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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최근 5년간 고용기여도 높아.. 서비스기업 고용증가 주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최근 5년간 고용증가율이 전체 법인의 평균 고용증가율을 상회해 고용기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 규모가 클수록 고용증가율이 더 높아 대기업들의 ‘고용 있는 성장’이 지속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대 그룹의 고용 증가는 신세계, 현대백화점, CJ 등 내수 및 서비스 기업들이 주도한 반면 금호아시아나, 동부, 현대, GS 등은 직원 수가 되레 10~20% 이상 줄어 대조를 이뤘다.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0대 그룹 계열사 243곳을 대상으로 지난 5년간 고용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2010년 총 84만1674명에서 작년 9월 말 98만6231명으로 17.2%(14만4557명) 늘었다.고용증가율은 덩치 큰 그룹일수록 더 높았다.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의 고용증가율은 21.1%에 달했고,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를 포함한 10대 그룹도 18.5%를 기록했다. 대기업 그룹의 고용 증가율이 국내 전체 법인의 고용증가율을 크게 상회한 셈이다.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국내 전체 기업의 종사자 수는 2010년 1382만명에서 2014년 1566만 명으로 13.3%(184만 명)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30대 그룹의 고용증가율은 20.7%로 7.4%포인트 높았다.고용을 가장 크게 늘린 신세계(004170)는 직원 수가 2010년 말 1만8610명에서 2015년 9월 말 4만901명으로 무려 2배 이상(119.8%) 늘었다. 같은 기간 계열사도 5개에서 9개로 2배 가까이 뛰었다. 현대백화점(069960) 고용 인원도 4800명에서 8200명으로 69.9%, CJ(001040)는 1만2000명에서 1만9000명으로 55% 늘었다. 현대백화점 계열사는 5개에서 6개로 1개 늘었고, CJ는 14개에서 10개로 되레 4개가 줄었다.고용증가율 2위를 기록한 SK도 2만5467명에서 5만2844명으로 2배 이상(107.5%) 뛰었다. 계열사 수도 22개에서 30개로 늘었다. 한화는 46.9%로 5위를 기록했고, 계열사도 8개에서 11개로 3개 늘렸다. ‘톱5’ 중 계열사가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고용을 늘린 곳은 CJ가 유일했다. 특히 ‘톱5’ 중 SK, 한화, CJ 등 3개 그룹은 총수 공백 상황에서도 고용 인원을 크게 늘려 눈길을 끌었다. 대림(29.3%), 현대자동차(27%), 롯데(20.7%), 대우조선해양(19.9%), 효성(18.3%) 등도 ‘톱10’에 들었다. 이어 LG(17.1%), 영풍(14.7), 포스코(12.3%)가 1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에쓰오일(9.3%), 삼성(8.5%), OCI(8.4%), 한진(5.1%), LS(2.0%), KCC·현대중공업(1.0%), 두산(0.4%) 등은 거의 제자리 걸음이었다.반대로 지난 5년간 고용이 줄어든 그룹은 7개였다. 2010년 2만6000명이던 금호아시아나의 고용 인원은 2015년 1만8000명으로 무려 31.9%나 줄었다. 동부(-23.4%)와 현대(-21.5%)도 직원 수를 20% 이상 줄였다. 금호아시아나는 대우건설, 대한통운 등을 매각했고 동부와 현대는 각각 동부제철과 현대로지스틱스(구 현대로지엠)가 계열사에서 빠지면서 인원이 줄었다. ▶ 관련기사 ◀☞[포토]名人이 정성껏 빚은 전통주☞[포토]우리 전통식품, 설 선물로 어울리죠?☞SNS 휩쓴 신세계 SSG닷컴 광고..'재미 쓱, 논란도 쓱'
- 대기업 직원들, 눈치 안보고 설 연휴 최장 9일 쉰다
-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근무자들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장종원 성문재 신정은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2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요 그룹 대부분은 연휴 직후 샌드위치데이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개인 연차를 활용하면 최장 9일간의 휴가를 누릴 수 있다. 다만 계열사별로 설 연휴에도 일터를 지켜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인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생산직과 대리급 이하 직원에게 설 연휴 다음 날인 11일(목)에 하루 더 휴무를 지급하고 12일(금)도 자유롭게 개인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두산그룹은 그룹 차원에서의 지침은 없지만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엔진(082740) 등 주요 계열사들은 11일을 휴무로 쉬며 12일은 연차를 권장한다. 이들 회사는 노사간 임단협을 통해 명절 연휴(토요일·일요일 제외) 기간을 4일로 보장하고 있다.LG는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등 주요 계열사 직원들의 재충전과 명절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직후인 11일(목)과 12일(금)에 개인 휴가를 활용해 추가로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밖에 SK,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GS, LS 등 대부분의 대기업그룹은 계열사별로 상황에 맞게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K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정유와 석유화학 공장을 365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업종 특성상 일괄적으로 휴무를 적용하기가 어렵다. 설 연휴에도 적정 인원이 교대 근무를 통해 자리를 지켜야 한다. 다만 현장직을 제외하고는 개인이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GS칼텍스와 GS리테일(007070)을 핵심 계열사로 둔 GS그룹 역시 마찬가지다. GS그룹 관계자는 “정유·석유화학 사업을 영위하는 GS칼텍스는 24시간 공장을 돌려야 하고 유통회사인 GS리테일은 명절 연휴가 더 바쁜 기간”이라며 “계열사별 상황에 맞춰 직원 개인이 각자 휴가 여부를 정한다”고 설명했다.한화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한화케미칼(009830)과 한화토탈 역시 연휴에 공장을 쉼없이 가동하지만 사무직이나 비번 근무자들에게는 11일과 12일 모두 휴가 사용을 권장했다. 한화투자증권 같은 금융계열사의 경우 연휴 직후 개장하는 주식시장 때문에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다.현대중공업(009540)이나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사는 공정상 반드시 24시간 작업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주 프로젝트의 인도 기한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적지 않은 인원이 설 연휴에도 건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릴 것으로 보인다.
- 기획재정부 주간계획(1.25~31일)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내주(1월 25~31일) 기획재정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행사일정△25일(월)09:30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 개소식(1차관, 우리은행 본점)△26일(화)08:00 국무회의(부총리, 서울-세종청사)10:00 대한상의 중장기 아젠다 전략회의 축사(부총리, 대한상의)△27일(수)07:30 건설산업비전포럼 강연(2차관, 코엑스)15:00 재정관리점검회의(2차관, 장소 비공개)16:00 설맞이 전통시장 현장방문(부총리, 양천구 신영전통시장)△28일(목)09:00 국가정책조정회의(부총리, 서울청사)09:00 청년고용 현장방문 및 간담회(1차관, 화성 발안공단)15:00 대외경제장관회의(부총리, 서울-세종청사)16:00 공공기관운영위원회(2차관, 장소 비공개)17: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세종청사)△29일(금)14:00 사회관계장관회의(1차관, 서울청사)◇주간 보도계획△25일(월)09:30 이란 교역·투자 지원센터 개소△26일(화)10:30 협동조합 판로지원을 위한 GS홈쇼핑과의 업무협약(MOU) 체결10:30 유일호 부총리, 대한상의 중장기 아젠다 전략회의 축사12:00 행정자료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로 국민수요 부응 통계 개발 및 서비스 확대12:00 2015년 11월 인구동향△27일(수)09:00 “성인지 결산서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2015회계연도 성인지 결산 교육 실시12:00 KDI 부동산시장 동향(2015년 4/4분기) 요약12:00 2015년 국내인구이동통계ㄴ27일(수) 10:00 세종청사 브리핑12:00 2015년 12월 국내인구이동통계15:00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6:00 유일호 부총리, 설 맞이 전통시장 현장방문△28일(목)09:00 최상목 제1차관, 청년고용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10:00 기관 간 협업과 실무활용도 제고를 위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맞춤형 통계교육 실시15:00 2016 경제총조사 권역별 설명회 개최15:00 2016년 대외경제정책 추진방향15:30 제178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17:00 ’16.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6.1월 국고채 발행실적18:00 2016년 공공기관 지정안 확정△29일(금)08:00 2015년 12월 산업활동동향ㄴ29일(금) 09:00 세종청사 브리핑09:00 2015년 12월 산업활동동향 분석12:00 2015년 양곡소비량조사12:00 2015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13:30 ’16.2월 재정증권 발행계획△31일(일)12:00 KDI 북한경제리뷰(2016년 1월호) 요약12:00 2016년 재정경제금융관* 회의 개최*재외공관(미국, 일본 등) 근무중인 재경관과 본부간 연례회의
- 국민연금, 식품·유통 주식 매집...면세점도 명암 갈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민연금이 투자한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가운데 지난 1년간 투자 지분율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한화테크윈(012450)(옛 삼성테크윈)이고, 국민연금 보유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LG하우시스(108670)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세점 사업권을 얻은 신세계(004170)와 CJ그룹 계열의 유통·식품 관련 기업도 국민연금의 집중적인 투자를 받았다. 2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 30대 그룹 182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국민연금 투자 지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 15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93개로 2014년 말보다 1곳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16곳이 ‘국민연금 지분율 5%이상 클럽’에 신규 혹은 재진입한 반면 15곳은 이름을 감췄다.지분율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지난해 6월 삼성에서 한화로 인수된 한화테크윈으로 7.88%포인트나 급등했다. 삼성테크윈 당시 지분율은 5.21%였지만 한화테크윈으로 바뀌면서 13.09%까지 높아졌다. 주가도 인수 이전인 2014년 말 2만3850원에서 올 1월15일 기준 3만2750원으로 27.2%(8900원)나 급등했다. 2위는 나스미디어(089600)로 지분율이 6.03%에서 13.50%까지 7.47%포인트 증가했다. 인터넷·모바일 등 뉴미디어 분야에서의 광고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지난해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신세계로 12.63%를 기록해 1년 새 6.78%포인트나 지분율이 올랐다.이어 신세계푸드(5.13%포인트), CJ프레시웨이(4.98%포인트), CJ오쇼핑(4.48%포인트), 현대글로비스(4.29%포인트), LG생명과학(3.72%포인트), SK(3.05%포인트), 한진칼(3.04%포인트) 등의 순으로 지분율이 상승했다. 신세계, CJ 그룹의 유통, 식품 업종 관련 계열사들이 10위권 내에 4개 사나 포진돼 두각을 나타냈다.이밖에 삼성전기(3.03%포인트), 롯데푸드(2.61%포인트), 이마트(2.42%포인트), CJ(2.06%포인트), 고려아연(2.05%포인트) 등의 지분율도 상승했다.한화케미칼 등 16개 상장사는 ‘국민연금 5% 클럽’에 새롭게 진입했다. 한화케미칼의 국민연금 지분율은 단박에 11.99%를 기록했다. 한화테크윈, 한화화인케미칼(옛 KPX화인케미칼) 등을 인수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상장된 SK디앤디(10.29%)도 단번에 10% 이상 지분율을 기록했고, 롯데제과(6.04%), 포스코강판(5.02%), GS리테일(6.06%), 영풍정밀(5.02%), 현대증권(5.01%) 등은 신규로 5% 이상 보유기업에 진입했다. 반면 1년 간 지분율이 가장 크게 떨어진 곳은 현대건설로 11.87%에서 8.04%로 3.83%포인트나 낮아졌다. 이어 대우인터내셔널(3.69%포인트), LS(2.92%포인트), 신세계I&C(2.60%포인트), 현대위아(2.28%포인트), LG디스플레이(2.14%포인트), LG이노텍(2.12%포인트), SK네트웍스(1.68%포인트) 등의 국민연금 보유지분율이 떨어졌다.국민연금 5% 클럽에서 탈락한 기업도 15곳에 달했다. 실적 부진에 시달렸던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엔진은 3.97%로 떨어졌고 면세점 사업권 획득에 실패한 롯데쇼핑을 비롯 현대비앤지스틸, 대한항공, 대우조선해양은 4.0% 수준에 머물렀다.국민연금의 투자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LG하우시스로 14.69%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현대그린푸드(14.23%), 한섬(14.06%), CJ제일제당(13.56%), 현대글로비스(13.53%), 나스미디어(13.50%), LG상사(13.48%), CJ오쇼핑(13.44%), 롯데푸드(13.41%), 한화테크윈(13.09%) 등이 상위 ‘톱10’에 들었다. 국민연금이 아예 1대주주로 올라선 곳도 LG상사(13.48%), 롯데푸드(13.41%), 호텔신라(9.93%%), 삼성전자(8.19%), GS(8.05%), LS(7.98%), KT(7.59%) 7개사에 달했다.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국민연금은 국내 증시에 약 100조원 가량을 직접 혹은 위탁투자하는 큰 손으로, 특정 기업의 지분율을 높였다는 것은 성장성과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면서 “지난해 뜨거운 감자였던 면세점 사업자 선정 여부가 지난 1년간 국민연금 투자와 관련해 각 기업의 희비를 가른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한화테크윈, 두산DST 예비 입찰의향서 제출
- 서울대 오피스텔, 상가, 아파텔 다 갖춘 배곧헤리움 주상복합형 1906실 모델하우스 북새통!
- 배곧신도시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 앞 최대규모1906실, 1~2층 224m 유럽형상가1차 880실 10일 최 단기간 완판! 2차1026실 분양돌입 [온라인부] 신규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은 물론 주택에 이르기까지 ‘소형면적’ 돌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분양수요의 주된 척도로 여겨지는 ‘인구’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1∼2인 ‘가구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형수요는 더욱 탄탄해진 것으로 보인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공급한 신규주택 총 51만5796가구 중 전용 60㎡ 이하의 소형은 13만1942가구(25.5%)에 달했다 이 중 작년 전국 최고 청약경쟁률(1646대 1)을 기록한 단지는 대우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한 대연파크푸르지오(전용 59㎡)로 드러났다.또 작년 12월 GS건설이 광명역세권에서 공급한 광명역파크자이 2차의 청약결과에서 59㎡A타입은 131가구 모집에 9302명이 청약하는등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 전체 평균 경쟁률 26.84대 1을 크게 웃돈 것이다. 소형 주택의 경우 다양한 특화설계 적용 여부가 수요의 주된 요소로 부각한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광명역파크자이 2차의 경우 가장 작은 평형인 전용 59㎡A타입은 안방 드레스룸, 3.6m의 광폭주방, 확장시 활용할 수 있는 주방 다용도실 등으로 공간을 넓혀 수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특히 대학가 오피스텔이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이 밀집한 동대문구는 5.89%로 평균을 웃도는 임대수익률을 나타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이 위치한 서대문구와 건국대, 세종대가 위치한 광진구의 임대수익률은 5.27%를 기록했다. 신규분양에서도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인근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총 448실 분양에서 계약시작 후 1주일만에 100% 계약에 성공했으며 지난 11월 분양한 배곧헤리움1차 880실도 계약 시작후 10일만에 조기 완판되었다."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는 시흥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4-1-1.2블록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총 1,906실로 이뤄진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3.3㎡당 600만원대 최저가로 공급된다 원룸형은 총분양가가 1억 초반으로 중도금 60% 무이자에 3000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하며 대출활용 시 최대 10% 이상 수익이 가능하다.‘배곧헤리움 어반크로스’는 지하 6층~지상 19,20층의 규모에 총 4개동으로 21.25㎡(6.4평), 21.58㎡(구6.5평), 25.7㎡(구7.8평), 31.28㎡(구9.5평)의 4개 타입 A,B타입은 원룸형이며, C타입은 고급스러운 글라스 도어로 공간 분리가 가능한 가변형 공간 구조로 원룸, 또는 투룸으로 보다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D타입은 방 2개와 거실, 부엌으로 구분되어 일반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구조로 아파트와 같은 라이프 스타일을 연출한다.배곧신도시는 한 때 미분양 아파트가 있었지만 개발호재가 가시화되고 분양이 속속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첫 입주를 시작한 시흥배곧SK뷰 아파트는 전용 84㎡형은 3억5000만~3억6000만원대에 매물이 나온다. 분양가보다 6000만원가량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해 분양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1차도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분양가보다 3000만원 정도 몸값이 뛰었다.인근에는 서울대의료원과 서울대 부속 초중고교, 치의학 병원,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도 가깝다. 시화호 북측 간척지 약 920만㎡ 부지에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도 조성 중이며 2016년 완공 예정이다.지난 8월 서울대 이사회는 "시흥 글로벌캠퍼스 추진현황" 논의를 통해 시흥캠퍼스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이 2018년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 개교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산학 연구개발(R&D) 시설을 짓는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과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대우조선의 산학협력 연구시설 등을 세우는 것을 핵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서울대는 시흥캠퍼스 66만㎡ 중 5만㎡를 25년 무상임대 방식으로 대우조선에 제공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여기에 1000억여원을 들여 길이 260m에 이르는 대형 수조(水槽) 등 조선해양 관련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시흥시는 현재 2016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비롯 소사-원시선(2017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까지 개통될 예정이며, 개통 후 여의도, 신도림, 강남 등의 지역에서 30분대 접근성이 형성된다 4호선, 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과 수인선 달월역이 가깝다.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 인천항, 서울대 본교 등을 모두 차량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무려 4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빠르게 누릴 수 있다.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예정)이 조성 중이고, 오는 2016년에는 롯데마트도 완공될 예정이다. 시흥을 대표하는 예술문화거리로 특화된 핵심 상권에 위치해 쇼핑시설이 다양하다. 또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의 녹지생태공원인 배곧생명공원(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총 6km에 달하는 해안로를 갖춘 서해안 골드코스트도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이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은 가로, 세로 총 224m 길이의 배곧신도시 내 최대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라스형 문화복합상업시설로 설계되며, 배곧신도시 로얄팰리스가 수익형 상가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가능한 단지 내 헤리움 광장이 조성된다. 최상층 스카이가든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 트랙과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지상 3층에도 옥외정원이 설치된다 입주민 안전을 배려한 무인택배시스템과 헬스클럽,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또한 한라비발디캠퍼스가 위치한 시흥배곧신도시에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3차 분양완판 되었으며 시흥 배곧 신도시에는 6700여 가구로 구성된 한라타운이 완성된다.특히 이 지역은 지난 10년 동안 오피스텔 공급이 1천실 미만으로 희소성으로 인해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양관계자는 호황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주변 다인 배곧로얄팰리스, 문영-배곧 퀸즈파크, 배곧두손지젤등 배곧신도시 인근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인천 송도신도시오피스텔 영종도오피스텔 마곡지구오피스텔 동탄신도시오피스텔은 지금은 개발 단계여서 거주환경이 불편할지 모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분양 관계자는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는 인근에 분양 중인 타 오피스텔 등과 비교해 우수한 입지와 탄탄하고 안정된 수익성, 신뢰도 높은 브랜드 이미지 등으로 인해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의 시행 및 시공사인 (주)힘찬건설은 오피스텔 전문 시행·시공사로 (주)힘찬건설만의 특화된 노하우와 건설서비스 항목을 인정받아 한경주거문화대상 오피스텔 부문 대상을 2014~15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예약을 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고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및 방문예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배곧헤리움 어반크로스 오피스텔, 상가 준공은 2018년7월이다.
- 대박 상품 여기서 나온다···'비밀연구소'·'식품연구소' 정체는?
- 이마트 ‘52주 발명 프로젝트’ 비밀연구소 연출 사진(위)과 GS리테일 식품연구소 직원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불황에도 팔릴 물건은 팔렸다. 그 중심에 있는 제품이 음식, 그 중에서도 간편요리다. 이마트의 ‘피코크’·‘노브랜드’, 편의점업계에 도시락 열풍을 몰고 온 ‘김혜자 도시락’ 등이 이에 해당한다. 히트상품 뒤에는 다분히 비밀스러운 집단이 존재한다. 이마트(139480) 별동부대 ‘비밀연구소’, GS리테일(007070)의 ‘식품연구소’ 등이다. 공통점은 업의 본질인 유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개발해 성장 한계치에 도달한 유통업계 미래 먹거리를 선도한다는데 있다. 외식업계 또는 식품제조 업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연구개발(R&D) 조직이 유통업계에 생겨나고 있다. 시작은 2013년 1월 설립된 ‘GS리테일 식품연구소’다. 이곳에선 상품의 콘셉트를 구상하고 레시피를 연구하며 상품화 가능 여부를 검토해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식품 안전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것도 식품연구소의 주된 역할이다. 구성원은 소장 1명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품질관리 4명을 제외한 모두가 상품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특이한 사실은 그중 5명이 호텔셰프 출신이라는 점이다. 신선 식품 개발 경력자도 3명이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GS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은 이곳을 거쳐 출시된다. 매년 200여개의 상품을 개발하고 리뉴얼하며, 매달 15개 이상의 신상품을 개발하는데 그렇게 탄생한 제품이 바로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갓혜자도시락’ ‘마더혜례사 도시락’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끈 ‘김혜자 도시락’이다. 가격 대비 알차고 맛있다는 의미의 ‘혜자스럽다’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GS리테일 식품연구소 직원들이 상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다.사실 김혜자 도시락은 2010년 출시됐으나 본격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끈 건 식품연구소가 생긴 이후부터다. 연구소 설립 이전 3년간 2100만개, 이후 3년간 3700만개가 판매됐다. 작년 한해에만 1500만개가 팔려나갔다. GS리테일은 “식품연구소 연구원들이 30평 남짓한 테스트키친에서 제품의 가짓수를 늘리고 최적화된 맛을 찾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혜자 도시락이 대박을 친 이후 세븐일레븐은 걸스데이 혜리를 모델로 한 ‘혜리 도시락’을 내놨고, 이어 CU(씨유)가 요리연구가 백종원 도시락을 선보이며 편의점 도시락 전성시대를 몰고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027410)이 PB 상품 개발을 위한 상품연구소를 열기도 했다. 최근 유통업계 또 다른 히트 상품으로는 이마트의 ‘노브랜드’·‘피코크’ 등을 빼놓을 수 없다. 비밀연구소 설립 이후 제대로 탄력을 받은 ‘발명’의 결실이지만 성격은 여느 연구소와는 확연히 다르다. 비밀연구소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 기구다. 지난해 8월 ‘세상에 없던 대형마트를 만든다’는 목표로 ‘52주 발명 프로젝트’라는 전사적인 혁신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갑수 이마트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발명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밀연구소’ 설치 계획도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관념적 개념의 명칭일 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비밀연구소는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생활의 가치를 찾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발명하는 공간이지만 실재하진 않는다”라면서 “추후에는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 사안별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선 이마트 전체가 비밀연구소, 구성원 모두가 발명위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 무장에 불과하지만 성과는 고무적이다. 캠페인 공표를 즈음해 출시된 노브랜드 상품 150여 종 가운데 물티슈(100매)는 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250만개가 팔려나갔다. 정가가 890원인 감자칩(110g)은 이마트에서만 160만개가 넘게 팔렸다. 물티슈는 일반 물티슈 전체 매출의 27% 가량을 차지하며 매출 1위로 올라섰고, 감자칩도 4개월 만에 프링글스 전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한 ‘노브랜드’‘피코크’ 제품들.판매량의 4배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2980원에 판매되고 있는 버터쿠키(400g)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2주 만에 초도 물량 5만개가 완판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판매를 재개했는데 주말 4000만원, 평일 2500만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 기준으로는 노브랜드 감자칩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 중이다. 그런가 하면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PB 피코크는 ‘고급스럽지만 품질에 비해선 저렴하게’라는 가치로 탄생했다. 특급호텔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하되 대량 생산으로 가격은 1/3 수준으로 낮춘 ‘조선호텔김치’, 홍대 맛집 초마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초마짬뽕’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코크에 대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관심도 각별한데 피코크 제품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제품 생산 과정에선 테스트키친에 마련된 제조사가 각기 다른 전자레인지 다섯 대에 같은 제품을 모두 돌려본 뒤 시식 후 까다롭게 출시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유통업계가 연구개발에 몰두하는 이유는 경기 불황에 시장 포화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 ‘10원 더 싸게’ 식의 가격 경쟁만으로는 나날이 눈높이가 높아지는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1993년 창동점 개점 이래 그간 새로운 쇼핑 문화와 가격이라는 장점을 통해 대형마트가 성장해왔다면, 앞으로는 고객의 생활에 가치를 주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설 선물은 역시 한우갈비세트가 최고"☞[포토]"설 선물세트, 우리가 책임집니다"☞이마트 "노르웨이産 송어회 맛보세요"
- [마감]코스닥, 기관 매도에 이틀째 하락…'67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이틀째 매도물량을 늘리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6포인트, 0.54% 하락한 671.3을 기록했다. 장중 한 때 680선을 회복하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이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오른 1210.3원에 장을 마감했다. 5년 반 만에 종가기준 1210원대로 올라선 것이다. 그러나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의 반응은 전날과 달리 ‘사자’를 외쳤다. 외국인이 331억원을 매수하고 개인도 208억원을 사들였다. 그러나 금융투자(87억원), 투신(46억원) 등 기관이 45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 희비는 엇갈렸다. 인터넷(1.3%), 음식료·담배(1.27%), 방송서비스(0.9%), 금융(0.81%) 업종이 1% 내외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락 업종이 더 많았다. 섬유의류가 2.79% 하락해 최대 낙폭 업종에 이름을 올렸고, 코스닥신성장기업(-2.09%), 비금속(-1.74%), 코스닥150레버리지(-1.69%), 제약(-1.61%), 반도체(-1.31%), 소프트웨어(-1.06%), 일반전기전자(-1%) 등도 1%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특히 제약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1.41% 내린 9만7800원에 마감했고,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은 2~5%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반면 로엔(016170)을 인수한 카카오(035720)가 전날보다 1.48% 오른 11만6400원에 마감했고, CJ E&M(130960)도 1.63% 상승했다.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등이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게임사 로코조이(109960)가 기대작 ‘초시공영웅전설’ 흥행 기대감에 15.71% 급등했고, 원익(032940)은 화장품 자회사의 중국진출 기대감 및 계열사 원익IPS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6.65%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5억6833만3000주, 거래대금은 3조2462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611개 종목이 내렸다. 94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 관련기사 ◀☞갤럭시S7 출시임박! 또 터지는 극비 수혜주를 노려라!☞특A급 경보발령! 2016년을 책임질 초강력 기업!☞[이데일리ON]Daily 리포트 1월11일 시황/ 공략주(1)
- 자족기능 갖춘 산업단지 인근 분양단지 어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산업단지 인근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기업들의 입주를 통해 자족형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자족형 도시는 집에서 먼 지역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직장이나 업무시설까지의 출퇴근이 가능하고 각종 상업시설·학교·공원 등 풍부한 기반시설 조성으로 인구 유입도 많아지게 된다.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형 산업단지가 모여 있는 평택시의 경우 지난해 1~11월까지 6만 9716명이 전입해 평택시 총 거주 인구는 지난달 기준 46만 532명에 달했다. 인구 유입에 따라 주택 수요 증가로 집값 상승도 가파르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하남시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평균 매매가는 3.3㎡당 1206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기준 1033만원을 기록한 것에 반해 173만원, 15%가량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내 경기도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하남시에는 강동첨단업무단지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엔지니어링 복합단지(2017년 완공예정) 등 약 9만명의 배후 수요를 둔 미사강변도시가 있다. 효성은 미사강변도시 2블록에서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0~84㎡ 총 1420실 규모다. 지상 1~3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2018년 6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가가깝다.평택에서는 2월 현대산업개발이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블록 일대에 ‘비전 아이파크 평택’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에 둘러 쌓여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췄다. 여기에 추가로 개발되는 평택고덕산업단지, 평택 진위2산업단지가 개발을 앞두고 있다. 향후 이 두 곳에서만 상주인력이 약 7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27층 7개동, 전용면적 75~103㎡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 용인의 대규모 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인근에는 동원개발이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서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용인테크노밸리는 향후 약 6700명의 고용 인원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42가구 규모다. 첨단산업·연구·벤처기업들이 복합된 동탄테크노밸리 인근에는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동탄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약 18만명 이상의 종사자가 근무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테크노벨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광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경기도 내 지식산업의 기반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향후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의 든든한 배후수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1~2층 지상 13~20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13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이 이달 천안 성성지구 A1블록에 분양하는 ‘천안시티자이’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LG생활건강 산업단지 착공, 퓨처일반산업단지,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의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46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30~40대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산업단지 인근 분양 단지 [자료=리얼투데이]
- 코스피, 배당락 영향에 하락 출발…은행·통신 급락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피가 배당락일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전통적 고배당 업종인 통신과 은행이 3% 넘게 급락하고 있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98포인트(0.41%) 내린 1956.65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현금 배당을 고려한 이론 현금배당락지수를 28일 종가 1964.06포인트보다 25.33포인트(1.29%) 낮은 1938.73포인트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29일 코스피가 25포인트 내리더라도 지수가 보합 수준이라는 의미다. 현금배당락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2015년도 현금배당액이 2014년도와 같다는 가정으로 산출한 이론적 투자참고 지표다.간밤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14% 내린 1만7528.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22% 하락한 2056.50, 나스닥 종합지수는 0.15% 내린 5040.98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도 내림세로 마감했다.기관이 15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4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도 302억원어치 팔고 있으며 개인은 419억원 순매도, 사자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49억원 매도우위다.고배당 업종 중심으로 급락 중이다. 통신, 은행업종이 3% 넘게 하락 중이며 전기가스, 금융, 보험, 증권 등도 내림세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은 오름세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이 파란불을 켰으며 삼성물산(028260) SK하이닉스(000660) 네이버(035420) 등은 강세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보합세다.세부 종목별로는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현대홈쇼핑(057050) 등 홈쇼핑주가 송출수수료 인하협상 지연으로 동반 약세다. 이날 증시에 데뷔한 코리아오토글라스(152330)는 강세 출발했으며 에스와이패널(109610)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디엠(224060)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한국형전투기(KF-X) 본계약을 체결한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22포인트(1.41%) 오른 661.27을 기록 중이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현금배당락지수를 28일 종가 652.05포인트 대비 3.69포인트(0.57%) 낮은 648.36포인트로 추정됐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 업계 첫 바이오 반도체칩 양산.."모바일 헬스케어 주도"☞새해 스마트워치 시장 경쟁 2라운드 돌입☞삼성 CEO세미나 개최…위기 극복·신성장 전략 마련
- 1만원 쇼핑하면 TV홈쇼핑서 3350원 챙긴다(종합)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소비자들이 1만원짜리 물건을 사면 TV홈쇼핑사는 3350원, 백화점은 2790원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 7개사, TV홈쇼핑사 6개사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율과 주요 추가 소요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판매수수료율은 유통업체가 소비자에게 판매한 제품 가격 대비 납품가격을 제외한 가격의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납품업체가 유통업체에 7만원에 납품한 제품을 유통업체가 10만원에 판매하면 판매수수료율은 30%다. 소비자입장에서 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율이 높을수록 상품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이 커지는 구조다.올해 TV홈쇼핑 6개사(CJ오쇼핑, GS, 롯데, 현대, NS, 홈앤쇼핑)의 평균판매수수료율은 지난해 34.0%에서 0.5%포인트 떨어진 33.5%를 기록했다. 이는 백화점의 평균판매수수료율 27.9%보다 높은 수치다.TV홈쇼핑사는 매출액의 11% 가량 종합유선방송사(SO)에 송출수수료를 내고 있어 백화점보다 판매수수료율이 높은 편이다. 다만 판매수수료율은 2013년 34.4%를 찍은 이후, 2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업체별로는 현대가 36.7%로 가장 높고 CJ오쇼핑(35.9%), 롯데(35.4%), GS(33.8%), 홈앤쇼핑(31.1%), NS(30.5%)의 순이다. NS는 다른 홈쇼핑사와 달리 농, 수산물 등 식품 판매비중이 높아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낮은 편이다.TV홈쇼핑은 백화점과 달리 중소기업이 납품하는 제품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34.0%로 대기업(31.4%)보다 높다. 이는 대기업 제품은 반품률이 낮고 납품업체가 직접 배송하는 등 거래조건이 중소기업보다 좋기 때문에 홈쇼핑사에서 낮은 판매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다.상품 종류별로는 셔츠·넥타이가 42.0%로 가장 높고 여성캐주얼(39.7%), 진·유니섹스(37.8%), 남성정장(37.4%)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행상품(8.4%), 디지털기기(21.9%), 아동·유아용품(28.1%)은 상대적으로 수수료율이 낮은 편이었다.백화점 7개사(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 NC, 동아)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27.9%로 전년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백화점 판매수수료율은 2011년 29.2%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업체별로는 롯데가 2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세계(28.4%), AK플라자(28.1%), 갤러리아(27.6%), 현대(27.5%), 동아(24.3%), NC(22.9%) 순이었다.홈쇼핑업체와 달리 납품업체별로 대기업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29.3%로 중소기업(27.7%)보다 높았다. 대기업 납품제품에는 고가 의류, 잡화 상품군이 많아 판매수수료도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해외 명품업체 판매수수료율은 22.1%로 비교적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공정위 관계자는 “명품가방 등 해외 명품을 유치하기 위해 백화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백화점에서도 셔츠·넥타이의 판매수수료율이 33.9%로 가장 높았다. 이외 레저용품(32.0%), 잡화(31.8%), 여성정장(31.7%) 순이다. 디지털기기(11.0%), 대형가전(14.4%), 소형가전(18.6%) 순이었다.
- 판매수수료율, 백화점 '롯데' TV홈쇼핑 '현대'가 가장 높아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백화점과 TV홈쇼핑 사의 올해 판매수수료율이 작년보다 소폭 낮아진 가운데, 롯데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의 수수료율이 업체별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 7개사, TV홈쇼핑사 6개사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율과 주요 추가 소용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판매수수료율은 유통업체가 소비자에게 판매한 제품 가격 대비 납품가격을 제외한 가격의 비율을 말한다. 판매수수료율이 높을수록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하는 비용이 높아지는 구조다.백화점 7개사(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 NC, 동아)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27.9%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소폭 낮아졌다. 판매수수료율은 2011년 29.2%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업체별로는 롯데가 2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세계(28.4%), AK플라자(28.1%), 갤러리아(27.6%), 현대(27.5%), 동아(24.3%), NC(22.9%) 순이었다.백화점이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외상매입해 판매하는 ‘특약매입’방식의 판매수수료율은 28.9%였지만, 백화점이 납품업체에 매장을 임대하고 상품판매 대금의 일정 비율을 임차료로 내는 ‘임대을’ 방식은 20.4%를 기록했다.납품업체 규모에 따른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대기업 29.3%, 중소기업 27.7%, 해외명품 22.1% 순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납품제품에는 고가 의류, 잡화 상품군이 많아 판매수수료도 상대적으로 높았다.상품군별로 셔츠·넥타이의 판매수수료가 33.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레저용품(32.0%), 잡화(31.8%) 순이었다. 반면 디지털기기(11.0%), 대형가전(14.4%), 소형가전(18.6%)는 낮은 편이었다.조사 대상 TV홈쇼핑 6개사(CJ오쇼핑, GS, 롯데, 현대, NS, 홈앤쇼핑)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33.5%로 전년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TV홈쇼핑사들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2013년 34.4%로 다시 높아진 이후 지난 2년간 다시 낮아지는 추세다.업체별로는 현대가 36.7%로 가장 높고 CJ오쇼핑(35.9%), 롯데(35.4%), GS(33.8%), 홈앤쇼핑(31.1%), NS(30.5%)의 순이다. NS는 다른 홈쇼핑사와 달리 농, 수산물 등 식품 판매비중이 높아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낮은 편이다.TV홈쇼핑사는 백화점과 달리 중소기업이 납품한 제품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34.0%로 대기업(31.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기업 제품이 낮은 반품률, 직접배송, 소비자 선호 등으로 중소기업과 차별화된 거래조건을 반영한 탓으로 보인다.상품 종류별로는 셔츠·넥타이가 42.0%로 가장 높고 여성캐주얼(39.7%), 진·유니섹스(37.8%)가 뒤를 이었다.
- GS칼텍스, 친환경 연료 '바이오부탄올' 상업화 눈앞
- GS칼텍스의 대전 기술연구소에서 직원들이 바이오부탄올 연구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GS칼텍스가 차세대 바이오연료이자 친환경 바이오케미칼인 바이오부탄올 개발을 마무리하고 상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의 바이오부탄올 기술은 상업화를 위한 준비단계에 접어들었고, 내년 상반기 데모 플랜트를 착공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현재 데모 플랜트 실증 후 직접 사업화를 위해 플랜트 수출, 기술 라이선스 판매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바이오부탄올 생산원료의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바이오부탄올은 잉크, 본드나 페인트 등에 쓰이는 점착제나 반도체 세정제, 식품ㆍ비누ㆍ화장품 등에 쓰이는 착향료 원료로 쓰인다.GS칼텍스는 2007년 이후 8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바이오부탄올 양산에 필요한 발효ㆍ흡착ㆍ분리정제 통합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40건 이상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또 폐목재, 농업부산물, 사탕수수대, 옥수수대 등 모든 종류의 저가 목질계 바이오매스로부터 혼합당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석유계 수송용 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바이오연료는 바이오에탄올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다. 하지만 바이오에탄올은 수분을 쉽게 흡수하고 금속 제품을 부식시키는 특성 탓에 고농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개조해야 한다. 또 별도의 인프라 투자를 갖춰야 하는 문제도 있다.이에 비해 바이오부탄올은 상대적으로 에너지밀도가 높아 휘발유와 혼합해 사용할 때 연비손실이 적다. 여기에 엔진 개조 없이 휘발유 차량용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물에 쉽게 녹고 부식성이 낮아 기존 연료의 수송ㆍ저장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바이오에탄올의 단점을 크게 보완할 수 있는 것.업계에서는 석유계 부탄올 수요는 2013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를 397만t 정도로 보고 있다. 이 중 아시아 시장이 50%정도를 차지하며 오는 2018년에는 490만t 규모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회사측 관계자는 “기술개발 초기부터 중소기업을 참여시켰는데 해외 플랜트 수출 등으로 사업이 확장되면 국내 관련 중소기업도 동반 성장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포토]GS칼텍스 마음톡톡송 음원 발표회☞ GS칼텍스, 청소년 힐링 위한 '마음톡톡송' 선보여☞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5만5000주 복지재단에 증여☞ 한신평, SK이노베이션·GS칼텍스 등 정유사 등급전망 일제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