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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최고 1억원 분양가…‘브랜드 레지던스’ 상위 1% 유혹
  • 3.3㎡당 최고 1억원 분양가…‘브랜드 레지던스’ 상위 1% 유혹
  • △슈퍼리치들을 위한 최고급 주거 공간인 ‘브랜드 레지던스’가 국내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최고급 레지던스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부산 해운대 초고층빌딩인 엘시티 조감도. [이미지=포스코건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외국계 투자은행의 펀드매니저로 미국법인에서 3년간 일하다 얼마 전 국내 법인으로 돌아온 임모씨는 미국 생활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주거 환경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미국 뉴욕에 있는 회사에서 제공해 준 ‘브랜드 레지던스’에서 생활했다. 집안에는 최고급 가구와 가전제품이 설치돼 있었고, 식사와 세탁, 청소 등도 서비스해 주는 곳이었다. 국내에 와서도 주거 환경이 좋은 고급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지만 브랜드 레지던스의 서비스가 그립다. 국내 상위 1%의 슈퍼리치(초고소득층)들은 어디에 살까? 보통 서울 성북구 평창동 단독주택이나 용산구 한남동 초고가 빌라, 강남에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같은 곳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관념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세계적인 슈퍼리치들이 선호하는 최고급 주거 공간인 브랜드 레지던스가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대구 등지에 발을 들여놓고 있어서다.◇상위 1% 위한 최고급 주거 공간으로 각광브랜드 레지던스는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의 객실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최고급 주거 공간을 말한다. 가령 최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안내서비스는 물론 세탁·청소·식사까지 삶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항공권·골프장 예약, 의료서비스 연계, 프라이빗 뱅크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북미나 유럽에서는 이미 상류층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초부유층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과 중동 등 아시아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사는 ‘더 리츠칼튼레지던스’가 대표적이다. 세계 최고층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알마니 레지던스, 뉴욕 센트럴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57 레지던스, 중국 베이징의 파크하얏트 레지던스 등도 유명하다. 브랜드 레지던스는 최고급 주거 공간인 만큼 가격도 무척 비싸다. 뉴욕의 원57 레지던스의 경우 최상층부 펜트하우스는 약 1100억원이고, 그 외 객실은 평균 300억원 수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들어서는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최고층(71층)에 들어서는 복층형 레지던스(330㎡) 분양가가 100억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슈퍼리치들은 365일 휴양지 같은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최고급 공간과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 희소성 높은 랜드마크 입지를 자랑하는 브랜드 레지던스에 열광하고 있다”며 “향후 대도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고급 레지던스 공급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브랜드 레지던스’ 공급 잇달아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레지던스는 내달 분양하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다. 해운대 101층짜리 초고층 빌딩인 엘시티에 들어선다. 대구에서도 올해 여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서비스와 결합된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가 나온다. 서울에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들어선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로 구성된다. 해운대 바다 조망에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내부는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테이블세트·침대) 등으로 꾸몄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에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1~2층은 상가, 3~11층은 호텔(184실)이 들어서고, 레지던스(148실)는 12~24층에 조성된다. 호텔 건너편인 동대구역 일대에는 3만 6360㎡ 부지에 지하 7층~지상 9층 규모의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건립 중이어서 교통은 물론 쇼핑·문화·업무·관광 기반이 갖춰진 대구·경북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들어서는 시그니엘 레지던스(공급면적 198~330㎡ 223실) 역시 잠실역세권과 국내 최고층 건물이라는 상징성,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 등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인 최시영·배대용·김백선씨가 인테리어와 마감재 설계를 맡았다. 이들 브랜드 레지던스는 국내 슈퍼리치뿐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부호들을 대상으로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광용 엘시티PFV 본부장은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 이민제 대상이어서 중국인 등 외국인 부호들이 관심이 높다”며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을 중점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6.29 I 이승현 기자
 지구 끝에서 맞는 '하얀밤'…딱 한달만 허하노라
  • [여행] 지구 끝에서 맞는 '하얀밤'…딱 한달만 허하노라
  • 노르웨이 북부 로포텐제도의 섬들은 기이한 지형과 북극권의 변화무쌍한 날씨로 그림 같은 풍경을 빚어낸다. 한무더기의 햇볕이 대서양 난류와 차가운 대기가 만들어낸 짙은 해무를 뚫고 작은 바위섬을 비추고 있다. 보되에서 스볼베르를 향하는 후티루튼 크루즈에서 바라본 생경한 전경이다.[보되·스볼베르=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누군가는 ‘끝’이라고 한다. 노르웨이 북서부에 자리한 ‘로포텐제도’. 그 서쪽 끝 작은 마을 ‘오’(Å)를 두고 하는 말이다. 유럽대륙 맨가장자리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름도 참 특이하다. ‘오’다. ‘오’는 노르웨이어 알파벳의 마지막 29번째 글자다. 순서상 ‘땅끝마을’인 셈이다. 또 누군가는 ‘시작’이라 한다. 바꿔 생각하면 맞다. ‘오’는 끝이자 시작인 셈이다. 이번 여행은 노르웨이 로포텐제도까지 이어지는 머나먼 여정이다.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곳이다. 지구상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땅이 과연 얼마나 더 있으랴. 물론 이젠 그 땅에도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의 발자국이 새겨졌을 것이다. 그래도 ‘오’가 특별한 건 그 이름 때문이다. 솔직히 이번 여정에서 ‘오’까지 가보지는 못했다. 48시간을 돌아 여기까지 왔지만 불과 1시간 거리를 남겨두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아쉽지만 그게 현실이다. 다음을 위한 안배라고 위안 삼기로 했다. 후일을 기약할 뿐이다. 꼭 다시 찾아오리라는. 후트르튼 크루즈에서 바라본 보되 시내 전경.◇로포텐제도로 가는 관문 ‘보되’ 노르웨이 북서부에 자리한 ‘로포텐제도’. 북극권 너머 유럽 대륙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여정 또한 쉽지 않다. 인천에서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까지 걸린 시간만 10시간이다. ‘로포텐제도’로 가는 본격적인 이동은 오슬로에서 시작한다. 오슬로에서 베르겐까지는 국내선으로 이동한다. 베르겐은 노르웨이의 제2의 수도이자 피오르관광의 관문 도시다. 베르겐에선 국내선으로 보되까지 이동한 뒤 다시 보되에서 스볼베르까지 배로 이동해야 한다. 스볼베르는 로포텐제도의 대표도시다. 어쨌든 이동시간만 꼬박 이틀. 죽기 전에 다시 가기 힘든 곳이라는 얘기다. 베르겐에서 하늘길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보되는 노르웨이 19개 주 중 노를란주에 있다. 작고 한적하지만 다양한 매력을 지닌 해안 도시다. 흔히 여기서부터 북극권이라고 한다. 보되는 위도상 북위 66.33도에 자리잡고 있다. 시기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6월 초에서 7월 초까지 한밤중에도 해를 볼 수 있는 백야현상이 나타난다. 이쯤해서 상식 하나. 노르웨이 본토 북쪽 절반가량은 북극권 한계선 위쪽에 위치한다. 그래서 여름철이라고 해도 노르웨이에선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없다. 다시 말해 보통 5월 말에서 8월 중순 사이에는 노르웨이 어느 곳에서도 완벽한 어둠을 볼 수 있는 곳이 없다는 뜻이다. 반대로 겨울이면 음산한 어둠이 계속된다. 그러다가 하루 중 단 몇시간만 희미한 빛을 볼 수 있다. 보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코스 중 하나인 ‘살트스트레우멘’. 거대한 소용돌이로 조류가 시속 40km에 달한다. 한국의 진도 명량 같은 구조다.완벽한 어둠이 내리는 겨울철 인기 여행 아이템은 ‘오로라’다. 여기서는 ‘헌팅투어’라고 부른다. 오로라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기 때문이라 마치 사냥하듯이 오로라를 좇아가야 하기 때문이란다. 오로라를 볼 수 없는 여름에는 ‘시 사파리’가 인기다. 북해 해안을 누비면서 바다독수리도 보고 해안 습곡을 감상하면서 선상에서 대구 낚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살트스트레우멘’을 감상하는 것이다. 살트스트레우멘은 거대한 소용돌이다. 조류가 시속 40㎞에 달한다. 만조 때 바닷물이 좁은 곳을 통과하며 다른 조류와 만나 거대한 와류를 형성해 만들어지는데 폭 10m가 넘는 소용돌이가 여기저기서 생겨난다. 한국의 진도 명량(울돌목) 같은 구조다. 이러한 광경은 하루 네번 볼 수 있다. 거대한 소용돌이를 보고 있으면 금방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보되에서 스볼베르를 향하는 여객선 후티루튼 크루즈에서 바라본 로포텐제도의 생경한 풍경.◇북해의 몽환적 풍경에 빠져들다 보되에서 스볼베르까지는 대개 여객선을 타고 이동한다. 하늘길이 가장 빠르지만 대신 아름다운 바다조망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도시를 오가는 여객선은 후티루튼 크루즈(폴라뤼스호)다. ‘후티루튼’은 노르웨이 해운사의 명칭이자 서해안을 따라 운항하는 연안 크루즈의 이름이다. 본래 노르웨이 연안 주민의 이동이나 수송을 위해 운항하던 생활선박이던 것을 1996년 건조해 7층 규모의 호화선박으로 꾸몄다. 737명의 승선 정원에 479개의 침대를 갖췄다. 배는 노르웨이 서해안의 제2도시인 베르겐에서 최북단 러시아의 접경 도시 시르케네스까지 5박6일에 걸쳐 운항한다. 크루즈이기도 하면서 때론 구간 구간 교통편 역할도 하는 것이다. 후티루튼 크루즈의 최고 장점은 전망이다. 이동하는 내내 환상적인 절경이 끝없이 이어진다. 마치 가시 달린 용이 바다 위에 떠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울퉁불퉁한 바위섬, 휘장을 두른 듯 바위섬을 감싼 안개와 구름은 몽환적이면서도 낯선 장면을 연출한다. 아름다우면서도 생경한 경치, 거기에다가 북극 태양의 독특한 빛은 그 자체가 예술작품이다. 오래전부터 이곳으로 예술가들이 모여든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람이 살고 있는지는 여전히 의아하다. 로포텐제도의 중심 도시 스볼베르의 시내 풍경. 오후 9시를 가리키고 있지만 전혀 어두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출항 6시간 만에 후티루튼은 로포텐제도의 중심 도시인 스볼베르에 도착했다. 시계는 오후 9시를 가리키고 있지만 전혀 어두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미 백야가 시작된 것이다. 바다 위에 줄지어 서 있는 어부의 집과 엽서 같은 풍경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어촌의 느낌은 곳곳에서 풍긴다. 우리네와 같은 대구 덕장을 발견한 것은 정말 예상치 못했던 모습 중 하나. 대구는 이곳 사람들을 먹여 살린 소중한 자원이었다. 대항해시대 신대륙으로 떠나던 선박의 필수품이던 말린 대구는 이곳에서 가공해 유럽 전역으로 팔려나갔다. 아직도 로포텐제도 곳곳엔 대구를 널어 말리는 덕장이 수두룩하다. 스볼베르의 항구 한 귀퉁이엔 200년 넘게 대구요리를 파는 식당도 있다. 북극권이라고는 하지만 로포텐은 그다지 춥지 않다. 북대서양 난류의 영향 때문이란다. 대신 하늘은 온통 구름에 뒤덮여 있었다. 차가운 대기와 따뜻한 바다의 기온 차가 연신 해무와 구름을 만들어냈고, 이렇게 만들어진 안개와 구름은 북극해의 거센 바람을 타고 빠르게 움직였다. 여기서도 인기 여행 프로그램은 ‘시 사파리’. 유람선을 타고 로포텐제도의 섬을 돌아보거나 선상에서 대구 지깅낚시를 즐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북극하늘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흰꼬리수리와의 만남이다. 녀석과의 첫 만남은 두고두고 기억될 만큼 독특했다. 2m에 달하는 날개로 바람을 가르며 바다 위를 미끄러지던 녀석은 대구를 발견하자마자 샛노랗고 강철 같은 발로 낚아챘다. 그러곤 다시 비상. 비록 그 대구가 흰꼬리수리를 끌어내기 위해 사람이 던진 미끼긴 했지만 명불허전의 사냥 솜씨를 이렇게나마 볼 수 있는 건 정말 짜릿한 경험이다. ‘북극하늘의 제왕’으로 불리는 흰꼬리수리. 로포텐제도 스볼베르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인 ‘시 사파리’에선 이곳에 서생하는 흰꼬리수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여행메모△잠잘곳=스볼베르에는 단순하고 모던한 느낌의 호텔이 많다. 톤호텔 로포텐은 일대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있다. 10층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저층의 스칸딕스볼베르호텔도 운치 있다. 대구 성어기에 몰려들던 어부들의 임시 숙소로 쓰였던 ‘로르부’에서 묵는 것도 좋은 경험이겠다. 최근엔 아예 관광객을 겨냥해 단독 펜션 형태로 짓고 있단다. △가는법=로포텐제도만 가겠다면 오슬로에서 보되까지 항공편을, 다시 보되에서 스볼베르로 가는 배나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 베르겐에서는 페리를 이용하는게 좋다. 스볼베르와 보되를 오가는 페리가 하루 1회씩 있다.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비용은 324노르웨이크로네(약 4만 7000원).△통화=노르웨이크로네(NOK). 1노르웨이크로네가 약 144원. 전원 플러그는 한국과 같은 모양이다. △즐길거리=노르웨이 최대 바이킹박물관인 ‘로포트르 바이킹박물관’이 로포텐제도에 있다. 원래 83m 길이의 해적두목 저택이다. 베스트보괴위 중심가 근처 보르그에서 발굴됐다. 바이킹생활을 엿볼 수 있다. 실제 크기로 재건한 건물과 바이킹 전통복장을 한 가이드, 바이킹해적선 복제품 등을 볼 수 있다. △그외 가볼 만한 곳=로포텐제도 서쪽 끝에 위치한 마을인 ‘오’는 마치 세상의 끝을 만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오묘한 곳이다. 접근하기조차 힘든 암석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보행자용 다리로만 연결돼 있다. 해안선에는 빨간색 ‘로르부’가 늘어서 있고 이들 중 다수가 바다 위로 불쑥 올라와 있다. 어느 방향을 둘러봐도 죽 늘어선 대구 건조대가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여름이면 이 작은 마을이 관광객으로 활기를 띠지만 겨울에는 유령이 출몰하는 마을처럼 텅 비어버린다. 대구 덕장.보되에서 스볼베르를 향하는 여객선 후티루튼 크루즈에서 바라본 로포텐제도의 생경한 풍경.노르웨이 전통복장을 입은 여인들이 보되의 거리를 지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성년식에 전통복장을 입는다고 한다.보되‘북극하늘의 제왕’으로 불리는 흰꼬리수리. 로포텐제도 스볼베르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인 ‘시 사파리’에선 이곳에 서생하는 흰꼬리수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북극하늘의 제왕’으로 불리는 흰꼬리수리. 로포텐제도 스볼베르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인 ‘시 사파리’에선 이곳에 서생하는 흰꼬리수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북극하늘의 제왕’으로 불리는 흰꼬리수리. 로포텐제도 스볼베르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인 ‘시 사파리’에선 이곳에 서생하는 흰꼬리수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로포텐제도 스볼베르 교외의 시골마을 풍경.무지개를 걸친 로포텐제도 스볼베르 교외의 시골마을 풍경.노르웨이서 가장 큰 바이킹박물관인 ‘로프트르 바이킹박물관’.노르웨이 최대 바이킹박물관인 ‘로포트르 바이킹박물관’이 로포텐제도에 있다. 박물관 내 산책로.로포텐제도 스볼베르의 한 기념품점에 걸린 오로라사진.로포텐제도 스볼베르의 작은 항구로포텐제도 스볼베르에서의 승마체험예전 대구성어기에 몰려들던 어부들이 임시숙소로 쓰던 ‘로르부’.로포텐제도 스볼베르 사파리코스 중 하나로 돌아볼 수 있는 트롤피오르의 폭포.하늘에서 바라본 로포텐제도 시골마을 전경.
2016.06.10 I 강경록 기자
두산베어스, 6월 '직장인의 날' 실시
  • 두산베어스, 6월 '직장인의 날'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두산베어스는 3일(금) 잠실에서 열리는 SK와의 홈경기에 ‘직장인의 날-퇴근 후 야구장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매월 특정 금요일에 실시하는 ‘직장인의 날’은 베어스를 사랑하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의 일환이다. 특히 직장인들의 회식이 잦은 금요일 저녁시간에 직장인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건전한 회식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벤트이다.이날 두산베어스는 직장인 팬 대상으로 야구장 입장 시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선물하는 명함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 당첨을 통해 선정된 직장인 팬들에게는 씰리침대 퀸사이즈 매트리스(1명), 한국타이어 교환권(1명), 워크샵용 호텔조인 30만원 상품권(1명), 회식용 ‘드마리스’ 10인 식사권(2명), 두타 10만원 상품권(1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6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직장인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쌤소나이트와 함께 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실시, 1등을 차지한 팀 전원에게 ‘쌤소나이트’ 브리프케이스를 선물로 제공한다.직장인 단체 입장권 문의나 신청은 이메일(wisejun@doosan.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직장인 단체 환영 메시지를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표출하고자 하는 단체는 이메일(soweto@doosan.com / 단, 선착순 20개 단체에 한함)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2016.06.02 I 정철우 기자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 "하루 6개만 만드는 최고급 제품,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공략"
  •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 "하루 6개만 만드는 최고급 제품,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씰리 크라운쥬얼(Crown Jewel)은 침대 장인의 수작업으로 하루 6개만 생산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침대다. 남성들이 수입차를 갖고 싶어하는 것처럼 요즘에는 초고가 식기에 라면을 끓여 먹으며 만족감을 얻는 시대다. 최고급 제품으로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겠다.”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31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크라운쥬얼’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이처럼 말했다. 윤 대표는 “최근 외국 초고가 침대 브랜드들이 국내에 속속 진입하는 등 초고가 침대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제 부자가 아니더라도 내가 머무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2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신장률이 51.8%에 달했다. 70만~100만원대 일반 침대의 매출 성장률 대비 30배나 큰 수치다. 씰리코리아는 신제품의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설치미술가인 노동식 작가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솜’ 조각가로 유명한 노 작가와 함께 제품에 담겨있는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자연친화적인 내용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압통을 완화해주는 ‘컴포트 시스템’ △포스처피딕 티타늄 스프링 침대의 지지력을 보완해주는 ‘유니케이스드’ 시스템 △‘마이크로텍’ 하단 매트리스 등의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최고급 다마스크 원단을 사용했고 침대 커버 장식은 장인이 직접 수작업을 통해 고정하는 ‘핸드 터프팅’ 기법을 적용했다. 가격은 1500만~3400만원 수준이다. 씰리코리아가 취급하는 제품 중 최고가 제품군에 해당한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크라운쥬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씰리코리아
2016.05.31 I 유근일 기자
①켄싱턴 제주 '올인클루시브'의 모든 것
  • [경험해 보니]①켄싱턴 제주 '올인클루시브'의 모든 것
  • [제주=글·사진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 패키지’. 기자는 2013년 3월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 있는 섬나라 모리셔스의 한 리조트에서 처음 경험해 봤다.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우리 부부는 리조트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고 수영하고 모든 걸 소화하는 올인클루시브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사전적 의미로 ‘모든 게 포함돼 있다’는 올인클루시브는 추가 비용 없이 모든 걸 리조트에서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2016년 5월 제주 서귀포시 중문단지에 위치한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 2박3일 일정으로 두 번째 올인클루시브를 경험했다. ‘국내 특1급 호텔 최초’ 올인클루시브를 국내에 도입한 켄싱턴 제주는 여름 시즌인 오는 7~8월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기자가 패키지 출시보다 한 달 이상 앞서 패키지를 경험한 셈이다. 3년 만에 다시 만난 올인클루시브에는 우리 부부와 함께 태어난 지 20개월이 된 사랑스러운 딸이 동행했다는 점이 달랐을 뿐이다.△제주 서귀포시 중문단지에 위치한 켄싱턴 제주 호텔 전경.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인상적이다.켄싱턴 제주의 첫 느낌은 호텔과 리조트를 적절히 섞어놓은 듯했다. 로비라운지와 층별 인테리어는 세련되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았다. 지상 2층에 위치한 로비라운지가 아닌 하룻밤을 묵을 지하 1층 객실층 소파에서 체크인을 했다. 3년 전 모리셔스 리조트에서 ‘월컴 드링크’를 마시며 부대시설 설명을 듣고 체크인을 했던 기억이 났다.△켄싱턴 제주 호텔의 ‘포인포 키즈룸’가족이 묵을 방은 ‘포인포 키즈룸’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고객을 위한 공간이다.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준 객실은 더블 사이즈의 트윈 베드가 비치됐다. 공간은 49㎡(약 15평)로 3인 가족이 쓰기에 넉넉했다. 아이를 위한 바디워시·로션 등 소품과 함께 살균기와 가습기, 침대가 준비돼 있었다. 켄싱턴 제주에서 2박을 하며 유독 가족 고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 이런 세심한 배려가 원인인 듯했다. 미니바에는 캔맥주 2캔과 500㎜ 생수 4통, 초콜릿·과자 등 먹을거리가 채워졌는데 올인클루시브답게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었다.△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클럽. 케니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수시로 열린다.객실에 짐을 풀자마자 지하 2층에 있는 수영장으로 갔다. 수심 120㎝, 60㎝의 야외수영장 2곳과 60㎝의 실내수영장이 연결된 구조다. 가이드들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감시하고 있었다. 매시간 50분 수영, 10분 휴식이 지켜졌다. 탈의실은 호텔 사우나를 이용하면 됐다. 사우나를 별도 비용 없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켄싱턴 제주 호텔의 수영장 모습. 실외 2곳, 실내 1곳 풀이 있다.저녁식사는 뷔페 레스토랑인 ‘라올레’에서 했다. 물론 추가 비용은 없었다. 점심을 일찍 먹고 수영을 한 탓인지 많이 허기진 상황에서 뷔페는 적격이었다. 양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스타일의 퀄리티 높은 80여 가지 음식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뷔페에는 서빙을 해주고 다 먹은 접시를 비워주는 직원들이 많아 고객 한명 한명을 일일이 신경 써주는 게 인상적이었다.△켄싱턴 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라올레’ 80여가지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다.피곤한 우리 부부는 아이를 재워놓고 미니바의 캔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감했다. 이튿날에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제주 봄길 걷기와 딸기 따기를 예약했다. 나날이 갈수록 야외활동을 원하는 딸을 위해 준비한 일정이었다.(2편에서 계속)△옥상층 루프탑에서 바라본 수영장과 산책로▶ 관련기사 ◀☞ [경험해 보니]켄싱턴 제주 '올인클루시브'의 모든 것②☞ 켄싱턴 제주, 5~6월 이탈리안 피자 페스티벌☞ 켄싱턴 제주, 6월까지 허니문 패키지 선보여☞ 켄싱턴제주 호텔, 키즈 패키지 출시☞ 켄싱턴제주 호텔, '딸기 프로모션' 선보여
2016.05.18 I 김진우 기자
 '나들이든 여행이든' 여기라면 '끝!'
  • [5월이부른다] '나들이든 여행이든' 여기라면 '끝!'
  • 롤데월드 어드벤처는 5월 한달간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술사 ‘전설’과 함께하는 나이트 매직 쇼 ‘마스크 매직 쇼’를 진행한다(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5월은 기분좋게 바쁜 달이다. ‘가정의 달’이기 때문이다. 부담스럽긴 하지만 모처럼 부모·자식의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나서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사실 무심코 넘겼다간 일년 내내 눈총받기 십상. 5월만큼은 가족을 위해 먼저 나서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을 함께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멀리 나갈 필요는 없다. 가까운 곳에서 짧게는 하루, 길게는 사흘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여럿이다. 시간을 내 여행계획을 짜면 더 좋겠지만 그럴 시간조차도 없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전국의 리조트와 테마파크가 5월 한달간 가족을 위한 패키지상품과 공연, 이벤트 등을 넉넉하게 준비했다. 그중 눈여겨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5월 한달간 ‘가정의 달’을 기념해 세계 유명 마술사가 펼치는 월드클래스 매직쇼 ‘베스트 매지션 오브 더 월드’를 가든 스테이지에서 연다(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마법같은 하루 ‘롯데월드 어드벤처’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롯데월드를 기억하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5월의 테마로 ‘마술’을 잡고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준비했다. 우선 5월 내내 매주 금·토·일에 걸쳐 마술사 ‘전설’의 마스크 매직쇼를 연다. 오전 9시 10분부터 다양한 마술쇼가를펼치는데 그중 백미는 ‘베스트 매지션 오브 더 월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중국과 프랑스,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마술사가 신비한 마술의 세계를 선보인다. 참가하는 마술사의 면면도 화려하다. 세계마술대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닌 고수 중의 고수들이다. 눈으로 보고 믿기지 않을 이들의 신기한 마술세계에 이달 말까지 푹 빠질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선 우리나라 전통신발인 ‘꽃신’을 전시하고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선시대 왕실 의례 신발 ‘석’, 사대부가 평상복에 신었던 ‘태사혜’, 조선시대 여인들이 십장생 수를 놓아 신던 ‘십장생 수혜’, 유아용 신 ‘아혜’ 등 각양각색의 신발 24점과 꽃신 제작 도구를 만나볼 수 있다. 유아와 초등학생 단체가 대상이다. 황해봉 장인과 두 명의 전수자가 직접 나서 전시신발 해설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직접 개성 있는 전통 신발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은 민속박물관 교육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3시 30분(1일 50분씩 2회)에 진행한다(평일은 상담 후 진행 가능). 사전예약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민속박물관만 이용할 경우 관람료를 포함해 1만원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티켓 소지자는 8000원(입장권의 경우 민속박물관 관람료 제외). 롯데아쿠아리움은 ‘동동동 아쿠아리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출구 포토존에서 아이와 인증샷을 촬영하면 추첨을 통해 캐릭터 인형을 주는 이벤트다. 롯데시네마와 연계해 ‘세계 거북의 날’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지하 2층의 정어리 수조 근처에 ‘닌자 터틀’을 전시하고 녹색 의상이나 거북이 관련 의상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준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야외 파도풀 존을 개장했다. ‘더블 스윙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 짜릿한 놀이시설 외에 물대포, 보디 슬라이드, 워터 스프레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종합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다. 롯데월드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팁도 있다. 먼저 5월이 생일인 고객은 할인혜택이 있다. 어드벤처는 50% 할인한 가격에 자유이용권을, 아쿠아리움은 30% 우대 혜택을 준다. 가정의 달 기념 커플권도 있다. 2인권을 21일과 30일에 구입하면 어드벤처 5만 5000원, 아쿠아리움은 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5월 한달간 초등학생은 2만 4000원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는 27일까지 50% 할인한 패키지를 판매, ‘뒹굴러·닥터피쉬 패키지권’을 2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등학생 이하 자녀와 동반한 아빠는 입장권 45% 할인과 함께 찜질방 무료이용권까지 제공한다. 국내 최고의 온천 휴양지 한화리조트 수안보에서는 5월 한달간 부모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인 ‘온천 테라피’ 패키지를 판매한다(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산소같은 하루 ‘한화호텔앤드리조트’부모와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준비한 패키지 상품을 놓치지 말자. 한화리조트의 전국 매장은 다양한 가족여행 콘셉트로 구성한 패키지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로한 부모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을 원한다면 ‘온천 테라피’를 포함한 상품에 주목하자. 국내 최고의 온천 휴양지인 수안보온천과 백암온천에 자리한 한화리조트 백암과 수안보는 객실과 온천사우나 2인 입장권을 포함한 패키지를 판매한다. 백암은 8만 9000원, 수안보는 11만 4000원이다. 패키지 구매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아로마오일을 준다. 또 3대가 함께하기 좋은 여행 패키지로는 한화리조트 경주가 준비한 ‘미소삼대 패키지’(13만원)를 추천한다. 담톤객실 1실과 스프링돔 2인 입장권, 코코몽 키즈랜드 2인 입장권(어른·어린이 각각 1장) 포함이다. 객실 50실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패키지상품도 있다. ‘친정엄마와 1박2일’이다. 한화리조트 전국 매장 중 설악 쏘라노, 대천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등에서 판매한다. 주중 투숙객에게는 9만원 상당의 화장품 4종세트도 선물로 제공한다. 가격은 14만 5000원이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테라피 특별할인 패키지를 31일까지 판매한다. 최대 49% 할인해주는 이번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부모나 부부의 날 선물용으로 특별히 마련한 상품이다. 부부패키지는 스톤 또는 하프 테라피 60분 프로그램과 파크가든에서 최상급 제주 흑돼지 바비큐 세트(5만 7000원)를 포함한다. 가격은 14만 8000원. 부모사랑 패키지는 더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3가지로 상품을 구성했다. A코스(6만 6000원)는 조식 뷔페와 네추럴 테라피 90분, B코스(14만 4000원)는 옥돔·전복 등 제주 특산물로 만든 오름특정식과 스톤 또는 하프테라피 60분, C코스(2만 4000원)는 오름특정식과 전신테라피 90분이다.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는 특별공연도 진행한다. 벌룬과 버블, 마술, 레이저쇼가 한꺼번에 총출동하는 ‘환타지쇼’를 21일 저녁 8시에 아르모니홀에서 펼친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는 5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가스리 숲속 트레킹’을 진행한다(사진=대명리조트).◇신나는 하루 ‘대명리조트’대명리조트는 5월의 푸름을 가득 품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강원 홍천군의 비발디파크는 오는 21일과 28일 오후 3시에 ‘가스리 숲속 트레킹’을 진행한다. 두릉산 자락에 있는 유스호스텔 산책로에서 숲 해설가와 산림치유 지도사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다. 하루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대명리조트는 워터파크 야외개장을 기념해 31일까지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거제 마리나 리조트 오션베이, 아쿠아월드(변산·경주·단양·델피노·쏠비치) 등 총 7곳이 참가했다. 온라인·모바일 간편결제 수단인 ‘페이코’(PAYCO)를 이용해 워터파크 이용권을 결제하면 총 5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패이코 첫 결제 고객에게만 쿠폰을 제공하니 유념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 구매 시 결제수단에서 페이코를 선택하고 이벤트 쿠폰을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또 할인쿠폰은 1만원 이상 결제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자. 지난달 30일 개장한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도 27일까지 학생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주중(일~금요일)에는 2만원, 토요일에는 2만 5000원에 판매한다. 학생 3명 이상이 방문할 때에는 1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학생이 아니라면 온라인 사전예약 입장권을 사는 게 이득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최대 4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상가 5만원의 실내로커 입장권이 주중(일~금요일) 2만 8000원, 주말(토요일)은 3만원이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혜택도 많다. 워터파크 매표소에 도착해 줄을 설 필요가 없고 로커를 선점할 수도 있다. 매표소 발권절차 없이 게이트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경기 가평군 쁘띠프랑스 전경◇동화같은 하루 ‘쁘띠프랑스’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경기 가평군의 쁘띠프랑스를 추천한다. 쁘띠프랑스에서는 31일까지 ‘제5회 유럽동화나라축제’를 연다. 쁘띠프랑스만의 명물인 오르골 시연은 물론 거리의 악사 공연,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 마리오네트 인형극, 기뇰 손인형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공연과 조형물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오르골 시연은 오르골 연주를 해설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오르골 연주는 다양한 구성을 자랑한다. 9세기 초 만들어진 롤러 오르간부터 19세기 대형 실린더 오르골, 디스크 오르골, 100년 전 희귀한 새소리를 담은 오르골, 거리의 악사들이 연주한 스트리트 오르골 연주 등이 작지만 화려하게 펼쳐진다.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마리오네트를 감상하는 공연이다. 마리오네트 인형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살아 움직이는 듯 정교한 움직임이 감상 포인트다. 가뇰 손인형극은 유럽 동화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했다. 공연 중간 중간 나오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형은 어른에게는 동심으로의 여행을, 아이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동화책 벼룩시장, 의상체험, 프랑스 전통놀이 페탕크 체험, 석고아트 체험도 진행한다. 석고아트는 어린왕자 석고상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석고부조, 에펠탑을 부조한 석고화분 색칠 등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재료비는 별도다. 롯데호텔부산의 ‘오 마이 패키지’는 피자와 샐러드를 룸서비스로 24시간 즐길 수 있다(사진=롯데호텔부산).◇편안한 하루 ‘롯데호텔부산’5월 ‘가정의 달’이 하루하루 지나가는데 아직도 딱히 여행계획이나 이벤트를 마련하지 못했다면 롯데호텔부산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주목하자. 무계획 아빠를 위한 단비 같은 패키지가 있다. 롯데호텔부산은 모든 투숙객에게 체험형 부산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른바 ‘엘티이’(L.T.E: LOTTE Hotel Busan Tour Explorer) 로드’다. 객실 하나당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구나 무료다. 다만 사전에 호텔 홈페이지에서 코스나 일정 정보를 해두는 센스가 필요하다. 미리 유선으로 예약하면 출발 당일 호텔이 준비한 차량에 탑승해 편안하게 부산 곳곳을 돌아볼 수 있다. 투어 전담 직원도 동행한다. 이들은 부산 곳곳에 얽힌 숨은 이야기나 맛집 정보까지 세심하게 알려줘 여행의 재미를 배가한다. 6월까지 ‘오 마이 패키지’도 판매한다. 패키지는 3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먼저 ‘러블리 패키지’는 3인 가족이 이용하기 좋다. 객실형은 딜럭스패밀리. 객실에 더블침대와 싱글침대를 각각 하나씩 제공한다. 또 롯데시네마 3인 관람권과 웰컴 케이크, 룸서비스로 피자와 샐러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주중 21만원부터(봉사료·세금 별도)다. 2박 이상 묵을 예정이라면 ‘패밀리가 떴다 패키지’가 좋다. 구성은 ‘러블리 패키지’와 같다. 다른 점은 하루치 3인 조식을 제공한다는 것. 가격은 주중 기준 40만원부터(봉사료·세금 별도). 4인 가족이라면 ‘스위트 패키지’를 추천한다. 1박 기준으로 슈페리어 스위트 할리우드 트윈 객실, 조식 4인, 룸서비스로 피자와 샐러드, 롯데시네마 4인 관람권, 웰컴 케이크를 제공한다. 가격은 주중 34만원부터(봉사료·세금 별도)다.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카페테리아가 선보이는 곤드레 건강밥상(사진=곤지암리조트).◇건강한 하루 ‘곤지암리조트’미식여행에 방점을 찍었다면 특별한 먹거리를 맛보는 재미는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나서자. 경기 광주시 서브원 곤지암은 6월 말까지 신선한 봄 음식을 테마로 한 ‘스프링 푸드 피스트’를 진행한다. 한식레스토랑 담하는 약선비빔밥(1만 9000원)을 선보인다. 춘곤증 예방에 좋은 5가지 약재로 우려낸 물로 정성스럽게 지은 밥에 씀바귀·참취나물·도라지 등 제철 약선나물을 곁들였다. 친환경의 건강한 뷔페를 추구하는 미라시아에서는 봄의 기운을 가득 품은 두릅을 밥과 곁들여낸 두릅초밥, 죽순을 토마토·치즈와 함께 담아 구워낸 죽순그라탱을 준비했다. 조식뷔페는 1만 8000원, 디너 뷔페는 4만 8000원이다. 또한 동굴레스토랑 라그로타는 풍미 작렬인 ‘양갈비 스테이크’(5만원)와 프로슈토·줄기콩으로 감칠맛을 낸 오일소스스파게티(2만 6000원)를 내놓았다. 푸른 슬로프 전망이 아름다운 카페테리아에서는 곤드레 건강밥상(1만 2000원)을 준비했다. 곤드레밥과 나물, 우렁강된장 등으로 구성한 건강식이다. 식사 후 봄을 만끽할 산책코스도 있다. 바로 화담숲이다. 화담숲은 135만 5371㎡(약 41만평) 대지에 17개의 테마원을 꾸며 다채로운 봄꽃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숲속산책길은 경사도가 낮은 데크길이라 노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다. 11월 말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계절별 운영시간 일부 상이)하며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경로 7000원, 소인 6000원이다. 모노레일 이용 요금은 별도다.
2016.05.17 I 강경록 기자
⑤ 편안한 하루 '롯데호텔부산'
  • [5월이부른다]⑤ 편안한 하루 '롯데호텔부산'
  • 롯데호텔부산의 ‘오 마이 패키지’는 피자와 샐러드를 룸서비스로 24시간 즐길 수 있다(사진=롯데호텔부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5월 ‘가정의 달’이 하루하루 지나가는데 아직도 딱히 여행계획이나 이벤트를 마련하지 못했다면 롯데호텔부산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주목하자. 무계획 아빠를 위한 단비 같은 패키지가 있다. 롯데호텔부산은 모든 투숙객에게 체험형 부산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른바 ‘엘티이’(L.T.E: LOTTE Hotel Busan Tour Explorer) 로드’다. 객실 하나당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구나 무료다. 다만 사전에 호텔 홈페이지에서 코스나 일정 정보를 해두는 센스가 필요하다. 미리 유선으로 예약하면 출발 당일 호텔이 준비한 차량에 탑승해 편안하게 부산 곳곳을 돌아볼 수 있다. 투어 전담 직원도 동행한다. 이들은 부산 곳곳에 얽힌 숨은 이야기나 맛집 정보까지 세심하게 알려줘 여행의 재미를 배가한다. 6월까지 ‘오 마이 패키지’도 판매한다. 패키지는 3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먼저 ‘러블리 패키지’는 3인 가족이 이용하기 좋다. 객실형은 딜럭스패밀리. 객실에 더블침대와 싱글침대를 각각 하나씩 제공한다. 또 롯데시네마 3인 관람권과 웰컴 케이크, 룸서비스로 피자와 샐러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주중 21만원부터(봉사료·세금 별도)다. 2박 이상 묵을 예정이라면 ‘패밀리가 떴다 패키지’가 좋다. 구성은 ‘러블리 패키지’와 같다. 다른 점은 하루치 3인 조식을 제공한다는 것. 가격은 주중 기준 40만원부터(봉사료·세금 별도). 4인 가족이라면 ‘스위트 패키지’를 추천한다. 1박 기준으로 슈페리어 스위트 할리우드 트윈 객실, 조식 4인, 룸서비스로 피자와 샐러드, 롯데시네마 4인 관람권, 웰컴 케이크를 제공한다. 가격은 주중 34만원부터(봉사료·세금 별도)다.
2016.05.17 I 강경록 기자
"특급호텔 스위트룸서 자고, 청담동 스파 받는 휴가 어떠세요?”"
  • "특급호텔 스위트룸서 자고, 청담동 스파 받는 휴가 어떠세요?”"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홈쇼핑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펼치는 고객 감사 대축제의 마지막 행사로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최고급 스파·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힐링을 위한 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선호도가 높은 힐링 상품을 선정해 국내 최고급 스파와 호텔 이용권, 리조트 숙박권, 전동침대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롯데호텔 서울 스위트룸 숙박권’과 서울 청담동의 고급 스파인 ‘설화수 스파’ 패키지,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럭셔리 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의 500만원 상당 숙박권, 그 밖에 최적의 숙면환경 조성으로 중장년층으로부터 인기가 높은 ‘템퍼 전동침대(Q)와 매트리스’를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세 가지 경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롯데홈쇼핑 고객이면 누구나 구매와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며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과 롯데홈쇼핑 앱인 ‘바로TV’, ‘롯데홈쇼핑앱’ 등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20일, 23일, 26일 오후 7시대에 롯데홈쇼핑 채널 생방송을 통해 각 1명씩 총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아이몰, 바로TV, 롯데홈쇼핑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재겸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이달 24일 롯데홈쇼핑 창립 15주년을 맞아 펼치는 세 번째 이벤트로 ‘힐링’을 주제로 한 고객감사 경품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다가오는 성수기에 사전예약이 어려운 최고급 호텔, 리조트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준비해 많은 고객들의 참여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롯데홈쇼핑은 지난 달 25일부터 한 달 동안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고객감사 대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상상도 못한 소원’, ‘낭만적인 소원’, ‘힐링을 위한 소원’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차 행사에서는 업계 최초로 ‘세계 유명 전기차 테슬러’, ‘명품시계’, ‘최고급 휴양지 여행권’ 등 파격적인 규모의 경품을 선보여 총 10만 명이 응모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2016.05.16 I 최은영 기자
산후조리원, 후회 없이 선택하는 세 가지 기준
  • 산후조리원, 후회 없이 선택하는 세 가지 기준
  • [온라인부] 우리나라는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상당히 강조하는 편이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경우, 산후풍 등 각종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어머니나 할머니 세대를 보면 산후조리를 충분히 하지 못해 평생 고질병을 안고 사는 경우가 적지 않다.만일 집에서 산후조리를 할 경우, 가사와 육아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는 이상 편안히 쉰다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입소해 시간적 여유를 두고 산후조리에만 집중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처럼 인식되고 있다.산후조리는 여성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일인 만큼 산후조리원을 선택할 때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산후조리원의 가격만 저렴할 뿐 서비스 질이 떨어져 오히려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을 눈여겨봐야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첫째로 응급상황시 대처능력을 봐야 한다. 산후조리원은 단순히 쉬는 곳이 아니라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돌보는 곳이다. 따라서 건강상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다.일례로 오는 5월 개원 예정인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의 경우, 종합병원과 연계한 응급조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둘째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소아과 전문의가 아기의 건강을 관리하며, 산부인과, 피부과, 정형외과, 치과 등과 연결된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또한 전문 간호사와 모유수유 전문가가 상주하며 24시간 신생아를 돌본다. 요가, 뷰티 마사지 서비스와 최신 설비가 갖춰진 메디컬 스파실도 이용할 수 있다. 산모에게 제공되는 식단은 친환경 제철 먹거리로 구성된다. 특급호텔에서 다년간 근무한 주방장이 조리를 담당하고, 산모식을 선택할 수 있다.세번째로 산후조리원의 주변 환경도 선택 시 중요한 기준이 된다. 만약 채광이 나쁘고,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소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편안히 쉴 수 없는 게 당연하다.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서울시 종로구 도심 속에 위치해 있지만, 인왕산과 안산이 마주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볕이 잘 드는 남향 위주로 객실을 배치해 채광을 확보했다. 디럭스룸(33m2), 스위트룸(66m2)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객실 내부에 개인 좌욕기, 모유수유 전용 소파, 신생아 전용 침대, 최상급 유축기 등이 비치돼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테라스와 통창이 설치돼 있어 산모가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든 신생아실에도 대형 통창을 설치해 자연광이 들어오기 때문에 아기의 감염 예방 및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올리비움 강북 산후조리원은 5월 중 개원 예정이며,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앞에 위치해 있다. 오픈 기념으로 5~6월 입실 일정으로 디럭스룸을 예약할 경우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모든 예약 산모 10% 할인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토종 중소호텔의 역습…"실속파 유커 잡아라"
  • 토종 중소호텔의 역습…"실속파 유커 잡아라"
  •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서울로얄호텔 21층 클럽라운지 전경. 편안함과 비용 대비 고급스러움에 초첨을 맞춰 중국인관광객을 중심으로 호텔시장 수요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트렌드를 십분 반영했다(사진=서울로얄호텔).[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 도심에 호텔이 줄이어 문을 열고 있다. 국내외 자본이 앞다투어 호텔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최근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호텔 건립 규제를 대폭 완화하며 지원에 나섰다. 중국인관광객이 급격히 늘면서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부터다. 지난해 말까지 서울 도심에 새롭게 문을 연 호텔만 모두 58개. 이중 중구에만 24개에 이른다. 참고로 서울 시내 등록 호텔 수는 총 288개에 달한다. 2011년 말 기준 148개보다 94%가 늘어났다. 바야흐로 호텔 춘추전국시대다. 그만큼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나마 자금력을 앞세운 브랜드호텔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문제는 국내 토종 중소호텔이다. 브랜드호텔의 대규모 물량 공세와 마케팅이 가세하며 버티기에도 힘든 실정이다. 전략은 틈새공략이다. 브랜드호텔의 수세에 당당히 맞서고 있는 국내에 대표적인 강소호텔의 약진을 들여다봤다. △45년간 명동 지킨 랜드마크 ‘서울로얄호텔’중소호텔의 선봉에는 1971년 3월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순수민영호텔 서울로얄호텔이 있다. 개장 후 대표적인 맞선 장소로 이름을 떨치는 등 서울 중구 명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3년 간 투숙률이 3년간 90%에 육박할 만큼 인기도 여전하다. 최근 서울로얄호텔이 전면 개·보수를 단행했다. 서울 도심에 브랜드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이 속속 들어서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서울로얄호텔의 주요 투숙객은 중국인관광객이 아닌 일본인관광객이다. 하지만 국내 일본인관광객의 비중은 나날이 줄어드는 추세. 그런 이유로 이번 리뉴얼은 편안함과 비용 대비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인관광객을 중심으로 호텔시장 수요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트렌드를 십분 반영한 것이다. 중저가 호텔을 선호하는 실속파 중국인관광객을 겨냥하면서도 고급호텔에서나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본인관광객이나 내국인,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확충했다.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내국인과 일본인 등 기존 투숙객과 중국인투숙객 둘 다를 잡겠다는 ‘투 트랙’ 전략인 셈이다. 지난 8개월간 공사를 통해 서울로얄호텔은 지하 1층부터 21층까지 모조리 바꿨다.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스파시설을, 1층에는 카페와 바를 겸한 ‘더 가든’을 들였다. 또 2층과 3층에는 연회장을 마련해 기업체 행사나 결혼식 등의 가족행사뿐 아니라 글로벌 마이스 행사를 열 수 있게 했다. 최고층인 21층은 남산 스카이라운지에 버금가는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이닝 앤드 바’를 꾸며 명동의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히고 있다.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서울로얄호텔 1층 라운지 전경. 편안함과 비용 대비 고급스러움에 초첨을 맞춰 중국인관광객을 중심으로 호텔시장 수요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트렌드를 십분 반영했다(사진=서울로얄호텔).△반세기 축적한 신뢰가 무기 ‘세종호텔’ 50년 전인 1966년 12월에 개관한 중구 명동의 세종호텔도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표적인 호텔이다. 굳이 전통만을 고집하지 않고 2010년부터 4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었다. 콘셉트는 ‘갤러리&부티크’. 객실과 로비, 레스토랑, 연회장 부대시설 등을 모두 개·보수했고 신축한 별관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를 만들었다. 비즈니스센터, 미팅룸을 확충했으며 70여평의 호텔 로비 공간에는 세종갤러리를 들였다. 객실 10층을 갤러리 전용층으로 꾸며 호텔의 품격을 높이는 세세한 노력을 기울였다. 변화가 가져온 반응은 꽤 긍정적이다. 일단 투숙률이 높아졌다. 올 들어 주중 80%, 주말 90%에 육박할 정도다. 고무적인 점은 재방문율 고객의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주요 고객층도 안정적이다. 일본인이 45%로 가장 많고, 중국계는 32%다. 반세기 동안 축적해 온 서비스와 고객과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게 세종호텔 측의 분석이다. 세종호텔 로비에 들어선 세종갤러리. 1966년 12월에 개관한 중구 명동의 세종호텔은 2010년부터 4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었다(사진=세종호텔).세종호텔 남산뷰 객실. 1966년 12월에 개관한 중구 명동의 세종호텔은 2010년부터 4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었다(사진=세종호텔).△토종브랜드 중 두번째 5성급 ‘메이필드호텔’서울 서쪽에는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이 있다. 32년 전 전통 한식당 ‘낙원’을 모태로 중소호텔에서 출발해 국내 토종 브랜드호텔 중 신라호텔에 이어 등급평가에서 두 번째로 5성을 획득한 ‘입지전적’인 호텔이다. 2003년에 개관한 지 10여년 만에 대대적인 개·보수를 진행하고 ‘에코 라이프스타일’로 리브랜딩을 마쳤다. 이를 위해 객실은 물론 호텔 전반에 시설을 확충했다. 건강한 휴식공간과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문화공간을 콘셉트로 삼았다. 친환경 건축자재인 마루로 객실바닥을 바꾸었고 조명은 LED(발광다이오드)로 전면교체했다. 식재료는 직접 재배한 친환경재료만 사용한다. 2박 이상 투숙한 고객에 침대시트 재사용을 권유하는 ‘해피 그린카드’도 비치했다. 메이필드 측은 “사계절 내내 도심 속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진정한 에코·힐링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중소호텔의 약진에 대해 김철원 경희대 교수는 “최근 다국적·대기업호텔 브랜드의 공세 속에 국내 토종 중소호텔의 입지가 크게 좁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처해 나가려면 지역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승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라호텔에 이어 국내 토종 브랜드호텔 중 두번째로 호텔등급평가에서 5성을 획득한 서울 강서구의 메이필드호텔 전경(사진=메이필드호텔).신라호텔에 이어 국내 토종 브랜드호텔 중 두번째로 호텔등급평가에서 5성을 획득한 메이필드호텔 한식당 봉래헌의 ‘봄내음 상차림’(사진=메이필드호텔).
2016.03.22 I 강경록 기자
'세기의 대국' 열린 포시즌스호텔 이용해 보니…
  • '세기의 대국' 열린 포시즌스호텔 이용해 보니…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럭셔리의 끝판왕’ ‘부호들의 사교장’이란 별명이 붙은 포시즌스 호텔.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 간에 ‘세기의 대국’이 열린 장소로 널리 알려진 이곳을 지난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포시즌스 호텔 객실 전면 유리창에 적힌 환영 문구저녁 6시께 예약했던 체크인 시각에 맞춰 호텔 정문에 도착하니 직원이 ‘발렛 파킹’(대리 주차) 여부를 묻는다. “괜찮다”고 하고 지하로 내려가 3층 주차장에 스스로 주차를 했다. 예약할 때 투숙객에게는 발렛 파킹을 해준다는 프런트 예약담당 직원의 말이 기억에 스쳤다.지상 1층 프런트 데스크에서의 서비스는 여타 호텔들과 별 차이가 없었다. 간단히 예약자 이름을 확인하고 신용카드 보증을 하고 21층 객실로 올라갔다. 프런트 지원 인력이 짐 옮기는 것을 도와줄지 물어보고 엘리베이터를 눌러준 뒤 객실을 안내해줬다.객실에 들어서자 “와우”하는 외마디가 입 밖으로 나왔다. 기자가 묵은 방은 가장 작은 일반 객실인 디럭스 룸이었지만 성인 2인, 유아 1인이 사용해도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할 만큼 공간이 여유로웠다. 디럭스 룸은 44만 5000원(10% 세금 별도)의 가격에 2인 조식과 레스토랑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10만원권 호텔 크레디트가 포함됐다.△포시즌스 호텔 객실의 ‘욕실’ 모습눈길을 끈 건 욕실 인테리어와 꼼꼼한 서비스였다. 대리석 장식에 화이트 톤 색상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고 욕실 소품 하나하나가 잘 정돈돼 있었다. 아기용 침대와 기저귀, 비누, 바디워시, 로션 등 소품이 준비돼 있었다. 포시즌스 호텔의 자랑인 침대는 포근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야경을 보기 위해 전면 유리창으로 이동하니 딸 아이의 이름과 함께 “Welcome To Four Seasons Seoul!(포시즌 호텔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이란 문구가 색연필로 적혀 있었다. 특별한 서비스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포시즌스 호텔은 광화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야경이 뛰어나진 않았다.실속형 호텔 투숙을 위해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불고기 만찬을 했다. 포시즌스 호텔은 국내 최고의 F&B(Food&Beveraged·음식과 음료)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어 미식 여행가라면 꼭 한 번 활용하는 것도 좋다. 기자가 예전에 한 차례 이용했던 일식당 ‘키오쿠’ 등 7개의 레스토랑과 바(bar)는 럭셔리한 시설에 최상급 맛을 자랑한다.△포시즌스 호텔 조식뷔페의 ‘베이커리’1박 후 19일 오전에 조식뷔페에서 식사를 했다. 자리에 앉으니 성인 1인당 간단한 개별 메뉴 1개를 선택할 수 있었다. 뷔페 메뉴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음식과 서비스는 평균 이상이었고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베이커리’(빵류)였다. 기자는 평소 빵을 즐기지 않는데 크루아상과 몇몇 빵은 2개 이상 먹기도 했다.호텔 투숙의 하이라이트는 ‘수영장’이었다. 투숙객은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사우나는 스위트 룸 이상 투숙객에게만 무료로 제공된다. 수영장에는 넓은 풀(pool) 시설과 함께 자쿠지(기포가 생기는 욕조)가 있어 어린 딸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포시즌스 호텔 ‘수영장’▶ 관련기사 ◀☞ 포시즌스 호텔, 포춘紙 선정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럭셔리 호텔의 '끝판왕' 포시즌스 서울, 직접 가보니..☞ [포토]격이 다른 특급호텔, '포시즌스 서울' 객실은☞ [포토]포시즌스 서울 '경복궁과 청와대가 한눈에'☞ [포토]'서울의 심장' 광화문에 문 연 포시즌스 호텔☞ 부호들의 사교장···럭셔리호텔 '포시즌스' 한국 상륙
2016.03.22 I 김진우 기자
제주신라호텔 "3대와 함께 하세요" 패키지 출시
  • 제주신라호텔 "3대와 함께 하세요"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5월까지 조부모와 부모, 자녀까지 3대 가족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3대(Happy 3 Generations)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패키지는 가족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테라스 객실(온돌 바닥에 침대)이나 스위트룸 두 개를 제공한다. 낮에는 온 가족이 ‘숨비 정원’을 산책하며 힐링을 즐기고, 밤에는 제주의 달빛 아래 수영을 즐기며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야자수 우거진 야외 온수 풀에서 수영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플로팅 시네마를 운영한다. 국내 호텔 중 최초로 야외 수영장에 시어터를 마련해 저녁 6시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에니메이션을, 8시에는 15세 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를 상영한다.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고객 밀착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은 ‘게스트 액티비티 오거나이저(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낭만적인 제주 여행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관련기사 ◀☞ 신라호텔 한식당 '라연', 2년 연속 '아시아 50대 레스토랑'☞ 서울신라호텔, 봄 미식(美食) 패키지 선보여☞ 서울신라호텔, 日스시 전문 셰프 초청 이벤트☞ 서울신라호텔, '미드나잇 와이너리' 패키지 선보여☞ 서울신라호텔, '스위트 키즈(Sweet Kids) 패키지' 출시
2016.03.03 I 김진우 기자
"봄 휴가지로 여기 어때?"…여수럭셔리글램핑장에 누리꾼들 시선집중
  • "봄 휴가지로 여기 어때?"…여수럭셔리글램핑장에 누리꾼들 시선집중
  • [이데일리 e뉴스팀] 여수글램핑이 럭셔리글램핑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29일 SBS 골프 여수경도골프앤리조트 배 ‘멘토링 골프 레이스’에서 골프레이스를 마친 후 맛있는 캠핑 먹방 음식들이 소개되며 여수의 럭셔리글램핑장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멘토링 골프 레이스’는 스포츠 종목인 골프에 예능의 옷을 입힌 프로그램이다.이날 ‘멘토링 골프 레이스’에서는 여수에서 배 타고 5분 거리의 작은 섬, 고래를 닮았다 하여 고래경(鯨)을 사용하는 여수 경도에서 펼쳐지는 골프에 예능을 입힌 라운딩을 보여줬다. 연기자 홍록기, 김기수, 경준 3명의 연예인 골퍼와 요즘 가장 핫한 미녀 프로골퍼 박시현 프로, 김가형 프로, 방다솔 프로 3인이 여수경도 골프앤리조트에서 만나 각자 멘토와 멘티가 되어 자신에게 알맞은 레슨 방법을 찾아가는 형태로 구성됐다.골프 레이스가 끝난 후 출연진이 저녁식사를 하며 뒷풀이를 한 글램핑장이 더 화제가 되었는데 해당 글램핑장은 ‘여수경도글램핑파크’로 작년 8월에 이미 코미디TV 맛있는녀석들 촬영지로 많은 누리꾼들이 방문한 전라도글램핑장이다.2014년 신설 고급 글램핑파크인 ‘여수경도글램핑파크’는 여수데이트코스로 많은 연인들에게 사랑받는 글램핑장으로 카라반과 카바나, 세컨하우스, 원목침대, 침구세트, 냉장고, 코펠세트, 조리기구, BBQ테이블, BBQ그릴, 소화기, 매점, 샤워실 등 풀옵션으로 갖춰져 펜션, 리조트와 버금가는 시설로 입소문이 자자하다.특히 동절기에는 바닥 필름난방과 전기히터를 가동하며 온수샤워를 할 수 있도록 완비되어 겨울글램핑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집처럼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호텔·리조트의 경우 단순 숙박에 그치지 않지만 ‘여수경도글램핑파크’의 경우 글램핑장 내에서 ATV· 왕발통과 같은 레저시설과 굴양식장이었던 여수앞바다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단체모임, 워크샵 장소로도 인기몰이 중이다.또한 글램핑장 바로 아래로 해안산책로가 있기 때문에 부부·연인 단위 방문객이 오붓하게 바닷가 산책을 즐기기도 한다. 밤에는 여수 밤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조망을 한눈에 담으며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낼 수 있어 낭만캠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힐링 테마 캠핑장으로 알려져 있다.맑고 푸른 여수밤바다를 볼 수 있는 ‘여수경도글램핑파크’는 주변에 여수엑스포, 돌산대교,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양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지가 근접해 있어서 여수데이트장소, 여수여행코스, 여수가볼만한곳 숙박으로 제격이다.다가오는 3월 전남 여수 오동도 동백꽃 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봄 여행지로 여수를 찾을거라 예상되는 가운데 여수의 경도에 위치한 여수경도글램핑장은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과 달콤한 추억을 선사해줄 ‘로맨틱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가격은 24만원 ~ 37만원 (VAT포함)대다.
2016.02.29 I 김민정 기자
'중장비부터 애견용품까지'..YW, 렌탈사업으로 재도약 꿈꾼다
  • '중장비부터 애견용품까지'..YW, 렌탈사업으로 재도약 꿈꾼다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 혹은 개인사업자들도 얼마든지 고가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B2B(기업 간 거래)를 넘어 향후에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까지 포괄적인 렌탈산업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동통신장비 제조업체 YW(051390)의 우병일(56·사진) 대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렌털사업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YW는 지난 1월 국내 대기업과 계약을 맺고 해당 회사의 가전제품을 기업에 렌탈해주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작한지 한 달여밖에 되지 않아 고객이 많지는 않지만 우 대표는 렌탈시장의 성장에 따라 사업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병일 YW 대표이사. 사진=YW1995년 설립한 YW는 휴대전화 중계기를 제조하던 기업이다. 2000년에는 삼성전자(005930) 이동통신 해외수출 협력업체로 선정되고 이듬해인 2001년에는 코스닥 상장도 했다.2005년 ‘500만불 수출탑’ 달성 이후 2008년 ‘2000만불 수출탑’을 선정하며 성장을 거듭했지만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중계 장비 제조가 대기업으로 넘어가면서 최근 렌탈사업으로 주요 사업을 변경했다. 우 대표는 “지금은 관광호텔,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에 에어컨, TV와 같은 중대형 가전제품을 렌탈하고 있다”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근 렌탈시장의 동향을 비추어 봤을 때 충분히 도전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시장은 2011년 19조5000억원에서 올해 25조9000억원으로 5년만에 6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유보다는 사용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의식 전환이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목돈이 들어가는 구입보다는 월 납입료가 저렴한 렌탈 서비스를 찾는 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 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주요 타겟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많은 중소기업이 자금난으로 사업에 필요한 장비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들을 위해 이용할 만큼만 장비를 렌탈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는 가전제품 외에도 중장비, 건설기계 등 대형 설비도 렌털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렌털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주요사업이던 중계기 제조 사업은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렌탈사업에 비전을 공감하고 지지해준 주주들과 임직원에게 우 대표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렌탈사업을 잘 꾸려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올해는 가구업체, 가전업체, 건설기계업체 등 10개 기업과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렌탈 제품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200억원이다. 2018년부터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 대표는 “돌침대, 안마기, 매트리스, 애견용품 등 일반 소비자가 원하는 어떤 상품이든 렌탈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라며 “종합 렌탈서비스 업체로 도약하는 YW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2016.02.22 I 채상우 기자
강남 특급 오피스텔 ‘강남역파라디아골드’, 초기 투자금 낮춰 ‘불패신화’ 잇는다
  • 강남 특급 오피스텔 ‘강남역파라디아골드’, 초기 투자금 낮춰 ‘불패신화’ 잇는다
  • [온라인부] 저금리상황의장기화로수익형부동산투자에나서는수요자들이지속적으로증가하고 있다. 수요자들에게자금부담이적고안정적인투자수익을갖춘소형오피스텔이재조명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거기다 주택대출규제요건이강화되고있어아파트투자에부담을느낀수요자들이소형오피스텔로투자처를옮기고있다.주택대출규제강화로처음부터원금을같이갚아야하며, 이자만내던거치기간이줄어들어수요자의부담이커질것으로예상된다. 여기에 2015년 말에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임대사업자의 취득세 및 재산세 혜택이 2018년도까지 연장되면서 갈 곳 잃은 자금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가는 “이로인해소비자들의아파트투자심리가크게위축되고있으며, 천정부지로오르던집값도주춤하는상황”이라며 “오피스텔이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의 초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런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특급 관심지역 강남역에호텔급 오피스텔 ‘강남역파라디아 골드’가 특별분양을 시작해 호응이 뜨겁다.강남역파라디아 골드 오피스텔은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과 신분당선 양재역의트리플역세권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우성아파트 대단위 재건축(예정), 삼성타운, 롯데타운(예정)등 개발비전의 중심축 골든블럭에 위치하고 있다.강남권은강남역효성해링턴타워, 강남역센트럴푸르지오, 강남역푸르지오시티, 역삼역푸르지오시티, 강남 아크로텔, 강남역현대썬앤빌, 강남 쉐르빌 등 완판행진을 이어가며 불패신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이에강남역파라디아 골드 오피스텔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무이자를 통해 초기 투자금을 낮춰 다시 한 번 강남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강남역파라디아골드 오피스텔은 지하4층 ~ 지상16층으로 3가지 타입, 면적 34.627~38.461㎡의 총 164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업지 인근은 앞으로 도심 쇼핑몰, 고급 오피스텔 및 호텔 등의 개발로 인한 강남역의 새로운 타운 형성이 예상된다.1군 시공업체로 호텔 시공에 정평이 나있는 파라디아 글로벌 건설이 시공을 맡은 호텔급 오피스텔 “강남역파라디아 골드”(조감도)는 롯데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롯데칠성 물류센터 부지와는 약 500m정도 거리로, 바로 맞은편에는 ‘신라스테이호텔’이 공사 중인 특급 입지로 자리잡았다.강남역(2호선, 신분당선)과 양재역(3호선)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 강남역파라디아 골드는 하루 유동인구 100만 명인 강남역 인근 사업지로서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대기업, 금융IT, 중소법인 등 회사원(760,000여명), 병원,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 상업시설 종사자(185,000여명), 학원 수강생 및 강사(43,000여명)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췄다.특히강남역파라디아 골드는 비즈니스호텔 못지 않게 인테리어 설비도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초고속인터넷, 홈 오토메이션, 디지털 도어록, 원격 검침, 빌트인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동냉장고, 2구 전기 인덕션, 천장형 에어컨,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또 TV, 침대, 책상,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비데, 전기포트, 블라인드, 금고 등이 추가서비스로 제공되어 수익형 오피스텔 투자처로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를 내면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잔금 납부시기까지 추가 비용이 없어 초기 부담이 적다”며“작년 11월에 분양을 한 현대썬앤빌 강남 더인피닛 오피스텔보다 높은 전용율을 통해 총 분양가가 약 2,000만원 정도 낮게 책정되어 마감이 임박했다”고 전했다.한편 강남역파라디아 골드 오피스텔은 좋은 층호수 선점을 하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빠른 신청접수가 필요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동해 보이는 강원도 속초/양양펜션 "보니타스파펜션"에서 겨울바다 즐기기
  • 동해 보이는 강원도 속초/양양펜션 "보니타스파펜션"에서 겨울바다 즐기기
  • [온라인부] 설 연휴를 앞둔 요즘, 낭만적인 겨울바다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름다운 설경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도는 여행객들의 1순위 여행지로 늘 손꼽히는 장소. 강원도 중에서도 대관령 양떼목장과 다양한 해산물을 구경할 수 있는 주문진항, 낙산사 하조대, 소금강 등 유명한 관광지를 모두 갖춘 속초와 양양은 풍부한 관광 코스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이처럼 많은 관광지를 갖춘 강원도를 방문할 때는 1박 이상을 계획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설경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간 지역을 배경으로 한 스키장이 많아 스키 마니아, 스노보드 마니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겨울 강원도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숙박 예약을 필수다.강원도에는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고루 분포하고 있지만, 여유롭게 강원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는 펜션이 제격이다. 여러 강원도펜션 중에서도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시설로 여행객들을 사로잡은 보니타스파펜션은 계절에 상관없이 밀려드는 예약전화로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이곳의 인기요인은 전 객실에 미국산 제트스파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과 바다 전망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 속초/양양펜션 보니타스파펜션에서는 전 객실의 침대에서 일출을 볼 수 있어 낭만적인 겨울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전망 좋은 7층 바비큐장에서 고기와 와인을 함께 즐기며 해질 무렵 노을을 감상하는 등 연인 단위, 가족 단위 추억 만들기 장소로 손색이 없다.이 밖에도 바다가 보이는 보니타스파펜션은 객실 손님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층 전체를 객실 손님을 위한 카페로 운영하고 있으며, 와이파이는 물론 무료함을 달래줄 DVD까지 준비되어 있다. 또 픽업서비스와 세탁실 운영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시를 대비한 구급약품도 상비하고 있어 객실 손님을 위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주문진/동해바다펜션 보니타스파펜션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고 객실에서 일출을 본 뒤에는 무료 제공되는 조식까지 즐길 수 있어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펜션 관계자는 "여행의 피로를 풀고 힐링까지 할 수 있는 하조대펜션 보니타스파펜션을 선택한다면 낭만적인 여행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원도 속초/양양펜션의 실시간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니타스파펜션 홈페이지(http://bonitas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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