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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국제선 5개 노선 얼리버드 이벤트
  •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5개 노선 얼리버드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5개(뉴욕·LA·샌프란시스코·방콕·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가 항공권을 선보인다.미주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대상으로 특가 운임이 적용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 △뉴욕 106만7000원 △LA노선 88만7400원 △샌프란시스코 86만74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일부기간을 제외한 9월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다.방콕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왕복총액 26만8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51만800원부터 판매된다. 나리타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 18만37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30만37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시작된다. 두 노선의 탑승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며 일부기간은 제외돼 있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미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도록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33인치 이상의 넓은 좌석간격의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행복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I 공지유 기자
24시간 치즈와 함께하는 '2024 프랑스 치즈 글램핑' 성료
  • 24시간 치즈와 함께하는 '2024 프랑스 치즈 글램핑'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가평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2024 프랑스 치즈 글램핑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2024 프랑스 치즈 글램핑 요리대회 전 단체사진2024년부터 2026년도까지 진행되는 유럽, 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 - 유럽에서 만들어 프랑스에서 완성되다 (Authentic Cheeses - Crafted in Europe, Perfected in France)’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본 행사는 1박 이틀 동안 함께 할 참가자를 캠페인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프랑스 치즈에 관심있는 기자들을 초청했다.본 행사의 목적은 유럽, 프랑스 치즈의 정통성과 노하우를 강조하며 자연 속에서 몰입형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통해 온라인의 더 많은 새로운 소비자들을 만나는 것이다. 8명의 참가자는 동반 1인과 함께 행사 중 프랑스 치즈 퀴즈쇼나 숏폼 영상을 촬영하여 업로드하고 조별 요리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여 프랑스 치즈 세트, 치즈 클래스 수강권 등 푸짐한 상품을 획득하였다.24시간 동안 프랑스 치즈와 함께하는 글램핑을 컨셉으로 북한강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치즈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프랑스 치즈에 대해 공부하고 활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했다. 레종데트르의 노가영 셰프의 달콤한 디저트 시연과 올드 크로와상 팩토리(The Old Croissant Factory)의 양윤실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캠핑 치즈 요리 시연과 프로마쥬 치즈아카데미(Fromage)의 김은주 대표의 치즈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프랑스 치즈를 더 잘 이해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한편 ‘정통치즈(Authentic Cheeses)’ 캠페인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유럽 치즈 홍보 캠페인으로 프랑스산 치즈의 높은 품질을 알리며 국내 인지도 향상을 위해 셰프, 업계 전문인, 언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소식은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6 I 이윤정 기자
하이트론씨스템즈, 서울교통공사와 스마트 관제 센터 구축 계약 체결
  • 하이트론씨스템즈, 서울교통공사와 스마트 관제 센터 구축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보안장비 전문기업 하이트론(019490)씨스템즈(대표이사 김민식)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 지하철 스마트 관제 통신시스템 제작, 구매 및 설치사업’ 관련 영상감시 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서울교통공사 내 현재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제1관제(1호선~4호선)와 제2관제(5호선~8호선) 및 9호선 관제 시스템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하는 한편 설비 개량 및 성능 개선을 통해 최적의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하이트론씨스템즈는 KT와 테크빌, 남부솔루션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서울교통공사와 컨소시엄 간 총 계약 규모는 약 560억원이며, 하이트론씨스템즈의 지분율은 약 4.9%로 계약 금액은 약 27억원이다. 회사는 각 지하철 역사 내 화상 정보와 데이터를 스마트 관제 센터를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 가능하도록 하는 영상감시 장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관계자는 “하이트론씨스템즈는 국내 철도 사업, 특히 지하철 분야 보안 관련 장비 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사업 경험을 통해 확보한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인공지능 카메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해 새롭게 출시한 AI CCTV 브랜드인 ‘HASS’를 앞세워 공공 분야에서의 추가적인 사업 기회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I 이정현 기자
제네시스, 타이거 우즈의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 후원 나선다
  • 제네시스, 타이거 우즈의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 후원 나선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네시스가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 ‘TGL 프리젠티드 바이 소파이(presented by SoFi)’를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제네시스,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와 파트너십 체결. (사진=제네시스)이를 위해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이 설립한 기술 벤처 회사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TGL은 가로 19.5m, 세로 14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 화면을 설치한 전용 대회장에서 진행할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다. 일반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20배 큰 스크린을 두고,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 대회장에서 열린다.경기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을 진행한다. 50야드(약 45미터) 이상 거리는 스크린 골프 형식이며 50야드 이하 거리는 경기장 내 실제 그린에서 진행된다. 그린은 경사도 조절이 가능하여 매 홀마다 지형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TGL’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주도 하에 내년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톱 프로 골퍼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해 경쟁하며,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 한국의 김주형 선수 등이 출전 예정이다.첫 시즌은 내년 1~4월 미국 플로리다 소재 ‘소파이(SoFi) 센터’에서 진행되며, 정규리그 15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 상금은 2000만달러로 우승팀이 전액 가져가게 된다.제네시스는 ‘TGL’의 출범을 함께 하는 파운딩 파트너이자, 공식 자동차 파트너 및 전기차 파트너로서 선수와 관계자를 위한 제네시스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대회장 내 ‘제네시스 라운지’를 마련하고, 대회장 내외에 주요 차종들을 전시해 갤러리 및 전세계 80개국의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제네시스는 이번 TGL 스폰서십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과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신개념 골프리그인 TGL을 첫 출발부터 파운딩 파트너로서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럭셔리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제네시스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TGL의 파트너십은 선수와 골프 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I 이다원 기자
"온라인 체크인하고 선물 받자"…대한항공, 경품 이벤트
  • "온라인 체크인하고 선물 받자"…대한항공, 경품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 기간 공항의 혼잡을 줄여 보다 쾌적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18일까지다.(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 국제선·국내선을 이용하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 하고,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부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대한항공은 응모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동남아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1명)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1명) △피자·콜라 세트(30명) △치킨·콜라 세트(100명) △햄버거·콜라 세트(20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4일 대한항공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탑승수속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온라인 체크인 인프라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2021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셀프 체크인’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 그 결과 전체 승객 중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한 승객의 점유율은 국제선의 경우 2019년 20%에서 2024년(1~5월 누적) 51%로, 국내선의 경우 22%에서 69%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온라인 체크인 고객들이 불편 없이 위탁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셀프 백드롭 카운터도 확대해 나가는 등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4.06.26 I 공지유 기자
대장홍대선 4년만에 '착공'…위례신사선 16년째 '제자리'
  • 대장홍대선 4년만에 '착공'…위례신사선 16년째 '제자리'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잇는 ‘대장홍대선’이 연내 착공을 개시하는 가운데, ‘위례신사선’ 사업은 여전히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와 정부 간의 위험분담 방식 논의가 사업의 운명을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대장홍대선 노선도 (사진=이데일리DB)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와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연내 착공에 돌입하기로 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020년 사업을 제안한 지 4년 만이다. 대장홍대선은 경기도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20km 길이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정거장은 12개소, 총사업비는 2조 1287억원에 이른다. 2030년 노선이 개통되면 부천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장홍대선은 국내 최초로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혼합된 사업방식을 적용해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BTO는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한 후 일정 기간 운영 수익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노선 운영에 따른 이익과 손실을 모두 민간이 책임진다. BTL은 공공시설이 건설된 후 정부가 민간에 직접 정해진 시설 임대료·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민간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대장홍대선 사업구조는 BTO 60%, BTL 40% 수준으로 설계됐다. 민간사업자는 투자 위험을 덜고, 정부 역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렸단 평가를 받는다.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황 악화로 공공 공사마저 유찰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사업성 보전 논의가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로서는 재정투자사업에 필요한 여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위례신사선 노선도 (사진=서울시)반면 2008년 처음 제안된 위례신사선 사업은 16년째 착공일조차 못 정하고 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에서 출발해 대치동, 삼성동, 신사동 등을 잇는 14.7㎞ 길이의 노선으로 사업비는 2020년 우선협상 당시 1조 1597억원 규모였다.처음 위례신사선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노선 운영 이익과 손실을 모두 책임지는 BTO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민간이 참여를 꺼리는 요인이 됐다. 국내 경전철과 철도민자사업 성공 사례가 드문데도 수익성을 보장할 안전장치가 없었다는 게 건설업계의 지적이다. 결국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이용객 저조나 유지비용 증가 등에 따른 위험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사업을 중도 포기했다. 이어 GS건설은 총사업비의 절반은 민간이, 나머지 절반은 건설보조금으로 충당하는 위험부담형(BTO-rs) 방식을 제안하며 사업에 뛰어들었고 2020년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그러던 중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로 공사비가 급등했다. GS건설과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였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GS건설 역시 손을 뗐다.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원가보다 수익이 더 적게 나오면 민간은 도저히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며 “공사비용이 이례적으로 급등한 만큼 수익을 보전하든가 원가를 차감하는 추가적인 위험 분산 조치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박 연구위원은 이어 “사업방식과는 별개로 민간과 서울시 간에 신뢰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고, 타협의 여지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민간의 사업성 우려를 해소하지 못한 것이 사업이 자꾸 멈춰서는 원인이 된 듯하다”고 말했다.
2024.06.26 I 이배운 기자
네덜란드 패배·잉글랜드와 프랑스 무기력 무... ‘자존심 구긴 우승 후보’
  • 네덜란드 패배·잉글랜드와 프랑스 무기력 무... ‘자존심 구긴 우승 후보’
  • 네덜란드가 오스트리아에 일격을 당했다. 사진=AFPBB NEWS오스트리아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강호들이 잇따라 자존심을 구겼다.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7위의 네덜란드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2024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오스트리아(25위)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1승 1무 1패를 기록한 네덜란드(승점 4)는 조 3위로 추락했다. 다만 조 3위 중 성적 상위 4개 팀에 포함되며 16강 티켓을 얻었다. 2승 1패를 기록한 오스트리아(승점 6)는 프랑스, 네덜란드를 제치고 D조 1위로 16강 무대에 올랐다.이른 시간 오스트리아가 앞서갔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네덜란드 도니얼 말런이 걷어낸다는 게 자책골로 이어졌다. 네덜란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균형을 맞췄다. 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사비 시몬스의 패스를 받은 코디 학포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오스트리아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후반 14분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로마노 슈미트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네덜란드가 다시 추격했다. 후반 30분 바우트 베호르스트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멤피스 데파이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난타전의 승자는 오스트리아였다. 후반 35분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의 예리한 전진 패스가 네덜란드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패스를 받은 마르셀 자비처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이변을 완성했다.네덜란드는 조 3위로 힘겹게 16강에 올랐다. 사진=AFPBB NEWS프랑스는 폴란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AFPBB NEWS같은 조의 프랑스(2위)는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폴란드(26위)와 1-1로 비겼다. 1승 2무를 기록한 프랑스(승점 5)는 오스트리아에 밀리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무 2패의 폴란드(승점 1)는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프랑스였다.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갔다. 오스트리아와의 1차전에서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음바페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했다.폴란드도 페널티킥으로 반격했다. 후반 34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레반도프스키의 첫 번째 킥이 프랑스 수문장 마이크 메냥에게 막혔으나 먼저 골라인을 넘어오며 인정되지 않았다. 다시 페널티킥에 임한 레반도프스키가 같은 코스로 골망을 갈랐다.프랑스는 조별리그를 무패로 통과했으나 부진한 경기력에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3경기에서 2골에 그쳤고 필드골은 없다. 상대 자책골과 페널티킥 득점이 전부다.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사진=AFPBB NEWSC조의 잉글랜드(5위)는 슈타디온 쾰른에서 슬로베니아(57위)와 0-0으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점유율 74%, 슈팅 12개를 기록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1승 2무를 기록한 잉글랜드(승점 5)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으나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우승 후보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같은 조의 덴마크와 세르비아도 득점 없이 비겼다. 나란히 3무를 기록한 덴마크와 슬로베니아(이상 승점 3)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2무 1패의 세르비아(승점 2)는 4위에 머물렀다.승점, 상대 전적, 골 득실, 다득점, 전체 골 득실·다득점, 경고 횟수에 따른 페어플레이 점수까지 같았던 덴마크와 슬로베니아는 예선 성적으로 순위를 가렸다.
2024.06.26 I 허윤수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오늘 전략회의…위기 극복 모멘텀 될까
  • 삼성전자 반도체 오늘 전략회의…위기 극복 모멘텀 될까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005930) 반도체(DS) 부문이 26일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전영현 신임 DS부문장 부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전략회의로 반도체 위기를 타개할 모멘텀이 될지 주목된다.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사기가 펄럭이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삼성전자 DS부문은 이날 경기 화성사업장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전 부회장이 주재하며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하반기 전략을 수립한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주요 경영진과 해외법인장이 모여 사업 부문·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각 부문장 주재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이재용 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전략회의에 앞서 DS부문의 메모리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등은 지난 24∼25일 이틀간 개별적으로 판매전략회의를 열었다. 실무자급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을 되짚어 보고 올해 하반기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전자는 반도체 위기에 직면한 만큼 신임 반도체 수장인 전 부회장이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 가장 관심이 모아진다. 전 부회장은 창사 이래 첫 파업에 직면하는 등 노조 리스크까지 안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중심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엔비디아 HBM 품질 인증 등 메모리 사업부 사업 현황과 하반기 양산을 시작하는 3나노(nm·10억 분의 1m) 2세대 등 파운드리 사업부의 로드맵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업부장 간 매크로 극복 전략, 사업 실적 현황 및 전망, 내년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전망된다.
2024.06.26 I 조민정 기자
GS리테일, ‘미디어 나눔버스’ 7년간 2만명 지원
  • GS리테일, ‘미디어 나눔버스’ 7년간 2만명 지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미디어 취약 계층에게 방송 체험을 제공하는 ‘미디어 나눔 버스’가 지난 7년간 2만명의 방송 꿈나무를 만났다고 26일 밝혔다.미디어 나눔 버스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에 찾아가 방송 관련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GS리테일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지난 21일 미디어 나눔버스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 (사진=GS리테일)GS리테일은 2017년 4억원을 기부해 5t 트럭을 개조한 미디어 나눔 버스를 제작했으며 매년 약 4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나눔 버스는 학생들에게 뉴스 진행, 애니메이션 더빙, 크로마키 영상 제작 등 체험교육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초기에는 경북 울릉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등 방송 체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수도권 학교나 도서관, 복지시설 등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지난 21일에도 성북구 소재 고려대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이하 고대부중)를 찾았다. 이날 고대부중 1, 2학년 학생 30명은 미디어 나눔 버스 내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더빙 체험을 실시했다. 송창범 고대부중 교장은 “방송 체험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진로 체험 중 하나로 신청자가 너무 많아 모두에게 기회를 주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미디어 나눔 버스처럼 기업들이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허남준 GS리테일 사업지원부문장은 “홈쇼핑 채널 GS샵을 통해 방송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원으로서 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미디어 나눔 버스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 방송 산업의 주역들이 될 학생들을 위해 미디어 나눔 버스를 지속 전개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 I 김정유 기자
500대 기업 지난해 해외 타법인 출자, 전년比 절반 ‘뚝’
  • 500대 기업 지난해 해외 타법인 출자, 전년比 절반 ‘뚝’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해외 타법인 출자액이 전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CEO스코어)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500대 기업 중 전년 비교가 가능한 284곳(금융사 제외)을 대상으로 해외 타법인 출자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해외 타법인 출자액은 5조478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10조9974억원 대비 50.2% 하락한 규모다. 같은 기간 출자 기업 수는 258곳에서 194곳으로 64곳 감소했다.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 업종에서 지난해 총 2조1219억원(25곳)의 가장 많은 출자액을 기록했다. 이어 석유화학 8738억원(20곳), 서비스 5682억원(30곳), 조선·기계·설비 5131억원(21곳), 지주 4123억원(4곳) 순으로 집계됐다.지난해 해외 타법인 출자액이 전년 대비 가장 크게 감소한 업종은 자동차·부품으로 2조2629억원 줄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지난 2022년 2조원 넘게 투자한 반면 지난해에는 기존 해외 계열사의 증자 등에 집중하면서 출자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어 △석유화학(1조1261억원) △서비스(1조16억원) △건설·건자재(7549억원) △철강(6384억원)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해외 타법인 출자액이 1조원을 넘긴 기업은 2022년 2곳에서 지난해 1곳으로 줄었다. 2022년엔 현대자동차(1조888억원), 에스케이온(1조582억원) 등이 해외 타법인 출자액 1조원을 넘겼다. 하지만 지난해엔 LG에너지솔루션 1곳만이 출자액 1조원 이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에스케이온은 지난해 8518억원을 출자해 해외 타법인 출자가 두 번째로 많았다.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각 4388억원 및 4293억원을 출자해 3위, 4위를 기록했다.지난해 가장 많은 해외법인에 출자한 기업은 크래프톤으로 조사됐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총 15곳의 해외법인에 투자했다.
2024.06.26 I 김응열 기자
황정음 고소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합의금 깎았는데…돈 때문 아냐"
  • 황정음 고소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합의금 깎았는데…돈 때문 아냐"[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상간녀로 지목한 피해자 A씨가 합의가 불발된 이유를 밝혔다.25일 A씨는 자신의 SNS에 “사건 핀트가 허무맹랑한 추측성 합의 금액으로 치우쳐져 본질이 흐려지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합의가 불발된 이유는 기사에도 나왔듯이 제1항이었던 명예훼손 사실을 인정한다는 조항을 삭제했고, 피해자인 제가 합의서 내용을 누설하거나 어길시 가해자인 황정음 님에게 합의금 2배를 배상하라는 항목을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A씨는 “제가 상간녀가 아니라는 정정기사가 나왔어도 몇 몇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싶은 것만 믿고있기에 미혼인 저는 제 미래의 남편, 자식, 시부모님, 제 미래의 꿈을 위해 이 오명을 완전하게 벗고자 가해자 황정음씨를 고소하게 됐다”며 “황정음 님이 경제적으로 어렵다 해 합의금을 최초 협의 금액의 절반으로 요청했고 두 달간 나눠서 주겠다는 것도 다 수용했다. 정신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빨리 (합의)해결하는 게 정신건강에 낫겠다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소속사는 제가 만남을 거절하고 최종단계에서 합의금 두배로 올렸다고 입장을 밝혔는데 합의 과정 중에 섣불리 만나기가 망설여졌고 만나고 싶지도 않았다. 성매매 업소녀로 언급한 것도 모자라 성희롱 발언으로 희롱까지 한 사람을 제가 꼭 만나야 할 이유가 있을까”라며 “사건 당일 황정음 님 늦잠 자느라 대응 못했던 점, 명예훼손 인정한다는 조항 삭제, 합의금 절반으로 제시한 것 수용, 누설 할 시 2배 배상해라, 늦은 대응 이게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로 보여지느냐. 이 정도면 저 많이 참은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A씨는 “제가 돈이 목적이었다면 이런 거 다 무시하고 진작 합의했다”며 “추녀로 지목한 것도 모자라 제 얼굴 공개, 인스타 아이디 공개, 성매매 업소녀, 하룻밤 30만원 지칭 및 희롱 게다가 얼굴 공개, 인스타 아이디 공개까지 하지 않았나”라고 되물었다.이어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런 말도 안되는 ‘돈이 목적이다’라는 발언들, 사건 당일 실시간으로 느꼈던 모욕감과 더불어 치욕스러움 등등 그냥 여러모로 속상하고 답답하다”며 “고소하게 되고, 언론에 나오면 이런 점은 다 감안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다. 2차 가해는 멈춰주시고, 사건 본질만 생각해달라”고 호소했다.앞서 황정음은 SNS를 통해 비연예인 여성 A씨를 남편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지목, 신상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과 계정 정보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후 황정음은 해당 게시물들을 삭제했으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A씨와 친구 B씨 등은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라며 “이영돈 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를 것”이라고 반박하며 황정음의 사과를 요구했다.이후 황정음은 오해가 있었다며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그러나 A씨와 황정음의 합의가 불발되며 A씨는 고소장을 접수했다.◇황정음 고소녀 입장 전문사건 핀트가 허무맹랑한 추측성 합의 금액으로 치우쳐져 본질이 흐려지는 것 같아 속상하네요.합의가 불발된 이유는 기사에도 나왔듯이 제1항이었던 명예훼손 사실을 인정한다는 조항을 삭제했고, 피해자인 제가 합의서 내용을 누설하거나 어길시 가해자인 황정음 님에게 합의금 2배를 배상하라는 항목을 추가했기 때문입니다.더불어 제가 상간녀가 아니라는 정정기사가 나왔어도 몇 몇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싶은 것만 믿고있기에 미혼인 저는 제 미래의 남편, 자식, 시부모님, 제 미래의 꿈을 위해 이 오명을 완전하게 벗고자 가해자 황정음씨를 고소하게 되었습니다.황정음 님이 경제적으로 어렵다 하여 합의금을 최초 협의 금액의 절반으로 요청했고, 이에 대한 지급 또한 두 달간 나눠서 주겠다는 것도 다 수용했었습니다.정신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빨리 (합의)해결하는 게 정신건강에 낫겠다 싶었기 때문입니다.소속사는 제가 만남을 거절하고, 최종단계에서 합의금 두배로 올렸다고 입장을 밝혔는데합의 과정 중에 섣불리 만나기가 망설여졌어요.그리고 사실 만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성매매 업소녀로 언급한 것도 모자라 성희롱 발언으로 희롱까지 한 사람을 제가 꼭 만나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만나는건 서로가 좋게 일 마무리 하고 만나는게 맞다 싶었어요.그저 돈이 목적이라는 분들.. 본인이 이런 일 당하고도 가만히 참을 수 있을 것 같나요..?사건 당일 황정음 님 늦잠 자느라 대응 못했던 점,명예훼손 인정한다 라는 조항 삭제, 합의금 절반으로 제시한거 수용, 누설 할 시 2배 배상해라, 늦은 대응 이게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로 보여지나요?이 정도면 저 많이 참은거 아니에요..?돌아오는 건 저에겐 기만으로 느껴져 더 상처받았습니다.제가 돈이 목적이었다면 이런 거 다 무시하고 진작 합의했습니다.추녀로 지목한 것도 모자라 제 얼굴 공개, 인스타 아이디 공개, 성매매 업소녀, 하룻밤 30만원 지칭 및 희롱황정음님 자식 있는 부모로서, 엄마로서 본인 자식이 눈 뜨고 일어나보니 전국민 상간녀, 성매매 여성, 모르는 사람들의 모욕적인 발언 듣게되면 기분 어떠실 것 같아요?게다가 얼굴 공개, 인스타 아이디 공개까지 하셨잖아요?이건 모욕이 아닌 100만명의 팔로워들한테 같이 욕해달라. 마녀사냥 아닌가요?모든 사건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이 사건 또한 잊혀지겠죠. 황정음님도 이걸 너무 잘 알고 계시고요.그런데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런 말도 안되는 돈이 목적이다 라는 발언들, 사건 당일 실시간으로 느꼈던 모욕감과 더불어 치욕스러움 등등 그냥 여러모로 속상하고 답답하네요..고소하게 되고, 언론에 나오면 이런 점은 다 감안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너무 힘드네요.2차 가해는 멈춰주시고, 사건 본질만 생각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2024.06.26 I 김가영 기자
LS에코에너지, ‘희토류 정제 기술’ 확보…생산기술 내재화
  • LS에코에너지, ‘희토류 정제 기술’ 확보…생산기술 내재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S에코에너지가 희토류 정제 원천기술을 확보, 사업역량 강화에 나선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오른쪽)와 정경우 KIGAM자원활용연구본부장이 25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에코에너지 제공LS에코에너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 이평구)과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분리정제 기술은 광산에서 생산된 희토류 혼합물에서 영구자석의 원료인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 등의 고부가가치 산화물을 분리정제하는 데 사용된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LS전선과 희토류 산화물, 금속 합금, 영구자석 제조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원천기술을 내재화하여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광산업체와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영구자석 제조업체 등에 연내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에 금속 합금 공장을 건설하여 탈중국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LS에코에너지는 초고압케이블의 북미, 유럽 수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도 역대급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희토류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6.26 I 김경은 기자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시리즈, 순자산 500억 돌파
  •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시리즈, 순자산 500억 돌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26일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시리즈가 출시 6개월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초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420억원을 돌파했으며, 4월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는 2개월만에 88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3개월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75%, 5.40%로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동일 유형펀드의 3개월 평균 수익률(1.05%)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초과성과(1.75%p)를 달성했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영국의 ‘Man High Yield Opportunities’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MAN Group의 대표적인 하이일드 펀드다. 피투자펀드인 MAN GLG 하이일드펀드는 2019년 출시 이후 60.7%(연평균 9.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하이일드 인덱스(25.6%, 연평균 4.3%) 대비 2배 이상의 초과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인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의 경우, 글로벌 하이일드 벤치마크와 유사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미국 하이일드 채권에 집중되어 있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이러한 인덱스 중심의 펀드와 달리 개별 기업 리서치를 바탕으로 미국 뿐 아니라 유럽 하이일드 채권에도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럽 중앙은행들이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진행하면서 유럽 하이일드 채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쟁 펀드 대비 차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신한자산운용 박정호 펀드솔루션 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보다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은 유럽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이일드 채권시장의 경우 스프레드가 매우 타이트해진 구간을 유지하며, 인덱스 투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좋은 개별 채권을 가리는 옥석 가리기가 매우 중요한 투자전략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현재 SC제일은행,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24.06.26 I 원다연 기자
'신들린 연애' 함수현 "은행원 10년, 신병 앓고 무당 됐다"
  • '신들린 연애' 함수현 "은행원 10년, 신병 앓고 무당 됐다"
  • (사진=SBS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들린 연애’ 함수현이 무속인이 된 배경을 밝혔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이날 함수현은 “마지막 연애는 1년 반~2년 된 것 같다. 무당이라고 하면 살짝 멈칫하지 않나. 그러다 나중에 든 생각은 이번 생에는 연애 못 한다고 생각했다”며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서로의 직업을 공개하는 시간. 함수현의 차례가 오자 허구봉은 “제가 봤을 때는 무속인이다”라고 말했고, 이홍조는 “제가 볼 때도 무당 같다”라고 예상했다.앞서 함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내림 받은지 이제 1년 됐다. 저도 여의도 출퇴근 했었다. 은행 다녔었다”고 밝혔다.(사진=SBS 방송화면)10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다는 함수현은 “제가 (신병을) 인지했을 때는 은행에 들어가고 나서부터였다.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하지는 못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어 “신병이라는 게 나는 죽겠는데 병명이 없다. 얼마나 제가 참고 버티고 악을 썼겠나. 평범하게 살려고”라며 “옛날 생각하니까 눈물날 것 같다. 왜 나일까. 내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길래”라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함수현은 “신병 올 때마다 누른다고 굿했다. 진짜 안 하고 싶었다. 10년 동안 오기로 버텼고 막아보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 됐다”고 말했다.
2024.06.26 I 최희재 기자
서울시, 에너지취약계층 위해 냉방 물품 지원
  • 서울시, 에너지취약계층 위해 냉방 물품 지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에너지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도 냉방 물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서울에너지플러스는 기업·단체·시민들의 기부금 및 기부 물품 등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6만 가구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했다.올해는 폭염 비율의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지원 금액을 작년 대비 64% 정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에는 약 5억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8억 4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많은 기업, 단체, 시민들의 후원과 참여로 폭염 대비 물품을 노숙인, 어르신, 아동, 한부모 가정,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등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원하게 된다. 폭염 대비 물품은 올해 8월까지 2만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라헨느코리아, 에너지나눔과평화, LG전자 양재R&D캠퍼스, 본아이에프 등 약 17개 기업과 시민들이 후원에 참여했다.우선 서울시는 지난 5월, 한국문화정보원과 시민 후원을 받아 노숙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생수 5만 개를 약 3000명의 노숙인에게 지원했다.또한 7월까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집중지원을 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자원재생활동가(폐지수집어르신),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8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혹서기 지원 키트(쿨타올, 쿨토시 등), 서큘레이터를 지원할다.성동구에 위치한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의 후원으로 성동구에 거주하는 340명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여름 이불 등을 지원한다.서울에너지공사 등 기업들의 후원으로 폭염에 더욱 취약한 자원재생활동가 약 2000명에게 혹서기 지원 키트와 폭염 시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노인종합복지관에 약 900대의 서큘레이터를 지원한다.미래세대인 아동의 에너지복지를 위해서는 약 2억원 상당의 여름 물품(여름 이불, 여름 의류, 쿨매트 등)이 우리금융미래재단, 바디럽, 한샘 등의 기업 후원으로 각 아동복지시설 수요에 맞게 지원한다.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혹서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에너지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품 지원을 올해도 진행한다”며 “폭염 강도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에너지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26 I 함지현 기자
NDF, 1388.8원/1389.2원…3.95원 상승
  • NDF, 1388.8원/1389.2원…3.95원 상승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사진=AFP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9.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88.8원, 1389.2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7.5원) 대비 3.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간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과 경계론을 내놓았다. 매파로 분류되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여전히 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달러화는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42분 기준 105.6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5.45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9엔 중반대,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한일 재무장관은 회의를 열고 자국 통화가치 하락에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며 적절한 조치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엔화는 여전히 160엔을 위협하고 있다.
2024.06.26 I 이정윤 기자
하나카드, 특별한 여행서비스 ‘트래블버킷’ 론칭
  • 하나카드, 특별한 여행서비스 ‘트래블버킷’ 론칭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카드의 새로운 여행서비스 ‘트래블버킷(Travel Bucket)’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트래블버킷(Travel Bucket)’은 여행을 즐기는 손님을 위한 하나카드만의 차별화된 혜택만을 담은 여행상품몰이다. ‘트래블버킷’은 하나카드 손님께 최적화된 가격의 항공권 서비스와 최저가가 보장되는 호텔 및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트래블버킷에서만 특별히 선보이는 ‘버킷스페셜 시즌1’에서는 △초특가 항공권 서비스(7월 출시예정) △동남아 주요국가 숙박 추가 할인 서비스(1박 당 약 5000원 추가할인) △태국 럭셔리호텔 특가서비스(7월 출시예정) △신라면세점 최대 8만원 할인쿠폰 △해외 로밍 및 유심 15% 할인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패키지여행 상품 구성도 특별하다. △팁과 옵션 없이 100명의 스타 가이드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 효도여행 △2030 세대를 위한 유럽여행 △황금티타임에 즐기는 해외골프여행 △레이트 체크아웃 및 픽업서비스가 포함된 에어텔(항공+호텔)상품 △특별한 여름방학을 위한 동남아 한정특가상품까지 테마별로 준비돼 있다.트래블버킷에서는 다양한 여행상품은 물론 여행과 관련한 특별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챗GPT를 활용한 여행계획 짜기 △트래블로그 여행로그 리뷰 △파리 럭셔리 호텔 소개 등의 여행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해외 이용에 특화된 대표적인 카드상품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여행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공유해요. 트래블버킷’ 이벤트를 6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나만의 버킷리스트 여행지와 일정을 공유하고 트래블버킷 알림서비스에 응모하신 손님 5400명께 추첨을 통해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해드릴 예정이다. 아울러 6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나카드로 해외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는 ‘하나카드와 함께 해외여행’ 이벤트가 시작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신규 론칭한 ‘트래블버킷’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트래블로그에 이어 해외여행 1등 카드사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해외여행 서비스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향후 하나카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6.26 I 정두리 기자
서울시, 프랜차이즈 시장 팬데믹 이전 회복세…가맹점수·매출↑
  • 서울시, 프랜차이즈 시장 팬데믹 이전 회복세…가맹점수·매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본부와 가맹점 숫자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도 전년 대비 8.8% 상승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세를 보였다.(사진=서울시)서울시는 서울에 등록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2023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을 분석해 26일 발표했다.먼저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2805개, 브랜드는 4472개로 각각 전년 대비 3.9%, 3.4%, 가맹점은 2022년 말 기준 19만 5568개로 2021년보다 5.3% 증가했다.업종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외식업’이 가맹본부·브랜드·가맹점 수 모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모두 증가했다.‘외식 업종’ 브랜드 수는 3373개, 가맹점 수는 8만 1960개로 전년 대비 각각 5.1%, 9.9% 많아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식업종의 브랜드 수와 가맹점 수 증가 폭이 가장 높았다.‘서비스 업종’ 브랜드 수는 894개, 가맹점 수는 5만 4649개로 전년 대비 각각 0.9%, 2.1% 감소했다. ‘도소매 업종’ 브랜드 수는 205개로 전년 대비 4.2% 줄었지만, 가맹점 수는 5만 8959개로 6.4% 늘었다. 시는 대형 편의점 브랜드의 전국 가맹점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2022년 말 서울시 등록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3억 7200만 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 3억 4600만 원보다 7.2% 상승했다. 특히 외식 업종은 2020년 2억 8600만 원까지 하락했던 평균 매출이 3억 2800만 원까지 회복했다.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이 3억원 이상인 브랜드는 684개로 전년 대비 280개 늘었다. 이 중 80%에 달하는 534개가 외식 업종이었고 다음이 서비스(114개), 도소매(36개)다.가맹점 창업 비용은 평균 1억 2030만원으로 전년 1억 1780만원보다 2.1% 늘었다. 숙박업·스포츠 관련 업종이 포함된 ‘서비스업’이 평균 2억 277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도소매업 1억 3690만원, 외식업 9110만원 순이었다.창업비용의 절반가량(42.4%)을 차지한 것은 인테리어 비용이었는데, 평균 5110만원이었고 전년 대비 7.5% 줄었다. 조사대상 점포 평균 면적인 33평으로 계산하면 1평당 190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분석된다.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록 및 매출 등이 팬데믹 이전으로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정기적인 가맹사업 등록현황 발표를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는 물론 가맹사업 희망자들에게 투명한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불공정 피해를 예방해 공정한 가맹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I 함지현 기자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역대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
  •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역대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6일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상장지수펀드(ETF)가 역대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의 25일 상장일 개인 순매수 규모는 382억원이다. 이는 역대 국내 출시된 ETF의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 1위다. 상장일 개인 순매수 380억원대를 기록한 최초의 ETF이자, 종전 1위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기록(2023년 7월 13일, 378억원)을 1년만에 경신했다.해당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상품이다. ‘초단기(Daily)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나스닥100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나스닥100 지수는 미국 반도체, IT,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 다양한 섹터의 혁신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의 대표 지수다.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역사적으로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왔던 기업 100종목이 포함돼 있다. 해당 상품은 는 세계 최초 나스닥100기반의 초단기옵션을 활용한 ETF로, 장기적으로 우상향해온 나스닥100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TIGER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나스닥의 혁신 기업에 분산투자 하면서 적은 비중의 옵션 매도로 15%의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옵션을 직접 매매하는 실물형 구조로 운용상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연금자산으로서 장기투자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초단기옵션 월배당 ETF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5일까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또는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보유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6.26 I 원다연 기자
수만명 우르르, 6억원 이상 뛰어…지방서도 난리난 '이곳'
  • 수만명 우르르, 6억원 이상 뛰어…지방서도 난리난 '이곳'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초품아’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초품아는 학교와 단지의 거리가 500m 이내로 통학 여건이 안전하고, 인근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투시도(사진=대우건설)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주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는 단지 반경 390m(네이버 지도 기준) 내에 전주서신초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1순위 청약결과 평균 5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3월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원에 분양한 ‘경희궁 유보라’는 단지 반경 415m 내에 서울금화초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2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실제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일정 구간이지만, 이 구간에서도 보행 중 어린이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보행 중 어린이 사상자의 13.0%는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 저학년은 고학년 대비 사상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초품아 단지의 경우 시세도 높게 형성된다. 서울 마포구 현석동 일원의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단지 반경 260m 내에 서울신석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단지의 전용면적 114㎡는 지난 4월 26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2월 동일 면적이 19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1년 2개월 만에 약 6억5000만원 올랐다.지방도 마찬가지다. 대전 서구 둔산동 일원의 ‘크로바(1992년 입주)’는 단지 반경 300m 내에 대전한밭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전용면적 114㎡는 지난 4월 14억1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6월 동일 면적이 11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9개월 만에 약 2억3000만원이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초등학교가 가까운 신규 분양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6월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50m 내에 선곡초, 광운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또 반경 1km 내에 남대문중, 광운중, 광운인공지능고, 석관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또한 강북의 대치동이라 불리우는 중계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도보권에 예정된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계획)이 완공되면 호텔을 비롯해 주상복합단지,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이 확충돼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현대건설은 7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5블록, 1124가구)와 2단지(4블록, 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5블록, 891가구), 2단지(4블록, 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GS건설과 현대건설은 28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선보이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내에 공덕초, 아현초, 한서초, 서울여중, 아현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청파도서관 등 교육?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2024.06.26 I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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