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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장 내용 방송한 홈쇼핑 무더기 법정제재
  • 허위·과장 내용 방송한 홈쇼핑 무더기 법정제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국 농무부(USDA)에서 ORAC 지수가 사람의 건강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한 관련성을 입증할 수 없어 폐기했음에도, 미국 농무부라는 출처를 밝히면서 아로니아의 ORAC 지수를 다른 과일 등과 비교한 홈쇼핑 기업이 제재를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에서 상품이나 식품을 소개·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하거나 과장해 시청자로 하여금 당해 제품의 효능 등에 대해 오인케 한 홈쇼핑 프로그램에 무더기로 법정제재를 의결했다.먼저 현대홈쇼핑, CJ오쇼핑, NS홈쇼핑은 일반식품인 ‘아로니아’를 판매하면서, 미국 농무부가 사람의 건강과의 관련성을 입증할 수 없어 폐기한 자료를 방송에서 인용하거나, 폴란드 정부에서 아로니아 재배와 섭취를 권장·홍보했다는 허위내용 등을 방송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규칙 제111호)’ 제5조(일반원칙)제2항 등 위반으로 ‘경고’ 또는 ‘주의’를 받았다.홈앤쇼핑은 렌탈상품인 음식물 처리기(싱크로보 척척 음식물 처리기)를 소개하면서, 방송일 당시 실제로 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6개월 주기 무상 점검’ 및 ‘24시간 출동 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해 ‘주의’를 받았다.롯데홈쇼핑과 GS SHOP는 건강기능식품인 다이어트 제품(트리플슬림 400 다이어트, 이지라인다이어트)을 판매하면서, ‘비만’인 인체적용시험 대상자를 ‘과체중’으로 허위 고지하거나, 인체적용시험 대상 2개 그룹 중 한 그룹에서는 허리사이즈 감소효과가 없었음에도 이를 누락한 채 “허리둘레 5.5cm 감소” 등 단정적으로 표현하고, 제품 섭취만으로 400kcal 운동 대체 효과를 대체할 수 있는 것처럼 시청자를 오인하게 하는 등의 내용을 방송해 역시 ‘주의’를 받았다.롯데홈쇼핑 <최유라쇼>는 일반식품인 ‘아사이’를 소개·판매하면서, “타사 제품은 씨까지 같이 갈았다”고 허위내용을 방송하거나, 공식적인 기준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항산화 지수 1일 권장량 3,000이상 섭취” 등의 허위내용을 방송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규칙 제111호)’ 제5조(일반원칙)제2항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저속한 방송언어를 사용하거나 △일본 군가를 방송음악으로 사용해 논란을 빚었던 지상파 연예오락 프로그램들과 △선정적·비윤리적인 내용을 방송한 드라마 등에 대해서도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KBS-2TV <미래스쿨 예띠TV>는 인터넷 방송을 한 후 접속자수에 따라 한 팀을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저속한 조어와 일부 편집한 욕설, 비속어 등을 반복해서 노출하는 장면, 살아있는 굼벵이를 먹는 장면, 첫경험을 소재로 대화를 나누거나 여성 출연자의 특정 신체부위를 근접하여 보여주는 장면 등을 방송,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제2호, 제3호, 제5호, 제36조의2(가학적·피학적 묘사), 제51조(방송언어)제3항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 MBC-TV <일밤>은 ‘진짜사나이’ 코너에서, 해당 회차 내용을 소개하는 내레이션 방송음악으로 일본 군가인 ‘군함행진곡’을 약 17초간 방송하고, 출연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약 3초간 노출해 ‘경고’를 받았다. MBC-TV <화려한 유혹>은 사람을 폭행·납치해 돌에 매달아 바다에 빠뜨려 살해하려는 장면, 고등학생 딸을 납치하여 협박하거나 남편이 부인의 뺨을 때리고 겁탈을 시도하는 장면 등을 방송해 ‘주의’를, SBS-TV <돌아온 황금복>은 갈등관계에 있는 인물을 정신병자로 만들고자 병원진료기록 조작을 모의하는 장면, 상대방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고 납치하는 장면 등을 방송해 ‘주의’를 받았다.
2015.12.26 I 김현아 기자
내년 입주 물량 중 주목할 만한 아파트는 서울 재건축 단지
  • 내년 입주 물량 중 주목할 만한 아파트는 서울 재건축 단지
  • △내년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크로리버파크 투시도.[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내년 전국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는 27만 가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에서 재건축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림산업과 GS건설, SK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들이 첫 선을 보인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016년에는 전국에서 27만 1467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26만 5387가구)과 비교해 2.3%(6080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15년 대비 8.9%(9181가구) 증가한 11만 2564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1.9%(3101가구) 감소한 15만 8903가구가 집들이할 계획이다.내년 입주 물량 중 주목할 만한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자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꿈의숲SK뷰’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센트럴푸르지오(2-9 B/L)’ 등이 있다.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는 2016년 8월 입주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0층 15개동 전용면적 59~234㎡ 총 1612가구로 구성됐다. 개나리아파트를 재건축한 GS건설의 역삼자이는 지하 3층~지상 31층 3개동 전용 59~114㎡ 총 408가구로 조성된다. 내년 6월 집들이한다.SK건설이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 재건축으로 공급한 꿈의숲SK뷰도 내년 1월 입주자를 맞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59~84㎡ 총 504가구로 지어진다.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신도시와 하남시 미사지구에 각각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우선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위례센트럴푸르지오(2-9 B/L)는 내년 4월 입주민을 맞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94~101㎡ 총 687가구로 이뤄진다. 하남 미사지구에서는 미사강변푸르지오(A-30 B/L)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74~84㎡ 총 1188가구로 구성됐다.이밖에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공급한 ‘월배2차IPARK’(2134가구)도 내년 6월 입주할 계획이다.
2015.12.23 I 박태진 기자
'미운오리' 아파트 저층부, 특화설계 달고 날다
  • '미운오리' 아파트 저층부, 특화설계 달고 날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저층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나오는 아파트들이 저층의 단점을 극복한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도 로열층 아파트보다 저렴해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 아파트의 저층부는 일반적으로 사생활 침해와 일조권·조망권 확보의 어려움 등의 문제로 선호도가 낮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1층에 높은 필로티를 설치해 사생활 침해 문제를 없앴는가 하면 천장고를 높여 개방감을 높인 설계를 적용하고 테라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설계로 이같은 단점을 극복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저층부에 대해서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는 단지도 있다. △‘광교상현 꿈의그린’ 전용 119㎡ 평면도. 1층에 있는 이 평형은 필로티 일부를 하부층으로 만들어 복층 구조를 적용했다. 붉은 점선 부분이 복층 구조다.특히 1층의 경우 어린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저층 세대의 인기는 분양 시장에서부터 검증된다. 올해 3월 서울 왕십리뉴타운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센트라스는 1층이 계약 기간에 모두 팔렸다. 총 2789가구 중 1층은 46가구로, 1층이 먼저 팔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경기도 용인 수지구에서 분양 중인 광교상현 꿈에그린의 전용 119㎡는 선호도가 낮은 중대형 평형이면서도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11가구 모집에 21명이 신청을 했다. 게다가 이 평형은 일부 동의 1층에만 있어 더 큰 약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특화설계가 이 평형대를 살렸다. 한화건설은 필로티 일부를 하부층으로 특화해 이 평형을 복층 구조로 만들었다. 또 일부 동의 1층과 2층에 있는 전용 89㎡, 92㎡의 경우 기본적인 구조는 84㎡와 같으나 거실 크기를 상부층의 발코니만큼 넓힌 평면을 선보였다. 최근에 분양 중인 아파트에서도 저층부를 특화시킨 상품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성에서 분양하는 ‘안성 푸르지오’는 5층 이하 저층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이곳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으면 약 800만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1·2층 가구에 대해 천장고를 다른 가구보다 40㎝ 높인 2.7m를 적용했고, 우물천장까지 도입해 전체 천장고를 2.82m까지 높였다. 천장고가 높으면 개방감이 높아져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각 동의 3층 이하 저층부에 오픈 발코니를 설치한다. 기존 발코니는 확장해 거실 일부로 사용하도록 하고 외부에 별도의 발코니를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에 분양 중인 동탄자이파밀리에는 1층에 테라스 정원과 지하 하부 다락공간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저층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최근 건설사가 특화된 설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분양가까지 기준층 보다 2000만원에서 3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보니 신혼부부 등 실속파 수요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 푸르지오’는 1·2층 가구에 대해 천장고를 다른 가구보다 40㎝ 높인 2.7m를 적용했고, 우물천장까지 도입해 전체 천장고를 2.82m까지 높였다.
2015.12.23 I 이승현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이다.△대우조선해양(0426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총 414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예정 신주는 8202만 461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05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1일.△에스에프에이(056190)=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취득 및 유상증자를 통해 STS반도체(036540) 주식 2929만 여주(10.2%)를 추가로 보유 중이라고 22일 공시. 지분율은 45.24%에서 55.44%로 증가. △영풍제지(006740)=최대주주 노미정 부회장이 그로쓰제일호 투자목적 주식회사와 보유 주식 1122만1730주(50.54%)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 △대동(012860)=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서연전자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 △동원F&B(049770)=대표이사 박성칠 씨에서 김재옥 씨로 변경됐다고 공시. △대우조선해양(042660)=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GS건설(006360)=하나자산신탁과 2645억원 규모의 광명역파크자이2차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79% 규모다.△KB손해보험(002550)=자회사 LIG투자증권 주식 2800만주를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처분 금액은 1300억원이며 자기자본대비 7.3%에 해당하는 규모다.△네오이녹스엔모크스(037340)=박종희 대표이사 사임으로 남춘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2일 공시.△서울신용평가(036120)=SCI평가정보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22일 공시. △우진(105840)=이성범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 691만 338주 중 420만주를 아들인 이재상 이사에게 증여했다고 22일 공시.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이성범 대표에서 이재상 이사(27.08%)로 변경. △현대종합상사(011760)=최대주주가 현대중공업 외 1인에서 현대씨앤에프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22일 공시. 회사 측은 “18일 장 마감 후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현대중공업 보유 현대종합상사 보통주 256만 2000주를 현대씨앤에프가 취득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KT서브마린(060370)=LIG넥스원(079550)과 91억원 규모의 수중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현대자동차(005380)=22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GE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지분 43.3% 중 3.2%(약 960억원 상당)를 인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 GE가 보유한 현대캐피탈 지분 20.1%는 기아자동차가 인수할 예정이고, GE의 잔여 현대캐피탈 지분 20%에 대해서는 제3자 매각을 추진키로 했지만 제3자 매각의 진행 경과에 따라 풋옵션 행사가 있을 경우 잔여 지분 20%에 대한 추가 출자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엠텍(091120)=바이오사운드랩의 주식 4만주(8.14%)를 신규 취득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흥국화재(000540)=지난달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0% 줄었다고 22일 공시. 매출액은 2710억원으로 전년 보다 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억원 기록.▶ 관련기사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대우조선, 414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대우조선해양, 한국산업은행 등 대상 4142억 유증 결정
2015.12.23 I 이성기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대우조선해양(0426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총 414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예정 신주는 8202만 461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05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1일.△에스에프에이(056190)=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취득 및 유상증자를 통해 STS반도체(036540) 주식 2929만 여주(10.2%)를 추가로 보유 중이라고 22일 공시. 지분율은 45.24%에서 55.44%로 증가. △영풍제지(006740)=최대주주 노미정 부회장이 그로쓰제일호 투자목적 주식회사와 보유 주식 1122만1730주(50.54%)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 △대동(012860)=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서연전자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 △동원F&B(049770)=대표이사 박성칠 씨에서 김재옥 씨로 변경됐다고 공시. △대우조선해양(042660)=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GS건설(006360)=하나자산신탁과 2645억원 규모의 광명역파크자이2차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79% 규모다.△KB손해보험(002550)=자회사 LIG투자증권 주식 2800만주를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처분 금액은 1300억원이며 자기자본대비 7.3%에 해당하는 규모다.△네오이녹스엔모크스(037340)=박종희 대표이사 사임으로 남춘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2일 공시.△서울신용평가(036120)=SCI평가정보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22일 공시. △우진(105840)=이성범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 691만 338주 중 420만주를 아들인 이재상 이사에게 증여했다고 22일 공시.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이성범 대표에서 이재상 이사(27.08%)로 변경. △현대종합상사(011760)=최대주주가 현대중공업 외 1인에서 현대씨앤에프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22일 공시. 회사 측은 “18일 장 마감 후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현대중공업 보유 현대종합상사 보통주 256만 2000주를 현대씨앤에프가 취득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KT서브마린(060370)=LIG넥스원(079550)과 91억원 규모의 수중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현대자동차(005380)=22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GE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지분 43.3% 중 3.2%(약 960억원 상당)를 인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 GE가 보유한 현대캐피탈 지분 20.1%는 기아자동차가 인수할 예정이고, GE의 잔여 현대캐피탈 지분 20%에 대해서는 제3자 매각을 추진키로 했지만 제3자 매각의 진행 경과에 따라 풋옵션 행사가 있을 경우 잔여 지분 20%에 대한 추가 출자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엠텍(091120)=바이오사운드랩의 주식 4만주(8.14%)를 신규 취득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흥국화재(000540)=지난달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0% 줄었다고 22일 공시. 매출액은 2710억원으로 전년 보다 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억원 기록.▶ 관련기사 ◀☞대우조선, 414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대우조선해양, 한국산업은행 등 대상 4142억 유증 결정☞대우조선, 국내 최초로 자산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15.12.22 I 이성기 기자
GS건설, 서초 무지개 재건축 수주..올해 정비사업 8조 돌파
  • GS건설, 서초 무지개 재건축 수주..올해 정비사업 8조 돌파
  • △GS건설이 서초 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무지개 아파트 전경.[사진=박태진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서울 강남권 마지막 도시정비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초동 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은 GS건설에게로 돌아갔다. 서초동을 비롯, 강남권 재건축 사업에서 맹주로 불렸던 삼성물산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것이다. GS건설은 3년 전 인근에 있는 서초 우성 3차 시공권 경쟁에서 삼성물산에 3표차로 석패했던 것을 이번에 설욕하게 됐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19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총 투표인수 1132명 중 725표를 얻었고, 삼성물산은 402표를 얻었다. 기권 및 무효는 5표로 집계됐다.무지개 아파트는 용적률 299.85%를 적용받아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148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비만 3779억원이다. 이번 수주로 GS건설은 올해 27개 단지에 걸쳐 총 8조 180억원을 수주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지난해 실적(2조 2250억원)보다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100%의 수주율을 기록했다.GS건설 관계자는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분양 사업성을 판단해 수주한 결과 8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GS건설, 영종 부동산투자회사에 3030억원 채무보증 결정☞GS건설, 8241억원 규모 오만 석유화학시설 공사 수주☞GS건설, 8200억원대 오만 석유화학 시설 공사 수주
2015.12.20 I 박태진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폭락…63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셀 코리아’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이 유가증권 시장 뿐 아니라 코스닥에서도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이 코스닥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1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11포인트(3.54%) 내린 630.37에 마감했다.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 8월24일(613.33)이후 넉 달여만에 처음으로 630선으로 내려왔다.외국인이 71억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기관은 3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7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30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류는 6.55% 하락하면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통신서비스(5.43%), 코스닥 신성장기업(5.38%), 종이목재(5.05%), 컴퓨터서비스(4.76%), 일반전기전자(4.59%), IT부품(4.58%), 화학(4.48%), 오락문화(4.37%), 정보기기(4.29%) 등도 4% 이상 굴러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51% 하락했고, 카카오(035720)는 4.17% 굴러 떨어졌다. 또 CJ E&M(130960), 동서(02696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이오테크닉스(039030), CJ오쇼핑(035760), OCI머티리얼즈(0364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도 약세를 보였다.반면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 CJ프레시웨이(051500), 에스에프에이(05619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상승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탈당 소식에 안철수 테마주의 급등과 문재인관련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다믈멀티미디어(093640)는 16.14% 급등했고, 안랩(053800)도 12.98% 올랐다. 반면 바른손(018700)은 4.41% 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6억2053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8689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1개였다. 964개 종목이 내렸고 27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코스닥, 2%대 급락세…장중 640선 붕괴☞[마감]코스닥, 엿새째 하락…기관 '팔자' 행렬☞[마감]코스닥, 나흘째 내림세…기관 '팔자'
2015.12.14 I 안혜신 기자
기업의 매출 대비 기부 순위는?..부영 1위, 네이버 2위
  • 기업의 매출 대비 기부 순위는?..부영 1위, 네이버 2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중 부영주택, 네이버, 서원유통, 한국인삼공사, 롯데제과, SK, 부산은행, 롯데칠성음료, 현대홈쇼핑, CJ대한통운 등이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높은 ‘톱10’에 올랐다. 부영주택과 네이버(035420)는 매출액의 1% 넘게 기부하는 착한 기업인 것이다. 금액으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100억 원을 기부해 규모가 가장 컸고, 삼성생명, KT, 현대차, 포스코 등의 대기업들이 ‘톱5’에 들었다. 500대 기업의 지난해 전체 기부금은 2011년보다 9.3% 줄었지만, 기부금 상위 30개 대기업들은 3%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요 기업들의 기부활동은 꾸준히 이어진 셈이다. 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500대 기업 중 관련 자료를 공개한 458개 기업(공기업 제외)의 매출액과 기부금을 조사한 결과 2014년 기부금은 2조1778억 원, 매출액은 2268조125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에 비해 기부금은 9.3% 감소한 반면 매출은 7.9%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부금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1%로 0.0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높은 상위 30개 사의 기부금 비중은 0.3% 이상으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고, 이 중 23개 사가 기부금 비중을 높여 불황속에서도 기부활동에 꾸준히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부영주택으로 1.27%를 기록했다. 2011년 57억2900만 원에 불과했던 기부금이 지난해 227억1300만 원으로 4배 가량 불어났다. 네이버는 1.05%로 부영주택과 함께 1% 선을 넘기며 2위를 차지했다. 네이버 역시 267억7500만 원에서 288억7700만 원으로 7.9% 늘렸다. 금액 규모로 보면 부영주택보다 많았다. 이어 서원유통·한국인삼공사·롯데제과(0.82%), SK·부산은행(0.67%), 롯데칠성음료(0.59%), 현대홈쇼핑(0.56%), CJ대한통운(0.51%) 순으로 기부금 비중이 높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1~20위는 CJ제일제당(0.49%), 우리홈쇼핑(0.48%), 넥슨코리아(0.47%), CJ오쇼핑(0.46%), 영원무역·이랜드월드(0.45%), 아모레퍼시픽(0.44%), 대교·티브로드홀딩스·CJ헬로비전·SK텔레콤(0.40%)이 차지했다. 이 밖에 GS홈쇼핑·두산(0.39%), 대구은행·한일시멘트(0.36%), 문화방송·대한제분(0.35%), 삼성물산·이랜드리테일(0.34%), 지멘스(0.33%)가 30위 내에 랭크됐다. 이 중 부영주택이 0.88%포인트 상승한 것을 비롯해 서원유통, 한국인삼공사, 롯데제과, CJ대한통운, 부산은행 등 23개 사의 기부금 비중이 올랐다. 반면 네이버, 우리홈쇼핑, 티브로드홀딩스, SK텔레콤, GS홈쇼핑, 대구은행, 지멘스 등 7개 사는 소폭 하락했다. 금액 순으로 보면 상위 30개사의 기부금은 지난해 총 1조4230억 원을 기록, 2011년보다 3.0%(421억 원) 증가했다. 3분의 2인 21개 사가 기부금을 늘렸기 때문이다. 기부금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005930)로 지난해 4097억9600만 원을 기록,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생명(764억8900만 원), KT(030200)(738억3100만 원), 현대차(005380)(710억6700만 원), 포스코(005490)(695억4400만 원)가 ‘톱5’에 올랐다. SK텔레콤(017670)(678억2300만 원), CJ제일제당(571억5800만 원), 현대중공업(565억9800만 원), 우리은행(527억7000만 원), 국민은행(458억8400만 원)은 6~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11~20위는 이랜드월드(301억2900만 원), SK이노베이션(295억2000만 원), 네이버(288억7700만 원), 기아차(262억2400만 원), 하나은행(259억7000만 원), 롯데쇼핑(252억1300만 원), 두산중공업(231억3500만 원), CJ대한통운(230억6000만 원), 삼성화재해상보험(228억9500만 원), 부영주택(227억1300만 원) 순이다. 교보생명보험(220억2700만 원), 부산은행(218억5700만 원), LG화학(200억5000만 원), 롯데제과(181억7200만 원), GS칼텍스(179억4600만 원), 삼성물산(176억4300만 원), 대한항공(172억9000만 원), 아모레퍼시픽(172억3300만 원), SK하이닉스(161억1100만 원), 현대모비스(160억1000만 원)도 기부금 상위 30위권 내에 들었다. 지난 4년간 기부금을 가장 많이 늘린 곳은 삼성전자로 증가액이 1375억2100만 원에 달했다. 삼성생명(282억2100만 원), CJ제일제당(274억5700만 원), CJ대한통운(207억1100만 원)도 200억 원 이상 늘렸다. . 반면 현대중공업이 2405억8400만 원 줄인 것을 비롯해 SK텔레콤(368억3300만 원), GS칼텍스(299억1600만 원), KT(274억3300만 원), 국민은행(262억5600만 원), LG화학(43억7000만 원), 대한항공(3억1900만 원) 등 7개 사는 기부금을 줄였다. SK이노베이션과 하나은행은 2011년 기부금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 관련기사 ◀☞모바일 이어 PC도 구글 검색천하..다음 반격 통할까☞네이버에 실린 SK-Ⅱ 후기, 알고보니 '돈받고 쓴 글'☞네이버 '쇼핑윈도' 입점 업체, 월 거래액 1억원 이상 25곳
2015.12.09 I 김현아 기자
요즘 잘 나가는 아파트…비밀은 '스마트 평면'에 있었네
  • 요즘 잘 나가는 아파트…비밀은 '스마트 평면'에 있었네
  • 평면 차별화로 같은 면적도 더 넓게중대형은 新평면으로 1채를 2채처럼아파트 가치 결정짓는 핵심 요소 부각△GS건설이 지난 7월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103㎡짜리 ‘자이더익스프레스’ 아파트 평면도. 이 주택형은 6베이 및 세대 분리형 평면 설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관을 중심으로 파란선 부분과 빨간선 부분이 독립적 공간으로 나눠져 부모와 자녀 등 2세대가 함께 살 수 있다. [자료=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아파트 한가운데 기둥이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요즘 기둥 없는 평면 설계는 기본인데….”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6월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에서 선보인 공공 분양아파트인 ‘부천옥길S1’(1318가구)은 분양가가 인근 민간 분양 단지보다 10%가량 저렴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아파트는 옥길지구 한복판에 들어서 대형 마트와 학교 등을 모두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입지 여건까지 갖췄다. 이런 조건 덕에 1순위 청약에서도 최고 9.1대 1, 평균 4.4대 1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거실과 알파룸(서비스 공간) 사이에 기둥이 있던 전용면적 84㎡형은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2.7대 1이란 낮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엔 미계약분에 대한 추가 신청까지 받아야 했다.◇ 중소형에 ‘4베이·알파룸’ 도입해 인기몰이과거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는 △입지 △가구 수(규모) △브랜드 등 크게 3가지가 꼽혔다. 그러나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같은 면적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스마트 평면’이 새로운 가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8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 단지는 금강주택이 지난 7월 화성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서 분양한 ‘동탄2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3차’아파트(252가구)와 반도건설이 3월 동탄2신도시 A37·2블록에서 선보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아파트(1077가구)였다. 이들 두 단지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각각 141.36대 1과 62.85대 1에 달했고, 100% 계약도 마쳤다. 대형 건설사가 아닌 중견업체에서 공급한 단지들이 돌풍을 일으킨 원동력은 차별화된 평면 설계에 있었다.동탄2금강펜테리움3차는 전용 84㎡형에 알파룸을 제공, 방을 4개로 늘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이 자유롭게 공간을 쪼개 쓸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인데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완판될 수 있었다.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의 경우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와 3면 개방형 설계를 기본으로 전용 59·74㎡형까지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전용 59㎡형은 소형 평형인데도 거실과 방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틈새 면적인 74㎡형은 중소형의 한계를 넘어 거실 일부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방을 4개까지 늘릴 수 있게 했다. 84㎡형은 입주자가 거실과 침실, 알파룸 사이 벽체를 자유롭게 움직여 공간을 넓게 쓸 수 있게 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주택형별로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게 먹혀든 것 같다”고 말했다◇규모 줄인 펜트하우스로 활로 찾은 중대형분양시장에서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최근 몇 년간 집값 하락과 수요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대형 건설사들이 전용 100~120㎡(옛 40평형대) 정도로 규모를 줄인 중대형 아파트를 펜트하우스로 탈바꿈시키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펜트하우스의 희소성과 브랜드 파워가 결합해 수요층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이다.올해 8월 말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성동구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아파트(1976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펜트하우스인 전용 107㎡형이 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청약 신청을 받은 중대형 아파트 중 최고치다. 4베이·판상형 구조의 이 주택형은 가족실과 함께 넓은 외부 테라스가 딸린 2세대 분리형 방식으로 설계됐다.GS건설(006360)이 지난 7월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에 공급한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아파트는 총 1849가구 대단지로 계약 초기 미분양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평택지역 최초로 중대형(전용 98~111㎡) 17가구를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여 계약 시작 한달만에 완판을 이뤄냈다. 특히 6베이와 테라스 중정을 이용한 2세대 동거형 평면 설계 등을 적용한 전용 103㎡A형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이 62.5대 1에 달했다. 정광록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신평면을 적용한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평택지역 역대 최고 청약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며 “완판된 1차 단지 분양권에 프리미엄(웃돈)까지 붙으면서 2차 분양분의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반도건설이 지난 3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 아파트(전용면적 74㎡)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알파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중소형에서도 방을 4개까지 늘릴 수 있게 되면서 수요자들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자료=반도건설]▶ 관련기사 ◀☞[포토]내년 1월 분양하는 아크로리버뷰 아파트 단지☞低유가에 추락한 건설·조선株…오일머니 이탈도 걱정☞'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이 이달 공급…보증금 4억5천만원 월세 40만원
2015.12.09 I 양희동 기자
低유가에 추락한 건설·조선株…오일머니 이탈도 걱정
  • 低유가에 추락한 건설·조선株…오일머니 이탈도 걱정
  • (자료=블룸버그, 신영증권)[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국제유가 배럴당 40달러가 무너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에 실패하자 공급 과잉 우려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유가 하락이 국내 석유화학, 조선, 철강, 기계 등 국내 수출주(株)의 약세를 이끌고 있으며 중동 오일머니 유출로도 이어지고 있다.◇OPEC “감산 안한다”..추락하는 유가지난 4일(현지시간) OPEC 회원국들은 정례회의를 열었지만 기대했던 산유량 감축 합의는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회원국은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 감산 반대를 고수했으며 이란은 공개적으로 증산을 주장했다. 반면 베네수엘라 등은 감산을 지지하는 등 회원국 간의 극심한 입장차이로 감산 합의에는 실패하고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회의는 끝났다.시장에서는 원유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40달러 선 아래로 추락했다.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26일 38.60달러 이후 처음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4일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전거래일보다 2.7% 내린 배럴당 39.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도 북해산 브랜트유가 1.9% 하락한 43달러를 기록했다.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OPEC은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현재 산유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초 이란의 원유 수출 정상화로 원유 공급은 더욱 확대되지만 엘니뇨로 인한 온난한 미국 겨울 날씨로 석유 수요는 그만큼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현재 수준의 저유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수출업 악재…오일머니 더 빠져나갈라저유가의 지속은 국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국내증시, 특히 석유·조선·철강·건설주(株)에도 악재다. 1년 넘게 이어지는 저유가로 원유 수출에 의존도가 높은 중동지역과 신흥국 시장의 재정건정성 위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악영향으로 이어지게 된다. 1~11월까지 국내 대중동수출은 지난해보다 12.2% 감소했으며 하반기들어 감소폭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건설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6% 하락했다. 대림산업(000210)(3.84%), 현대건설(000720)(2.51%), 현대산업(012630)(1.75%), GS건설(006360)(1.62%), 대우건설(047040)(1.44%), 두산건설(011160)(1.18%) 등이 떨어졌다. 기계업지수도 1.54% 내렸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3.50%), S&T중공업(003570)(2.82%) 쌍용머티리얼(047400)(2.32%) 등도 하락했다. SK케미칼(006120)(2.12%), 롯데케미칼(011170)(2.07%), 금호석유(011780)(1.21%) 등 석유화학주와 현대미포조선(010620)(6.68%), 삼성중공업(010140)(4.35%), 대우조선해양(042660)(2.12%) 등 조선주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유가 하락으로 중동 오일머니가 빠져 나가면서 외국인 수급에도 부정적이다. 실제 사우디는 지난 10월 1조8965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순매도국가 1위를 차지했다. 올초부터 10월까지 3조6400억원 순매도로 영국 다음으로 국내 주식을 많이 팔았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더 하락하면서 중동 국가 재정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해외자산의 매도 압력은 높아져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추가적인 자금 이탈이 있을 수 있다”면서 “원유시장 불안정성은 신흥국 경기는 물론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에 추가 불안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최근 3개월간 국내 주식 순매도 상위국가. (출처=금융감독원)▶ 관련기사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이 이달 공급…보증금 4억5천만원 월세 40만원☞[포토]‘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모델하우스 ‘북적북적’☞[포토]‘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2015.12.07 I 이유미 기자
분양 '뉴페이스' 안성·오산에도 새 아파트 나온다
  • 분양 '뉴페이스' 안성·오산에도 새 아파트 나온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올 연말 경기도 안성과 오산시 등 분양이 뜸했던 ‘뉴페이스’ 지역에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나온다. 안성과 오산시는 인기 지역인 평택 및 화성 동탄신도시 등과 입지가 가까운데도 저평가됐던 곳이다. 안성 지역은 내년 말 착공,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지역이어서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안성터미널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부선 평택 서정리역에서 안성터미널까지 연결(총 연장 32.5㎞)하는 평택~안성선이 2020년 개통을 추진 중이다.대우건설은 대경기 안성시 가사동에 ‘안성 푸르지오’ 아파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4㎡ 총 759가구로 구성된다. 제일건설도 경기 안성 원곡도시개발구역에 ‘원곡 제일 오투 그란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1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77㎡ 총 79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원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평택중·비전중 등이 있다. 우방건설도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를 내년 초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674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에 ‘오산세교자이’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5~83㎡ 총 1110가구로 구 성된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KTX동탄역(2016년 예정)과 GTX동탄역(2020년 예정)도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대창건설은 경기 오산시에서 ‘오산대역 스마트캐슬’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오산 세교신도시 최초 복층형 오피스텔로 4.2m 층고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준다. 1호선 오산대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2018년 필봉터널 개통 시 동탄신도시까지 차로 2~3분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상 1~2층은 상가, 지상 3~10층은 전용 20.27㎡, 42.67㎡ 총 191실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오산시 오산동 11-1번지에 총 920가구의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내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오산 택지개발 예정지구에 들어선다.
2015.12.07 I 정수영 기자
  • LG상사, 그룹 물류담당·지배구조 수혜…'매수'-하이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LG상사(001120)에 대해 LG그룹 물류사업을 담당해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고, 지배구조 상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는 지난 5월 범한판토스 지분 51%를 인수한 데 이어 범한판토스는 LG전자의 물류 자회사인 하이로지스틱스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물류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LG상사는 LG그룹의 해운·항공 물류뿐만 아니라 육상 물류도 아우르면서 물류창구를 일원화하게 돼 물량 증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범한판토스는 LG전자·LG화학 등 LG계열사의 해외 물류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LG계열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약 60~70%에 이른다”며 “하이로지스틱스는 LG전자가 생산·판매하는 가전제품에 대한 국내외 보관 및 배송·설칠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면서 LG화학·LG하우시스·LG생활건강을 비롯해 LS 그룹사 등의 물류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LG상사는 이 두 회사의 인수를 바탕으로 향후 물류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LG그룹은 자동차전장부품 사업에서 미국 GM에 차세대 전기차 구동모터 등 11종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도 글로벌 20여개 업체의 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B2B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B2B 사업 확대는 물류를 증가할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LG상사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그룹의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도 수혜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상헌 연구원은 “LG그룹의 지배구조는 구본무 회장 외 특수관계인이 지주회사인 LG 지분 48.6%, LG상사 지분 27.6%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LG상사는 지주회사 체제에 속해 있지 않으면서도 LG그룹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향후 지배구조상 조커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관련기사 ◀☞[GS인사]하영봉 GS에너지 사장 프로필
2015.12.07 I 박기주 기자
"믿을 건 자식뿐"…재계, '오너 경영' 안정화 주력
  • "믿을 건 자식뿐"…재계, '오너 경영' 안정화 주력
  • 올해 정기 인사를 통해 임원 승진에 성공한 오너 경영인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허준홍 GS칼텍스 전무, 허윤홍 GS건설 전무,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 각사 제공[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의 연말 인사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올해 인사의 특징은 30~40대 젊은 오너 경영인들의 약진이다.불황의 그늘이 깊어지면서 미래가 불확실해진 데다 전 세대 오너들의 노령화까지 겹치면서 안정적인 경영 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3040’ 새 주역으로 부상한화(000880)는 6일 실시한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2) 한화큐셀 상무를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현대중공업(009540)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33)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달 1일에는 허만정 GS(078930) 창업 회장의 장손인 허준홍(40) GS칼텍스 상무와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36) GS건설(006360) 상무가 전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2일에는 이웅열 코오롱(002020)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31)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하면서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이튿날인 3일에는 정유경(43) 신세계(004170) 부사장과 박태영(37) 하이트진로(000080) 전무가 각각 사장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젊은 오너들이 경영 전면에 나선 것이다. 김동관 전무와 정기선 전무는 상무가 된 지 1년 만에 전무로 뛰어올랐다. 해당 직급의 최소 승진 연한이 3~4년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이같은 초고속 승진은 경영권을 안정시키려는 전 세대 오너들의 의지가 작용한 결과다. 김승연 회장은 장기 투옥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했고 정몽준 이사장은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직 도전에 실패한 뒤 일각에서 제기된 경영 복귀설을 일축했다. 다른 기업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하는 등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리더십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다. 파격 승진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한화는 김동관 전무의 승진 이유로 태양광 사업의 성공을 제시했다. 정기선 전무의 사내 직함은 기획·재무 및 조선·해양영업총괄부문장이다. 최근 아람코와의 업무 제휴를 진두지휘하는 등 경영 전반을 챙기고 있다. 코오롱은 입사 후 3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한 이규호 상무보에 대해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는 현장형 리더라는 수식을 붙였다.◇그룹 핵심 요직으로 진출올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오너 경영인들도 보직 변경을 통해 요직으로 이동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42) 삼성물산(028260) 사장은 신임 패션부문장이 됐다. 윤주화 사장이 떠나면서 삼성물산의 패션 사업을 오롯이 이끌게 된 것이다.박용만 두산(000150)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36) 오리콤 부사장은 지난달 23일 인사를 통해 두산 면세점전략담당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두산이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 중인 면세점 사업을 이끄는 중책을 맡았다. 한화생명(088350)은 지난 1일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30) 부장을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임명했다. 전사혁신실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조직이다. 한화생명이 부실장 직함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재계 인사는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오너들의 노쇠화도 진행 중”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자녀들이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화 성과주의·하후상박 인사..회장 아들 김동관, 전무 승진☞[4일 주요 크레딧 공시]한화건설 신용등급 BBB+로 강등☞한신평, 한화건설 신용등급 BBB+로 강등
2015.12.06 I 이재호 기자
'그로저 3번째 트리플크라운' 삼성화재, 파죽의 7연승...2위 도약
  • '그로저 3번째 트리플크라운' 삼성화재, 파죽의 7연승...2위 도약
  • 삼성화재 배구단.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돌았던 삼성화재가 완전히 부활했다. 우리카드를 꺾고 7연승을 거두며 2위로 도약했다.삼성화재는 3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17 25-20 25-11)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삼성화재는 지난 11월 17일 우리카드전을 시작으로 최근 7연승을 달렸다. 9승5패(승점 26점)이 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25점), 대한항공(24점)을 제치고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반면 우리카드는 2013~2014시즌에 첫 발을 들인 이후 14번의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2연패를 당한 우리카드는 4승10패로 여전히 6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그로저의 존재감이 다시한번 발휘된 경기였다. 그로저는 이날 양팀 최다인 27점을 올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섬성화재 공격의 절반을 책임지면서 공격성공률도 50%에 이르렀다.단순히 잘 때리기만 한것도 아니었다. 블로킹은 5개, 서브 득점은 6개를 기록했다. 후위공격도 9개를 기록하면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개인 세 번째 트리플크라운이었다. 올시즌 V리그 남자부에서 트리플크라운이 7번 나왔는데 그 중 3번이 그로저의 몫이었다.류윤식도 11득점에 공격성공률 78.57%로 펄펄 날면서 그로저으 어깨를 가볍게 했다. 류윤식은 팀내에서 가장 많은 29개의 리시브를 받으면서 18개나 정확히 올려 삼성화재 특유의 조직배구를 뒷받침했다.특히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 14-16으로 뒤지다 류윤식과 그로저의 공격으로 17-16 역전을 만든 승리를 가져온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반면 우리카드는 외국인선수 군다스가 13점에 그친게 뼈아팠다. 최홍석이 같은 1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을 떠받치기에는 역부족이었다.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다채로운 공격을 펼치며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4-26 25-23 25-16 25-22)로 꺾었다.표승주가 19점, 캣벨이 15점, 한송이가 14점을 올리는 등 주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헤일리는 양팀 합해 최다인 30점을 올렸지만 토종 선수들의 도움이 없었다. 인삼공사는 이날 패배로 8연패 늪에 빠졌다.
2015.12.03 I 이석무 기자
  • [재송] 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큐브스(0655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사채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4.0%이며 만기일은 2018년 12월2일. 전환가액은 7696원, 전환청구기간은 2016년 12월2일부터 2018년 11월2일까지.△서한(011370)=양원기업과 610억1818만원 규모의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2.89%에 해당하는 수치로, 계약기간은 2018년 11월30일까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빅솔론(093190)의 주식 10만3046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한국투자밸류의 지분율은 11.43%%에서 12.44%로 증가.△한화(000880)자산운용=비트컴퓨터(032850)의 지분 5.01%(83만243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국투자파트너스=유테크(178780)의 주식 14만8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지분율은 7.12%에서 4.21%로 감소.△유지인트(1959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지인트(195990)에 대해 오는 2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공시. △우리조명(037400)=종속회사 우리이앤엘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20억17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쎄니트(037760)=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 영산콘크리트공업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66만5928주를 전량 시간외매도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지분율은 59.44%에서 57.38%로 감소.△미래에셋자산운용=아스트(067390)의 주식 16만349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에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분율은 10.33%에서 11.49%로 증가.△서진오토모티브(122690)=중국 2위 자동차 제조사인 동풍자동차그룹의 계열사 동풍실업유한공사와 합자기업 설립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 △현대오트론=장외거래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아이에이(038880) 전환사채권 지분 6.51%(226만5372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 이 지분은 아이앤제이투자자문이 인수.△휴맥스홀딩스(028080)=신주인수권증권 행사기간 만료에 따른 권리 포기로 알티캐스트(085810)의 지분율이 30.20%에서 28.06%로 감소했다고 공시.△아이팩토리(053810)=허대영 전 대표이사의 배임혐의 발생이 확인됐다고 공시. 배임 금액은 32억50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의 11.9%에 해당하는 수치. 회사 측은 “법률 검토 후 당사의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신영자산운용=세코닉스(053450)의 주식 12만444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신영자산운용의 지분율은 9.93%에서 11.02%로 증가.△엔에스브이(095300)=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를 31일로 연기한다고 공시.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보세사업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이기진 알지비플러스 대표이사 회장 등을 이사로 선임할 계획. △디에이테크놀로=이차전지 전극필름 커팅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이번 기술은 기존 기술에 비해 절단 가공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 회사 측은 “전극 필름 커팅장치를 활용해 설비 생산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혀.△폴리비전(0329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99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1509원이며, 청약 예정일은 오는 7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18일. △휴맥스홀딩스(028080)=신주인수권증권 행사기간 만료로 인해 알티캐스트(085810) 지분율이 29.31%에서 27.14%로 감소했다고 공시. △로체시스템즈(071280)=유리의 모서리를 깎는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이번 기술은 유리를 절단한 후 절단면의 상·하부 모서리선을 깎는 방법에 관한 것. 로체시스템즈는 이 기술을 FPD 제조장비에 적용할 예정.△아이디에스(078780)=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이 발생해 대출원리금 상환에 대한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 대출금과 이자의 총 합은 26억6761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6.02%에 달하는 수치. △소넷 엔터테인먼트=초록뱀(047820)의 지분 7.80%(383만396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소넷 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의 방송통신제작 업체로, 이번 보고는 대표보고자 변경에 따른 신규 보고.△웨이포트(900130)=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자회사인 절강아특전기가 소유한 중경아특전기의 해산을 결정했다고 공시. △GS글로벌(001250)=GS평택항만㈜에 대해 지분 51%를 취득했다고 공시. 총 174억원 규모로 자기자본대비 6.9%.△성지건설(005980)=지난 8월 공시한 전북 익산시 창인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기간이 2015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2월 1일까지라고 1일 정정 공시.△한신공영(004960)=대구에 건설하는 고속국도 제700호선 대구외곽순환 건설공사(제7공구)의 계약금액이 부계약자의 공사포기로 인해 변경됐다고 정정 공시. 금액은 547억원에서 579억원으로 변경.△한국주강(025890)=풍력발전용 베어링을 생산하던 에이치엔유베어링(주)을 청산에 의해 자회사에서 제외했다고 공시.△대교(019680)=오는 4일 자사주 4879주를 주당 5500원에 장외시장에서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목적은 ‘2015 교학상장 페스티벌’ 수상자에게 포상지급하기 위해서며 총 2683만원 규모.△체시스(03325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특별히 공시할 내용이 없다고 조회공시답변에서 밝혀.△휠라코리아(081660)=알렉산드리아홀딩스 주식을 현물출자하고, 현물출자의 대가로 매그너스홀딩스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공시. 인수 주식수는 100만주로 지분 100%이며, 총 2777억원 규모.△현대로템(064350)=성남여주 등 전기동차 공급 계약이 내용대로 공정 진행중이라고 공시. 성남여주는 64.2%, 동해남부는 62.6%의 누계공정률 보여.△한라(014790)=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공사 계약변경에 따라 수주 금액이 561억원에서 56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조일알미늄(018470)=한국거래소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2일 오후 6시까지.△AK홀딩스(006840)=자회사인 에이케이켐텍(주)의 (주)에코피트에 대한 MEK 및 인산 등 매출거래가 중단됐다고 공시. 거래중단 금액은 240억원.△삼성물산(028260)=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취소 소송과 관련해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및 특별감면조치’로 제한 조치가 해제돼 소를 각하(조달청) 또는 기각(서울시)한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이수화학(005950)=자회사 이수건설이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평택 청북지구 11BL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893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4.8% 규모.▶ 관련기사 ◀☞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큐브스, 10억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큐브스, 광명인터내셔날과 中 판매 화장품 공급계약 체결
2015.12.02 I 이윤정 기자
  • 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큐브스(0655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사채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4.0%이며 만기일은 2018년 12월2일. 전환가액은 7696원, 전환청구기간은 2016년 12월2일부터 2018년 11월2일까지.△서한(011370)=양원기업과 610억1818만원 규모의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2.89%에 해당하는 수치로, 계약기간은 2018년 11월30일까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빅솔론(093190)의 주식 10만3046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한국투자밸류의 지분율은 11.43%%에서 12.44%로 증가.△한화(000880)자산운용=비트컴퓨터(032850)의 지분 5.01%(83만243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국투자파트너스=유테크(178780)의 주식 14만8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지분율은 7.12%에서 4.21%로 감소.△유지인트(1959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지인트(195990)에 대해 오는 2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공시. △우리조명(037400)=종속회사 우리이앤엘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20억17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쎄니트(037760)=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 영산콘크리트공업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66만5928주를 전량 시간외매도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지분율은 59.44%에서 57.38%로 감소.△미래에셋자산운용=아스트(067390)의 주식 16만349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에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분율은 10.33%에서 11.49%로 증가.△서진오토모티브(122690)=중국 2위 자동차 제조사인 동풍자동차그룹의 계열사 동풍실업유한공사와 합자기업 설립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 △현대오트론=장외거래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아이에이(038880) 전환사채권 지분 6.51%(226만5372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 이 지분은 아이앤제이투자자문이 인수.△휴맥스홀딩스(028080)=신주인수권증권 행사기간 만료에 따른 권리 포기로 알티캐스트(085810)의 지분율이 30.20%에서 28.06%로 감소했다고 공시.△아이팩토리(053810)=허대영 전 대표이사의 배임혐의 발생이 확인됐다고 공시. 배임 금액은 32억50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의 11.9%에 해당하는 수치. 회사 측은 “법률 검토 후 당사의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신영자산운용=세코닉스(053450)의 주식 12만444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신영자산운용의 지분율은 9.93%에서 11.02%로 증가.△엔에스브이(095300)=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를 31일로 연기한다고 공시.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보세사업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이기진 알지비플러스 대표이사 회장 등을 이사로 선임할 계획. △디에이테크놀로=이차전지 전극필름 커팅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이번 기술은 기존 기술에 비해 절단 가공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 회사 측은 “전극 필름 커팅장치를 활용해 설비 생산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혀.△폴리비전(0329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99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1509원이며, 청약 예정일은 오는 7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18일. △휴맥스홀딩스(028080)=신주인수권증권 행사기간 만료로 인해 알티캐스트(085810) 지분율이 29.31%에서 27.14%로 감소했다고 공시. △로체시스템즈(071280)=유리의 모서리를 깎는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이번 기술은 유리를 절단한 후 절단면의 상·하부 모서리선을 깎는 방법에 관한 것. 로체시스템즈는 이 기술을 FPD 제조장비에 적용할 예정.△아이디에스(078780)=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이 발생해 대출원리금 상환에 대한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 대출금과 이자의 총 합은 26억6761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6.02%에 달하는 수치. △소넷 엔터테인먼트=초록뱀(047820)의 지분 7.80%(383만396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소넷 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의 방송통신제작 업체로, 이번 보고는 대표보고자 변경에 따른 신규 보고.△웨이포트(900130)=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자회사인 절강아특전기가 소유한 중경아특전기의 해산을 결정했다고 공시. △GS글로벌(001250)=GS평택항만㈜에 대해 지분 51%를 취득했다고 공시. 총 174억원 규모로 자기자본대비 6.9%.△성지건설(005980)=지난 8월 공시한 전북 익산시 창인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기간이 2015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2월 1일까지라고 1일 정정 공시.△한신공영(004960)=대구에 건설하는 고속국도 제700호선 대구외곽순환 건설공사(제7공구)의 계약금액이 부계약자의 공사포기로 인해 변경됐다고 정정 공시. 금액은 547억원에서 579억원으로 변경.△한국주강(025890)=풍력발전용 베어링을 생산하던 에이치엔유베어링(주)을 청산에 의해 자회사에서 제외했다고 공시.△대교(019680)=오는 4일 자사주 4879주를 주당 5500원에 장외시장에서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목적은 ‘2015 교학상장 페스티벌’ 수상자에게 포상지급하기 위해서며 총 2683만원 규모.△체시스(03325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특별히 공시할 내용이 없다고 조회공시답변에서 밝혀.△휠라코리아(081660)=알렉산드리아홀딩스 주식을 현물출자하고, 현물출자의 대가로 매그너스홀딩스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공시. 인수 주식수는 100만주로 지분 100%이며, 총 2777억원 규모.△현대로템(064350)=성남여주 등 전기동차 공급 계약이 내용대로 공정 진행중이라고 공시. 성남여주는 64.2%, 동해남부는 62.6%의 누계공정률 보여.△한라(014790)=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공사 계약변경에 따라 수주 금액이 561억원에서 56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조일알미늄(018470)=한국거래소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2일 오후 6시까지.△AK홀딩스(006840)=자회사인 에이케이켐텍(주)의 (주)에코피트에 대한 MEK 및 인산 등 매출거래가 중단됐다고 공시. 거래중단 금액은 240억원.△삼성물산(028260)=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취소 소송과 관련해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및 특별감면조치’로 제한 조치가 해제돼 소를 각하(조달청) 또는 기각(서울시)한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이수화학(005950)=자회사 이수건설이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평택 청북지구 11BL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893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4.8% 규모.
2015.12.01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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