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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NH농협 2012~2013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된다.한국배구연맹은 다음 달 13일 열리는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를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까지 1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11~2012시즌 최종성적을 기준, K-스타(1,3,5위), V-스타(2,4,6위)로 나눠진다.남자부 K-스타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러시앤캐시, V-스타 대한항공, KEPCO, LIG손해보험, 여자부 K-스타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V-스타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GS칼텍스로 확정됐다. 남녀 4팀, 각각 12명의 선수로 구성되는 올스타전은 인터넷 팬 투표로 Best 7을 선발한다. 투표 후보는 11월 경기 50%이상 출전 선수에 한한다. 올해부터는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로 부문으로 나뉘며 3명까지 투표 가능하다. 또한 센터는 2명, 세터, 리베로 각 1명씩 팀 별 7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팀 불균형을 막기 위해 올스타전 한 팀 구성에는 동일 팀(원소속팀) 선수를 3명까지만 지명 가능하다. Best 7외에 경기력 보강을 위해 전문위원회가 팀 별로 5명씩을 추가로 선발한다. 올스타전 경기방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세트로 진행된다. 1,3세트는 여자부 경기로, 2,4세트는 남자부로 경기로 펼쳐진다. 각 세트별15점이며 팀 별(K-스타, V-스타) 총점으로 우승팀을 선정한다. 총 점이 같을 시 세트득실률, 세트득실률 동일 시 양 팀 주장의 토스로 우승팀이 결정된다. 대회 MVP에게는 남녀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세리머니상에게도 남녀 각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1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스파이크 서브 컨테스트를 펼쳐, 최고의 서브킹, 퀸을 가려낸다.
- 홀로 못나가는 현대홈쇼핑 '차별화된 전략의 부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황 호조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에서 그동안 강조했던 ‘고품격’ 판매전략이 경기불황에 직격탄을 맞았다.9일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현대홈쇼핑(057050) 등 주요 홈쇼핑 업체 3사에 대한 최근 5개월간의 주가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CJ오쇼핑이 60.2%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GS홈쇼핑이 51.8% 상승했으며, 현대홈쇼핑이 11.7%로 가장 낮았다.현대홈쇼핑이 가장 저조한 주가상승률을 보인데는 부진한 실적 영향이 가장 크다.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8%, 27.5% 증가했다. 그러나 현대홈쇼핑은 6.4% 성장하는데 그쳤다.현대홈쇼핑은 그 동안 계열사인 현대백화점을 활용해 백화점에 납품되는 고품격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매출 성장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증권사 한 연구원은 “그 동안 현대홈쇼핑은 백화점 상품을 주로 다루면서 다른 홈쇼핑업체들에 비해 고마진율 유형상품 위주로 판매했다”며 “그러나 이런 높은 마진율도 지난 2분기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CJ오쇼핑의 경우 자체개발한 PB상품, GS홈쇼핑은 렌탈 사업을 확대하며 높은 매출신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CJ오쇼핑은 자체 상품을 직접 판매하면서 사실상 유통업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은 고마진 상품인 PB상품 비중이 전체 판매 상품 비중의 25%를 차지하고 있다”며 “유통업체에서 제조판매업체로 사업군을 넓히면서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CJ오쇼핑은 특히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PB상품의 마케팅 강화는 물론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CJ오쇼핑은 그룹내 CJ E&M과 CJ헬로비젼, 올리브영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케이블TV 방송에서 PB상품을 간접광고(PPL) 방식으로 노출시키고 올리브영에서 판매를 하는 식이다. 최근에는 CJ몰에서 소셜커머스인 오클락을 출시하면서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해 160억원에 불과했던 모바일 매출액이 올해에는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년에는 12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도 웅진코웨이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으면서 환경가전 렌탈사업에 다른 홈쇼핑들과 차별성을 띄고 있다”며 “반면 현대홈쇼핑의 경우 새로운 판매전략에 대한 아이디어가 부재한 상황으로 홈쇼핑업 호황에도 불구하고 타사대비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 불황에 너도나도 ‘편의점에서 한끼해결’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불황으로 알뜰소비가 늘고 1~2인 가구가 늘면서 올 한해 편의점에서 간단한 식사거리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 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옛 훼미리마트)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출시한 가정간편식 상품의 매출은 전년대비 44%, 소포장 반찬은 52% 상승했다. 소규격 상품의 매출도 많이 올랐다. CU의 소포장 야채청과류 매출은 34% 증가했고 미니세탁세제(750g) 매출은 36% 올랐다.GS25에선 간단한 한끼를 위해 구매하는 즉석국이 66.4% 늘어난 것을 비롯해 도시락(32.9%), 즉석밥(27.6%), 통조림(23.5%), 조리김(23.2%)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음식뿐 아니라 1개씩 구매가 가능해 1~2인 가구가 많이 찾는 롤티슈도 36.9% 증가했다.세븐일레븐은 도시락 매출이 57.3% 늘어나며 4년 연속 두자릿 수 성장을 이어갔다. 삼각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식사대용상품들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와 같은 인구통계적인 변화는 편의점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라며 “내년에도 싱글족과 맞벌이 가구를 위한 소포장상품, 식사대용상품, PB상품 등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에너지음료의 폭발적 신장세도 눈에 띈다. CU의 올해 판매순위 10위 제품에 핫식스캔이 4위를 기록했다. 핫식스는 레쓰비와 컨디션파워, 서울우유, 코카콜라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편의점 상품들을 제쳤다.GS25에서도 핫식스는 음료 전체 상품중 컨디션에 이어 매출 2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세븐일레븐은 핫식스 판매량이 1천만캔을 넘었고 미니스톱은 박카스와 핫식스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체 스포츠건강음료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했다.차호준 미니스톱 마케팅팀 매니저는 “에너지음료 붐과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에너지음료와 저렴한 편의점 패스트푸드, 아이스커피 등의 매출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당분간 이런 판매 흐름이 계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 전국 대형마트, 이달부터 월 2회 일제히 휴무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전국 대부분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들이 매월 2차례 문을 닫는다. 지금까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규정한 지역만 휴업을 했지만 앞으로는 조례 제정 여부와 상관없이 대형마트와 SSM이 월 2회 휴무에 동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이마트(139480)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GS수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SSM업체로 구성된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이달부터 월 2회 휴무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에 별도의 요일이 정해진 곳은 조례에 따라 휴업을 하되 그렇지 않은 곳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에 휴업을 한다. 이에 따라 자율휴무가 첫 시행되는 오는 12일에는 대형마트는 284개, 기업형슈퍼마켓은 932개 등 총 1216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에 문을 닫는 곳까지 감안하면 전국 대부분의 대형마트와 SSM이 한달에 2번 휴업하는 셈이다.협회는 당초 이달 넷째주부터 자율휴무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시행시기를 2주 앞당겼다.체인스토업협회 관계자는 “일방적인 규제보다는 업계에서의 자율 상생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상생 협력 방안을 하루라도 빨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식경제부와 대형마트, SSM,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이 참여한 유통산업발전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월 2회 휴무실시 이외에 대형마트와 SSM의 중소도시 출점자제와 쇼핑센터 등에 입점한 대형마트 휴업, 유통상생발전기금 설치 등을 논의한 바 있다.협의회는 오는 27일 2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서 추가 상생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 [단독]30대그룹, 이자도 못내는 계열사 100곳 넘어
- [이데일리 김재은 송이라 기자]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 계열사들마저 한계기업으로 추락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 동부제철(01638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30대 그룹 계열사 100여 곳이 3년째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대지 못하는 부진을 겪거나 영업활동 현금흐름(NCF)이 3년 연속 마이너스인 한계기업으로 확인됐다.29일 본지가 2012년 자산 5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63곳 중 47개 그룹(공기업과 금융회사 제외)의 계열사 1712곳 가운데 데이터가 있는 1026곳(외감이상법인·IFRS 개별기준)의 재무현황을 조사한 결과, 144곳(14%)이 한계기업으로 분류됐다.이는 얼마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대기업집단 내 한계기업(23곳) 수보다 6배 이상 많은 것이다. 한은은 6월 말 결산 데이터가 있는 상장사만을 대상으로 집계한 탓이다.10대 그룹과 30대 그룹 내 한계기업은 각각 50곳, 103곳으로 전체 한계기업(144곳)의 35%, 72%를 각각 차지했다. 10대 그룹 내에서 SK(003600)그룹에 속한 한계기업이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그룹(9곳), 포스코(005490)와 GS(078930)그룹(각 8곳), 현대차(005380)와 LG(003550)그룹(각 4곳) 순이었다.대한전선그룹이 전체 계열사 10곳 중 4곳(37%)이 한계기업으로 분류됐고, 부영(29%) 현대산업(012630)개발(27%) 효성(004800)(24%) 영풍(22%)그룹 등의 한계기업 비중도 높았다.6월 말 반기 실적이 제시된 한계기업 44곳 중 60%인 26곳이 상장회사였다. 주요 상장사 중 한계기업은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두산건설, 동부제철, 동부CNI(012030), 진흥기업(002780), 포스코엠텍(009520), 포스코강판(058430), 성진지오텍(051310), 남광토건(001260), 대한전선(001440), 유진기업(023410), 현대산업(012630)개발, 한진중공업(097230), 동양(001520), 동양시멘트(038500) 등으로 건설, 철강 관련 업종이 많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삼성과 현대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상당히 큰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시중은행과 정부 등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산업은행은 STX, 동부, 두산그룹 등의 주채권은행이다.
- [마감]코스닥, 개인 '나홀로 사자'..사흘만에 소폭 반등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소폭 상승에 그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85포인트(0.17%) 상승하며 494.4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22% 상승 출발했지만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지루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개인이 234억원 홀로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사흘째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2억원, 48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종가와 동일한 2만5250원에 장을 마쳤고, 파라다이스(034230)는 최근 급등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 출회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포스코ICT(022100), 포스코켐텍(003670)도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다음(035720) 등은 상승 마감했다. GS홈쇼핑(028150)과 에스엠(041510)도 1% 넘게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업종 중에서는 IT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LCD, 태블릿PC, 반도체 등 IT업종이 내년 주식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IT S/W(0.92%), IT H/W(0.44%), IT부품(1.04%), 소프트웨어(1.84%)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SNS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등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SNS주가 무더기 강세를 나타냈다. 대선 후보들은 이번 대선에서 SNS를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늘과내일(046110) 이루온(065440)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가비아(079940)는 전일대비 7.21%(410원), KTH(036030)는 4.55%(320원)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서태지 컴백설로 예당(049000)이 전일대비 9.83% 상승했다. 서태지닷컴은 ‘다음 활동 첫 콘서트’라는 이벤트에 팬들을 직접 초대한다고 밝혀 서태지의 컴백이 곧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3034만주, 거래대금은 1조690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4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506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2012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 ‘2012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한대욱 기자][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2012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 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건설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현대건설이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으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 13개사가 각 부문에서 열띤 경쟁 끝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만희 국토해양부 차관은 축사에서 “반세기동안 우리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건설산업이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력이 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이 건설인들의 사기를 북돋는 권위와 자격을 갖춘 상으로서 건설인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은 “6·25의 폐허 뒤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건설산업의 역군, 건설한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이데일리가 우리 건설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참석자 명단. 한만희 국토해양부 차관, 남희용 한국주택산업연구원 원장, 백운해 LH 부장, 신현복 한라건설 부장, 최락기 금호건설 상무, 유승학 현대산업개발 부장, 김주열 두산건설 부장, 장성환 쌍용건설 상무, 배선용 대림산업 상무, 마영균 현대건설 상무, 김성운 대우건설 상무, 박희문 포스코건설 부장, 이광석 SK건설 상무, 김병왕 GS건설 상무, 박선호 SH공사 처장, 오운암 삼성물산 상무, 김영준 한화건설 상무 <종합대상-국토해양부 장관상>현대건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부문대상-이데일리 사장상>@아파트 부문(친환경)LH(강남보금자리)한라건설(파주 운정 한라비발디)@아파트 부문(U-주거)금호건설(익산 금호어울임)@아파트 부문(조경)현대산업개발(아산 용화 아이파크)@주상복합 부문 두산건설(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오피스텔 부문쌍용건설(용산 쌍용 플레티넘)@토목 부문(교량)대림산업(충주호 청풍대교)@토목 부문(터널)대우건설(영동선 솔안터널)@플랜트 부문(국내)포스코건설(포스코파워 LNG복합발전소 5,6호기)@플랜트 부문(해외)SK건설(쿠웨이트 KOC변전소 현대화공사)@사회공헌 부문GS건설(자이사랑나눔 봉사단)SH공사(희망 돌보미)@경영혁신 부문삼성물산(Value Chain 확대)@사업프로젝트 부문 한화건설 (인천 청라 한화 꿈에그린)
- [토토]배구토토 스폐셜 75회차 `GS칼텍스, 현대건설에 승리 거둘 것`
- [스타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7일(화) 열리는 2012-13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2.27%는 GS칼텍스-현대건설(1경기)전에서 홈팀 GS칼텍스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의 승리 예상은 37.73%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GS칼텍스 승리(28.15%)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33.12%)가 1순위로 집계됐다.남자부 경기 LIG-KEPCO(1경기)전에서는 LIG(52.58%)와 KEPCO(47.42%)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최종세트스코어에서도 2-3 KEPCO 승리가 32.31%로 1순위를 차지했지만, 2순위는 3-1 LIG 승리(25.42%)로 나타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한편, 1세트 점수차에서는 2점차가 53.95%로 가장 많았고, 3점차(21.01%), 4점차(12.37%) 순으로 나타나 점수차이 역시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현재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GS칼텍스가 여자배구 전통의 명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며 “지난 11월20일 벌어진 양팀의 맞대결에서 현대건설에게 당한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한 GS칼텍스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75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7일(화)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 2012 코리안투어 결산...무슨 일 있었나
- 2012 코리안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김비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2년 코리안투어는 지난 해보다 대회 수가 4개나 감소한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치열한 명승부를 펼치며 열정적인 한 해를 마무리했다.2012년 코리안투어 시즌 초반에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단 3개 대회 참가로 상금왕을 확정지은 김비오(22.넥슨)의 약진이 돋보였다. 하반기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숏게임의 달인’ 김대섭(31.아리지CC)의 부활이 눈에 띄었다.올 한해 다양한 활약을 펼친 주목할만한 선수를 중심으로 2012년 코리안투어를 분석했다.▲해외 선수의 우승- 베른트 비스베르거, 매튜 그리핀코리안투어 개막전이었던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와 공동주관하는 대회다. 코리안투어 선수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이 대회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무명 베른트 비스베르거(27) 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비스베르거는 유러피언 챌린지투어에서 우승경험이 있었지만 정규투어는 첫 우승이었다. 이후 지난 7월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해 유러피언투어 상금랭킹 18위를 차지하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호주 출신의 매튜 그리핀 또한 무명에서 스타로 떠오른 선수다. ‘2012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 에서 김비오(22.넥슨),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 등의 추격을 뿌리치며 우승 상금 2억원을 챙겼다. 지난해 호주투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었지만 한국에서의 우승은 처음이다. 이번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그리핀은 내년부터 한국에서도 활동할 예정이다.▲‘생애 첫 상금왕 등극’ 김비오김비오(22.넥슨)는 원아시아투어와 공동주관한 ‘GS칼텍스 매경 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연속 우승하며 상금랭킹 선두에 올랐다. 이후 ‘2012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뒤 5월부터 상금랭킹 순위 선두 자리를 지켰고 결국 상금왕을 차지했다.지난 2010년 한국프로골프대상과 덕춘상(평균타수상), 명출상(신인상) 등 3관왕에 올랐던 김비오는 이로써 생애 첫 상금왕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화려한 부활’ 최진호, 이인우, 김대섭최진호(28.현대하이스코)는 ‘메리츠솔모로 오픈’에서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의 대회 2연패를 저지하며 2010년 8월 ‘레이크힐스오픈’ 우승 이후 약 1년10개월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인우(40.현대스위스) 또한 아시안투어와 공동주관한 ‘Volvik-힐데스하임 오픈’에서 우승하며 지난 2005년 ‘기아로체 비발디파크오픈’ 우승 이후 7년 만에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화려한 부활’의 정점은 단연 김대섭(31.아리지C.C.)이다. 지난 2010년 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한 뒤 올 시즌 하반기부터 코리안투어에 합류한 김대섭은 하반기 7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2위로 시즌을 마쳤다.특히 복귀 후 세 번째 대회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과거 아마추어 시절 2번의 정상을 차지했던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에서 숏게임의 귀재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려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김대섭은 ‘2012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재기상’을 수상할 예정이다.▲‘적지에서 울린 승전보’ 밀리언야드컵 한국대표팀밀리언야드컵은 지난 해 한국과 일본의 거리가 950km(야드 환산 시 약 100만 야드)인 점을 착안해 명명한 국가대항전이다. 밀리언야드컵의 전신인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2회 치러졌으며 1승 1패의 호각세를 이루고 있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밀리언야드컵에서 한국이 일본을 물리치며 2승 1패를 이루며 한발 앞서 나갔다.올해 대회를 시작하기 전 한국대표팀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간판스타 최경주(42.SK텔레콤), 양용은(40.KB금융그룹)을 비롯해 2010년과 2011년 나란히 JGTO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배상문(26.캘러웨이), 2010년 아시안투어 상금왕 노승렬(21.타이틀리스트) 등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는 사태가 발생했다.하지만 밀리언야드컵이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점을 고려, 10명의 한국대표팀 선수 중 6명의 선수를 일본 JGTO 에서 활동하는 선수로 꾸렸고, 이는 보란 듯이 적중했다.첫째날 포섬 스토로크플레이에서 4승1패로 앞서나간 한국대표팀은 둘째날 포볼 스트로크플레이에서도 4승1무로 중간합계 8승 1무 1패의 눈부신 성적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회 마지막 날 싱글 스트로크플레이에서 3승1무6패로 밀렸지만 최종 12대8 (승:1점, 무:0.5점, 패:0점)로 적지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이시카와 료, 이케다 유타, 후지타 히로유키 등 최고의 선수로 구성된 일본팀에게 열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은 승리였다. 이로써 한국대표팀은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전적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 한국프로골프 대상 수상’ 이상희2011년도 마지막 대회인 ‘NH농협 오픈’ 에서 개인 통산 첫 승과 함께 김비오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던 이상희(20.호반건설)가 이번에는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해피니스 광주은행 제55회 KPGA 선수권 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은 한국프로골프협회 한장상 고문이 가지고 있던 역대 최연소 KPGA 선수권 우승에 단 2일 차이에 불과한 결과다. 이상희는 지난 해 반짝 우승이 아니냐는 주변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올 시즌 최고의 해를 맞았다. 밀리언야드컵을 제외하고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에 참가하여 상금랭킹은 7위에 머물렀지만 우승 1회,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4번, TOP20에 9번 들며 대상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았고 2012년 한국프로골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일본 JGTO 큐스쿨에서도 최종전을 남겨둔 터라 해외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약심장에서 강심장으로’ 김대현김대현은 호쾌한 장타에 비해 곱상한 외모와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다. 2007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11년까지 5년 연속 장타상을 독차지할 정도로 장타를 뽐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강심장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그런 그가 올시즌 변했다. 올 초 4개 대회 연속 컷탈락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였지만 남다른 전략과 강한 정신력으로 코리안투어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에서 매치플레이 절대강자이자 지난 대회 챔피언인 홍순상(31.SK telecom)을 물리치고 통산 3승째를 챙겼다.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이어진 대회인 ‘CJ INVITATIONAL HOSTED BY K.J. CHOI’ 에서는 4위,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금랭킹 5위로 코리안투어를 마쳤다. 그는 미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에도 진출한 상태여서 올 시즌 더욱 강해진 심장을 품고 전 세계를 누빌 준비를 하고 있다.▲‘자신의 이름을 건 대회에서 2연패’ 최경주대한민국 골프의 ‘맏형’인 최경주가 본인의 이름을 건 대회에서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관록을 과시했다. 최경주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고 흔들리지 않았다. 짙은 안개로 대회가 지연되고 연기돼도 후배들을 독려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또한 획득한 상금 전액을 ‘최경주재단’ 에 기부해 화제를 낳으며 기부문화에도 앞장섰다.지난해 초대 대회에서 ‘휴대폰 벨소리 없는 대회’ 라는 슬로건으로 갤러리 및 골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이 대회는 올해 ‘담배연기 없는 대회’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갤러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고 평가되고 있다.▲‘신예들의 활약’ 김민휘, 백주엽올 시즌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대표 주자는 김민휘(20.신한금융그룹)와 백주엽(25).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한 기대주 김민휘는 자신의 스폰서인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제28회 신한동해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하며 명출상(신인상)을 차지했다.올 시즌 참가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하는 등 우승 1회 포함, TOP10에 4번 오르는 선전을 보이며 상금랭킹 6위로 시즌을 마쳤다. 또한 미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해 해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민휘와는 대조적으로 백주엽은 무명 선수나 다름 없었다. 코리안투어 마지막 대회인 ‘WINDSOR Classic’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80위권에 머물며 내년 투어카드를 걱정하는 처지였다. 하지만 ‘WINDSOR Classic’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코리안투어 ‘신데렐라’로 급부상했다. 백주엽은 신인왕포인트에서 김민휘에 이어 2위에 오르며 2012 한국프로골프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무관의 TOP 5’ 강경남, 박상현코리안투어의 흥행을 책임지는 선수는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과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상금랭킹 3위와 4위를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우승컵을 차지하지는 못했다.강경남은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에 참가해 2번의 준우승을 비롯, TOP10에 5차례 오르는데 그쳤다. 강경남이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지난 2009년 시즌 이후 처음이다.박상현은 올 시즌 가장 안타까운 선수로 기억된다.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 telecom 오픈’에서 마지막 날 부진해 김비오에게 연거푸 우승을 내주더니 ‘제7회 메리츠솔모로 오픈’에서도 3라운드까지 선두에 1차 뒤진 2위로 선두를 위협하다가 마지막 날 무너지며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코리아투어의 당면 과제투어의 규모를 가늠하는 것은 대회 수와 상금 규모가 가장 큰 척도다. 올 시즌 코리안투어는 대회 수에서도 총상금 부분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타 단체와의 공동주관 대회도 늘어나 상대적으로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설 자리가 줄어들었다. 좋은 기량의 선수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국내 선수들이 해외 진출로 진출해 국위선양하고 외화벌이를 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당연히 반길 일이다. 하지만 현실은 코리안투어에서 뛸 자리가 없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해외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고 실력을 쌓아 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코리안투어와 그 울타리 안에서 ‘제2의 최경주, 양용은’을 꿈꾸고 있는 선수들을 위한 길이다.
- 토요일에 인기많은 `로또`, 단골 번호와 구입 명당은?
-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올해 12월로 발행 10주년을 맞이하는 로또 복권. 2002년 12월 1회부터 지난 24일 521회까지 1등 당첨자는 총 29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어디서 복권을 사고, 어떤 번호를 골랐을까?26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로또 복권 발행 10년동안 누적 판매액은 26조9949억원이고, 회당 평균 518억원이 팔렸다.1등 당첨금의 최고액은 2003년 4월의 407억2000여 만원이었고, 최저액은 2010년 3월의 5억6000여 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고 당첨금의 73분의 1수준으로, 당시 1등 당첨자가 19명이었다.당첨번호로 가장 많이 뽑혔던 번호는 그 동안 추첨에서 88회 불려진 ‘40번’이다. 이어 20번(85회), 37·34번(82회), 27·1번(80회), 14·4번(75회) 순으로 기록됐다.2007년 12월 262회 이후 최근까지 로또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은 부산 동구 범일동의 부일카서비스와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스파편의점으로 나타났다. 5년 사이 이 두 곳에서 로또를 구입한 사람 가운데 10명이 1등에 당첨됐다. 이어 경남 양산시 GS25 양산문점(7명), 경기 용인시 로또휴게실(5명), 경남 사천시 목화휴게소(5명), 서울 중랑구 묵동식품(5명) 등도 로또 명당으로 알려졌다.한편, ‘토요일’에 로또 복권이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권위원회는 1회부터 368회까지 7년간 요일별 평균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이 41.2%로 가장 많이 팔렸고 금요일(19.2%), 목요일(11.6%), 수요일(10.0%) 순이었다. 로또 복권이 가장 인기 없는 날은 일요일(2.0%)이었다
- [마감]코스닥, 사흘째 하락..500선 붕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시장이 사흘째 하락하며 500선을 무너뜨렸다. 미국 재정절벽 우려와 소매 판매 지표의 부진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지난 8월 이후 최저치로 주저앉았다.1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40포인트(1.87%) 급락한 493.84로 마감했다.이날 1.3%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2.5% 넘게 빠지는 등 매수 주체가 실종된 모습을 보였다. 기관 투자자의 팔자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기관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35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9억원, 30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시장 기대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한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고, 파라다이스(034230)와 SK브로드밴드(033630)는 각각 2% 넘게 빠졌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CJ E&M(130960)은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되며 3% 넘게 올랐고, GS홈쇼핑(028150)은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신고가에 근접했다.테마주 가운데는 야권 대통령 후보들의 단일화 협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따라 정치테마주들이 들썩였다. 박근혜 테마주에 속하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EG, 비트컴퓨터 등이 장중 급등세를 보였지만 차익 매물에 밀려 모두 하락 마감했다. 안철수, 문재인 후보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락했다.개별주 중에서는 동양시멘트(038500)가 3분기 실적 호전 소식에 급등했다. 동양시멘트는 이날 전일 대비 4.44% 오른 2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 Ent.(035900)는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장중 14%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산업용 로봇생산업체 로보스타(090360)는 애플의 최대 하청생산 업체인 중국 팍스콘(FOXCONN)이 약 27조원을 들여 산업용 로봇 1만대를 추가 투입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새내기주 와이엠씨(155650)는 상장 첫날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와이엠씨는 시초가 대비 14.95% 떨어진 6030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시초가가 높아 주가는 공모가(6000원)를 다소 웃돌았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6157만주, 거래대금은 1조9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포함한 2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를 포함해 4711개 종목이 내렸다. 4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ISSUE & NEWS] 어닝쇼크 코스닥 '털썩'…무더기 하한가☞에스엠, 예상이익 하향 조정..목표가↓-SK☞[특징주]에스엠, 이틀째 下..`어닝쇼크`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