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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에 묶이고 새벽배송에 밀리고…SSM 나홀로 뒷걸음
- 이마트에브리데이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구매가 늘었다고 치부하기엔 또 다른 오프라인 업체인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매출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집 근처에 있는 ‘골목형 마트’를 표방한 SSM이 지금은 정부 규제에 발목이 잡혀 대형마트도 아니고 편의점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 더 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SSM 4사의 10월 매출은 -1.6%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 기간 오프라인(10%)과 온라인 부문(19.7%)의 매출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매출이 지난해 10월보다 14.4% 상승한 가운데 SSM만 나 홀로 매출이 줄었다. 산업부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로의 전환이 빨라진 영향 등으로 SSM의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며 “반면 개별업체에서 진행한 쇼핑 행사의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매출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이후 살아나는 소비…SSM은 빗겨가감염을 우려해 점포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 가운데 이들이 방문했을 때 구매하는 금액도 동반 감소했다. 10월 SSM 구매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했다. 이는 대형마트(-9.7%)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감소율이다. (전년동기대비, %) (자료=산업부)SSM의 구매단가는 5.0% 증가했다. 백화점(13.0%), 대형마트(12.4%), 편의점(8.6%) 등 다른 오프라인 부문과 비교해 가장 적었다. 점포 수도 매년 감소세다. 2019년 1215개, 2020년 1138개에서 올해 10월 기준 1108개까지 줄었다. SSM의 매출 악화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SSM 4개사의 연간 매출은 2014년 -3.3%, 2015년 -1.3%, 2016년 -0.8%로 감소 폭을 줄이다가 2017년에는 0.4%로 증가 전환한 후 2018년 2.0%까지 올랐다. 하지만 2019년에는 -1.5%로 꼬꾸라졌고 2020년에는 -4.8%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올 들어서도 좀처럼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월 -3.3%, 3월 -18.7%, 6월 -2.4%, 9월 -16.1%를 기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태별 매출에서 SSM이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세다. SSM 비중은 2016년 4.6%였지만 2017년 4.4%, 2018년 4.3%, 2019년 4.1%, 2020년 4.0%로 줄었고, 올해 10월에는 2.7%까지 급감했다. SSM 관계자는 “업태 간 경쟁이 심화하던 가운데 새벽 배송 등 온라인시장으로까지 경쟁 범위가 넓어졌다”며 “코로나19 이후에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동네 상권)`으로 편의점이 각광을 받았고 규제를 받지 않는 식자재 마트로 수요가 분산하며 SSM이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영업시간 규제에 휴무일까지…설 자리 없는 SSMSSM의 시작은 주거지 가까이 위치해 대형마트가 수요를 흡수하지 못하는 소규모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었다. SSM은 대형마트보다 작고 동네 슈퍼마켓보다 큰 대기업 계열의 슈퍼마켓을 지칭한다. 대형마트에 비해 부지 면적이 좁아 출점 비용이 적게 들고 동네 슈퍼보다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료=산업부)그러다 보니 SSM이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2010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전통시장 경계 1㎞ 이내에서의 출점이 불가능해졌다. 신규 출점이 막힌 가운데 대형마트와 동일한 영업 규제까지 받게 됐다. SSM이 준대규모점포로 분류돼서다. 지자체별로 SSM에 매월 1일 이상 2일 이내에서 의무휴업일을 지정하고, 영업시간을 새벽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제한하고 있다. 대형마트도 아니고 동네슈퍼도 아닌 애매한 성격을 띄게 된 상태다. 업계에선 규제의 부작용이 낳은 결과라고 지적한다.SSM 또다른 관계자는 “편의성을 내세운 편의점이 식자재로 저변을 넓히며 SSM 수요를 흡수하고 있어 더 힘들어졌다”며 “SSM이 영업을 쉬면 그 기간 전통시장이나 동네상권이 살아난다는 효과에 대한 정확한 연구가 없는 상태에서 일방적인 규제는 희생양을 만들 뿐”이라고 꼬집었다.
- 지방 집값 띄우는 고속철도…정차역 인근 신규 단지 ‘눈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고속철도(KTX) 역사와 가까운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역사 주변으로 교육·편의·문화 등 인프라가 개선된 덕분이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사진=대우건설)인기는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KTX역 인근에 위치한 ‘불당 지웰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올해 10월 8억 2750만원에 거래돼 전년동월 같은 평형 6억 72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1억 5000만원 이상 올랐다.대전의 경우도 KTX 대전역 인근에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면서 몸값이 올랐다.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이스트시티 1단지’ 전용면적 84㎡는 올해 11월 7억 1000만원에 거래돼 전년동월 같은 평형이 5억 7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1억 4000만원 올랐다.이러한 가운데 KTX 역사 인근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12월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일원에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74~99㎡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인근에 김천역 경부선과 KTX 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김천IC 등이 위치해 김천을 비롯한 광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GS건설은 12월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일원에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다.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광주 송정역까지 약 10분, 서울 용산역, 수서역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반도건설은 12월 경상북도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일원에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KTX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이용해 동대구 18분, 울산 11분에 이동 가능하며, 서울까지 약 2시간대에 도달 가능하다.롯데건설은 12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3개 동,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48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48실 총 529가구가 공급된다. 인근에 KTX 서대구역(예정)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역사는 향후 SRT와 KTX,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이 모두 연결된다.
- "제2 요소수 사태 막는다"…구자열號 무협 '공급망 관리 TF' 구성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발생한 ‘중국발(發) 요소수 수급 대란’과 같은 사태를 반복하지 않고자 국내 종합무역상사, 관련 협회 등과 힘을 합쳐 특정국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통상 환경이 앞으로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통상 전략을 세계 10위 경제 규모에 맞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 발생한 ‘요소수 대란’과 관련해선 “정부 대응이 다소 늦긴 했지만, 완전 늑장을 부린 건 아니다”라며 협회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제2의 요소수 사태’ 방지…무역협회, ‘모니터링 TF’ 구성 이날 구 회장은 수출이 국내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글로벌 공급망 교란, 물류 대란 등이 수출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벌어진 ‘중국발 요소수 대란’처럼 특정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단일국 수입 의존형 원자재’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입 품목 1만2588개 가운데 올해 1~10월 기준 특정 국가에서 80% 이상을 수입하고 있는 품목은 총 3911개에 이른다. 마그네슘잉곳(99.8%), 요소(95.2%), 산화텅스텐(93.6%) 등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품목이 1859개로 파악됐다. 미국과 일본에서 수입되는 비중이 80%를 넘는 품목도 각각 498개, 42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는 삼성물산·LX인터내셔널·GS글로벌 등 국내 종합무역상사, 한국수입협회 등과 함께 ‘수출 공급망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박천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한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상사들과 연구·분석한 뒤 정부와 교감을 나누면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워낙 수입 품목이 많은 데다 어떤 품목이 국민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연구·분석 과정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정부와 협력해서 우선순위를 마련하고 ‘수입 의존형 원자재’에 대한 수급 대책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단일국 수입 의존형 원자재 현황 (단위=천 달러, 자료=한국무역협회)◇구자열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올해 수출, 사상 최대 실적 구 회장은 15년 만의 민간기업 출신 무역협회장으로서 수출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올해 무역업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였던 운임 급등·선박 부족 등 물류 관련 애로를 해결하고자 정부와 합동으로 기업 지원 창구를 마련하는 동시에 해상·항공운송과 물류업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이어 “코로나19로 시작된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 미·중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갈수록 높아지는 환경·안보·노동·인권에 대한 기준도 무역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통상 이슈를 자세히 파악하고 동시에 업계 목소리를 정부에 정확히 전달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21년 수출입 평가 및 2022년 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4.1% 증가한 6362억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 규모인 2018년 6049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수입 규모는 29.5% 늘어난 605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내년 수출 규모는 올해보다 2.1% 증가한 6498억달러, 수입 규모는 1.6% 늘어난 6154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반도체·석유제품·섬유·디스플레이 등 올해 선전한 품목들의 수출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철강(단가 하락)·자동차부품(반도체 공급난)·가전(해외생산 확대) 등은 구조적 요인으로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 회장은 “무역업계가 앞으로도 물류 문제 등을 걱정하지 않고 일을 열심히 할 수 있게끔 돕겠다”며 “내년엔 코로나19로 가속화한 디지털 전환에 무역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수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심층적으로 연구해 무역의 역동성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 대형 건설사 막바지 분양 포문… 작년比 75% 상승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수도권 막바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상위 10위 내 대형건설사들이 이달 수도권에서 총 10곳, 8774가구 규모의 분양을 계획 중이다. 이는 수도권 11월 분양물량 2만 6390가구 중 약 33%에 달한다. 지난해 동기 10대 건설사 수도권 분양물량(5022가구)과 비교하면 약 75% 상승한 수치다. 물량은 △대우건설 2471가구 △현대건설 1979가구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각각 1533가구 △DL이앤씨 650가구 등의 순이다.신규분양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의 경우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대형사의 분양 단지는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입지나 설계적인 장점들로 인해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달 10대 건설사의 많은 분양물량이 예고되면서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봉천동 일대에 ‘봉천 힐스테이트(가칭)’, 경기에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이 눈길을 끈다.현대건설이 봉천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봉천 힐스테이트(가칭)’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8~84㎡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약 800m 거리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강남고려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DL이앤씨는(디엘이앤씨)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총 650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진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발곡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대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이달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오피스텔을 우선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22번지 일원에 ‘학익 SK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81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2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변에 연학초·인주초·백학초·인주중·학익고·남인천고 등의 학교가 있다.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셀트리온(068270)=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HMM(011200)=오는 12일 오후4시 국내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개최.△카카오(035720)=오는 9일 오전 10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개최.△포스코(005490)= 주당 5000원씩 분기배당을 결정. 배당기준일은 지난 9월 30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이달 25일. 배당금 총액은 3781억2786만원, 시가배당율은 1.5%.△한국조선해양(009540)=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3척을 수주. 계약금액은 총 7476억원.△LX인터내셔널(001120)=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2096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500.6%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948억원으로 42.5%, 당기순이익은 1782억원으로 331.5% 각각 증가.△GS글로벌(001250)=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84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대비 147.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2%,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748.7% 각각 증가.△삼화페인트(000390)공업=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이 13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신세계(004170)= 오는 11일 오후 2시 결산실적을 공시. △GS리테일(007070)=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024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29.8%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254억원으로 16.0%, 당기순이익은 7548억원으로 1041.6% 각각 증가.△하이브(352820)=자이언트스텝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 △신세계푸드(031440)=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41.8%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32억원으로 6.9%, 당기순이익은 33억원으로 130% 각각 증가.△CJ CGV(079160)=3분기 연결기준으로 775억원의 영업손실이 잠정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늘어난 1621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은 1239억원.△삼성중공업(010140)=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이 1102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영업손실 134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854억원으로 11.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238억원.△키다리스튜디오(020120)=중국 틱톡투자 유치설에 관해 “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공시. 회사 측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밝힘.△롯데케미칼(011170)=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83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419억원으로 45.9%, 당기순이익은 3128억원으로 111.7% 각각 증가.△삼성증권(01636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27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557억원으로 60.0%, 당기순이익은 2682억원으로 14.8% 각각 증가.△코웨이(021240)=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38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39억원으로 16.7%, 당기순이익은 1365억원으로 16.9% 각각 증가.△HDC=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5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47.8% 줄어든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145억원으로 10.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15억원으로 흑자전환.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셀트리온(068270)=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HMM(011200)=오는 12일 오후4시 국내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개최.△카카오(035720)=오는 9일 오전 10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개최.△포스코(005490)= 주당 5000원씩 분기배당을 결정. 배당기준일은 지난 9월 30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이달 25일. 배당금 총액은 3781억2786만원, 시가배당율은 1.5%.△한국조선해양(009540)=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3척을 수주. 계약금액은 총 7476억원.△LX인터내셔널(001120)=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2096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500.6%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948억원으로 42.5%, 당기순이익은 1782억원으로 331.5% 각각 증가.△GS글로벌(001250)=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84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대비 147.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2%,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748.7% 각각 증가.△삼화페인트(000390)공업=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이 13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신세계(004170)= 오는 11일 오후 2시 결산실적을 공시. △GS리테일(007070)=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024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29.8%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254억원으로 16.0%, 당기순이익은 7548억원으로 1041.6% 각각 증가.△하이브(352820)=자이언트스텝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 △신세계푸드(031440)=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41.8%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32억원으로 6.9%, 당기순이익은 33억원으로 130% 각각 증가.△CJ CGV(079160)=3분기 연결기준으로 775억원의 영업손실이 잠정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늘어난 1621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은 1239억원.△삼성중공업(010140)=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이 1102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영업손실 134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854억원으로 11.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238억원.△키다리스튜디오(020120)=중국 틱톡투자 유치설에 관해 “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공시. 회사 측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밝힘.△롯데케미칼(011170)=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83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419억원으로 45.9%, 당기순이익은 3128억원으로 111.7% 각각 증가.△삼성증권(01636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27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557억원으로 60.0%, 당기순이익은 2682억원으로 14.8% 각각 증가.△코웨이(021240)=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38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39억원으로 16.7%, 당기순이익은 1365억원으로 16.9% 각각 증가.△HDC=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5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47.8% 줄어든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145억원으로 10.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15억원으로 흑자전환.
- 5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셀트리온(068270)=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HMM(011200)=오는 12일 오후4시 국내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개최.△카카오(035720)=오는 9일 오전 10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개최.△포스코(005490)= 주당 5000원씩 분기배당을 결정. 배당기준일은 지난 9월 30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이달 25일. 배당금 총액은 3781억2786만원, 시가배당율은 1.5%.△한국조선해양(009540)=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3척을 수주. 계약금액은 총 7476억원.△LX인터내셔널(001120)=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2096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500.6%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948억원으로 42.5%, 당기순이익은 1782억원으로 331.5% 각각 증가.△GS글로벌(001250)=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84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대비 147.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2%,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748.7% 각각 증가.△삼화페인트(000390)공업=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이 13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신세계(004170)= 오는 11일 오후 2시 결산실적을 공시. △GS리테일(007070)=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024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29.8%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254억원으로 16.0%, 당기순이익은 7548억원으로 1041.6% 각각 증가.△하이브(352820)=자이언트스텝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 △신세계푸드(031440)=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41.8%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32억원으로 6.9%, 당기순이익은 33억원으로 130% 각각 증가.△CJ CGV(079160)=3분기 연결기준으로 775억원의 영업손실이 잠정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늘어난 1621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은 1239억원.△삼성중공업(010140)=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이 1102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영업손실 134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854억원으로 11.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238억원.△키다리스튜디오(020120)=중국 틱톡투자 유치설에 관해 “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공시. 회사 측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밝힘.△롯데케미칼(011170)=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83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419억원으로 45.9%, 당기순이익은 3128억원으로 111.7% 각각 증가.△삼성증권(01636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27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557억원으로 60.0%, 당기순이익은 2682억원으로 14.8% 각각 증가.△코웨이(021240)=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38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39억원으로 16.7%, 당기순이익은 1365억원으로 16.9% 각각 증가.△HDC=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5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 동기 대비 47.8% 줄어든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145억원으로 10.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15억원으로 흑자전환.
- 주요 기업들 '위드코로나' 잰걸음…재택근무 등 점진적 완화
- [이데일리 신중섭 손의연 박순엽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최종안이 발표되면서 삼성과 현대차(005380)그룹, SK(034730)그룹, LG(003550) 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사내 방역 지침을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당장 지침을 큰 폭으로 조정하기보단, 재택근무 비율 등 세부 지침을 점진적으로 완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방역체계 전환 조건인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한 가운데 주말인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삼성·현대차 “위드 코로나 따른 지침 조정 검토”29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사내 방역 지침 조정 논의에 들어갔다. 위드 코로나 시행일인 1일에 맞춰 대대적인 지침 조정을 하기보단 단계적으로 재택근무 비율이나 회의인원 제한 등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이행계획 최종안을 이날 발표했다. 방역 완화는 △1차 개편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차 개편 대규모 행사 허용 △3차 개편 사적모임 제한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삼성전자(005930)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최종 계획 발표에 따른 지침 추가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은 지난 7일 새롭게 공지한 방역지침을 유지하고 있지만, 재택근무 비중 조정이나 회식 제한 해제, 사업장 내 체육시설 운영 재개 여부 등 지침 완화를 논의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해외 출장 시 전사 차원 경영지원실 승인을 받아야 하는 조건에서 사업부별 자체 판단으로 가능하도록 변경하는 등 점진적으로 지침을 완화하고 있다. 또 출장 후 귀국 시 PCR 검사가 음성이면 자가 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 대면회의와 교육은 참석 인원이 각각 10명, 20명 이하라면 열 수 있도록 했으며, 임직원 셔틀버스는 정원 50% 이내에서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30% 순환 재택근무와 저녁 회식 제한, 사업장 체육시설 운영 제한 등은 유지 중인 상태다.현대차(005380)그룹도 위드 코로나 단계에 맞춰 추가 지침 변화를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이달 초부터 사업장별로 백신 접종완료자에 따른 출입을 허용하고 대면교육·회의를 열 수 있게 하는 등 초기 단계의 완화 정책을 시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당국의 방영지침과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추가 지침 변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재택근무·회의인원 등 단계적 완화LG(003550)그룹은 재택근무 비율과 회의인원 제한 등의 단계적 완화를 골자로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이미 LG그룹은 지난 15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 따라 대면회의 참석인원을 10인 이하에서 20인 이하로 상향했으며, 국내외 출장·외부미팅을 금지에서 자제로 변경하고 접종완료자에 한해 외부 방문객 사무실 출입을 허용하는 등 완화된 지침을 운영 중이다. LG전자(066570)가 최근 기존 50% 이상을 유지하던 재택근무 인원 비중을 40% 이상으로 줄이는 등 계열사별로 상황에 맞춰 재택근무 비율을 조정해 나가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재택근무 비율과 회의인원 제한 등 구체적인 지침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SK(034730)그룹은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침 조정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각 계열사별로 자율적으로 세부 지침을 추진 중인데, SK하이닉스(000660)의 경우 부가 발표한 최종안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지침 조정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에 대해 입국 시 격리지침만 준수한다면 해외 출장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공지했다. 전면 금지했던 대면회의도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인 미만까지 허용했으며, 백신접종자의 경우 사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내부 행사 비대면 원칙은 그대로 유지 중이다.이 밖에 한화(000880) 그룹도 대내외 사적모임을 제한해왔으나 방역지침에 따라 점진적으로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 비대면 회의를 우선하고 있었으나 방역지침 기준으로 8인 이하 대면회의를 허용하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국내외 출장을 허용한다.GS(078930)그룹은 그동안 단체모임은 엄격히 자제하고 온라인 비대면 모임을 주로 실행하고 있었지만, 향후 경영활동에 필수적인 모임부터 대면 미팅의 비중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다만, 현재 시행 중인 부서별 자율재택근무 지침은 정부방침과 전문가 의견 등을 살펴 다시 검토하기로 했으며 온라인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방식은 향후에도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