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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숨진 부천호텔 화재…에어컨 누전에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 7명 숨진 부천호텔 화재…에어컨 누전에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당시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객실 내 매트리스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3일 오전 전날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경찰 및 소방 관계자 등이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는 발화 지점인 810호(7층) 객실 에어컨 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810호에는 벽걸이형 에어컨이 설치돼 있었으며 그 아래에 소파, 옆에 침대 매트리스가 놓여 있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에어컨에서 불똥이 떨어져 소파와 침대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810호 에어컨에서 스파크가 튀어 맨바닥에 떨어졌다면 연소나 연기 확산 속도가 이 정도로 빠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소파와 매트리스가 에어컨 근처에 있어 불이 빨리 붙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지난 22일 경기 부천 호텔 화재 당시 최초 발화 지점인 810호 객실 밖으로 연기가 확산하는 모습. 호텔 폐쇄회로(CC)TV에 당일 오후 7시 38분에 촬영됐다. (사진=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당초 810호에 배정받은 투숙객은 객실 안 에어컨 쪽에서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탄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호텔 직원에게 요청해 6층으로 방을 옮기기도 했다. 소방 당국이 확보한 7층 폐쇄회로(CC)TV에는 문이 열려 있는 810호 안에서 뿌연 연기가 나와 1분 23초 만에 복도를 가득 채우는 장면도 담겨 있다. 과거 한국방재학회 연구에 따르면 침대 매트리스는 TV보다 불이 커지는 속도가 490배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매트리스의 ‘화재 성장률’은 나무 재질의 책상보다 230배, 서랍장보다 9배 빠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4.08.25 I 이재은 기자
"어떻게 쓰는 거죠?"…`부천 화재` 키운 무용지물 완강기
  • "어떻게 쓰는 거죠?"…`부천 화재` 키운 무용지물 완강기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최근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화재 사고가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호텔 객실마다 완강기가 설치돼 있지만 이를 사용한 이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며 완강기 사용법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지난 22일 오후 7시 39분쯤 부천 원미구 중동의 한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해당 호텔에는 완강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투숙객들은 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완강기가 있음에도 투숙객 2명은 7층에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 숨지기도 했다.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경찰 및 소방 관계자 등이 지난 23일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생소한 ‘완강기 사용법’…전문가 “에어매트보다 안전”2005년 강화된 소방법에 따라 해당 연도 이후부터 승인된 모든 건축물은 3~10층까지 완강기를 설치해야만 한다. 완강기는 고층에서 불이 났을 때 몸에 밧줄을 매고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든 비상용 기구로, 이를 이용하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해당 법이 시행된지 20년 가까이 흘렀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인식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이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이모(30)씨는 “완강기가 뭔지는 아는데 어떻게 쓰는 지는 모른다”며 “배운 적도 사용해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자료: 소방청실제로 이원주 대덕대 군사학부 교수와 이창섭 전 충남소방본부장의 ‘소방용 완강기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 조사 연구’에 따르면 대전·충남·세종에 거주하는 성인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84.3%가 ‘소방용 완강기를 사용해 본 적 없다’고 응답했다. 소방안전교육 수강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72.6%가 ‘있다’고 답했으나 이 중 39.5%는 ‘완강기 관련 내용이 없는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완강기 사용 경험이 있는 이는 드물고 소방 교육을 받더라도 40%가량이 완강기 관련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소방 전문가들은 소방 피난도구로써 에어매트보다 완강기가 훨씬 안전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체험 교육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채진 목원대 소방안전학부 교수는 “에어매트의 경우 고층에서 봤을 때 상당히 작게 보여 ‘과연 여기서 떨어졌을 때 살 수 있을까’ 망설이게 된다”며 “완강기의 경우 15층 이하에서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는 유용한 피난도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화기 사용의 경우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완강기에 대한 체험 교육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소방 교육인력을 대폭 충원해 소방서에 교육훈련팀을 배치하고 체험관을 적극 활용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호텔 화재 현장에서 남녀 투숙객이 추락 한 뒤 뒤집혀 있는 에어매트. (사진=연합뉴스)◇수사 나선 경찰, 업주 과실 및 에어매트 사용법 등 쟁점될 듯경찰은 전날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와 관련해 수사본부장을 송유철 부천원미서장에서 김종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으로 격상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대형참사 사건에서 법적책임 소재 및 형사입건 대상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업주 등 호텔 측이 안전관리에 소홀했는지 등 과실 여부가 중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직원들의 화재예방 매뉴얼 숙지 여부, 화재 피난도구인 완강기의 정상작동 여부 역시 조사 범위에 포함될 예정이다.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리다 사망한 투숙객 2명에 대한 수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화재 사고 당시 처음 뛰어내린 여성 투숙객이 모서리 쪽으로 떨어지며 에어매트가 뒤집혀 다음으로 뛰어내린 남성 투숙객까지 숨진 바 있다. 당시 목격자가 찍은 에어매트 사진에는 ‘119부천소방서’가 거꾸로 돼 있어 잘못 설치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으나 소방 당국은 이를 부인했다. 다만 제대로 설치된 에어매트의 경우 뒤집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소방 당국이 제대로 설치·관리했는지 여부 역시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해당 숙박업소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한 결과 에어컨 누전이 원인이라는 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에어컨에서 불똥이 떨어져 소파와 침대에 옮겨붙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당시 화재가 발생한 객실에서 묵었던 투숙객이 ‘에어컨에서 틱틱 소리와 탄 냄새가 난다’며 객실 변경을 요청했다는 사실도 밝혀진 바 있다. 특히 침대 매트리스의 경우 나무 재질의 책상보다 230배 빠른 속도로 불이 번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화재 역시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역할을 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2024.08.25 I 김형환 기자
부천 화재 ‘최초 신고’ 녹취록 공개…"대피했어요?" 묻자 탄식 후 끊겨
  • 부천 화재 ‘최초 신고’ 녹취록 공개…"대피했어요?" 묻자 탄식 후 끊겨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부천 호텔 화재 발생 직후 최초 119 신고자와 소방 접수 요원이 나눈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부천 원미구 화재 당시 호텔 내부로 연기가 확산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24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이 확보한 ‘부천 원미구 숙박시설 화재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이번 화재와 관련한 최초 신고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9분 20초에 접수됐다.당시 신고자는 “중동 OOO 호텔인데요. 밖에 불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신고 접수요원은 “천천히 말씀해 주세요. 잘 안 들려요”라며 정확한 호텔 이름을 여러 차례 확인한 뒤 소방 차량을 먼저 출동하도록 조치했다. 이후 접수요원은 신고자에게 재차 호텔이름을 천천히 말해달라고 요청한 뒤 발화 지점에 대해 물었다.호텔 관계자로 추정되는 신고자는 “여기 객실이요. 810호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접수 요원은 “침대에서 나는 거 같나요? 어디서 나는 거 같나요?”라며 구체적인 발화 장소를 여러 차례 물었다.그러면서 “대피는 하셨어요”라고 묻고 신고자는 “대피 안 했어요”라고 답했다.접수요원은 “사람들 대피 먼저 하세요. 대피”라고 안내한 뒤 신고자가 답이 없자 “여보세요”라고 다시 불렀으나 신고자는 “아아”라고만 답했다.접수요원이 재차 “신고자분? 여보세요?”라고 불렀지만 또다시 답이 없었고, 손님이 다 대피했느냐는 질문에 신고자는 “아…”라고만 말하고 전화는 끊겼다.최초 신고가 접수되고 부천소방서는 4분 만인 오후 7시 43분에 현장에 도착해 5분 만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도착 당시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지 않았지만 이미 호텔 내부에 검은 연기와 함께 유독가스가 급속히 퍼진 상태였다.지난 22일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5명은 연기에 의해 질식사했고, 나머지 2명은 호텔 창문을 통해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숨졌다.
2024.08.24 I 채나연 기자
알레르망 스핑크스, ‘웨딩 페스타’ 개최…침대 50% 할인
  • 알레르망 스핑크스, ‘웨딩 페스타’ 개최…침대 50% 할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침대 브랜드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가두점 및 백화점 매장에서 ‘2024 알레르망 스핑크스 웨딩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알레르망 스핑크스)웨딩 페스타는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특별 행사로 알레르망 스핑크스의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최대 110만원 상당의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알레르망 스핑크스는 알러지 방지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과 184년 전통의 영국 1위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해리슨 스핑크스의 기술 제휴로 탄생한 세계 최초 알러지프리 침대 브랜드다. 해리슨 스핑크스에서 독점 수입한 영국산 HD 마이크로 포켓 스프링을 사용해 뛰어난 체압 분산 효과와 우수한 안정성 및 지지력을 선사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1840 매트리스 2종 50% 할인 △매트리스 전 품목 40% 할인(일부 품목 제외) △인기 매트리스(워너비, 쉐필드, 리즈, 더비)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레임 제품군 중에서도 △2024 신제품 프레임 샌드로 40% 할인 △특정 프레임 5종 50% 할인 △쥬아나, 베이B 40% 할인 △베이 A 30% 할인 등 페스타 기간 한정 특별가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도 제공된다.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10만원 상당의 사은품(에필 구스 속통, 커프 호텔 베딩 세트, 스마트2 홑겹 매트커버)을, 3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만원 상당의 사은품(커프 호텔 베딩 세트, 스마트2 홑겹 매트커버)을,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2만원 상당의 사은품(스마트2 홑겹 매트커버)을 증정한다.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이번 웨딩 페스타와 함께 2024 뉴 에디션도 출시한다. 베스트 모델인 ‘아실리’에 실용성을 강화한 수납형 프레임 등 총 5종의 신상 프레임을 선보인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와 혼수 부담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웨딩페스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사의 제품력을 믿고 구매하는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I 김경은 기자
더헤븐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KLPGA 투어…‘윤이나 2연승 도전’
  • 더헤븐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KLPGA 투어…‘윤이나 2연승 도전’
  • 더헤븐 마스터스 포스터(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 안산시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와 명문 골프 코스를 자랑하는 더헤븐리조트(구 아일랜드㈜)가 주최한다. ‘가치 위에 머무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이 더헤븐 컨트리클럽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의 변혁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 코스에서 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KLPGA투어가 개최돼 더욱 큰 관심을 받는다.이번 시즌 3차례 준우승 끝에 직전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21)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윤이나는 “우승해서 기쁘지만, 들뜨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공략을 잘 세우려고 한다”고 밝히며 “감기 기운이 있어서 컨디션이 좋진 않다. 그래도 매 순간 감사하며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는 2012시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총 9회의 KLPGA투어가 펼쳐졌으며, 최혜진(25), 박성현(31) 등 장타 우승자를 많이 배출해낸 ‘장타 친화형’ 코스로 꼽힌다. 올해 역시 장타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253.74야드로 4위에 올라있는 윤이나는 “이 코스는 장타자에게 유리하다. 장애물을 넘길 수 있는 홀도 있고, 코스가 전반적으로 넓어서 드라이브 샷을 많이 활용할 수 있다”며 “장타자에게 유리한 만큼,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보여주고 싶다”고 전략을 설명했다.윤이나(사진=KLPGA 제공)상금 순위, 대상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24)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박현경은 “퍼트를 계속 연구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 나은 퍼트감을 찾고 싶다”며 “정교한 아이언 샷을 살려 톱10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올라있는 방신실(20)도 주목할 만하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8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준우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방신실은 “샷과 퍼트감이 모두 좋아 하반기를 만족스럽게 시작했다. 이 코스는 처음이라 연습 경기를 하면서 코스 전략을 잘 짜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방신실은 “하반기에 메이저 대회도 많고, 어려운 코스가 많아서 퍼트와 쇼트게임을 집중 훈련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바람이 많이 부는 링크스 코스이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100m 안쪽 웨지 샷을 정교하게 보내 짧은 퍼트 찬스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전략을 명심하면서 후회 없이 경기하겠다”고 덧붙였다.박현경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이예원(21)과 2승을 거둔 박지영(28)도 출사표를 던져 초대 대회의 우승컵 쟁탈전을 펼친다. 이외에도 2024시즌 상반기에 1승을 거둔 황유민(21), 최은우(29), 박민지(26), 이정민(32), 배소현(31), 노승희(23), 이가영(25), 김재희(23), 고지우(22)가 전원 출전을 예고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박현경(사진=KLPGA 제공)대회 주최사는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3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5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우리그룹 하루틴에서 현금 5000만원을 제공하며, 선수 명의로 추가 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좋은 취지로 기획된 만큼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도 ‘우리그룹 하루틴’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8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억 3000만원 상당의 렉스필 침대 및 300만원 상당의 침구 풀패키지가 수여되며, 12번홀에서는 선수 본인에게 더헤븐리조트 1년 숙박권을 제공한다. 15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약 7400만원 상당의 The new E-Class 차량을 증정한다.우승자 부상으로는 6800만원 상당의 렉스필 명품 매트리스와 300만원 상당의 폴란드 구스 침구 풀패키지가 주어진다. 8번홀에서 홀인원이 나오지 않을 경우 우승자 부상이 8번홀 홀인원 부상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아울러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더헤븐리조트 3박 4일 이용권을 수여한다.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우선 대회장을 무료로 개방해 갤러리들의 부담을 없앴고, 갤러리 추첨 이벤트로 약 2500만원 상당의 더헤븐리조트 호텔 숙박권을 준비했다.방신실(사진=KLPGA 제공)
2024.08.13 I 주미희 기자
에넥스몰, ‘르메종 슬립 호텔형 침대’ 3종 출시
  • 에넥스몰, ‘르메종 슬립 호텔형 침대’ 3종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종합가구기업 에넥스(011090)가 공식 온라인몰인 에넥스몰을 통해 프리미엄 침대 라인인 ‘르메종 슬립 호텔형 침대’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베이직형, 프리미엄 패브릭형, 클래식형으로 구성됐다.(사진=에넥스)‘르메종 슬립 호텔형 침대’는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침대 헤드 부분은 수납공간을 비롯해 LED 조명, USB 포트를 갖추고 있어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최적화된 실용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특히 심플한 스퀘어 헤드 라인이 돋보이는 베이직형, 템바보드 헤드 타입의 클래식형, 따뜻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쉐입의 헤드를 가진 프리미엄 패브릭형으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과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침대는 슈퍼싱글, 퀸, 킹사이즈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마련돼 신혼부부부터 패밀리룸까지 폭넓게 연출 가능하다. 에넥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호텔형 침대 3종은 고급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수면 환경을 가정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실용적인 기능과 우아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8 I 김영환 기자
강원도 춘천 하이엔드 카라반 캠핑장 ‘엔더스뷰’ 오픈
  • 강원도 춘천 하이엔드 카라반 캠핑장 ‘엔더스뷰’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치에스네이처는 강원도 춘천시 남면 한덕리 일대에 하이엔드 카라반 캠핑장 ‘엔더스뷰(Endersbew)’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엔더스뷰는 종결자라는 뜻의 ‘엔더(Ender)’와 조망, 경치를 뜻하는 ‘뷰(view)’를 합성한 것으로 ‘최고의 경관’, ‘내 삶의 최고의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엔더스뷰가 자리잡은 한덕리는 춘천시의 최남단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한 좌방산과 차박의 성지로 이름난 홍천강 사이에 있어 자연휴양림급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잠실 기준 한 시간 내외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 면에서도 우수하다.카라반은 엔더스뷰만을 위해 커스텀한 넓은 통 코너창, 침대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큰 천창이 마련돼 있다. 호텍 객실 수준의 내부 인테리어와 어메니티, 특급호텔 베딩도 갖췄다. 퀸사이즈 침대 1개와 싱글사이즈 침대 2개가 있으며, 싱글사이즈의 이층침대도 갖춰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그리스 코루푸섬 북서쪽 해안의 포르토 티모니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티모니 비치(사계절 온수 파도풀)도 주목할 만하다. 네모 반듯한 여타의 수영장과 달리 지중해 휴양지의 샌드 비치를 연상케하는 완만한 경사의 부드러운 부채꼴 형태의 곡선으로 돼 있다. 안전을 고려하여 가장 깊은 곳이 90㎝로 만들어져 아이들도 안심할 수 있다.카라반 옆에 조성된 넓은 데에는 유럽 감성의 아웃도어키친이 설치돼 있어 바베큐와 이른바 오멍(숲멍, 바람멍, 물멍, 불멍, 별멍) 중 하나인 별멍을 함께 즐길 수 있다.여러 종류의 벌/나비/잠자리를 비롯해 길앞잡이, 애사슴벌레, 미끈이하늘소 등 곤충들과 측백나무/밤나무/참나무 등 나무와 꽃들이 있어 자연스럽게 곤충 체험과 식생 체험(숲 체험)을 할 수 있다. 6월에는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반딧불이도 볼 수 있다.에이치에스네이처 관계자는 “각 카라반 사이트마다 다양한 모양의 트리하우스와 다람쥐집을 만들어 피터팬이나 톰 소여가 되어보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고, 또 계곡 위에 그물을 설치하여 놀이터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가을까지 프라이빗한 인피니티 풀빌라와 숲 속 노천탕 호텔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강원도 명품 캠핑이나 럭셔리 글램핑, 자연친화 캠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신개념 카라핑의 메카가 될 복합 리조트형 캠핑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4 I 이윤정 기자
삼익가구, 8월 31일까지 여름맞이 특별 세일 전개
  • 삼익가구, 8월 31일까지 여름맞이 특별 세일 전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삼익가구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신제품부터 베스트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이번 세일에서는 침대, 매트리스, 소파, 리클라이너 등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매트리스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6회전 본넬 스프링으로 제작된 ‘오르보 매트리스’ △레이온 니트 삼중직 원단과 국내 생산 고탄성 서포트폼이 결합해 편안함과 견고한 내구성을 지닌 ‘허브 매트리스’ △일반 매트리스 위에 메모리폼이 있는 유로탑 매트리스 신제품 ‘체스 매트리스’, ‘라이브 매트리스’까지 특별 가격에 판매된다. 침대는 △와이드한 간접 조명과 세로 볼륨 쿠션 디자인으로 고급 호텔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비야 침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어디에나 쉽게 배치할 수 있는 ‘이안 침대’ △베이직한 디자인과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가 어우러진 ‘마티니 침대’ 등이 포함됐다.거실 가구로는 △사용 자세에 따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등받이 코브라, 스윙 기능 등이 탑재된 ‘트윈스 4인 소파’ △볼륨감 있는 곡선과 슬림한 테두리 프레임의 심플한 ‘오웬 4인 소파’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원터치 리클라이너 ‘샤론 4인 리클라이너’ △네 가지 모듈을 연결해 다양한 형태로 조합 가능한 ‘마더스 4인 리클라이너’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안재현 삼익가구 이사는 “침대, 소파, 매트리스 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를 특별한 할인가로 만나볼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품질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삼익가구 할인 특가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7.01 I 이윤정 기자
"이런 건 처음"…탁 트인 한강뷰 '여의도 불꽃축제' 성지될까
  • "이런 건 처음"…탁 트인 한강뷰 '여의도 불꽃축제' 성지될까
  •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의 거실 모습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 한강 다리 위 고급 숙소에서 편안하게 하룻밤을 쉴 수 있다. 통유리창으로 눈앞을 가리는 것 하나 없는 한강뷰를 바라볼 수 있는 이색 숙소가 곧 예약을 개시한다. 에어비앤비는 7월 16일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이하 스카이 스위트)’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20일 언론 공개 행사를 가졌다. ‘스카이 스위트’는 코로나19로 사용이 중단된 한강대교의 옛 ‘직녀카페’를 숙소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에어비앤비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긍정적인 협업으로 결실을 맺었다.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의 거실에 있는 각종 디자인 서적과 가 (사진=김명상 기자)서울시는 리모델링 작업을 위해 약 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에어비앤비는 내부 가구나 각종 물품을 채웠다. 전체 규모는 144m²(약 44평)이며 침실, 거실, 욕실, 간이 주방 등으로 구성됐고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호텔 운영은 라마다호텔 등 여러 호텔 운영의 경험이 있는 산하HM이 맡는다.‘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의 침실 모습. 바닥의 카페는 서울의 노을을 시간의 흐름대로 표현한 것이다. (사진=김명상 기자)다리 위 숙소라는 특성상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하나도 없는 광활한 전망이 다른 숙소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특히 노들섬과 여의도 방향으로 설치된 유리창은 창문틀의 개수를 줄여 커다란 통창으로 마련했다. ‘외국인 디자이너 눈에 비친 한국의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콘셉트로 한 실내는 무척 인상적이다. 호주 출신의 디자이너가 한강, 서촌·북촌, 성수동 등 서울의 여러 지역을 방문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서울의 최신 트렌드와 서울시의 2024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등 다채로운 색감을 반영했다. 이러한 요소는 침대와 소파와 같은 주요 가구를 비롯해 책장과 오디오, 사이드 테이블 등 숙소 곳곳에 자리한 소품에 녹아들었다.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의 거실 모습 (사진=김명상 기자)숙소 내부의 침대부터 카펫, 소파 등의 물품은 모두 에어비앤비가 직접 디자인하거나 주문 제작한 특별판이다. 오래된 LP판을 들려주는 이탈리아산 주황색 스피커는 가격이 약 2000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이다. 핑크색 이불로 세팅한 침대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켜주고, 미적 감각을 가미한 오브제가 미술품 전시장에 온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음성원 에어비앤비 동북아 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거실의 경우 바닥 형태가 마름모꼴인데 이러한 카펫이 시중에 없어서 별도 제작을 의뢰했다”며 “침대 밑 카페도 서울의 일몰을 형상화해 색을 다양화하는 등 디자인 요소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외관의 경우 기존 시설물 위에 가로줄을 표현하는 알루미늄 루버를 둘러 차분함을 더했다. 길 건너편에 있는 쌍둥이 시설인 옛 견우카페와도 구분을 짓게 하는 역할을 한다. 루버 안쪽에는 기존 시설물 형태를 엿볼 수 있도록 설계해, 카페로 이용되던 해당 시설물에 녹아 있는 과거의 이야기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의 외관. (사진=김명상 기자)예약은 7월 1일 오전 8시에 에어비앤비 내 스카이 스위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첫 숙박 가능일은 7월 17일이다. 최대 3개월 뒤 날짜까지 예약할 수 있고 1박 가격은 35만원부터 최대 50만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다리 위에 있는 오직 1개 객실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않다는 특성을 감안한 가격이다. 스카이 스위트는 전 세계에 한강과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늘려 서울시의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달성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음성원 에어비앤비 동북아 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스카이 스위트는 에어비앤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자들의 몰입경험 그 자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의 침실에서 본 한강 전망 (사진=김명상 기자)
2024.06.23 I 김명상 기자
국내 주요 특급호텔 고객 모시기 전략은 ‘이것’
  • 국내 주요 특급호텔 고객 모시기 전략은 ‘이것’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른 여름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국내 대표 휴가지에 소재한 특급호텔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개장과 리뉴얼 등을 휴가객 맞이에 나선 호텔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시몬스 침대를 선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몬스의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 점유율은 90%에 달한다. (사진=시몬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럭셔리 호텔 ‘카시아 속초’는 전 객실에 모두 시몬스 침대를 채택했다. 지하 2층, 지상 26층에 마련된 스위트 및 펜트하우스 포함한 총 674개의 객실 어디를 선택해도 시몬스 침대를 통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최근 재단장을 마친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약 10개월간 총 720억원을 투입해 모든 객실을 호텔 스위트룸 형태로 리뉴얼했다. 이곳도 시몬스 침대를 모든 객실에 비치했다. 속초, 제주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특급호텔들도 시몬스 침대를 선택하며 치열한 고객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제주도는 최근 몇 년 새 특급호텔들이 잇따라 오픈하면서 고객 유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의 건축가 빌 벤슬리가 건축한 JW 메리어트의 럭셔리 리조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를 비롯해 ‘그랜드 조선 제주’,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 신상호텔들이 즐비하다.여기에 기존 터줏대감인 제주 신라호텔, 롯데호텔 제주, 그랜드 조선 제주, 그리고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비롯해 서귀포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그랜드 하얏트 제주 모두 시몬스침대를 비치했다. 특히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경우 시몬스와의 협업을 통해 별도 개발한 맞춤형 매트리스 ‘뷰티레스트 하얏트’가 제공된다.부산 역시 지난해 오픈한 빌라쥬드 아난티를 비롯해 그랜드 조선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시그니엘 부산,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파크하얏트 부산 등 특급호텔들이 앞다퉈 시몬스를 찾았다.(사진=시몬스)시몬스 침대는 고유의 포켓스프링을 기반으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 투숙객들이 먼저 시몬스 비치 여부를 특급호텔의 기준으로 삼을 만큼 ‘호텔침대는 시몬스’라는 공식이 세워진 셈이다.시몬스에 따르면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에서 시몬스의 점유율은 90%에 달한다. 최근 4년 새 새롭게 오픈하거나 리뉴얼한 전국 특급호텔 대부분이 시몬스를 채택했다.시몬스 관계자는 “일찌감치 여름휴가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호텔들 간에 여름 호캉스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며 “호텔 업계에서 시몬스를 선택하는 것은 ‘프리미엄 침대의 대명사’로서 시몬스의 고품질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자부했다.
2024.06.21 I 김영환 기자
KB국민카드, 가입자 12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 KB국민카드, 가입자 12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플랫폼 KB Pay가 지난 4월 런칭 3년 6개월만에 가입고객 120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KB Pay 회원이라면 누구나 당첨되는 랜덤 뽑기 행사 등 총 5억원 상당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3일부터 말일까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꽝’없는 랜덤 뽑기 행사를 진행한다. △포인트리 50P △츄파춥스 △바나나맛우유 △스타벅스 커피라떼컵 등 다양한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한 ID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3일부터 16일까지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 ‘KB Pay로 SUPER FLEX! 롤렉스 주인공을 찾습니다’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롤렉스 Datejust 36 시계 1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 3명 △KB Pay 머니 1만원 100명 △메가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1096명 등 총 12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KB Pay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 기회를 3회 더 부여하고, 최초 자산 연동한 고객에게는 추첨 기회를 1회 더 부여한다. 단, ‘이벤트/혜택 PUSH’알림 동의 및 유지고객에 한해 지급되며, 행사 응모 시 PUSH동의는 자동 적용된다.또 6월 3일부터 말일까지 ‘다 되는 KB Pay! 항공, 숙박, 쇼핑에 머니까지 다 드림!’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응모 한 KB Pay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 동남아 항공권 12명 △스테이그라운드 숙박 5만원권 쿠폰 120명 △KB Pay 쇼핑 쿠폰 1만원 1200명 △KB Pay 머니 3000원 1만2000명 등 총 1만3332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10일부터 14일까지 행사 기간 내 마이데이터 최초 자산 연동시 프로모션 코드‘축하합니다’를 입력하면 1만2000P 포인트리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선착순 5000명에게 지급되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1200만 돌파 기념 KB Pay 제휴사 혜택 행사도 진행된다. 10일부터 7월 9일까지 게임업체 넥슨에서 KB 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KB Pay 머니 1200원을 제공하며, 첫 결제 시 추가로 KB Pay 머니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17일부터 말일까지 이디야에서 KB Pay 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12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10일부터 말일까지 KB Pay 신규 고객 대상 ‘매일 우주 텐션 육아~ KB Pay 템빨로 이지하게~!’경품 행사 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KB Pay 신규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부가부 버터플라이 휴대용 유모차 5명 △콤비 침대형 바운서 10명 △유팡 젖병 소독기 15명 △베베쿡(이유식)e-Gift Card 5만원 100명 △베베쿡(이유식)e-Gift Card 3만원 200명 △KB Pay 머니 5000원 870명 등 총 1200명에게 육아 꿀템을 제공한다.또 여름에 해외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해외 여행 필수템 KB Pay로 굿럭(Goodlugg)하세요’ 행사를 주목하자. 10일부터 7월 말일까지 행사 기간 내 KB Pay 신규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에게 ‘굿럭’ 서비스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굿럭(Goodlugg)은 전세계 약 500여개 도시의 호텔에서 공항으로의 짐 배송이 가능한 글로벌 여행짐 플랫폼이다.
2024.06.04 I 최정훈 기자
호텔·리조트·골프장에 '청소로봇' 2주 무료 체험
  • 호텔·리조트·골프장에 '청소로봇' 2주 무료 체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대표 김민교)가 청소로봇의 활성화를 위해 호텔·리조트·골프장 등을 대상으로 가우시움 청소로봇을 2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호텔과 리조트는 객실과 로비, 연회장 등에서 항상 청결에 신경써야 하는 곳이다. 골프장 클럽하우스 역시 골프장의 얼굴로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기존 청소 담당자는 청소로봇에 바닥 등 힘든 육체노동이 필요한 부분을 맡기는 대신 화장실이나 침대 등 이용자들이 민감하게 여기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다.마로솔이 제공하는 청소로봇은 세계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청소로봇 전문기업 가우시움의 청소로봇 3종이다. 이들 청소로봇은 먼지를 흡입하는 건식 청소는 물론 물걸레를 이용하는 습식 청소도 가능하다. 또 타일이나 대리석, 카펫 등 바닥의 재질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청소효율을 보여줘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마로솔은 지난해 300대가 넘는 청소로봇을 병원, 대형 쇼핑몰,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청결 유지가 필수적인 사업장에 공급했다.마로솔은 청소로봇과 함께 배송, 교육, 설치 등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청소로봇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전국의 호텔, 리조트, 골프장을 대상으로 100곳에 지원하며 6월까지 진행한다.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청소로봇을 먼저 사용했던 기업에서 청소로봇을 도입한 결과 기존 청소담당자들의 업무효율이 높아지면서 고객만족도 함께 상승했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무료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로봇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1 I 김현아 기자
전 객실 ‘스위트룸’급으로…‘해비치 제주’의 변신
  • 전 객실 ‘스위트룸’급으로…‘해비치 제주’의 변신[르포]
  • [제주=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제주도에서도 조용하고 한적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면의 대표 휴양 명소로 꼽히는 ‘해비치 리조트 제주’가 개관 20년만에 첫 개보수를 진행하며 오는 29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제주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만큼 그 어느 호텔·리조트에 비해서도 제대로 된 ‘휴양’을 즐길 수 있었다.해비치 리조트 제주가 오는 29일 선보일 마스터 스위트 객실 모습. 거실 한켠의 6인용 다이닝 테이블이 배치돼 있다. (사진=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21일 방문한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알맹이’가 모두 바뀌었다. 1층 로비를 지나면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디’가 손님을 맞는데 바다를 바로 볼 수 있게끔 통창으로 꾸몄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살리기 위해 이디의 내부 색상 톤을 낮췄다. 자연보다 돋보이지 않겠다는 의도다. ‘제주의 풍경을 담은 갤러리’라는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해비치 리조트 제주의 개보수 과정에서 객실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전 객실을 스위트급(총 215개)으로 바꿨고 이중 3개 객실은 ‘시그니쳐’라는 이름으로 더욱 특별하게 조성했다. 실제 가장 많은 ‘클래식 스위트’ 객실을 들어가봤다. 2개의 방에 더블 침대가 2개가 배치돼 있다. 온돌스타일로 꾸며진 클래식 스위트 객실(4개)이나 아이들을 위한 2층 침대가 배치된 객실도 준비돼 있다. 고급스러운 테이블이 거실을 장식하고 있는데 유명 가구 디자이너인 이재학 작가와 협업했다. 객실 가격대는 40만원대 정도가 될 전망이다. 박주영 해비치 리조트 제주 객실팀 슈퍼바이저는 “개보수 과정에서 통창 테라스를 만들었는데 제주 경관을 100% 살리기 위한 조치”라며 “고객들의 여행스타일 변화와 요구 등으로 객실내 취사를 일부 제한하는 대신 객실 자체만으로 ‘힐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주니어 스위트 테라스 객실의 테라스 모습. (사진=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최상위급 객실인 ‘시그니처 노을’도 체험해봤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에서 시그니처 객실은 노을 뿐만 아니라 돌·바람 등의 이름으로 2개가 더 준비돼 있다. 양쪽의 2개의 방이 병렬 배치돼 있고 가운데에 큰 욕조를 중심으로 한 욕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어두운 톤의 목재를 사용했고 가격은 90만원대다.이밖에도 ‘마스터 스위트’ 객실엔 거실 중심에 6인이 앉을 수 있는 다이닝 테이블을 배치해 차별화를 뒀고 일부 객실(주니어 스위트 테라스)엔 외부 테라스를 공간을 활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 측은 이 테라스 공간에 프라이빗 요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 중에 있다. 박 슈퍼바이저는 “개보수 과정에서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진행했었는데 참여 고객들이 ‘힐링’을 가장 우선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기존 대가족 숙박 중심의 콘셉트가 아닌 조용하면서도 프리미엄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시 만들었다”고 말했다.외부에 있는 야외 수영장도 일부 변화를 줬다.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것을 사계절 온수풀로 변경했다. 식음서비스 강화도 이번 개보수 과정에서 신경썼던 부분이다. 새로 오픈하는 스시 및 스키야키 레스토랑 ‘메르 & 테르’. (사진=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스시 오마카세 및 스키야키를 제공하는 일식당 ‘메르 앤 테르’는 이번에 신설된 매장이다. 이전엔 연회장이었던 곳을 식당으로 재탄생시켰다. 오마카세와 스키야키 등 2가지 콘셉트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릴 다이닝 ‘하노루’도 고품질 육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식 반상 메뉴를 추가했다.또한 330㎡(약 100평) 규모의 ‘모루 라운지’도 신설했다. 마스터 스위트 이상 객실 투숙 고객 및 라운지 전용 패키지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공간이다. 빠른 체크인과 체크아웃, 조식과 간단한 점심, 쿠키와 차, 저녁 시간의 무제한 주류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제주 동쪽만의 감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표선 해안가를 달리는 ‘선라이즈 런’, 숲길이나 오름을 걷는 ‘포레스트 트레킹’, 일몰에 즐기는 ‘선셋 요가’ 등이 있는데 이중 아침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바이크 라이딩’을 체험해봤다.제주 4번 올레길을 따라 약 30분간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코스로 해변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느낌이 상쾌했다. 표선면 해변가는 물론 인근 양식장의 모습까지 여유를 갖고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 직원이 직접 인솔해 움직이고 관련 지역의 숨은 이야기도 전달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별도로 차를 갖고 오지 않고 자전거만으로 해변 도로를 쭉 둘러보려는 고객 수요도 꽤 있다”고 말했다.‘웰니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이크 라이딩. 4번 올레길을 따라 해안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힐링할 수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
2024.05.21 I 김정유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 부산 첫 L7호텔 해운대 상륙
  • 롯데호텔앤리조트, 부산 첫 L7호텔 해운대 상륙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오는 6월 20일, 부산 지역 첫 L7호텔이 될 ‘L7해운대’를 해운대 우동에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L7홍대 개관 이후 6년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L7호텔이다.L7 해운대 루프탑풀 전경.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L7해운대는 연면적 2만 6896㎡,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다. 해운대 해변 인근에 위치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을 보유했다. 실내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적인 질감과 수평선이 강조된 ‘호라이즌(Horizon)’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특히, 383실의 객실 중 최상위 객실인 오션 스위트는 해운대가 국내 대표 휴양지임을 감안해 소규모 파티나 가족 여행 용도로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큰 사이즈의 더블 침대 2개로 트윈룸 구성을 특화했다.3층 메인 로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340㎡ 규모의 커뮤널 라운지를 만들었다.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사람이 모여 즐기는 공간’을 의도했다. 최대 60인까지 이용이 가능한 2개의 다용도 행사 공간을 갖춰 세미나, 회의, 발표회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에도 대응한다.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이용객들을 고려하는 한편 대기시간 절감을 위해 메인 로비에는 체크인 및 체크아웃이 가능한 무인 키오스크 6기를 설치했다.최상층(19층)의 루프탑 풀은 해운대 해변 인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이다. 사계절 내내 평균 30~32℃의 수온을 유지하는 온수를 사용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약 27m길이의 인피니티 풀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패밀리풀과 자쿠지, 사우나를 비롯해 F&B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사이드 라운지도 함께 갖췄다.부대시설로는 다양한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에너지 스튜디오’가 운동 공간으로 활용되며, 코인 런드리, 물품 보관소, 무인 큐레이션 샵 등이 호텔 편의성을 높인다.L7해운대는 지난 2020년 시그니엘 부산 이후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국내에서 4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호텔이다. L7호텔은 2016년 시작을 알린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서울에서만 3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부산에서는 L7해운대가 첫 호텔이다.이번 호텔 오픈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부산 내에서 3개 브랜드(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부산, L7해운대)의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국내 제 2의 관광 시장인 부산에서 꾸준히 증가 중인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점점 분화되는 여행 형태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멀티 브랜드 체제 구축의 의의가 크다.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L7해운대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부산 지역 호텔 중 가장 젊은 감각의 호텔”이라며 ”해운대 최근접 호텔이라는 입지적인 장점과 L7호텔만의 감각과 감성으로 L7호텔의 성공 가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I 신수정 기자
한강대교 위 들어서는 호텔..야경, 노을, 63빌딩 '뷰 맛집'
  • 한강대교 위 들어서는 호텔..야경, 노을, 63빌딩 '뷰 맛집'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 위 전망 카페인 ‘직녀카페’가 ‘전망호텔’로 변신한다. 개장하면 한강 야경과 노을, 주변의 노들섬·여의도·63빌딩 등을 조망하는 ‘한강 뷰 맛집’으로 등극할 전망이다.전망호텔 침실 예상도(사진=서울시)서울시는 한강 교량 위 전망 카페를 리모델링해 재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식 개관은 오는 7월16일을 목표로 한다.한강대교 상부에 있는 전망호텔은 침실과 거실, 욕실을 갖춘 면적 144.13㎡ 규모의 숙박 공간이다.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침대 옆으로 통창 2개, 거실에는 벽면과 천정까지 통창 3개, 욕실에도 창문 1개을 각각 둬서 어느 공간에서든 한강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다.서울시는 전망호텔 개관 첫날, 서울시민이 전망호텔에서 1박을 무료로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숙박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전망호텔 정식 개관 전 붐업 행사로 열리는 ‘사전 홍보 이벤트’에서 첫 번째 숙박체험자를 발표한다. 이벤트는 숙박 온라인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 연계해 오세훈 서울시장, 에어비앤비 CBO,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서울 시민 누구라도 무료 숙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서 받는다. ‘가족에 대한 감동적 사랑이나 친구와의 감동적 우정’에 대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타인에게 감동을 주고 귀감이 되는지를 평가해 선정한다.서울시는 전망 카페의 이용률이 저조했던 원인을 분석해 운영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 전망 카페의 경우 최고가 입찰로 운영자가 결정됐던 사용 허가 방식이어서 업자 역량을 평가할 수 없었던 만큼, 전망호텔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업자의 전문성을 담보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민간 위탁 수탁자 공모를 통해 전망호텔 운영자로 (주)산하HM을 선정하고 최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라마다호텔, 밀리토피아 호텔 등 다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빼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한강에 세계 최초 교량 위 ‘전망호텔’을 조성하고 처음 숙박 기회를 서울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이 한강 매력을 체감하도록 다양한 시설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했다.
2024.05.19 I 전재욱 기자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그랜드 오픈 환영 세레모니’ 진행
  •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그랜드 오픈 환영 세레모니’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첫 번째와 열다섯 번째로 예약한 고객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그랜드 오픈 환영 세레모니’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첫 번째와 열다섯 번째로 예약한 고객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그랜드 오픈 환영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사진=호텔신라)새롭게 런칭하는 신라스테이 플러스의 첫 번째 오픈이자, 신라스테이의 15번째 지점인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오픈을 기념하고자 1번째, 15번째로 예약한 고객을 초청해 객실과 조식을 제공하고, 침대와 프리미엄 침구 세트, 타월 등을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와 함께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에서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이호테우의 상징인 말 등대와 해변이 담긴 마그넷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오픈 첫 달인 5월에는 매일 ‘럭키 드로우’를 실시한다. 체크인 시 고객은 응모권을 전달받게 되고, 저녁 9시에 1층 프런트 데스크 앞에서 추첨이 진행된다. 115가 적힌 볼을 뽑은 고객에게는 객실 요금이 지원되고, 1과 15가 적힌 볼을 뽑으면 조식 2인 또는 웨이브리스 5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고객들이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특징을 살려 호텔 내 스팟 투어도 진행한다. 호텔 내 지정 스팟 10곳을 찾아 사진 촬영 후 프런트에 인증하면 이호테우 등대가 디자인된 가방을 받아볼 수 있다.한편, 16일 그랜드 오픈한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신라스테이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처음 선보인 레저형 호텔로 △입지와 어우러지는 개성 있는 호텔 디자인 △레저와 휴양에 특화된 객실 △아웃도어 풀 △WAVELESS (별동 카페) 등 다양한 휴식 및 레저 시설을 갖췄다.
2024.05.17 I 신수정 기자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그랜드오픈
  •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그랜드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자사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그랜드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레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신라스테이의 레저형 호텔이다. 레저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조식 레스토랑, 라운지 바, 풀사이드 바에서 제주 식자재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카페’에서는 △당근 라페 △당근 주스와 함께 △3색 나물(유채, 고사리, 겨울초) △죽 3종(전복죽, 보말죽, 게우죽) △국 3종(성게 미역국, 고사리 해장국, 몸국) △한라봉 요거트 등을 선보인다.‘라운지 바’에서는 △통한치 토마토 파스타 △감태 명란 크림 파스타 △제주 감귤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 △제주 흑돼지 육포 등 주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제주 특선 메뉴를 출시한다.파노라마로 펼쳐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풀사이드 바’에서는 △제주 흑돼지 쌀국수 △제주 흑돼지 타워 버거 △문어·전복 해물라면 등을 선보인다.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제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뛰어난 조망의 객실로도 각광받고 있다.파도를 형상화한 개성있는 건물 디자인으로 인해 211개 중 많은 객실이 와이드 오션 뷰를 지녔다. 또 제주에 가족 등 3~4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한다는 점을 살려 다인용 객실을 마련했으며 2층 침대가 설치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벙커 룸, 카펫 대신 온돌로 바닥을 마감한 온돌룸 등 객실 테마와 기능을 다양화했다.한편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오픈을 기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반적인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2인)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 인형(1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2024.05.16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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