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과열로 쌓은 2차전지株…'역대급' 변동성에 공포 확산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과열로 쌓은 2차전지株…‘역대급’ 변동성에 공포 확산-미 금리 0.25%P인상...한미 금리차 역대 최대-바이오시밀러 국가전략기술 된다…리쇼어링 세제혜택 강화-‘역대급 투자’ 미래 선점 나선 삼성…‘가전·전장’ 양 날개 장착한 LG-[사설]국제 곡물시장 요동...비상걸린 식량안보, 빈틈 없어야-[사설]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실보다 득이 크다△2면 종합-“미안해요, 행복하세요”…포스트잇 1600 여개에 담긴 마음들-일할 사람 줄고 노인 급증했다…쪼그라든 대한민국△3면 美 기준금리 0.25% 인상-한미 금리 역전폭 역대 최대…“美 지표 따라 더 확대될 수도”-강경 긴축→다시 모호한 화법으로…월가, 금리인상 종료 해석△4면 2023년 세법개정안-K-콘텐츠에 반도체급 세제지원…법인세, 추가 인하 없어-아들 결혼에 1.5억 물려줘도 세금 안 낸다…자녀장려금 지급도 확대-물가 따라 오르던 맥주·막걸리 세금…유류세 같은 탄력세율로-세수결손 우려컸나…文정부 보다 낮은 세수감면 효과△5면 새먹거리로 떠오른 ‘천연물 신약’ -제약강국 해법, 떠오르는 천연물 신약[400조 천연물 신약 쟁탈전]①-K바이오 대표 블록버스터, 천연물 신약의 잠재력[400조 천연물 신약 쟁탈전]②-‘누적매출 9천억’ 천연물신약 스티렌 성공비결[400조 천연물 신약 쟁탈전]③-조용백 회장 “천연물 신약, 블록버스터 1순위“[400조 천연물 신약 쟁탈전]④△6면 종합 -흰 우유 1당 1000원 넘는다…우유 원윳값 1ℓ당 87원 인상-2차전지 급등락에 공포 확산…소외株로 시선 쏠린다-한은, 대출제도 ‘대수술’…담보범위 확대·비은행도 자금 지원-‘가전명가’로 버틴 LG…‘B2B·업가전2.0’ 내세워 실적개선 가속화-낸드 감산·HBM 생산확대…삼성전자 ‘반도체 업턴’ 승부수△8면 정치-국회의원 가상자산 조사 급물살 타나…민주 이어 국힘도 동의-여야, 수해방지법 첫 법안 처리…양평道 국조 본회의 보고(종합)-35조원 민생추경 또 띄운 이재명…與 “무분별한 추경 안돼”-이용섭 “양당 독과점, ‘혁신신당’으로 경쟁 체제 만들어야”[신율의 이슈메이커]-김정은, 러시아에 무기 세일즈?…‘전승절’ 계기 북중러 연대 확인△9면 경제-에너지공대, 업추비 등 1억3000만원 부정 사용 적발-SMR 등 에너지 신산업 수출 7년 내 두배 늘린다-[단독]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1.5억 예산 늘려 가구 부담 ↓-경기 불확실성 지속…제조업·서비스업 체감경기 동반 악화△10면 금융-4대 금융 상반기 순익 9조원 ‘3.8%↑’…리딩뱅크는 ‘KB’-‘산업은행 부산 100% 이전’ 가닥…산은, 금융위에 보고-“세계 인구감소·고령화 위기 온다…신협만의 포용금융 구축해야”-은행 대출 연체율 상승세 지속…5월 연체율 0.40%△12면 글로벌 -폭스바겐·샤오펑, 아우디·상하이차…獨·中 전기차 합종연횡-“구글·애플맵 비켜!”…메타·MS·아마존, 지도 데이터 무료 공개-‘대통령 구금’ 경호부대의 쿠데타..니제르 사태, 미국이 주시하는 까닭-현대차·기아·GM·BMW·벤츠와 ‘충전동맹’…테슬라 맞선다-구글·MS·오픈AI 등 AI 안전표준 협의체 출범-메타 ‘어닝 서프라이즈’…2년만에 두자릿수 매출 성장(종합)△13면 산업-삼성SDI,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 기록…“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LG엔솔, 수주 440조 ‘풀충전’…제품 다변화로 불황 돌파-‘현대차·기아’ 날자 현대모비스도 훨훨..2Q 매출 15.6조 ‘역대 최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장갑차 사업 따냈다…선진시장 진입-SK E&S, 플러그파워와 수소 동맹 강화…합작사업 시동△14면 ICT-KT CEO 후보에 차상균·김영섭·박윤영…‘리더십·소통능력’ 시험대-SKT주도, 독일·중동·싱가포르 ‘글로벌 통신사 AI동맹’ 출범-“챗GPT 등 AI서비스 실태점검”…정부, AI 신뢰성 구축 나선다-얼굴 키운 ‘플립5’ 삼성 반등 ‘핵심’…해외도 “폴더블 리더십” 호평-月 게임시간 2배나 늘었다고?…‘발로란트’ 식지 않는 인기 왜-‘4800억 규모 투입‘ 주가부양 나선 SK텔레콤△16면 소비자생활-아모레 웃고 LG생건 울고…희비 갈린 K뷰티 2강-아모레퍼시픽 장녀 서민정, 돌연 ‘1년 휴직계’ 제출…“개인적 이유”-하노이에 10만평 ‘롯데타운’…쇼핑·관광·레저, 롯데의 모든 것 담았다-리멤버, 쇼핑 사업 진출…‘비즈니스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세븐일레븐에서 앙리마티스와 커피 한 잔?”-“틀에 박힌 호텔 거부…세상에 없는 아난티 세계관 담았죠”△17면 증권-7만전자·12만닉스…‘AI반도체’에 주가 랠리 재시동 거나-[IPO출사표]큐리옥스 “세포분석 장비 분야 ASML 될 것”-25% 급락에 외국인도 담은 GS건설…“불확실성 여전”△18면 증권-2차전지 광풍…동학개미 vs 외국인 수익률 승자는-“반도체·2차전지 키울 것”…기술특례상장 문턱 낮춘다-[마켓인]오랜만에 주인공 나온 루키 리그…기대에 부응할까-[마켓인]금리인상 막바지…채권 개미 ‘21조’ 쓸어담았다△20면 부동산-서울시 동영상 기록 요청에…건설사 “CCTV 늘리고 드론까지”-옛 노량진 수산시장서 여의도까지 8분…용산까지 연결 탈바꿈-원주 무실지구 생활권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25면 오피니언-[기자수첩]정쟁에 멈춘 우주항공청, 답답하다-[목멱칼럼]바가지 상혼은 없다-[이코노믹 View]법인세율과 노사관계△26면 피플 -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 사랑의열매 부회장 선임-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국내외 원전·플랜트 사업 ‘맞손’-“직원 절반이 MZ”…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MZ 소통 행보-금호석유화학,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36년째 ‘무분규’ 기록-에코프로,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교구재 제작 기증-HD현대사이트솔루션,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재건 협력 논의-LS MnM, 제11회 ‘MnM 사이언스 캠프’ 개최-반도체 시험분석 큐알티, 과기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최태원 “돈 벌자고 엑스포 개최하자는 것 아냐…70년 韓성장의 보답”-도레이첨단소재, 자매부대에서 임직원·자녀 병영체험 진행-“담담함으로 세상을 사랑하라”..곽재선 KG 회장이 전한 ‘연결’ 스토리-‘탄소중립 박차’..현대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공동연구실 설립-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화폭에 담았던 한국전쟁 생활상…‘독학 화가’ 오우암 화백 별세△27면 사회-경찰, ‘오송 참사’ 대규모 전담수사본부 사실상 해체-‘신림동 살인’ 조선, 홍콩 판박이 범죄 찾아봤다…“모방범죄”-“교사는 감정 노동자…학부모 의한 스트레스가 1위”-“노인 빈곤 막아라”…노인인구 10%, 공익형 일자리 갖는다-경찰, ‘오송 참사’ 수사 손 떼나…檢 이관 검토-복지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 의사면허 취소-“‘삐빅’ 안개가 많습니다”…기상청, 내비 가시거리 서비스
- "1~2년 못볼것 같다던 조선, 설마했는데"...또 '회전문' 노렸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른바 ‘신림 흉기난동범’ 조선(33·구속)이 범행 사흘 전 지인을 만나 “저 1~2년 동안 못 볼 것 같다”며 사건을 암시한 정황이 드러났다.27일 SBS에 따르면 조선과 7년 넘게 알고 지낸 A씨는 범행 사흘 전 갑자기 연락해 온 그를 만났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만나서 얘기 좀 하고 싶은 게 있다”던 조선은 A씨에게 “누구 죽여버리고 싶다”, “교도소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고.조선은 한 달 전에도 A씨에게 “법 없었으면 사람 많이 죽였을 거 같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설마 뭔 일 있겠어’(라고 생각)하다가 이런 사건이 벌어졌는데 친한 사람이 그런 말을 계속한다면 주의 깊게 들어서 제보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24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 마련된 흉기난동으로 숨진 20대 남성 A씨를 추모하는 공간에 추모객들이 남긴 메모와 꽃들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경찰이 조선의 인터넷 검색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초 ‘홍콩 묻지마 살인’을 검색한 것으로도 확인됐다.‘홍콩 묻지마 살인’은 지난달 2일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30대 남성이 20대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사건이다.경찰은 조선이 ‘병원 강제입원’, ‘정신병원 탈출’, ‘정신병원 입원비용’ 등을 검색한 사실도 확인됐다.조선은 경찰 조사에서 우울 증상이 있다고 말했으나 지난 10년간 의료기록 조회 결과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린 시절부터 폭행 등 혐의로 법원 소년부로 14차례 송치된 전력이 있으며 폭행 등 전과 3범인 조 씨가 감형을 위해 심신미약 주장 계획까지 미리 세웠다는 의심이 드는 정황이다.이와 관련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형사사법제도에 커다란 숙제를 던진 사건”이라고 분석했다.이 교수는 지난 24일 연합뉴스TV에서 “가장 눈여겨봤던 건 (조선이) 체포되기 직전 영상이다. 자기가 목표한 바를 다 이루고 난 다음 계단에 앉아서 숨을 돌리는 장면이 있다. 보통 아무리 끔찍한 범죄를 저질러도 일반적인 범죄자는 체포되지 않으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한다. (그런데 조선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사법제도에 대한 일말의 두려움도 없다는 사실을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태도로 보인다”며 “도대체 이 사람에게 어떤 정도의 처벌을 줘야 ‘다음에 이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일종의 제지력을 발휘하게 만들 것이냐, 현재 형벌제도가 적합하냐 다시 짚어보게 하는 장면이었다”라고 말했다.경찰은 대낮에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살인 피의자 조선(33·구속)의 신상정보를 26일 공개했다.이 교수는 또 “소년법을 적용하다 보니까, 소년범들을 기껏 체포해서 관대한 처분을 내리는 걸 ‘회전문 현상’이라고 한다. (조선이) 사법제도를 들락날락하면서 14차례 송치되는데, 보통 12살에서 18살 사이에 14번이나 송치되려면 1년에 2번 이상씩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상습성이 진행되는데 기껏 하는 게 소년보호처분밖에 없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어린 시절 상습적으로 비행을 저지르는데 갱생을 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노력을 했었느냐가 이런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게 핵심적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최근 학교 폭력도 많이 일어나는데, 가장 중요한 대책이 학교에서 내쫓는 거다. 그러면 정학을 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4~5년 뒤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고 사회화도 되지 않은 채 결국 사회를 향한 복수극을 벌이는 사람이 앞으로 또 나오지 않으란 법이 없다”며 “소년사법제도가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에 근본적인 제고를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교수는 “어렸을 때부터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에 대해선 치료적 개입을 조기에 해야 한다. 외국처럼 처분의 내용이 치료 명령이 된다거나 경우에 따라선 소년이 갈 수 있는 치료감호소를 지어서 어려서부터 문제의 행동을 교정하려는 효과적인 노력을 해야 이러한 문제가 또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도 말했다.아울러 “고위험군 출소자에 대한 관리, 감독이 중요하다. (조선은) 성인이 되고 나서 전과가 3번인데, 소년 전과까지 들여다봤어야 한다. 그러면 전자 감독 등 보안 처분을 할 방법도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냈다. 피해자는 모두 조선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서울경찰청은 전날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조선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했다. 경찰은 구속 시한 만료에 따라 조선을 28일 서울중앙지검으로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 '이순민 추가시간 결승골' 팀 K리그, 아틀레티코 이겼다...6만 축구팬 열광
-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경기. 팀 K리그 이순민이 골을 넣은 뒤 동료 선수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경기. 팀 K리그 팔로세비치가 골을 넣은 뒤 동료 선수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경기. 카를로스 마르틴의 골로 다시 앞서간 AT마드리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상암=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K리그 스타들이 모인 팀 K리그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6만명에 가까운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팀 K리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를 3-2로 눌렀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순민(광주)의 결승골이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지난해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잉글랜드)이 방한해 팀 K리그, 세비야(스페인)와 맞붙어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지난 시즌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이강인의 새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잇따라 방한하거나 방한 예정이어서 축구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아틀레티코와 팀 K리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5만8903명이 넘는 축구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저녁 시간에도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높은 습도까지 겹쳤지만 축구팬들이 뿜어내는 열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아틀레티코는 이날 한국 팬들을 배려하기 위해 한글로 이름을 쓴 특별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앙투앙 그리즈만, 로드리고 데폴, 코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슈퍼스타들이 전반전에 선발로 나섰다.팀 K리그는 K리그1 득점 선두 주민규(울산)를 비롯해 이승우(수원FC), 나상호(FC서울), 백승호(전북현대) 등 토종 선수만으로 베스트11을 꾸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섰다.아틀레티코는 마치 리그 경기를 치르는 것처럼 진지하게 팀 K리그와 맞섰다.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팀처럼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반면 팀 K리그는 각 팀에서 최고 선수들이 모이긴 했지만 이틀 전 급조된 팀인 탓에 조직력에서 한계가 있었다.아틀레티코는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고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팀 K리그의 공을 가로챈 뒤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그리즈만의 슈팅을 골키퍼 이창근이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토마스 르마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아틀레티코는 최전방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몇 차례 K리그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모라타는 계속된 오프사이드 판정에 살짝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에만 팀 K리그의 골대를 세 차례나 맞췄다.골키퍼 이창근(대전)의 선방도 빛났다. 전반전에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을 여러차례 선방해냈다. 팀 K리그 선수 가운데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치면서 팬들 뇌리에 강한 인상을 심었다.전반을 0-1로 뒤진 팀 K리그는 후반전 들어 팬투표 1위를 차지한 세징야(대구)를 비록해 제카(포항), 제르소(인천), 그랜트(포항), 안톤(대전) 등 외국인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전 스타팅 멤버 11명을 전원 교체했다.멤버가 바뀌자 팀 K리그가 후반전 주도권을 잡았다. 동점골도 터졌다. 후반 4분 프리킥 찬스에서 세징야가 시도한 크로스를 안톤이 정확히 머리에 맞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이후에도 마치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프리시즌 경기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격렬한 몸싸움도 펼쳐졌다.아틀레티코는 후반 30분 카를로스 마르틴이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눈앞에 뒀다. 히지만 팀 K리그는 후반 44분 페널티킥을 팔로세비치가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이순민이 오른발로 결승골을 성공시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 이영작씨 별세, 이은숙(광주시 서구시설관리공단)·지안(광주시청 대변인실 주무관)씨 부친상, 장경기(자영업)·오광록(광주일보 정치부 서울본부 부장)씨 장인상 = 27일 오전 1시30분, 광주시 서구 천지장례식장 101호 분향소, 발인 29일 오전 8시. 062-527-1000. ▲ 최윤군씨 별세, 최승재·미란·정임씨 부친상, 임성수(영남일보 경북본사 부장)·이주현(A·T 부장)씨 장인상 = 27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대구 남구 대명동), 발인 29일 오전 9시. 053-650-4444.▲ 홍은희씨 별세, 김화자씨 남편상, 홍 산(사업)·홍정민·홍정은씨 부친상, 김재홍(연합뉴스 콘텐츠책무위원)씨 장인상, 심영애씨 시부상 = 27일 오전 1시30분, 명지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31-810-5477.▲ 김양수(예비역 소령)씨 별세, 김명자씨 남편상, 김재근·김은경(전 인천시 대변인)·김형도씨 부친상, 최진수(서울여상 교사)씨 장인상, 윤한주씨 시부상 = 27일 오전 9시10분,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9일 오전 10시30분. 032-552-3100.▲ 소종근님 별세, 김순기씨 남편상, 소영주(뉴스워치 전문위원)씨 부친상 = 27일 오전 10시, 정읍장례문화원 VIP 202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장지 전북 정읍시 칠보면 선영. 063-535-7777.
- 무난했던 FOMC… 장중 한은 대출제도 개편에 강세[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채권시장은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보다는 장 중 정책 이벤트에 따른 강세를 보인다. 한국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을 계기로 부각된 디지털 ‘뱅크런’ 가능성에 대비해 예금취급기관의 유동성 안전판을 강화하는 대출제도 개편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상승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금융 수장들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 회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 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11시4분 기준 14틱 오른 103.96에, 10년물은 23틱 오른 111.2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각각 5357계약을 순매수, 2106계약을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의 경우 장 초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상승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은, ‘뱅크런 대비’ 은행권 유동성 지원 강화이날 국채선물 시장 동향은 FOMC보다는 한국은행의 정책 소식에 움직이는 모양새다. 한국은행이 유동성을 강화하는 대출제도 개편을 발표하면서 은행권의 경우 약 90조원 규모의 추가 유동성을, 비은행권은 금통위 의결을 통해 약 100조원의 유동성 조달이 가능해졌다.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FOMC는 그냥 노(NO) 이벤트로 지나가는 것 같다”면서 “오늘 한은 담보정책이 발표되면서 시장에 강세 동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국고 3년물 금리과 5년물은 각각 전거래일 대비 4.1bp(1bp=0.01%포인트), 3.8bp 내린 3.581%, 3.579%를 기록하고 있다. 채권의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5bp 내린 3.630%을 보이고 있으며 20년물은 1bp 내린 3.625%, 30년물은 1.1bp 내린 3.621%을 기록 중이다. ◇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과 지표 주시경계하던 FOMC 이벤트를 소화한 만큼 시장은 향후 지표와 글로벌 주요국의 통화정책을 주시할 예정이다. 한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FOMC서 데이터를 보고 결정한다고 했지만 이젠 인상보다는 인하 기대감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시장 역시 발표되는 지표를 보면서 움직일테고 내달 잭슨홀 미팅 등 이벤트에 따라 변동되는 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도 주시할 이벤트다. 또 다른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이번주 ECB랑 BOJ가 있는 만큼 향후 금리정책발표를 주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바이오 투자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팜이데일리'의 저력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개인 투자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기사를 제공하고 있는 이데일리의 프리미엄 유료 뉴스 콘텐츠 플랫폼인 ‘팜이데일리’는 올해 상반기에도 제약·바이오 주가를 크게 움직인 기사를 다수 생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다.지난해 1월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를 출범한 ‘팜이데일리’ (사진=팜이데일리 홈페이지 갈무리)팜이데일리는 지난해 1월 3일 국내 미디어 업계 최초로 제약·바이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를 출범했다. 다른 언론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심층 분석 기사로 제약·바이오 기업 옥석가리기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단독]바이든 대통령이 선택한 루닛...美 ‘캔서문샷’ 전격 참여>, <[단독] RNA 탈모화장품? 거짓말 또 들통난 올리패스...식약처 움직인다> 등 프리미엄 기사는 무료 공개 직후 해당 업체의 주가를 상한가나 하한가로 직행하게 만드는 등 상당한 파급력을 보여줬다.◇저평가된 유망 제약·바이오기업 발빠르게 발굴팜이데일리는 유망 제약·바이오기업을 타 매체보다 발빠르게 발굴해 개인·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석 기사를 선보이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여 명의 전문기자들이 매일 발로 뛰며 저평가된 기업을 들여다보고 투자의 맥을 짚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올해 상반기 주가 상승세가 돋보였던 루닛, 뷰노 등 의료 인공지능(AI) 업체에 대한 기사도 다수 생산,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매출 급성장 뷰노, 루닛 흑자 전환시점은①>, <글로벌 시장서 돈맥캐기 시작한 루닛, 뷰노 잠재력은②>이 동시에 무료로 공개된 지난 5월 2일 루닛과 뷰노의 주가는 각각 전일 대비 13.64%, 10.98% 상승했다. 지난달 20일에는 <[단독]바이든 대통령이 선택한 루닛...美 ‘캔서문샷’ 전격 참여>가 무료 공개되자 주가가 상한가에 도달했다.지난 1월 17일에는 카이노스메드가 에이즈 치료제 ‘KM-023’의 글로벌 판권을 중국 제약사에 추가적으로 기술이전하는 것을 논의하면서 두 자릿 수 수준의 로열티 책정이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무료 공개된 날 카이노스메드의 주가는 장중 한때 전일(5510원) 대비 25.8% 오른 6930원까지 치솟았다가 전일 대비 9.8% 상승한 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3월 7일에는 대원제약과 라파스가 ‘꿈의 비만치료제’로 떠오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날 오전 9시 24분에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된 후 같은날 오후 3시 25분 무료 공개됐다. 이날 대원제약의 주가는 전일보다 0.85% 오르는데 그쳤지만 거래량은 19만967주로 전일보다 약 2.9배를 기록했다. 라파스는 주가가 전일 대비 14.04% 올랐을 뿐 아니라 거래량도 34만2474주로 5.7배 뛰었다.◇투자자 보호 위해 객관적 정보 제공 노력…과감한 지적도 불사팜이데일리는 호재성 기사뿐 아니라 투자자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열정을 쏟고 있다. 일부 제약·바이오 기업의 잘못된 부분들도 과감하게 지적함으로써 업계 분위기를 쇄신했다는 평가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팜이데일리는 올리패스가 탈모화장품을 리보핵산(RNA) 탈모화장품이라고 속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을 받고도 또 허위 광고를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달 5일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됐던 해당 기사가 같은달 7일 무료 공개되자 올리패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35%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올리패스는 해당 기사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다음날 팜이데일리는 올리패스가 문제 광고를 수정했다는 사실을 포착, 다시 보도했다.결국 올리패스는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팜이데일리는 이에 대해 지난 10일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하고, 14일 무료 공개했다. 올리패스의 주가는 지난 10일 전일 대비 6.29% 하락한 데 이어 14일에도 8.97% 떨어지는 등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거래일 만에 주가가 15.76% 급락했다.투자자들을 위해 임상 결과에 대한 심층 분석도 제공했다. 팜이데일리는 오스코텍이 ‘세비도플레닙(개발명 SKI-O-703)’이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해 새로운 적응증으로 개발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세비도플레닙은 2021년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 2a상에서 1차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해 적응증을 변경했었다. 이 같은 내용이 지난달 14일 무료 공개되자 오스코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4.63% 떨어졌다.한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서비스 구독자는 “주가에 많은 영향을 주는 기사들을 유료 구독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었다”며 “일반 투자자로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기사로 접할 수 있어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구독자는 “팜이데일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사로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며 “팩트에 기반을 둔 여러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평했다.
- 한미 역대최대 금리차…파월 “필요시 9월 금리인상”[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중단 여지를 주지 않았던 탓으로 풀이된다. 다만 다우지수는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87년 1월 이후 최장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005930)가 구체적인 2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앞서 삼성전자는 2분기 6000억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적자 폭이 1분기보다 줄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외에도 기아(000270)와 신한지주(055550) 우리금융지주(31614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의 실적 발표가 이날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은 27일 장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다우지수, 13거래일 연속 상승-2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오른 3만5520.12를 기록. 최근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987년 1월 이후 가장 오랜기간 오름세를 나타내.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2% 떨어진 4566.75를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0.12% 내린 1만4127.28로 마감.-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위기에 처했던 팩웨스트뱅코프가 캘리포니아은행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26.92%나 급등했고, 보잉은 제트여객기 주문 및 배송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8.7% 올라.◇연준, 기준금리 25bp 인상…2001년 1월 이후 최고-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5~26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25~5.50%로 25bp 인상. 이는 2001년 1월 이후 22여년 만의 최고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이미 역대 최대치였던 한미 금리 격차는 2.0%포인트로 확대됐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9월 FOMC 전에 추가로 나올 소비자물가 및 노동 데이터, 경제상황을 보고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지, 중단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혀.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긴축정책 필요할지에 대해서 아직 결정 내리지 않았다”면서 “6월 소비자물가(CPI)는 예상보다 긍정적이지만, 한달치 데이터뿐이다. 앞으로 더 봐야한다. 전체적인 그림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 -그러면서 “9월에 필요하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고, 그렇지 않으면 금리를 동결할 것이다.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파월은 2025년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기록하기 어렵다는 매파적인 신호도 내. 물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기록하기 전까지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경우에는 “지나친 긴축이 될 것”이라며 단서를 달긴 했지만, 예상보다 오랜기간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가능성을 남긴 셈.◇빅테크 실적 호조 속 메타도 어닝서프라이즈-메타는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319억99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혀. 영업이익은 93억9200만달러로 12% 늘었고, 순이익도 16% 오른 77억8800만달러를 기록. 시장에서 예상했던 매출( 310억3000만달러)과 순이익(74억달러) 예상치를 모두 웃돈 수치. -메타의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특히 메타는 3분기 매출이 320억~34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이는 시장 예상치 311억달러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시장에서는 구글에 이어 메타 역시 매출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사업이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현대·기아·GM·BMW·벤츠와 ‘충전동맹’…테슬라 맞선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완성차를 판매하고 있는 7개 자동차 제조사는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혀. -올해 안에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설립될 조인트벤처는 북미지역에서 3만개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만들 예정.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회사의 추가 투자 및 참여에 대해서 열어둬.-현재 현대차와 기아, 독일 브랜드인 BMW,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브랜드인 제너럴모터스(GM), 이탈리아·프랑스·미국 합작사인 스텔란티스 그리고 일본 브랜드 혼다와 함께 할 것으로 기대.◇국회 윤리특위, ‘코인 논란’ 김남국 의원 징계안 논의-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을 심의.-특위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특위 내 소위원회에 회부할 예정. 앞서 윤리특위 산하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 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권고하기도.-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윤리특위 소위원회 및 전체회의 과반수 찬성, 본회의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확정.◇7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수해 방지’ 하천법 처리할 듯-국회는 27일 오후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수해 방지 법안인 하천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천법 개정안은 지방하천 중 치수 목적으로 중요성이 큰 하천의 경우 국가가 재정 지원을 하도록 해 지방하천의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어. 개정안은 이날 오전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오후 본회의에 곧바로 상정될 예정.◇삼성전자, 오늘 컨퍼런스콜서 2Q 실적 공개-삼성전자가 이날 2분기 구체적인 실적을 내놓을 예정.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6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3% 감소했다.-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60∼70%를 차지하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3조~4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어. 다만 D램 출하량 증가 등을 감안하면 반도체 적자 규모가 1분기(-4조5800억원) 보다는 줄었을 것으로 기대.◇기아·신한지주 등도 27일 2Q 실적발표-현대차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기아(000270)도 27일 실적 발표. 증권가가 추정한 기아의 2분기 실적 평균은 매출 25조6907억원, 영업이익 3조1335억원. 전년 대비 각각 17.4%, 40.3% 증가한 수준.-또 금융지주 중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도 성적을 내놓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