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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틈새라면' 광고 모델에 '제로베이스원' 발탁
  • 팔도, '틈새라면' 광고 모델에 '제로베이스원' 발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팔도는 대표 매운맛 국물 라면 ‘틈새라면’의 광고 모델로 9인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을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팔도 ‘틈새라면’ 모델로 발탁된 ‘제로베이스원’.(사진=팔도)지난 2009년 출시한 틈새라면은 팔도를 대표하는 매운맛 국물 라면이다. 베트남 하늘초를 적용한 중독성 강한 매운맛으로 출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억 3000만개에 달한다.팔도는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틈새라면과 국내외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젊은 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시너지를 기대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제로베이스원을 앞세운 새로운 캠페인 콘셉트는 ‘올 뉴 핫(All New Hot)’이다. ‘매운’과 ‘인기 있는’을 뜻하는 ‘핫’이 틈새라면과 제로베이스원을 만나 새롭게 확장한다는 의미다. 캠페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용 계정 공개로 시작되며 오는 9일부터는 해당 계정으로 제로베이스원이 준비한 숏폼 콘텐츠를 63일간 순차적으로 업로드 한다. 이달 중순부터 제로베이스원을 적용한 한정판 번들·제품 패키지 2종도 선보인다. 한정판 번들 구매 시 랜덤 포토카드 1종이 제공된다. 포토카드는 총 27종으로 54만개 한정이다.
TXT 일본 싱글 '치카이', 발매하자마자 오리콘 1위 직행
  • TXT 일본 싱글 '치카이', 발매하자마자 오리콘 1위 직행
  • 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빅히트 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신보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3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싱글 ‘치카이’(CHIKAI)는 발매 첫날 30만 982장 팔리며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진입했다. 2022년 발매된 일본 싱글 3집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의 1일차 판매량 27만 9807장을 넘겨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타이틀곡 ‘윌 네버 체인지’(We’ll Never Change) 뮤직비디오는 애틋한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 서정적인 영상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공개 직후인 3일 오전 2시 라인뮤직 실시간 뮤직비디오 차트 2위로 진입한 뒤 같은 날 오전 6시 1위로 올라서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휴닝카이가 프로듀싱한 수록곡 ‘키토 주토’(Kitto Zutto)는 곡명이 X(옛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 3위에 오를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 뮤직에서는 타이틀곡 못지 않은 재생 수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 방송된 후지TV ‘2024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해 ‘윌 네버 체인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6일 일본 지상파 NTV의 인기 음악방송 ‘더 뮤직 데이 2024’,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8월 12일에는 후지TV에서 개최하는 야외 공연 ‘메자마시 라이브’에 출격한다.
2024.07.04 I 윤기백 기자
금호건설 ‘아테라’ 첫 분양, 청약 흥행몰이
  • 금호건설 ‘아테라’ 첫 분양, 청약 흥행몰이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금호건설 주택 브랜드 ‘아테라’로 첫 선을 보인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2만4000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쏟아지며 평균 47.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했다.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4692건이 접수돼 경쟁률 평균 47.4대 1을 기록했다.주택형 별로는 펜트하우스 타입인 138㎡P2 4가구에 606건이 몰려 최고 151.5대 1을 기록했다. 같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나온 138㎡P1 2가구에도 232건이 몰리며 116.0대 1로 뒤를 이었다. 84㎡A타입 119가구에도 1만2281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지며 103.2로 치열했다. 84㎡B 60.3대 1, 113㎡A 38.4대1, 84㎡C 35.2대 1 등 모든 타입에서 골고루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올해 청주에서 분양된 2개 단지 1순위 청약 접수 합계(8065건)를 3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올해 지방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1순위에 2만개가 넘는 청약이 몰린 곳도 이번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분양 관계자는 “금호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택 브랜드 ‘아테라’ 브랜드 단지인 데다 청주에서 다시 보기 힘든 평당 1237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며 “빼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높게 평가해주신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남은 분양 일정으로 오는 10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8일까지 7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충북 청주시 송절동 19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품격 높은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넓은 동간 거리(최대 115m)로 일조권 확보와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켰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가장 넓은 주차대수를 확보했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2024.07.04 I 전재욱 기자
한국車기자협회, 7월의 차에 '더 기아 EV3' 선정
  • 한국車기자협회, 7월의 차에 '더 기아 EV3'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7월의 차에 기아 ‘더 기아 EV3(이하 EV3)’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더 기아 EV3.(사진=기아)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EV3,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MINI 뉴 MINI 컨트리맨, 지프 더 뉴 랭글러 4xe(브랜드명 가나다순)가 7월의 차 후보로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기아 EV3가 35점(50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더 기아 EV3.(사진=기아)기아 EV3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3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점을 기록했다.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기아 EV3는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에 81.4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 기준 501㎞에 이르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며 “기아 전기차 최초로 탑재한 ‘기아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등 혁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더 높였다”고 말했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기아 더 뉴 EV6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더 기아 EV3.(사진=기아)
2024.07.04 I 공지유 기자
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 출시 3주만에 완판…예약판매 돌입
  • 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 출시 3주만에 완판…예약판매 돌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화장품 브랜드 가히(KAHI)는 최근 출시한 ‘에어리 핏 선스틱’ 초도 물량이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은 지난달 선케어 라인 중 하나로 선보인 유기 자외선 차단제 스틱밤이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여름철 번들거리는 피부 위 마치 기름종이 사용 후 피부처럼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준다는 평가다. 무선 이어폰을 떠올리게 하는 콤팩트한 디자인도 특징이다.‘에어리 핏 선스틱’의 인기를 업고 가히의 ‘선’ 카테고리의 올여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배 증가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의 인기는 론칭 기념 네이버 쇼핑 라이브(이하 네쇼라)에서도 확인됐다. 이 방송에서는 △최대 46% 할인 △다양한 선스틱 구성 △퀴즈 이벤트(제품 활용 가능 캐릭터 케이스 증정) △구매 인증 이벤트(선케어 전 라인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해 네쇼라 누적 조회수 100만 시청을 달성했다. 방송 중 라이브 실시간 인기 검색어 5위 이내 성적이다.‘에어리 핏 선스틱’은 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높은 판매량을 이어간다. 예약 판매에선 2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가히 관계자는 “에어리 핏 선스틱은 출시 한 달이 안 된 신제품이지만 여름 시즌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빠르게 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가히)
2024.07.04 I 김미영 기자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중국 요리대회에서 K푸드 알렸다
  •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중국 요리대회에서 K푸드 알렸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최근 열린 ‘2024 K푸드 청도 국제요리대회’에서 ‘CJ 챌린지 라이브 경연’ 코너를 신설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4 K푸드 청도 국제요리대회’의 ‘CJ 챌린지 라이브 경연’ 코너에 참가한 한·중 셰프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이번 라이브 경연은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한 퀴진케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J제일제당이 제품을 후원했다.CJ 챌린지 라이브 경연에 참가한 한국 중국 셰프들은 만두, 떡볶이, 다시다, 장류 등 중국 현지에서 인기있는 K푸드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양국 조리대학 교수 및 조리 명인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한국 셰프들은 ‘한식 세계화’의 면모를, 중국 셰프들은 ‘한식 현지화’의 진수를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중국부문 1등에는 리우쉐위안의 ‘만두 돗단배’가 선정됐다. 비비고 삼선 왕교자를 청도식으로 구워 내 돗단배 모양의 만두로 색다르게 선보인 메뉴다. 한국부문 1등에는 김동현 학생의 비비고 부추 왕교자를 활용한 ‘새우 멘보샤’가 뽑혔다. 부추 왕교자의 속과 탱글한 새우를 곁들어 풍미와 식감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퀴진케이는 향후에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요리대회 후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셰프들이 어릴 때부터 한식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써 미래의 ‘한식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박소연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담당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식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4 I 한전진 기자
"워라밸? 현실은 '연봉'" 좋은 직장도 연봉이 맞아야
  • "워라밸? 현실은 '연봉'" 좋은 직장도 연봉이 맞아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취업준비생과 구직자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기준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는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작 구직 시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연봉을 1순위로 꼽았다. (사진=사람인)4일 사람인이 취준생 및 직장인 3365명을 대상으로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을 조사한 결과, ‘연봉 등 경제적 보상’이 1위(37.1%)로 집계됐다. 이어 △고용 안정성(16.9%) △직무 적합성(14.4%) △워라밸 보장(13.5%) △성장 가능성(6.1%) 순이다. 특히 고용 안정성을 꼽은 응답자(569명) 10명 중 8명(80.8%)은 최근 불경기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늘어난 것이 고용 안정성을 중시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직장 선택의 기준은 연령별로 달랐다. 모든 연령대에서 ‘연봉 등 경제적 보상’이 1위였으나 2위부터 차이가 발생했다. 20대는 ‘직무적합성’(18.5%)을 2위로 꼽았다. 역량과 적성에 맞는 직무를 선택해 커리어를 개발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30대와 40대는 ‘워라밸 보장’(각 17.6%, 14.5%)을 들었다. 정년이 가까운 50대 이상에서는 ‘고용 안정성’이 29%로 2위를 차지해 1위인 연봉(30.1%)의 득표율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직장 선택의 기준 3순위로는 20대에서 ‘워라밸 보장’(13.2%)을 꼽았다. 30대와 40대는 ‘고용 안정성’(각 11.5%, 14.4%)을, 50대 이상은 ‘직무 적합성’(18.5%)을 선택했다.이직을 고민하게 만드는 원인 역시 ‘연봉에 대한 불만’(46%, 복수응답)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성장할 수 없는 조직구조(33.4%) △상사, 동료와의 갈등(29.7%) △불합리한 업무 체계(27.9%) △불필요한 야근, 휴일 근무 등 저녁 없는 삶(24.4%) △고용 불안정(22.7%) △불안정한 회사 재정(20.1%) △미흡한 복지제도(19.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좋은 직장에 대한 기준은 이들이 실제로 다닐 직장을 고르는 조건과 달랐다. 응답자들은 좋은 직장의 기준으로 ‘워라밸이 유지되는 직장(60.9%,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금전적 보상이 뛰어난 직장(52.7%) △상사, 동료 등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적은 직장(40.1%) △고용 안정성이 높아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장(38.5%) △복지제도가 잘 돼 있는 직장(34.9%) △기업 및 개인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직장(30.8%) 순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 둔화,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직장을 고르는 데 있어서도 수입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기조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좋은 직장에 대해서는 워라밸이 보장되고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적은 곳이라는 응답도 상위권에 올라 삶의 질이 높은 곳이 좋은 일터라고 생각하는 모습도 관측된다”고 말했다.
2024.07.04 I 김경은 기자
연세유업, A2단백원유 40% 함유한 단백질 음료 선봬
  • 연세유업, A2단백원유 40% 함유한 단백질 음료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A2단백원유’를 주원료로 한 ‘세브란스 A2프로틴 오리지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연세유업 ‘세브란스 A2프로틴’ 모델인 방송인 서장훈.(사진=연세유업)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지난해 4500억원으로 6배 가량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연세유업은 최근 유업계 키워드로 떠오른 A2단백원유를 40% 가량 함유한 이번 제품을 선보이며 단백질 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A2단백원유는 유전형질 검사를 통해 A2단백질만 보유한 젖소를 판별하고 국내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분리 집유한 원유다. 대부분의 원유가 A1과 A2단백질을 모두 함유한 것과 달리 A2단백질만을 담았으며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 관리 체계를 거쳐 생산된다. A1단백질의 경우 A2단백질보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베타 카소모르핀-7(BCM-7)’을 최대 4배 가량 더 많이 방출해 섭취 시 배앓이 등 장내 염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이번 제품은 이에 더해 동·식물성 단백질을 7대 3 비율로 배합했으며 체내 합성이 어려워 식품을 통한 섭취가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함유했다.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은 12g, 분지쇄아미노산(BCAA)은 2200㎎이며 비타민·미네랄 15종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일일 섭취량의 43% 이상을 충족하는 고칼슘·고아연으로 설계해 영양을 더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개발한 특허물질 2종(진득찰추출분말·초피나무열매추출분말)도 포함됐다. 용량은 190㎖이며 6겹 무균 멸균팩을 사용해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네이버 신상 위크를 통해 론칭해 이날 저녁 9시 쇼핑 라이브 ‘미미언니의 신상잇쇼’에서 △라이브 한정 2000원 할인 쿠폰 △네이버 포인트 최대 5000원 지급 △체험팩 선착순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연세유업 자사몰 ‘연세shop’ 및 쿠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연세유업 관계자는 “기존의 단백질 음료와 차별화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하고자 8회에 걸친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공 들인 끝에 출시하게 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리셀 참사 이후,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점검 고삐 조이는 경기도
  • 아리셀 참사 이후,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점검 고삐 조이는 경기도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이후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점검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도내 리튬취급 업소 전수점검에 이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긴급 특정감사에 돌입하면서다.경기도 감사관실과 소방재난본부 합동 특정감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두 부서가 함께 특정감사에 나선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경기도는 8일부터 19일까지 시흥시와 평택시 내 화학,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 공장 가운데 종업원 수 300인 이하, 특정소방대상물 2급, 1년 내 소방 점검을 하지 않은 사업장 총 40곳에 대한 특정감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40곳은 경기도 시설분야 공무원과 소방 화재안전 분야 전문가가 함께 화재에 취약하고 노동집약 업종 가운데 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장을 고려해 선정했다. 감사 중점사항으로는 소방시설관리, 초기대응체계, 비상탈출로 점검 등 소방 분야와, 건축물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사항, 건축물의 파손·변형·균열 등 구조 분야, 옹벽·배수구·사면 등 사업장 주변 재해 위험 요인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종합적인 실태 점검을 한다. 점검은 경기도 감사관실 7명과 소방재난본부 및 일선 소방서 5명, 토목· 건축·안전·화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감사관 8명 등 총 20명으로 감사반을 구성하고 시군 감사부서, 인허가부서 협조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안전분야에 대해서는 부서별 칸막이가 없어야 한다는 취지로 긴급 합동 특정감사를 하게 됐다”면서 “위법사항에 대한 적발이 아닌 사업장에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컨설팅 형식의 감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감사 결과를 시군 자체감사기구와 공유하고 도의 협업감사 모델을 참고한 일선 소방서와 합동감사 추진을 유도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 사항의 경우에는 엄정한 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7일 긴급대책회의에서 리튬사업장 합동점검계획을 보고 받은 후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에 있다고 하더라도 나서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자”고 지시한 바 있다.
2024.07.04 I 황영민 기자
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 출발…10년물, 2.6bp↓
  • 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 출발…10년물, 2.6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 금리가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경기 지표 둔화를 확인한 시장의 인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5.31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25틱 오른 114.7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2360계약, 개인 371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677계약, 은행 750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금투 758계약 등 순매도를, 외국인 860계약, 은행 330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3.148%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5bp 내린 3.177%를, 10년물은 2.6bp 내린 3.249%으로 집계됐다. 30년물 금리는 1.9bp 하락한 3.157%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6bp 오른 4.360%를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4%, 레포(RP)금리는 3.40%를 기록했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은 은행권 콜차입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7.04 I 유준하 기자
  • 무증상 대동맥판막협착증환자, 수술 위험 걱정은 이제 그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동맥판막협착증이 있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심장이 아닌 다른 질환 수술 시에는 추가 위험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순환기내과 박성지·박민정 교수 연구팀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라도 무증상이면 비심장 수술 위험이 일반 환자와 다르지 않다”고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근호에 발표했다.중증도 이상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는 다른 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데도 심장 위험이 크다는 인식 탓에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하면 수술 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무증상인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218명을 대상으로 해당 질환이 다른 질환 관련 수술에도 실제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다.정확한 비교를 위해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와 나이가 같고(평균 73세), 대동맥판막협착증만 없을 뿐 다른 조건이 엇비슷한 환자 436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비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술 후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은 무증상 중증 대동맥판막협착환자가 5.5%로 대조군 4.6%에 비해 0.9%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이 뿐만 아니라 사망, 심장마비,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역시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수술 후 발생 가능한 여러 합병증 역시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이번 연구에서는 증상보다는 심장초음파로 확인한 심장손상도(cardiac damage stage)가 주요 위험인자라는 게 처음으로 밝혀졌다.심장손상도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에 의한 심장손상 정도를 분류한 것으로 0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나뉜다. 0단계는 아무런 심장손상 징후가 없는 경우, 1단계는 좌심실 손상, 2단계는 좌심방과 승모판 손상, 3단계는 폐맥관 또는 삼첨판 손상, 4단계는 우심실 손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수술에 따른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전했다.박성지 교수는 “중증 대동맥판협착증 환자가 비심장 수술 (고관절, 무릎, 암 수술 등)을 받아야 할 경우 중증 대동맥판협착증이 있다는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무증상이거나 대동맥판협착증에 의한 심장손상도가 낮은 경우 수술 위험이 일반 환자와 다르지 않아서 충분히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로 무증상 중증 대동맥판협착증 환자들이 비심장 수술의 위험도를 정확히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다학제 심장판막팀을 운영하며, 중증 고난도 판막 질환 치료에 힘쓰고 있다.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에 대해서 논의하고 협의하여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 치료 전략을 결정한다. 각 판막 질환의 치료원칙에 따라 수술(판막성형술, 판막치환술, 최소침습판막수술) 또는 시술(경피적 승모판막성형술,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이 시행된다.
2024.07.04 I 이순용 기자
'리볼버' 전도연, '무뢰한' 오승욱 감독과 재회…"동지애 느껴져"
  • '리볼버' 전도연, '무뢰한' 오승욱 감독과 재회…"동지애 느껴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리볼버’가 장르물의 명가 사나이픽처스와 오승욱 감독, 전도연의 두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개봉 후 팬덤까지 양산한 영화 ‘무뢰한’의 배우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 제작사 사나이픽처스가 영화 ‘리볼버’로 다시 뭉쳤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헌트’, ‘아수라’, ‘신세계’ 등 뜨겁게 끓어오르는 장르물들을 세상에 내놓았던 사나이픽처스가 오승욱 감독, 전도연과 재회했다는 사실은 제작 전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매 작품 두말할 나위 없는 연기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전도연과 인간 정서를 파고드는 섬세한 각본, 세밀한 연출력의 오승욱 감독 그리고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시너지는 웰메이드 무비 ‘무뢰한’으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오승욱 감독은 “범죄 장르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 세계관을 영화로 구축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사나이픽처스를 향한 무한한 신뢰를 표했고, ‘리볼버’에서도 그 역량이 십분 발휘됐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오승욱 감독을 향해 “동지애가 느껴졌다. (‘무뢰한’ 이후에)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그 시간들이 쌓이면서 서로를 향한 믿음이 생겨났다”며 끈끈한 호흡이 영화의 큰 밑바탕이 되었음을 전했다.서로 간의 믿음과 신뢰, 검증된 만남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들이 더 뜨겁고 강렬한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다. 오승욱 감독은 영화 ‘리볼버’를 “원래 자신의 것이었던 몫을 되찾기 위해 나아가는 여자가 그것들을 돌려받기 위해 어떤 방식을 활용하게 될까 고민했다. 한층 한층 단계를 거듭해 나가는 형식, 그 뼈대에 주인공이 사람들을 한 명씩 찾아가는 이야기를 구성했다. 투명 인간에 가까웠던 한 인간의 분투기”라고 설명했다. 주인공 수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이 얽히고설키면서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감과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주요 동력이 된다. 수영은 대가를 받기 위한 여정에서 만나는 이들을 리볼버의 탄창 속에 하나씩 장전해 둔다. 그리고 단 한발의 총알을 날리는데 이 총구가 누구를 향할지, 어느 순간 결정적 총성이 울릴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신세계’, ‘헌트’, ‘리볼버’의 박민정 PD는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주변 인물들의 심리와 속내는 하수영에게 총보다 강한 무기가 된다. 이런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리볼버’가 새로운 접근 방식의 범죄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리볼버’만의 새로움을 언급해 기대를 높였다. 오승욱 감독 또한 “반 박자 늦추거나 앞으로 당기는 엇박의 묘미를 녹여낸 작품이다. 뒤틀리고 비트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그간 본 적 없는 새로운 범죄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믿고 보는 배우, 감독, 제작사가 완벽한 시너지로 만들어낸 ‘리볼버’는 1차 예고편이 조회수 1천만 회를 기록하며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영화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한다.
2024.07.04 I 김보영 기자
KB증권,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
  • KB증권,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My star 인덱싱(KB able Account-지점운용형)’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KB증권이 지난달 28일 출시한 ‘My star 인덱싱’은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인 ‘다이렉트인덱싱’ 기법에 전문 프라이빗뱅커(PB)의 역량을 더하여, 고객과의 1대1 컨설팅으로 개인화된 투자지수를 구성(Indexing)할 수 있도록 한 일임형 랩 어카운트(Wrap Account) 서비스다. ‘My star 인덱싱’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전문 역량을 갖춘 PB와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투자 목적과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또 본사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의 프리셋(Pre-set, 사전 제시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더불어 KB자산운용의 ‘Myport’ 엔진을 활용하여 더욱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최근 KB증권은 엔비디아(NVIDIA)를 필두로 반도체 시장 핵심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업들을 선별한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꽃, HBM 반도체 전략’ 프리셋, 기업가치 제고 수혜 관련 ‘뚝딱! 기업가치 제고 저PBR & 저평가주’와 같은 국내주식 프리셋, 미국 대선을 앞두고 관련 종목으로 구성한 미국주식 프리셋 등을 제시했으며, 이 외에도 고객이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300여개의 다양한 테마별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다.‘My star 인덱싱’의 또 다른 특징은 가입 이후에도 시장이나 종목 이슈 발생 시 고객에게 주기적인 리밸런싱 정보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은 사전에 리밸런싱 제공 주기를 설정하고 급격한 시장 변동이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다.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 펀드매니저 수준의 전략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초개인화된 맞춤형 투자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점차 고도화(High-tech)되는 금융 서비스를 활용하고 우수한 PB의 역량을 흡수할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형(High-touch)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의 계약 기간은 1년 이상으로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후취형의 경우 연 3.0%로 분기별 후취하며, 성과형 보수는 고객과 합의하여 결정된다. 기타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 ‘KB M-able(마블)’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2024.07.04 I 김인경 기자
제주항공 "韓 관광 활성화 앞장…외국인 여행 수요 창출"
  • 제주항공 "韓 관광 활성화 앞장…외국인 여행 수요 창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며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해외 노선 다변화를 통한 현지 한국 관광 관심도 증대, 외국인 대상 유튜브 콘텐츠 제작, 해외발 프로모션 실시 등을 통해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제주항공은 여행 수요가 높은 일본 노선에서 도쿄·오사카 등 간선 노선뿐만 아니라 시즈오카·히로시마 등의 지선 노선에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운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해외 취항 지역 거주자들의 한국 관광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3월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시즈오카 노선과 7월 신규 취항한 인천~히로시마 노선의 경우 올해 5월까지 각각 11만1337명, 12만1296명을 수송했으며, 그 중 37.9%(4만2210명)와 46.5%(5만6417명)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해당 노선 탑승객 2명중 1명은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이었다.제주항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관광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과 제주항공 승무원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안녕하세요 J플래너’, 국내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해 주는 ‘감귤랭 가이드’,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K-POP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에어스테이지(AIR STAGE)’ 등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존 영어 자막에서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베트남어 자막을 추가 했다. 그 결과 올해 제주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의 전체 시청자 중 외국인 비율은 52.2%로 내국인 비율(47.8%)을 넘어서며 한국 여행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또 제주항공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지자체, 숙박, 여행, 쇼핑 등 관광 관련 25개 회원사로 이루어진 단체인 ‘VISITKOREA 얼라이언스’에도 지난해부터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들과 협업을 통해 방한 외래객 유치는 물론 여행객들의 편의 및 소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밖에 제주항공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는 8월31일까지 제주항공 탑승객과 회원 대상으로 외국인 전용 국내 택시 예약 앱인 ‘k.ride’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k.ride’는 목적지 검색, 택시 기사님과 의사소통 등 국내 이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100여 개 언어의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해 줘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는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노선 다변화는 물론 다양하고 차별화된 현지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에 잠재된 한국 여행 수요를 이끌어 내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I 공지유 기자
무신사, ‘무진장 여름 블프’ 누적판매 2000억 돌파
  • 무신사, ‘무진장 여름 블프’ 누적판매 2000억 돌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무신사는 올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2024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여름 블프)가 총 누적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하며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됐다. 2700개가 넘는 입점 브랜드가 참여해 30만개 가량의 할인 상품을 최대 80% 할인했다.무진장 여름 블프는 지난 3일 자정 기준으로 누적 판매액 2040억원을 기록, 전년 행사대비 45% 신장했다. 누적 판매량도 전년대비 58% 증가한 590만개로 집계됐다. 시간당 2만4000개가 넘는 상품이 판매된 셈이다.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입점 브랜드가 다수 참여하며 성과를 이끌었다. 특히 △글로니 △드로우핏 △락피쉬웨더웨어 △마뗑킴 △마리떼 △세터 △스컬프터 △에이치덱스 △예일 △이미스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국내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판매액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행사 기간 ‘무신사 스토어 홍대’와 ‘무신사 스토어 대구’ 총누적 판매액은 전월 동기대비 60% 신장했다.행사 기간 총 27회로 특별 편성된 라이브 방송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이닛 △킨치 △파쿠아 △트리밍버드 등 신진 브랜드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상품을 소개하는 무진장 디렉터스 라이브가 주목 받았다. 이밖에도 힙합 듀오 ‘맨스티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풀너드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30만명을 확보해 1시간 만에 2억8000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무신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와 함께한 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진장을 통해 무신사와 입점 브랜드, 고객이 함께 즐기는 패션 대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I 김정유 기자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예방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예방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초청으로 방한한 베트남 팜 민 찐 총리를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비롯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왼쪽)이 지난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판 민 찐 총리를 예방했다. (사진=대우건설)이 날 예방자리에서 정원주 회장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사업이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를 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일부 정부기관의 사업부지 이전사업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요청드린다”며 “대우건설이 베트남 내 대도시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추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투자사업은 베트남의 지역 균형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니 이에 대해서도 많은 지원을 바라며, 또한 베트남 현지 유수의 건설사와 협업을 통하여 동반 해외진출을 추진해 베트남 인력의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팜 민 찐 총리는 “신규 도시개발은 베트남 정부의 중장기 정책과제 중 하나이며, 특히 홍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화는 더욱 가속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대우건설이 준비하는 지역은 인구 유입과 발전이 가속화되는 지역으로, 여러 교통 인프라 개선이 집중되면서 인구밀도가 높아 도시개발에 최적합한 지역이다”라고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하면서, “특히 사회적 약자를 항상 배려하는 대우건설의 정책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도심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총리 예방 이후 정원주 회장은 베트남 5대 은행 중 하나인 MB Bank의 류 중 타이 회장, 베트남 5대 그룹 중 하나인 소비코 그룹 응웬 탄 홍 회장과 연이어 만나 베트남의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인프라,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이 100% 단독으로 수행한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은 기획, 금융조달, 시공, 운영에 이르는 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시장에서 한국형 신도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에 들어서는 글로벌 기업을 통해 베트남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는 2014년 1단계 사업, 2019년 2단계 사업을 착공했으며 현재 2단계 잔여부지 보상과 인프라공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베트남 정부가 기존 도심의 정부부처를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지 내로 이전하는 마스터플랜을 승인함에 따라 2035년까지 13개 중앙부처가 순차적으로 이전하게 되면 명실공히 행정복합도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24.07.04 I 김아름 기자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의 ‘신라베어’…너의 이름은?
  •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의 ‘신라베어’…너의 이름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의 ‘신라베어’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신라호텔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로 ‘어번 아일랜드’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자 인기 굿즈인 대형 ‘신라베어’를 설치했다.남산을 배경으로 어번 아일랜드를 마주한 대형 신라베어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심 속 휴양지 ‘어번 아일랜드’에 피서를 온 컨셉트로 선보였다. 시원한 물놀이를 위해 수영모와 튜브를 장착해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대형 신라베어 공개에 맞춰 진행되는 네이밍 공모전은 오는 11일까지 서울신라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1등으로 선정된 이름은 어번 아일랜드 대형 신라베어의 공식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수작을 선정해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어번 아일랜드 입장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이른 무더위로 어번 아일랜드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자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라이빗 풀 파티’를 개장 이래 처음으로 연다. 5개의 시즌으로 구성했으며, 각 시즌마다 색다른 테마와 스토리를 연출한다.오는 5~6일 열리는 1차 파티는 풀 파티를 알리는 ‘항해’ 테마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찬 여정의 시작’의 의미를 담아낸다. 풀 파티 입장권은 시즌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한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에서는 비투숙객 대상 카바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풀 파티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만 19세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진=서울신라호텔)
2024.07.04 I 김미영 기자
SK,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와 손잡고 탄소중립 앞당긴다
  • SK,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와 손잡고 탄소중립 앞당긴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K그룹이 캐나다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 이하 ‘EDC’)와 손잡고 청정기술,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앞당긴다.SK㈜는 EDC와 이 같은 내용의 ‘양사 간 중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EDC는 1994년 캐나다 연방정부가 100% 출자해 설립한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다. 수출보험과 보증, 투자 등을 통해 캐나다 자국의 수출을 지원하며, 친환경·디지털 등 정책사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맡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SK와 캐나다 공적 금융기관이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친환경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SK는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앞서 넷제로(Net Zero)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캐나다 정부는 2050년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 100%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4월 SK그룹과 캐나다수출개발공사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회동을 갖고 양사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자리에는 장용호 SK㈜ 사장(사진 왼쪽 2번째),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사진 왼쪽 4번째), 이석희 SK온 사장(사진 왼쪽 1번째) 등 SK그룹 경영진과 머레이드 레이버리(Mairead Lavery) EDC 사장(사진 왼쪽 3번째)이 참석했다.SK는 이번 EDC와의 협력을 계기로 넷제로 달성을 위해 보다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배터리 분야 세계 최고 제조 역량을 보유한 SK는 리튬과 코발트, 흑연, 니켈 등 핵심광물 부국인 캐나다와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분야 시너지 창출도 예상된다.지난 4월 양사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회동을 갖고 양사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장용호 SK㈜ 사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등 SK그룹 경영진과 머레이드 레이버리(Mairead Lavery) EDC 사장, 스콧 무어(Scott Moore) 부사장, 조이 란코트게(Joy Rankothge) 한국대표부 대표 등 EDC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앞서 지난해 5월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일정으로 방한한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와 회동하며 SK의 첨단 사업 투자와 캐나다 정부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한편, 머레이드 레이버리 EDC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간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네크워크 구축, 공급망 강화 등을 통해 양국 간 무역 기회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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