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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시티자이’ 복합단지 4200가구 분양
  • [가을 분양대전]GS건설 ‘그랑시티자이’ 복합단지 4200가구 분양
  • △‘그랑시티 자이’ 투지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안산시에 최대 규모 주거 복합단지가 들어선다.GS건설은 이달 말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 짓는 ‘그랑시티 자이’를 분양한다. 안산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복합단지이자 사동 90블록 일대 도시개발사업장으로 총 762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중 1단계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49층짜리 16개동 총 4283가구가 분양된다. 1차 분양분은 아파트 3728가구와 오피스텔 555실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 △68~95㎡(테라스하우스) 100가구 △125~140㎡(펜트하우스) 13가구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전용 27㎡ 100실, 54㎡(주거용) 455실로 구성된다.그랑시티자이는 안산에서 최고층(49층)에 최대 규모(7628가구)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있는 신안산선(안산~여의도) 한양대역(가칭)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 단지는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사동공원을 비롯해 체육시설·공연장·광장·산책로가 조성된 안산호수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시화호 등이 있다.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인근 2단계 사업부지 내에 초·중·고교도 신설된다. 직주근접 환경도 갖췄다. 단지 좌우측으르 8차선 도로를 이용해 고잔신도시 상업지역이나 시화·반월스마트허브, 안산사이언스밸리 등으로 쉽게 출퇴근할 수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교육과 생활 등 독립적인 환경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서울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현장에 마련된다. 1522-6600▶ 관련기사 ◀☞내진설계 적용 확대…GS건설·현대산업 수혜-NH☞[취업성공 Tip]GS그룹, 한국사 시험 도입…올바른 역사관 반영
2016.09.27 I 박태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無기력 3류 정치...20대 사상초유 '野만 국감'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無기력 3류 정치...20대 사상초유 ‘野만 국감’-無책임 귀족 노조...‘금수저’ 은행·현대차·철도 연쇄파업-檢, 장고 6일 만에 강수 신동빈 구속영장 청구-시속 500KM...中, 가장 빠른 초고속철 만든다△줌인-MLB 亞 내야수 첫 시즌 20홈펀 강정호-“김영란법 탓...1년내 수많은 소상공인 문 닫을 것”-[사설]정세균 의장의 사과 표명이 필요하다-[사설]기초과학 육성없이 노벨상 꿈도 꾸지 말라△종합-평균임금 2배 ‘귀족 노조’...기득권 지키기만 급급-신동빈 롯데 회장 구속영장 청구-“평가기준 모호해 상명하복 심화”△정치&-누진제·위안부 ‘동문서답’...野, 주형환·윤병세 질타-불필요한 논란 피하자...점심은 ‘더치페이’-김재수 사퇴 거부...“농업현안 성실히 해결”-“丁의장 사퇴까지”...與, 대야협상 전면봉쇄-이원종 “대장 기러기에 응원을”-[여의도 톡톡]△경제-일자리 창출은 나몰라라 맹탕 ‘고용유지장려금’-“철강·석유화학 구조조정안 30일 밝힐 것”-세월호 리프팅빔 설치 차질...이르면 내달 인양될 듯△금융-빚 75% 갚고 병나면 ‘남은 빚 면제’ 받는다-산업은행, 이대현 수석부행장 선임-하나멤버스 내달 업그레이드... 1위 굳히기-우리은행 지분 매각 본입찰 11월 11일 마감△대출 길 넓히는 제2금융권 은행-담보 모자라도 평판 좋으면 OK...서민금융 품은 저축은행-신용등급 알면 앱으로 대출금리 한눈에-마이너스 통장처럼 5년간 이용 가능-시중은행서 거절된 4~7등급 고객 타깃-최대 6년... 유연한 대출 상환기간 설정-무서류·무방문·무통화로 편의성 극대화-직장인뿐 아니라 프리랜서도 대출 OK△산업&기업-한진해운 침몰로 글로벌 해운업계 ‘빈익빈 부익부’-구자열 “테슬라 같은 기업 되자”-볼보, 올 국내판매 5000대 넘길 듯-이정현 “기업하기 싫은 나라 되는 것 막겠다”△산업-KG이니시스, 삼성올앳 인수-명품 화장품 브랜드에 완제품 공급...한국콜마 VS 코스맥스, ODM 1위 다툼-올 추석선물, 한우 울고 과일 웃고-10명 중 8명 “단통법, 통신비 절감효과 없어”-갤노트7 리콜에도...‘아이폰7’ 반사효과 없었다△비즈 인사이드-평소엔 ‘황제경영’ 비판 어려울 땐 ‘사재출연’ 강요-사재 300억 턴 현정은 회장 현대상선 ‘법정관리行’ 피해△성공異야기-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 “라스베이거스, 풀3D로 옮겼더니...100만 카지노 유저 놀러와”-年 5조원 ‘소셜 카지노 시장’△가을 분양대전-10월까지 전국 95개 단지서 총 7만7000가구 쏟아져-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11단지)’-대우건설 ‘고덕 그라시움’-GS건설 ‘그랑시티 자이’-롯데건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두산건설 ‘송파 두산위브’-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LH ‘하남 감일 스윗시티’-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현대산업개발 ‘신촌숲 아이파크’-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증권&마켓-클린턴·트럼프 입에...국내 증시 출렁인다-미래에셋 ‘인버스 레버리지 EFT’ 판매 총력전-반토막 오뚜기 신제품 효과로 다시 오뚝 설까△마켓in-中 랑즈, 하나은행과 ‘K-뷰티’ 큰손 된다-경남기업 예비입찰에 5개사 참여-해운업 위기에도... 중형 해운사 신용도 ‘이상無’-IBK투자證, 한국성장금융과 PEF 활성화 ‘연합’-수익 짭짤한 투자상품 셋△글로벌마켓-中 ‘5G 시대’ 선도 야심... 기술표준화 가속도-美S&P500기업 실적 6분기 연속 뒷걸음질-美차기 대통령 가를 90분...첫 ‘TV토론’ 날 밝았다-日게임업체 뒤늦게 ‘모바일’ 열올려-날개 꺾인 트위터, 구글 품에 안기나△문화-사느냐 죽느냐...햄릿으로 태어난 여자의 고뇌-5만원권 ‘김영란티켓’ 만들까...고민하는 공연계△엔터테인먼트-쏟아지는 확장판에... 설자리 좁아지는 ‘작은영화’-노트북·세븐... 하반기 재개봉 영화 관객몰이 ‘예고’-“세계 한류팬 2억명 놀이터 만들어 엔터산업, 글로벌 확산 기여할 것”△스포츠-127억짜리 드라마... 매킬로이, 골프 황제 다시 노린다-슈틸리케호 ‘진격의 거인’ 김신욱 1년 만에 호출-프로축구 상위 스플릿행, 막차 표는 단 2장△People-그린과 비즈니스 모두 지배했던... ‘더 킹’ 전설이 되다-세계 1위 게임업체 텐센트 “매년 이익 1~2% 기부”-‘손샤인’ 키워낸 큰 스승, 이광종 감독 떠나다-홍상수 감독,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감독상 수상-작년 고인 된 ‘만추’ 작가와의 추억 찾아... 한국 찾은 日 영화 ‘우나기’ 시나리오 작가△오피니언-[목멱칼럼] 평창올림픽은 ‘글로벌 관광 강원’ 출발점-[생생 확대경] 금융권 파업을 보는 불편한 시선-[기자수첩] 검찰의 부적절한 장외 플레이-[e갤러리] 김덕기 ‘즐거운 우리집’△부동산-문정·마곡 오피스텔 연내 7000실 입주... 수익률 하락폭 커지나-착공 앞둔 수도권 전철길 따라 ‘분양 열차’-장기 미착공 공공임대 4채 중 3채 ‘영구·국민임대’△사회-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 운영...수사권 독립 재시동-“해외사업 투자하면 月 최대 10% 배당” 1만명 넘게 속여 1조원 가로챈 사기범-3년간 잘못 걷은 지방세 5481억 달해-아동학대 가해자 10명 중 8명은 부모-“대학 졸업 전 취업하면 출석 인정 받을수 있어요”-해외호텔 싸게 예약“ 억대 가로챈 50대 구속-설악산 첫 단풍 26일 물들어... 작년보다 3일 늦어
2016.09.26 I 이연호 기자
Yu.r, 신제품 '유알 페이스 리모델링 마스크' 출시
  • Yu.r, 신제품 '유알 페이스 리모델링 마스크' 출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씨아이티는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리프팅 마스크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세계 15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브랜드 유알의 신제품인 ‘유알 페이스 리모델링 마스크’는 각질 관리와 보습을 동시에 관리하면서 늘어지고 처진 안면을 올려주고 피부 탄력도 더해 주어 안면리프팅과 턱밑 처짐을 개선하는 입체적 리프팅 제품이다.나이가 들면서 중력에 의해 처지고 무너지는 피부 현상을 관리해 주는 해당 제품은 실그물망 사이사이에 4가지 핵심콜라겐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세럼과 만나면 콜라겐이 녹으면서 피부에 흡수되고, 강력하고 타이트하게 얼굴을 리프팅해주는 효과가 있다.또한 3D 압박마스크여서 팩이 건조되면 유효 성분은 피부에 흡수되고 불필요한 각질은 실과 팩의 얇은 막에 붙어 팩 제거시 함께 탈락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알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27일 오전 7시에 GS 홈쇼핑을 통해 런칭 방송을 진행하며 유알 포어 리모델링 마스크팩에 이어 또 다시 전체 매진 신화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한편 브랜드 유알을 탄생시킨 아이티는 단순 화장품 제조사가 아닌 화장품 연구소로 기술력과 제품력을 기본으로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6.09.26 I 김민정 기자
  • 3Q 실적호전주·배당주 선호…주도주 모색·준비 기간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미국 대선과 유럽 선거 등 예측이 어려운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실적 시즌을 차분하게 맞이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도주가 없는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안전한 3분기 실적 호전주와 배당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미국과 달리 한국의 과거 주도주는 3~5년 가량 주도적 흐름이 지속됐고 12~27%포인트 가량 시가총액이 증가했다”며 “현재 한국 주식시장은 당분간 주도주를 기다리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과거 주도주의 상승 기간과 폭을 감안할 때 새로운 주도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는 “정책적 측면에서도 정부 집권 후반기라는 점을 볼 때 한국 내 정책 효과보다는 여타 선진국의 선거 결과에 기반한 정책 효과를 기대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26일 미국 대선 후보자의 1차 TV토론, 10월초 정치적 결속을 와해시킬 수 있는 유럽연합(EU) 회원국 선거, 환매 지속으로 개선 여지가 높지 않은 국내 수급, 불확실한 3분기 실적 시즌 등이 예정돼 있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섹터 리밸런싱보다는 종목 중심 접근이 유효하다”며 “상대적으로 3분기 실적 호전주와 배당주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3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일진머티리얼즈(020150), 2분기 흑자전환되고 3분기 실적도 양호한 종목으로는 신화인터텍(056700)과 현대중공업(009540), 3분기 실적 호전주로는 GS건설(006360)과 SK하이닉스(000660), 동국S&C(100130), AK홀딩스(00684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을 꼽았다. 배당관련주로는 기업은행(024110)과 포스코(005490), S-OIL(010950), KT&G(033780) 등을 제시했다. ▶ 관련기사 ◀☞하락장에서 담아야 할 대세상승 예상 종목
2016.09.26 I 송이라 기자
추석지났지만 아직도 金배추..홈쇼핑, 배추김치 비중 줄이기도
  • 추석지났지만 아직도 金배추..홈쇼핑, 배추김치 비중 줄이기도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명절이 끝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채솟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넘쳐나는 포장김치 수요에 제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하고 오른 채솟값을 감당하지 못한 홈쇼핑 업체는 포장김치 상품의 구매혜택을 줄이기도 했다.25일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7643원으로 나타났다. 추석 직전 1포기 당 1만원을 호가하던 것에 비해서는 소폭 내려갔으나 여전히 작년과 비교하면 3배 가량 비싸다. 고랭지 무(1개) 역시 2962원을 기록하며 전년(1984원)대비 2배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이에 가장 먼저 매출이 늘어난 것은 포장김치다. 이마트에 따르면 9월 포장김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3.6% 늘었다.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다. G마켓이 같은 기간 집계한 포장김치 매출은 23% 늘었고, 총각김치·깍두기 역시 92% 신장했다. 비싸진 채소로 김치를 담그느니, 차라리 포장 김치를 사먹자는 심리가 작용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배추·무 등 값이 크게 오른 채소에 비해 덜 오른 채소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양배추 매출은 44% 늘었으며 G마켓의 양배추·샐러드 채소 매출은 같은 기간 222% 상승했다. 그 외 신선식품에 비해 가격이 일정한 견과류(83%)나 건바나나(8%)·건자두(111%) 등 건조식품 판매를 찾는 소비자도 증가했다. 이처럼 추석 이후에도 채솟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대형마트에 포장김치 물량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추석이 지났지만 일부 지방점포를 중심으로 품절사태를 빚은 바 있다”면서 “일단 다음달 김장철 전까지는 배춧값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고 물량 수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급기야 같은 김치세트 구성에서 원재료가 상승한 배추김치 비중을 낮추는 사례도 생겼다. GS홈쇼핑은 오는 27일 예정된 ‘종가집 김치’ 방송에서 추석 직전에 선보인 세트 구성과 다른 세트를 판매한다. 본래 배추김치와 갓김치로 구성됐으나 상대적으로 원가가 저렴한 갓김치 구성비를 높여 세트를 다시 만들었다. 소비자 정서를 고려해 가격을 올리진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비싸진 배추김치 비중을 낮춰 마진을 확보한 것이다.앞서 홈쇼핑 업체들도 포장김치 수요 급증으로 추석 직전 판매방송에서 재미를 봤다. GS홈쇼핑은 지난 3일 ‘종가집 김치’ 3500세트가 15분 만에 모두 동이났다. 6일에도 19분 만에 5300세트가 다 팔렸다..GS홈쇼핑 관계자는 “제조업체와 협의한 결과 채솟값이 너무 올라 기존 혜택을 도저히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추가 구성혜택이 줄어들긴 했지만 시중 가격에 비해선 저렴하므로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장점이 있다”이라고 말했다.
2016.09.26 I 임현영 기자
홈쇼핑 CEO, 구글·페이스북 무더기 증인..미래부·방통위 국감
  • 홈쇼핑 CEO, 구글·페이스북 무더기 증인..미래부·방통위 국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 사태로 정국이 꼬여가는 가운데, 내일(26일) 미래창조과학부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국회 미방위 국감에서는 TV홈쇼핑 CEO들과 구글, 애플, 페이스북, 이동통신3사 임원 등이 무더기로 증인으로 채택됐다.미방위는 상임위원장이 여당이어서 내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등 일부 파행도 예상되나 예산안 문제 등으로 그리 오래 끌지는 않을 전망이다.◇구글, 페이스북, 롯데홈쇼핑 등 증인 출석 올해 국감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가계통신비 인하나 위약금 과다 문제 같은 전통적 이슈들외에도 ▲국내지도 반출 논란이 불을 붙인 구글 지배력 남용 문제 ▲페이스북상의 음란 정보 유통에 대한 문제 등 글로벌 사업자들의 공정경쟁 문제와 국내 사업자와의 역차별 문제가 급부상했다는 점이다.9월 26일 미래부 국감 때 임재현 구글코리아 정책총괄(부사장급)이 증인으로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가 참고인으로 나와 국내공간정보의 국외 반출 문제를 진술한다. 10월 13일 방통위 확감때는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유통되는 음란물 및 음주광고 규제방안에 대해 질의받는다. 또 10월 14일 미래부 확감 때는 리차드윤 애플코리아 대표가 나와 아이폰의 A/S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롯데홈쇼핑 재허가 문제로 촉발된 ▲홈쇼핑 시장 전반의 상품선정, 판매수수료, 불합리한 관행 문제로 인해 TV홈쇼핑 대표이사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채택된 점도 눈에 띤다. 10월 14일 미래부 확감때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허민회 CJ오쇼핑 대표, 이영필 아임쇼핑 대표, 도상철 NS홈쇼핑 대표, 허태수 GS홈쇼핑 대표,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골목상권, 상생 문제 이슈화될 듯하지만 가장 뜨거운 올해 국감 이슈는 대·중소기업 상생과 골목상권 보호 이슈가 될 전망이다. 유례없는 경기 침체 지속 속에서 ▲정부의 창조경제를 통한 창업 활성화 정책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진단하고 ▲유료방송 하청 노동자 문제 ▲청년에게 안 좋은 일자리를 주는 통신 다단계의 문제점을 짚으며 ▲대형 양판점의 단통법 위반과 골목상권 피해 문제와 함께 ▲통신사들의 무리한 포인트 운영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피해 문제 ▲모바일 플랫폼 및 대형 포털사들의 중소기업 시장 침해 논란도 다룬다.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과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9월 26일 미래부 국감 증인으로 채택돼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실적과 현황을 질의받는다. 최근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의 ‘창조경제 동물원’ 발언이후 여야 대립이 격화되는 분야다.7월 16일 오전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통신 다단계 기업 ‘IFCI’의 창립 5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IFCI 통신다단계 피해자모임’ 협회 회원들이 빗속 시위에 나섰다. 사진은 김한성 다단계 피해자 모임 대표다.유료방송 하청 노동자 문제 이슈는 9월 26일 김재필 태광 티브로드 대표와 김승호 티브로드 노조 사무국장이 나와 여야 의원의 질의를 받으며, 통신 다단계 문제는 9월 27일 방통위 국감때 황헌식 LG유플러스 부문장과 다단계업체 IFCI의 이용기 대표, 김한성 다단계 피해자 모임 대표, 서영진 서울 YMCA 간사가 나와서 통신 다단계의 현황과 문제점, 대안을 진술한다.대형 양판점의 휴대폰 판매 차별적 프로모션에 따른 차별 문제 역시 9월 27일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전무)과 배효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부회장이 나와 진실 공방을 벌인다.통신사들의 무분별한 멤버십 포인트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피해와 관련해선 9월 26일 미래부 국감때 참고인으로 이재광 전국 가맹점주 협의회 연석 회의 의장(파리바게트 가맹점주 협의회 회장), 김진우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협의회 회장, 김영종 피자헛 가맹점 협의회 수석부회장이 나와 문제점을 진술한다.10월 14일 미래부 확감때에는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정수 퓰리토 대표 등이 참고인으로 나와 모바일 플랫폼사업자(네이버 등)의 앱 마켓 시장에서의 불공정 행위와 대형 포털(카카오)의 O2O 서비스 진출에 따른 골목상권 침해 문제, 대형 포털 사업자(SK커뮤니케이션즈)의 중소기업 지적재산권 침해 논란 등을 진술한다.▲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문제 삼은 롯데 하이마트 차별적 프로모션 현황. 2016년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롯데 하이마트 전국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모바일대전’ 진행했는데, 조건에 따라 제휴 카드 혜택 최대 74만원까지 제공(일반 유통과 차별된 신규카드 런칭 추가 혜택인 20만원 제공 )◇이통3사는 CEO 대신 마케팅 임원이 증인 출석한편 윤원영 SK텔레콤 부문장(단통법 위반)과 김철수 KT부문장(휴대전화 보험료 매출계상에 따른 부가세 논란, 개인정보유출)이 9월 27일 방통위 국감때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도 유료방송 위약금 구조 관련 증인으로 나온다.경주 지진 사태로 인한 원전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9월 29일 원안위 국감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과 최성자 지질박물관장(책임연구원)도 증인으로 채택됐다.천강욱 삼성전자 부사장이 TV 등 전자제품 문제에 대해 9월 26일 증인으로 채택됐고, 이경희 수원우체국 재택위탁배달원도 재택 위탁 배달원 처우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같은 날 증인으로 채택됐다.10월 14일 미래부 확감때는 서정연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 이사희이 참고인으로 나와 열악한 소프트웨어 교육 현실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등에 대해 진술한다.▶ 관련기사 ◀☞ 권영수 LG U+ 부회장 “방통위와 오해..다단계 문제점 개선”
2016.09.25 I 김현아 기자
올겨울 스키는 '하이원'…패스권 판매 나선다
  • 올겨울 스키는 '하이원'…패스권 판매 나선다
  • 하이원스키장 슬로프 야경[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2016/17 동계시즌 스키패스권 판매에 나섰다. 오는 10월 7일까지 1차 판매하는 스키패스권의 가격은 남성 27만원, 여성과 소인(만 4세~12세) 16만원이며,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2차 판매에서는 각각 1만원씩 인상된다.이번 16/17 하이원 스키패스권 구매자는 다양한 부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콘도 디럭스 객실을 주중·주말 구분 없이 5만원에 이용 가능한 할인권을 제공한다. 시즌 로커(locker) 20% 할인권과 콘도 객실 할인권(준성수기 최대 60%, 성수기 최대 50% 할인), 밸리콘도 사우나 50% 할인권도 본인에 한해 주어진다.또한 동반 3인까지 리프트 35% 할인권과 스키용품 렌탈 40% 할인권, 강원랜드 수영장&사우나 할인권을 이용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스키패스권은 11번가, 지마켓, GS샵, 위메프, 티켓몬스터 등의 온라인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가능하다.한편 하이원스키장은 좋은 설질과 더불어 스키를 타고 콘도 문 앞까지 연결되는 스키 인 스키 아웃(Ski In Ski Out)이 가능해 많은 스키, 보드 마니아들이 찾고 있다. 국제스키연맹이 공인한 총연장 21km, 18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2016.09.25 I 김미경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사자' 사흘째 상승…지진 관련株↑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끝나면 낙폭이 컸던 중소형주 위주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87포인트, 1.18% 오른 674.51을 기록했다. 0.52포인트 올라 거래를 시작한 뒤로 내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기관은 6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금융투자(71억원)와 투신(9억원)이 주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연기금은 2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6거래일째 순매수 행진를 이어갔다. 개인만 나홀로 1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이 24% 가까이 급등하며 섬유의류 업종이 3.57% 올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기타제조(3.11%)와 종이목재(2.48%), 제약(2%), 인터넷(2.13%) 등도 2% 이상 올랐다. 이밖에 금속과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제조, 코스닥 신성장기업 등도 1%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과 통신서비스, 비금속업종등은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2.52% 오른 10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도 2.11% 올랐다.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꾸준한 실적 개선에 힘입어 휴젤(145020)은 이날 하루에만 6.72%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코오롱생명과학(102940)과 제넥신(095700) 셀트리온제약(06876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등도 2~7% 상승했다. 전날 경주에서 일주일 만에 규모 4.5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지진과 관련한 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구조물·산업기계 구조재 등을 생산·판매해 재난·안전 관련주로 분류된 삼영엠텍(054540)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내진 설계된 원자력 부품을 설계하는 업체인 포메탈(119500)도 21.07% 급등했다. 내지진용 강관 기술 양산화와 지진에 강한 대형각관의 특허 준비 소식이 전해진 하이스틸(071090)은 전날보다 3.38% 올랐다.반면 GS홈쇼핑(028150) 솔브레인(036830) 이오테크닉스(039030) 포스코ICT(022100) 고영(098460) 에머슨퍼시픽(025980)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7억2174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2904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75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26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6.09.20 I 송이라 기자
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펀드, 제대로 운영되는 걸까..27.4%만 집행
  • 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펀드, 제대로 운영되는 걸까..27.4%만 집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국 17개 시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조성한 1조7000억 원(정부 발표 기준)의 펀드 중 실제로 집행된 것은 3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벤처투자가 2조 원을 넘어서는 등 나아졌다고 하지만 스타트업(초기벤처)의 자금난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가 운용사만 믿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입해 집행 실적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더민주당 안정상 수석전문위원이 18일 발간한 ‘정책현안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스타트업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혁신센터 출범과 함께 초기벤처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투자펀드, 융자펀드, 보증펀드를 조성했다. 하지만 현재, 펀드 조성은 목표액에 미치지 못하고, 집행(운용) 실적은 초라하다.◇인천, 전북, 부산센터 펀드 조성률 엉망투자펀드는 목표액(8316억원) 대비 91.6%(7614억3000만원), 융자펀드는 목표액(5810억)대비 97.8%(5650억원), 보증펀드는 목표액(4920억원)대비 87.3%(4120억원)에 그쳤다. 특히 한진그룹이 지원하는 인천센터는 당초 투자펀드 목표액이 650억원이었으나 실제로는 255억원만 조성(39.2%)했고, 효성이 지원하는 전북센터는 투자펀드 목표액은 405억원, 실제 조성은 305억원(75.3%)에 그쳤다.롯데가 지원하는 부산센터 역시 융자펀드 목표액이 800억원이었지만 실제 조성된 금액은 640억원(80%)이었고, 투자펀드 역시 목표는 520억원이었으나 실제 조성은 242억8000만원(46.7%)에 그쳤다. 부산센터는 목표액이 1000억원이었던 보증펀드는 아예 조성조차 못했다.◇펀드 집행실적은 더 초라…투자펀드 27.4%, 융자펀드 21.2%, 보증펀드 19.5%그래도 전체 혁신센터를 기준으로 했을 때 펀드 조성은 목표대비 80~90% 이상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 집행 실적은 초라한 것으로 드러났다.투자펀드의 27.4%, 융자펀드의 21.2%, 보증펀드의 19.5%만 실제로 운용되고 있는 것이다.펀드 집행률이 10% 미만인 센터들도 많았는데, 투자펀드 부문에서 GS가 지원하는 전남센터 집행률이 2.7%였고, 융자펀드 역시 0.22%, 보증펀드는 0.6%에 불과했다. SK가 지원하는 세종센터는 투자펀드 집행률이 0%였고,현대중공업이 지원하는 울산센터는 융자펀드 집행률이 2.2%, 카카오가 지원하는 제주센터는 융자펀드 3.1%, 한진이 지원하는 인천센터는 융자펀드 4.1%, 한화가 지원하는 충남센터는 융자펀드 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뿐만 아니라 전체 펀드 중 스타트업들이 투자펀드보다 꺼리는 융자·보증 펀드가 전체 펀드(1조7000억원)의 56.5%를 차지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투자펀드는 7614억3000만원 조성된 반면, 융자나 보증이 필요한 대출형 펀드 규모는 9770억원인 것이다.더민주당 안정상 수석전문위원은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보도자료는 3곳(서울, 제주, 세종)을 빼고 청와대에서 만들어 배포할 정도로 대통령의 제1관심사였고, 개소식에서 빠짐없이 등장한 게 창업과 벤처를 위한 펀드 조성과 운영이었지만 현재 드러난 펀드 현황이나 운용을 보면 매우 부실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럼에도 정부나 센터들은 운용실적에 대해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쉬쉬해왔다”며 “이 자료는 최근 입수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주간 운영현황’을 통해 확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투자펀드는 운용사가 쉽게 투자하려 들지 않고, 융자 및 보증펀드는 담보나 대출형이어서 스타트업이 꺼리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정부는 자랑만할 게 아니라 운용실적이 형편없었던 점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전담 대기업이나 투자사, 운용사 손에만 맡겨둘 게 아니라 투자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적극 집행되게 하고, 운용 결과에 대해서는 면책적 권한을 부여해 스타트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각 창조경제혁신센터별 펀드 조성 및 운용 현황(8월 26일 현재, 단위: 억 원) 출처: 더민주당 정책현안보고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주간 운영현황’ 자료 입수본 ▶ 관련기사 ◀☞ [뉴스Story] 창조경제 동물원 논쟁의 허와 실☞ 최양희 "창조경제센터, 중요한 정책수단..과거로 회귀하지 않겠다"☞ 창조경제, 뭐가 문제일까…"경제환경 개혁과 함께 가야"☞ 민경욱 의원 “대통령과 열정봤다..안철수 창조경제 비판은 이해 못한 것”☞ 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들 “동물원 발언, 안철수 의원 사과해라”
2016.09.18 I 김현아 기자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명절 연휴에 쓸모 있네
  •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명절 연휴에 쓸모 있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에 사는 김모씨는 이번 추석 명절을 쇠기 위해 자신의 집에 방문한 친척들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게 했다. 31층에 마련된 게스트하우스는 하루 1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웬만한 펜션보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친척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곳은 평소에도 워낙 인기가 높아 연말이나 연휴 때에는 최소 한달 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친척이 방문했을 때 하루 이틀 정도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는 저렴한 숙박료로 이용할 수 있고 손님맞이용, 각종 모임 장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 마련되는 게스트하우스 내부 전경.최근 분양한 단지들 중에도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 인기를 끈 단지들이 있다. 지난 3월 GS건설에서 선보인 ‘은평스카이뷰 자이’에는 게스트 하우스가 마련됐다. 각동 1실씩 3층에 주민공동시설인 게스트하우스 총 3실이 조성됐다. 그 결과 고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263가구 모집에 3480명이 청약해 13.2대 1의 평균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고층부에 게스트 하우스를 마련해 차별화 하는 단지도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 2014년 7월 서울 용산구에서 선보인 ‘래미안 용산’은 20층과 40층에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했다. 20층에는 소규모 게스트하우스를, 최고층인 40층은 용산시내, 한강, 남산 등의 조망권을 확보한 고급 호텔급으로 만들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의 주거환경 욕구가 점차 커지면서 이젠 단순히 좋은 평면뿐만 아닌 고급 커뮤니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추석연휴 또는 휴가기간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인 아파트가 대거 나온다. 우선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아시아드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개동 중 사직구장과 인접한 두개동(101동, 103동) 43층의 스카이라운지에 각각 게스트룸이 마련된다. 최상층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사직구장 조망과 함께 스카이라운지의 다양한 휴게시설, 야외시네마가든, 홈파티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내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서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209동 꼭대기 층인 27층에는 게스트하우스 2실과 연회장 등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수려한 경관을 조망하며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대림산업은 이달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내달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우미린스테이’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전용면적 70~84㎡ 총 13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내 커뮤니티시설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린(Lynn)을 비롯해 외부 손님을 맞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 신규 분양 아파트 현황 [자료=각 사]
2016.09.15 I 이승현 기자
고향도 가고 모델하우스도 둘러보고..유망 단지 어디?
  • 고향도 가고 모델하우스도 둘러보고..유망 단지 어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내 집 마련의 단꿈과 함께라면 기나긴 귀성길도 지루하지 않다. 추석 이후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연휴 기간에도 분양홍보관과 모델하우스에서 손님맞이에 나선다. 가족과 함께 평소 눈여겨봤던 단지들의 사업 현장까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9월 분양을 예고한 건설사들이 일제히 추석 이후로 분양 일정을 조율함에 따라 이달 하순 분양 물량이 5만 5000여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추석 이후 전국 각지에 분양되는 단지는 총 57개단지 5만 4895가구(일반분양 4만 3929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8개단지 2만 3688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7개단지 8246가구, 세종이 6개단지 5476가구 등으로 뒤를 이었다.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나들목 인근 ‘펜타힐즈 푸르지오’ 분양고향을 오가는 길,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를 따라 둘러볼 만한 주요 단지들을 소개한다. 먼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 주변으로 경북 경산과 구미, 울산 등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동대구 나들목 인근에서는 대우건설이 내달 중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C1-B블록 일원에 ‘펜타힐즈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2~106㎡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대구 수성구와 차량으로 5분 거리로 수성구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인접해 생활이 편리하다. 구미 나들목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경북 구미시 도량동 내 도량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내놓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109㎡ 총 126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64·84㎡ 3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산초·구미중·구미고·구미여고 등이 가까워 학군이 우수하다.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가까이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환경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서울산 나들목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달 울산 남구 야음동 725번지 일원에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 전용 59~114㎡, 총 87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이 인접해 도심권에서 보기 드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북측의 수암초, 울산중앙중을 비롯한 12개 초·중·고교가 반경 1㎞ 내에 있다. ◇외곽순환로 타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가볼까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수도권 지역을 둘러볼 수 있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나들목 인근에서는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대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4층~최고 23층 16개동 전용 59·74㎡ 총 1070가구 규모의 소형 중심 대단지다. 오는 23일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분양홍보관을 통한 사전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과 19일에는 모델하우스에서 VIP 및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2018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차량으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홈플러스, CGV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6만8000여㎡ 규모의 풍무근린공원(예정)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책임진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나들목 인근에서 대우건설은 추석 이후 경기 안산시 초지동 일원에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최고 37층 27개동 전용 48~84㎡ 총 4030가구 중 140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17일부터 분양홍보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단지는 소사~원시선 화랑역(2018년 개통예정)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개통예정)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 및 미래가치가 탁월하다. 호남고속도로 전주 나들목 부근에서는 GS건설이 9월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9블록 일원에 ‘에코시티 자이2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118㎡ 총 490가구 규모로, 1차와 함께 1130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단지는 센트럴파크(가칭)와 세병호를 품고 있어 그린 프리미엄을 만끽할 수 있으며, 교육·상업·문화·여가 시설도 인접해 있다. △고속도로 인근 분양 단지 현황 [자료=리얼투데이]
2016.09.14 I 이승현 기자
  • “인구지도가 바뀌고 있다”…수혜주는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대한민국 인구 지도가 바뀌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시장과 산업, 소비패턴 등도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수혜를 볼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통계청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 통계청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부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1인 가구 비중은 27.2%로,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 4인 가구(18.8%), 5인 이상 가구(6.4%)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주된 가구 유형은 4인 가구였다. 2010년에는 2인 가구(24.6%) 비중이 제일 컸다. 또 다른 특징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유소년인구(0∼14세) 비중은 13.9%로, 2010년(16.2%)보다 2.3%포인트(p) 감소했다. 반면 고령인구(65세 이상)비중은 13.2%로, 2010년(11.0%) 대비 2.2%p 증가했다.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수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2010년 68%에서 95.1%로 급증했다.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하면 경제가 보인다”며 “인구구조 변화를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먼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1인 가구는 주거 시장과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대형마트에서 대량으로 구매하는 장보기가 줄어들고 있다. 대신 편의점처럼 가까운 곳에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는 방식이 늘고 있다. 관련주는 GS리테일(007070), BGF리테일(027410) 등이다. 1인 가구 증가로 식사를 혼자 해결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신세계푸드(031440), CJ프레시웨이(051500), 롯데푸드(002270) 등이 관련주로 꼽힌다. 또 여성과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보안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다. 에스원(012750), 아이디스(143160),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002550) 등이 관련주다. 고령화 수혜주도 있다. 고령화로 노년층의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때문에 노년층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예방의학’이 부각되고 있다. 노년층의 안티에이징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러와 보톡스, 탈모 관리 등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관련주로 인바디(041830), 아이센스(099190), 디오(03984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휴메딕스(200670), 케어젠(214370) 등이 꼽힌다. 저출산 심화에 따라 주목 받는 종목도 있다. 한 자녀 가구가 증가하면서 한 명의 아이에게 집중 투자하고 내 아이 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즈산업이 ‘불황 없는 산업’으로 불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 교육산업이 대표적인 예다. 예전에는 대학입시 관련 사교육이 많았다. 최근에는 영유아 사교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대교(019680), 웅진씽크빅(095720), 삼성출판사(068290) 같은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 관련기사 ◀☞GS25, 롯데제과와 손잡고 '유어스꼬깔콘젤리' 출시
2016.09.11 I 김용갑 기자
9~10월 경기권에서 5만여가구 분양..화성·남양주 많아
  • 9~10월 경기권에서 5만여가구 분양..화성·남양주 많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추석 이후 내달까지 경기권에서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이후 내달까지 경기권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단지는 모두 59개 단지, 4만 849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3% 늘어난 물량이다. 동탄2신도시를 포함하는 화성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물량이 950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남양주(7139가구), 안산(5133가구), 수원(5093가구), 김포(4815가구) 순이다.분양을 앞둔 단지 가운데 유망단지로 꼽히는 곳은 ‘안산 그랑시티자이’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 등이다.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16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GS건설이 안산시 사동 1639-7에 짓는 안산 그랑시티자이는 모두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40㎡형 아파트 3728가구와 27·54㎡형 오피스텔 555실을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시화호 조망권을 누리고 사동공원·안산호수공원 등과 가까우며,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 한양대역 역세권이다. 우미건설이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98~116㎡형 956가구로 이뤄진다. 동탄호수공원이 단지 앞에 있어 호수조망을 누릴 수 있고, 동탄분기점(JC)·동탄톨게이트(TG)가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단지는 내달 분양 예정이다. 금강주택이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지금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는 74∼84㎡형 1304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이 외 유망단지로는 수원시 망포동 망포4지구에 들어서는 ‘수원 망포 아이파크’,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 1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등이 꼽혔다. △추석 이후 내달까지 경기권에서 분양예정인 물량. [자료=닥터아파트]
2016.09.07 I 원다연 기자
인구 100만 돌파 목전 용인시, 아파트 분양 활발
  • 인구 100만 돌파 목전 용인시, 아파트 분양 활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구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다. 2010년만 해도 주택 보급률이 106%에 달하던 곳이지만 이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택 보급률이 96.1%까지 하락했다. 용인시 주민등록인구 수는 2010년 87만 6500여명에서 매년 2%, 많게는 3~4%씩 늘었다. 올해 7월 말 기준, 99만 9941명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100만명 돌파가 유력시된다. 현재 경기도 행정구역 중 인구수가 100만을 넘는 곳은 경기 북부의 고양시, 경기 남부의 수원시 등 2곳뿐이다.인구는 늘고 있지만 주택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아파트 공급이 2010년 이후 감소하면서 용인시 주택보급률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경기도 용인시 아파트 공급량 [자료=부동산114]△경기도 용인시 주택 보급률 [자료=부동산114]부동산114에 따르면 용인시 아파트 공급량은 2009년과 2010년 각각 1만 3000여건을 기록한 이후 2011년 4493건, 2012년 3513건, 2013년 6879건, 2014년 2114건, 2015년 1445건으로 줄었다. 이 기간 용인시 주택보급률은 2010년 106%로 고점을 찍은 이후 2011년 102.1%, 2012년 100.4%, 2013년 98.9%, 2014년 96.1%로 4년 연속 하락했다. 주택보급률이 낮아지면서 아파트 거래는 2012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등 활발한 양상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2012년 아파트 거래량은 1만 3186건이었으나 2013년 2만 502건으로 오른 뒤 2014년 2만 2346건, 2015년 2만 5813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주요 건설사들도 용인시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용인시에서 9월부터 연말까지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4개 단지 4494가구로 추산된다.양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택지지구 H4블록에 짓는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분양 중이다. 총 1098가구(전용면적 63~84㎡)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동으로 지어진다. 고림지구는 총 4500여 가구 규모의 민간택지로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앞서 분양한 1차 737가구를 포함, 도합 1835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GS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724-8번지 일원에 짓는 시니어주택 ‘스프링카운티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48~74㎡ 총 13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를 2개의 센터로 나눌 예정으로 센터1에 7개동 890가구(전용 59~74㎡), 센터2에 2개동, 455가구(전용 47~74㎡)가 들어선다.대우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95-2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성복역 푸르지오’ 1628가구(전용면적 84~116㎡)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수지구 성복동은 명문 학군과 쾌적한 주거 인프라, 광역 교통망이 잘 어우러진 주거지역이다. 이 단지는 올 초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 연계가 용이하며 이를 통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6.09.06 I 이승현 기자
동탄호수공원 주변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분양
  • 동탄호수공원 주변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라는 의미를 지닌 스테이(Stay)와 ‘휴가’나 ‘여행’을 뜻하는 베이케이션(Vacation)을 합성어다. 이 단어는 먼 곳으로 떠나지 않고도 집이나 그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항상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굉장히 이상적인 단어다.스테이케이션 열풍이 부동산시장에도 서서히 반영되고 있다. 답답하고 삭막한 도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휴식이나 여가를 보내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공원이나 산, 호수, 강, 등이 위치해 있으면 주거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기도 한다.GS건설이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주변에 짓는 명품뉴스테이 단지인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실제, 지난 24일과 25일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9565명이 접수해 26.3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 공급됐던 뉴스테이단지 중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 최고의 노른자 땅으로 평가 받는 B-15, 16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96㎡~106㎡로 동탄2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이 단지에는 외부 자연과 소통하기 위해 전 세대별로 테라스를 제공한다. 테라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정원으로 꾸미거나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로도 활용할 수 있다.평면도 다양화 시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4베이 판상형, 3면 발코니 개방형, 최상층 복층형 타입 등 총 23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GS건설은 주민공동시설은 입주인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중앙에 배치하고 피트니스, 주민카페 등은 호수공원 방향으로 배치해 호수 조망과 어우러진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단지 바로 남쪽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은 동탄2신도시의 대표적인 지역명소로 개발된다. 이 곳에는 호수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제방가로원을 비롯해 운답원(대규모 잔디밭, 피크닉장), 네스트가든(꽃이 어우러진 산책로), 수변문화광장 등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창포원과 갈대초지원, 인공폭포 등도 함께 마련된다.호수공원 주변에는 주거·문화복합시설, 수변상업시설, 공공시설도 함께 설치해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주변 교육여건도 좋아진다.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또는 4월쯤 가능하다.
2016.09.01 I 정시내 기자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유니퀘스트(077500)는 카메라 영상 인식기술 기반 ADAS 솔루션 개발 및 판매업체 피엘케이테크놀로지 주식 10만3878주를 주당 11만8700원에 추가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공시. 추가 취득으로 유니퀘스트의 피엘케이테크놀로지 지분은 54.47%.△현대해상(001450)은 2016년 7월 영업이익이 635억6400만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7.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4% 늘어난 1조582억3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9% 증가한 449억1800만원.△삼성화재(000810)는 2016년 7월 영업이익이 27.6%늘어난 1525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0.6% 증가한 1조5248억원, 당기순이익이 18.4% 늘어난 1117억1000만원.△GS리테일(007070)은 평촌몰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최종 선정했다고 공시.△한화손해보험(000370)은 2016년 7월 당기순이익이 전년동월 대비 40.1% 늘어난 110억8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 증가한 4231억900만원, 영업이익은 27.3% 늘어난 145억5300만원.△한진해운(117930)은 ‘한진해운 채권금융기관협의회 회의 결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에 의한 경영정상화 방안 안건 부의 및 채권행사 유예기간 추가 연장 없음을 결의했다’고 공시.△두산건설(011160)은 의정부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수립 및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위한 총회결과 통보서’를 접수하고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 계약 예정 금액은 1214억1300만원이고, 계약 체결 예정일은 2016년 9월 중.△삼성카드(029780)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536억원 규모의 자사주 579만주를 장내매수로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예상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삼호개발(010960)은 SK건설로부터 ‘고성 그린파워 Project 부지정지 및 법면보호공사(1공구)’ 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54억638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79%.△KB손해보험(002550)은 2016년 7월 순이익이 전년동월 대비 199.8% 급증한 3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늘어난 7976억원을, 영업이익은 220.8% 증가한 475억원.△한진해운(117930)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 이후 서울지법에서는 신청서와 관련자료의 서면심사를 통한 회생절차 개시여부 결정이 있을 예정.△삼양홀딩스(000070)는 종속회사인 삼양사(145990)에 자사의 무역사업 관련 자산과 계약 등을 포함한 영업부문을 양도했다고 공시. 양도예정일자는 11일 1일이며 양도 목적은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효율 제고.△한진해운(117930)은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따라 상장채권 한진해운71-2·한진해운73-2·한진해운76-2·한진해운78의 기한이익이 상실했다고 공시. 상장잔액은 총 4259억9778만500원. 기한이익 상실 사유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회생절차개시 신청.△모나리자(012690)는 계열회사인 엠에스에스글로벌한테 50억원을 금전대여한다고 공시. 사유는 논산 공장부지 이전에 따른 취득자금 대여금 연장.△삼성제약(001360)은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시가를 하회함에 따라 제22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6454원에서 6021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공시.△한국전자홀딩스(006200)의 종속회사인 티에스피에스는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해산결의와 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는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 근린상가(BIEL 106) 수분양자가 신한캐피탈에 진 채무 64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페이퍼코리아(001020)는 운영자금 335억5000만원 확보를 위해 보통주 610만주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17일.△대한항공(003490)은 관계기업인 한진해운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재무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시. 대한항공은 한진해운 지분 33.2%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보유 중인 한진해운 주식 및 영구채의 감액손실 약 2734억원 발생 가능.△하이로닉(14998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2억2078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는 2만2100주로 주당 발행가액 9990원. 납입일은 내달 30일, 신주 상장예정일 10월31일. 발행 대상자는 개인 17명.△한국거래소는 에스맥(097780)과 KD건설(044180)에 오성엘에스티(052420) 지분인수 추진설의 사실여부와 구체적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내달 1일 오후 12시까지.△오스템(031510)은 GM 인도네시아와 약 259억8700만원 규모의 자동차부품(Front Cradle & Lear Axle) 공급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공시. 현재까지 매출액은 약 46억6000만원으로 계약금액의 17.9% 수준. 계약기간은 2012년 8월1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하나은행은 케이피엠테크(042040) 보유 지분 5.78%(46만2815주) 전량을 한일진공(123840) 컨소시엄에 장외매도했다고 공시.△씨씨에스(066790)는 최대주주 유인무씨가 보유주식 140만주에 대해 유니베스트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유씨와 특별관계자 1인의 지분율은 11.33%(896만9960주)에서 9.57%(756만9960주)로 1.76%포인트 감소.△엘아이에스(13869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38만8888주로 주당 발행가액 1만4400원. 납입일은 내달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 10월21일. 대상자는 예정 최대주주인 아이엠벤쳐스와 옵티머스 헬스 케어 트레이딩 코프(Optimus Health Care Trading Corp).△엘아이에스(138690)는 옵티머스 헬스 케어 트레이딩 코프(Optimus Health Care Trading Corp)와 약 455억1600만원 규모의 필리핀 여성 위생용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37.34% 수준.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8월31일까지.△파라텍(033540)은 204억25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내용과 상대방은 영업비밀보호서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음.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3.78% 규모. 계약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알테오젠(196170)은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27만9720주로 주당 발행가액 3만5750원. 납입일은 내달 7일이고 같은달 22일 신주가 상장할 예정. 발행 대상자는 KB-솔리더스 글로벌헬스케어펀드.△포스코켐텍(003670)은 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약 31억9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28만5245주. 처분 예정기간은 내달 7~9일.△아이팩토리(053810)는 지난해 9월1일 52억95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지만 제3자배정 대상자의 변경(특허명의이전)으로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팩토리(053810)에 대해 공시 번복(유상증자 결정 철회)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한다고 공시.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내달 28일.▶ 관련기사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유니퀘스트, 피엘케이테크 경영권 인수
2016.09.01 I 김태현 기자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유니퀘스트(077500)는 카메라 영상 인식기술 기반 ADAS 솔루션 개발 및 판매업체 피엘케이테크놀로지 주식 10만3878주를 주당 11만8700원에 추가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공시. 추가 취득으로 유니퀘스트의 피엘케이테크놀로지 지분은 54.47%.△현대해상(001450)은 2016년 7월 영업이익이 635억6400만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7.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4% 늘어난 1조582억3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9% 증가한 449억1800만원.△삼성화재(000810)는 2016년 7월 영업이익이 27.6%늘어난 1525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0.6% 증가한 1조5248억원, 당기순이익이 18.4% 늘어난 1117억1000만원.△GS리테일(007070)은 평촌몰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최종 선정했다고 공시.△한화손해보험(000370)은 2016년 7월 당기순이익이 전년동월 대비 40.1% 늘어난 110억8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 증가한 4231억900만원, 영업이익은 27.3% 늘어난 145억5300만원.△한진해운(117930)은 ‘한진해운 채권금융기관협의회 회의 결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에 의한 경영정상화 방안 안건 부의 및 채권행사 유예기간 추가 연장 없음을 결의했다’고 공시.△두산건설(011160)은 의정부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수립 및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위한 총회결과 통보서’를 접수하고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 계약 예정 금액은 1214억1300만원이고, 계약 체결 예정일은 2016년 9월 중.△삼성카드(029780)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536억원 규모의 자사주 579만주를 장내매수로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예상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삼호개발(010960)은 SK건설로부터 ‘고성 그린파워 Project 부지정지 및 법면보호공사(1공구)’ 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54억638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79%.△KB손해보험(002550)은 2016년 7월 순이익이 전년동월 대비 199.8% 급증한 3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늘어난 7976억원을, 영업이익은 220.8% 증가한 475억원.△한진해운(117930)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 이후 서울지법에서는 신청서와 관련자료의 서면심사를 통한 회생절차 개시여부 결정이 있을 예정.△삼양홀딩스(000070)는 종속회사인 삼양사(145990)에 자사의 무역사업 관련 자산과 계약 등을 포함한 영업부문을 양도했다고 공시. 양도예정일자는 11일 1일이며 양도 목적은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효율 제고.△한진해운(117930)은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따라 상장채권 한진해운71-2·한진해운73-2·한진해운76-2·한진해운78의 기한이익이 상실했다고 공시. 상장잔액은 총 4259억9778만500원. 기한이익 상실 사유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회생절차개시 신청.△모나리자(012690)는 계열회사인 엠에스에스글로벌한테 50억원을 금전대여한다고 공시. 사유는 논산 공장부지 이전에 따른 취득자금 대여금 연장.△삼성제약(001360)은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시가를 하회함에 따라 제22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6454원에서 6021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공시.△한국전자홀딩스(006200)의 종속회사인 티에스피에스는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해산결의와 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는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 근린상가(BIEL 106) 수분양자가 신한캐피탈에 진 채무 64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페이퍼코리아(001020)는 운영자금 335억5000만원 확보를 위해 보통주 610만주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17일.△대한항공(003490)은 관계기업인 한진해운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재무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시. 대한항공은 한진해운 지분 33.2%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보유 중인 한진해운 주식 및 영구채의 감액손실 약 2734억원 발생 가능.△하이로닉(14998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2억2078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는 2만2100주로 주당 발행가액 9990원. 납입일은 내달 30일, 신주 상장예정일 10월31일. 발행 대상자는 개인 17명.△한국거래소는 에스맥(097780)과 KD건설(044180)에 오성엘에스티(052420) 지분인수 추진설의 사실여부와 구체적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내달 1일 오후 12시까지.△오스템(031510)은 GM 인도네시아와 약 259억8700만원 규모의 자동차부품(Front Cradle & Lear Axle) 공급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공시. 현재까지 매출액은 약 46억6000만원으로 계약금액의 17.9% 수준. 계약기간은 2012년 8월1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하나은행은 케이피엠테크(042040) 보유 지분 5.78%(46만2815주) 전량을 한일진공(123840) 컨소시엄에 장외매도했다고 공시.△씨씨에스(066790)는 최대주주 유인무씨가 보유주식 140만주에 대해 유니베스트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유씨와 특별관계자 1인의 지분율은 11.33%(896만9960주)에서 9.57%(756만9960주)로 1.76%포인트 감소.△엘아이에스(13869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138만8888주로 주당 발행가액 1만4400원. 납입일은 내달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 10월21일. 대상자는 예정 최대주주인 아이엠벤쳐스와 옵티머스 헬스 케어 트레이딩 코프(Optimus Health Care Trading Corp).△엘아이에스(138690)는 옵티머스 헬스 케어 트레이딩 코프(Optimus Health Care Trading Corp)와 약 455억1600만원 규모의 필리핀 여성 위생용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37.34% 수준.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8월31일까지.△파라텍(033540)은 204억25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내용과 상대방은 영업비밀보호서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음.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3.78% 규모. 계약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알테오젠(196170)은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27만9720주로 주당 발행가액 3만5750원. 납입일은 내달 7일이고 같은달 22일 신주가 상장할 예정. 발행 대상자는 KB-솔리더스 글로벌헬스케어펀드.△포스코켐텍(003670)은 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약 31억9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28만5245주. 처분 예정기간은 내달 7~9일.△아이팩토리(053810)는 지난해 9월1일 52억95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지만 제3자배정 대상자의 변경(특허명의이전)으로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팩토리(053810)에 대해 공시 번복(유상증자 결정 철회)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한다고 공시.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내달 28일.▶ 관련기사 ◀☞유니퀘스트, 피엘케이테크 경영권 인수
2016.08.31 I 김태현 기자
故 이인원 빈소 다시 찾은 신동빈 회장 "안타깝다"
  • 故 이인원 빈소 다시 찾은 신동빈 회장 "안타깝다"
  • 29일 오후 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빈소를 방문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안타깝습니다.”29일 오후 5시 58분 고(故) 이인원 부회장의 빈소를 찾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고인을 잃은 심경을 묻는 말에 이렇게 짧게 답했다.지난 27일 눈물의 조문 이후 두 번째 빈소 방문이다. 빈소를 찾은 신 회장의 표정은 첫 방문 때보다 침착했다. 신 회장은 첫 조문 당시 빈소를 찾아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빈소에 들어선 신 회장은 직접 조문객들을 맞았다. 같은 시간 빈소에 머물던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와도 인사를 나눴다. 이후 신 회장은 소진세 대외협력단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과 다음날 있을 영결식과 장지 이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1시간 반 가량의 조문을 마친 신 회장은 이 부회장의 죽음에 대해 “안타깝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부회장과 마지막으로 나눴던 대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그건 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 부회장의 죽음이 검찰 조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 부회장 유서에 2015년까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모든 결정을 했다는데 사실인가’ 등의 질문에는 입을 다물었다.이날 오전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이인원 부회장의 유서에 ‘신격호 총괄회장이 2015년까지 모든 걸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장례 나흘째인 이날 고인의 빈소에는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오후부터는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이갑수 이마트 대표,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대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재계 인사들은 고 이인원 부회장에 대해 ‘성실하고 강직했던 분’이라고 기억하며 유통업계의 대부가 이렇게 죽음을 맞이하게 돼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장재영 대표는 이 부회장에 대해 “잘 아시는대로 이 부회장님은 유통업계의 대부”라며 “유통 발전에 큰 역할을 하셨던 분이기에 더욱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영목 대표는 “성실한 모습에 여러 사람이 존경했던 분”며 “백화점에 근무할 당시 협회장을 맡으며 큰일을 많이 하신 재계의 큰 어른”이라고 고인의 떠올렸다. ▶ 관련기사 ◀☞ 롯데, 세대교체 빨라질 듯..포스트 이인원은 누구?☞ 故이인원 장례식장, 차분한 분위기 속 각계각층 조문 이어져☞ 이인원, 왜 극단적 선택했나..‘辛의 충신으로 일생 마무리’☞ '큰어른' 잃고 슬픔에 빠진 롯데..노신영·손경식 등도 조문☞ 성영목 조선호텔 대표 "故 이인원, 재계 큰 어른이셨다"
2016.08.29 I 김태현 기자
역삼역 5분거리..'역삼역 센트럴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 역삼역 5분거리..'역삼역 센트럴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내달 역삼역 도보 5분거리 초역세권 입지에 ‘역삼역 센트럴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736실을 공급한다.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9-2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역삼역 센트럴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17㎡~39㎡(1룸~2룸 총7개 타입), 지하7층~지상18층 1개동의 오피스텔 736실 및 부대시설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17㎡(A타입) 560실 △18㎡(A-1타입) 48실 △17㎡(B타입) 16실 △27㎡(C타입) 32실 △32㎡(D타입) 48실 △39㎡(E타입) 16실 △39㎡(F타입) 16실 등 임대 수요가 높은 1룸 위주로 구성된다. △‘역삼역 센트럴푸르지오’ 투시도분양가는 3.3㎡당 평균 1870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이 단지는 강남권 중심업무지구인 2호선 역삼역에서 300m 떨어진 도보 5분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분당선 선릉역, 9호선 언주역과도 가깝고, 신분당선 강남역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남부순환로를 통한 접근성도 우수하고,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강남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벨레상스서울호텔(옛 르네상스호텔)의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인근에 5만여명이 상주할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2021년 완공 예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KTX, GTX 통합철도역사 등이 들어서는 영동대로 지하 광역 복합환승센터 사업도 2021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등 인근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한국은행, GS타워, 포스코센터, 코엑스 등 밀집된 업무시설과 교육, 호텔, 상업시설의 종사자 등 약 100만명의 임차수요가 있다. 특히 2012년 이후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적어 원룸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한 남향 및 T자형 배치로 단지의 쾌적성을 향상시킨 설계도 돋보인다. 17㎡(A타입), 18㎡(A-1타입), 17㎡(B타입) 등 원룸은 세대간 실외기실을 공유하도록 설계해 더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27㎡(C타입)은 1.5룸으로 가변형 벽체를 통해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32㎡(D타입)는 거실과 방이 분리된 2룸으로 구성된다. 39㎡(E타입)와 39㎡(F타입)는 이면 개방구조로 설계된 2룸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F타입은 아파트에 도입되는 팬트리를 설계해 수납공간을 확장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역삼동 677-28번지에 있고, 내달 2일 오픈 예정이다.▶ 관련기사 ◀☞[지금은 분양중]대우건설,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영상)☞대우건설, 시흥시에 49층 주상복합 수주☞대우건설, 박창민 대표이사 신규선임
2016.08.29 I 이승현 기자
가계빚 대책 비웃는 분양시장…'풍선효과 주의보'
  • 가계빚 대책 비웃는 분양시장…'풍선효과 주의보'
  • △ 과도한 주택 수요를 막아 가계부채를 덜겠다는 정부의 당초 계획이 ‘마지막 알짜땅 쟁탈전’으로 변질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 내 상가. [사진=원다연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향’ 발표 후 첫 주말인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전용면적 35~58㎡ 5040가구) 내 상가는 분주한 모습이 역력했다. 아침부터 상가 안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재건축 입주권을 사려는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였고, 향후 재건축 일반분양 일정을 궁금해 하는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한 달 전만 해도 매수세가 꺾이며 조용했던 분위기가 이번 주 들어 급반전한 것이다. 이곳에서 만난 G공인 관계자는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일반분양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자 다음에 나올 개포지구 아파트에 청약하려는 수요가 대거 늘었다”며 “정부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도 하지 않기로 하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강남 재건축시장 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고분양가 규제로 한동안 숨죽이던 주택 시장이 다시 끓고 있다. 정부가 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해 주택 공급물량을 조절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세종시까지 오히려 분양시장은 들썩이고 있다. 과도한 주택 공급을 막아 가계부채를 덜겠다는 정부의 당초 계획이 ‘마지막 알짜 물량 쟁탈전’으로 변질된 것이다. GS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5구역’을 재개발한 ‘대연자이’ 아파트(전용 39~84㎡ 965가구)는 평균 3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계부채 대책이 발표된 25일 1순위 청약이 이뤄졌지만 4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만 1953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84㎡A형은 15가구 모집에 1만 7402명이 몰려 116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청약접수를 진행한 전국 아파트 단지 가운데 지난 4월 공급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전용면적 80~84㎡ 258가구)가 세운 평균 경쟁률(450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지난 26일 문을 연 ‘세종 지웰 푸르지오’(전용면적 74~84㎡ 190가구) 모델하우스에도 개관 후 3일간 2만 3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일선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지금이야말로 세종시에 투자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세종시 다정동 D공인 관계자는 “정부가 공공택지지구 분양을 줄이면 세종시의 가치는 더 오를 것”이라며 “당첨만 되면 프리미엄(웃돈) 5000만원은 벌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정부의 주택공급 조절 방안 발표 이후 분양을 앞두거나 이미 분양한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며 “앞으로 강남권과 알짜 공공택지 등 인기 지역 분양시장은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9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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