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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 2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다음은 2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AJ네트웍스(095570)= 임시주주총회 결과 별정통신사업, 유무선통신서비스업, 공기청정기 제조와 도소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참엔지니어링(009310)= 최종욱 외 8인에서 유성건설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경영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것이다.△LG전자(066570)= LG와 1085억원 규모 상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거래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퍼스텍(010820)= 발행주권의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사항으로 “생산제품 중 일부품목에 대해 국내업체와 계약협의 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답변했다.△신원(009270)= 박정빈 부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 결과 75억7808만2200원 횡령에 대해 유죄를 받았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향후 본건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티에이치엔(019180)=자회사인 THN AUTO PARTS MANUFACTURING BRASIL S.A에 대해 17억7526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대비 21.74%에 해당한다.△GS건설(006360)=디에스디삼호에 대해 257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대비 7.18%에 해당한다. 2000억은 책임준공 조건부 채무인수금액이며 570억은 연대보증금액.△현대위아(011210)=계열사 현대다이모스에 수동변속기 조립라인을 322억4300만원에 양도한다고 27일 공시했다.△신일산업(002700)=황귀남씨가 주주총회결의 취소 상고를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산건설(011160)=1250억9437만원 규모 매출액을 올리는 창원 소재 CPE사업부문 3개 공장 중 제2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27일 공시했다.△한스바이오메드(042520)=실리콘겔인공유방 제품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판매 및 제조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7일 공시△완리(900180)=올해 매출액은 279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 3분기 누적 실적 및 성장추이, 국내외 경기 전망 등을 고려해 예측했다”고 설명△웰메이드예당(036260)= 17만7830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6%에 해당하며 행사가액은 주당 1687원,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4일.△연이정보통신(090740)= 계열사 연이전자소주유한공사에 대해 54억9936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7.3%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11월26일까지.△르네코(04294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99만9315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76만6283주이며 일반공모증자 방식이다. 신주발행가액은 1305원이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6일.△아산개발= 케이티롤(122800)의 주식을 63만주(15.00%)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신영자산운용 외 특별관계자 2인은 코텍(052330)의 주식을 78만9955주(5.07%)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라이브플렉스(050120)= 로켓모바일(043710)의 보유주식 등이 887만6366주(52.80%)에서 901만6559주(49.94%)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 27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는 지난 26일 반도체 개발업체 아토솔루션 의 지분 취득을 완료했으며 유상증자 및 사채발행 등 자금조달을 검토 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혀.△씨엔플러스(115530)= 한무근·소순식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네패스(033640)= 계열사 네패스디스플레이의 주식 300만주를 147억원이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후 지분율은 69.68%가 된다. △비아트론(141000)=26만9577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48%에 해당하며 행사가액은 주당 1만1592원,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7일이다. △아가방컴퍼니(013990)=이원재 대표이사 해임으로 신동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지링크 외 특별관계자 2인=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의 보유주식 등이 409만9872주(14.27%)에서 304만8633주(10.61%)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한국거래소=허대영 HB테크놀러지(078150) 전 대표이사가 120억5000만원 규모의 횡령과 8억1400만원 규모의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고 27일 공시했다. 투자자보호를 위해 HB테크놀러지는 이날 오후 4시17분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포스코ICT(022100)=원건설과 1413억2823만원 규모의 하도급 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09년) 대비 38.27%에 해당.△테라젠이텍스(066700)=계열사 테라젠테크의 보유주식 20만주 전량을 3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목적은 바이오,유전체,제약 중심의 핵심역량 집중하기 위해서이며 처분예정일자는 내년 2월29일.△ 유비케어(032620)=기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집중을 위해 SK케미칼에 계열사 유기라이프 주식 10만주를 주당 2만1350원에 장외처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총 21억3500만원이며 처분후 지분율은 0%다.△ 농우바이오(054050)=당해사업연도(2014년 10월~2015년 9월) 영업이익이 125억304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8억4146만원으로 8.4%, 당기순이익은 161억7728억원으로 13.5% 증가.△한국투자미래성장벤처펀드제22호=장내매도로 리드(197210)의 보유주식 등이 45만주(11.79%)에서 31만3920주(6.79%)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삼성자산운용=와이지-원(019210)의 주식을 121만4137주(5.06%)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중국 쑤닝유니버설미디어= 장외 주식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에프엔씨엔터(173940)의 주식을 143만6488주(11.36%)를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농우바이오(054050)=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1%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 9월30일.△피에스엠씨(024850)=시장접근성향상으로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공장을 부산 해운대구에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우리산업홀딩스(072470)=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심사결과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우리산업홀딩스는 지주회사가 되며 우리산업·우리플라텍·위캠 등 3개사는 자회사가 된다.△농우바이오(054050)= 농협은행으로부터 90억원을 차입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차입의 이자율은 2.81%이다. 이로써 농우바이오가 농협에서 차입한 금액은255억6600만원.△서희건설(035890)= 한마음지역주택조합과 406억1600만원 규모의 한마음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3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 8월27일까지.△ 승화프리텍(111610)=아이스온과 22억3000만원 규모의 운동시설 증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6.1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한국정보통신(025770)=박헌서 한국정보통신 회장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차입금은 177억4304만이며 담보설정금액은 192억9165만원이다. 담보권 전부 실행시 박 회장의 소유주식은 806만5016주(20.78%)에서 536만5016주(13.82%)로 변경.▶ 관련기사 ◀☞2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AJ네트웍스, 별정통신사업 등 사업목적 추가
2015.11.30 I 김용운 기자
승리 거머쥔 카카오·KT, 투자자 관심 몰리나
  • [인터넷銀탄생]승리 거머쥔 카카오·KT, 투자자 관심 몰리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카카오(035720)와 KT(030200)를 각각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정부가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처음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따른 기업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어서다.금융위원회는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3개의 인터넷 은행 신청 사업자 중 한국카카오 은행과 케이뱅크 은행에 예비인가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사업자는 본인가 신청 후 6개월 내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내년 하반기가 되면 인터넷은행 탄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인터넷은행은 최근 각광 받는 핀테크 사업의 일환이다.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인터넷 은행이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 뱅킹이 발달한 국내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나타나 소비자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넷 은행은 기존 은행과 달리 온라인 기반으로 한 금융거래, 빅데이터를 통한 신용평가 기준 산정, 중금리 대출 등이 가능하다”며 “인터넷은행이 본격화되면 금리 단충 문제가 해소되고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면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최근 시내 면세점 등 정부가 허가하는 대규모 사업 선정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사업권을 따낸 업체는 주식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사업 장착에 따른 회사 실적 회복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라이선스 가치는 최대 7조8000억원으로 평가 받는다. 카카오와 KT 등 주축 기업의 시가총액 증가액은 수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한국카카오의 경우 금융권에서는 우정사업본부, KB국민은행, 한국금융지주(071050)가 참여했다. 비금융권은 컨소시엄을 주도한 카카오를 비롯해 이베이·텐센트·넷마블·로엔(016170)·SGI서울보증·예스24·코나아이(052400)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KT가 주도한 케이뱅크는 기업수가 더 많다. 금융권에서는 우리은행(000030)·현대증권(003450)·한화생명(088350)이 참여했고 비금융권은 KT와 알리페이·뱅크웨어글로벌·포스코ICT(022100)·브리지텍·모바일리더·GS리테일(007070)·얍컴퍼니·이지웰페어(090850)·KG이니시스(035600)·KG모빌리언스(046440)·스마일게이트·다날(064260)·한국정보통신(025770)·인포바인·8퍼센트·한국관광공사 등이 있다.반면 탈락한 업체는 투자자 외면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사업자에 선정되지 않은 아이뱅크는 인터파크(108790)가 컨소시엄을 주도했다. 금융권 주주는 IBK기업은행·NH투자증권(005940)·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옐로금융그룹·한국증권금융·웰컴저축은행, 비금융권은 인터파크와 SK텔레콤(017670)·GS홈쇼핑(028150)·BGF리테일(027410)·NHN엔터테인먼트(181710)·지엔텔·한국전자인증(041460)·세틀뱅크 등이다.한편 아직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일도 걸리고 성패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자본금 3000억원으로 시작한다고 가정 시 손익분기점은 2020년이고 이익잉여금이 쌓여 누적결손을 탈피하는 시기는 2024년 정도”라며 “IT 인프라 규모가 10배 이상인 거대 은행들과 경쟁해야 하고 핵심사업인 이자이익 외에도 부가 수익원을 창출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 [인터넷銀탄생]인터넷전문은행 관련 용어☞ [인터넷銀탄생]금융위 "인터넷銀, 내년 상반기 중 출범할 것"☞ [인터넷銀탄생]인터넷은행 출범, 소비자들의 실익은
2015.11.29 I 이명철 기자
"조단위 특혜 아니지만"…KT·카카오 ‘활짝’
  • [인터넷銀탄생]"조단위 특혜 아니지만"…KT·카카오 ‘활짝’
  • [이데일리 김현아 김관용 기자]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KT와 카카오 컨소시엄 관계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내년 하반기 영업이 시작됐을 때 인터넷은행이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2000년대 두 차례 추진됐지만 여러 논란으로 좌절된 인터넷은행이 국내에서도 상용화되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로 금융당국과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다.인터넷은행은 영업점이 아예 없거나 소수이고 대부분의 업무를 금융자동화기기(ATM)나 모바일·인터넷 등으로 해결한다. 기존 은행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인터넷뱅킹과 다르다.하지만 업무 영역은 기존 은행들과 같다. 예금·적금의 수신은 물론 유가증권·채무증서 발행, 자금의 대출이나 어음의 할인, 내국환·외국환 업무를 할 수 있고 신용카드나 방카슈랑스, 인수합병(M&A) 중계 및 주선 등도 가능하다.▲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사업자 현황(출처: 금융위원회)인터넷은행 사업권을 획득한 케이뱅크은행과 한국카카오은행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존 금융권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이날 금융위는 ▲케이뱅크은행 컨소시엄의 KT(030200), GS리테일(007070), ㈜다날(064260), 한화생명(088350)보험㈜, KG이니시스(035600)( KG모빌리언스(046440) 포함)와 ▲한국카카오은행의 카카오(035720)에 대해 동일인(비금융주력자) 주식보유한도(4%) 초과 신청도 승인했다.◇23년 만의 인터넷은행, 핀테크 산실 될 것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사업자 선정이 최소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있다.‘인터넷’이란 말을 썼지만, 23년 만의 은행업 진출 의미가 더 크다는 얘기다. 인터넷은행의 업무 범위가 기존 금융권과 같고, 우리나라는 세계 최강의 IT강국인데다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이미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한 이유에서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실무를 총괄한 윤호영 카카오 부사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인터넷 은행이 아닌 모바일 은행“이라면서 ”스마트폰 하나로 손안에서 모든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수익성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하나·외환은행이 통합해 자산규모 290조원, 점포수 945개의 골리앗으로 변신하는 시대에 자본금 2000~3000억원의 인터넷은행이 안착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여전한 게 사실이다.면세점의 경우 사업권 획득 시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이 보장되지만, 인터넷은행은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만 봐도 설립이후 최소 3년이 지나야 흑자를 봤다. 실제로 컨설팅업체 셀런트(CELENT)에 따르면 2000년대 초부터 인터넷은행을 도입한 일본은 더 이상 늘지 않는 고객때문에 걱정하고 있다. 인구의 10% 정도가 인터넷은행 고객인데 이를 더 늘릴 뾰족한 방안이 없는 것이다. 일본에는 현재 6개의 인터넷 전문은행과 2개의 유사은행이 있다. KT 컨소시엄 관계자는 “당장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5년 정도 지나면 누적 손익분기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보다는 은행업 진출에 따른 다양한 사업 기회가 있지 않을 까 한다”고 기대했다.▲국내 은행(인터넷은행)의 업무 범위. 출처: 한국금융연구원◇대주주 자본력 등 안정성 문제로 인터파크 탈락한편 SK텔레콤의 모바일 인프라를 활용해 ‘내손안의 개인비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하겠다던 인터파크 컨소시엄(아이뱅크)은 고배를 마셨다.경쟁 컨소시엄인 카카오나 KT에 비해 지명도가 낮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결국 현실화된 것이다.금융당국이 밝힌 공식적인 탈락 이유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 등은 어느정도 평가되지만, 자영업자(인터파크 가맹점 등)에 집중된 대출방식의 영업 위험이 높고 안정적인 사업운영 측면에서 다소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는 것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해당 컨소시엄의 서류상 대주주인 월컴저축은행의 재무적 안정성이 도마위에 올랐고, 일부 평가위원들은 대부업에서 시작한 월컴저축은행이 제1금융권 사업권을 가져가는 데 대한 불편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은산분리 규제 때문에 KT 컨소시엄의 서류상 대주주는 현대증권, 카카오 컨소시엄은 한국투자증권,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월컴저축은행이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번에는 탈락했지만 내년에 재도전하겠다”고 말했다.인터파크 컨소시엄에는 인터파크, SK텔레콤, GS홈쇼핑과 BGF리테일(씨유편의점), NHN엔터테인먼트, 한국전자인증, 웰컴저축은행,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옐로금융그룹 등이 주주사로 참여했다.▶ 관련기사 ◀☞[인터넷銀탄생]KT-카카오 “특혜는 아니지만"..인터파크 탈락 이유는?☞[인터넷銀탄생]'1등 KT', 자존심 세웠다.."동네은행 표방"☞KT, 나만의 달력 만드는 '상품권' 증정 행사
2015.11.29 I 김현아 기자
KT-카카오 “특혜는 아니지만"..인터파크 탈락 이유는?
  • [인터넷銀탄생]KT-카카오 “특혜는 아니지만"..인터파크 탈락 이유는?
  • [이데일리 김현아 김관용 기자] 2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은행이 탄생했다.금융위원회는 29일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KT 컨소시엄(케이뱅크은행)과 카카오 컨소시엄(한국카카오은행)을 선정했다. 아울러 ▲케이뱅크은행 컨소시엄의 KT(030200), GS리테일(007070), ㈜다날(064260), 한화생명(088350)보험㈜, KG이니시스(035600)( KG모빌리언스(046440) 포함)와 ▲한국카카오은행의 카카오(035720)에 대해 동일인(비금융주력자) 주식보유한도(4%) 초과 신청도 승인했다.예비인가 사업자가 되면 법인 설립이후 내년 상반기 본인가를 받고 내년 하반기부터 은행업에 진출할 수 있다.▲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 현황4%까지만 의결권 행사 가능인터넷 전문은행은 영업점이 아예 없거나 소수이고 대부분의 업무를 금융자동화기기(ATM)나 모바일·인터넷 등으로 해결하는 은행이다. 하지만 업무 영역은 기존 은행과 같다. 예금·적금의 수신은 물론 유가증권·채무증서 발행, 자금의 대출이나 어음의 할인, 내국환·외국환 업무를 할 수 있고 신용카드나 방카슈랑스, 인수합병(M&A) 중계 및 주선 등도 가능하다.이에 따라 인터넷은행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들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존 금융권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다만, 인터넷은행의 수익성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하나·외환은행이 통합해 자산규모 290조원, 점포수 945개의 골리앗으로 변신하는 시대에 자본금 2000~3000억원의 인터넷은행이 안착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여전한 게 사실이다.면세점의 경우 사업권 획득 시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이 보장되지만, 인터넷은행은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만 봐도 설립이후 최소 3년이 지나야 흑자를 봤다. 실제로 컨설팅업체 셀런트(CELENT)에 따르면 2000년대 초부터 인터넷은행을 도입한 일본은 더 이상 늘지 않는 고객때문에 걱정하고 있다. 인구의 10% 정도가 인터넷은행 고객인데 이를 더 늘릴 뾰족한 방안이 없는 것이다. 일본에는 현재 6개의 인터넷 전문은행과 2개의 유사은행이 있다. 이에 대해 KT 컨소시엄 관계자는 “당장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5년 정도 지나면 누적 손익분기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보다는 은행업 진출에 따른 다양한 사업 기회가 있지 않을 까 한다”고 기대했다.▲국내 은행(인터넷은행)의 업무 범위. 출처: 한국금융연구원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 선정이 최소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내놓는다. ‘인터넷’이란 말을 썼지만, 은행업 진출 의미가 더 크다는 얘기다. 인터넷은행의 업무 범위가 기존 금융권과 같고, 우리나라는 세계 최강의 IT강국인데다,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이미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한 이유에서다. 한편 SK텔레콤의 모바일 인프라를 활용해 ‘내손안의 개인비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하겠다던 인터파크 컨소시엄(I Bank)은 고배를 마셨다.경쟁 컨소시엄인 카카오나 KT에 비해 지명도가 낮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결국 현실화된 것이다.금융당국이 밝힌 공식적인 탈락 이유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 등은 어느정도 평가되지만, 자영업자(인터파크 가맹점 등)에 집중된 대출방식의 영업 위험이 높고 안정적인 사업운영 측면에서 다소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는 것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해당 컨소시엄의 서류상 대주주인 월컴저축은행의 재무적 안정성이 도마위에 올랐고, 일부 평가위원들은 대부업에서 시작한 월컴저축은행이 제1금융권 사업권을 가져가는 데 대한 불편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은산분리 규제 때문에 KT 컨소시엄의 서류상 대주주는 우리은행(10%) 등이고, 카카오 컨소시엄은 한국투자금융지주(50%)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번에는 탈락했지만 내년에 재도전하겠다”고 말했다.인터파크 컨소시엄에는 인터파크, SK텔레콤, GS홈쇼핑과 BGF리테일(씨유편의점), NHN엔터테인먼트, 한국전자인증, 웰컴저축은행,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옐로금융그룹 등이 주주사로 참여했다.
2015.11.29 I 김현아 기자
  • [인터넷銀탄생]'K뱅크·한국카카오' 붙고 'I뱅크' 떨어진 이유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카카오가 주도한 ‘한국카카오은행’과 KT가 주도한 ‘K뱅크’가 대한민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29일 예비인가를 받았다. 예비인가를 받은 컨소시엄 사업자들은 은행을 출범할 수 있을만한 조건을 갖춰 내년 상반기 본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인터파크를 주도로 한 ‘I뱅크’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금융당국이 이 컨소시엄 사업자들을 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내세운 것은 사업계획의 타당성이다. 외부평가위원회는 카카오은행에게 예비인가를 권고하며 “카카오톡 기반 사업계획의 혁신성이 인정될 뿐만 아니라 사업 초기 고객기반 구축이 쉬운 것으로 평가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실제 카카오는 이미 누적 가입자 수가 2억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신저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가지고 있다. 카카오은행 컨소시엄 역시 이러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웠다. 카카오은행 컨소시엄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사업계획에서 카카오톡을 기반을 둔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낮은 진입 장벽을 제공하고 유치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을 은행 서비스와 직접적으로 연결해 밴(VAN)사와 PG사, 카드사의 수수료를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카카오 유니버셜 포인트’를 통해 포인트를 캐시백(현금), 게임아이템 등으로 돌려줄 예정이다.반면 KT 뿐만 아니라 GS리테일, KG이니시스, 다날 등 다양한 사업자로 구성된 K뱅크는 다양한 사업자들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부각했다. 외부평가위원회는 K뱅크에 대해 “참여주주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다수의 고객접점 채널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K뱅크 컨소시엄은 먼저 GS25 편의점을 K뱅크의 오프라인 지점으로 활용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 BC카드, KG이니시스, 다날 등을 통해 통신납부정보, 가맹점정보, 결제정보, 위치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자동심사로 기존 은행과는 다른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반면 I뱅크에 대해 외부평가위원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등은 어느 정도 평가되나 자영업자에 집중된 대출방식의 영업위험이 크고 안정적인 사업운영 측면에서 다소 취약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2015.11.29 I 정다슬 기자
회사채시장에도 한파…AA급도 안 팔린다
  • [주간크레딧]회사채시장에도 한파…AA급도 안 팔린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전국 곳곳이 영하권 추위로 떨어지면서 겨울에 접어들었음을 느끼는 요즘 회복 기운이 감지되던 회사채시장에도 다시 한파가 들이닥쳤다. A급 회사채는 물론 우량등급으로 간주하는 AA급 이상 회사채마저도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다.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주에는 SK텔레콤(017670)(AAA)과 롯데제과(004990)(AA+) 롯데렌탈(AA-) 등의 수요예측이 진행됐다.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최상위 신용등급에 해당하는 SK텔레콤은 2500억원 규모의 발행물량 중 콜옵션이 부여된 15년물에서 일부 미매각이 발생했고 10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을 시행한 롯데렌탈은 고작 3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는데 그쳤다. 그나마 롯데제과는 평균 유효경쟁률 1.5 대 1을 기록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지난주에 결과를 내놓은 기업들인 SK하이닉스(000660)와 한화테크윈(012450) SK루브리컨츠 연합자산관리 아시아나항공(020560) 등도 100%에 못 미치는 유효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여파로 SK하이닉스와 SK루브리컨츠, 연합자산관리의 경우 발행금액을 조정했다.특히 우량등급인 AA급 이상 회사채의 수요예측 부진은 이례적인 일이라 주목할만하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GS EPS와 한화테크윈 롯데렌탈 등 AA급 회사채의 발행예정금액 3000억원 가운데 미매각 금액은 2350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이달 AA급 이상 회사채 미매각률은 10.5%로 높아졌고 지난달 3.3%까지 떨어졌던 전체 등급 미매각률은 지난 2013년말 이후 근 2년만에 최고치 수준인 14%까지 뛰었다.회사채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투자심리 악화 기조가 우량등급으로까지 전이된 것은 기업들의 잇따른 실적 부진이 일차적 배경으로 지목된다. 국내 주요 기업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조 단위 손실을 내면서 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들 전반에 대한 불신의 벽이 높아진 것이다.아울러 미국의 금리 인상과 연말 기관들의 북클로징(결산)을 앞두고 회사채를 발행하려는 기업들이 몰린 탓도 있다.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수요는 많지 않은데 발행물량이 쏟아지니 결국 수요예측에 실패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이경록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수요예측 물량은 많으나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번주에는 SK(034730)가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에 나서며, SK텔레콤(3000억원)과 삼성물산(028260)(2000억원), 신한은행(3000억원) 카카오(035720)(1500억원) 한화(000880)(1500억원) 롯데렌탈(1000억원) 오뚜기(007310)(600억원) 등이 총 1조556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하나금융투자☞[주간추천주]대신증권☞방통위, 민감한 시국에 '방통통신 결합판매 업계 간담회' 왜?
2015.11.29 I 김기훈 기자
  • 수도권 재건축은 대형건설사, 공공택지는 중견건설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사업은 대형 건설사들이, 수도권 공공택지 개발은 중견건설사들이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31개 단지 중 중견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는 단 3곳에 불과하다.코오롱글로벌이 지난 4월과 10월 분양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청담 린든그로브와 신일이 4월 분양한 한남 신일해피트리가 전부다. 가구수로 따지면 올해 분양한 재개발·재건축 단지 2만 9986가구 중 중견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는 2.31%(695가구)에 머물렀다. 전통적으로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대형 건설사들의 전유물이라는 점이 올해도 확인된 셈이다. 반면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 시장은 중견건설사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동탄·판교·광교·위례 등 2기 신도시에서만 중견건설사가 분양한 단지는 전체 46곳 중 26곳으로 절반을 넘는다.중견건설사들은 대형 건설사를 상대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대형건설사를 앞지르는 경우가 많다.호반건설이 지난해 8월 경기도 위례신도시 창곡동에서 분양한 위례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를 3.3㎡당 평균 1708만원에 책정했으나, 2개월 뒤 같은 동에서 분양한 GS건설 위례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1795만원이었다.또 공공택지에서 중견건설사가 공급한 단지의 가격 상승폭이 대형 건설사를 앞지르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경기도 동탄2신도시 능동에서 모아종합건설이 분양한 숲속마을 모아미래도 1단지 전용 84㎡는 최근 5년간(2010년 11월∼2015년 11월) 매매가가 3억 3500만원에서 3억 4500만원으로 올랐다.반면 같은 능동에서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푸른마을포스코더샵2차 전용 84㎡는 같은 기간 매매가가 3억 8500만원에서 3억 4000만원으로 오히려 4500만원가량 떨어졌다.이처럼 중견건설사들이 공공택지 분양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연말까지 중견건설사들의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692가구를 분양한다.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2029가구 규모의 복합단지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서 금호어울림 레이크를, 대원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블록에 짓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을 분양 중이다.
2015.11.29 I 이승현 기자
포스코에너지, 국내 최초 보츠와나 발전시장 진출
  • 포스코에너지, 국내 최초 보츠와나 발전시장 진출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국내 발전기업 최초로 남아프리카에 진출했다.포스코에너지는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광물에너지수자원부가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발주한 ‘300MW급 모루풀레 B 2단계 5·6호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8억 달러 수준이다.포스코에너지는 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와 각각 50% 지분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마루베니와 향후 30년 간 발전소 운영 및 관리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모루풀레 B 2단계 5·6호기는 내년 하반기 건설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20년 5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순환유동층보일러 설비를 구축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발전소 건설은 GS건설이 수행하게 되며 투자비의 80%인 6억 달러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 및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한다.보츠와나는 세계 2위의 다이아몬드 생산국으로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전력 수입을 의존하는 구도에서 탈피하기 위해 2019년까지 1200MW의 발전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신규 사업 기회가 추가로 창출될 가능성이 높다.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외국 기업들의 진출이 쉽지 않았던 보츠와나에서 경쟁입찰을 통해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남아프리카 전력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일류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된 보츠와나의 모루풀레 B 2단계 5·6호기 사업 개요. 포스코에너지 제공
2015.11.29 I 이재호 기자
23년만의 새은행 인터넷은행, 오늘 발표..KT-인터파크-카카오 강점은?
  • 23년만의 새은행 인터넷은행, 오늘 발표..KT-인터파크-카카오 강점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금융당국이 23년 만에 기존 은행과 업무 범위가 같은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를 오늘(29일) 발표한다. 새로운 은행업 인가인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오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의결과를 발표한다.인터넷은행은 지점을 찾지 않아도 계좌개설이나 송금 등 모든 은행 업무를 스마트폰이나 ATM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점포와 지점 인력이 없다보니 기존 은행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어 유리한 금리와 수수료 혜택이 기대된다.해외에서는 인터넷은행이 1990년대부터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두 차례 무산 끝에 드디어 오늘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사업자가 정해진다.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1호 사업자가 되려고 경쟁하는 사업자로는 KT 컨소시엄, 인터파크 컨소시엄, 카카오 컨소시엄 등이다.금융당국은 이들 3개 컨소시엄 사업자를 상대로 어제(28일) 오후 2시부터 각각 1시간 30분씩 경기도 가평 미사리에 있는 산업은행 연수원에서 프리젠테이션(PT)을 가졌다.K-뱅크 김인회 KT 전무, I-뱅크 이상규 인터파크 계열 아이마켓코리아 사장, 카카오 뱅크 이용우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무와 윤호영 카카오 부사장 등 각 컨소시엄 추진단장들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위원회는 금융, IT(보안), 핀테크, 법률, 회계, 리스크관리, 소비자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는데,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PT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시켜 보안에 신경썼다. 각 컨소시엄 별로 40여 분씩 PT를 한 뒤 평가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에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원들은 ICT를 활용한 혁신성과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 대주주 적격성 문제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KT(030200) 컨소시엄(K-뱅크)은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를 보는 고객뿐 아니라 공중전화기나 편의점에 자동화기기(ATM)를 두고 친근한 우리동네 은행을 표방하고 있다.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등 온라인·모바일 지급결제 회사뿐 아니라 편의점을 가진 GS리테일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인터파크(108790) 컨소시엄(I-뱅크)은 국내 1위 이통사인 SK텔레콤 등이 참여해 ‘내 손안의 금융비서’를 추진한다. 일본의 라쿠텐 뱅크(Rakuten Bank)처럼 시중 은행과 수수료 경쟁만 벌이는 게 아니라 타깃층 세분화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자문, 결제 추천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035720) 컨소시엄(카카오뱅크)은 4천만 가입자를 가진 카카오의 장점과 2대 주주인 텐센트 효과가 기대된다. 텐센트의 지분율은 4% 수준이나 중국에서 인터넷은행인 위뱅크를 설립했던 경험을 전수받아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도전하는 컨소시엄의 대주주는 K-뱅크는 우리은행 등(10%), I-뱅크는 웰컴저축은행,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다. 은산분리 규제때문에 산업자본의 지분율이 4%(금융위 승인 전제 비의결권 주식 포함 10%)에 불과한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기술로 금융을 혁신하는 인터넷은행의 책임경영을 위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이 상정돼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논의되고 있다.▶ 관련기사 ◀☞ ‘중금리 대출’ 인터넷은행, 1시간 반씩 PT.. 내일 예비인가 발표☞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윤곽 29일 나온다☞ 다음 주 PT인데..인터넷은행 규제에 막혀 ‘난망’☞ 인터파크 인터넷銀, 1위 자신.."KT는 보수적, 카카오는 대주주 글쎄"(일문일답)☞ 인터파크 인터넷銀, "개인금융 비서"가 컨셉..1위 자신감 근거는?
2015.11.29 I 김현아 기자
  • 2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2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AJ네트웍스(095570)= 임시주주총회 결과 별정통신사업, 유무선통신서비스업, 공기청정기 제조와 도소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참엔지니어링(009310)= 최종욱 외 8인에서 유성건설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경영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것이다.△LG전자(066570)= LG와 1085억원 규모 상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거래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퍼스텍(010820)= 발행주권의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사항으로 “생산제품 중 일부품목에 대해 국내업체와 계약협의 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답변했다.△신원(009270)= 박정빈 부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 결과 75억7808만2200원 횡령에 대해 유죄를 받았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향후 본건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티에이치엔(019180)=자회사인 THN AUTO PARTS MANUFACTURING BRASIL S.A에 대해 17억7526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대비 21.74%에 해당한다.△GS건설(006360)=디에스디삼호에 대해 257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대비 7.18%에 해당한다. 2000억은 책임준공 조건부 채무인수금액이며 570억은 연대보증금액.△현대위아(011210)=계열사 현대다이모스에 수동변속기 조립라인을 322억4300만원에 양도한다고 27일 공시했다.△신일산업(002700)=황귀남씨가 주주총회결의 취소 상고를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산건설(011160)=1250억9437만원 규모 매출액을 올리는 창원 소재 CPE사업부문 3개 공장 중 제2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27일 공시했다.△한스바이오메드(042520)=실리콘겔인공유방 제품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판매 및 제조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7일 공시△완리(900180)=올해 매출액은 279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 3분기 누적 실적 및 성장추이, 국내외 경기 전망 등을 고려해 예측했다”고 설명△웰메이드예당(036260)= 17만7830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6%에 해당하며 행사가액은 주당 1687원,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4일.△연이정보통신(090740)= 계열사 연이전자소주유한공사에 대해 54억9936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7.3%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11월26일까지.△르네코(04294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99만9315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76만6283주이며 일반공모증자 방식이다. 신주발행가액은 1305원이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6일.△아산개발= 케이티롤(122800)의 주식을 63만주(15.00%)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신영자산운용 외 특별관계자 2인은 코텍(052330)의 주식을 78만9955주(5.07%)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라이브플렉스(050120)= 로켓모바일(043710)의 보유주식 등이 887만6366주(52.80%)에서 901만6559주(49.94%)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 27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는 지난 26일 반도체 개발업체 아토솔루션 의 지분 취득을 완료했으며 유상증자 및 사채발행 등 자금조달을 검토 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혀.△씨엔플러스(115530)= 한무근·소순식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네패스(033640)= 계열사 네패스디스플레이의 주식 300만주를 147억원이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후 지분율은 69.68%가 된다. △비아트론(141000)=26만9577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48%에 해당하며 행사가액은 주당 1만1592원,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7일이다. △아가방컴퍼니(013990)=이원재 대표이사 해임으로 신동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지링크 외 특별관계자 2인=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의 보유주식 등이 409만9872주(14.27%)에서 304만8633주(10.61%)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한국거래소=허대영 HB테크놀러지(078150) 전 대표이사가 120억5000만원 규모의 횡령과 8억1400만원 규모의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고 27일 공시했다. 투자자보호를 위해 HB테크놀러지는 이날 오후 4시17분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포스코ICT(022100)=원건설과 1413억2823만원 규모의 하도급 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09년) 대비 38.27%에 해당.△테라젠이텍스(066700)=계열사 테라젠테크의 보유주식 20만주 전량을 3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목적은 바이오,유전체,제약 중심의 핵심역량 집중하기 위해서이며 처분예정일자는 내년 2월29일.△ 유비케어(032620)=기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집중을 위해 SK케미칼에 계열사 유기라이프 주식 10만주를 주당 2만1350원에 장외처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총 21억3500만원이며 처분후 지분율은 0%다.△ 농우바이오(054050)=당해사업연도(2014년 10월~2015년 9월) 영업이익이 125억304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8억4146만원으로 8.4%, 당기순이익은 161억7728억원으로 13.5% 증가.△한국투자미래성장벤처펀드제22호=장내매도로 리드(197210)의 보유주식 등이 45만주(11.79%)에서 31만3920주(6.79%)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삼성자산운용=와이지-원(019210)의 주식을 121만4137주(5.06%)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중국 쑤닝유니버설미디어= 장외 주식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에프엔씨엔터(173940)의 주식을 143만6488주(11.36%)를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농우바이오(054050)=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1%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 9월30일.△피에스엠씨(024850)=시장접근성향상으로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공장을 부산 해운대구에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우리산업홀딩스(072470)=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심사결과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우리산업홀딩스는 지주회사가 되며 우리산업·우리플라텍·위캠 등 3개사는 자회사가 된다.△농우바이오(054050)= 농협은행으로부터 90억원을 차입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차입의 이자율은 2.81%이다. 이로써 농우바이오가 농협에서 차입한 금액은255억6600만원.△서희건설(035890)= 한마음지역주택조합과 406억1600만원 규모의 한마음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3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 8월27일까지.△ 승화프리텍(111610)=아이스온과 22억3000만원 규모의 운동시설 증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6.1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한국정보통신(025770)=박헌서 한국정보통신 회장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차입금은 177억4304만이며 담보설정금액은 192억9165만원이다. 담보권 전부 실행시 박 회장의 소유주식은 806만5016주(20.78%)에서 536만5016주(13.82%)로 변경.▶ 관련기사 ◀☞AJ네트웍스, 별정통신사업 등 사업목적 추가
2015.11.27 I 김용운 기자
브랜드 중소형 아파트, 힐스테이트 중앙 등 ‘눈길’
  • 브랜드 중소형 아파트, 힐스테이트 중앙 등 ‘눈길’
  • [온라인부]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전국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교적 자금 조달이 쉬운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인기에 힘입어 힐스테이트 운정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 건설사들도 중소형이 포함된 아파트들을 속속 공급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 인기 원인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트렌드의 변화에 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 지속되면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성됐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으로 대형주택 구매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거기다 1~2인가구의 증가, 2~30대의 주택 구매가 늘어나면서 보다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더욱이 예금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임대인들은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월세 선호현상이 가속화 돼 물량이 줄고 전세가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로 전세 거주 가구는 줄어드는 반면 월세가구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투자부담이 적은 힐스테이트 운정 등의 중소형 아파트는 투자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더욱이 월세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전세 거주자의 상당수가 내 집 마련 수요로 전환될 것이며 이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중소형 주택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세가가 올라 매매가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물량이 줄어 월세를 내느니 저금리의 은행이자를 내는 것이 이득이라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국민주택기금의 대출상품들 또한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저소득층들도 중소형 주택 구입으로 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점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저금리로 인해 다가구와 다세대 등과 같은 대출기준이 애매한 곳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대출 받기가 편한 힐스테이트 운정 등의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연말 주택 수요자들 사이로 올해가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어 힐스테이트, 래미안 등 브랜드 중소형 단지들의 인기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실제로 연내에는 "힐스테이트 운정" 등 중소형이 포함된 단지들이 적잖게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교육특화 설계인 창의력 벽지를 적용하여 자녀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신설 예정)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교가 인근에 있으며 중학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일반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지나다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힐스테이트 평택 2차(1443세대), 힐스테이트 평택 3차(542세대)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의 최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4㎡ 323세대, △73㎡ 441세대, △84㎡ 632세대, △101㎡ 47세대로 구성된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환경이 좋다.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중앙’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안산시 명문고로 손꼽히는 경안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예정)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11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 앞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비롯해 삼일초(혁신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 경문고(자율형사립고) 등의 명문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10월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할 계획이다.광진초교, 경복초교, 선화예고, 동대부속고, 광장중, 광남고 등 우수학군 학교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남쪽 도로변으로 학원가도 발달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854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중 조합원 분 348가구를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호수초, 양산고교(예정)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옆으로 사우초(혁신초)와 사우고, 금파중과 김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사설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 자이’를 분양중이다. 학교시설로는 지구내에 있는 동천초등학교와 신설예정인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동천동 내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으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오피스텔은 45~55㎡ 866실로 조성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이 가까이 있으며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인접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중,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금강주택은 연내에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도 692가구의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0층,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소사-원시선 원시역(2016년 예정)과 수인선 사리역(2017년 예정), 서해복선전철 송산역(2019년 예정)이 반경 5㎞내에 위치하여 광역교통망까지 한층 발전될 전망이다.KCC건설은 11월, 울산 북구 블루마시티(강동산하지구) 44-1블록에서 ‘블루마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82가구의 아파트와 지상 34층, 1개 동, 레지던스 110실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지구 내 강동초와 강동중이 올해 3월 개교를 했으며, 스포츠 영재 육성을 위한 스포츠 과학 중,고등학교도 지난 해 개교했다. 또한 국제중학교 등의 유치도 추진검토 중으로 알려져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블록 8로트에서 ‘감계 힐스테이트 4차’를 분양중이다.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 총 1665가구 규모다. 감계지구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 수가 전체의 약 92%를 차지한다.
진정한 원스톱라이프를 즐긴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강북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회사보유분
  • 진정한 원스톱라이프를 즐긴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강북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회사보유분
  • 대한민국 상류층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 눈여겨 볼만해..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은 대한민국 최고![온라인부]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합정 메세나폴리스’ 입주민들은 단지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든 위험요소에서 자유로워진다. 현관문으로 이동시까지 모든 동선에 50여명에 달하는 전문 경호원이 배치된 이유에서다. 24시간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것은 물론 주차장과 상가 건물에도 입주민 전용 출입구를 따로 설치했다. 주차장 출입구는 하나로 일원화했다. 입주민의 모든 차량은 경호원들이 주차를 대신한다. 건물안으로 진입하면 어떤 것도 알 수 없는 ‘시크릿 가든’이 되는 셈이다.김종대 GS건설 메세나폴리스 분양소장은 “사생활 보호를 우선시하는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며 “국내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중 최고의 보안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GS건설은 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입지조건과 교통, 조망권 등을 내세우지 않는 전략을 세웠다. 최고급 주거단지가 갖춰야 할 기본 인프라로 판단해서다. 반면 ‘보이지 않는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이다. 입주민 대부분이 고액의 자산가들인 탓에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50여명의 경호원이 단지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입주민 주차장과 상가 건물 등에는 입주민 전용 출입구가 따로 분리되어 각 동마다 외부에서 주거동으로 바로 진입하는 입주민 전용 셔틀 엘리베이터가 있다. 외부차단을 위한 조치로 실내에도 ‘무인 세대침입 방지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콜 시스템이 설치 되어 있다.다수의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연예인, 고위관료, 대사관, 외국인, 전문경영인 등이 거주 하고 있는 이유도 이렇게 철저한 보안 시스템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입지조건과 교통을 내세우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말그대로 초역세권인 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 사통팔달 고속화도로와 인접하여 강남이나 여의도, 시청, 인천공항까지도 바로 연결되는 교통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다. 한강 조망 프리미엄은 덤으로 누릴 수 있고 근처에는 한강 선유도 공원,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 공원이 들어서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교육여건 또한 우수해 근거리에 명문 사립학교인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서울 외국인학교, 일본인 학교와 한성 화교학교가 위치하고 주변 학군은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홍대부속 초&8228;중&8228;고, 이대부속 초등학교, 이화여고 등이 포함되며 명문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이 있다.메세나폴리스는 상위 1%를 위한 서비스를 내세우며 주거 환경은 5성급 특급호텔 스위트룸을 표방했다. 최고급 수입 마감재와 수입 가전 제품으로 내 외부를 구성했다. 포르투갈 대리석의 외부 벽면과 아르마니아산 규장석의 거실 아트월, 스페인산 거실 타일, 주방 아일랜드는 브라질산이며 주방 가구는 독일 브랜드 라이트, 이탈리아 브랜드 베네타쿠치네로 구성되었고 빌트인 가전은 모두 독일 명품 브랜드 밀레와 지멘스 제품으로 구성되어졌다. 입주민의 특성을 감안해 내장재에만 분양가의 많은 부분을 투입했다는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특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소 빨래 등 집안의 일을 전담하는 가사도우미 ▲입주민의 건강을 체크해주고 전문의를 소개시켜주는 헬스케어 ▲전문 트레이닝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1대1 헬스트레이닝 ▲택배·이사 서비스 등 VVIP급 서비스가 제공된다.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자랑할 만한 커뮤니티 시설은 3층에 위치하는데 우선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요가실 등이 있으며 강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는 파티룸, 패밀리룸, 스파룸, 비즈니스룸 등의 4가지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밖에 단지 내 문화쇼핑시설로 트리트몰을 포함한 쇼핑가, 테마거리, 롯데시네마, 롯데카드 아트홀, 홈플러스, 다목적공연장, 중앙광장 등의 문화시설 등이 있다.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입주하고 있는 김모씨는 멀리있는 골프연습장을 다닐 필요 없이 단지 내에 실내골프연습장을 이용하여 현대인들의 필수 요소인 운동도 할 수 있다며 단지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단지에서 최근 이전한 주부 박모씨는 평소 쓰레기 문제로 골치 아파했는데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쓰레기 자동 수거시스템이 있어 가장 골치 아팠던 일을 한번에 해결했다며 입주하길 잘했다고 주변지인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진 GS건설 분양사무소 과장은 “방대한 규모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건립 당시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일본 최고의 복합 문화 공간 명소인 롯본기힐스를 설계하고 미국 벨라지오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설계한 미국 저디파트너십이 합정 메세나폴리스를 직접 디자인해 독창적인 외관을 갖췄다”며 “강북 최고급 주상복합의 대표주자”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GS건설은 그동안 선입주 세대로 3년간 묶어 놓았던 회사보유분 세대를 특별한 혜택으로 분양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까지도 집중시키고 있다.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단연 돋보이는 파격적인 혜택 때문이다. 이번 특별분양의 파격적인 혜택으로는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며 20%의 입주금만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대출금의 이자를 3년동안 지원해주며 잔금을 3년동안 유예해주고 이사비와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을 지원해 주는 등 매력적인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8-1번지 균형발전촉진지구 내에 있다. 29~39층 4개동 619가구로 모두 대형 평형이다. 163㎡ 176가구와 190㎡ 178가구, 198㎡ 178가구, 294㎡ 4가구, 322㎡ 2가구다.그중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 세대는 122㎡, 142㎡ 와 148㎡ 타입이다.대한민국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상복합이 있는데 강남에 GS아트자이, 부티크 모나코, 서초에 아크로비스타,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 아이파크, 용산에 용산래미안, 성동에 갤러리아포레, 서울숲트리마제,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인천의 엑슬루타워, 부산의 더샵센트럴스타 등이 여기에 속하며 강북 마포의 대표적인 최고급 주상복합으로는 합정 메세나폴리스가 자리매김하고 있다.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입주민 외에 외부인의 방문이 철처하게 차단되어 있어 반드시 담당자와의 예약 후에 방문이 가능하다.합정 메세나폴리스 대표상담센터로 전화하면 방문예약은 물론 즉시 상담이 가능하다. 특별분양문의: 1599-3474
중소형 아파트 고공행진에 힐스테이트 중앙 등 ‘눈길’
  • 중소형 아파트 고공행진에 힐스테이트 중앙 등 ‘눈길’
  • [온라인부]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전국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교적 자금 조달이 쉬운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인기에 힘입어 힐스테이트 운정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 건설사들도 중소형이 포함된 아파트들을 속속 공급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 인기 원인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트렌드의 변화에 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 지속되면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성됐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으로 대형주택 구매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1~2인가구의 증가, 2~30대의 주택 구매가 늘어나면서 보다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더욱이 예금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임대인들은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월세 선호현상이 가속화 돼 물량이 줄고 전세가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로 전세 거주 가구는 줄어드는 반면 월세가구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투자부담이 적은 힐스테이트 운정 등의 중소형 아파트는 투자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더욱이 월세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전세 거주자의 상당수가 내 집 마련 수요로 전환될 것이며 이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중소형 주택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세가가 올라 매매가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물량이 줄어 월세를 내느니 저금리의 은행이자를 내는 것이 이득이라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국민주택기금의 대출상품들 또한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저소득층들도 중소형 주택 구입으로 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점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저금리로 인해 다가구와 다세대 등과 같은 대출기준이 애매한 곳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대출 받기가 편한 힐스테이트 운정 등의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연말 주택 수요자들 사이로 올해가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어 힐스테이트, 래미안 등 브랜드 중소형 단지들의 인기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실제로 연내에는 "힐스테이트 운정" 등 중소형이 포함된 단지들이 적잖게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교육특화 설계인 창의력 벽지를 적용하여 자녀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신설 예정)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교가 인근에 있으며 중학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일반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지나다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힐스테이트 평택 2차(1443세대), 힐스테이트 평택 3차(542세대)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의 최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4㎡ 323세대, △73㎡ 441세대, △84㎡ 632세대, △101㎡ 47세대로 구성된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환경이 좋다.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중앙’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안산시 명문고로 손꼽히는 경안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예정)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11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 앞 국&8226;공립 어린이집 3곳을 비롯해 삼일초(혁신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 경문고(자율형사립고) 등의 명문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10월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광진초교, 경복초교, 선화예고, 동대부속고, 광장중, 광남고 등 우수학군 학교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남쪽 도로변으로 학원가도 발달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854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중 조합원 분 348가구를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호수초, 양산고교(예정)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옆으로 사우초(혁신초)와 사우고, 금파중과 김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사설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 자이’를 분양중이다. 학교시설로는 지구내에 있는 동천초등학교와 신설예정인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동천동 내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으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오피스텔은 45~55㎡ 866실로 조성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이 가까이 있으며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인접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중,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금강주택은 연내에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도 692가구의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0층,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소사-원시선 원시역(2016년 예정)과 수인선 사리역(2017년 예정), 서해복선전철 송산역(2019년 예정)이 반경 5㎞내에 위치하여 광역교통망까지 한층 발전될 전망이다.KCC건설은 11월, 울산 북구 블루마시티(강동산하지구) 44-1블록에서 ‘블루마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82가구의 아파트와 지상 34층, 1개 동, 레지던스 110실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지구 내 강동초와 강동중이 올해 3월 개교를 했으며, 스포츠 영재 육성을 위한 스포츠 과학 중,고등학교도 지난 해 개교했다. 또한 국제중학교 등의 유치도 추진검토 중으로 알려져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블록 8로트에서 ‘감계 힐스테이트 4차’를 분양중이다.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 총 1665가구 규모다. 감계지구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 수가 전체의 약 92%를 차지한다.
LG 충북혁신센터, 200여 중소업체 맞춤지원..성과 잇달아
  • LG 충북혁신센터, 200여 중소업체 맞춤지원..성과 잇달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G가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해 성과 사례를 소개했다.26일 LG(003550)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충북 옥천에 설립된 단열 코팅액 생산업체 ‘지앤윈’은 세계 최초의 기술을 개발하고도 수율을 높이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 충북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지앤윈은 중국, 캄보디아 등 해외 건설업체들과 약 200억원의 수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지앤윈은 한번 코팅만으로도 3번 코팅한 단열 효과를 내는 유리 코팅액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뒤 양산에 들어갔지만 초기 제품 수율이 40%에도 못 미쳤다. 충북지역 내 기술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고 있던 충북혁신센터는 지앤윈에 LG생산기술원 전문가들을 파견해 이물질 제어와 생산설비 설계 변경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고 넉달만에 수율을 95%까지 끌어올렸다. 화장품 원료 생산 중소기업 ‘KPT’가 LG생활건강(051900)의 연구개발, 마케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출시한 구슬화장품도 대표적인 성과사례로 꼽힌다. 구슬화장품은 지난 7월 중순 ‘백삼콜라겐 진주환’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된 데 이어 9월 두번째 제품 ‘녹용콜라겐 자생환’이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LG생활건강의 전국 1200여개 더페이스샵을 통해 하루 평균 300개 이상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LG는 전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한계돌파를 위해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인 5만4000여건의 특허 개방과 제조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등 충북혁신센터의 기업별 맞춤형 지원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북혁신센터는 충청북도 경제협력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등 지자체 유관 부서의 협조를 받아 200여 지원 대상 업체를 발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이들을 일일이 찾아가 필요한 도움을 먼저 제안하며 성과를 하나씩 이뤄냈다. 그 결과 총 50여 중소·벤처기업에 약 200건의 특허를 제공했으며 이 중 60건에 대해 사업화 지원을 진행중이다. 제조 기반 중소·벤처기업 30여 곳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해 이들의 생산성을 평균 20% 이상씩 높였다. 충북지역 특화산업인 뷰티,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육성을 위해 조성한 15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운영해 지금까지 총 40여 기업에 약 180여억원의 투자 및 대출 자금을 지원했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은 “당장 결과물을 만드는데 급급하기보다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그간 지원 성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잘 정착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LG와 충북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양산체제를 구축한 지앤윈의 단열 코팅 기술이 적용된 유리와 일반유리의 온도 차이를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LG 제공.▶ 관련기사 ◀☞ LG그룹 이사회 개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물러날 듯☞ 애플, 아이폰에 OLED 채택…LGD 증산 나선다☞ “요즘 공짜폰뭐가 좋을까?”아이폰5S, LG G프로2‘눈길’☞ 시총 우등생 ‘톱1O’은 내수 CEO..LG생건 차석용 1위☞ 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탁☞ [22nd SRE]LG전자, 영원한 우등생은 없다?☞ LG화학·GS E&R, 세계 최대 풍력연계 ESS 구축한다☞ LG 노트북 '그램' 얼마나 가볍길래... 30만대 팔려
2015.11.26 I 성문재 기자
11월 마지막 아파트 분양 대전 벌어진다..2만 3천가구 쏟아져
  • 11월 마지막 아파트 분양 대전 벌어진다..2만 3천가구 쏟아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1월 마지막 금요일, 전국에서 막바지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11월 한 달간 분양이 예정된 6만 7091가구(부동산114 기준) 중 35%에 육박하는 2만 3328가구가 이날 쏟아져 나온다.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13개 단지 1만 3852가구, 비수도권에서는 11개 단지 9476가구가 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지역별로는 △서울 416가구 △인천 1160가구 △경기 1만2276가구 △충청권 3520가구 △영남권(부산·울산·대구 포함) 5956가구 등이다.업체별로는 대우·삼성·현대·GS·대림·SK 등 2015년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내 대형사 물량이 1만 4807가구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금호·중흥·호반 등 중견사도 314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1만 2276가구가 분양하는 경기에서는 동탄2신도시와 파주시·고양시·평택시·광명시에 큰 장이 선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금호어울림 레이크·신안인스빌 리베라·동탄자이 파밀리에 등 3개 단지 2859가구가 이날 분양한다. 3개 단지 모두 남동탄 지역에 있는데다 분양일정이 같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는 2998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운정이 공급된다. 지하1층~지상 최고 29층 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다.고양시에서는 1802가구 규모의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평택시에서는 1443가구 규모의 평택세교 힐스테이트 2차, 광명에서는 1005가구 규모의 광명역 파크자이 2차가 이날 각각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인천에서는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1160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116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부지를 LH가 제공하는 공공분양 단지로 3.3㎡당 평균 800만원대 후반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인천지하철 논현역 1번 출구)에 마련된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도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이날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다. 이중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비수도권에서는 영남권(5956가구)과 충청권(3520가구)에 물량이 몰렸다. 충청권에서는 청주에 공급되는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가 159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전용면적 84~110㎡로 지어진다. 충남 천안에서는 999가구 규모의 청당동 한양수자인 블루시티, 510가구 규모의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부여에서도 416가구 규모의 부여 코아루 더 퍼스트가 분양 예정이다.영남권에서는 부산에 공급되는 1245가구 규모의 수영SK View, 경남 양산시에 공급되는 1337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양산덕계가 이날 분양에 들어간다.
2015.11.25 I 이승현 기자
  • [투자의맥]내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 높은 종목에 주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주목했다.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2012년 이후 턴어라운드 종목의 연간 초과수익률은 평균 22.4%포인트”라며 “올해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업 주가는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코스피 내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501종목 중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10%는 연초 대비 평균 54.6% 상승했다. 501종목 중 3분기 평균 수익률 29.3%를 25.3%포인트 상회하는 압도적인 수익률이다.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 3분기 누적 순이익 증가율 상위 10%의 평균 수익률은 2012년 28.3%(전체 평균 대비 초과 수익률 10.1%포인트), 2013년 42.8%(전체 평균 대비 초과 수익률 29.2%포인트), 2014년 42.5%(전체 평균 대비 초과 수익률 24.8%포인트)다.류 연구원은 “산술 평균 수익률에서는 일부 종목의 성과가 전체 성과를 왜곡할 수 있음을 감안해 기하 평균 수익률로 측정해도 수익률 차이는 유지되거나 오히려 확대됐다”며 “턴어라운드 종목들은 매년 월등한 성과를 기록했음이 확인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현재 봐서는 전혀 유망해 보이지 않는, 힘든 2015년을 보낸 종목들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코스피 내 애널리스트 예상치가 3개 이상 존재하는 종목들 중 2016년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종목, 즉 턴어라운드 후보 종목은 한진중공업(097230), 삼성SDI(006400), OCI(010060), 삼성물산(028260), 한화테크윈(012450), 베이직하우스(084870), 현대로템(064350), 쌍용차(00362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정밀화학(004000), 호텔신라(008770), 한솔테크닉스(004710), GS건설(006360), 엠케이트렌드(069640), 광주은행(19253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우조선해양(042660), 두산엔진(082740), 한미약품(128940) 등이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르포]한진重 수빅조선소 "내년 8배 성장 자신"…100척 건조 달성 쾌거☞한진重 '수빅의 기적'…6년 만에 100척 건조 돌파☞전경련 "한-필리핀 정상외교 성과, 전기료 환급조치 환영"
2015.11.25 I 안혜신 기자
힐스테이트 등 브랜드 파워로 아파트 값 "쑥쑥"
  • 힐스테이트 등 브랜드 파워로 아파트 값 "쑥쑥"
  • 잘 짜여진 커뮤니티 시설에 지역내 랜드마크 역할 톡톡환금성에다 향후 가격상승률까지 갖춰 실수요자층에 인기 [온라인부] 하반기 주택 구입을 고려 중 이라면 대형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는 랜드마크 단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검증된 부동산 재료로 꼽히고 있다. 특히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주거면적이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고루 분포돼 있어 환금성이 뛰어나 사고 파는데 있어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대형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들은 기업의 자금 사정이 안정적이고 대단지 아파트일 경우 향후 가격 상승률도 높아 수요가 꾸준해 노려볼만하다.실제로 서울 강서구 일대 힐스테이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의 커뮤니티 및 특화설계에다 대형건설사가 짓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이미지 상승 효과로 실수요자 입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우장산 힐스테이트(2005년 5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의 경우 2014년 11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억6000만원이었지만 현재(11월 기준) 6억2500만원으로 11.6% 가량 상승해 6500만원의 웃돈이 붙어있다. 반면 같은 입지에서 같은 시기에 입주한 "우장산 월드메르디앙"의 전용면적 84㎡는 최근 1년 동안(2014년 11월~2015년 11월) 750만원(4억3250만→4억4000만원) 상승했다. 업계전문가는 “대형건설사가 지역의 랜드마크급 규모로 짓는 대단지는 브랜드의 이름을 내걸기 때문에 대형급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희소성까지 부각되고 있다”며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단지 밀집지역은 전체적으로 시세가 비슷하게 형성되는데다 불황에도 강해 안정적인 집테크를 생각하는 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브랜드타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규분양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건설사들도 기존의 브랜드타운에 추가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으로 주택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교육특화 설계인 창의력 벽지를 적용하여 자녀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신설 예정)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교가 인근에 있으며 중학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일반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지나다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힐스테이트 평택 2차(1443세대), 힐스테이트 평택 3차(542세대)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의 최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4㎡ 323세대, △73㎡ 441세대, △84㎡ 632세대, △101㎡ 47세대로 구성된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환경이 좋다.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중앙’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안산시 명문고로 손꼽히는 경안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예정)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11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 앞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비롯해 삼일초(혁신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 경문고(자율형사립고) 등의 명문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10월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할 계획이다.광진초교, 경복초교, 선화예고, 동대부속고, 광장중, 광남고 등 우수학군 학교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남쪽 도로변으로 학원가도 발달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854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중 조합원 분 348가구를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KCC건설은 11월, 울산 북구 블루마시티(강동산하지구) 44-1블록에서 ‘블루마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82가구의 아파트와 지상 34층, 1개 동, 레지던스 110실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지구 내 강동초와 강동중이 올해 3월 개교를 했으며, 스포츠 영재 육성을 위한 스포츠 과학 중,고등학교도 지난 해 개교했다. 또한 국제중학교 등의 유치도 추진검토 중으로 알려져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호수초, 양산고교(예정)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옆으로 사우초(혁신초)와 사우고, 금파중과 김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사설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 자이’를 분양중이다. 학교시설로는 지구내에 있는 동천초등학교와 신설예정인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동천동 내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걸어서 5분' 초역세권 단지 연내 12곳 5800가구 분양
  • '걸어서 5분' 초역세권 단지 연내 12곳 58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연내 분양하는 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인 초역세권 단지가 12곳 5826가구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607가구 중 59~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3분 걸리는 초역세권이고, 3호선 잠원역도 걸어서 5분 걸린다. 또 3·7·9호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305가구 중 전용면적 59~84㎡ 3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녹번역을 통해 종로 등 도심은 15분, 강남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5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효창5구역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478가구 중 59~110㎡ 221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SK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61-9에 짓는 시청역 SK VIEW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59~120㎡ 298가구, 오피스텔 29~43㎡ 153실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까지 26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동원개발은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의 3분 거리인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2-4에 해운대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12월 분양한다. 전용 84~100㎡ 504가구 규모다.삼호는 대구 중구 대신동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대신을 12월 분양한다. 467가구 중 59~84㎡ 3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연내 초역세권 분양단지 [자료=닥터아파트]
2015.11.18 I 이승현 기자
`올레 멤버십 할인 ↑`..KT, 불금 더블할인 실시
  • `올레 멤버십 할인 ↑`..KT, 불금 더블할인 실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매주 금요일 올레 멤버십 할인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하는 ‘다운업프리 이벤트 시즌 4 불금 더블할인’(‘불금 더블할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불금 더블할인’ 서비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편의점, 레스토랑, 베이커리, 마트 등 올레 멤버십 대표 제휴처에서 이용 가능하다. △GS25 편의점 전 고객 30% 할인 △CGV 영화관 전 고객 4천원 현장 할인 (CGV 판교점에서는 ‘불금 더블할인’ 이용 시 동반 1인 무료 영화 서비스 제공) △빕스 VIP 40% 할인, 일반 20% 할인 (12월 18일까지 ‘불금 더블할인’ 이용 시 1997 스테이크를 반값인 6000원에 이용 가능) △뚜레쥬르 전 고객 30% 할인 △미스터피자 VIP 40%, 일반 30% 할인 △이마트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차감 할인 등 상시 할인율 대비 두 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금요일 밤 즐길 수 있는 문화 혜택으로 11월 27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토요일 새벽 3시까지 전국 CGV에서 영화 2편을 연달아 즐길 수 있는 ‘올레 멤버십 불금 All Night 영화 초청 2탄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CGV 13개 지점(영등포, 여의도, 신촌, 판교, 인천, 일산, 부천역, 대전터미널, 대구스타디움, 울산삼산, 서면, 해운대, 광주상무)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총 2600명(1300쌍, 1인 2매)을 추첨을 통해 초청하며 CGV 콤보 교환권도 함께 증정한다. 상영 영화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 스토리를 담은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이 되기 위한 투혼이 담긴 류승룡, 수지 주연의 ‘도리화가’를 릴레이로 상영한다. 스마트 지갑 서비스 ‘클립(CLiP)’ 앱 가입 후 올레 멤버십을 등록하여 ‘불금 더블할인’을 이용하는 고객은 월 1회 CGV 콤보세트 3천원 할인 쿠폰과 뚜레쥬르 우유식빵 무료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불금 더블할인’ 외에도 11월 다양한 올레 멤버십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뮤지컬 시카고’를 11월 29일 공연분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올레 멤버십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으로 예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1월 한 달 총 150명에게 최근 미디어에서 이목이 집중된 세계 3대 진미 ‘캐비어, 푸아그라, 트러플 세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올레 멤버십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으로 응모 가능하다. 노정호 KT 로밍&제휴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이 더욱 차별화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올레멤버십 대표 제휴사에서 최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레멤버십 다운업프리 시즌4 불금 더블할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경영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강의 혜택을 제공해 멤버십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KT “수능 스트레스 축구 보며 날리세요!”☞고삼석 상임위원, KT 융합기술원 현장 방문☞KT 기가오피스, 가입 중기 1000개사 돌파
2015.11.11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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