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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81건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중요 종목 뉴스다.△에스원(012750) = 삼성전자(005930)와 1807억원 규모의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마이크로텍(227950) = 엔투텍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시. 오는 1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투텍(N2TECH)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금호산업(002990) = 청수행정타운 지역주택조합사업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경인양행(012610) = 김흥준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5.92%에서 35.4%로 변동했다고 공시.△태광산업(003240) = 홍현민·김형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홍현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김형생 대표의 일신상의 사유에 의한 사임 때문”이라고 밝힘.△KEC(092220) =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판매시장 변화에 따른 조업일정 조정을 완료해 구미 공장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KG동부제철(016380) = 올해 1월~5월(5개월간)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이라는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 =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금액은 약 8087억원.△GS건설(006360) = 이달 11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공시. 채권 만기는 3년,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알테오젠(196170) = 유방암 치료제 ‘ALT-P7’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LT-P7은 약물 접합 항암치료제로서 이번 임상1상을 통해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임상2상에서는 보다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임상2상 권장용량(RP2D)에서의 효능 평가와 요로상피세포암, 담도암 등의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레고켐바이오(141080) =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존 주식수와 동일한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다.△퓨쳐켐(220100) =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한 화합물 ‘플로라스타민(FC303)’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 = 일본 자스닥에 상장된 자회사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SMC)이 음악 및 라이브사업을 위해 SMEJ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SMEJ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분할 설립된 계열회사. 오는 7월 21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 합병비율은 SMC와 SMEJ 각각 1대 90.△엑시콘(092870) = 삼성전자(005930)와 108억7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4% 수준.△엔텔스(069410) = SK텔레콤(017670)과 20년 인프라(Infra) 운용그룹_패킷과금, PCRF, DPI, UAPS 유레카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규모는 8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6% 수준.△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 = SK텔레콤(017670)과 12억5000만원 규모의 유지보수 용역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 수준.△마이크로디지탈(305090) =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의 국책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랩지노믹스(084650) = 면역진단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위해 체외진단기기 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켈스 주식 13만468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후 지분율은 9.09%.△아이톡시(052770) = 37억원 규모 유상증자 발행 철회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유상증자 철회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으며 납입대상자인 스포라이브에서도 유상증자 철회에 대한 결정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디와이피엔에프(104460) = 두산중공업(034020)과 141억5000만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전기집진기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 = 자회사 KG에프앤비가 310억2221만원 규모의 KFC코리아 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자산 대비 6.51% 수준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31일.△로스웰(90026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킹캐슬엔터프라이즈(King Castle Enterprise PTE. LTD.)를 대상으로 148억512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씨엘(241820) = 1억400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291.5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인트론바이오(048530) = 솔루션바이오와 49억5700만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인터파크홀딩스(035080) = 상호명을 ‘인터파크’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회사인 인터파크와의 합병에 따른 상호 변경”이라고 사유를 설명.△솔고바이오(043100) = 김서곤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사임계를 제출함에 따라 김서곤, 김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최재훈·선순용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29일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 이 회사는 또 류원석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한다고 별도 공시.△싸이토젠(21733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맞춤형진단치료제품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케이맥(04329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제조기반생산시스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파나진(046210) = 지난 5월29일 한국거래소의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급등)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케이에스피(073010) = 산업통상자원부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블러썸엠앤씨(263920) = 이종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종국, 지영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지영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에너토크(019990) = 김민찬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날부터 장기원, 김민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기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코디엠에서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인 경남바이오파마의 이에스브이에 대한 지분율은 20.16%(4098만3606주)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 = 서울경제가 보도한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관련 “최대주주가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바, 상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 공시.△다산네트웍스(039560) = 지주사인 다산인베스트가 핸디소프트(220180)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주식은 총 40만1365주, 20억원 규모.△SNK(950180) =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33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규모는 684억2714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9.8%다.△메이슨캐피탈(021880) = 안원덕 씨 외 16명이 전주지방법원에 지난달 27일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에스모(073070) = 채무상환과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해 회사의 대표이사 및 변경 예정 최대주주인 김정훈 씨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483원.△행남사(008800) =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으로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29일까지.△샘코(263540) = 지난 1월 28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티에이치정밀에 대한 82억원 규모의 주식 및 경영권 인수 계약을 티에이치정밀의 관리종목 편입 및 상장폐지사유 발생으로 인한 거래정지로 해제했다고 공시.
2020.06.01 I 이승현 기자
쿠팡 의존도 이 정도였나…온·오프 반사이익 '쑥'
  • 쿠팡 의존도 이 정도였나…온·오프 반사이익 '쑥'
  • 쿠팡 부천물류센터(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대형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SSG닷컴 등 다른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동안 생필품을 비롯, 쿠팡 의존도가 높았던 상품 위주로 판매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 내 생필품 판매는 쿠팡 사태 이전과 비교해 급증했다. 먼저 이마트에서는 지난달 30~31일 이틀 동안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고르게 늘었다. 2주 전(16~17일)보다 전체 매출이 4%가량 증가했다.구체적으로 청소용품·구강용품·청결 용품과 같은 일상용품 매출이 20.5%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했다. 수산·델리 매출은 각각 8.9%, 5.1%씩 올랐고 채소 매출은 2.6% 증가했다. 반려동물용품도 6.7% 신장했다.롯데마트 역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체 매출이 2주 전보다 5.6% 늘었다. 살충·제습제가 57.2%, 물티슈 68.7%, 분유 73.5%, 유아용품 39.6%, 반려동물용품 3.9% 등으로 판매가 고르게 늘어난 결과다.지난 주말 대형마트에서 일부 먹거리 행사를 진행했지만 유아용품이나 물티슈와 같은 일상용품의 판매는 늘어날 만한 별다른 요인이 없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그럼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일어났다는 것은 쿠팡으로 몰렸어야 할 수요가 오프라인 채널로 이동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편의점에서도 이 같은 추세가 나타났다. GS25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덴탈마스크가 전주(22일~24일)보다 66.9% 더 팔렸고 유아 간식·음료·기저귀 등 유아용품은 61.8% 신장했다. 두부류, 과일류, 요리·반찬류는 각각 60.5%, 53.5%, 50.2%씩 더 팔렸고 반려동물용품은 26.1%, 생수는 25.4% 증가했다.같은 기간 편의점 씨유(CU) 역시 축산물이 70.8%, 과일·채소가 28.7% 신장했다. 먹거리 외에 생리대 등 여성 위생용품과 화장지 매출 역시 각각 18.3%, 11.9% 올랐다. 편의점에서 좋은 성적이 나온 이유는 복합적이다. 먼저 국민의 약 97%가 재난지원금을 수령하며 전국적으로 소비가 늘어난 데다 음료·아이스크림 등이 잘 팔리는 여름에 접어들면서 주요 카테고리(상품군)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유아·어린이용품이나 마스크 등의 판매가 많이 늘어났다는 점은 민감하게 고르는 상품을 중심으로 쿠팡 구매가 주춤함을 방증한다는 분석이다.오프라인만 반사이익을 얻은 건 아니다. 쿠팡과 마찬가지로 새벽 배송 등을 실시하는 SSG닷컴은 주말을 앞둔 지난달 29일 매출액이 전주 대비 37% 증가했다. 신장률은 반려동물용품 24.7%, 정육 24.1%, 청소·세탁 용품 21.3%, 통조림 14.5%, 수산물 13.5%, 즉석밥 13.2%, 과일 12.8%, 생수 12.8%, 채소 12.7%, 라면 12%, 화장지 10% 등이다.SSG닷컴의 물류센터 역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직원 간 접촉이 적고 일용직 근무자도 없다는 점에서 비교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쿠팡과 마켓컬리 물류센터는 동일 규모 당 이마트보다 3~4배 인력이 필요하다”며 “위생 안정 장치와 시행 수칙 준수 등과 별개로 근무자 집합도 측면에서 이마트 물류센터가 상대적으로 감염에서 안전한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말 매출 신장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특별한 판매 촉진이 없었던 생필품의 판매가 급증한 것은 쿠팡 물류센터 사태의 여파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향후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해 나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일 0시 기준 11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나왔지만 25일 오전까지 물류센터 운영을 지속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쿠팡은 로켓배송을 무기로 주부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성장했다. 주요 고객층이 안전 문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주부들이라는 점에서 상당기간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06.01 I 함지현 기자
하나은행, GS엠비즈와 ‘자동차 생활 금융서비스’ MOU 체결
  • 하나은행, GS엠비즈와 ‘자동차 생활 금융서비스’ MOU 체결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 GS엠비즈와 ‘자동차 생활 금융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정석화 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김철민 GS엠비즈 전무(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화상 영상을 통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각 사에서 화상으로 진행했다.GS엠비즈는 차량 정비 서비스와 전기차 충전 및 카쉐어링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전국에 530여개의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 오토오아시스(autoOasis)를 운영 하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하나은행 자동차 금융 이용 손님이 GS엠비즈의 풍부한 정비 네트워크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에서 이루어졌다.하나은행은 자동차 생활 금융서비스를 통해 낮은 금리의 자동차 금융지원과 아울러 GS엠비즈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비, 주유,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하나은행 1Q뱅커셀 관계자는 “자동차 생활 금융서비스는 차량 주기에 맞춰 구매에서 관리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 종합 관리 서비스”라며 “단계별로 최적화된 금융과 비(非)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손님들께 큰 만족을 드리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0.05.31 I 전선형 기자
GS25, 배달전용 세트 상품 6종 선봬
  • GS25, 배달전용 세트 상품 6종 선봬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편의점 GS25는 언택트 쇼핑 트렌드로 인해 지속 성장하는 배달 서비스 시장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한 쇼핑 기회 제공을 위해 배달 전용 세트 상품 6종을 출시했다.(사진=GS리테일)GS25에 따르면 3월초 배달 전문업체 요기요와 손을 잡고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초기 도입 기간(3월 2~8일) 대비 최근 1주일(5월 18~24일)의 실적을 분석해 보니, 이용 건수는 5.8배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GS25가 배달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행사 상품 외에는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자료에 기초해 이번 세트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로 5월(1~29일)동안 배달 주문은 20~22시가 29%, 18~20시가 25%로 퇴근 시간대에 배달 건 수가 집중 됐다. 주문이 많은 상품은 1+1/2+1 등 행사 상품이 19%, 치킨 15%, 프레시푸드 13%로 나타났다.이에 GS25가 배달 전용으로 출시한 세트 상품은 국산진심닭다리세트, 돼지X돼지안주세트, 나혼자혼밥세트 등 6종이다.국산진심닭다리세트 구성물은 진심닭다리 2개, 진심넓적다리 2개, 코카콜라PET500ml로 구성되어 집에서 간단한 반찬 또는 안주꺼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은 한번 클릭으로 여러가지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6월 14일까지 매가 1만200원 세트상품에 3000원 할인 적용으로 알뜰한 구입이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혼밥에 적합한 나혼자혼밥세트(구성물 : 나혼자부대찌게+오뚜기밥210G. 5050원), 술안주에 알맞은 돼지X돼지안주세트(구성물 : 반반족보세트 2개+ 코카콜라PET500ml. 7900원)는 배달 전용 세트 상품 출시 기념으로 6월 14일까지 매가에서 각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아울러 1일1깡세트(구성물:새우깡+고구마깡+감자깡+코카콜라500ml, 7700원) 및 참치짜파구리세트, 건강든든한하루세트를 판매해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최송화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서비스 플랫폼 확대를 위해 전용 상품 개발, 할인 서비스 제공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고객들 라이프스타일에 없어서는 안될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05.31 I 송주오 기자
홈족이라면 '모바일 카드' 주목..'움짤카드'로 시선강탈
  • [꿀팁!금융]홈족이라면 '모바일 카드' 주목..'움짤카드'로 시선강탈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주 카드업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움직이는 카드’가 출시되며 주목을 받았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인키 캐릭터 미니언즈의 ‘움짤’(GIF파일과 같은 짧은 애니메이션)이 담긴 것. 또 그동안 필수였던 은행 계좌 없이 포인트 계정만으로도 발급 가능한 체크카드가 새롭게 탄생했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사례다. 한편 저축은행업계에서는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을 위한 증빙서류 제출 등 모든 절차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신한카드, 세계 최초 모바일 ‘움짤’ 카드 ‘YaY카드’신한카드는 이달 26일 언택트(Untact·비첩촉)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홈족(Home+族)’ 및 ‘홈코노미(홈+이코노미 합성어)’ 상권에 특화한 모바일 단독 카드 ‘예이(YaY) 카드’를 출시했다. 예이 카드는 카드 발급 신청부터 사용까지의 전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100% 디지털 상품이다. 신청 후 즉시 모바일로 카드를 전송 받아 신한페이판(PayFAN)에 등록·사용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 디지털 카드의 특징을 살려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니언즈 ‘움짤’ 등 ‘움직이는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구체적 서비스로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실시간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와 △배달의민족 △요기요 △CJ쿡킷 △하이프레시 등 배달음식 서비스를 연계 이용하면 추가 혜택을 주는 ‘마리아쥬’ 서비스가 있다. OTT 영역과 배달음식 영역 이용 시 각각 이용액의 30%와 15%가 적립되지만, 같은 달 2개 영역을 모두 이용하면 배달음식 영역 15% 추가 적립으로 총 30%까지 적립된다. 또 온라인 쇼핑 배송비 지원 확대, 홈테리어(홈+인테리어), 혼술(혼자 술마시기), 게임 등 홈족을 위한 특화혜택을 제공한다.현대카드, 無조건 혜택 늘린 ‘ZERO Edition2’ 4종현대카드는 이달 28일 조건 없는 혜택을 업그레이드 한 ‘현대카드 제로(ZERO) 에디션(Edition)2’ 신상품 4종을 출시했다. ‘언제 어디서나 조건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스테디셀러 카드 ‘현대카드ZERO’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카드ZERO Edition2’은 △할인형 △포인트형 △모바일(MOBILE) 할인형 △모바일 포인트형 등 총 4종이다. 우선 할인형은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7% 할인, 포인트형은 1% M포인트 적립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4종 모두 모든 할인과 M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나 혜택 횟수·한도 등의 제한조건 없이 누릴 수 있다.‘현대카드ZERO Edition2’는 전 가맹점 기본 혜택과 함께 특화영역에서 결제금액의 1.5% 할인(할인형) 또는 2.5% M포인트 적립(포인트형) 혜택을 준다. 특화 영역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7대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대형할인점 △편의점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대중교통이다. ‘현대카드ZERO MOBILE(모바일) Edition2’는 전 가맹점 기본 혜택에 더해 주요 디지털 영역에서 결제금액의 1.5% 할인(할인형)이나 2.5% M포인트 적립(포인트형)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특화 영역은 이용자들의 인기가 높은 △10대 온라인 쇼핑몰 △소셜커머스 △온라인 배달 △커피전문점 스마트오더 △디지털 콘텐츠 △이동통신 요금 등이다.하나카드, 계좌 없이 포인트 기반 ‘노틸러스 체크카드’하나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의 첫 상품으로 ‘노틸러스 체크카드’를 이달 출시한다.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는 별도 은행 계좌 없이 보유한 포인트 계정만으로도 체크카드와 연동해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하나카드가 이번 출시하는 ‘노틸러스 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하나머니 전용 체크카드로 출시됐다.이 상품은 지급결제 플랫폼 기업 ‘노틸러스’와 제휴해 배달 대행업체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달 라이더들이 쉽고 간편하게 하나머니 기반 체크카드를 발급·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하나머니 송금, 원큐(1Q)페이·삼성페이 등 간편결제도 이용할 수 있다.국민카드, 렌탈 특화 ‘GS샵 링크 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지에스샵(GS SHOP)과 협업한 렌탈 특화 상품 ‘지에스샵 링크(GS SHOP link) KB국민카드’를 이달 29 출시했다. 이 카드는 지에스샵에서 방송·판매하는 14개 생활가전 렌탈 업체의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월 최대 1만5000원이 할인된다. 각 렌털 업체별로 제휴카드를 여러 장 발급 받지 않아도 한 장의 카드로 △코웨이 △SK매직 △교원웰스 △청호나이스 △바디프랜드 △쿠쿠전자 △LG전자 △현대렌탈케어 △현대렌탈서비스 △BS렌탈 △모두렌탈 △웰릭스렌탈 △세라잼 △캐리어 렌탈 요금 자동납부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저축은행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집에서도 가능해집니다”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이라면 이달 25일부터 저축은행중앙회 통합 모바일뱅킹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비과세종합저축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영업점 방문 없이 ‘SB톡톡플러스’를 통해 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하고 증빙서류를 제출(업로드)할 수 있도록 전산 개발을 완료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전송된 증빙서류는 개별 저축은행에서 확인 작업을 거쳐 즉시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다.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고엽제후유의증환자 △5·18 민주화운동부상자 등이다. 가입을 위해서는 장애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당초 일부 저축은행에서 영업점 방문 접수만 함에 따라 거동이 어려운 사람은 가입 조차 곤란했다.
2020.05.30 I 김범준 기자
철강협회 '스틸모듈러 건축설계 공모전'
  • 철강협회 '스틸모듈러 건축설계 공모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2020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건설 공정 대부분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조립을 비롯한 최소한의 작업을 수행하는 건설기술이다. 이 가운데서도 스틸모듈러는 주요 구조 부재로 형강, 각관, 경량 스터드 등 철강재를 사용한다. 대한건축학회·한국강구조학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건축가협회 등 주요 유관기관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포스코, GS건설, 유창, 금강공업, 포스코A&C, NI스틸 등은 협찬사로 함께한다. 협회는 6월 1~28일 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7월6일 SH공사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작품을 7월6일부터 8월4일까지 접수한 후 예선 심사를 8월6일, 본선 심사를 같은달 27일 각각 진행한다. 후원사로 참여하는 건설 전문 연구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단 20명을 꾸려 △대상 2팀(장관상과 부상 500만원) △최우수상 3팀(상장과 300만원) △우수상 5팀(상장과 100만원) △장려상 15팀(상장) 등 2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25개 팀엔 모형 제작 지원비 20만원을 지급한다. 손정근 철강협회 본부장은 “최근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핵심 요소로 모듈러 건축이 떠오른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금까지 주거용 모듈러 건축 중심의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미래 건설 인재의 모듈러 건축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뽑힌 25개 팀의 작품에 11월5일 ‘제2회 국제모듈러포럼 행사’와 겸해 포스코센터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포스코센터에서 전시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2020.05.29 I 경계영 기자
‘경기도 광주’ 아파트값 오름세에…주요 분양단지 어디?
  • ‘경기도 광주’ 아파트값 오름세에…주요 분양단지 어디?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경기도 광주시 아파트 값이 심상찮다. 교통 호재가 있는 데다 수도권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광주시 아파트값은 0.23% 올라 전월(0.01%)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작년 10월(0.06%)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상승폭이 계속 더 커지는 게 눈길을 끈다. 4월 광주시 아파트값은 최근 5년 평균 변동률(0.11%)의 두 배 이상이다.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사진=한라 제공)◇교통호재에 집값 들썩광주시 주택시장 상승세를 기록하는 데는 교통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서울 수서역~경기 광주역을 잇는 19.2㎞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서, 앞으로 광주에서 수서까지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27년 개통 목표로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주변 도로도 계속 확충된다. 일단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가 가까워 위로는 송파, 강남, 구리, 아래로는 이천, 여주로 쉽게 다닐 수 있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송파구에서 경기도 광주를 거쳐 양평을 잇는 26.8km의 4차 고속도로로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단계별로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준공 시 서울에서 세종까지 단 70분만에 이동 가능하다. 이 사업은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과 세종 등으로 쉽게 다닐 수 있다. 이배재터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 광주 목현동에 있는 이배재터널은 성남 구도심과 광주 중심부를 터널로 연결하는 지방도로다. 길이 2.24,km, 폭 19m 터널 2곳으로 확장 포장공사를 하는 광주시 숙원사업으로 분당과 접근성이 대폭 좋아진다. ◇주요 단지 분양 예정…초월역 한라비발디·삼동 현대힐스테이트교통 인프라가 좋아지면서 광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라가 6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쌍동리 300-5번지)에 공급하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 전용면적 62~84㎡, 1108가구 규모다.경강선 초월역이 도보로 10분 정도에 위치한다. 초월역에서 분당선 이매역까지 3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진 4정거장 거리다.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과 분당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특히 2정거장 떨어진 삼동역은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 수서~광주 전철과 연결된다. 초월역 인근에서는 GS건설이 올 가을 광주 초월자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097가구 대단지로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도 광주시 삼동에서 분양 예정이다. 광주 삼동1지구 현대힐스테이트(565가구), 삼동 e편한세상(574가구)가 올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삼동은 경강선 삼동역과 가까워 역시 판교, 강남, 분당 등 접근성이 좋다. 포스코건설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1지구에서 광주 오포 더샵(1476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고산지구는 연접한 태전지구와 함께 광주 태전동,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만㎡를 개발하는 대규모 민간 택지지구로 1만7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이남수 신한은행 장한평역지점장은 “수도권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교통여건이 좋아지는 서울 수도권 동부지역인 광주 이천 양평 등이 신규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향후 교통여건 개선 등 각종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면서 정부의 규제지역에서 벗어난 지역에 대한 신규분양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5.29 I 황현규 기자
가격과 인프라 ‘한번에’…택지지구 옆 동네 주목
  • 가격과 인프라 ‘한번에’…택지지구 옆 동네 주목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택지지구와 인접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인근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새롭게 조성되는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실수요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힐스테이트 광산.(사진=현대엔지니어링)2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9월 경기 부천시에 공급된 ‘일루미스테이트’는 1순위 청약에서 1만6405명이 몰리며 부천시 역대 최다 청약자 수를 기록했다. 불과 1㎞ 거리에 옥길택지지구가 자리하고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이 단지는 부동산114 기준 평당 분양가가 1630만원으로 같은 시기 옥길지구가 있는 옥길동의 평당 매매가(1658만원)를 밑돌았다. 지난해 11월 전북 전주시에 공급된 ‘전주태평아이파크’는 전주혁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930만원으로 해당 기간 전주혁신도시의 평균 매매가(덕진구 중동, 947만원)보다 낮은 금액에 선보이며 1만5000명이 넘는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광주 광산구에 분양한 ‘모아엘가더수완’의 경우 지난해 7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5.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완택지지구와 인접해 있는 이 단지는 분양 당시(2019년 7월) 해당 지역의 3.3㎡당 평균 매매가(광산구 수완동, 1428만원)보다 약 80만원 가량 낮은 분양가인 1349만원에 공급됐다.입주 이후에는 시세 상승폭도 크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위례신도시와 직선으로 1.5㎞ 거리의 ‘코오롱하늘채’(성남시 단대동, 2013년 2월 입주) 전용 109㎡는 지난 1년간(2019년 4월~2020년 4월) 평균매매가가 22.6% 상승했다. 동기간 위례신도시 내 ‘위례보미리즌빌’(성남시 창곡동, 2017년 6월 입주)의 유사면적(전용 96㎡)이 1.36% 오른 것과 상반된다.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팔달구 우만동, 2004년 6월 입주)은 광교신도시와 1㎞도 채 떨어지지 않은 단지다. 이 단지의 전용 84㎡는 1년 동안(2019년 4월~2020년 4월) 평균매매시세가 38.46% 올랐다. 반면 광교신도시의 ‘광교아이파크’(영통구 원천동, 2018년 9월 입주) 전용 84㎡의 경우 같은 기간 평균매매가가 11.11% 상승하는데 그쳤다.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자리한 ‘장대푸르지오’(2006년 12월 입주) 전용 84㎡는 1년 사이(2019년 4월~2020년 4월) 평균매매가격이 36.92% 뛰었다. 같은 기간 인근 도안신도시 내 ‘7단지예미지백조의호수’(‘14년 6월 입주) 동일 평형이 14.91% 상승하면서 무려 2배 이상의 시세 상승폭 차이를 보였다.업계 관계자는 “택지지구는 철저한 계획 하에 개발되기 때문에 잘 갖춰진 편의시설을 비롯해 대형 개발호재가 예정되는 경우도 많아 뛰어난 미래가치까지 확보하고 있다”며 “이 같은 수혜는 인근 아파트로까지 이어지며 후광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만큼 택지지구 옆 신규 분양 단지가 합리적으로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택지지구와 인접한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광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0~14층, 12개동, 전용면적 84㎡ 425가구와 116㎡ 3가구 총 42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KCC건설은 6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 주택재건축을 통해 ‘서광교 파크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2~84㎡, 총 113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2~84㎡, 3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6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에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21~29층, 31개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로 이 중 17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반도건설은 6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일대에 ‘울산 우정동 반도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30~84㎡ 45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2020.05.29 I 강신우 기자
LH,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건설관계사 간담회 개최
  • LH,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건설관계사 간담회 개최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LH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 종합상황실에서 건설관계사와 함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변창흠(왼쪽 두번째) LH사장이 29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LH-건설관계사 간담회’를 개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LH)이번 간담회는 변창흠 LH 사장을 비롯한 LH 임직원과 국내 19개 건설사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건설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 건설사는 경남기업, 계룡건설산업, 금호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동부건설, 롯데건설, 삼호, 삼환기업, 서한, 신동아건설, 원건설, GS건설, 진흥기업, 코오롱글로벌, 한신공영, 한진중공업, 현대건설이다.간담회 첫 번째 일정으로는 LH의 ‘건설문화 혁신활동’ 안내가 진행됐다. LH는 지난 ‘17년부터 적정 공사기간 산정,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운영, 공사비 산정기준 개선 등 공정한 건설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LH는 건설현장 안전관리방안 및 올해 하반기 건설공사 발주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지난 4월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건설현장 경제활성화 대책’ 중 건설관계사 자금 유동성 지원방안 및 하도급자‧건설근로자 피해구제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됐다.건설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인력 및 자재수급 어려움 △근로자 보건관리 관련 추가비용 반영 △건설공사 발주 일정 사전공지 △공사기간 조정시 하수급인 간접비 반영 △건설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등 현안을 제시했으며 LH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변창흠 LH 사장은 “올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23조7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LH와 건설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5.29 I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 GS건설 누르고 ‘신반포21’ 시공사 선정
  • 포스코건설, GS건설 누르고 ‘신반포21’ 시공사 선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신반포21차 재건축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2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주민센터에서 열린 재건축 시공사 선정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07명 중 63명의 표(GS건설은 44표)를 받아 치열한 수주전 끝에 승리했다.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의 총 공사비는 1019억원으로 2개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가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 2개동, 27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수개월간 조합원분께 정직하고 진심을 담아 저희의 제안을 설명드렸고 주변 아파트와 비슷한 그런 아파트가 아니라 주변과 확실히 차별을 보이는 유니크한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는 포스코건설의 진심을 믿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포스코건설을 믿고 맡겨주신 만큼 강남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는 신반포21차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켜 조합원분들의 재산적 가치는 물론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신반포 지역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강남 한복판에서의 재건축 수주를 계기로 명실상부 도정사업의 강자로서 주거의 본이 되는 차별된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을 최고의 아파트 시공사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위해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아파트 브랜드 홍보관 ‘더샵 갤러리’를 오픈하기도 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소비자가 뽑는 아파트 품질만족지수에서 업계 최초 11년 연속 1위, 브랜드 고객충성도 아파트부문 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가장 신뢰받는 주택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05.29 I 강신우 기자
광양센트럴자이, 29일 모델하우스 연다
  • 광양센트럴자이, 29일 모델하우스 연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들어서는 ‘광양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2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광양센트럴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광양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5월 29일~6월 11일 공개할 예정이다.광양센트럴자이는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자이 홈페이지와 광양센트럴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실제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광양센트럴자이는 인근에 2번 국도가 있어 남해안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며, 동광양IC로 진입이 수월해 남해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19년 3월에 준공한 세풍대교를 통해 순천시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10% 중 계약시에는 1000만원만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또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광양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광양센트럴자이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중마중앙로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은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발열 체크용 열화상 카메라 및 전신 소독기를 설치하고, 안전 물품을 지급하는 등 모델하우스 운영에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다.
2020.05.28 I 강신우 기자
유가급락에 정책변경까지…  ‘안팎 악재’에 발전업계 ‘한숨’
  • 유가급락에 정책변경까지… ‘안팎 악재’에 발전업계 ‘한숨’
  • GS EPS 당진LNG복합화력발전소 4호기 전경. (사진=GS EPS)[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민간발전업계가 최근 유가 급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신재생 공급의무화(RPS) 제도 변경 등 ‘이중고’로 신음하고 있다. 발전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익인 ‘전력판매가격’(SMP)이 유가와 연동되며 당장 2·3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불어 정부가 발전단가를 낮추기 위해 고정가격이었던 신재생에너지 거래가격을 변동가격으로 변경하기로 하면서 경영 불확실성까지 키우는 모양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민간발전업계 발전량은 4만3374GWh로 전년 동기대비 8.3% 늘었다. 정부의 겨울철 석탄발전 감축정책으로 석탄발전량이 감소하면서액화천연가스(LNG) 중심인 민간발전량 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작 민간발전업체들의 실적은 증가한 발전량과 반비례하는 모습이다. 주요 민간발전업체인 SK E&S, GS EPS, 포스코에너지 등은 매출이 모두 줄었고 수익성도 신규사업 영향을 받은 포스코에너지를 제외하면 모두 감소했다. SK E&S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3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7% 감소한 212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도 2조196억원으로 9% 감소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고꾸라진 셈이다. GS EPS의 영업이익 감소폭은 더 컸다.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8% 급감한 310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2127억원으로 27% 줄었다. 포스코에너지의 경우엔 지난해 9월 포스코로부터 이관받은 LNG터미널 사업이 올초부터 운영되면서 민간발전업계 ‘빅3’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주력인 발전 부문만 보면 타 업체들과 상황이 비슷하다.이 같은 발전업계 수익성 악화는 한국전력공사가 업체에 지급하는 SMP 감소에 따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발전업체들은 생산한 전력을 한전에 팔아 수익을 얻는데, 이때 SMP는 판매가격의 기준이 된다. 하지만 올 1분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유가가 18년 만에 최저치인 배럴당 20달러선까지 떨어지면서 유가에 연동되는 SMP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실제 1분기 SMP는 kWh당 83.29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3% 감소했다. 문제는 2분기부터다. 일반적으로 유가는 3~4개월의 시차를 두고 SMP에 반영된다. 때문에 오는 7월부터 더 큰 폭의 SMP 하락이 예상되면서 발전업체들의 실적도 대폭 악화될 전망이다. SK E&S 관계자는 “유가 급락으로 원료비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전력판매가격 감소폭이 더 커 업체들의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코로나19로 전력 수요 감소까지 겹치면서 당장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유가급락이라는 외부 변수에 이어 내부 변수도 발전업계를 흔들고 있다. 민간발전업체들은 LNG발전 뿐만 아니라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사업도 영위하고 있는데, 정부가 최근 RPS 제도 변경 움직임을 보이면서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RPS는 발전업체들이 총 발전량의 7%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만들어야 하는 제도다.정부가 변경하려고 하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거래가격에 대한 기준이다. 현행 RPS 제도는 발전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를 SMP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더한 고정가격에 매입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앞으로는 REC만 고정가격으로 하고, SMP는 매번 변동되는 시장가격으로 정산하게 된다. 또한 정산 기준도 기존엔 계약 체결시점이었지만, 변경되는 제도에선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시점으로 바뀐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같은 정책 변화가 현실화되면 수익성이 나빠지고 신재생 투자 관련 외부 자금조달이 사실상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SK E&S 등 대형 민간발전업체들도 신재생 발전 투자를 위해선 외부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다. 발전업체 A사 관계자는 “신재생 사업의 경우 1MW당 태양광은 약 13억원, 육상풍력은 약 30억원 이상이 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이처럼 정산제도가 바뀌면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대규모 자금조달 자체가 불가능하고 현재로선 신재생 발전소별로 최소 10% 이상의 매출 감소까지 예상된다”며 “상업운전 시작부터로 정산시점이 변경되는 부분도 업체들이 미래 시점의 SMP와 REC 가격을 다 예측해야 하는데 현실적이지 못하다. 최소 2년, 최대 10년 이후의 SMP를 어떻게 예측하겠느냐”고 반박했다.민간발전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민간발전업계 대표 단체들은 최근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RPS 제도 변경 방침에 반대하는 정책 건의문을 공식적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업계 반발에 당초 지난 22일 개최 예정이었던 전력거래소의 기후 신재생 비용실무협의회도 보류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유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변화로 경영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고심이 크다”며 “특히 정책 변경과 관련해선 산업생태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5.27 I 김정유 기자
서울 강동에 올해 첫 수소충전소…내달 중순까지 8곳 잇따라 개장(종합)
  • 서울 강동에 올해 첫 수소충전소…내달 중순까지 8곳 잇따라 개장(종합)
  • 현대자동차가 GS칼텍스와 함께 28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서울 ‘H강동 수소충전소’.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형욱 이승현 기자] 28일 서울 강동에 올해 첫 수소충전소가 영업을 시작한다. 이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8기의 수소충전소가 차례로 들어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춰 섰던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이 재개하는 것이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GS칼텍스와의 협업으로 28일 서울 강동 수소충전소 영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곳은 기존 주유소와 LPG충전소, 전기차 충전소에 수소충전소까지 결합한 도심 첫 융·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다. 현대차가 충전소를 짓고 GS칼텍스가 운영한다. 수소충전소의 경우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다. 정부도 이곳 건설을 위해 수소충전소 입지규제를 완화하는 형태로 지원에 나섰다. 개발제한구역 내 수소충전소를 허용하고 융·복합 패키지형 자동차 충전소 시설기준에 대한 특례도 내줬다.코로나19로 멈춰 섰던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도 이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당장 6월 중순까지 7기의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들어선다. 광주 남구 수소충전소가 하루 뒤인 29일 문 연다. 6월 1일엔 충북 청주에도 2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한다. 3일엔 전북 완주, 4일엔 충북 음성, 11일엔 충북 충주 수소충전소가 각각 문 연다. 강원 삼척에도 이달 중순 강원지역 첫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산업부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외국 업체 인력의 입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지며 시운전과 준공이 다소 지연된 상황”이라며 “필수 해외 인력에 대한 14일 자가격리의무 면제 프로그램 도입과 외국 기업이 현지서 온라인 시운전하는 방식을 도입해 이번에 최대한 많은 곳에 대한 준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정부는 이를 계기로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40% 수준에 그치는 핵심부품 국산화도 병행한다. 정부는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소충전소 핵심부품 국산화율을 2022년까지 62%,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다만, 수소충전소를 올해 154개(착공 기준)까지 늘리겠다는 원래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022년 310개, 2040년 1200개 구축 계획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는 26개이고 그나마 2곳은 보수 중이다. 6월 말까지 8곳에 추가 가동을 시작하더라도 34곳(실제 영업하는 곳은 32곳)뿐이다. 착공한 곳을 포함하더라도 올해 목표 달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30억원이 넘는 설치비용 때문에 정부 지원(최대 15억원)을 받더라도 사업자 자부담 액수가 적지 않다. 게다가 아직 낮은 수요와 불안정한 가격 탓에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다. 여기에 안전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반발도 적잖은 상황이다. 이번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까지 겹쳤다.정부는 다만 2019년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서둘러 이 같은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범정부 수소 정책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시기를 내년 2월에서 이르면 올 7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비슷한 시기 수소산업 진흥과 유통, 안전 전담기관 선정도 마칠 계획이다. 이달 초부터 지방자치단체, 업계와 함께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재개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대형 변수 때문에 수소충전 인프라 보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는 했지만 아직 전반적인 보급 속도는 주요국과 비교해 빠른 편”이라며 “정부도 강한 지원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론 목표 달성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해 9월10일 문 연 국회 수소충전소 전경. 국회와 정부는 서울시 내 수소충전 편의 확대와 함께 수소시설의 안전성을 강조하자는 취지에서 세계 최초로 국회 내에 수소충전소를 지었다.
2020.05.27 I 김형욱 기자
"집콕 소비 고착화"…내수소비株 더 오른다
  • "집콕 소비 고착화"…내수소비株 더 오른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콕’주가 대세로 자리하면서 내수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언택트 소비가 장기 트렌드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거래일대비 1500원(0.50%) 오른 3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과 이달에만 각각 26%, 10% 이상 올랐다. 대상과 동원F&B도 지난달 이후 주가가 각각 47%, 20% 이상 올랐고 풀무원은 5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늘고 인터넷쇼핑, 모바일쇼핑 판매 채널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들 기업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업계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외식 수요가 감소하고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음식료 품목의 온라인 쇼핑 거래 금액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 모바일 쇼핑 전체 거래액 중 음식료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1%, 29%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가정식(HRM) 경쟁력이 있는 CJ제일제당(097950), 대상(001680), 풀무원(017810), 동원F&B(049770) 등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2분기 영업이익은 2360억원으로 전년대비 34.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상과 풀무원의 영업이익도 각각 388억원, 13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9%, 23.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일배송·새벽배송이 보편화돼 디지털 채널을 통한 음식료품 구매의 편리성 향상, 판매 품목 다양화로 제품 만족도 역시 향상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실물 확인이 불가능하고 제품 안전성의 중요도가 높은 음식료품 품목 특성상 디지털 채널 비중 확대에 따라 대형 브랜드의 신뢰도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최근 사람들의 외출이 점차 증가하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늘어나면서 제일 먼저 반등에 나설 수 있는 아웃도어, 화장품 관련 내수소비주들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등 야외활동을 늘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아웃도어 활동 관련 용품, 서비스에 관련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화장품 관련주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체질개선에 성공한 코스맥스(192820)와 채널 정비 후 재도약이 기대되는 아모레퍼시픽(090430), 온라인 판매가 늘고 있는 F&F(007700), 이마트(139480) 그리고 근거리 쇼핑 확산의 수혜가 기대되는 GS리테일(007070) 등이 내수소비 유망 종목으로 꼽힌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콕’ 소비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소비 반등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최근 국내 소비는 명품과 가전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해외여행객들이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리면서 아웃도어 관련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정부가 제공하는 13조원의 긴급재난지원금 또한 국내 유통산업에 긍정적”이라며 “기업형 유통업체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2020.05.25 I 오희나 기자
여자부도 새 얼굴 대거 올까...KOVO, 女외국인 드래프트 개최
  • 여자부도 새 얼굴 대거 올까...KOVO, 女외국인 드래프트 개최
  •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헬렌 로소.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선수도 대폭 물갈이될까,한국배구연맹(KOVO)은 여자부 외국인선수 선발을 위한 2020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6월 4일 오후 2시에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3월 2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74명의 선수들이 신청서를 제출한 이번 여자부 드래프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남자부와 동일한 방식으로 연습경기 없이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74명의 신청자 중 드래프트에 참가할 최종 명단 41명(40위와 41위의 점수 동률로 인해 둘 다 최종 명단 포함)과 지난 시즌 선수 중 신청한 선수들을 포함해 총 45명의 선수들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이번 드래프트에는 과거 V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포함한 세계 각국 선수들이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GS칼텍스 소속이었던 알리(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28·187cm·몰도바), 캣 벨(캐서린 벨/27·188cm·미국),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에서 활약한 카리나(카리나 오카시오/35·192cm·푸에르토리코) 등이 먼저 눈에 띈다.새로운 선수로는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이자 터키리그 베스트7으로 선정된 헬렌 로소(29·187cm·벨기에), 현 러시아 국가대표이자 터키 리그 출신인 아나 라자레바(23·190cm·러시아) 등을 주목할 만 하다.또한 2009~10시즌, 2011~12시즌 KGC인삼공사 우승을 이끈 몬타뇨의 절친이자 스웨덴리그 득점 1위를 기록한 이본 몬타뇨(25·187cm·콜롬비아)도 드래프트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흥국생명 루시아, KGC인삼공사 디우프, GS칼텍스 러츠 등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남자부와 마찬가지로 여자부도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구슬 수를 부여한다. 6위 한국도로공사 구슬 30개, 5위 IBK기업은행 26개, 4위 KGC인삼공사 22개, 3위 흥국생명 18개, 2위 GS칼텍스 14개, 1위 현대건설 10개의 확률로 6개 구단 지명권 순위를 정한다.
2020.05.22 I 이석무 기자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아파트 브랜드는 아크로”
  •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아파트 브랜드는 아크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아크로’와 ‘자이’가 최선호 아파트 브랜드로 꼽히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아크로는 하이엔드아파트 브랜드에서, 자이는 일반아파트 브랜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지난 6~13일 전국 20~50대 연령층 71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대림산업의 아크로는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조사에서 응답률 31.1%를 얻었다(복수 응답).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성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흑석 ‘아크로리버하임’ 등 최근 서울에서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에 상징적으로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으며 하이엔드 브랜드로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위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29.9%), 3위는 롯데건설의 ‘르엘’(22.4%), 4위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16.6%)이 이름을 올렸다. 연령대별로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선 답변이 갈렸다. 40~50대 연령층은 ‘아크로’(36.7%)를 1위로 꼽았지만 20~30대 연령대에서는 ‘디에이치’(31.6%) 응답률이 높았다.일반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선 GS건설의 ‘자이’가 18.9%로 1위에 올랐다. 전 연령대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이’는 올해 ‘대구청라힐스자이’를 시작으로 수원 영통, 고양 등 수도권, 지방에서도 분양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브랜드다.2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4.3%), 3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14.1%), 4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11.4%), 5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10.8%) 순으로 집계됐다.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전 연령층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약 40%로 집계됐다. 20~30대 연령층에서는 아파트를 볼 때 ‘디자인·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답변(11.9%) 2위, 자재·시공품질(10.8%) 3위, 가격상승 기대감(10.0%)이 4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40~50 나이대에서는 가격상승 기대감(14%)이 2위, 자재·시공품질(12.1) 3위, 디자인·인테리어(11.1%)가 4위를 차지했다. 스테이션3 다방 관계자는 “지난해 강남권 프리미엄 아파트가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라며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도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30대가 서울 아파트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 만큼, 아파트시장에서도 연령, 타깃별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0.05.19 I 김미영 기자
재난지원금 사용 첫 주말, 생필품 판매 '쑥'…"소주보다 와인"
  • 재난지원금 사용 첫 주말, 생필품 판매 '쑥'…"소주보다 와인"
  • (사진=세븐일레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긴급 재난지원금 사용 첫 주말이 지난 가운데 유통가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점 내 생필품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품목을 사더라도 비교적 고가의 상품을 선택하는 현상이 눈에 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주요 편의점 내 생필품과 장보기 상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재난지원금 소비만 따로 구분하지는 않았지만 주머니에 여윳돈이 생기자 소비 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며 전반적으로 구매가 늘었다는 평가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매출을 전주(5월 6~10일)와 비교한 결과 샴푸·비누·칫솔 같은 생활용품이 13.6%, 섬유유연제·세제 등 가정용품은 24% 증가했다. 기저귀 판매가 17.2% 늘어난 것도 이색적인 현상이다.식료품에서는 간편 과일 34.9%, 봉지면 17.3%, 건강식품 15.9%, 반찬 9%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냉장식품과 냉동식품도 각각 10.3%, 13.8% 올랐다.특히 비교적 고가 상품이 약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남성용 브랜드 면도기와 화장품이었다. 평소에는 일회용 면도기가 주목을 받지만 이 기간에는 브랜드 면도기와 남성 화장품이 각각 45.2%, 48.1%로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아이스크림도 전체 매출이 11.3% 증가했는데 이 중 고급 아이스크림(나뚜루, 하겐다즈 등) 매출이 21.6% 올랐다. 반면, 일반 저가형 아이스크림은 9.9% 더 팔렸다.주류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해당 기간 전체 주류 매출은 7.5% 증가했다. 이 중 고가 상품인 와인과 양주가 각각 17.2%, 12.8% 오르며 성장을 주도했다. 맥주는 8.3%, 소주·막걸리는 4.1% 늘었다.편의점 씨유(CU) 역시 지난 주말(16~17일)동안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와인이 재난지원금 사용 전 주말(5월 9~10일)보다 23.3% 더 팔렸다. 맥주(12.4%)와 소주(7.2%)보다 신장률이 높았다.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확산하면서 과일채소는 14.2%, 식자재는 16% 더 팔렸다. 도시락 등 간편식품 판매율은 10~15%, 생수는 27% 올랐다.GS25에서도 먹거리와 생활용품 위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주말 국산 과일류는 57.4%, 국산 돼지고기는 50.4%, 수입 쇠고기 50.1%, 양곡류 46.8%, 와인 24.1%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헤어·바디세정용품은 265.6%, 완구류 57.8% 방향 방충 54.8%, 모바일(휴대폰)용품은 62.9% 판매가 늘었고, 반려동물용품(63.6%)과 골프·캠핑 등 스포츠용품(111.7%)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아이스음료 역시 77.7% 더 팔렸다.이마트24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고가에 속하는 양주가 전주 대비 29.4% 더 팔리며 주류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고급아이스크림이 19.4%로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6%포인트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자녀를 위한 상품 구매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같은 기간 어린이 음료는 71.5%, 기저귀 54.1%, 완구 24.7%, 토이캔디 19.6%, 아기물티슈 18.3% 판매가 늘었다.업계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의점에서 쓸 수 있게 돼 기본적으로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인 식료품·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5.18 I 함지현 기자
쉐보레 트래버스, 온라인 비대면으로 구매한다
  • 쉐보레 트래버스, 온라인 비대면으로 구매한다
  • 쉐보레 트래버스(사진=한국지엠)[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쉐보레는 카카오와 함께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방식으로 트래버스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트래버스 카카오 온라인 예약 톡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1주간 진행하는 이번 트래버스 온라인 예약 이벤트는 카카오 톡스토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참여 고객에게는 풍성한 경품과 쉐보레 정품 사이드스텝을 무상으로 장착 받을 기회를 준다.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대면접촉을 조심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트래버스를 경험, 예약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했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쉐보레는 앞으로도 비대면 마케팅을 비롯해 더욱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고객들의 경험을 확대하는 마케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쉐보레는 이번 카카오 톡스토어 온라인 예약 이벤트에 참여하고 6월 1일까지 실제 계약 후 최종 출고하는 고객에 한해 차량의 승하차를 돕는 쉐보레 사이드스텝(80만원 상당)을 선착순 150명에게 무상 장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또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해 삼성전자 에어드레서(1명), 쟈칼 난연텐트(2명), LG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3명), 웨버 바비큐 그릴 패키지(20명), 5만원 상당의 GS칼텍스 모바일 주유상품권 (124명)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쉐보레 트래버스는 국내 판매 중인 모든 승용차와 SUV를 통틀어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하는 정통 아메리칸 대형 SUV로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어 최근 최적의 ‘차박’ 캠핑카로도 주목받고 있다.트래버스는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시 최대 14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9%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월 68만8000원(가솔린 LT Leather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
2020.05.18 I 이소현 기자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11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현대리바트(079430) =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48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693억원으로 18.7% 증가. △대신증권(003540) = 이사회에서 단기차입금 5000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목적은 안정적 자금운영 위한 기업어음 발행한도 확보. △HDC현대산업개발(294870) = 개포1동 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9399억원 규모 사업 변경계약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22.3%라고 설명.△GS(078930) =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4억63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1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4조196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04% 감소. △광동제약(009290) = 주식 150만주를 바이넥스(053030)에 95억2500만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 바이넥스의 주식 취득 예정일은 12일. △한국제지(002300) = 인수를 추진 중인 세하 주식회사에 1170억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24% 규모.△이엔플러스(074610)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 위해 100억원 규모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담보부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23년 5월 13일. 발행 대상자는 주식회사 앤디아이. △보령제약(003850) = 이사회에서 운영자금 조달 위해 400억1400만원 규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42만주.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1일. 제3자배정 대상자는 보령홀딩스로 의무보유 기간 1년. △제테마(216080) = ‘e.p.t.q. Lidocaine S500(필러)’ 제품이 브라질 식품의약품안전처 판매허가 승인 받았다고 공시. 이 외에도 5품목이 승인 대기 중이라며 남미 본격 진출 예고.△코리아에셋투자증권(190650) = 개별 기준 지난해(결산기준 3월) 영업이익이 93억850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8억2592만원으로 30.9% 증가. 당기순이익은 64억3979만원으로 13.7% 증가. 매출액 변동 주원인은 영업 실적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라는 설명.△IBKS제11호스팩(335890) = 비상장법인 비올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 비율은 1대 136.682이며 합병기일은 2020년10월12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0년10월26일. 한국거래소는 IBKS제11호스팩에 대해 이날부터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일 또는 부적격 심사결과 통지한 경우 합병대상법인과의 합병을 중단하는 결의 또는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 △바이넥스(053030) = 의약품제조업체 광동제약 주식 150만주를 95억2500만원에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 주식 취득 후 바이넥스의 광동제약 지분율 2.86%. 주식 취득 예정일은 5월12일. 취득 목적은 지분투자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삼원테크(073640) = 운영자금 25억원과 타법인 증권취득자금 30억원 등 총 55억원 조달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 사채만기일은 2023년 5월25일. 전환가액은 1672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비중은 4.97%.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5월25일부터 2023년 5월25일까지. 대상자는 한스인베스트먼트, 리앤파트너즈. △EMW(079190) =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상보(02758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 요구받아. 공시 시한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이노와이즈(08625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노와이즈가 상장폐지 관련 안내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15일 이내(6월1일)에 기업심사위원회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 심의·의결할 예정. △신라젠(21560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문은상 대표이사의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신라젠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와 관련해 사유 발생일로부터 15일 이내(5월29일)에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공시. △스타모빌리티(158310) = 이사회 결의 통해 제12회 전환사채권 발행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지난해 10월 21일 운영자금 200억원 조달 목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한바 있음.△레드로버(060300) = 웹툰 및 웹소설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업체 엠스토리허브의 주식 2750주를 27억500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9% 규모. 주식 취득 후 레드로버의 엠스토리허브 지분율은 27.5%.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30일. △아이크래프트(052460) =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9억93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대비 42.91%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163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0% 감소. 당기순적자는 20억5200만원으로 같은 기간 91.45% 적자 확대. △메리츠금융지주(138040) = 보통주 621만302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예정금액은 703억3623만원. 소각예정일은 5월 29일.
2020.05.12 I 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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