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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대상 한 번에”…이창우, KPGA 최종전 1R 단독선두
  • “우승, 대상 한 번에”…이창우, KPGA 최종전 1R 단독선두
  • 이창우(사진=KPGA)[보성=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2, 3, 4, 5등 다 해봤다. 이제 우승만 남았다.”이창우(23·CJ오쇼핑)는 10일 전남 보성의 보성CC(파72·6969야드)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최종전 카이도 코리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000만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채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를 시작한다.앳된 얼굴의 이창우가 아랫입술을 꾹 물었다. 그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2013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했지만 오히려 프로로 전향한 이래 우승 소식이 없다. 이창우는 “올해 메이저대회를 포함한 큰 대회에서 2, 3, 4, 5등을 모두 기록했다. 우승 빼고 다 해본 것 같다”며 “어차피 2등은 소용이 없다. 우승만 보고 달려가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5월 열린 GS칼텍스 매일경제 대회에선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마지막 2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이탈했다. 그럼에도 “그러나 우승을 못한다고 실망하지 않는다. 승부처에서 다가오는 미세한 긴장감, 그 떨림만 극복하면 될 것 같다. 될 때까지 계속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우승을 빼면 최고의 한해다. 올해 평균 69.750타를 적어내며 최저타수 1위를 달리고 있다. 1억원의 보너스와 고액의 자동차가 걸린 제네시스 대상에선 3162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대상 1위는 이번 대회 결장한 최진호(4009점)다. 우승자에게 걸린 포인트는 1000점. 이창우가 우승하면 프로 전향 후 첫 승과 대상,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여기에 대상은 1억원의 보너스와 고가의 자동차가 부상으로 걸려있다. 그는 “우승으로 대상과 첫 승 모두 가져가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결국 가장 간절한 건 우승이다”라고 강조했다.시즌 마지막 기회이자 절호의 찬스다. 상금랭킹 1~4위가 모두 각자의 일정으로 이번 대회를 건너 뛰었다. 이창우는 “올해 이렇게까지 잘 할 줄 몰랐다. 내 목표는 우승 하나만 바라보고 왔는데 여기까지 왔다. 이번 대회에서 오늘 같은 플레이를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라며 “잘 되고 있는 티샷에만 집중해 끝내 넘지 못했던 우승의 ‘마지막 계단’을 넘어보겠다”고 다짐했다.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이 매섭다. 조민근(27·매직캔)과 마관우(26·맨인정글), 이지훈(30·JDX멀티스포츠), 변영재(22)와 등 4명이 6언더파 66타로 이창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공동 2위 그룹에 속한 모든 선수가 아직 정규투어 우승 경험이 없어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박준혁(21)을 비롯해 강민석(25·에스텍파마), 손준업(29), 전가람(21), 이택기(24) 등 5명이 5언더파 67타로 뒤를 잇고 있다.우승으로 시즌 상금 3억원 돌파를 노리고 있는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은 2언더파 70타 공동 33위에서 시작했다. 군 입대전 마지막 대회에 참가한 김대현(28·캘러웨이)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6위에 위치했다.
2016.11.10 I 조희찬 기자
  • 넥센타이어, 렌탈서비스 '넥스트레벨' GS홈쇼핑 진출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렌탈서비스 ‘넥스트레벨’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홈쇼핑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GS홈쇼핑(028150)에서 오는 8일 밤 10시40분부터 11시40분까지 상담을 받은 고객 전원에게 3000원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총 200만원과 LG 디오스 김치냉장고를 증정한다. 계약고객에게는 신세계 3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넥스트레벨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전국 1700여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넥스트레벨은 제품 렌탈은 물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사후 타이어 정기점검 및 차량관리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우선 사용 기간 중 고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2개 타이어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6개월마다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통해 공기압 점검, 보충, 항균 연막탈취, 워셔액 점검·보충 등 차량 10대 항목 안전 점검서비스를 시행하고, 위치교환 1회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지역담당 전무는 “넥스트레벨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홈쇼핑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넥스트레벨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계 부담은 줄이고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으로 겨울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넥센타이어, 유로스포츠 채널에 새 광고 선보여☞넥센타이어, 영업익 전년비 27%↑…고마진 제품 판매증가(상보)☞넥센타이어, 3Q 영업익 654억원..전년비 26.5%↑
2016.11.07 I 신정은 기자
"발달장애인과 함께 가을여행 떠나요"
  • "발달장애인과 함께 가을여행 떠나요"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은 4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25명과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가을여행’을 떠났다. 이날 공단 임직원과 장애인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붉게 물든 북한산 자연관찰로를 함께 걸었다.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을 중증장애인과 함께 느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을 통해 문화체험과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영화관람, 뮤지컬 관람, 스포츠 관람, 여행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관련기사 ◀☞ 서울시, '장애인·노인 체험' 초등학교 정규과정으로☞ 충청권 8개 사업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으로 활기☞ 인천시, 4일 시청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개최☞ 정보원,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컨설팅 실시☞ 장애인들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에서 운동하고 싶어"☞ 한진·GS 등 대기업 '장애인 고용 나 몰라라'☞ 올림푸스한국 '장애인 음악콩쿠르' 후원☞ 장애인 취업 박람회 27일 수원 화성행궁서 개최☞ 국립재활원, 장애인 운전재활 세미나 개최☞ 동인직업재활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자립 도와
2016.11.04 I 정태선 기자
서울시, '장애인·노인 체험' 초등학교 정규과정으로
  • 서울시, '장애인·노인 체험' 초등학교 정규과정으로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신내초등학교 5학년 A군. 서울시가 학교를 찾아가 실시한 ‘유니버설디자인 인성창의체험교육’을 통해 안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점토로 동물을 만들어봤다. 직접 체험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해 겪는 상황과 어려움을 느낀 후 이걸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모으고 그림으로 그려봤다.이처럼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 내년부터 초등학교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된다.서울시는 내년부터 ‘유니버설디자인 인성·창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정규교육 과정인 ‘창의적 체험활동’에 포함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체험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체험 키트를 이용해 장애와 노화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체험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창의적 디자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서울시는 우선 내년 40곳에 시범운영하고, 교육효과와 만족도를 분석해 599개 전 학교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1년 평균 750여 명의 학생이 한정적으로 교육 받던 것을 3000여 명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변태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인성·창의체험교육은 사고가 유연한 초등학생 시기에 다양한 생활환경을 체험해보고, 개선 아이디어를 디자인해보면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과 창의력을 기르는 의미있는 교육”이라며 “아이들에게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건강한 미래 시민을 길러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충청권 8개 사업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으로 활기☞ 인천시, 4일 시청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개최☞ 정보원,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컨설팅 실시☞ 장애인들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에서 운동하고 싶어"☞ 한진·GS 등 대기업 '장애인 고용 나 몰라라'☞ 올림푸스한국 '장애인 음악콩쿠르' 후원☞ 장애인 취업 박람회 27일 수원 화성행궁서 개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장애인 복지 기관에 B클래스 6대 기증☞ 동인직업재활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자립 도와☞ 금호석화, 시각장애인 위한 흰지팡이 1650개 제작 후원
2016.11.04 I 정태선 기자
속도 내는 광명뉴타운, 서울 넘보는 광명 집값
  • 속도 내는 광명뉴타운, 서울 넘보는 광명 집값
  • △경기도 최대 재개발 지역 중 하나인 광명뉴타운 사업이 주택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광명뉴타운 16구역 내 도로 위로 ‘관리처분인가’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원다연 기자][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달 31일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1번출구에서 10여분 거리의 빌라 단지 곳곳엔 ‘광명시 뉴타운 최초 관리처분인가’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지난달 14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광명뉴타운 11개 정비구역 가운데에서 가장 사업 속도가 빠른 16구역이었다. 골목은 빽빽이 들어선 빌라들과 길 양옆으로 주차된 차량들로 차량 한대가 지나가기도 비좁았다. 16구역 조합 관계자는 “연내 이주를 시작해 내년 중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최대 재개발 지역 중 한 곳인 광명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구역이 나온 데 이어 다른 구역들도 속속 시공사 선정 작업에 나선 상태다.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당초 23개 구역 중 12곳이 해제될 만큼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올해 들어 부동산시장 호황을 등에 업고 재개발 사업에도 탄력이 붙은 것이다. ◇속도 내는 재개발…연내 전체 구역 시공사 선정 마무리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중심으로 한 광명동과 철산동 일대에서 조성되는 광명뉴타운은 전체 면적이 228만 1110㎡에 달하는 매모드급 사업지이다. 눈에 띄는 것은 올 들어 빨라진 사업 속도다. 4구역은 지난 27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고 12구역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4·12구역이 계획대로 연내 시공사 선정을 마치면 올 들어서만 11구역과 9구역에 이어 4개 구역이 시공사를 선정하며 전체 정비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된다.4구역의 경우 지난 6월 말 조합을 설립하고 시공사 입찰까지 채 4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4구역 조합 관계자는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는 주민들의 의지가 강해 조합 설립 후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2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뽑아 2018년까지 이주를 끝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4구역에는 현대산업개발과 코오롱글로벌이 입찰에 참여했다. GS건설과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3곳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12구역은 오는 17일 입찰을 마감하고 내달 18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투자 문의가 늘고 집값도 상승세다. 광명동 K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곳 빌라들은 20평(전용면적 66㎡) 이하 규모의 작은 평수가 대부분으로 1억원 미만의 소액 투자가 가능해 서울 뿐 아니라 각지에서 투자 문의가 오고 있다”며 “대지지분 크기와 입지에 따라 가격이 제각각이지만 올 들어 평균적으로 3000만~4000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현지 공인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전용 49.5㎡짜리 빌라는 현재 1억 6000만~2억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길 건너면 서울…서울 집값 넘보는 광명 광명뉴타운에서 분양될 일반분양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서울(9월 기준 3.3㎡당 평균 2073만원)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광명뉴타운 지역은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서울 구로구·금천구 등과 바로 맞닿아 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교통 여건도 좋다. 올 들어 수원~광명 고속화도로(4월 개통)와 강남순환고속도로(7월 개통)가 잇달아 개통한 것이다. 이같은 교통 호재에 힘입어 집값도 많이 올랐다. KB주택가격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광명은 집값이 2.33%(10월 기준) 오르며 전체 경기 지역 가운데 재건축 이슈가 있는 과천(3.91%) 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명시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1402만원으로 전체 서울 집값 평균(1739만원)에는 못미치지만 인접한 구로구(1244만원)와 금천구(1089만원)보다는 비싸다. 청약시장도 열기을 내뿜었다. 지난 5월 광명역세권지구에서 분양한 ‘광명 태영데시앙’은 3.3㎡당 분양가가 1460만~1490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금천구에서 공급된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36:1의 경쟁률로 올들어 경기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뉴타운 11구역 인근 R공인중개소 관계자는 “16구역 재개발 아파트의 일반분양가가 3.3㎡당 1500만~1600만원 선에 책정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며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데 16구역보다 역에서 더 가까운 11구역은 분양가가 3.3㎡당 18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광명뉴타운은 서울 강남권과 도심권으로 모두 출퇴근하기 편리한 입지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된 곳”이라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의 흥행 여부가 전체 광명뉴타운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4 I 원다연 기자
GS건설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4일 개관
  • GS건설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4일 개관
  •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 투시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은 오는 4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짓는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평촌 자이엘라는 평촌신도시 첫 자이 브랜드를 달고 나온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28층 전용면적 21~84㎡ 총 414실 규모로 조성된다. 평면은 원룸형인 스튜디오 타입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상 5층 일부세대에는 테라스 설계가 도입되고 지상 27~28층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이 오피스텔은 서울지하철 4호선 평촌역(한림대성심병원)과는 도보권이다. 또 시민대로를 이용해 과천대로 및 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진입도 수월해 자가용을 이용한 수도권 내·외곽 이동도 편리하다.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안양시청이 도보로 5분거리에 있으며 이마트도 가깝다. 또 영화관(CGV)과 한림대성심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NC백화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앞에는 안양체육공원과 중앙공원이 조성돼 있고, 평촌학원가와도 가깝다. 아울러 동안초·평촌초·범계초·평촌중·범계중·평촌고 등 학교도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갖췄다. 특히 평촌 자이엘라는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연구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와 가까운 직주근접 오피스텔이다. 평면 및 상품 구성도 우수하다. 3.1m 층고를 적용해 일반 아파트 및 오피스텔 층고(2.7m)보다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입주민의 취미 및 여가생활을 위한 공동체 시설인 자이안센터와 힐링가든도 조성된다.청약 접수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이뤄지며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오피스텔은 총 3개군으로 나누어져 있어 청약 시 군별로 1건씩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500만원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박종수 GS건설 평촌 자이엘라 분양소장은 “평촌신도시에서 첫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이자 GS건설의 자체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입지와 상품 등 다방면에서 노력했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안양시 관양동 985-2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2016.11.03 I 박태진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외국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전날 3% 이상 하락하며 급락장을 펼쳤던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심리적 지지선을 뚫고 내려갔던 지수가 바닥을 다졌다는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돌아선 덕이다.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정치테마주는 여전히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모습이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93포인트, 0.65% 오른 609.9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06선까지 하락하며 중국발 쇼크를 겪은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해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주도했다. 전날 329억원을 팔아치운 외국인은 이날에는 512억원을 매수했고 기관은 147억원을 사들여 나흘째 ‘사자’ 기조를 이어갔다. 금융투자(197억원)와 보험(10억원), 연기금 등(34억원)에서 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투신(-39억원)과 은행(-26억원), 기타금융(-24억원)에서는 자금이 빠져 나갔다. 개인은 571억원을 매도해 4거래일째 ‘팔자’를 외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건설업종이 2.04% 올라 업종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보기기(1.89%)와 컴퓨터서비스(1.43%), 통신서비스(1.37%), 통신장비(1.27%), 종이목재(1.15%) 등이 1% 이상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운송업종이 0.7% 하락해 최대낙폭을 보였고 비금속과 기타제조업종도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1.8% 오른 10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034230)와 홈캐스트(064240), 에스티팜(237690), 바이넥스(053030), 연우(115960) 등이 2~3%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제낙스(065620)는 6.42% 올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가장 오름폭이 컸다. 이날도 정치테마주들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최순실 게이트’에 관여했다는 설에 전날 7% 가까이 급락했던 CJ E&M(130960)은 이날 0.15% 반등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 4위로 떠오르면서 에이텍티앤(224110)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에이텍티앤은 대표이사겸 최대주주가 성남창조경영 CEO 포럼의 운영위원직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돼있다. 대표이사가 역시 창조경영 CEO 포럼 자문위원장을 맡은 티엘아이(062860)도 10.34% 급등했고 이밖에 캠시스(050110)와 토탈소프트(045340)도 각각 7.39%, 14.96% 올랐다. 반면 보톡스 균주 논란으로 한달새 40% 가까이 급락한 휴젤(145020)은 이날 반등하는 듯 했으나 다시 하락해 전날보다 9.68% 떨어진 2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GMR 머티리얼즈(032860)는 지난달 31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나흘 내리 하한가를 지속했다. 이밖에 코오롱생명과학(102940)과 GS홈쇼핑(028150), 코스코ICT, 포스코켐텍(003670)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8845만9000주, 거래대금은 2조6405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 363개 종목이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무료 증권강연회] 11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특별한 증권강연회에 초대합니다!☞[마감]코스닥, 불안한 정치권 투심도 흔들…600선 후퇴☞[특종]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백혈병 ... ‘최초공개’
2016.11.03 I 송이라 기자
'역대 최대 실적에도..' 현대오일뱅크, 희망퇴직 왜?(종합)
  • '역대 최대 실적에도..' 현대오일뱅크, 희망퇴직 왜?(종합)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중인 현대오일뱅크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사측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올해는 모기업인 현대중공업(009540)이 인력 구조조정 등 고강도 자구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만큼 내부 직원들의 체감도는 예년과 확연히 다른 상황이다. 말이 희망퇴직이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회사의 보이지 않는 강요에 서운하다는 반응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말 희망퇴직 실시 계획을 공지했다. 대상자는 1964년생 이상 직원들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희망퇴직자들에게 퇴직금과 별도로 근속 기간과 연령 등을 감안해 퇴직 위로금을 지급하고 회사가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직영주유소 위탁운영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가 있는 경우 학자금 지원도 이뤄진다.특히 올해 희망퇴직과 관련해 모회사의 경영합리화 정책이 자회사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측은 이달 중 희망퇴직 대상자인 1964년생 이상 임직원에 대해 개별 면담을 진행한다. 예년보다는 희망퇴직자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들은 역대급 실적을 올렸음에도 보상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는 분위기다. 노사 임금협상은 8차 교섭까지 진행됐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계열사 임원인사 결과에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현대오일뱅크의 신규 임원 선임은 3명인데 반해 이번 인사로 옷을 벗은 임원은 2배수인 6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말 기준 사장 이하 상무보(전문위원 포함)까지 50명을 넘었던 임원 숫자는 2년만에 40명으로 줄었다.일각에서는 최근 정유업계가 직면한 위기감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정유사들은 저유가 수혜로 올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앞으로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중국 등 경쟁국의 증설 및 수출 확대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은 위협적이다.현대오일뱅크는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5248억원을 창출하며 지난 2008년 상반기(4976억원)에 기록했던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3분기에는 정제마진 하락 여파로 영업이익이 1239억원에 그쳤지만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반면 오일뱅크 지분 91%를 보유하고 있는 모회사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발주 가뭄 여파로 수주잔량이 줄고 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도크의 순차적 폐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인력 감축 속도를 높이면서 2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4000명에 육박하는 직원을 떠나보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도 진행했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예년보다 한달 앞당겼고 임원인사에서도 40대의 젊은 인재를 적극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꾀하고 나섰다.최근 4년간 현대오일뱅크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단위: 원, 자료: 현대오일뱅크)*2016년은 1~3분기 누적 기준한편 현대오일뱅크 측은 “이번 희망퇴직은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가 지배하고 있던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현대중공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는 수준에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일방적인 해고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이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인수한 2012년 이후 최근 3년간 희망퇴직 제도를 통해 퇴사한 현대오일뱅크 인력은 38명이다. 매년 10~20명 정도가 희망퇴직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SK이노베이션(096770)과 GS칼텍스, 에쓰오일(S-OIL(010950)) 등 동종업계 경쟁사들은 작년에 이례적으로 일제히 희망퇴직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관련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업계는 올 1~3분기 누적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이익을 기록 중이다.최근 3년간 현대오일뱅크 희망퇴직자 수(단위: 명, 자료: 현대오일뱅크)
2016.11.03 I 성문재 기자
'역대 최대 실적에도..' 현대오일뱅크, 희망퇴직 왜?
  • '역대 최대 실적에도..' 현대오일뱅크, 희망퇴직 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중인 현대오일뱅크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사측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올해는 모기업인 현대중공업(009540)이 인력 구조조정 등 고강도 자구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만큼 내부 직원들의 체감도는 예년과 확연히 다른 상황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말 희망퇴직 실시 계획을 공지했다. 대상자는 1964년생 이상 직원들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희망퇴직자들에게 퇴직금과 별도로 근속 기간과 연령 등을 감안해 퇴직 위로금을 지급하고 회사가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직영주유소 위탁운영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가 있는 경우 학자금 지원도 이뤄진다.회사 내부적으로는 올해 희망퇴직과 관련해 모회사의 경영합리화 정책이 자회사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측은 이달 중 희망퇴직 대상자인 1964년생 이상 임직원에 대해 개별 면담을 진행한다. 예년보다는 희망퇴직자가 많을 것으로 점쳐지는 대목이다. 역대급 실적을 올렸음에도 보상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는 분위기다. 노사 임금협상은 8차 교섭까지 진행됐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계열사 임원인사 결과에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현대오일뱅크의 신규 임원 선임은 3명인데 반해 이번 인사로 옷을 벗은 임원은 2배수인 6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말 기준 사장 이하 상무보(전문위원 포함)까지 50명을 넘었던 임원 숫자는 2년만에 40명으로 줄게 됐다.일각에서는 최근 정유업계가 직면한 위기감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정유사들은 저유가 수혜로 올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향후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중국 등 경쟁국의 증설 및 수출 확대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은 위협적이다.현대오일뱅크는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5248억원을 창출하며 지난 2008년 상반기(4976억원)에 기록했던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3분기에는 정제마진 하락 여파로 영업이익이 1239억원에 그쳤지만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최근 4년간 현대오일뱅크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단위: 원, 자료: 현대오일뱅크)*2016년은 1~3분기 누적 기준한편 현대오일뱅크 측은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가 지배하고 있던 2002년부터 희망퇴직 제도를 거의 매년 시행하고 있다”며 “모회사인 현대중공업과는 관계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본인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는 수준에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일방적인 해고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이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인수한 2012년 이후 최근 3년간 희망퇴직 제도를 통해 퇴사한 현대오일뱅크 인력은 38명이다. 매년 10~20명 정도가 희망퇴직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SK이노베이션(096770)과 GS칼텍스, 에쓰오일(S-OIL(010950)) 등 동종업계 경쟁사들은 작년에 이례적으로 일제히 희망퇴직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관련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업계는 올 1~3분기 누적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이익을 기록 중이다.최근 3년간 현대오일뱅크 희망퇴직자 수(단위: 명, 자료: 현대오일뱅크)▶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 경영효율화 위해 사업분사 및 군산 도크 폐쇄 검토중"☞현대重, 한전과 세계최초 폐열 이용 발전설비 원천기술 개발☞“정부 판단 못믿겠다”..경제개혁연대, 맥킨지컨설팅 결과 공개요구
2016.11.03 I 성문재 기자
대기업, 지주사 전환 8개뿐..제도 '유명무실'
  • 대기업, 지주사 전환 8개뿐..제도 '유명무실'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투명한 지분구조를 만드는 목적으로 도입된 지주회사 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를 보유했거나 순환출자가 형성된 주요 대기업의 지주회사 전환이 수년째 더딘 상태이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발표한 ‘2016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지주회사는 162개로 작년보다 22개 늘었지만 대기업집단 27개 중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집단은 8개(29.6%)에 그쳤다. 지주회사로 전환한 대기업은 SK(034730), LG(003550), GS(078930), 농협, 한진(002320), CJ(001040), 부영, LS(006260)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은 2007년 7개, 2012년 15개, 2013년 16개, 2014년 15개, 2015년 15개를 기록 중이다. 올해는 이 같은 정체 상태에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이 조정(자산규모 5조→10조원)돼 집단수가 줄어든 게 영향을 끼쳤다. 지주회사는 대기업집단 내에서 다른 계열사를 자회사로 두고 부모 역할을 하는 회사다. 정부는 계열사 간 순환출자를 없애고 투명한 지분구조를 만들기 위해 1999년 지주회사 제도를 도입했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일반 지주회사는 금융사를 보유할 수 없고 지주회사를 설립·전환하려면 순환출자를 해소해야 하기 때문에 대기업집단의 지주회사 전환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삼성, 현대차(005380), 롯데, 한화(000880), 현대중공업(009540), 두산(000150), 대림, 현대백화점(069960), 효성(004800), 미래에셋, 영풍(000670) 등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은 대기업들은 금융사나 순환출자 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평균 16%로 작년과 비교해 1.7%포인트 감소했고 민간 대기업집단 평균(12.5%)보다 높았다. SK(24.2%), CJ(15.2%), LG(14.7%) 등이 내부 거래가 많았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 집단의 지주회사 체제 내 내부거래 비중은 16.2%, 체제 밖에 둔 계열사와의 내부거래는 13.6%였다. 김정기 공정위 기업집단과장은 “대기업집단이 지주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게 필요하다”며 “상호·순환 출자 해소 및 금융·비금융사 간 출자 절연을 전제로 금융사 보유를 허용하는 중간금융지주회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당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경제력이 집중될 우려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금융사 보유는 올해 9월30일 기준, 순환출자 보유는 올해 6월30일 기준.(출처=공정위)▶ 관련기사 ◀☞ 크라운제과, 지주회사 체제 전환 결정…승계 본격 시동☞ 중견그룹들, 지주회사 IPO에 속도 낸다☞ [주간 M&A공시]민영화중인 우리은행, 지주회사로 전환하나?☞ [주식톺아보기]안 하는게 더 이상한 `삼성전자 지주회사`☞ 최경수 이사장 "지주회사 전환 지역문제 아냐…대승적 판단해야"(종합)
2016.11.02 I 최훈길 기자
  • 코스닥, 610선까지 후퇴…외국인 매도 공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610선까지 물러났다. 지난 2월 중국 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최저치다. 외국인이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2일 오전 10시43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4포인트(1.4%) 내린 617.64를 기록하고 있다. 2포인트가량 하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수급에서는 외국인이 30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3억원, 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솔브레인(036830) 케어젠(214370) 등이 2~4%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휴젤(145020)은 8% 가까이 빠지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홈캐스트(064240)는 이날도 12%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이 8700억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068270) 로엔(016170) GS홈쇼핑(028150) 등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업종을 제외하고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은 신규 상장사인 미투온이 20% 이상 급등하며 업종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운송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업종 등은 2% 이상 내리고 있다.개별 업종 가운데 정치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에 김병준 현 국민대 교수를 내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관련주,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관련주 등이 하락세다. 서연탑메탈 비엠티 국영지앤엠 유니크 DSR 등이 약세다. 반면 세종시 관련주는 개헌론자로 알려진 김병준 교수의 국무총리 내정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급등하고 있다. ▶ 관련기사 ◀☞`내 글이 책으로`..카카오, 브런치북 수상자 발표☞다음 "내년말까지 이용자 30%↑"..모바일 최적화 도약☞[마감]'철저히 소외받는 중소형株' 코스닥, 620선 ‘털썩’
2016.11.02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사흘만에 웃었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중소형주 소외 장세 속에서 맥을 추지 못하던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0포인트(0.27%) 오른 626.38에 마감했다. 3포인트가량 하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물량이 늘면서 강세로 전환한 뒤 상승세로 거래를 마치는 데 성공했다.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합심이 돋보였다. 외국인은 561억원,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28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이틀째 매도세에 나서면서 826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업종별로는 통신장비가 3.7%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음식료담배와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제조, 섬유의류, 제약, IT/하드웨어 등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이에 반해 인터넷은 1.9% 떨어졌고 운송과 건설, 디지털콘텐츠,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등은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CJ E&M(130960)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6%가량 뛰었고 코미팜(041960)과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에스에프에이(056190) 케어젠(214370) 원익IPS(240810) 포스코ICT(022100) 서울반도체(046890) 등도 올랐다.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일본 제약회사에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기술을 5000억원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3.7% 넘게 상승했고 솔브레인(036830)도 반도체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비슷한 상승률을 나타냈다.하지만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와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CJ오쇼핑(035760) 에스티팜(237690)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이외 개별종목으로는 홈캐스트(064240)가 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 세포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뉴트리바이오텍(222040)은 글로벌 건강기능업체의 다단계 마케팅업체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에 3.3% 올랐다. 셀루메드(049180)는 자기 줄기세포가 이식된 동종 연조직 이식체를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22% 가까이 뛰었고 폭스브레인(039230)은 LG디스플레이에 79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13% 넘게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8817만주, 거래대금은 2조760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506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CJ E&M, ‘2016 한국IR대상’ 대상 수상
2016.11.01 I 김기훈 기자
GS건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계약 닷새만에 완판
  • GS건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계약 닷새만에 완판
  •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사동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1단계 사업 아파트 물량(3728가구)이 100% 계약을 완료했다. 청약 당첨자들이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복합단지 1단계 사업의 아파트(3728가구)가 계약 닷새 만에 완판(100% 계약)됐다.GS건설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 1차분 아파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약 90%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이후 예비당첨자와 청약안심보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착순 계약까지 이틀 동안 잔여 세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이 아파트는 청약 당시 1·2차 모두 10대 1 이상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가 높았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만 3728가구나 됐던 점을 고려하면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라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안산의 첫 자이 브랜드에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고 이에 맞춘 마케팅과 다양한 특화설계·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계약자 주소지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70% 정도인 2600여 가구가 고잔신도시권인 고잔동, 사동, 초지동, 본오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그랑시티자이는 안산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49층짜리 16개동 총 4283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전용면적 59~140㎡), 오피스텔 555실(전용 27·54㎡)로 구분된다. 오피스텔도 정당계약을 시작한지 이틀만인 지난 19일 100%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현장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GS건설은 2단계 사업 물량인 3345가구(오피스텔 포함)는 내년 4~5월쯤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그랑시티자이’ 투시도.[이미지=GS건설]
2016.10.31 I 박태진 기자
  •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이스트소프트(047560)=영업정지 지연공시로 인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11월22일이다.△대신정보통신(020180)=거래소로부터 최근의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시한은 31일 오후 6시까지다.△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최대주주인 박명관씨 외 2인이 보유주식 일부인 142만8571주를 신안캐피탈 외 2인에게 양도하기로 하고 신안그룹이 공동경영에 참여하기로 함. 양수도 대금은 200억원이다.△제닉(123330)=경영안정화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전문경영인을 선임하면서 대표이사를 황진선씨로 변경. △지엠피(018290)=공동대표 선임에 따라 대표이사를 박종갑, 김양평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 △이스트소프트(047560)=자회사(이스트게임즈)로의 인원 전적으로 인해 게임 사업 부문을 영업정지. 영업정지금액은 76억4500만원 규모이며 매출액의 17.3%에 해당.△바른손(018700)=적자사업 정리를 통한 이익구조 개선과 신규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을 위해 페밀리레스토랑 사업을 영업정지. 영업정지금액은 74억9700만원이며 매출액 대비 62.72% 수준. △KCC건설(021320)=시행사인 경진인터내셔날이 IBK캐피탈과 시크릿선샤인으로부터 차입한 17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221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의 7.39% 수준. 채무보증기간은 10월31일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다.△도레이케미칼(008000)=신규시설 투자에 134억원을 투입. 투자 목적은 연구·개발(R&D) 센터 신축을 통한 연구 인프라 구축이다.△한진중공업(097230)=필리핀 해외 계열사인 HHIC-Phil Inc.에 1조9383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 담보설정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140.11%다.△넥솔론(110570)=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27만5289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유상증자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다.△현대모비스(012330)=직원 주식교부를 위해 9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3만5200주이며 처분방법은 장외처분이다.△GS건설(006360)=1870억원 규모 ‘만기도래 PF 대출원리금’의 채무 인수를 결정. 채무 인수 이유는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다.△동아지질(028100)=대제종합건설이 80억88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 청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84% 규모다.△현대상선(011200)=한진해운의 주요사업 영업양수도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 관련기사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이스트소프트,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예고☞이스트소프트, 게임사업 부문 영업정지
2016.10.31 I 김진우 기자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 모델하우스 주말 내내 1.5만명 방문
  •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 모델하우스 주말 내내 1.5만명 방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최초의 민간기업 참여 공공분양 사업인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후 3일 내내 1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 대우건설·GS건설은 지난 28일 문을 연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 모델하우스에 첫 날에만 4000여명이 다녀간 데 이어, 첫 주말 3일간 총 1만 50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분양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영종도 내에서 많은 기대를 받은 컨소시엄 단지”라며 “합리적인 분양가, 뛰어난 내부 설계, 첨단 시스템 등 실수요자들이 만족할만한 요소를 제공해 서 투자 목적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바라보고 있다.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19개동, 전용면적 64~84㎡, 총 1604가구 규모다. 평면별로 살펴보면 △64㎡ 676가구 △74㎡ 176가구 △84㎡ 752가구이며, 최근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모델하우스를 내방객들은 4베이 및 알파룸 제공, 맞춤형 가변평면, 고급 마감재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에선 저층 세대에 제공되는 조망형 발코니나 높은 천정고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송 모씨(38, 부평구)는 “영종하늘도시의 최근 상승세가 대단하다고 해서 직접 분위기를 보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며 “내부 설계도 좋고 여러 시스템도 만족스러운데 분양가는 부담이 적어서 청약을 넣을까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가 있는 A27블록은 인천공항과 영종도 주요업무시설에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공항철도 영종역을 통해 서울 중심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계획)를 비롯해 하늘고·국제고·과학고 등 명문교가 인접하며, 중심상업시설 및 씨사이드파크, 하늘공원 등과도 가깝다.3.3㎡당 평균 95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내달 1일 특별공급 접수 및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당첨자 발표는 9일,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이 있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2016.10.30 I 이승현 기자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이스트소프트(047560)=영업정지 지연공시로 인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11월22일이다.△대신정보통신(020180)=거래소로부터 최근의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시한은 31일 오후 6시까지다.△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최대주주인 박명관씨 외 2인이 보유주식 일부인 142만8571주를 신안캐피탈 외 2인에게 양도하기로 하고 신안그룹이 공동경영에 참여하기로 함. 양수도 대금은 200억원이다.△제닉(123330)=경영안정화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전문경영인을 선임하면서 대표이사를 황진선씨로 변경. △지엠피(018290)=공동대표 선임에 따라 대표이사를 박종갑, 김양평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 △이스트소프트(047560)=자회사(이스트게임즈)로의 인원 전적으로 인해 게임 사업 부문을 영업정지. 영업정지금액은 76억4500만원 규모이며 매출액의 17.3%에 해당.△바른손(018700)=적자사업 정리를 통한 이익구조 개선과 신규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을 위해 페밀리레스토랑 사업을 영업정지. 영업정지금액은 74억9700만원이며 매출액 대비 62.72% 수준. △KCC건설(021320)=시행사인 경진인터내셔날이 IBK캐피탈과 시크릿선샤인으로부터 차입한 17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221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의 7.39% 수준. 채무보증기간은 10월31일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다.△도레이케미칼(008000)=신규시설 투자에 134억원을 투입. 투자 목적은 연구·개발(R&D) 센터 신축을 통한 연구 인프라 구축이다.△한진중공업(097230)=필리핀 해외 계열사인 HHIC-Phil Inc.에 1조9383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 담보설정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140.11%다.△넥솔론(110570)=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27만5289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유상증자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다.△현대모비스(012330)=직원 주식교부를 위해 9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3만5200주이며 처분방법은 장외처분이다.△GS건설(006360)=1870억원 규모 ‘만기도래 PF 대출원리금’의 채무 인수를 결정. 채무 인수 이유는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다.△동아지질(028100)=대제종합건설이 80억88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 청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84% 규모다.△현대상선(011200)=한진해운의 주요사업 영업양수도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 관련기사 ◀☞이스트소프트,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예고☞이스트소프트, 게임사업 부문 영업정지☞이스트소프트 "본사 사옥 매각 추진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
2016.10.28 I 김진우 기자
'마르코 34득점' OK저축은행, 3연패 끝 시즌 첫 승 달성
  • '마르코 34득점' OK저축은행, 3연패 끝 시즌 첫 승 달성
  • OK저축은행 선수들이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배구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디펜딩챔피언 OK저축은행이 개막 후 3연패 끝에 힘겹게 첫 승을 거뒀다.OK저축은행은 2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홈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2(21-25 26-24 20-25 25-20 15-11)로 제압했다.이로써 OK저축은행은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반면 KB손해보험은 3연패 늪에 빠졌다.OK저축은행의 외국인선수 마르코 보이치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마르코는 이날 혼자 34점에 공격성공률 61.90%를 기록했다. 서브득점 3개, 블로킹 4개, 백어택 7개로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했다.강영준도 25점을 올리며 보이치와 함께 쌍포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이번 시즌 라이트로 변신한 송희채도 12점으로 제 몫을 했다.반면 KB손해보험은 센터 이선규가 11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방신봉(2007년), 윤봉우(2009년), 하경민(2010년)에 이어 한 경기 최다 블로킹 성공 타이기록을 수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외국인선수 우드리스는 29점으로 분전했다.OK저축은행은 3세트까지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4세트에서 강영준이 초반 분위기를 이끌고 송희채와 마르코가 살아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OK저축은행은 5세트에서 초반 상대 범실과 이민규의 서브 득점 등으로 9-4로 앞섰다. 이후 KB손해보험의 반격에 말려 10-8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막판 마르코가 공격과 블로킹에서 원맨쇼를 펼쳐 15-11로 경기를 마감했다.한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한국도로공사가 홈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7-25 26-24 26-28 25-20)로 이겼다.도로공사는 센터 정대영(21득점), 배유나(21득점)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GS칼텍스에서 활약하다 FA로 도로공사에 이적한 배유나는 친정팀과의 첫 대결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외국인선수 케네디 브라이언(18득점) 역시 제 몫을 했다.
2016.10.27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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