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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저메타(LM) 프로젝트, 태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및 복합 리조트 건설 사업’ 추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레저메타(LM) 프로젝트(운영사 더문랩스)는 태국의 A.P. Finn Co.,Ltd (이하 A.P. Finn)와 태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Entertainment Complex) 및 복합 리조트 건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합의 각서(MOA)를 지난 8월 30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A.P. Finn은 태국 방콕 인근 사뭇쁘라깐(Samut Prakan)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 및 관리 기업으로 주로 상업용 부동산의 매입, 판매, 임대 및 운영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A.P. Finn은 태국에서 자사 소유의 비주거용 건물과 토지의 거래 및 이와 관련한 종합 솔루션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태국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Entertainment Complex) 및 복합 리조트 건설 사업’은 2029년 완공 및 오픈을 목표로 태국 방콕의 수안나폼 국제공항 인근 차층사오 부지 약 660,000㎡에 총 10억 달러(USD, 한화 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국제 문화, 스포츠 행사 등이 열릴 수 있는 복합 문화 공연 시설인 아레나(Arena)를 중심으로 호텔과 리조트, 고품격 F&B 시설이 겸비 된 리테일 몰과 면세점, 카지노와 비치 라운지 등 복합 레저 시설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양사간 체결된 합의 각서는 ‘태국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및 복합 리조트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 법인의 설립과 함께, 더문랩스는 아레나 운영 권한과 책임을 가지며, A.P. Finn은 태국 내 사업 부지의 제공과 합작 법인의 설립과 운영에 관련된 라이선스 획득의 의무 등을 주요 합의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합의 각서(MOA) 체결과 함께 더문랩스는 법무법인 세종과 ‘태국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및 복합 리조트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한 관계 국가의 법제도 및 규제 대응, 각국 정부 및 이해 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골자로 한 법률자문 및 비즈니스 컨설팅 수행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레저메타(LM) 프로젝트는 진화하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 가치 있는 글로벌 IP를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포함한 사용자의 데이터 주권 회복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웹3 DAO 프로젝트다. 이에 운영사인 더문랩스는 최근 리브랜딩 한 웹3 크리에이터 DAO 플랫폼, 아이라이크엘엠(i like LM)과 지난 5월 출범한 자회사인 더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POP을 포함한 K-엔터테인먼트를 핵심 IP로, 잠재력을 갖춘 신진 아티스트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K-콘텐츠를 창출하고, 이를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대상으로 방송과 콘서트, 팬 페스타와 다양한 이벤트 등과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문성억 더문랩스 대표이사는 “이번 양사 합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와 실제 오프라인 인프라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경험의 제공’이라는 레저메타(LM) 프로젝트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최대 웹3 시장인 태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과 LM 토큰의 사용 사례 확장을 통해 재단의 가치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코스닥, 모멘텀 부재에 횡보 계속…760선 등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760선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1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9포인트(0.66%) 내린 764.1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6%) 오른 769.68에 출발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이벤트 부재에 지수가 횡보를 계속하고 있다”며 “중·소형주 개별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6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2억원, 72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61억원 매도우위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제약과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등이 1% 넘게 빠지고 있고, 금속, 화학 오락·문화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반면, 종이·목재는 1% 넘게 오르고 있고, 유통과 의료·정밀기기는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08% 빠졌지만, 알테오젠(196170)은 1.09% 오르면서 알테오젠이 시가총액 1위를 자리를 뺏었다. HLB(028300)와 엔켐(3483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대 하락 중이다. 삼천당제약(000250)과 리노공업(058470), HPSP(403870) 등도 3%대 하락 중이다. 반면, 클래시스(214150)는 2.98% 오름세고 실리콘투(257720)도 5.01% 상승 중이다.한편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 한은, 기재부·KDI·RBWC와 '새로운 국제협력 체제' 논의한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브레튼우즈개혁위원회(RBWC)과 함께 3~4일 양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24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컨퍼런스’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서울 중구 한국은행.(사진=이데일리DB)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창용 한은 총재,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조동철 KDI 원장 등 공동 주최기관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무사드 아메드 글로벌 개발센터 원장, 가브리엘 갈리폴로 브라질 중앙은행 부총재, 대니 라입지거 조지워싱턴대 교수, 존 쉰들러 금융안정위원회(FSB) 사무총장 등 주요 기관과 학계 저명인사들도 참여한다.컨퍼런스는 김범석 차관과 조동철 원장의 환영사와 아메드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아메드 원장은 ‘새로운 세계의 브레튼 우즈’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대의 국제 협력 체계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기조연설 진행한다.이날 진행되는 세션 1~2에서는 ‘세계 경제의 도전과제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최근 글로벌 충격에 따른 정책 대응, 글로벌 공급망 교란 아래 무역·투자 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4일 세션 3~5에서는 ‘글로벌 금융환경과 새로운 국제금융 시스템의 진화’라는 주제로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금융안정, 디지털 금융 및 새로운 세계의 브레튼우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1bp 내외 등락하며 보합 흐름…미 ISM 제조업 PMI 대기[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 보합 흐름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개장 전 국내 소비자물가가 발표됐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참여자들은 주 후반 고용지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제조업 지표를 대기 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국고채 금리, 1bp 내외 등락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45분 기준 2.993%로 전거래일 대비 0.1bp 상승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2bp 상승, 0.5bp 하락한 3.054%, 3.120%를, 20년물은 0.5bp 오른 3.130%, 30년물 금리는 0.5bp 상승한 3.010%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5.63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1틱 오른 115.83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8틱 오른 139.12를 기록 중이나 41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3368계약, 은행 44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014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1891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816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1bp 내외 등락하며 숨 고르기…“애매한 레벨, 숏 치기도 딱히”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0%서 출발했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6bp 상승 중이다.개장 전 국내 소비자물가가 3년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물가보단 고용과 경기로 시장의 무게추가 옮겨졌기 때문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주 후반 고용지표 외에는 사실상 시장 영향력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숏 치기에도 애매한 레벨이라 당분간은 관망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고용 지표 발표 이후에는 국고채 만기와 국채선물 만기 그리고 연휴 다음 곧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라 고민이 많은 상황”이라면서 “한국은행 금리 인하가 더디고 악재가 지속될 경우 올 연말 3년물 금리가 3.2%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부연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45분에는 미국 8월 S&P글로벌 제조업 PMI가, 오후 11시에는 미국 8월 ISM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 세스코, 추석 연휴 해외 여행시 빈대 주의 당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빈대 유입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오는 9월 14~18일로, 연휴 끝에 이틀 연차를 더하면 주말을 포함해 9일간 쉴 수 있다. 세스코는 빈대모니터링 분석을 바탕으로 최장 9일까지 이어질 수 있는 추석 연휴 동안 해외여행객 증가로 빈대 유입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해외 여행객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0년부터 이어 온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빈대모니터링지수와 국내외 출입국자수’ 분석에 따르면, 빈대의 증가는 국내외 출입국자수와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 실제 2020년부터 2021년 코로나로 국내외 출입국자 수가 감소하며 빈대모니터링지수 증가세가 둔화했으나, 2022년 국가 간 출입국 제한 조치가 해제된 이후부터 국내외 출입국자수와 빈대 모니터링 데이터 지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빈대는 알에서 성충까지 2개월 이상 소요되고, 성충이 된 후 먹이를 섭취하지 않고도 18개월 동안 생존이 가능하다. 가방과 옷을 통해 널리 전파되는 빈대는 심한 가려움, 물집, 두드러기, 고열과 빈혈을 일으키며, 일생 동안 한 마리의 암컷은 200~500개 이상의 알을 낳고 90일 후 성충 약 300마리로 번식된다. 빈대의 위험성에 따라 질병청에서는 해외 여행 중 숙소 방문 시 침대 등 가구 틈새와 벽면과 맞닿는 부분에 빈대 서식 흔적 확인, 여행 후에는 별도 공간에서 여행 가방에 빈대가 있는지, 45도 이상의 고온 세탁 및 30분 이상 건조 등 빈대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세스코는 선제 대응이 필요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 질병청 등과 함께 8월9일부터 민관합동 빈대 해외유입 차단 캠페인을 전개하여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빈대방제센터를 운영 중이다. 해당 빈대방제센터에는 국내 1호 빈대 탐지견과 함께 10년 이상의 방제 경력을 보유한 10여 명의 전문가를 빈대 방제전담팀으로 구성하여 투입했으며 무료로 빈대 탐지 및 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스코는 오는 9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인천공항 빈대방제센터 이후에도 빈대탐지견을 통한 선제 대응뿐만 아니라, 빈대 진단부터 모니터링, 첨단 빈대 방제 스팀건, 초정밀 현미경, 빈대 방제 특수 열풍챔버 등 물리적 방제시스템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빈대 방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빈대는 생존력과 번식력이 높아 빠른 시간 안에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빈대가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스코는 전국적인 빈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현대인 만성 ‘안구건조증’, 이렇게 관리하세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각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 표면에 위치한 조직으로 눈에서 제일 먼저 빛을 통과시키고 굴절시켜 볼 수 있게 하는 기관이다. 눈의 최전방에 위치한 만큼 외부 환경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미세먼지, 자외선, 전자기기 사용 증가 등 사회 및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각막 질환은 난치성이 아니어서 방치하기 쉽지만, 다른 심각한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예방에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좋지 않아 눈 표면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빨리 증발하면서 발생하는 안구 표면의 염증 질환으로 충혈, 이물감, 번져 보임, 가려움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냉·난방기기 사용 증가,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 콘택트렌즈 착용, 스마일라식 및 라섹과 같은 근시교정술 시행 등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안구건조증 환자는 평균 약 250만 명에 달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증상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젊을수록 안구건조증을 가벼운 질환으로 인식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대한안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 인공눈물을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한다고 답할 만큼 안구건조증을 치료가 필요한 안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을 단순히 불편함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결막염이나 각막염, 결막 결석, 각막궤양, 시력 저하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도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 개선을 위해서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일상에서 실천하기 좋은 습관 중 하나는 눈꺼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눈꺼풀 세정제를 이용한 눈꺼풀 세척은 온찜질과 더불어 눈꺼풀의 막힌 기름샘을 열어 노폐물이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눈꺼풀 세정제를 면봉이나 거즈에 묻혀 속눈썹과 눈꺼풀 위아래 테두리를 다소 강하게 닦아내면 된다. 하루 1~2회 시행하여 눈꺼풀을 깨끗이 하고 눈꺼풀 기름 성분을 제거하여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또한, 장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므로 주기적으로 눈을 쉬게 해주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을 깜빡이면 위아래 눈꺼풀이 만나면서 눈물을 안구 전체에 도포하고 안구 표면을 닦아주는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에 자극을 줄이고 콘택트렌즈는 되도록 1일 최대 10시간 이내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검진과 개인에 맞는 적기 치료다. 인공눈물을 투약하면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안구건조증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점안 치료제를 의료진에게 처방받아 권장 투약 횟수를 지키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인공눈물을 3개월 이상 사용해도 변화가 없다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만약 마이봄샘에 염증이 있어 안약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마이봄샘에 쌓인 피지를 녹이는 IPL(Intense Pulsed Light Therapy) 시술을 받는 것도 하나의 치료 방법이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고경민 전문의는 “최근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안과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구건조증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촉촉하고 건강한 눈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만큼 본인의 눈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받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개인 상태에 맞는 인공눈물을 처방받아 투약 횟수를 지키면서 사용해야 한다. 출처 김안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