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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미니신도시급 '자이' 브랜드타운 온다"
  • "평택에 미니신도시급 '자이' 브랜드타운 온다"
  • △‘자이더익스프레스1차’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해만 해도 인근 경기 오산·안성·화성 등에서 신규 분양 및 아파트 매매 관련 문의가 많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수원은 물론 서울 강남권에서도 문의가 늘고 있다.”(평택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내년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간 수도권고속철도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평택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달 GS건설(006360)이 평택에 선보일 총 5705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자이브랜드 타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GS건설은 이달초 평택시 동삭2지구(64만 2279㎡)에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지하 2층, 지상 25~29층, 18개동, 총 1849가구(전용면적 59~111㎡) 규모 대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 94%를 차지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형 623가구 △59㎡B형 129가구 △72㎡형 311가구 △84㎡A형 558가구 △84㎡B형 114가구 △98㎡A형 97가구 △98㎡B(PH)형 6가구 △104㎡A(PH)형 7가구 △104㎡B(PH)형 2가구 △111㎡(PH)형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위례신도시 분양 단지에서 호응이 높았던 펜트하우스(17가구)를 평택에서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단지는 모든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거실 및 방 3개 전면배치)·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미니신도시급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등이 각각 들어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각 단지 사이에는 대형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되고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도 함께 들어서 생활이 편리하다.단지가 들어서는 동삭2지구 일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간 KTX ‘평택 지제역’과 가까워 강남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또 단지 서쪽으로 평택 도심과 연결되는 동삭로(4차선)가 접했고 북쪽에는 평택~용인간 국도 45호선(6차선)가 자리해 차량 이동이 쉽다. 여기에 평택 지제역과 안성나들목(IC)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이 계획돼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약 39만 5000㎡규모로 조성 예정인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2017년 들어서고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입구 유입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산업단지와 미군기지 이전지 모두 기존 택지지구와 접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개발하는 고덕국제신도시와 3만명이 상주하는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등도 가깝다. 앞으로 5년 후에는 현재 45만명 수준인 평택 인구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투자 전망도 밝다.생활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는 모산골 평화공원을 비롯해 근린공원 4곳 및 수변공원 등이 추가로 조성되고, 평택의 양재천으로 불리는 통복천이 가깝다. 여기에 입주민이 직접 채소 등을 가꿀 수 있는 ‘자이팜’과 단지 내에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이홈캠핑’공간도 마련된다.정광록 자이더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자이더익스프레스는 평택의 첫 대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가 될 것”이라며 “이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희소성으로 평택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이달 초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1800-5743△‘자이더익스프레스’아파트가 들어설 동산2지구 부지 일대. [사진=GS건설]▶ 관련기사 ◀☞GS건설, 주택·플랜트 성장 및 파르나스 매각 현실화-동부☞GS건설, 6546억 규모 주택재개발 시공사로 선정☞해운대자이 2차, 평균 364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
2015.07.01 I 양희동 기자
  • 삼성 현대차 계열사 2곳 중 1곳..임금피크제 도입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삼성 현대차(005380) SK(003600) 계열사 2곳 중 1곳은 이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자산총액 기준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 378개 기업 중 47%(177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특히 자산총액 기준 1∼15위 그룹에 해당하는 삼성, 현대차, SK, LG(003550), 롯데,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GS(078930), 농협, 한진(002320), 한화(000880), KT(030200), 두산(000150), 신세계(004170), CJ(001040) 등은 계열사 275개 중 55%(151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16∼30위 그룹에 해당하는 LS(006260), 대우조선해양(042660), 금호아시아나, 동부(012030), 대림, 부영, 현대, OCI(010060),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015760)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036460), 한국석유공사 등은 계열사 103개 중 25%(26개)만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LS(006260)전선의 경우 2003년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현재 안정적으로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감액률은 58~60세 15% 선이다. 롯데손해보험(000400)은 2013년 9월 정년연장(60세)에 따라 선도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56세부터 60세까지 해마다 10%씩 임금이 줄어드는 구조다.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해 노사간 합의를 통해 정년연장에 따른 임금피크제 조기도입을 결정했다. 감액율은 58세 10%, 59세 19%, 60세 27% 등이다.삼성그룹은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LG, 롯데, 포스코, GS그룹은 주요 계열사가 이미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직 도입하지 않은 일부 계열사도 올해 하반기나 내년 이후 도입할 예정이다.농협그룹의 경우 다사(多社) 1노조 체제로 현재 노조에서 임금피크제 도입관련 TF를 구성·논의 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가 사실상 정년 60세를 시행하고 있다. 임금피크제 적용 후 근로자 임금은 10∼30% 수준에서 감액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같이 30대 그룹에 이름을 올린 7개 공공기관의 경우 5개 기관에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상태다. 임무송 고용부 노사협력정책관은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노사간 나름대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청년들의 취업난 완화와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30대 그룹 노사의 보다 적극적이고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장 48개소를 분석한 결과 임금이 감액되기 시작하는 연령은 56세가 37.5%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58세(29.2%) △57세(16.7%) △59세(12.5%) 등이 이었다. 임금피크제에 따른 연령별 임금 감액 비율은 56세 10%, 57세 19%, 58세 27%, 59세 34%, 60세 40% 등의 순이었다. ▶ 관련기사 ◀☞현대차, 中판매만족도 2년 연속 1위.. 기아차도 5위☞[마감]코스피, 기관 매수에 옅어진 그리스 충격…2070 회복☞현대차, 서울대공원에 '자동차 테마 놀이터' 조성
2015.07.01 I 이지현 기자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 발급 2만장 돌파
  •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 발급 2만장 돌파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이하 `CMA R+ 체크카드`)가 지난 29일 발급 2만 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CMA R+체크카드`는 출시 두 달 만에 1만장 발급을, 다시 한 달 반 만에 2만장 발급을 돌파했다. 최근 하루 평균 250개 이상의 카드가 발급되고 있다. 이 체크카드는 카드사용금액에 따라 최고 4.6% 추가금리 혜택과 높은 소득공제율인 30%도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카드사용금액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적용받는 방식의 시스템을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CMA 수익률 우대 서비스와 함께 사용한다면 한달에 50만원만 사용해도 정기예금이자 두배 수준 CMA금리 3.4%를 제공한다. 사용금액이 증가하면 금리도 올라가는 구조로 1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제공금리는 4.6%다. 또 `CMA R+ 체크카드`, `CMA R+ 신용카드` 두 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최고 7.2% 금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패밀리레스토랑과 커피 최대 30% 할인, CGV 온라인 영화예매 시 7000원 및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캐시백, 백화점·할인점·온라인쇼핑몰 최대 5% 캐시백 등 풍부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CMA R+ 체크카드`는 저금리 시대에 수시입출금 상품에도 불구하고 최대 4.6% 고금리를 제공하며 소득공제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증권과 타 금융업권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MA R+` 카드 사용금액별 CMA 수익률(2015.06.25 기준)
2015.06.30 I 이유미 기자
'고분양가 아파트' 집값 오르는데 나홀로 '눈물'
  • '고분양가 아파트' 집값 오르는데 나홀로 '눈물'
  •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주택업계가 분양가를 끌어올리고 있어 청약 전 입지 여건과 적정 분양가 여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들어선 ‘고덕 아이파크’ 아파트 전경. [사진=현대산업개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 2006년 9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 이른 새벽부터 역 주변의 한 모델하우스 앞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긴 줄이 300m가량 늘어섰다. 이들은 한라건설(014790)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한 ‘한빛마을 한라 비발디 센트럴파크’ 아파트(전용면적 100~155㎡ 937가구) 예비 청약자였다. 당시 이 아파트는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20%가량 높인 3.3㎡(1평)당 1297만원으로 책정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가 직접 나서 청약 자제를 요청할 정도였지만 활황이던 시장 분위기 덕에 청약은 1순위 마감됐다. 2009년 입주 후 6년이 지난 현재 이 단지 전용 122㎡짜리 아파트 시세는 4억 2000만~4억 6000만원 선으로 분양가(6억원)보다 많게는 2억원 가까이 떨어진 상태다.◇시장 호황 믿은 고분양가…결과는 집값 하락올해 들어 주택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자만 수만명이 몰리는 단지가 나오는 등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장 상승세 속에 분양가가 슬금슬금 오르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6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 시행(2007년 9월) 직전인 2007년 상반기(1110만원)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공공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물량이 몰렸던 경기권 분양가(1050만원)는 2007년 상반기(941만원)보다 11.6%가량 올랐다. 하지만 과거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전후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던 단지들은 시장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여전히 분양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과도한 분양가가 애써 살아난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지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GS건설(006360)과 벽산건설이 2007년 말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내놓은 ‘일산 위시티’ 아파트(전용 84~252㎡ 7225가구)는 시장 호황을 믿고 주변 시세보다 30% 높은 3.3㎡당 1450만원으로 분양가를 잡았다. 결과는 참혹했다. 전체 물량의 80% 이상이 미분양됐고, 그 여파로 벽산건설은 법정관리를 거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7억원 정도에 분양됐던 전용 123㎡형 아파트는 현재 5억 2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고분양가 논란 속에 같은해 9월 삼성물산(000830)이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공급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아파트(전용 84~179㎡ 2939가구)도 전용 149㎡형 가격이 현재 7억 7500만원 선으로 아직도 분양가(9억 6022만원)를 훨씬 밑돌고 있다.◇“청약 전 적정 분양가 여부 따져봐야”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한강변 개발과 재건축 호재를 타고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은 반짝 회복세를 보였다. 건설업계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개발 호재 지역에 값비싼 새 아파트를 내놓았지만 미분양과 입주 후 가격 하락이 또다시 반복됐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추진했던 한강변 개발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상했던 성동구 성수동. 대명종합건설은 2009년 4월 이 곳에 최고급 아파트를 표방한 ‘대명루체’(전용 84~117㎡ 114가구)를 공급하며 분양가를 강남 수준인 3.3㎡당 2536만~3207만원으로 정했다. 하지만 당시 9억~11억원에 분양했던 전용 84㎡형 아파트의 매매가는 지금도 7억원 안팎에 머물고 있다.현대산업(012630)개발이 강동구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2009년 10월 선보인 고덕 아이파크(전용 59~178㎡ 1142가구)도 3.3㎡당 공급가를 주변 시세(1619만원)보다 1000만원이나 높은 2595만원으로 결정했다. 강남권 재건축 대단지라는 이름값 덕분에 청약은 1순위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이후 대거 미분양이 발생했고 최대 40% 할인분양까지 해야 했다. 이달 기준 전용 84㎡형 아파트값은 6억 7000만원선으로 최초 분양가(8억 5000만원)보다 20%이상 빠졌다.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주변 시세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는 입주 후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약 전 교통·교육·주거환경 등 미래 가치를 반영한 적정 가격인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06~2009년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서울·수도권 단지 현황와 분양가 및 현재가 비교. [자료=부동산114]▶ 관련기사 ◀☞한라, 전환사채 가액 6157원→5109원
2015.06.30 I 양희동 기자
  • [마감]코스닥, 그리스 악재에 2.3% '뚝'…메르스株, 동반 약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밀리며 730선으로 후퇴했다. 단기간 급등한 가운데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지수 하락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해석된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3%(17.46포인트) 내린 733.0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서 수급적인 부담이 됐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9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고 개인도 23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를 지속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나흘 연속 순매수에 나선 기관은 32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스몰캡 팀장은 “그리스과 중국 등 대외적인 악재가 동시에 터지면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대외 악재에 따른 강제조정 성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코스닥 지수는 곧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강했지만 아직 주도주가 바뀌지는 않았다고 본다”면서 “지수가 안정을 찾고 반등에 나선다면 기존 주도주가 다시 시장 상승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린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유통 방송서비스 업종 만이 빨간불을 켰다. 코스닥 기술성장기업 업종이 5% 넘게 밀리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 디지털 컨텐츠 업종 등도 4% 넘게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13% 내린 7만86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산성앨엔에스(016100) 코미팜(041960) OCI머티리얼즈(036490) 에이치엘비(028300) 등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다음카카오(035720)가 2% 이상 올랐고, 동서(026960) CJ E&M(130960) 로엔(01617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GS홈쇼핑(028150) 등은 올랐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테마주가 동반 하락했다. 주말을 전후로 메르스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관련주 역시 조정을 거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진마스크를 생산하는 케이엠(083550)이 전 거래일 대비 6.53% 하락한 5300원에 마감했고, 나노섬유을 제조하는 에프티이앤이(065160)가 4% 이상 빠졌다. 손세정제 업체 파루(043200)와 오공(045060)도 약세 마감했다. 지난 26일 검찰이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던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이날도 가격제한폭 까지 올랐다. 내츄럴엔도텍은 전일대비 29.79% 급등한 2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감자 후 29일부터 거래정지가 해제된 아이디에스(078780)가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까지 더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이디에스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9.82% 급등한 5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회사 프로스테믹스와 합병 승인으로 거래가 재개된 케이비제3호스팩(203690)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6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던 에스엔텍(160600)은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에스엔텍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22.31% 급락한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대금은 4조508억원, 총 거래량은 4억7279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1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81개 종목이 내렸다. 2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9일만에 약세…750선서 숨고르기☞[마감]코스닥, 740선에 '바짝'…7년여 만의 최고치 경신☞코스닥 주식선물, 다음카카오·셀트리온 등 10종목 신규 상장
2015.06.29 I 임성영 기자
‘경희궁자이’ ‘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 ‘경희궁자이’ ‘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 [뉴미디어팀] 지난해 ‘재개발 유망 아파트 1위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경희궁자이’가 올해에는 ‘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보증에서 후원하는 등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한경주거문화대상은 주거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전통과 현대의 멋이 공존하는 경희궁자이는 도심 내 대단지 아파트의 희소성과 탁월함을 인정받았으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경희궁자이는 서울 교남동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한 2533가구 아파트로, 우선 규모 면에서 강북 도심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잠재력을 갖췄다. 주요 기관과 직장, 쇼핑명소 등이 모여 있는 광화문·종로·시청·을지로·명동 일대를 차량이 아닌 도보로 20분 내에 갈 수 있다는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GS건설에서 업계 최초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특화설계 아파트인데다 규모나 입지면에서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강북 도심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은 경희궁자이 외에도 신규 단지 중에서도 자이 브랜드 명성과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내며 성공적인 분양을 치뤘다. GS건설이 3년만에 나선 부산 분양시장에서 ‘해운대자이2차’ 경쟁률 평균 `364대1`전국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에 앞서 25일 진행한 청약접수를 받은 부천옥길자이는 총 531가구모집에 1500명이 몰려 최고 29대 1, 평균 2.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부천에서 오랜만에 공급된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GS건설의 특화설계 등 강점이 부각되며 1순위 마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희궁자이는 분양가 또한 종로구라는 지역적 특성을 볼 때 주변 입주 10년차 이상 아파트 및 신규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보아도 비슷한 수준이며, 공급할 당시 최고 경쟁률 49:1로 전평형 마감하여, 성공적인 청약을 이끌어냈던 단지이다.현재, 경희궁자이는 일부 잔여세대가 남아있지만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경희궁자이의 59㎡의 경우 4,000~6,000만원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고, 101㎡의 경우 3,000~5,000만원, 116㎡은 3,000만원~2억원, 138㎡은 9,500만원가량 형성이 되어 있어 소형평형과 대형평형을 가리지 않고 프리미엄이 형성이 되어있고 특히 대형평형일수록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있어 다른 단지와의 차이점이 보인다. 또한 현재 미분양이 남아있는 84㎡의 경우에도 1,500~2,5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도심권내 잔여세대가 남아있는 아파트들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경희궁자이의 잔여세대 또한 특별한 할인분양 없이도 빠르게 소진 되고 있다.현재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84㎡을 제외한 모든타입은 분양이 마감 되었고, 단지 내 조망이 가능한 일부 잔여세대를 계약금 정액제(1차분), 중도금이자 후불제로 마지막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하며, 방문 상담시 사은품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1800-8577 (경희궁자이)
달아오른 왕십리 '열풍' 이어질까
  • [아파트 읽어주는 남자]달아오른 왕십리 '열풍' 이어질까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금요일까지 이어진 단비로 화창해진 주말입니다.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모델하우스 29곳이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습니다. 한 주 전(10곳)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상반기 내 분양을 계획했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일정을 연기했던 물량들을 대거 쏟아냈기 때문이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이에서 방문객들이 왕십리 자이 주택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번 주에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99번지에 들어서는 ‘왕십리 자이’ 모델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하왕십리동은 한 달 전 아파트 분양권으로 떠들썩했던 곳입니다. 지난달 이곳에서 492건의 아파트 분양권이 거래되면서 신기록을 세웠기 때문이죠. 지난달 서울 전체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1032건)을 감안하면 전체 거래의 48%가 이곳에서 이뤄진 셈입니다. 중심에는 올 3월 분양한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가 있었습니다. 총 2789가구(아파트 2529가구·오피스텔 260실)중 아파트 1029가구(전용면적 40~115㎡)가 일반분양되면서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이죠. 서울시내 신규 아파트 물량이 귀한 시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집중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왕십리 자이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가는데요. 먼저 기본적인 사항을 살펴보죠. 왕십리 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0층짜리 7개 동에 총 713가구(전용면적 51~84㎡)로 이뤄졌습니다. 이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일반 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 확률을 높였습니다.분양가는 3.3㎡당 1950만원 선에 책정됐습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1㎡형(41가구)이 3억 7900만~4억 1200만원, 전용 59㎡형(156가구)은 4억 7900만~5억 3300만원, 전용 84㎡형(90가구)이 5억 7700만~6억 4400만원입니다.왕십리 자이 건너편에 2011년 10월 입주한 ‘신당 래미안 하이베르’ 아파트(784가구)와 비교해 볼까요. 전용 59㎡형 시세가 4억 3000만~4억 8000만원, 84㎡형은 5억 2000만~5억 7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습니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90만원 이었습니다. 다만, 왕십리 자이는 발코니 확장 비용이 따로 들지 않아 1000만~1500만원 가까운 돈은 절약됩니다. 실제 방문객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이기호(36)씨는 “평당 2000만원이라는 점이 조금 부담스러운데다 지하철역과 멀다는 점(도보 10~15분), 지형상 언덕에 들어선 점이 고민이다”고 말합니다. 중구에서 온 이지연(여·41)씨는 “전용 51㎡로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방문했는데 모델하우스에 마련이 안돼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 왕십리 자이 모델하우스 밖에는 20~30명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이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성훈 기자]때마침 모델하우스 밖에서 20~30명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보통 가 건물을 설치하고 손님 맞이를 하는 것과 달리 일렬로 줄을 서서 나오는 손님을 순서대로 가서 상담을 받는 형식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D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왕십리라는 입지가 경쟁력이 있고 일반분양(287가구)이 많지 않아 경쟁이 꽤 치열할 것이다”며 “로열층 기준으로 웃돈(프리미엄)이 1500만원은 붙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S공인중개사 관계자도 “언덕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채광이 좋고 쾌적하다는 것을 말한다”며 “전용 51·59㎡는 워낙 인기가 좋아 무조건 웃돈이 붙을 것”이라고 귀띔합니다. 서울시내 들어서는 일반분양 아파트라는 점, 여기에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매력적인 전용 51·59㎡ 주택형 등이 관심을 끕니다. 다만, 역세권이라고 하기에 다소 먼 거리, 지형상 오르막에 있다는 점은 한번 쯤 고려해야 할 거 같습니다. 상반기 끝자락에 나온 왕십리 자이가 어떤 청약 경쟁률을 받아 들지는 7월 첫째 주에 결정됩니다.
2015.06.27 I 김성훈 기자
분양시장 '메르스 뚫고가자'…청약접수 19곳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메르스 뚫고가자'…청약접수 19곳
  • △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상반기를 한 주 남겨둔 시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더는 분양 일정을 미룰 수 없다는 게 건설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강원도 삼척에서 문 연 ‘e편한세상 삼척교동’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주춤했던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상반기를 한 주 남겨둔 시점에서 더는 분양 일정을 미룰 수 없다는 게 건설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휴가철도 이번 주 분양을 강행하게 한 이유로 풀이된다.2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청약접수 19곳, 당첨자 발표 15곳, 당첨자 계약 13곳, 모델하우스 개관 29곳 등이 예정돼 있다. 이는 지난주(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3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와 비교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대우건설(047040)은 23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세권 3-2블록에 공급하는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49층,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131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9~84㎡ 182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아파트는 평균 1100만원대, 오피스텔은 500만원대에 책정됐다. 이곳은 분당선과 용인에버라인의 더블 역세권에 있어 용인 시내와 서울·분당·수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AK쇼핑몰과 롯데마트, 영화관 등이 단지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성지중, 성지고, 신갈고와 신설 초등학교 등 교육 시설도 있다. GS건설(006360)은 26일 서울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중앙선 등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세권에 ‘왕십리자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왕십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0층, 7개동, 총 713가구 규모로 이 중 2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됐다. 층수도 1~20층까지 고르게 배치해 로열층 당첨 확률을 높였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 상점과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인 비트 플렉스와 동대문 쇼핑센터 등이 있다. 포스코(005490)건설은 같은 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445-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공덕 더샵’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총 124가구 중 8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 지하철 5·6호선, 인천공항철도, 경의 중앙선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도보 1분 거리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점, 마포아트센터 등이 있다. 염리초, 공덕초, 동도중, 서울여중, 숭문중, 서울여고, 숭문고 등 교육시설과도 가깝다. 대림산업(000210)도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B3,B4블록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의 손님 맞이에 나선다. 이곳은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273㎡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경기대역(가칭)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영동고속도로, 용인 서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예정), 홈플러스, 롯데아울렛(예정), 광교산, 성죽공원, 광교홍재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광교초, 광교중, 이의고, 경기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6월 넷째 주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써브]
2015.06.20 I 김성훈 기자
메르스불구하고 부천옥길자이 북적북적
  • 메르스불구하고 부천옥길자이 북적북적
  • CAREGATE, 열 화상카메라, 손 소독기, 마스크까지 준비[뉴미디어팀] ‘부천옥길자이’가 메르스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9일(금) 견본주택을 오픈 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부천옥길자이가열화상카메라, 케어게이트 등 국제공항에서준비 할 법한 방역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러한 철저한 예방은 소비자들의 호평으로 이어졌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모씨(36세)는 “이전부터 부천옥길자이 분양에 관심이 많았지만 메르스 여파로 방문을 고민했었다” 며 “입장부터 소독제에 열 감지기는 물론 마스크까지 지급하면서 방역에 철저한 것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여 편하게 둘러보는 중”이라고 말했다.GS건설측은 견본주택 입구에 CAREGATE를 비롯해, 손 소독기, 열 화상카메라는 물론 1인 당 1개씩 마스크까지 지급되며 메르스 예방을 철저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부천옥길자이 현장 방역사진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부천옥길자이’ 견본주택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메르스 여파로 인한 소비자들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선보였다” 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고 그에 따른방문객은 물론 상담문의도 증가해 성공 분양에 기대감이 높다” 고 말했다.한편 ‘부천옥길자이’는 10여 년 만에 부천에 공급되는 자이브랜드로옥길지구 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1군 브랜드단지다.최고 29층 규모에 아파트 566가구(전용 84~122㎡)와 주거용오피스텔(전용 78∙79㎡) 144실 등 총 710가구 규모다.1호선 역곡역, 오류동역, 7호선 온수역, 천왕역, 광명사거리역 등이 인접한 것은 물론 외곽순환도로 시흥 IC, 제2경인 고속도로 광명IC도 자리잡고 있어 여의도는 물론 구로, 광명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 소사~원시간 본선전철 구간 중 복사역(2016년 4월 개통)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단지가 지구 내 중심블록에 위치 한 것도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5분거리에 위치했으며, 이마트가입점을확정지어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의 접근이 뛰어나다. 5만2000㎡ 규모의공원도 조성될 예정.아파트 내부 설계로는 4Bay 위주 설계에 남향 위주 배치를 선보인다. 여기에 알파룸,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자이의 인기 평면을 대거 적용해 선보인다. 오피스텔은전체를 주거 기능을 강화한 주거용으로 공급한다. 79㎡B타입의 경우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4베이로 설계된다. 여기에 방이 3개까지 갖춰지는 공간활용도 높은 설계를 선보인다.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128-1)에 위치했으며, 오는 24일(수)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오피스텔은 22일(월)~23일(화) 이틀간 접수를 받는다.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화신(010690)=자회사인 중국 화신해납천(창주)기차부건유한공사의 34억3367만원 규모의 주식을 현금 취득. 이는 자기자본 대비 0.9%에 해당하며, 취득 이후 지분비율은 26%△화승알앤에이(013520)=계열사인 화승소재와 화승이 대신증권과 우리저축은행에 진 250억 채무에 대해 26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06%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24일부터 9월30일까지△STX엔진(077970)=에스티엑스 노르웨이 에이에스(STX Norway AS)에 122억903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 거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내년 7월2일까지며, 이율은 7%△에넥스(01109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의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답변△LS(006260)=종속회사인 엘에스전선아시아가 보통주 1501만65주를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8900원. LS는 종속회사인 엘에스전선아시아의 보통주 1501만65주를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하는 주식 총 금액은 1336억8957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21.95%△한화케미칼(009830)=오송공장 양도를 위해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주식회사 바이넥스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노루페인트(090350)=계열사인 노루코일코팅에 487억 규모 칼라강판용 도료 및 관련제품 공급계약 체결△태양금속(00410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한 공시대상이 없다”고 답변 △성보화학(003080)=성보문화재단이 보유한 보통주 188주를 장내매도. 이로써 성보문화재단이 보유한 주식 총수는 9812주△사조오양(006090)=사조대림이 사조남부햄을 흡수합병하기 위해 신주 461만952주를 취득. 주지홍 사조대림 대표 역시 같은 목적으로 사조남부햄 신주 45만1787주를 취득△AK홀딩스(006840)=자회사 에이케이켐텍의 부규환 대표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결정△GS리테일(00707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지난 2월17일 GS리테일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당사자 등과 협상이 원만이 진행돼 조만간 주식양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답변△GS건설(006360)=생보부동산신탁과 2469억5400만원 규모의 자이더익스프레스 신축공사 수주 계약 체결 △한전KPS(051600)=서치국 미래전략 사회경제연구소 공동대표를 감사로 선임△국동(005320)=100억원 규모의 제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국내사모 전환사채 방식으로 발행△신영증권(001720)= 원종석 신영증권 사장이 16~17일 4차례에 걸쳐 보통주 8586주와 종루쥬 771주를 장내매수△신대양제지(016590)=권혁홍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3인이 지난 15일 신주인수권증권의 권리행사를 위해 보통주 19만7001주를 취득. 이로써 권 회장의 지분 비율은 27.16%로 늘어△씨아이테크(004920)=권면총액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3.5%△BNK금융지주(138930)=권면총액 1100억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 표면이자율은 4.6%며, 사채만기일은 2045년 6월24일△현대차(005380)=특수관계인인 HMC투자증권으로부터 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 매수△보루네오(004740)가구=한국거래소가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18일 오후 6시까지△흥국화재(000540)=계열사인 흥국화재해상보험에 대한 권면총액 5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 표면이자율은 5.40%이며, 사채 만기일은 2023년 4월30일까지다. △한국타이어(161390)=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지난 11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보통주 8만9000주를 장내매수. 김한준 한국타이어 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지난 2월16일 200주를 장내매수 △신세계(004170)=지난 5월 매출액이 3520억3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 5월까지 총 매출액은 1조6626억4100만원으로 0.5% 줄어△사조대림(003960)=사조화인코리아를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 사조화인코리아에 대한 사조대림의 보유 주식 비율은 62.6%△키스톤글로벌(012170)=타인에 대한 담보제공 결정을 지연공시하면서 공시를 불이행해 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삼성제약(001360)=한국거래소가 요청한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삼성제약 생산/판매 제품 중 일부품목에 대해 국내 독점공급을 위한 계약상대방과 협의 중에 있으나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사조산업(007160)=사조오양이 사조남부햄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사조남부햄을 주요종속회사에서 제외△한국테크놀로지(053590)=과열증기를 이용한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부피 감량 시스템 관련 특허 취득△웨이포트(900130)=손자회사인 신강아특농업기계유한공사를 해산△바이넥스(053030)=한화케미칼 오송공장 인수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보통주 772만947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80억원을 조달△NICE평가정보(030190)=미래에셋자산운용이 회사 주식 306만709주(5.04%)를 신규 취득, 보유 중이라고 밝혀△쎄니트(037760)=자사주 205만2142주를 주당 1400원에 처분. 처분가 총액은 29억원△헤스본(054300)=송창준 씨 등 8인을 대상으로 2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뉴프라이드(900100)=최대주주 골든아이캐피탈이 시간외 매도 및 전환사채권 계약 체결을 통해 보유 지분율이 10.72%로 2.60% 증가했다고 밝혀△바른손(018700)=한국거래소가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18일 오후 6시까지△인포피아(036220)=배병우 회장이 특수관계인 권태형 씨가 회사 주식 2만3582주(0.25%)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혀△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유니원아이앤엠과 에스박스미디어컴퍼니를 각각 합병△프리젠(060910)=주주 오혜명 씨는 특수관계자 송수정 씨(18만1167주 보유)를 추가해 보유 지분율이 6.92%에서 10.32%로 증가했다고 밝혀△에듀박스(035290)=최대주주 우국환 씨 등 5인을 대상으로 보통주 142만452주를 신규 발행하는 유상증자 결정. 운영자금 25억원 조달△휘닉스소재(05009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워크아웃 신청관련 보도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혀△나이스정보통신(036800)=이지스엔터프라이즈 PG·CMS사업부문에 대한 영업양수 자금 조달 위해 단기차입금을 1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늘리기로 결정 △STS반도체(036540)=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 결의△코아로직(048870)=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17일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신청과 함께 재산보전 처분신청 및 포괄적 금지 명령 신청 접수△SM C&C(048550)=JTBC와 미니시리즈 ‘디데이’ 납품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7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1.81%▶ 관련기사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화신, 中 자회사 주식 34억원 현금취득
2015.06.18 I 김기훈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화신(010690)=자회사인 중국 화신해납천(창주)기차부건유한공사의 34억3367만원 규모의 주식을 현금 취득. 이는 자기자본 대비 0.9%에 해당하며, 취득 이후 지분비율은 26%△화승알앤에이(013520)=계열사인 화승소재와 화승이 대신증권과 우리저축은행에 진 250억 채무에 대해 26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06%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24일부터 9월30일까지△STX엔진(077970)=에스티엑스 노르웨이 에이에스(STX Norway AS)에 122억903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 거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내년 7월2일까지며, 이율은 7%△에넥스(01109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의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답변△LS(006260)=종속회사인 엘에스전선아시아가 보통주 1501만65주를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8900원. LS는 종속회사인 엘에스전선아시아의 보통주 1501만65주를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하는 주식 총 금액은 1336억8957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21.95%△한화케미칼(009830)=오송공장 양도를 위해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주식회사 바이넥스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노루페인트(090350)=계열사인 노루코일코팅에 487억 규모 칼라강판용 도료 및 관련제품 공급계약 체결△태양금속(00410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한 공시대상이 없다”고 답변 △성보화학(003080)=성보문화재단이 보유한 보통주 188주를 장내매도. 이로써 성보문화재단이 보유한 주식 총수는 9812주△사조오양(006090)=사조대림이 사조남부햄을 흡수합병하기 위해 신주 461만952주를 취득. 주지홍 사조대림 대표 역시 같은 목적으로 사조남부햄 신주 45만1787주를 취득△AK홀딩스(006840)=자회사 에이케이켐텍의 부규환 대표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결정△GS리테일(00707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지난 2월17일 GS리테일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당사자 등과 협상이 원만이 진행돼 조만간 주식양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답변△GS건설(006360)=생보부동산신탁과 2469억5400만원 규모의 자이더익스프레스 신축공사 수주 계약 체결 △한전KPS(051600)=서치국 미래전략 사회경제연구소 공동대표를 감사로 선임△국동(005320)=100억원 규모의 제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국내사모 전환사채 방식으로 발행△신영증권(001720)= 원종석 신영증권 사장이 16~17일 4차례에 걸쳐 보통주 8586주와 종루쥬 771주를 장내매수△신대양제지(016590)=권혁홍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3인이 지난 15일 신주인수권증권의 권리행사를 위해 보통주 19만7001주를 취득. 이로써 권 회장의 지분 비율은 27.16%로 늘어△씨아이테크(004920)=권면총액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3.5%△BNK금융지주(138930)=권면총액 1100억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 표면이자율은 4.6%며, 사채만기일은 2045년 6월24일△현대차(005380)=특수관계인인 HMC투자증권으로부터 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 매수△보루네오(004740)가구=한국거래소가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18일 오후 6시까지△흥국화재(000540)=계열사인 흥국화재해상보험에 대한 권면총액 5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 표면이자율은 5.40%이며, 사채 만기일은 2023년 4월30일까지다. △한국타이어(161390)=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지난 11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보통주 8만9000주를 장내매수. 김한준 한국타이어 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지난 2월16일 200주를 장내매수 △신세계(004170)=지난 5월 매출액이 3520억3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 5월까지 총 매출액은 1조6626억4100만원으로 0.5% 줄어△사조대림(003960)=사조화인코리아를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 사조화인코리아에 대한 사조대림의 보유 주식 비율은 62.6%△키스톤글로벌(012170)=타인에 대한 담보제공 결정을 지연공시하면서 공시를 불이행해 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삼성제약(001360)=한국거래소가 요청한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삼성제약 생산/판매 제품 중 일부품목에 대해 국내 독점공급을 위한 계약상대방과 협의 중에 있으나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사조산업(007160)=사조오양이 사조남부햄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사조남부햄을 주요종속회사에서 제외△한국테크놀로지(053590)=과열증기를 이용한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부피 감량 시스템 관련 특허 취득△웨이포트(900130)=손자회사인 신강아특농업기계유한공사를 해산△바이넥스(053030)=한화케미칼 오송공장 인수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보통주 772만947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80억원을 조달△NICE평가정보(030190)=미래에셋자산운용이 회사 주식 306만709주(5.04%)를 신규 취득, 보유 중이라고 밝혀△쎄니트(037760)=자사주 205만2142주를 주당 1400원에 처분. 처분가 총액은 29억원△헤스본(054300)=송창준 씨 등 8인을 대상으로 2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뉴프라이드(900100)=최대주주 골든아이캐피탈이 시간외 매도 및 전환사채권 계약 체결을 통해 보유 지분율이 10.72%로 2.60% 증가했다고 밝혀△바른손(018700)=한국거래소가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18일 오후 6시까지△인포피아(036220)=배병우 회장이 특수관계인 권태형 씨가 회사 주식 2만3582주(0.25%)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혀△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유니원아이앤엠과 에스박스미디어컴퍼니를 각각 합병△프리젠(060910)=주주 오혜명 씨는 특수관계자 송수정 씨(18만1167주 보유)를 추가해 보유 지분율이 6.92%에서 10.32%로 증가했다고 밝혀△에듀박스(035290)=최대주주 우국환 씨 등 5인을 대상으로 보통주 142만452주를 신규 발행하는 유상증자 결정. 운영자금 25억원 조달△휘닉스소재(05009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워크아웃 신청관련 보도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혀△나이스정보통신(036800)=이지스엔터프라이즈 PG·CMS사업부문에 대한 영업양수 자금 조달 위해 단기차입금을 1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늘리기로 결정 △STS반도체(036540)=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 결의△코아로직(048870)=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17일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신청과 함께 재산보전 처분신청 및 포괄적 금지 명령 신청 접수△SM C&C(048550)=JTBC와 미니시리즈 ‘디데이’ 납품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7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1.81%▶ 관련기사 ◀☞화신, 中 자회사 주식 34억원 현금취득
2015.06.17 I 김기훈 기자
30대 그룹 상장사 25곳 ‘제2의 삼성물산’ 위험에 노출
  • 30대 그룹 상장사 25곳 ‘제2의 삼성물산’ 위험에 노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 25곳이 ‘제2의 삼성물산’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처럼 외국인 투자가 지분이 대주주 우호 지분보다 많아 ‘고위험군’에 속하는 기업이 13곳에 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처럼 대주주 우호 지분이 50% 미만이고 외국인 지분과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외국계 자금의 공격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회사도 12개였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7개로 가장 많았고, LG 4곳, 현대차SK·신세계·현대 2곳, GS·두산·대림·동부·현대백화점·OCI·동국제강 각 1곳이었다.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 186개 상장 계열사를 ·대상으로 대주주와 외국인 투자가의 지분율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 지분이 대주주 우호 지분보다 많은 곳이 3분의 1인 14개(삼성물산 포함)에 달했다. 외국인 기관투자가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총 42개였다. 최근 엘리엇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의 경우도 엘리엇 지분은 7.1%에 불과했지만 외국인 지분이 33.8%로 대주주 우호지분보다 19.8%포인트나 높아서 발생한 분쟁이다.‘제2의 삼성물산’ 위험에 똑같이 노출된 경우가 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이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지분이 51.3%로 대주주 우호 지분(18.5%)보다 32.8%포인트나 높았다. SK하이닉스도 외국인 지분이 32.4%포인트나 많았고, 에스원도 외국인이 26.9%포인트나 높은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다.이마트(139480) 역시 외국인 지분이 52.9%로 대주주 우호지분을 25.7%포인트나 앞질렀고, 호텔신라(21%p), 삼성물산(19.8%p), SK텔레콤(19.3%p), 신세계(16.8%p), 동부화재(11.2%p), GS홈쇼핑(9.7%p), 삼성SDI(8.6%p), 대림산업(8.2%p), 실리콘웍스(4.4%p), 제일기획(0.02%p) 역시 외국인 지분율이 높았다.대주주 우호지분이 외국인보다는 많지만, 외국인 기관투자가의 공격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곳은 12곳으로 조사됐다.대주주 우호지분이 50% 미만이고 외국인 지분과의 격차가 20%포인트 미만인 경우다. 외국인 기관투자가가 국내 대기업 그룹 오너 일가의 상속·증여를 위한 인수합병이나 유상증자 등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잠복해 있다.현대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연결 고리인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우 대주주 우호지분이 31.2%, 외국인 전체 지분이 31%로 0.2%포인트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게다가 외국인 투자가인 쉰들러홀딩스는 21.5%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언제든지 경영에 간섭할 수 있다. 실제로 쉰들러홀딩스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4월29일 결의한 유상증자를 공식적으로 반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영 활동에 제동을 건 바 있다. LG유플러스(032640)도 대주주 우호지분과 외국인 지분간 격차가 1.2% 포인트에 불과하고 지투알(2.1%p), 삼성엔지니어링(6.3%p), 동국제강(6.9%p)도 외국인 지분과의 격차가 10%포인트 미만이었다. 현대글로비스(11.7%p), OCI(12.6%p), 두산인프라코어(13.6%p), 현대상선(14.2%p), 현대로템(17.4%p), 한섬(18.1%p), LG(19.3%p)는 대주주 우호 지분이 외국인 투자가보다 10% 이상 높았다. 그러나 대주주 우호지분이 50%에 미달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한편 30대 그룹 상장사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SK하이닉스(000660)(53.2%)였고, 이마트(52.9%), 삼성화재(51.3%)도 50%를 넘었다.이어 에스원(47.9%), SK텔레콤(44.5%), 신세계(43.9%), 동부화재(42.4%)가 40%대, GS홈쇼핑(39.7%), 실리콘웍스(39.1%), 호텔신라(38.6%), LG유플러스(34.9%), 삼성물산(33.8%),지투알(32.9%), 대림산업(32.2%), 현대엘리베이터(31%)는 30%대였다. 이밖에 LG, 삼성SDI, 제일기획,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OCI, 한섬,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상선은 20% 미만에 그쳤다.▶ 관련기사 ◀☞[전일 특징주]①쉰들러, 현대엘리베이터 유증에 '태클'…현대엘리 신고가 경신
2015.06.17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닥, 강보합 마감…외국인·기관 '매수'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를 발판으로 5거래일만의 반등에 성공했다.1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6%) 오른 706.28에 마감했다. 1포인트가량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69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막판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54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도 187억원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579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냈다.업종별로는 화학이 5% 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주도했고, 오락문화와 방송서비스, 유통, 통신방송서비스 등의 상승 흐름이 돋보였다. 섬유의류는 6% 가까이 폭락했고, 인터넷과 비금속, 운송,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등은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 4% 넘게 밀렸고 다음카카오(035720)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닷새 연속 내림세를 나타내며 3.7% 떨어졌다. 바이로메드(084990)와 OCI머티리얼즈(036490), CJ오쇼핑(035760) 코미팜(04196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도 떨어졌다.이와 대조적으로 동서(026960)는 외국계 매수세를 바탕으로 4.5% 넘게 뛰었고, 메디톡스(086900)와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산성앨엔에스(016100) GS홈쇼핑(028150) 컴투스(078340) 웹젠(069080) 원익IPS(03053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산성앨엔에스(016100)의 경우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에 일부 마스크팩 제품의 중국 위생허가 취득 소식이 더해지며 27% 넘게 점프했다.가격제한폭 확대 둘째 날을 맞아 급등세와 급락세를 보인 여러 종목이 눈에 띄었다. 레드로버(060300)는 중국 쑤닝유니버설 미디어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전날보다 29.5% 급등했고, SK컴즈(066270)는 모바일 카메라앱 ‘싸이메라’ 다운로드 건수가 1억6000만건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21.6% 뛰었다. 루보(051170)는 이틀 연속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6.9% 올랐다.에코에너지(038870)는 스마트 시티 수혜주 평가에 나흘 연속 상승하며 10% 넘게 급등했고, 현대통신(039010)은 부동산 정책 수혜 분석에 5% 이상 올랐다.이에 반해 비츠로시스(054220)는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 지난 회계연도에 적자가 지속했다는 소식에 16% 밀렸고, 키움스팩2호와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선을 보인 레드비씨(184230)는 상장 첫날 11% 떨어졌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테마주로 분류되는 마스크 관련주는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오공(045060)이 8% 내린 것을 비롯해 케이엠(083550)과 파루(043200)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이날 거래대금은 4조313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5억1337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62개 종목이 내렸다. 3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째 하락…개인 매도 이어져☞[마감]코스닥, 이틀 연속 내림세…외인 '팔자'☞[마감]코스닥, 이틀째 약세…'전강후약'
2015.06.16 I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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