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이상희씨 별세, 홍기영(한국금융신문 부사장·전 매일경제신문 국장)·기성·진희씨 모친상, 양승규(디와이프라텍 상무)씨 장모상 = 16일 오전 4시,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31-384-1247▲김도해씨 별세, 김용우씨 부인상, 김규리·경렬(연합뉴스 북한뉴스 모니터링팀 직원)씨 모친상, 노요한씨 장모상 = 15일 오후 8시20분, 부산 괴정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장지 부산 영락공원. 051-293-4382 ▲조영희씨 별세, 홍영민·영수·민균(티쓰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 16일 오전 3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02-2258-5961 ▲김석중(전 서울 홍은초 교장·전 서울서부교육청 장학사)씨 별세, 홍영희씨 남편상, 김영재씨 부친상 = 15일 오후 11시42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17일 오후 1시. 02-2227-7560
- '범죄도시4' 마동석 "누적 4천만, 관객이 이룬 기적"…큰절 인사
- 배우 마동석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제작자 겸 주인공 마동석이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와 시리즈의 트리플 천만 영화 타이틀 달성에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큰절을 올렸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 기념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는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마동석은 오프닝에 앞서 마이크를 들고 “범죄도시 1편부터 4편까지 사랑해주신 4000만 관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크게 인사하고 시작하겠다”며 큰절을 올려 환호성을 받았다. 마동석과 함께 참석한 허명행 감독 및 모든 배우들이 함께 큰절을 올렸다. 마동석은 이어 자신의 전매특허 ‘두개골 하트’ 포즈로 인사를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범죄도시는 제가 아주 작은 방에서 10년 전에 기획했는데, 범죄도시 1편이 나왔을 때 굉장히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행운이라 생각해 감사했다. 그리고나서 2편 개봉할 당시는 코로나 시절이었다. 팬데믹 기간이어서 굉장히 극장이 많이 얼어붙은 상태였고 관객들도 안 계셔서 저희라도 조금이나마 관객들을 모시고 싶다는 마음에 위험을 감수하고서도 개봉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때도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너무나 기적적으로 1269만이란 성적을 냈다. 3편 개봉할 때도...그러고 보면 저희는 항상 저희 스스로를 의심하는 거 같다. 3편 개봉할 때도 극장이 또 다시 얼어붙은 상태에 괜찮을까 했고, 성수기도 아니었지만 저희는 저희 영화가 나오는대로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개봉했다”며 “그마저도 천만 관객을 넘었고 이번 4편도 빠른 시간에 천만이 되어서 4000만이 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도 영화가 상영 중이긴 하나 이 모든 것을 돌이켜 보면, 영화를 만드는 건 저희지만, 그 다음은 관객분들의 것이라 생각한다. 관객분들이 이뤄내신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금 더 즐겁고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는 지난 15일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극한직업’ 이후 최단 기간 한국영화 천만 돌파 신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6년 간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싹 갈아치우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원을 세웠다. 더불어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 홍수경보 지점 車 지나면 내비가 알려준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정부가 올해 지류·지천을 포함한 총 223곳으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지점을 대폭 확대한다. 또 차량 운전자가 홍수경보 발령 지점 부근을 지나면 내비게이션에서 안내를 해 주고, 홍수 대응 지휘 본부 격인 ‘물재해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미호강에서 범람한 흙탕물이 덮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환경부는 16일 서울시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여름철 홍수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 체계 마련’을 목표로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 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 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의 5가지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침수우려지역 있으면 알림 문자…취약지 사전 대비 철저먼저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를 위해 AI 홍수예보를 본격 시행한다. 그간 대하천 중심 75곳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곳으로 AI 홍수예보 지점을 대폭 확대한다. 홍수 발생 전에 하천의 수위를 예측하는 예보뿐만 아니라, 전국에 설치된 수위 관측소 673곳에서 하천 수위를 1분 주기로 관측해 수위 상승 등 위험 상황을 관계 기관에 전파한다.하천의 수위 예측과 함께, 도시 지역 침수에 대해서도 예보를 확대한다. 작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서울 도림천 도시침수예보를 올해에는 광주(황룡강), 포항(냉천), 창원(창원천) 지역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하천 및 하수관로 수위 등을 확인해 침수가 예상되는 상황을 지자체에 알리고, 지자체에서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한다.또 홍수로 인한 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홍수위험지도의 활용도도 높인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를 나타내는 하천범람지도는 지난 2022년 말에 제작 완료했으며, 하수관로 역류 등으로 인한 침수를 나타내는 도시침수지도는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은 침수우려지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자체가 비상상황 시 대피소 및 대피경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도시 침수에 대비한다.정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수 정보 제공에도 나선다. 이전까지는 홍수특보 알림 문자(CBS)를 받아도 운전 중에는 어느 곳에 발령됐는지 제대로 확인할 수가 없었다.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차량 운전자가 홍수경보 발령 지점이나 댐 방류 지점 부근을 지나면, 내비게이션에서 음성으로 안내를 해줌으로써 지하도로와 같은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 CBS 알림 문자는 개인별 휴대폰 위치정보(GPS)를 활용해 ‘본인이 침수우려지역에 위치해 있는지 여부’와 ‘인근 침수우려지역 지도’를 함께 제공해 위험 지역을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관계 기관에는 빈틈없이 홍수 예보 등 위험 상황을 알린다. 기존에는 팩스(FAX), 문자(SMS)로만 전파했다면, 올해부터는 ‘보이스 메시지 시스템(VMS)’과 재난안전통신망 등도 추가하고 책임감 있는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부단체장에게 직접 홍수 상황을 전파한다.하천·하수도 등 취약 지역에 대해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한다. 환경부는 제방 등 하천 시설과 하천 공사 현장 등에 대해 전문 기관(하천협회)과 합동으로 실시한 일제 점검을 지난달에 완료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보수·보강 등의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완료한다.하천 공사 현장을 포함해 취약한 구간은 전문 기관과 합동 조사 후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하천 합류부와 협착부 등 물 흐름에 지장이 있는 곳은 수목 제거와 퇴적토 정비 등을 홍수기 전까지 최대한 마친다. 도시 지역 하수도의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도록 지자체가 침수우려지역 빗물받이를 점검 및 청소하도록 한다. 또 지자체가 침수 위험 지역에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설치된 시설은 집중 점검하도록 관리한다.◇홍수기 전까지 댐 물그릇 확보…국가하천 CCTV 활용해 대응력↑선제적으로 댐을 방류하는 등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에도 나선다. 집중호우 시 최대한 물을 담아둘 수 있도록 다목적댐 20개에 대해 홍수기 전까지 집중 방류를 통해 홍수조절용량을 최대한 확보(61억4000만㎥)한다.환경부가 관리하는 다목적댐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과 협업해 발전용 댐 7개와 농업용 댐 36개에 대해서도 사전 방류 등 홍수에 대비한다. 특히 작년에 월류가 발생한 괴산댐은 홍수기 제한 수위를 작년보다 3m 하향해 운영하는 등 홍수조절용량을 추가 확보한다. 임진강 및 북한강 유역 등 접경 지역에 대해서도 위성 영상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북측 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에 대비한다.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국가하천 3602km 전 구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설치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확인함으로써, 실제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는 등 대피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한다. 지자체도 해당 CCTV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대응 능력을 높인다. 홍수 대응 지휘 본부(컨트롤타워)로서 ‘물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홍수예보 및 실시간 하천 수위 등 현장 상황을 꼼꼼히 관리한다.빠르게 홍수 정보를 전달하는 것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부터 환경부는 지자체와 더 많은 소통과 훈련 등을 통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5월 첫째 주 홍수안전주간을 운영해 정책토론회, 유역별 모의훈련, 지자체 합동 연수회 등 기관 간 홍수 대응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앞으로 홍수 대응 시에도 기관 간 적극 협력한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홍수기 전 남은 기간 동안 하천 공사 현장 점검 및 조치 등을 신속히 완료해 홍수 대응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며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국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골든타임)을 충분히 확보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래픽=환경부.
- 매일 아침 목소리·수어로 뉴스 제공…서울시, 장애인전자신문 발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그동안 장애인 시설이나 기관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었던 장애인 대상 신문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서울시)시는 저시력자·고령자를 위한 큰 글씨는 기본이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읽어주는 뉴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뉴스도 제공한다. 발행주기도 격주 1회에서 주중 매일(월20회) 받아볼 수 있다.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뿐만 아니라 1000여개 장애인시설과 기관에 보급하던 장애인 대상 종이신문 3종(약 12면)을 종이 2종, 전자 1종으로 세분화하고 대상도 시설은 물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으로 확대한다. 전자신문은 시범적으로 3000명의 장애인(가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장애인신문’은 장애인복지정책, 사회·복지뉴스, 장애인 일자리 정보 등을 담은 전문지로 2018년부터 장애인 시설과 법인 등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제공 중이다. 현재 발행중인 한국장애인신문·서울복지신문·장애인신문 3종 중 한국장애인신문이 전자신문으로 변경된다.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전자신문은 주중 아침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로 발송된다. 매일 5~7분 가량 뉴스를 읽어주고 하단 텍스트로 표시된 기사를 누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가능하다.특히 종이신문은 불가했던 시각장애인, 고령자를 위한 ‘읽어주는 뉴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여주는 수어뉴스(7월 도입)’ 제공해 독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 관내 장애인 복지관, 보호시설 및 작업장, 협회 및 단체 등이며 3000명 선착순 마감한다.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정책과 뉴스는 물론 다양한 사회소식 등이 담긴 신문을 종이는 물론 전자신문으로 다양화해 정보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읽어주는 뉴스, 수어로 보여주는 뉴스로 장애인 접근성 확대하고 더 많은 뉴스 전달로 일상의 불편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인플레 둔화에 사상 최고…S&P 첫 5300선 돌파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둔화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하면서 뉴욕 유가는 반등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여름철 드라이빙 수요가 이어지리란 예상 때문으로 보인다. 다음은 16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89포인트(0.88%) 오른 3만9908.00으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1.47포인트(1.17%) 상승한 5308.15로, 나스닥지수는 231.21포인트(1.40%) 오른 1만6742.39로 장을 마감. -이날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3만9935.04까지 상승했고, S&P500지수는 5311.76까지, 나스닥지수는 1만6749.74까지 오름. 특히, S&P500지수는 1% 이상 오르면서 처음으로 5300선을 웃돌았음. ◇美 CPI 둔화…올해 들어 첫 상승세 둔화-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6%로, 지난달(3.8%)보다 감소. 월가가 집계한 예상치(3.6%)에 부합.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0.3%)에 부합.-에너지·식품 등 포함한 헤드라인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전월 대비 0.3% 각각 오름. 시장 예상치는 각각 3.4%, 0.4%로, 전월 대비 상승률은 예상치보다 밑돌아. 소비 둔화 조짐도 나타남. 미 상무부는 미국 4월 소매 판매는 7052억달러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다고 발표. ◇파월 美 연준 의장 “인플레 지표 낮아질 것으로 기대”-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 외국은행연합회 초청 대담에서 올해 들어 예상 수준을 웃돌게 나타난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함.-다만, 그는 “올해 첫 3개월간 (예상을 웃돈) 지표를 고려할 때 이 같은 전망에 대한 확신이 이전처럼 높지는 않다”고 덧붙임. 그러면서도 “우리가 가진 자료에 근거할 때 우리가 취할 다음 조치는 금리 인상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 ◇뉴욕 유가, ‘금리 인하’ 기대에 반등-미국 4월 CPI가 공개되면서 뉴욕 유가는 반등.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원유 수요 감소 전망에도 여름 드라이빙 시즌에 수요가 지속하리란 예상 때문.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0.61달러(0.78%) 오른 배럴당 78.63달러에 거래를 마감.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37달러(0.5%) 오른 배럴당 82.75달러에 거래를 마침. ◇사흘 만에 수그러든 ‘밈 주식’ 열풍…게임스탑 주가 폭락-밈 주식(Meme·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개인투자자의 관심을 끈 주식)에 대한 개미 투자자들의 새로운 관심이 사흘 만에 누그러짐. 최근 밈 주식 투자자로 유명했던 키스 길(Keith Gill·포효하는 키티)이 3년 만에 X(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물을 올린 후 고공 행진한 바 있음. -대표적인 밈 주식인 게임스탑 주가는 지난 이틀 동안 74%, 60% 폭등했으나 이날 18%대 하락. AMC엔터테인먼트 홀딩스도 앞서 연이틀 78%, 31% 급등했다가 20%대 하락. 레딧 주가도 4%대 하락. ◇美 “올해 가을 中 커넥티드카 관련 규제 발표”-미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 정보 유출에 따른 국가안보 우려가 제기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관련 규정을 올해 가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힘. 커넥티드 차량은 무선 네트워크로 주변과 정보를 주고받으며 자율주행이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기능을 제공.-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이날 미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에 출석해 “중국산 차량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소프트웨어로 제어된다”며 “운전자가 어디로 가는지, 운전 패턴이 무엇인지, 차 안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등의 미국인들에 대한 많은 데이터가 중국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