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782건
- 11월 9만5천가구 일반분양..올해 최대 물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일년 내내 역대 최대 공급 물량을 기록했던 분양 시장이 11월, 올해 최대 물량인 9만5000여가구를 쏟아내며 마지막 피날레까지도 화려하게 장식한다. 2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126개 단지 11만 4474가구(임대, 오피스텔 포함)가 공급된다. 이 중 9만 52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러한 일반 분양 물량은 올해 가장 많은 수치일 뿐만 아니라, 2010년 이후 리얼투데이 조사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기도 하다. 지난달 4만 7197가구보다는 2배가 넘는(101.8%) 규모다. △11월 전국 주요 분양 단지 [자료=리얼투데이]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4곳 6675가구, 경기 48곳 5만 792가구, 인천 3곳 2402가구, 지방 51곳 3만 535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물량이 많은 만큼 알짜배기 단지도 가득하다. 수도권에서는 재건축 단지와 택지지구 물량이 눈에 띈다.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신안인스빌 리베라’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방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충주시티자이’, ‘포항장성e편한세상’ 등이 있다.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서초한양을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4층 11개동 전용면적 49~150㎡ 829가구(임대 116가구)로 구성됐고, 이 중 25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상아3차를 재건축하는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지상 31층 4개 동, 전용면적 49~170㎡ 규모 총 416가구(임대 5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49~142㎡형 93가구다. 동원개발은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블록에 들어서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84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전북 군산시 조촌동에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지하 2~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400가구 규모다. GS건설은 충북 충주시 충주기업도시 1블록에 ‘충주시티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지상 15~20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159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 30대 그룹 CEO 1년 간 5명 중 1명 퇴임...평균은 5.5년 재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1월부터 연말까지 삼성 등 대기업 임원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 1년간 30대 그룹 238개 계열사에서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284명 중 53명이 퇴임, 5명 중 1명꼴로 물러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총 9명의 자리도 사라졌다. 퇴임한 고위 임원들은 55.6세에 사장단에 들어가 평균 5.5년을 재임하다 61.1세에 퇴임했다. 그룹별로는 신세계(004170), 두산(000150), 현대차(005380), GS(078930) 등이 8년 이상으로 재임 기간이 긴 반면 정부의 입김이 센 포스코(005490), 대우조선해양(042660), KT(030200) 등은 3년 내외로 짧았다. 한화, 현대백화점, OCI는 사장단 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든 반면 LG, 두산, 포스코 등은 되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0대 그룹238개 계열사의 사장 부회장 회장 등 고위 임원의 퇴임율을 조사한 결과 2014년 6월말 총 284명에서 지난 6월 말까지 1년 새 53명이 퇴임, 퇴임율이 18.7%로 집계됐다. 5명 중 1명꼴로 퇴임한 셈이다. 퇴임 사장단의 평균 나이는 61.1세로, 55.6세에 사장단에 들어가 5.5년을 재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난해 신규로 사장단에 오른 사람은 39명이었고, 총 9명의 자리가 줄어들었다. 실제 퇴임한 53명에서 신규 선임된 39명을 빼면 14명이 줄었지만 다른 계열사로 자리만 옮겼거나 옮겨온 5명은 제외했다.조사는 매출 2조 원 이상으로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38개 사 전문경영인만 대상으로 했으며 사장단은 사장부터 부회장, 회장까지 포함했다. 또 직급 분류 체계가 다른 SK그룹과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했다. 그룹별로 퇴임한 사장급 이상 임원들의 재임 기간을 보면 신세계가 13.7년으로 가장 길었고, 두산은 10.8년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와 GS는 각각 8.7년, 8.0년이었고, OCI(6.5년), 영풍(6.4년), 동부(6.0년), 삼성(5.0년), 현대중공업(4.7년), LS(4.6년), 대림(4.1년) 순으로 재임 기간이 길었다.반면 그룹 인사에 정부 입김이 많이 작용하는 포스코(2.9년), 대우조선해양(3.2년), KT(3.7년)는 3년 내외로 짧았다. 사장단 자리가 줄어든 그룹은 12개, 증가한 곳은 7개로 집계됐다. 나머지 9개 그룹은 변함이 없었다. 사장단 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그룹은 OCI, 한화, 현대백화점으로 모두 3명씩 감소했다. OCI는 12명에서 9명으로, 한화 11명에서 8명, 현대백화점은 7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삼성은 44명에서 42명으로 2명 줄었고, 현대차 역시 26명에서 24명으로 2명 감소했다. GS, 현대중공업, KT, 신세계, 동부, 효성, 동국제강 등은 1명씩 줄었다. 반면 LG그룹은 사장단 자리가 가장 많은 3명이나 늘었다. 포스코와 두산은 각각 2명, 롯데, CJ, 대림, 미래에셋은 1명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진, LS, 대우조선해양, 금호아시아나, 현대, 대우건설, S-OIL, 영풍, KCC는 사장단 자리가 이전과 같았다.▶ 관련기사 ◀☞신세계百, 개점 사은행사..'1980년대 복고'콘셉트☞"동대문상권이 면세점-소상공인 상생 최적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포토]"남대문에서 쇼핑과 함께 공연도 즐겨요"
- [마감]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약세…시총 상위주 부진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스닥이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도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소폭 하락했다. 특히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0 포인트, 0.42% 하락한 690.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696.47 포인트까지 오르며 700선 돌파 기대감을 키웠지만, 외국인 매물이 몰리면서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9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기관이 98억원, 개인이 74억원 순매수하며 690선을 지켜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비차익 거래 1억원 매수 우위 등 총 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보다 하락한 업종이 많았다. 통신서비스 업종이 2.50% 내리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 업종과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모두 2% 내림세를 기록했다. 유통과 비금속 업종 등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의료·정밀기기 업종은 1.73% 오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고, 반도체와 운송업종도 1%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3.14% 하락한 7만7100원을 기록했고, 동서(026960)는 4.34%, CJ E&M(130960)은 1.16% 내렸다. 이 밖에 카카오(035720)와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6.49% 올랐고, 로엔(016170)과 컴푸스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별로는 티브이로직(121800)이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기대감에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썬코어(051170)는 중국 건설사와 사우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세진전자(080440)의 주가는 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21.89% 급등했고, 로켓모바일(043710)은 신작 게임 ‘고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8.36% 올랐다. 반면 GS홈쇼핑(028150)은 부진한 3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에 6.10% 하락했고, 젬백스(082270)는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10.25%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895만주, 거래대금은 3조6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628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테마주별 순환매 흐름에 주목하라☞[마감]코스닥, 하루만에 상승 전환…'기관의 힘'☞셀트리온, 유럽학회서 바이오시밀러 연구결과 소개
- GS홈쇼핑, 中홈쇼핑과 베이징서 공동 패션컬렉션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S홈쇼핑(028150)은 중국 홈쇼핑 업체 후이마이(Huimai)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 패션위크’에서 ‘GS SHOP 베이징 컬렉션’을 공동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GS홈쇼핑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후이마이는 중국 북방지역에서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베이징을 비롯한 1억6000만 가구의 시청인구를 거느렸다. 베이징 컬렉션은 중국이 과거 의류 생산 기지에서 세계 유행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행사다. 그 동안 중국 홈쇼핑은 프라이팬, 밀폐용기 같은 주방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나, 앞으로 패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GS홈쇼핑은 행사에 울 전문 브랜드 ‘쏘울(So,wool)’, 김석원·윤원정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한 디자이너 브랜드 ‘앤디앤뎁’, GS와 신세계인터내셔널의 공동 브랜드인 ‘에디티드’를 출품했다. 후이마이는 중국 울·스웨터류의 판매량 1위 브랜드인 ‘헹위안샹’을 선보였다.행사 진행에는 한국의 대표 쇼핑호스트 ‘동지현’씨가, 중국 측에서는 ‘리단단(Li dandan, 李丹丹)’이 나서 각 나라 패션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객석에는 GS홈쇼핑의 허태수 부회장과 후이마이의 두서용(Du Rui Yong, 杜瑞勇)회장이 나란히 앉았으며 중국 유명 백화점 바이어와 패션업계 종사자,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GS홈쇼핑은 이번 컬렉션을 한국 홈쇼핑 패션 브랜드들의 중국 시장 진출의 시험대로 보고 있다. 세계 유수의 패션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중국 시장에서 한국 중소기업과 신진 디자이너가 시장 개척을 돕는다는 복안이다.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은 “중국은 더이상 값싼 생산기지가 아닌 세계적인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기술과 유행의 중심지”라면서 “한국과 중국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넓혀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28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물산(02826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0억원으로 전기대비 7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3조5392억원으로 전기대비 169% 증가.△넥센타이어(002350)=3분기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47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늘어.△한국항공우주(047810)=3분기 영업이익이 7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70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1% 증가.△고려개발(004200)=3분기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16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삼호(001880)=3분기 영업이익이 1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0%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18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15% 감소.△이노션(214320)=3분기 영업이익이 1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4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2% 증가.△대한유화(006650)=3분기 영업이익이 7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44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17% 감소.△SKC(011790)=3분기 영업이익이 5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63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감소.△아주캐피탈(033660)=3분기 당기순이익이 1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16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3% 감소.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29% 증가.△풍산(103140)=3분기 영업이익이 2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0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67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3% 감소.△효성(004800)=3분기 영업이익이 27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3조2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한화생명(088350)=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513만9750주(520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네이버(035420)=주가안정과 주주가치 환원을 위해 32만9627주(1859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유안타증권(003470)=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현 와이티캐피탈대부) 매각을 추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와이티홀딩스와 보유지분 전량에 대한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매각대금 정산을 완료했다고 공시.△STX(011810)=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110억원 규모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회사는 향후 국세심판청구 등을 통해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힘.△지역난방공사(071320)=9월 전기판매량이 358GWh으로 전년동월대비 4.0% 감소했다고 공시. 열판매량은 24만6000Gcal로 전년동월대비 0.4% 증가.△GS홈쇼핑(028150)=올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65억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3% 줄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6% 감소한 2548억9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8억5400만원으로 43.1% 감소.△아이에이(038880)=사업다각화를 위해 전력반도체 전문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 지분 51%(369만6857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19억9999만9637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의 10.71% 규모.△엔에스브이(095300)=주식양수도 계약 이행이 완료됨에 따라 대표이사가 임병진 씨로 변경됐다고 공시.△유진기업(023410)=유진증권 주식 107만7965주(1.11%)를 추가로 장내 매수함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종전 27.42%(2655만6389주)에서 28.53%(2763만4354주)로 늘었다고 공시.△네이처셀(0073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최근 현저한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기한은 29일 오후 6시까지.△한솔신텍(099660)=미쓰비시중공업(Mitsubishi Heavy Industries Environmental & Chemical Engineering Co., Ltd.)과 154억 7482만원 규모의 보일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17% 규모. △한국토지신탁(034830)=경영 효율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려고 차정훈·김두석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새로 선임한 차정훈 대표는 엠케이전자 회장을 역임.△에이티세미콘(08953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 사업진출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아울러 “유상증자와 사채발행 등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바이오랜드(052260)=올 3분기에 매출액 186억 8900만원, 영업이익 27억 81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8.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5.1% 감소. 순이익은 24억 8900만원으로 18.1% 줄어.△세진전자(08044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584원으로 신주 85만 6163주를 발행. 이승열 대표이사와 주주인 김이주 씨가 신주를 인수.△기산텔레콤(035460)=17억 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40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상여금 지급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처분이라고 설명.△SKC(011790)솔믹스=올 3분기에 매출액 276억 1200만원, 영업이익 4억 7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1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6.16% 급감. 당기순손실은 19억 2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KCC건설(021320)=서울특별시 노원구와 159억원 규모의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59%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017년 6월28일까지.△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장철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그만두면서 성봉두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젠트로(083660)=최대주주가 골든포우 외 1인에서 초초스팩토리로 변경된다고 공시. 화장품 업체인 초초스팩토리의 최대주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씨. 초초스팩토리는 젠트로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기존 최대주주로부터 지분을 사들임. 증자 후 초초스팩토리의 보유지분율은 17.36%(242만 4000주).△게임빌(063080)=룩셈부르크 국적의 기타단체 피텟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게임빌 지분 5.06%(32만 997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피텟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일 장내에서 32만 3882주를 매수한 뒤 21일에도 6096주를 추가로 매수. 21일 추가 매수로 보유 지분율이 5%를 넘어감에 따라 공시의무가 생김.△코다코(046070)=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는 장내 매도로 보유 중인 코다코 지분이 7.56%(158만 278주)에서 3.16%(87만 5417주)로 4.40% 포인트(70만 4861주) 줄었다고 공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코에프씨 스카이레이크 그로쓰 챔프 2010의5호’의 업무집행사원으로 투자결정과 의결권행사 등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음. 코에프씨 스카이레이크 그로쓰 챔프 2010의5호는 코다코 현물 주식 외에 전환사채권(CB)도 보유하고 있음. CB의 전환가액 변경에 따라 전환 가능한 주식 수는 996만 6022주에서 1067만 1187주로 70만 5165주 증가.▶ 관련기사 ◀☞삼성물산, 합병 후 첫 실적..사업부문별 '희비'☞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681억원…전분기比 74.3% 증가☞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680억..전기대비 74%↑
- 연말까지 '분양대전' 메이저 브랜드 6만 3000가구 쏟아져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 주간 2만 2561가구를 분양하면서 ‘정점’을 찍은 가을 분양시장이 메이저 건설사들의 분양으로 열기를 더해갈 전망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시공능력순위 10위권 내 건설사들이 올해안에 전국에서 6만여가구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서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계속되자 건설사들이 올해 4분기(10~12월)로 분양 일정을 맞추면서 물량을 대거 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GS건설의 ‘자이’ 등 10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는 올해 12월까지 전국에서 6만 355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물량으로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만 4880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GS건설의 ‘자이’(1만 2938가구), 대우건설의 ‘푸르지오’(1만 2721가구),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7594가구),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5814가구)가 뒤를 이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4만 1583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분양물량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진다. GS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일반분양 153가구)를 비롯해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한양·257가구), ‘아크로 리버뷰’(한신5차·41가구), ‘강남구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상아3차·93가구)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1558가구)등이 분양한다. 비강남권에선 재개발 물량이 주를 이룬다. 행당6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숲리버뷰자이(294가구)와 마포자이3차(염리2구역·436가구),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녹번1-2구역·337가구), 롯데캐슬 효창5구역(221가구), 북아현 힐스테이트(북아현뉴타운1-1구역·350가구), 아이파크(남가좌1구역·617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인천 경기 지역은 1000가구를 웃도는 대단지 위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 남사지구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이달 29일부터 내달까지 5개 블록으로 나눠 총 6725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화성 동탄2신도시 e편한세상 동탄(1526가구), 고양시 탄현동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1690가구), 고양시 중산동 일산3구역 아이파크(1794가구), 광주시 쌍령동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1425가구), 김포 사우 아이파크(1300가구), 광명역 파크자이2차(1005가구) 등의 분양이 연말까지 이어진다. 지방은 2만 1967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충청권에선 대전 관저 더샵(954가구), 세종시 3-1생활권 e편한세상(831가구), 천안불당 파크푸르지오(1400가구), 천안시티자이(1646가구), 청주 자이(1500가구) 등이 있다.영남권에선 부산 수영 SK뷰(858가구), 대구대신 e편한세상(328가구), 울산 대현 더샵(1,180가구), 포항 대잠동 자이(1567가구), 포항장성 e편한세상(2388가구), e편한세상 양산덕계(1366가구), 힐스테이트 거제(1041가구) 등이 있으며 호남에선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1400가구), 에코시티 더샵(724가구), 에코시티 자이(640가구) 등이 분양한다.△ 10대 메이저 브랜드 연내 주요 분양단지 [자료=각사]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동선(전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사국장)씨 별세, 이강훈(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영상의학과장) 수정 수현 수진(서울 삼정중 교사) 도훈(㈜오성링크 팀장)씨 부친상, 김진 오미숙(미소어린이집 원장)씨 시부상, 권정태(호서대 기계공학부 교수) 하양욱(GS홈쇼핑 부장) 이수범(한겨레 디지털콘텐츠팀장)씨 장인상=26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9일, 062-231-8902 △이금순씨 별세, 나영철(자영업)·영석(경향신문 전국사회부 부국장)씨 모친상, 나진이(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씨 조모상=27일, 전남 여수 성심병원 장례식장 신관, 발인 29일, 061-650-8333△이위재씨 별세, 김한필(재미)·한상(경희대 교수)·한조(하나금융그룹 부회장)·민수(한국수력원자력 차장)·한옥·한경(재미)씨 모친상, 김은경(서울대 교수)씨 시모상=27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9일, 02-3010-2000
- [마감]코스피, 기관·외인 `팔자`…사흘만에 약세 전환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43포인트, 0.17% 내린 2044.6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한때 2037까지 밀렸지만 장마감 직전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204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였다.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하락했지만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지속 우려로 내렸다. 미국의 9월 신규주택판매는 가격 상승으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기관은 201억원을 팔아 엿새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장중 400억원 넘게 팔아치웠지만 장마감 직전 매도규모를 줄여 7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홀로 27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52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약세였다. 철강및금속이 1.94%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비금속광물, 보험, 건설업,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이 빠졌다. 반면 운수장비,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은행, 종이목재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장중에는 대부분 하락했지만 마감 직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0.46%, 한국전력(015760)은 0.57%, 삼성물산(028260)은 1.28%, 현대모비스(012330)는 0.83%, 기아차(000270)는 0.29%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는 2.28%, 삼성전자우(005935)는 1.09%,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0.17%, 아모레퍼시픽(090430)은 0.40% 내렸다. 현대차(005380)는 보합에 머물렀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4.07% 떨어졌다. 대우건설(047040)도 시장 기대치보다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의 3분기 실적에 5.40% 하락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2.62% 올랐으며 현대씨앤에프(227840)는 분할 상장 후 처음으로 5.76% 강세였다. 다음달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를 앞두고 신규 편입 예상종목인 GS리테일(007070), 오뚜기(00731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현대그린푸드(005440), 영원무역(11177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4억4178만주,거래대금은 4조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33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6종목이 내렸다. 63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삼성, B2B 에어컨시장 공략 시동…"2020년 100억달러"(상보)☞윤부근 사장 "에어컨 사업 B2B 비중 절반까지 확대 "☞삼성전자, 스마트폰·스마트워치용 오라클 기업용 솔루션 공개
-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 골프장 조망권 ‘탁월’
- 골프장 조망권 차이에 따라 아파트 매매시세 차이 두드러져조망가능 단지도 희소해 희소성도 부각…청약시장에서도 으뜸 [온라인부] 전망 좋은 조망권 아파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골프장 조망이 되는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골프장 조망은 일반 호수나 산 조망과 달리 경관이 아래로 넓게 펼쳐지고, 광대한 부지에 조성돼 웬만한 공원보다 더 많은 녹지를 조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봄, 여름뿐 아니라 가을에서 겨울까지도 황량하지 않은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조망권 중에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때문에 골프장 조망 유무는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삼송지구뉴코리아CC옆에 있는 고양 삼송아이파크(A8블록) 전용면적 100㎡ 평균 매매가는 현재(10월) 4억3250만원으로 이는 1월(4억1000만원)에 비해 2250만원 상승했다. 반면 같은 삼송지구지만 골프장과 거리가 먼 삼송 스타클래스(A-19블록) 전용면적 101㎡매매가는 같은 기간 250만원 하락(4억5000만원→4억4750만원)했다.이렇다 보니 최근 신규분양에서도 골프장 조망 단지는 인기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갈매역 아이파크’는 서남측으로 18홀 규모의 태릉CC가 있어 일부 가구가 조망이 가능하다. 그 결과 이 단지는 1134가구 모집에 3295명이 몰리며 2.9대 1로 전 주택이 마감했다. 특히 이는 그 동안 구리갈매지구에서 청약을 받은 민간분양 아파트 2개 단지를 합친 청약자수(1711명)보다 많은 수치였다. 또 9월 GS건설이 경남 거제시 거제면에서 분양한 ‘거제오션 파크자이’는 거제뷰골프장 내에 위치해 대부부 가구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만 773가구 모집에 1155건이 접수돼 1.5대 1로 모두 마감됐다. 업계 전문가는 “같은 단지라도 조망권에 따라 담보가치평가도 높게 책정돼 대출을 받을 때에도 더욱 유리하기 때문에 골프장 조망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골프장이 조성된 곳이 한정돼 있어 인근 아파트의 희소성까지 갖추고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금강주택이 10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에서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4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19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가까이에 화성상록골프클럽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또 단지 서측으로 공원도 조성돼 있으며KTX(수서~동탄~평택)이 2015년 개통예정에 있어 수도권 이동도 편리해 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서 ‘기흥역 더샵’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1394가구로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72~172㎡, 121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175실로 조성된다. 단지 남측으로 남부CC가 위치해 있어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에 용뫼산과 오산천, 구갈레스피아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즉시 입주 가능한 단지에서도 골프장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중동에서 분양 중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총 18홀 규모의 수원CC가 인근에 있어 일부 고층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동백호수공원, 근린공원 등도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7~40층 아파트 26개동에 전용면적 84~199㎡으로 구성된 2770가구 아파트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서 분양 중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1차’도 단지 바로 옆에 수원골프연습장이 조성돼 있어 일부 가구에서 골프장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청정공원, 권선중앙공원 등도 있어 산책 또는 나들이 등을 하기에 좋다. 현재 수원 아이파크시티 1·2차가 특별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14층, 69개 동, 전용면적 84~202㎡, 총 3360가구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