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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 생긴다..실시설계 승인
  • 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 생긴다..실시설계 승인
  •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미지(예시). 코레일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오는 11월 중순 광명역에 새로운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선다.코레일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실시설계 승인은 각종 시설계획과 설계가 타당한 지에 대해 정부와 관련지자체, 소방서 등 관련기관의 일괄 허가를 받는 것을 뜻한다. 이로써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자인 코레일은 건축물 공사와 항공 체크인 설비 등 공항시설 설치작업에 본격 나서게 됐다. 터미널 설치가 가시화됨에 따라 항공사들도 입점 등 영업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코레일은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오는 11월 중순 개통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공항버스 운영과 항공사 입점 등 터미널 운영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은 KTX와 전용 공항버스를 연계해 지방 여행객의 공항이용 접근시간을 단축하고 인천국제공항 혼잡도를 줄여 해외여행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광명시,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새로운 도심공항터미널은 지방과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천공항 접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효과와 함께 광명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만큼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버스. 코레일 제공.
2017.07.20 I 성문재 기자
"최대 27% 할인"... 한샘, '원룸의 정석' 기획전 진행
  • "최대 27% 할인"... 한샘, '원룸의 정석' 기획전 진행
  • 사진=한샘[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샘(009240)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쇼핑몰 ‘한샘몰’에서 1인 가구와 관련 소품을 최대 27% 할인하는 ‘원룸의 정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이번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임소파베드’는 소파와 침대로 동시 활용이 가능하고 부피가 큰 프레임 대신 하단 다릿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수납박스를 구매해 침대 하단에 계절옷과 속옷을 보관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기존보다 4만원 할인된 2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디퍼 메모리폼 접이식 토퍼(topper)’는 3단으로 접어 보관 가능하다. 양면형 토퍼는 한쪽 면은 통기성이 높은 메쉬 소재를, 반대쪽은 따듯한 니트 소재를 적용해 계절에 맞게 뒤집어서 사용 가능하다. 접이식, 양면형은 SS사이즈 기준 최대 23% 할인해 9만9000원에 만날 수 있다.또한 ‘리즈 미니 화장대’는 가로길이 62cm의 소형 크기로 틈새공간에 활용하기 좋다. 화장대 상판 도어를 열면 거울로 활용 가능하고 덮으면 책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최대 27% 할인된 10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한샘 관계자는 “해외여행도 좋지만 가구와 소품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바꾸고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홈캉스(Home+Vacance)’ 등을 즐기는 것도 좋은 휴식 방법 중 하나”라며 “한샘 및 유명 브랜드 가구와 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고 있으니 여행경비보다 적은 비용으로 즐거운 여름휴가를 계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20 I 김정유 기자
한샘몰, 오는 31일까지 '원룸의 정석' 기획전
  • 한샘몰, 오는 31일까지 '원룸의 정석' 기획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온라인쇼핑몰 한샘몰에서 오는 31일까지 1인가구를 위한 침대, 화장대, 인테리어소품 등을 최대 27% 할인하는 ‘원룸의 정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복잡한 휴가지대신 집 안에서 편안하게 여름 휴가를 보내려는 1인가구 고객들을 위해 공간활용도가 높은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먼저, ‘아임소파베드’는 소파와 침대로 동시에 활용 가능하고 부피가 큰 프레임 대신 하단 다릿발을 적용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전용 수납박스를 구매해 침대 하단에 계절옷과 속옷을 보관 가능하다. 최근 유행하는 그레이 색상을 적용했고 4만원 할인된 29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디퍼 메모리폼 접이식 토퍼(topper)’는 3단으로 접어서 보관 가능해 좁은 집에서 유용하다. ‘양면형 토퍼’는 한쪽 면은 통기성이 좋아 시원한 ‘메쉬’ 소재를, 반대쪽은 따듯한 ‘니트’ 소재를 적용해 계절에 맞게 뒤집어서 사용 가능하다. 토퍼 제품은 기존 매트리스가 꺼졌을 때 위에 올려 사용하면 보완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접이식, 양면형은 SS사이즈 기준 최대 23% 할인해 9만 9000원이다.‘리즈 미니 화장대’는 가로길이 62c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틈새공간에 활용하기 좋다. 화장대 상판 도어를 열면 거울로 활용 가능하고 덮으면 책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화이트, 메이플(밝은 나무색)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최대 27% 할인된 10만 9000원에 제안한다.이 밖에도, 한샘몰에서는 빈백소파, 샘책장, 수납장 등 1인가구에 적합한 소형 가구와 스탠드 조명, 러그, 액자, 화분 등 인테리어 소품을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한샘 관계자는 “해외여행도 좋지만 가구와 소품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바꾸고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홈캉스(Home+Vacance)’ 등을 즐기는 것도 좋은 휴식 방법 중 하나”라며, “한샘 및 유명 브랜드 가구와 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고 있으니 여행경비보다 적은 비용으로 즐거운 여름휴가를 계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20 I 정태선 기자
NH농협카드, 여름휴가철 맞이 프로모션 실시
  • NH농협카드, 여름휴가철 맞이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NH농협카드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NH농협카드 고객은 대명 오션월드·웅진 플레이도시·원마운트 등 전국 23개 워터파크에서 입장권 현장결제 시 최대 40%까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송파)에서는 입장권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해외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으로는 △4대 면세점 구매금액대별 선불카드 증정 △호텔스닷컴 최대 15% 할인쿠폰 제공 △Expedia 호텔예약 할인쿠폰 제공 △해외가맹점 결제금액대별 최대 10만 포인트 적립 △제주항공 국제선 최대 4만원 할인쿠폰 제공 △인터파크투어 최대 13% 즉시할인 등을 제공한다. 체크카드 이용고객에게는 오는 24일부터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이벤트 응모 후 바캉스 테마(숙박·교통·주유)업종에서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 시 스타벅스 커피 1잔이 100% 제공된다.아울러 오는 31일까지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양한 즉시할인 및 2~6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장거리 여행 전 차량정비를 하는 고객을 위해서 엔진오일·에어컨필터·가스충전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2017.07.20 I 전상희 기자
빛바랜 `황금알`…면세점업계, 신용등급 줄강등 위기
  • [마켓인]빛바랜 `황금알`…면세점업계, 신용등급 줄강등 위기
  • (자료=한국신용평가)[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면세점 기업들이 줄줄이 신용등급이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이 완화돼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온다 해도 심화한 경쟁 때문에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19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들은 올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주요 면세점 기업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 3사는 상반기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신세계조선호텔 등 면세점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내렸다. 특히 호텔롯데의 신용등급은 ‘AA+’, 호텔신라의 신용등급은 ‘AA’로, 그동안 회사채시장 최고등급 수준을 유지해온 기업들의 신용등급 전망까지 하향할만큼 면세산업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르면 연말까지 면세점업체 실적이나 면세점 업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신용등급마저 강등될 수 있는 상황에 내몰렸다.면세점 기업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의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지만 신용평가사들은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와도 면세점업계 실적이 단기간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한몫했다. 사드 문제보다 면세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 수익 저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 업계 1위인 호텔롯데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감소했는데 중국의 한국여행 금지 조치가 3월15일인 것을 고려하면 이익 감소가 사드 보복 영향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경쟁이 심화하며 기업들의 수익 저하와 함께 재무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면세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면세점 투자, 신규사업 확대 등으로 차입금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호텔롯데는 해외 면세점 확대와 호텔 인수 등으로 2014년 1조8000억원이었던 차입금이 지난해 말 3조7000억원 규모로 2배로 불어났다. 신세계조선호텔도 파라다이스 면세점 인수와 신규 시내면세점 운영 등으로 2011년 277억원에 불과했던 차입금이 지난해 1964억원까지 늘어났다. 호텔신라는 창이공항, HDC신라면세점 투자 등으로 5400억원까지 늘어난 차입금을 롯데정밀화학 지분 매각 등을 통해 3800억원까지 낮췄지만 홍콩공항면세점 시설투자와 미국 기내면세점업체 지분 인수 등으로 3000억원 수준의 차입금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용평가업계는 사드 보복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르면 올 연말 신용등급 자체가 하락하는 기업이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현재 신용등급은 ‘A-’로 등급이 하락할 경우 ‘BBB’급으로 내려앉을 수 있다. 일각에선 업계 구조조정이 없으면 `AA`급 기업들의 신용등급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석준 한신평 연구위원은 “구조조정이 없으면 업황이 단기간에 예전처럼 회복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롯데·신라·신세계 등 주요 기업들의 과점시장이 돼야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는데 새 정부 정책기조상 이 역시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17.07.19 I 함정선 기자
빛바랜 `황금알`…면세점업계, 신용등급 줄강등 위기
  • [마켓in][마켓인]빛바랜 `황금알`…면세점업계, 신용등급 줄강등 위기
  • (자료=한국신용평가)[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면세점 기업들이 줄줄이 신용등급이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이 완화돼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온다 해도 심화한 경쟁 때문에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19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들은 올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주요 면세점 기업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 3사는 상반기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신세계조선호텔 등 면세점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내렸다. 특히 호텔롯데의 신용등급은 ‘AA+’, 호텔신라의 신용등급은 ‘AA’로, 그동안 회사채시장 최고등급 수준을 유지해온 기업들의 신용등급 전망까지 하향할만큼 면세산업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르면 연말까지 면세점업체 실적이나 면세점 업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신용등급마저 강등될 수 있는 상황에 내몰렸다.면세점 기업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의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지만 신용평가사들은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와도 면세점업계 실적이 단기간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한몫했다. 사드 문제보다 면세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 수익 저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 업계 1위인 호텔롯데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감소했는데 중국의 한국여행 금지 조치가 3월15일인 것을 고려하면 이익 감소가 사드 보복 영향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경쟁이 심화하며 기업들의 수익 저하와 함께 재무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면세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면세점 투자, 신규사업 확대 등으로 차입금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호텔롯데는 해외 면세점 확대와 호텔 인수 등으로 2014년 1조8000억원이었던 차입금이 지난해 말 3조7000억원 규모로 2배로 불어났다. 신세계조선호텔도 파라다이스 면세점 인수와 신규 시내면세점 운영 등으로 2011년 277억원에 불과했던 차입금이 지난해 1964억원까지 늘어났다. 호텔신라는 창이공항, HDC신라면세점 투자 등으로 5400억원까지 늘어난 차입금을 롯데정밀화학 지분 매각 등을 통해 3800억원까지 낮췄지만 홍콩공항면세점 시설투자와 미국 기내면세점업체 지분 인수 등으로 3000억원 수준의 차입금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용평가업계는 사드 보복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르면 올 연말 신용등급 자체가 하락하는 기업이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현재 신용등급은 ‘A-’로 등급이 하락할 경우 ‘BBB’급으로 내려앉을 수 있다. 일각에선 업계 구조조정이 없으면 `AA`급 기업들의 신용등급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석준 한신평 연구위원은 “구조조정이 없으면 업황이 단기간에 예전처럼 회복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롯데·신라·신세계 등 주요 기업들의 과점시장이 돼야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는데 새 정부 정책기조상 이 역시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17.07.19 I 함정선 기자
소냐 추 출연 등 싱가포르 리얼리티 프로그램 한국 '상륙'
  • 소냐 추 출연 등 싱가포르 리얼리티 프로그램 한국 '상륙'
  • 싱가포르 온라인 관광 리얼리티 프로그램 ‘Travel SSBD’ 진행자인 인기 DJ 소냐 추(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싱가포르 인기스타가 우리나라를 찾아 방방곳곳을 돌아보나다.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 공영방송 미디어코프(Mediacorp)와 공동으로 온라인 관광 리얼리티 프로그램 ‘닮은 듯 다른 여행(Travel SSBD-Same Same But Different)’의 한국편 제작을 추진, 소냐 추(Sonia Chewㆍ여ㆍ사진)를 비롯한 제작진 일행이 20일부터 28일까지 경주와 평창 등지를 찾는다고 19일 밝혔다. 소냐 추는 자유여행하듯 한국을 돌며 생생하게 한국 정보와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미디어코프의 온라인 플랫폼 토글(Toggle)에서 매주 1회 여행 마니아인 진행자 소냐를 통해 유명 관광지에서의 이색 체험기를 보여준다.시청자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진행자에게 장소 정보와 대본을 사전에 제공하지 않아, 개별관광객이 관광지에서 겪게 될 상황을 사실감 있게 촬영하여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미 에어아시아(파타야, 자카르타, 쿠칭 등 취항지 소개), 싱텔(홍콩, 부산, 대만 등 해외 여행시 로밍폰 상품 홍보), 힐튼호텔(도쿄, 오사카 등 호텔 안내) 등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으며, 방송 후 20~30% 매출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구매력이 매우 높고 한류바람이 거센 싱가포르인들이 보게 될 한국관광 특집 프로그램은 1편 ‘경주-문화 유산 사냥’, ‘대구-컬러풀 뷰티 패션’, 3편 ‘경기-한류 드라마와 버라이어티’, 4편 ‘강원-평창 올림픽과 동해’ 등 총 4편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부터 매주 금요일 총 4주간 방영된다.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사장은 “싱가포르인은 연 평균 약 3회의 해외여행을 즐기는 만큼 늘 새로운 관광지와 새로운 경험을 찾는다”며, “싱가포르 방한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미디어코프 등 영향력 있는 매체사와 함께 새로운 한국관광테마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7.19 I 강경록 기자
"한국의 특색있는 관광기념품 보러 오세요"
  • "한국의 특색있는 관광기념품 보러 오세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국내 관광기념품의 우수성과 그 매력을 널리 알리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홍보하기 위해 21일과 22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선물하기 좋은 날, 선물사기 좋은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여러 종류의 관광기념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이를 직접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국내 관광기념품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제품으로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하여 관광벤처기업 제작 상품, 공공기관이 선정한 우수 기념품, 해외 기념품 및 국내외 여행 시 수집한 개인 소장품 등 매우 다양하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중 소위 ‘이니굿즈’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나전 손톱깎이 세트’도 판매 품목으로 포함되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나만의 기념품 만들기 이벤트를 비롯하여 전통부채에 적는 캘리그라피 행사, 전통 의상 체험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김기헌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단장은 “최근 관광기념품 시장의 영역은 매우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패션 의류, 화장품, 가공식품 등 관광객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면서도 그 안에서 우리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특색 있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8월 21일부터 4일간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국내의 우수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2017.07.19 I 강경록 기자
유럽 홍역 환자 벌써 1만4천명…"유럽 여행시 조심하세요"
  • 유럽 홍역 환자 벌써 1만4천명…"유럽 여행시 조심하세요"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루마니아발 홍역이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며 유럽에서 홍역환자가 1만명을 넘어선것으로 나타났다. 목숨을 잃은 사람도 35명에 이른다. 유럽 방문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몸에 번진 홍역 발진 모습(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19일 질병관리본부와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루마니아에서 홍역이 번지며 지난 6월 중순까지 유럽에서 약 1만 40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국가별로는 △루마니아 3922명 △이탈리아 3508명 △독일 950명 △프랑스 327명 등이다. 사망자만 35명으로 집계됐다.홍역은 점염성이 강한 제2군 법정감염병이다.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 점막에 1~2㎜ 크기의 회백색 반점에 이은 특징적인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대부분 회복되지만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기관지 폐렴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드물게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주로 홍역 환자의 침과 콧물 등 분비물을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를 매개로 전파되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홍역퇴치국가로 인증을 받았다. 현재 국내 홍역 예방접종률은 97.7%(2015년 만 3세 기준)으로 높은 수준이기에 유행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홍역에 걸려 국내에 들어오는 환자는 지난해 9명, 올해 3명으로 집계되는 등 해외 유입 홍역환자가 더 늘 수 있다고 보고 보건당국은 유럽 방문객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것이다.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접종력 확인 결과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 완료 또는 적어도 1회 접종을 해야 한다. 홍역 1차 접종시기인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의 경우라도 1회 접종 후 출국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과거 홍역을 앓았거나, 만 50세 이상인 경우는 예방접종이 불필요하다. 질본 관계자는 “해외여행 중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및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반드시 의료진에게 여행력을 알려달라”고 말했다.2016년 6월~2017년 5월 유럽 홍역 발생 현황 및 홍역 백신 접종률현황(ECDC 제공)
2017.07.19 I 이지현 기자
  • `지지부진` 엔터株, 하반기 실적 내세워 반등 노린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우려에서 채 벗어나지 못한 엔터주(株)가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중국발(發) 악재로 위축된 투자심리는 어느정도 반영된 만큼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는 에스엠(04151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등 업종 대표주들의 반등이 점쳐지고 있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이날까지 코스닥 오락·문화업종지수는 8.9% 하락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이 기간중 15.3% 떨어진 것을 비롯해 에스엠(-7.9%) 키이스트(054780)(-24.6%) 에프엔씨엔터(173940)(-5.1%) JYP Ent.(035900)(-3.3%)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사드 이슈로 직격탄을 맞았던 업종 가운데 여행주는 일본·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로 반등했지만 엔터업종은 화장품과 함께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완화 기대감이 커졌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우려가 재부각된 탓이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제 중국 활동 규제에 따른 실적 악화나 펀더멘털 훼손은 없었지만 투자심리 붕괴로 주가 급락은 불가피했던 양상”이라며 “엔터업종의 모든 성장성과 실적은 일본에서 창출했으나 높은 밸류에이션은 중국시장의 높은 잠재성장성에서 기인했기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제 엔터업종은 실적 우려를 떨치고 주가 반등을 노리고 있다. 2분기를 비롯해 하반기 본격 실적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에스엠은 수익성 높은 일본 콘서트 강화와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가 기대된다. 이달부터 EXO·샤이니·NCT가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4분기에는 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 컴백이 예정돼 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에스엠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524억원, 영업이익은 342% 늘어난 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96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9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017670)과의 상호 계열사 지분인수를 통한 전략적 제휴도 호재다. SK텔레콤은 아이리버(060570)와 SM C&C(048550)에 각각 250억원, 650억원을 유상증자하고 에스엠은 아이리버와 SM C&C에 각각 400억원, 73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SM C&C는 물적분할하는 SK플래닛 광고사업 부문을 100%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약 100억원을 순투자해 자회사 SM C&C를 통해 광고대행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순투자 금액대비 거래 효과를 감안할 때 SK텔레콤보다는 에스엠이 효과적인 딜을 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에스엠 주가는 전날 6.50% 뛴 데이 이어 이날도 2.10% 올랐다.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 모멘텀도 견조하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빅뱅의 마지막 완전체 일본투어가 반영되면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9억원, 148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일본 활동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분기에 대성과 아이콘(iKON)의 돔투어 및 빅뱅 팬미팅이 진행됐고 3분기엔 지드래곤의 돔투어와 태양의 아레나투어, 4분기 빅뱅의 돔투어 등이 예정돼 있다. 김현석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3464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36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 높은 콘서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0.5%포인트 오른 10.4%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07.18 I 이후섭 기자
'괌 에어텔이 49만원'...G9 ‘트래블위크’ 기획전 진행
  • '괌 에어텔이 49만원'...G9 ‘트래블위크’ 기획전 진행
  • (사진=G9)[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온라인 쇼핑몰 G9가 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 오전 9시까지 트래블위크 기획전 ‘여름아 휴가를 부탁해’편을 진행한다. 트래블위크는 G9가 매월 셋째 주마다 특별한 혜택과 함께 테마가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행사 기간 G9 회원 모두에게 무제한 쿠폰을 발급한다. 롯데카드로 해외여행상품 구매 시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10회까지, 발급 당일 사용 가능하다. ‘롯데카드10%’ 태그가 붙여진 해외패키지, 해외패스입장권 상품에 적용한다.여행상품은 여름 휴가 시즌 인기 있는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모았다. ‘괌 쉐라톤 오션뷰 에어텔’(4일 또는 5일) 상품은 10% 할인쿠폰 이용 시 49만4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10명 한정, 괌 CCP 골프장 18홀 1회 라운딩 무료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하와이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자유여행’(6일 또는 7일)은 10% 할인쿠폰 이용 시 116만1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 세미패키지’(4일 또는 5일)는 10% 할인한 가격인 80만91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휴양지 인기 패스이용권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스위스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패스 연속권 유스 2등석’ 연속 3일권은 10% 할인쿠폰 이용 시 17만991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간사이 전 지역의 지하철, JR, 전철,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사카 간사이 Thru Pass’(2일권 또는 3일권)는 10% 할인쿠폰 이용 시 3만231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롯데면세점 1만원 선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일본 여행 필수 아이템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한큐패스’는 10% 할인쿠폰 이용 시 7만3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7.07.18 I 박성의 기자
  • "여름휴가 특수 잡아라" 은행권 휴가맞이 이벤트 봇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직장인 이영미(여·36)씨는 미국 여행 중 쓸 1000달러를 환전하기 위해 집 근처 은행을 방문했다. 자주 거래하는 은행 직원이 이 씨를 알아보고 거래 우대 고객 실적을 반영해 50%의 환율 우대를 받아 기분이 좋았지만, 나중에 함께 여행가는 친구와 비교하니 오히려 불리한 조건으로 환전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 친구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90%의 환전수수료 할인을 받았다.대부분 은행들이 모바일 앱 이용 유치를 위해 환전수수료를 최대 9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은행 거래실적이 없어도 모바일 앱을 통하면 지점 거래시 최우수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수준의 할인율을 받을 수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분의 은행들이 휴가 시즌을 맞아 각종 환전, 여름휴가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최근 핀테크 열풍으로 모바일 앱을 속속 내놓은 은행들은 환전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KB국민은행 리브(Liiv) 앱을 이용해 환전하면 최대 90%, 해외송금의 경우 5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KB서울역환전센터에서도 최대 9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의 외화현찰을 사면 해외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거나 해외 송금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1등(1명) 100만원 등 총 311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리브메이트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에 환전한 고객에게 국내 5개 주요 면세점, 해외로밍 그리고 공항철도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이달 말까지 미화 1000불 상당 이상 환전하거나, 카카오 플러스친구로 등록 후 환율우대 쿠폰을 소지한 고객이 환전하는 경우 주요 통화(USD, JPY, EUR)는 80%, 중국 위엔화(CNY)는 50%의 파격적인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미화 300불 상당 이상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6명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이달부터 10월31일까지 올원뱅크를 통해 환전하는 경우 미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는 90% 환전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기타 통화에 대해서는 40% 우대혜택을 적용키로 했다. 페스티발 기간 1달러만 환전해도 여행과 관련한 쇼핑 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쿠폰꾸러미를 제공한다. △a마켓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 3000원 할인 △두타면세점 이용 시 트래블키트 제공 및 금액별 최대 5만원 할인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공항철도와 수화물보관서비스 할인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도시락(포켓 와이파이) 요금 할인 △사진인화·포토북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 중 건당 500달러(USD)이상 환전·해외송금 하는 개인고객은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응모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을 제공한다.DGB대구은행은 전지점에서 환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산 서면과 김해 공항의 롯데 면세점,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면세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부산 서면과 김해 공항의 롯데 면세점 쿠폰의 경우, 면세품 구매 금액별 1만~7만원 차등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50불 이상 구매 시에는 1만원 면세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로고가 인쇄된 할인 쿠폰을 제시하면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면세점의 경우 차등 할인쿠폰과 시즌별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는 미화 300불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1만원 할인권도 증정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환전할인 서비스를 대폭으로 실시하는 이유는 수수료를 많이 할인하더라도 ‘박리다매’로 외화수수료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고, 자사의 앱을 깔도록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은행마다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을 신청할 경우 외화 수령은 집에서 가까운 은행영업점이나 공항내 영업점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찾으면된다. 다만 특수통화는 보유하고 있는 지점을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또 환전시 신청 당일에는 수령할 수 없거나 환전금액에 한도가 있을 수 있어 환전조건을 꼭 미리 확인해야 한다.
2017.07.18 I 김경은 기자
  • 신협 여행자 보험 인기…석 달 만에 4만명 육박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지난 4월 출시한 신협의 여행자 보험이 판매 석달 만에 가입자 3만6300명을 넘어섰다. 가입금액만 2조2700억원을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협여행자보험은 후발 주자로 출시한 만큼 다양한 담보와 저렴한 공제료를 앞세워 국내여행 및 해외여행 개인형, 국내여행 및 해외 여행 단체형 등 경쟁력 있는 4종 상품으로 선보였다.또한 단순히 신체에 대한 보장만이 아닌 재산이나 배상책임 사고도 증가하면서 신체, 배상, 재산손해를 모두 담보하는 여행 보험 상품에 대한 요구를 반영했다.신협여행자보험은 저렴한 공제료로 국내 및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 사망 후유장해, 상해·질병 입원의료비, 외래통원비 처방조제비 등을 보장한다.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여행 중에 발생한 사고로 피해자에게 법률상의 배상책임을 부담함으로써 휴대품의 도난, 파손, 화재 등 우연한 사고로 입은 손해를 보상하다.해외여행 중 불의의 사고로 행방불명이나 조난된 경우 또는 사망하거나 14일 이상 입원치료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특별비용까지 보상해 준다. 특히 가입금액에 따른 다양한 플랜(A플랜~G플랜)을 개발해 총 7개의 플랜으로 고객별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특약을 빼거나 가입금액을 낮춰 저렴한 공제료로 가입설계를 할 수 있다.
2017.07.17 I 문승관 기자
SM엔터·SKT, 전략적 제휴 체결
  • SM엔터·SKT, 전략적 제휴 체결
  • 사진=SM[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M엔터테인먼트와 SK텔레콤이 전략적 제휴와 상호 계열사에 대한 대규모 출자를 통해 한류와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AI, ICT를 결합한 미래 시장을 개척한다.7월 17일 SM과 SKT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SKT는 SM의 자회사인 SM C&C를 대상으로 650억원의 증자를 통하여 2대주주가 되었고, SM C&C는 SK플래닛의 광고사업부문을 인수하게 되었다. 이로써 SM C&C는 기존의 사업부문인 연기자 및 MC 매니지먼트/드라마 및 쇼프로그램 제작/여행사업 뿐만 아니라 광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마케팅 회사로 도약함은 물론 콘텐츠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M C&C는 7월 17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대표적 소속 연예인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속 MC 강호동, 신동엽, 전현무, 이수근에 대한 총 77억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또한 SM그룹은 SKT의 자회사 아이리버에 400억원을 출자하여 2대주주로 등극하게 되었다. 아이리버는 SM의 계열사인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이하 SMMC)와 합병을 통해 통합 아이리버 법인을 출범하고, SM과 SKT를 대상으로 각각 400억원,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통합 아이리버는 SM의 일본 현지 법인인 SM Japan Life Design Co.(이하 SMLDC)를 인수하여 국내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개척의 교두보 확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 SM의 김영민 총괄 사장은 SK 플래닛 광고 사업 인수에 대해 “광고와 콘텐츠의 결합으로 기업과 셀러브리티를 위한 마켓 4.0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NEW IMC ?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회사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에이전시가 탄생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리버는 ICT, 디바이스, 콘텐츠를 융합하여, IOT 기반 AI 콘텐츠 비즈니스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금번 제휴의 의미와 포부를 밝혔다.SM의 이수만 프로듀서는 금번 SKT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셀러브리티와 로봇의 세상에서 AI시대에 셀러브리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빛나게 될 것이며, ICT기반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핵심 경쟁력은 셀러브리티 콘텐츠와의 융합으로 인한 창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제휴가 더욱 중요하고 강력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SKT의 기술과 SM의 문화기술이 만나 셀러브리티 비즈니스와 AI 비즈니스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SM과 SKT는 향후에도 양사가 가진 사업적 인프라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을 지속 탐색할 계획이다.
2017.07.17 I 김윤지 기자
열대과일 스낵 브랜드 ‘쿤나’ 태국 필수 간식 공개
  • 열대과일 스낵 브랜드 ‘쿤나’ 태국 필수 간식 공개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동남아 등의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국적인 열대과일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많아 짐에 따라 열대과일을 활용한 제품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에서 생산되는 열대과일 제품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은 물론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코코넛, 망고, 두리안 등의 과일을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태국 여행객들은 열대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기념품으로 장만하는 경우가 많다.이미 건망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열대과일 스낵 브랜드 쿤나는 신제품 비스킷 스틱 3종을 출시해 현지에서는 물론 기념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프리미엄 열대과일을 사용한 비스킷 스틱은 태국을 대표하는 과일인 망고, 코코넛, 두리안 크림이 코팅되어 있어 색다른 열대과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식감은 물론 열대과일의 풍미를 십분 살려 특유의 향이 가득한 제품으로 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과일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으로 만든 비스킷 스틱은 두리안 특유의 독특한 냄새 때문에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친밀한 맛을 선사한다. 신제품 비스킷 스틱 3종은 현재 태국 현지의 샴 파라곤 몰과 빅C, 터미널 21과 같은 태국 현지 식품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낵 뿐만 아니라 와플이나 롤 형태로도 열대과일을 즐길 수 있다. 바삭한 식감에 코코넛, 두리안의 풍미를 담은 크리스피 롤과 와플은 태국 열대과일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향 좋고 맛 좋기로 소문난 남-홈에서 재배된 과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쿤나는 크리스피 롤과 와플에도 코코넛과 두리안의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2017.07.17 I 최성근 기자
여름휴가, 해외가 부담스럽다면…강원도 정선은 어떨까?
  • 여름휴가, 해외가 부담스럽다면…강원도 정선은 어떨까?
  • (사진=호텔조인 제공)[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괌, 하와이, 사이판 등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외 휴양지로 피서를 떠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그러나 최근에는 북적거리는 해외 관광지나 도시를 피해 고즈넉한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에 국내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조인은 여름철 추천 국내 여행지로 ‘강원도’를 제안했다.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여름휴가 계획자 중 33.2%가 강원도를 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름 휴가지역으로 손꼽았기 때문.그 중 강원도 정선은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 소식과 더불어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이 가능한 인기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지금까지 정선은 스키나 눈꽃 여행 등 겨울 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정암사, 가리왕산 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원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강점 덕에 여름 휴가지로도 많은 이들이 찾는 추세다.이 때문인지 최근 정선은 7, 8월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축제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이다.향기로운 야생화 향기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7/29~8/5), 전통 뗏목을 시연하는 ‘아우라지 뗏목축제’(7/29~7/30), 정선아리랑을 인형극으로 꾸민 ‘정선인형극제’(7/27~7/29) 등이 바로 그것.정선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뿐 아니라 다양한 여름 레저도 준비됐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리조트로 손꼽히는 하이원 리조트의 경우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급 객실과 야외 수영장, 노천 스파, 그리고 산에서의 다이내믹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알파인 코스터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인기가 좋다.특히 하이원 리조트 중 힐콘도와 마운틴콘도는 온돌 객실이 따로 마련돼 가족 방문객이 즐기기에 가성비와 재미 면에서 제격으로 알려졌다.호텔조인 마케팅팀 관계자는 “강원도 정선은 자연 경관, 레저, 문화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도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제격인 여행지”라며 “휴가에 있어 숙소 선택이 중요한 만큼 추천 숙소와 후기 등을 비교해 즐거운 여름휴가를 계획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07.17 I 유수정 기자
'육개장보다 라자냐'...이마트, '해외음식 PB' 확대 나서
  • '육개장보다 라자냐'...이마트, '해외음식 PB' 확대 나서
  • 피코크 베지터블 라자냐 (사진=이마트)[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이마트가 PB(Private Brand·자체 상표)인 피코크의 해외 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라자냐와 티라미수 등 글로벌 상품이 한식보다 더 큰 성장세를 보이면서 관련 신제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이마트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소싱한 ‘피코크 베지터블 라자냐’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피코크 베지터블 라자냐는 지난해 SNS에서 화제 상품으로 떠오른 ‘피코크 5치즈 라자냐’의 후속 제품이다. 고기를 빼고 야채를 넣어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다. 이마트가 글로벌 푸드 상품을 확대하는 이유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디저트와 간식을 중심으로 글로벌 푸드가 한식보다 더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글로벌 푸드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피코크 간식, 디저트의 지난 상반기 매출이 각각 65.4%, 32.8% 신장했다.피코크 이탈리안 피자는 상반기에만 약 20만개 판매되면서 지난해 보다 매출이 203.1% 훌쩍 뛰었다. 대만식 호떡을 상품화한 피코크 호떡·전병 5종도 작년에 비해 매출이 54.8% 신장했다. 이마트가 작년 10월 출시한 피코크 티라미수의 후속작인 피코크 레이디핑거 티라미수는 출시 8개월 차인 현재 상반기 피코크 디저트 매출 2위로 올라섰다.이 같은 글로벌 푸드의 성장세는 한식 위주인 피코크 국·탕, 육가공 상품군이 각각 9.0%, 9.7%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두드러진다. 해외 여행이 보편화하면서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을 국내에서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마트는 이처럼 글로벌 푸드의 인기가 높아지자 지난해 하반기 피코크 이탈리안, 피코크 프렌치 라인업을 신설해 피코크 키쉬, 크림브릴레, 타르트 등 1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이마트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글로벌 푸드 가정간편식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에도 프랑스 정통 프리미엄 비스킷 등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김일환 피코크 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피코크는 국내 식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로써 전 세계 다양한 음식들을 국내에 선보이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7.17 I 박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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