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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원주전시장 신규 오픈…"강원지역 고객 접점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강원 지역 고객 접점 확대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원주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캐딜락)캐딜락 원주전시장은 영동고속도로와 광주-원주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강원 지역을 가로지르는 광역 교통망과 인접해 강원 지역 고객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연면적 458제곱미터(㎡), 지상 2층과 3층으로 구성된 원주전시장은 캐딜락의 최신 CI가 적용됐으며, 브랜드 첫 순수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릭을 포함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3열 대형 럭셔리 SUV XT6 등 현재 판매되는 주요 차종들이 전시된다.전시장 3층에 마련된 고객 전용 상담실 및 라운지는 브랜드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로 구성됐고, 캐딜락만의 ‘아메리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캐딜락 컬렉션이 전시돼 고객이 컬렉션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캐딜락 원주전시장은 동 건물 1층에 위치한 원주서비스센터와 함께 차량 판매터 애프터 서비스에 이르는 전과정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2S’ 컨셉의 거점으로 강원 지역 고객을 위한 캐딜락만의 특별한 고객 케어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캐딜락은 브랜드 첫 순수 전기SUV 리릭과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엔트리 럭셔리 SUV XT4를 대상으로 견적상담 이벤트, 에스컬레이드 및 에스컬레이드 ESV 대상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차종의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특별하게 제작된 텀블러, 에코백 등 증정품을 제공한다.
- 롯데건설, '2024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최고경영자상 수상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롯데캐슬’로 23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박현철 부회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롯데건설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왼쪽)이 ‘2024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이번에 종합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주거브랜드 ‘롯데캐슬’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출시돼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고품격 주거 문화를 이끌어 왔다. 올해는 롯데캐슬의 브랜드 철학을 ‘Build Home, Beyond House (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로 재정립하고, 브랜드 컨셉을 ‘Live Classic (지금도 살아 숨 쉬는 나만의 클래식)’이라 명명해 롯데캐슬만의 차별적인 가치이자 브랜드 핵심 정체성으로 정했다.롯데건설은 고객의 니즈와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드캐슬(Salon de CASTLE)’과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 등 지속적으로 상품개발을 이어 나가며,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주거공간을 제시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아파트부문 종합대상과 더불어 박현철 부회장이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서비스대상의 최고경영자상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과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발전시킨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 니즈와 주거 트렌드에 발맞춘 주거 환경을 제공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종합대상과 더불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만큼 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은 지난달 27일 열린 ‘2024 국가서비스대상’에서도 롯데캐슬로 7년 연속 프리미엄 아파트부문 1위를 수상하며, 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과 기관에 주어진다.
- 신세계免, ‘신세계로 체크인’ 행사…‘파리서 한달살기’ 경품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사 최대 규모로 ‘신세계로 체크인-써머 스플래쉬(신세계로 Check in: SUMMER SPLASH)’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 여행 최대 성수기인 7~8월 여름 바캉스 시즌에 맞춰, 연중 최대 규모 이벤트를 여는 셈이다. 각종 패션·뷰티 카테고리 아이템 할인, 쇼핑지원금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경품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경품은 로맨틱한 낭만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한 달 살기’ 패키지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에서나 1달러 이상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에게 동반 3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지급한다.또한 여름 필수템인 선 케어, 선글라스, 위스키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내국인 회원 대상으로는 참여만해도 면세포인트가 지급되는 ‘데일리 룰렛 이벤트’와 온라인에서 1달러 이상만 구매해도 오프라인 쇼핑지원금 6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오는 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온라인몰 제휴 캐시 최대 10만원 혜택과 함께 트립닷컴에서 항공, 호텔, 국내 액티비티에 대해 최대 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명동점에서는 카테고리별 구매 시 사용 가능 한 쇼핑지원금 최대 13만원의 혜택을 증정한다. 오는 8~25일 당일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룰렛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부산점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방문하는 모든 내국인 고객에게 면세 쇼핑 필수품 구매를 위한 쇼핑지원금 최대 16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출국 2~3시간 전 안내데스크 방문 고객 대상으로 면세포인트, 쇼핑지원금 등 최대 10만원 혜택을 지급하는 얼리출국 이벤트와 탑승동 출국 고객을 위한 화장품&향수, 주류 매장에서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 바캉스 시즌과 7월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에서 한달 살기 패키지 등 파격적인 혜택이 들어간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친다”라며 “국내외 여행객들이 이번 신세계로 체크인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을 받고, 해외 여행의 설렘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신세계면세점)
-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 “금투세·상속세·밸류업 성공시킬 것”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병환(사진·52)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상속세 부담 완화, 기업 밸류업을 3대 자본시장 과제로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을 예고했다. 김병환 후보자는 3일 밤 이데일리와 전화 통화에서 이같은 과제를 언급한 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를 위한 취지”라며 “정부의 논리와 시장의 힘으로 밸류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선 발표는 이르면 4일 이뤄질 방침이다. 김 후보자는 인선 발표 직후 인사청문회 준비에 올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 경남 마산 출신으로 부산 사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 영국 버밍엄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경제 전문가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임용돼 기재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자금시장과장 등 거시경제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윤석열정부에서는 기재부 1차관을 맡았다. 밸류업 세제 지원책 골간을 마련하는 등 현 정부에서 밸류업 인센티브를 가장 잘 아는 인사로 꼽히는 꼽힌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분석관, 미주개발은행(IDB) 선임스페셜리스트로도 활약했다. 혁신성장 관련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규제 혁신, 산업·인프라·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범부처 기구인 혁신성장추진기획단 단장을 맡기도 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관련해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는 밸류업 관련 세제 어떻게 처리할지’ 묻는 이데일리 질문에 “상속세는 7월말에 구체적으로 세제 개편안에 나오겠습니다만 그것은 20년 이상 동안 한 번도 손을 안 댄 거라 이제는 개편이 필요하다”며 “지금 세수가 안 좋다며 안 할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년 연속 세수결손 우려에 대해 “작년 영업실적이 안 좋아 올해 법인세가 좋지는 않다”면서도 “올해 수출이 좋고, 영업이익도 많이 나고 있기 때문에 내년이 되면 법인세 등 세수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김 후보자는 “밸류업 세제 지원책 통화 여부는 결국 재정건전성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며 “우리 정부는 지출 증가를 최대한 통제해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안과 세입안을 맞춰서 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수가 안 들어온다고 증세로 국민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은 맞지 않다”며 “우리 정부가 지출과 수입을 잘 짜서 공개할 테니, 그 부분을 보고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자는 “기업의 밸류업 참여를 유도해 주가 디스카운트를 없앨 것”이라며 “밸류업이 성공하려면 시장에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