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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이틀째 강세..비료주 `급등`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26포인트(0.68%) 오른 483.22에 장을 마쳤다. 전일 2% 가까이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선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외국인은 142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274억원의 사자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홀로 41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특히 시총 상위 종목들이 흐름이 돋보였다. GS홈쇼핑(028150)이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유입으로 8% 가까이 급등했고, CJ E&M(130960), CJ오쇼핑(035760)도 3% 넘게 올랐다. OCI머티리얼즈(036490), 서울반도체(046890), 셀트리온(068270)도 강세를 보였다. 테마주는 대부분 한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비료 관련 업체들만 급등했다. 박근혜 대표가 `돈 버는 농업`을 화두로 삼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종목인 조비(00155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효성오앤비(097870)가 12% 가까이 뛰었다. 팜스토리한냉(027710), 영남제분(002680)도 강세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가운데서는 코닉글로리(094860)가 2차전지 소재업체 지분 취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에스코넥(096630)은 신주인수권 물량 부담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4818만주, 총 거래대금은 1조20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 포함 4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포함 434개 종목이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5월 셋째주 코스닥 개인 순매도 1위 `GS홈쇼핑`
2011.05.27 I 박원익 기자
  • [마감]코스피, 2100선 회복..외국인·기관 `쌍끌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일주일만에 2100선을 회복했다.27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8.33포인트(0.40%) 오른 2100.24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1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주 금요일 이후 처음이다. 주 초반 급락으로 떨어진 만큼 다시 되돌리며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오후 한때 기관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자동차주가 하락 반전하자 소폭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위로 방향을 돌렸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에는 한 쪽으로 방향을 쉽게 잡지 못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실적 호전에 올랐고 유럽 증시는 그리스 재정 위기 우려에 내렸다. 하지만 이는 이미 국내 증시에 선 반영된 재료들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이틀째 코스피의 상승을 이끈 것은 수급 여건의 개선이었다. 외국인이 1374억원, 기관이 1526억원을 순매수하며 동반 매수세를 보인 것이다. 개인은 차익실현성 매물을 쏟아내며 173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06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다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387억원의 순매수가 집계됐다. 건설과 유통 운수창고 등 경기 민감주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건설 업종의 경우 올해 해외 수주가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다는 소식에 전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현대건설(000720)이 5% 넘게 급등했고 대림산업(000210) 삼성물산(000830)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이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건설주들은 최근 주도주 없는 장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백화점과 홈쇼핑 등 유통주들도 많이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유통업 지수는 2% 가량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롯데쇼핑(023530)이 4% 넘게 뛰었으며 현대홈쇼핑(057050)과 현대백화점(069960) 현대DSF(016510)등 현대그룹 유통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대한해운(005880)이 상한가까지 치솟은 가운데 STX팬오션(028670) 한진해운(117930)과 글로비스(086280) 등이 모두 강세를 보이면서 운수 창고 업종은 2.24% 상승했다. 전기전자 업종도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은 팔았지만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상승폭을 확대해 나가더니 89만원선을 회복했다. LG전자(066570)와 하이닉스(000660)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이 하루만에 반락하면서 전기가스 업종은 종일 약세를 지속했으며 기계와 화학 철강및금속 증권 등도 모두 내렸다. 상한가 5개를 비롯해 40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376개 종목이 내렸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2억6741만주 거래대금은 7조41억원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강서 힐스테이트` 879가구 일반분양☞건설업, 사업구조 급변..재평가 필요-신한☞건설업, 하반기 우호적 부동산 정책 지속-하나
2011.05.27 I 장영은 기자
  • "유가 횡보에도 웃는다" LG상사, 석탄의 재발견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7일 주식시장에서 LG상사(001120)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5만1600원까지 치솟았고, 종가 기준으로도 4.6%의 급등세를 보이며 주가에 날개를 달았다. 지난 6일 장중 3만8700원에 머물던 LG상사가 불과 3주만에 30% 이상의 급등세를 보인 것이다. 국제유가가 5월 내내 100달러 부근에서 지루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G상사가 고공행진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전문가들은 LG상사의 전체 이익 중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데다, 최근 석탄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한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상사는 유가와의 상관관계가 0.8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석탄비중이 확대되면서 유가 가격의 횡보 흐름 속에서도 주가가 상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최근 오만 웨스트부카의 수익분배구조가 변화하면서 원유 비중이 낮아진 반면 석탄비중이 높아졌다는 것. 지난해까지도 오만 웨스트부카의 원유가 자원개발사업 이익의 중심이었는데, 2011년부터는 석탄이 자원개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4%로 확대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상업생산 대기중인 중국 완투고 광산이 가세하는 2012년에는 58%로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기관 투자자들의 경우 중국 완투고 광산의 가치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설명이다. 최근 골드만삭스가 국제유가에 대한 전망을 상향조정한 점도 상사주에는 상당한 호재가 됐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원유를 비롯한 상품을 팔라`고 주장한 바 있지만 지난 24일에는 내년도 유가 전망치를 기존 120달러에서 140달러로, 3개월 이후의 가격도 기존 100달러에서 108달러로 상향조정하는 등 한달만에 태도를 바꾼 바 있다. 남옥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골드만삭스가 유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뒤집으면서 상사주에 대한 센티멘털이 바뀌었다"며 "원자재 가격 급락과 함께 어느정도 조정을 받아온 상사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오는 하반기 GS리테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점 역시 LG상사가 여타 상사주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는 모멘텀이 되고 있다. 남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상장을 통해 LG상사가 보유한 GS리테일 지분 31.97% 중 상당부분은 구주매출을 통해 현금화되고 매각차익이 발생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LG상사는 2000년대 중후반의 성공적인 자원개발투자로 2009년 이후 본격적인 이익회수기에 접어들고 있고 2011년에는 GS리테일 상장까지 겹쳐 자산가치도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칠레지역 석유광구 지분 10%를 확보한 것 역시 LG상사 가치를 높여주는 요인이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칠레지역 석유광구 지분 확보는 오만과 카자흐스탄에 국한돼있는 유전·가스 광구의 포트폴리오가 남미 지역까지 그 범위가 확대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LG상사 `석탄사업 돈 된다`..목표가↑-한국☞LG상사 `칠레광구 인수로 주식가치 높아져`..매수-하이☞LG상사, 韓기업 최초로 `칠레 석유광구` 확보
2011.05.27 I 김지은 기자
대우證, ELS 6종·DLS 2종 공모
  • [머니팁]대우證, ELS 6종·DLS 2종 공모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006800)은 27일 최고 연 23.6%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기타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오는 31일(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KOSPI200,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 S&P500, GS, 삼성중공업, 현대차, SK이노베이션, 현대미포조선, CD(91일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65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제5641회 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세이퍼 ELS`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3년만기 상품이다. 특히 하방배리어 관찰을 발행 1년후부터 한다는 특징이 있다.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지수가 각 최초 기준지수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2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8% 수익을 제공한다.발행 1년후부터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 기준지수의 45%이하(장중가격 포함)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연 10.8%의 수익을 지급한다.`제364회 Duet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DLS`는 CD(91일)금리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아 3개월간 대우증권에서만 청약가능한 상품이다. 3년만기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만기)상환 평가일에 KOSPI200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최대 연 7%의 수익을 제공한다. 자동조기(만기) 상환시 기초자산 CD(91일)금리가 각 유효구간을 충족한 일수의 합과 관찰일수에 따라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이밖에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11.2%), 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10.2%), 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14.4%) 등을 함께 모집한다. 또 GS-삼성중공업 하향계단식 조기 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20.4%), 현대차-SK이노베이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23.6%), 신상품인 제365회 Duet 원금비보장 조기상환형 DLS(3년만기, 최대 연 19.5%) 등도 청약할 수 있다.이번 상품은 오는 31일 오전 11시까지 모집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챔피언스리그]대우증권 성욱현 차장, ‘세종공업 상한가’ 4위 점프☞[머니팁]대우證 산은과 지수 연계 ELD 동시판매☞대우證 `다른 증권사에는 없는 DLS 팝니다`
2011.05.27 I 김상욱 기자
  • 정유주의 飛上 "설움이여 안녕"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 GS(078930) 등 정유주 주가가 무섭게 튀어 올랐다. 그간 주도주 위주의 차익실현이 지속되면서 정유주의 시름도 깊었지만, 지수가 반등에 나서자 주도주 역시 그간의 서러움을 한방에 털어내는 분위기다. 특히 이날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유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결정이 내려지면서 불확실성이 해소, 오히려 정유주의 반등의 강력한 모멘텀이 됐다. 27일 오전 8시판 스마트브리프 주요 기사◇ 시원한 반등에도 샴페인은 아직 이르다◇ 실적 호재로 다우 0.07%↑.. 유럽증시 하락세로 마감◇ [오늘의 리포트]동국제강, 2분기도 실적 호전 `매수`◇ “好실적과 실망스런 지표의 모순된 싸움”◇ “IMF, 내달 그리스 자금지원 제공 않을 수도”◇ 그리스 디폴트… 리먼보다 위험하다◇ 증시 휘두르던 프로그램 매도.. 최악 넘겼다◇ (스마트브리프 전체기사 보기)26일 공정위는 SK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4개 정유사에 대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4348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SK이노베이션이 1380억원, S-Oil이 452억원,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1772억원, 744억원 규모다. 이들 4사의 과징금은 역대 두번째 규모로 결코 적지 않은 액수지만, 주식시장은 당초 예상보다 완화된 수준이라는 점, 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박정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과징금 규모는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각각 3.4%, 1.8%에 해당한다"며 "당초 예상치인 총 1조원 이상의 규모 대비 크게 완화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이날 발표로 인해 정유사의 2분기 이익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대거 해소됐다는 것이 무엇보다 긍정적이라는 게 증권가의 설명이다. 손지우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유가가 급락했기 때문에 정유사들의 실적이 1분기 대비 악화될 것이라는 점은 어느정도 예상됐던 상황에서 여기에 일회성 비용이 얼마나 추가될지가 관건이었다"며 "과징금 규모가 발표된 것 자체만으로도 이익 추정에 있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새로운 이슈`가 아닌 만큼 이제 시장의 관심은 3분기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유가가 반등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3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정유주에는 긍정적인 모멘텀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00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다지며 반등을 시도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세는 기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결국 정제업체들의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00년대 이후 유가 상승은 기본적으로 원유수급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 기인하는데,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의 원유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세계 석유 생산은 2004년 이후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유가의 중장기적 흐름은 기조적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가가 강세 흐름을 유지하면 이는 정제업체들의 판매가격 전가로 이어져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 그는 "최소 2012년까지 정제 사이클 상승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에상되는데다, 기조적인 유가 상승이 전망되는 만큼 정제업체들의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10년 넘게 주유소담합` 정유업계 4천억대 과징금☞[예리한 아침] 정유주 '상품가격 강세 VS 담합 제재' [TV]☞[특징주]정유株, 유가 100달러 회복에 주가도 `쑥쑥`
2011.05.27 I 김지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SK·GS·오일뱅크 검찰 고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5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신용카드 한달 100만장씩 는다 -빨라진 이사철 전세 꿈틀 -"기업의 제품값 결정 투명해야" MB, 농축산물 가격구조 비판 -SK·GS·오일뱅크 검찰 고발 -실용영어능력평가로 수능 대체 ▲트렌드 -제한속도보다 60km 과속 한번만 걸려도 면허정지 -中 구이저우에 `마오타이공항` 짓는다 ▲종합 -"물가·동반성장 팔 비틀기론 안돼..새로운 접근법 찾겠다" -할부결제 1년새 10조 늘어 2002년 웃돌아 -최대 과징금 받은 GS칼텍스 벌금면제..리니언시 또 시끌시끌 -MB정책기조 따라 과징금 오르락내리락 -의료한류 큰손은 카자흐·러시아順 ▲국제 -헤지펀드 직격탄 "스티브 발머 물러나라" -커피값 또 오른다 -런던 신규주택 59% 아시아인 매수 -그리스 EU대표 "유로존 탈퇴 논의중" ▲금융 재테크 -KB 5조+α·産銀 4조5천억 당장 쏠수있다 -"은행 가계대출 무섭게 늘어 -한국인 55% "은퇴=재정적위기" -부실저축銀 인수 열기 뜨겁네 ▲기업과 증권 -현대차 미국서 3위 굳힐까 점유율 11%까지 끌어올려 -한국기업 지멘스 만들것 -삼성·LG 3D 외국서도 공방 -3년만에..대우조선 LNG선 수주 -전자업계 "특정사 비중 50%內 축소" -포스코, 스테인리스사업 부활 노려 -통신3社 "非모바일 키우겠다" -카카오톡法 나올까 -中企적합업종 신청 쇄도 -채소값 하락.. 식탁물가 안정 되찾아 -증권사 콜머니 차입한도 대폭 축소 -외국인 귀환에 주도株 부활 -KB·NH증권 ABCP 만기앞두고 긴장 -헤지펀드형 공모펀드에 돈 몰린다 -파업의 역설..유성기업 4일째 상한가 ▲부동산 -목동 학군수요 앞당겨져 벌써부터 들썩 -과천 보금자리 가구수 놓고 힘겨루기 -한화건설 이라크에 신도시 건설 -경기도, 뉴타운 용적률 높여준다 ◇ 서울경제 ▲1면 -과도한 인증 부담에 녹색中企 멍든다 -"곡물유통, 투기 있는지 보고 있다" -"해외시장에 KT 깃발 꽂을 것" -한화, 이라크 72억弗 신도시 수주 -"다주택 규제 정책 변해야" ▲종합 -금융 공기업 CEO 교체 큰 장 선다 -뇌 질환 치료 새 장 열어 -고용의 봄 왔다지만... -한은법 개정안 내달 국회 처리될듯 -제품당 인증비용 수천만원..꽃 피우기도 전에 사업 접어 -`자진고백`이 담합 적발에 큰 위력 -"정유사 이어 제2 타깃되나" 가겨 올린 식품업체들 긴장 -"美 2차 양적완화 종료 영향 미미" -"원전 설계기술 조만간 중국 진출할 것" -2년전 추진 `한시적 규제유예` 법안 상당수 아직도 국회계류 -소비자 경기 전망 2개월째 낙관적 ▲금융 -삼성카드 `제식구 편법 지원`의혹 -"보험 증권 등 비은행 인수 나설것"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금융권엔 미풍 ▲국제 -美 식탁 물가 뜀박질...FRB 금리인상 싸고 시름 -그리스 유로존 탈퇴 거론되지만.. -FT "라가르드 단독 후보, IMF에 독약" -긴축재정 한다던 美, 1조弗 전투기사업 추진 ▲산업 -"탑승객 입맛 잡아라" 하늘 위 식사 전쟁 -"고용 창출 성장 기여 등 한국화 위해 더욱 노력" -삼성전자 전사업장 조명 LED로 -하이즈항공, 보잉사에 부품 납품 -IT컨버전스 등 非통신 매출비중 대폭 확대 -LTE시장 공략 속도낸다 -웅진 공기청정기 "날마다 진화" ▲증권 -외국인 11일만의 귀환..주가 56P 급등 -유성기업 4일 연속 상한가 기염 -ELW 초단타 매매에 `메스` -유상증자 돌연 취소 연기 기업 속출 -단주 초단타 작전세력 판친다 -"해외소싱·B2B 외식사업 확대에 박차" ▲부동산 -양평동 일대 집값 양극화 조짐 -강서 고가 아파트 분양 성공할까 -최저 주거기준 11년 만에 대폭 조정 -과학벨트 호재에 대전 미분양도 웃음꽃 ◇ 한국경제 ▲1면 -이라크시장 열렸다…한화, 8조 규모 신도시 수주 -`담합` 정유4社 4348억 과징금 -“企銀 정부지분 6% 곧 매각” -지식경제부發 `공기업 낙하산 정쟁` 시작됐다 ▲종합 -야전정신·리더십 무장…고속성장 이끈 주역 -권도엽 국토부장관 후보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정책 변해야” -정유사 “전직 영업사원 한마디에 4천억 과징금…소송하겠다” -MB “기업 제품가격 공익 생각해야” -‘고무줄’ 여의도 면적 -전·월세 급등지역 ‘상한제’ 적용 ▲경제 -윤증현이 총대 멘 `감기약 슈퍼판매` 결국 무산 -“한국 메가뱅크 도입 긍정적” -씨티銀 전산사고 징계 `솜방망이` -기업 60% “규제완화 효과 실감 못해” ▲금융·재테크 -“한은에 금융사 조사권 부여”…내달 국회서 처리 -“은행 대형화보다 수익성 우선” -저축銀 대출한도 차등화 추진 ▲국제 -월가 “MS 망친 스티브 발머, 당장 떠나라” 대놓고 압박 -전미車노조, 다시 임금인상 요구 -OECD “美·英 금리 2.25%로 올려라” -그리스, 유로존 탈퇴 임박? EU집행위원, 가능성 첫 언급 -PIGS 부자들, 유로화 안 쓰는 영국으로 재산 빼돌려 -커피값 또 오른다 ▲정치 -“반값등록금은 젊은층 잡을 인천상륙작전” -속 끊는 靑 “주도권 당에 뺏길라” -권도엽 `다운계약서`사과…이채필 `금품수수` 해명 ▲산업 -이석채 “스마트홈 등 매출 1000억 넘는 新사업 10개 추진” -현대·기아차, 美서 가속페달…이달 `톱3` 올라설 듯 -대우조선, 3년만에 LNG선 수주 ▲부동산 -`과학벨트 효과`…대전 관평·송강 3000만원 `쑥` -접근성·금융혜택·녹색…`3박자` 갖추니 잘나가네 -지난해 국토면적 여의도의 46배 늘었다 -피난안전구역 의무설치 50층→30층으로 확대 -최소 주거면적 기준 11년만에 올려 -최고가 ‘갤러리아 포레’ 복비는 로또? ▲증권 -11일만에 돌아온 외국인…주도株 쓸어담기 -주식형펀드가 증시 `버팀목`…13일째 1조5000억 유입 -`신종 초단타` 시세조종 극성 -“투자확대가 보약”…제일모직·LG상사 신고가
2011.05.26 I 이지현 기자
  • 코스피, 2080선 회복..자동차·화학株 `씽씽`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2% 이상 오르며 2080선에 올라섰다. 전일 부진했던 자동차, 화학업종이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26일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8.27포인트(2.37%) 오른 2084.14를 나타내고 있다.11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은 2533억원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62억원, 57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그동안 많이 빠졌던 자동차, 화학업종이 선전하고 있다. 자동차주는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사면서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3인방 모두 5~6% 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회복했다는 소식에 정유주들이 일제히 오르면서 화학주도 3% 이상 상승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GS(078930)이 4~6% 대로 급등하고 있고 LG화학(051910)도 5% 이상 주가가 오르고 있다.IT주 역시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도 4% 이상 상승 중이다.▶ 관련기사 ◀☞화학주, 하반기 업황 반등 기대..`비중확대`-신한☞도배비용 왜 비싼가 했더니...이런 이유가☞[마감]코스피, 하루만에 2110선 회복..`기관의 힘`
2011.05.26 I 김상윤 기자
  • [주간추천주]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GS건설(006360)- 1분기 신규 수주, 전년대비 27% 감소한1조 7567억원, 매출 전년비 1% 증가한 1조9084억원, 영업이익 38% 감소한 843억원 기록. 매출은 양호했지만 수주와 수익성 저조했다는 평가. 이익 감소는 주택 매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 하지만 2분기부터 가시화되는 실적 개선과 올해 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해외 수주 증가- 부동산 PF 우려와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단기적 주가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과도한 것으로 판단. 실적과 수주 가시화를 통해 주가 회복 가능 전망▲현대차(005380)- 올해 1분기 세계 탑(Top) 10 자동차업체의 영업이익률에서 현대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하고 10.0%로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 기록하며 수익구조 개선 부각.- 당초 높아진 시가총액과 밸류에이션 수준, 일본 및 미국 기업들의 회복에 따른 경쟁심화 가능성, 물량기준 성장한계 등을 배경으로 올들어 다소 신중한 시각도 함께 제시해왔으나 뚜렷한 질적 성장요인과 큰 폭으로 높아진 예상 순이익, 일본 대지진 재해 영향 등으로 인해 상당부분 완화시킬 수 있는 상황.- 이번 1분기 실적을 통해 독일의 건재함과 미국계, 특히 포드(Ford)의 강한 반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변화된 성과가 가장 돋보이는 실적. -이러한 흐름은 올해도 지속되며 투자매력은 쉽게 소멸되지 않을 전망. ▲현대제철(004020)-고로 2호기가 1호기에 비해 약 3개월 빠르게 출선비 2.2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조업조건을 달성하며 투자자금 회수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영업이익의 고로부문 기여도가 1분기에 55.6%, 2분기 58.2%, 3분기 59.2%로 확대 예상- 5월1일부로 철강재 가격인상에 따른 재고효과와 국내 건설경기 회복으로 2분기 판매량은 4384천톤으로 1분기 대비 13.2%, 영업이익은 4411억원으로 42.6% 증가 전망 - 고로부문 기여도 상승으로 건설시황 의존도가 낮아져 이익안정성 확대라는 긍정적 효과가 있음.  ▲코리안리(003690)- 일본대지진으로 인한 보험손해액은 210~350억달러로 역대 2위 수준의 보험손해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과거에도 세계 재보험시장은 대규모 재난사고가 발생한 이후 대규모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재보험사들의 요율 인상과 대규모 손실 이후 재보험 가입범위의 확대를 원하는 보험사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드마켓화되는 경향을 보여왔음- 코리안리는 이번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재보험요율이 강세를 보이고 재보험 가입범위가 확대되는 국면을 이용하여 우량물건 확보를 통한 해외수재보험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특히 동사가 2009~2010년 해외수재보험을 구조조정한 이후 올해에는 해외수재보험의 성장회복을 꾀하는 시점에서 재보헙시장의 하드마켓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더욱 긍정적임- 일본대지진으로 4분기(1~3월)실적이 악화됐지만 일본 대지진과 같은 추가적인 대규모가 손해가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다음 분기부터는 실적개선 가능할 전망 ▶ 관련기사 ◀☞[예리한 아침] 자동차株 상승 배경 및 투자 전략은? [TV]☞[웰컴스탁론] 발등에 떨어진 미수 신용 대환 불똥 끄고 눈덩이수익 내려면?☞車 업계, '비정규직' 필요하지만...해법 못찾아
2011.05.22 I 증권부 기자
대형사 `분양대전`.. 청약접수 10곳
  • [부동산캘린더]대형사 `분양대전`.. 청약접수 10곳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시장이 모처럼 분주해진 모습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5월 23~27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0곳, 당첨자발표 8곳, 당첨자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이 예정돼 있다. 25일 대림산업(000210)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8번지 일대 옛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내손e편한세상`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32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2422가구 중 1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날 현대건설(000720)과 두산건설(011160)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25번지 일대 AID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7층~지상 53층 21개동, 전용면적 101~241㎡ 총 2369가구 중 5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코오롱건설(003070)도 대구 수성구 파동 31-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수성못 코오롱하늘채`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3층~지상20층 14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832가구 중 70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KCC건설(021320)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공급하는 `판교역 KCC웰츠타워`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7층 2개동, 전용면적 33~84㎡ 총 256실로 구성된다. 26일 GS건설(006360)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1 일대에 공급하는 `강서한강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54㎡ 총 790가구 중 7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7일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산70-1번지 일대 화곡3주구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강서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52㎡ 총 2603가구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 관련기사 ◀☞대림산업, 중장기 기업가치 회복중..`톱픽`-IBK☞대림산업, `의왕 내손 e편한세상` 1149가구 분양☞1분기 부진 대림산업..`2분기는 기대해볼까`
2011.05.21 I 이진철 기자
  • `수급도 모멘텀도 없다` ..코스피 2100 아래로(마감)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19일 코스피는 부족한 체력을 여실히 드러내며 `전강 후약`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시 상승 마감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추가 상승 모멘텀·주도주·수급 등이 없는 소위 `3무(無) 장세`에 시달리며 하락반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89%(40.27포인트) 떨어진 2095.5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100을 밑돈 것은 지난달 12일 2089.4를 기록한 이후 한달만이다.장 시작 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밤새 미국과 유럽증시가 올랐기 때문이다. 컴퓨터 제조업체인 델의 실적 개선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좀 더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그렇지만 강세로 장을 출발했던 코스피는 곧바로 무너졌다. 전일 상승폭에 컸던데다 함게 주가가 더 오를 만한 재료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 중국 등 함께 출발한 아시아 증시들이 나란히 약세를 보인 점도 악영향을 미쳤다.오후 들어 무디스가 덴마크 6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지수의 낙폭은 더욱 커졌다.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쏟아내는 대규모 매물을 마땅히 받아줄 곳이 없어 공백이 생겼다. 외국인은 3880억원 팔자우위로,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에서는 8500억원 가까운 순매도가 나왔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2799억원과 1180억원 사자우위를 보였다.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부 외국계 증권사의 공격적인 비차익 매물이 나왔다"면서 "지수의 추세적 상승을 이끈 주체가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일단은 외국인의 매수 전환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시장 부진의 원인이 펀더멘털보다는 일시적인 수급 꼬임 때문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추가 급락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예상했다.자동차, 화학 등 기존 주도주들도 일제히 뒷걸음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운수장비, 화학업종 등이 3% 내외로 빠졌다.특히 낙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증권업종과 건설업종이었다.  코스피 부진에 증권사들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우증권(006800) 우리투자증권(005940) HMC투자증권(001500) 동부증권(016610) 키움증권(039490) 삼성증권(016360) 동양종금증권(003470) 등이 3~6% 이상 급락했다.주택경기가 좀처럼 회복되기 어렵다는 전망 속에 건설업종도 3% 이상 하락했다. 성지건설(005980) GS건설(006360) 벽산건설(002530) 남광토건(00126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등이 내렸다.프로그램 매물 폭탄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비실거렸다.  삼성전자(005930)가 1.5% 내렸고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등 시총 10위 내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시총 40위 종목 내에서 오른 종목은 한국전력(015760) NHN(035420) 등 2개 종목에 불과했다.  한국전력은 대규모 도미니카공화국 배전사업 수주와 전기료 인상 기대감 등이 호재가 됐다.9개 상한가 포함 207개 종목이 올랐고, 1개 하한가 등 634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7873만주와 7조7796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관련기사 ◀☞대우證 `CD·주식 결합`..수익성 높인 상품 출시☞대우證 `세금 줄인` 월지급식 상품 출시☞대우증권 `랩 실적은 괜찮았지만`..목표가↓-우리
2011.05.19 I 김경민 기자
  • [마감]`수급도 모멘텀도 없다` ..코스피 2100 아래로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19일 코스피는 부족한 체력을 여실히 드러내며 `전강 후약`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시 상승 마감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추가 상승 모멘텀·주도주·수급 등이 없는 소위 `3무(無) 장세`에 시달리며 하락반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89%(40.27포인트) 떨어진 2095.5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100을 밑돈 것은 지난달 12일 2089.4를 기록한 이후 한달만이다.장 시작 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밤새 미국과 유럽증시가 올랐기 때문이다. 컴퓨터 제조업체인 델의 실적 개선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좀 더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그렇지만 강세로 장을 출발했던 코스피는 곧바로 무너졌다. 전일 상승폭에 컸던데다 함게 주가가 더 오를 만한 재료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 중국 등 함께 출발한 아시아 증시들이 나란히 약세를 보인 점도 악영향을 미쳤다.오후 들어 무디스가 덴마크 6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지수의 낙폭은 더욱 커졌다.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쏟아내는 대규모 매물을 마땅히 받아줄 곳이 없어 공백이 생겼다. 외국인은 3880억원 팔자우위로,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에서는 8500억원 가까운 순매도가 나왔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2799억원과 1180억원 사자우위를 보였다.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부 외국계 증권사의 공격적인 비차익 매물이 나왔다"면서 "지수의 추세적 상승을 이끈 주체가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일단은 외국인의 매수 전환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시장 부진의 원인이 펀더멘털보다는 일시적인 수급 꼬임 때문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추가 급락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예상했다.자동차, 화학 등 기존 주도주들도 일제히 뒷걸음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운수장비, 화학업종 등이 3% 내외로 빠졌다.특히 낙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증권업종과 건설업종이었다.  코스피 부진에 증권사들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우증권(006800) 우리투자증권(005940) HMC투자증권(001500) 동부증권(016610) 키움증권(039490) 삼성증권(016360) 동양종금증권(003470) 등이 3~6% 이상 급락했다.주택경기가 좀처럼 회복되기 어렵다는 전망 속에 건설업종도 3% 이상 하락했다. 성지건설(005980) GS건설(006360) 벽산건설(002530) 남광토건(00126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등이 내렸다.프로그램 매물 폭탄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비실거렸다.  삼성전자(005930)가 1.5% 내렸고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등 시총 10위 내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시총 40위 종목 내에서 오른 종목은 한국전력(015760) NHN(035420) 등 2개 종목에 불과했다.  한국전력은 대규모 도미니카공화국 배전사업 수주와 전기료 인상 기대감 등이 호재가 됐다.9개 상한가 포함 207개 종목이 올랐고, 1개 하한가 등 634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7873만주와 7조7796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관련기사 ◀☞대우證 `CD·주식 결합`..수익성 높인 상품 출시☞대우證 `세금 줄인` 월지급식 상품 출시☞대우증권 `랩 실적은 괜찮았지만`..목표가↓-우리
2011.05.19 I 김경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한국 국가경쟁력 역대 최고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다음은 5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산은, 메가뱅크보다 민영화해야" 78% -김치본드 발행 사실상 금지 -영남권 산업단지 미분양 크게 줄어 -국내 암사망률 교통사고의 10배 -논문형식으로 특허출원 가능 ▲종합 -삼성 "계열사만 하겠다" -'톈안먼 사태' 17일만에…부시, 中에 사과편지 왜? -한국 국가경쟁력 22위로 역대 최고 ▲종합 -청사이전에 보금자리까지…과천재건축 미분양 걱정 -고덕 재건축도 울상 ▲종합 -"가계빚 더 안늘게 내달 금리올려야" 72% -"박재완 내정자 점수는 73.9점" -NDF 투기방지 칼빼드나 ▲정치·외교안보 -4·27 재선거후 20일째 김해서 두문불출 김태호 의원 -이주영이 '버럭 주영' 된 까닭은? -남북 당국자 극비리에 만났다 ▲경제 종합 -사행성 '10원 경매'…공정위, 조사 착수 -MB, 차관행정 펼친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의 직설 "자리 못잡은 1급 떠나라" -'경제개발 4조弗 플랜' 인도네시아와 MOU ▲금융·재테크 -"상상 초월하는 금융감독 체계 만들 것"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포기하나 -메가뱅크설에 우리은행 '담담' 産銀 '불안' -금융사 40곳 IT 보안 현장점검 ▲국제 -美경제 '소프트패치'에 빠지다 -스트로스칸 빈 자리 쟁탈전 과열 -주식·채권 공매도 금지 -인도 농업에도 기회 있다 -애플 판매량은 5% 영업이익은 55% -소니 스트링어 회장 일본인과 다르네 ▲기업과 증권 -정몽구 10년, 현대·기아차 美 10% 점령 -퐁피두센터 지은 명장이 KT광화문 신사옥 설계 -허창수 회장 "도전·혁신·실천 나서라" ▲기업·경영 -"제일모직을 LG화학처럼 키워라" -삼성전자 프랑스법인은 출세 코스 -차체무게 35% 줄어든 車나온다 -한전, 도미니카 배전 사업 수주 ▲과학기술/의료 -남의 경험을 내 뇌에 심는다고? -R&D투자 빛보는 유니이티드제약 -휘어지는 메모리반도체 쉽게 만든다 -세계가 몰랐던 유전질병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사하라사막서 새우 양식나서 ▲유통 -스팸·참치 등 통조림값 줄줄이 오른다 -귀족채소 파프리카 값낮춰 시장으로 -콩나물 한봉지가 1000원 -웅진 '리엔케이' 상표 못써 ▲기업과 증권 -툭하면 바뀌는 매니저…펀드 망친다 -삼성·오성LST 컨소시엄 신화인터텍 300억에 인수 -갤럭시S 출시에도 힘 못쓰는 삼성전자 ▲기업과 증권 -롯데, 대한통운 인수戰서 발빼나 -CJ "인수자금 마련위해 삼성생명 지분 팔 수도" -우리금융·증권 주가 '시큰둥' ▲부동산 -'바다냐 산이냐'…부산 조망권 大戰 -수원호매실 중대형 보금자리 분양 접어 -부산신항 배후신도시로 주택 분양 -서울 아현동 재개발 1-3구역에 492가구 ◇서울경제 ▲1면 -LED 중기 '따로 또 같이' 지주회사로 뭉쳐 해외로… -저축은행 충당금 부족…추가부실 대응력 약해 -外銀 국내지점 선물환 포지션 한도 200%로 -"산은지주, 우리금융 인수 강력 저지" ▲종합 -공기업 사장 자리싸움 달아오른다 -일본車 대지진으로 올 美서 20만대 판매 차질 -한중일 정상회담 도쿄 개최 ▲종합 -김중수 총재 "금리 정상화 신중하게" -한국 국가경쟁력 22위 '역대 최고' -"아부다비 경제사절단 모셔라" ▲종합 -저축銀 충당금 여전히 부족 -정치권 '우리금융 민영화' 비난 봇물 -정유사 84% "우리 제품외엔 팔지 말라" ▲종합 -"2025년 달러 독점시대 끝난다" -韓·美, 정상회담 카드로 北 비핵화 압박 -공정위 '10운 경매사이트' 주의보 ▲정치 -세계 의회 지도자들 서울서 反테러 등 논의 -박재완 후보자 7년째 교수 휴직중 -靑, 정진석 수석 저축銀 구설에 곤혹 ▲금융 -현대캐피탈 해킹…총 175만명 개인정보 유출 -신한금융·BNP파리바 신임 사령탑 첫 만남 -당국, 금융사 40곳 IT보안 실태 점검 ▲국제 -오바마, 어정쩡한 자세 벗고 '중동정책 강화' 행보 나설듯 -유럽 신흥국간 벌써 '총성없는 전쟁' -MS·페이스북, 구글 따라잡기 2차 동맹 -中 2004년 이후 '최대 전력대란' 온다 ▲국제2 -1인자 푸틴에 도전장…메드베데프, 홀로서기 성공할까 ▲산업 -현대·기아차 女감성을 담아라 -국내 진출 글로벌 물류기업 67% "시설 투자 확대 계획" -허창수 GS 회장 "도전·혁신·실천 DNA 갖춰라" -제일모직, 고부가 소재로 中시장 잡는다 -대우인터, 400억 파키스탄 변전소 수주 ▲산업(정보기술) -셧다운제 없는 세상…성인용 게임 잘나가네 -집 인터넷 대신 태더링·푸시 알람 온종일 접속 -美. SNS업계 버블 논란 -삼성·LG도 "클라우드시장 진출" ▲산업(중기·벤처) -재창업 지원 수혜대상·자금 확 늘린다 -새집증후군 잡는 음이온 발생기 ▲산업(생활) -"슈퍼마켓 PB, 일반 제품 못잖네" -LG생건, 웅진코웨이와 '리엔' 상표권 분쟁 승소 ▲증권 -증시 수급 주도권 '외국인→기관·개인' 바통 터치 -채권금리 하락 주범은 외국인 -유럽·中서 판매 증가…현대 기아차 씽씽 - ▲증권 -수익률 괜찮은 북미펀드로 돈 몰린다 -일부 상장사 소액주주 실력행사 잇따라 ◇한국경제 ▲1면 -수도권 30년 규제했더니…인접한 충남만 컸다 -서울 핵심 가두상권 땅값 '뜀박질' -코스피 33P 상승…車·화학주 반등 ▲종합 -은행빚에 쪽박난 신통력…살던 집도 경매 -北채권값 2년동안 두배 올라 -한국 '유가상승 충격' 日·中의 3배 -LH, 비싼 하수관 고집하다 1420억 낭비 -스티븐스 美대사 "北, 비핵화 진정성 보여야" ▲경제 -'시장에 역행하는 금리 결정' 韓銀불신 증폭 -한국 국가경쟁력 22위…역대 최고 -경남·광주銀 분리매각 촉구 -김중수 "가계·기업 과다차입 요인 억제하겠다" -원산지 위반 유아용품 업체 34곳 69억 과징금 ▲금융 -"삼부토건, 르네상스호텔 6개월내 팔아라" -변양호 "우리금융 관심 없다" ▲국제 -드비어스의 모험…20년 車만 만든 '보석 문외한'을 CEO로 -팔팔 끓던 코코아값 하락세로 -구글 부사장의 조언 "칸트 읽어라" -벤쿠버로 몰리는 '차이나 머니'…집값 부담 뉴욕보다 커져 -"저금리시대 끝나간다"…美기업, 앞다퉈 채권 발행 ▲산업 -공정위의 무리수…3년前보고서 갖고 정유사 '압박' -한국델파이, 이번엔 주인 찾을까 -"브라질 고속철 사업, 현대로템 컨소시엄 조건 좋다" ▲IT·모바일 -러시아소셜게임 '공습'…상륙 첫 주 1위 -"최고급 스마트폰 30만대 팔 것" -'적자 늪' 지상파 DMB, 어디서 돌파구 찾나 -LG전자, 3D TV 亞시장 공략…9개국 시판 ▲생활경제 -"소셜커머스 쿠폰고객 51% 재방문" -에너지음료 '타우린' 인기 타고 꿈틀 -이마트, 유통기한 하루 새벽닭' 판매 ▲부동산 -대치 청실, 재건축 추가분담금 '혼선' -아현 1-3구역에 지상 29층 492가구 -5차 보금자리 '분양가 기준'따라 최고 1000만원 차이 ▲증권 -구원투수로 나선 기관…車·화학부터 담았다 -주가상승엔 영업이익, 하락엔 매출이 더 큰 영향 ▲증권 -게임주, 신작 모멘텀…드래곤플라이·엔씨 '들썩' -저축은행 5곳 순손실 1006억 -"엔스퍼트, 올 흑자전환 자신…美에 태블릿PC 공급 협상중"
2011.05.18 I 류준영 기자
  • [1분기 결산]가장 많이 돈 번 코스닥사는 `선광`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올해 1분기 코스닥 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긴 곳은 어딜까.17일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코스닥상장 12월 결산법인 2011년 1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코스닥사 중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778억원을 기록한 선광(003100)이다.  보유 중이던 화인파트너스의 지분율이 상승하면서 일시적으로 기타수익으로 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껑충 뛰었다. 이를 제외하고 보면 영업이익은 28억원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원을 기록했다.뒤를 이어 셀트리온(068270) GS홈쇼핑(028150) OCI머티리얼즈(036490) 등의 영업이익이 많았고, 영업이익이 가장 부진한 기업은 동양시멘트(038500) 에이스디지텍(036550) 신화인터텍(056700) 디에스(051710) 등이었다.순이익 기준으로 보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곳은 GS홈쇼핑(028150)이다. GS홈쇼핑의 1분기 순이익은 153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666%나 성장했다.뒤를 이어 동서(026960) 선광(003100) 셀트리온(068270) 메가스터디(072870) 등이 높았다.  반면 동양시멘트(038500)는 29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폭이 커졌다. 에이스디지텍(036550) 신화인터텍(056700) 유니슨(018000) 데코네티션(017680) 등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덩치가 가장 코스닥 상장사는 쌍용건설이었다. 쌍용건설(012650)의 매출액은 12% 가까이 줄어든 4271억원을 기록했지만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CJ프레시웨이(051500) 코오롱아이넷(022520) 포스코켐텍(003670) 등의 매출액 규모가 컸다.반면 매출액 규모가 가장 작은 기업은 3억800만원의 큐렉소(060280)가 차지했고, 엔앤씨피 유아이에너지(050050)도 몸집이 작았다.매출액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도 선광이었다. 선광은 영업이익이 매출액보다 두배 이상 커 영업이익률이 248%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휴맥스홀딩스(028080)(87%) 에이스앤파트너스(032930)(78%) 인포바인(115310)(66%) 셀트리온(068270)(65%) 등의 이익률이 높았다.분석대상기업 826개사 중 73%에 해당하는 599개 기업이 흑자를 기록했고, 나머지 227개사(27%)는 적자를 기록했다.
2011.05.17 I 김경민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6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LG전자 나흘만에 하락..너무 급하게 올랐나 LG전자가 나흘만에 하락 반전해 약세를 나타냈다. 16일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1.30%) 내린 1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방향을 튼 것으로 해석된다. LG전자는 저평가 매력과 휴대폰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최근 사흘간 10% 가까이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신제품 3D TV 및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글로벌 본격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강세..신작게임 출시 기대 엔씨소프트가 올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B&S)의 상용화 기대감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16일 엔씨소프트(036570)는 전거래일 대비 7500원(2.76%) 오른 27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 하반기 `B&S`의 상용화로 내년 비약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8만9000원에서 40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는 "B&S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매출액의 70%가 영업이익에 기여해 영업이익률은 올해 45.2%에서 내년 60.9%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주, 정제마진 기대감에 강세 정유주들이 정제마진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거래일대비 4500원(2.15%) 오른 21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GS(078930)(2.58%), S-Oil(010950)(4.92%)도 나란히 상승했다. HMC투자증권은 "지난달말 이후 두바이 유가는 14달러나 하락했지만 정제마진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나올 수 있는 모든 악재는 나왔다"며 "이제는 국내 정유사들의 이익창출 능력 및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 인수 표류..하나금융 약세 지속 하나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보류 충격에 약세를 이어갔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일대비 1350원(-3.57%) 내린 3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3일 하한가에 이어 이날도 큰 폭 하락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추진하는 것과 별도로, 외환은행 인수가 무산되면 주주 가치 훼손을 막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 3인방, 외국계 매도에 사흘째 약세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외국계 매도에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대비 5500원(-2.40%) 내린 22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아차(000270)(-2.50%), 현대모비스(012330)(-1.19%)도 일제히 하락했다. 경쟁상대인 일본 업체들의 정상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외국계의 매도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국내업체들의 글로벌 지위 상승, 브랜드가치 개선 등 본질적인 경쟁력 개선추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 램버스 승소 불구 하락 하이닉스가 램버스 승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16일 하이닉스(000660)는 전거래일대비 100원(-0.29%) 내린 3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엿새만에 하락 전환이다. 하이닉스가 미국 연방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램버스와의 특허 항소심 2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주가가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결국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신영증권은 "3억9700만달러의 손해배상금 지급 의무가 소멸되며, 2009년 2월부터 부과된 로열티 공탁금의 회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니커, 회장 횡령혐의에도 반등 마니커가 회장의 횡렴혐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마니커(027740)는 전일보다 5원(0.43%) 상승한 11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서울중앙지검은 한형석 마니커 회장이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계열사에 부당지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속했다. 한 회장은 닭고기 가공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마니커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이날 오전 11시26분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아모레퍼시픽, 1분기 실적 호평에 강세 아모레퍼시픽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16일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6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일대비 5만5000원(5.00%) 오른 115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3일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6921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4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매출과 생활용품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LG전자 "3D 콘텐츠, `3D 존`에서 즐기세요"☞[특징주]LG전자 나흘만에 하락..`너무 급하게 올랐나`☞LG전자, 美버지니아주와 신재생 에너지 협력
2011.05.16 I 김지은 기자
"수원에서 대단지 분양 쏟아진다"
  • "수원에서 대단지 분양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해 경기도 수원이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수원시에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이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에선 지난해 GS건설, 현대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분양을 진행한 후 현재 잔여물량 분양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분양 물량과의 상품과 가격 차별화가 분양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한다. 올해 수원에서 가장 먼저 신규분양 포문을 연 삼성건설은 영통구 신동에 위치한 `래미안 영통 마크원`을 이달중 공급한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1단지 지하2층~지상23층 5개동, 전용 84~97㎡ 367가구 ▲2단지 지하2층~지상27층 11개동, 전용 84~115㎡ 963가구로 구성된 총 1330가구 대단지다. 1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으며, 2단지는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하고, 사업지 인근에서 2년 전에 분양했던 아파트 분양가가 84㎡ 기준 1250만원대였다는 것을 감안할 때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삼성건설측의 설명이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의 분양가는 전체 가구수의 65%의 총 854가구가 분양되는 전용면적 84㎡형대의 경우 평당 1150만~1280만원대로 책정됐다. 384가구가 분양되는 97㎡형은 로열층 기준으로 1330만원, 총 92가구의 115㎡형은 1360만원대다. 삼성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오는 2013년 5월 삼성연구소 R5가 완공되면 연구개발인력 1만여명이 신규로 입주하게 된다"면서 "향후 전세 및 매매수요가 풍부하게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8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동에서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 107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 5·6블록은 지하 2층, 지상14층 20개동에 전용면적 64㎡~116㎡ 규모로 공급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개발하는 99만㎡ 부지에 6747가구 규모의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동시에 개발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서 2009년부터 공급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1차분 2024가구와 2차분 1336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3차 분양물량이 들어서는 5블록과 6블록 사이에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되는 우시장천이 흐르고, 초등학교 부지와도 인접해 있다"면서 "평면설계에 있어서도 기둥식 구조가 적용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도 수원 오목천동에서 지난해 분양할 계획이었던 물량을 오는 8월 선보일 계획이다. 오목천동에 분양하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전용 84~181㎡ 총 2157가구로 구성된다. 올해 수원에서 분양되는 단일단지 중 매머드급인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관련기사 ◀☞건설사, 아파트 평면 "튀어야 팔린다"☞삼성건설, 수원 영통 `래미안 마크원` 1330가구 분양☞[부동산캘린더]삼성 1300가구·대림 1100가구..분양 봇물
2011.05.16 I 이진철 기자
`재계 맏형` 전경련, 기업정책 제목소리 낸다
  • `재계 맏형` 전경련, 기업정책 제목소리 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기업들의 모임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명박 정부의 기업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제목소리 내기에 나설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초과이익공유제나 공적 연기금 주주권 행사 문제 같은 민감한 문제일수록 견해 표명을 꺼려왔지만, 4.27 재보선 여당 참패이후 "이대로 있다가는 시장경제의 근간마저 흔들릴 것"이라는 위기감이 회원사들로부터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경련은 한나라당 새 지도부의 '감세 철회' 움직임과 동반성장위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의 부회장직을 정병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이 겸직토록 함으로써, 한경연을 재계의 명실상부한 정책 씽크탱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출·투자·고용 확대를 위한 대기업 간담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30대 그룹 총수들이 참석했다. ◇ 법인세 인하 철회 및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에 대응할 것 전경련 이승철 전무는 지난 13일 기자들을 만나 "예정된 법인세 인하는 추진돼야 하고,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 역시 문제가 많다"면서 "이 두가지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법인세 인하 논란은 4.27 재보선 참해후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를 맡은 황우여 의원이 취임 일성으로 "법인세 · 소득세의 추가 감세 정책을 철회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부는 경기회복을 앞당기고 기업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 과세표준 2억원 초과 기업의 법인세와 연 소득 88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의 소득세율을 각각 2%포인트 낮추기로 했었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소위 '부자감세 철회'에 공감하면서, 법인세 추가 인하는 뜨거운 논란에 직면해 있다. 이승철 전무는 "법인세 인하로 가장 이익을 보는 곳은 중소기업들"이라면서 "정책의 근간과 신뢰성을 흔들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대해서도 "해외의 식품산업은 하인즈 등 대기업이 한다"며 "우리나라의 문제는 여러 산업분야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기업들이 부족한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 전경련, 한경연에 대한 지배력 강화..한경연 위상은 논란 이 전무는 이날 열린 한경연 총회 결과에 대해서도 한경연의 체질변화를 통한 시의적절한 정책연구 기능 강화를 꼽았다. 한경연 총회에서는 없었던 부회장직을 신설해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이 겸직토록했으며, 올해 예산을 20% 정도 줄였다. 이는 한경연의 힘을 줄이고 전경련의 지배를 강화하는 쪽으로 비춰질 수 있다. 과거에는 '한경연 회장(전경련 회장)-한경연 원장' 구조였는데, 이를 '한경연 회장(전경련 회장)-한경연 부회장(전경련 부회장)-한경연 원장'으로 바꾼 것. 그러나 이승철 전무는 "한경연을 삼성경제연구소나 LG경제연구원 같은 정도의 위상을 갖도록 만들려면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전무는 "한경연 원장 선임은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뤄질 것이며, 비즈니스에 능한 기업가가 될 지 정책 및 언론 협력에 뛰어난 인지도 높은 사람이 될 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경련 다른 관계자는 "정병철 부회장이 한경연 부회장직을 겸직하는 것에 대해 전경련의 세력확대로 볼 수는 없다"면서 "한경연 원장 궐위시 전경련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두려는 것일 뿐이며, 신임 원장이 오게 되면 원장 중심으로 업무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경연측은 정관 수정 및 예산 감축으로 한경연의 위상 약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경연 관계자는 "회장과 원장 시절에도 문제 없었는데, 부회장직을 추가한 것은 한경연을 키우겠다는 것보다는 효율적으로 일하려는 전경련 입장이 아닌가"라면서 "한경연의 위상은 정책연구기관이며, 정책을 다루다 보니 (삼성이나 LG 연구소 등) 개별기업 연구소들이 하듯이 기업별 맞춤형 업무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복수노조 문제나 기업 구조조정 등 어떤 이슈는 시장경제에는 맞지만 회원사별로 입장이 다른 것도 있다"며 "전경련은 일반 시장경제쪽 이슈와 함께 회원사별 이슈를 찾으라고 하지만, 쉽지는 않다고 토로했다. 한경연은 1981년 당시 전경련 회장이던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만들었으며, 회원사들로 부터 독립적으로 회비를 걷고 있지만 전경련의 이사 회원사들이 중심이다.한경연과 비교되는 자유기업원은 극우적인 시장경제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며, 한경연이 모태다. 1997년 최종현 당시 전경련 회장(SK 회장) 시절 손병두 한경연 부원장이 전경련 부회장으로 가면서 전경련 '자유기업센터'로 흡수됐다가 1998년에 재단법인으로 분리됐다. 한편 전경련은 오는 19일 정례회장단 회의를 열기로 해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의 기업정책에 대한 회장단의 언급이 이뤄질 지 관심이다. 당초 12일이었지만, 허창수 전경련 회장(GS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유럽 3개국 순방을 수행하게 돼 19일로 연기됐다.  
2011.05.16 I 김현아 기자
현대증권 장종식 대리, 누적수익률 20%대 회복
  • [챔피언스리그]현대증권 장종식 대리, 누적수익률 20%대 회복
  •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27일째, 코스피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3.98P 하락한 2122.65P로 장을 마감했다. 각종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며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대회참가자들도 일부 참가자를 제외하고는 전일 상승분을 반납하며 고전하는 모습이다. 현재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증권(003450) 장종식 대리는 지수급락에도 불구 SIMPAC(009160), 씨티엘의 상승으로 당일 4.77%의 수익을 더해 누적수익률 20%대를 회복했다. 전일 수익률 회복을 보였던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대리는 송원산업, 국도화학의 하락반전으로 전일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현대증권 장종식 대리가 선전한 가운데, 전일 2,3위 우리투자증권(005940) 박현경 과장,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대리가 각각 3.47%, 4.41%의 손실을 기록하며 5위 유진투자증권 이석호 부장이 2위까지 순위상승했다. 박현경 과장은 전일 GS, LG화학 등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현대모비스를 손절하고 대림산업을 신규 편입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1위 굿데이 임대웅 전문가, 2위 이종남 전문가가 각각 수익률 소폭 하락을 보인 가운데,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가 로케트전기(000420) 1.46% 상승으로 2계단 순위상승하며 3위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이다. 하위권의 비수 김지욱 전문가는 인터플렉스(051370) 이틀 연속 급등에 힘입어 이틀 동안 7.06%의 수익률을 챙기며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전일 손실을 기록했던 1위 이지원 참가자가 전일 편입한 인터플렉스 상승으로 손실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이다. 그 동안 소극적인 매매를 보여주었던 2위 경희대 김승기 참가자와 3위 동국대 박정훈 참가자는 각각 기아차, 하이닉스와 에스텍파마, 플렉스컴을 신규 편입했다.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8월 5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챔피언스리그]한국투자증권 김경록 대리, ‘송원산업 9.15%↑’ 고른 수익☞[챔피언스리그]지수 큰 폭 하락, 매매자제…쉬어가는 타이밍
(2011 프랜차이즈랭킹)유통업 ②편의점
  • (2011 프랜차이즈랭킹)유통업 ②편의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업계 2위인 GS25가 1위인 훼미리마트보다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데일리EFN이 코리아리서치와 함께 조사한 2011 프랜차이즈 인지도 조사 중 편의점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GS25가 1위를 차지했다. GS25는 소비자 인지도 조사에서 32%(1, 2, 3순위 응답 합산)으로 훼미리마트의 27.9%보다 앞섰다. 3위는 세븐일레븐으로 22.7%을 차지했다.  n=1000, %, 1+2+3 순위 기준 지난해 초 세븐일레븐과의 합병으로 더는 출점하지 않게 된 바이더웨이가 4위(8.3)로 미니스톱(6.7)을 앞섰다. 인지도 기준 GS25,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의 순서는 첫 조사였던 2008년때부터 올해까지 유지됐다. 작년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가맹점 5000호를 돌파했던 훼미리마트로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다.  이에 GS25 측은 훼미리마트와 GS25의 `입지차이`가 인지도의 차이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즉 시내 중심가, 번화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GS25 매장이 훼미리마트보다 많아 노출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얘기다.   % 조사 대상자 중 각 브랜드에 방문했던 경험자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GS25와 훼미리마트가 비슷했다. GS25는 만족도 평가에서 56.4%가 `만족했다`고 대답해 훼미리마트의 56.1%를 0.3%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반면 불만족 비율은 훼미리마트(4.4%)가 GS25(3.9%)보다 높았다.  불만족자 비율은 바이더웨이와 미니스톱이 각각 7.6%로 편의점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 세븐일레븐도 5.2%로 바이더웨이와 미니스톱보다는 낮았지만 훼미리마트와 GS25보다는 높은 편이다. %이용 빈도는 인지도에 따라 격차를 보였다. 이용 경험자 중 `매주 이용한다`의 비율은 훼미리마트(31.0%)와 GS25(30.7%)가 세븐일레븐(22.3%), 바이더웨이(22.8%), 미니스톱(23.6%)보다 높았다. ▶ 관련기사 ◀☞(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⑤치킨전문점☞(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④주점☞(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③일식전문점☞(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②PC방·멀티방☞(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②한식전문점☞(2011 프랜차이즈랭킹)유통업①가격과 품질 중요☞(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①서비스 질과 가격 우선☞(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① 상품 품질이 가장 중요☞(2011 프랜차이즈랭킹) 프랜차이즈도 대기업이 시장 주도
2011.05.12 I 김유성 기자
  • [마켓in][크레딧마감]"낮은 발행금리로 회사채 유통 부진"
  •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11일 17시 0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징검다리 연휴가 끝났어도 회사채 유통은 여전히 부진했다. 지나치게 낮은 발행금리가 회사채 유통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은 현대하이스코(010520)57(A+)로 총 1400억원이 유통됐다. CJ(001040)154(AA-)도 900억원이 유통돼 거래량 상위권에 올랐다. 현대상선(011200)176-2(A0)은 민평 수준에서 603억원이 거래됐으며 효성(004800)243-2(A+)는 민평 보다 4bp 낮게, 한국중부발전17(AAA)은 6bp 높게 600억원씩 유통됐다. CJ오쇼핑(035760)10(AA-)은 4bp, GS칼텍스122-1(AA+)은 1bp씩 민평을 밑돌며 400억원씩 거래됐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1-2는 민평보다 2bp 높게, SK건설139-2는 민평 수준에서 300억원 가량 유통됐고 인천도시개발공사17, 현대건설289, 하나금융지주16-1, 메가마트14, 우리금융지주27-1 등이 200억원씩 거래됐다.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기는 했지만, 회사채 거래는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CJ나 포스코특수강 등의 회사채가 자신의 등급에 비해 한 두 노치(notch) 높은 등급 수준의 금리로 발행되는 등 발행시장이 초강세"라며 "금리가 너무 낮아서 회사채를 인수하겠다고 나서는 곳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3.72%로 전날보다 1bp 떨어졌다. 동일 만기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 역시 각각 4.50%, 10.53%로 2bp씩 내려갔다. 이에 따라 AA-스프레드는 전날보다 1bp 늘어난 78bp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현대하이스코, 더 오를 여지 충분..목표가↑-BoA
2011.05.11 I 문정태 기자
"낮은 발행금리로 회사채 유통 부진"
  • [마켓in][크레딧마감]"낮은 발행금리로 회사채 유통 부진"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징검다리 연휴가 끝났어도 회사채 유통은 여전히 부진했다. 지나치게 낮은 발행금리가 회사채 유통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은 현대하이스코(010520)57(A+)로 총 1400억원이 유통됐다. CJ(001040)154(AA-)도 900억원이 유통돼 거래량 상위권에 올랐다. 현대상선(011200)176-2(A0)은 민평 수준에서 603억원이 거래됐으며 효성(004800)243-2(A+)는 민평 보다 4bp 낮게, 한국중부발전17(AAA)은 6bp 높게 600억원씩 유통됐다. CJ오쇼핑(035760)10(AA-)은 4bp, GS칼텍스122-1(AA+)은 1bp씩 민평을 밑돌며 400억원씩 거래됐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1-2는 민평보다 2bp 높게, SK건설139-2는 민평 수준에서 300억원 가량 유통됐고 인천도시개발공사17, 현대건설289, 하나금융지주16-1, 메가마트14, 우리금융지주27-1 등이 200억원씩 거래됐다.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기는 했지만, 회사채 거래는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CJ나 포스코특수강 등의 회사채가 자신의 등급에 비해 한 두 노치(notch) 높은 등급 수준의 금리로 발행되는 등 발행시장이 초강세"라며 "금리가 너무 낮아서 회사채를 인수하겠다고 나서는 곳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3.72%로 전날보다 1bp 떨어졌다. 동일 만기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 역시 각각 4.50%, 10.53%로 2bp씩 내려갔다. 이에 따라 AA-스프레드는 전날보다 1bp 늘어난 78bp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현대하이스코, 더 오를 여지 충분..목표가↑-BoA
2011.05.11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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