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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59건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9월7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9월7일◇ 경제·금융- 09:15 우태희 산업부 2차관, GGGW(제주컨벤션센터) - 12:00 통계청,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결과 공표- 13:30 유일호 부총리, 재정전략협의회(서울청사)- 14:00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증선위 정례회의(금융위)- 14:30 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ABA글로벌세미나 축사(그랜드하얏트호텔)- 15:00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한·캐나다 양자협의회(공정거래조정원) - 15:30 유일호 부총리, 제4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개최 (정부서울청사 19층 영상회의실)- 15:30 정만기 산업부 1차관, 제2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대한상의) ◇ 산업- 09:30 LG전자, V20 출시 발표회(서초 R&D캠퍼스)- CJ그룹, 7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 애플, 아이폰 7 공개 - 13:30 마크로젠 기업설명회 개최(서울여의도 켄싱턴 호텔)- 15:00 한진해운 물류대란 법적 쟁점 긴급 좌담회(여의도 해운빌딩 10층)◇ 정치·사회- 09:00 국회, 7일 철도 민간투자 정책토론회(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10:00 국민의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국회 본회의장)- 12:00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오찬(여의도 진진바라)- 14:00 ‘회계법인 M&A 중개 금지법안’ 7일 공청회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 14:00 더불어민주당, 가계부채대책 공청회- 15:30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희호 여사님 예방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현재 포털 주요이슈◇ 한·미 정상회담韓美정상, 北핵위협에 ‘핵우산’ 개념 ‘확장억제’ 재확인 - 한·미 정상이 6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을 미국이 본토 수준으로 저지한다는 의미인 이른바 ‘확장억제’ 정책을 직접 언급하며 경고.◇ 한진그룹, 해운에 1000억원 긴급자금 지원한진해운 1000억 지원..대한항공엔 영향 없어-삼성 - 한진해운의 물류대란을 완화하기 위해 한진그룹이 100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대주주 대한항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삼성증권이 7일 밝혀.◇ ‘北 미사일’ 국제사회 대응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발사 규탄 언론성명 채택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 2016 미국 대선 레이스“힐러리 우세 증발”‥트럼프-힐러리 다시 ‘초접전’ - 6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ORC의 공동조사(1~4일)에 따르면 등록유권자 대상 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41%를 기록, 힐러리의 지지율(44%)과 불과 3% 포인트 차.◆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미세먼지오전까지 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29도 -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나타날 수 있어.◇ 혼술남녀‘혼술남녀’ 정채연, 노량진 ‘여신+철벽녀’로 드라마 첫 등장 -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혼술남녀’ 2회차 방송분에서 걸그룹 다이아 멤버 채연(정채연)이 안정적인 연기와 동시에 뛰어난 미모를 뽐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아.◇ 시리아시리아 감독 “강팀 상대할 때는 시간 끄는 것도 전술” - 노골적인 침대 축구로 승점 1점을 따낸 시리아 대표팀의 감독 아이만 하킴이 “한국 같은 강팀을 상대하려면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스스로 변명.◇ 이상우‘김소연♥이상우’ 국경 넘은 축하세례 “결혼하길 바라요~” - 드라마 속에서 애틋한 사랑을 연기했던 동갑내기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과 두 사람의 소속사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 이를 두고 국경을 넘은 축하 세례가 쏟아지고 있어.
2016.09.07 I 김병준 기자
한 바퀴 돌고나니 수백만원…충동구매 부추기는 베이비페어
  • [작은육아]한 바퀴 돌고나니 수백만원…충동구매 부추기는 베이비페어
  •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 베이비·키즈페어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전상희 기자)이데일리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함께 ‘적게 쓰고 크게 키우는 행복한 육아’라는 주제 아래 연속 기획을 게재합니다. 해마다 눈덩이처럼 커지는 육아 부담을 줄여 아이를 키우는 일이 행복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작은육아’ 기획시리즈에 많은 독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편집자주][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역대 최저수준까지 떨어진 출산율에도 불구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각종 물품과 의류를 판매하는 베이비페어는 호황이다. 베이비페어는 태교음악 CD에서 유아용 침대, 영유아 보험까지 아이를 낳아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물품과 서비스를 망라해 판매하는 육아용품 전시회다.태교용품, 임신부용품, 의료기기, 운동용품, 산후조리원, 유아교재, 학자금보험 등등 다양한 업체가 각각의 부스에 나와 물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며, 대형 전시회는 국내 업체 뿐만 아니라 영국·미국·프랑스·독일 등 해외업체도 대거 참여해 국제 전시회를 방불케 한다. ◇ 2000년 1곳 뿐이던 베페 올해 80여곳 급증 베이비페어는 상품 비교가 편리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데다 다양한 할인 제공으로 싸게 육아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알뜰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다만 간혹 일반 매장보다 비싸게 물품을 구매하거나 충동적으로 불필요한 제품을 사들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사은품을 앞세운 마케팅에 휘둘려 필요없는 제품을 충동구매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국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는 올해에만 80여회에 달한다. 2000년에는 전국을 통틀어 단 한 차례 열렸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개최 횟수 뿐 아니라 행사규모도 커졌다. 베이비페어 전문 기획사인 ‘베페’가 서울 코엑스에서 16년째 개최한 베이비페어의 경우 2012년 180억원이던 매출액이 올해는 240억원으로 33%나 급증했다. 베페 관계자는 “2년 새 정기적으로는 베이비페어가 20여곳 더 늘어났다”며 “베이비페어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베이비페어를 단순히 육아용품 판매처로 보기보다 신제품을 살펴보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는 자리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싸고 다양해 좋은데”…문제는 충동구매 이달 중순 전국을 덮친 폭염 속에서도 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전시장 앞은 오전 8시 30분부터 길게 늘어선 유모차부대로 장사진이었다. 베이비페어가 열리기 한 시간여 전부터 일찍 행사장을 찾은 엄마들이다. 아침 일찍부터 자리 잡은 사람들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문이 열리기만 기다렸다.김모(강남구 거주·32·여)씨는 “부스마다 칫솔이나 아이 목욕타월 같은 사은품을 준다. 부스마다 100명, 200명씩 선착순으로 주는데 순식간에 사라지니까 일찍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이 곳을 찾았다. 아기띠를 둘러매고 기저귀 가방을 든 김씨가 보여준 구매목록에 적힌 물품은 10개가 넘었다.우후죽순 베이비페어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베이비페어 참여 업체들은 고가의 경품이나 사은품을 내걸고 부모들을 유혹한다. 유아용 손수건이나 아이용 매트 등이 주로 제공되는 사은품이다. 제대혈 보험 등에 가입하면 고급 유모차를 증정품으로 주기도 한다. 지난 11일 열린 베이비페어에서 한 업체는 수십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내걸기도 했다. 문제는 이같은 상술에 불필요한 제품을 충동구매했다가 후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생후 10개월된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정모(34·여)씨는 “할인판매한다는 말에 혹해 베이비페어에서 샀던 휴대용 유모차는 여지껏 쓸일 이 없어 베란다에 방치한 상태”라며 “사은품을 받을 욕심에 상담을 하다 판매원 설득에 넘어가 사들인 물건”이라고 말했다. ◇ “사고 나니 행사 종료”…A/S·환불 어려워 집으로 돌아간 뒤 ‘괜히 샀다’고 후회해도 환불받기가 쉽지 않다. 하자가 있는 물건을 사거나 고장날 경우 애프터서비스(A/S) 역시 마찬가지다. 베이비페어 행사장에 입주해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회사 규모가 크지 않아 환불규정과 A/S망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특히 행사기간이 끝나면 업체를 직접 찾아가야 환불이나 A/S가 가능해 결국 포기하기도 한다. 한 베이비페어 관계자는 “A/S나 환불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오면 구매한 제품을 판매한 회사의 연락처를 알려 주는 등 연결만 돕고 있다”며 “A/S나 환불은 해당 업체에서 책임질 문제이지 행사를 주관한 쪽에서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베이비페어 충동구매를 피하기 위해서는 행사장에서 막연히 ‘필요할 것이다’라고 판단해 구입하기 보다는 사전에 필요한 제품 리스트를 준비해야 한다. 또 제품가격을 온라인으로 확인한 뒤 최저가와 비교해 구매하는 게 현명한 소비다. 올해 여름 둘째 아이를 출산한 지모(37)씨는 “막상 아기를 낳고나면 필요하다고 느끼는 물건이 달라진다”며 “미리 물품들을 구매해 놓기보단 그때그때의 필요에 따라 구매 목록을 정해 베이비페어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 베이비·키즈페어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전상희 기자)
2016.08.31 I 전상희 기자
해운대에 ‘아파트 같은 호텔’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중
  • 해운대에 ‘아파트 같은 호텔’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중
  • △‘엘시티 더 레지던스’ 조감도.[이미지=엘시티PFV][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부산 해운대 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 특급 호텔 서비스는 물론 고급 아파트 내부구조를 갖춘 ‘아파트 같은 호텔’이 분양 중이다. 주인공은 ‘엘시티 더 레지던스’다.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가 지난해 10월 ‘엘시티 더샵’ 아파트 분양에 이어 선보이는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다. 브랜드 레지던스란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의 객실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최고급 주거 공간을 말한다. 최근 아파트와 호텔, 오피스텔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융·복합 형태의 주거 공간인 레지던스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호텔이지만 고급 아파트처럼 느껴지는 평면 설계로 전용률이 68%에 달한다.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들어서며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로 구성된다. 해운대 바다 조망에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내부는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테이블세트·침대) 등으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원대다. 이수철 엘시티 대표이사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변가 입지에 특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 유명 도시의 브랜드 레지던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1-783-0003.
2016.08.31 I 박태진 기자
해운대 바다 조망하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중
  • 해운대 바다 조망하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중
  • △해운대 엘시티 전체 조감도.[이미지=엘시티PFV][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부산 해운대 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 특급 호텔 서비스는 물론 고급 아파트 내부구조를 갖춘 ‘아파트 같은 호텔’ 형태의 주거 공간이 분양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분양 중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가 지난해 10월 ‘엘시티 더샵’ 아파트 분양에 이어 선보이는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다. 브랜드 레지던스란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의 객실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최고급 주거 공간을 말한다.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아파트와 호텔, 오피스텔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융·복합 형태의 주거 공간인 레지던스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이러한 주거형태는 철저한 보안은 기본이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단지 내에서 쇼핑·레저·문화생활을 누리는 원스톱리빙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주거 만족도가 높고 집값 상승률을 선도한다. 예컨대 서울 한담동의 ‘한남더힐’은 수영장, 수파, 비즈니스룸, 피트니스센터 등 호텔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요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전용면적 244㎡형은 79억원에 매매돼 2014년 이후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로 기록됐다. 이밖에 서울숲을 낀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와 ‘트미라제’도 다양한 호텔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급 레지던스 호텔 중에서는 지난달 15일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현장에 전시관을 개관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눈에 띈다. 이 레지던스는 호텔이지만 고급 아파트처럼 느껴지는 평면설계로 전용률이 68%에 달한다.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들어서며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로 구성된다. 해운대 바다 조망에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롯데호텔은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키핑,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또 워터파크·스파 등 엘시티 내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레지던스 내부는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테이블세트·침대) 등으로 꾸며진다.3.3㎡당 평균분양가는 지난해 분양된 엘시티 더샵 아파트(2750만원)보다 높은 3100만원대다. 이수철 엘시티 대표이사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고분양가로 책정됐지만 랜드마크의 희소성과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결코 높지 않은 가격”이라며 “비치프론트 입자, 특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 유명 도시의 특급 브랜드 레지던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기존의 주거 개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특별한 주거문화를 선보여야 한다”며 “고급 레지던스는 아파트의 안락한 공간 구조를 도입하고, 아파트는 호텔의 특급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도입하는 추세는 앞으로 상류층 주거문화에 중요한 흐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30 I 박태진 기자
두산, 8년 연속 홈관중 1백만명 돌파 기념 행사
  • 두산, 8년 연속 홈관중 1백만명 돌파 기념 행사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베어스가 9월 3일과 4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 2연전에서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 8년 연속 홈 관중 1백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29일 현재 97만6949명의 홈관중을 동원하고 있는 두산은 이번 주중 홈경기(30일~31일 한화전 / 9월 1일~2일 kt전)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8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두산은 8년 연속 100만명 홈관중 달성 경기시 선수단이 경기 시작에 앞서 특별 기념구를 관중석에 투척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중에는 입장권 끝번호 추첨을 통해 기념구를 팬들에게 증정한다.또한 잠실야구장 중앙출입구 옆 포토존에선 프리허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3일에는 두산 선수 3명, 4일에는 응원단장 및 치어리더와 프리허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팬들에게 제공한다.3일 선수 프리허그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팬은 홈경기 100만관중 달성일 다음날 오후 1시부터 2일 오후 3시까지 doosanevent@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행사 기간 야구장을 찾는 관중 대상으로 경기 전 1루 내·외야 출입구 에서 8년 연속 홈관중 1백만명 돌파 기념품인 두산 파일 홀더 및 선수 캐리커처 마그네틱 홀더(입장권 1매당 1인 1종, 종류는 랜덤)를 증정한다.이와 함께 팬 서비스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3일에는 모두투어 1천만원 여행상품권(1명), 4일에는 에어칼린 뉴칼레도니아 2인 항공권(1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이밖에 행사 기간 추첨 행사를 진행, 한국타이어 교환권(5명)과 경포대 씨마크 호텔 숙박권(2명), 씰리침대 퀸사이즈 매트리스(3명), 메모리폼 베게(20명), 호텔조인 10만원 상품권(6명), 드마리스 2인 식사권(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아울러 두산은 홈관중 100만명 달성일부터 4일까지 특별 입장권을 인쇄해 이 기간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선물한다.구단 마케팅팀 관계자는 “8년 연속 100만 홈 관중 돌파는 두산베어스와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던 결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두산베어스 팬 뿐 아니라 친구, 연인, 가족 단위의 야구팬 모두 야구장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 트렌드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8.29 I 이석무 기자
"우사인 볼트, 여자 10명과 밤샘 파티"..여친이 남긴 한마디는?
  • "우사인 볼트, 여자 10명과 밤샘 파티"..여친이 남긴 한마디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임을 입증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밤새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미국 매체 피플은 28일(한국시각)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볼트가 영국 런던의 호텔에서 10명의 여성을 불러 파티를 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1명 남짓한 여성들이 아침까지 볼트와 호텔에서 머물렀다”고 말했다. 볼트는 지난 22일 밤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 도착해 다음 날 새벽 5시 45분까지 유흥을 즐겼으며,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른 나이트클럽에서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비슷한 시각 볼트와 공개 연애 중인 자메이카 모델 출신 카시 베넷(26)은 트위터를 통해 해시태그로 ‘SelfControl’이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볼트는 최근 폐막한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를 석권하며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에 등극했다.이후 그가 한 여성과 침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고, 얼마 되지 않아 다른 여성과 진하게 입맞춤을 나누는 사진도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우사인 볼트와 브라질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사진=제이디 두아르테 스냅챗 캡쳐)지난 24일 영국 더선은 경찰의 말을 인용해 볼트와 침대에서 사진을 찍은 브라질의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라가 지난 3일 숨진 브라질의 마약왕 ‘공포의 디나’의 부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공포의 디나’는 고문, 살인 등 최소 10개 이상의 범죄를 저질러 수배 중 경찰의 총을 맞고 숨졌으며, 볼트와 침대에서 사진을 촬영한 여대생은 사망한 마약범죄자와의 사이에서 아이 둘을 낳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볼트는 연인 카시 베넷에게 청혼할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이런 사진들이 불명예로 남았다.
2016.08.28 I 박지혜 기자
"신혼부부 필수 코스"..시몬스, '시몬스 갤러리' 리뉴얼 오픈
  • "신혼부부 필수 코스"..시몬스, '시몬스 갤러리' 리뉴얼 오픈
  •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시몬스 갤러리’. 사진=시몬스[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침대 전문기업 시몬스는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시몬스 갤러리’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몬스 갤러리는 시몬스 침대가 제안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최근 예비 신혼 부부들 사이에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시몬스의 마스터피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이 전시되어 있는 1층과 지하 1층의 ‘블랙 맨션(BLACK Mansion)’은 1920년대의 아르데코 예술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몬스 갤러리 스토어의 2층에 위치한 ‘Suite 201’에서는 시몬스의 대표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베딩 컬렉션인 케노샤 홈과 함께 뷰티레스트 컬렉션과다양한 디자인의 프레임, 룸세트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는 3층의 ‘Suite 301’에서는 시몬스가 제안하는 다채로운 침실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시몬스 갤러리 스토어 각 층마다 색다른 공간으로 연출하기 위해 창문, 소품 하나까지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심하게 설계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마치 전시 작품을 둘러보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시몬스 갤러리를 비롯한 전국 시몬스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약 40만원 상당의 ‘호텔 베딩 패키지’ 또는 약 10만원 상당의 ‘포켓스프링 베개’를 증정한다.
2016.08.22 I 채상우 기자
  • 현찰 보관로 눈돌리는 유럽 은행…보관법 골머리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유럽 은행들이 현금을 보관할 방법을 놓고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마이너스 금리로 중앙은행에 예치해봤자 이자는 커녕 수수료를 내야 하는 만큼 현금으로 갖고 있는 것이 이득인데 문제는 현금을 보관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유럽 은행과 보험사들이 최근 현금 보관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가 지난 3월 금리를 인하한 이후 시중은행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중앙은행에 현금을 예치하면 연 0.4%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ECB가 지난 2014년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이후 유럽 은행이 낸 수수료만 26억4000만달러에 달한다.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 은행이 현금을 쌓아놓기보다 민간에 적극 대출할 것이고, 돈이 돌면서 경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지만 의도와는 달리 은행에 현금이 쌓이고 있다. 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ECB는 추가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보험사들은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중앙은행에 보관하고 있는 전자화폐를 현찰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뮌헨리는 최근 수천만유로를 현찰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코메르츠방크 등 다른 독일 은행 역시 이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다.문제는 현금을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특히 ECB가 2018년 500유로짜리 화폐 발행을 중단할 계획이어서 200유로짜리 화폐로 보관해야 한다. 200유로를 서류가방에 가득 채우면 240만달러가 들어가고 더블침대 아래에 두면 1억60만달러를 보관할 수 있다. 8미터 높이의 이사용 화물차에는 78억달러가, 평균 크기의 호텔방에는 119억달러가 들어간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유로화 규모는 1조870억유로에 달하고, 중앙은행에 예치해놓은 유로는 9880억유로 수준이다. 합하면 2조유로가 넘는다. 시중은행은 현찰을 보관할만한 금고가 충분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보안도 걱정이다. 은행 강도나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대비해 보험을 들면 중앙은행에 예치하고 내는 수수료보다 비싸다. 한 은행은 보험료가 0.5~1%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자칫 ECB에 내는 0.5%보다 비싸고 스위스 중앙은행이 물리는 수수료 0.75%와 비슷한 수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이처럼 대규모 현금을 찾아갈 때 중앙은행이 승인해줄지도 의문이다.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통화정책이 무력해지니 막을 수밖에 없다. 실제 한 스위스 연금펀드는 스위스 중앙은행(SNB)에 현금 인출을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기도 했다.
2016.08.17 I 권소현 기자
롯데호텔서울, '트리플 파티 패키지' 선보여
  • 롯데호텔서울, '트리플 파티 패키지' 선보여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호텔서울는 9월까지 친구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기에 좋은 3인 전용 ‘트리플 파티 패키지(Triple Party Package)’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트리플 파티 패키지(이하 가격 세금·봉사료 별도 39만원)는 △디럭스클럽 룸 1박 △프랑스 명품 화장품 브랜드 ‘달팡(DARPHIN)’ 스킨 1개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후지 인스탁스 미니8카메라’와 필름 30매로 구성했다.조식부터 애프터눈 티, 저녁시간의 ‘칵테일 아워(cocktail hour)’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클럽라운지를 즐길 수 있다. 보조침대도 무료로 제공한다.무더위로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특별한 저녁식사가 포함된 신관전용 ‘고메 패키지(Gourmet Package)’를 추천한다.패키지(37만원)는 △디럭스 룸 1박 △라세느 조식 2인 △한식당 무궁화나 이탈리안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의 석식 2인 △달팡 스킨 정품 1개가 포함됐다. 객실을 코너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4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무궁화의 코스요리에는 해물관자탕수, 궁중신선로, 한우 언양불고기(한우 등심구이나 한우 불고기로 선택가능)등이 제공된다. 페닌슐라 디너를 선택할 경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홈메이드 티라미수 등을 맛볼 수 있다.롯데호텔서울은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추석맞이 어메이징 와인바자’를 진행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와인 18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롯데호텔서울 "21~24일 미슐랭 3스타 특선메뉴 즐기세요"☞ [포토]'롯데호텔 김치' 이제 마트에서 만나보세요!☞ [포토]'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 출시☞ 제주 롯데호텔·시티호텔, 가을 패키지 선보여☞ 롯데호텔제주, '해온 루프탑 테라스' 오픈
2016.08.15 I 김진우 기자
 양궁 대표팀 男女 단체전 모두 `金`, 원동력은?
  • [리우올림픽] 양궁 대표팀 男女 단체전 모두 `金`, 원동력은?
  • (사진=대한양궁협회)[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대한민국이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회 3일 차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현재까지 총 5개의 메달을 땄다. 이 중 금메달은 모두 양궁에서 나왔다.대회 2일 차인 지난 7일(한국시간)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미국을 꺾고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8년 만의 우승이다. 8일 여자 양궁 대표팀 역시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5-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상 최초 8연패 달성이라는 대기록도 수립했다.이처럼 대한민국 양궁이 승승장구할 수 있는 것은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취한 ‘양질의 휴식’ 덕분이라는 해석이 있는데, 이 배경에는 대한양궁협회가 있었다.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 전 현지 교통과 치안 등 사정이 매우 열악하다는 보고를 받은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브라질 현대자동차 법인에 대한민국 양궁선수단 전용 휴식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현지 법인은 경기장 인근에 있는 차량정비소에 자리를 확보한 뒤 대형 리무진 버스와 컨테이너를 배치해 호텔 수준의 휴식 공간을 완성했다.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이곳에서 선수들은 낮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는 등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간이침대는 물론 TV를 갖춘 응접실, 조리 시설과 한식 조리사가 항상 대기하며 대표팀의 휴식과 충전을 도왔다.대표팀 선수들은 연습시간 틈틈이 전용 휴게실을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게실이 경기장에서 불과 35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반면 선수촌 숙소와 경기장 사이의 거리는 35km나 됐기 때문이다.장영술 대한양궁협회 전무는 “휴식이나 식사를 위해 1시간30분 거리의 선수촌에 다녀오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인 노릇이었다. 그렇다고 아무 곳에서나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현실이었다”면서 “이같은 상황 속에서 정의선 회장의 아이디어가 적중했다. 이곳에서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가진 대표팀이 남은 경기에서도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08.08 I 김병준 기자
  • 한국 선수단 선수촌 공개..."그래도 사정 나은편"
  • [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하계올림픽 3회 연속 ‘10-10’ 달성을 노리는 한국 선수들의 보금자리가 공개됐다.대한체육회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에 위치한 한국 선수단 숙소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대회 선수촌은 리우조직위원회가 1조7천억 원을 들여 ‘특급 호텔’ 수준으로 지었다고 자랑하는 건물이지만 실제로는 각국 선수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애물단지’가 됐다.호주 선수단이 브라질 도착 첫날부터 입촌을 거부해 구설에 올랐고, 이후로도 일부 국가에서 시설 미비 등을 이유로 선수촌 대신 인근 호텔에 묵고 있다.그러나 한국 선수들이 머무는 선수촌 숙소는 다른 동에 비해 생활 환경이 비교적 양호하다는 것이 대한체육회의 설명이었다. 한국 선수단은 선수촌 전체 32개 동 가운데 6동의 1층에서 11층까지를 사용하고 있다. 11층 일부와 12층부터 18층까지는 대만, 인도네시아 선수단이 사용한다.아파트 형태인 이 선수촌은 한 집에 방이 2개로 구성돼있으며 한 방에 침대가 2개씩 놓여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선수단이 사용하는 6동은 지난해부터 모델하우스로 사용됐던 동이라 어느 정도 안정이 돼 있다”며 “외국 선수단이 쓰는 건물에 비해 불만 사항이 많지 않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또 “식당이나 수송센터가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위치라 여러모로 숙소 배정은 잘 된 편”이라고 덧붙였다. 체육회는 “입촌 초기에는 온수가 안 나온다거나 방문이 잠기지 않는다는 수준의 불만 사항이 접수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많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에도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이 1층 상황실에 내려와 “찬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불만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 화장실 수압이 낮은 듯 승강기 내에 ‘제발 변기 안에 휴지를 넣지 마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었다. 선수촌은 1층에 상황실과 물리치료실이 있고 2층에는 의무실이 자리했다. 의무실에는 재활의학, 가정의학 전문의 4명이 상주하며 선수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물리치료실에도 물리치료사들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박선구 전문의는 “아직 대회 초반이라 선수들 가운데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경우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에서 경기 일정이 끝난 선수는 하루나 이틀 내에 귀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일정이 끝난 선수 가운데 잔류 희망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검토 후 귀국 일자를 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전 대회에서는 경기가 끝난 선수라도 메달리스트 등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남는 경우가 있었다.하지만 리우올림픽은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곧바로 귀국한다는 방침이다.
2016.08.03 I 이석무 기자
HOTEL여기어때, SK브로드밴드 영상분석 CCTV 도입
  • HOTEL여기어때, SK브로드밴드 영상분석 CCTV 도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HOTEL여기어때가 ‘클라우드캠’을 도입한다. HOTEL여기어때는 국내 1위 중소형 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올 하반기 내놓는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SK(034730)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와 ‘스마트한 지능형 호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HOTEL여기어때’에 지능형 영상분석 CCTV ‘클라우드캠’을 비롯해 비즈광랜과 기업용 인터넷전화, UHD IPTV 등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HOTEL여기어때의 가맹주에게는 비즈광랜, 기업용 인터넷전화와 최신 영상보안 서비스 ‘클라우드 캠(지능형 CCTV)‘을 통해 스마트한 매장 관리시스템을, 고객에게는 초고화질 UHD IPTV서비스를 제공한다.위드이노베이션 최치영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는 “스테이테크 전문기업이 구현하는 숙박 프랜차이즈 브랜드인만큼 ICT 측면에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HOTEL여기어때의 가맹주에게 고도화된 매장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최고 품질의 인터넷 서비스 경험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장창훈 기업고객3본부장은 “비즈광랜, 기업용 인터넷전화, UHD IPTV 뿐 아니라 최신 클라우드 캠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편의 및 프랜차이즈 사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최근 홈 제품렌탈 전문기업 AJ렌터스와 ‘중소형 숙박업 혁신을 위한 침구·케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급호텔급 매트리스인 ‘킹스다운’을 공급받기로 했다. 중소형호텔 침대는 편하지 않고 비위생적이라는 부정적 편견을 타파하기 위한 것으로, ‘HOTEL여기어때’ 전 지점은 ‘킹스다운 로망’ 매트리스 공급 및 위생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위드이노베이션은 SK브로드밴드와 ’스마트한 지능형 중소형호텔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위드이노베이션 안중우 프랜차이즈 사업부 과장· 문지형 커뮤니케이션 이사· 김남기 프랜차이즈 사업부 부장· 최치영 프랜차이즈 사업부 이사, SK브로드밴드 장창훈 기업고객3본부 본부장·홍도희 기업채널팀 팀장·김승현 기업채널팀 전략채널 매니저·신이영 영업담당 매니저(사진 왼쪽부터)▶ 관련기사 ◀☞7월 가석방에 희비교차 SK·LIG넥스원☞법무부, 최재원 SK부회장 등 574명 가석방☞최재원 SK 부회장, 가석방 확정..29일 오전 10시 출소
2016.08.01 I 김현아 기자
두산베어스, 7월 '직장인의 날' 실시
  • 두산베어스, 7월 '직장인의 날'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두산베어스는 29일(금)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직장인의 날-퇴근 후 야구장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매월 특정 금요일에 실시하는 ‘직장인의 날’은 베어스를 사랑하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의 일환이다. 특히 직장인들의 회식이 잦은 금요일 저녁시간에 직장인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건전한 회식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벤트이다.특히 이번 ‘직장인의 날’에서는 5회말 클리닝타임 때 롯데월드 어드벤처 엔터테인먼트팀 브라질 삼바 댄서들이 ‘리우 삼바 카니발’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최근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기원함과 동시에 관중들의 응원 열기를 한껏 더 고조시키기 위해 두산베어스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함께 기획한 이벤트이다.또한 두산베어스는 이날 직장인 팬 대상으로 야구장 입장 시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선물하는 명함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 당첨을 통해 선정된 직장인 팬들에게는 씰리침대 퀸사이즈 매트리스(1명), 한국타이어 교환권(1명), 워크샵용 호텔조인 30만원 상품권(1명), 회식용 ‘드마리스’ 10인 식사권(2명), 두타 10만원 상품권(1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6회말 종료 후에는 직장인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쌤소나이트와 함께 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실시, 1등을 차지한 팀 전원에게 ‘쌤소나이트’ 브리프케이스를 선물로 제공한다.직장인 단체 입장권 문의나 신청은 이메일(wisejun@doosan.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직장인 단체 환영 메시지를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표출하고자 하는 단체는 이메일(soweto@doosan.com / 단, 선착순 20개 단체에 한함)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2016.07.27 I 정철우 기자
롯데, 장애인 자립·여성복지 등 사회적 공헌활동에 적극 행보
  • 롯데, 장애인 자립·여성복지 등 사회적 공헌활동에 적극 행보
  • 롯데그룹은 사보의 표지 디자인을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에서 일하는 자폐인 디자이너와 함께 한다. 사진은 디자인에 참여한 자폐인 디자이너의 모습.[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그룹이 장애인 자립·여성 복지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우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이다. 슈퍼블루란 코발트 블루색의 운동화끈을 의미하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롯데는 지난 2014년 11월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한 후 작년 10월에는 ‘제1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파란 운동화끈을 착용한 채 달리며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그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했다. 아울러 올해 그룹사보 표지 디자인을 자폐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함께 한다. 오티스타(Autistar: Autism Special Talents and Rehabilitation)는 자폐증을 앓는 청년들에게 디자인을 교육함과 동시에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또 롯데는 여성이 마음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맘(mom)편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mom편한’은 롯데의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 분야를 강화하고자 2014년 발표한 사회공헌브랜드로 현재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mom편한 힐링타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육아공간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올해까지 10억 원을 지원, 총 12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기로 했다.‘mom편한 힐링타임’은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사회복지사 워킹맘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이다. 약자를 돕는 직업이지만 정작 본인의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로 인식하고 이들이 재충전 시간을 갖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개인역량강화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복지사와 자녀 포함 300명을 대상으로 한 시범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향후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5년 간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롯데 계열사별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 중이다. 치과 전문 의료단이 매달 버스를 타고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해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운영 비용은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에서 충당한다.롯데호텔은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띵크 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쿠부치 사막은 1950년대만 해도 초원이었으나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돼 지금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사막으로 변했다. 이에 롯데호텔은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 침대 시트·수건을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의사를 받을 경우 절감된 세탁비용을 미래 숲에 기부하고 있다.
2016.07.27 I 임현영 기자
 일탈! '삼복' 뚫고 달린다…한강변 국도드라이브
  • [여행] 일탈! '삼복' 뚫고 달린다…한강변 국도드라이브
  • 한국 내 작은 프랑스 마을을 표방하는 ‘쁘띠프랑스’. 경기 가평군 청평댐에서 시작한 75번 국도와 맞닿아 있으며 청평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호명산 자락에 자리잡았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붉은 지붕의 하얀색 건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연일 폭염이다. 일탈을 감행하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다. 폭염만큼 뜨거운 도심의 쉼없는 경쟁도 일탈을 부추긴다. 이럴 때 꼭꼭 닫아걸었던 차창을 내리고 산과 강이 있는 아스팔트로 차를 몰아보자. 굳이 멀리 갈 필요도 없다. 한강변 국도만 나가도 힐링이 된다. 강변을 따라 이어진 길은 곡선과 직선이 얽혀 있어 운전하는 재미도 있고 볼거리도 많다. 본격적인 드라이브 코스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하나가 되는 두물머리부터다. 여기서부터 호수처럼 넉넉하고 거울처럼 맑은 강과 강변을 따라 이어진 숲은 여름풍경을 오롯이 담고 있다. 물론 길가에는 놀거리·볼거리가 수두룩하다. 호명산 정상의 호명호수나 프랑스풍 마을 쁘띠프랑스에 들러 여유 있게 산책을 즐겨도 좋다. 시간이 된다면 수상스키를 타며 일상의 시름을 털어내도 그만이다. 그걸로 부족하다면 이어진 길을 따라 강촌이나 양평으로 향해도 좋다. 호명산 정상의 호명호수.◇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쁘띠프랑스’경기 가평군의 청평댐에서 시작한 75번 국도는 홍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지난다. 강을 따라 이어진 길은 이국적인 마을 하나와 조우한다.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마을’을 표방하는 쁘띠프랑스다. 청평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호명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테마로 했다. 붉은 지붕의 하얀색 건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근에는 중국인관광객의 필수 방문지로 급부상했다. 이곳을 촬영지로 했던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서 큰 인기를 끌면서다. 현재 연 입장객은 무려 100만명. 그중 70% 정도가 외국인관광객이다. 양평 두물머리.쁘띠프랑스에는 동화 ‘어린왕자’와 연관한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3층 건물인 ‘생텍쥐페리기념관’에는 ‘어린왕자’를 쓴 작가의 일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과 패널을 전시했다. 그중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어린왕자 그림 영인본 6점도 있다. 설립자인 한홍섭 씨가 30여년 전부터 프랑스를 50여차례나 들락거리며 수집한 귀한 자료다. ‘쁘띠프랑스’ 전경.프랑스 주택전시관은 150년 전에 지어진 프랑스의 전원주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한눈에 봐도 오래된 목재와 기와 등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소파·의자·침대·식탁·욕조도 19세기 프랑스에서 사용하던 것이다. 특히 방 한쪽에 전시한 고급의자는 18세기 프랑스귀족이 사용하던 것이란다. 이곳에서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유럽인형축제를 연다. 하이라이트는 ‘마리오네트 퍼레이드’다. 3.2m 높이의 자이언트 마리오네트를 따라 앙증맞은 버블카와 마리오네트 인형이 이동하고 아코디언 연주도 울려 퍼진다. 관객도 유럽의상을 빌려 입고 퍼레이드에 동참할 수 있다. 퍼레이드는 야외광장에서 벌어지는 마리오네트 인형의 댄스퍼포먼스로 마무리한다. 프랑스의 유명 인형축제인 ‘마리오네트 페스티벌’을 재현한 축제는 마치 유럽에 간 듯한 분위기를 낸다. 야외광장에서 주말 오후 2시에 진행하는 마리오네트 퍼레이드의 참가신청은 쁘띠프랑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쁘띠프랑스 기념엽서와 어린왕자 볼펜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쁘띠프랑스’에서 대표적인 볼거리로 꼽히는 ‘마리오네트 댄스퍼포먼스’퍼레이드 외에도 인형극 ‘피노키오’, 기뇰 손 인형극 ‘아기돼지 삼총사’, 오르골 시연·연주회, 거리의 악사 공연, 마술공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유럽의상 체험이 대표적이다. 프랑스 알자스지방의 전통의상으로 갈아입은 뒤 기념사진을 찍거나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 알자스 전통의상은 젊은 여성에게 특히 인기다. 하얀 블라우스 위에 조끼를 겹쳐 입고, 치마 위에 화려한 앞치마까지 두르면 동화 속 주인공이 따로 없다. 의상 대여소는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 옆에 있다. 일명 ‘천송이 대기실’로 불리는 곳으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도 등장했다. 의상대여비 40분에 5000원, 1시간 1만원이다. ‘쁘띠프랑스’ 전경.◇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쁘띠프랑스에서 나와 남이섬 방향으로 운전대를 잡으면 왼쪽으로 아름드리나무가 우거진 호명산, 오른쪽으로는 유장하게 흐르는 북한강을 끼고 돈다. 언제 가도 싱그러운 곳이다. 가평역을 지나 46번 국도로 갈아타면 춘천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제이드가든’이 자리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곳으로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 콘셉트다. 2011년 5월 개장했다. ‘제이드가든’의 산책로.제이드가든은 드라이가든·웨딩가든·이끼원·로도덴드론가든 등 모두 26개 분원으로 약 16만㎡(4만 8400평) 부지에 조성했다. 화훼·수목·건축양식·건물배치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럽풍이다. 만병초류·단풍나무류·붓꽃류·블루베리 등 3000여종의 식물을 식재했다. 강렬한 원색보다는 수수하고 은은한 멋을 뽐내는 화훼류 위주로 꾸몄으며, 계곡의 우거진 산림 그대로의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입구부터 유럽 냄새가 물씬 풍긴다. 토스카나양식의 방문객센터를 지나면 다양한 식물을 자유롭게 식재한 영국식 보더정원에 다다른다. 이어 아름다운 분수와 식물의 정형미가 살아 있는 이탈리안가든도 돋보인다. 최근 웨딩 촬영이나 결혼식 장소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제이드가든이 자랑하는 분원은 로도덴드론가든이다. 제이드가든 중 가장 먼저 조성한 로도덴드론가든에는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만병초를 비롯해 200여종, 3000그루 이상의 다양한 만병초 품종이 가득하다. 각양각색의 양치식물·노루오줌류가 잘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국내 최초로 은행나무로 조성한 미로원, 어린이가 나무를 좀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나무놀이집, 아름다운 색채로 가득한 겨울정원, 아이리스와 호스타류로 가득한 아이리스원 등도 이색코스다. 제이드가든 정상에는 춘천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가든이 있다. 그 아래로 펼쳐진 야생화 언덕에는 다양한 구근류가 절경을 이룬다. 가평역을 지나 ‘춘천 가는 길’인 46번 국도를 따라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제이드가든’ 속 이탈리안가든. 제이드가든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콘셉트로 화훼·수목·건축양식·건물배치 등을 유럽풍으로 꾸몄다.수목원을 둘러보려면 3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걸린다. 입장료는 어른 8500원, 중고생 6500원, 어린이 5500원.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숍, 피크닉장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연중무휴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제이드가든’ 속 수생식물원.◇천년의 전설 내려오는 ‘용문산관광지’강촌에서 방향을 잡으면 70번 국도를 따라 양평 쪽으로 향하면 된다. 서울에서 간다면 팔당대교를 건너서 양평방향으로 가다가 양평입구 교차로에서 홍천방향으로 좌회전한다. 이어 용문터널을 지나서 4㎞ 정도 가면 ‘용문산관광지’가 나온다. 용문산은 금강산에서 뻗어 내린 광주산맥이 다시 한번 힘차게 솟구쳐 빚은 양평의 진산. 경기도에서 화악산·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본래 미지산이라 불렸는데, 조선을 개국하고 이태조가 등극하면서 용문산으로 바꿔 부르게 됐다. 용문산 일대에는 용문사, 용문사 은행나무, 용각암 등 볼거리가 많아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했다. 연평균 100만명이 찾는 경기 대표 힐링형 관광명소로, 특히 등산로와 친환경농업박물관 등이 인기다. 천연잔디광장을 비롯해 시원한 물소리를 들려주는 벽천에는 계곡물이 흘러나와 물놀이하기에도 적당하다. 양평 용문터널서 4㎞ 떨어진 ‘용문산관광지’ 내 친환경농업박물관.용문산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역시 1000년 묵은 은행나무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세자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도중에 지팡이까지 버리자고 꽂아 놓은 것이 용문사의 은행나무라고 한다. 오랜 병화와 전란에도 불타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해 천왕목(天王木)이라고도 불렸다. 조선 세종 때에는 정3품보다 더 높은 벼슬인 당상직첩(堂上職牒)을 하사받기도 했다. 나라의 변고가 있을 때 이 나무가 소리를 내 알렸으며, 조선의 고종이 세상을 떠났을 때 큰 가지 하나가 부러졌다고도 한다. 1000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높이 57m의 이 웅장한 은행나무는 오늘까지도 청청하게 살아 숨쉬며 계속 자라고 있다. ◇여행메모△잠잘곳=쁘띠프랑스에는 4인실부터 10인실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가격은 8만원이다. 46번 국도를 타고 춘천·강촌에 이르면 엘리시안강촌리조트(033-260-2000)가 있다. 국내서 유일하게 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리조트다. 올여름에는 강촌의 휴가철 명소와 레저를 함께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객실패키지를 판매하는데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가격은 14만원부터. △먹을곳=드라이브의 장점은 길이 있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 특히 북한강변 주변에는 맛집이 즐비하다. 그중 더위를 식혀줄 별미로는 시원한 막국수가 최고다. 여주 천서리촌의 ‘강계봉진막국수’(031-882-8300)는 얼마 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한 TV 프로그램에서 소개해 유명해졌다. 강촌에는 검봉산칡국수(033-261-2986)가 유명하다. 갈분 등 웰빙 재료와 꾸밈없는 맛으로 수십년간 인기다. 엘리시안강촌리조트 내 한식당 우양정은 깔끔한 맛과 계절메뉴로 입소문을 탄 집. 함께내는 반찬도 정갈하고 어느 하나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없다. 리조트 식당은 비싸고 맛없다는 선입견을 깨기에 충분하다. 특히 참게메기매운탕(1인분 2만 2000원)이 별미다. 양평 두물머리.호명산 정상의 호명호수.‘쁘띠프랑스’ 전경.‘쁘띠프랑스’ 전경.‘쁘띠프랑스’ 전경.‘제이드가든’의 수목원 전경.‘제이드가든’의 수목원 전경.‘제이드가든’의 수목원 전경.‘제이드가든’의 수목원 전경.‘제이드가든’의 산책로.
2016.07.22 I 강경록 기자
장수돌침대, '올해의 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
  • 장수돌침대, '올해의 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
  • 19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마스터피스’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장수돌침대의 최창환 회장이 수상을 자축하며 깃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장수돌침대[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건강침대 전문기업 장수돌침대 지난 19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가구업계 최초로 마스터피스에 등극했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브랜드 자문위원의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마스터피스로 선정한다. 올해에는 73만 여 명의 소비자평가단이 참여했으며, 장수돌침대는 온·오프라인 투표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에 10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마스터피스 브랜드가 된 장수돌침대는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등 세계시장에서 ‘건강침대’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침대업계로는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뉴오스타’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유럽 풍 가죽 돌쇼파인 ‘코모라도’ 출시를 통해 침실은 물론 거실 등 거주 공간 전체에 건강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국내 매출 2천억 달성 및 세계 30개국에 ‘온돌문화&한국명품 체험센터’를 건립, 세계적인 건강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장수돌침대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보다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살예방 생명의 전화, 장애인 재활시설, 할머니 할아버지 한마음 축제, 시각장애인 행사 등을 후원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금까지 7천 장 이상의 온열매트를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은 “매년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10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장수돌침대에 대한 고객들의 한결같은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10년을 넘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6.07.20 I 채상우 기자
1%를 위한 최고급 주거공간..'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 1%를 위한 최고급 주거공간..'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슈퍼리치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레지던스 상품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13일 분양을 시작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 세워지는 101층짜리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 공간이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11개 평면 중 대표적인 2개 평면의 인테리어를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니트 전시관이 엘시티 현장 홍보관 3층에 오는 15일 개관한다. △‘해운대 엘시티’ 투시도분양가는 지난해 분양된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평균분양가인 3.3㎡당 2750만원보다 더 높은 3.3㎡당 평균 3107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고가는 33억 3400만원(78층 90K테라스 타입), 최저가는 14억 4300만원(22~27층 50G 타입)이다. 아파트와는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다. 청약 자격이 20세 이상인 성인이면 외국인을 포함, 법인 명의로도 청약이 가능하다. 부동산투자이민제가 적용된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비치프론트 입지에,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 하에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소파와 테이블세트, 침대 등 프랑스산 고급가구, 거실 전동커튼과 대형LED TV 등이 기본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특징이다.이광용 엘시티 본부장은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을 통해 엘시티가 명실상부하게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엘시티는 서울 청담동에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서울 및 수도권의 자산가들, 외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12월 중 입주 예정이다. 한편, 엘시티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유니트 전시관 오픈 기념 이벤트로 15~17일까지 3일간 전시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4시 추첨을 통해 금 300돈의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또 해변 쪽 전시관 벽면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위해 뉴스 등 각종 영상콘텐츠 서비스도 제공한다.
2016.07.13 I 이승현 기자
시몬스,146년 역사상 최고가 '뷰티레스트 블랙' 프리미엄 침대 출시
  • 시몬스,146년 역사상 최고가 '뷰티레스트 블랙' 프리미엄 침대 출시
  • 시몬스의 프리미엄 침대 ‘뷰티레스트 블랙’ 사진=시몬스[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날로 커지고 있는 프리미엄 침대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시몬스가 회사 창립 이후 146년 역사상 최고가 침대인 ‘뷰티레스트 블랙’을 공개했다.뷰티레스트 블랙은 1920년대 크게 유행했던 아르데코 예술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미국 상류사회의 감성을 녹여낸 컬렉션으로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시몬스는 이번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에 그동안 시몬스가 쌓아온 매트리스 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응집했다.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을 통해 한국인의 삶의 방식에 맞는 매트리스를 개발했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모든 시몬스 매트리스는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시몬스는 국가 공인 기준보다 훨씬 엄격한 품질 기준과 검증 시스템을 통해 제작하기 때문에 기술력에 있어 전세계 매트리스 시장에서도 단연 최고급으로 꼽힌다. 뷰티레스트 블랙 출시로 시몬스는 상향 평준화된 프리미엄 침대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뷰티레스트 블랙의 핵심 기술인 삼중 나선 구조의 케이블 코일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은 세 개의 하이카본 스프링 강선이 하나의 선으로 결합돼 섬세하고 세련된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 필로우탑에 적용되는 미니 사이즈의 ‘블랙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은 부드러운 안정감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레이어링 시스템 역시 오직 시몬스 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이다. 실크·캐시미어·린넨 등 약 50여 종의 최고급 소재를 엄선하여 조합해 물리적인 편안함은 물론 매트리스에 눕는 첫 순간의 일차적인 느낌을 완성한다.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500만원에서 2000만원의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시몬스 침대는 오래전부터 6성급 호텔 침대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있다. 서울에 위치한 대표적인 6성급 호텔인 신라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W서울 워커힐 등이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몬스 매트리스만을 고집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광화문에 오픈한 포시즌스 호텔과 ‘포시즌스 베드’를 공동 개발하여 다시금 주목받은 바 있다.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최근 고급 매트리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완벽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시몬스만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뷰티레스트 블랙’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국내 침대시장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2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침대시장의 규모는 약 150억원으로 추산된다. 시장규모는 아직 미미하지만 성장세는 가파르다.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침대시장은 2013년 국내에서 싹트기 시작해 매년 약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07.12 I 채상우 기자
"급성장하는 시장을 잡아라"..프리미엄 침대시장 쟁탈전
  • "급성장하는 시장을 잡아라"..프리미엄 침대시장 쟁탈전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프리미엄 침대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시몬스, 에이스침대, 씰리 등 국내 대표 침대업체들이 급성장하는 프리미엄 침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올해 국내 침대시장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2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침대시장의 규모는 약 150억원으로 추산된다. 시장규모는 아직 미미하지만 성장세는 가파르다.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침대시장은 2013년 국내에서 싹트기 시작해 매년 약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한샘, 이케아 등 가구업계에서 기존 가격대의 침대시장 진출을 활발히 하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침대업계가 새로운 판로로 프리미엄 침대시장을 찾고 있다”며 “아울러 수면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도 프리미엄 침대시장 성장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시몬스 프리미엄 침대 ‘뷰티레스트 블랙’사진=시몬스프리미엄 침대시장 공략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침대 메이저는 시몬스다. 시몬스는 지난 7일 ‘뷰티레스트 블랙’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침대시장에 본격 뛰어 들었다. 뷰티레스트 블랙은 1920년대 크게 유행했던 아르데코 예술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뷰티레스트 블랙 시리즈는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가격대로 구성돼 있다. 매트리스 위치마다 각각 다른 스프링을 설치해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매트리스에 들어가는 충전재는 50여 종의 최고급 소재를 조합해 만들어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복원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일부 제품에 사용된 소재는 모두 친환경 소재로 아토피 및 피부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시몬스는 국가 공인 기준보다 훨씬 엄격한 품질 기준과 검증 시스템을 통해 제작하기 때문에 기술력에 있어 전세계 매트리스 시장에서도 톱(top) 급으로 손꼽힌다. 이번 런칭을 통해 시몬스 침대는 상향 평준화된 프리미엄 침대시장을 뛰어넘어 전반적인 럭셔리 마켓의 리더 자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시몬스 침대는 오래전부터 6성급 호텔 침대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 서울에 위치한 대표적인 6성급 호텔인 신라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W서울 워커힐 등이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몬스 매트리스만을 고집하고 있다.,최근에는 서울 광화문에 오픈한 포시즌스 호텔과 ‘포시즌스 베드’를 공동 개발하여 다시금 주목받은 바 있다.시몬스 관계자는 “침대는 이제 예술이고 작품”이라며 “뷰티레스트 블랙은 시몬스만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의 집약체로 최고급 침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씰리침대 프리미엄 침대 ‘크라운쥬얼’ 사진=씰리침대전통의 프리미엄 침대 명가인 씰리침대는 지난 5월 말 3000만원대 프리미엄 침대 ‘크라운쥬얼’ 을 리뉴얼 출시했다. 크라운쥬얼은 씰리침대의 최고가 라인으로 최적의 수면 자세를 위한 기술력은 물론 침대 장인의 손길이 집약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매일 6개만을 엄격한 제조공정을 거쳐 생산한다. 씰리 관계자는 “국내 프리미엄 침대시장의 성장에 따라 프리미엄 침대의 대명사인 씰리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전했다. 에이스 맞춤형 프리미엄 침대 제작 브랜드 ‘더 슬립센터’ 내부 전경. 사진=에이스에이스는 소비자 체형 특성과 기호에 따라 매트리스를 맞춤 제작해주는 ‘더 슬립센터’를 선보였다. 맞춤 침대를 제공하는 전문매장 더 슬립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데이터에 근거해 18개 체형으로 분류된 신체의 상태에 맞는 매트리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사용되는 원단 및 내장재는 천연소재를 사용해 안전함을 더했다. 세계특허 기술이 적용된 스프링을 사용해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피부에 직접 닿는 커버 원단도 고객의 수면 패턴과 생활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퀸 사이즈 기준 500만~800만원이다.침대 선도기업들이 프리미엄 침대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샘과 같은 가구업체들도 프리미엄 침대 시장에 군침을 삼키고 있다. 한샘은 지난 6월 프리미엄 침대 매트리스 ‘사일런나잇’ 3종을 출시했다. 3종의 가격은 최고급인 다이너스티가 269만9000원이다. 플래티넘은 189만9000원, 로얄은 149만9000원이다. 가격은 선도 업체에 비해 저렴하지만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7월1~8일 매출액이 전월 동기 대비 6배나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16.07.12 I 채상우 기자
이랜드, 7월15일 한옥스테이 '남원예촌' 그랜드오픈
  • 이랜드, 7월15일 한옥스테이 '남원예촌' 그랜드오픈
  • △남원예촌 전경[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이랜드의 호텔레저 계열사인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한옥스테이 ‘남원예촌’은 오는 15일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남원예촌 한옥스테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옥 장인 최기영 대목장(大木匠)이 순수 고건축 방식을 재현, 시멘트·스티로폼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황토·대나무·해초풀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만 사용해 지었다.객실은 총 7개 동에 온돌방 22개·침대방 2개 총 24개를 보유했다. 객실 동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콘셉트를 적용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탠다드 온돌(21㎡)과 디럭스 온돌(29㎡), 디럭스 대청(41㎡), 슈페리어 대청(59㎡), 디럭스 스위트(95㎡), 로열 스위트(132㎡)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남원예촌 한옥스테이는 호텔식 서비스를 더해 전통 한옥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온돌 객실 고객에게는 한실 이부자리를 직접 깔아주는 이부자리 세팅 ‘이리오너라 서비스’를 제공한다.투숙과 함께 △방안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정갈한 아침 식사 △무료 미니바 △광한루와 춘향 테마파크 향토 박물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중에는 부채 만들기, 꽃 고무신 만들기, 주말에는 판소리, 서당체험, 도예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용 가격은 △스탠다드 온돌(21㎡) 22만원 △디럭스 온돌(29㎡) 27만 5000원 △디럭스 대청(41㎡) 33만원 △슈페리어 대청(59㎡) 44만원 △디럭스 스위트(95㎡) 66만원 △로열 스위트(132㎡) 88만원이다. △남원예촌 스위트룸▶ 관련기사 ◀☞ 켄싱턴 제주, 9월까지 BBQ 프로모션 진행☞ 켄싱턴 제주,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 출시☞ 켄싱턴 제주, 여름철 보양식·특선메뉴 선보여
2016.07.10 I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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