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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올림픽 찌른 ‘펜싱 코리아’, SK텔레콤의 20년 후원 빛났다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태극검사들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20년 동안 대한민국 펜싱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 잡은 SK텔레콤(017670)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한국 펜싱 대표팀은 8월 1일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3연패(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를 달성했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원,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파리 | 연합뉴스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오상욱 선수.이는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펜싱 종목 단체전에서 이룬 3연패로, 한국 펜싱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지난달 28일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펜싱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SK텔레콤의 꾸준한 후원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텔레콤은 2003년부터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아 20년 넘게 펜싱 종목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그동안 SK텔레콤이 지원한 금액만 약 300억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펜싱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국제대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펜싱 종목 특성상 상대 선수와의 대전 경험이 중요한데, SK텔레콤이 주최한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대회’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19회째 이어지며 한국 펜싱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윤지수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선수는 “SK에서 지원해주는 장비와 시설 덕분에 어린 선수들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SK텔레콤의 지원이 한국 펜싱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을 언급했다.특히, SK텔레콤과 대한펜싱협회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세 단계의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진천선수촌에 올림픽 경기장과 동일한 규격의 피스트를 설치하고, 관중 함성과 경기장 조명까지 실제 경기와 같은 조건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올림픽 분위기에 적응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또한, 파리 현지에는 훈련 파트너 선수단과 전력분석관을 포함한 전담팀을 파견해 현장 지원을 강화했으며, 의무 트레이너 2명을 배치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철저히 관리했다. 이와 더불어 현지 한식당에서 매일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 선수들이 익숙한 한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대한펜싱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은 이번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SK텔레콤의 이같은 후원은 한국 펜싱이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데 큰 밑바탕이 되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코치인 원우영은 “SK텔레콤의 지원 덕분에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며 “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낸 성과가 앞으로도 계속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 펜싱 대표팀은 8월 3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마지막으로 출전해 추가 메달을 노리고 있다.
- '뉴 어펜져스'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행...'3연패 1승 남았다'[파리올림픽]
-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 한국이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오르자 도경동, 구본길, 박상원, 원우영 코치가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뉴 어펜져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3연패에 1승만을 남겨뒀다.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팀을 이룬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45-39로 꺾었다.이로써 한국은 결승에 진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시간으로 8월 1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릴 결승전에서 헝가리-이란 준결승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한국은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2연패를 이룬 바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대망의 3연패를 달성한다.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던 오상욱은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 처음이자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을 노린다.첫 경기인 8강전에서 캐나다를 45-33으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프랑스와 4강전이 쉽지만은 않았다. 상대 선수는 물론 프랑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까지 이겨내야 했다..출발은 불안했다. 1라운드 선봉장으로 나선 박상원이 세바스티앵 파트리스에게 2-5로 밀리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2라운드에 출격한 ‘에이스’ 오상욱이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막시메 피앙페를 상대로 10-7 역전에 성공했다. 맏형 구본길도 3라운드에서 볼라드 아피티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연속 5점을 뽑아 15-7로 격차를 벌렸다. 박상원이 다시 나선 4라운드가 끝났을 때 점수차는 20-9, 11점 차까지 벌어졌다.한국은 경기 후반 프랑스에 추격을 허용했다. 점차 격차가 좁혀지면서 9라운드 한때 41-36까지 쫓겼다. 하지만 오상욱이 프랑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남은 4점을 책임져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 ‘손흥민 2골 폭발’ 토트넘, 팀 K리그 거센 추격 뿌리치고 승리
-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팀 K리그 일류첸코가 첫번째 골을 넣고 동료와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상암=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주장 손흥민이 2골을 터뜨린 토트넘 홋스퍼가 팀 K리그를 상대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팀 K리그를 4-3으로 꺾었다. 지난 2022년 방한 당시 팀 K리그를 6-3으로 꺾었던 토트넘은 이번에도 승리하며 기분 좋게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팀 K리그는 전반전에만 3골을 내줬으나 후반전 매서운 뒷심을 보였다.팀 K리그는 4-2-3-1 전형을 택했다. 최전방에 주민규가 자리했고 양민혁, 이승우, 윤도영이 지원했다. 중원은 이동경과 정호연이 지켰고 수비 라인은 이명재, 박진섭, 박승욱, 최준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토트넘도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공격을 이끌었고 손흥민, 루카스 베리발, 브레넌 존슨이 2선에 자리했다. 아치 그레이와 파페 사르가 중원을 지켰고 제이미 돈리,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팀 K리그 양민혁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팀 K리그를 압박했다. 팀 K리그는 수비를 단단히 하며 기회를 엿봤다. 먼저 포문을 연 것도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공을 가로챈 포로가 직접 골문을 겨냥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포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조현우가 막아냈다. 이어진 존슨의 슈팅도 조현우의 발에 걸렸다. 팀 K리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경이 왼발 중거리를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살짝 떴다. 4분 뒤에는 양민혁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결국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마주한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조현우가 막아낸 공을 쿨루세브스키가 재차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기세를 탄 토트넘이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33분 손흥민이 직접 골문을 겨냥했으나 조현우를 넘지 못했다. 1분 뒤 베리발의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팀 K리그도 곧장 이동경의 왼발 슈팅으로 반격했으나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골을 넣고 관객들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골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토트넘이 한 발 더 달아났다. 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이어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찰칵 세리머니’로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손흥민은 전반이 끝나기 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쿨루세브스키와의 이대일 패스로 수비진을 허물었다. 이어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을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팀 K리그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팀 K리그가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후반 4분 토트넘 코너킥 상황에서 에메르송의 헤더가 골대를 때렸다. 그러자 팀 K리그가 역습에 나섰다. 황문기의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밀어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아쉬움은 오래 가지 않았다. 후반 7분 팀 K리그가 다시 역습에 나섰다. 정재희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문전에 있던 일류첸코가 밀어 넣으며 추격골을 터뜨렸다. 팀 K리그는 곧장 격차를 좁혔다. 2분 뒤 오른쪽에서 정재희가 올려준 공을 일류첸코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출렁였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교체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토트넘은 후반 17분 손흥민을 비롯한 다수의 선수를 교체했다. 손흥민은 팬들에게 인사하며 벤치로 향했다. 토트넘이 교체 효과를 봤다. 후반 22분 티모 베르너가 왼쪽 측면을 허물었다. 이어 낮게 올려준 공을 윌 랭크셔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팀 K리그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쳐낸 공을 오베르단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꽂아 넣었다. 오베르단은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누렸다.추격을 여기까지였다. 남은 시간 토트넘이 한 골의 우위를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팀 K리그 오베르단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손흥민 찰칵X2’ 토트넘, 팀 K리그에 3-0 앞선 채 전반 마무리
-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데얀 클루세브스키가 첫 골을 넣고 손흥민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상암=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팀 K리그에 세 골 앞섰다.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에 3-0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팀 K리그는 4-2-3-1 전형을 택했다. 최전방에 주민규가 자리했고 양민혁, 이승우, 윤도영이 지원했다. 중원은 이동경과 정호연이 지켰고 수비 라인은 이명재, 박진섭, 박승욱, 최준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토트넘도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공격을 이끌었고 손흥민, 루카스 베리발, 브레넌 존슨이 2선에 자리했다. 아치 그레이와 파페 사르가 중원을 지켰고 제이미 돈리,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팀 K리그를 압박했다. 팀 K리그는 수비를 단단히 하며 기회를 엿봤다. 먼저 포문을 연 것도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공을 가로챈 포로가 직접 골문을 겨냥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1분 뒤 짧은 코너킥 상황에서는 쿨루세브스키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조현우 골키퍼 발에 걸렸다.토트넘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포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조현우가 막아냈다. 이어진 존슨의 슈팅도 조현우의 발에 걸렸다. 팀 K리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경이 왼발 중거리를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살짝 떴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팀 K리그 양민혁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데얀 클루세브스키가 첫 골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결국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마주한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조현우가 막아낸 공을 쿨루세브스키가 재차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기세를 탄 토트넘이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33분 손흥민이 직접 골문을 겨냥했으나 조현우를 넘지 못했다. 1분 뒤 베리발의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팀 K리그도 곧장 이동경의 왼발 슈팅으로 반격했으나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토트넘이 한 발 더 달아났다. 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이어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찰칵 세리머니’로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손흥민은 전반이 끝나기 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쿨루세브스키와의 이대일 패스로 수비진을 허물었다. 이어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을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