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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銀탄생]"조단위 특혜 아니지만"…KT·카카오 ‘활짝’
- [이데일리 김현아 김관용 기자]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KT와 카카오 컨소시엄 관계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내년 하반기 영업이 시작됐을 때 인터넷은행이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2000년대 두 차례 추진됐지만 여러 논란으로 좌절된 인터넷은행이 국내에서도 상용화되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로 금융당국과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다.인터넷은행은 영업점이 아예 없거나 소수이고 대부분의 업무를 금융자동화기기(ATM)나 모바일·인터넷 등으로 해결한다. 기존 은행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인터넷뱅킹과 다르다.하지만 업무 영역은 기존 은행들과 같다. 예금·적금의 수신은 물론 유가증권·채무증서 발행, 자금의 대출이나 어음의 할인, 내국환·외국환 업무를 할 수 있고 신용카드나 방카슈랑스, 인수합병(M&A) 중계 및 주선 등도 가능하다.▲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사업자 현황(출처: 금융위원회)인터넷은행 사업권을 획득한 케이뱅크은행과 한국카카오은행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존 금융권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이날 금융위는 ▲케이뱅크은행 컨소시엄의 KT(030200), GS리테일(007070), ㈜다날(064260), 한화생명(088350)보험㈜, KG이니시스(035600)( KG모빌리언스(046440) 포함)와 ▲한국카카오은행의 카카오(035720)에 대해 동일인(비금융주력자) 주식보유한도(4%) 초과 신청도 승인했다.◇23년 만의 인터넷은행, 핀테크 산실 될 것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사업자 선정이 최소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있다.‘인터넷’이란 말을 썼지만, 23년 만의 은행업 진출 의미가 더 크다는 얘기다. 인터넷은행의 업무 범위가 기존 금융권과 같고, 우리나라는 세계 최강의 IT강국인데다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이미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한 이유에서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실무를 총괄한 윤호영 카카오 부사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인터넷 은행이 아닌 모바일 은행“이라면서 ”스마트폰 하나로 손안에서 모든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수익성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하나·외환은행이 통합해 자산규모 290조원, 점포수 945개의 골리앗으로 변신하는 시대에 자본금 2000~3000억원의 인터넷은행이 안착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여전한 게 사실이다.면세점의 경우 사업권 획득 시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이 보장되지만, 인터넷은행은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만 봐도 설립이후 최소 3년이 지나야 흑자를 봤다. 실제로 컨설팅업체 셀런트(CELENT)에 따르면 2000년대 초부터 인터넷은행을 도입한 일본은 더 이상 늘지 않는 고객때문에 걱정하고 있다. 인구의 10% 정도가 인터넷은행 고객인데 이를 더 늘릴 뾰족한 방안이 없는 것이다. 일본에는 현재 6개의 인터넷 전문은행과 2개의 유사은행이 있다. KT 컨소시엄 관계자는 “당장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5년 정도 지나면 누적 손익분기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보다는 은행업 진출에 따른 다양한 사업 기회가 있지 않을 까 한다”고 기대했다.▲국내 은행(인터넷은행)의 업무 범위. 출처: 한국금융연구원◇대주주 자본력 등 안정성 문제로 인터파크 탈락한편 SK텔레콤의 모바일 인프라를 활용해 ‘내손안의 개인비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하겠다던 인터파크 컨소시엄(아이뱅크)은 고배를 마셨다.경쟁 컨소시엄인 카카오나 KT에 비해 지명도가 낮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결국 현실화된 것이다.금융당국이 밝힌 공식적인 탈락 이유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 등은 어느정도 평가되지만, 자영업자(인터파크 가맹점 등)에 집중된 대출방식의 영업 위험이 높고 안정적인 사업운영 측면에서 다소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는 것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해당 컨소시엄의 서류상 대주주인 월컴저축은행의 재무적 안정성이 도마위에 올랐고, 일부 평가위원들은 대부업에서 시작한 월컴저축은행이 제1금융권 사업권을 가져가는 데 대한 불편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은산분리 규제 때문에 KT 컨소시엄의 서류상 대주주는 현대증권, 카카오 컨소시엄은 한국투자증권,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월컴저축은행이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번에는 탈락했지만 내년에 재도전하겠다”고 말했다.인터파크 컨소시엄에는 인터파크, SK텔레콤, GS홈쇼핑과 BGF리테일(씨유편의점), NHN엔터테인먼트, 한국전자인증, 웰컴저축은행,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옐로금융그룹 등이 주주사로 참여했다.▶ 관련기사 ◀☞[인터넷銀탄생]KT-카카오 “특혜는 아니지만"..인터파크 탈락 이유는?☞[인터넷銀탄생]'1등 KT', 자존심 세웠다.."동네은행 표방"☞KT, 나만의 달력 만드는 '상품권' 증정 행사
- [인터넷銀탄생]KT-카카오 “특혜는 아니지만"..인터파크 탈락 이유는?
- [이데일리 김현아 김관용 기자] 2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은행이 탄생했다.금융위원회는 29일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KT 컨소시엄(케이뱅크은행)과 카카오 컨소시엄(한국카카오은행)을 선정했다. 아울러 ▲케이뱅크은행 컨소시엄의 KT(030200), GS리테일(007070), ㈜다날(064260), 한화생명(088350)보험㈜, KG이니시스(035600)( KG모빌리언스(046440) 포함)와 ▲한국카카오은행의 카카오(035720)에 대해 동일인(비금융주력자) 주식보유한도(4%) 초과 신청도 승인했다.예비인가 사업자가 되면 법인 설립이후 내년 상반기 본인가를 받고 내년 하반기부터 은행업에 진출할 수 있다.▲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 현황4%까지만 의결권 행사 가능인터넷 전문은행은 영업점이 아예 없거나 소수이고 대부분의 업무를 금융자동화기기(ATM)나 모바일·인터넷 등으로 해결하는 은행이다. 하지만 업무 영역은 기존 은행과 같다. 예금·적금의 수신은 물론 유가증권·채무증서 발행, 자금의 대출이나 어음의 할인, 내국환·외국환 업무를 할 수 있고 신용카드나 방카슈랑스, 인수합병(M&A) 중계 및 주선 등도 가능하다.이에 따라 인터넷은행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들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존 금융권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다만, 인터넷은행의 수익성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하나·외환은행이 통합해 자산규모 290조원, 점포수 945개의 골리앗으로 변신하는 시대에 자본금 2000~3000억원의 인터넷은행이 안착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여전한 게 사실이다.면세점의 경우 사업권 획득 시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이 보장되지만, 인터넷은행은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만 봐도 설립이후 최소 3년이 지나야 흑자를 봤다. 실제로 컨설팅업체 셀런트(CELENT)에 따르면 2000년대 초부터 인터넷은행을 도입한 일본은 더 이상 늘지 않는 고객때문에 걱정하고 있다. 인구의 10% 정도가 인터넷은행 고객인데 이를 더 늘릴 뾰족한 방안이 없는 것이다. 일본에는 현재 6개의 인터넷 전문은행과 2개의 유사은행이 있다. 이에 대해 KT 컨소시엄 관계자는 “당장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5년 정도 지나면 누적 손익분기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보다는 은행업 진출에 따른 다양한 사업 기회가 있지 않을 까 한다”고 기대했다.▲국내 은행(인터넷은행)의 업무 범위. 출처: 한국금융연구원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 선정이 최소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내놓는다. ‘인터넷’이란 말을 썼지만, 은행업 진출 의미가 더 크다는 얘기다. 인터넷은행의 업무 범위가 기존 금융권과 같고, 우리나라는 세계 최강의 IT강국인데다,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이미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한 이유에서다. 한편 SK텔레콤의 모바일 인프라를 활용해 ‘내손안의 개인비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하겠다던 인터파크 컨소시엄(I Bank)은 고배를 마셨다.경쟁 컨소시엄인 카카오나 KT에 비해 지명도가 낮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결국 현실화된 것이다.금융당국이 밝힌 공식적인 탈락 이유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 등은 어느정도 평가되지만, 자영업자(인터파크 가맹점 등)에 집중된 대출방식의 영업 위험이 높고 안정적인 사업운영 측면에서 다소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는 것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해당 컨소시엄의 서류상 대주주인 월컴저축은행의 재무적 안정성이 도마위에 올랐고, 일부 평가위원들은 대부업에서 시작한 월컴저축은행이 제1금융권 사업권을 가져가는 데 대한 불편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은산분리 규제 때문에 KT 컨소시엄의 서류상 대주주는 우리은행(10%) 등이고, 카카오 컨소시엄은 한국투자금융지주(50%)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번에는 탈락했지만 내년에 재도전하겠다”고 말했다.인터파크 컨소시엄에는 인터파크, SK텔레콤, GS홈쇼핑과 BGF리테일(씨유편의점), NHN엔터테인먼트, 한국전자인증, 웰컴저축은행,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옐로금융그룹 등이 주주사로 참여했다.
- [인터넷銀탄생]'K뱅크·한국카카오' 붙고 'I뱅크' 떨어진 이유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카카오가 주도한 ‘한국카카오은행’과 KT가 주도한 ‘K뱅크’가 대한민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29일 예비인가를 받았다. 예비인가를 받은 컨소시엄 사업자들은 은행을 출범할 수 있을만한 조건을 갖춰 내년 상반기 본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인터파크를 주도로 한 ‘I뱅크’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금융당국이 이 컨소시엄 사업자들을 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내세운 것은 사업계획의 타당성이다. 외부평가위원회는 카카오은행에게 예비인가를 권고하며 “카카오톡 기반 사업계획의 혁신성이 인정될 뿐만 아니라 사업 초기 고객기반 구축이 쉬운 것으로 평가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실제 카카오는 이미 누적 가입자 수가 2억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신저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가지고 있다. 카카오은행 컨소시엄 역시 이러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웠다. 카카오은행 컨소시엄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사업계획에서 카카오톡을 기반을 둔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낮은 진입 장벽을 제공하고 유치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을 은행 서비스와 직접적으로 연결해 밴(VAN)사와 PG사, 카드사의 수수료를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카카오 유니버셜 포인트’를 통해 포인트를 캐시백(현금), 게임아이템 등으로 돌려줄 예정이다.반면 KT 뿐만 아니라 GS리테일, KG이니시스, 다날 등 다양한 사업자로 구성된 K뱅크는 다양한 사업자들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부각했다. 외부평가위원회는 K뱅크에 대해 “참여주주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다수의 고객접점 채널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K뱅크 컨소시엄은 먼저 GS25 편의점을 K뱅크의 오프라인 지점으로 활용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 BC카드, KG이니시스, 다날 등을 통해 통신납부정보, 가맹점정보, 결제정보, 위치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자동심사로 기존 은행과는 다른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반면 I뱅크에 대해 외부평가위원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등은 어느 정도 평가되나 자영업자에 집중된 대출방식의 영업위험이 크고 안정적인 사업운영 측면에서 다소 취약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 23년만의 새은행 인터넷은행, 오늘 발표..KT-인터파크-카카오 강점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금융당국이 23년 만에 기존 은행과 업무 범위가 같은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를 오늘(29일) 발표한다. 새로운 은행업 인가인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오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의결과를 발표한다.인터넷은행은 지점을 찾지 않아도 계좌개설이나 송금 등 모든 은행 업무를 스마트폰이나 ATM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점포와 지점 인력이 없다보니 기존 은행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어 유리한 금리와 수수료 혜택이 기대된다.해외에서는 인터넷은행이 1990년대부터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두 차례 무산 끝에 드디어 오늘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사업자가 정해진다.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1호 사업자가 되려고 경쟁하는 사업자로는 KT 컨소시엄, 인터파크 컨소시엄, 카카오 컨소시엄 등이다.금융당국은 이들 3개 컨소시엄 사업자를 상대로 어제(28일) 오후 2시부터 각각 1시간 30분씩 경기도 가평 미사리에 있는 산업은행 연수원에서 프리젠테이션(PT)을 가졌다.K-뱅크 김인회 KT 전무, I-뱅크 이상규 인터파크 계열 아이마켓코리아 사장, 카카오 뱅크 이용우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무와 윤호영 카카오 부사장 등 각 컨소시엄 추진단장들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위원회는 금융, IT(보안), 핀테크, 법률, 회계, 리스크관리, 소비자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는데,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PT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시켜 보안에 신경썼다. 각 컨소시엄 별로 40여 분씩 PT를 한 뒤 평가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에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원들은 ICT를 활용한 혁신성과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 대주주 적격성 문제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KT(030200) 컨소시엄(K-뱅크)은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를 보는 고객뿐 아니라 공중전화기나 편의점에 자동화기기(ATM)를 두고 친근한 우리동네 은행을 표방하고 있다.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등 온라인·모바일 지급결제 회사뿐 아니라 편의점을 가진 GS리테일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인터파크(108790) 컨소시엄(I-뱅크)은 국내 1위 이통사인 SK텔레콤 등이 참여해 ‘내 손안의 금융비서’를 추진한다. 일본의 라쿠텐 뱅크(Rakuten Bank)처럼 시중 은행과 수수료 경쟁만 벌이는 게 아니라 타깃층 세분화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자문, 결제 추천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035720) 컨소시엄(카카오뱅크)은 4천만 가입자를 가진 카카오의 장점과 2대 주주인 텐센트 효과가 기대된다. 텐센트의 지분율은 4% 수준이나 중국에서 인터넷은행인 위뱅크를 설립했던 경험을 전수받아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도전하는 컨소시엄의 대주주는 K-뱅크는 우리은행 등(10%), I-뱅크는 웰컴저축은행,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다. 은산분리 규제때문에 산업자본의 지분율이 4%(금융위 승인 전제 비의결권 주식 포함 10%)에 불과한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기술로 금융을 혁신하는 인터넷은행의 책임경영을 위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이 상정돼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논의되고 있다.▶ 관련기사 ◀☞ ‘중금리 대출’ 인터넷은행, 1시간 반씩 PT.. 내일 예비인가 발표☞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윤곽 29일 나온다☞ 다음 주 PT인데..인터넷은행 규제에 막혀 ‘난망’☞ 인터파크 인터넷銀, 1위 자신.."KT는 보수적, 카카오는 대주주 글쎄"(일문일답)☞ 인터파크 인터넷銀, "개인금융 비서"가 컨셉..1위 자신감 근거는?
- 브랜드 중소형 아파트, 힐스테이트 중앙 등 ‘눈길’
- [온라인부]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전국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교적 자금 조달이 쉬운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인기에 힘입어 힐스테이트 운정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 건설사들도 중소형이 포함된 아파트들을 속속 공급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 인기 원인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트렌드의 변화에 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 지속되면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성됐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으로 대형주택 구매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거기다 1~2인가구의 증가, 2~30대의 주택 구매가 늘어나면서 보다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더욱이 예금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임대인들은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월세 선호현상이 가속화 돼 물량이 줄고 전세가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로 전세 거주 가구는 줄어드는 반면 월세가구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투자부담이 적은 힐스테이트 운정 등의 중소형 아파트는 투자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더욱이 월세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전세 거주자의 상당수가 내 집 마련 수요로 전환될 것이며 이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중소형 주택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세가가 올라 매매가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물량이 줄어 월세를 내느니 저금리의 은행이자를 내는 것이 이득이라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국민주택기금의 대출상품들 또한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저소득층들도 중소형 주택 구입으로 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점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저금리로 인해 다가구와 다세대 등과 같은 대출기준이 애매한 곳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대출 받기가 편한 힐스테이트 운정 등의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연말 주택 수요자들 사이로 올해가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어 힐스테이트, 래미안 등 브랜드 중소형 단지들의 인기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실제로 연내에는 "힐스테이트 운정" 등 중소형이 포함된 단지들이 적잖게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교육특화 설계인 창의력 벽지를 적용하여 자녀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신설 예정)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교가 인근에 있으며 중학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일반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지나다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힐스테이트 평택 2차(1443세대), 힐스테이트 평택 3차(542세대)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의 최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4㎡ 323세대, △73㎡ 441세대, △84㎡ 632세대, △101㎡ 47세대로 구성된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환경이 좋다.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중앙’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안산시 명문고로 손꼽히는 경안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예정)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11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 앞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비롯해 삼일초(혁신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 경문고(자율형사립고) 등의 명문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10월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할 계획이다.광진초교, 경복초교, 선화예고, 동대부속고, 광장중, 광남고 등 우수학군 학교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남쪽 도로변으로 학원가도 발달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854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중 조합원 분 348가구를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호수초, 양산고교(예정)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옆으로 사우초(혁신초)와 사우고, 금파중과 김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사설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 자이’를 분양중이다. 학교시설로는 지구내에 있는 동천초등학교와 신설예정인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동천동 내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으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오피스텔은 45~55㎡ 866실로 조성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이 가까이 있으며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인접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중,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금강주택은 연내에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도 692가구의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0층,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소사-원시선 원시역(2016년 예정)과 수인선 사리역(2017년 예정), 서해복선전철 송산역(2019년 예정)이 반경 5㎞내에 위치하여 광역교통망까지 한층 발전될 전망이다.KCC건설은 11월, 울산 북구 블루마시티(강동산하지구) 44-1블록에서 ‘블루마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82가구의 아파트와 지상 34층, 1개 동, 레지던스 110실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지구 내 강동초와 강동중이 올해 3월 개교를 했으며, 스포츠 영재 육성을 위한 스포츠 과학 중,고등학교도 지난 해 개교했다. 또한 국제중학교 등의 유치도 추진검토 중으로 알려져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블록 8로트에서 ‘감계 힐스테이트 4차’를 분양중이다.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 총 1665가구 규모다. 감계지구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 수가 전체의 약 92%를 차지한다.
- 진정한 원스톱라이프를 즐긴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강북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회사보유분
- 대한민국 상류층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 눈여겨 볼만해..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은 대한민국 최고![온라인부]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합정 메세나폴리스’ 입주민들은 단지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든 위험요소에서 자유로워진다. 현관문으로 이동시까지 모든 동선에 50여명에 달하는 전문 경호원이 배치된 이유에서다. 24시간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것은 물론 주차장과 상가 건물에도 입주민 전용 출입구를 따로 설치했다. 주차장 출입구는 하나로 일원화했다. 입주민의 모든 차량은 경호원들이 주차를 대신한다. 건물안으로 진입하면 어떤 것도 알 수 없는 ‘시크릿 가든’이 되는 셈이다.김종대 GS건설 메세나폴리스 분양소장은 “사생활 보호를 우선시하는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며 “국내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중 최고의 보안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GS건설은 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입지조건과 교통, 조망권 등을 내세우지 않는 전략을 세웠다. 최고급 주거단지가 갖춰야 할 기본 인프라로 판단해서다. 반면 ‘보이지 않는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이다. 입주민 대부분이 고액의 자산가들인 탓에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50여명의 경호원이 단지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입주민 주차장과 상가 건물 등에는 입주민 전용 출입구가 따로 분리되어 각 동마다 외부에서 주거동으로 바로 진입하는 입주민 전용 셔틀 엘리베이터가 있다. 외부차단을 위한 조치로 실내에도 ‘무인 세대침입 방지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콜 시스템이 설치 되어 있다.다수의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연예인, 고위관료, 대사관, 외국인, 전문경영인 등이 거주 하고 있는 이유도 이렇게 철저한 보안 시스템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입지조건과 교통을 내세우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말그대로 초역세권인 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 사통팔달 고속화도로와 인접하여 강남이나 여의도, 시청, 인천공항까지도 바로 연결되는 교통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다. 한강 조망 프리미엄은 덤으로 누릴 수 있고 근처에는 한강 선유도 공원,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 공원이 들어서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교육여건 또한 우수해 근거리에 명문 사립학교인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서울 외국인학교, 일본인 학교와 한성 화교학교가 위치하고 주변 학군은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홍대부속 초&8228;중&8228;고, 이대부속 초등학교, 이화여고 등이 포함되며 명문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이 있다.메세나폴리스는 상위 1%를 위한 서비스를 내세우며 주거 환경은 5성급 특급호텔 스위트룸을 표방했다. 최고급 수입 마감재와 수입 가전 제품으로 내 외부를 구성했다. 포르투갈 대리석의 외부 벽면과 아르마니아산 규장석의 거실 아트월, 스페인산 거실 타일, 주방 아일랜드는 브라질산이며 주방 가구는 독일 브랜드 라이트, 이탈리아 브랜드 베네타쿠치네로 구성되었고 빌트인 가전은 모두 독일 명품 브랜드 밀레와 지멘스 제품으로 구성되어졌다. 입주민의 특성을 감안해 내장재에만 분양가의 많은 부분을 투입했다는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특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소 빨래 등 집안의 일을 전담하는 가사도우미 ▲입주민의 건강을 체크해주고 전문의를 소개시켜주는 헬스케어 ▲전문 트레이닝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1대1 헬스트레이닝 ▲택배·이사 서비스 등 VVIP급 서비스가 제공된다.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자랑할 만한 커뮤니티 시설은 3층에 위치하는데 우선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요가실 등이 있으며 강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는 파티룸, 패밀리룸, 스파룸, 비즈니스룸 등의 4가지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밖에 단지 내 문화쇼핑시설로 트리트몰을 포함한 쇼핑가, 테마거리, 롯데시네마, 롯데카드 아트홀, 홈플러스, 다목적공연장, 중앙광장 등의 문화시설 등이 있다.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입주하고 있는 김모씨는 멀리있는 골프연습장을 다닐 필요 없이 단지 내에 실내골프연습장을 이용하여 현대인들의 필수 요소인 운동도 할 수 있다며 단지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단지에서 최근 이전한 주부 박모씨는 평소 쓰레기 문제로 골치 아파했는데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쓰레기 자동 수거시스템이 있어 가장 골치 아팠던 일을 한번에 해결했다며 입주하길 잘했다고 주변지인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진 GS건설 분양사무소 과장은 “방대한 규모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건립 당시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일본 최고의 복합 문화 공간 명소인 롯본기힐스를 설계하고 미국 벨라지오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설계한 미국 저디파트너십이 합정 메세나폴리스를 직접 디자인해 독창적인 외관을 갖췄다”며 “강북 최고급 주상복합의 대표주자”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GS건설은 그동안 선입주 세대로 3년간 묶어 놓았던 회사보유분 세대를 특별한 혜택으로 분양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까지도 집중시키고 있다.합정 메세나폴리스의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단연 돋보이는 파격적인 혜택 때문이다. 이번 특별분양의 파격적인 혜택으로는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며 20%의 입주금만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대출금의 이자를 3년동안 지원해주며 잔금을 3년동안 유예해주고 이사비와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을 지원해 주는 등 매력적인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8-1번지 균형발전촉진지구 내에 있다. 29~39층 4개동 619가구로 모두 대형 평형이다. 163㎡ 176가구와 190㎡ 178가구, 198㎡ 178가구, 294㎡ 4가구, 322㎡ 2가구다.그중 이번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 세대는 122㎡, 142㎡ 와 148㎡ 타입이다.대한민국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상복합이 있는데 강남에 GS아트자이, 부티크 모나코, 서초에 아크로비스타,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 아이파크, 용산에 용산래미안, 성동에 갤러리아포레, 서울숲트리마제,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인천의 엑슬루타워, 부산의 더샵센트럴스타 등이 여기에 속하며 강북 마포의 대표적인 최고급 주상복합으로는 합정 메세나폴리스가 자리매김하고 있다.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입주민 외에 외부인의 방문이 철처하게 차단되어 있어 반드시 담당자와의 예약 후에 방문이 가능하다.합정 메세나폴리스 대표상담센터로 전화하면 방문예약은 물론 즉시 상담이 가능하다. 특별분양문의: 1599-3474
- 중소형 아파트 고공행진에 힐스테이트 중앙 등 ‘눈길’
- [온라인부]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전국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교적 자금 조달이 쉬운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인기에 힘입어 힐스테이트 운정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 건설사들도 중소형이 포함된 아파트들을 속속 공급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 인기 원인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트렌드의 변화에 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 지속되면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성됐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으로 대형주택 구매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1~2인가구의 증가, 2~30대의 주택 구매가 늘어나면서 보다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더욱이 예금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임대인들은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월세 선호현상이 가속화 돼 물량이 줄고 전세가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로 전세 거주 가구는 줄어드는 반면 월세가구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투자부담이 적은 힐스테이트 운정 등의 중소형 아파트는 투자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더욱이 월세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전세 거주자의 상당수가 내 집 마련 수요로 전환될 것이며 이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중소형 주택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세가가 올라 매매가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물량이 줄어 월세를 내느니 저금리의 은행이자를 내는 것이 이득이라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국민주택기금의 대출상품들 또한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저소득층들도 중소형 주택 구입으로 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점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저금리로 인해 다가구와 다세대 등과 같은 대출기준이 애매한 곳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대출 받기가 편한 힐스테이트 운정 등의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연말 주택 수요자들 사이로 올해가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어 힐스테이트, 래미안 등 브랜드 중소형 단지들의 인기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실제로 연내에는 "힐스테이트 운정" 등 중소형이 포함된 단지들이 적잖게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교육특화 설계인 창의력 벽지를 적용하여 자녀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신설 예정)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교가 인근에 있으며 중학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일반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지나다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힐스테이트 평택 2차(1443세대), 힐스테이트 평택 3차(542세대)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의 최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4㎡ 323세대, △73㎡ 441세대, △84㎡ 632세대, △101㎡ 47세대로 구성된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환경이 좋다.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중앙’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안산시 명문고로 손꼽히는 경안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예정)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11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 앞 국&8226;공립 어린이집 3곳을 비롯해 삼일초(혁신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 경문고(자율형사립고) 등의 명문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10월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광진초교, 경복초교, 선화예고, 동대부속고, 광장중, 광남고 등 우수학군 학교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남쪽 도로변으로 학원가도 발달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854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중 조합원 분 348가구를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호수초, 양산고교(예정)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옆으로 사우초(혁신초)와 사우고, 금파중과 김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사설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 자이’를 분양중이다. 학교시설로는 지구내에 있는 동천초등학교와 신설예정인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동천동 내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으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오피스텔은 45~55㎡ 866실로 조성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이 가까이 있으며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인접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중,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금강주택은 연내에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도 692가구의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0층,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소사-원시선 원시역(2016년 예정)과 수인선 사리역(2017년 예정), 서해복선전철 송산역(2019년 예정)이 반경 5㎞내에 위치하여 광역교통망까지 한층 발전될 전망이다.KCC건설은 11월, 울산 북구 블루마시티(강동산하지구) 44-1블록에서 ‘블루마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82가구의 아파트와 지상 34층, 1개 동, 레지던스 110실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지구 내 강동초와 강동중이 올해 3월 개교를 했으며, 스포츠 영재 육성을 위한 스포츠 과학 중,고등학교도 지난 해 개교했다. 또한 국제중학교 등의 유치도 추진검토 중으로 알려져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블록 8로트에서 ‘감계 힐스테이트 4차’를 분양중이다.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 총 1665가구 규모다. 감계지구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 수가 전체의 약 92%를 차지한다.
- LG 충북혁신센터, 200여 중소업체 맞춤지원..성과 잇달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G가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해 성과 사례를 소개했다.26일 LG(003550)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충북 옥천에 설립된 단열 코팅액 생산업체 ‘지앤윈’은 세계 최초의 기술을 개발하고도 수율을 높이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 충북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지앤윈은 중국, 캄보디아 등 해외 건설업체들과 약 200억원의 수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지앤윈은 한번 코팅만으로도 3번 코팅한 단열 효과를 내는 유리 코팅액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뒤 양산에 들어갔지만 초기 제품 수율이 40%에도 못 미쳤다. 충북지역 내 기술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고 있던 충북혁신센터는 지앤윈에 LG생산기술원 전문가들을 파견해 이물질 제어와 생산설비 설계 변경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고 넉달만에 수율을 95%까지 끌어올렸다. 화장품 원료 생산 중소기업 ‘KPT’가 LG생활건강(051900)의 연구개발, 마케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출시한 구슬화장품도 대표적인 성과사례로 꼽힌다. 구슬화장품은 지난 7월 중순 ‘백삼콜라겐 진주환’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된 데 이어 9월 두번째 제품 ‘녹용콜라겐 자생환’이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LG생활건강의 전국 1200여개 더페이스샵을 통해 하루 평균 300개 이상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LG는 전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한계돌파를 위해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인 5만4000여건의 특허 개방과 제조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등 충북혁신센터의 기업별 맞춤형 지원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북혁신센터는 충청북도 경제협력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등 지자체 유관 부서의 협조를 받아 200여 지원 대상 업체를 발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이들을 일일이 찾아가 필요한 도움을 먼저 제안하며 성과를 하나씩 이뤄냈다. 그 결과 총 50여 중소·벤처기업에 약 200건의 특허를 제공했으며 이 중 60건에 대해 사업화 지원을 진행중이다. 제조 기반 중소·벤처기업 30여 곳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해 이들의 생산성을 평균 20% 이상씩 높였다. 충북지역 특화산업인 뷰티,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육성을 위해 조성한 15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운영해 지금까지 총 40여 기업에 약 180여억원의 투자 및 대출 자금을 지원했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은 “당장 결과물을 만드는데 급급하기보다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그간 지원 성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잘 정착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LG와 충북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양산체제를 구축한 지앤윈의 단열 코팅 기술이 적용된 유리와 일반유리의 온도 차이를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LG 제공.▶ 관련기사 ◀☞ LG그룹 이사회 개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물러날 듯☞ 애플, 아이폰에 OLED 채택…LGD 증산 나선다☞ “요즘 공짜폰뭐가 좋을까?”아이폰5S, LG G프로2‘눈길’☞ 시총 우등생 ‘톱1O’은 내수 CEO..LG생건 차석용 1위☞ 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탁☞ [22nd SRE]LG전자, 영원한 우등생은 없다?☞ LG화학·GS E&R, 세계 최대 풍력연계 ESS 구축한다☞ LG 노트북 '그램' 얼마나 가볍길래... 30만대 팔려
- [투자의맥]내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 높은 종목에 주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주목했다.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2012년 이후 턴어라운드 종목의 연간 초과수익률은 평균 22.4%포인트”라며 “올해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업 주가는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코스피 내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501종목 중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10%는 연초 대비 평균 54.6% 상승했다. 501종목 중 3분기 평균 수익률 29.3%를 25.3%포인트 상회하는 압도적인 수익률이다.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 3분기 누적 순이익 증가율 상위 10%의 평균 수익률은 2012년 28.3%(전체 평균 대비 초과 수익률 10.1%포인트), 2013년 42.8%(전체 평균 대비 초과 수익률 29.2%포인트), 2014년 42.5%(전체 평균 대비 초과 수익률 24.8%포인트)다.류 연구원은 “산술 평균 수익률에서는 일부 종목의 성과가 전체 성과를 왜곡할 수 있음을 감안해 기하 평균 수익률로 측정해도 수익률 차이는 유지되거나 오히려 확대됐다”며 “턴어라운드 종목들은 매년 월등한 성과를 기록했음이 확인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현재 봐서는 전혀 유망해 보이지 않는, 힘든 2015년을 보낸 종목들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코스피 내 애널리스트 예상치가 3개 이상 존재하는 종목들 중 2016년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종목, 즉 턴어라운드 후보 종목은 한진중공업(097230), 삼성SDI(006400), OCI(010060), 삼성물산(028260), 한화테크윈(012450), 베이직하우스(084870), 현대로템(064350), 쌍용차(00362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정밀화학(004000), 호텔신라(008770), 한솔테크닉스(004710), GS건설(006360), 엠케이트렌드(069640), 광주은행(19253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우조선해양(042660), 두산엔진(082740), 한미약품(128940) 등이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르포]한진重 수빅조선소 "내년 8배 성장 자신"…100척 건조 달성 쾌거☞한진重 '수빅의 기적'…6년 만에 100척 건조 돌파☞전경련 "한-필리핀 정상외교 성과, 전기료 환급조치 환영"
- 힐스테이트 등 브랜드 파워로 아파트 값 "쑥쑥"
- 잘 짜여진 커뮤니티 시설에 지역내 랜드마크 역할 톡톡환금성에다 향후 가격상승률까지 갖춰 실수요자층에 인기 [온라인부] 하반기 주택 구입을 고려 중 이라면 대형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는 랜드마크 단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검증된 부동산 재료로 꼽히고 있다. 특히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주거면적이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고루 분포돼 있어 환금성이 뛰어나 사고 파는데 있어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대형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들은 기업의 자금 사정이 안정적이고 대단지 아파트일 경우 향후 가격 상승률도 높아 수요가 꾸준해 노려볼만하다.실제로 서울 강서구 일대 힐스테이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의 커뮤니티 및 특화설계에다 대형건설사가 짓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이미지 상승 효과로 실수요자 입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우장산 힐스테이트(2005년 5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의 경우 2014년 11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억6000만원이었지만 현재(11월 기준) 6억2500만원으로 11.6% 가량 상승해 6500만원의 웃돈이 붙어있다. 반면 같은 입지에서 같은 시기에 입주한 "우장산 월드메르디앙"의 전용면적 84㎡는 최근 1년 동안(2014년 11월~2015년 11월) 750만원(4억3250만→4억4000만원) 상승했다. 업계전문가는 “대형건설사가 지역의 랜드마크급 규모로 짓는 대단지는 브랜드의 이름을 내걸기 때문에 대형급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희소성까지 부각되고 있다”며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단지 밀집지역은 전체적으로 시세가 비슷하게 형성되는데다 불황에도 강해 안정적인 집테크를 생각하는 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브랜드타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규분양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건설사들도 기존의 브랜드타운에 추가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으로 주택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교육특화 설계인 창의력 벽지를 적용하여 자녀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신설 예정)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교가 인근에 있으며 중학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일반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지나다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힐스테이트 평택 2차(1443세대), 힐스테이트 평택 3차(542세대)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의 최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4㎡ 323세대, △73㎡ 441세대, △84㎡ 632세대, △101㎡ 47세대로 구성된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환경이 좋다.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중앙’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안산시 명문고로 손꼽히는 경안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예정)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11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 앞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비롯해 삼일초(혁신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 경문고(자율형사립고) 등의 명문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10월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할 계획이다.광진초교, 경복초교, 선화예고, 동대부속고, 광장중, 광남고 등 우수학군 학교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남쪽 도로변으로 학원가도 발달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854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중 조합원 분 348가구를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KCC건설은 11월, 울산 북구 블루마시티(강동산하지구) 44-1블록에서 ‘블루마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82가구의 아파트와 지상 34층, 1개 동, 레지던스 110실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지구 내 강동초와 강동중이 올해 3월 개교를 했으며, 스포츠 영재 육성을 위한 스포츠 과학 중,고등학교도 지난 해 개교했다. 또한 국제중학교 등의 유치도 추진검토 중으로 알려져 향후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호수초, 양산고교(예정)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옆으로 사우초(혁신초)와 사우고, 금파중과 김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사설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 자이’를 분양중이다. 학교시설로는 지구내에 있는 동천초등학교와 신설예정인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동천동 내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 `올레 멤버십 할인 ↑`..KT, 불금 더블할인 실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매주 금요일 올레 멤버십 할인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하는 ‘다운업프리 이벤트 시즌 4 불금 더블할인’(‘불금 더블할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불금 더블할인’ 서비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편의점, 레스토랑, 베이커리, 마트 등 올레 멤버십 대표 제휴처에서 이용 가능하다. △GS25 편의점 전 고객 30% 할인 △CGV 영화관 전 고객 4천원 현장 할인 (CGV 판교점에서는 ‘불금 더블할인’ 이용 시 동반 1인 무료 영화 서비스 제공) △빕스 VIP 40% 할인, 일반 20% 할인 (12월 18일까지 ‘불금 더블할인’ 이용 시 1997 스테이크를 반값인 6000원에 이용 가능) △뚜레쥬르 전 고객 30% 할인 △미스터피자 VIP 40%, 일반 30% 할인 △이마트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차감 할인 등 상시 할인율 대비 두 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금요일 밤 즐길 수 있는 문화 혜택으로 11월 27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토요일 새벽 3시까지 전국 CGV에서 영화 2편을 연달아 즐길 수 있는 ‘올레 멤버십 불금 All Night 영화 초청 2탄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CGV 13개 지점(영등포, 여의도, 신촌, 판교, 인천, 일산, 부천역, 대전터미널, 대구스타디움, 울산삼산, 서면, 해운대, 광주상무)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총 2600명(1300쌍, 1인 2매)을 추첨을 통해 초청하며 CGV 콤보 교환권도 함께 증정한다. 상영 영화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 스토리를 담은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이 되기 위한 투혼이 담긴 류승룡, 수지 주연의 ‘도리화가’를 릴레이로 상영한다. 스마트 지갑 서비스 ‘클립(CLiP)’ 앱 가입 후 올레 멤버십을 등록하여 ‘불금 더블할인’을 이용하는 고객은 월 1회 CGV 콤보세트 3천원 할인 쿠폰과 뚜레쥬르 우유식빵 무료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불금 더블할인’ 외에도 11월 다양한 올레 멤버십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뮤지컬 시카고’를 11월 29일 공연분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올레 멤버십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으로 예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1월 한 달 총 150명에게 최근 미디어에서 이목이 집중된 세계 3대 진미 ‘캐비어, 푸아그라, 트러플 세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올레 멤버십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으로 응모 가능하다. 노정호 KT 로밍&제휴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이 더욱 차별화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올레멤버십 대표 제휴사에서 최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레멤버십 다운업프리 시즌4 불금 더블할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경영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강의 혜택을 제공해 멤버십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KT “수능 스트레스 축구 보며 날리세요!”☞고삼석 상임위원, KT 융합기술원 현장 방문☞KT 기가오피스, 가입 중기 1000개사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