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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퇴직연금 수익률 높이자…국민연금처럼 기금형 전환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퇴직연금 수익률 높이자…국민연금처럼 기금형 전환-“노인기준 65→75세 단계적 상향 필요”-中 석달 만에 또 기준금리 인하…경기 살리기 총력전-에너빌 주주 달래기…로보틱스 주식 더 준다-[사설]입장차 큰 ‘티메프방지법’, 공생의 싹은 자르지 말아야-[사설]사생결단 여야 정치공방, 병드는 경제는 걱정도 않나△종합-암·희귀질환 환아에 희망 선사…이건희 ‘어린이 사랑’ 이어간 JY-“정년 연장 제도, 부영그룹에 우선 도입”-‘좋은 일자리’ 만든 기업 찾습니다△퇴직연금 기금화 논의 시동-규모의 경제 통해 수익률 높이고…가입 의무화로 사각지대 줄인다-은행·보험·증권사 “기금화 반대” 한목소리-내달 퇴직연금 개선 TF 재개…‘기금형 도입’도 테이블 오를 듯△종합-中 경기부양, 대출지원으론 한계…“부동산 문제 해결할 재정 투입 필요”-삼성, 역대 가장 얇은 갤폴드 공개…‘두께 전쟁’ 참전-오세훈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든다”…고립·은둔 예방에 4500억원 투입-골목식당 죽쑤는데 큰식당 매출은 껑충…양극화 심화△두산,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밥캣 떼내 빚 줄이고, 자산 매각도…에너빌 원전사업 ‘1.2조 실탄’ 마련-한숨 돌린 최윤범, 의결권 확보 사활…지분 앞선 MBK, 기습주총 시도할 듯△정치-윤·한, 산책 후 81분 면담…김 여사 이슈 등 해법 논의-野 “김 여사 무혐의는 제2의 BBK”…강혜경 “통화 속 ‘오빠’는 尹”-尹 “러·북 밀착에 단계적 공동대응”-“귀신소리 고통” 호소에…우원식 “대북방송 중단해야”△경제-야 “플랫폼 사후규제, 尹 입김 아니냐”…공정위 “각계 의견 수렴”-공휴일 끼어 수출 주춤…반도체는 36% 늘어-소형원전 4개 담은 11차 전기본 연내 확정-“美 부채, 글로벌 금융시장 위협”△금융-보험, 잔치는 끝났다…금리인하기 건전성 시험대-디딤돌 대출규제 돌연 중단…오락가락 정책에 혼란 불가피-꿋꿋한 영끌족에…4대금융 실적 또 대박예감-100세까지 건강하게…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 출시△글로벌-‘트럼프 승리 확률 52%’…자금 우위 해리스 추월-“매일 1명에 14억 쏜다” 머스크 ‘돈 살포’ 논란-이스라엘 “헤즈볼라 직접 감시”…美에 ‘조건부 종전’ 제시-“美, 트럼프 당선돼도 청정에너지 전환 이어갈 것”△산업-“中 부양책에 수요 회복”…철강업계 바닥론 솔솔-구광모 LG 회장 “미래사업 찾자” 한 달간 릴레이 사업 보고 받는다-로봇개가 설비 점검·폭발물 제거 ‘척척’-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SW업체 사파이어와 첫 협업-KGM, 中 체리자동차와 ‘한국형 SUV’ 개발-벤츠, 유럽 첫 배터리 재활용 공장 독일서 개소△산업-상상실현…화면 밖으로 나온 게임, 덕심 잡는다-카톡 오픈채팅 탭에 ‘전면광고’…카카오 매출 확대에 도움줄까-中企 파산 늘더니…지난달 취업자 증가폭 43개월래 최저-코오롱FnC, ‘캠핑계 에르메스’ 헬리녹스와 맞손△제약·바이오-“분석 CRO, 국내 시장 좁아…더 큰 물에서 놀겠다”-당뇨 관리시장 경쟁 치열…글로벌 진출 공들이는 아이센스-높이확장형 케이지 5종…엘앤케이, 브라질 허가신청-짐펜트라 처방 확대…셀트리온, 내년 매출 5조 달성 청신호△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같은 높이로 더 많이 쌓는다…차세대 HBM 좌우할 필수기술-어렵지만 제값 받는 기술…제조·장비사 개발 매진-D램·낸드에도 필수…제조·장비사 협업 시급△증권-갑갑한 박스피…솟아날 구멍은 있다-케뱅 상장연기에 웃는 백종원-“기체분리막 기업 전세계 7곳뿐…기술력 앞세워 연평균 50% 성장”-국장 떠나 미장…강달러 부채질하는 개미들△부동산-‘수주액 1위’ 포스코 vs ‘막판 스퍼트’ 현대-입주 한 달 앞둔 둔촌주공…공사비 갈등 ‘초비상’-삼성물산, 튀르키예에 K고속도로 건설한다-‘두산위브 더 센트럴 부평’ 청약 접수 시작-대우건설, 중앙아시아 진출…투르크서 1조원 공사 수주△문화-“일흔 되면 인정받으려나”…때 만난 ‘화가’ 하정우의 붓-취향 달라도 우린 ‘클래식 너드’, 가을의 그리움 연주합니다△스포츠-후배들 롤모델 될 수 있게 더 높이 올라갈 것-판 커진 제네시스 챔피언십…김주형·장유빈까지 총출동-최상급 골퍼를 위한 아이언…뛰어난 관용성에 짜릿한 손맛-‘슈퍼루키’ 유현조, 신인상 확정…“남은 대회도 우승 욕심”△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이강천 대한법무사협회장 “편의성 높인 전자등기, 정보유출 위험…대리인 자격·책임 명문화해야”-“현행 제도론 전세사기 못 막아…임차권 설정등기 의무화 시급”△피플-우리 인생과 같은 가곡…마음으로 ‘달빛 노래’ 들어보세요-특허청 차장에 목성호…“지식재산 보호 적임자”-佛 문학거장과 만날 기회…교보생명, 실비 제르맹 초청-하나은행, 네이버 사옥에 네이버그린팩토리점 활짝-아우디 세일즈·마케팅 총괄에 마르코 슈베르트-제30회 한국편집상 최우수상에 구예리 부장-초등학생 자녀·부모 100명 넷마블 게임으로 통했다-법무법인 화우 이지성 변호사, 亞 젊은 우수변호사 40인 선정-신경외과학회 이사장에 장재칠 순천향대 교수-류두열 연세대 교수, 美물리학회 석학회원 선정△오피니언-[목멱칼럼]시한폭탄 자영업, 출구 전략 시급하다-[생생확대경]기초학력·배경지식 없인 창의력도 없다-[기자수첩]짙어지는 ‘반값 지하철’의 저주-[e갤러리]노은영 ‘곳자리1’△전국-김동연 경기지사, 美서 ‘경제+외교’ 다 잡았다-“서울 위상 준하는 대구경북시”-100년 동안 주민들이 가꾼 숲…상생·공존으로 돌아왔다-“공모 참여도 안한 사업자 선정” 김포시 산단 물량배정 ‘도마위’-고양시장 “시의회, 시민 위한 상생협약 이행하라”-신안산선 향남 연장 ‘청신호’…행안부 투자심사 통과△사회-낙엽에 미끄러져 발 삐끗했는데…산넘고 물건너도 안보이는 구급함-尹 “악성 사기 등 민생범죄 끝까지 추적해 엄중처벌해야”-연대 논술 유출 법정 공방 비화-늘어난 학생에 교육질 하락 땐…의사 국시 합격자 줄어들수도
- "우리만의 길 가겠다"… 아일릿, 방시혁 지원사격 속 컴백 [종합]
- 그룹 아일릿이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시 데뷔하는 마음입니다. 아일릿은 아일릿의 길을 가겠습니다.”그룹 아일릿(ILLIT)이 한층 단단해져 돌아왔다. 데뷔 이후 그룹 뉴진스를 베꼈다는 카피 의혹, 라이브 논란, 매니저 인사 논란 등 각종 구설에 오르내렸지만, 흔들리지 않고 제 갈 길을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신곡 ‘체리시’를 통해서는 아일릿의 새로운 모습과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아일릿 윤아는 21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쇼케이스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아일릿을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팬들을 생각하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기 위해 미니 2집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팬분들이 주시는 한결 같은 팬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아일릿을 좋아하는 분들의 마음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우리만의 색을 보여드리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공개된 브랜드 필름 속 ‘아일릿은 아일릿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와도 일맥상통한다. 윤아는 “아일릿은 미니 2집을 목표로 달려왔다. 흔들리지 않고 우리만의 길을 가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팀이 될 것”이라며 “이 메시지가 아일릿의 미니 2집을 듣는 모든 분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지난 활동에서 불거진 라이브 논란에 대해 이로하는 “많은 분의 의견을 새겨 듣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라이브의 세세한 디테일까지 신경써서 연습하는 등 많은 노력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아일릿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그룹 아일릿이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전작 ‘마그네틱’의 메가히트로 이번 컴백이 부담되지 않았냐는 질문도 쏟아졌다. 민주는 “‘마그네틱’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지난 활동보다 한층 더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 그럴 수 있도록 준비한 것들을 대중과 글릿(팬덤명)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번 활동의 목표는 ‘5세대 대표주자’라는 말을 듣는 것이다. 원희는 “5세대 대표주자, 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개인적으로 듣고 싶다”며 “민주가 최근 ‘뮤직뱅크’ MC로 발탁됐는데,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해서 트로피를 받는 것도 작은 목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원희는 또 “엄청 큰 목표는 없지만 즐거운 상상을 해보자면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오른 ‘마그네틱’처럼, 빌보드 차트에서 조금 더 높은 순위에 올라가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했다.‘하이브 수장’이자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방시혁 프로듀서에게 들은 조언에 대해서는 “이 곡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세세하게 조언해주셨다”며 “덕분에 이번 곡이 풍성하고 매력적인 곡으로 완성된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그룹 아일릿이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신곡 ‘체리시’에 대해서는 “녹음을 7번이나 했는데 그만큼 아일릿을 한단계 성장시켜준 고마운 곡”이라며 “아일릿을 업그레이드하게 해준 곡인 만큼 애정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모카는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했고, 민주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담긴 만큼 한층 확장된 아일릿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아일릿(민주·윤아·모카·원희·이로하)은 21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를 발매한다. 데뷔 이후 첫 컴백이다.‘아윌 라이크 유’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주변인과의 관계 속에서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타이틀곡 ‘체리시’(My Love)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녹아든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과 귀에 쏙쏙 박히는 비트,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인다. 노랫말에는 네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소중하다는 메시지가 담겼다.아일릿의 미니 2집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량 55만장을 달성했다.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최종 선주문량(21만 1851장)보다 무려 2.6배 증가한 수치로, 두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 앨범에 청신호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