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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담보대출 받기 어려워진다"…건설株 `와르르`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올 상반기 주택 분양시장은 정부 규제 완화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훈풍이 불었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해외건설 부문 손실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건설주도 올들어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를 즐겁게 했다. 하지만 건설주는 당국의 가계부채 억제책에 휘청거리고 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대비 4.02% 떨어진 147.2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모든 업종 가운데 비금속광물에 이어 두 번째로 하락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현대산업(012630)이 7.55% 떨어진 6만86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현대건설(000720)과 대림산업(000210)이 각각 5.85%, 3.61%대 하락했다. 두산건설(011160) GS건설(006360)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기관투자가의 매도 물량이 건설업종 하락을 불렀다. 이날 기관은 건설업종에 대해 617억원 어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연기금이 153억원, 금융투자가 112억원, 사모펀드가 157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전날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이 시행되면 최근 늘어나던 주택 수요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인식이 주가에 부담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방안은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때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요지”라며 “결국 상환능력을 보는 지표인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그동안 DTI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택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던 만큼 이번 규제 강화로 주택시장 수요가 어느 정도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소득 증빙이 어려운 20~30대 젊은층과 자영업자들의 주택 매매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면서 “내년 1월부터 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하반기 주택 수요가 증가한 이후 내년 정책 실행과 함께 거래절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전문가들은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 증가추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통해 주택대출을 받을 때 원금 상환을 뒤로 미루고 이자만 갚는 거치식 주택담보대출보다 원리금을 함께 갚는 분할상환을 확대하는 계획을 내놨다. 또 대출할 때 소득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토지나 상가 등 제2금융권을 통해 주로 대출이 이뤄지는 수익형 부동산의 담보인정비율(LTV)를 60%에서 50%로 낮추는 방안도 추진한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강보합…외인 닷새째 '팔자'☞[특징주]건설주, 우르르…'가계부채 종합관리대책 여파'☞"정부 '가계부채 관리방안', 건설 업종내 차별화 계기"-한국
2015.07.23 I 임성영 기자
작년 국내기업 매출 비중은.. "파레토법칙 10대 90으로 이동 중"
  • 작년 국내기업 매출 비중은.. "파레토법칙 10대 90으로 이동 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작년 기준으로 국내 2000대 기업이 올린 총 매출액 가운데 삼성전자 한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8.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에 2000대 기업 중 매출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 기업 629곳의 매출액을 모두 더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이같은 영향력으로 인해 올해 삼성전자(005930)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0% 증가하게 되면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이 국내에 70여곳 더 생겨나는 것과 비슷하지만 반대로 10% 하락하게 되면 메가스터디(작년 매출 2027억원) 같은 규모의 회사가 70여곳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국내 2000대 기업 매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해 국내 2000대 기업의 총 매출액은 1603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매출 1652조원 보다 49조원(3%) 감소한 수치다.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 245개가 한해동안 사라져 버린 셈이다. 조사 대상 2000대 기업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상장 및 비상장사 중 매출 기준이다. 금융 및 특수목적 회사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매출액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0대 기업 중 매출액 상위 1%에 드는 20개 기업의 매출 비중은 2013년 43.07%에서 작년 42.34%로 소폭 하락했다. 매출 5000억원 이상을 올린 대기업군 숫자는 2013년 346개사에서 2014년 334개사로 12개사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들 대기업들이 차지하는 전체 매출액 비중은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88.9%, 89.0%로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CXO연구소는 “국내 2000대 기업에서는 상위 20%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는 파레토의 ‘20대 80법칙’이 상위 10%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10대 90 법칙’으로 점차 이동되어가고 있는 모양새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매출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 중견기업 숫자는 2013년 638곳(139조원)에서 2014년 629곳(137조원)으로 기업 수는 8군데가 감소했고, 매출 규모는 2조원(1.5%↓) 떨어졌다.앞서 작년도 629곳 중견기업의 총 매출액은 137조원이었다. 이는 삼성전자 한 회사가 지난 해 올린 매출 외형과 비슷했다.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에 차지하는 위상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그러나 삼성전자 매출액은 2013년 158조원에서 2014년 137조원으로 13.3%나 떨어졌다. 이런 이유 때문에 2000대 기업 내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매출 영향력도 2013년 9.58%에서 2014년에는 8.60%로 약 1%포인트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은 2013년 1016곳(42조원 )에서 2014년 1037곳(41조원)이었고, 이들 회사들이 2000대 기업 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년간 모두 2.60%에 불과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2000대 기업 중 단일 회사 매출 비중이 1%를 넘는 기업은 1위 기업 삼성전자를 포함해 23곳이었다. 매출 1조6000억원 이상은 올려야 2000대 기업 내 ‘매출 1% 클럽’에 가입될 수 있었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국내 2000대 기업을 살펴보면 대기업 숫자는 적고 중소기업은 많은 삼각형 구도이지만 실제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삼각형 구조가 뚜렷하다”며 “장기적으로 국가 경제가 튼튼해지려면 매출 2000억~4000억원대 중견기업 숫자와 매출 비중이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기준으로 단일 기업별 매출 영향력이 큰 기업들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전력(015760)(매출 57조원, 비중 3.58%), 현대자동차(005380)(43조원, 2.68%), SK에너지(41조원, 2.58%), GS칼텍스(38조원, 2.39%), 한국가스공사(36조원, 2.29%), 기아자동차(29조원, 1.86%), LG전자(29조원, 1.84%), 포스코(29조원, 1.82%), S-Oil(28조원, 1.78%) 순으로 나타났다. 2000대 기업 내 업종별 매출액 비중도 달랐다. 지난 해 기준 가장 높은 매출액을 차지하는 국내 효자 업종은 전자업이 282조원으로 전체 비중의 17.6%에 달했다. 전자업의 흥망성쇠 여부가 대한민국 경제를 요동치게 할 수 있다는 의미다.그 다음으로 전기업 175조원(11.0%), 유통업 161조원(10.1%), 석유정제업 138조원(8.6%), 화학업 131조원(8.2%) 순으로 산업별 매출 영향력이 컸다. 이에 비해 제약업 13조원(0.8%), 식품업 31조원(1.9%), 운수업 55조원(3.5%) 등은 2000대 기업 내 산업별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직업병 협상 8년만에 해결점 찾을까☞삼성 생활가전, 美 JD파워 조사 휩쓸었다☞삼성전자, 가격부담 낮춘 스마트폰 '갤럭시 J5' 국내 출시
2015.07.22 I 이진철 기자
평택 초대형 단지 '자이 더 익스프레스'(영상)
  • [지금은 분양중]평택 초대형 단지 '자이 더 익스프레스'(영상)
  •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GS건설(006360)은 평택시 동삭동과 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 총 5개 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규모로 총 5,705가구가 지어지는 초대형 단지다. 분양은 올해와 내년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1차에는 총 1,849가구가 분양된다. 1차 분양분의 전용면적은 ▲ 59~111㎡로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94%를 차지한다.아파트 교통여건은 오는 2016년 5월 개통예정인 수서~평택 고속철도 평택 지제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구 수서역까지 20분만에 도착이 가능하다. GS건설은 KTX 호재를 최적화하기 위해 단지에서 지제역까지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4대를 무상으로 20년 간 운행한다.생활편의시설로는 동삭2지구 내 상업시설이 들어서면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재는 평택시청 등 도심 기능을 하는 비전동과 접해 있어 비전동 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또 단지 맞은편에는 모산골평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통북천, 평택시청, 보건소, 문화예술회관, 롯데마트, CGV, 소사벌레포츠타운 등 편의 시설도 단지와 가깝다.교육시설로는 동삭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깝고 향후 동삭2지구 내에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1800-5743)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ustomerCenter/ChannelInfo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dailytvPD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9347▶ 관련기사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1순위 최고경쟁률 36.5대 1☞7월, 지수 반등하지만 늘어나는 손실에 대응하는 방법은☞"여름휴가 집에서 즐긴다"…캠핑장 갖춘 아파트 인기
2015.07.20 I 김성권 기자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1순위 최고경쟁률 36.5대 1
  •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1순위 최고경쟁률 36.5대 1
  • △GS건설이 경기 평택에 분양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아파트가 1000가구가 넘는 물량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모델하우스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 평택에 공급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1767가구(특별공급 82가구 제외) 모집에 총 6525명이 몰려 전체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2블록 전용면적 98B㎡형으로 2가구 모집에 73명이 신청해 36.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평택 분양 역사상 최고 경쟁률이다.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1·2블록, 18개 주택형 중 16개가 1순위 마감됐다. 1블록 전용 59㎡B형 3가구와 84㎡B형 40가구 등 43가구만 2순위로 넘어가 17일 청약접수를 받는다.정광록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기존 평택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설들이 지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지하 2층, 지상 25~29층, 18개동, 총 1849가구(전용 59~111㎡)규모로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있다. 1800-5743▶ 관련기사 ◀☞7월, 지수 반등하지만 늘어나는 손실에 대응하는 방법은☞"여름휴가 집에서 즐긴다"…캠핑장 갖춘 아파트 인기☞'자이 더 익스프레스'모델하우스 개장 사흘간 3만여 명 몰려
2015.07.17 I 양희동 기자
500대 기업 CEO 최대 학맥은 고대 경영학과..절반은 ‘SKY’
  • 500대 기업 CEO 최대 학맥은 고대 경영학과..절반은 ‘SKY’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500대 기업 CEO(대주주일가 포함)의 절반은 ‘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과는 고려대 경영학과로 총 32명이었다. 허창수(67) GS(078930)그룹 회장, 허진수(62) GS칼텍스 부회장, 정몽원(60) 한라그룹 회장 등 대주주일가 8명과 김창수(60) 삼성생명 사장, 문종훈(56) SK네트웍스(001740) 사장, 이철영(65) 현대해상 사장 등 전문경영인 24명이 고려대 경영학과 동문들이다. ▲500대 기업 CEO 최대 학맥전공별로는 경제·경영·무역 등 상경계 출신이 37%로 가장 높았고, 공학은 28%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특히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최대 학맥’은 고려대 경영학과였고, 서울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경영학과가 그 뒤를 이었다. 고등학교는 경기·경복·서울고가 ‘3강’을 형성했고, 대전고가 4위로 도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평균 연령은 59.3세로 작년보다 0.4세 고령화됐다. 40~50대 비중이 줄어들고 60~70대 비중이 높아진 탓이다.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CEO 중 7월3일 기준으로 출신학교 등이 확인된 586명의 이력을 전수 조사한 결과 ‘SKY’ 출신은 49.7%인 29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대가 155명(26.5%)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80명(13.7%), 연세대 56명(9.6%), 한양대 29명(4.9%), 성균관대 26명(4.4%) 순으로 ‘톱5’에 랭크됐다.이어 한국외대가 18명(3.1%), 서강대 15명(2.6%), 건국대 13명(2.2%)이었고, 지방에서는 부산대와 영남대가 둘다 12명(2.0%)으로 ‘톱10’에 들었다.전공별로는 경제·경영·무역학과 출신이 575명 중 218명(37.2%)으로 가장 많았고, 공학은 163명(27.8%)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인문학과 사회과학이 각각 45명(7.7%)이었고, 자연과학 35명(6.0%), 법학 33명(5.6%), 농축산학 10명(1.7%) 순이었다.500대 기업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과는 고려대 경영학과로 총 32명이었다. 허창수(67) GS그룹 회장, 허진수(62) GS칼텍스 부회장, 정몽원(60) 한라그룹 회장, 정몽진(55) KCC 회장, 정몽규(53)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대주주일가 8명과 김창수(60) 삼성생명 사장, 문종훈(56) SK네트웍스 사장, 이철영(65) 현대해상 사장, 조기행(56) SK건설 사장, 이오규 두산인프라코어(57) 사장 등 전문경영인 24명이 고려대 경영학과 동문들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는 24명으로 2위, 연세대 경영학과는 14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는 정도현(58) LG전자 사장, 김신(58) 삼성물산 사장, 정지택(65) 두산중공업 부회장, 김주윤(62) 흥국생명보험 사장, 김용범(52) 메리츠화재 사장, 양승석(62) CJ대한통운 부회장, 조훈제(53) 흥국화재 사장, 최종식(65) 쌍용차 사장 등이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은 박지원(50)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김경배(51) 현대글로비스 사장, 서경배(52) 아모레퍼시픽 회장, 김진서(58) 대림코퍼레이션 부사장, 유상호(55) 한국투자증권 사장, 조웅기(51) 미래에셋증권 사장 등이다. 이어 서울대 법학과(12명) 4위, 고려대 법학과와 서울대 경제학과(9명)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서울대 조선공학과와 화학공학과가 각각 8명으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서울대 금속공학과와 전기공학과, 고려대 경제학과, 서강대 경영학과, 성균관대 경제학과가 각각 7명씩으로 공동 9위에 올랐다.고등학교는 출신이 확인된 전체 504명 중 경기고가 43명(8.5%)으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 경복고 29명(5.8%), 서울고 22명(4.4%)을 합칠 경우 3대 명문고가 18.7%에 이른다.눈길을 끈 것은 4위에 오른 대전고로, 15명(3.0%)의 CEO를 배출해 지방 고등학교 중 1위를 차지했다. 경북고와 부산고는 각각 13명(2.6%)으로 공동 5위였고, 경남고 12명(2.4%), 보성고·중앙고 9명(1.8%), 신일고 8명(1.6%)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50~60대가 전체의 88%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50대가 전체 591명 중 266명(45.0%)으로 가장 많았고, 60대는 256명(43.3%)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40대(5.4%)와 50대 비중이 각각 0.2%p, 2.3%p 줄어든 반면 60대와 70대(5.1%) 비중은 각각 1.2%p, 1.1%p 늘어나 CEO의 ‘고령화’ 추세를 보여줬다. ▶ 관련기사 ◀☞알뜰주유소, 1부 현대·GS 2부 한화토탈 선정☞GS, 최대주주 친인척 허정윤씨 1만주 장내매수☞10대그룹 해외계열사 2055곳…中에만 470곳
2015.07.15 I 김현아 기자
  • [특징주]건설주, 동반 급등…‘이란 시장이 열린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건설주가 이란 핵협상 타결 수혜 기대감에 동반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림산업우(000215)는 전날 대비 29.88% 오른 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우(000725) 코오롱글로벌우(003075) 진흥기업우B(002785) 진흥기업2우B(002787)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일성건설2우B(013367)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등도 오름세다. 건설업지수는 이 시간 전날 대비 4.72% 오른 159.90을 나타내고 있다.이란과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독일은 14일(현지시간)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이란은 핵개발 활동을 중단하고 그 대가로 경제제재를 해제 받게 된다.국내 건설업체는 기존 주력시장이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의 발주 물량 감소로 상반기 부진했다. 경제제재 해결로 대체시장이라 할 수 있는 이란의 플랜트, SOC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 국내 설계·구매·시공(EPC)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다수의 이란 공사를 수주한 대림산업이 최대 수혜주이며 GS건설(006360),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도 기회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7.15 I 정병묵 기자
30대 李과장 "전세살며 오피스텔 월세 받아요"
  • 30대 李과장 "전세살며 오피스텔 월세 받아요"
  • △저금리 시대를 맞아 30대 젊은층이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 3월 개관한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가 수요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세 보증금 3억원짜리 집에 살던 대기업 과장인 이모(37)씨는 올해 초 전셋값을 5000만원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재계약을 포기했다. 대신 월세 100만원짜리 오피스텔에 새 둥지를 틀고 돌려받은 전세금 3억원을 종자돈으로 수도권의 한 상가를 5억원(보증금 1억원, 대출 1억원)에 분양받아 커피전문점을 입점시켰다. 이 커피숍에서 한 달에 나오는 임대 수입은 250만원. 매달 1억원에 대한 이자(2.9%) 25만원과 오피스텔 월세를 내고도 125만원이 남는다. 이씨는 자신의 월급과 임대 수익으로 대출을 갚아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 본인이 직접 커피전문점을 운영할 계획까지 세우고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다.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모(38)씨의 경우 올해 초 전셋집을 아파트에서 빌라로 옮기면서 남은 보증금 1억원을 종사돈으로 오피스텔 2채를 분양받았다. 2억원 정도 대출(연 이율 3.0%, 월 이자 50만원)을 일으켰지만 오피스텔에서 나오는 월세(120만원)를 감안하면 어렵지 않게 갚을 수 있을 것이란 게 그의 판단이다.몇 년 전까지만해도 50~6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수익형 부동산시장에 30대 젊은층이 새로운 투자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소형 상가와 오피스텔 투자에 나서는 30대가 최근 들어 부쩍 많아진 것이다.◇“계약자 10명 중2~3명은 30대 젊은층”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과 상가 계약자 중 30대 비율이 20~30%에 이른다. 2~3년 전까지만해도 40~60대가 계약자의 90% 정도를 차지했던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자 가운데 30대 비율이 27%에 달했다. 광교신도시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분양가(전용면적 41㎡의 경우 3.3㎡당 830만원대)가 저렴한데다 분양 조건(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도 좋아 대출을 끼고서라도 매입하겠다는 30대 투자 수요가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오피스텔을 뛰어넘어 진입 장벽이 다소 높은 상가 투자도 적잖게 이뤄지고 있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짓는 ‘공덕 파크자이’ 상가 역시 계약자 중 30대가 24%를 차지했다. 상가컨설팅업체 관계자는 “30대의 상가 투자 상담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며 “본인은 전셋집에 살면서 상가만 벌써 3개째 투자한 30대가 있을 정도로 상가 투자의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30대 투자자들이 늘어난 원인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로 부모 세대가 부족한 노후 준비로 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미리미리 수익형 부동산으로 노후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강하게 작용한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로 대출이 쉬워진 것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부채질하는 요소가 됐다. ◇“자금 여력 및 투자 성향 따져 투자 여부 결정해야”그렇다고 30대 젊은이들이 무리하게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다. 30대 투자자의 특징을 보면 큰 비용이 들어가는 대형 상가보다는 1억~3억원으로 투자가 가능한 오피스텔이나 소형 상가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투자 여력과 소득 등을 충분히 고려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 3월 분양해 30대 계약자가 18%를 차지한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분양가가 2억3000만~2억9000만원으로, 실투자 3000만원대(계약금 10%, 나머지 90%는 대출+보증금)면 분양받을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다. 이 단지 분양소장인 이선용 대우건설 과장은 “예전에 비해 모델하우스를 찾는 30대 수요층이 눈에 띠게 늘어났다”며 “다만 3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투자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상담 건수 대비 계약률은 높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30대는 40~5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기 때문에 투자에 실패했을 경우 회복이 쉽지 않다”며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본인의 자금 여력과 투자 성향을 꼼꼼히 따져본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분양한 수익형 부동산의 30대 계약자 비중 [자료=각 사]
2015.07.14 I 이승현 기자
1~2인 가구 줄섰다…'틈새'소형아파트 인기몰이
  • 1~2인 가구 줄섰다…'틈새'소형아파트 인기몰이
  • △공급 부족에다 저금리 영향으로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아파트가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입 수요는 많은 데 매물이 많지 않아 ‘부르는 게 값’일 정도다. GS건설이 지난달 서울 하왕십리동에서 분양한 소형 주택 위주의 ‘왕십리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여의도에 있는 증권회사에 다니는 권모(35)씨는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얼마 전 살고 있던 오피스텔을 처분하면서 속앓이를 했다. 권씨는 2013년 말 영등포구 당산동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인근에 있는 오피스텔(전용면적 28.4㎡)을 2억 20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2000만원만 더 주면 나중에 신혼집으로도 쓸 수 있는 방 2개 짜리 소형아파트(전용 44㎡)를 살 수 있었지만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의 투자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당산역 주변에 신규 공급이 집중되면서 입주 10년차인 그의 오피스텔은 2년새 1500만원 가량 가격이 빠졌다. 반면 그가 매입을 염두에 뒀던 소형아파트는 같은 기간 3000만원이나 가격이 뛰었다.◇“대기 수요 많은데 매물이 없어요”전용 60㎡ 미만 소형아파트가 주거용 오피스텔에 비해 적은 세금 부담과 1~2인 가구 증가세까지 겹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건설사들이 분양 수익이 많이 나는 전용 84㎡형 위주로 공급량을 늘리면서 소형아파트는 입주 물량이 오히려 줄며 희소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수도권 소형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만 9831가구로 전년(3만 6966가구)보다 20%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입주량이 가장 많았던 2011년(5만 758가구)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대체재 성격을 띠는 오피스텔의 입주 물량이 2010년 6164실에서 올해 2만 2462실(예정)로 5년만에 4배 가까이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소형아파트는 수요 증가에 다 희소성까지 더해져 매매·임대차시장에서 몸값이 치솟고 있다.젊은층 임차 수요가 많은 마포구 서교동에 들어선 ‘대우미래사랑’ 아파트(전용 28~84㎡ 366가구). 소형 위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집을 사려는 대기자가 줄을 서고 있다. 그런데 매물이 워낙 없다보니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 정도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 곳 전용 43.68㎡짜리 아파트는 올해 초 2억 4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으나 지난 5월 2억 7000만원에 팔렸다. 임대료도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선으로 인근 같은 면적 오피스텔(보증금 1000만원·월세 90만원)보다 비싸다. 서교동 도은공인 관계자는 “소형아파트는 취득세가 1% 수준으로 4%대인 오피스텔보다 훨씬 낮고 전입신고 등도 편해 집주인·세입자 모두 선호하면서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오피스텔은 구입할 때 매입가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내야하지만 업무용일 경우 이를 돌려받는다. 그런데 오피스텔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면 주거용으로 판정돼 부가세를 환급받지 못한다. 이 때문에 오피스텔 소유자들은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못하게 막는 경우가 많다. 세입자 입장에선 전입신고를 못하면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고 보증금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 수단인 확정일자도 받지 못한다. 따라서 세입자 입장에선 전입신고와 관련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소형아파트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틈새 면적으로 1순위 청약 대박 행진소형아파트의 가치가 날로 빛을 발하면서 분양시장에서는 신규 물량마다 동나고 있다. 건설사들도 전용 59㎡형만 공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틈새면적의 소형아파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대우건설(047040)이 지난 4월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아현역 푸르지오’ 아파트(전용 34~109㎡ 315가구)를 분양하면서 전용 34·44·49·53·59㎡ 등 무려 8개 타입의 소형 주택을 선보였다. 이들 소형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최소 16대 1, 최고 5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가구 완판됐다.지난달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GS건설이 공급한 ‘왕십리자이’ 아파트(전용 51~84㎡ 713가구)도 소형 틈새면적인 전용 51㎡형을 선보여 수요자를 사로잡았다.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된 전용 51㎡형은 분양가(3억 7900만~4억 1400만원대)도 전용 59㎡형보다 1억원 가량이나 낮춰 청약 대박을 터트렸다. 전용 51㎡A형은 전체 평형 중 가장 높은 19.13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소형아파트는 최근 몇년간 공급이 줄어든 탓에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몸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커뮤니티 시설이나 주거 환경 면에서도 오피스텔보다 우위에 있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2010~2015년 서울·수도권 오피스텔과 소형아파트 입주물량 변화 추이. 올해 물량은 예정치. [자료=부동산114·단위=가구 및 실]▶ 관련기사 ◀☞[분식회계 읽어주는 남자]대우건설로 본 건설사 '회계 꼼수'☞건설업, 주택업황 호조세 지속…'비중확대'-신한☞감리委, 대우건설 분식회계 결론 못내려…7월말 재논의
2015.07.13 I 양희동 기자
'자이 더 익스프레스'모델하우스 개장 사흘간 3만여 명 몰려
  • '자이 더 익스프레스'모델하우스 개장 사흘간 3만여 명 몰려
  • △GS건설이 지난 10일 경기 평택에 문을 연 ‘자이 더 익스프레스’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모델하우스 입장을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 평택에 조성될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인 ‘자이 더 익스프레스’아파트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GS건설(006360)은 지난 10일 개관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 모델하우스에 첫날 8000여 명을 비롯해 주말 사흘간 약 3만명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 앞에 300m가량 긴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또 모델하우스 내에 마련된 상담부스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간이 상담석을 따로 마련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GS건설은 방문객의 절반 가량이 상담부스를 찾아 분양관련 문의를 했다고 설명했다.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근 평택시 비전동에 거주하는 손모(45)씨는 “지금까지 평택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라며 “각 평형별로 넓은 공간이 만족스러웠는데 영어도서관과 실내골프장, 자이팜까지 갖춘 자이안센터를 보니 더욱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평택 동삭2지구에 총 570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평택 최대 단일 브랜드 단지다. 이번에 분양하는 1차분은 지하 2층, 지상 25~29층, 18개 동, 1849가구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형 623가구 △59㎡B형 129가구 △72㎡형 311가구 △84㎡A형 558가구 △84㎡B형 114가구 △98㎡A형 97가구 △98㎡B(PH)형 6가구 △104㎡A(PH)형 7가구 △104㎡B(PH)형 2가구 △111㎡(PH)형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94%를 차지하고, 펜트하우스 17가구도 함께 공급된다.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2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7년 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비전사거리 인근)에 있다. 1800-5743▶ 관련기사 ◀☞NICE신평, 올해 상반기 45개 기업 신용등급 강등☞국내 최초로 20년간 운영되는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등장☞GS건설, 이문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4470억 규모
2015.07.12 I 양희동 기자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동일제지(019300)=정동섭·정영섭 각자 대표가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김영식씨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김영식 신임 대표는 무림페이퍼 부사장과 무림오피스웨이 대표를 역임함.△핫텍(01554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2%이며 만기이자율은 6%. 사채만기일은 2018년 7월 13일.△신성이엔지(104110)=계열사 신성솔라에너지에 대한 11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3% 규모. △GS(078930)=최대주주의 친인척인 허정윤 씨가 회사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해 보유지분이 15만주(0.16%)로 늘었다고 공시.△씨엔플러스(115530)=한국거래소의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과 경영권 양수도 사항,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 조달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 △데코앤이(017680)=최대주주인 제이피어드바이저(JP Advisors)가 주식 240만5870주(지분 5.86%)를 처분했다고 공시. 제이피어드바이저의 지분율은 19.47%에서 13.61%로 줄었음. △휴맥스(115160)=신영자산운용 외 특별관계자 3인이 주식 34만4516주(지분 1.44%)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8일 기준 이들 지분율은 12.93%에서 14.37%로 늘었음. △GT&T(053870)=사실상 지배주주인 이세한 대표가 주식 41만1629주(지분 5.14%)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 이세한 대표 외 특별관계자 4인의 지분율은 27.58%에서 32.72%로 늘었음. △대화제약(067080)=김수지 명예회장이 주식 1만5500주(지분 0.0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김수지 명예회장 지분율은 11.53%에서 11.45%로 줄었음. 또한 김운장 명예회장이 주식 2만5000주(지분 0.14%)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김운장 명예회장의 지분율은 7.97%에서 7.83%로 줄었음. △엠젠(032790)=신용현 대표이사가 주식 29만7068주(지분 3.72%) 전량을 장외매도했다고 공시. △에너지솔루션(067630)=박근범씨 외 특별관계자 8인이 주식 62만3253주(지분 4.2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이들 지분율은 20.53%에서 16.25%로 줄었음. △코프라(126600)=VIP투자자문이 주식 20만1341주(지분 2.4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8일 기준 VIP투자자문 지분은 5.19%에서 2.71%로 줄었음. △이노칩(080420)=VIP투자자문이 주식 15만748주(지분 1.01%)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8일 기준 VIP투자자문의 지분율은 5.91%에서 4.90%로 줄었음. △정원엔시스(045510)=신주인수권 100만주 상장예정일을 15일에서 16일로 변경한다고 공시. △베셀(177350)=주식매수선택권 9만9614주가 행사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주당 1900원이며 신주는 27일 상장될 예정. △큐브스(065560)=교환청구권 3만8363주(지분 0.17%)가 행사된다고 공시. 교환가액은 3910원. △EMW(079190)=중국 모바일 안테나 등 제조·판매업체인 E&T Technology 주식 5만5000주를 503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0.14%에 해당하며 취득 후 지분율은 55%다. 회사 측은 “중국시장 진출과 중국 내 모바일 안테나 등 제조·판매가 목적”이라고 밝힘. △삼천리자전거(024950)=미국 법인인 ‘콜럼비아 매니지먼트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엘엘씨(Columbia Management Investment Advisers, LLC)’ 외 특별관계자 8인이 주식 19만3691주(지분 1.46%)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1일 기준 이들 지분율은 6.22%에서 4.76%로 줄었음. 회사 측은 “투자자금 회수가 목적”이라고 밝힘. △스틸플라워(087220)=개인투자자인 신동익씨 외 특별관계인 1인이 주식 107만3262주(지분 3.33%)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현재 신씨의 지분율은 5.76%에서 2.43%로 줄었음. △에프티이앤이(065160)=금진투자자문이 주식 286만5753주(지분 6.2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이정현 전무가 주식 5000주(지분 0.03%)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이정현 전문의 지분율은 0.06%에서 0.03%로 줄었음. △아큐픽스(056730)=다음달 21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유스페이스1 B동 컨퍼런스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 이사 해임, 이사·감사 선임 등임. △나노신소재(121600)=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주식 21만2927주(지분 2.94%)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8일 기준 신한BNPP운용의 지분율은 5.81%에서 8.75%로 늘었음.△일경산업개발(078940)=김형일 대표이사 회장이 주식 7만5000주(지분 0.51%)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8일 기준 김형일 대표 지분율은 5.95%에서 5.44%로 줄었음. △아미코젠(092040)=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주식 33만6283주(지분 3.84%)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신한BNPP운용 지분율은 5.06%에서 8.90%로 늘었음. △에코프로(086520)=박석준 상무가 주식 3000주(지분 0.02%)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박 상무의 지분율은 0.06%에서 0.04%로 줄었음. △테라세미콘(123100)=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주식 13만7619주(지분 1.37%)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신한BNPP운용 지분율은 9.15%에서 10.52%로 늘었음. △유니크(011320)=VIP투자자문이 주식 23만6793주(지분 1.23%)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8일 현재 VIP투자자문 지분율은 8.92%에서 10.15%로 늘었음. △아큐픽스(056730)=운영자금을 조달하고자 이상엽씨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1021만5516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액은 979원.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전량 1년 동안 보호예수되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1일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KCW(068060)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KCW에 심사일정과 절차를 통보하고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시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임. 해당 법인이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 또흔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됨. △유테크(178780)=조진호 계양케미칼 대표가 주식 2만주(지분 0.4%)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조 대표의 지분율은 5.2%에서 4.8%로 줄었음. △완리(900180)=산업은행이 주요 주주로 있는 부품소재엠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가 펀드 투자회수를 위해 주식 762만9658주를 주당 2305원에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 산업은행과 부품소재엠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의 지분율은 13.34%에서 4.87%로 줄었음. △한국정보공학(039740)=주요주주인 허령씨가 주식 21만3501주(지분 2.66%)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현재 허령씨의 지분율은 10.63%에서 7.97%로 줄었음. △아미코젠(092040)=김영수 전무이사가 주식 5000주(지분 0.06%)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김영수 전무의 지분율은 1.04%에서 0.98%로 줄었음. △삼강엠앤티(100090)=신주인수권 25만3356주(지분 1.89%)가 행사된다고 공시. 신주인수권은 주당 행사가액이 3947원이며 오는 23일 상장될 예정임. 행사되지 않은 신주인수권증권 잔액은 127억원이다. △국순당(043650)=자사주 50만주를 50억500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임. 회사 측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화와 기관투자가 참여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라고 밝힘. △우노앤컴퍼니(114630)=전환청구권 20만주(지분 1.54%) 상장 예정일을 20일에서 17일로 변경한다고 공시.△엘앤에프(066970)=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신한은행과의 10억원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유진테크(084370)=자사주 가격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0만주를 43억3500만원에 장내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예상기간은 10일부터 10월9일까지임. △상보(027580)=계열사인 상보신재료(소주)유한공사에 65억8512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0.2%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2018년 7월8일까지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용현BM(089230)에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0일 오후 6시까지임. △코리아나(027050)화장품=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하나은행과 맺은 30억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내년 7월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공시. △알톤스포츠(123750)=본점 소재지를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227 세익빌딩’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21 12층’으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계열사간 통합시너지를 제고하고 업무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서”라고 밝힘. △국영지앤엠(006050)=다음달 21일 오전 9시 충남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285-6 당사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감사 선임임. △에너지솔루션(067630)즈=임시 주주총회 개최일을 24일에서 다음달 7일로 변경한다고 공시. △네오위즈인터넷(104200)=임시 주주총회 개최일을 오는 31일에서 다음달 1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 정관변경 등 안건도 추가됨. △완리(900180)=최대주주인 우뤠이비아오(吳瑞彪)씨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주식 291만6283주(지분 3.23%)를 시간외 방식으로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 우뤠이비아오 지분율은 50.21%에서 53.44%로 늘었음. △월덱스(101160)=개인 투자자인 이용호씨 외 특별관계자 1인이 주식 19만5788주(지분 1.45%)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현재 이들 지분율은 7.98%에서 6.53%로 줄었음. △원익(032940)=신주인수권 22만2602주(지분 1.79%)가 행사된다고 공시. 신주인수권은 행사가액이 2920원이며 오는 28일 상장될 예정임. ▶ 관련기사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동일제지 최대주주 트리니티원 외 3인으로 변경☞동일제지, 김영식씨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2015.07.10 I 최선 기자
  •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동일제지(019300)=정동섭·정영섭 각자 대표가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김영식씨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김영식 신임 대표는 무림페이퍼 부사장과 무림오피스웨이 대표를 역임함.△핫텍(01554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2%이며 만기이자율은 6%. 사채만기일은 2018년 7월 13일.△신성이엔지(104110)=계열사 신성솔라에너지에 대한 11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3% 규모. △GS(078930)=최대주주의 친인척인 허정윤 씨가 회사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해 보유지분이 15만주(0.16%)로 늘었다고 공시.△씨엔플러스(115530)=한국거래소의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과 경영권 양수도 사항,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 조달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 △데코앤이(017680)=최대주주인 제이피어드바이저(JP Advisors)가 주식 240만5870주(지분 5.86%)를 처분했다고 공시. 제이피어드바이저의 지분율은 19.47%에서 13.61%로 줄었음. △휴맥스(115160)=신영자산운용 외 특별관계자 3인이 주식 34만4516주(지분 1.44%)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8일 기준 이들 지분율은 12.93%에서 14.37%로 늘었음. △GT&T(053870)=사실상 지배주주인 이세한 대표가 주식 41만1629주(지분 5.14%)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 이세한 대표 외 특별관계자 4인의 지분율은 27.58%에서 32.72%로 늘었음. △대화제약(067080)=김수지 명예회장이 주식 1만5500주(지분 0.0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김수지 명예회장 지분율은 11.53%에서 11.45%로 줄었음. 또한 김운장 명예회장이 주식 2만5000주(지분 0.14%)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김운장 명예회장의 지분율은 7.97%에서 7.83%로 줄었음. △엠젠(032790)=신용현 대표이사가 주식 29만7068주(지분 3.72%) 전량을 장외매도했다고 공시. △에너지솔루션(067630)=박근범씨 외 특별관계자 8인이 주식 62만3253주(지분 4.2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이들 지분율은 20.53%에서 16.25%로 줄었음. △코프라(126600)=VIP투자자문이 주식 20만1341주(지분 2.4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8일 기준 VIP투자자문 지분은 5.19%에서 2.71%로 줄었음. △이노칩(080420)=VIP투자자문이 주식 15만748주(지분 1.01%)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8일 기준 VIP투자자문의 지분율은 5.91%에서 4.90%로 줄었음. △정원엔시스(045510)=신주인수권 100만주 상장예정일을 15일에서 16일로 변경한다고 공시. △베셀(177350)=주식매수선택권 9만9614주가 행사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주당 1900원이며 신주는 27일 상장될 예정. △큐브스(065560)=교환청구권 3만8363주(지분 0.17%)가 행사된다고 공시. 교환가액은 3910원. △EMW(079190)=중국 모바일 안테나 등 제조·판매업체인 E&T Technology 주식 5만5000주를 503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0.14%에 해당하며 취득 후 지분율은 55%다. 회사 측은 “중국시장 진출과 중국 내 모바일 안테나 등 제조·판매가 목적”이라고 밝힘. △삼천리자전거(024950)=미국 법인인 ‘콜럼비아 매니지먼트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엘엘씨(Columbia Management Investment Advisers, LLC)’ 외 특별관계자 8인이 주식 19만3691주(지분 1.46%)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1일 기준 이들 지분율은 6.22%에서 4.76%로 줄었음. 회사 측은 “투자자금 회수가 목적”이라고 밝힘. △스틸플라워(087220)=개인투자자인 신동익씨 외 특별관계인 1인이 주식 107만3262주(지분 3.33%)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현재 신씨의 지분율은 5.76%에서 2.43%로 줄었음. △에프티이앤이(065160)=금진투자자문이 주식 286만5753주(지분 6.2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이정현 전무가 주식 5000주(지분 0.03%)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이정현 전문의 지분율은 0.06%에서 0.03%로 줄었음. △아큐픽스(056730)=다음달 21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유스페이스1 B동 컨퍼런스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 이사 해임, 이사·감사 선임 등임. △나노신소재(121600)=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주식 21만2927주(지분 2.94%)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8일 기준 신한BNPP운용의 지분율은 5.81%에서 8.75%로 늘었음.△일경산업개발(078940)=김형일 대표이사 회장이 주식 7만5000주(지분 0.51%)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8일 기준 김형일 대표 지분율은 5.95%에서 5.44%로 줄었음. △아미코젠(092040)=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주식 33만6283주(지분 3.84%)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신한BNPP운용 지분율은 5.06%에서 8.90%로 늘었음. △에코프로(086520)=박석준 상무가 주식 3000주(지분 0.02%)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박 상무의 지분율은 0.06%에서 0.04%로 줄었음. △테라세미콘(123100)=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주식 13만7619주(지분 1.37%)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신한BNPP운용 지분율은 9.15%에서 10.52%로 늘었음. △유니크(011320)=VIP투자자문이 주식 23만6793주(지분 1.23%)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8일 현재 VIP투자자문 지분율은 8.92%에서 10.15%로 늘었음. △아큐픽스(056730)=운영자금을 조달하고자 이상엽씨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1021만5516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액은 979원.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전량 1년 동안 보호예수되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1일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KCW(068060)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KCW에 심사일정과 절차를 통보하고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시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임. 해당 법인이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 또흔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됨. △유테크(178780)=조진호 계양케미칼 대표가 주식 2만주(지분 0.4%)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조 대표의 지분율은 5.2%에서 4.8%로 줄었음. △완리(900180)=산업은행이 주요 주주로 있는 부품소재엠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가 펀드 투자회수를 위해 주식 762만9658주를 주당 2305원에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 산업은행과 부품소재엠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의 지분율은 13.34%에서 4.87%로 줄었음. △한국정보공학(039740)=주요주주인 허령씨가 주식 21만3501주(지분 2.66%)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현재 허령씨의 지분율은 10.63%에서 7.97%로 줄었음. △아미코젠(092040)=김영수 전무이사가 주식 5000주(지분 0.06%)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김영수 전무의 지분율은 1.04%에서 0.98%로 줄었음. △삼강엠앤티(100090)=신주인수권 25만3356주(지분 1.89%)가 행사된다고 공시. 신주인수권은 주당 행사가액이 3947원이며 오는 23일 상장될 예정임. 행사되지 않은 신주인수권증권 잔액은 127억원이다. △국순당(043650)=자사주 50만주를 50억500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임. 회사 측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화와 기관투자가 참여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라고 밝힘. △우노앤컴퍼니(114630)=전환청구권 20만주(지분 1.54%) 상장 예정일을 20일에서 17일로 변경한다고 공시.△엘앤에프(066970)=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신한은행과의 10억원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유진테크(084370)=자사주 가격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0만주를 43억3500만원에 장내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예상기간은 10일부터 10월9일까지임. △상보(027580)=계열사인 상보신재료(소주)유한공사에 65억8512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0.2%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2018년 7월8일까지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용현BM(089230)에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0일 오후 6시까지임. △코리아나(027050)화장품=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하나은행과 맺은 30억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내년 7월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공시. △알톤스포츠(123750)=본점 소재지를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227 세익빌딩’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21 12층’으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계열사간 통합시너지를 제고하고 업무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서”라고 밝힘. △국영지앤엠(006050)=다음달 21일 오전 9시 충남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285-6 당사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감사 선임임. △에너지솔루션(067630)즈=임시 주주총회 개최일을 24일에서 다음달 7일로 변경한다고 공시. △네오위즈인터넷(104200)=임시 주주총회 개최일을 오는 31일에서 다음달 1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 정관변경 등 안건도 추가됨. △완리(900180)=최대주주인 우뤠이비아오(吳瑞彪)씨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주식 291만6283주(지분 3.23%)를 시간외 방식으로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 우뤠이비아오 지분율은 50.21%에서 53.44%로 늘었음. △월덱스(101160)=개인 투자자인 이용호씨 외 특별관계자 1인이 주식 19만5788주(지분 1.45%)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현재 이들 지분율은 7.98%에서 6.53%로 줄었음. △원익(032940)=신주인수권 22만2602주(지분 1.79%)가 행사된다고 공시. 신주인수권은 행사가액이 2920원이며 오는 28일 상장될 예정임.
2015.07.09 I 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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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주말에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 야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대상으로 한 각 종 스포츠토토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프로토 53회차, 해외 프로야구 해외파 선수 소속팀의 주말 3연전 경기 눈길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 53회차에서는 한&8729;미&8729;일 프로야구를 비롯해 2015 북중미 골드컵, K리그 클래식, J리그 등 국내외 프로축구, KOVO컵 남녀 배구경기 등 다양한 경기들이 대상경기로 선정되며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 해외에서 활약 중인 MLB의 강정호, 추신수와 NPB의 이대호, 오승환 등이 소속된 팀들의 경기가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우선, MLB에서는 강정호가 활약중인 피츠버그가 내셔날 리그 중부 지구 1위팀 세인트루이스와 맞붙고,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는 샌디에고와 인터리그 경기를 갖는다. 특히 내셔날 리그 중부 지구에서 선두 싸움을 하고 있는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 간의 경기에서는, 최근 다시 선발 타선에 이름을 올린 강정호가 팀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피츠버그는 최근 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분위기가 좋은 편인데다가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와의 승차를 1.5경기까지 줄일 수 있는 기회다. 게다가 최근 세인트루이스가 연패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도 피츠버그에게는 호재일 수 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는 최근 18호 홈런을 쏘아 올린 한국산 거포 이대호의 소프트뱅크가 지바 롯데와 원정 경기를 갖고,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도 요미우리의 타선을 상대한다. 이대호가 속한 퍼시픽리그 선두 소프트뱅크는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현재 6할이 넘는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상대하는 지바 롯데는 팀 평균자책점이 4.23으로 전체 팀 중 마운드가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소프트뱅크의 뜨거운 방망이를 막아내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K리그 클래식 및 J리그 대상 축구 승무패 비롯, 2015 KBO리그 대상 야구 랭킹도 관심국내 축구팬들에게는 토, 일 양일간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및 J리그 경기들을 대상으로 축구 승무패 23회차가 찾아간다.프로축구 14경기의 승리, 무승부, 패배(홈팀 기준)를 맞히는 승무패 23회차의 경우 J리그 8경기와 K리그 클래식 6경기가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이 중 J리그에서는 최근 선두 우라와에 뒤를 이어 치열한 상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2위 FC도쿄, 3위 산프레체 히로시마, 4위 감바 오사카가 각각 가와사키, 센다이, 고후와 맞붙는다. 2위 FC도쿄부터 4위 감바 오사카까지의 승점 차이가 3점 밖에 나지 않아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특히 세 팀이 최근 거의 패배가 없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라운드의 상대팀들 또한 전력이 만만하지 않은 중위권 팀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주말에는 2015 KBO리그 주말 경기 중 4경기를 대상으로 야구 랭킹 게임도 발매된다. 야구 랭킹 게임은 4경기 8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를 낼 것 같은 3개팀을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에 상관없이(박스) 알아 맞히는 게임으로, 상대적으로 쉽고 적중확률도 높아 야구를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 및 여성 야구팬에게 알맞은 게임이다. 이번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에 연속 발매되는 랭킹 29회차와 30회차에는 LG-한화전, 넥센-NC전, SK-KIA전, 롯데-두산전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특히 넥센-NC전의 경우 넥센의 유한준, 박병호와 NC의 테임즈, 이호준 등 타점제조기들의 활약 여부가 게임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이 경기 예측 여부가 게임 적중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만나는 여름배구 대상 배구 스페셜 및 토토OX 발매 배구 종목에서는 11일(토)부터 약 9일간 청주에서 펼쳐지는 2015 청주&8729;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대상으로 배구 스페셜 45회차와 46회차가 연속해서 발매된다. 비 시즌 기간 열리는 이번 컵 대회는 V-리그 개막 전 각 팀들의 전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배구팬들의 흥미를 끈다. 이번 여름 배구를 대상으로 발매되는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컵 대회의 경우 시즌 경기와 달리 외국인 용병 없이 토종 한국 선수들로만 치러지는 경기라는 점을 고려해 결과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배구 스페셜 45회차는 11일(토) 열리는 남자부 대한항공-KB손해보험전과 여자부 현대건설-도로공사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고, 46회차의 경우 12일(일) 열리는 남자부 우리카드-삼성화재전, 한국전력-현대캐피탈전과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종목의 다양한 이벤트로 관심을 끌고 있는 ‘토토OX’ 26회차도 발매된다. ‘토토OX’는 2개 이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각 경기에 제시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맞히는 게임으로 경기의 승패와 득점은 물론, 양팀 득점의 합이나 부문별 승리 팀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맞혀야 하기 때문에 경기 관전의 재미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번 주 발행되는 ‘토토OX’ 26회차에서는 11일 열리는 대한항공과-KB손해보험간 배구경기와 LG-한화, 넥센-NC간 야구 경기에 부여된 이벤트를 맞혀야 한다.한편, 각 종 토토, 프로토 게임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건설의 봄`, 건설株보다 건자재株가 덕 봤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비수기인 7월에도 분양물량이 급증하는 등 건설 경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하지만 수혜가 기대됐던 건설업종 주가는 부진하다. 오히려 그 주변부에 있는 건자재 업종 주가는 꾸준히 오름세를 타고 있다. 대표 건자재주인 한샘(009240) 시가총액은 이미 웬만한 건설사를 뛰어넘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대림산업(000210) 주가는 3.96% 하락한 7만6800원을 기록했다. 올들어서만 17.9% 상승했다. 대우건설(047040) 주가는 올해 초보다 2.9% 상승했고 GS건설(006360)과 현대건설(000720)은 오히려 각각 10.9%, 5.0% 하락했다.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주택 건설분야의 훈풍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의 주가 흐름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신규 분양 예정 아파트는 6만4223가구로 지난달보다 66.3%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비수기로 분류되는 7월에도 분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분양시장의 활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다.이처럼 건설업종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해외 건설산업 수주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해외건설협회와 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내 건설사의 해외 신규 수주금액은 242억9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7%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신규 수주금액의 36.8%밖에 되지 않는 수치다.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중동지역 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72.3% 하락하고, 플랜트 등 산업설비 부문의 수주도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주요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이 전년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지난 2011~2012년 저가 수주했던 문제성 프로젝트 중 상당수가 지연돼 2~3분기 중 준공이 몰려 있어 마지막 준공단계에서 추가 충당손실의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렇게 건설주가 좀처럼 주택경기를 타지 못하고 있는 사이 건자재주는 탄탄한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 건자재주 한샘 주가는 올들어 135.8% 상승했고 현대리바트(079430)의 주가는 50.6% 올랐다. 동화기업(025900)와 이건산업(008250)도 각각 132.6%, 73.5% 상승하며 건설주와는 대비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한샘의 경우 9일 현재 시가총액 6조3542억원으로 현대건설(4조4542억원), 대림산업(2조7005억원), 대우건설(2조5187억원), GS건설(1조8318억원) 등 주요건설사의 시가총액을 이미 넘어섰다.건자재주의 이러한 선방은 주택경기 호황과 함께 리모델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기업 간 거래(B2B) 시장과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이 동시에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입주량 증가와 리모델링 수요 증대로 부엌과 욕실 등 건자재 시장의 중장기적 환경은 분명히 우호적”이라며 “그 동안 1위 업체인 한샘이 이러한 수혜를 입었다면, 이제는 2위권 업체들에게 수혜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에몬스,이케아 대중화에 맞서 고급화 전략 승부수☞한샘, CJ오쇼핑서 `1-Day 특집전`…키친·붙박이장 등 선보여
2015.07.09 I 박기주 기자
10대그룹 해외계열사 2055곳…中에만 470곳
  • 10대그룹 해외계열사 2055곳…中에만 470곳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국내 10대 그룹의 해외계열사가 2055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설립된 해외계열사만 470곳에 달한다. 미국 일본 인도 브라질 등 8개 국가에는 10대 그룹이 모두 해외 계열사를 두고 있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의 전략적 요충지라는 의미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8일 공정거래위원회 공시의 기업집단현황 자료를 기초로 국내 10대 그룹의 해외계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10대 그룹은 전 세계 91개국에 총 2055개의 해외 독립법인을 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계열사가 세워진 국가는 중국으로 470곳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중국에 가장 많은 해외계열사를 둔 그룹은 롯데와 SK로 똑같이 84곳이다. 롯데 해외계열사(250개)의 33.6%, SK(284개)의 29.6%가 중국에 전진 배치됐다.LG와 삼성은 중국에 각각 81곳과 80곳의 해외법인을 뒀다. 두 그룹의 미국 법인은 삼성 54곳, LG 33곳으로 계열사 수로만 본다면 중국을 미국보다 중요한 비즈니스 무대로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산·GS(078930)(각 24곳), 한진·현대중공업(009540)(각 12곳)도 중국에 많은 법인을 뒀다.오일선 소장은 “중국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역습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파고들려면 기술 우위와 함께 기업간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는 협공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중국 다음은 미국이다. 10대 그룹 전체로는 300곳(14.7%)의 해외계열사가 미국에 소재했다. 현대차(005380)는 268개의 해외계열사 중 20.5%인 55곳을 미국에 뒀다. 중국 52곳보다 많다. 한화(000880)(134개사)는 역시 중국(17곳)보다 미국(54곳)에 해외법인이 훨씬 많았다.미국, 중국에 이어 해외법인이 많은 곳은 홍콩(85곳), 캐나다(73곳), 싱가포르(64곳), 일본(63곳), 인도네시아(57곳), 독일·인도(각 55곳), 베트남·영국(각 54곳)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미국, 싱가포르, 일본, 독일, 인도, 베트남, 브라질 등 8개국엔 10대 그룹이 모두 해외계열사를 뒀다. 한편 가장 많은 해외법인을 둔 그룹은 삼성으로 67개국에 488곳이나 분포했다. LG(003550)는 55개국 292곳, 현대차는 40개국 268곳, 두산(000150)은 33개국 114곳이였다. 현대중공업은 23개국 52곳으로 집계됐다.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권역에만 1045곳(50.9%)이 집중됐다. 다음은 미주 548곳(26.7%), 유럽 393곳(19.1%)이였고 대양주와 아프리카는 각각 35개와 34개로 비교적 적었다.최근 유로존 탈퇴 위기에 직면한 그리스에 진출한 국내 10대 그룹의 해외 계열사는 삼성(2곳), LG(1곳)의 3개 법인에 불과했다. 두 곳은 전기·전자제품 판매법인이고 한 곳은 연구개발(R&D) 관련 법인이다.▶ 관련기사 ◀☞[특징주]정유·화학주, 약세…국제유가 폭락☞[특징주]정유주, 그리스 우려…유가 약세에 동반 하락
2015.07.08 I 장종원 기자
국내 최초로 20년간 운영되는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등장
  • 국내 최초로 20년간 운영되는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등장
  • △GS건설이 단지와 KTX평택지제역 사이를 연결하며 준공 후 20년간 운영할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자이203 익스프레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내 처음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에 입주 후 20년간 운영되는 셔틀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GS건설(006360)은 오는 10일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에 분양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자이 203익스프레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자이 203익스프레스란 이름에는 20년간 출·퇴근시간에 3분 간격으로 운행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입주민들은 1차 단지가 입주하는 2017년말부터 집 앞에서 KTX 평택지제역 및 이마트를 왕복하는 4대의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GS건설은 단지 전체를 통세권(통학버스 운행권)으로 묶어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이 브랜드파워에 걸맞는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정광록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최근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평택지역은 젊은 전문직 수요가 몰리고 있어 출·퇴근 교통 편의성이 중요하다”며 “KTX평택지제역이 완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만큼 입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5개 블록에 총 570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10일 1차분이 공급된다. 1차분은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1849가구(전용면적 59~111㎡)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형 623가구 △59㎡B형 129가구 △72㎡형 311가구 △84㎡A형 558가구 △84㎡B형 114가구 △98㎡A형 97가구 △98㎡B(PH)형 6가구 △104㎡A(PH)형 7가구 △104㎡B(PH)형 2가구 △111㎡(PH)형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말 예정이다. 1800-5743▶ 관련기사 ◀☞GS건설, 이문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4470억 규모☞"평택에 미니신도시급 '자이' 브랜드타운 온다"☞GS건설, 주택·플랜트 성장 및 파르나스 매각 현실화-동부
2015.07.07 I 양희동 기자
부동산시장 '투자'는 40대, '실수요'는 30대가 주도
  • 부동산시장 '투자'는 40대, '실수요'는 30대가 주도
  • △올해 수도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40대 계약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에 40대가 실수요시장 뿐 아니라 투자시장에도 주도층으로 떠오른 것이다. 지난달 개관한 위례우남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50◀60 베이비붐 세대’가 주도하던 아파트 분양시장의 주요 수요층이 ‘3040 에코세대’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다. 이는 수도권 핫플레이스부터 지방까지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택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3040 에코 세대 가운데서도 투자성이 강한 분양아파트에는 40대가, 실수요층이 두터운 곳은 30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 나온 전국의 주요 아파트 7곳의 계약자 비율을 분석한 결과다.◇여유 있는 40대…투자 가치에 집중 실제로 40대는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일수록 계약자 비율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분양 아파트의 계약률과 청약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620가구가 대표적이다. 이 아파트는 30대와 40대의 계약자 비율이 전체의 62.7%에 달한다. 40대가 38.2%, 30대가 24.5%다. 이어 50대가 22.6%, 60대 이상 7.9%, 20대가 6.8%의 비중을 차지했다. GS건설이 지난달 25일 평균 3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해운대 자이2차’도 4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당첨자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전체 489가구(특별공급 포함) 중 40대가 38.4%를 차지했다. 이어 30대 28%, 50대 26.9%, 20대 6.5% 순이었다. 이 아파트는 최근 인기가 높은 부산 해운대구에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실수요보다는 투자 수요가 주를 이루는 지방 산업단지 역시 40대 비중이 높다. 충주의 3개 산업단지가 모인 ‘트리플 경제특구’ 중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분양 중인 ‘충주 코아루 퍼스트’는 지난달 말 기준 약 9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 중 40대의 계약 비율이 39%로 가장 많다. 30대가 25%, 50대가 22%로 뒤를 잇고 있다. 분양대행을 맡은 이삭디벨로퍼 조현태 본부장은 “산업단지의 소형 아파트이다보니 부담은 크지 않아 월세 수익을 노리는 40대층의 투자 문의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전세난 시달린 30대…실수요 목적 내집 마련 수도권이라도 분양가가 저렴해 실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은 30대의 계약률이 높게 나타났다. 초기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다가 올해 초 완판된 ‘한강센트럴자이 1차’가 대표적이다. 이 아파트의 계약자 연령대별 분포는 30대가 40%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40대 29%, 50대 19%의 순이다. GS건설 분양 담당자는 “계약자 대부분이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분양 중인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도 인근의 대학가 수요와 널리 분포된 산업단지 등으로 직주근접 수요층이 두텁다보니 30대의 ‘새 아파트 갈아타기’ 열기가 뜨겁다. 이 단지는 지난달 말 기준 약 80%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는데, 30대가 43%로 비율이 가장 높다. 뒤로 40대 30%, 50대 17% 순이다. 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다신신도시 진건지구에 분양한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의 계약자 연령대별 분포도 30대가 47.82%로 가장 높았다. 40대는 29.88%, 50대 이상은 20.91%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잠실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좋아 수요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2015.07.07 I 정수영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디스플레이(034220)는 OLED 생산시설 투자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로 “관련 투자를 검토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답변.△대유에이텍(002880)은 회사를 대유에이텍과 대유합급으로 분할키로 결정. 분할기일은 31일까지.△한미사이언스(008930)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받아. 답변 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한신공영(004960)은 극동에이엠씨에 대해 232억원 규모의 채무를 보증키로 결정.△삼성중공업(010140)은 “풍력발전 시황 회복 지연에 따라 스코틀랜드에 설치한 시제품 매각을 해외기업과 협의 중에 있다”고 공시△GS건설(006360)은 서울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자로 선정△현대산업(012630)개발은 서울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자로 선정△팬오션(028670)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1만8789주를 새로 발행하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만2500원이다.△엔지케이파트너즈는 특별관계자와 함께 크린앤사이언스(045520) 주식 43만2354주(6.6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미래에셋자산운용은 효성오앤비(097870) 주식 29만4340주(5.07%)를 보유중이라고 공시.케이머스원은 계양전기(012200) 주식을 장내에서 추가로 매수해 보유지분율이 6.98%(227만6272주)에서 8.06%(262만8988주)로 늘었다고 공시.△다산인베스트는 코넥스 상장사 핸디소프트 지분 38.97%(2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다산인베스트는 핸디소프트 최대주주.△파인테크닉스(106240)는 화장품 케이스 제조사업에 진출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관계회사 에프엠에스 주식 34만909주를 14억9999만9600원에 취득한다고 공시.△신영자산운용은 메가스터디(072870) 주식 1만6942주(0.42%)를 추가로 장내매수함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12.87%(51만6980주)에서 13.29%(53만3922주)로 증가.△신영자산운용은 상신브레이크(041650) 주식을 추가매수해 보유지분율이 11.55%(247만8962주)에서 11.64%(249만8903주)로 늘었다고 공시△테크윙(089030)은 심재균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나윤성 대표로 변경△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영인프런티어(036180)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기한은 7일 오후 8시까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솔고바이오(043100)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기한은 7일 오후 6시까지.△KG ETS(151860)는 상여급 지급을 위해 9만8418주 자기주식을 처분. 총 처분 예정금액은 5억6196만6780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7일 부터 2015년 10월 5일 까지.△대우증권(006800)은 한화에이스스팩1호(214680) 주식 22만2920주(5.03%)를 단순 취득해 보유 중.△쉰들러 홀딩 아게는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취득한 신주인수권증서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공시. △삼성자산운용은 노루페인트(090350) 주식 27만1682주(1.36%)를 추가로 장내 매수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5.08%(101만5780주)에서 6.44%(128만7462주)로 늘었다고 공시△아이디에스(078780)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알지비플러스 주식 8만주를 4억원에 취득△아이디에스(078780)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아이스글로벌 주식 2만5000주를 2억5000만원에 취득. 자기자본의 1.5% 규모이며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취득. 취득 예정일은 오는 7일이며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33.33%(2만5000주).△스포츠서울(039670)은 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코아로직(048870)은 수원지방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주식 등을 보유한 채권자 또는 투자자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고하면 됨. 첫번째 관계인 집회기일은 10월7일로 한국거래소는 코아로직 주식거래를 7일부터 재개. ▶ 관련기사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LG디스플레이 "OLED 관련 투자 검토 중..확정된 건 없어"☞LGD, 무게·두께 확 줄인 터치형 노트북 LCD 양산
2015.07.07 I 김인경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디스플레이(034220)는 OLED 생산시설 투자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로 “관련 투자를 검토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답변.△대유에이텍(002880)은 회사를 대유에이텍과 대유합급으로 분할키로 결정. 분할기일은 31일까지.△한미사이언스(008930)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받아. 답변 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한신공영(004960)은 극동에이엠씨에 대해 232억원 규모의 채무를 보증키로 결정.△삼성중공업(010140)은 “풍력발전 시황 회복 지연에 따라 스코틀랜드에 설치한 시제품 매각을 해외기업과 협의 중에 있다”고 공시△GS건설(006360)은 서울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자로 선정△현대산업(012630)개발은 서울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자로 선정△팬오션(028670)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1만8789주를 새로 발행하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만2500원이다.△엔지케이파트너즈는 특별관계자와 함께 크린앤사이언스(045520) 주식 43만2354주(6.6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미래에셋자산운용은 효성오앤비(097870) 주식 29만4340주(5.07%)를 보유중이라고 공시.케이머스원은 계양전기(012200) 주식을 장내에서 추가로 매수해 보유지분율이 6.98%(227만6272주)에서 8.06%(262만8988주)로 늘었다고 공시.△다산인베스트는 코넥스 상장사 핸디소프트 지분 38.97%(2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다산인베스트는 핸디소프트 최대주주.△파인테크닉스(106240)는 화장품 케이스 제조사업에 진출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관계회사 에프엠에스 주식 34만909주를 14억9999만9600원에 취득한다고 공시.△신영자산운용은 메가스터디(072870) 주식 1만6942주(0.42%)를 추가로 장내매수함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12.87%(51만6980주)에서 13.29%(53만3922주)로 증가.△신영자산운용은 상신브레이크(041650) 주식을 추가매수해 보유지분율이 11.55%(247만8962주)에서 11.64%(249만8903주)로 늘었다고 공시△테크윙(089030)은 심재균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나윤성 대표로 변경△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영인프런티어(036180)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기한은 7일 오후 8시까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솔고바이오(043100)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기한은 7일 오후 6시까지.△KG ETS(151860)는 상여급 지급을 위해 9만8418주 자기주식을 처분. 총 처분 예정금액은 5억6196만6780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7일 부터 2015년 10월 5일 까지.△대우증권(006800)은 한화에이스스팩1호(214680) 주식 22만2920주(5.03%)를 단순 취득해 보유 중.△쉰들러 홀딩 아게는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취득한 신주인수권증서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공시. △삼성자산운용은 노루페인트(090350) 주식 27만1682주(1.36%)를 추가로 장내 매수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5.08%(101만5780주)에서 6.44%(128만7462주)로 늘었다고 공시△아이디에스(078780)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알지비플러스 주식 8만주를 4억원에 취득△아이디에스(078780)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아이스글로벌 주식 2만5000주를 2억5000만원에 취득. 자기자본의 1.5% 규모이며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취득. 취득 예정일은 오는 7일이며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33.33%(2만5000주).△스포츠서울(039670)은 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코아로직(048870)은 수원지방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주식 등을 보유한 채권자 또는 투자자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고하면 됨. 첫번째 관계인 집회기일은 10월7일로 한국거래소는 코아로직 주식거래를 7일부터 재개. ▶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OLED 관련 투자 검토 중..확정된 건 없어"☞LGD, 무게·두께 확 줄인 터치형 노트북 LCD 양산☞LG디스플레이, OLED 생산시설 투자 조회공시
2015.07.06 I 김인경 기자
  • 건설업종, 주택시장 성장세 견조… 대우·GS건설 ‘추천’-KTB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KTB투자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에도 국내 주택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3분기 금융감독원의 감리 결과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대우건설(047040)과 이달 파르나스호텔 매각이 예상되는 GS건설(006360)을 추천했다.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5~6월 건설업종 주가는 해외부문 실적 부진과 메르스에 따른 수요 악화 우려로 약세였다”며 “그러나 시장 우려와는 달리 국내 주택시장은 견조한 흐름”이라고 진단했다.전국 아파트 실거래량은 지난 4월과 5월 전년 대비 각각 29%, 44% 증가했고 6월도 전년 대비 40% 가량 늘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분양 실적은 4일 기준 21만5000가구로 연간 계획(42만가구)의 51%를 달성했고 미분양 역시 꾸준히 감소해 분양시장도 양호한 편이다.김 연구원은 “당초 우려됐던 해외 적자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투자 손실이 2분기에는 크지 않고 주택부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건설사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대우건설·GS건설에 대해서는 “주택 부문 실적이 높아지고 있고 해외 손실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돼 밸류에이션이 낮게 유지되고 있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아울러 “시멘트 업체는 시멘트 단가와 출하량, 유연탄 등이 모두 전년 대비 개선돼 실적이 본격 성장할 시기”라며 “부엌·가구업체는 현 주가에 성장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주목 건설이슈]건설업계에 등장한 포테이토?☞ 동부건설, 유상증자·감자 결정.."재무구조 개선"☞ 두산건설, 이병화·송정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2015.07.06 I 이명철 기자
'누이좋고 매부좋고' 임금피크제 대기업 절반 도입
  • '누이좋고 매부좋고' 임금피크제 대기업 절반 도입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LS전선은 2007년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1962년 설립된 LS전선은 해마다 30~40여명이 정년을 맞는다. LS전선 전체 직원수는 4600여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2년, 평균연령은 47세다. 숙련공 고령화라는 문제 때문에 LS전선은 10여년 전부터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회사측은 호봉제 임금체계 아래서 숙련공 정년연장 시 늘어날 인건비 부담이 걱정이었다. 노사는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논의, 2007년 노사합의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LG전선 근로자들은 56~57세까지는 2년간 물가상승률 수준인 2%에서 임금인상률이 제한된다. 58~60세구간에서는 15% 삭감된 급여를 받는다. 임금피크제 적용 근로자는 연간 350명 규모다. 김환 LS전선 노경지원실장은 “고용을 보장받자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로열티가 높아졌다”며 “직원들이 회사에 애정을 가지고 일하다보니 업무 생산성까지 개선됐다”고 말했다.임금피크제 도입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임금피크제는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면서 고숙련 근로자와 신규채용 여력을 확보할 수 있고, 근로자는 급여 삭감을 감수하는 대신 고용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는 노사 ‘윈-윈’의 임금모델이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자산총액 기준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 378개사 중 47%(177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현대차, SK 등 자산총액 기준 1~15위 그룹은 계열사 275개 중 55%(151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LS, 대우조선해양, 금호아시아나 등 자산총액 기준 16~30위 그룹은 103개 계열사 중 25%(26개)사가 임금피크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성그룹은 전 계열사가 지난해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 2016~2017년 회사 규모에 따른 정년안정법 적용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다. LG, 롯데, 포스코, GS그룹 등도 내년까지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적용·추진할 예정이다. 30대 그룹에 포함된 7개 공공기관 중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도 연내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부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장 48개소를 분석한 결과 임금이 감액되는 연령은 56세가 37.5%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58세(29.2%) △57세(16.7%) △59세(12.5%) 등이 이었다. (고용노동부 제공)임금피크제에 따른 연령별 임금 감액 비율은 대부분이 1년에 6~10%씩 깎는 구조였다. △56세 10% △57세 19% △58세 27% △59세 34% △60세 40% 등의 차등을 뒀다.임무송 고용부 노사협력정책관은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노사간 나름대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청년들의 취업난 완화와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30대 그룹 노사의 보다 적극적이고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07.01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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