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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처음처럼 소주`, 훼미리마트·GS25보다 32% 저렴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세븐일레븐`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소비자원의 생필품가격정보(T-Price) 사이트를 통해 가격이 제공된 편의점 3사의 생필품 25개 중 라면, 생수, 콜라 등 14개 상품의 가격이 업체 별로 차이를 보였다. 이 중 최저가 상품이 가장 많은 곳은 세븐일레븐이었다. 최저가 상품의 경우 세븐일레븐 11개, 훼미리마트 3개, GS25 1개 순이었고, 최고가 상품은 GS25 13개, 훼미리마트 10개, 세븐일레븐 2개였다. 가격차가 발생한 14개 상품을 모두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 총계도 세븐일레븐이 3만6025원으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원은 세븐일레븐이 2010년 12월과 지난 7월 두 차례에 걸쳐 가격인하를 단행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에 반해 훼미리마트는 3만8150원, GS25는 3만9350원으로 세븐일레븐보다 각각 5.9%, 9.2% 높게 나타났다. 세븐일레븐보다 각각 5.9%, 9.2% 높은 셈이다. 특히 소주의 경우 최대 31.8%의 차이를 보였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처음처럼(360ml)을 1100원에 판매하는데 비해, 훼미리마트와 GS25에서는 145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우유는 4.6%의 차이를 보여 격차가 가장 적었다. 한편, 국내 편의점 업계의 시장 점유율은 2009년 12월 말 기준으로 훼미리마트 33.1%, GS25 27.7%, 세븐일레븐 15.5%, 바이더웨이 10.6%이다. ▲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 두산, 구단 최초 3년 연속 100만 홈관중 돌파
- ▲ 사진=두산베어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두산베어스는 27일 잠실 삼성전에 오후 4시 45분 현재, 2만800여장의 입장권이 판매(전날까지 누적관중 97만9266명)되며 구단 최초로 3년 연속 100만 홈관중을 돌파했다. 이날까지 두산베어스는 올시즌 52경기만에 총 100만 홈관중을 동원, 구단 최초 3년 연속 100만 홈관중 돌파와 함께 구단 한시즌 최소 경기(종전 2010년 62경기) 100만 홈관중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프로야구 통틀어 롯데에 이어 두번째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또한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 현재까지 구단 창단 이후 최다인 12번의 매진(종전 2010년 9회)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두산베어스는 이날 3년 연속 100만 홈관중 돌파를 기념해 한국 GM 쉐보레 '크루즈' 1대, 원년우승반지 2개, 에어칼린 뉴칼레도니아 왕복항공권 1매, 로하스가든 뷰티라운지 상품권 2매, 하이원 마운틴콘도 이용권 10매, 로레알코리아 빅포니 향수 20개, 1백만 홈관중 돌파 기념구 1,000개 등 푸짐한 팬서비스와 함께 두산 타자의 홈런볼을 잡은 관중에게 GS 칼텍스 100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홈런볼을 잡아라'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프로야구 역대 3번째로 3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동원했으며, 이전까지 롯데(2008~2011년, 4년)와 LG (1993~1995년, 3년)가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