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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82건

  • 코스피, 하락 출발..유가급락에 1900선 붕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국제유가가 급락, 5년 반만에 처음으로 장중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됐다. 여기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확산되면서 지수는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1900선 아래로 밀려났다.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7.05포인트(0.89%) 내린 1898.7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19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18일 이후 처음이다.대내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외적으로도 악재만이 가득한 시장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지난 200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배럴당 49.77달러까지 밀린 영향이 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65달러, 5% 하락한 50.04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지난 3거래일 동안 7.5% 하락했다.여기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그렉시트) 우려가 고조되면서 유럽증시도 크게 하락했다. 독일 일간지 슈피겔은 오는 25일 그리스 총선에서 긴축 노선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승리하면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을 용인할 방침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그렉시트 우려를 증폭시켰다.특히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최대 피해주인 정유, 화학, 조선, 건설업종이 다시 한번 폭탄을 맞았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1.34% 하락 중이며, 현대중공업(009540)은 4.19%, LG화학(051910)은 2.58%, GS건설(006360)도 1.87% 하락하고 있다.반면 유가하락 대표 수혜주인 항공주는 강세다. 대한항공(003490)은 1.41%,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67% 뛰고 있다.수급 측면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491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도 투신(138억원)을 중심으로 292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7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5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가 포함된 운수장비가 1.54%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화학(1.41%), 기계(1.4%), 전기전자(1.29%), 건설업(1.26%), 의료정밀(1.19%), 서비스업(1%) 등도 1%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시총 상위 30위 종목 중 상승하고 있는 것은 포스코(POSCO(005490)), 제일모직(028260), LG디스플레이(034220) 등 단 세 종목 뿐이다.삼성전자(005930)가 1.35% 빠지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삼성SDS(018260), 현대모비스(01233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수출주와 내수주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대형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9포인트(0.3%) 내린 559.56을기록하고 있다 .
2015.01.06 I 안혜신 기자
배구팬 70%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 배구팬 70%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 [뉴미디어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오는 6일(화)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70.70%는 현대캐피탈-우리카드(2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의 승리 예상은 29.30%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2 현대캐피탈 승리(25.7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31.46%)가 1순위로 집계됐다.홈팀 현대캐피탈은 시즌성적 8승12패(승점 28)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4연패의 부진한 모습. 한국전력과의 임대 트레이드 파동 이후 분위기가 더 하락한 상황이다. 연패탈출을 통해 반드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현대캐피탈이다. 반면 우리카드는 2승18패(승점 10)로 최하위. 최근 3연패로 또다시 연패 분위기에 빠져든 상황이다. 외국인선수 까메호를 퇴출 시킨 이후 국내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현대캐피탈이 웃은 바 있다. 여자부 경기 IBK-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IBK의 승리 예상(50.63%)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9.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GS칼텍스 승리(25.71%),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0.97%)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4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6일(화)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마감]코스피, 실적 우려에 하락…제일모직 '하한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본격적인 4분기 실적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기관이 2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대외적으로도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호재를 찾아보기 힘든 시장이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막판 매수로 전환하고, 개인이 꾸준히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장 초반보다 낙폭을 크게 줄였다.5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69포인트(0.55%) 내린 1915.7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오전 중 1% 이상 빠지면서 한 때 1903.37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결국 1910선 중반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삼성전자(005930) 4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본격적인 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가 시장 전반에 깔려있다.현재 증권가에서 내놓고 있는 4분기 기업 순익 전망치는 약 21조원 수준이지만, 일반적으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4분기 기업 순익이 12조~13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특히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대형주 부진이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지난주에도 1% 이상 하락하면서 우려를 키웠다. 지난 2일(현지시간)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52.69달러를 기록,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유가하락 피해주인 정유, 화학, 조선(정·화·조)는 물론 건설업종까지 동반 부진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38% 하락했으며, LG화학(051910)은 3.06%, 현대중공업(009540)은 4.02%, GS건설(006360)도 4.46% 빠졌다.하지만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제일모직(028260)이었다. 전 거래일에도 8.23% 폭등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거침없이 17만원을 돌파했던 제일모직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날 무려 14.91%(2만5500원) 폭락하면서 하한가를 기록, 1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기관은 장 초반부터 꾸준히 매물을 내놨다. 특히 1795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는 등 총 22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막판 매수로 방향을 전환, 53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76억원을 사들였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8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더 많았다. 특히 섬유의복은 제일모직 영향으로 무려 11.66% 미끄러졌다. 이밖에 증권(1.36%), 전기가스업(1.26%), 건설업(1.17%), 화학(1.08%), 운수장비(0.97%), 철강및금속(0.91%) 등도 약세를 보였다.상승업종은 통신업(1.63%), 음식료품(1.29%), 기계(0.55%), 비금속광물(0.44%), 의약품(0.38%)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현대차(005380)는 0.59% 빠졌으며,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포스코(POSCO(005490)), 삼성SDS(01826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도 내렸다.반면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005930)가 0.23% 올랐고,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삼성화재(000810), LG디스플레이(034220), SK C&C(034730), KT&G(033780) 등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3억1054만8000주, 거래대금은 4조6631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48개 종목이 올랐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1개였으며, 461개 종목이 내렸다.
2015.01.05 I 안혜신 기자
순환출자형 대기업들이 배당이 적은 이유는?
  • 순환출자형 대기업들이 배당이 적은 이유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근혜 정부가 사내유보금 과세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기업의 배당 확대를 독려하고 있지만, 순환출자형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지 않고는 실효를 거두기 힘들 것으로 분석됐다.30대 그룹 당기순이익의 80%를 차지하는 순환출자형 그룹의 2013년 평균 배당성향은 고작 13%로 30대 그룹 전체(22.5%)의 절반에 그쳤고, 지주회사 형태의 그룹 배당성향 60%와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특히 지주 형태의 그룹은 4년 전보다 배당성향을 2배 가까이 늘리며 적극적 자세를 취했지만, 순환출자 그룹은 되레 4%포인트 낮출 정도로 소극적이었다.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 간 30대 그룹 1천220여 개 계열사의 배당성향을 조사한 결과 2013년 보고서를 제출한 895개 기업의 배당성향은 22.5%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순이익 50조3천600억 원 중 11조3천억 원을 배당한 것으로, 국내 12월 결산 상장법인 전체의 평균 배당성향 21.09%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30대 그룹 배당을 기업 지배구조 형태별로 구분해보면, 배당액이 압도적으로 많은 순환출자형 그룹의 배당성향은 고작 13.3%로, 30대 그룹 평균의 절반에 불과했다.삼성, 현대차 등 9개 순환출자형 그룹 293개 계열사의 2013년도 순이익은 39조8천400억 원이었지만, 배당금은 5조3천200억 원에 그쳤다. 이들 9개 그룹의 순이익은 30대 그룹 전체의 79%나 됐지만, 배당금은 47%에 그친 것이다.반면 지주사(단핵)형태의 지배구조를 갖춘 곳은 SK, LG, GS 등 14개 그룹 466개 기업으로, 순환출자형보다 기업 수가 173개가 많았지만 배당금은 4조5천500억 원으로 7천700억 원이 적었다. 결과적으로 지주회사형 기업들은 순이익 7조6천600억 원의 59.3%를 배당, 순환출자형 기업들보다 배당성향이 4.5배나 높았다.대주주 일가가 없는 포스코·KT 등 5개 그룹은 배당성향이 75%로 가장 높았고, 4년 전에 비해서도 무려 47%포인트나 급증했다.최근 4년 간 배당성향 추이를 살펴보면 기업 지배구조별 차이가 더욱 분명해진다.지주형태 그룹들은 평균 배당성향이 2009년 33.4%에서 2012년 45.8%로 높아졌고, 2013년에는 다시 59.3%로 4년 새 2배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순환출자 형태의 그룹들은 같은 기간 배당성향이 평균 17.6%에서 13.3%로 4.2%포인트 낮아졌다. 이처럼 순환출자 형태의 지배구조를 갖고 있는 대기업 그룹들이 배당에 소극적인 것은 계열사들이 순환출자 고리로 엮여 있어, 배당을 확대할 경우 세금을 이중삼중으로 납부해야 하는 구조적 이유 때문이다.가령 삼성전자(005930)가 배당을 하면, 이 회사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은 영업외수익이 늘어나 법인세를 그만큼 더 납부해야 하고, 삼성생명이 배당하면 마찬가지로 지분을 보유한 제일모직 등은 법인세를 그만큼 더 내야 하는 식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순환출자고리에 연결된 기업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30대 그룹 중 2013년 배당성향이 가장 높은 곳은 KT(030200)로, 순이익은 590억 원이었지만 배당액은 3천600억 원으로 610%나 됐다.코오롱은 순이익 280억 원의 90%인 260억 원을 배당했고, 뒤이어 현대중공업(60.2%), 에쓰-오일(54.8%), SK(43.9%), 두산(41.2%), 포스코(37.5%), LG(36.8%), LS(35%), CJ(29.6%) 등이 배당성향 ‘톱10’에 랭크됐다.이 가운데 순환출자 형태 그룹은 현대중공업이 유일했고, 대주주 일가가 없는 KT, 에쓰-오일, 포스코를 제외한 나머지 6곳은 지주회사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당기순이익 적자에도 배당을 실시한 8개 그룹 중에서도 GS, 금호아시아나, 동부, OCI, 효성, 동국제강 등 6곳은 지주회사 형태였고, 순환출자 형태는 한진과 현대 2곳에 불과했다.반대로 배당성향 하위 ‘톱 10’그룹은 대우건설(047040)(0%), 현대백화점(069960)(7.9%), 대림(9%), 부영(9.6%), 현대자동차(9.7%), 신세계(13%), 삼성(13.4%), 롯데(16.8%), 영풍(18.6%), 한화(21%)로 조사됐는데, 이 가운데 지주회사 형태는 한화그룹이 유일했다.CEO스코어 박주근 대표는 “순환출자형 그룹들은 계열사가 배당을 할 경우 지분을 보유한 다른 계열사들이 세금을 중첩해서 내야 하는 구조 탓에 배당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순환출자 방식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 없이 기업의 배당 확대라는 정부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04 I 김현아 기자
2014년 부동산시장을 뜨겁게 달군 '5대 뉴스'
  • 2014년 부동산시장을 뜨겁게 달군 '5대 뉴스'
  •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으로 올해 아파트값이 3년만에 상승 반등하고, 매매 거래량은 2006년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또 분양시장은 위례신도시·부산 등에서 청약 신기록을 세우며 호황을 누렸다. 지난 9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택 수요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 아파트는 올해 서울·수도권 최고 청약 경쟁률(140.3대 1)을 기록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2014년은 정부가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3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 주택 매매 거래량은 약 100만건에 달해 2006년 이후 8년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1년 내내 계속된 극심한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 속에 ‘전세의 월세 전환’은 한층 가속화돼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은 더욱 커졌다. 이데일리는 부동산114와 함께 올해 부동산시장을 뜨겁게 달군 ‘5대 뉴스’를 선정, 재조명해봤다.①‘9·1 대책’ 등으로 부동산시장 되살린 ‘초이노믹스’올해는 상반기까지 부동산시장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았다. 정부가 ‘2·26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통해 전·월세 주택 과세 방침을 밝힌 이후 시장이 싸늘하게 식어버렸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7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겨울에 여름옷을 입고 있는 것과 같다”며 취임 직후부터 본격 추진한 이른바 ‘초이노믹스’가 반전을 이끌어냈다.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주택담보인정비율) 기준을 완화하는 7·24 대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 심리를 자극했고, 불과 한달여만에 재건축 연한 및 1순위 청약기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9·1 부동산대책을 내놓으면서 시장 흐름을 완전히 바꿔놨다.②전국 아파트값 3년 만에 상승 전환… 거래량 2006년 이후 최다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의 효과로 올해 주택시장은 가격과 거래량이 동반 상승했다. 우선 전국 아파트값은 3년만에 상승 반등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전국 아파트값은 2.46% 오르며, 2012년과 2013년 각각 3.27%, 0.29% 떨어졌던 하락세를 마감했다. 특히 그동안 하락세를 주도했던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1.89% 올랐고, 서울은 2.46% 상승했다.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1월까지 91만404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어 총 100만건에 육박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10월 5년 1개월만에 1만건을 넘어서는 등 전년(6만6260건)보다 3만건 이상 증가한 약 9만건을 기록했다.③위례신도시·부산 등 분양시장 ‘후끈’…청약 쏠림 현상 뚜렷신규 분양시장은 매매시장을 뛰어넘는 열기를 보였다.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평균 6.67대 1로 지난해(2.74대 1)보다 2.5배 가량 높았다. 서울·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지난 9월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위례 자이’가 140.3대 1로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였고, 삼성물산이 10월 부산에 공급한 ‘래미안 장전’은 평균 146.2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9·1 대책 발표 이후 1순위 통장을 연내에 쓰려는 수요가 일부 인기 지역에만 몰리는 청약 쏠림 현상도 뚜렷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36.4대 1)와 송파구(31.9대 1), 강남구(22.5대 1) 등 강남3구의 청약 경쟁률이 수십대 1을 넘었지만, 강북권과 경기지역에서는 순위 내 마감에 실패한 단지가 나오기도 했다.④저금리 기조 속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 가속화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2%까지 내린 저금리 기조 속에 올 한해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전세의 월세 전환 속도가 한층 빨라지면서 극심한 전세난 속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은 더욱 늘어났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전·월세 거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이뤄진 임대차계약 10건 중 4건가량이 월세로 조사됐다.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주택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이다. 전셋값은 월세 전환 흐름 속에서도 전국적으로 3.5%가량 오르며 꺾일 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⑤‘부동산 3법’ 연내 처리…시장 불씨 되살리지 관심국회가 마침내 △민간 택지에 한해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3년 유예 △재건축 조합원 3주택까지 복수 분양 허용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을 처리했다. 부동산·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필수 조건인 부동산 3법이 해를 넘기기 전 국회 문턱을 넘는데 성공하면서, 지난 11월 이후 꺼져가던 시장의 불씨가 되살아날지 여부가 세밑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권일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소장은 “부동산 3법 통과로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돼 9·1대책 이후 침체된 시장 분위기가 내년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자료=부동산114]
2014.12.31 I 양희동 기자
술자리 많은 연말, 숙취해소제 약국보다 편의점이 싸다
  • 술자리 많은 연말, 숙취해소제 약국보다 편의점이 싸다
  • 서울시 창동에 위치한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제 관련 기획행사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지난 4월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정 모(29)씨는 12월 들어 술자리가 주 3~4회로 늘었다. 정 씨가 이번달 숙취해소제 구입에 쓴 돈은 15만원이 넘는다. 그는 “어느 날은 하루에 숙취해소제를 두 병 이상 마시는 날도 있다”며 “상사나 동기들도 같이 구입하다보면 1~2만원은 우습게 날아간다”고 말했다. 연말을 맞아 숙취해소제가 직장인들의 필수품으로 꼽히고 있다. 그간 숙취해소제는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졌지만 최근들어 편의점들이 각종 행사에 나서며 소비자들을 잡고 있다. 서울시 명동에 위치한 한 CU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제 관련 기획행사를 하고 있다.연이은 술자리 때문에 숙취해소제 비용만 수십 만원을 쓰는 직장인들을 위해 편의점 행사를 모아봤다. ◇‘2+1’, ‘1+1’, 아메리카노 증정 등 다양숙취해소제 행사 제품이 가장 많은 곳은 세븐일레븐이다. 세븐일레븐에서는 동아 모닝케어와 상아 김과장의 비밀, CJ헬스케어 컨디션 레이디를 두 개 구입할 경우 같은 제품을 하나 더 주는 ‘2+1’ 행사를 진행중이다. 행사를 이용하면 동아 모닝케어를 3병에 8000원, 1병에 2660원에 구입하는 셈이다. 3000원에서 3500원에 판매하는 시중 약국가와 비교하면 400원 이상 저렴하다. S&J 천지개벽과 푸드사이언스 모닝파워는 하나를 하면 같은 제품을 하나 더 주는 ‘1+1’ 행사를 한다. 광동 헛개파워의 경우 제품 구입시 힘찬하루헛개차 340ml를 증정한다.편의점 CU에서는 CJ헬스케어의 컨디션파워와 컨디션 레이디를 두 개 구입하면 하나 더 주는 ‘2+1’ 행사를 하고 있다. 동아 모닝케어의 경우 CU 자체 커피브랜드 핫델라페의 카페아메리카노, 생강귤차, 핫초코, 헤이즐넛향 등 다섯 가지 제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한독 레디큐를 구입하면 핫델라페 제품 4종 중 2개나 일양 솔플러스 캔 250ml를 두 개 증정한다. 편의점 GS25는 동아 모닝케어 ‘2+1’ 행사를 벌이고 있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연말이라 술자리가 많은 만큼 12월 들어 숙취해소제 판촉 행사를 강화했다”며 “1월에도 신년회가 늘어나는 만큼 2+1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4.12.30 I 염지현 기자
  • [마감]코스닥, 배당락에도 오름세..외인 '사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시장이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사흘 연속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론 배당락지수를 1% 넘게 웃돌았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5포인트(0.76%) 오른 539.22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을 고려했을 때 이론현금 배당락지수를 531포인트로 추정한 데 비해 1% 넘게 상승한 셈이다. 이날 지수는 537.13 상승 출발해 오름 폭을 확대했다. 수급에서 외국인은 사흘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15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억원, 4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51억원 매도 우위 등 총 5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6%) 제약(2.5%) 금융(2.5%) 벤처(2.5%) 등이 강세를, 출판매체복제(-0.9%) 운송장비부품(-0.7%) 오락문화(-0.6%) 비금속(-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다음카카오(035720)는 전거래일 대비 0.90% 오른 12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국제유가 하락에 저비용항공사(LCC)를 자회사로 둔 예림당(036000)이 강세를 보였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8형)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는 소식에 제일바이오(052670)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백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하림(136480), 동우(088910) 등 닭고기 관련주는 소비 감소 우려에 하락했다. 테스(095610)는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투자를 가속화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4분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KH바텍(060720)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신작 게임 ‘쿠키런2’ 출시 기대감에 급등했다. 지난 20일 오픈한 에스엠타운 코엑스아티움이 새로운 수익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에 에스엠(041510)이 강세를 기록했다. 새내기주는 상장 첫날부터 시련을 맛봤다. 국일신동(060480)과 영백씨엠(193250)은 시초가가 공모가를 웃돌았지만 이내 급락했다. 상장 사흘째를 맞은 오킨스전자(080580)는 가격상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밖에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이오테크닉스(03903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등이 상승했고 동서(02696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8078만주, 거래대금은 1조835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48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501개 종목이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중소형주 인기에 코스닥시장도 날았다…시총 역대 최대☞'유저스토리랩', 다음카카오에서 투자 유치☞[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중국 기업株 두각
2014.12.29 I 경계영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값 1500원대 진입..서울 최저 1477원
  • 전국 휘발유 평균값 1500원대 진입..서울 최저 1477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5년 반만에 ℓ당 1500원대에 진입했다. 전국 주유소 3곳 중 2곳은 휘발유를 1600원 미만에 판매하고 있다.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599.48원이다.2009년 6월 9일 전국 평균 1589.7원을 기록한 이후로 휘발유 가격은 1600~2060원 범위 안에 머물러왔다. 지난 2012년 4월 18일 ℓ당 2062.6원의 고점을 찍고나서는 조금씩 하락했고 국제유가 하락이 본격화된 올해 7월 이후 낙폭이 커졌다.2011~2013년 3년간 1900원대를 웃돌던 전국 휘발유 가격은 올들어 1800원대로 낮아졌고 4분기 평균은 1700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최저가 주유소는 충북 음성군 상평주유소(무폴)로 휘발유를 ℓ당 1385원에 판매중이다. 전국 주유소 가운데 1400원대 가격표를 내건 곳이 550곳(4.6%)을 넘었고 1500원대는 7400곳(61.7%)을 웃돈다. 한편 서울에서는 여전히 신도림역 인근에서 최저가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영등포구 대림동 MS주유소(현대오일뱅크), 대청주유소(GS칼텍스), 정다운주유소(무폴), 도림동 강서오일주유소(현대오일뱅크), 도림주유소(알뜰) 등 5곳이 서울 최저가 1477원에 휘발유를 판매중이다.서울 내 1400원대 주유소 숫자는 24곳으로, 1500원대 주유소는 234곳으로 늘었다. 여전히 2000원대 이상을 고수하는 주유소는 18곳으로 집계됐다.서울 시내 휘발유 가격 최저가 주유소 현황(29일 오후 1시 기준, 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관련기사 ◀☞ "고속도로 알뜰주유소가 ℓ당 57원 더 싸"☞ 등유 섞은 경유 팔아 16억 챙긴 주유소 업주 구속☞ 1400원대 휘발유 넣으려면 신도림역으로..가격경쟁 심화☞ 서울에도 1400원대 주유소 2곳 등장..평균 1600원대 진입☞ 전국 주유소 절반 1600원 미만..서울 곧 1400원대 탄생할 듯☞ 서울서 기름값 제일 싼 주유소는.. '안암동·신도림역 주변'☞ 휘발유 값, 24주째 하락..4년11개월來 최저☞ 정유사, 휘발유값 또 인하..1리터에 40원대↓☞ 골드만삭스 "美 휘발유값 하락, 138兆 소비부양 효과"☞ 휘발유 값, 21주째 하락..ℓ당 1600원대 시대 눈앞
2014.12.29 I 성문재 기자
하락하는 10대그룹 위상..삼성전자만 날았다
  • 하락하는 10대그룹 위상..삼성전자만 날았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이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005930)는 매출액·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비중을 높였다. 지난해 국세청 법인세 신고 기준으로 10대 그룹은 삼성, 현대차, SK, LG(003550), 롯데,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GS(078930), 한진(002320), 한화(000880) 등이다. 2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3년 국내 10 그룹의 전체 매출액은 1071조 3000억원으로 재작년 1081조 3000억원보다 0.9%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122조 9000억원에서 115조 9000억원으로 17.5% 감소했다. 매출액이 늘어난 기업은 삼성, LG, 롯데였다. 삼성은 1.7%(312조 7000억원→318조 1000억원), LG는 0.6%(115조 8000억원→116조 5000억원), 롯데는 9.5%(58조 7000억원→65조 3000억원)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현대차(13조 4000억원→14조 7000억원, 9.9%), SK(3조 7000억원→4조 5000억원, 20.8%) 두 곳 뿐이었다. 삼성은 29조 6000억원에서 23조 30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21.3% 줄었다. 10대 그룹의 실적이 고꾸라지면서 국내 전체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매출액 기준 0.9%(25.7%→24.8%), 당기순이익 기준 6%(47.9%→41.9%) 감소했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12.2%(141조 2000억원 →158조 4000억원), 당기순이익이 3.1%(17조 4000억원→17조 9000억원)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전체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출액 기준 0.3%(3.4%→3.7%), 당기순이익 기준 0.5%(17.4%→17.9%)로 늘었다. 빅2인 현대자동차는 매출액이 3.4%(43조 2000억원 41조 7000억원) 당기순이익이 1.9%(22조 7000억원→23조 1000억원) 감소했다.재벌닷컴 관계자는 “올해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10대 그룹이 국내 전체 기업에서 차지하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비중이 1%포인트가량 더 낮아질 전망”이라면서 “한국경제가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0대 그룹 실적마저 지속해서 악화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낙폭 확대..제일모직 10% '급등'☞세계최초 4배 빠른 '갤노트4S-LTE' 출고가 99만9900원☞삼성전자, 'CES2015' 생활가전 라인업 공개
2014.12.29 I 장종원 기자
  • [투자의맥]쉽지 않은 연말연초..세가지 증시대응 전략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증권은 연말·연초 증시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IT와 실적상향주, 기술적으로 괴리가 큰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권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29일 “글로벌 리스크 지표들의 부분적인 완화, 연말 배당수요 기대에도 불구하고 거래감소 등 무기력한 증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수 반등에도 일부 배당주와 삼성전자, 제일모직 등으로의 쏠림 현상으로 반등 수위에 대한 체감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연초 관건은 수급 측면에서의 외국인 귀환 여부”라며 “외국인 순매수와 연관성이 높은 이머징 마켓 경기모멘텀이 정체되면서 외국인 순매도 완화가 현실적인 기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말·연초 지수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재고순환지표상 업황과 실적 가시성이 높은 IT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다. 류 팀장은 “재고순환지표는 업종 및 기업의 실적 예측과의 연관성이 높다”며 “현재 대부분의 업종이 재고순환지표상 출하 감소, 재고 증가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예고하고 있지만 실적 가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업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 업종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와 LG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관련주들에 대한 실적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두 번째는 최근 실적이 상향조정되거나 적정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했다. 류 팀장은 “본격적인 실적시즌 이전에 실적이 상향되거나 적정주가가 상향된 종목들이 그렇지 않은 종목보다 실적 시즌에 실적이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컸던 만큼 전략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적이 상향조정되고 있는 LG이노텍, 유한양행, 한섬, 솔브레인, 한샘, 코웨이,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과 적정주가가 높아진 LG생활건강, 대상, KG이니시스, S-Oil, 실리콘웍스, NHN엔터테인먼트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기술적 분석에 근거해 종목을 고르는 법이다. 20일선이 60일선보다 위쪽에 위치해 있고 20일선과 60일선간 단기 골드크로스가 발생한 종목으로 삼성전자,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GS리테일, 오리온, 한미약품, 부광약품, 광동제약, 한일시멘트, 쌍용양회, 대한항공, 코웨이, 대덕GDS, 송원산업, 세방전지, 한솔테크닉스, 코리아써키트, 자화전자, 한국단자, LG유플러스, 무학, 엔씨소프트, LG생활건강, 휴켐스, 한세실업을 꼽았다. 20일선과 60일선 괴리가 10% 이상이어서 증시가 반등하거나 수급개선에 앞서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으로 기술적 반등이 일어날 수 있는 종목으로 호텔신라, CJ제일제당, KCC, 동아쏘시오홀딩스, SK네트웍스, 코오롱, 롯데칠성, 현대건설, 대우건설, OCI, 한전기술, 코오롱인더 등을 제시했다.
2014.12.29 I 권소현 기자
  • 백화점·홈쇼핑사, 1000원 팔면 300원 수수료 챙겨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백화점과 TV홈쇼핑사가 1000원 짜리 물건을 팔면 판매수수료로 300원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백화점 7개사, TV홈쇼핑 6개사의 판매수수료율과 주요 추가 소요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 TV홈쇼핑사 등 유통업체가 소비자에게 판매한 제품 가격 대비 납품가격을 제외한 가격의 비율을 말한다.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7개사(롯데, 신세계, 현대, AK플라자, 갤러리아, NC, 동아)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28.3%였다. 지난해(28.5%)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30%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롯데가 29.3%로 가장 높고 AK플라자(28.7%), 현대(28.2%), 신세계(27.8%), 갤러리아(27%), 동아(24.8%), NC(23%) 순이었다.납품업체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제품의 판매수수료율은 29.9%, 중소기업 27.9%, 해외명품 25.2%로 조사됐다. 대기업 납품제품의 수수료가 높은 이유는 고가의 상품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상품 종류별로는 셔츠·넥타이가 33.8%로 가장 높고 아동·유아용품(31.9%), 레저용품(31.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도서·음반·악기와 디지털기기의 판매수수료율은 각각 13.7%, 14.2%에 그쳤다. TV홈쇼핑 6개사(CJO, GS, 현대, 롯데, NS, 홈앤쇼핑)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34.0%로 백화점보다 높았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35.4%로 가장 높고 롯데(35.3%), GS(34.9%), CJO(34.8%), 홈앤쇼핑(32.5%), NS(30.2%)가 뒤를 이었다.TV홈쇼핑사의 경우 백화점과 달리 중소기업이 납품한 제품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34.4%로 대기업(32.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상품 종류별로는 셔츠·넥타이가 42.0%로 가장 높고 진·유니섹스(40.9%), 여성캐주얼(40.5%), 남성캐주얼(39.1%)이 뒤를 이었다.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 납품 제품의 낮은 반품률, 우수한 거래조건 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4.12.25 I 김상윤 기자
현대차, 삼성 등 10대 그룹 사내유보금 과세 1조 원 안팎
  • 현대차, 삼성 등 10대 그룹 사내유보금 과세 1조 원 안팎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0대 그룹 계열사 중 기업소득환류세 시행령의 적용을 받는 과세대상 기업이 30%에도 못 미치고, 이들이 부담할 추가 세액 역시 최대 1조 원 정도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정부가 내세웠던 기업의 배당, 투자, 임금 상승 등을 통한 경기활성화 목적이 얼마나 달성될 지 의문이 제기되는 대목이다.2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기업소득환류세 시행령의 ‘제조업 80%, 비제조업 30%’ 기준에 따라 10대 그룹 추가 세부담액을 추산한 결과 1조810억 원으로 집계됐다.10대 그룹의 환류세 추정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151개 상장/비상장 계열사를 대상으로 , 제조업은 2013년 당기순이익의 80%(비제조업은 30%) 금액에서 투자와 배당금, 전년 대비 임금상승액을 제하고 10%를 곱해 계산했다. 조사 결과 과세 대상 기업은 제조업 24개사와 비제조업 20개사 등 도합 44개사(29.1%)였고, 금액은 각각 1조550억 원과 261억 원이었다.10대 그룹 중 환류세액이 가장 큰 곳은 현대자동차(005380)였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18개 계열사 중 11곳(61.1%)이 과세대상이었고, 금액은 5천550억 원이었다. 현대차 2천억 원, 현대모비스 1천280억 원, 기아차 890억 원, 현대하이스코 810억 원 등 수직계열화 된 그룹의 주력 계열사 4곳이 총 5천억 원으로 그룹 환류세액의 90%를 차지했다.다만 현대차는 지난 9월 10조5천500억 원에 인수한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 매입이 투자로 인정될 경우 환류세액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2위는 삼성그룹으로, 조사대상 25개 계열사 중 과세대상은 삼성전자(005930), 삼성중공업, 삼성메디슨, 시큐아이 등 4곳(16%)에 불과했고, 추가 부담액은 3천800억 원으로 추산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3천580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삼성과 현대차그룹의 환류세 합계는 9천350억 원으로 10대 그룹 전체의 86.4%에 달했다.SK(003600)그룹은 26개사 중 6개사(23.1%)가 920억 원을, 롯데그룹은 18개사 중 9개사(50.0%)가 345억 원을 추가 부담하는 것으로 추산됐다.한화는 11개사 중 4개사(36.4%)가 82억 원, 포스코는 12개사 중 3개사(25.0%)가 50억 원, LG는 16개사 중 3개사(18.8%)가 49억 원, GS는 13개사 중 2개사(15.4%)가 10억 원, 한진은 6개사 중 1개사(16.7%)가 5억 원의 환류세를 부담하는 것으로 추산됐다.올해 2조 원 이상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현대중공업은 6개사 중 1개사(16.7%)가 3억 원을 부담, 10대 그룹 중 가장 적었다.한편, 10대 그룹이 평균 10%인 지금의 배당성향을 2배로 높일 경우 환류세 부담액은 7천200억 원으로 33%나 줄어든다.추정 환류세 1위인 현대차가 지난해 배당금 1조1천500억 원을 기준으로 2배 늘렸다고 가정할 경우 추가 부담 세액이 1천130억 원(-20.4%) 줄게 된다.삼성과 포스코가 환류세 부담액이 60% 안팎 감소하고, 롯데도 29% 줄어든다. LG와 GS, 현대중공업은 배당을 늘릴 경우 환류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SK와 한화, 한진은 배당으로 인한 세액 변화가 0~2%로 미미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HMC투자증권 MMT 500억원 매입☞[마감]코스피, '돌아온 외국인'..1940 회복☞현대차 "올 결산배당 전년보다 확대…중간배당도 검토"
2014.12.25 I 김현아 기자
  • [투자의맥]연말 숏커버링 기대..주가지수 상승 전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LIG투자증권은 마지막 5거래일에 가장 급격한 숏 커버링이 진행된다면서 지수 반등을 전망했다.염동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올해 숏 커버링이 과거 평균보다는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마지막 5거래일에 가장 급격한 숏 커버링이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지수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배당락인 29일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지만 마지막 거래일까지 진행되는 숏 커버링으로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주식을 대주받은 투자자는 배당, 의결권 행사 등의 이슈 때문에 대차거래를 청산하며, 이에 따라 연말에는 숏 커버링이 일어난다. 따라서 대차잔고 물량은 마지막 거래일에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인다.올해는 최근 5년과 비교할 때 가장 느린 속도로 대차잔고가 감소하고 있지만, 마지막 4~5거래일 동안 대차잔고가 가장 빠르게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숏 커버링은 좀 더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현재 대차잔고 비중 상위 10개 기업은 코스맥스(19282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서울반도체(046890), DGB금융지주(139130), 현대미포조선(010620), OCI(010060), 호텔신라(008770), 서연(007860), 셀트리온(068270), GS건설(006360)이다. 배당기산일에 한국 거래소는 이론 배당락을 계산해 발표하는데, 올해는 코스피 1.1%, 코스닥 0.78% 수준이 될 전망이다. 배당락일 시가는 전일 종가와 이론 배당락 사이에서 형성됐다. 다만 종가는 일정한 패턴이 없으며 시가보다는 높게, 전일 종가보다는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추가적으로 외국인들은 연말에서 연초까지 순매수를 보여왔다. 염 연구원은 “외국인은 최근 5년 모두 연말 마지막 5거래일에 한국 주식을 순매수했다”면서 “연초 10거래일까지도 한국 주식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던만큼 계절적 영향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2014.12.24 I 안혜신 기자
서울에도 1400원대 주유소 2곳 등장..평균 1600원대 진입
  • 서울에도 1400원대 주유소 2곳 등장..평균 1600원대 진입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지역에서 휘발유 값이 ℓ당 1400원대인 주유소가 2곳 등장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 자리한 개화동주유소(현대오일뱅크)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ℓ당 1497원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전날 1526원에서 29원을 인하했다.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웰컴주유소(현대오일뱅크) 역시 휘발유 가격을 전날 1519원보다 20원 내려 1499원으로 책정했다. 서울 시내 휘발유 가격 최저가 주유소 현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그밖에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앞 안암로와 종암로에 걸쳐 일직선상에 있는 주유소 5곳이 14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서울의 1400원대 주유소 숫자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성북구 종암동 고려주유소(GS칼텍스)가 1500원, 성북구 안암동 신방주유소(S-OIL(010950))와 동대문구 용두동 용일주유소(GS칼텍스)가 1502원의 휘발유 가격표를 내걸었다. 성북구 종암동 현대셀프주유소(현대오일뱅크)와 동대문구 제기동 SK풍한주유소(SK에너지(096770))도 1505원으로 최저가 경쟁을 진행중이다.한편 이날 서울 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698.1원으로 1600원대에 진입했다. ▶ 관련기사 ◀☞ 전국 주유소 절반 1600원 미만..서울 곧 1400원대 탄생할 듯☞ 휘발유 값, 24주째 하락..4년11개월來 최저☞ 서울서 기름값 제일 싼 주유소는.. '안암동·신도림역 주변'☞ 정유사, 휘발유값 또 인하..1리터에 40원대↓☞ 골드만삭스 "美 휘발유값 하락, 138兆 소비부양 효과"☞ 휘발유 값, 21주째 하락..ℓ당 1600원대 시대 눈앞
2014.12.23 I 성문재 기자
`추위야 고맙다`..12월 한파로 유통업계 모처럼 웃음
  • `추위야 고맙다`..12월 한파로 유통업계 모처럼 웃음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던 지난달과 달리 12월 들어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모처럼 웃음을 짓고 있다. 추워진 날씨에 겨울 옷, 난방기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매출이 오랜만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12월 매출(1~21일)은 지난해 대비(기존점 기준) 7.9% 늘어났다. 신세계(004170)백화점도 같은 기간 매출이 4.7%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의 11월 매출이 지난해대비 0.5% 느는데 그치고 신세계백화점의 매출도 2.6%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한달만에 매출이 급반등한 셈이다.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11월과 12월(1~21일)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자료: 각사)대형마트 매출도 이달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마트(139480)와 롯데마트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9%, 2.9% 줄었으나, 이마트의 12월(1~21일) 매출은 지난해 대비 3.4%, 롯데마트는 3.6% 늘어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이달 들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의류와 난방 용품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롯데백화점의 경우 모피 (16.2%) 아웃도어 (33.1%), 패딩·다운 (27.4%) 등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아웃도어(24%) 머플러·장갑·목도리의 잡화류(9%)의 판매가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형마트는 의류와 함께 난방기구 등 가전 제품의 판매가 매출 상승의 1등 공신이었다. 이마트(139480)는 패션 레포츠 용품 매출이 3.6% 늘어났고, 가전용품 판매는 10% 신장했다. 롯데마트도 여성의류(23.7%), 장갑·모자(6.1%)등의 매출이 증가했다.홈쇼핑 업계도 한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GS홈쇼핑(028150)에서는 지난달 대비 패션상품 주문량이 10% 가량 늘었다. 한파가 몰아치면서 다운코트, 패딩, 울코트 등 방한의류뿐 아니라 기모티셔츠, 패딩부츠, 롱부츠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신은정 롯데마트 패션잡화팀장은 “11월만 하더라도 따뜻한 날씨에 할인을 해도 옷이 안 팔려 울상을 짓는 협력업체들이 많았다”며 “그러나 이달 들어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면서 지난 해 이월 재고까지 부족한 상황이라 협력업체들이 오랜만에 미소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2014.12.23 I 민재용 기자
배구팬 54%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우세 예상”
  • 배구팬 54%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우세 예상”
  • [뉴미디어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오는 23일(화)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8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2.24%는 대한항공-우리카드(2경기)전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45.76%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우리카드 승리(22.96%)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27.10%)가 1순위로 집계됐다.홈팀 대한항공은 시즌성적 9승7패(승점 29)로 3위에 올라있다. 최근 승과 패가 반복되며 좀처럼 상승세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현대캐피탈에 패하며 아쉬움을 곱씹은 대한항공이다. 반면 원정팀 우리카드는 1승15패(승점 )로 최하위. 10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아직도 2승이 멀기만 하다. 다만 최근 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치르며 투혼을 보이고 있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여자부 경기 흥국생명-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62.64%)이 GS칼텍스 승리 예상(37.34%)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0 흥국생명 승리(22.2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4.85%)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86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3일(화)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롯데쇼핑(023530)=투자 목적으로 계열사 롯데카드 주식 93만9232주를 292억400만원에 장외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 후 롯데쇼핑이 소유한 롯데카드 주식은 7093만4391주, 지분율은 93.8%. 롯데쇼핑은 롯데손해보험에 충남 천안, 전북 군산, 경북 포항, 부산 등지의 백화점 2개점과 마트 3개점을 매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거래 총 금액은 5001억원이며 롯데손해보험 투자 예정 금액은 300억원.△삼성전자(005930)=주주 중시 정책과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전년 대비 30∼50% 배당 증대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공시.△이필름(09323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필름에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및 이트론(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2일 낮 12시.△성보화학(003080)=윤장섭 명예회장이 자사주 131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윤장섭 명예회장 지분은 15.29%.△일동제약(000230)=정연진 부회장이 자사주 1000주, 계열사 임원인 이장휘씨가 14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정연진 부회장 지분은 0.03%, 이장휘 씨 지분은 0.01%.△보루네오(00474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보루네오가구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2일 오후 6시.△만도(204320)=한라홀딩스의 만도 주식 공개매수로 최대주주가 정몽원 회장 외 29인에서 한라홀딩스 외 25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 등의 지분은 27.87%.△삼부토건(001470)=임원 홍원표 씨가 자사주 344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홍원표씨 지분은 0.12%.△GS(078930)=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자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인 허광수 씨가 5만주를 장내매수,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은 15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이로써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GS 그룹 지분은 2.65%,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지분은 2.80%.△만도(204320)=특수관계인인 한라마이스터로부터 새론오토모티브 주식 104만주(5.42%)를 116억700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입했다고 공시.△리젠(038340)=종속회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를 9억9000만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재무구조 개선 목적.△마니커(027740)=자회사 마니커농산이 재무개선 구조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에 51억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번 출자로 102만주 취득 후 마니커 소유 마니커농산 주식은 275만4000주(51%)로 늘어.△제일기획(030000)=계열사인 삼성생명보험이 자사주 3132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삼성생명보험의 지분율은 0.15%.△현대건설(000720)=특수관계인인 현대서산농장에게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일대의 토지를 54억7600만원에 임대했다고 공시.△한일이화(200880)=공개매수로 최대주주가 유양석 회장에서 서연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공개매수로 서연의 한일이화 지분은 13.95%에서 48.39%로 늘어났으며 공개매수 청약 참여로 유 회장 지분은 28.57%에서 5.45%로 감소.△동일방직(001530)=보통주 1주당 0.025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두산중공업(034020)=한기선 사장이 퇴임으로 보유주식 1만5000주에 대한 공시의무가 소멸됐다고 공시. 대표이사는 기존 ‘박지원, 한기선’에서 ‘박지원, 정지택’으로 변경.△코오롱글로벌(003070)=26일부터 내년 5월25일까지 인천시 관급공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한진(002320)=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계열사 한진칼 주식 279만9161주를 779억5663만3850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국공항(005430)은 이 법률상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해소를 위해 한진 주식 26만5300주를 계열사 정석기업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123억992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힘.△엘 에너지(0609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3억5854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는 1000원, 납입일은 오는 22일.△스틸앤리소시즈(032860)=지난 10월 27일 결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취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증자목적이었던 타법인 주식취득이 무산돼 배정대상자와 투자계약 진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증자를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OCI머티리얼즈(036490)=전기자동차 2차전지 핵심 원료인 전해질(LiPF6) 사업에 대한 투자를 철회한다고 공시.△에듀박스(03529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기주식 36만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상 금액은 10억2240만원이며,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아이리버(060570)=시설자금 250억원 조달을 위해 496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배정대상자는 최대주주 SK텔레콤이며, 납입일은 오는 23일.▶ 관련기사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롯데쇼핑, 롯데손해보험 부동산 매도☞롯데쇼핑, 계열사 롯데카드 주식 93만9232주 취득
2014.12.22 I 김도년 기자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롯데쇼핑(023530)=투자 목적으로 계열사 롯데카드 주식 93만9232주를 292억400만원에 장외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 후 롯데쇼핑이 소유한 롯데카드 주식은 7093만4391주, 지분율은 93.8%. 롯데쇼핑은 롯데손해보험에 충남 천안, 전북 군산, 경북 포항, 부산 등지의 백화점 2개점과 마트 3개점을 매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거래 총 금액은 5001억원이며 롯데손해보험 투자 예정 금액은 300억원.△삼성전자(005930)=주주 중시 정책과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전년 대비 30∼50% 배당 증대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공시.△이필름(09323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필름에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및 이트론(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2일 낮 12시.△성보화학(003080)=윤장섭 명예회장이 자사주 131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윤장섭 명예회장 지분은 15.29%.△일동제약(000230)=정연진 부회장이 자사주 1000주, 계열사 임원인 이장휘씨가 14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정연진 부회장 지분은 0.03%, 이장휘 씨 지분은 0.01%.△보루네오(00474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보루네오가구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2일 오후 6시.△만도(204320)=한라홀딩스의 만도 주식 공개매수로 최대주주가 정몽원 회장 외 29인에서 한라홀딩스 외 25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 등의 지분은 27.87%.△삼부토건(001470)=임원 홍원표 씨가 자사주 344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홍원표씨 지분은 0.12%.△GS(078930)=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자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인 허광수 씨가 5만주를 장내매수,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은 15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이로써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GS 그룹 지분은 2.65%,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지분은 2.80%.△만도(204320)=특수관계인인 한라마이스터로부터 새론오토모티브 주식 104만주(5.42%)를 116억700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입했다고 공시.△리젠(038340)=종속회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를 9억9000만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재무구조 개선 목적.△마니커(027740)=자회사 마니커농산이 재무개선 구조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에 51억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번 출자로 102만주 취득 후 마니커 소유 마니커농산 주식은 275만4000주(51%)로 늘어.△제일기획(030000)=계열사인 삼성생명보험이 자사주 3132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삼성생명보험의 지분율은 0.15%.△현대건설(000720)=특수관계인인 현대서산농장에게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일대의 토지를 54억7600만원에 임대했다고 공시.△한일이화(200880)=공개매수로 최대주주가 유양석 회장에서 서연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공개매수로 서연의 한일이화 지분은 13.95%에서 48.39%로 늘어났으며 공개매수 청약 참여로 유 회장 지분은 28.57%에서 5.45%로 감소.△동일방직(001530)=보통주 1주당 0.025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두산중공업(034020)=한기선 사장이 퇴임으로 보유주식 1만5000주에 대한 공시의무가 소멸됐다고 공시. 대표이사는 기존 ‘박지원, 한기선’에서 ‘박지원, 정지택’으로 변경.△코오롱글로벌(003070)=26일부터 내년 5월25일까지 인천시 관급공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한진(002320)=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계열사 한진칼 주식 279만9161주를 779억5663만3850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국공항(005430)은 이 법률상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해소를 위해 한진 주식 26만5300주를 계열사 정석기업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123억992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힘.△엘 에너지(0609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3억5854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는 1000원, 납입일은 오는 22일.△스틸앤리소시즈(032860)=지난 10월 27일 결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취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증자목적이었던 타법인 주식취득이 무산돼 배정대상자와 투자계약 진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증자를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OCI머티리얼즈(036490)=전기자동차 2차전지 핵심 원료인 전해질(LiPF6) 사업에 대한 투자를 철회한다고 공시.△에듀박스(03529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기주식 36만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상 금액은 10억2240만원이며,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아이리버(060570)=시설자금 250억원 조달을 위해 496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배정대상자는 최대주주 SK텔레콤이며, 납입일은 오는 23일.
2014.12.19 I 김도년 기자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팜스웰바이오(043090)= 모두 3739억원 규모의 한국형 경유 공급 계약 7건을 체결했다고 공시. 체결대상은 아산에너지, 한중무역, 글로엠, 더원에너지, 서전에너지, 비포트서비스, 대왕석유무역 등이다.△지역난방공사(071320)= 이사회를 열고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50%인 378만3335주를 GS에너지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매각금액은 740억원으로 주식매매계약(SPA)은 이달 중 체결할 예정이다. △서연(007860)=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발행주식수가 기존 1084만7457주(1759억9998만원)에서 1009만7558주(1638억3336만원)로 변경됐다고 공시.△이마트(139480)= 국내 편의점 사업 확대를 위해 계열사인 위드미에프에스에 70억원 규모 보통주 140만주를 출자했다고 공시. 출자일은 이달 19일이다.△인포피아(036220)=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 업체 푸타메드와 맺었던 64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바이오센서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영남제분(002680)= 류원기·배비용 대표이사가 사임해 강신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강신우 대표는 삼양사 상무이사를 역임했다.△대주전자재료(078600)= 거래처 PDP TV 생산 및 판매 종료로 PDP 사업을 정지한다고 공시. 영업정지금액은 166억73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94%에 해당한다.△인포피아(036220)= FUTAMED PHARMACEUTICALS와 체결했던 63억8800만원 규모의 혈당측정기 및 바이오센서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STX엔진(077970)= 내년 1월17일부터 2016년 1월 17일까지 STX노르웨이AS에 109억240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경봉(139050)= 최대주주인 양남문씨가 보유 주식 350만주(지분 22.26%)를 골든이글매니지먼트에게 105억원(주당 3000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골든이글매니지먼트는 벤처사업회사로 이번 계약 완료 후 경봉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우리기술(032820)= 두산 HF 컨트롤스와 10억1100만원 규모의 통함 OS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11월30일까지다. 이번 계약규모는 지난해 우리기술 매출액의 5.17%에 해당한다.△현대자동차(005380)= 안정적 자금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HMC투자증권이발행한 500억원짜리 유가증권(MMT-Money Market Trust)를 매수했다고 공시. 이번 결정으로 총 매수금액은 총 2조4800억원으로 증가했다. 해당 유가증권 만기일은 내년 7월29일이다.△백금T&A(046310)= 홍콩 계열사인 BG TECH의 주식 2325만주를 매출채권 출자전환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2억7700만원이다.△삼보모터스(053700)= 주요 종속회사인 프라코를 직접 지배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프라코 주식 93만7500주(지분 16%)를 15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일은 18일이다.▶ 관련기사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팜스웰바이오, 대왕석유무역과 1225억 규모 공급계약☞팜스웰바이오, 비포트서비스와 183억 규모 공급계약
2014.12.18 I 이준기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팜스웰바이오(043090)= 모두 3739억원 규모의 한국형 경유 공급 계약 7건을 체결했다고 공시. 체결대상은 아산에너지, 한중무역, 글로엠, 더원에너지, 서전에너지, 비포트서비스, 대왕석유무역 등이다.△지역난방공사(071320)= 이사회를 열고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50%인 378만3335주를 GS에너지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매각금액은 740억원으로 주식매매계약(SPA)은 이달 중 체결할 예정이다. △서연(007860)=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발행주식수가 기존 1084만7457주(1759억9998만원)에서 1009만7558주(1638억3336만원)로 변경됐다고 공시.△이마트(139480)= 국내 편의점 사업 확대를 위해 계열사인 위드미에프에스에 70억원 규모 보통주 140만주를 출자했다고 공시. 출자일은 이달 19일이다.△인포피아(036220)=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 업체 푸타메드와 맺었던 64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바이오센서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영남제분(002680)= 류원기·배비용 대표이사가 사임해 강신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강신우 대표는 삼양사 상무이사를 역임했다.△대주전자재료(078600)= 거래처 PDP TV 생산 및 판매 종료로 PDP 사업을 정지한다고 공시. 영업정지금액은 166억73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94%에 해당한다.△인포피아(036220)= FUTAMED PHARMACEUTICALS와 체결했던 63억8800만원 규모의 혈당측정기 및 바이오센서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STX엔진(077970)= 내년 1월17일부터 2016년 1월 17일까지 STX노르웨이AS에 109억240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경봉(139050)= 최대주주인 양남문씨가 보유 주식 350만주(지분 22.26%)를 골든이글매니지먼트에게 105억원(주당 3000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골든이글매니지먼트는 벤처사업회사로 이번 계약 완료 후 경봉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우리기술(032820)= 두산 HF 컨트롤스와 10억1100만원 규모의 통함 OS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11월30일까지다. 이번 계약규모는 지난해 우리기술 매출액의 5.17%에 해당한다.△현대자동차(005380)= 안정적 자금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HMC투자증권이발행한 500억원짜리 유가증권(MMT-Money Market Trust)를 매수했다고 공시. 이번 결정으로 총 매수금액은 총 2조4800억원으로 증가했다. 해당 유가증권 만기일은 내년 7월29일이다.△백금T&A(046310)= 홍콩 계열사인 BG TECH의 주식 2325만주를 매출채권 출자전환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2억7700만원이다.△삼보모터스(053700)= 주요 종속회사인 프라코를 직접 지배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프라코 주식 93만7500주(지분 16%)를 15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일은 18일이다.▶ 관련기사 ◀☞팜스웰바이오, 대왕석유무역과 1225억 규모 공급계약☞팜스웰바이오, 비포트서비스와 183억 규모 공급계약☞팜스웰바이오, 서전에너지와 612억 규모 공급계약
2014.12.17 I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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