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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스침대, 신세계百 강남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 시몬스 침대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문을 연 ‘뷰티레스트 1870’ 팝업 스토어.[이데일리 박민 기자]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은 시몬스가 ‘뷰티레스트 1870(Beautyrest 1870)’ 한정판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팝업 스토어(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매장)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매장은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시몬스 침대 매장 앞에서 열린다. ‘뷰티레스트 1870’ 매트리스 및 프레임은 물론,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부터 브랜드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헤리티지 앨리’까지 시몬스가 선보이는 콘텐츠를 집약해 고객 체험을 극대화했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1920년대 당시 시몬스 배송기사들이 실제 사용했던 제품을 재현한 모자와 목장갑, 줄자는 물론, 150주년 기념 로고와 한 세기에 걸쳐 선보여 온 광고 이미지 등을 입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굿즈를 전시한다.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뷰티레스트 1870’ 매트리스는 올해 시몬스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187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시몬스의 핵심 기술인 포켓스프링, 내장재뿐만 아니라 1900년대 시몬스 매트리스 원단의 패턴, 색상, 감촉 등을 재해석했다.특히 한국 시몬스의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에만 사용되는 삼중 나선 구조의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을 통해 한층 탁월한 지지력을 구현했다.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유일하게 소프트한 면과 단단한 면 두 가지 면으로 구성돼 양면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지 킹(Large King)과 킹 오브 킹(King of King)의 대형 사이즈로 구성됐다.뷰티레스트 1870 매트리스와 함께 1900년대 당시 실제 광고에 등장했던 제품을 재해석한 프레임 신제품 2종 ‘1870 클래식 에디션(1870 Classic Edition)’과 ‘1870 레트로 에디션(1870 Retro Edition)’도 함께 소개한다.시몬스 침대는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앞두고 예비 및 신혼 부부를 위해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최대 20%의 파격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라지킹 또는 킹오브킹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정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한해 5~10%가 추가 할인돼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퍼니처, 베딩 구매 시에도 10% 할인이 적용되며, 프레임과 룸세트 신제품의 경우 10%의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웨딩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 금액대에 따라 케노샤 호텔 침구 세트, 케노샤 거위털 이불 등 풍성한 사은품도 지급한다.
- [그땐 그랬지]130년 역사 국내 호텔업계, 자존심 버렸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개항을 시작으로 약 130여 년에 걸쳐 국내에 뿌리내린 국내 호텔 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파고에 흔들리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요 고객이던 명동의 관광호텔들은 대다수 문을 걸어잠갔고다. 국내 고급 호텔들도 코로나19 한파를 견디기 위해 자존심을 버렸다. 브랜드 가치 하락을 우려해 출연을 꺼려하던 홈쇼핑 방송에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반값 할인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모텔에서만 행해지던 대실도 ‘데이 유즈’ 상품이란 이름으로 도입하는 등 생존을 위해 모든 전략을 동원하고 있다.인천 개항장 거리에 남아있는 대불호텔 전시관(사진=인천개항장거리 공식 홈페이지)◇ 국내 호텔업 130년의 역사국내 호텔의 효시는 1889년 인천에 지어진 대불호텔로 알려져 있다. 1876년 강화도 조약을 시작으로 인천이 주요 개항장이 되면서 각 국 외교 사절단들을 맞이하기 위한 현대식 호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일본인 호리 리키타로(堀力太郞)가 인천 중구 중앙동에 개관한 대불호텔은 서양식 벽돌 건물로 침대 객실 11개, 다다미 방 240개를 갖췄다. 1902년 프랑스 태생의 앙투아네트 손탁이 세운 손탁호텔은 당시 고종 황제가 커피를 즐겨찾는 것으로 유명했다. 일국의 황제가 자주 찾았던 만큼 손탁호텔은 자연스레 정치와 외교의 주무대가 됐다. 현재에도 특급 호텔은 각 국의 외교과 긴밀하게 이어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민영호텔은 앰배서더 호텔이다. 1955년 서현주 회장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 및 외교 사절단들의 방문이 빈번해질 것을 예상해 금수장호텔을 열었다. 이후 금수장 호텔은 1965년 이름을 앰배서더로 바꿨고 1987년 프랑스 계열 호텔 체인 그룹 아코르와 파트너십을 맺고 1993년에 개관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을 열었다.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사진=호텔롯데 공식 홈페이지)1970년대부터는 국내 대기업들도 하나 둘 호텔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1973년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은 반도호텔과 국립중앙도서관 부지를 인수해 롯데호텔을 열었다. 개관 당시 롯데호텔 서울의 높이는 152m로 63빌딩 탄생 이전까지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다. 현재 호텔롯데는 국내 1위 호텔 기업으로 성장했고 지난 2017년 6성급 호텔이라 불리는 시그니엘을 열기도 했다.또 다른 국내 대표 호텔그룹인 호텔신라는 1979년 서울 신라호텔을 개관했다. 박정희 전(前) 대통령이 삼성그룹에 국내 특급 호텔을 지어달라고 요청한 것이 시발점으로 전해진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마이클 잭슨, 빌 게이츠, 톰 크루즈, 펠레 등 유명 인사들이 묵어 외국인에게도 유명하다. 서울 신라호텔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포브스 트레블 가이드에서 5성을 획득해 국내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했다.신세계 그룹 계열의 신세계조선호텔의 전신은 1914년 환구단 자리에 세워진 조선철도호텔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최신식 건축으로 지어져 당시로서는 최신식 호텔의 대명사였다.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관할했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는 정부 직영 호텔로 운영했다. 현재는 신세계조선호텔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등 특급 호텔도 운영 중이다.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출국장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사진=연합뉴스)◇ 홈쇼핑 판매에서 대실까지… 자존심 버린 호텔 업계사실 2000년 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고급 호텔들은 일반인에게도 쉽게 출입하기 어려운 장소였다. 1박에 수십 만원을 호가하는 가격도 부담이었지만 소수 상위 계층의 휴식 공간이나 대형 글로벌 기업들의 비즈니스 장소라는 인식이 강한 탓이었다. 그러나 2010년을 넘어가면서 번잡한 휴양지나 관광지를 피해 도심의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일명 ‘호캉스’그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내국인들도 고급 호텔을 찾기 시작했다. 또 한류 열풍으로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들이 국내에 몰리면서 국내 호텔은 우후죽순으로 불어났다. 실제로 2014년 1092곳이던 국내 호텔 수는 2018년 국내 호텔 수는 1883개로 4년 사이 72.4% 증가했다.그러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줄기 시작하면서 호텔 업계에도 암운이 드리워졌다. 여기에 올해 초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진 코로나19는 직격탄을 날렸다. 현재 서울 주요 호텔의 평일 투숙률은 10% 안팎이며, 대부분 유급 휴직을 진행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비어있는 객실을 채우기 위해 홈쇼핑 판매라는 결단을 내리는 곳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본래 고급 호텔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홈쇼핑이나 이커머스 판매를 꺼려했던 것이 일반적이었다. 홈쇼핑, 이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순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이미지가 생겨 외려 고급 브랜드를 소비하고자 하는 VIP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어서다. GS샵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단독 판매 방송 이미지(사진=GS홈쇼핑)GS리테일 계열의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5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객실을 GS홈쇼핑에서 판매했다. 롯데호텔의 L7과 신세계조선호텔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 역시 각각 롯데홈쇼핑과 신세계TV쇼핑에서 판매했다. 르 메르디앙 호텔은 CJ오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했다.호텔 업계에서 꺼려하던 ‘데이 유즈’ 상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데이 유즈는 호텔에 숙박하지 않고 최대 12시간 가량 호텔에 머물며 방과 수영장 등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상품이다. 해외에선 일반적이나 국내에서는 모텔의 ‘대실’ 이미지와 맞물려 출시를 꺼려했던 상품들이다. 한 특급 호텔 관계자는 “현재 국내 호텔은 특급호텔, 관광호텔 할 것 없이 존립을 걱정할 정도로 경영 상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라면서 “언제 관광 수요가 회복할 지 없는 상황에서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보다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을 모으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 코로나에도 렌탈은 '승승장구'…中企, 렌탈 추진 '후끈'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강경래 김호준 기자] 대명소노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명코퍼레이션이 신수종사업으로 렌탈(임대) 분야를 선정한 후 관련 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사명을 ‘대명소노시즌(007720)’으로 바꾸는 한편, ‘MRO’(기업소모성자재)와 함께 양대 사업을 구성했던 보안장비부문을 매각하기도 했다. 매각을 통해 확보한 100억원 가량 자금은 신사업인 렌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대명소노시즌은 렌탈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웅진에너지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김범철 대표를 영입한 후 지난 5월 수장으로 선임하는 등 조직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대명소노시즌 관계자는 “대명소노그룹이 보유한 전국 17개 호텔·리조트에 투숙한 이들이 사용해본 후 렌탈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관련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며 “우선 매트리스와 침구 등을 올 하반기 중 선보인 후 가전 등 다양한 분야로 렌탈 라인업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중견·중소기업(이하 중기)을 중심으로 최근 렌탈사업에 뛰어드는 사례가 잇따른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반적인 산업이 침체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웨이(021240)와 SK매직, 청호나이스, 바디프랜드 등 렌탈사업에 주력하는 업체들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것과 그 흐름을 같이 한다.렌탈사업은 최근 소유보다 공유를 중시하는 ‘공유경제’ 트렌드에 따라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매트리스와 침구,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아이템이 늘어나는 점 역시 렌탈시장 확대를 거들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가구전문업체 코아스(071950)는 최근 가구 렌탈사업에 착수했다. 코아스는 사무실과 가정에서 월 분납으로 이용한 후 계약한 기간이 지난 후 소유권을 이전하는 형태로 관련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아스는 BS렌탈과 협력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사무용가구 렌탈서비스는 전 품목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 홈가구 렌탈서비스는 전동침대와 전동리클라이너 소파 등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방문해 매트리스와 목재를 항균 처리한다. 코아스 관계자는 “소유가 아닌 공유가 중요한 시대다. 가구 역시 일시불이 아닌 렌탈로 소비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렌탈 품목을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리탠다드는 구스다운 침구 렌탈 브랜드 ‘라이프라이크’를 출시했다. 리탠다드는 태평양물산으로부터 침구류사업이 분사해 지난 2018년 설립됐다. 리탠다드는 이미 ‘소프라움’과 ‘쉐르단’, ‘랄프로렌 홈’ 등 국내외 다양한 침구류 브랜드를 렌탈 방식으로 판매 중이다. 현재 전국 백화점에 50여개 매장을 보유했다.특히 라이프라이크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을 받는다. 앱으로 렌탈 신청을 하면 직원이 방문해 침구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분기별로 세탁서비스와 함께 계절이 지난 이불은 별도로 보관까지 해준다. 리탠다드 관계자는 “렌탈 방식을 통해 구스다운 침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렇듯 중기들이 렌탈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공유경제 확대와 함께 관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시장은 2016년 25조 9000억원에서 2018년 31조 9000억원, 올해 40조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산업이 침체를 보이지만, 렌탈사업은 여전히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사업에서 어느 정도 한계를 경험한 중기들이 신사업으로 렌탈 분야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신세계百 의정부점 리빙 전문관, 아파트 평형 맞춰 리뉴얼
-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스타일 리빙 매장(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홈코미족을 겨냥해 생활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스타일 리빙(S.tyle Living)’을 매장 주변 아파트에서 인기 있는 평형에 맞춰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일 리빙은 지난 3월 신세계 의정부점은 업계 최초로 아파트 모델 하우스형 쇼룸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을 겨냥해 선보인 특별 생활매장이다.스타일 리빙은 현관, 거실, 주방, 안방, 아이방, 서재 등으로 구성된 아파트 내부를 매장에 그대로 연출했다. TV, 냉장고 등 가전은 물론 가구, 소품까지 각 공간 콘셉트에 맞게 꾸며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스타일 리빙은 오픈 이후 4개월간 약 20% 가까이 매출이 늘었다.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내달 말 백화점 반경 4km에 입주 예정인 1700세대를 겨냥해 리뉴얼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홈 오피스룸으로 만든 거실과 자녀방, 호텔 같은 욕실 등 3가지 콘셉트를 선보인다.우선 온 가족이 함께 하던 거실을 휴식 공간과 사무 공간을 결합한 새로운 홈 오피스로 구성했다.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까사미아 책장 85만원, 인아트 책상 158만원 등이 있다.아이 방은 편안한 숙면과 산만하지 않은 학습을 위해 침대와 책상을 분리했다. 침실은 코로나19로 초록색을 사용했고 식물을 배치해 공기 정화 효과를 줬다. 대표 상품은 LG 그램 14인치 노트북 232만원, 템퍼 침대 610만원 등이 있다. 욕실은 유리 부스로 샤워 공간을 분리했다. 또한 벽면과 바닥을 우드 소재를 사용했다.비대면(언택트) 소비 시대에 맞춰 스타일 리빙에서는 모든 상품에 간략한 설명과 가격을 적어 고객 스스로 가격을 확인하도록 했다. 고객들이 둘러보며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매장에서 구매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생활 장르 합산 제휴카드로 30만, 60만, 100만 원 결제 시 각각 5% 사은행사를 진행한다.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일 리빙 로고와 내부 사진을 자유롭게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의정부점 백미당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한다.김상훈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이번 리뉴얼은 최근 새롭게 분양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비슷한 평형대와 구조를 대입하여 홈코노미족을 위한 공간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들이 만족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시몬스 침대, 대구 ‘시몬스 맨션 대구황금점’ 신규 오픈
-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대구황금점 신규 오픈.[이데일리 박민 기자] 시몬스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시몬스 맨션 대구황금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침대 본사가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진열 제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100% 지원하는 매장이다. 대리점주가 매장 운영과 제품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몬스 침대의 선도적인 프로그램이다.시몬스 맨션 대구황금점은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 바로 옆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매장이 위치한 황금네거리 일대는 다양한 브랜드가 밀집한 대구의 대표 가구 중심지이다.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전자랜드 등이 몰려 있어 혼수 및 이사수요가 가장 먼저 찾는 핵심 상권이다. 시몬스 맨션 대구황금점에서는 혼수 침대로 사랑받고 있는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다양한 인기 모델을 갖추고 있다. 또 감각적인 디자인의 침대 프레임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전 제품 및 베딩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대구황금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케노샤의 호텔 침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사은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시몬스 침대는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앞두고 예비 및 신혼 부부를 위해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최대 20%의 파격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라지킹 또는 킹오브킹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정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한해 5~10%가 추가 할인돼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퍼니처, 베딩 구매 시에도 10% 할인이 적용되며, 프레임과 룸세트 신제품의 경우 10%의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웨딩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 금액대에 따라 풍성한 사은품도 지급한다. 300만원 이상 구매 시 40만원 상당의 케노샤 호텔 침구 세트를 선착순 500명 대상 증정하며,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케노샤 호텔 침구 세트와 함께 50만원 상당의 케노샤 거위털 이불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사은품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싱글(SE) 또는 수퍼싱글(SS)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수퍼싱글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하며, 웨딩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도 가능해 소비자 혜택의 폭을 넓혔다.
- '우아한 친구들' 이태환 송윤아에 협박→유준상 문자 전송…과거 궁금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가 이태환이 보낸 사진에 경악했다.(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는 남정해(송윤아 분)와 주강산(이태환 분)의 하룻밤 악연이 공개됐다.지난 밤, 홀로 술집을 찾은 남정해는 그곳에서 주강산을 마주쳤다. 주강산은 남정해에게 “뭐가 그렇게 힘드냐. 남편 분이 바람이라도 폈냐?”고 했다. 남정해가 아무말도 하지 못하자, 주강산은 “아무 생각 없이 샷을 날렸는데 홀인원한 기분이다”고 했다.남정해는 “우리가 농담 주고 받을 사이는 아닌 것 같다”고 했고, 주강산은 “그럼 진지한 대화를 나눠 볼까요”라고 했다. 화장실을 다녀온 남정해. 그때 주강산은 “한잔만 더 하고 가라”며 그녀를 붙잡았다. 그러면서 주강산은 “진짜 힘든 건 지금부터다. 두고보면 알거다”고 했고, 남정해는 술을 마신 뒤 쓰러졌다. 낯선 침대에서 눈을 뜬 남정해는 주강산을 보고 놀랐다. 남정해는 주강산에게 “없던 일로 하죠. 당신이 나한테 한 짓. 번지수 잘 못 골랐다. 까불면 죽일거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나 그곳을 나선 뒤 주저 앉았다. 뒤늦게 남정해와 전화 통화가 된 안궁철(유준상 분)는 “무슨 일 있는거냐?”면서 남정해를 기다렸다. 그때 안궁철은 천만식(김원해 분)의 문자 내역을 확인했다. 그곳에는 ‘나보다 좋은 사람 많아’, ‘정해야,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라며 남정해와 천만식이 주고 받은 문자가 담겨있었다. 앞서 지명숙(김지영 분)은 남편 천만식과 남정해의 내연 관계를 의심했고, 이를 안궁철에게 알린 바. 안궁철은 지명숙에게 “우리 정해 절대 그럴 여자 아니다. 만났다면 분명 이유가 있었을거다”고 했지만, 불안해했다. 다음 날, 주강산은 남정해에게 ‘이따 저녁에 만나자’고 문자를 보냈다. 진료를 끝낸 남정해는 시간을 확인한 뒤 진료소를 나가려 할 때, 안궁철이 찾아와 상담을 요청했다.안궁철은 “아내가 제 친구와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몰래 만났다. 무슨 일이 있는 지 물어야 하냐. 아내도 친구도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이에 남정해는 “그럼 믿으세요”라고 했지만, 안궁철은 “정해야, 내가 솔직하지 않으면 너도 솔직할 수 없다고 했지? 그럼 내가 솔직해지면 너도 솔직하게 나한테 말해줄 수 있니? 어제 명숙 씨 만났어. 문자와 통화 목록이야.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남정해는 “만식이가 2년 전 쯤 힘들다며 날 찾아왔다. 우울증이었다. 약물과 상담 치료도 소용 없을만큼 증세가 심했다”며 “극복하게 도와주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가는 요양원에 같이 봉사하러 다닌거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오해가 있을 줄 알았으면 당신에게 이야기 할 걸 그랬다”이라고 했고, 안궁철은 “오해하기 싫어서 이렇게 온거다. 나 오해한 적 없다”고 말한 뒤 진료실을 나섰다. 이후 남정해는 병원 로비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주강산과 마주 앉았다. 남정해는 “가지고 가라”면서 돈을 건넨 뒤 “똑바로 들어라. 네 머리 속에 무슨 계획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 포기해라. 난 쪽팔리면 그만이지만 넌 철창 가”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주강산은 “돈은 필요 없다”면서 “나랑 사귀자. 나 당신 사랑해요. 그러니까 나랑 만나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그 시각, 안궁철은 모르는 번호에 전화를 받았고,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백해숙(한다감 분)이었다. 백해숙은 안궁철에게 안부를 묻고는 “돈 좀 빌려달라”고 했다. 이에 안궁철은 정재훈(배수빈 분)을 찾아가 “돈 좀 빌려달라”고 했지만, 정재훈은 이를 거절했다. 집에서 쉬고 있던 남정해는 ‘잘자라’는 주강산의 문자에 ‘한번만 더 이런 문자 보내면 그땐 진짜 후회하게 될거다’고 했다. 그러자 주강산은 “후회는 누가 하는 지 보자”고 했고, 그때 안궁철의 휴대폰으로 사진이 전송됐다. 안궁철은 침대에 누워있는 여자 사진에 “누가 이런 사진을 보냈어”라며 무시하려던 그때 다음 사진 속 남정해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충격을 받았다. 주강산은 해당 사진을 남정해에게도 보냈다. 이를 확인한 남정해는 놀랐다. 그러면서 주강산은 ‘별 일 없어요? 내가 어제 이 사진 남편분한테 보냈는데’라고 문자를 보냈고, 남정해는 주강산에게 전화를 했다. 남정해는 “내 남편한테 진짜 보냈어?”라고 했고, 주강산은 “안 오면 이번엔 병원에 뿌린다. 미친 거 이제 알았냐. 장소 정해서 문자하겠다”고 했다. 안궁철은 사진 속 아내의 얼굴을 재차 확인하고는 “이따가 정해한테 물어보면 된다”고 했지만, 남정해는 “갑자기 급한 약속이 생겼다. 집에 가서 다 이야기 하자”고 했다. 이후 남정해는 호텔로 주강산을 찾아갔고 이 모습을 우연히 정재훈이 목격했다. 특히 방송 말미, 과거 백해숙(최수정 분)이 남정해(주아름 분)가 교수와 함께 모텔로 향하는 모습을 목격, 이를 사진으로 남기는 장면이 등장해 이들의 대학 시절 과거를 둔 궁금증이 더욱 치솟았다. (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
- "KPGA는 처음이라서..." 18세 김주형, '선행골퍼' 홍상준 떨리는 데뷔전
- 김주형이 2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20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창원(경남)=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대회장으로 내려오는 내내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었다.” (김주형)“처음이라 너무 긴장해 잠도 설쳤다.” (홍상준)남자골프의 새 기대주 김주형(18)과 ‘선행 골퍼’ 홍상준(2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전을 치렀다. 김주형은 2일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17세의 나이로 프로가 된 김주형은 국내에선 정식으로 활동한 적이 없지만, 아시안투어 무대에선 이미 우승까지 경험한 실력파다. 지난해 파나소닉 오픈 인디아 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 최연소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자 156명 중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세계랭킹은 127위로 가장 높다.긴장과 걱정으로 데뷔전에 나선 김주형은 첫날 나이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전반 9개 홀에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 버디 1개를 묶어 3오버파로 부진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10번홀부터 14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몰아치기로 단숨에 분위기를 바꿔 놨다. 이후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이날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순위는 중위권으로 밀렸으나 선배들과 경기에서 주눅이 들지 않는 대범함과 분위기를 바꾸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경기지배력이 돋보였다.2018년 프로가 돼 주로 2부(스릭슨) 투어에서만 뛰어온 홍상준도 이번이 코리안투어 대회 첫 출전이었지만, 부담을 이겨내고 첫날 3언더파 69타를 쳤다. 홍상준에게 코리안투어 출전의 기회가 찾아온 건 ‘선행’ 덕분이었다. 지난달 광주광역시에서 차를 몰고 가다 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한 선행으로 ‘의로운 시민상’을 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부산경남오픈의 주최사 우성종합건설은 홍상준을 초청 선수로 추천했다. 경기 뒤 홍상준은 “후회 없는 경기를 치렀다”고 코리안투어에 처음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꿈꿨던 걸 이뤄 행복하다”며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데뷔전에서 컷 통과 가능성을 보인 홍상준은 “어제까지 너무 긴장해 잠도 설쳤다”며 “내일도 매홀 집중해서 컷 통과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지난해 10월 14일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끝낸 뒤 263일 만에 티샷한 코리안투어는 개막전부터 홀인원에 이글쇼가 펼쳐졌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피싱맨’ 최호성은 첫 홀부터 ‘샷이글’을 뽑아내며 푹풍샷을 예고했다. 티샷을 279야드 보낸 뒤 홀까지 74야드 남기고 60도 웨지로 친 공이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샷이글이 됐다. 이후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뽑아낸 최호성은 이날만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최호성은 “첫 홀에서 이글이 나와 편하게 경기했다”며 “오늘 아내(황진아 씨)가 캐디를 했는데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들어서 그런지 잘 풀렸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스윙을 하고 나서 몸을 비틀고 꼬는 등 독특한 동작을 해 ‘낚시꾼 골퍼’라는 별명이 붙은 최호성은 이날도 자신만의 독특한 제스처로 눈길을 끌었다. 최호성은 “공이 가는 대로 몸이 움직인다”며 “경기 중 버디나 이글 등 좋은 상황을 맞이했을 때 또는 계획한 대로 공이 가면 그런 동작이 나오는 데 오늘은 평소보다 더 많이 한 것 같다”고 웃었다.이동민(35)은 2020시즌 1호 홀인원을 달성하며 1000만원 상당의 팰리스 침대 호텔 에디션 매트리스 교환권을 받았다. 12번홀(파3·178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그린에 떨어졌다가 한 번 튀어 오른 뒤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동민이 정규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건 2013년 보성CC 클래식 2라운드 이후 두 번째다. 이동민은 “대회 첫날부터 홀인원을 해 기분 좋다”며 “갤러리 환호가 없어 아쉬웠는데 함께 경기한 박재범, 정한밀 선수가 축하해줘 아쉬움을 달랬다”고 기뻐했다.18번홀(파5)에선 이날만 6개의 이글이 터졌다. 이창우(27)와 이성호(33), 이경준(25), 김연섭(33), 정종범(28), 김준형(23)이 기분 좋은 이글에 성공했다.올해 선수회 대표가 된 홍순상(39)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9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10언더파 62타를 적어내 단독선두로 나섰다. 최호성이 18번홀 그린에서 버디 퍼트가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KPGA)
- 임영웅·김희재 출연 '구해줘! 홈즈', 日夜 2049시청률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가수 임영웅, 김희재가 출연한 ‘구해줘! 홈즈’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구해줘 홈즈’(사진=MBC)지난 6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4.4%, 2부 4.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7.6%, 2부 9.1%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10.9%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탈 아파트’ 가족을 위한 단독주택 찾기 2부가 방송됐다. 의뢰인 가족은 주차 문제와 층간 소음 스트레스에 지쳐 자연을 품은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으며, 경기 북부 지역을 희망했다.이에 지난 주 복팀에서는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해 ‘포천 히어(Here)로’와 의정부의 ‘쇼! 계단 중심’의 일부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지난주에 이어 복팀의 코디들은 ‘쇼! 계단 중심’의 하이라이트 공간을 소개했다. 나선형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 널찍한 방과 호텔을 방불케 하는 럭셔리한 화장실이 있었다. 또한 실용적인 방들이 있어 의뢰인 가족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어보였다. 무엇보다 단독주택이지만 인근 아파트가 가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도시가스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복팀의 세 번째 매물은 양주시 삼숭동의 ‘수영장이 왜 거기서 나와~♪’였다. 2019년 준공된 신축으로 3층짜리 전원주택이었다. 그 동안 ‘홈즈’에서 소개된 적 없는 앞마당 ‘개폐식 수영장’이 기본 옵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 가정에서는 관리가 쉽지 않은 수영장이지만, 나무 데크로 된 덮개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테라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이에 덕팀에서는 개그맨 양세찬,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그리고 노홍철이 출격해 양주시 만송동의 ‘양주 홈카페’를 소개했다. 매물 입구부터 아담한 마당과 미니 텃밭, 카페 느낌 물씬 풍기는 야외 데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단지 내 모든 주택들이 태양열 집열기가 완비돼 있어 난방비를 줄일 수 있었다. 매물의 내부 역시 따뜻한 느낌의 우드 톤 거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으며, 집 안 곳곳이 SNS 감성의 홈카페로 꾸며져 있었다.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이었다. 동두천 최대 번화가이자,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매물이었다. 도심에 있지만 매물이 산으로 둘러싸여 ‘숲세권’을 자랑했으며, 넓은 마당에 조경까지 완벽했다. 내부 역시 통창으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주방과 프라이빗 뒷마당은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덕팀은 양주시 유양동의 ‘아빠(bar)의 청춘’을 소개했다. 푸른 자연을 품은 전원주택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거실은 벽지 대신 고급 페인트를 시공했으며, 몰딩과 문틀을 없애 공간감을 높였다. 특히, 아빠의 청춘을 되찾을 줄 비밀 공간으로 ‘아버지만을 위한 공간, 아빠(bar)’가 마련돼 있었다.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Bar는 물론 침대와 화장실까지 마련돼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복팀은 지난 주 소개한 ‘포천 히어(Here)로’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을 최종 선택하며, 그 이유에 대해 역세권 매물이지만 숲세권으로 탁 트인 뷰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글램핑·북캉스·산콕이 뜬다…코로나가 바꾼 여행 트렌드
- 최근 문을 연 켄싱턴호텔 평창의 글램핑 빌리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국민의 여행방식이 캠핑·근거리·가족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에 일부 호텔에서는 글램핑이나 북캉스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달라진 여행객들의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켄싱턴호텔 평창은 전나무 숲속의 글램핑 빌리지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감성 글램핑 패키지’를 내놨다. 전나무 숲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낮에는 초록빛 잔디 위에 앉아 휴식을 누리고, 저녁이 되면 반짝이는 조명 속 분위기에서 글램핑 바비큐의 낭만을 즐길 수 있게 기획한 상품이다. 여기에 호텔의 편리함까지 갖췄다. 고급스러운 카니바와침대형 소파, TV, 냉장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가족 여행객을 위한 야외 액티비티도 있다. 전나무 숲속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동물농장인 ‘애니멀 팜’도 있다.글래드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북캉스 시즌3: 글래드 책방’ 패키지를 내놨다. 편안한 호텔 객실에서 호텔 측이 추천하는 힐링도서인 ‘빵 고르듯 살고 싶다’ 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중 1권을 읽으면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빵 고르듯 살고 싶다’는 일러스트레이터 임진아가 먹고 싶은 빵을 빈 쟁반에 올려놓을 때 행복을 느끼는 것처럼 일상에서 발견한 행복의 순간들에 대해 담은 책이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페이스대로 천천히 꾸준히 해나가는 것에 대한 에세이 35편을 담은 도서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과 무더위로 ‘잠시 멈춤’이 필요한 요즘, 글래드가 제안하는 힐링 도서로 여름날의 감성을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수련동체류형 산림 휴양 시설인 경북 울진의 금강송 에코리움은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를 콘셉트로 하는 숙소 시설이다.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힐링 공간으로, 여러 채의 수련동과 치유센터를 완비해 홀로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 ‘산콕’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심신의 치유를 돕는 ‘리;버스(Re;Birth) 스테이’ 다. 직접 나무로 수저, 도마 등을 만들면서 일상에서 쌓인 복잡한 생각을 비워낼 수 있다. 그 외에도 요가 및 명상, 저염 건강식 체험, 디톡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스스로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숲 치유’ 경험을 할 수 있다.경북 김천에 위치한 국립김천치유의 숲은 울창한 자작나무 숲길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 수도산 속 수려한 경관이 펼쳐지는 자작나무숲에서 명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숲속 트레킹과 체조를 하며 피톤치드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다. 노폐물을 씻어주는 다도 클래스와 반신욕, 리프레싱 마사지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숲속 칩거’ 프로그램을 내놨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리조트에서는 경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가벼운 트레킹부터 웰니스 쿠킹 클래스, 오디오룸에서의 음악 감상 등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능하다.청정 자연의 대명사 설악산 자락에 들어선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에서는 ‘산콕’이 가능하다.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아웃도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단독 리조트 형태로 되어 있어 가족끼리 프라이빗하게 ‘산콕’하기에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