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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국내 주택사업장 잠재부실 6조..A등급 건설사 위험”
  • 한신평 “국내 주택사업장 잠재부실 6조..A등급 건설사 위험”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내에서 사업손실이 예상되는 주택사업장은 10곳 중 6곳 꼴로 잠재부실이 6조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주택비중이 높고 부실을 흡수할 여력이 부족한 신용등급 A급 건설사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박춘성 한국신용평가 기업·그룹평가본부 실장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내 주택사업 잠재부실 분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신평이 20개 건설사의 예정사업지부터 준공사업지까지 주택건설현장 396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향후 사업손실이 예상되는 현장은 229개로 집계됐다. 이는 예정사업장의 사업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매출총이익률은 -4.7%로 추정됐다. 신용등급별로는 A급의 평균 잠재부실 규모가 4865억원으로 가장 컸다. A급에서 주택비중이 높지 않은 건설사를 제외할 경우 자기자본과 영업이익 대비 잠재부실 규모가 각각 26%, 2.9배로 나타났다. AA급의 평균 잠재부실은 4614억원으로 A급과 비슷한 규모였지만 자기자본과 영업이익 대비 규모가 각각 8%, 1.2배로 자체 유동성에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신평은 주택가격이 하락할 경우 잠재부실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주택가격이 10% 하락할 경우 자기자본 대비 평균 잠재부실 규모가 A급 건설사는 26%에서 40%로, AA급 건설사는 8%에서 15%로 확대됐다. 박 실장은 “AA급의 경우 주택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자기자본과 이익 대비 잠재부실 규모가 양호하지만 A급 건설사의 경우 가격 변동에 따라 다른 등급에 비해 잠재부실이 가장 크다”며 “주택가격에 따라 A급 건설사의 재무안정성과 수익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봤다. BBB급의 평균 잠재부실 규모는 282억원에 불과했지만 그보다 유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박 실장은 “BBB급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사업 부실이 상당부분 현실화하면서 이미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업체가 많다”며 “유동성 등 재무리스크가 중요한 모니터링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분석대상에 포함된 건설사는 대림산업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엠코 GS건설 KCC건설 SK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동부건설 동원건설산업 선원건설 일성건설 한신공영 한양 호반건설 등 20개다. 한신평의 유효등급이 없는 두산건설 한라 코오롱글로벌 등이 분석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추산 시점, 분양 실적의 불확실성, 사업계획 변경 가능성 등에 따라 잠재부실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게 한신평 설명이다. 향후 한신평은 분석 결과를 반영해 신용등급 기준 수준을 제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한국신용평가
2014.03.14 I 경계영 기자
  • K200 정기변경 앞두고 주판알 튕기는 증권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코스피200(K200) 종목의 정기변경을 한달 반 앞두고 증권업계가 분주하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투신이 인덱스펀드에 편입할 종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를 역이용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된다.1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1일 현재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의 설정액은 6조90억원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의 설정액 51조4598억원의 11.7%에 달한다. 2010년 초만 해도 K200인덱스 펀드의 비중은 6%였지만 액티브펀드의 수익률 저하로 급격히 몸을 불렸다. 게다가 K200을 이용한 ETF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16조8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한다. K200 편입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이번 정기변경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나온다.K200의 정기변경은 한국거래소가 1년간 일평균 시가총액, 일평균 거래대금을 감안해 5월말 고지한다. 매년 6월 선물옵션 동기만기일 다음날부터 변경된다. 올해 6월 동시만기일이 12일이니 13일부터 일부종목이 K200으로 편입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변경으로 한국타이어(161390)를 비롯해 한전KPS(051600), 동아에스티(170900),삼립식품(005610), 한국콜마(161890), 서흥캅셀(008490) 등이 K200에 새로 편입될 것이라 평가한다. 대신 중형주로 추락한 GS건설(006360)과 한국철강(104700), 이수화학(005950), 파미셀(00569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STX엔진(077970), 웅진에너지(103130)가 K200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영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편입되는 종목은 인덱스 펀드의 매수세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타이어나 한전KPS, 동아에스티의 상승 압력이 특히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종목은 거래대금이 적은 반면, 시가총액이 커 인덱스펀드의 매수세가 유입될 때 오름세도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실제로 호텔신라(008770)의 경우,지난 8월 29일 STX 대신 K200에 편입된다고 발표되며 29일부터 9월 3일까지 4거래일 동안 주가가 7.4% 상승했다. 인덱스 펀드 비중조절 등으로 이 기간 투신이 455억원 이상 사들였다.그러나 이들 종목에 대한 베팅은 위험하다는 경고도 나온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년 전만 해도 코스피200 변경은 전문가들의 영역에 가까운 내부정보였는데 이제 투자자 누구나 알만한 상황인 만큼 ‘되치기’ 이용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K200펀드 편입을 노리고 베팅한 투자자가 증가하며 과잉평가 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최 연구원은 “롱숏펀드 등이 이런 투자심리를 이용한 이벤트드리븐 전략(인수합병이나 증자 등 기업 가치나 수급이 변화되는 이벤트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기법)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며 “차라리 편입 직전에 빠지는 등 역발상 투자가 일반투자자에게는 용이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4.03.12 I 김인경 기자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바텍(043150)=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5억원으로 2.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23.4% 증가. 회사 측은 환율 영향으로 매출액이 소폭 줄었으나 2012년 선보인 팍스아이(PaX-i)시리즈로 플랫폼을 통합하면서 원가율이 크게 개선된 덕분에 이익은 늘었다고 설명.▲네오피델리티(101400)=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손실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0억원으로 18.8% 줄었고, 영업손실은 87억원으로 적자 전환.▲이디(033110)=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2억원으로 38.88% 늘었고,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 전환. 회사 측은 예멘 고등기술훈련소 프로젝트를 담당하면서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카프로(006380)=지난해 영업손실이 1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18억원으로 19.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892억원으로 363.4% 증가.▲프롬써어티(073570)=지난해 연결기준 순손실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도에 이어 적자 상태가 이어짐.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4억원으로 334.5% 늘었으나 영업손실 116억원을 기록. 회사 측은 반도체 경기침체와 업황 부진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범양건영(002410)=건설공제조합의 주식 2724주를 37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이번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1.36% 규모.▲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3%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64억원으로 1.2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47억원으로 17.37% 증가.▲한진해운홀딩스(000700)=수상 운송지원 서비스업을 하는 한진에스엠(HSM)과 화물운송중개 대리 및 관련 서비스업을 하는 에이치제이엘케이(HJLK)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GS건설(006360)=인터콘티넨탈호텔 등 자산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 답변.▲대우부품(009320)=지난해 영업손실이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47.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6억원으로 10.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32억원으로 1.7% 증가.▲승화산업(052300)=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3억원으로 142.0% 늘었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 전환.▲대신증권(003540)=보통주 25만3749주를 주당 1만1514원씩 총 29억원에 장외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목적은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유원컴텍(036500)=지난해 연결기준 순손실이 4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03억원으로 34.3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25.12% 감소.▲남영비비안(002070)=보통주 1주당 400원씩 총 26억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6.3%이고,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삼부토건(001470)=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240만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증자업무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주식가치 제고와 주주보호를 위해 철회하게 됐다”고 밝힘.▲코콤(015710)=지난해 순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2억원으로 14.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12.2% 감소. 회사 측은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보성파워텍(00691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2억원으로 1.7% 줄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63.2% 감소. 회사 측은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법인세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고려신용정보(049720)=지난해 순이익이 3억원으로 전년 대비 65.8%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4억원으로 1.1% 줄었고,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85.1% 감소. 회사 측은 위임직인 영업직군과 추심직군에 대한 지급 수수료를 인상하면서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한국가스공사(036460)=포천복합(포천복합화력발전소 1,2호기용)과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올 4월에서 2034년 12월까지이고, 매매계약물량은 연간 약 73만톤.▲디지텍시스템(091690)=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횡령 혐의로 전 경영진에 대한 공소를 제기했다고 공시.▲테라젠이텍스(066700)=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1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8억원으로 14.5% 늘었고,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 전환.▶ 관련기사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바텍, 지난해 순이익 141억..전년비 166.6%↑
2014.03.11 I 김대웅 기자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바텍(043150)=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5억원으로 2.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23.4% 증가. 회사 측은 환율 영향으로 매출액이 소폭 줄었으나 2012년 선보인 팍스아이(PaX-i)시리즈로 플랫폼을 통합하면서 원가율이 크게 개선된 덕분에 이익은 늘었다고 설명.▲네오피델리티(101400)=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손실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0억원으로 18.8% 줄었고, 영업손실은 87억원으로 적자 전환.▲이디(033110)=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2억원으로 38.88% 늘었고,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 전환. 회사 측은 예멘 고등기술훈련소 프로젝트를 담당하면서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카프로(006380)=지난해 영업손실이 1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18억원으로 19.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892억원으로 363.4% 증가.▲프롬써어티(073570)=지난해 연결기준 순손실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도에 이어 적자 상태가 이어짐.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4억원으로 334.5% 늘었으나 영업손실 116억원을 기록. 회사 측은 반도체 경기침체와 업황 부진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범양건영(002410)=건설공제조합의 주식 2724주를 37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이번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1.36% 규모.▲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3%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64억원으로 1.2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47억원으로 17.37% 증가.▲한진해운홀딩스(000700)=수상 운송지원 서비스업을 하는 한진에스엠(HSM)과 화물운송중개 대리 및 관련 서비스업을 하는 에이치제이엘케이(HJLK)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GS건설(006360)=인터콘티넨탈호텔 등 자산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 답변.▲대우부품(009320)=지난해 영업손실이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47.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6억원으로 10.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32억원으로 1.7% 증가.▲승화산업(052300)=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3억원으로 142.0% 늘었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 전환.▲대신증권(003540)=보통주 25만3749주를 주당 1만1514원씩 총 29억원에 장외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목적은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유원컴텍(036500)=지난해 연결기준 순손실이 4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03억원으로 34.3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25.12% 감소.▲남영비비안(002070)=보통주 1주당 400원씩 총 26억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6.3%이고,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삼부토건(001470)=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240만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증자업무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주식가치 제고와 주주보호를 위해 철회하게 됐다”고 밝힘.▲코콤(015710)=지난해 순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2억원으로 14.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12.2% 감소. 회사 측은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보성파워텍(00691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2억원으로 1.7% 줄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63.2% 감소. 회사 측은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법인세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고려신용정보(049720)=지난해 순이익이 3억원으로 전년 대비 65.8%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4억원으로 1.1% 줄었고,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85.1% 감소. 회사 측은 위임직인 영업직군과 추심직군에 대한 지급 수수료를 인상하면서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한국가스공사(036460)=포천복합(포천복합화력발전소 1,2호기용)과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올 4월에서 2034년 12월까지이고, 매매계약물량은 연간 약 73만톤.▲디지텍시스템(091690)=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횡령 혐의로 전 경영진에 대한 공소를 제기했다고 공시.▲테라젠이텍스(066700)=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1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8억원으로 14.5% 늘었고,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 전환.▶ 관련기사 ◀☞바텍, 지난해 순이익 141억..전년비 166.6%↑
2014.03.10 I 김대웅 기자
  • [마감]'놀자주'만 신난 코스닥..7일 만에 하락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1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포인트(0.29%) 내린 542.19로 마감했다. 1.87포인트 오르며 출발한 증시는 오전까지 소폭이지만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내림세로 전환했다.이날 외국인은 25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291억원, 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이날 순매수로 지난달 26일부터 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금융(-1.46%) 건설(-1.18%) IT 하드웨어(-0.91%)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전 거래일 대비 0.22% 오른 4만6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포스코 ICT(022100) 에스엠(041510) 인터파크INT(108790) 골프존(121440) 등이 상승했다. 반면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등은 하락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은 ‘놀자주’ 강세 현상이 눈에 띄었다.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가 3% 가까이 올랐고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에스엠(04151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JYP Ent.(035900)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로 잘 알려진 키이스트(054780)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엔터주가 강세를 보이는 사이 가수 싸이가 조만간 음반을 발매할 것이라는 소식에 오로라(039830)가 10% 가까이 올랐고,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선데이토즈(123420)는 여전히 저평가라는 소식에 장 중 한때 2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카오뮤직 효과루 실적 개선 기대가 처지고 있는 네오위즈인터넷(104200)도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날 거래대금은 1조7975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1080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3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597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잭팟' 터진 카지노株☞파라다이스, 2월 카지노 매출 457억..전년比 5.1%↑☞파라다이스, 작년 영업익 60억..전년비 690.6%↑
2014.03.10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올해 최고치 경신..540선 회복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이 540선을 7개월여 만에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56포인트(0.66%) 오른 540.33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8월19일 550.49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이날 538.29로 장을 시작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매매 비차익거래에서도 8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억원, 29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닷새 연속 팔아치우면서 이날 43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3.4%) 오락문화(2.5%) 인터넷(2.0%) 금융(2.0%) 등이 강세를, 통신서비스(-0.8%) 운송장비부품(-0.6%) 기타제조(-0.5%) 유통(-0.4%) 등이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1.73% 내린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서울반도체(046890)는 하루 만에 반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4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보유하던 지분 일부를 국내외 기관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고 이 할인율이 매우 낮았다는 인식에 주가가 탄력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의 인기에 키이스트(054780)와 경남제약(053950) 주가가 급등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배우 김수현의 몸값이 치솟한 덕분이다. 키이스트는 김수현의 소속사이고 지난해 중국 비타민 시장에 진출한 경남제약은 최근 레모나 모델로 김수현을 발탁했다. 비트코인 관련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전용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국내 설치를 앞두고 SK컴즈(066270), 라온시큐어(04251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등이 올랐다. 게임주 가운데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카카오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카카오뮤직’이 출시 5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게임빌(063080)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별이되어라!’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에스에이엠티(031330)는 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 인수 추진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이밖에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씨젠(096530) 에스엠(041510) 인터파크(035080) 위메이드(112040) 등이 올랐고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등이 내렸다. 이날 거래대금은 1조8451억원, 총 거래량은 3억2855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5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76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 연속 상승..기관 6일째 순매수☞[풍문추적]셀트리온 "세무조사설 사실무근"☞[마감]코스닥, 우크라이나 악재에도 사흘째 상승
2014.03.06 I 경계영 기자
  • [투자의맥]"배당수익률, 선진국에 근접하게 될 것"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신영증권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우선주 강세현상이 저성장 국면에 순응하는 위험 방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6일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점차 한국의 배당수익률은 선진국 배당수익률에 근접할 것”이라며 이같이밝혔다.올들어 우선주 지수는 코스피 대비 7.6% 포인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우선주는 코스피보다 각각 10.9%포인트, 29.5%포인트 아웃퍼폼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저성장 기조를 보이는 국내 기업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며 “결국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기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배당주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진단했다.특히 보통주에 비해 1%가량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우선주에 대한투자자의 기대가 집중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코스피 200 보통주의 배당수익률은 0.94%였지만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은 1.87%를 기록했다.이 연구원은 “현재 한국의 배당 수익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며 “그만큼 추가 배당 여력이 높다”고 강조했다.뿐만아니라 한국 기업이 글로벌기업이익 성장률이나배당수익과달리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국이 고성장 이머징에서 탈피할 수록 이익안정성과 배당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저성장 속에서도 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띄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을 통한 이익 안정성 제고와 함께 투자자를 위한 배당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선주 중에서도 두산(000150), 코오롱(002020), SK이노베이션(096770), 대교(019680), GS(078930), 현대차(005380) LG하우시스(108670) 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2014.03.06 I 김인경 기자
배구팬 52%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 배구팬 52% “삼성화재,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 [온라인총괄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4일(화)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2.53%는 삼성화재-우리카드(2경기)전에서 삼성화재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우리카드의 승리 예상은 47.48%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0-3 우리카드 승리(20.61%) 예상과 3-1 삼성화재 승리(20.42%) 예측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42.47%)가 1순위로 집계됐다.홈팀 삼성화재는 시즌성적 21승6패(승점59)로 선두에 올라있다. 하지만 2위 현대캐피탈과는 승점이 불과 1점차로 정규리그 우승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화재다. 삼성화재는 최근 3연승을 올리며 상승세다.그 중심에는 레오가 지치지 않는 공격력을 과시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반면 우리카드는 14승12패(승점39)로 4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중반까지 3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우리카드였지만 최근 대한항공에 3위를 내주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또한 대한항공과 러시앤캐시에 잇따라 패하며 더욱 분위기가 가라앉은 우리카드다.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모두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여자부 경기 KGC-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KGC의 승리 예상(57.67%)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2.31%)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0 KGC 승리(19.68%),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29.18%)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6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화)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배구팬 55% “우리카드, 러시앤캐시에 우세 예상”
  • 배구팬 55% “우리카드, 러시앤캐시에 우세 예상”
  • [온라인총괄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7일(목)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5.48%는 우리카드-러시앤캐시(2경기)전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러시앤캐시의 승리 예상은 44.52%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러시앤캐시 승리(21.9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32.29%)가 1순위로 집계됐다.홈팀 우리카드는 시즌성적 14승11패(승점39)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우리카드는 최근 8경기 2승6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내내 지켜왔던 3위 자리를 대한항공에 내주고 말았다. 대한항공과의 승점차는 불과 2점차.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우리카드는 이번 러시앤캐시전을 포함해 남은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반면 러시앤캐시는 8승17패(승점27)로 6위에 머물러 있다. 러시앤캐시는 지난 9일 삼성화재를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최근 대한항공과 LIG전 패배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올 시즌 10승을 노리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러시앤캐시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2승2패로 팽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자부 경기 GS칼텍스-흥국생명(1경기)전에서는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53.96%)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6.06%)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흥국생명 승리(27.68%),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0.01%)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5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7일(목)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일감몰아주기법 형평성 논란…50대 이하 그룹이 더 심각
  • 일감몰아주기법 형평성 논란…50대 이하 그룹이 더 심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재벌총수 일가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위해 신설된 일감몰아주기 규제법 시행령이 지난 14일부터 발효되자 마자 실효성 및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발단은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51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43개 그룹으로 한정한데서 비롯된다. 이로 인해 자산총액 5조원 이하의 기업집단은 대주주 일가 지분율이 높더라도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 등을 지속하더라도 면죄부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실제로 2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자산 총액기준 국내 100대 그룹 상장사와 비상장사 2332개 회사(2월4일 기준)의 대주주 일가 지분율을 전수 조사한 결과, 공정위의 감시 대상 계열사 비중은 43개 기업집단(13%)보다 하위 49개 그룹이 17%로 4% 더 높게 나타났다. 비상장사는 대주주 일가의 지분공시가 상시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연말및 분기에 발표되는 최신 보고서상 지분율을 조사했으며, 해외 계열사는 제외했다.출처: CEO스코어100대 그룹 중 자산 5조 원 이하의 49개 그룹은 814개 전체 계열사 중 138개사(17.0%)가 공정위가 정한 대주주일가의 지분율 기준을 넘어섰다. 상장사가 121곳 중 34개사, 비상장사는 693곳 중 104개사였다. ◇대한유화와 경방이 계열사 대주주 지분율 초과 많아일감몰이 규제 대상인 43개 기업집단은 상장사 223개사와 비상장사 1296개사 중에서 각각 32개사, 165개사 등 총 197개사(13.0%)가 대주주 일가 지분율을 30%, 20%를 각각 초과했다.하위 49개 그룹 중 공정위 규제 감시 대상 기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대한유화와 경방으로 나타났다. 대한유화(006650)와 경방(000050)은 계열사가 4개와 2개에 불과하나, 대주주 일가 지분율이 30%, 20%를 초과한 비중이 50%에 달했다.오뚜기(007310)와 SPC가 42.9%와 40%로 3, 4위를 기록했고, 이어 넥센(005720)(36.4%), 희성(35.7%), 고려제강(002240)·일진(33.3%), 무림(30.8%), S&T(30%) 등이 뒤를 이었다. 20% 이상인 그룹은 농심(004370)(29.4%), KISCO·한일시멘트(25%), KPX(24.0%), 이수·삼천리(23.1%), 동서(22.2%), 화승·대상(20%)이었고, 계룡, 보광, 사조, 동국산업, 선명, 아세아, 애경, 동원, 아주, 풍산, 태광실업, 오리온, LIG, 유진, 셀트리온, 세방, 대한제당 등도 10% 이상의 비중을 보였다.◇43개 그룹에선 부영과 한국타이어가 가장 높아43개 기업집단에서는 부영과 한국타이어(161390)가 각각 16개의 계열사 중 9개사(56.3%)가 공정위 규제 대상에 해당돼 비중이 가장 높았다. KCC도 10개사 중 5개 계열사가 대주주일가 지분율 규제 기준을 넘어섰다.이어 태광(023160)(27.9%), 효성(26.2%), OCI·영풍·세아(26.1%), 대성(25.9%), GS(25%), 대림·현대산업개발(20%), 현대자동차(19.3%), 코오롱(18.9%), 현대(15%), 한화(12.8%), 두산(12.5%), LS(11.8%), 한진중공업(11.1%), 미래에셋(10.7%), 웅진·아모레퍼시픽(10%) 순으로 규제 대상 계열사 비중이 높았다.반면 현대중공업, 금호아시아나, 동국제강, 한라, 한국투자금융, 한솔 등은 대주주일가의 지분이 공정위 규제 기준을 초과한 계열사가 한 곳도 없었다.박주근 대표는 “공정위 감시 대상에서 제외된 100대 그룹 내 하위 그룹도 대주주일가의 기업지배 구조와 자산 증식 방법이 재벌과 다르지 않다”며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단순히 자산총액 5조원 잣대로 못 박는 것은 형평성 논란을 야기할 수 있고, 재벌의 탈법적 자산 증식을 막는다는 당초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2014.02.26 I 김현아 기자
  • "GS건설 유증, 최대주주일가 청약시 신인도에 긍정적"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GS건설(006360)의 유상증자 실시에 대해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최대주주 일가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할 경우 대외신인도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GS건설은 523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주주는 1주당 신주 0.35주를 배정받으며 1주당 0.2주를 초과 청약할 수 있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2만3800원이다. 송미경 NICE신평 평가전문위원은 “최대주주 일가가 적극적으로 청약할 경우 회사 지원에 대한 허 회장 등 그룹 내 주요 특수관계자가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만기 도래 차입금 차환 등을 위한 대외신인도를 제고하는 데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NICE신평 측은 허 회장 등 최대 주주일가는 1300억~1570억원의 사재를 출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NICE신평은 유상증자 자금 전액이 차입규모 축소에 사용될 경우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276.9%에서 225.5%로 50%포인트 가량 하락하고 차입금 의존도 역시 34.0%에서 29.8%로 4%포인트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향후 NICE신평은 증자 과정과 함께 국내외 사업환경의 전개양상, 사업·재무적 대응능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4.02.20 I 경계영 기자
  • [마감]코스피, 외국인 닷새 만에 '사자'..1920선 회복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닷새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경제성장 정체 우려 완화와 함께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61포인트(0.77%) 오른 1922.5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920선을 회복하면서 거래를 시작했다가 기관 투자가 매도 물량이 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수 규모를 늘렸고, 지수는 1920선을 회복했다.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는 7주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하며 랠리를 펼쳤다. 주간 고용지표와 기업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며 경제성장 정체 우려를 일부 씻어낸 덕분이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수급에서 외국인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외국인은 159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 중 내내 일관된 매매 형태를 보여주지 않은 개인은 결국 1330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감,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도 24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8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32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3.57% 오르며 상승 분위기를 유도했다. 업종 내 특히 한국전력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72만주가 넘는 순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잇달아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음식료업종도 2% 이상 올랐고 비금속광물(2.26%) 의약품(1.29%) 화학(1.28%) 등도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전기·전자업종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유통업(-1.35%) 은행(-0.82%) 업종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다수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1.27% 오른 127만5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네이버(03542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등이 올랐다. 반면 지난해 실적 부진을 보인 현대중공업(009540)은 2% 가까이 하락했다. 대출 사기를 당한 하나은행의 지주사인 하나금융지주(086790)는 3% 이상 하락했다. 롯데쇼핑(023530)도 실적 악화로 전날보다 7.22% 떨어졌다.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한 GS건설(006360)은 하한가로 주저앉았다.이날 거래량은 2억7015만주, 거래대금은 4조3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43개 종목이 올랐다.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4개를 비롯해 266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뉴욕발 훈풍' 코스피 강세..외국인 닷새 만에 순매수☞삼성전자 LFD, 유럽 유력지서 상 받아☞MWC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쏟아진다
2014.02.07 I 박형수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CJ제일제당(097950)=제약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 분할 뒤 설립될 회사는 CJ생명과학(가칭)으로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담당. 자본금은 50억원 수준. 분할 뒤 존속하는 회사는 설탕, 소맥분, 조미식품, 가공식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CJ제일제당. 자본금은 721억원 수준. △두산중공업(034020)=지난해 영업이익이 9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9조2081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6억원으로 80.9% 줄었음.△두산(00015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7357억원으로 11.9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74억원으로 흑자전환.△두산엔진(08274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 1443억원으로 5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93.7% 감소.△태영건설(009410)=지난해 영업이익이 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 2조1814억원으로 4.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87억원으로 55.7% 감소.△하나금융지주(086790)=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8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25조4880억원으로 7.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790억원으로 37.6% 줄었음.△GS건설(006360)=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63% 악화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1594억원으로 30.29%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268억원으로 적자전환.△한솔제지(004150)=종속회사인 한솔개발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0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435만5227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2만675원, 1주당 신주배당주식수는 0.2836904주.△GS(07893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0%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3882억원으로 1.7%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9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우리금융지주(05300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80.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조3658억원으로 22.0%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116억원으로 적자전환.△CJCGV(0791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814억원으로 5.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15.8% 감소.△금호타이어(07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3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7.2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3조6985억원으로 9.1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173억원으로 10.13% 감소.△SKC(011790)=지난해 영업이익이 1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6414억원으로 0.5%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20.9% 감소.△CJ헬로비전(037560)=지난해 영업이익이 1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1602억원으로 30.2%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799억원으로 26.2% 감소.△삼광글라스(005090)=지난해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2%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2900억원으로 1.6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40.04% 감소.△아시아나항공(020560)=지난해 영업손실이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조7235억원으로 2.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146억원으로 적자전환.△AK홀딩스(006840)=지난해 영업이익이 1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3157억원으로 441.0%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1010억원으로 47.8% 감소.△하이트진로(000080)=지난해 영업이익이 1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8974억원으로 6.7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91억원으로 23.55% 줄었음.△삼천리(004690)=지난해 영업이익이 5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6580억원으로 5.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02억원으로 12.9% 증가.△KCC(002380)=지난해 영업이익이 2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2329억원으로 0.4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488억원으로 44.26% 감소.△한화생명(088350)=지난해 영업이익이 4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0조4527억원으로 28.4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567억원으로 30.50% 감소.△KB금융(105560)지주=자회사인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9900억원으로 2.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844억으로 32.22% 늘었음.△KCC(002380)=KCC가 보유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02-3번지 토지를 정상영 명예회장과 정몽익 사장 부장에 74억8700만원에 매각했다고 공시. KCC는 미사용자산 매각이라고 거래 이유를 밝혔음.△현대백화점(0699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70억원으로 1.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50억300만원으로 7.4% 줄었음.△CJ(001040)=지난해 영업이익이 7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8조8516억원으로 6.9%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3207억원으로 43.8% 감소.△동부건설(005960)=지난해 영업손실 1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11억원으로 19.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752억원으로 증가.△현대미포조선(010620)=지난해 영업손실 275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9858억원으로 9.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671억원으로 적자전환.△SK(003600)=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62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1조7372억원으로 전년보다 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1307억원으로 57.0% 감소.△화진(1347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7% 증가한 144억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8%, 34.4% 늘어난 1148억9700만원, 138억1500만원으로 집계.△인트로메딕(150840)=기븐 이미징 리미티드가 자사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에어파크(060900)=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앞서 답변한 바와 같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고려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삼현철강(01748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3.8%, 배당금 총액은 23억1600만원.△쌍용정보통신(0102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6.3% 감소한 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 38.5% 줄어든 1851억3700만원, 30억6700만원으로 집계.△큐로컴(040350)=지난해 영업손실이 51억8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당기순손실 역시 62억7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21.8% 늘어난 222억4400만원으로 집계.△코오롱생명과학(10294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8% 감소한 183억3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1%, 8.8% 줄어든 1396억1100만원, 172억2800만원으로 집계.△코렌(0786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8.6% 증가한 147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9.2%, 360.0% 늘어난 1290억4000만원, 93억6600만원으로 집계.△큐로홀딩스(0517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억5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4억61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7.2% 줄어든 157억4400만원으로 집계.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5%, 배당금 총액은 6억9800만원.△나노트로닉스(010670)=57억400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연체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4.7%에 해당.△골프존(121440)=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474억9800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추징금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1.54%에 해당하며, 납부기한은 28일까지.△파세코(03707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3.7% 증가한 103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1%, 77.7% 늘어난 1271억1400만원, 72억4900만원으로 집계.△우리이티아이(08285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9.9% 감소한 112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6% 늘어난 1조34억8400만원으로 나타났지만 당기순손실이 86억3300만원으로 적자 전환.△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8.8% 감소한 119억9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3%, 51.6% 줄어든 2201억4900만원, 64억1100만원으로 집계.△파세코(03707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3.0%, 배당금 총액은 19억7600만원.△디지틀조선(03313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2% 감소한 40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 31.7% 줄어든 397억6300만원, 43억7200만원으로 집계.△레이젠(0474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3억1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31억90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11.3% 감소한 1063억6000만원으로 집계.△CJ E&M(1309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9.3% 증가한 263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4% 늘어난 4839억6500만원으로 나타났지만 당기순손실이 31억3400만원으로 적자 지속. △레드캡투어(03839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한 44억1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1.8%, 29.0% 늘어난 418억8900만원, 27억5900만원으로 집계.△레드캡투어(038390)=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3.7%, 배당금 총액은 50억2500만원.△우리이앤엘(153490)=지난해 영업손실이 60억6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70억52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49.6% 감소한 2560억9800만원으로 집계.△한국기업평가(03495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02.9% 증가한 162억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02.8%, 785.0% 늘어난 643억9600만원, 143억1900만원으로 집계.△CJ프레시웨이(05150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5.2% 감소한 27억5200만원으로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 줄어든 4607억3300만원으로 나타났고, 당기순손실이 97억5700만원으로 적자 전환.△에이디칩스(054630)=지난해 영업손실이 19억1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43억91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5.6% 감소한 430억400만원으로 집계.△우리조명지주(03740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9.4% 감소한 121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1% 늘어난 1조241억2800만원으로 나타났고, 당기순손실은 81억4100만원으로 적자 전환.△SK컴즈(06627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448억1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418억93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34.9% 감소한 1282억7200만원으로 집계.△한국알콜(017890)산업=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 감소한 64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3%, 32.8% 줄어든 1942억9200만원, 55억1200만원으로 집계.△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먼트=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2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4억25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76.0% 늘어난 99억7700만원으로 집계.△바이오톡스텍(086040)=지난해 영업손실이 18억3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5억55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2.5% 줄어든 172억7200만원으로 집계.△토필드(057880)=지난해 영업손실이 29억700만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36억65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37.9% 감소한 335억6000만원으로 집계.△코나아이(05240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7%, 배당금 총액은 20억9800만원.△해성산업(03481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4% 감소한 31억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 55.3% 증가한 129억6300만원, 60억6100만원으로 집계.▶ 관련기사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CJ제일제당, 전문성 강화 위해 제약사업부문 분사(상보)☞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물적분할..CJ생명과학 설립
2014.02.07 I 나원식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CJ제일제당(097950)=제약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 분할 뒤 설립될 회사는 CJ생명과학(가칭)으로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담당. 자본금은 50억원 수준. 분할 뒤 존속하는 회사는 설탕, 소맥분, 조미식품, 가공식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CJ제일제당. 자본금은 721억원 수준. △두산중공업(034020)=지난해 영업이익이 9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9조2081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6억원으로 80.9% 줄었음.△두산(00015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7357억원으로 11.9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74억원으로 흑자전환.△두산엔진(08274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 1443억원으로 5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93.7% 감소.△태영건설(009410)=지난해 영업이익이 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 2조1814억원으로 4.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87억원으로 55.7% 감소.△하나금융지주(086790)=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8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25조4880억원으로 7.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790억원으로 37.6% 줄었음.△GS건설(006360)=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63% 악화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1594억원으로 30.29%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268억원으로 적자전환.△한솔제지(004150)=종속회사인 한솔개발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0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435만5227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2만675원, 1주당 신주배당주식수는 0.2836904주.△GS(07893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0%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3882억원으로 1.7%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9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우리금융지주(05300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80.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조3658억원으로 22.0%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116억원으로 적자전환.△CJCGV(0791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814억원으로 5.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15.8% 감소.△금호타이어(07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3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7.2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3조6985억원으로 9.1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173억원으로 10.13% 감소.△SKC(011790)=지난해 영업이익이 1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6414억원으로 0.5%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20.9% 감소.△CJ헬로비전(037560)=지난해 영업이익이 1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1602억원으로 30.2%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799억원으로 26.2% 감소.△삼광글라스(005090)=지난해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2%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2900억원으로 1.6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40.04% 감소.△아시아나항공(020560)=지난해 영업손실이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조7235억원으로 2.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146억원으로 적자전환.△AK홀딩스(006840)=지난해 영업이익이 1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3157억원으로 441.0%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1010억원으로 47.8% 감소.△하이트진로(000080)=지난해 영업이익이 1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8974억원으로 6.7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91억원으로 23.55% 줄었음.△삼천리(004690)=지난해 영업이익이 5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6580억원으로 5.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02억원으로 12.9% 증가.△KCC(002380)=지난해 영업이익이 2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2329억원으로 0.4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488억원으로 44.26% 감소.△한화생명(088350)=지난해 영업이익이 4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0조4527억원으로 28.4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567억원으로 30.50% 감소.△KB금융(105560)지주=자회사인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9900억원으로 2.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844억으로 32.22% 늘었음.△KCC(002380)=KCC가 보유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02-3번지 토지를 정상영 명예회장과 정몽익 사장 부장에 74억8700만원에 매각했다고 공시. KCC는 미사용자산 매각이라고 거래 이유를 밝혔음.△현대백화점(0699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70억원으로 1.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50억300만원으로 7.4% 줄었음.△CJ(001040)=지난해 영업이익이 7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8조8516억원으로 6.9%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3207억원으로 43.8% 감소.△동부건설(005960)=지난해 영업손실 1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11억원으로 19.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752억원으로 증가.△현대미포조선(010620)=지난해 영업손실 275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9858억원으로 9.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671억원으로 적자전환.△SK(003600)=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62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1조7372억원으로 전년보다 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1307억원으로 57.0% 감소.△화진(1347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7% 증가한 144억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8%, 34.4% 늘어난 1148억9700만원, 138억1500만원으로 집계.△인트로메딕(150840)=기븐 이미징 리미티드가 자사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에어파크(060900)=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앞서 답변한 바와 같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고려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삼현철강(01748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3.8%, 배당금 총액은 23억1600만원.△쌍용정보통신(0102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6.3% 감소한 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 38.5% 줄어든 1851억3700만원, 30억6700만원으로 집계.△큐로컴(040350)=지난해 영업손실이 51억8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당기순손실 역시 62억7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21.8% 늘어난 222억4400만원으로 집계.△코오롱생명과학(10294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8% 감소한 183억3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1%, 8.8% 줄어든 1396억1100만원, 172억2800만원으로 집계.△코렌(0786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8.6% 증가한 147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9.2%, 360.0% 늘어난 1290억4000만원, 93억6600만원으로 집계.△큐로홀딩스(0517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억5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4억61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7.2% 줄어든 157억4400만원으로 집계.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5%, 배당금 총액은 6억9800만원.△나노트로닉스(010670)=57억400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연체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4.7%에 해당.△골프존(121440)=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474억9800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추징금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1.54%에 해당하며, 납부기한은 28일까지.△파세코(03707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3.7% 증가한 103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1%, 77.7% 늘어난 1271억1400만원, 72억4900만원으로 집계.△우리이티아이(08285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9.9% 감소한 112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6% 늘어난 1조34억8400만원으로 나타났지만 당기순손실이 86억3300만원으로 적자 전환.△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8.8% 감소한 119억9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3%, 51.6% 줄어든 2201억4900만원, 64억1100만원으로 집계.△파세코(03707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3.0%, 배당금 총액은 19억7600만원.△디지틀조선(03313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2% 감소한 40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 31.7% 줄어든 397억6300만원, 43억7200만원으로 집계.△레이젠(0474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3억1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31억90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11.3% 감소한 1063억6000만원으로 집계.△CJ E&M(1309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9.3% 증가한 263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4% 늘어난 4839억6500만원으로 나타났지만 당기순손실이 31억3400만원으로 적자 지속. △레드캡투어(03839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한 44억1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1.8%, 29.0% 늘어난 418억8900만원, 27억5900만원으로 집계.△레드캡투어(038390)=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3.7%, 배당금 총액은 50억2500만원.△우리이앤엘(153490)=지난해 영업손실이 60억6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70억52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49.6% 감소한 2560억9800만원으로 집계.△한국기업평가(03495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02.9% 증가한 162억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02.8%, 785.0% 늘어난 643억9600만원, 143억1900만원으로 집계.△CJ프레시웨이(05150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5.2% 감소한 27억5200만원으로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 줄어든 4607억3300만원으로 나타났고, 당기순손실이 97억5700만원으로 적자 전환.△에이디칩스(054630)=지난해 영업손실이 19억1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43억91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5.6% 감소한 430억400만원으로 집계.△우리조명지주(03740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9.4% 감소한 121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1% 늘어난 1조241억2800만원으로 나타났고, 당기순손실은 81억4100만원으로 적자 전환.△SK컴즈(06627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448억1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418억93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34.9% 감소한 1282억7200만원으로 집계.△한국알콜(017890)산업=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 감소한 64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3%, 32.8% 줄어든 1942억9200만원, 55억1200만원으로 집계.△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먼트=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2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4억25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76.0% 늘어난 99억7700만원으로 집계.△바이오톡스텍(086040)=지난해 영업손실이 18억3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5억55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2.5% 줄어든 172억7200만원으로 집계.△토필드(057880)=지난해 영업손실이 29억700만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36억65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매출액은 37.9% 감소한 335억6000만원으로 집계.△코나아이(05240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7%, 배당금 총액은 20억9800만원.△해성산업(03481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4% 감소한 31억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 55.3% 증가한 129억6300만원, 60억6100만원으로 집계.▶ 관련기사 ◀☞CJ제일제당, 전문성 강화 위해 제약사업부문 분사(상보)☞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물적분할..CJ생명과학 설립☞‘이익 반토막’ CJ제일제당, 바이오 부진이 발목(상보)
2014.02.06 I 나원식 기자
한국 주식부자 미성년 1위 13살 GS家에서 차지
  • 한국 주식부자 미성년 1위 13살 GS家에서 차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상장사 주식 부자는 9개월 아기부터 99세까지 분포해 있고, 미성년자 최고 주식부호는 13살인 GS(078930)그룹 허모 군, 9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선 신격호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최고의 주식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식부자들의 연령은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40, 50대 비중이 높아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총1천769개 회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5% 이상 주식을 소유한 주요주주 1만3천863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4일 종가 기준 주식가치가 1억 원을 넘는 주식부자는 7천990명(57.6%)이었고, 돌도 채 지나지 않은 아기부터 99세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나이어린 주주는 1살, 7억9천만 원 보유주식부호 중 나이가 가장 어린 주주는 작년 5월 출생한 김동길 경인양행 명예회장의 손자 김모(1) 군으로, 돌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경인양행 주식 20만주(7억9천만 원)를 보유해 주식부자 반열에 올랐다.미성년자 중 최고의 주식부자는 허창수 GS 회장의 사촌인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장남 허모(13)군과 차남 허모(10)군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이들 형제는 각각 지주사인 GS 주식 79만여주와 32만여주를 보유해, 주식가치 평가액이 395억 원과 161억 원에 달했다.이어 정몽익 KCC 사장의 장남 정모(남.16)군 132억 원,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딸 허모(14)씨 120억 원, 구본무 LG 회장의 친척으로 알려진 구모(남.18)군 99억 원, 정몽열 KCC건설 사장의 장남인 정모(19) 군 86억 원 순이었다.7~13위에는 임모(11), 김모(10), 임모(8), 김모(7) 등 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의 손자·손녀들이 올랐다. 이들 7명은 76~78억 원대의 주식 자산을 보유했다.주식부호 최고령자는 올해 99세인 김신권 한독 명예회장으로, 한독 주식 57만주를 보유해 평가액이 96억 원에 달했다.◇고령 주식부자는 신격호, 윤장섭, 이의순 순90세 이상 고령자 중 최고 부자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2)으로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등의 주식을 보유해 가치가 3천216억 원에 달했다.이어 2위 윤장섭(92) 유화증권 명예회장은 336억 원, 3위 이의순(91) 세방그룹 회장 317억 원, 4위 이동찬(92)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199억 원, 5위 구태회(91) LS전선 명예회장 120억 원 순이다.40대에는 재벌 2~3세 젊은 부호와 벤처 창업가 등이 많이 모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의선(44) 현대차 부회장 2조9천949억 원, 이해진(47) 네이버 이사회 의장 1조769억 원, 이재용(46) 삼성전자 부회장 1조497억 원, 정용진(46) 신세계 부회장 8천828억 원, 정지선(42) 현대백화점 회장 7천824억 원, 조현범(42) 한국타이어 사장 5천356억 원, 정교선(40) 현대백화점 부회장 4천917억 원, 조현식(44)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 4천312억 원, 김택진(47) 엔씨소프트 사장 4천168억 원, 장세준(40) 영풍전자 부사장 3천946억 원 등이 톱10에 올랐다.50대에선 서경배(51)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2조7천52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최태원(54) SK 회장(2조3천497억 원), 신동빈(59) 롯데 회장(1조8천507억 원), 이재현(54) CJ 회장(1조5천61억 원)이 1조 원대가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60대에선 신동주(60)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조7천253억 원으로 1위에 랭크됐다. 현대중공업 그룹 오너인 정몽준(63) 의원(1조6천632억 원), 홍라희(69) 리움미술관 관장(1조3천528억 원), 구본무(69)LG 회장(1조702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70대에는 이건희 삼성 회장(72) 10조5천588억 원, 정몽구 현대차 회장(76) 6조6천129억 원, 이명희(71) 신세계 회장 1조5천983억 원, 조양래(77) 한국타이어 회장 1조2천414억 원 등 1조원이 넘는 쟁쟁한 주식 부호들이 포진됐다.80대 주식부자는 함태호(84) 오뚜기 명예회장이 2천351억 원으로 1위였고, 이어 신춘호(82) 농심 회장(1천626억 원), 이관희(85) 서남재단 이사장(1천343억 원), 김만수(84) 동아타이어 회장(1천340억 원) 등이 1천억 원 대 이상 부자였으며, 구자경(89) LG그룹 명예회장도 919억 원의 주식가치로 5위를 기록했다.◇20대에선 서울반도체 사장 딸이 최고 부자 20대 새내기 주식부자는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의 딸 이민규(28)씨가 2천310억 원으로 최고 부자를 기록했다. 이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23)씨 538억 원, LG家 구형모(27) 505억 원, 두산家 박재원(29) 476억 원, LG家 구웅모(25) 468억 원, 김승연 한화 회장의 차남 김동원(29)과 삼남 김동선(25) 형제가 각각 424억 원의 주식자산을 보유했다.
2014.02.06 I 김현아 기자
 배구토토 스페셜 13회차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우세할 것'
  • [토토] 배구토토 스페셜 13회차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우세할 것'
  • [스타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5일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6.78%는 우리카드-대한항공(2경기)전에서 우리카드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43.22%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우리카드 승리(26.0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7.56%)가 1순위로 집계됐다.홈팀 우리카드는 시즌성적 12승8패(승점32)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침체에 빠진 우리카드다. 4위 대한항공(승점29)에 승점 3점차로 쫓기고 있는 우리카드는 이번 경기가 3위 자리 사수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원정팀 대한항공도 분위기가 좋은 상태는 아니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에 내리 패하며 2연패 중인 대한항공은 세터 강민웅이 눈부상을 당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해 악재가 겹쳤다. 양 팀 모두 연패를 끊어내야 하는 중요한 경기로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우리카드가 3승으로 대한항공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자부 경기 GS칼텍스-흥국생명(1경기)전에서는 GS칼텍스의 승리 예상(55.87%)이 흥국생명 승리 예상(44.15%)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흥국생명 승리(24.75%),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4.01%)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13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토토] 배구토토 매치 70회차 "대한항공, 우세한 경기 예상''☞ [토토]배구토토 매치 69회차 `현대캐피탈, 러시앤캐시에 우세한 경기 예상`☞ [토토] 배구토토 매치 66회차 ''현대캐피탈, 우세한 경기''☞ [토토]배구토토 매치 68회차 `우리카드, 한국전력에 우세한 경기 예상`☞ [토토]배구토토 매치 65회차 `우리카드, LIG에 우세한 경기 예상`
  • 정보유출 카드3사, 집단소송 손해배상비 1700억원 넘어설 듯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KB국민카드가 고객 정보 유출로 인한 집단 손해배상 소송으로 최대 860억원의 배상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일한 방식을 적용하면 카드3사가 지급할 수 있는 최대 배상금은 1700 여 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재발급 비용 등을 합치면 카드 3사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2000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롯데·NH농협카드는 지난달 29일 회사채 일괄신고서를 기재정정했다. 일괄신고서는 기업들이 일정 기간에 발행할 예정인 회사채 총액을 사전 신고하고 그 총액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마다 회사채를 발행한다.KB국민카드는 지난달 29일 정보가 유출된 고객 중 실제 소송에 참여할 당사자를 전체 피해자 4300만명의 1%로 산정했다. 개인당 20만원의 정신적 손해를 인정한 싸이월드 소송 사례를 적용, 최대 860억원의 보상액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할 경우 1760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는 약 352억원, 2500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NH농협카드는 약 50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셈이다.다만 국민카드는 “소송 참여 당사자가 피해자의 1%라는 참여율에 대해 이전에 발생한 GS칼텍스의 개인정보유출 소송 참여자가 0.02%, SK커뮤니케이션의 경우0.008%였던 데 비해 손해액을 매우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이며 “유사한 사건에서 원고 승소가 드물었던 점을 감안하면 소송 결과로 인해 경영상 중대한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국민카드는 카드 재발급비용으로 1월 24일까지 약 24억원의 비용이 발생해 향후 총 250만장에 대해 115억원이 들 예정이며, 개인정보 유출 안내 우편비용으로 87억원, 상담과 재발급을 위한 콜센터 상담원 추가채용비용으로 1월 말까지 7억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롯데카드도 공시를 통해 재발급비용으로 150만장 75억원, 우편 고지비용 12억원, 상담원 추가채용비용 12억원, 홈페이지 서버와 ARS회선 증설비용에 5억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송으로 인한 손해배상액에 대해서는 SK커뮤니케이션 판결을 참조할 수 있으나 해당 사건에서는 고객정보가 시중에 실제로 유통됐고 소송건이 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현 시점에서는 구체적 손해액을 추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농협카드도 손해배상액 추정치는 내놓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는 카드재발급 비용으로 건당 평균 3841원(재료비1345원, 발급대행비 443원, 배송비 2053원), 지난달 22일까지 86만3839건이 재발급돼 총 33억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2014.02.03 I 김보리 기자
  • 건설株, 장바구니서 뺄까, 말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주요 건설사들이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거나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며 건설업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29일에는 대부분 건설사 주가가 상승세를 타는 이상현상이 나타났다. 한편에서는 건설사에 대한 해외공사, 주택부문에 대한 추가 손실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 이제 정말 건설사 주가가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희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29일 주요 건설사들은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4분기 수천억원에 이르는 손실을 낸 대우건설(047040)은 5.74% 대림산업(000210)도 6.02% 올랐다. 현대건설(000720) 2.28% 삼성물산(000830) 3.53%, GS건설(006360) 4.67% 등 대형 건설사뿐 아니라 동부건설(005960) 3.79% 등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사도 오름세를 나타냈다.이날 건설사들의 동반 상승에 뚜렷한 이유는 없었다. 한 애널리스트는 “뚜렷한 소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올해 들어 너무 하락한 것에 대한 반등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아르헨티나 통화가치 급락으로 시작된 신흥국에 대한 금융불안이 잦아들며 코스피가 1.26% 상승한 것도 건설사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설사들의 실적 발표가 대체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실적 개선에 초점이 쏠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건설사들이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해외 프로젝트 손실과 국내 주택 관련 손실을 반영함에 따라 올해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도 한편에서는 일부 건설사의 해외 추가 손실 우려, 주택 부실 반영 확대 전망도 남아 있다. 해외 저가 공사의 경우 대부분 올 상반기 프로젝트가 마무리돼 손실도 사라질 전망이나, 일부 프로젝트는 연말까지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장기공사계획 관련 수익인식을 기획감리분야로 선정, 국내 주택사업과 관련한 손실을 반영하는 건설사가 추가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이에 대해 “대우건설 외 다른 건설사들이 상당 부분 주택사업 부실을 인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한 건설사를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해외 저가 공사가 끝나고 지난해 주택 손실을 인식한 대형사가 최선호주로 손꼽히는 이유다. 무엇보다 올해 해외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건설사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건설사별 시기 차이는 있으나 올해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며 “1분기 현대산업과 대림산업 등이 턴어라운드하고 3분기에는 GS건설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한기평, 대우건설 신용등급 A로 하향조정☞대우건설, 올해 가이던스 '서프라이즈' 수준-LIG☞[특징주]대우건설, 어닝쇼크에도 급등..'숏커버 루머'
2014.01.31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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