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81건

  • [재송]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제일제당(097950)=지주사인 CJ주식회사에 2021년분 CJ 브랜드 사용료로 340억원을 지급한다고 공시. CJ제일제당은 “내년 예상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라며 ”향후 경영환경 변화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웰바이오텍(010600)=식음료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자회사 활황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기일은 2021년 3월15일. 회사 측은 “완전자회사의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대신증권(003540)=임직원 성과급 이연지급을 위해 38억73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29만5050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한국가스공사(036460)=내포그린에너지와 개별요금제 발전용 천연가스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기간은 발전소 상업운전개시일로부터 약 15년간이며 계약물량은 연간 약 33만5000톤(t).△두산솔루스(336370)=최대주주가 두산 외 36인에서 스카이레이크롱텀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 등이 가진 주식은 기존 2429만857주(61.34%)에서 1621만3320주(40.94%)로 조정. 이윤석 대표이사에서 진대제·이윤석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도 공시. 신규 선임된 진 대표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역임.△GS(078930)에너지=자회사 GS파워의 주식 2700만주를 71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 단가는 주당 2만6296원이며, 거래 예정일은 2021년 2월28일. GS에너지의 GS파워 지분율은 100%로 증가.△태웅로직스(124560)=하이즈항공과 손 잡고 그린뉴딜 관련 물류 사업에 진출. 이를 위해 49억원 상당의 하이즈항공 주식 90만주(지분율 5.09%)를 취득. 하이즈항공도 31억원 상당의 태웅로직스 주식 57만2223주(2.93%)를 매입하기로 결정. 상호 협력을 강화해 수소 관련 저장·운송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목적.△나노(187790)켐텍=플라스틱 관련 제품 판매, 유통 업체인 베트남 종속법인에 80억6082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출자 후 지분율은 100%. △알테오젠(196170)=유한회사 에스지코어를 상대로 75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공시.△바른손(018700)=운영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4%. 사채만기일은 2023년 12월15일. 전환가액은 3370원.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2월15일부터 2023년 11월15일까지. △원방테크(053080)=기존 김규범 단독 대표이사에서 김규범·구자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브레인콘텐츠(066980)=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문양근 외2인이 주식 및 경영권을 제이에스아이컴퍼니 외 2인에게 양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는 제이에스아이컴퍼니 외2인으로, 예정 소유 비율은 22.7%.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10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도 공시. 감자 사유는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 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신주상장예정일은 2021년 3월26일.△SM Life Design(06344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조회공시에 대해 “답변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공시.△코아시아(045970)=신기술사업투자조합인 ‘코아시아케이프 제일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비율은 28.5%.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엠젠플러스(032790)=운영자금 33억5001만2620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213만3766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570원. 납입일은 2020년 12월2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8일. △도이치모터스(067990)=1주당 보통주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69억9110만4500원. 배당기준일은 12월31일. 1주당 보통주 0.02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도 공시. 총 배당주식총수는 55만9288주다. 배당기준일은 12월31일.△화일약품(061250)=운영자금 114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100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만1400원. 납입일은 2021년 1월11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26일.△아이즈비전(031310)=콘텐츠 업체 브레인콘텐츠의 주식 1200만주를 132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주식 취득 후 아이즈비전의 브레인콘텐츠 지분율 7.57%.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21년 2월5일.△광림(014200)=채무상환자금 80억원 조달을 위해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 3%. 사채만기일은 2023년 12월 16일.△이트론(096040)=신기술사업 투자조합인 제1호 스푸트니크 신기술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출자를 통한 투자수익 기대”라고 설명.△제넥신(095700)=유상증자를 통해 툴젠의 지분 3.36%를 1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위즈코프(038620)=1주당 보통주 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7억290만5580원. 배당기준일은 12월31일.△상보(027580)=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도결정 철회 등 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공시.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1월8일.△아이엠이연이(090740)=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대표이사를 Lim Kean Hwa, 심재부 각자 대표이사에서 Lim Kean Hwa로 변경했다고 공시. 제현종 경영지배인을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
2020.12.15 I 왕해나 기자
  •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제일제당(097950)=지주사인 CJ주식회사에 2021년분 CJ 브랜드 사용료로 340억원을 지급한다고 공시. CJ제일제당은 “내년 예상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라며 ”향후 경영환경 변화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웰바이오텍(010600)=식음료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자회사 활황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기일은 2021년 3월15일. 회사 측은 “완전자회사의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대신증권(003540)=임직원 성과급 이연지급을 위해 38억73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29만5050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한국가스공사(036460)=내포그린에너지와 개별요금제 발전용 천연가스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기간은 발전소 상업운전개시일로부터 약 15년간이며 계약물량은 연간 약 33만5000톤(t).△두산솔루스(336370)=최대주주가 두산 외 36인에서 스카이레이크롱텀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 등이 가진 주식은 기존 2429만857주(61.34%)에서 1621만3320주(40.94%)로 조정. 이윤석 대표이사에서 진대제·이윤석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도 공시. 신규 선임된 진 대표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역임.△GS(078930)에너지=자회사 GS파워의 주식 2700만주를 71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 단가는 주당 2만6296원이며, 거래 예정일은 2021년 2월28일. GS에너지의 GS파워 지분율은 100%로 증가.△태웅로직스(124560)=하이즈항공과 손 잡고 그린뉴딜 관련 물류 사업에 진출. 이를 위해 49억원 상당의 하이즈항공 주식 90만주(지분율 5.09%)를 취득. 하이즈항공도 31억원 상당의 태웅로직스 주식 57만2223주(2.93%)를 매입하기로 결정. 상호 협력을 강화해 수소 관련 저장·운송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목적.△나노(187790)켐텍=플라스틱 관련 제품 판매, 유통 업체인 베트남 종속법인에 80억6082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출자 후 지분율은 100%. △알테오젠(196170)=유한회사 에스지코어를 상대로 75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공시.△바른손(018700)=운영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4%. 사채만기일은 2023년 12월15일. 전환가액은 3370원.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2월15일부터 2023년 11월15일까지. △원방테크(053080)=기존 김규범 단독 대표이사에서 김규범·구자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브레인콘텐츠(066980)=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문양근 외2인이 주식 및 경영권을 제이에스아이컴퍼니 외 2인에게 양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는 제이에스아이컴퍼니 외2인으로, 예정 소유 비율은 22.7%.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10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도 공시. 감자 사유는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 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신주상장예정일은 2021년 3월26일.△SM Life Design(06344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조회공시에 대해 “답변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공시.△코아시아(045970)=신기술사업투자조합인 ‘코아시아케이프 제일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비율은 28.5%.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엠젠플러스(032790)=운영자금 33억5001만2620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213만3766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570원. 납입일은 2020년 12월2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8일. △도이치모터스(067990)=1주당 보통주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69억9110만4500원. 배당기준일은 12월31일. 1주당 보통주 0.02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도 공시. 총 배당주식총수는 55만9288주다. 배당기준일은 12월31일.△화일약품(061250)=운영자금 114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100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만1400원. 납입일은 2021년 1월11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26일.△아이즈비전(031310)=콘텐츠 업체 브레인콘텐츠의 주식 1200만주를 132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주식 취득 후 아이즈비전의 브레인콘텐츠 지분율 7.57%.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21년 2월5일.△광림(014200)=채무상환자금 80억원 조달을 위해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 3%. 사채만기일은 2023년 12월 16일.△이트론(096040)=신기술사업 투자조합인 제1호 스푸트니크 신기술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출자를 통한 투자수익 기대”라고 설명.△제넥신(095700)=유상증자를 통해 툴젠의 지분 3.36%를 1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위즈코프(038620)=1주당 보통주 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7억290만5580원. 배당기준일은 12월31일.△상보(027580)=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도결정 철회 등 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공시.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1월8일.△아이엠이연이(090740)=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대표이사를 Lim Kean Hwa, 심재부 각자 대표이사에서 Lim Kean Hwa로 변경했다고 공시. 제현종 경영지배인을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
2020.12.14 I 왕해나 기자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건설(000720)=1조 7377억원 규모의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06% 규모. △GS건설(006360)=서울 고등법원에 증권 집단 소송 관련 소취하 등 화해허가 신청을 했다고 공시. 합의서에는 화해금액은 총 120억원으로 정하고 법원의 화해허가 결정이 있은 날로부터 2주일이내에 지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음. 앞서 김태응 외 14인은 GS건설이 해외 도급공사를 수주하면서 총 계약원가를 낮게 추정하거나 추정총계약원가의 변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과대 계상함으로써 2012년도의 사업보고서 중 중요사항에 해당하는 재무제표를 거짓작성해 손해를 입혔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음. △현대모비스(012330)=미래 자동차 기술 트랜드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목적으로 계열회사인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사업을 양수한다고 공시. 양수가액은 1332억원이고 양수 목적물은 반도체 통합공급 및 연구개발 사업의 인적, 물적자산. △계룡건설(013580)산업=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776억원 규모의 고양지축 A-1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41% 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2년 6월 29일. △AJ네트웍스(095570)=종속회사인 AJ캐피탈파트너스 매각 관련해 에이치자산운용 및 리오인베스트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 거래대상은 AJ캐피탈파트너스 주식 100%고 거래 가격은 최종 거래대금은 실사 결과를 반영해 추후 계약체결일에 결정 예정. △대한해운(005880)=종속회사인 대한상선 주식회사가 선박운용 체제 개편을 위해 컨테이너선박 6척을 1360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자산 총액 대비 4.07% 규모고 거래 상대는 에스엠상선. 처분 예정일자는 2021년 9월 4일. △남광토건(001260)=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407억원 규모의 평택소사벌 A-7BL, 평택청북 B-13BL 아파트 건설공사 11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7.23% 규모고 계약기간은 오는 31일부터 2022년 11월 25일까지. △현대오토에버(307950)=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현대오토에버 보통주와 현대오트론 보통주, 현대엠엔소프트 보통주 각각 1 : 0.1177810 : 0.9581894. 이와 관련, 현대오토에버는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54조 규정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해제일인 오는 14일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 매매거래는 성립되지 않음. △현대자동차(005380)=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지분 30%인 382만 3798주를 3584억 46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0.47% 규모. 구주는 현금취득하고 신주는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 △현대모비스(012330)=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지분 20%인 254만 9198주를 2398억 64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0.74% 규모. 구주는 현금취득하고 신주는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 △현대글로비스(086280)=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지분 10%인 127만 4599주를 1194억 82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56% 규모. 구주는 현금취득하고 신주는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SBI핀테크솔루션즈(950110)=일본 종속회사 SBI레밋에 166억7152만원(16억엔)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대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5.48% 규모. 금전 대여 총 잔액은 416억7880만원. 금전 대여 종료일은 내년 1월13일. △코닉글로리(094860)=전환사채권 발행 추진설에 대한 지난 10월8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전환사채 발행제한 사유가 발생해 주주 및 잠재적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환사채 발행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 공시. △엠벤처투자(019590)=운영자금 2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4%, 4%. 사채만기일은 2025년 12월15일. 전환가액은 109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2.99%.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2월15일부터 2025년 12월15일까지. 대상자는 장철호씨. △에스앤더블류(103230)=기존 정화섭 대표이사에서 정우진 대표이사로 변경된다고 공시. △네스엠(0560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네스엠에 대해 유상증자(제3자배정) 납입기일을 6개월 이상 변경, 전환사채(제3회차) 납입기일을 6개월 이상 변경 등 공시 변경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1월7일까지. △인포마크(175140)=관계사인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업체 에이엘티의 주식 3만6666주를 2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7.38% 수준. 주식 취득 뒤 인포마크의 에이엘티 지분율은 38.57%(15만6666주)가 됨.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세미콘라이트(214310)=기존 퓨전에서 에스엘홀딩스컴퍼니 외 1인으로 최대주주 등이 변경된다고 공시. 최대주주 등 변경 후 에스엘홀딩스컴퍼니의 지분율은 8.53%(339만8601주).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여. △서부T&D(006730)=1주당 보통주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7억9621만7650원.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 또 1주당 보통주 0.02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같은 날 공시. 총 배당주식총수는 111만8487주.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 △홈센타홀딩스(060560)=시설 자금 100억원, 운영자금 75억원, 채무상환자금 160억원 등 총 335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4255만6508주가 신주 발행. 보통주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 0.5043226223주.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787원. 확정 예정일은 2021년 2월 3일. 신주배정기준일은 2020년 12월 30일.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청약 예정일은 2021년 2월 8일부터 2021년 2월9일까지.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1년 3월 4일. 대표주관회사는 신한금융투자. △지스마트글로벌(114570)=CIS사업부 이미지센서 사업에 대한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시. 영업정지 금액은 24억3391만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9.70% 수준. △파트론(091700)=1주당 보통주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27억8910만2500원.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 △카카오게임즈(293490)=펄어비스(263750)와 체결한 PC게임 ‘검은사막’의 퍼블리싱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해당 게임 서비스를 2021년 2월 24일 종료하게 됐다고 공시.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0.6%에 해당하는 금액. △테라셈(182690)=폐기물처리업체인 이앤컴퍼니 주식 1351만5000주를 270억3000만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총 자산 대비 102.67% 수준. 양수 후 소유주식수는 1351만5000주로, 지분 비율은 27.03%. 양수 목적은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진출로, 양수예정일자는 2020년 12월29일. 지급형태는 현금 및 전환사채. 거래상대방은 가온누리 주식회사. △백금T&A(04631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조회공시에 대해 “답변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공시. △제넥신(09570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85억2392만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42만9061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3만6400원. 납입일은 2020년 12월 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0년 12월 30일. △샘코(263540)=운영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1000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500원. 납입일은 2020년 12월 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 5일.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북경모터스 주식회사. △제넥신(09570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200억원 조달을 위해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0%. 사채만기일은 2025년 12월 17일. 전환가액은 14만95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0.58%.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12월 16일까지. 대상자는 주식회사 유한양행. △KT서브마린(060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KT서브마린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지정일은 오는 14일. 소송등의 제기, 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 지연공시 등 공시불이행이 사유. 부과벌점은 1.0점으로, 이번 부과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1.0점. △아이엠이연이(090740)=최대주주인 연이홀딩스 유한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384만2597주(20.33%)를 주식회사 인피니튜드 외 1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 대금은 180억6020만5900원. 변경예정 최대주주는 주식회사 인피니튜드. 변경 예정일자는 2021년 1월 20일. 예정 소유주식수는 총 346만5058주로 예정 소유비율은 18.34%. △SM Life Design(063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M Life Design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제넥신(095700)=유전자 교정 제품 및 서비스 사업 업체인 툴젠의 주식 98만5721주를 694억8099만8048원에 양수한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총자산 대비 19.40% 수준. 거래대금은 유상증자와 자기자금으로 지급할 예정. 양수 후 소유주식 수는 98만5721주로, 지분비율은 14.96%. 양수예정일자는 오는 21일. 거래 상대방은 툴젠의 김진수 박사 등. △에스모 머티리얼즈(087730)=기명식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본금은 감자전 48억8428만5500원에서 16억2809만5000원으로 감소. 발행 주식수는 976만8571주에서 감자 후 325만6190주가 됨. 감자 사유는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 △제넥신(095700)=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으로부터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GX-19N 의 제 1/2a 상 임상시험 계획 변경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
2020.12.12 I 박순엽 기자
  •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건설(000720)=1조 7377억원 규모의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06% 규모. △GS건설(006360)=서울 고등법원에 증권 집단 소송 관련 소취하 등 화해허가 신청을 했다고 공시. 합의서에는 화해금액은 총 120억원으로 정하고 법원의 화해허가 결정이 있은 날로부터 2주일이내에 지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음. 앞서 김태응 외 14인은 GS건설이 해외 도급공사를 수주하면서 총 계약원가를 낮게 추정하거나 추정총계약원가의 변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과대 계상함으로써 2012년도의 사업보고서 중 중요사항에 해당하는 재무제표를 거짓작성해 손해를 입혔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음. △현대모비스(012330)=미래 자동차 기술 트랜드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목적으로 계열회사인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사업을 양수한다고 공시. 양수가액은 1332억원이고 양수 목적물은 반도체 통합공급 및 연구개발 사업의 인적, 물적자산. △계룡건설(013580)산업=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776억원 규모의 고양지축 A-1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41% 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2년 6월 29일. △AJ네트웍스(095570)=종속회사인 AJ캐피탈파트너스 매각 관련해 에이치자산운용 및 리오인베스트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 거래대상은 AJ캐피탈파트너스 주식 100%고 거래 가격은 최종 거래대금은 실사 결과를 반영해 추후 계약체결일에 결정 예정. △대한해운(005880)=종속회사인 대한상선 주식회사가 선박운용 체제 개편을 위해 컨테이너선박 6척을 1360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자산 총액 대비 4.07% 규모고 거래 상대는 에스엠상선. 처분 예정일자는 2021년 9월 4일. △남광토건(001260)=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407억원 규모의 평택소사벌 A-7BL, 평택청북 B-13BL 아파트 건설공사 11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7.23% 규모고 계약기간은 오는 31일부터 2022년 11월 25일까지. △현대오토에버(307950)=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현대오토에버 보통주와 현대오트론 보통주, 현대엠엔소프트 보통주 각각 1 : 0.1177810 : 0.9581894. 이와 관련, 현대오토에버는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54조 규정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해제일인 오는 14일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 매매거래는 성립되지 않음. △현대자동차(005380)=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지분 30%인 382만 3798주를 3584억 46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0.47% 규모. 구주는 현금취득하고 신주는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 △현대모비스(012330)=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지분 20%인 254만 9198주를 2398억 64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0.74% 규모. 구주는 현금취득하고 신주는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 △현대글로비스(086280)=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지분 10%인 127만 4599주를 1194억 82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56% 규모. 구주는 현금취득하고 신주는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SBI핀테크솔루션즈(950110)=일본 종속회사 SBI레밋에 166억7152만원(16억엔)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대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5.48% 규모. 금전 대여 총 잔액은 416억7880만원. 금전 대여 종료일은 내년 1월13일. △코닉글로리(094860)=전환사채권 발행 추진설에 대한 지난 10월8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전환사채 발행제한 사유가 발생해 주주 및 잠재적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환사채 발행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 공시. △엠벤처투자(019590)=운영자금 2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4%, 4%. 사채만기일은 2025년 12월15일. 전환가액은 109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2.99%.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2월15일부터 2025년 12월15일까지. 대상자는 장철호씨. △에스앤더블류(103230)=기존 정화섭 대표이사에서 정우진 대표이사로 변경된다고 공시. △네스엠(0560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네스엠에 대해 유상증자(제3자배정) 납입기일을 6개월 이상 변경, 전환사채(제3회차) 납입기일을 6개월 이상 변경 등 공시 변경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1월7일까지. △인포마크(175140)=관계사인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업체 에이엘티의 주식 3만6666주를 2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7.38% 수준. 주식 취득 뒤 인포마크의 에이엘티 지분율은 38.57%(15만6666주)가 됨.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세미콘라이트(214310)=기존 퓨전에서 에스엘홀딩스컴퍼니 외 1인으로 최대주주 등이 변경된다고 공시. 최대주주 등 변경 후 에스엘홀딩스컴퍼니의 지분율은 8.53%(339만8601주).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여. △서부T&D(006730)=1주당 보통주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7억9621만7650원.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 또 1주당 보통주 0.02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같은 날 공시. 총 배당주식총수는 111만8487주.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 △홈센타홀딩스(060560)=시설 자금 100억원, 운영자금 75억원, 채무상환자금 160억원 등 총 335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4255만6508주가 신주 발행. 보통주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 0.5043226223주.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787원. 확정 예정일은 2021년 2월 3일. 신주배정기준일은 2020년 12월 30일.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청약 예정일은 2021년 2월 8일부터 2021년 2월9일까지.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1년 3월 4일. 대표주관회사는 신한금융투자. △지스마트글로벌(114570)=CIS사업부 이미지센서 사업에 대한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시. 영업정지 금액은 24억3391만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9.70% 수준. △파트론(091700)=1주당 보통주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27억8910만2500원.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 △카카오게임즈(293490)=펄어비스(263750)와 체결한 PC게임 ‘검은사막’의 퍼블리싱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해당 게임 서비스를 2021년 2월 24일 종료하게 됐다고 공시.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0.6%에 해당하는 금액. △테라셈(182690)=폐기물처리업체인 이앤컴퍼니 주식 1351만5000주를 270억3000만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총 자산 대비 102.67% 수준. 양수 후 소유주식수는 1351만5000주로, 지분 비율은 27.03%. 양수 목적은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진출로, 양수예정일자는 2020년 12월29일. 지급형태는 현금 및 전환사채. 거래상대방은 가온누리 주식회사. △백금T&A(04631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조회공시에 대해 “답변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공시. △제넥신(09570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85억2392만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42만9061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3만6400원. 납입일은 2020년 12월 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0년 12월 30일. △샘코(263540)=운영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1000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500원. 납입일은 2020년 12월 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 5일.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북경모터스 주식회사. △제넥신(09570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200억원 조달을 위해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0%. 사채만기일은 2025년 12월 17일. 전환가액은 14만95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0.58%.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12월 16일까지. 대상자는 주식회사 유한양행. △KT서브마린(060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KT서브마린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지정일은 오는 14일. 소송등의 제기, 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 지연공시 등 공시불이행이 사유. 부과벌점은 1.0점으로, 이번 부과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1.0점. △아이엠이연이(090740)=최대주주인 연이홀딩스 유한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384만2597주(20.33%)를 주식회사 인피니튜드 외 1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 대금은 180억6020만5900원. 변경예정 최대주주는 주식회사 인피니튜드. 변경 예정일자는 2021년 1월 20일. 예정 소유주식수는 총 346만5058주로 예정 소유비율은 18.34%. △SM Life Design(063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M Life Design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제넥신(095700)=유전자 교정 제품 및 서비스 사업 업체인 툴젠의 주식 98만5721주를 694억8099만8048원에 양수한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총자산 대비 19.40% 수준. 거래대금은 유상증자와 자기자금으로 지급할 예정. 양수 후 소유주식 수는 98만5721주로, 지분비율은 14.96%. 양수예정일자는 오는 21일. 거래 상대방은 툴젠의 김진수 박사 등. △에스모 머티리얼즈(087730)=기명식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본금은 감자전 48억8428만5500원에서 16억2809만5000원으로 감소. 발행 주식수는 976만8571주에서 감자 후 325만6190주가 됨. 감자 사유는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 △제넥신(095700)=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으로부터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GX-19N 의 제 1/2a 상 임상시험 계획 변경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
2020.12.11 I 박순엽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캠핑용품 품귀현상…중고상품 웃돈까지
  • 코로나19 장기화에 캠핑용품 품귀현상…중고상품 웃돈까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적한 곳에서 즐기는 캠핑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주요 상품들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인기가 높은 상품은 제품가의 수 배에 이르는 웃돈까지 붙는 모습이다.경기 고양시 한국스카우트연맹 서삼릉청소년야영장에서 모델들이 홈플러스 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캠핑의 필수 아이템인 난로는 수십만 원대 가격에도 불구하고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GS샵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4시 55분부터 ‘파세코 캠핑난로’를 판매했다. 등유를 넣어 사용하는 이 난로의 가격은 29만 8000원이었는데 방송시작 6분 35초 만에 준비한 1000대 물량이 전량 팔려나갔다.인기 있는 텐트 같은 경우도 상품이 풀린다는 소식이 들리면 명절 연휴 기차 예매에 가까운 경쟁을 벌어야 한다. 최근 아웃도어용품 제조업체 헬리녹스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중 하나인 ‘택티컬 필드 터널’ 텐트의 재입고 소식을 알렸다. 가격은 290만원 육박했다. 그럼에도 순식간에 매진됐다.특히 헬리녹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진행했는데, 잘못된 판매 링크를 올리는 실수가 발생해 여러 구매 희망자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이와 관련한 사과문까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이밖에 동계 캠핑을 위한 주요 장비 판매도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이다. G마켓에서 최근 한 달(11월 3일~12월 3일)간 겨울 캠핑 관련 용품 판매를 살펴본 결과 야외용 난로는 지난해보다 125% 더 팔렸다. 텐트(27%), 캠핑 테이블(56%), 토치(58%), 핫팩(24%) 등 관련 상품들도 오름세를 보였다.상품을 구하기가 워낙 어렵다 보니 제품 가격의 수 배에 달하는 웃돈이 붙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GS샵에서 선보인 파세코 캠핑 난로의 경우 정가는 30만원 수준이지만 리셀러들이 내놓은 온라인 판매 가격은 80만원에 육박한다.중고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290만원 수준인 헬리녹스 터널 텐트의 경우 300만원이 넘는 가격에 중고 가격이 형성돼 있다. 중고거래가 활성화하자 사기를 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수요가 많은 제품만을 노려 비교적 낮은 가격에 상품을 올려두고 직거래가 아닌 택배 거래를 유도해 돈만 챙기는 식이다. 업계에서는 카톡 만으로 거래를 하거나, 네이버 안전거래를 흉내 낸 유사 사이트 링크를 보내 입금하도록 하는 등의 수법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혼자서, 또는 일행과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캠핑에 대한 주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당분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12.11 I 함지현 기자
‘중산자이’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103대1 기록
  • ‘중산자이’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103대1 기록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일대에서 분양한 ‘중산자이’가 평균 10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중산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중산자이’는 1, 2단지 총합 872모집가구 수에 9만310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0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 주택형이 모두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단지별 평균 경쟁률은 1단지의 경우 601모집가구 수에 5만8830건이 접수돼 97.89대 1을 기록했으며 2단지는 271모집가구 수에 3만1480건 접수로 116.16대 1을 기록했다.단지별 타입 경쟁률은 1단지는 △74㎡A 53.62대 1 △74㎡B 119.5대 1 △84㎡A 95.01대 1 △84㎡B 116.9대 1 △117㎡ 183.84대 1을 기록했으며 2단지는 △96㎡ 416.05대 1 △117㎡ 62.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27일 진행한 사이버모델하우스 라이브 방송에서도 입지와 평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과 관심이 뜨거웠고 중산자이가 갖춘 경쟁력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며 “최근 지방중소도시에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중산자이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중산자이의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5일, 2단지 16일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단지 28일~31일 2단지 29일~31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의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
2020.12.09 I 강신우 기자
거리두기 격상에 GS25 카카오톡 배달매출 '반짝'
  • 거리두기 격상에 GS25 카카오톡 배달매출 '반짝'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면서 편의점 GS25의 배달 주문이 급증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주문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배달 수수료 1회 무료 등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통했다는 평가다.카카오톡 주문하기 화면에 GS25 100원딜 이벤트 화면이 켜져있다(사진=GS25)GS25가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카카오톡 주문하기’ 실적을 살펴본 결과, 전국 5000점으로 서비스가 본격화된 직후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매출과 주문건수가 각각 71.3%, 74.7% 늘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기로 발표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서비스는 전주 같은 기간(11/29~12/1)대비 매출이 122.9%, 주문건수가 129.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S25는 연말까지 적용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조치에 따라 외부활동을 자제하려는 고객의 생필품 구매수요가 편의점 배달서비스로 몰리며 관련 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더불어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하고 손쉬운 주문시스템이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며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카카오톡 주문하기 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은 약 374만명, 카카오톡의 월간 이용자는 4579만명에 달한다. 이에 GS25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면 장보기를 꺼리고 쇼핑에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신라면(봉지)번들 △서울우유1L △템포(슈퍼10입) △제주삼다수2L △칠성사이다(캔·페트) △바삭후라이드치킨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각 한정수량 1000개에서 1500개까지 100원에 선보이는 파격딜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상품은 매일 오전 12시부터 ‘카카오톡 주문하기’ 채널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고, ‘100원딜 쿠폰’을 다운받아 주문 시 적용하면 할인가 1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의 격상 및 완화에 따라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는데 제약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달플랫폼과 관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GS25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고객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즐겁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9 I 윤정훈 기자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세보엠이씨(011560)=현대건설(000720)을 대상으로 약 104억원 규모의 동탄 공조소방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0%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5월 23일까지. △에이프런티어(036180)=상호를 ‘지더블유바이텍’으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서”라고 설명.△피씨엘(241820)=약 3300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1.03%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롯데리츠(330590)=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제5기 사업연도 사업과 차입계획 승인의 건 △부동산매매계약 체결의 건 △책임임대차계약 체결의 건 △금전차입의 건이 안건. △KG케미칼(001390)=오는 23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로 322 본관3층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식회사 케이지 합병 계약 승인의 건이 안건.△GS건설(006360)=울산 지웰시티자이 수분양자 중 중도금 대출적격자가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1422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4조1430억원) 대비 3.43% 수준. 보증 기간은 2023년 10월 31일까지.△알파홀딩스(117670)=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위해 한송네오텍(226440)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이며 주당 전환가액은 5030원.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 24일부터 2023년 11월 24일이며 만기일은 2023년 12월 24일.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총수 대비 6%에 해당하는 119만2842주가 새로 발행.△라이트론(069540)=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제기했던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대전지방법원.△큐로홀딩스(051780)=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위해 케이파트너스와 큐로를 대상으로 약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635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월 4일.△알파홀딩스(11767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송네오테을 대상으로 약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4500원.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 △GS(078930)에너지=관계회사인 보령엘엔지터미널(차주)의 기발행 회사채 관련 자금보충약정을 제공하기로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공시. GS에너지는 채무자인 보령엘엔지터미널에게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공동출자자와 연대해 부족한 자금을 보충. 금액은 3600억원으로 자기자본 5조 8254억원의 6.2%. 이달 중 약정서를 체결할 예정.△브레인콘텐츠(066980)=재무구조 효율 개선, 건전성 재고를 위해 보유중인 자회사 스와니코코의 지분 16.24%(308만8400주)를 약 257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해당 지분의 인수자는 글로벌텍스프리(204620)로, 이들은 양수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라고 설명. △ SGC이테크건설=거래소의 배당 및 무상증자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라고 답변을 공시.△KD(044180)=운영자금을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225원이며, 일반 공모를 위한 청약 예정일은 오는 14일.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9일.△오르비텍(046120)=운영자금을 위해 성진홀딩스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245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2021년 3월 2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4월 13일.△참좋은여행(094850)=자전거용 부품 판매를 영위하는 계열회사 지엘앤코의 지분 10.75%(10만주)를 약 104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일은 오는 18일이며,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서”라고 설명. △액토즈소프트(052790)=전기아이피가 제기한 저작권 가압류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해당 소송에 이유가 있음을 인정, 미르의 전설 1과 2를 포함한 17건의 저작권이 가압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뉴파워프라즈마(144960)=항공기 부품, 철도차량 내장재 등을 생산하는 회사 한국화이바의 지분 65.81%(77만2585주)를 약 58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9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지분취득에 따른 사업 다각화, 경영참여를 위해서”라고 설명. 거래 상대방은 한국화이바의 최대주주인 조계찬씨 외 1인, 노틱스제2호사모투자 합자회사. △코드네이처(078940)=사물인터넷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지분 23.8%(11만주)를 5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3.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취득 후 코드네이처의 스파이어테크놀로지에 대한 지분율은 32.65%. 회사 측은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라고 취득 목적을 설명.△코드네이처(07894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케이에스티이 등을 대상으로 약 3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795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아이디(093230)=제1호 스푸트니크 신기술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1379억3235만원의 7.25%에 해당하는 금액. 회사 측은 “출자를 통한 투자수익 기대가 이유”라고 설명.
2020.12.09 I 박미애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세보엠이씨(011560)=현대건설(000720)을 대상으로 약 104억원 규모의 동탄 공조소방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0%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5월 23일까지. △에이프런티어(036180)=상호를 ‘지더블유바이텍’으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서”라고 설명.△피씨엘(241820)=약 3300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1.03%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롯데리츠(330590)=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제5기 사업연도 사업과 차입계획 승인의 건 △부동산매매계약 체결의 건 △책임임대차계약 체결의 건 △금전차입의 건이 안건. △KG케미칼(001390)=오는 23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로 322 본관3층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식회사 케이지 합병 계약 승인의 건이 안건.△GS건설(006360)=울산 지웰시티자이 수분양자 중 중도금 대출적격자가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1422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4조1430억원) 대비 3.43% 수준. 보증 기간은 2023년 10월 31일까지.△알파홀딩스(117670)=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위해 한송네오텍(226440)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이며 주당 전환가액은 5030원.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 24일부터 2023년 11월 24일이며 만기일은 2023년 12월 24일.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총수 대비 6%에 해당하는 119만2842주가 새로 발행.△라이트론(069540)=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제기했던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대전지방법원.△큐로홀딩스(051780)=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위해 케이파트너스와 큐로를 대상으로 약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635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월 4일.△알파홀딩스(11767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송네오테을 대상으로 약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4500원.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 △GS(078930)에너지=관계회사인 보령엘엔지터미널(차주)의 기발행 회사채 관련 자금보충약정을 제공하기로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공시. GS에너지는 채무자인 보령엘엔지터미널에게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공동출자자와 연대해 부족한 자금을 보충. 금액은 3600억원으로 자기자본 5조 8254억원의 6.2%. 이달 중 약정서를 체결할 예정.△브레인콘텐츠(066980)=재무구조 효율 개선, 건전성 재고를 위해 보유중인 자회사 스와니코코의 지분 16.24%(308만8400주)를 약 257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해당 지분의 인수자는 글로벌텍스프리(204620)로, 이들은 양수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라고 설명. △ SGC이테크건설=거래소의 배당 및 무상증자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라고 답변을 공시.△KD(044180)=운영자금을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225원이며, 일반 공모를 위한 청약 예정일은 오는 14일.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9일.△오르비텍(046120)=운영자금을 위해 성진홀딩스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245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2021년 3월 2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4월 13일.△참좋은여행(094850)=자전거용 부품 판매를 영위하는 계열회사 지엘앤코의 지분 10.75%(10만주)를 약 104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일은 오는 18일이며,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서”라고 설명. △액토즈소프트(052790)=전기아이피가 제기한 저작권 가압류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해당 소송에 이유가 있음을 인정, 미르의 전설 1과 2를 포함한 17건의 저작권이 가압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뉴파워프라즈마(144960)=항공기 부품, 철도차량 내장재 등을 생산하는 회사 한국화이바의 지분 65.81%(77만2585주)를 약 58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9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지분취득에 따른 사업 다각화, 경영참여를 위해서”라고 설명. 거래 상대방은 한국화이바의 최대주주인 조계찬씨 외 1인, 노틱스제2호사모투자 합자회사. △코드네이처(078940)=사물인터넷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지분 23.8%(11만주)를 5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3.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취득 후 코드네이처의 스파이어테크놀로지에 대한 지분율은 32.65%. 회사 측은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라고 취득 목적을 설명.△코드네이처(07894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케이에스티이 등을 대상으로 약 3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795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아이디(093230)=제1호 스푸트니크 신기술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1379억3235만원의 7.25%에 해당하는 금액. 회사 측은 “출자를 통한 투자수익 기대가 이유”라고 설명.
2020.12.08 I 박미애 기자
목소리 커진 쿠팡…납품업체서 받는 수수료 10.1%p 올랐다
  • 목소리 커진 쿠팡…납품업체서 받는 수수료 10.1%p 올랐다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쿠팡이 납품·입점업체로부터 받는 실질수수료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면서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정위는 주요 유통채널로 부상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이 납품·입점업체에게 부당한 비용을 전가하지 않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제정해 발표할 계획이다.8일 공정위가 백화점, TV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아울렛·복합쇼핑몰, 편의점 등 6대 유통업체의 주요 브랜드 34개에 대한 유통거래 실태조사를 한 결과 2019년 기준 쿠팡의 판매 실질수수료는 18.3%로 전년동기대비 1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인 GS SHOP(8.3%), 롯데아이몰(9.7%), 에스에스지(8.6%), 위메프(9.0%), 티몬(8.9%) 등 온라인쇼핑몰보다 수수료률이 9%포인트 가량 높은 셈이다.판매수수료는 유통업체가 판매대가로 매출액 일부를 받는 금액이다. 실질수수료는 계약서상 명시된 수수료가 아닌 실제 받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상품판매액을 나눈 값이다. 실질수수료가 20%라면 100원 중 20원은 유통업체가 중간에서 물건을 판 대가로 받는 이윤인 셈이다.쿠팡은 특약매입을 방식으로 수수료를 받고 있다. 납품업체로부터 반품조건으로 물건을 입고한 뒤, 소비자한테 물건을 판 이후 매출액 중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방식이다. 쿠팡은 최근 의류쪽에서 판매를 늘리면서 수수료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류(30.2~32.2%), 남성의류(31.1~31.8%), 아동유아(30.0%), 스포츠레저(30.3%), 잡화(30.0%) 등에서 높은 실질수수료를 받고 있다.경쟁자인 위메프의 경우 여성의류(13.9~16.9%), 남성의류(16.9~18.2%), 아동유아(16.6%), 스포츠레저(13.0~13.8%), 잡화(14.5~16.1%)분야에서 13~18%대 실질수수료를 받고 있다.2018년 기준 실질수수료율은 대형마트(19.6%), 아울렛·복합(14.7%), TV홈쇼핑(29.6%), 백화점(21.7%) 온라인몰(10.8%) 등이다. 2019년기준으로는 대형마트는 0.2%포인트, 아울렛·복합은 0.3%포인트, TV홈쇼핑은 0.5%포인트, 백화점은 0.6%포인트, 온라인몰은 1.8%포인트 떨어졌다. 온라인몰의 수수료가 보다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쿠팡의 수수료율이 더욱 오른 것은 이례적인 대목이다.공정위가 발표한 이번 자료는 2018~2019년 유통거래 상황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수수료 변화는 보다 극심해질 전망이다. 전통 유통망의 수수료는 떨어지고 온라인몰 수수료는 더욱 올라갈 가능성도 제기된다.권순국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쿠팡이 최근 의류분야 유통을 크게 늘리면서 수수료를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온라인몰 플랫폼 힘이 거세지고 있긴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수수료율이 계속 상승할지 여부는 가늠하긴 어렵다”고 말했다.공정위는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판매수수료율은 낮은 수준이지만, 판매촉진비를 비롯해 서버이용비 등 여러 형태로 추가비용을 부담시키고 있어, 부당한 비용전가가 아닌지 ‘온라인쇼핑몰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을 제정해 공표할 예정이다. 이는 공정위가 법위반 여부를 가늠할 때 쓰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2020.12.08 I 김상윤 기자
최태원, ESG 경영마인드 30대 그룹 중 '1위'
  • 최태원, ESG 경영마인드 30대 그룹 중 '1위'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최근 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ESG)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30대 그룹 총수 중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를 감안한 ESG경영 관심도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30대그룹 총수 ESG경영(법인 제외)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최태원, ESG 경영 포스팅 1위…이재용·정의선·구광모 뒤이어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8일 30대그룹 총수를 대상으로 지난 9~11월 3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30대 그룹 총수 중 동일인이 법인인 경우(포스코(005490)·농협·KT(030200)·S-Oil·대우조선해양(042660)·KT&G(033780))와 영어의 몸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분석에서 제외했다.최근 3개월 기간 분석 결과 평소에도 사회공헌 활동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926건으로 ESG경영 포스팅 수가 가장 많았다.최태원 회장은 최근 수소 사업을 시작, ESG경영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결실을 내고 강화하는 수준에까지 이름으로써 재계에선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최 회장은 “인류 생존 위기는 ESG 경영만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지론 아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같은 지론으로 인해 ESG경영 관심도 최고라는 기록을 얻은 셈이다.2위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으로 2270건을 기록했다. 그동안 인공지능(AI)와 5세대 이동통신(5G), 바이오 등 주로 미래 기술 개발과 신사업 발굴에 매진해온 이 부회장은 지난달엔 경영철학인 동행 비전을 기치로 내걸고 ESG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미 지난해 삼성전자 5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주주·협력사·사회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ESG경영 정보량 3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으로 1538건을 기록했다. 정의선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사업 전환과 관련해 ESG 기반 아래 전기차·수소차서업 등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구현에 몰두하고 있다. 정 회장은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개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철학을 굳히고 있다. 뒤를 이어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002320)그룹 회장 △허태수 GS(078930)그룹 회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ESG경영지수’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 1위…정몽준 가장 낮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자산규모와 정보량을 비교한 ESG경영지수를 별도로 분석했다. 자산규모가 큰 그룹과 작은 그룹 간 정보량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고 ESG경영 정보량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했다. 분석 결과 ESG경영지수가 가장 높은 총수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었다. 자산규모 대비 ESG경영 관심도를 의미하는 ESG경영지수에서 박현주 회장이 299.7로 가장 높았다.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71.7로 뒤를 이었다. 총 정보량에서 압도적 1위를 보인 최태원 회장의 ESG경영지수는 262.8로 3위였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87.0으로 4위를 차지했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180.0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 134.6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109.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03.7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정몽준 현대중공업 최대 주주겸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의 지수가 2.9로 가장 낮았다. 이는 현대중공업이라는 단일 회사의 부사장 직책으로 인한 현실적 이유로 인해 본격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0대그룹 총수 자산규모 대비 ESG경영지수(법인 제외)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20.12.08 I 배진솔 기자
GS칼텍스, '무적' 흥국생명에 첫 패배 선물....김연경, 빛바랜 36득점
  • GS칼텍스, '무적' 흥국생명에 첫 패배 선물....김연경, 빛바랜 36득점
  • GS칼텍스 선수들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서로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GS칼텍스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뒤 아쉬워하는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GS칼텍스가 개막 후 10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의 발목을 잡았다.GS칼텍스는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9-25 21-25 25-14 25-23 15-10)로 승리했다.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대역전드라마였다.이로써 GS칼텍스는 최근 5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 7승 4패 승점 20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흥국생명은 개막 후 10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V리그 여자부 최다 기록인 15연승에 도전했지만 GS칼텍스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10승 1패 승점 29로 여전히 선두자리를 지켰다.흥국생명은 1, 2세트를 여유 있게 따내면서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1세트 초반 루시아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교체되기는 했지만 김연경과 이재영의 쌍포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두 세트를 내리 가져왔다.김연경은 1세트에 9점을 올린 데 이어 2세트는 무려 12점을 몰아쳤다. 2세트의 경우 흥국생명의 25점 가운데 김연경과 이재영(10점)이 22점을 책임졌다.하지만 3세트부터 GS칼텍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러츠와 이소영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3세트에서 단 1점에 그치는 등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3세트를 25-14로 쉽게 따낸 GS칼텍스는 최대 고비였던 4세트를 이기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17-2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GS칼텍스는 이후 집중력을 발휘, 23-22 역전에 성공했다.23-23에서 이원정의 블로킹 득점으로 24점 세트포인트에 도달한 GS칼텍스는 치열한 랠리 상황에서 김연경의 공격을 한수지가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결국 5세트에서 웃은 쪽은 GS칼텍스였다. 9-8로 앞선 GS칼텍스는 러츠의 공격과 이재영의 범실 등으로 내리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이어 14-10에서 강소휘의 밀어넣기 득점으로 마지막 점수를 올리면서 2시간 10분의 대역전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었다.GS칼텍스 외국인선수 러츠가 31득점을 기록했고 강소휘와 이소영도 나란히 14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 기록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리시브 효율에서 34.09%대 23.91%로 GS칼텍스가 앞선 것이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양 팀 최다인 36점, 이재영이 24점으로 분전했지만 루시아의 부상 공백이 생각보다 컸다. 이재영이 공격성공률 33.33%에 그친데다 범실을 9개나 범한 것이 뼈아팠다.
2020.12.05 I 이석무 기자
내수도 수출도 줄었다…정유사, 머나먼 탈출구
  • 내수도 수출도 줄었다…정유사, 머나먼 탈출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석유제품의 내수·수출 수요 모두 뒷걸음질치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제2 봉쇄(lockdown) 조치가 잇따르고 있어 수요 감소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올해 석유제품 내수·수출 한 자릿수대 감소29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10월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내수 소비는 7012만배럴로 지난해 10월보다 7.7%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한 지난 4월 6906만배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했던 5월을 제외하면 올해 내내 국내 석유제품 수요는 전년 동월 대비 역성장했다. 올해 10월까지 누적으로도 7억3102만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줄었다. 10월 석유제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8% 감소한 3380만배럴로 2014년 6월 3263만배럴 이후 6년 만에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0월까지 누적 수출량은 3억9920만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특히 휘발유와 항공유 수출이 올해만 물량 기준 각각 17.6%, 24.8% 감소하는 등 코로나19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휘발유와 항공유 수요는 정유제품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었다. 지난해 기준 세계 정유제품 8774만배럴 가운데 30% 정도가 휘발유 관련 운송 수요, 8%가량이 항공유 수요였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 자료=페트로넷전년 동월 대비 기준, 자료=페트로넷이같은 수요 감소세가 당분간 더 지속할 가능성은 크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봉쇄조치가 강화할 뿐더러 국내 역시 수도권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어서다. 국내 정유사는 탄력적 생산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내 1위인 SK이노베이션(096770)은 3분기 원유정제설비(CDU) 가동률을 역대 최저인 72%로 낮춘 데 이어 4분기 들어서도 70% 초반대로 유지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010950))도 정기보수 영향이 있긴 했지만 CDU 가동률이 3분기 90.7%로 집계됐다.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도 탄력적 제품 생산에 나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다보니 시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설비를 운영하는 수밖에 없다”며 “경기가 회복되고 하늘길이 열려야 항공유을 포함한 석유제품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정유업계도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는 올랐는데…정제마진 악화 우려또 다른 우려 요인은 국제유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45.53달러로 팬데믹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3월5일 45.90달러에 가까워졌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코로나19 백신 관련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중간 결과를 발표한 이후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수요가 크게 살아나진 않다보니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은 5월 이후 꾸준하게 오르다가 이달 들어 외려 꺾였다.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이달 배럴당 1.1달러로 전월 대비 0.5달러 하락했다. 지난 셋째 주 정제마진은 0.9달러로 8주 만에 1달러를 밑돌았다. 통상 국내 정유사의 손익분기점은 정제마진 4~5달러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실물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가만 상승하면 석유제품 가격도 일정부분 따라 올라 정제마진이 하향 추세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도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정제마진으로 정유사업에서의 적자가 지속될 수 있다”면서도 “올해 세계 정유제품 수요가 지난해보다 11.9% 줄어들 전망으로 내년 업황은 수요가 얼마큼 회복할지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단위=배럴당 달러, 자료=금융투자업계
2020.11.29 I 경계영 기자
드러난 지주회사제 허점…외부 계열사 70%, 총수일가 직·간접 지배
  • 드러난 지주회사제 허점…외부 계열사 70%, 총수일가 직·간접 지배
  • 이미지투데이 제공.[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주회사 전환에도 불구하고 총수일가 비중이 높은 계열사를 지주회사에 포함시키지 않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회사 체제에 포함하지 않은 계열사 중 70% 이상이 총수일가 지배력을 높은 규제대상 기업이었다. 또 지주회사 체제에서 손자회사를 통한 피라미드식 지배력 강화 추세도 이어졌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지주회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지주회사는 167개로 전년(173개)보다 소폭 감소했다. 대기업집단 지주회사는 39개에서 43개로 증가했지만,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 중소 지주회사가 94개에서 82개로 대폭 줄었다.법개정을 통해 지주회사 자산요건이 기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상향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 기존 중소지주회사의 경우 2027년까지 유예기간을 줬지만 일부 기업의 경우 자발적으로 지주회사에서 제외된 것이다.지주회사를 보유한 대기업집단 30개 중 지주회사(및 소속회사) 자산총액 합계가 기업집단 전체의 50% 이상인 전환집단은 24개로, 전년 대비 1개 증가했다. 이들 대기업 중 금융지주를 제외한 22개 곳의 총수일가 평균 지분율은 49.5%(총수 26.3%)로 여전히 높은 총수 지배력을 보였다. 전년(49.7%) 대비 지분율이 소폭 낮아졌지만 이는 총수일가 지분율이 37.4%로 상대적으로 낮은 삼양이 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지주회사 전환 그룹, 계열사 20% 지주체제 외부에금융지주를 포함한 24개 대기업 지주회사 전환집단은 전체 계열사 996개 중 793개(79.6%)를 지주회사 체제 안에 보유했다. 지주회사 편입률은 2012년 69.4%를 기록한 후 2018년 80.6%를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기업들이 여전히 계열사 10개 중 2개를 지주회사 체제에 편입시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지주회사 체제에 포함되지 않은 대기업 계열사 203개 중 금융지주를 제외한 161개의 경우 70.8%가 직·간접적으로 총수일가의 지배력이 높았다. 이들 계열사 중 총수일가 지분율이 20%(상장회사 30%) 이상인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는 절반에 가까운 80개(49.7%)였다. 대기업 계열사 중 지주회사 체제에 포함되지 않는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 비율은 2016년 27.2%를 기록한 후 4년 연속 증가했다.대기업 중 지주회사 체제 밖에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를 둔 경우는 △GS(11개) △효성 △한국타이어 △애경(이하 10개) 등 17개사였다. 80개 계열사 중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한 곳은 11개였으며, 그중 6개사는 총수 2세 지분이 20% 이상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김흥국 하림 회장의 자녀가 지분 100% 보유한 올폼은 하림지주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다. 장영신 애경 회장이 2세들이 각각 94.3%와 62.%의 지분율 보유한 AKIS와 애경개발은 AK홀딩스 지분을 20% 가까이 보유했다.◇GS·효성·LS, 사익편취규제 사각지대 계열사 10개 이상사익편취 규제대상이 아닌 계열사 중에서도 GS·효성·LS 등 10개 대기업이 보유한 34개(21.1%)는 ‘총수일가 지분율이 20~30%인 상장사’이거나 ‘총수일가 지분율 20% 이상인 회사가 지분을 50% 초과 보유한 자회사’였다. 총수 지배력이 높지만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규제 사각지대 계열사인 것이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 내부거래 비중은 15.25%로 전년(15.77%)보다 소폭 낮아졌다. 일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10.48%)에 비해서는 여전히 뚜렷하게 높은 수준이다. 그룹별로 보면 SK가 26%로 가장 높았고, 현대중공업(18%), CJ(15.4%), LG(12.6%), 롯데(12%) 등의 순이었다. 공정위는 총수일가가 지주체제를 지배하면서 체제밖 계열회사와 지주회사 소속회사 간 부당 내부거래를 가능성 존재한다고 우려했다.이들 대기업집단의 평균 계열사 수는 33.6개로 전년(33.0개) 대비 0.6개 증가했다. 자회사 10.9개(32.5%), 손자회사 19.8개(59.0%), 증손회사 2.9개(8.6%)였다.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경우 전년 대비 변동이 거의 없지만 손자회사의 경우 0.5개 늘었다. 손자회사 수가 자회사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독특한 구조가 이어지는 것이다. 지난 5년간 전체 손자회사 중 전환집단 소속 비중이 자·증손회사에 비해 12.5%포인트 증가했다.공정위는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의 경우 손자회사를 중심으로 한 피라미드식 체제 공고화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주체제 내 소속회사뿐 아니라 소속 회사와 체제 밖 계열회사 간에도 부당내부거래의 우려가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주회사 제도가 지향하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성림 공정위 지주회사과장은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처럼 자·손자회사 의무지분율을 확대하고 사익편취 규제대상 범위를 확대해 부당 내부거래를 철저하게 방지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지주 전환 대기업집의 체제밖 계열사 현황. 공정위 제공.
2020.11.18 I 한광범 기자
오문철 보해저축銀 전 대표 4년 연속 지방세 체납 1위…9668명 명단 공개
  • 오문철 보해저축銀 전 대표 4년 연속 지방세 체납 1위…9668명 명단 공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1년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146억8700만원의 지방소득세를 내지 않은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 법인은 552억1400만원을 체납한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PFV)다.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상위 10 명단(자료=행정안전부 제공)18일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신규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익금 고액·상습 체납자 966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의 규모는 5148억원에 달한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이 1년 이상 지나고 지방세 또는 지방세외수입금을 1000만원 이상 체납한 사람으로 지자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항목은 이름(법인명)과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 등이다.우선 지방세 체납자 중 수도권 지역 체납자가 4465명으로 전체 체납자의 51.2%, 체납액의 55%(2334억원)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4866만원으로 지난해보단 450만원가량 줄었다. 1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 체납자가 5344명으로 전체의 61.2% 차지했다. 1억원 이상 체납한 사람은 722명이었고 10억원 이상 체납한 사람도 21명에 달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1098명 △건설·건축업 814명 △서비스업 794명 등 순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147명으로 34%를 차지하며 가장 많으며 △60대 1529명 △40대 1269명 등 순이었다.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는 4년 연속으로 개인 체납액이 146억 8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는 현재 배임·횡령으로 교도소에 수감하고 있다. 개인 고액 체납자 2위는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으로 체납액이 83억 2500만원이었다. △김상현 79억 9200만원 △이동경 72억 5300만원 △강영찬 57억 5500만원 등 순이었고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도 45억 2100만원을 체납하면서 9위에 올랐다.법인 중에서는 드림허브프로젝트의 지방세 체납액이 552억 1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에스건설(167억3500만원, GS건설과 관련 없는 회사), 삼화디엔씨(144억1600만원)가 상위 체납 2~3위를 차지했다. 불법 다단계 판매로 사기 행각을 벌인 주수도 씨가 세운 제이유개발(113억2200만원)과 제이유네트워크(109억4700만원)는 각각 법인 상위 체납 5위와 6위에 올랐다. 행안부는 체납액 30% 이상을 납부했거나 불복청구 중인 경우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올해도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지방세외수입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 명단도 공개됐다. 지방세외수입금은 조세가 아니라는 이유로 체납을 강제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2016년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대한 법률’이 개정되며 명단 공개가 가능해졌다. 개인 지방세외수입금 고액 체납자 1위는 이하준(29억5700만원)씨이며 법인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394억 2000만원을 내지 않은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다.한편 행안부는 지방세의 경우 내년부터는 여러 자치단체에 분산된 체납액을 합산해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고액체납자에 대한 제재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또 고액·상습 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와 매각 권한을 세관장에 위탁하는 근거를 마련해 수입품 통관단계에서 압류·매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박재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자치단체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상위 10 명단(자료=행정안전부 제공)
2020.11.18 I 최정훈 기자
서울 분양가뭄에 경기도로 몰리는 청약수요…12월 물량은?
  • 서울 분양가뭄에 경기도로 몰리는 청약수요…12월 물량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경기도 과천, 하남 등 서울 인접 지역의 분양시장이 뜨겁다. 올해 서울 분양물량이 줄어든 데다 앞으로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서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되는 택지,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아파트는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0월말까지 서울 32곳에서 9636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지난해 총 일반분양 물량 1만5149가구와는 차이가 크다. 그렇다고 11~12월 분양물량이 많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이 후분양으로 기울고 있고,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역시 연내 분양이 불투명하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 7월 29일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석달 동안 서울 일반분양 물량은 1886가구가 전부였다” 며 “분양가상한제 여파로 당분간 서울 분양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며, 공급절벽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서울 인접 택지지구 내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이달 초 대우건설이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주상1블록에서 분양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496가구)’는 1순위에서만 11만4955명이 신청해 평균 4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6월 1만7844명이 접수돼 평균 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감일지구 B2블록 ‘하남감일 수자인(512가구)’ 보다 6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과천도 지난 7월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504가구)’ 평균 135대 1에서 이달 초 S1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435가구)’ 534.9대 1로 치열해졌다.<12월 분양예정인 성남 판교밸리자이 메인투시도 스케치 사진제공 : GS건설>분양도 잇따른다. GS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 ‘판교밸리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이다. 고양 덕은지구 A3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DMC힐즈’ 전용면적 84㎡ 560가구를 11월 선보인다. 서울 상암DMC와 인접해 있다. LH는 위례신도시 A2-6블록 전용면적 46~55㎡ 294가구와 고양 지축지구 A-2블록 55㎡ 386가구의 신혼희망타운을 각각 12월 공급될 예정이다. 혼인기간 7년이내인 신혼부부,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 부모 가정이 대상이다. 무주택이어야 하며 소득기준은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 맞벌이는 130%이하이어야 한다.
2020.11.17 I 정수영 기자
펜디 로고 달린 샹들리에 트리…"유통가는 벌써 크리스마스"
  • 펜디 로고 달린 샹들리에 트리…"유통가는 벌써 크리스마스"
  • 롯데백화점이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두고 소공동 본점의 외관과 주변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단장했다.(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한정 제품을 선보이는 등 유통업계가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며 흥을 돋우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침체를 극복하고 연말 할인 시즌의 실적을 극대화를 위함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을 선보이는가 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로봇이 배달해주는 이색 서비스도 나왔다.롯데백화점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본점 외관과 주변을 ‘선물’이라는 테마로 꾸몄다. 본관과 에비뉴엘 외벽에 250m 대형 리본 조명을 둘러 백화점 자체를 선물처럼 만든 것이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이어지는 본점 지하 입구에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눈꽃 조명을 설치해 백화점 외부에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올해 크리스마스 테마가 선물인 만큼 핀란드 구전 요정 ‘똔뚜’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것도 특징이다. 일러스트 삽화가 김민지 작가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로망을 담아 산타를 도와 선물을 배달해주는 요정 ‘똔뚜’를 만들었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2층부터 6층까지 5개 층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똔뚜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만화)을 상영한다. 신비의 숲에 사는 요정이 산타클로즈를 도와 집집마다 배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행복을 배달하는 내용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13일부터 상영되고 있으며 매장 곳곳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도 감상할 수 있다. 백화점 쇼윈도에서도 매 시간 정시마다 ‘똔뚜’들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숲 속의 모습을 무빙과 음악을 통해 전달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본점 8층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크리스마스를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매고객에게는 이번 시즌 스토리가 담긴 컬러링 페이퍼 사은품을 제작해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동화적 감성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크리스마스 감성을 북돋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와 감정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동욱과 한예슬이 펜디(FENDI) 팝업스토어를 찾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했다.(사진=펜디)갤러리아백화점은 매년 연말 명품 브랜드와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여온 만큼 올해도 명품 브랜드 펜디와 함께 ‘샹들리에’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16년 불가리, 2017년 까르띠에, 2018년 샤넬, 2019년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와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만들었다.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이스트 광장에 설치된 트리는 12m 높이의 대형 샹들리에 모양으로 펜디의 알파벳 로고 ‘FF’와 펜디 상자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벽도 펜디가 지난 가을·겨울(F/W)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박스 형태의 ‘펜디팩’(Fendi Pack) 가방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으로 꾸몄다. 이와 더불어 겨울 정기 세일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29일까지 총 1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며,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20일부터 30%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부터 2020년 크리스마스 씰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판매를 통해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커피 프랜차이즈 기획 상품(MD)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타벅스를 필두로 한 할리스커피,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등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한 한정 신 메뉴와 MD 제품을 선보였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 초부터 다양한 크리스마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객과 함께하는 연말 기금 적립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소개하는 시그니처 음료와 크리스마스 시즌 원두인 크리스마스 블렌드 250g을 포함한 원두 5종,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푸드 6종 및 MD 상품 57종도 함께 내놨다. 할리스커피는 미니라운드케이크 2종을 ‘특별한 겨울’을 주제로 연말 홈파티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출시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에서는 시즌 음료와 라운드케이크가 포함된 ‘홀리데이 홈파티 세트’, ‘홀리데이 시즌 한정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하는 연말 최대 규모 기금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2020.11.17 I 이윤화 기자
제937회 로또, 노원 명당서 또 나왔다
  • 제937회 로또, 노원 명당서 또 나왔다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3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10·13·22·29·40’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동행복권 홈페이지2등 보너스 번호는 ‘26’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1명이다. 이들은 1인당 20억5842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7명으로 각 662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80명으로 152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414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09만2601명이다.동선택 1등 배출점은 잠실매점(서울 송파구), 대박복권방(서울 양천구), 우정식품(부산 동래구), 황금돼지로또(부산 수영구), 원흥로또 앤 픽미아이스(경기 고양시), 로또복권방(경기 군포시), GS25수원매탄점(경기 수원시), 777천하명당(충남 서천군), 대산슈퍼(충남 천안시) 등 9곳이다.수동선택 1등 배출점은 영일식품(서울 영등포구), 버스매표소(인천 부평구) 등 2곳이다.특히 제937회 2등 당첨지 중 2장은 로또 1등 최다 배출점인 서울 노원 ‘스파’에서 나와 눈길을 끈다. 스파는 지난주 제936회 로또에서도 2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2020.11.15 I 김소정 기자
'러츠 33점' GS칼텍스, 현대건설에 완승...올시즌 홈 첫 승리
  • '러츠 33점' GS칼텍스, 현대건설에 완승...올시즌 홈 첫 승리
  • GS칼텍스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KOVO[장충=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GS칼텍스가 3경기 연속 매진 사례를 이룬 홈구장 장충체육관에 올 시즌 첫 승리를 맛봤다.GS칼텍스는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2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외국인선수 메레타 러츠가 33점을 책임진데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9-27 25-23 25-19)으로 이겼다.이로써 GS칼텍스는 지난 11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아쉬움을 씻고 올 시즌 홈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 3승 3패 승점 10을 기록한 GS칼텍스는 3위 자리를 지켰다.반면 현대건설은 시즌 개막 후 2연승 뒤 4연패 늪에 빠졌다. 승점 5로 순위는 여전히 5위다.1세트는 35분에 이르는 혈투 끝에 GS칼텍스가 먼저 웃었다. GS칼텍스는 초반 주공격수 메레타 러츠의 범실이 속출하면서 현대건설에 끌려갔다. 하지만 중반 이후 러츠의 공격이 살아나고 유서연이 뒷빋침 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특히 20점 이후 현대건설의 범실이 늘어났고 GS칼텍스의 분위기가 살아났고 듀스로 승부가 접어들었다. GS칼텍스는 27-27에서 러츠의 오픈 공격에 이어 안혜진의 서브 득점으로 연속 2점을 올려 첫 세트를 29-27로 따냈다. 러츠는 1세트에서만 범실 6개를 기록했지만 10점을 책임지며 초반 부진을 만회했다.2세트도 숨 막히는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상대 범실을 등에 업고 마지막에 웃었다.GS칼텍스는 22-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러츠의 퀵오픈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현대건설 고예림의 퀵오픈 공격이 아웃되면서 세트포인트에 도달했다. 결국 24-23에서 현대건설의 포지션 폴트 범실로 마지막 25번째 득점을 가져왔다. 러츠는 2세트도 혼자 12점을 올리면서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었다.먼저 두 세트를 가져온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세트 초반 이소영과 러츠의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12-6 더블스코어로 리드 했다. 반면 현대건설의 스파이크는 번번이 GS칼텍스의 끈질긴 수비에 막혔다.GS칼텍스는 세트 중반 현대건설 외국인선수 헬렌 루소에게 잇따라 득점을 허용해 19-17까지 쫓겼다. 하지만 이후 러츠가 백어택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현대건설의 추격을 뿌리쳤다.러츠는 이날 33점에 공격 성공률 46.87%를 기록하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주공격수 강소휘 대신 선발 레프트로 나선 유서연도 14점에 블로킹 3개를 잡고 승리를 이끌었다,현대건설은 루소가 14점에 그친데다 공격 성공률도 39.39%로 기대에 못미쳤다. 팀의 에이스 양효진도 9득점에 머물렀다.
2020.11.14 I 이석무 기자
아파트 청약 포기한 3040…오피스텔로 몰렸다
  • 아파트 청약 포기한 3040…오피스텔로 몰렸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해 오피스텔 청약에 35만7000여 명이 몰렸다. 지난해 9만5000여 명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아파트 청약의 규제 장벽을 넘지 못한 3040세대 청포족(청약 포기 족)이 아파트를 대체할 오피스텔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12월 분양 예정 판교밸리자이 메인투시도 스케치 (사진제공=GS건설)◇3040, 아파트 대체할 오피스텔로 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등록된 오피스텔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에서 50곳 2만4413호실이 공급됐다. 총 청약 건수는 35만7362건이다.이는 지난해 공급된 70곳 3만3635호실보다 적은 물량이지만, 총 청약 건수 9만5732건 보다는 3.73배 많은 수치다. 공급물량은 적지만 청약자 수는 크게 늘어나면서 청약 경쟁은 더 높아졌다. 특히 업계에서는 청약에서 밀린 젊은 청포족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 59㎡ 이상 주거형 오피스텔로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올해 공급된 오피스텔 중 상위 5곳도 전용 59㎡ 이상 주거형 오피스텔로 나타났다. 392호실 중 3호실을 제외한 389호실이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은 지난 4월 청약에서 8만7398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 경쟁률 222.9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 경쟁률이다. 전체 계약자 중 30대 33%, 40대 35% 등 절반이 넘는 68%가 3040세대 계약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그 다음으로 5만7692건이 접수돼 평균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역시 320호실 모두가 전용 59㎡로 구성됐으며 3040세대 계약자가 62%를 넘었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이 원룸이나 1.5룸 등의 소형 오피스텔을 임대해 꾸준한 임대차익을 위한 노후 대비용 이었다면 지금은 아파트를 대체할 중형 오피스텔의 실 거주용 개념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오피스텔도 주택 수에 포함되는 등 규제가 강화됐지만, 청약통장 없이 주택 수나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건 여전히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단지 어디? 연말 전용면적 59㎡ 이상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도 잇따른다. GS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전용면적 59~84㎡ 282호실의 ‘판교밸리자이’를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수납장이 설치된다. 기본적인 가전제품도 빌트인이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잡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조성 중인 판교 제2·3테크노밸리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 판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대전 도안신도시 일반상업지역 4?7블록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도안 2차’ 전용면적 84㎡ 516실을 이달 분양한다. 다락공간,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인접해 있고, 바로 앞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이 자리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층부에는 대규모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도안 2차가 함께 구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포스코건설은 대구 북구 침산동 일대에서 ‘더샵 프리미엘’ 전용면적 84㎡ 156호실을 11월 내놓는다. 4BAY 구조다. 신천대로 노원로, 북대구IC 등이 가깝고, 칠성초, 침산초, 달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경상여고 등 주변 학교가 많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도 인근에 있다.
2020.11.12 I 황현규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