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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광풍 '위례 자이'…주택시장 부활 기폭제 될까
  • 청약 광풍 '위례 자이'…주택시장 부활 기폭제 될까
  • △지난 1일 ‘위례 자이’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2006년 판교 열풍 이후 서울·수도권 최다 신청자인 6만3000명이 몰리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분양 시장이 확연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에서 단지 모형을 보고 있는 방문객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김성훈 기자]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인 GS건설의 ‘위례 자이’ 아파트가 지난 1일 무려 6만3000명에 달하는 1순위 청약자를 끌어모으며, 평균 경쟁률 138.95대 1(최고 369.5대 1)의 청약 대박을 터트렸다. 이는 2006년 판교신도시 청약 열풍 이후 8년만에 서울·수도권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이전까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렸던 ‘래미안 위례신도시’(지난해 6월 분양) 평균 경쟁률 27.5대 1(청약자 1만110명)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위례 자이의 청약 광풍이 향후 분양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 자이 1순위 청약에서 가장 신청자가 많았던 주택형은 전용 101㎡B형이었다. 이 주택형은 103가구 모집에 2만5525명이 1순위 청약 통장을 꺼내 247.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전용 101㎡A형이 123가구 모집에 2만139명이 신청, 163.73대 1로 뒤를 이었다. 전체 6만2670명의 1순위 청약자 중 약 73%(4만5664명)가 전용 101㎡A·B형에 청약한 것이다.당초 GS건설은 지난해 6월 청약에서 테라스·펜트하우스로 인기 몰이를 했던 래미안 위례신도시를 벤치마킹해 해당 주택형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전략을 펴 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규모가 가장 작은 표준 주택형인 전용 101㎡형에 청약이 집중된 점은 실수요가 많았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테라스·펜트하우스의 경우 가장 넓은 주택형인 전용 134㎡PH형이 4가구 모집에 1478명이 청약해 369.5대 1이란 최고 경쟁률을 보였지만, 나머지 주택형은 대부분 평균 경쟁률을 밑돌았다. 특히 테라스하우스인 전용 124㎡T형은 4가구 모집에 183명만 지원해 45.75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남수 신한은행 서초PWM PB팀장은 “9·1 부동산 대책으로 내년부터 청약 요건이 완화되면서 올해 1순위 청약 통장을 쓰려는 실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테라스·펜트하우스 등 고급 주택형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실수요 중심의 청약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9·1대책 한달만에 이뤄진 위례 자이의 큰 성공으로 분양 시장의 폭발력이 입증되면서 향후 분양 단지들의 청약도 호조를 띨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위례신도시에서는 올 연말까지 대우건설과 경기도시공사 등에서 분양하는 3~4개 단지, 약 2500가구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또 오는 11월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분양될 ‘경희궁 자이’ 아파트(2415가구) 등 서울 도심권 재개발 단지와 경기 하남 미사지구 등에서 알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전셋값 상승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시점에서 9·1대책 이후 건설사들이 위례 등 유망 분양 물량을 쏟아내 연말까지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4.10.02 I 양희동 기자
1순위 청약자 6만명.. '위례 자이' 분양 역사 새로 썼다
  • 1순위 청약자 6만명.. '위례 자이' 분양 역사 새로 썼다
  • △GS건설이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공급한 ‘위례 자이’ 아파트가 1일 1순위 청약에서 6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38.95대 1이란 기록적인 경쟁률로 전 가구 마감됐다. 모델하우스에서 단지 모형을 보고 있는 방문객들. [이데일리DB][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인 ‘위례 자이’아파트가 무려 6만명이 넘는 청약자를 모으며 최고 369.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비록 지난해 6월 ‘래미안 위례신도시’의 최고 경쟁률 379대 1에는 근소한 차이로 뒤졌지만, 청약 신청자수는 위례 자이가 6배 이상 더 많아 래미안을 압도했다. 특히 모델하우스 개장 사흘간 찾은 방문객수가 4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6만명이 넘는 청약자 수는 위례신도시 분양 역사를 새로 쓴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위례 자이는 451가구 모집(특별공급 66가구 제외)에 6만267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8.95대 1로 전 가구 완판됐다. 래미안 위례신도시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7.47대 1(청약자 1만110명)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4㎡PH형으로 4가구 모집에 1478명이 몰려 369.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 101㎡B형으로 103가구 모집에 2만5525명이 몰려 247.8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101㎡A형도 123가구 모집에 2만139명이 몰려 163.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저 경쟁률을 보인 전용 124㎡T형도 4가구 모집에 183명이 청약해 4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김보인 위례 자이 분양소장은 “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는데다 높은 브랜드파워와 창곡천 조망권, 3면 발코니, 알파룸 등 특화된 설계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여기에 9·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위례 분양 사상 최고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GS건설(006360)이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자이는 지하 2층, 지상 8~19층, 11개동, 총 517가구(전용 101~134㎡)규모다. 주택형별로는 △101㎡형 260 가구 △113㎡형 122가구 △121㎡형 114가구(테라스하우스 12가구) △124㎡T형 12가구 △125㎡PH형 3가구 △131㎡T형 2가구 △134㎡PH형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779만원으로 책정됐다.▶ 관련기사 ◀☞ '위례 자이' 최고 경쟁률 370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 '위례 자이' 4만명 북새통☞ '위례 자이'모델하우스 개관 2시간만에 3000명 우르르☞ [포토]북새통 이루는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 '위례 자이'
2014.10.01 I 양희동 기자
편의점 3곳중 1곳 '임금체불'…20%는 최저임금 '미달'
  • 편의점 3곳중 1곳 '임금체불'…20%는 최저임금 '미달'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청소년들이 주로 일하는 편의점 3곳중 1곳은 아르바이트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곳중 1곳은 최저임금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1일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겨울방학기간(1~2월) 프랜차이즈 사업장 686곳을 근로감독한 결과 편의점 3곳중 1곳(33%)이 임금을 체불했으며, 5곳중 1곳(20%)은 최저임금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동관계법을 한가지 이상 위반한 사업장은 전체의71%인 489곳에 달했다.임금체불 사업장은 미니스톱이 38%로 가장 많았고, GS25가 37%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최저임금 미달 사업장은 세븐일레븐이 25%로 가장 많았다. 패스트푸드점(25%)과 커피전문점(22%) 역시 임금체불이 빈번했다. 할리스의 경우 36%가 임금을 제때 지불하지 않았고, 이디아커피(28.6%), 도미노피자(27.5%), 미스터피자(27%) 등도 임금체불 비중이 높았다. 최저임금 미달 사업장 비율은 패스트푸드점 6%, 커피전문점 4%로 편의점에 비해 비교적 낮았다. 고용노동부는 위반 사업장에 체불임금 총 1억5700만원을 지급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김용남 의원은 “선진 매뉴얼을 보급한다는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유독 노동관계법에 있어서만 후진적 행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며 “위생 불량·인테리어 노후 등은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된다며 철저히 관리하는 것처럼, 아르바이트 노동법 준수도 가맹계약서에 명시하는 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프랜차이즈 편의점·패스트푸드·커피전문점 주요 근로조건 위반 내역(자료:고용노동부)
2014.10.01 I 김재은 기자
브랜드 컨설팅 그룹 ‘양유’, 하반기 공채 경쟁률 150:1
  • 브랜드 컨설팅 그룹 ‘양유’, 하반기 공채 경쟁률 150:1
  • [e-비즈니스팀]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가 시작됐다. CJ, GS칼텍스, 삼성 등 국내 대기업들이 연이어 채용 계획을 발표하는 가운데 많은 구직자들이 하반기 공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처럼 대기업 공채 지원에 많은 구직자들이 몰려드는 가운데 중소기업은 오히려 구인난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구직자들은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업무 수행능력을 갖춘 인재를 구하기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이 가운데, 식음료 마케팅 부분 브랜드 컨설팅 그룹 ‘양유’의 하반기 공채에 천 여 명이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면서 ‘중소기업 구직난’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양유는 높은 경쟁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기업의 인재 선발 방식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천 명이 넘는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기 위해 ‘열정미션’이라는 1차 과제를 제시했는데, 이는 지원자들에게 ‘양유만을 위한 자신의 열정을 표현’하라는 특별한 미션이다. 이 미션을 통해 점수로 나누는 스펙이 아니라, 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열정을 표현한 숨은 원석을 찾아낸다는 것이 양유의 전략이다. 양유는 1차 과제 미션 이후 지난 9월 27일 토요일 동국대학교에서 300여명을 선발해 1차 면접을 진행했다. 1차 면접에서 진행된 2차 미션은 양유를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회사인지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고, 지원자가 답을 하는 방식이 아닌 지원자가 먼저 회사를 평가하는 방식의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미 2년 전부터 진행되어 온 이 면접방식에 지원자들이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많은 지원자들이 양유만을 위한 지원자들의 ‘열정’을 보였다고 한다.양유의 오경아 디렉터는 “요즘 채용의 추세가 스펙을 중요시하기보다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알아볼 수 있는 열린 채용 방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양유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양유만의 특별한 채용 방식을 통해 일에 대한 진정성과 재능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식음료 마케팅 부분에서 오란씨, 빙그레, GNC, 크리스피, 엔제리너스,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청하 등 국내 대기업들과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온오프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양유는 브랜드 컨설팅 그룹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독특한 기업문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양유만의 색다른 사내문화로는 매월 말일, 영화 감상과 같은 문화를 즐기거나 피자맥주데이 등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문화데이’와 개인의 취미생활이나 공부 등을 할 수 있는 1시간 30분의 점심시간, 입사 1주년을 맞아 휴가와 관계없이 제공하는 5일의 ‘리프레쉬 데이’ 등이 있다. 양유는 이와 같이 업계 전문성과 기업문화, 채용방식을 통해 ‘젊은 기업’, ‘독창적인 기업’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래미안'서 '자이'로..위례신도시 청약 열풍 '바통터치'?
  • '래미안'서 '자이'로..위례신도시 청약 열풍 '바통터치'?
  • △GS건설이 위례신도시에 분양하는 ‘위례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이후 사흘간 4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 때문에 10월 1일 1·2순위 청약에서 지난해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세웠던 최고 379대 1의 청약 경쟁률 기록을 깰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위례신도시에 처음 선보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 ‘위례 자이’가 지난 26일 모델하우스 개장 이후 사흘간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모으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방문객 수로만 보면 지난해 최고 379대 1이란 위례신도시 청약 신기록을 세웠던 삼성물산 ‘래미안 위례신도시’(래미안 위례)의 3만6000명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인 위례 자이가 래미안 위례의 청약 기록을 넘어설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GS건설은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자이의 1·2순위 청약 신청을 10월 1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총 517가구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101㎡형 260가구 △113㎡형 122가구 △121㎡형 114가구(테라스하우스 12가구) △124㎡T형 12가구 △125㎡PH형 3가구 △131㎡T형 2가구 △134㎡PH형 4가구 등으로 이뤄졌다.테라스하우스(26가구)와 펜트하우스(7가구)를 전면에 내세운 위례 자이의 분양 전략은 래미안 위례와 꼭 닮았다. 지난해 6월 26일 1순위 청약을 받았던 래미안 위례는 총 410가구(전용 99~134㎡)로, 여기에는 테라스하우스 24가구와 펜트하우스 5가구를 포함됐다. 청약 결과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가 각각 128.42대 1과 9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체 평균 27.47대 1이란 성적으로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됐다. 특히 2가구를 모집한 전용 99㎡형 테라스하우스에는 758명이 몰리며 379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이 때문에 GS건설 역시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에 테라스하우스인 전용 121TB㎡타입을 전면 배치했다.김보인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테라스·펜트하우스는 자연 친화적인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공급 희소성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말했다.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상승세를 탄 시점에 청약에 나섰다는 부분도 두 단지가 비슷하다. 위례 자이는 9·1 대책 이후 내년 청약 1순위 조건 완화 이전에 청약 통장을 쓰려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앞으로 대규모 택지 분양이 없을 것이란 정부 발표도 투자 수요를 모으고 있다. 래미안 위례 역시 지난해 4·1 부동산 대책으로 민간 중대형 아파트 청약가점제가 폐지돼 유주택자의 청약 접수가 가능해진 점이 흥행의 기폭제가 됐었다.분양가는 위례 자이가 래미안 위례보다 다소 높게 책정됐다. 위례 자이는 3.3㎡당 평균 1779만원선으로 래미안 위례(1718만원)보다 60만원 가량 비싸다. 입지 면에선 두 단지 모두 경기 성남권역으로 ‘휴먼링’(녹지 보행로) 안에 속했고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과 접해 차이가 없다. 분양 1년여가 지난 현재 래미안 위례는 프리미엄(웃돈)이 1억원 가량 붙은 상태다.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위례 자이는 9·1 대책 직후라는 최적의 타이밍에 분양이 이뤄져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분양가가 주변 시세(1600만~1700만원대)에 비해 다소 높아 향후 프리미엄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위례 자이와 래미안 위례신도시 단지 비교. [자료=각 사]
2014.09.30 I 양희동 기자
SK건설, 경기 안산 ·의왕에서 재건축 ·재개발사업 수주
  • SK건설, 경기 안산 ·의왕에서 재건축 ·재개발사업 수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SK건설은 지난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과 의왕 내손다구역 재개발 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SK건설은 대우건설(047040),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드림사업단)을 구성해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공사금액은 3781억원이다.이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일대에 아파트 190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고, 2016년 말 개통될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도로 2분 거리에 있다. 원일초·관산초, 원곡중·선일중, 원곡고교 등 교육시설과 화랑유원지, 중앙광장, 홈플러스, 한도병원 등 생활시설도 가깝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SK건설이 GS건설과 짝을 이뤄 수주한 의왕 내손다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대에 공사금액 414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동 총 2259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다.이 지역은 내손동 일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과천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월곶~판교,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2020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 내손초·내동초·백운초와 백운고가 가까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안양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인근 신규 입주단지와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돼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2017년 7월에 착공해 공사기간은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의왕내손다구역 조감도.▶ 관련기사 ◀☞[지금은 분양중]대우건설, 서초 푸르지오써밋 분양(영상)☞[부동산캘린더]가을성수기 돌입..청약접수 19곳☞대우건설, 국내는 좋아지고 있으나 해외는 여전히 불확실
2014.09.29 I 신상건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하루 만에 560선 후퇴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세에 1% 넘게 하락하며 하루 만에 570선을 내줬다.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1.45%) 내린 569.27로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내림세로 돌아선 뒤 기관까지 매도세를 보이며 한 때 1.8%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나마 장 마감을 앞두고 기관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줄였다.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세로 전환해 383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4억원, 3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맞섰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7% 가까이 폭락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한 가운데 방송서비스와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반도체, 통신장비, 디지털콘텐츠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비금속만이 홀로 소폭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줄줄이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 0.6% 넘게 떨어졌고, 동서(026960)와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성우하이텍(01575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로엔(016170)은 삼성전자의 무료 음원서비스 ‘밀크뮤직’ 출시 소식에 8% 넘게 폭락했다.이밖에 골프존(121440)과 씨젠(096530) 내츄럴엔도텍(168330)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1.3% 넘게 상승했고, 메디톡스(086900)와 원익IPS(030530), 포스코켐텍(003670) 등도 강세로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개별 종목으로는 하이쎌(066980)이 사후 면세점 관련 사업 이익이 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행남자기(008800)도 신규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나이벡(138610)은 펩타이드 기반 골다공즈 치료제 개발을 가시화했다는 소식에 9%가량 뛰었고, 예스24(053280)는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6.8% 올랐다.풍국주정(023900)은 한전 부지 근처 부동산을 소유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2.3%가량 상승했고, 솔본(035610)도 치매환자 증가 소식에 2.8% 올랐다. 휴온스(084110)는 패혈증 신약개발 임상 1상 완료 사실을 알린 뒤 2.8% 넘게 상승했다.이와 대조적으로 삼성전자의 밀크 파동에 KT뮤직(043610)이 9% 넘게 급락하는 등 대다수 음원주가 약세를 나타냈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3591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4억529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2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713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낙폭 확대☞[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외국인 '사자'☞셀트리온, 계열사에 800억원 규모 '램시마' 판매
2014.09.29 I 김기훈 기자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 '위례 자이' 4만명 북새통
  •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 '위례 자이' 4만명 북새통
  • △지난 26일 문을 연 ‘위례 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각 타입을 보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로 지난 26일 공급된 ‘위례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간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청약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위례신도시에 분양해 사흘간 3만6000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27.7대 1, 최고 379대 1의 기록을 세웠던 ‘래미안 위례신도시’의 성적을 넘어설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GS건설(006360)은 위례자이 모델하우스에 개장 첫날(26일) 1만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28일 오전까지 4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외부에는 사흘 내내 500~600m씩 줄이 이어졌고, 내부 입장 이후에도 각 타입을 보기 위해 30분 가까이 대기해야 했다. 모델하우스 문을 닫는 오후 6시까지도 방문객이 줄지 않아 개방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또 개장 첫날에는 준비한 홍보물이 모두 소진돼 급하게 추가 발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김보인 GS건설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지난해 이후 위례신도시 분양이 모두 성공을 거둬 기대감이 높은데다, 위례자이가 최고의 입지, 브랜드, 평면 설계 특화 등 3박자를 갖춰 청약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위례에서 그동안 분양했던 아파트 중 최고의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짓는 위례 자이는 지하 2층, 지상 8~19층, 11개동, 총 517가구(전용면적 101~134㎡)규모다. 주택형별로는 △101㎡형 260 가구 △113㎡형 122가구 △121㎡형 114가구(테라스하우스 12가구) △124㎡T형 12가구 △125㎡PH형 3가구 △131㎡PH형 2가구 △134㎡PH형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 별도)는 1779만원 선이며 1차 계약금 정액제(테라스·펜트하우스 별도)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2순위, 2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1644-4277▶ 관련기사 ◀☞GS건설, 화이트코리아에 911억 채무보증☞올해 하반기 블루칩 '위례 자이'26일 모델하우스 연다☞GS건설, 26일 '보문파크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2014.09.28 I 양희동 기자
  • 다시 불뿜는 컴투스..GS홈쇼핑 버금가는 몸값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가파른 주가 상승 이후 차익 실현 매도 물량에 주춤했던 컴투스(078340)가 다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흥행이 이어지면서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컴투스는 최근 5거래일 동안 16.95% 올랐다. 25일 장 중 한때 16만1100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은 1조6219억원으로 늘었다.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상위 8위까지 올라갔다. 6위와 7위인 GS홈쇼핑, CJ E&M 등과 시가총액이 차이는 200억원 안팎에 불과하다.컴투스는 지난달 22일 15만6700원을 기록한 이후 차익 실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조정 양상을 보였다. 3월부터 5개월 동안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존재했던 탓이다. 2월 말 3만원을 밑돌던 주가가 5개월 만에 5배 가까이 오르면서 차익 실현 욕구도 커졌다. 기관 투자가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기관 누적 순매도 규모가 20만주에 달했다. 주가는 12만원 선까지 뒷걸음질쳤다. 하지만 ‘서머너즈 워’가 여전히 해외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 게임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기관은 매도 공세를 접고 다시 주식을 사들였다. 22일부터 닷새 동안 11만6000주에 달하는 컴투스 주식을 사들였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 워’가 국내부문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부문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달 들어 하루 매출이 5억~10억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머너즈 워’의 인기에 힘입어 3분기에 매출액 8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전분기 대비 90% 이상 증가한 규모다.▶ 관련기사 ◀☞[증권강연회] 성공으로 가는 기술적 분석☞온라인게임만 한류?..모바일게임도 수출 효자상품☞[증권강연회] 성공으로 가는 기술적 분석
2014.09.27 I 박형수 기자
  • 한기평 "정유사 실적 개선 어려울 것"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정유사 실적이 개선될 만한 계기가 뚜렷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국제 유가, 정제마진, 중국 등의 설비 투자계획 등 정유사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변수가 더 많다는 설명이다. 한기평은 27일 보고서에서 ‘정유업, 공급의 덫에 걸리다’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유사 신용도에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상반기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SK인천석유화학 등 정유사는 합산 영업손실이 1204억원을 기록했다. 약세를 보인 마진에 주요 제품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3~5%가량 하락했고 외형이 전년동기 대비 0.4% 축소됐다. 수익성 악화에 영업현금흐름(OCF) 대비 순차입금은 지난해 8.9배에서 상반기 말 26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정유사의 하반기 실적이 다시 회복될지 불투명하다는 게 한기평의 판단이다. 둘러싼 업황이 우호적이지 않다. 한기평은 유가의 경우 미국의 공급 확대로 상승할 유인이 낮고 제품가격 역시 역내 신증설로 유가 상승 폭을 뛰어넘기 어렵다고 봤다. 비정유부문은 다운스트림에서의 공급 과잉으로 가동률이 저하돼 마진 상승이 제한적이라는 것. 최주욱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셰일가스 생산 증가에 따라 석유 공급이 늘고 역내 원유정제설비(CDU) 증설로 제품 공급 또한 증가하는 등 공급 측면이 우세하다”며 “공급 측면에서 계획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수요 측면에서 예상보다 증가하지 않는 한 업황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최근 정유사가 투자를 마무리 지어 유가 하락으로 운전자본 부담이 축소되고 일부 업체는 차입금 규모가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모습까지 보였다”면서도 “최근 영업현금흐름 규모가 가파르게 축소돼 핵심 재무지표가 하락하는 등 정유사의 신인도 하방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한국쉘석유 "車 윤활유시장 본격 도전..매출 두자릿수 성장 자신"☞S-Oil, 유가 하락으로 적자 불가피..목표가↓-HMC
2014.09.27 I 경계영 기자
휘발유 값 12주째 하락..ℓ당 1700원대 지역이 절반 이상
  • 휘발유 값 12주째 하락..ℓ당 1700원대 지역이 절반 이상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휘발유 값 하락세가 12주째 이어졌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절반 이상이 ℓ당 1700원대를 기록했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7.4원(0.41%) 떨어진 ℓ당 평균 1807.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1900원), 충남(1816.1원), 경기(1813원), 강원(1811.7원), 세종(1810.6원)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반면 대구(1776.6원), 울산(1788.9원), 경북(1789.5원), 제주(1789.6원), 전북(1792.8원) 등은 상대적으로 기름값이 저렴했다.전체 17개 지역 가운데 1700원대가 9곳(53%)으로 절반을 넘었다. 1800원대는 7곳(41.2%)이었다. 정확히 1900원에 턱걸이한 서울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역시 1800원대 진입이 확실한 상황이다.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ℓ당 평균 92.8원, 가장 싼 대구 지역보다는 123.4원 비쌌다. 9월 4주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비교(단위: 원/ℓ, 자료: 한국석유공사)주요소별 평균 판매가격을 비교해보면 SK에너지(096770)가 1825.4원으로 가장 비쌌고 GS칼텍스(1815.7원), 에쓰오일(S-OIL(010950))(1797.6원), 현대오일뱅크(1794.2원) 순으로 내려갔다. 알뜰주유소는 1775.1원이었다.정유사들은 주유소에 공급하는 제품 가격을 3주만에 내렸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10원 넘게 공급가를 내렸고 에쓰오일은 3원 정도 내렸다. 지난주 공급가를 50원 이상 올린 현대오일뱅크는 이번에도 공급가를 4원 인상했다. 현대오일뱅크만 유일하게 1700원대에 휘발유를 납품하며 가장 비싼 공급가격을 유지했다.9월 3주 정유사별 공급가격 현황(단위: 원/ℓ, 자료: 한국석유공사)한편 지난 한주간 경유는 7.3원(0.45%) 하락한 1611.4원에 유통됐다. 28주째 하락세다. 등유는 4.5원(0.35%) 오른 1285원에 판매됐다.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 달러화 강세, 리비아 원유생산 증가, 이라크 원유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판매가격은 당분간 현재와 같은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 기름값 얘기에 몸서리치는 정유업계☞ 휘발유 값 3년9개월래 최저..정유사는 공급가격 올려☞ 휘발유 값 10주째 하락..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93원 비싸☞ "정유사 휘발유 품질 차이 없어..브랜드보다 가격 따져야"☞ 휘발유 값 9주째 내렸다는데..낙폭은 ℓ당 33.3원 불과☞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휘발유가 비싼 곳..싼 곳은 어디?☞ 전국에서 휘발유 가장 비싼 동네는 서울 중구☞ 휘발유·경유 값 주간 0.4% 하락.."당분간 계속 내린다"
2014.09.27 I 성문재 기자
정미라,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은메달..2관왕 실패
  • [인천AG]정미라,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은메달..2관왕 실패
  • 26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정미라가 격발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정미라(27·화성시청)가 아시안게임 2관왕 고지를 밟지 못했다.정미라는 26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55.5점을 기록해 456.4점을 쏜 올가 도브군(카자흐스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열린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정미라는 개인전 금메달까지 추가해 2관왕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결선은 역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슬사(무릎 쏴) 15발, 복사(엎드려 쏴) 15발, 입사(서서 쏴) 10발을 쏘고 나서 최저 점수 2명이 탈락하고 이후 1발씩 쏠 때마다 최저 순위 1명씩 물러난다. 정미라는 슬사와 복사 구간에서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입사를 시작하면서 9.8점, 9.1점을 쏘더니 35번째 발에서 8.6점의 결정적인 실수로 위태로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승부는 마지막 발에서 결정됐다. 정미라는 8.4점을 기록해 흔들린 반면 도브군은 10.0점을 뚫어 정미라에게 0.9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한편 여자 10m 러닝타겟 종목에서 한국은 노메달에 그쳤다. 임경아(31·일흥GS), 이주현(19·중앙대), 권지은(18·예일여고)이 나간 단체전에서는 1060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개인전에서도 이주현이 9위, 임경아가 16위, 권지은이 17위를 차지해 상위 4명이 오르는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4.09.26 I 김인오 기자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 가격 인상..'팥 때문?'
  •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 가격 인상..'팥 때문?'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빵’ 가격이 10% 가량 오른다. 호빵 가격 인상은 2010년 9월 이후 4년만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빵 판매 1위 업체인 삼립식품(005610)은 대표 제품인 단팥 호빵의 판매가격을 개당 100원씩 올리기로 결정했다. 인상폭은 10% 수준이다. 기린식품도 비슷한 수준으로 호빵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편의점 3사에서 800원에 판매했던 단팥 호빵은 올해 일제히 가격이 올라 900~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실제로 올해 유통업계에서 가장 먼저 호빵 판매를 시작한 편의점의 경우 단팥 호빵 가격을 100~200원씩 올렸다. 지난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세븐일레븐은 단팥 호빵을 지난해보다 100원 올린 개당 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GS25도 26일부터 단팥 호빵을 900원에 판매하며, CU는 25일부터 단팥 호빵을 200원 올린 1000원에 판매중이다. 대형마트도 호빵 판매가격을 10% 정도 올릴 예정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제조사로부터 출고 가격 인상 통보를 받았다”며 “다음달 초부터 지난해보다 10% 이상 오른 가격으로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 들이 단팥 호빵 가격(정상가)이 4000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으로, 개당 800원꼴이다. 업계에서는 단팥 호빵의 핵심 재료인 수입산 팥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올해 팥빙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련 프랜차이즈가 급증하는 등 팥 수요가 늘어 호빵 제조를 앞두고 팥 물량이 달릴 정도였다”며 “수요 증가에 따른 팥 가격 급등을 비롯해 원재료비와 수도·전기료,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의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다”고 말했다.실제로 관세청이 추석 날짜를 고려해 60개의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을 비교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8.4~8.29) 수입산(중국산) 팥 가격은 1kg당 1986원으로 지난해(8.12~9.6)에 비해 27.6% 올랐다. 한편, SPC그룹은 올해 1월과 2월에 원재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파리바게뜨 빵 193개 품목과 삼립식품 빵 175종의 가격을 평균 6~7% 올렸다.
2014.09.26 I 장영은 기자
  • 모델하우스 도착즉시 상담. 보문파크뷰자이 인터넷예약상담제
  • [e-비즈니스팀]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서울에서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들의 경우,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상담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선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성북구 보문로 보문 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GS건설의 ‘보문파크뷰자이’가 오는 9월 26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예약 상담제’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GS건설 임종승 보문파크뷰자이 분양소장은 “중소형 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분양 상담을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대기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예약 상담신청을 받아 원하는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인터넷 예약상담신청은 고객이 홈페이지(http://bpark-xi.co.kr/story/cencept4.php)에서 상담직원과 상담시간을 신청한 후, 예약 시간에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현장 선착순 방문 상담자의 편의를 고려, 일부 상담 시간의 경우 예약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보문파크뷰자이는 서울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전용면적 31~84㎡의 중소형 아파트로, 입지조건과 주변환경이 뛰어나 재개발 계획이 발표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모델하우스의 위치와 오픈 시기가 알려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GS건설에서는 ‘보문파크뷰자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모델하우스 오픈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문고객 현장 추첨을 통해 LG50인치 벽걸이 TV 1대와 LG디오스 802L 냉장고 2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그 외에도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16G, LG 27인치 모니터, SPC상품권, 각티슈 등의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방문이벤트는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방문고객정보 입력 후 행운이벤트 숫자 타임룰렛 돌리기에 응모해 행운숫자를 받으면 된다.이와 함께 ‘보문파크뷰자이 서포터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포터즈 본인실명 인증을 받고 서포터즈 회원으로 가입한 후, 배너 공유나 SNS홍보활동 등을 통해 내방이벤트 고객 유치시 홍보건수에 따라 아이패드미니2 레티나16G, LG 27인치 모니터,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 GS칼텍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이 외에도 자신이 직접 찍은 주제별 사진을 응모하면 캐논 EOS700D 카메라와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포토스토리 CF 이벤트도 진행된다.‘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7층, 지하 20층 17개동에 1,186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총 483가구, 45~84㎡ 모델이다. 종각역, 종로3가역, 을지로입구역의 트리플 역세권이며 도심의 문화/쇼핑시설과 낙산공원, 개운산근린공원, 숭인근린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전용 실내수영장과 GX룸, 피트니스센터, 카페, 작은 도서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을 갖췄고, 에너지절감시설과 지열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보문파크뷰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31에 오픈하며, 견본주택 방문 및 분양관련 문의는 1661-5557로 하면 된다.
휘발유 값 3년9개월래 최저..정유사는 공급가격 올려
  • 휘발유 값 3년9개월래 최저..정유사는 공급가격 올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휘발유 값 하락세가 11주째 이어지며 3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정유사들은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을 2주째 올렸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6.1원(0.34%) 떨어진 ℓ당 평균 1814.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1908.7원), 충남(1822.4원), 경기(1821원), 세종(1818.4원), 강원(1818.2원)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반면 대구(1785.2원), 경북(1796.1원), 울산(1796.4원), 전북(1799.3원), 제주(1802.8원) 등은 상대적으로 기름값이 저렴했다.하락세 지속에 따라 평균 판매가격이 1700원대로 떨어진 지역이 4곳으로 늘었다.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ℓ당 평균 94.1원, 가장 싼 대구 지역보다는 123.5원 비쌌다. 9월 3주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비교(단위: 원/ℓ, 자료: 한국석유공사)주요소별 평균 판매가격을 비교해보면 SK에너지(096770)가 1832.5원으로 가장 비쌌고 GS칼텍스(1823.3원), 에쓰오일(S-OIL(010950))(1805.2원), 현대오일뱅크(1801.3원) 순으로 내려갔다. 알뜰주유소는 1782.1원이었다.그러나 정유사별 공급가격은 2주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오일뱅크가 전주보다 ℓ당 55.3원 올린 1708.4원에 휘발유를 공급하면서 가장 비싼 공급사로 등극했다. GS칼텍스는 전주보다 16.1원 비싼 1707.9원에, SK에너지는 6.8원 상승한 1686.1원에 휘발유를 공급했다. 에쓰오일만이 유일하게 휘발유 공급가격을 4.7원 내렸다. 9월 2주 정유사별 공급가격 현황(단위: 원/ℓ, 자료: 한국석유공사)한편 지난 한주간 경유는 5.4원(0.33%) 하락한 1618.7원에 유통됐다. 27주째 하락세다. 가을철 수요가 증가한 등유는 0.4원(0.03%) 오른 1289.5원에 판매됐다.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 중국 경기지표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판매가격도 당분간 현재와 같은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 휘발유 값 10주째 하락..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93원 비싸☞ "정유사 휘발유 품질 차이 없어..브랜드보다 가격 따져야"☞ 휘발유 값 9주째 내렸다는데..낙폭은 ℓ당 33.3원 불과☞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휘발유가 비싼 곳..싼 곳은 어디?☞ 전국에서 휘발유 가장 비싼 동네는 서울 중구☞ 휘발유·경유 값 주간 0.4% 하락.."당분간 계속 내린다"☞ 기름 품질 경유 ‘★★★★★’·휘발유 ‘★★★★’☞ 휘발유 값 7주째 하락..유통비용·마진은 전주대비 늘어
2014.09.20 I 성문재 기자
4대 그룹 부가가치 창출액, GDP의 10% 차지
  • 4대 그룹 부가가치 창출액, GDP의 10% 차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삼성·현대차·SK·LG등 4대 그룹이 지난해 창출한 부가가치총액이 총 140조 2000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4대 그룹이 국내 경제 성장의 10%를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500대 기업의 부가가치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7%에서 55.2%로 1년 새 5%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는데, 4대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부가가치 총액은 전년에 비해 되레 13.5%나 감소해 경제력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500대 기업의 부가가치총액은 254조 원으로 국내총생산(약 1440조 원)의 6분의 1을 차지했다. 500대 기업의 부가가치는 법인세차감전순이익에 인건비, 감가상각비, 순금융비용, 임차료, 조세공과(법인세 제외) 등 감사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역만을 집계했으며,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1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425개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액을 조사해 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그룹별로는 500대 기업에 속한 삼성그룹 19개 계열사의 부가가치 창출액이 68조 370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7%에 달했다.2위인 현대차그룹(18개 기업)의 부가가치액도 37조 6400억 원에 달했고 GDP비중은 2.6%였다.LG(14개)와 SK그룹(19개)은 각각 19조 3500억 원과 14조 8800억 원으로 3, 4위를 기록했다.4대 그룹이 창출한 부가가치는 총 140조 2000억 원으로 GDP의 9.7%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부가가치 총액도 3.7% 증가했으며, 500대 기업 내 비중도 50.7%에서 55.2%로 높아졌다. 이들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부가가치는 113조9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5% 크게 줄었다. 포스코(11개. 7조 9000억 원)와 롯데(16개. 7조 5000억 원)가 7조 원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5~6위를 기록했고, 이어 KT(5개. 6조 1000억 원), 현대중공업(6개. 4조6000억 원), GS(8개. 3조 4000억 원), CJ(8개. 2조 8000억 원)가 ‘톱 10’을 차지했다.재계 10위권의 한진(3개. 2조 6000억 원)과 한화(6개. 1조 9000억 원)는 KT와 CJ에 자리를 내주며 11위, 13위로 내려 앉았다.이 외 신세계(3개. 2조 5000억 원)를 비롯해 금호아시아나(5개. 1조 8600억 원), 두산(4개. 1조 8000억 원), 대우조선해양(1개. 1조 8000억 원), LS(8개. 1조 4000억 원), 현대백화점(3개. 1조 2000억 원), 영풍(3개. 1조 1600억 원), 에쓰-오일(1개. 1조 700억 원), 대림(2개. 1조 200억 원) 등이 1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반면 현대그룹은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로지스틱스 등 주력 계열사들이 모두 적자를 내며 유일하게 9000억 원의 마이너스 부가가치 기록했다. 동부그룹도 부가가치 창출이 200억 원으로 미미했다.◇삼성전자, GDP의 3.1% 차지…국민은행도 높아기업별로는 삼성전자(005930)의 부가가치 창출액이 45조 원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의 GDP비중도 3.1%에 달했다. 현대차가 15조 9000억 원으로 2위였고, 이어 삼성디스플레이(9조 6000억 원)→기아자동차(8조 원)→SK하이닉스(6조 8000억 원)→LG디스플레이(6조 600억 원)→포스코(5조 5000억 원)→KT(5조 3000억 원) 순으로 5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냈다.대기업 그룹 계열에 속하지 않은 기업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4조800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3조7000억 원), 한국전력공사(3조3700억 원), 한국지엠(2조60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은행과 우리은행, 농협은행도 2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기록했다.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TX·팬택·현대상선 등 34곳은 부가가치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업종별 부가가치 창출 순위는 삼성과 SK·LG의 대표 계열사가 포진한 IT전기전자가(46개 기업) 79조9000억 원으로 압도적 1위였고, 현대차그룹이 주도한 자동차 및 부품 업종(44개)이 40조300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이어 은행(13개. 20조 원), 석유화학(48개. 19조 원), 유통(30개. 14조 8000억 원), 철강(26개. 11조 8000억 원), 서비스(27개. 11조5000억 원), 통신(3개. 11조 4000억 원) 순이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중급형 스마트폰 A시리즈 카메라 기능 강화☞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5.8조원으로 하향-하나☞[특파원칼럼]애플의 힘, '애플페이'를 보라
2014.09.17 I 김현아 기자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세예스24홀딩스(016450)=지난 12일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윤나호씨와 김수미씨가 각각 5만주와 7만주, 총 12만주(지분율 0.3%)를 장외매도. △포스코(005490)=자회사 포스코특수강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세아베스틸(001430)=포스코의 자회사 포스코특수강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전방(000950)=임원인 김종욱씨가 16일까지 자사주 1330주(지분율 0.08%)를 장내매도. 매도 후 김씨의 잔여지분은 1만1710주(1.03%)임. △CS홀딩스(000590)=계열사인 동국산업이 자사주 1846주(지분율 0.16%)를 매도. 동국산업의 잔여 주식은 1만434주(0.90%)임. △넥솔론(110570)=담보권자의 담보권실행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인 이우정씨의 지분이 574만9265주(3.98%)로 감소. 이우정씨의 잔여 주식은 2150만9917주(14.89%)로 줄었고, 2564만5008주(17.75%)를 보유한 친인척 이우현씨가 최대주주가 됐음. △한신공영(004960)=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일환으로 ㈜도시피디에 대한 300억원의 채무보증을 내년 9월15일까지 1년 연장. △GS글로벌(001250)=싱가포르 자회사인 GS GLOBAL SINGAPORE PTE. LTD./GS GLOBAL USA, INC에 대해 16일까지 259억500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 △신송홀딩스(006880)=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신송식품과 신송산업 2개 자회사의 정관 사업목적에 천연 및 혼합조제 조미료 제조를 추가. △동부건설(005960)=동부엔지니어링 지분매각 검토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 중이나 현재 확정 사항은 없다”고 밝힘. △한국전력(015760)공사=자기주식 및 여유부지 매각검토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부채감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책으로 보유자사주 매각을 위한 4개 매각주간사(우리투자증권·삼성증권·씨티글로벌마켓·JP모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부동산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업무와 무관한 여유부지 매각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34억원 규모의 공장 신설 및 시설투자를 결정. 회사 측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OLED 신규산업 진출 및 신제품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건물과 부지 구입, 시설투자 등에 쓸 것”이라고 말함. △솔루에타(15404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발행되는 신주는 551만3258주이며 신주 교부일은 다음달 27일, 신주 상장일은 다음달 28일임.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자유투어 매각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회사 측은 “향후 매각관련 양해각서 체결 후 정밀 실사, 최종인수가격과 인수 조건 협상을 통해 투자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힘. △코리아에프티(123410)=폴란드 현지 법인 계열사(Korea Fuel Tech Poland)에 67억2675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7.09%에 해당하는 규모. △아이컴포넌트(059100)=신주인수권 6만6629주를 행사하기로 결정.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1%에 해당하며 신주 행사가액은 9005원.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일임. △웨이브일렉트로(095270)=신규공장 부지 매입과 설비투자 등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101억3700만원(보통주 62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 처분 예정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임. △이그잭스(060230)=경북 구미 공단동의 토지 및 건물을 95억원에 처분. 이는 자산 총액의 11.01%에 해당하는 규모임. △큐로홀딩스(05178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억9960만원 규모(보통주 12만2500주)를 일반공모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신주발행가액은 816원이며 청약 예정일은 19일임.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다음달 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임.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주식가치 제고와 주주보호를 위해 170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기로 결정. ▶ 관련기사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특징주]한세홀딩스, 두산동아 인수 소식에 강세☞한세홀딩스, '자회사 탄탄 실적+성장성'에 고공비행
2014.09.16 I 경계영 기자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세예스24홀딩스(016450)=지난 12일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윤나호씨와 김수미씨가 각각 5만주와 7만주, 총 12만주(지분율 0.3%)를 장외매도. △포스코(005490)=자회사 포스코특수강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세아베스틸(001430)=포스코의 자회사 포스코특수강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전방(000950)=임원인 김종욱씨가 16일까지 자사주 1330주(지분율 0.08%)를 장내매도. 매도 후 김씨의 잔여지분은 1만1710주(1.03%)임. △CS홀딩스(000590)=계열사인 동국산업이 자사주 1846주(지분율 0.16%)를 매도. 동국산업의 잔여 주식은 1만434주(0.90%)임. △넥솔론(110570)=담보권자의 담보권실행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인 이우정씨의 지분이 574만9265주(3.98%)로 감소. 이우정씨의 잔여 주식은 2150만9917주(14.89%)로 줄었고, 2564만5008주(17.75%)를 보유한 친인척 이우현씨가 최대주주가 됐음. △한신공영(004960)=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일환으로 ㈜도시피디에 대한 300억원의 채무보증을 내년 9월15일까지 1년 연장. △GS글로벌(001250)=싱가포르 자회사인 GS GLOBAL SINGAPORE PTE. LTD./GS GLOBAL USA, INC에 대해 16일까지 259억500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 △신송홀딩스(006880)=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신송식품과 신송산업 2개 자회사의 정관 사업목적에 천연 및 혼합조제 조미료 제조를 추가. △동부건설(005960)=동부엔지니어링 지분매각 검토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 중이나 현재 확정 사항은 없다”고 밝힘. △한국전력(015760)공사=자기주식 및 여유부지 매각검토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부채감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책으로 보유자사주 매각을 위한 4개 매각주간사(우리투자증권·삼성증권·씨티글로벌마켓·JP모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부동산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업무와 무관한 여유부지 매각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34억원 규모의 공장 신설 및 시설투자를 결정. 회사 측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OLED 신규산업 진출 및 신제품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건물과 부지 구입, 시설투자 등에 쓸 것”이라고 말함. △솔루에타(15404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발행되는 신주는 551만3258주이며 신주 교부일은 다음달 27일, 신주 상장일은 다음달 28일임.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자유투어 매각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회사 측은 “향후 매각관련 양해각서 체결 후 정밀 실사, 최종인수가격과 인수 조건 협상을 통해 투자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힘. △코리아에프티(123410)=폴란드 현지 법인 계열사(Korea Fuel Tech Poland)에 67억2675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7.09%에 해당하는 규모. △아이컴포넌트(059100)=신주인수권 6만6629주를 행사하기로 결정.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1%에 해당하며 신주 행사가액은 9005원.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일임. △웨이브일렉트로(095270)=신규공장 부지 매입과 설비투자 등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101억3700만원(보통주 62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 처분 예정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임. △이그잭스(060230)=경북 구미 공단동의 토지 및 건물을 95억원에 처분. 이는 자산 총액의 11.01%에 해당하는 규모임. △큐로홀딩스(05178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억9960만원 규모(보통주 12만2500주)를 일반공모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신주발행가액은 816원이며 청약 예정일은 19일임.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다음달 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임.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주식가치 제고와 주주보호를 위해 170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기로 결정. ▶ 관련기사 ◀☞[특징주]한세홀딩스, 두산동아 인수 소식에 강세☞한세홀딩스, '자회사 탄탄 실적+성장성'에 고공비행
2014.09.15 I 경계영 기자
로또 615회 당첨번호 중 88%가 '이것', 행운의 전국명당?
  • 로또 615회 당첨번호 중 88%가 '이것', 행운의 전국명당?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15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전국 명당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지난 13일 발표된 제61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로또 615회 당첨번호는 ‘10·17·18·19·23·27’이었고 보너스 번호는 ‘35’다.로또 615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총 9명으로 이들은 각각 15억3506원을 지급받는다.이로써 지난 3주간 1등 당첨금은 ‘15억4900여만원→25억4097만원→15억3506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10억대에서 20억대로 잠시 뛰었다가 1주 만에 다시 10억원 대로 내려앉은 것이 특징이다.로또 615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31명으로 각각 7427만7214원씩 수령한다.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1670명으로 137만8799원을 획득하게 된다.로또 615회 당첨번호 중 4개 번호를 맞혀 5만원을 받는 4등 당첨자는 8만3981명이었고 3개 숫자를 맞춰 고정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38만3278명으로 집계됐다.로또 615회 1등을 탄생시킨 당첨점은 전국 9곳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연초2호, 인천 남동구 구월동 GS25, 인천 계양구 동양동 복권천국, 대전 유성구 봉명동 복권전문점, 경북 안동시 태화동 로또7일레븐 태화점,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NG24, 전북 군산시 대명동 부자복권방, 부산 동래구 온천2동 금성상회,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동일통신’ 등이다.로또 615회 당첨번호 1등 가운데 행운의 자동이 무려 88%에 달하는 9명 중 8명이나 나왔고 수동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뿐이었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소지하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기사 ◀☞ 갤럭시노트4 출시일 '18일?' 소문 무성, 아이폰6 플러스는 예약판매 돌입☞ 필리핀 여객선 침몰, 절체절명의 위기에 110명 대규모 구조성공 이유는..☞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8일 당정청 논의 뒤 공청회 여론수렴 절차 '촉각'☞ 이외수, 담뱃값 인상 추진에 "국민건강 위해? 깔끔한 정치로.."☞ 로또 614회 당첨번호 분석 결과 '이 숫자' 찍으면 대박난다?
2014.09.15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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