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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률 높이자"…모델하우스 '애프터 마케팅' 활발
  • "계약률 높이자"…모델하우스 '애프터 마케팅' 활발
  • △대우건설이 지난달 31일 ‘안성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 ‘통 큰’ 경품 이벤트 현장 모습.[이데일리 정수영 기자]아파트 분양 마케팅이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다. 모델하우스 방문객이나 청약률을 공개해 홍보 효과를 노리는 ‘집객 위주’에서 실제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애프터 마케팅’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애프터 마케팅’은 건설사들이 실제 계약자나 계약을 앞둔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청약에 나서는 등 관심 고객의 이탈 방지를 막아 계약률을 올리기 위한 목적이다.‘안성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 대행사 하우징멘토의 박정훈 본부장은 “같은 마케팅 비용이라면 단순 방문객보다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게 훨씬 효과가 크다”며 “계약자들의 높은 만족도는 입소문으로 퍼져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안성 푸르지오’ 아파트(전용면적 59~74㎡ 759가구)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자를 대상으로 기아자동차 3대를 제공하는 ‘통 큰’ 마케팅을 진행했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기아자동차 K7, 2등 K5, 3등 K3의 총 3대를 증정했다. 50인치 TV, 전자렌지 등도 추첨으로 제공했다. 당첨되지 못한 계약자 전원에게도 케익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로 모델하우스에는 600여명의 수요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를 한꺼번에 공급해 이슈가 됐던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도 계약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주말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계약자들에게는 홍삼을, 함께 방문한 지인들에게는 주방 8종 세트를 증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 규모로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전용면적 44~103㎡)로 이뤄졌다. 대구의 대신2-3지구 주택 재건축사업장인 ‘e편한세상 대신’도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세탁기·냉장고·LED TV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규모로, 총 467가구 (전용 59~84㎡) 중 30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청약자를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한 단지도 있다. 3.3㎡당 4290만원이라는 고분양가로 화제가 됐던 GS건설의 ‘신반포 자이’는 지난달 24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자를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재즈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규모인 이 아파트는 총 607가구(전용면적 59~84㎡) 중 153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2016.02.04 I 정수영 기자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케이비캐피탈(021960)=지난해 영업이익이 823억867만원으로 전년대비 90.6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07억8774만원으로 7.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30억8651만원으로 93.29% 증가.△코라오홀딩스(900140)=72억원에 ‘케이비코라오 리싱 주식회사’의 주식 120만주(20%)를 취득.△ GS리테일(007070)=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387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564억원으로 32.4%, 당기순이익은 238억700만원으로 5% 증가.△광주은행(1925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21억8799만원으로 전년대비 127.4% 증가. 같은기간 매출액은 7714억8178만원으로 2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8억5576만원으로 189.8% 증가. △현대산업(012630)개발=지난해 영업이익이 3895억3408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2.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026억원으로 2.8%, 당기순이익은 2385억8106만원으로 186.3%증가.△CJ(001040)=코웨이(021240) 인수 재추진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한솔홀딩스(004150)=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조동길 외 특수관계인 5인으로 변경. 변경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15.05%(687만8237주).△현대페인트(011720)=최대주주가 기존 지엔에이치에서 토마토2저축은행으로 변경.△KB손해보험(0025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24억원으로 전년보다 77.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1103억원으로 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93억원으로 45.9% 증가. △SK이노베이션(096770)=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8조 3598억원, 영업이익 1조9802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26.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국토지신탁(03483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85억9800만원으로 전년대비 9.7% 증가.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3.2% 늘어난 678억1100만원이다. 매출액은 1382억5000만원으로 전년보다 3.5% 감소.△메디포스트(0781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1억52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91.5% 줄었음. 당기순이익은 28억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코데즈컴바인(047770)=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를 종결하기로 했다는 결정 받음.△나스미디어(089600)=결산배당으로 주당 3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0.71%로 배당금 총액 29억6900만원 규모.▶ 관련기사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케이비캐피탈, 지난해 영업익 823억원..전년比 90.62%↑
2016.02.04 I 염지현 기자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케이비캐피탈(021960)=지난해 영업이익이 823억867만원으로 전년대비 90.6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07억8774만원으로 7.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30억8651만원으로 93.29% 증가.△코라오홀딩스(900140)=72억원에 ‘케이비코라오 리싱 주식회사’의 주식 120만주(20%)를 취득.△ GS리테일(007070)=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387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564억원으로 32.4%, 당기순이익은 238억700만원으로 5% 증가.△광주은행(1925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21억8799만원으로 전년대비 127.4% 증가. 같은기간 매출액은 7714억8178만원으로 2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8억5576만원으로 189.8% 증가. △현대산업(012630)개발=지난해 영업이익이 3895억3408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2.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026억원으로 2.8%, 당기순이익은 2385억8106만원으로 186.3%증가.△CJ(001040)=코웨이(021240) 인수 재추진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한솔홀딩스(004150)=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조동길 외 특수관계인 5인으로 변경. 변경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15.05%(687만8237주).△현대페인트(011720)=최대주주가 기존 지엔에이치에서 토마토2저축은행으로 변경.△KB손해보험(0025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24억원으로 전년보다 77.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1103억원으로 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93억원으로 45.9% 증가. △SK이노베이션(096770)=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8조 3598억원, 영업이익 1조9802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26.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국토지신탁(03483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85억9800만원으로 전년대비 9.7% 증가.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3.2% 늘어난 678억1100만원이다. 매출액은 1382억5000만원으로 전년보다 3.5% 감소.△메디포스트(0781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1억52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91.5% 줄었음. 당기순이익은 28억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코데즈컴바인(047770)=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를 종결하기로 했다는 결정 받음.△나스미디어(089600)=결산배당으로 주당 3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0.71%로 배당금 총액 29억6900만원 규모.▶ 관련기사 ◀☞케이비캐피탈, 지난해 영업익 823억원..전년比 90.62%↑
2016.02.03 I 염지현 기자
지난해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 ‘역대 최대’..100만건 돌파
  • 지난해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 ‘역대 최대’..100만건 돌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해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100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국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105만 3690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동기(91만 7748건) 대비 14.8% 증가했고, 최저치를 기록했던 2012년(58만 7577건)과 비교해서는 무려 79.3%가 늘어난 것이다.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2006년 89만 1247건을 기록한 이후 2007년~2010년 4년 동안은 60만건을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2011년 들어 73만 3249건으로 늘어났고 2012년(58만 7577건)에 다소 주춤했다가 2013년은 74만 7994건, 2014년 91만 7748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형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는 것은 심각한 전세난에 따른 영향이 크다. 전셋값 상승이 가팔라지면서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이 늘었고, 여기에 저금리와 대출 규제 완화 등이 수요자들의 구매력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매시장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신규 분양시장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올해 분양을 앞둔 단지들 가운데 교통, 편의 등 입지가 좋은 곳들은 수요자간의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대림산업은 이달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서 전용면적 69~84㎡ 총 652가구로 구성된 e편한세상 미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으로 구성된다. 상일IC를 통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앞으로 천호, 잠실 등으로 연결되는 버스가 지나 강남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망월천과 수변공원이 있고 이마트(하남점), 하남유니온스퀘어(2016년 9월 개점예정) 등이 가깝다. 같은 시기에 서울 은평뉴타운 A11블록에서는 GS건설이 주상복합인 은평스카이뷰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 총 361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롯데복합쇼핑몰 은평점, 가톨릭성모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4월 중 제주영어교육도시 D-5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584가구 규모 제주영어교육도시 휴플러스를 선보인다. 단지 뒤로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이 있고 한국국제학교(KIS제주), 브랭섬홀아시아, 제주영어교육센터가 도보 거리로 가깝다. 6월에는 금강주택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에 총 944가구 규모의 다산지금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0~85㎡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학교 등 조성계획이 있으며 중앙선 도농역, 이마트(도농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올해 상반기 주요 분양 예정 중소형 아파트 [자료=각 사]
2016.02.03 I 이승현 기자
대기업 해외계열사 채무보증 78조원.. 국내의 13배 달해
  • 대기업 해외계열사 채무보증 78조원.. 국내의 13배 달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대기업의 해외 계열사 채무보증액이 78조원으로 국내 계열사 채무보증액의 13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대기업에 대한 채무보증 제한이 국내 계열사로만 한정돼 있으면서 제한을 받지 않는 해외 계열사에 대한 채무보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정위의 상호출자 및 채무보증 제한을 받는 49개 대기업 그룹을 대상으로 해외 계열사 및 종속기업에 대한 채무보증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말 기준 총 78조26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채무보증액(92조4218억원)의 84.7%에 달하며 국내 계열사 채무보증액(5조9436억원)보다 무려 13.2배나 많은 규모다. 이들 49개 그룹의 총 자기자본(979조1717억원) 대비로는 8.0%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국내외 채무보증액을 다 합쳐도 9.4% 수준이었다.하지만 해외 계열사 채무보증액이 자기자본의 30% 이상에 달하는 그룹은 총 6곳, 이중 50% 이상인 그룹도 3곳이나 됐다. 한진중공업(097230)은 자기자본이 3조4040억원인 데 비해 해외 계열사 채무보증액은 2조6120억원에 달했다. 자기자본 중 76.7%가 해외 계열사 채무보증액으로 잡혀 있는 셈이다. 효성(004800)(69.7%)과 대우조선해양(042660)(55.2%)도 채무보증 비중이 자기자본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36.3%), 이랜드(35.4%), 두산(33.4%) 등은 3분의 1을 넘었다. 또 CJ(29.0%), 금호아시아나(21.3%)는 20%를 웃돌았고 LG(14.0%), 한진(13.8%), 현대(13.6%), LS(13.0%), OCI(11.1%), 포스코(10.3%) 등의 순이었다. 한라(9.7%), 동국제강·한솔(8.8%), 한화(8.6%), 코오롱(7.8%), 삼성(7.5%), 현대중공업(7.4%), 세아(6.3%), 롯데(5.9%), 현대차(5.5%), 삼천리(4.4%), SK(3.6%), 아모레퍼시픽(3.6%), GS(2.9%), 대성·태광(2.1%), 현대산업개발·KCC(1.5%), 대림(1.4%), 현대백화점·영풍(0.1%) 등은 10% 미만이었다. 반면 홈플러스, 미래에셋, 부영, 한국지엠, KT, S-OIL, 동부, 대우건설, 교보생명, 신세계, 하이트진로, 태영, 중흥건설 등 13곳은 해외 계열사 채무보증이 없었다. 대부분 내수 업종 중심의 그룹이거나 외국계 자본 기업들이다.금액 규모로는 삼성그룹의 채무보증액이 19조579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자기자본 대비 비중은 7.5%로 비교적 낮았지만 49개 그룹 전체의 25.0%나 차지했다. LG와 현대차가 각각 7조7111억원, 7조1729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포스코(5조7185억원), 두산(5조2863억원)도 5조원을 웃돌았다. 이어 CJ(4조349억원), 롯데(3조6116억원), SK(3조4726억원), 효성(2조9595억원), 한화(2조6403억원), 한진중공업(2조6120억원), 한국타이어(2조4494억원), 현대중공업(1조7364억원), LS(1조2787억 원), 금호아시아나(1조1444억 원) 등이 1조 원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공정위는 그동안 대기업 계열사 간 채무보증으로 그룹 전체와 금융기관의 동반부실 등을 막기 위해 국내 금융기관의 여신과 관련된 국내 계열사에 대해서는 채무보증 제한을 두고 있지만 공정거래법에 적용을 받지 않는 해외계열사에 대해선 적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불투명한 해외 지배구조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6년 업무계획’에서 올해부터는 해외계열사에 대해서도 현황 공시의무를 부과키로 했다. ▶ 관련기사 ◀☞조남호 한진重 회장, 한진 계열 지분 전량 매도(상보)☞대법,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참가자에 무죄 확정
2016.02.03 I 이진철 기자
  • `끝없는 추락`..GS홈쇼핑, 작년 영업익 20% 꺾여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S홈쇼핑(028150)은 작년 영업이익 11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4%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영업이익(1414억원)이 전년보다 9.7% 줄어든 데 이어 감소폭이 두배로 커졌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913억원으로 2.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2.7% 감소한 808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3조5150억원으로 나타났다.그나마 모바일 쇼핑이 1조원을 넘어서며 취급액 신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TV쇼핑의 역신장, 모바일 쇼핑의 마케팅 비용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각 부문별 취급액을 살펴 보면 모바일 쇼핑은 43.6%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TV쇼핑은 -3.1%를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다.한편 4분기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9595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393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작년 1~3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였으나, 비용효율화 등을 통해 4분기 들어 플러스(+)로 반전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소비심리 저하·치열한 모바일 경쟁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 사업과 핵심역량을 강화해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GS홈쇼핑, 작년 4Q 영업익 393억…전년비 3.4%↑
2016.02.02 I 임현영 기자
수출악화에 그룹株 판도변화…삼성·포스코 울고, CJ·LG 웃어
  • 수출악화에 그룹株 판도변화…삼성·포스코 울고, CJ·LG 웃어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국내 주식시장이 위축된 가운에서도 롯데제과(004990)와 CJ대한통운(000120) 등 주요 그룹 계열사 주가는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018260)와 대우인터내셔널(047050), LG하우시스(108670) 등은 신저가를 기록하며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경기 민감주와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을 가진 기업과의 차별화가 뚜렷이 나타나면서 주요 그룹사 시가총액에도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그룹 시총 급감…포스코 감소폭 최대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그룹 시가총액은 307조1292억원으로 1년전 349조8374억원에 비해 42조7082억원 급감했다.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 비중도 40.3%에서 37.49%로 2.81%포인트나 줄었다.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호텔신라, 삼성엔지니어링 등 24개 기업(우선주 포함)이 상장돼 있는데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1년새 136만8000원에서 116만3000원으로 하락한데다 자사주 소각 등으로 시가총액이 32조7898억원 줄어든 탓이 컸다. 또 호텔신라(00877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주가가 35~70%씩 급락하면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같은 기간 현대기아차 그룹의 시가총액도 118조2238억원(13.6%)에서 100조5080억원(12.27%)으로 17조7158억원(15%) 줄었다. 현대차(005380)와 현대제철(004020) 주가가 급락한 여파가 컸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그룹의 시가총액은 1년만에 각각 31%, 21.5% 급감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시가총액 감소율이 주요 그룹사 중 가장 컸는데 7개 상장사 중 시총 비중이 가장 큰 포스코(005490)와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주가가 각각 30%, 47%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을 갉아먹었다.자료: 마켓포인트◇CJ·LG는 큰폭 증가…수출-내수주 차별화반면 CJ그룹 전체 시가총액은 19조7668억원(2.3%)에서 29조2297억원(3.57%)으로 1년만에 9조4629억원(47.87%) 급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의 비중도 1.29%포인트 상승했다. 상장된 CJ계열사는 CJ(001040), CJ제일제당(097950), CJ대한통운(000120), CJ CGV(079160) 등 총 12개사로 CJ오쇼핑(035760)을 제외한 대부분 계열사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CJ와 CJ E&M(130960), CJ CGV(079160)는 각각 72%, 144.7%, 118% 폭등했다.17개 계열사가 상장된 LG그룹도 71조3864억원(8.2%)에서 78조6964억원(9.6%)으로 7조3100억원(10.24%) 증가했다. LG그룹의 경우 LG디스플레이(034220) 주가가 1년새 35% 이상 하락하며 시가총액도 4조4548억원 줄었지만 LG화학(051910)과 LG생활건강(051900) 주가는 각각 40.6%, 49.5%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10조8438억원 급증했다. 이밖에 롯데와 한화, GS그룹도 20~30%대의 시가총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롯데는 롯데케미칼(011170)과 롯데제과(004990), 롯데칠성(005300)이 한화는 한화케미칼(009830)이, GS는 GS리테일(007070) 주가가 크게 오르며 시총 증가에 기여했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외경기 의존도가 높은 섹터에서는 상대적으로 실적·주가 모멘텀이 꺾이는 반면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기업이나 내수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는 기업은 프리미엄이 붙는 모습”이라며 “경기민감주와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을 가진 기업과의 차별화된 양상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로 꼽히는 LG화학,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사들의 경우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원가부담 감소와 신사업 진출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 차별화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 삼성과의 빅딜을 통해 정밀화학 분야에 진출했고 LG화학은 동부팜한농 인수를 통해 바이오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한화케미칼은 수년 전 한화큐셀을 인수하면서 태양광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 관련기사 ◀☞[IR클럽]"과자, 아이들의 전유물 옛말"…고급화 앞장☞[IR클럽]日 롯데, 롯데제과 2대주주 등극…해외사업 '날개'☞[IR클럽]국내 1위 롯데제과, 글로벌서 '과자 실크로드' 만든다
2016.02.02 I 유재희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하락…새 지카 테마株 등장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했다. 최근 사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수급 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0%(0.69포인트) 내린 684.86을 기록했다. 장중 냉탕과 온탕을 오가던 코스닥 지수는 결국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외국인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11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190억원, 1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1.0% 하락한 11만88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카카오(035720) CJ E&M(130960)도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메디톡스(086900) 케어젠(21437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도 약세 마감했다. 반면 동서(02696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은 올랐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1.41%) 컴퓨터서비스(-1.34%) 일반전기전자(-1.25%) 화학(-1.11%) 등이 내렸고, 섬유·의류(4.19%) 기타제조(2.33%) 음식료·담배(1.35%) 건설(1.29%) 등은 올랐다.테마주 중에선 지카바이러스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니아(064550)가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4.47% 올랐고, 유니더스(044480)가 2.41% 상승했다. 우진비앤지(018620)도 강세 마감했다. 개별종목 중에선 넥스턴(089140)이 공장자동화설비 업체인 (주)대호테크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현대아이비티(048410)가 중국 최대 약국체인과 제품 수출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6% 가까이 올랐다.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무산된 세종텔레콤(036630)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실적에 따라 주가의 명암이 엇갈렸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아바코(083930)가 15% 넘게 급등했다. 반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낸 위메이드(112040)가 7.59% 내렸고, 엘앤에프(066970)는 지난해 적자전환 했다는 소식에 2.52%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4502만주, 3조 1841억원을 기록했다.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41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653개 종목이 하락했고, 71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3일 연속 상승…기관은 16일 연속 '팔자'☞[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실적개선株 강세☞[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상승 반전…680선 회복
2016.02.02 I 임성영 기자
GS건설, SDA삼육어학원과 `천안시티자이` 교육특화 협약
  • GS건설, SDA삼육어학원과 `천안시티자이` 교육특화 협약
  • △GS건설은 지난 1일 SDA삼육어학원과 ‘천안시티자이’아파트 내에 어학원 입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짓는 ‘천안시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단지 내 SDA삼육어학원 입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DA삼육어학원은 앞으로 천안시티자이 내 상가에 입점해 영어특화 어린이집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어학원은 단지 내 상가 2층에 자리하며 영어리딩프로그램과 영어도서관 등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영어 특화 어린이집은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한글 누리 과정과 함께 영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지역은 삼성SDI 등 여러 대기업 계열사와 1·2차 협력사들이 몰려있어 소득 수준이 높고 30~40대 학부모들 비중이 높아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다”며 “국내 정상급 어학원인 SDA삼육어학원이 단지 내에 들어서고 영어 특화 어린이집이 운영되면 입주민 자녀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천안시티자이는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 일정은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5(서부대로 사거리)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041)415-2500▶ 관련기사 ◀☞천안 첫 자이 아파트 `천안시티자이` 모델하우스 오픈☞[특징주]GS건설, 강세…저가 해외프로젝트 마무리 단계☞GS건설, 4Q 깜짝 실적…목표가↑-LIG
2016.02.02 I 양희동 기자
  • 퍼시픽팰리스 코리아,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참여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퍼시픽팰리스 코리아(PPK·대표이사 카리오 혼)는 지난달 29일 대우건설, GS건설, 미래에셋증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천 영종지구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개발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퍼시픽팰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개발회사인 임페리얼 퍼시픽 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PPK는 총 사업비 2조 2500억원을 투자해 미단시티 내 호텔, 레스토랑, 상업 단지, 레져 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건설한다. 대우건설과 GS건설은 복합리조트 개발 및 건설사업 진행을 맡으며 미래에셋증권은 자금조달 등에 대해 포괄적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카리오 혼 대표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 증권업체와의 이번 MOU 체결로 한국의 랜드마크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예정”이라고 말햇다. 앞서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가 인천시에 16.58ha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제안 한 바 있다. 모회사인 임페리얼 퍼시픽 홀딩스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회사다. 복합리조트 개발 및 운영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MSCI 중국 지수에 편입됐다.
2016.02.01 I 정수영 기자
"다소 한산했지만"..故 노순애 여사 조문한 정·재계 인사들
  • "다소 한산했지만"..故 노순애 여사 조문한 정·재계 인사들
  • [이데일리 김현아 성문재 정병묵 김유성 기자] 28일 밤 별세한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부인 노순애 여사 빈소에 30일에도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노 여사의 장례는 현재 SK그룹의 지배구조로 보면 방계(傍系)인데다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다른 재벌가 장례보다는 한산했다. 노 여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큰어머니다. 하지만 정계와 재계, 연예계 등에서 적지 않은 분들이 일원동 삼성 서울병원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추도하고, 상주인 최신원 SKC회장과 동생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을 위로했다.경제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웅렬 코오롱 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박지만 EG회장, 서상준 성원제강그룹 부회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구본진 엘에프푸드 사장, 문성환 삼양제넥스 사장, 조현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 김준 경방어패럴 사장,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사장, 김미연 한국알콘 사장, 류병환 영진약품 사장, 정몽훈 성우전자 사장, 이홍선 삼보컴퓨터 사장, 김택진 NC소프트 사장,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등이 조문했다.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안용찬 애경그룹 부회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부회장,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박진원 두산산업차량BG부문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 조현상 효성 부사장, 현지호 화승그룹 총괄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운영총괄 부회장, 송용덕 호텔롯데 사장,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 최광식 한국가스공사 이사회의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교태 삼정KPMG 사장, 윤창번 김앤장 고문,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윤창번 김앤장 고문은 SK그룹이 SK브로드밴드를 인수하기 전 하나로텔레콤 CEO를 역임했고, 청와대 미래수석을 지냈다. 그는 30일 저녁 상가를 방문해 1시간여 동안 머물렀다. 윤 고문은 매제인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전 SK텔레콤 사장)과 상가에서 만나기도 했다. 최신원 SKC(011790)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9일 오후 2시경 고 노순애 여사 빈소를 찾은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최신원 회장 우측으로 동생인 최창원 SK케미칼(006120)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유가족들이 서있다. SK그룹 제공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오른쪽),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부부가 29일 오후 2시 6분 노순애 여사를 조문했다.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상주인 최신원 SKC 회장을 위로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30일 오전 11시 25분쯤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도하고 상주인 고인의 둘째 아들 최신원 SKC 회장과 셋째 아들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을 위로했다. 정 부회장은 25분 정도 빈소에 머물다 떠났다. 사진=박경훈 기자언론계와 교육계에서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김기웅 한국경제 사장, 이영만 헤럴드경제 사장, 윤세영 SBS 회장, 윤석민 SBS 부회장, 장승준 MBN 사장, 홍정도 중앙일보 사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이동현 경향신문 사장, 이준희 한국일보 사장, 이세정 아시아경제 사장,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박종면 머니투데이 사장, 한용길 CBS 사장, 전진국 KBS 부사장, 이백규 뉴스1 사장, 배병휴 월간경제풍월 대표발행인, 성낙인 서울대 총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염 총장은 SK가 후원하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후원을 받아 유학 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계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의원, 김기식 의원, 홍사덕 전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운찬 전 국무총리,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체육계에서는 이장석 서울히어로즈 사장, 구본능 KBO총재가, 혜민스님과 방송인 김혜영씨, 가수 현숙씨, 탤런트 김성환씨, 배우 고운아·김예분 씨, 가수 김흥국 씨와 남궁옥분 씨,어나운서 김동건 씨 등도 조문했다.‘효녀 가수’ 현숙(사진)씨는 29일 오후 3시45분께 조문 후 기자와 만나 “그룹 행사에 많이 초청돼 고인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고인의 넓은 아량과 인품에 감동했다”며 “같이 매니큐어를 바를 정도로 친근했던 사이”라고 말했다.그는“마침 우리 어머니 이름도 노순애 여사의 이름과 같은 ‘순’자, ‘애’자여서 어머니처럼 따랐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SK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은 물론 원로급 임원들도 노 여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과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만원 전 SK그룹 부회장 등이 눈에 띄었다. 최태원 SK 회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부부도 29일과 30일 내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 했다.노순애 여사는 지난 28일 오후 9시 39분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2세의 나이로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를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후 3남 4녀의 자식을 뒀다. 1973년 당시 49살이었던 남편 최종건 회장이 별세하고 2000년 큰 아들(윤원)을 떠나보낸 한 많은 여인이다. 대기업 회장 부인으로 호강을 누려볼 기회도 없이 외롭게 살았지만, 불심(佛心)으로 SK 일가친척의 화목을 일궈낸 큰 어른으로 평가받는다. 영결식은 31일 새벽, 발인은 같은 날 오전 8시다. 혜민스님이 30일 정오쯤 조문하기 위해 고(故) 노순애 여사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박경훈 기자.최태원(왼쪽 두번째) SK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4시 경 고 노순애 여사의 입관식을 마친후 빈소로 다시 들어가고 있다. 전날 밤 시간까지 빈소를 지켰던 최 회장은 이날도 오전부터 노 여사의 빈소에서 직접 방문객을 맞았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도 입관식후 최 회장에 앞서 빈소로 들어간 뒤 이날 오후 9시까지 빈소를 지켰다. 사진=김유성 기자▶ 관련기사 ◀☞ 故 노순애 여사 조문한 정치인들..김기식 의원 눈길☞ [포토] 故 노순애 여사 빈소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태원 SK 회장-노소영 관장, 이틀째 노순애 여사 빈소 지켜☞ [포토]혜민스님, 노순애 여사 빈소 찾아 최신원 SKC 회장 위로☞ ‘효녀가수’ 현숙 “故 노순애 여사 인품에 감동”☞ [포토]노순애 여사 빈소 찾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SK창업주 부인 노순애 여사 빈소에 SK家 집합☞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노순애 여사 빈소 다녀가..최신원 회장 위로
2016.01.30 I 김현아 기자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하루 두 번, 따로 문상'
  •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하루 두 번, 따로 문상'
  •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연합뉴스.[이데일리 정병묵 최선 기자]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부부가 가족 장례에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따로 따로 참석했다.최 회장과 노 관장은 29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 노순애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인은 최 회장의 큰어머니다.최 회장 부부의 조문은 이날 두 번 모두 시간차를 두고 이뤄졌다. 먼저 노 관장이 오전 10시께 홀로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40분 뒤 최 회장이 방문해 상주인 최신원 SKC 회장 등 유가족을 위로했다.최 회장 부부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일 열린 SK 새해 가족 모임 이후 처음이다. SK가는 매년 1월 1일 일가 친척들이 모여 차례를 지낸다. 당시 최 회장 부부는 평소처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오후 한 차례 재계 주요 인사들의 문상이 지나간 뒤 오후 5시20분께 최 회장이 다시 빈소를 찾았다. 이어 30분 뒤인 5시50분 노 관장이 다시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부부는 각각 저녁 문상객을 분주히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안용찬 애경그룹 부회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부회장,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등 재계·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2016.01.29 I 정병묵 기자
천안 첫 자이 아파트 `천안시티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 천안 첫 자이 아파트 `천안시티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 △‘천안시티자이’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올해 두 번째 사업장으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짓는 ‘천안시티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천안시티자이는 GS건설이 지난 2005년 배방자이 1·2차와 쌍용자이 이후 11년 만에 천안·아산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12개동, 총 1646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 대단지로 이중 162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 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396가구 △74㎡ 405가구 △84㎡ 845가구 등이다.단지는 판상형 타입에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배치) 설계를 적용해 일조와 채광이 뛰어나다. 특히 전용 59㎡C·84㎡C형 등은 중소형인데도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중대형에 버금가는 실사용 면적을 갖췄다. 전용 59㎡형의 주력 판상형은 4베이 설계로 침실 3개에 넓은 안방 드레스룸이 포함됐다. 또 전용 74㎡형은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팬트리(플러스 옵션)가 제공돼 청소도구, 주방용품, 계절가전 등 부피가 큰 생활용품을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전용 84㎡형은 놀이방이나 서재, 팬트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서비스 공간)도 마련돼 넓은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교통 여건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IC)과 KTX 천안·아산역이 단지에서 차로 10~15 분 거리에 있고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 내·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또 단지가 들어설 성성지구는 72만 7050㎡(8000여 가구) 규모로 천안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등이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또 이마트 서북점과 스트리트형 상가인 ‘마치에비뉴’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단지 주변에는 업성저수지와 노태산 등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분양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5(서부대로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041)415-2500▶ 관련기사 ◀☞[특징주]GS건설, 강세…저가 해외프로젝트 마무리 단계☞GS건설, 4Q 깜짝 실적…목표가↑-LIG☞GS건설, 저가 해외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대신
2016.01.29 I 양희동 기자
신분당선 연장구간 30일 개통! 강남 접근성 향상되니 집값도 덩달아 상승
  • 신분당선 연장구간 30일 개통! 강남 접근성 향상되니 집값도 덩달아 상승
  • 2011년 강남~정자 신분당선 개통으로 직접수혜 지역 분당구만 매매가격 상승해정자~동천~광교 연장구간 개통 앞두고 동천동·광교신도시 수요자 문의 빗발[온라인부] 오는 30일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인근의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특히 신설역이 개통하면서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떠오르는 동천동, 상현동, 광교신도시 등의 지역은 아파트 매매나 분양을 위해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수요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1년 10월 28일 개통을 시작으로 강남부터 정자역까지 운행하던 신분당선은 2010년 7월 29일 정자역~동천역~광교역 연장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이후 5년 6개월여 만에 본격 개통을 앞두고 있다.최대속도 시속 100㎞로 운행하는 신분당선은 강남에서 정자역까지 16분이면 도달이 가능해, 2011년 강남~정자 구간이 개통된 이후 분당, 판교 일대의 강남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일대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을 부추겼다.실제로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기존 신분당선 정자역과 판교역이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의 매매가격은 신분당선 개통 이전 전국적인 부동산 불황에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2011년 3월 3.3㎡당 1682만원이던 매매가격이 신분당선 개통 직전인 10월 1664만원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 개통 직후인 11월 1680만원으로 상승하며, 한 달만에 0.78%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성남시 중원구와 수정구는 각각 -0.47%(1068만→1063만원), -0.16%(1212만→1210만원) 하락했다.업계전문가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강남 접근성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며 "강남 발 신분당선의 경우 강남까지 환승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에 인근 지역은 불황에도 강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분당선 정자~동천~광교 연장구간은 동천, 수지구청, 성복, 상현, 광교중앙(아주대), 광교(경기대) 6개역이 신설되며 직접 수혜가 기대되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상현동과 광교신도시 일대는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의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신분당선 연장 개통소식에 인근의 아파트 매매나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크게 증가 했다"며 "특히 신분당선 연장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신규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수요자들이 대거 신분당선 연장구간 직접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분양중인 "동천자이"(전용 74~100㎡ 총 1437가구)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동천동의 경우 수지구에서도 강남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지역인데다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와 접해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곳으로 꼽힌다. 동천자이는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로 등의 풍부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강남권 및 타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동천역의 경우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로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는 지하철, 시내·외 버스 등의 이용이 수월해져 대중교통의 메카로 탈바꿈될 전망이다.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동천자이의 자랑거리다.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증축 예정인 동천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수지구 일대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다.주거쾌적성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광교산과 동막천 등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인근에 있는 분당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시설로는 동천초등학교와 유치원(신설 예정)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동천동 내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에 직접 참여해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조경으로 단지가 꾸며져 저층세대에서는 수려한 조경 조망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대형 스파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의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자이안센터’도 들어설 예정에 있다.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위치한다.
 금주의 티켓 랭킹
  • [카드뉴스] 금주의 티켓 랭킹
  • [이데일리 e뉴스팀] 티켓 주간 랭킹 (01월 29일(금) 10:30 기준)◇ 뮤지컬1위. 프랑켄슈타인 / 충무아트홀 대극장 / 2015.11.26 ~ 2016.03.202위. 레베카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2016.01.05~2016.03.063위. 레미제라블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 2015.11.28~2016.03.064위. 시카고 / 디큐브아트센터 / 2015.11.14~2016.02.065위. 드라큘라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2016.01.23 ~ 2016.02.09 ◇ 콘서트1위.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SEOUL AWAKE!! /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 2016.02.20 ~ 2016.02.212위. 2016 이승환밴드 클럽투어 ‘퇴물’ /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 / 2016.02.143위. 2016 스윗소로우 소극장 콘서트 <화음> /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 2016.03.18 ~ 2016.04.034위. 2015-2016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투어 콘서트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2016.02.13 ~ 2016.02.145위. 2016 엠씨더맥스 8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서울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 2016.02.20 ~ 2016.02.21◇ 클래식/오페라1위.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2016.02.022위.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2016.02.123위. 리베라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2016.03.314위. 바흐 무반주 컬렉션 - 임동혁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2016.06.115위.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22회 정기연주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2016.02.19◇ 연극1위. 렛미인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 2016.01.21~2016.02.282위. 옥탑방고양이 / 대학로 틴틴홀 / 2010.04.06~2016.02.293위. 라이어 / 브로드웨이아트홀 1관 / 2016.01.11~2016.01.314위. 작업의 정석 / 대학로 연극 순위아트홀1관 / 2015.05.01~2016.02.295위. 극적인하룻밤 /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 2014.09.26 ~ 2016.02.29◇ 스포츠1위. [프로농구] 안양 KGC vs 서울 SK / 안양실내체육관 / 2016.01.312위. [프로배구] 대한항공 vs OK저축은행 / 인천 계양체육관 / 2016.01.313위. [프로배구]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 장충체육관 / 2016.01.304위. [프로농구] 부산KT vs 원주동부 /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2016.01.30 5위. [프로축구] 2016 서울 이랜드FC 시즌티켓 /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 2016.01.25 ~ 2016.12.31 ◇ 전시/행사1위. 2016 화천 산천어축제 / 산천어 예약접수 얼음낚시터 / 2016.01.09~2016.01.312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2015.12.12~2016.04.103위. [북촌]DIALOGUE IN THE DARK (어둠속의대화) / 북촌 어둠속의대화 / 2010.01.20~2016.03.314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 2015.11.29~2016.03.135위. EBS 리틀소시움 (어린이진로직업체험테마파크) / 리틀소시움 / 2014.12.19 ~ 오픈런◇ 국악/무용1위.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 유니버설아트센터 / 2016.03.23~2016.04.032위. MISO - 배비장전 / 정동극장 / 2015.04.03~2016.02.213위. 유니버설발레단 가족발레 - 심청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2016.05.13 ~ 2016.05.144위.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 2016.02.26~2016.02.275위. 제6회 난타콘서트 “세상을 두드리다~!”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 2016.02.20◇ 아동/가족1위. 뮤지컬 ‘터닝메카드’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 2016.01.08~2016.02.282위. 번개맨의 비밀4 <번개맨과 비밀의 문> 포항 /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2016.04.02 ~ 2016.04.033위. 번개맨의 비밀4 <번개맨과 비밀의 문> 광주 /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 / 2016.03.26 ~ 2016.03.274위. 번개맨의 비밀4 <번개맨과 비밀의 문> 앙코르 / 한전아트센터 / 2016.01.08~2016.01.315위. 뮤지컬 ‘터닝메카드’ - 전주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 2016.03.19 ~ 2016.03.20
2016.01.29 I e뉴스팀 기자
'복합쇼핑몰' 개발 호재 품은 신규 분양단지 '눈길'
  • '복합쇼핑몰' 개발 호재 품은 신규 분양단지 '눈길'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복합 쇼핑몰’ 개발이 부동산시장에 훈풍을 불어넣는 특급 개발 호재로 떠오르면서 인근의 신규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복합쇼핑몰 인근 지역의 주거 편의성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 견인차 역할이 기대되면서 주변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등 긍정적 연쇄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복합쇼핑몰 개발 호재 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광명역세권 일대는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복합 상권이 형성되면서 매매가가 크게 올랐다. 이달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4단지 전용면적 74.91㎡형 실거래가격은 4억 6500만원으로 2년 새(2014년 1월, 3억 9000만원) 7500만원 올랐다. 같은 면적의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3단지도 2년 전(4억 300만원)보다 7000만원 가량 오른 4억 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9월 개점을 앞둔 하남유니온스퀘어 주변 부동산시장에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A30블록 미사강변 푸르지오1차 전용면적 84.99㎡ 분양권은 지난해 12월 4억 6695만원에 거래됐다. 1년 전 거래가(4억 4800만원) 대비 2000만원 정도 뛴 것이다.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신세계그룹이 약 1조원을 투입해 연면적 44만㎡ 규모로 건설하는 국내 최대 교외형 복합쇼핑몰로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선다.건설업계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개발은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은 물론 신규 공급 단지의 분양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개발 호재로 꼽힌다”며 “올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한 수요자들은 복합쇼핑몰 인근 신규 분양 단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올해 분양시장에서는 하남유니온스퀘어, KTX광명역세권, 롯데몰 은평·동탄·송도 주변에서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하남유니온스퀘어 인근 미사강변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첫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미사’를 2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69~84㎡ 총 652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은 서울 진입 관문에 위치해 교통이 우수하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4월에 호반건설이 C2블록에 주상복합 846가구(전용면적 97~130㎡), 6월에 제일건설이 A33블록에 713가구(전용면적 97~130㎡)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KTX광명역세권 일대에서는 태영건설이 광명역세권지구 D3블록에 아파트 1500가구(전용면적 85~102㎡), 오피스텔 192실로 구성된 주상복합 ‘광명역 태영 데시앙’을 4월 중 선보인다. 광명역과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생활편의성이 뛰어나다.롯데자산개발이 추진하는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은평, 동탄, 송도 주변 신규 분양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 하반기 개점을 앞둔 롯데몰 은평 인근에서는 GS건설이 전용면적 84㎡ 총 361가구 규모의 ‘은평스카이뷰자이’를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몰 동탄(2020년 완공 예정) 수혜지인 동탄2신도시에서는 금성백조주택이 C7블록에서 주상복합 837가구(전용면적 35~91㎡)를 5월에 선보인다. 쇼핑몰, 백화점, 호텔,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롯데몰 송도 복합단지(쇼핑몰 2018년 완공 예정)에서도 내달 오피스텔 2040실이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2016.01.28 I 정다슬 기자
"내달 4~5개 협상 성사될듯"..'이란 특수' 잭팟 터뜨리나
  • "내달 4~5개 협상 성사될듯"..'이란 특수' 잭팟 터뜨리나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특수’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이란에서 앞으로 어떤 비즈니스가 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병원, 제철소에 이어 내달에도 잇따라 대형 사업이 체결돼 ‘이란 특수’가 일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관계자는 27일 “2월 말 사업 계약을 목표로 현재 4~5개 수출기업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알토란 같은 사업 중심으로 이란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내달 29일 10년 만에 열리는 제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앞두고 대형수출 계약이 성사되도록 지원 중이다.극비리 협상 중이어서 업체, 사업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잇따라 사업 계약이 체결되면서 분위기는 무르익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3억~4억달러 규모로 테헤란 의과대학 종합병원 설립 건이 성사됐고, 포스코는 현지 업체와 함께 16억달러 규모의 제철소 건설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 수출기업 뜨거운 관심..70억 달러 금융지원 금방 동날 듯2009년까지 우리 기업의 전 세계 수주 6위 시장이던 이란은 2010년 경제제재가 강화된 이후 플랜트 수주 실적이 급감했다. 정부는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제2의 중동 붐’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해외건설협회, 단위=백만달러) 정부는 경제제재가 풀리면서 예상보다 큰 ‘중동 특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란은 2009년까지 우리 기업의 전 세계 해외건설 수주 6위 시장이었다. 그러나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2010년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강화되면서 수주 실적이 급감했고 지난해에는 실적이 전무했다. 이 같은 상황이 급변해 ‘제2의 중동 붐’이 일 것이라는 게 정부 전망이다. 김상태 중동아프리카통상과장은 “13개 국내 업체는 경제제재 상황에서도 수년간 비지니스를 준비해 왔고, 최근에는 여러 기업들이 이란 진출에 엄청난 공을 쏟고 있다”며 “수출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에 정부의 금융지원금이 금방 동이 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최근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에 진출하는 기업지원용으로 70억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협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대림산업(000210)(가스·정유·석유화학), 대우인터내셔널(047050)(철강·화학), 두산중공업(034020)(기계·장비), 삼성물산(028260)(철강·화학·기계플랜트), 삼성전자(005930)(전자, 통신), 현대종합상사(011760)(자동차), LG전자(066570)(전자, 통신, 가전) 등 13곳이 이란에 진출해 있다. 이들 업체 중에서 앞으로 굵직한 이란 사업을 수주하는 곳이 나올 전망이다.특히 건설 업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건설 수주액(165억달러)이 2007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은 건설사에 새로운 시장이다. 대림산업(000210)을 비롯해 현대건설(000720)이 수주 작업에 착수했고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은 최근 이란 지사를 다시 열고 영업전에 뛰어 들었다.◇ “이란에 한류 붐..화장품 소비재 수출도 유망”(출처=산업통상자원부)구조조정 상황에 처한 선박, 해운, 석유화학 업계는 이란이 수출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상 전문가’인 우태희 2차관은 “유전개발을 하려고 해도 적절한 도구가 없는 이란에게 우리나라는 굉장히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플랜트 사업, 기자재 및 자동차 부품 수출 분야를 우리 기업이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란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의 상위 5대 품목(작년 기준)은 합성수지(4억600만달러), 승용차(4억200만달러), 칼라TV(3억3000만달러), 자동차부품(2억9600만달러), 열연강판(1억8100만달러) 순이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란에 대한 직접투자는 2008년 KT&G의 현지 담배제조공장 설립 이후 제조업(99%)에 주로 집중됐다가 2012년 이후 전무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란에 ‘한류’ 바람이 일면서 소비재, 서비스업 수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 차관은 “대림산업이 이라크 전쟁 당시에도 철수하지 않을 정도여서 한국인들에 대한 이미지, 친근감이 높다”며 “최근에 한류까지도 흘러 들어 화장품이나 소비재 수출도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으로 산업부는 업계 요청사항과 지원현황 등을 고려해 ‘이란 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주요 유망 품목·분야별로 수출 확대 대책을 마련하고 금융지원, CKD 방식(현지조립생산)을 통한 산업협력, 신규 수주사업 개발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대통령 이란 방문과 관련한 경협대책 논의도 착수했다. ▶ 관련기사 ◀☞ 朴대통령 이란 방문 가시화…'중동 특수' 잡는다☞ 유일호 "대이란 수출 2년 내 2배 만들겠다"☞ 정부 "이란 수출 기업에 70억 달러 금융지원"☞ 中·日, '이란 특수' 노리고 잰걸음☞ [이란 제재해제]중동 수출길 넓어진다..산업계 방긋
2016.01.28 I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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