•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81건

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28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28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28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신동탄포레자이.(사진=GS건설)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5월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일~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9일간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신동탄포레자이 사이버모델하우스는 신동탄포레자이 홈페이지와 자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된다. 실제 사이버모델하우스를 VR 카메라로 촬영해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실제로 고객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것처럼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이에 더해 유튜브 채널인 ‘자이TV’에서 29일(12시30분 예정)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모델하우스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단지와 청약에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신동탄포레자이는 GS건설 자이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상품성이 돋보인다. 전 타입이 4베이(BAY)로 설계되고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내놓아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최상층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단지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화성시 반월동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바로 옆 수원, 동탄2신도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에 속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 브랜드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동탄포레자이는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2020.04.27 I 강신우 기자
GS리테일, 1Q 영업익 888억원…전년 比 314%↑
  • GS리테일, 1Q 영업익 888억원…전년 比 314%↑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리테일(007070)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 1419억원, 영업이익 888억원, 당기순이익 4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314.7%, 당기순이익은 370.8% 늘어난 수준이다.GS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GS25 뿐만 아니라 GS더프레시, GS프레시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들이 점차 증가하는 1~2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근거리 소매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고 분석했다.먼저 1분기 편의점 사업 매출은 1조 6028억원,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51.3% 신장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및 식문화 변화로 냉장· 냉동 간편 식품, 빵류 등 식사 대용 신성장 카테고리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9.0% 증가했다.GS25는 그간 긴 호흡을 통한 우량점 위주의 출점 전략, 상생 제도를 기반으로 한 경영주와의 동반 성장, 차별화된 상품 전략 등을 통해 탄탄한 사업 구조를 구축해왔다. 또한, 최근 수년간 1만 4000여 오프라인 점포망을 지역 편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반값택배, 셀프 계산대, 배달 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대에 전력을 기울여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1분기 매출이 345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25개의 저효율 점포를 정리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2% 감소했으나 주문, 가격, 재고관리 등을 본부에서 주도해 매장 직원들은 판매 행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고효율·저비용의 시스템을 구축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2억원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상품 구색 전략도 대용량 위주에서 소포장 중심으로 변경되며 고객 소비가 소용량, 다품목 구매로 촉진됐다.이 외에도 GS더프레시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조리식품군의 차별화 및 전용 모바일앱을 활용한 우수 고객 확보 등을 통한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GS리테일의 온라인 장보기 몰 GS프레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7% 신장한 397억원을 기록했다. GS프레시는 고객 주문 후 3시간 내 배송이 되는 당일배송과 밤 11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되는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구축해 동 기간 이용 고객 수가 전년 대비 90.8% 신장했다.GS프레시는 작년 11월 완공된 강서자동화물류 센터가 디지털피킹시스템(DPS)의구축으로 인해 상품의 전처리 과정 및 피킹 작업의 시간 당 처리 건 수가 2배 이상 늘어나며 운영 효율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S프레시는 이 외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290.2% 증가한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오가닉 상품 등 식품 관련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해 간다는 전략이다.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은 자문을 맡았던 광교몰 매각 프로젝트를 1분기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개발 사업의 역량 제고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한편 물류 허브 개발 등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간다는 방침이다.다만,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의 매출은 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소했다.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리노베이션으로 객실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 시기적으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의 직접적 영향은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은 위기에 강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지속적인 체질 강화를 통해외부 환경의 영향에도 큰 흔들림이 없는 안정적인 수익 체계를 확보했다”며 “1만 5000여 GS리테일의 유통 플랫폼은 국가적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 소비 창출과 지역 사회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04.27 I 함지현 기자
  • 휘발유 가격 12년만에 1200원대 기록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주간 단위 전국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해 ℓ당 1301.8원을 기록했다. 통상 국제유가 등락세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2∼3주의 간격을 두고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추가 하락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2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01.8원으로 전주대비 29.0원 하락했다.사흘 전인 이달 22일에는 전국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96.7원으로 집계돼 12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 선을 밑돌았다.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73.0원으로 가장 낮았다. SK에너지는 가장 높은 1314.2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도 ℓ당 1307.7원으로 1300원을 웃돌았고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은 1300원 아래로 떨어졌다.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달 넷째 주 주간 단위 경유 가격은 ℓ당 1112.0원, 24일 17시 기준으로는 1098.3원이었다.국제유가는 올 초 배럴당 60달러를 웃돌았던 상황과 비교하면 70∼80% 폭락한 상태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은 20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및 주요국 경제 침체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020.04.25 I 노재웅 기자
하남 땅값 상승률 전년比 7.83%↑…전국1위 왜?
  • 하남 땅값 상승률 전년比 7.83%↑…전국1위 왜?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 하남시 땅값이 지난해 2월대비 7.83% 올라 전국 1위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2월 대비 전국 땅값 상승률.(자료=한국감정원, 리얼투데이)2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에서 지난해 2월 대비 수도권의 지가지수 상승률을 살펴본 결과 전국 평균 지가지수 상승률은 4.37%였다.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지가지수 상승률을 보인 곳은 하남(7.83%)이다. 하남은 강남구(7.20%), 서초구(6.62%), 송파구(6.59%) 등 강남3구의 지가지수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하남은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감일지구 조성, 지하철 3ㆍ5호선 연장,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등 개발호재와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지가지수 상승의 주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이 밖에 수도권에서는 성남 수정구(7.48%), 서울 강남구(7.20%), 과천(7.07%) 순으로 지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성남 수정구와 과천은 각각 재개발 사업 및 택지지구 조성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서울 강남구는 현대차 신사옥인 GBC와 영동대로 일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됐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7.35%), 울릉군(6.84%), 부산 해운대구(6.43%) 등 지역의 지가지수 상승률이 높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하남과 마찬가지로 개발 호재들이 중첩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가지수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며 “특히 경기, 경제 불확실성에 안전자산에 대한 중요성을 이번에 경험하게 되면서 실물자산인 주택 이외의 다양한 영역의 부동산 상품들의 가치 역시 동반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지가지수 상승세가 돋보이는 지역의 분양 물량에는 실수요와 함께 투자수요 역시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가지수 상승세가 돋보이는 지역에 공급되는 주요 분양 물량을 보면 먼저 하남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송파생활권에 속한 감일지구에서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분양할 예정이다.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약 5만7000여㎡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생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가 적용되며 법정 기준 대비 2배 넓은 주차공간, 업무공간의 높은 층고, 오픈라운지 등 특화설계도 갖춰진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는데다 인근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하남IC), 지하철 3호선 감일역(예정) 등 교통망도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다. 근생시설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인근 아파트 수요 등 주중에는 업무, 주말에는 거주 수요를 확보하는 주 7일 상권에 속해 있다. 특히 송파구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 내 평균 상업시설 비율(15.5%)보다 낮은 비율(8.26%)로 수요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건설은 5월 하남권역 위례신도시에 짓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90∼119㎡ 총 42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교통망 접근성이 용이하다. 트랜짓몰 내 학원가와 송파권역 학원가의 이용이 쉽다. 인근에 남한산성과 청량산도 위치해 있다.재개발 사업으로 주거여건 개선 기대감으로 수도권에서 괄목할 지가지수 상승을 보인 성남 수정구에서는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4월 성남 수정구 신흥동 신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산성역 센트럴파크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일원 개포1단지를 재건축해 총 6642가구 중 전용면적 59~179㎡ 120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에서는 대모산, 양재천, 공원이 가깝다. 이어 과천에서는 지식정보타운 내 S8블록(608가구), S3블록(365가구), S7블록(280가구)에서 각각 단지들이 분양될 계획이다.
2020.04.23 I 강신우 기자
  • [재송]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000240)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임원 조모씨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003490)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내부 검토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0일 공시했다. △쌍용양회(003410)공업은 보통주·우선주 1주당 각 110원씩 분기 배당키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2.4%, 우선주 1.5%이며 배당금 총액은 556억원이다. △바다로19호(155900)는 주당 29원을 수입 분배키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분배금 총액은 5원이며 시가 분배율은 1.1%다. △LS(006260)는 자회사 LS전선이 네덜란드 국영 송전회사와 1343억원 규모의 자재 공급·전지 접속 공사 및 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9%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3년 9월30일까지다. △태양금속(004100)공업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4.0%에 해당한다. △폴루스바이오팜(007630)은 한국거래소에 주권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롯데지주(004990)는 박현철 사장이 185주, 정부옥 부사장이 200주, 이종현 전무가 200주씩 각각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0일 공시했다.△GS건설(006360)은 계열사인 지피씨에 1·2차에 걸쳐 토지비 등 운영자금을 위해 415억원을 출자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009540)은 29일 오전 10시30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27일 오후 4시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TCC스틸(002710)은 주식 배당에 따라 발생한 단수주를 처리하고자 자사주 1082주를 주당 1700원에 처분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총 184만원 규모다△한진중공업(097230)은 지난 2018년 11월 체결한 신암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약금액이 2166억원에서 2360억원으로 정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0개월에서 34개월로 정정됐다.△한국조선해양(009540)은 박근태씨 외 280명이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등 가처분 소송 재항고를 서울고법이 기각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현대건설기계(267270)는 28일 오후 2시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현대일렉트릭(267260)은 27일 오후 2시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29일 오후 3시30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심텍(222800)은 올해 1분기 잠정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5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02억4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3%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83억37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아바코(083930)는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3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5억9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8%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14억5000만원으로 30.7% 늘었다. △판타지오(032800)는 기존 최대주주인 골드파이낸스코리아가 지엔씨파트너스와 150억3200만원 규모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수는 2277만5800주로, 1주당 가액은 660원이다. 주식 양수도 후 최대주주는 지엔씨파트너스가 되며 소유 주식수는 양도 주식수와 동일하며, 지분율은 31.33%가 된다. △노바렉스(194700)는 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공시했다. 차입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0.88% 수준이다. 이번 단기차입금 결정으로 총 차입금액은 200억원으로 늘었다.△국영지앤엠(006050)은 한국유리공업주식회사와 40억원 규모의 네이버 분당 신사옥 유리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5.4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넥스트BT(065170)는 계열사인 티씨엠생명과학과 발생주식총수인 보통주 326만6470주에 대해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넥스트BT와 티씨엠생명과학의 주식교환비율은 1대 8.0857643이며, 주식교환은 오는 7월 17일 이뤄진다. 신규 상장예정일은 8월 7일이다. 넥스트BT 측은 주식교환 목적에 대해 “티씨엠생명과학은 넥스트BT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후, 비상장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외부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솔시큐어(070300)는 지비홀딩스의 주식 277만3712주를 20억2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8.69% 수준이다. 회사 측은 “경영권 확보를 통한 경영 참여를 위해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며 “취득은 다음달 15일 현금취득(구주인수)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씨유메디칼(115480)은 지비홀딩스의 주식 277만3712주를 20억2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씨유메디칼은 엑스큐어(옛 한솔시큐어(070300))와 함께 녹원씨엔아이가 보유중인 지비홀딩스 보통주식 총 554만7424주(지분율 46.23%)를 인수하기로 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총 매매대금의 40억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비홀딩스의 경영권확보를 통해 지비홀딩스가 최대주주(지분율 76.57%)로 있는 벤처투자 및 사모투자회사인 다담 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솔시큐어도 이날 지비홀딩스의 주식 277만3712주를 20억2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오스템(031510)은 회계감사인인 성도이현회계법인으로부터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사업연도에 대한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케스텍코리아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완성차 업체 휴무 및 판매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재고 조정의 사유로 자동차 부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생산중단분야의 매출액은 1233억원으로 매출액의 100%를 차지한다. 생산재개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2020.04.21 I 김호준 기자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000240)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임원 조모씨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003490)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내부 검토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0일 공시했다. △쌍용양회(003410)공업은 보통주·우선주 1주당 각 110원씩 분기 배당키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2.4%, 우선주 1.5%이며 배당금 총액은 556억원이다. △바다로19호(155900)는 주당 29원을 수입 분배키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분배금 총액은 5원이며 시가 분배율은 1.1%다. △LS(006260)는 자회사 LS전선이 네덜란드 국영 송전회사와 1343억원 규모의 자재 공급·전지 접속 공사 및 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9%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3년 9월30일까지다. △태양금속(004100)공업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4.0%에 해당한다. △폴루스바이오팜(007630)은 한국거래소에 주권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롯데지주(004990)는 박현철 사장이 185주, 정부옥 부사장이 200주, 이종현 전무가 200주씩 각각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0일 공시했다.△GS건설(006360)은 계열사인 지피씨에 1·2차에 걸쳐 토지비 등 운영자금을 위해 415억원을 출자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009540)은 29일 오전 10시30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27일 오후 4시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TCC스틸(002710)은 주식 배당에 따라 발생한 단수주를 처리하고자 자사주 1082주를 주당 1700원에 처분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총 184만원 규모다△한진중공업(097230)은 지난 2018년 11월 체결한 신암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약금액이 2166억원에서 2360억원으로 정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0개월에서 34개월로 정정됐다.△한국조선해양(009540)은 박근태씨 외 280명이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등 가처분 소송 재항고를 서울고법이 기각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현대건설기계(267270)는 28일 오후 2시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현대일렉트릭(267260)은 27일 오후 2시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29일 오후 3시30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심텍(222800)은 올해 1분기 잠정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5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02억4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3%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83억37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아바코(083930)는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3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5억9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8%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14억5000만원으로 30.7% 늘었다. △판타지오(032800)는 기존 최대주주인 골드파이낸스코리아가 지엔씨파트너스와 150억3200만원 규모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수는 2277만5800주로, 1주당 가액은 660원이다. 주식 양수도 후 최대주주는 지엔씨파트너스가 되며 소유 주식수는 양도 주식수와 동일하며, 지분율은 31.33%가 된다. △노바렉스(194700)는 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공시했다. 차입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0.88% 수준이다. 이번 단기차입금 결정으로 총 차입금액은 200억원으로 늘었다.△국영지앤엠(006050)은 한국유리공업주식회사와 40억원 규모의 네이버 분당 신사옥 유리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5.4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넥스트BT(065170)는 계열사인 티씨엠생명과학과 발생주식총수인 보통주 326만6470주에 대해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넥스트BT와 티씨엠생명과학의 주식교환비율은 1대 8.0857643이며, 주식교환은 오는 7월 17일 이뤄진다. 신규 상장예정일은 8월 7일이다. 넥스트BT 측은 주식교환 목적에 대해 “티씨엠생명과학은 넥스트BT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후, 비상장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외부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솔시큐어(070300)는 지비홀딩스의 주식 277만3712주를 20억2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8.69% 수준이다. 회사 측은 “경영권 확보를 통한 경영 참여를 위해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며 “취득은 다음달 15일 현금취득(구주인수)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씨유메디칼(115480)은 지비홀딩스의 주식 277만3712주를 20억2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씨유메디칼은 엑스큐어(옛 한솔시큐어(070300))와 함께 녹원씨엔아이가 보유중인 지비홀딩스 보통주식 총 554만7424주(지분율 46.23%)를 인수하기로 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총 매매대금의 40억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비홀딩스의 경영권확보를 통해 지비홀딩스가 최대주주(지분율 76.57%)로 있는 벤처투자 및 사모투자회사인 다담 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솔시큐어도 이날 지비홀딩스의 주식 277만3712주를 20억2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오스템(031510)은 회계감사인인 성도이현회계법인으로부터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사업연도에 대한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케스텍코리아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완성차 업체 휴무 및 판매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재고 조정의 사유로 자동차 부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생산중단분야의 매출액은 1233억원으로 매출액의 100%를 차지한다. 생산재개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2020.04.20 I 김호준 기자
코로나 휩쓴 대구, 청약시장 과열…왜
  • 코로나 휩쓴 대구, 청약시장 과열…왜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 집값이 꺾였다. 지난해 대전, 광주와 함께 ‘대대광’으로 불릴 정도로 집값이 크게 상승했지만 최근 대전, 광주가 상승 또는 보합인 데 비하면 하락세가 뚜렷하다. 그럼에도 청약 열풍은 여전히 거세 매매시장과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값은 3월 첫째 주부터 내리 6주 하락했다. 대구는 지난해 9월부터 불붙기 시작해 지방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한 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하락 전환했다. 3월 첫째주는 마이너스 0.03%, 3월 넷째주 마이너스 0.06%로 하락폭이 조금씩 커지다 이달 첫째주엔 마이너스 0.04%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를 비롯해 달성군, 북구 등지에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수성구 황금동의 캐슬골드파크4단지 전용면적 84㎡짜리는 2월 5억8000만원 신고가를 썼다가 3월 5억6000만원에 실거래됐고, 달성군의 옥포 대성베르힐4단지 전용84㎡도 2월 3억8800만원 신고가에서 이달 3일 2억9400만원으로 매매가가 떨어졌다. 매매시장은 위축됐지만 청약시장은 분위기가 딴판이다. 최근 분양단지들도 수십, 수백 대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열기가 지속하고 있다. 쌍용건설이 수성구 범어동에 짓는 ‘쌍용 플래티넘 범어’는 지난 14일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22.6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121가구 모집에 2733명이 신청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 동,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된 가운데 타입별 경쟁률은 A형이 29.0대 1로 가장 높았으며 C형 25.0대 1, B형 14.1대 1 등이었다. 지난달 2일 GS건설이 중구에 공급한 ‘청라힐스자이’는 394가구 모집에 5만571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41.4대 1에 달했다. 전용 101㎡ 타입은 433대 1까지 치솟으면서 최고 경쟁률 기록을 썼다. 지역 중견건설사인 서한이 짓는 중구의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역시 전달 말에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대구는 그간 많이 올랐기 때문에 조정기에서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라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분양시장은 얘기가 다르다”고 했다. 그는 “수성구를 제외하곤 비규제지역으로 초기 계약금 마련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낙후지역에서의 갈아타기 수요가 꽤 있어 청약 인기가 높다”며 “기존 주택가격이 폭락까지 가지 않는 이상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향후 공급될 신규 단지들의 청약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4~6월엔 대구에서 총 15개 단지, 1만 33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각각 중구 동인동와 북구 고성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와 화성산업이 동구 신암동에 공급할 ‘신암뉴타운 화성파크드림’ 등이다.
2020.04.16 I 김미영 기자
KT 대신 BC카드 나선다…"케이뱅크 최대주주 등극"
  • KT 대신 BC카드 나선다…"케이뱅크 최대주주 등극"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개점휴업’ 상태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를 살리기 위해 KT의 자회사 BC카드가 나섰다. BC카드는 모회사인 KT를 대신해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BC카드는 15일 공시를 통해 전날 이사회에서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지분 10%(약 2230만주)를 오는 17일 약 36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아울러 오는 6월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34%(7480만주)까지 확보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케이뱅크의 주요 주주는 우리은행(13.79%)과 KT(10%), NH투자증권(10%), IMM프라이빗에쿼티(9.99%), 한화생명(7.32%), GS리테일(7.2%), KG이니시스(5.92%) 등이다. BC카드는 현재 케이뱅크의 2대 주주인 KT의 보유 지분을 고스란히 받는 구조다. BC카드는 케이뱅크 지분취득에 대해 ‘사업 시너지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KT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지분 양도를 의결할 방침이다.BC카드, 구주매입·유상증자로 34% 취득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총 59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자본금은 기존 5051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늘어난다. KT의 최대주주 등극을 가능케 할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지난달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지만, 일단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한 것이다. 1년 가까이 중단해온 대출상품 판매의 재개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에게 지분 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하되 실권주(기존 주주의 유상증자 불참으로 남는 주식)가 발생하면 주요 주주사가 나눠서 인수하는 방식이다.업계에서는 실권주 대부분을 KT나 KT의 자회사가 인수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특히 BC카드 사장을 역임한 이문환 행장이 지난달 취임하면서 이러한 방식의 우회 증자안에 힘이 실렸다. KT는 BC카드의 지분 69.54%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의 예상대로 BC카드는 케이뱅크의 유상증자가 참여할 것이다. 케이뱅크의 신주 인수와 실권주 매입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6월 18일 약 2624억원의 주금을 납입하고 법률상 인터넷전문은행의 최대 한도인 34%로 지분을 늘릴 계획이다. 다만, 기존 주주의 실권 규모에 따라 BC카드의 취득할 수 있는 지분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 BC카드는 케이뱅크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 모두 약 2987억원(363억원+2624억원)을 투입하게 된다.이와 함께 BC카드는 이사회에서 마스터카드의 보유주식 145만4000주를 시장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예상 매각 대금은 4299억원이다. BC카드는 차익실현 목적이라고 했지만 케이뱅크 주식 매입자금 마련 목적으로도 해석된다.(그래픽=이동훈 기자)KT “케이뱅크 책임의지 표명”여야는 애초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는 KT가 최대주주가 되도록 금융회사 대주주 자격 요건을 완화한 인터넷은행법 개정안 통과를 합의했지만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부결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당시 부결에 사과하고 총선 뒤 첫 임사국회 본회의에서 인터넷은행법 개정안을 우선 처리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그러나 한번 부결된 법안이기 때문에 새 회기에서 법안을 다시 발의한 후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을 거쳐야 한다. 총선 이후 임시국회인 만큼 국회의원의 참여도가 얼마나 될 지도 미지수다.KT는 정치권의 약속대로 이달 임시국회에서 인터넷은행법 개정안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법 통과 여부에 관계없이 자회사인 BC카드를 통해 케이뱅크의 최대주주가 되는 방법을 택했다.앞서 한국투자금융지주도 카카오뱅크 지분 29%를 한국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으로 넘겼다. 한투증권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 때문에 지분 양도 대상을 자회사로 택한 것이다.KT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신속히 자본을 확충하고 영업을 재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KT그룹이 케이뱅크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BC카드 관계자는 “KT그룹 일원으로서 ICT 모기업과의 협업은 물론 카드사와 은행과의 협업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인터넷전문은행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3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찬성 75인, 반대 82인으로 부결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2020.04.15 I 이승현 기자
2분기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 1만 가구 분양…전년比 ‘반토막’
  • 2분기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 1만 가구 분양…전년比 ‘반토막’
  •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_조감도[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4~6월 수도권 택지지구 내에 1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절반 수준이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2분기 경기·인천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신규분양 단지는 15개 단지 1만 140가구(임대가구 제외)로 집계됐다. 전년 2분기 같은 지역 택지지구에 공급된 21개 단지 1만9258가구에 비해 약 9000가구 줄었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수도권 일대 3기신도시 지정이 이뤄졌어도 실제 공급까지는 수 년이 걸려 수도권 택지공급 물량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부동산 규제에도 도심권 집값 상승이 계속돼 상대적으로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택지지구 신규 분양단지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인천 검단과 송도, 경기 위례 등 택지지구내 분양에 나선 신규분양단지(민간 분양)는 6개 단지로 1개 단지를 제외하고 전부 1순위 청약 마감했다.올 봄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대표적인 단지는 ‘호반써밋 더퍼스트 시흥’이다. 호반건설이 첨단복합산업단지로 개발 중인 시화MTV 공동2블록에서 이달 중 분양한다. 지상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578가구로 조성한다. 인근의 거북섬 개발의 직접수혜 단지가 될 것이란 관측 속에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장점이다.제일건설도 이달 중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1블록에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75~84㎡ 총 877가구로 조성한다.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 브레인시티(예정)가 위치해 있고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이 인접지에서 추진돼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GS건설은 고양시 덕은 지구단위계획구역 A7블록에서 ‘DMC리버포레자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 84㎡ 총 318가구로 조성한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은 송도국제도시의 A14블록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6개동, 전용 84~132㎡ 1110가구 규모다. 이미 성공리에 분양한 1차, 2차단지와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2020.04.15 I 김미영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공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7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웰바이오텍(010600)=운영자금을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2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 8일.△평화산업(090080)=계열회사 평화씨엠비가 기업은행 달성공단지점에서 차입한 46억 416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채무 보증기간은 2021년 4월 7일까지.△한샘(009240)=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 취득 예상기간은 4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인스코비(006490)=2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496원에서 2414원으로 조정.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명문제약(017180)=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313903475. 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비율은 20%.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0년 7월 8일.△GS글로벌(001250)=자회사 GS GLOBAL SINGAPORE가 KEB하나은행 싱가폴지점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296억원 규모. 자기자본 대비 7.79%. 채무보증 기간은 2021년 4월 9일까지.△네오펙트(290660)=하지 재활 훈련기기인 ‘스마트 밸런스(Smart Balance)’ 출시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등록. 등록등급은 1등급으로, 근골격계, 신경계 손상환자 및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 훈련을 위한 제품. 회사 측은 향후 계획에 대해 “제품의 미국 현지 판매”. △알서포트(131370)=3003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목적은 ‘2015년 부여 받은 직원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처분예정기간은 2020년 4월 8일부터 2020년 4월 10일까지.△한솔씨앤피(221610)=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9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597만4692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한솔씨앤피에 대해 이날 오후 5시35분부터 장종료시까지 무상증자로 인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바이오빌(065940)=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 신청 사유는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통한 경영정상화 도모’. △티로보틱스(117730)=5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6.48%에 해당하는 규모.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 △제넨바이오(072520)=운영자금 5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5%.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29일. 전환가액은 1195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8.4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4월29일부터 2023년 3월29일까지. 대상자는 주식회사 알에스에이치그룹.△한화시스템(272210)=대한항공 외 6개사에게 332억 7300만원 규모의 선급금 지급 결정. 지급 목적은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과 중도금 지급지침에 따른 선급금 지급.△대우건설(047040)=김해 안동1지구 공동주택1단지 신축사업 수주. 계약금액은 2760억원. 매출액 대비 3.19%.△제이웨이(058420)=운영자금 2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보통주 794만5516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881원. 납입일은 2020년 4월29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2020년5월20일.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제이에이치바이오1호 투자조합. △케이디켐(221980)=10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자기 자본 대비 12.94%에 해당하는 규모. 차입 목적은 위기관리 일환으로 충분한 중장기 유동자금 확보.△성호전자(043260)=채무상환자금 3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보통주 600만주 신주 발행.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500원. 납입일은 2020년 9월29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2020년10월22일.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서룡전자 등.△하이소닉(106080)=시설자금 10억원과 운영자금 10억원 조달을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7일. 전환가액은 120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10.14%.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4월7일부터 2023년 3월7일까지.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녹원씨엔아이.△서울반도체(046890)=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53억원의 잠정 실적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99% 감소.△알톤스포츠(123750)=보통주에 대한 주권매매거래 정지 8일 해제. 해제 사유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결정.
2020.04.08 I 김소연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공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7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웰바이오텍(010600)=운영자금을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2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 8일.△평화산업(090080)=계열회사 평화씨엠비가 기업은행 달성공단지점에서 차입한 46억 416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채무 보증기간은 2021년 4월 7일까지.△한샘(009240)=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 취득 예상기간은 4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인스코비(006490)=2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496원에서 2414원으로 조정.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명문제약(017180)=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313903475. 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비율은 20%.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0년 7월 8일.△GS글로벌(001250)=자회사 GS GLOBAL SINGAPORE가 KEB하나은행 싱가폴지점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296억원 규모. 자기자본 대비 7.79%. 채무보증 기간은 2021년 4월 9일까지.△네오펙트(290660)=하지 재활 훈련기기인 ‘스마트 밸런스(Smart Balance)’ 출시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등록. 등록등급은 1등급으로, 근골격계, 신경계 손상환자 및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 훈련을 위한 제품. 회사 측은 향후 계획에 대해 “제품의 미국 현지 판매”. △알서포트(131370)=3003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목적은 ‘2015년 부여 받은 직원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처분예정기간은 2020년 4월 8일부터 2020년 4월 10일까지.△한솔씨앤피(221610)=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9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597만4692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한솔씨앤피에 대해 이날 오후 5시35분부터 장종료시까지 무상증자로 인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바이오빌(065940)=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 신청 사유는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통한 경영정상화 도모’. △티로보틱스(117730)=5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6.48%에 해당하는 규모.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 △제넨바이오(072520)=운영자금 5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5%.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29일. 전환가액은 1195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8.4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4월29일부터 2023년 3월29일까지. 대상자는 주식회사 알에스에이치그룹.△한화시스템(272210)=대한항공 외 6개사에게 332억 7300만원 규모의 선급금 지급 결정. 지급 목적은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과 중도금 지급지침에 따른 선급금 지급.△대우건설(047040)=김해 안동1지구 공동주택1단지 신축사업 수주. 계약금액은 2760억원. 매출액 대비 3.19%.△제이웨이(058420)=운영자금 2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보통주 794만5516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881원. 납입일은 2020년 4월29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2020년5월20일.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제이에이치바이오1호 투자조합. △케이디켐(221980)=10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자기 자본 대비 12.94%에 해당하는 규모. 차입 목적은 위기관리 일환으로 충분한 중장기 유동자금 확보.△성호전자(043260)=채무상환자금 3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보통주 600만주 신주 발행.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500원. 납입일은 2020년 9월29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2020년10월22일.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서룡전자 등.△하이소닉(106080)=시설자금 10억원과 운영자금 10억원 조달을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7일. 전환가액은 120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10.14%.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4월7일부터 2023년 3월7일까지.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녹원씨엔아이.△서울반도체(046890)=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53억원의 잠정 실적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99% 감소.△알톤스포츠(123750)=보통주에 대한 주권매매거래 정지 8일 해제. 해제 사유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결정.
2020.04.07 I 김소연 기자
홈쇼핑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5~27% 포인트 인하..최기영 장관 면담
  • 홈쇼핑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5~27% 포인트 인하..최기영 장관 면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 오후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홈쇼핑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이 3일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홈쇼핑 콜센터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홈쇼핑 12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는 화상으로 이뤄졌다.홈쇼핑사는 피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수수료율 인하, 상품 판매 및 홍보, 자금지원, 대금 선지급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기로 뜻을 모았다.홈쇼핑사는 피해 중소기업 상품을 무료(CJENM, 현대홈쇼핑, 엔에스쇼핑, 공영홈쇼핑, SK스토아)로 방송하거나, 판매수수료를 대폭 인하해 피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각 사별 중소기업상품 판매수수료율 인하일단 홈쇼핑사들은 중소기업으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율을 지난해 대비 5~27% 내린다.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여기에 더해 판매수수료의 일부를 피해 중소기업에게 환급하기로 했다.상품 판매 및 홍보 지원방송 및 온라인몰에서 피해 중소기업 대상 특별 기획전 등을 마련하여, 피해 중소기업상품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기로 하였다.GS(다같이 중소기업 특별 기획전), CJ(함께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생기획전), 현대(어깨동무 프로그램), 롯데(이겨내봄), 홈앤(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추천관), 공영(힘내라 경상북도! 힘내라 대한민국!), 티알엔(지게와 작대기), SK스토아(힘내라 대구경북! 당신을 응원합니다) 등이다.자금지원홈쇼핑사에서 기존에 중소기업 대상으로 진행 중인 무이자대출지원, 상생펀드 등 자금지원 사업 운영 시, 피해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GS홈쇼핑, CJENM,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하기로 했다.홈쇼핑 납품업체가 은행에 자금지원을 신청하면, 은행 심사 후 저금리 자금지원(홈쇼핑사와 은행이 공동으로 펀드 조성)을 한다. 각 사별로 500∼2105억원 규모다. 그 밖에도, 영상 제작·컨설팅 비용 및 긴급운영 자금지원(현대홈쇼핑), 설비 자금지원(GS홈쇼핑), 협력사 방역활동 지원(롯데홈쇼핑) 등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 외에도 피해 중소기업상품에 대한 직매입(홈앤쇼핑, K쇼핑, 티알엔, W쇼핑), 대금을 기존 대금지급일 대비 5일 단축(엔에스쇼핑, 티알엔, 신세계TV쇼핑) 등 피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직매입이란 홈쇼핑사에서 상품공급자로부터 제품을 직접 매입해서 책임하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 부진 시 홈쇼핑사가 재고부담을 진다.한편 최근 콜센터에서의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재택근무 확대, 직원 분산배치, 띄어앉기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안들을 공유했다.홈쇼핑 콜센터는 29개소(정규 22개소, 임시 7개소)로 상담원은 총 4981명이다. 재택근무 확대(730명, 14.7%), 신규·임시콜센터 마련 등 직원 분산배치(480명, 9.6%) 등 적극적 예방조치 실시 중이다.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홈쇼핑사가 그간 축적해온 중소기업 지원 경험을 십분 활용한다면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홈쇼핑이 중소기업의 진정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상품 판매수수료율 인하, 대금 선지급 등의 조치가 건전한 상생관행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로 방송 송출이 중단되면 시청자와 중소기업 모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스튜디오 방역강화, 매뉴얼 점검 등 홈쇼핑업계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2020.04.03 I 김현아 기자
‘브랜드·중소형·대단지’ 3박자 갖춘 분양아파트 어디?
  • ‘브랜드·중소형·대단지’ 3박자 갖춘 분양아파트 어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브랜드’, ‘중소형’, ‘대단지’가 분양흥행 키워드로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영향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다양한 장점이 결합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수요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는 평면과 설계, 커뮤니티시설 등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입주 후에도 서비스 관리가 철저하다. 대기업 건설사와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이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인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1715가구)는 평균 67.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중소형으로 분류되는 전용 84㎡은 157.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지 내 가장 높은 모습을 보였다.앞서 같은 해 5월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경남 양산에 선보인 ‘사송 더샵 데시앙’(1712가구)은 평균 8.55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 해당 단지의 최고 경쟁률도 전용 84㎡에서 나왔다. 전용 84㎡A는 148세대 모집에 2552명이 청약을 신청해 17.24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투시도.(사진=서한)서한은 4월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둔곡동 일원에서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을 분양할 예정이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 A2블록에 위치한다. 1단지(A1블록)는 전용 59㎡ 816가구, 2단지(A2블록)는 전용 78~84㎡ 685가구로 총 1501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가 위치하는 둔곡지구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로 개발되고 있으며, 주변으로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구축돼 있다.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다는 점도 특징이다.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이달 중 부산에서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을 선보일 예정이다. 덕포1구역 주택 재개발 단지로 부산 사상구 덕포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4개동, 전용 39~99㎡ 총 15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59~84㎡ 952가구다. 해당 단지는 바로 앞에 부산지하철 2호선 덕포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또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한 안전한 통학길과 함께 부산 시립도서관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두산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성성동 일원)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4월 분양한다. 전용 59~74㎡의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468가구다. 단지주변으로 코스트코를 비롯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투자수요도 높다.신영과 GS건설은 오는 5월 울산에서 ‘울산 지웰시티 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 59~107㎡ 총 268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2020.04.02 I 정두리 기자
KT&G ‘릴 하이브리드 2.0’, 전국 주요 도시로 판매 확대
  • KT&G ‘릴 하이브리드 2.0’, 전국 주요 도시로 판매 확대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KT&G는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되는 판매처는 경기지역 14개, 지방 15개 도시의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1만1172곳이다. 이에 따라 ‘릴 하이브리드 2.0’은 6일부터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와 전국 29개 주요 대도시의 편의점 2만6170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다.KT&G ‘릴 하이브리드 2.0’지난 2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은 사용 편의성이 혁신적으로 향상된 제품이다.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이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됐다. 전면에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릴 하이브리드 2.0’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인데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받으면 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빠르게 판매지역 확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02 I 김보경 기자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평균 119대 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평균 119대 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우려를 샀던 1분기 대구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제공=서한30일 평균 8.29대 1, 최고 33.16대 1이라는 경쟁률로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31일 1순위 청약에서 다시 한 번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082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일반분양한 4개타입의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9가구 모집에 6472건이 접수된 전용84㎡A 타입으로 340대 1을 기록했다.타입별로 보면 전용69㎡가 24가구 모집에 1587건이 접수돼 66대 1, 전용78㎡가 27가구 모집에 1316건이 접수돼 48대 1, 전용84㎡A가 19가구 모집에 6472건이 접수돼 340대 1, 마지막으로 전용84㎡B가 31가구 모집에 2707건이 접수돼 87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대구 주택경기의 호황세 지속은 당초 연초부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던 물량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사업 일정이 지연되면서 1/4분기의 공급물량이 1893세대로 급감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지난 2월 GS건설은 청라힐스자이를 실제 모델하우스가 아닌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하면서 대구 아파트 시장의 첫 분양을 시작했는데 그 결과 당초 우려를 뛰어넘는 5만5000여 명이 청약하며 평균경쟁률 141:1이라는 결과를 낳았다.3월에 남구 봉덕동에 분양한 화성산업의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도 평균경쟁률 30.55:1(총 청약자7,485명)을 기록하며 초기분양 성공을 예고했다는 평가다. 특히 아파트 품질이 평준화되면서 수요자들이 마감이나 평면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입지와 분양가만으로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이런 흐름이 앞으로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에 1순위 청약을 접수했다는 한 청약자는 “실제 모델하우스를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대구 최고 자리 반월당에 4베이 등 설계도 좋아서 확신을 갖게 되었다.”면서 “오래 기다린 단지고 또 일반분양이 얼마 안 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꼭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중구 남산동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69㎡, 78㎡, 84㎡A, 84㎡B 37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63세대와 오피스텔 52실 등 215가구이다.‘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4월 8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20일~22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2020.04.02 I 박한나 기자
지난해 10대그룹 총수 '연봉왕'은 롯데 신동빈..182억원 받아
  • 지난해 10대그룹 총수 '연봉왕'은 롯데 신동빈..182억원 받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해 10개 그룹 총수 중 연봉이 가장 높은 인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 회장은 지난해 총 7개 계열사에서 181억7800원의 연봉을 받았다. 30일 이데일리가 각 기업이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 회장에 이어 연봉이 높은 총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124억6100만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70억4000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60억원), 구광모 LG그룹 회장(53억9600만원) 순이었다. 그 뒤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51억8900만원), 이명희 신세계 회장(40억8100만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35억6200만원), 손경식 CJ 회장(35억5600만원)이 이었다. 지난 2018년에는 이재현 회장이 160억1100만원으로 연봉이 가장 높았고 신동빈 회장은 78억17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몽구 회장(현대자동차 41억8000만원, 현대모비스 28억6000만원)과 정의선 수석부회장(현대자동차 34억200만원, 현대모비스 17억8700만원)은 계열사 중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서 연봉을 받았고, 최태원 SK 회장은 (주)SK와 SK하이닉스에서 각각 30억원씩 연봉을 수령했다. 이명희 회장도 신세계(11억4700만원)와 이마트(29억3400만원)에서 연봉을 받았다. 이재현 회장도 CJ(61억8600만원)와 CJENM(34억7500만원), CJ제일제당(28억원)에서 연봉을 받았다. 그룹 총수 중 이건희 삼성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은 비등기임원으로 연봉을 받지 않았다. 허태수 GS 회장은 올해 회장직에 취임해 지난해까지 총수로서 연봉을 받지 않았고 정몽준 현대중공업 총수는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 연봉을 받지 않았다. 연봉인상률이 가장 높은 총수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난 2018년 12억7200만원에서 53억9600만원으로 324.2%가 늘었다. LG그룹 측은 구 회장이 2018년 6월 취임해 정상 연봉의 절반 정도만 받아 지난해 연봉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도 전년(78억1700만원) 대비 연봉이 132.5% 증가했다. 롯데 측은 신 회장이 2018년의 경우 7개월간의 구속기간 중 급여를 받지 않아 5개월치 연봉으로 2019년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연봉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부회장도 전년(29억5100만원)보다 75.8%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정몽구 회장은 각각 26.5%, 22.2% 연봉이 줄었다. 2019년 10대그룹 총수 연봉 현황 (자료=각사 사업보고서)
2020.03.30 I 이승현 기자
3040세대 노린 중소형 아파트, 대거 분양 예정
  • 3040세대 노린 중소형 아파트, 대거 분양 예정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3040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중소형 아파트가 대거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6월 내 가능1구역 재개발 지구에 총 466가구(일반3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인근으로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수원 장안구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6~84㎡, 총 666가구(일반 분양 475가구) 규모다. 단지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수원 일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도보 2분 거리에 영화초가 위치했다.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4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센트럴파크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이용이 편리한 입지로 교통 환경은 물론 단지 인근에 초·중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권이 가능하며 희망대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중소형 아파트는 신혼부부 혹은 1자녀를 가진 3040세대에게 큰 인기가 있다. 특히 3040세대가 아파트 시장의 ‘큰손’으로 등극하면서 건설사도 중소형 아파트를 대폭 늘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월 조사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서울 내 전체 매매거래 9522건 중 3040세대 비율은 절반 이상인 60.5%(5762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가 3141건(33%)으로 가장 많이 아파트 구입에 나섰으며, 이어 40대는 2621건(27.5%)으로 두 번째로 아파트 구입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3040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등극하면서 시공사들도 그들의 요구에 맞춰 중소형 아파트를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0.03.30 I 황현규 기자
GS25, 와인 예약 서비스 '와인25' 확대한다
  • GS25, 와인 예약 서비스 '와인25' 확대한다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당일 와인 예약 서비스 ‘와인25’ 주문 가능 상품 구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4월 3일부터 꼬냑, 보드카, 데킬라, 진, 럼 등 다양한 종류의 인기있는 상품 예약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서비스 제공 점포도 상반기까지 수도권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 와인 판매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전년 대비 38.5% 증가했고 2019년은 55.8%, 올해 3월까지는 20.1%의 높은 신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당일 와인 예약서비스 ‘와인25’를 도입한 강남권 GS25의 와인 매출은 기존 대비 72.3% 더 팔렸는데 캔달잭슨·카멜로드피노누아 등 널리 알려진 고급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GS25는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1990년 빈티지 ‘샤또무똥로칠드’와 2018년 빈티지 구스아일랜드 ‘버번카운티 스타우트’ 맥주도 한정 수량 예약 판매한다.GS25 출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에는 초프리미엄 와인 ‘샤또무똥로칠드’ 1990년 빈티지 상품을 20병 한정 판매한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등급 5대 와인너리 중 한곳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매년 당해년도 라벨 디자인을 해당 시대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더욱 관심을 받는 와인이다. 1990년 빈티지는 아일랜드 출신 ‘프란시스 베이컨’이 디자인 작업을 해 와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미술품 콜렉터에게도 인가가 높은 상품이다. 까베르네 쇼비뇽, 까베르네 프랑, 멜롯으로 블렌딩돼 블랙 계열 과일향에 좋은 밸런스, 파워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49만원이다.GS25에서는 작년 4월 샤또마고 2000년 빈티지, 같은해 9월 샤또오브리옹 2014년 빈티지를 20병 한정판매 해 각 30분, 3분만에 완판됐다. 또한, 맥주업계 최초로 배럴 에이징(Barrel Aging)으로 주조한 구스아일랜드 ‘버번카운티 스타우트 2018년’를 판매한다. 배럴 에이징은 와인, 위스키, 꼬냑 등을 배럴통에 넣어서 숙성하는 기법으로, 맥주 업계에서는 구스아일랜드가 최초로 시도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비번카운티 스타우트’ 2018년 빈티지 상품은 맥주 제조 후 약 18개월을 배럴에서 숙성시킨 상품으로 맥아의 구수함과 홉의 씁쓸함에 오크통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이 결합돼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가 15.2도인 점도 특징이다. 400병(500ml) 한정 예약 판매하며 가격은 5만 9000원이다.프리미엄 와인, 맥주 구입 방법은 전국 GS25에서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판매로 가능하다. 준비한 수량 20병, 400병이 선착순으로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예약한 상품은 와인은 4월 10일~11일, 맥주는 4월 16일·23일·29일 중 희망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다.김유미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지난해 12월 선도적으로 도입한 와인25가 주류 구매의 중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판단돼 이번에는 와인을 넘어 종류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프리미엄 와인을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0.03.29 I 함지현 기자
유찰 또 유찰… 편의점 업계도 손 뗀 지하철 복합상업공간
  • 유찰 또 유찰… 편의점 업계도 손 뗀 지하철 복합상업공간
  • 서울교통공사의 입찰 공고문. 서울교통공사는 계속된 유찰로 복합문화상업공간 6번째 입찰을 진행 중이다.(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6·7호선 복합문화상업공간 운영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수익률이 높지 않은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까지 얼어붙으면서 리스크가 커진 탓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복합문화상업공간을 5구역으로 쪼개 부담을 덜었지만 새 주인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그룹별 복합상업공간 임대차 입찰을 진행 중이다. 입찰에 응할 수 있는 복합상업공간 구역은 총 5곳이다. 입찰서 제출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다. 서울교통공사는 다음날 입찰자들이 제시한 가격을 확인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본래 6·7호선 복합문화상업공간 전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진행한 입찰이 유찰됐고 뒤이어 진행된 입찰마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6·7호선 복합문화상업공간에 일부 상가를 추가하고 3곳으로 나눠 개별 입찰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복합상업공간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서울교통공사는 결국 공간을 5그룹으로 더 세분화해 입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임대차 대상 상가를 396개에서 351개로 줄였고 기초금액도 5년 919억원에서 813억원으로 대폭 낮췄다. 하지만 지난 20일 마감한 5개 그룹별 복합상업공간 임대차 입찰 역시 유찰됐고,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같은 내용으로 재입찰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획기적인 임대료 인하가 없는 한 해당 상업공간의 임차인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6·7호선 복합문화상업공간을 운영해온 GS리테일은 계약기간 5년이 만료되자 재계약을 하지 않고 바로 손을 뗐다.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수익성 보전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입찰에 참가하기가 여의치 않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GS리테일을 견제하기 위한 경쟁 편의점 업체의 입찰도 사실상 막혔다. 입찰 조건에는 편의점의 경우 인근 기존 사업자와 합의 시에만 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7호선의 경우 GS리테일이 지하철 편의점 운영권을 재낙찰 받은 상황이라 7호선에 위치한 복합상업공간에서는 GS리테일과의 협의하에서만 편의점 운영이 가능하다.한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지하철 편의점 사업이 수익성이 떨어지다 보니 무리하게 참가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편의점의 경우 기존 사업자와 논의를 하라는 조항 때문에 사실상 입찰에 참가하는 의미도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2020.03.29 I 김무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