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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담대 16조 급증…수도권 대출문턱 더 높인다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주담대 16조 급증…수도권 대출문턱 더 높인다-‘실용적 창의성’ 세계인의 모빌리티로 거듭날 것-달리는 주차로봇 롯데도 올라탄다-온누리상품권 역대 최대 5.5조 발행…내년 예산 복지·R&D에 방점-[사설] 추락하는 쌀값, 양곡법 재추진은 해법 아닌 독약될 것-[사설] 민생 협치 내건 여야 대표 회담, 반짝 이벤트 돼선 안돼△종합-소아류머티즘 전문의 10명도 안돼 희귀질환 담당 인력 국가가 키워야-태풍 ‘종다리’ 한반도 관통…제주·경기 물폭탄-그린 위 여왕들의 ‘샷 대결’△해리스 ‘화려한 대관식’-바이든 “트럼프 이겨야” 눈물의 연설…힐러리 “가장 높은 유리천장 깰 것”-Z세대 잡아라…인플루언서 200여명 지지 선언-해리스·트럼프 ‘극과 극’ 경제정책…점점 커지는 시장 우려△종합-삼성 메모리 영업이익률 3분기 40%유력…“AI 거품론은 과장”-일주일 만에 1.3만대 본계약…“액티언, KMG의 새 이정표 될 것”-“경매 차익으로 피해 구제” 與野, 전세사기 특별법 합의-2자녀 이상 가구 車살떄 600만원 지원…KTX 할인도 확대△주차로봇 시대 온다-車 번쩍 들어 360도 회전, 2분이면 OK…발레파킹, 로봇이 해드립니다-로봇규정 담아 주차장법 손질…수익·안정석 개선해야△정치-“반국가세력 암약” 이념논쟁 또 꺼낸 尹…2차 영수회담 개최 불투명-부사관도 ROTC도 미달…군 초급간부 처우 개선 시급-[인터뷰] “의대 갑자기 2000명 증원 국민 눈높이 안 맞아”-심상찮은 북·러 밀착에…한중 관계 회복 급물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노동약자, 기장 이중구조가 낳은 비극…여야, 보호법 머리 맞대야-“김문수 후보자, 장관되면 진정성 갖고 노동약자 껴안아달라”△경제-‘슈퍼을’ 성장지원…한국판 ASML 키운다-시·군·구 고용률 역대최고 제주 서귀포시 72% ‘1위’-신청방법 몰라서…근로장려금 미신청 25.7만 가구-“노르웨이 유전 매년 100조 재정 환원…동해 가스전도 기대”△금융-9월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8400만원’ 뚝-‘급전창구’ 카드론 잔액 또 역대 최대치-고객의 화난 마음까지 헤아리는 AI상담 시대 열었죠-금융위, 카드수수료율 인하 가닥…카드업계 한숨△글로벌-“스위프트가 날 지지” 가짜사진 올린 트럼프-금값 어디까지 오를까 “美 금리인하 폭에 달려”-美 “이스라엘, 휴전안 수용 이제 하마스 대답만 남아”-中, 기준금리 동결…美 금리인하 주시△산업-“충전량과 화재 무관…전기차 100% 완충해도 문제없다”-조현상, HS효성 최대주주 ‘형’ 조현준과 지분 맞교환-삼성, AI 가전 보안평가 UL솔루션즈 최고등급-SK온, 배터리·세일즈 전문가 잇단 영입…기술·영업력 강화 박차-LG전자·안산시 업무협약 생활폐기물 감량 시범사업-머리 맞댄 정·재계 인사들 “반도체 지원엔 진보·보수 없다”△산업-쿠팡 發 ‘택배전쟁’…CJ도 휴일없이 배송한다-역직구 시장 휩쓴 K뷰티-“내일 배달음식값 9.8% 올려 받는다” 자영업자, 단체행동으로 배달앱 압박-“벤처 투자·해외진출 위해 35개 기관 협력”△ICT-3G 가입자 60만명으로 ‘뚝’…서비스 졸요 논의 본격화-‘배그’ e스포르 월드텁 사우디에서 오늘 개막-네이버 ‘AI 캐리커처’ 인기몰이…‘이말년 그림체’ 추가-“韓, 유럽식 포괄적 규제보단 ‘AI 진흥법’ 필요”△증권-실적 앞에 폭염특수 없다…빙과·창문형에어컨株 ‘주르륵’-‘10달러’만 있어도 美 국채 투자 가능-상장 첫날 본전도 못 찾아…치킨값 벌던 시대 끝났다△증권-엔비디아 훈품에 ‘8만전자·20만닉스’ 눈앞-“한국 자본시장 성장하려면 글로벌 ESG 공시 필수” -“지금이 기회…’매운맛‘에 달려드는 개미들”-미래운용 ‘TIGER 바이오 TOP10’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부동산-HUG 매입 역전세 집주인, 빚 탕감 열린다-한강변 럭셔리 아파트 ‘청담 르엘’ 9월 분양-8개월간 건설사 22곳 부도…4년 만에 최다-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10만건 돌파△건강-신경세포 서서히 소실되는 파킨슨병, 도파민제 복용 통해 진행 늦춘다-‘대장암 가족력’ 있는 여성, 자궁·난소암 위험도 높아-시원짜릿 수상 레포츠, ‘반원상연골판 파열’주의△Book-인간의 모순과 진실…‘문학’으로 이야기한다-끝나지 않은 평등을 향한 여정-곰은 어쩌다 멸종위기에 직면했나△MICE-문화유적 활용의 좋은 예 ‘파리 그랑팔레’…올림픽특수는 계속된다-개발부터 활용법까지…융복합 콘텐츠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부산시, 내달 30일부터 ‘페스티벌 시월’-필리핀 ‘韓 마이스 산업설명회’ 참가사 모집-상반기 중국인 마이스 관광객 838% 증가-티켓 30% 할인에 텐트 패키지는 덤△오피니언-‘개문냉방’ 문 닫게 할 방법은-‘음주은전은 중대범죄’ 인식 뿌리내려야-허울뿐인 ‘공급망 안전화’ 대책-정다운 ‘패브릭 드로잉 179’△피플-규제개선 국회·부처 설득…소상공인·중기 숙원 풀어줄 것-부영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합리적이고 신망있는 정통법관” 신임 헌법재판관에 김복형 지명-“세계 디자인공모전 싹쓸이 경험, 후배들에게 쏟겠다”-코트라 신임 사장 공모착구 강경성 전 산업부 차관 물망-강석훈 “산은, 벤처기업 성장 탯줄 기능해야”△사회-외벽가스관 타고 쓰~윽 노후빌라촌, 범죄 사각지대-의대마치고 바로 개원 못한다 정부, ‘진료 면허제’ 도입 검토-“간호사 열에 여섯, 전공의 업무 강요 받아”…“간호법 제정” 호소-“배드파더 신상공개는 명예훼손” -유보통합 시범학교 152곳 선정-서울시 “2자녀 이상, 주차요금 반값”
- “무서워 살겠나”…잇단 범죄 위협에 떠는 노후 빌라 주민들
- [이데일리 황병서 김세연 기자] “설마 하는 마음도 있긴 한데. 이런 뉴스 볼 때마다 걱정되긴 하죠.”지난 19일 오후 5시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한 빌라 앞에서 만난 주부 김모(37)씨는 이렇게 말했다. 5층짜리 빌라에 사는 김씨는 도시가스관에 철제 가시가 달린 배관 덮개 설치를 주민과 논의했으나 흐지부지됐다고 했다. 김씨는 “전세나 월세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사람들이 ‘어차피 떠날 텐데 뭐하러 돈을 쓰느냐’는 생각이 강했다”면서 “주인들도 다들 다르니까 설치가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방범 설계 마련됐지만…구축 빌라 ‘사각지대’서울 은평구와 용산구 일대 다세대 빌라 외벽에 설치된 도시 가스 배관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배관 덮개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사진=황병서·김세연 기자)김씨처럼 주거 안전에 대해 우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 등을 타고 저층 빌라나 원룸 등에 불법 침입하는 범죄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서다. 정부는 2019년부터 방범 설계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전에 지어진 노후 빌라 등은 이러한 규정에 적용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범죄 예방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 등이 나서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이데일리가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및 용산구 등 일대의 다세대 빌라와 연립주택을 돌아본 결과, 건물 외벽에 붙은 가스배관이 창틀까지 이어진 경우가 대다수였다. 외부 침입에 대비해 배관해 철제 가시가 달린 방범 덮개를 설치한 주택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에어컨 실외기 등의 경우에도 별다른 방범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또 다른 무단 침입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였다. 앞서 국토교통부(국토부)는 2019년 7월부터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를 시행하며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100세대 미만) 및 오피스텔의 범죄예방을 하고자 방범설치를 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외벽은 침입에 이용될 수 있는 요소가 최소화되도록 계획해야 하며, 외벽에 수직 배관이나 냉난방 설비 등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지표면에서 지상 2층으로 또는 옥상에서 최상층으로 배관 등을 타고 오르거나 내려올 수 없는 구조로 해야 한다. 문제는 국토부 고시 이전에 지어진 노후 주택이다. 해당 빌라 등은 가스 배관이 방범에 취약한 상태로 노출돼 있어 무단 침입의 표적이 되기 좋은 조건에 놓여 있다. 지자체 조례 역시 적용 대상이 신축 건물에 한정돼 있어, 노후 빌라 외벽의 방범 문제는 어디까지나 건물주 개개인의 의지에 맡길 수밖에 없다.◇ 떠날 세입자·돈 나갈 집주인, 설치까진 ‘흐지부지’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그러나 건물 주인들은 비용 부담을 이유로 선뜻 배관 방범 덮개 설치에 나서지 않고 있다. 배관 방범 덮개 제작업체 관계자는 “4~5층짜리 빌라 1동에 철제형 가시가 달린 방범 덮개를 설치하면 30만~40만원 정도 든다”면서 “빌라에 사는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주인들은 대체로 비용이 드니까 안 해주려고 하는데 도둑이 든 뒤에 집주인이 나서서 해주는 경우도 봤다”고 설명했다. 구축 빌라 등을 중심으로 가스 배관 등에 방범 설치가 늦어지고 있는 사이 범죄는 계속되고 있다. 현직 소방관인 A씨가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 주택 외벽에 있는 실외기를 밟고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하려 했던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A씨는 지난 17일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다. 해당 사건은 침입 시도에서 그쳤지만, 실제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성폭행 등을 시도한 사건 등도 있다. 앞서 인천지법은 지난 5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B(31)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한 바 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인천 남동구에 있는 20대 여성의 집을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숨어 기다리다 성폭행을 시도했다. 특히 B씨는 건물 외벽에 가스 배관이 설치된 빌라를 찾은 뒤 우편함을 뒤져 여성 혼자 사는 집을 범행 대상으로 고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자체와 경찰 등이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 설치를 강화하고, 빌라 등에 사는 주민도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신축 빌라에 대한 도시가스관 매설 설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경찰이 폐쇄회로(CC)TV 설치 등으로 범죄 예방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 “오래된 빌라 등에 거주하는 분들도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스스로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임청(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씨 별세,박진희씨 배우자상, 임준우씨 부친상, 임대정(서울탑비뇨기과 원장)씨 형제상 = 20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3일. 031-787-1500▲이영순씨 별세, 김태환(용인대 교수·한국재난정보학회장)·동우·윤형씨 모친상, 최경숙·정부연씨 시모상 = 20일 오전 2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 장지 이천호국원. 02-3010-2000▲정명숙씨 별세, 김태희·영란·수진·양진·남훈씨 모친상, 곽규호(광주문화재단 전문위원)씨 빙모상 = 20일 오전, 광주 서구 매월동 광주VIP장례타운, 발인 22일 오전 10시30분. 062-521-4444▲신득선씨 별세, 김준오(주식회사 브이씨·보이스캐디 대표이사)씨 모친상 = 2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2일 오전 10시 20분. 02-3010-2000▲김흥숙씨 별세, 박종태(인천대학교 총장)씨 장모상 = 19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22일. 032-835-8005▲김미자씨 별세, 김성우(MBC 주간뉴스팀 부장)·태한(상계동 다메섹교회 목사)·보경(토론토대 연구교수)씨 모친상 = 19일 오전 11시17분,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1일 낮 12시. 031-998-4414
-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월드컵’ 종목 대회 21일 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크래프톤이 개발한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월드컵(EWC)’ 종목 대회가 21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EWC는 e스포츠 월드컵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총상금 6000만 달러(약 803억 원)로, 이는 e스포츠 대회 역사상 최고 액수다.배틀그라운드는 이번 대회의 마지막 종목으로, 글로벌 파워 랭킹 상위 8개 팀과 EWC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총상금 200만 달러(약 27억원)를 두고 경쟁한다. 한국에서는 T1,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가 출전하며, 중국,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선발된 팀들도 참여한다.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룹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24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총 12경기를 치르고,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파이널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며, 상위 팀에는 상금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진출 포인트가 제공된다.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그룹 스테이지가 밤 12시, 파이널이 오후 6시 15분에 시작되며, 아프리카 TV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크래프톤은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며,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딥러닝, 메타버스 등 새로운 사업 분야를 탐색하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는 PUBG: 배틀그라운드, 칼리스토 프로토콜,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이 있다.
- S&P·나스닥 8거래일 랠리…금괴 1개 100만달러 돌파[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올해 들어 최장기간 상승 랠리다.또 국제 금값이 트로이온스(이하 온스)당 2500달러를 넘어서면서 400온스로 제작하는 금괴 1개 가격이 100만 달러(약 13억3000만원)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한편에서는 국제 금값이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몇 달 내에 온스당 2600달러선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인 케이쓰리아이(431190)와 혁신형 치료재 개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다음은 20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골드바(사진=게티이미지)◇ S&P500·나스닥 8거래일 랠리-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896.53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97% 오른 5608.2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9% 상승한 1만7876.77에 장을 마감. S&P500과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 금괴 1개 100만 달러 첫 돌파-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1분께 전 거래일보다 0.2% 하락한 온스당 2501.74달러에 거래. 이로써 400온스로 제작하는 금괴 1개 가격이 100만 달러(약 13억3000만원)를 돌파. 국제 금값은 지난 16일 온스당 2509.6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500달러를 돌파한 뒤 이날 숨 고르기에 나선 분위기◇ 엔비디아, 6거래일 연속 상승-엔비디아가 이날 다시 시가총액 2위 자리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5% 상승한 130.00 달러에 거래를 마쳐. 이는 올해 3월25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후 처음.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불거지며 급락했던 이달 초에 비해선 30% 이상 상승. 이날 주가 상승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도 3조2000억 달러에 육박.◇ 미국, 한국에 4.7조원 규모 아파치 헬기 판매 승인-1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성명을 통해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35억달러(약 4조6725억원) 규모의 아파치 헬기와 관련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히며 한국에 대외군사판매(FMS) 형태로 무기 공급을 승인했다고. FMS는 미국 정부가 외국 정부와 계약해 무기를 판매하는 방식이다.-국방부는 성명에서 한국이 △AH-64E 아파치 공격 헬기 최대 36대 △T700-GE-701D 엔진 최대 72대 △현대화된 표적획득지시장비·야시장비(MTADS/PNVS) 최대 36개 등에 대한 구매를 요청했다고 설명. 주요 공급업체는 공급처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이 될 예정.◇ TSMC, ‘유럽 첫 생산거점’ 독일에 건설세계 파운드리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독일에 유럽 첫 반도체 공장 건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TSMC는 20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반도체 공장 기공식을 가져. 지난해 8월 유럽 반도체 공장 투자를 발표한 지 1년 만. 이날 행사에는 웨이저자 TSMC 회장과 주요 경영진,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 등이 참석.◇ 비트코인 한때 5만8000달러 붕괴-20일 오전 6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2% 하락한 5만9231달러를 기록. 비트코인은 최고 5만9595달러, 최저 5만7864달러 사이에서 거래. 이날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 때문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 우크라, 쿠르스크 교량 또 폭파-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의 교량을 세 번째로 폭파하며 보급로 차단에 나서며 공세.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18일 로켓과 포탄을 동원한 카리즈 마을 주거용 건물과 민간 기반시설 공격의 결과로 세임강의 세 번째 다리가 손상됐다”고. 세임강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5㎞ 안팎 떨어진 쿠르스크의 강. -우크라이나군은 앞서 쿠르스크 후방에서 전선으로 향하는 러시아군 보급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2개를 폭파. 미콜라 올레슈크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전날 “정밀 공습으로 적(러시아군)의 병참 능력을 계속 약화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쿠르스크에서 격퇴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쿠르스크 전투가 시작된 이래 우크라이나군이 손실한 병력이 3800명에 이른다고 주장. ◇ 달러 7개월 만에 최저치..국제유가 3% 가량 뚝-달러는 약세를 이어가며 7개월 만에 최저치.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7% 내린 101.87. 달러·엔 환율도 0.64% 떨어진 146.67엔.-국제유가는 중동 휴전 협상 진척 소식이 들어오면서 급락. 뉴욕상업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28달러(3%) 내린 배럴당 74.37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2.02달러(2.5%) 밀린 배럴당 77.66달러에 마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가자지구 휴전·인질석방 협상 논의에 긍정적 반응을 보여.◇ 케이쓰리아이·넥스트바이오메디컬 상장-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인 케이쓰리아이와 혁신형 치료재 개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케이쓰리아이는 국내 유일 ‘XR 미들웨어 솔루션’(Universe XR Framework) 개발 기업으로, 이를 통해 주로 공공·민간에서 요구하는 교육·훈련·관광·문화·의료·제조·엔터테인먼트 분야 XR 콘텐츠를 개발·공급. 케이쓰리아이는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2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수요예측엔 국내·외 798개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 가격인 1만 2500~1만 5500원의 상단인 1만 5500원으로 확정.-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주요 제품으로는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 △혈관색전 미립구 ‘넥스피어’ △관절염 통증 색전 치료재 ‘넥스피어에프’. 특히 넥스파우더는 한국 식약처 MFDS, 미국 FDA, 유럽 CE-MDR 등 인허가를 획득했고 2020년 메드트로닉과 글로벌 판권(한국·일본·중화권 제외) 계약을 체결해 미국·캐나다·유럽을 포함한 29개국에서 제품을 판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 4000~2만 9000원) 상단에 확정. 국내외 기관 1116곳이 참여해 경쟁률 356.9대 1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