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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보조금 없었지만…금융지원 늘린 정부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보조금 없었지만…금융지원 늘린 정부-엔비디아 젠슨 황의 자신감…“차세대 산업혁명 시작됐다”-성장률 높였지만 물가는 유지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 남겼다-KTX, 사상 첫 이용률 100% 넘어△종합-뻥~ 4년째 공차는 그녀들 빵~ 일자리·매출도 터졌네-[사설]회복 국면 한국경제, 기업 투자 심리 살려야-[사설]조건부 운전면허, 혼선 빚었지만 방향 맞다△기준금리 연 3.5% 동결-급증하는 수출이 성장률 견인할 것…물가에도 당장 영향 안줘-“통화정책, 예상보다 비둘기”…채권시장 강세-매파 성향 더 짙어진 美연준, 내달 금리인하 재확인한 ECB△금리인하, 미리 준비하자-서학개미 ‘美장기채’ 주목…일학개미 ‘미국채 엔화 헤지 ETF’ 담아-수익률 오르고 자금유입 늘고…온기 도는 ‘리츠’-‘위험자산’ 선호로…비트코인, 다시 1억원 향해 시동△반도체 종합 지원대책-윤석열 대통령 “반도체가 민생”…26兆 규모 지원, 세약공제도 연장-보조금 ‘0’…“해외로 쏠린 투자 되돌리긴 역부족”-“AI칩 공급난 지속” 내년에도 대박실적 예고한 젠슨 황△종합-2028년은 돼야 열차 추가 도입…KTX ‘발권전쟁’ 당분간 지속될 듯-이혼 후에도 남은 법률관계 흔적…‘혼인무효’로 지울 길 생겼다-‘연간 4만대 신규 수요 잡아라’…KGM ‘택시 3총사’ 출격-日·中·UAE·아프리카…尹, 내주 ‘외교 슈퍼위크’△정치-盧 추도식 이어 文 예방한 여야 지도부 “협치·상생 정신 이어가자”-GOP 투입된 AI·로봇병사…안개 자욱해도 철통 경계-한화-HD현대, 구축함 사업 ‘장외싸움’ 격화에…방사청장 중재 나선다-탈당 행력 2만명 넘어서자 ‘당원 권한 강화’ 약속한 민주당-“채 해병 특검 수정안 없다” 與 강공모드△경제-경제 회복국면이라는데…따로 노는 경기종합지수-노동법원 설립 수면위로 이정식 “법무부와 논의”-韓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넘어…日과 격차 더 벌려-고물가에…1분기 가계 실질소득, 1.6% 감소△금융-‘아트뱅크’ 변신한 폐점포…을지로 ‘핫플’ 됐네-‘제2 머지포인트 사태’ 막는다 선불 충전금 별도관리 의무화-21대 국회 뭐했나…민생금융법안 줄줄이 폐기 수순-수출입은행, 사우디 아미랄 석화설비에 PF금융 10억달러△Global-“가자지구 민간인 희생 처참…전쟁 중에도 인간 존엄 지켜야”-中 “독립세력 응징”…대만 포위 무력시위-챗GPT, 돈 내고 뉴스 공부 대가는 5년간 3400억원-헤일리 “트럼프에 투표할 것”…첫 지지 표명-野에 지지율 밀리자…英 수낵 ‘조기총선’ 승부수△산업-“난기류 주의”…기장과 항로 변수 실시간 공유-“투자 축소 없다…2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야”-기아,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 보급형 ‘EV3’ 첫 공개-삼성전자에 특허소송 낸 전 임원 패소 美법원 “법치주의 반하는 혐오 행위”-“안드로이드 같은 산업 자동화 플랫폼 만들 것”-LG전자, 인도 에듀테크 시장 공략 속도△산업-‘개인정보 유출’ 카카오 역대 최대 과징금-김홍일號 방통위는 ‘열공중’-미용기기로 中 뚫은 비올…올해도 신기록 예고-퀄컴·MS 연합, 애플 ‘AI PC’에 도전장△산업-K중기, 세계로…민관 ‘원팀’으로 지원 나선다-GS25 ‘스틱형 하이볼’로 간편하게-치킨 이어 족발마저…도드람 ‘장족’ 공급가 인상-CJ온스타일, 프리미엄뷰티 통했다-한국콜마, 업계 첫 선크림 ‘녹색인증’△이우석의 食史-없어서 먹던 너 없어서 못 먹네△증권-훨훨 난 20만닉스 이제라도 올라탈까-“위기 때 빛 발하는 커버드본드…원화 발행 유인책 필요”-“금리 인하기에는 리츠” KB운용 펀드 3종 출시△증권-IR은 기업의 거울…팩트 담아야 가치 인정받아-美 대중 폭탄관세 8월 발효 태양광 ‘후끈’·철강 ‘미지근’-‘3.5조’ 시프트업 IPO 채비…게임株 훈풍 타나-AI 실적 고공행진에…전력주 덩달아 상승게△부동산-‘조합원 지위 양도’ 압구정, 100억 매물 터졌다-목동 중심지 ‘운동장·유수지’ 개발 본격 궤도-전국 아파트값 반년 만에 반등 서울은 9주 연속 상승세 이어가-“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시행돼도 피해자 즉각 구제 어려워”△관광비즈-여행할 때만큼은 자유로웠는데…-장애인의 발로 세상 누빈 지 13년…기아의 초록여행은 계속된다-전국 방방곡곡 K팝 댄스로 들썩△스포츠-축구 대표팀 감독 찾기 ‘결국 원점’ 시간은 흐르고 기준은 더 높아졌다-KPGA의 이방인 “코스 상태·대회 환경 굿”-‘캐디없이 골프’ 5년새 2배 ↑-‘돌격대장’ 황유민 퍼트 비법 “연습도구로 스타트라인 확인”△오피니언-[목멱칼럼]AI와 금붕어-[이코노믹 View]비정규직 정책의 역설-[기자수첩]농담으로라도 찝찝한 공제회 CIO 낙하산설△피플-막막했던 홀로서기…보금자리·멘토 한번에 찾았어요-“아버지도 당한 중고차 사기, 고통 이해…‘KB차차차’엔 없어요”-서유민 美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악장 임용-“실무자 우수 아이디어, 업무혁신의 기반”-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에 김형근-한국마케팅협회 김인환 부회장 선임-생명을 구한 시민영웅 GS칼텍스 참사랑상△사회-실종선고로 ‘사망자’ 된 형님, ‘살아있는 유령’으로 돌아왔다-“협상 생중계 불가” vs “직무유기”…이번엔 ‘수가 협상’ 갈등-백호 서울교통公 사장 1년 안전 잡고 관광영역 넓혔다-배드파더 양육비 강제 손놓은 국회-벌금형 끝날 문제, 더 키운 김호중…“구속 여부, 증거인멸이 관건”
- [마켓인]“효율성에 주목”…CTV 베팅하는 국내외 투자사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박소영 기자] 커넥티드TV(CTV) 광고 산업이 전 세계 자본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높은 비용을 집행하고 다수 시청자에게 광고를 노출했던 것과 달리, 정확한 고객을 대상으로 효율성 있게 광고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각종 브랜드사와 광고 대행사, 기업들에 이어 사모펀드(PEF)운용사, 벤처캐피털(VC)까지 천문학적 투자를 이어가는 모습이다.CTV란 인터넷에 연결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텔레비전의 유형으로, 스마트TV 외에도 셋톱박스와 TV스틱, 게임용 콘솔 등이 포함된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TV로 시청하는 젊은 세대가 늘면서 각광받기 시작한 CTV는 광고 시장의 투명성을 향상시킬 채널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광고주들이 특정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를 예측하고, 맞춤형 광고를 선보일 인프라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사진=픽사베이 갈무리◇ 해외선 이미 CTV 투자 붐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미들마켓 전문 사모펀드운용사 솔레스캐피털파트너스는 최근 CTV 광고 플랫폼사 ‘시프로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시프로칼은 지난해 CTV 광고 플랫폼 ‘디지털리프’와 라틴아메리카 최대 E스포츠 플랫폼 ‘게이머스클럽’이 합병되며 탄생한 CTV 기업이다. 솔레스캐피털파트너스는 회사가 앞서 E스포츠 중계 등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 쌓은 입지와 CTV 광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CTV 산업에서 유의미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전해진다.CTV사를 향한 글로벌 투자사의 베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영상 광고 기업 이노비드에 투자하며 CTV 산업에 입문했다. 이노비드는 대표적인 글로벌 CTV 광고 기업으로, 골드만삭스 투자 2년 후인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 2억5100만달러(약 3424억원)를 조달했다. 현재 이노비드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역에 서비스되며, CTV에 다양한 글로벌 광고주들의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이노비드 투자로 재미를 본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지난해 방송사와 광고대행사, 브랜드사 등을 대상으로 CTV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매드하이브에 3억달러(약 4090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매드하이브는 테그나와 폭스텔레비전, 허스트텔레비전 등 5000개 이상의 방송사와 광고 대행사, 광고 공급자, 브랜드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매드하이브가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을 연결하면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보고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 우리나라도 기지개…“당분간 투자 온고잉”이는 비단 해외만의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CTV 광고 사업을 영위하는 비상장사에 자본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CTV 광고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최근 수년에 걸쳐 비전에쿼티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IBK투자증권, 아주IB투자, 신한캐피탈, 우리은행, 대륭씨엔아이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준비 중이다.투자사들은 경기 둔화로 광고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모티브인텔리전스가 CTV 광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올해 1분기 모티브인텔리전스의 CTV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9% 증가했다.자본시장 관계자들이 CTV에 주목하는 이유는 CTV 광고 시장의 성장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데이터 분석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CTV 광고 시장을 보유한 미국에서의 CTV 광고 지출은 2023년 246억달러(약 34조원)에서 2027년 424억달러(약 58조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집계된다. CTV에 대한 자본시장 관심이 당분간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CTV는 광고 업계 내 패러다임 시프트로, 미국과 유럽, 인도에선 성장세가 어마무시하다”며 “최근에는 기업들도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위해 CTV에 할당하는 투자금을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과 투자사들은 광고가 노출되는 디바이스의 발전에 따라 광고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앞으론 CTV 광고를 누가, 어떤 기술로 더 효율적으로, 정확하게 타깃팅하느냐에 따라 투자가 쏠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배성재, SM C&C와 전속계약…강호동·전현무와 한솥밥[공식]
- (사진=SM C&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21일 “인지도, 진행 능력, 인성을 모두 겸비한 배성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세 방송인과 함께해서 기쁘다. 순발력 있고 전문성 넘치는 배성재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듬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뉴스 진행, 스포츠 캐스터, 각종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로 활약해 왔다.(사진=SM C&C)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를 통해 대표 스포츠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배성재는 15년 동안 몸담은 SBS를 떠나 대중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그는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제22회 카타르 월드컵에서 연이어 활약했다. 또한 K리그와 해외 리그에선 능숙한 중계 실력을 선보였다.또한 중계 외에도 MBN ‘국대는 국대다’,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 2TV ‘생존게임 코드레드’, MBN ‘헬로 트롯트’, ‘불꽃밴드’ 등에서 활약해왔다.SM C&C와 전속계약을 맺은 배성재는 다채로운 예능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스포츠 캐스터로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황제성, 김준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실력파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700억 투자 뉴욕빌딩, 투자원금 절반 날렸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5월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700억 투자 뉴욕빌딩, 투자원금 절반 날렸다-직구 대책 혼란에 고개 숙인 용산…尹 재발방지 지시-이란 대통령 사망…대사관 조기 게양-삼성·SK 양날개, 코스피 영업익 84% 점프-본업서 밑지고 대출영업으로 연명…카드사 수수료 고삐 풀어줘야-사설 : 최저임금 차등 적용, 현실 맞춰 시장 원리 따를 때 됐다-사설 : 전공의 이탈 3개월, 이젠 복귀하고 의료 파행 끝내야-오세훈 시장 “세계 인재 서울 유치…제2의 잡스 키울 것”△종합-HOT이슈 : “안마셨다”더니…대국민 사기쇼, 방송 퇴출에 위약금 폭탄 맞을 판-라이칭더, 中에 “대결 대신 대화를”…中은 연일 대만·美 겨냥 압박 카드△해외부동산 투자 손실 본격화-한때 2조원 넘던 美랜드마크의 폭락…“지금이라도 나와야” 눈물의 손절-고금리 장기화…“해외부동산 위기 당분간 지속”-해외부동산 신규투자 사실상 ‘제로’…괜찮은 투자처 나와도 외면△종합-반도체 등에 업고 ‘순이익 2배’ 점프…2분기 실적 눈높이도 ‘쑥쑥’-ISA 혜택·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 민생법안 ‘좌초’ 위기-‘55층 2개동’ 베일 벗은 현대차 GBC…“서울시, 조속한 인허가 기대”-끝내 복귀 안한 전공의…교수들은 법원에 탄원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수수료율 인하 답정너…적격비용 재산정 없애야 카드시장 정상화”-빚내서 빚갚는 카드론 대환대출 1년새 6000억 증가-신종증권·ESG 채권 발행…자본확충 나선 카드사△정치-원내대표 회동도, 수장 회동도 빈손…여야, 원구성·특검 ‘평행선’-尹, 오늘 ‘채 해병 특검법’ 재의 요구할 듯…협치 정국 또 위기-“안보 따로 경제 따로 불가능…민관 한팀으로 뛰어야 생존”-[파워초선]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인 “라인 일본에 넘어가면 개발인력·기술 유출 불가피”△경제-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양곡·농안법 통과 땐 거부권 건의”-쓱·컬리 할인 쿠폰…납품업체 돈이었네-年 8% 뛴 기업부채, 생산성 낮은 부동산에 쏠렸다-‘어구 보증금제’ 부표·그물도 포함 추진△금융-격차 좁아진 고정·변동에…차주들 ‘갈아타기’ 고심-금융사 ‘서민금융’ 출연금 늘린다-“회사 열거순 민원 배분”…처리기간도 평균 48일-수출입은행, 여의도 한강공원에 세번째 ‘희망의 숲’△Global-이란 차기 최고지도자 사망 후폭풍…권력다툼 더욱 거세질 듯-판 커지는 AI전쟁…MS ‘AI PC’ 전략 공개한다-“경기 부양책 효과 지켜보자”…中, 금리 인하에 ‘신중 모드’-기시다에 등돌린 日 민심…국민 54% “정권교체해야”-홍콩 H지수 연저점 대비 40%↑…ELS 손실 줄어들까△산업-횡재세 논의에…정유사 “일시적 호황인데” 한숨-한화, 美 투자사 대표로 주영준 전 산업부 실장 영입-석달새 7명…롯데케미칼 임원 감축 칼바람-반도체의 봄 왔지만…삼성전자·하이닉스, 증산엔 ‘신중 모드’-아시아나 화물사업 우선협상자 이달 내 선정-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산업-‘IT인프라 제공’ 네이버에…라인 年 1000억원 지급-삼성SDS 미디어데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생성형 AI로 민첩 대응”-“SW 개발자 인재양성 요람…문과 출신도 참여 활발”-생중계보다 야구팬 더 몰리는 ‘입중계’△제약·바이오-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 회장 “금보다 5배 비싼 ‘척추 임플란트’ 강자…글로벌 톱10 자신”-동아에스티, 아이디언스에 250억 투자…2대 주주로-AI 의료기기 美 출시 임박…뷰노, 흑자전환 기대감-이수앱지스 희귀약 해외서 펄펄…올해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예고△증권-說에 설설 기던 삼성전자…외국인이 돌아왔다-짝짓기 줄줄이 실패…스팩 투자 주의보-공인회계사 회장 출마한 최운열 전 의원 “신외감법 후퇴 막겠다”△부동산-경영난 호텔 사들여 청년 공간으로…LH 임대주택의 진화-대지지분 따라 재건축 희비…목동 쑥, 상계 뚝-북항 재개발 호재 품고, 부산 69층 랜드마크 떴다-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석달 만에 100만명 가입△문화-눈물 받는 욕조, 나무인형의 비애…“한바탕 울기 좋은 곳이로세”-거리에 있던 모습 그대로…진짜 ‘뱅크시’와 만나다△스포츠-토트넘 주장 완장에 亞컵 뛰며 동분서주…손흥민 ‘10골·10도움’ 유종의 미-긴 인내 끝…생애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 번쩍-‘파죽지세’ 넬리 코다, 벌써 시즌 6번째 우승-에이스 이강인…리그 최종전 1골 1도움 승리 견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자영업·노동자 최저임금 갈등은 ‘을 대 을’ 싸움…상생안 같이 찾아야”-“기후 위기 따른 일자리 정책…정부·노동계가 머리 맞대야”△피플-“韓관객에게 세계 최고 메트 오케스트라 무대 선보일 것”-양종희 KB금융 회장 “블랙스톤과 글로벌 투자 확대”-서양원 전 매일경제신문 대표 별세-권오갑 HD현대 회장, 한국외대 명예 박사 학위 받아-한수원 운전경험 평가 ‘9년 연속’ 최고등급-정책방송위원장에 이은우 전 MBC경영본부장-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 스마트물류·UAM 거점 꿈꾸는 지하철-생생확대경 : 우승보다 빛난 최경주의 품격-기자수첩 : ‘직구 금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e갤러리 : 문선영 ‘컬러피아 6’△전국-서울시, ‘스티브 잡스’ 될 외국 인재 키운다-최다 인구 수원시, 예산은 3단계 추락…왜-김동연 지사 “美 기업 투자 유치”…의정부 주민, 실현 가능성 ‘촉각’-안산 초지역세권 개발 본격화…‘출자 동의안’ 내달 의회 상정△사회-교육부 “집단 유급땐 내년 1학년만 7500명…학교로 돌아와라” 촉구-인터뷰 : 박형남 사법정책연구원장 “살인죄 형량 26년새 70% 상향…일벌백계 엄벌주의 입증 안돼”-용산철도고·인천반도체고…협약형 특성화고 10곳 선정-서울시내 1000명 이상 모이는 행사, 일회용품 못쓴다-사고 잦은 교차로, 우회전 신호등 확대-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 문체부, 스포츠산업 키운다…“4년 내 100兆 규모 확대”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송파구 스포츠360플레이에서 스포츠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한다. 또 기술, 관광, 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를 통해 78조원(2022년 기준)이던 스포츠 산업 규모를 2028년까지 100조원 대로 키울 방침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4년~2028년)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기존의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스포츠 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20% 이상인 고성장 스포츠기업에 대한 종합지원(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을 강화하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스포츠 서비스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자료=문체부 제공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스포츠서비스기업 초기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시장 조사, 해외용 콘텐츠 개발, 현지 사업 운영 준비, 홍보 등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스포츠용품 중 수입대체 및 수출유망 품목을 선정해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대외 의존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서울, 광명)를 중장기적으로 스포츠코리아랩(가칭)으로 개편하고, 스포츠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스포츠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과 융합해 신(新)시장 개척에도 힘쓴다. 스포츠 참여·건강관리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스포츠 분야 특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편리한 스포츠 관람을 위한 확장현실(XR) 기반의 중계 관람 서비스 기술, 스마트경기장(얼굴인식, 테러감지 등) 기술, 취약계층 접근성 확대(진동 감지 장애인 좌석, 청각장애인용 응원가사 제공 앱 등) 기술 등을 중장기적으로 개발한다.특히 K-스포츠 종주국 종목(태권도, 이스포츠)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종목(자전거, 트래킹, 동계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스포츠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스포츠와 콘텐츠(예능, 공연 등) 융·복합 기획 제작을 지원해 K-스포츠산업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지역 주도의 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만든다. 강원도 양양(서핑), 충북 단양(패러글라이딩) 등 자생적으로 민간 스포츠사업자가 밀집된 지역을 ‘스포츠단지’로 지정하고 통합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존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급하던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 사업을 노인복지관, 국공립유치원 등으로 확대한다. 사계절 훈련·경기가 가능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도 확대 조성한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스포츠산업은 시설·용품·서비스 등 범위가 넓고, 관광·콘텐츠·지역과의 연계 등 확장성도 높아 향후 성장성을 고려하면 스포츠 산업이 향후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 분야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문체부는 속도감 있게 계획을 추진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자료=문체부 제공
- “보는 야구에서 즐기는 야구로”…LG U+ 스포키, 나만의 게임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를 선보인다.우선 스포키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선보인다. 이는 현실에 없는 팀을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판타지리그’로 불리며, 해외에서는 야구·축구·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돼 다수의 마니아층이 즐기고 있다.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스포키의 신규 서비스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내맘대로 프로야구’는 별도 비용 없어23일부터 스포키 이용 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은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내가 선발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되고, 경기 종료 시까지 모은 포인트가 나만의 팀의 총점이 된다. 이를 통해 다른 고객이 구성한 가상의 팀과 순위 경쟁을 하며 프로야구 경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스포키는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고객을 선정해 매주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프로야구 시즌 전체가 종료된 후 우수한 포인트를 기록한 고객에게는 백화점상품(100만원,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회사는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를 맞아 4월 말까지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입중계’도 진행한다. 경기 일정에 맞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입중계’는 각 구단별 전담 BJ가 담당하는 구단에 편파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실시간 콘텐츠로, 야구팬은 경기와 함께 입중계를 시청하면서 보다 즐거운 경기 중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경기 중 스포키 이용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 예측 퀴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OX 예측 퀴즈’는 경기 별 전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게임으로, 경기마다 진행되는 총 9이닝 18회의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방식이다. 스포키 이용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야구 팬들이 KBO선수와 구단들의 역대 모든 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실’ 서비스를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 기반의 ‘승부 예측’ 서비스의 정확도를 고도화해 프로야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티빙 중계권 열리면 가장 먼저 무료 중계할 것향후 LG유플러스는 스포키 이용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체 제작하는 스포츠 예능 콘텐츠를 확대하고, 게임 요소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AI 등 LG유플러스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즐겁게 스포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고객들이 생중계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과 입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며 “티빙의 중계권 재판매가 열리는 시점에는 가장 먼저 무료로 중계 를 제공할 계획이며, 익시 기반의 AI 등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프로야구를 넘어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찾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 ‘김하성·오타니 대결’ MLB개막전에도 위조상품은 '철퇴'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7~21일 MLB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경기가 개최되는 고척 스카이돔 일원에서 MLB(메이저리그 야구)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특허청 상표경찰이 올해 2월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MLB 관련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 등 도매업자 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관련 제품들을 압수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이번 경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동시에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개막경기로 국내외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1월 MLB의 요청을 받은 후 경기현장에서 MLB 관련 위조상품이 다수 유통될 것으로 보고, 현장 단속을 기획했다. 상표경찰은 많은 관람객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역과 경기장 주요 출입구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하면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허청은 경기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기장 주변에서 위조상품 판매로 인해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떨어지는 상황이 없기를 바라며, 전 세계적으로 생중계될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식재산권 보호 노력과 의지를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상표경찰은 지난달 서울 동대문·남대문시장 일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 MLB 관련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 등 도매업자 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달부터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MLB 관련 위조상품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그 결과, 관련 위조상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온라인 플랫폼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위조상품 판매자의 게시글과 계정을 삭제(366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상표경찰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위조상품 대규모·상습 판매자에 대해 기획수사를 추진하고,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국내외 스포츠 관련 위조상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처럼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벤트가 국내에서 개최되면 국내외 언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주변 환경·생활·문화 등도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되는데, 일부 위조상품 유통업자로 인해 우리나라 브랜드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현장에서의 위조상품 단속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회당 10억 제작비?…토종 OTT가 살아남는 법 [스타in 포커스]
- 상단부터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로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자본경쟁에서 질 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그만큼 더 다양한 걸 찾아야죠.”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독주, 회당 10억까지 치솟은 출연료, 감당하기 힘든 제작비. 토종 OTT 앞에 놓인 걸림돌들이다. 모두가 힘들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상황 속에서 토종 OTT는 ‘가성비 콘텐츠’, ‘취향저격 콘텐츠’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토종 OTT 3사(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 의 콘텐츠 비중을 살펴보면 예능을 포함한 다른 장르의 비율이 더 높다. 과거 드라마 콘텐츠에 집중했던 토종 OTT들은 이제 드라마, 예능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그리고 스포츠까지 저변을 확대해 살 길을 찾고 있다.(사진=웨이브)◇웨이브, 드라마 없어도 OK…예능·애니로 마니아층 공략웨이브가 공개한 2024 오리지널 라인업에는 드라마가 없다. 웨이브의 대표작으로 꼽혔던 ‘약한영웅’ 새 시즌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를 확정했다. 다만 웨이브는 국내외로 반응을 이끌어냈던 예능에 좀 더 힘을 주고 있다. 색깔 있는 예능으로 웨이브만의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웨이브는 올초 이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로 반향을 이끌었다. 또 ‘환승연애’ 시즌1, 2를 연출한 이진주 PD의 신작 ‘연애남매’를 독점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웨이브 시청 데이터에 따르면 ‘연애남매’는 공개 후 3월 첫째 주 예능 장르 신규유료가입견인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유의미한 성적을 냈다. 웨이브는 이외에도 시청층이 확실한 ‘피의 게임’ 시즌2와 ‘남의 연애’ 시즌3를 선보인다.해외 애니메이션, 장르 영화로도 눈길을 돌렸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을 독점 공개하는 등 인기 IP(지식재산권)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인기 공포영화 ‘톡 투 미’도 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다. ‘톡 투 미’는 지난해 개봉 이후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공포 영화 흥행 7위에 등극한 바 있다.(사진=쿠팡플레이)◇‘SNL’ 그리고 스포츠…쿠팡플레이, 효자가 둘씩이나토종 OTT 1위를 달리고 있는 쿠팡플레이 역시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오리지널 드라마 수가 현저히 줄었다. 2022년에는 ‘안나’, ‘유니콘’, ‘복학생’, ‘판타G스팟’ 네 편을 선보였던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미끼’와 ‘소년시대’ 두 편, 올해는 ‘하이드’ 한 편이다. 하지만 쿠팡플레이는 ‘SNL 코리아’라는 대표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가 있다. 최근 시즌5를 론칭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기존 예능인이 아닌 새로운 얼굴인 주현영, 김아영, 윤가이 등을 발굴해 스타덤에 올렸다. 또한 가수 송가인부터 배우 이병헌·허성태·임시완 등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명인들을 호스트로 초대해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고, 정치 풍자로 코미디의 힘을 전하기도 한다. 최근엔 윤석열 대통령 과잉 경호 논란을 풍자해 화제를 모았다.주력하고 있는 또 하나의 콘텐츠는 스포츠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전담팀까지 운영하며 힘을 쏟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국내외 유명 리그의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쿠플픽’ 등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현재 대표 스포츠 OTT로 자리 잡았다.(사진=티빙)◇티빙, 토종 OTT계의 콘텐츠 백화점티빙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KBO(프로야구) 리그 생중계권과 VOD 스트리밍 권리를 확보하며 새로운 활로를 텄다. 1350억원(3년) 계약.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중계권 액수다. 여기에 티빙은 국내 OTT 최초로 광고요금제를 도입해 신규 유입자와 광고 수익까지 노리고 있다.스포츠에 뛰어들었지만 여기에만 몰두하는 것은 아니다. 티빙은 기존의 드라마 오리지널 뿐 아니라 예능, 다큐멘터리 등 ‘골라보는 재미’로 OTT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드라마로는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 전종서·지창욱 주연 ‘우씨왕후’ 등이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춘화연애담’, ‘러닝메이트’, ‘샤크: 더 스톰’ 등 지난해보다 더 많은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인다. 소위 말하는 ‘톱 급’ 한 명을 내세우기 보다, 연기가 처음인 신인부터 대세 배우까지 골라 볼 수 있는 캐스팅 라인업을 내놨다.티빙 예능은 탄탄한 팬덤층, 시즌제 가능성이 강점이다.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가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고, ‘환승연애’ 시즌3도 순항 중이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를 고정 멤버로 둔 추리 예능 ‘여고추리반’ 시즌3 공개도 앞두고 있다.한 방송업계 관계자는 “토종 OTT에겐 지금이 선택과 집중의 시기”라며 “방송 시장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예능은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는 드라마보다 가성비가 높고, 스포츠 콘텐츠는 고정 팬층을 끌어들이기에 좋다는 점에서 향후 토종 OTT의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우피 골드버그, 흑인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 투자자로 [엔터 브리프]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우피 골드버그(사진=인스타그램)◇우피 골드버그, 흑인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 투자자로미국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흑인 가족을 위한 스트리밍 플랫폼 ‘블랙팸’(Blkfam)의 투자자로 나섰다. ‘블랙팸’은 넷플릭스 등이 흑인 가족 시청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오직 ‘흑인’만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블랙팸’에는 1000시간 이상의 유색인종 애니메이션 등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우피 골드버그는 지분 투자뿐 아니라 플랫폼을 위한 독점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선다. 우피 골드버그는 “흑인 여성 월트 디즈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쿠팡플레이, F1·K리그 등 스포츠 중계 라인업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는 올해 새롭게 선보일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를 중계한다. 3월 1일부터는 ‘2024 프로축구 K리그’, 17일부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전 경기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라이브 네이션(사진=버라이어티)◇라이브네이션, 지난해 매출 30조 역대급 실적세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폭발적인 공연 수요에 힘입어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227억 달러(한화 약 30조2591억원)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8억6000만 달러(한화 약 2조4793억원)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마지막 해인 2019년과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 가운데 관객 수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1억4580만명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관객 수는 16.6% 증가한 8130만명, 해외 관객 수는 25.4% 증가한 6450만명이다.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스터(사진=CJ ENM)◇‘내남결’, 방송·토종OTT·글로벌OTT 트리플 흥행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방송사(tvN), 토종 OTT(티빙), 글로벌 OTT(아마존프라임비디오)까지 서비스 플랫폼 전체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트리플 흥행’이라는 이례적 성과를 남겼다.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평균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전국 가구 기준), 티빙에서 서비스된 역대 tvN의 모든 콘텐츠를 통틀어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서 K드라마 최초로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를 기록했다.
- “쿠팡 없이 어찌 살았을까”…‘실적’으로 입증한 ‘김범석 매직’(종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과 대만 소매시장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포착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미래이자 우선 순위다. 고객들의 ‘와우 경험’을 위한 노력에 전념해 ‘쿠팡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를 묻는 세상을 만들겠다.”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영업 흑자를 달성한 쿠팡의 김범석 창업자가 28일(현지시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건 포부다. 쿠팡은 지난해 연간 매출은 31조8298억원(243억83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0% 성장하며 처음으로 30조원 매출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6174억원(4억7300만 달러)로 첫 흑자를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를 잡는데 성공했다.김범석 쿠팡 Inc 의장. (사진=쿠팡)◇“과감한 로켓배송 시도, 결실로 이어졌다” 김 창업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쿠팡은 설립 초기부터 근본적으로 ‘새로운 역량’(new competency)을 만드는 이니셔티브에 도전해왔다”며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까지 인내가 필요한 과감한 시도이자 새로운 역량이 바로 로켓배송이었고 이것이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면서 트레이드오프(양자택일)하는 구조를 깨고 고객들의 ‘와우’ 경험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실제 쿠팡의 영업손실 규모는 2021년 1조7097억원(14억9396만 달러)에서 2022년 1447억원(1억1201만 달러)으로 크게 줄어드는 추세였다. 2022년 3분기 처음으로 분기 영업흑자(1037억원)을 기록한 이후부터는 매분기 흑자를 이어왔고 그 결과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흑자달성까지 이루게 됐다.김 창업자는 “상품·가격·서비스 전반에 거쳐 고객에게 ‘와우’ 순간을 선사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의 토대가 됐다”며 “장기적인 주주 가치의 기반이 되는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했다”고 했다.더불어 “쿠팡의 지난해 1분기 활성 고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5% 성장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4분기 성장률은 16%였다”며 “한 분기에 고객이 16% 성장한 것은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설명했다.쿠팡의 활성고객(제품을 분기에 한번이라도 산 고객) 수는 지난해 1분기 1901만명, 2분기 1971만명, 3분기 2042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엔 2100만명까지 늘었다. 고객 1인당 매출도 지난해 말 기준 41만1600원(312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 올랐다.이에 대해 김 창업자는 “가장 오래된 코호트(고객 집단)을 포함해 모든 연간 코호트 지출은 15%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각 연도의 고객집단이 다음해 지출을 평균 15% 늘린다는 의미다. 자료=쿠팡◇주력·성장사업 모두 성과, “와우 회원 연계 시너지 확인”김 창업자는 “가장 규모가 크고 잘 자리잡은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의 수익성 확대에 힘입어 올해 기록적인 순이익과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했고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7%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프로덕트 커머스의 지난해 매출은 30조7998억원(235억9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 성장했다.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는 2027년까지 한국의 전체 소매시장 규모는 5600억 달러로 예상하며 쿠팡의 비중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국내 성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즉, 한국 소매시장에서 쿠팡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김 창업자는 “(로켓배송 론칭 전에는) 재고를 관리하거나 풀필먼트 센터를 열거나 당일 배송을 위한 맞춤형 기술로 전국에 물류 배송망을 구축한 적이 없다”며 “새로운 역량 이니셔티브인 로켓배송의 성공의 혜택을 누리고 있고 방대한 기술과 프로세스, 지식 등을 활용해 새벽배송과 같이 영향력을 확대하는 점진적인 이니셔티브로 확장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또한 대만 로켓배송 확대, 쿠팡이츠 성장 등에 힘입어 지난해 쿠팡이츠·대만·쿠팡플레이 등 성장사업 매출도 처음으로 1조원(1조299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김 창업자는 쿠팡의 유료회원제인 ‘와우 멤버십’과 연계한 시장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김 창업자는 “와우 멤버십의 혜택인 쿠팡이츠 할인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주문량이 2배 늘었다”며 “한 카테고리에서의 소비가 다른 카테고리 소비를 촉진하듯, 쿠팡이츠를 자주 사용하는 고객은 더 높은 프로덕트 커머스 지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쿠팡플레이에 대해서도 “쿠팡플레이는 최근 2년간 한국의 iOS와 안드로이드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이라며 “단순 중계가 아닌 전례없는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한국에서 직접 제작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쿠팡은 와우 회원을 통해서만 올 봄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경기의 티켓과 생중계를 제공한다. 또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 1 등 해외 유명 축구리그들의 경기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경기를 스트리밍 중이다.◇파페치 인수엔 “몇년 후 고객경험 변화 보여줄 것”최근 인수를 완료한 글로벌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파페치’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창업자는 “5억 달러를 투자해 4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액(GMV)을 가진 업계 최고 서비스를 인수할 드문 기회를 발견했다”며 “이미 발표한 투자금 외에 추가 투자 없이도 파페치가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는 길이 열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몇 년 후 쿠팡이 어떻게 파페치를 명품 패션에 대한 고객 경험을 변화시키고 쿠팡의 전략적 가치를 담았는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자신했다.마지막으로 김 창업자는 “지난해 우리는 와우 회원에게 기록적인 30억 달러(3조9162억원)의 혜택과 절약혜택을 제공했다”며 “쿠팡의 매출과 활성고객, 와우 회원 성장은 다양한 제품 셀렉션·가격·서비스에 대해 ‘고객에게 와우’를 선사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U-22 규정 일부 완화·등록 기간 변경’ K리그,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
- K리그1 우승 트로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새 시즌 개막을 앞둔 하나은행 K리그 2024가 일부 규정 변화와 함께 출발한다.▲선수 등록 기간 변경K리그의 선수 정기 및 추가 등록 기간이 합계 16주 이내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기존 정기 등록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주, 추가 등록은 시즌 중 연맹 지정 기간 4주였다.올해부터 정기 등록은 1월부터 3월 중 최소 8주에서 최대 12주, 추가 등록은 시즌 중 최소 4주에서 8주로 책정됐다.연맹은 “K리그 추가 등록 기간 종료 후에도 주변국 경쟁리그의 선수 등록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주요 선수 해외리그 이적 시 선수단 보강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올해 기준 정기 등록 기간은 1월 1일부터 3월 8일, 추가 등록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다.▲K리그 선수 최저 기본급연액, 2,700만 원으로 인상K리그 선수 최저 기본급연액이 기존 2,400만 원에서 2,700만 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2020년 최저 기본급연액이 2,000만 원에서 2,400만 원으로 인상된 지 4년 만이다. 연맹은 “저연봉 선수들의 복리 증진과 물가 상승 추세를 고려했다”라고 밝혔다.▲K리그1 출전선수명단 18명에서 20명으로 증원.. K리그2는 현행 유지K리그1 출전선수명단이 기존 18명에서 20명으로 증원된다. 이에 따라 대기 선수도 7명에서 최대 9명으로 늘어난다. 단, 운영비 증가 영향을 고려해 K리그2는 18명으로 유지된다.▲벤치 착석 인원 11명에서 13명으로 증대벤치에 앉을 수 있는 인원도 늘어난다. 출전선수명단에 올릴 수 있는 코칭스태프, 팀 스태프의 수는 기존 최대 11명이었다. 외국인 선수 쿼터 증원에 따른 통역 직원 증원 필요성과 K리그1 출전선수명단 증원 등으로 착석 가능 인원이 13명으로 늘었다.▲K리그1 U-22 출전에 따른 교체 가능 인원 완화, K리그2는 현행 유지22세 이하(U-22) 선수가 경기에 출장하지 않으면 교체 인원수를 차감하는 ‘U-22 의무 출장제도’가 올 시즌부터 K리그1에만 일부 완화된다.올 시즌부터는 △U-22 선수가 출장하지 않으면 3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1명 선발 출장하고 추가 교체 투입이 없는 경우는 4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선발 출장하지 않고 교체로 2명 이상 투입될 때도4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2명 이상 선발 출장하거나 1명 선발 출장 후 1명 이상 교체 투입되면 5명 교체할 수 있게 변경된다.연맹은 “2021시즌부터 교체 인원수가 3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고, 2024시즌부터는 K리그1의 교체 대기 선수의 수가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리그2는 기존 U-22 의무 출장 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킥오프 시간 연기 규정 신설과 기타 사항킥오프 직전 급작스러운 악천후, 경기장 시설 문제, 관중 소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킥오프 시간 연기 규정이 신설됐다. 경기감독관은 킥오프 직전이라도 경기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심판진의 의견을 들어 킥오프를 연기할 수 있다.경기 연기의 절차는 1차, 2차 각 30분씩 2회까지 가능하고, 그 이후에도 경기 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일 경우 경기를 취소하고, 다음날 재경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외에도 유소년 선수를 포함해 각 구단 선수단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연 1회로 의무화된다. K리그2 TV 중계 채널엔 연맹 직영 채널 Maxports가 합류했다. 이에 따라 K리그2 TV 중계는 Maxports, 생활체육TV, BALL TV, IB스포츠, GOLF&PBA, SMT스포츠에서 중계된다. 스카이스포츠도 주요 경기를 타 채널과 동시 중계할 예정이다.
- 2024~2026 KBO 리그 해외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 실시
- KBO 로고[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KBO(총재 허구연)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는 2024~2026 KBO 리그 해외 중계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2024~2026 KBO 리그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의 해외 생중계, 녹화 중계, 하이라이트, VOD 등 영상 서비스 권리 및 해외 재판매 사업 권리 등을 보유하게 된다. 사업 범위는 TV, 유무선 등의 플랫폼을 포함하며, 사업권역은 대한민국 영토 외로 한정된다.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회사명, 담당자 이름 및 직책,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참여 의사를 접수하면 된다. 입찰 참가 자격에 부합하는 경우 입찰 제안요청서 및 서류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입찰 참가 자격은 방송사, 포털, OTT, 미디어 에이전시 등 본 사업의 원활한 수행이 가능하고, 입찰 실시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국내 프로스포츠 또는 이에 준하는 해외 프로스포츠 및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중계방송 이력 또는 중계권 사업 이력이 있는 국내 및 해외 사업자로 제한된다.접수 마감 기간은 3월 6일까지며, 입찰 참가 신청서, 가격 제안서 등의 제반 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방문, 우편, 팩스 접수 불가)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물가 한파…명품 사랑마저 식었다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고물가 한파…명품 사랑마저 식었다-‘매각 불발’ HMM, 새 주인 찾기도 난망-공정위, 플랫폼법 원점 재검토-LG화학, GM과 25조원 ‘빅딜’, 전기차 500만대분 양극재 공급-[사설]국가핵심기술 해외로 ‘줄줄’…보호법 누가 발목 잡나-[사설]불붙는 퍼주기 공약 경쟁, 뒷감당 얼마나 생각해 봤나△종합-꽁꽁 언 한중관계 해빙기 맞나…“질적 성장 도모, 상호 편리한 시기 방중”-황금세대 데리고 ‘유효슈팅 0’…클린스만, 사퇴·경질 요구 봇물△꺾인 소비, 바뀐 소비-배달 대신 밀키트, 마트 대신 온라인몰…지갑 열기 전, 실속부터 따졌다-“숙박쿠폰, 관광소비 못 살려…국내여행지 매력부터 높여야”-소비구조 변화에 쪼그라든 자영업자…“근로자 전환 도와야”△종합-배터리 넘어 반도체·전장까지…GM, 삼성·LG와 ‘전방위 동맹’-반도체·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올해 110조원 설비투자-YTN, 유진그룹 품으로-두산에너빌리티 ‘고의 분식회계’ 혐의 벗었다△HMM 매각 불발-하림, 경영 개입에 발끈…‘빨리 팔자’ 산은, ‘안전장치 두자’ 해진공 이견도-해운시황 악화에 총선까지…재매각 ‘안갯속’-민영화 무산된 HMM, 내부선 ‘환영’…해운동맹 재편·탄소규제 대응은 ‘숙제’△정치-‘용퇴’서 ‘인근 험지’로…與 중진 자객공천 속도-“이런 분들이 청렴한가”…‘운동권 청산’ 다시 꺼낸 한동훈-“앞순위 양보 못해” vs “교차 배치”…민주당-군소야당 비례 순번 신경전-“보훈에 좌우없어…기부금 모아 유공자 돕겠다”△정치-“與, 잡은 물고기로 생각하면 크게 당할낍니더”-서울 편입론 vs 정권 심판론…뜨거운 김포 표심 향배 주목-[총선人]“세종 숙원과제 완성할 적임자”-[총선人]“공공의료 모델, 강남서 전국으로”-총선 두달 앞인데…선거구 획정 안갯속△경제-사전지정제 대안 찾는 공정위…독일식 규제 부상-“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노사정 사회적 대화서 다룰 것”-지방 소도시까지 1주택 특례?…세컨드홈 범위 주목-3년간 개도국에 13.8조 지원…세계 10위 공적개발원조 국가 도약△금융-우리는 펫보험 특공대…계열사 협업으로 시너지-“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위법 사례 발견땐 엄중 대처”-KB금융, 작년 순익 4.6조원 달성 ‘역대 최대’-카뱅 순익 ‘사상 최대’…지방금융은 충당금에 발목△글로벌-“트럼프는 시민, 면책특권 없다”…2심도 기각-‘유럽판 IRA’ 올 연말 시행 전망-디즈니·폭스·위너, 스포츠중계 공동플랫폼 만든다-카타르 총리 “하마스, 휴전·인질 협상에 긍정적”-“日, 3월부터 마이너스 금리정책 폐기할 것”△산업-삼성과 협력, 증산…LGD, OLED 전환 빛본다-중저가 포트폴리오 강화…에코프로 ‘일시정체 구간’ 뚫는다-OCI 콘콜에 직접 나선 이우현…“한미 글로벌 진출 길잡이 될 것”-먹튀 막는 ‘적립식 주식 성과급’…한화, 전 계열사 팀장급까지 도입-연비는 업, 가격은 다운…갓성비 ‘르노 XM3 하이브리드’ 질주-저소득 어린이 돕는 코오롱 드림캠프 20주년△ICT-내년 상반기 서비스 시작…3년 내 매출 1조·흑자전환 이룰 것-넥슨 지주사 NXC, ‘코빗’ 매각 추진-작년 영업익 1조 실패…LGU+ “AI 신사업 강화”-흑자전환 넷마블 “본격 라인업 출시…올해 실적개선 기대”△제약·바이오-NK치료제 연내 임상 마무리…HLB그룹 기대주 우뚝-AI 암진단 기업 ‘딥바이오’, 美 솔루션 카탈로그 등재-1조 빅딜 가능성 쑥…기업가치 성장 기반 착착-바이오솔루션, 헬릭스미스 ‘임상비용 리스크’ 털었다△Auto&Life-1억대 중고차도 라방 판매…차량 매입부터 수리·되팔기까지 챙긴다-부드러운 주행은 기본…오감으로 즐기는 음악 △증권-디스카운트 끝내자…‘프리미엄지수’ 만든다-정책 열기 잠재운 실적 찬바람…금융주 ‘옥석 가리기’ 본격화-“이사회의 주주에 대한 책임 강화…상법 고쳐야 자본시장 성장 가속”-오랜만에 고개 든 배터리, 먹구름은 여전-KB미국인덱스 2종에 1년간 630억 유입△부동산-한 건물에 229개가 공매물건…부천에 핀 부동산 ‘몰락의 꽃’-“올해도 고분양가 유지…대출은 더 까다로워져”-10억 로또 ‘메이플자이’ 청약에 이틀간 4.6만명 몰려-‘우리동네 어떻게 추진하나’…재건축·재개발 정책 설명회 ‘인산인해’△엔터테인먼트-극장가는 ‘힐링’ OTT는 ‘스릴’…설 연휴, 뭐 볼래?-틱톡서 사라진 테일러 스위프트…UMG, 음악 이용료 합의 불발-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 위촉-그래미 시청자 1690만명 ‘3년래 최고’-롯데시네마·롯데엔터 사칭 피해 요주의-‘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수 1억명 돌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노들섬, 365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술섬’으로 만들 것-“불확실성과 싸우는 예술경영은 늘 도전”△피플-미국서 자란 입양아들…합창 통해 韓 뿌리 찾았으면-중기중앙회 “중기 전용 전기요금제 마련해야”-100대 기업 사외이사 4명중 1명 여성…100명 첫 돌파-KCL, 서천시장 화재 성금 1000만원 전달-신임 간호협회장에 탁영란△오피니언-[김학균의 투자레슨]한국에는 없고, 일본에는 있는 것 -[생생확대경]유명세만 빼먹는 총선 인재영입-[e갤러리]김봉각 ‘이탈다수 16’△전국-[지자체장에게 묻는다]“서울 편입 땐 차량기지 이전 우려” -[지자체장에게 묻는다]“맞춤 복지로 행복한 도시 만들 것”-의정부 관통 ‘지하철 1호선 8㎞ 지하화’ 기대감 쑥-10년째 제자리…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 재점화△사회-쌓인 택배에 진땀…분실물까지 사비로 물어주는 기사들-정원 2000명, 지방·미니의대 우선 배정…지역인재 선발 2배 늘 듯-‘기후동행카드’ 과천도 동참…미술관 할인 추진-경찰, 선거 수사상황실 가동…“딥페이크·폭행 엄단”-148억원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15년-400여명이 보험사기…도수치료 받은 척 조작
- '내남결'부터 아시안컵 결승전까지…CJ ENM 설 연휴 라인업
- (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CJ ENM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tvN은 TV 최초로 영화 ‘카운트’와 ‘더 문’을 선보인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글로벌 일간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를 연속 편성한다.Mnet은 신규 론칭한 예능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과 ‘커플팰리스’를 집중 편성한다. ‘빌드업’은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는 프로젝트다. ‘커플팰리스’ 는 결혼에 골인하고 싶은 싱글남녀 100인의 커플 매칭을 그린 Mnet 신작이다. ‘너목보’, ‘아이랜드’의 이선영 CP와 ‘러브캐처’ 정민석 PD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예능이다.OCN은 ‘밀수’, ‘비공식작전’, ‘드림’, ‘귀공자’ 등 총 11편의 국내 신작을 준비했다. OCN 무비스는 TV 최초로 영화 ‘알리타:배틀엔젤’, ‘킹스맨:퍼스트에이전트’,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등 해외 블록버스터 시리즈 특집을 마련했다. OCN 무비스2는 마동석vs마동석 콘셉트로 ‘압꾸정’, ‘범죄도시’, ‘범죄도시2’ 등을 선보인다.투니버스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날아라 수제김밥~’이 극장판 시리즈 최고 기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여 ‘신차원! 짱구 미니무비’ 및 극장판 짱구 5편을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tvN스포츠는 tvN과 함께 오는 10일 오후 11시 40분부터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결승전을 독점 생중계한다. 3일 호주와의 8강전을 승리로 이끌고 준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 팀이 과연 결승까지 올라 64년 만에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tvN 스포츠는 독점 중계 중인 AFC 아시안컵 관련 방송 외에도 WBO 주니어 웰터급 세계 타이틀매치 ‘월드복싱 슈퍼매치:테오피모 로페즈 vs 저메인 오르티스’,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등 한국 수영 황금세대들이 총 출동하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설 연휴 기간 중계한다. tvN 스토리는 2016년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도깨비’를 연속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