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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농협경제지주·농협카드와 협력…“국산 농산물 살린다”
  • GS25, 농협경제지주·농협카드와 협력…“국산 농산물 살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가 농협경제지주, NH농협카드와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모델이 GS25가 국내산 마늘 소비 촉진 취지로 출시한 갈릭치킨포테이토샌드위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농협경제지주가 수급한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GS25가 간편식을 개발·유통하고 NH농협카드와 연계한 소비 촉진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 골자다.앞서 GS25는 농협경제지주로부터 공급받은 국내산 마늘을 활용한 간편식 △소이갈릭버거 △갈릭치킨포테이토샌드위치 등 2종을 우선 출시했다.이아 다음달 3일엔 △마늘밥계란장조림주먹밥 △갈릭소시지김밥 △매콤마늘돼지찜&흑마늘떡갈비도시락 등 마늘 간편식 3종을 추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NH농협카드와 연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NH농협카드로 GS25의 국내산 마늘 간편식 5종을 구매하면 40% QR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가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할인 혜택 적용 시 소이갈릭버거, 갈릭치킨포테이토샌드위치 2종 모두 편의점 최저가 수준인 1800원(2종 정가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GS25는 이번 마늘 간편식을 시작으로 국내산 농산물 특화 메뉴를 대폭 늘리는 등 농가와의 상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정주호 GS25 제휴프로모션팀 담당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GS25의 역량을 활용한 우리 농가 지원,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국 1만8000여 GS25 매장과 우리동네GS 앱의 O4O 역량을 적극 활용해 우리 농가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하는 핵심 유통망 역할을 지속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I 김정유 기자
GS리테일, 유통업종 내 안전한 투자 대안…저평가 구간-DB
  • GS리테일, 유통업종 내 안전한 투자 대안…저평가 구간-DB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DB금융투자는 2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내수 부진 속 가맹사업 중심의 슈퍼마켓 사업부의 펀더멘털 개선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방어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만1750원이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3조730억원, 영업이익은 21% 줄어든 100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분기부터 호텔 사업부 실적이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되며 전년 대비 감익처럼 보이지만, 실제 편의점과 슈퍼마켓 사업부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증익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통 및 기타 사업부 적자 규모는 2분기 대비 점차 줄어들 것으로 봤다. 7~8월 편의점과 슈퍼마켓 기존점 매출은 전년 대비 0~1% 증가로 약한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본부임차형 중심 편의점 출점이 이어져 비용 부담이 커졌지만 기저는 하반기 갈수록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 기존점 매출이 반등할 경우 전년 대비 증익이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슈퍼마켓은 신규점 매출 기여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8월 말 슈퍼마켓 500개점까지 출점하며 양호한 개점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분기에도 높은 한자릿수의 매출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허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은 12배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방어적 투자 대안으로 주목한다”며 “주가 상승에 탄력을 더하는 시점은 하반기 편의점 사업부의 증익 전환이 이뤄지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8.29 I 김응태 기자
25일만 판매되는 맥주?…GS25, 신개념 주류 출시
  • 25일만 판매되는 맥주?…GS25, 신개념 주류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가 ‘25일 맥주’, ‘젤리 하이볼’, ‘토마토 발포주’ 등 신개념 주류를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모델이 GS25에서 선보이는 25일 맥주, 젤리 하이볼, 토마토 발포주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GS리테일)GS25는 오는 29일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오직 25일간만 판매하는 한정판 라거맥주 25일 맥주를 출시한다. 일반적으로 맥주의 품질 유지기한은 12개월에서 18개월로 길지만 25일 맥주는 생산일로부터 단 25일 간만 판매된다. 맥주가 신선할수록 더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제로 슈가(무설탕) 상품으로 단 5만캔만 한정 판매된다. 알코올 도수는 4%, 용량은 500ml이며 가격은 1캔당 4500원이며이다. 4캔 1만 2000원 행사가 적용된다.같은 날 젤리가 들어간 ‘츄잉 하이볼 밀키소다’도 출시된다. 청량감 높은 소다맛 하이볼에 코코넛 젤리(나타데코코)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전체 용량의 7% 이상이 코코넛 젤리로 채워져 있고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풀 오픈 탭’을 적용, 개봉 시 풍성한 탄산과 함께 떠오르는 코코넛 젤리 알갱이를 볼 수 있다.알코올 도수는 3.5%, 용량은 355ml이다. 가격은 1캔 4000원이며 4캔 1만 2000원 행사가 적용된다.이어 다음달 5일에는 맥주와 토마토주스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 ‘레드아이’를 재현한 토마토 발포주가 출시된다. 레드아이는 숙취로 빨갛게 된 눈과 칵테일의 색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해당 칵테일을 마시면 충혈된 눈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해 ‘해장용 칵테일’이라고도 불린다. 약 200g 토마토 1개 분량에 해당하는 농축액을 사용해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전달한다. 알코올 도수는 4%, 용량은 500ml이다. 가격은 1캔 4500원이며 4캔 1만 2000원 행사가 적용된다.윤지호 GS리테일 주류 상품기획자(MD)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개성을 담은 새로운 주류 상품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적이고 혁신적인 상품들로 주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I 김정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력망특별법 없이 K칩 재도약은 없다”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다음은 8월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전력망특별법 없이 K칩 재도약은 없다”-밸류업 가동 석달…상장사 2700곳 중 8곳만 나섰다-7월 주담대 역대 최대 증가…8월에도 6조↑-파월 ‘인프레와의 전쟁’ 승리 선언…빅컷 배제 안해△종합-美 금리 인하폭, 고용 둔화에 달려…실업률 4.3% 웃돌면 ‘빅컷’에 무게-“해리스 ‘여성’ 부각 안해…감색정장 눈길. 갈등 부추기는 트럼프와 달리 ‘통합 강조”△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500조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없어 못 돌릴 판…전력망법 속도내야-지금 내는 전기료도 부담 큰데 또 인상 검토하는 정부에 속앓이△종합-[커지는 산업계 하투 리스크]’3년 일감‘ 따냈는데…납기 차질 우려-[커지는 산업계 하투 리스크]현대차 외 4사 파업 불씨에 수출 비상-’가계부채와의 전쟁‘ 주담대 은행 부담 상향 카드 만지작-금감원 “우리금융 경영진, 부당대출 알고도 대처 안해”-“추석 성수품 17만t 푼다…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밸류업 공시 3개월…기업들 외면 여전-내달 밸류업 지수 나온다…“투자 불씨 기대”vs“稅감면 인센티브 우선”-금투업계 “지배구조 개선해야 밸류업 완성”-재계 “野 부스터업 정책, 기업 경쟁력 저하시킬 우려 커”△정치-여야, 중산층 상속세 경감 공감대…세율·가업공제는 ’평행선‘-尹, 이번주 국정브리핑…’4+1 개혁‘ 비전 밝힌다-Ks 전차 ’심자‘ 국산화, 이제는 결단해야-김부겸 복귀, 이낙연 은퇴 일축…숨죽였던 비명계 활동 본격화△경제-세수펑크·영끌…나라·가계빚 3000조 돌파-베트남에 K농기자재 알린다…농식품부, 시장개척단 파견-’미정산 1.3조‘ 티메프 피해업체 대출 금리 2.5%까지 인하-24조원 체코원전 수출, 美 지식재산권 태클에 비상△금융-“술 마시면 차키는 불법무기…안전운전 문화 앞장”-“車사고 경상자 진료비 10년새 140% 폭증”-PF부실·연체율 비상…저축銀 4곳 칼 빼든다-여행·쇼핑 혜택 팡팡…삼성 ’노마드 카드‘ 인기몰이△글로벌-이스라엘 선제타격에 헤즈볼라 로켓 보복…’추가 공격‘ 전운-지진 대비한 ’쌀 사재기‘에 日 햅쌀값 1년새 40% 뛰어-사람 닮은 로봇, 활시위 당기고 대화도 척척-美 안보보좌관, 27~29일 방중…왕이와 관세·대만문제 다룰 듯-’우주선 결함‘ 보잉 굴욕…ISS에 발 묶인 비행사 스페이스X로 돌아온다△산업-삼성전기 “2년내 고부가 기판 비중 50% 확보”-최종현 SK 선대회장 2주기 추모…위기서 빛난 경영철학 SKMS 주목-4개월 만에 1만대 판매…삼성 AI냉장고 ’인기‘-현대차그룹 E-GMP 기반 전기차, 충돌 안전평가 ’최고점‘-LG전자, 5G 특화망 사업 본격 시동…업계 최초로 ’국산 장비 인증‘ 획득△ICT-1000℃ 쇳덩이 대형사고…눈 달린 AI가 막는다-’경영 효율화‘ 속도 내는 카카오-그래픽부터 전투까지 ’AAA’…관람객 북적-바이오메이신 “프리미엄 안티에이징으로 승부”△중소기업-건설 침체에 쌓이는 재고…시멘트업계 벼랑끝-중기·소상공인 제품 한자리에…동행축제 28일부터 한달간 진행-중기부 산하기간 ‘리더십 공백 메우기’ 본격화-5년째 부진의 늪 못 벗어난 웅진 신사업 ‘놀이의 발견’△소비자생활-위기의 하이마트…가성비·해외가전 승부수 띄운다-GS리테일, 미리 준비한 추석 선물…가맹점·협력사에 1900억 조기지급-홍콩 ‘K스킨케어’ 열풍…7월 수출액 40% 껑충-7억 와인·왕실 초콜릿…백화점 럭셔리 명절선물세트 속속△증권-‘2700피’에도 꿈쩍 않는 개미-‘일주일 새 8%’…금융ETF 수익률 날개-한화투자증권, SNS 새단장으로 ‘고객 소통’ 늘린다△증권-금리인하 기대 선반영…박스피 탈출, 엔비디아 실적에 달렸다-해외 공모주 투자…환차손 주의하세요-독일게임쇼 사로잡은 신작들…탈력받은 게임주-방산용 레이더 원스톱 생산…글로벌 시장 정조준△부동산-“사업 초기 프리미엄 5억…방배, 부촌명성 회복”-‘청약 광풍’에 위장전입 다시 고개-알짜기업도 매각…위기대응 나선 GS건설-삼성물산, 5000억 규모 ‘부산 사직2 재개발’ 수주△문화-“외설적이라고요? 격조 있는 야함에 재미·메시지 다 잡았죠”-3년 만에 돌아온 정유정, 인간의 욕망 탐구하다-소리꾼 6명의 하모니…뮤지컬 같은 판소리의 대변신△스포츠-돌아온 메이저퀸…맹장수술 극복하고 시즌 3승-캡틴의 시원한 복수…개막 2경기 만에 멀티골 쾅쾅-KLPGA 첫 출전한 하라 “韓 팬들 응원에 즐겁게 경기”-김민솔 “꿈꿔왔던 프로 데뷔…연습한 그대로 보여줄 것”△오피니언-[기고]‘세계의 바다’ 지키는 해양경찰-[임진모의 樂카페]음악실험 외길…‘젊은 그대’ 김수철의 45년-[생생확대경]한은 금리 결정에 서울 집값이 왜 중요한가△오피니언-[목멱칼럼]공정성 잃어가는 방송통신발전기금-[전문기자 칼럼]예경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의 허점-[e갤러리]김호재 ‘윌슨’-[기자수첩]K게임 가능성 보여준 獨 게임스컴△피플-“MBTI까지 연구하며 MZ선수 저력 이끌어냈죠”-LG유플러스, 포켓볼 국대 서서아·이하린 선수 후원 여장-수출입銀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 금융지원”-KISO 정책위원장에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사회-고층화재 탈출 생명중 ‘완강기’…열에 여덟명 “어떻게 쓰는 거죠?”-전공의 없는데 간호사도 총파업 예고…의료공백 심화 우려-“의대 갈까” N수생, 21년 만에 최다 전망-김여사 명품백 수심위 회부…이원석 총장, 임기 내 마무리할까-가장 뜨거운 8월, 2018년도 제쳤다
2024.08.25 I 김형환 기자
경기도 미분양 증가 속 반대로 줄어든 ‘이곳’ 주목
  • 경기도 미분양 증가 속 반대로 줄어든 ‘이곳’ 주목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경기도 미분양 가구 수가 1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과 연접해 준서울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미분양 가구가 전무하고 가격이 뛰는 반면, 경기 외곽 지역은 미분양 가구 적체와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다.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광역조감(사진=롯데건설) 23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경기의 미분양 가구는 9956가구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1080가구 증가한 가구 수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를 보유하고 있던 대구(9738가구)를 제친 수치다.지역별 미분양 가구 수를 살펴보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일수록 미분양 가구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수도권 외곽 지역인 평택, 이천, 안성은 경기 미분양 가구의 약 60%(5,968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서울과 연접한 광명, 과천, 구리 등 준서울권은 미분양 가구가 전무하다.미분양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평택이 -0.47%로 낙폭이 가장 컸으며, 이천(-0.22%), 안성(-0.2%)도 하락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서울 옆세권인 과천(1.56%), 성남(0.85%), 안양(0.54%), 광명(0.29%)이 큰 폭으로 오른 것과 상반된 결과다.이렇다 보니 미분양 ‘제로(0)’ 지역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일례로 광명의 경우 지난해 쏟아진 분양물량으로 미분양 적체가 우려됐지만,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토대로 수요가 몰리면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24년 1월 분양)’, ‘트리우스 광명(23년 10월 분양)’ 등 기분양 단지들이 완판 소식을 알렸다. 또, 안양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24년 3월 분양)’가 지난 7월 완판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분양은 시장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 전에 꼭 확인해 봐야 한다”라며 “주택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수요자들의 선구안이 더욱 깐깐해지고 있어 미분양 제로 지역으로 수요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광명, 과천 등 경기권 미분양 제로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에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59㎡, 총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광명사거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은 GTX-D 노선 추가가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GTX-D 노선 광명시흥역(가칭) 신설이 예정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광명새마을시장, 광명전통시장 등은 물론 이케아, 코스트코,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광명서초를 비롯해 광명남초, 광남중, 광문중, 명문고, 경기항공고, 광문고 등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철산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일부 타입은 계약이 마감됐으며,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하고, 전용면적 39·49㎡ 타입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대방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을 8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492가구 규모다. 오봉산과 의왕시청, 초등학교 부지(2026년 3월 개교 예정)와도 인접하고, 도보권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노선의 의왕시청역(가칭, 예정)이 위치한다.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본사,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등도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프레스티어자이’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주변 도로여건도 좋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 이용도 편리하다. 동문건설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9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가깝고, GTX-A노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에 문산초, 파주고가 있으며, 문삭북중, 문산고도 인근에 위치한다.
2024.08.23 I 박지애 기자
‘정비사업’ 분양단지…“검증된 입지로 경쟁률 높아”
  • ‘정비사업’ 분양단지…“검증된 입지로 경쟁률 높아”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원도심 분양단지가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주거 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조성된 각종 주요 인프라로 입주 즉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투시도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국민평형 기준 올해 김해시 아파트값을 리딩하고 있는 단지는 ‘연지공원 푸르지오’다. 지난 6월 전용 84㎡가 6억 4950만원에 실거래 됐다. 단지가 위치한 내동 일대는 김해의 원도심 지역에 속한다. 아울러, 충주시에서도 원도심인 봉방동 일원에 들어선 ‘충주모아미래도’ 전용 84㎡ 타입이 올 1월 5억 4750만원에 손바뀜 돼 지역 최고가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통상 지역을 대표하는 원도심의 공통점은 잘 갖춰진 완성형 인프라가 먼저 거론된다. 체계적인 조성이 이뤄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과 비교해 노후도는 높지만, 장기간에 걸쳐 구축되고 개선된 짜임새 있는 상권과 교육, 교통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또한, 원도심은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단지가 주로 공급되는 지역 특성 상, 새 아파트 공급이 더딜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새롭게 공급되는 분양단지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단숨에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특히 더욱 주목할 점은 원도심 내에 풍부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둘째 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거래가 많았던 아파트는 광주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꼽히는 금남로 일원에 위치한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209건)와 ‘그랜드센트럴’(194건)이다.인천에서도 원도심으로 분류되는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더샵 아르테’(336건)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전북 전주에서도 원도심인 완산구 서신동 한복판에 들어서는 ‘서신 더샵 비발디’가 375회 손바뀜 돼, 지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거래됐다.이에 정비사업을 통해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지역 원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린다.GS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서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다.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6~101㎡ 총 150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구 도심의 주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대구 원도심 입지로 대구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여건에다, 단지 앞 성남초등학교 등 각급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편의시설은 물론, 165만㎡에 달하는 대구 최대 도시공원인 두류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완성형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KCC건설은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10㎡ 870가구다. 대전 원도심 입지로, 단지와 바로 인접한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있고, 대흥동 및 둔산 학원가가 가깝다. 대전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있고, 대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으느정이 문화의 거리 및 대형마트,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한양은 이달 경기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서 김포북변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 규모다. 전용 50~103㎡, 211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바로 앞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위치해 있고, 김포초가 인근에 있다. 아울러 반경 1km 내 대형마트, 종합병원, 멀티플렉스 극장 등 생활 ? 문화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일산 킨텍스가 차량 10분 대로 가깝다.
2024.08.20 I 박지애 기자
엄중식 교수 “감기 환자 4명 중 1명 코로나…8월 3주 정점 예상”
  • 엄중식 교수 “감기 환자 4명 중 1명 코로나…8월 3주 정점 예상”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올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엄중식 가천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검체를 기준으로 (검사)해서 나오는 걸 보면 4분의 1 정도는 코로나19 환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7월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GS25와 세븐일레븐의 경우 200% 넘게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뉴스1)엄 교수는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체 (감기) 환자가 코로나19 환자는 아닌 상황”이라면서도 “(감기를) 코로나19로, 코로나19를 단순 감기나 냉방병으로 오인하는 사례들도 많아 국민의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질병관리청 자료를 봐도 6월 마지막 주, 7월 첫째 주 코로나19로 입원하는 환자들이 90명~100명 정도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었는데 지금 450명이 넘어가고 이번 주 이후엔 500명~600명대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이어 “호흡기 환자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분석 검사를 하면 4주 전에는 7% 정도가 코로나19로 확인됐는데 지금은 25%를 넘어가고 있다”며 “8월 셋째 주 넷째 주를 정점으로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그 이후로 중환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엄 교수는 코로나19와 일반 감기, 냉방병과의 증상 차이에 대해서는 “별 차이가 없다”면서도 “냉방병은 38도 이상 체온 상승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콧물, 재채기가 나거나 전신이 피곤하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감기 증상으로는 “보통 48~72시간은 넘어가지 않는 비교적 가볍게 넘어가는 특징”을 꼽았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고열, 인후통, 기침, 콧물과 생각보다 호전이 잘 안 되는 양상을 보이고 고령자나 고위험군은 증상이 오래가며 점점 나빠지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엄 교수는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구별은 어렵다”면서도 현재는 독감 유행 시기가 아니기에 ‘감기인 것 같은데 많이 아프다’면 코로나19 증상으로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한 것을 두고는 “코로나19 면역은 3~4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는데 지난 1~2월 유행 이후 3~4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전반적인 면역력이 감소하기 다시 유행이 시작했다”며 “여기에 새로운 변이가 들어오며 면역 회피 능력으로 인해 이 유행을 더 부추기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그는 연령이 높거나 면역 질환, 만성 질환이 있는 이들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전체적인 유행을 줄여주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지난달 첫째 주 91명에서 마지막 주에는 464명으로 5배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은 11.6%에서 29.2%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08.08 I 이재은 기자
주유소 기름값 6주 만에 하락세…국제유가 하락 영향
  • 주유소 기름값 6주 만에 하락세…국제유가 하락 영향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연이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7월 28일~8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11.0원으로 전주보다 2.5원 내렸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2.9원 하락한 1776.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5.6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5.2원 하락한 1681.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9.3원 낮았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720.4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85.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558.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521.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9원 하락한 ℓ당 1548.3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5주 연속 상승한 뒤 6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 부진 우려로 하락했으나, 하마스 지도자 암살 이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하락폭을 제한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7달러 내린 배럴당 79.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0.6달러 내린 89.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1달러 내린 95.8달러였다.지난달 28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사진=연합뉴스)
2024.08.03 I 김은경 기자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웹툰 캐릭터 최초로 프로 야구단 협업
  •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웹툰 캐릭터 최초로 프로 야구단 협업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네이버웹툰이 서울 LG트윈스와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웹툰 캐릭터와 프로 야구단의 공식 협업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총 11종의 콜라보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무적 마루 데이’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3일간 열린다. 이달 27일에는 1차 콜라보 상품으로 유니폼, 마킹 키트, 모자, 기념구 등을 판매하기 시작하고 9월 2일에는 2차 상품으로 머리띠, 인형, 봉제 키링 2종이 출시된다. 모든 상품은 인터파크 LG트윈스 온·오프라인 팀 스토어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잠실 야구장에서 ‘무적 마루 데이’가 열린다. ‘마루는 강쥐’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하는 포토존, 콜라보 프레임을 적용한 셀프 포토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마루는 강쥐’는 2022년 6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돼 펄쳐지는 이야기다. 작년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작년 기준 각 행사장의 역대 IP 팝업스토어 중 최대 매출과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입증한 슈퍼 IP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압도적 인기를 확인한 ‘마루는 강쥐’ IP는 GS리테일, 메가MGC커피, 도미노 피자, 해태아이스, KT, 삼성 갤럭시 Z 플립6, 국민카드, LG생활건강, 포토이즘 등 업종 불문하고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와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온 바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LG트윈스와 협업 공개 이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2023년 기준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19~24세 인구 대상 시장 침투율이 73%나 되는 만큼 젊은 층 공략을 원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헙업 요청이 계속해서 들어오며 웹툰 캐릭터 몸값도 올라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24.08.02 I 최정희 기자
LG화학, 글로벌 화학기업 4위 올라…국내 업체 첫 톱5 진입
  • LG화학, 글로벌 화학기업 4위 올라…국내 업체 첫 톱5 진입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G화학(051910)이 미국화학학회 발행 전문지가 선정한 글로벌 화학 기업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국내 기업이 ‘톱5’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화학산업 전문 매체 C&EN이 발표한 올해 50대 화학 기업 순위(2024 Global Top 50)에서 LG화학은 지난해(7위)보다 3단계 오른 4위를 기록했다. LG화학의 직전 최고 순위는 2021년 기록한 7위였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중국 시노펙(2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C&EN은 매년 화학 기업 매출과 영업이익,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화학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사업확장과 인수합병 등 해당 분야의 실적을 기반으로 각 기업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독일 바스프가 차지했다.LG화학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전경.(사진=LG화학)지난해 전 세계 화학 기업이 공급과잉 등의 침체기를 겪으며 매출과 수익성이 둔화한 가운데 10위권 기업 중 2022년보다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LG화학(4위, 6.5%↑), 페트로차이나(5위, 3.4%↑), 영국의 린데(10위, 0.3%↑) 등 3곳에 불과했다. 업황 둔화로 대부분 기업의 수익성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423억달러(약 59조원)로 2022년 대비 6.5% 증가했다. C&EN은 LG화학이 이탈리아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HVO) 공장을 설립하고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PA) 사업화, GS칼텍스와 생분해성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상용화를 각각 추진하는 등 친환경 원료 기반의 신사업 확대 전략을 주목했다지난해 말 미국 테네시주에 착공한 LG화학의 양극재 공장과 제너럴모터스(GM)와 맺은 약 25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 등 배터리 소재 분야의 전략 강화도 높게 평가했다. 이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취임 이래 친환경소재와 전지 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해 온 점을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글로벌 50대 화학기업 순위에서 한국 기업은 LG화학 외에도 롯데케미칼(011170)(27위)과 한화솔루션(009830)(47위), SK이노베이션(096770)(50위)이 50위 내에 들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소재 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47위로 재진입했고 SK이노베이션도 순위권에 들어갔다.C&EN에 따르면 글로벌 상위 50개 화학기업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1조360억달러로 전년 대비 10.7%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2년 실적 증가를 이끌었던 반등세가 지난해에는 약화했고 재고 조정으로 판매량도 줄었기 때문이다. 공급 과잉도 지속됐다. 이에 따라 29개 기업의 수익성이 감소했으며 7개 기업은 적자를 기록했다.C&EN은 “높은 에너지 비용과 노후화된 자산으로 인한 경쟁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럽 기업에는 특히 좋지 않은 해였다”며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의 관계 단절은 풍부한 천연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약점을 더 악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에 바스프와 이네오스, 코베스트로, 아르케마, 에보닉 등 유럽 기업의 화학 제품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다.
2024.07.31 I 김은경 기자
‘검단아테라자이’ 경쟁력 갖춘 분양가로 수요자 관심 증가
  • ‘검단아테라자이’ 경쟁력 갖춘 분양가로 수요자 관심 증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검단신도시의 ‘검단아테라자이’가 분양가 경쟁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검단아테라자이의 분양가는 전용 84㎡의 경우 5억 2100만 원부터, 전용 59㎡의 경우 3억 8400만 원부터로 책정됐다. 최근 검단신도시 전용 84㎡의 경우 최고 7억 7000만 원 선, 전용 59㎡가 5억 500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상품 역시 검단신도시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용 59㎡가 전체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분양 및 입주)된 단지 중 전용 60㎡ 이하의 비율이 전체공급가구수의 11%인 점을 감안하면 희소성이 높은 것이다. 쾌적한 주거환경 및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계획)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계획)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맞은 편에 초등학교(계획)와 유치원(계획) 예정 부지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와 도계~마전간 도로(예정)가 현재 공사 중에 있어 개통 시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번에 도달이 가능해져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청약일정은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일~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2024.07.30 I 이윤정 기자
여야 세법 전쟁에도…다시 불붙는 밸류업 기대
  • 여야 세법 전쟁에도…다시 불붙는 밸류업 기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신한지주(055550)가 역대급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금융주를 포함해 지주사와 자동차주 같은 다른 ‘밸류업’ 종목도 모두 날았다. 시장에서는 밸류업 추진 동력이 될 상법 개정에 대해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야당도 결국 한국증시 저평가를 막기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신한지주 역대급 주주환원에 불붙은 밸류업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2700원(4.66%) 오른 6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6만 4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도 30조 7164억원에서 30조 9201억원으로 불어나며 POSCO홀딩스(005490)를 누르고 상위 10위로 뛰어올랐다. 앞서 신한지주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한다고 밝혔다. 또 5000만주에 달하는 주식을 감축하겠다고도 했다. 향후 3년간 3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역대급’ 주주환원계획에 은행주가 모두 덩달아 올랐다. 이날 KB금융(105560)는 3.30% 올랐고 전 거래일 11.36% 올랐던 우리금융지주 역시 0.93%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키움증권(039490)(5.44%)과 미래에셋증권(006800)(3.86%), 삼성카드(029780)(4.43%), 삼성생명(032830)(1.69%) 등 증권·보험 등 다른 금융주에도 모두 빨간 불이 들어왔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밸류업에 대한 계획을 이렇게 빠르게, 파격적으로 제시할 줄 몰랐다”면서 “금융지주 총 환원율 50% 시대가 열린 것으로 전향적이고 훌륭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역시 “신한지주의 밸류업 공시는 다른 종목으로도 이어져 은행 업종의 밸류업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9월 밸류업지수가 출시되면 수급상 기대감은 더욱 커질 공산이 크다”고 기대했다.이날 금융주 외에 밸류업의 또 다른 축인 자동차주인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각각 4.93%, 1.43%씩 올랐다. 삼성그룹의 지주사격인 삼성물산(028260)도 2.84% 올랐고 LG(003550)와 GS(078930)도 각각 1.69%, 2.11%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이에 코스피 역시 전 거래일보다 33.63포인트(1.23%) 오른 2765.53에 거래를 마감했다.◇당위성 충분…증권가 “거대야당도 돌아설 것”밸류업 프로그램에 충분한 강제성이나 인센티브(혜택)이 없다는 애초 우려와 달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호재라는 평가가 제기된다. 신한지주를 시작으로, 신한지주와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KB금융(105560) 등 경쟁사들 모두 더 높은 주주환원을 제시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게다가 밸류업 관련 ‘세제 개편안’에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현재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주주 보유지분 할증 평가 폐지안, 밸류업 우수기업에 가업 상속 공제 확대,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주주환원 촉진세제’ 등을 담은 세법개정안을 내놓은 상태다. 다만 야당은 개미투자자들의 낙수 효과도 기대되지만 현실적으로 대규모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가 집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우려 속에 개정안에 반대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그럼에도 증권가는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 중이다. 상법 개정이 추진되지 않으면 밸류업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국 부동산으로 쏠린 자산을 금융시장으로 확대하는 대의에 여야가 의견을 함께할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박소연 신영증권 이사는 “야당에서도 중도층 표심을 고려해 전향적 입장이 나오고 있으며,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을 분산하고, 장기투자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밸류업 지원은 당파성을 넘어선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밸류업 정책 관련 모멘텀은 연말, 그리고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기대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주식투자전략이 아닌 자본시장의 생존 전략”이라며 “환율 안정과 국민연금 고갈을 늦추자는 차원에서 그 준비가 지금도 빠르다고 보긴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2024.07.30 I 김인경 기자
"내 차 지킨다"…GS25, 차량용 소화기 출시
  • "내 차 지킨다"…GS25, 차량용 소화기 출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동차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차량용 소화기를 29일 출시했다. GS25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GS25·GS더프레시 사전 예약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각 2000대씩 총 4000대를 판매하고, 9월 초부터 일반 매장에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은 3만5000원이다. GS25가 사전예약 판매를 개시한 차량용 소화기. (사진=GS리테일)해당 상품은 자동차 겸용 인증을 받은 에스뷰(Sview)119 브랜드로 지름 8.5㎝·높이 33.5㎝, 총 중량 1.9㎏ 크기로 소화약제 중량이 1.0㎏이다. 소화능력단위 A2B3C로 5인승 차량 비치 기준인 소화능력 1단위의 소화기 2개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기한은 10년이다. 최근 자동차 화재는 2021년 4043건→2022년 4210건→지난해 4298건(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12월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해야 한다. GS25는 중고차 거래 고객,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지시압력계의 바늘이 정상 범위에 있지 않은 소화기를 보유한 고객, 집·사무실·캠핑 등 안전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이번 차량용 소화기가 좋은 대안이 되리라고 봤다. 남상현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MD는 “올해 5인승 차량까지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하고,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차량용 소화기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봬 편의점이 단순 소매점을 넘어 생활 안전지킴이 역할까지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I 경계영 기자
GS건설, 건축 주택 부분 원가 개선中…목표가↑-IBK
  • GS건설, 건축 주택 부분 원가 개선中…목표가↑-IBK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GS건설(006360)에 대해 “건축 주택 부문 원가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주가 개선의 신호탄이 쏘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GS건설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한 3조3000억원, 영업익은 흑자전환한 9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852억 원 대비 10% 상회하였는데, 2분기 건축 및 주택 부문 원가율이 89.0%로 개선된 영향이다.상반기 신규수주는 연결기준 약 8조3000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13조3000억원 대비 약 62.4%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반기 주택 분양 물량은 8486세대, 연간 공급 계획 1만9880세대 대비 42.7%를 달성했다.GS건설의 호실적 배경은 2분기 건축·주택 부문 매출원가율이 추정치 93.1%를 크게 하회한 89.0%를 기록하면서다. 조 연구원은 “준공 정산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약 90.1%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 원가 상승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내년부터 높은 원가 현장들이 준공되며 구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다만 우려되는 것은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의 원가율 증가다. 조 연구원은 “플랜트 부문 원가율 상승은 이라크 까르발라 현장 준공 지연 보상 비용이 원인이었는데, 일시에 비용을 반영하며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며 “인프라 부문에서는 싱가폴 현장의 높은 원가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나, 부문 매출이 전체 비중의 10% 이하인 점을 고려한다면 전사 원가율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2024.07.29 I 이정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무차별 보조금, 중국산 전기버스만 키웠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무차별 보조금, 중국산 전기버스만 키웠다-수천억원 투입해도 못 막을 판 미정산금 해결 의지 없는 큐텐-기관 과열 경쟁에 공모가 뻥튀기 여전-전 세계 기업인과 스킨십…‘비즈니스 올림픽’ 누비는 JY-[사설]상속세 개편안 뿌리친 민주, 부자감세 논리 타당한가-[사설]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후속 조치 이행 차질 없어야△종합-“에너지 안보 위해 꼭 가야할 길” ‘산유국의 꿈’ 최일선에 서다-슬럼프 날린 검객 단체점 金 겨눈다△티메프發 쇼크 -티메프 대금 정산 불투명한데…또 환불금 떠안은 PG사-“큐텐 자체 해결 능력 의문…정부가 나서야”-정부, 오늘 TF 2차 회의…미정산 현황 점검·대응 논의△종합-“국산보다 1억 싼 中전기버스 보조금 줄이고…국산 별도 지원 필요”-한국 첫 금메달 현장서 응원한 이재용…‘양궁 사랑’ 정의선, 직관 예정-“유가상승·장마에…7월 물가상승률 더 커져”-조태열 외교부 장관, 북·러 면전서 군사협력 규탄△여전한 IPO 공모가 거품-새내기주 모두 희망밴드 상단…“개인투자자 청약률도 포함해야”-‘공모가 산정 기준’ 마련한다지만…“실효성 부족”-K유니콘 잇단 미국행…IPO 시장 지원도 시급△정치 -수소·배터리·반도체 지원에 여야 구분없다…정쟁 벗어나 협치 물꼬-韓, 3자 특검 속도조절…與 ‘野 사기 탄핵 게이트’ 맹공-이재명 ‘공개지지’ 발언에 김민석, 주말 경선 싹쓸이-尹 이달 초 개각 마무리 수순…인구부·정무 장관 신설 진통 예상-한미일 국방장관 “3국 군사훈련 정례화”△경제 -2년 연속 취업률 100%…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기관 우뚝-G20 회의 참석한 최상목 “투자 지원 세제개편 필요”-산업부 “내달 말 동해가스전 투자 주관사 입찰”-“韓, G7 가능성 높아…2030년 GDP 이탈리아 추월할 것”△금융-5대금융, 순익 역대 최대…이자이익만 25조-금리 올려도 영끌…주담대 한달새 5.2조 쑥-티메프 사태 일파만파…온투업에 불똥 튈라-무료 라운지·캐시백까지…해외 특화 카드 ‘위비트래블’ 인기△Global-독이 된 정부 보조금…세계 태양광 주름잡는 中, 자국기업은 곡소리-미사일 공격받은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보복 공습’ -트럼프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영구적 국가자산으로 키울 것”-인하 고민하는 美·英 인상 저울질하는 日·호주△산업-리튬값 뚝뚝…길어지는 K배터리 ‘보릿고개’-고수익 친환경차 전략 적중 현대차·기아 계속 달린다-한물 간 ‘창문형 에어컨’…삼성·LG, 시큰둥-“변압기 시장 잡는다”…HD현대일렉트릭, 美서 보관장 준공-현대모비스, 세계 3대 디자인상 싹쓸이 쾌거 △ICT-독일 게임쇼서 ‘한중대전’…글로벌 팬심 잡아라-스타셰프 대신 선택한 요리 웹툰 어린시절 추억까지 맛나게 담았죠-“AI 정확도 높이는 엔진…세상 모든 질문에 답 찾을 것”-파리 올림픽 감동의 순간, 갤럭시 S24 울트라로 생생하게 △중소기업-자사몰의 힘…티메프 폭풍 비껴간 기업들-교원그룹, 펫호텔 사업 진출-AI·클라우드…상반기 벤처투자 절반은 딥테크-‘문화관광형시장’ 선정된 문경시장 매출 22% 껑충△소비자생활-정산 노이로제 걸린 셀러들…중소 이커머스로 ‘불신’ 확산-“기존 맛 유지하려…아이스크림 하루에 수십개 먹었죠”-홈플러스 ‘서머 슈퍼세일’ 최대 70% 할인 이벤트-GS더프레시, 창립 50년 만에 500호점 열었다△증권-엔화가 다시 뛴다…들뜬 일학개미-“빅테크·금리·美대선 격변기 S&P500 분산 투자가 살 길”-美 금리인하 다가온다…뜨거워진 리츠 △증권-AI 투자 거품론 확산에…서학개미, 엔비디아 팔자-불확실성 산재…빅테크 실적 발표에 쏠린 눈-K뷰티 열풍 못타는 LG생건, 하반기 반등할까 -AI 빅테크 쇼크에 대한 부상한 바이오 ETF△부동산-일산도 ‘1호 재건축’ 경쟁…주민동의율 확보 관건-서울 집값 뛰자 경기 풍선효과 6월 아파트 매매 1.3만건 돌파-공실률 67.5%까지…한파 안 풀리는 오피스 시장-ESG 경영 강화한 DL그룹…친환경 사업 진출 속도△문화-총쏘고 영상통화하는 ‘맥베스’…현실 녹여냈죠-[문화대상 이 작품]뮤지션·관객 하나 된 축제 이게 바로 ‘힙합 공연의 멋’-[위클리 핫북]日 추리소설 거장의 101번째 책, 출간하자마자 1위△스포츠-오예진·김예지, 10m 공기권총 ‘金·銀’ 나란히 명중-‘연습벌레’ 김우민이 해냈다…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남자 양궁 3연패 도전…허미미 金 사냥-[파리올림픽 이모저모]한국이 북한? 셔틀버스는 찜통…개막 이틀째 쏟아지는 논란들△오피니언-[기고]‘법인세 중간예남’ 일원화 의미-[임진모의 樂카페]예술의 명령만을 따랐던 김민기-[생생확대경]‘미복귀 전공의’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들△오피니언-[금융시장 돋보기]기후정책 트릴레마와 녹색금융-[기자수첩]플랫폼 바라보는 韓美 법원의 시각차-[데스크의 눈]코오롱이 보여준 K바이오의 저력-[e갤러리]장종완 ‘떨어진 알’△피플-열정의 83년생들 의기투합…스테디셀러 됐으면-“해묵은 에너지 갈등 해결해야 원전 육성 길 열릴 것”-조병규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등 목표”-현대차·손석구 공동 제작 영화 ‘밤낚시’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최고편집상 영예-중학생 취향저격…두나무 메타버스 북적-농협카드, 농업인 복지 앞장 카드공익기금 3.5억 쾌척△사회-국시 응시율 11% ‘의사배출 비상’…정부, ‘전공의 없는 병원’ 속도-작년 내신 1등급 전원 의약대…“의대 증원에 쏠림 더 심해질 듯”-판단기준 모호한 직장내 괴롭힘…‘반복성’요건에 추가해야-직장인 열에 여섯 ‘태풍·폭우 와도 정시출근합니다“-’필리핀 이모‘ 열흘새 310가구 신청
2024.07.28 I 김보영 기자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다음주 ‘하락세 전환’ 예상
  •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다음주 ‘하락세 전환’ 예상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7월 첫째·둘째 주에 리터(ℓ)당 20원대 상승했던 것과 비교해 상승 폭은 둔화했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13.6원으로 전주보다 0.5원 올랐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하락한 1779.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6.0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3.7원 하락한 1687.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6.6원 낮았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723.5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87.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560.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522.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6원 상승한 ℓ당 1550.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타결 기대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국제 유가가 최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다음 주에는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도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2.9달러 내린 배럴당 81.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2.6달러 내린 90.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5달러 내린 96.6달러였다.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연합뉴스)
2024.07.27 I 김은경 기자
GS건설 컨소시엄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 개관
  • GS건설 컨소시엄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금호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조성하는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검단아테라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검단아테라자이는 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70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검단아테라자이 청약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6일 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검단아테라자이는 향후 교통여건 향상이 기대되는 좋은 입지와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우선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인천 주요지역 및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사업지 인근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와 도계~마전 도로가 완공되면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번에 도달 가능해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와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계획돼 있으며, 인근의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의 기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도보권에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단지 맞은편으로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부지가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단지는 남향 중심배치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와 이면 개방 타워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아울러 39%의 높은 조경률을 확보해 쾌적함을 극대화했고, 단지 곳곳에는 엘리시안 가든, 플라워가든, 티하우스,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의 다양한 입주민 조경 및 휴게공간이 조성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검단아테라자이는 검단신도시의 다양한 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개발 등 호재가 기대되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38(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2024.07.26 I 이배운 기자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상승…휘발유 1700원 돌파
  •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상승…휘발유 1700원 돌파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휘발유 가격은 올해 5월 셋째 주 이후 약 8주 만에 리터(ℓ)당 1700원을 넘어섰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06.6원으로 전주보다 24.3원 올랐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29.0원 상승한 1777.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0.6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8.7원 상승한 1685.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1.3원 낮았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719.3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76.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553.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510.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5.5원 상승한 ℓ당 1540.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지표 부진 및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3달러 내린 배럴당 85.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2.1달러 내린 92.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4달러 내린 100.6달러였다.지난 7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사진=연합뉴스)
2024.07.13 I 김은경 기자
‘중소형’ 아파트가 청약 경쟁 치열한 이유
  • ‘중소형’ 아파트가 청약 경쟁 치열한 이유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높아진 분양가 부담과 함께 한 자녀 가정 등 3인 이하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타입별 청약 경쟁률 상위권을 중소형이 휩쓴 것으로 조사됐다.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 전용 59㎡ 타입이 1순위 평균 3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필두로 상위 10개 타입 모두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 차지했다. 범위를 상위 30개로 넓혀봐도 중대형은 단 1개(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130㎡)에 그치는 등 중소형 아파트로의 수요 쏠림이 두드러졌다.이처럼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배경으로는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이 꼽힌다. 부동산 R114를 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총 11만7113가구로, 전년 분양물량(16만5946가구) 대비 29.43% 급감한 동시에 지난 2014년(11만187가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3인 이하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 지역의 1~3인 가구는 총 959만5516가구로, 전체(1179만9053가구)의 81.32%에 달했다. 지난 2013년 전체에서 1~3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71.45%였던 것을 감안하면, 10년 새 10%포인트(p)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고금리 및 고분양가 등 대내외 환경이 맞물려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평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분양가 상승흐름 속 중대형 아파트 대비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건설사들이 특화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늘리는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이라면 중소형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신규 분양을 앞둔 중소형 아파트도 이목을 끈다. 삼성물산은 7월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서 ‘래미안 레벤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5㎡ 26가구 △58㎡ 84가구 △74㎡ 12가구 △84㎡ 11가구이다. 삼성물산은 같은 달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원에서 신반포15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원펜타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64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91㎡ 292가구로, 이 중 86.3%에 달하는 252가구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7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서 ‘검단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7월 경기도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0-1번지 일원에서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 68~101㎡ 총 1275가구 규모로, 이 중 87.06%에 달하는 1110가구가 전용 84㎡ 이하로 구성돼 있다.
2024.07.12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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