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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전, 트위터 통해 전세계 생중계
  • K리그 개막전, 트위터 통해 전세계 생중계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K리그가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6일 트위터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오후 7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개막전을 K리그 트위터 공식계정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이번 개막전 특별 생중계 관련 프로모션은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이 후원하며, 해외 홍보는 연맹의 해외 중계권사인 스포츠레이다에서 지원한다.이번 경기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오히려 전 세계 축구팬들을 사이버 관중으로 초대하게 됐다. 개막전에선 작년 K리그1 챔피언인 ‘전북 현대’와 지난해 FA컵 우승을 자랑하는 ‘수원 삼성’가 맞붙는다. K리그의 무관중 개막은 다시 한번 한국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올림픽을 비롯한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들이 모두 취소 혹은 연기된 상황에서 K리그가 개막을 선언했기 때문이다.트위터 코리아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김연정 이사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목마름을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해소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K리그 개막전 트위터 생중계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새로운 경기 관전 방법으로서 KPOP, K무비, K선거 개표방송에 이어 K스포츠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06 I 한광범 기자
K리그1 개막전, 유튜브-트위터 통해 전 세계 생중계
  • K리그1 개막전, 유튜브-트위터 통해 전 세계 생중계
  • K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20’의 개막전이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해외로 생중계된다.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K리그 개막을 알리고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전하기 위한 홍보 프로모션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 2020’ 공식개막전 전북현대 대 수원삼성의 경기 중계방송을 세계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K리그 공식 유튜브 계정과 공식 트위터 계정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연맹은 “이번 스트리밍 서비스는 국가와 지역에 관계없이 많은 축구팬들이 무료로 K리그 개막전을 접할 수 있게 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개막하는 세계 최초의 리그인 K리그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다”며 “2020시즌 공식개막전인 전북과 수원의 경기 한 경기에 한해 서비스된다”고 설명했다.연맹은 국내 TV채널 및 포털사이트 중계화면과 별도로 영어 자막과 해설을 입힌 화면을 유튜브와 트위터에 송출할 예정이다. 영어 자막화 작업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K리그 미디어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영어 해설은 월드컵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호주 A리그 중계경험을 갖고 있는 영국인 해설자 사이먼힐이 호주 현지에서 원격으로 진행한다.트위터 코리아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김연정 이사는 “전세계 축구팬들의 목마름을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해소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K리그 개막전 트위터 생중계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새로운 경기 관전 방법으로서 KPOP, K무비, K선거 개표방송에 이어 K스포츠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K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개막 연기와 일정 축소 등 신중한 대응을 이어왔다.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고, 구단 간 연습경기 자제와 외부 접촉 최소화, 연맹이 마련한 매뉴얼 준수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K리그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선 검사대상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20.05.06 I 이석무 기자
美 ESPN, KBO리그 개막전부터 생중계한다...日도 중계
  • 美 ESPN, KBO리그 개막전부터 생중계한다...日도 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5월 5일 개막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미국 ESPN과 일본 SPOZONE 등을 통해 해외 생중계 된다.KBO는 KBO리그를 미국 ESPN과 일본 SPOZONE을 통해 개막전부터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KBO는 지난 3월 실시한 해외 중계권 사업 입찰을 통해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를 사업자로 선정한 이후 세계 각국의 방송사, OTT 플랫폼 등을 통해 중계권 문의를 받아 함께 협상을 진행해 왔다.미국 최대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ESPN은 2020 KBO 리그의 미국 내 TV 중계 권리를 확보하고, 5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와 NC의 경기를 시작으로 매일 KBO 리그 1경기를 미국 전역에 TV 생중계할 예정이다. KBO 관련 뉴스 및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유무선 플랫폼 SPOZONE은 2020 KBO 리그의 일본 내 유무선 중계 권리를 확보하고 개막전부터 매일 2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향후 SPOZONE은 동시 서비스 경기 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KBO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해외 중계권 판매를 실시했고 점차 중계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콘텐츠인 KBO 리그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5.04 I 이석무 기자
U+프로야구, ‘방구석 응원’ 최적화 업데이트
  • U+프로야구, ‘방구석 응원’ 최적화 업데이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초 무관중 개막하는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 게임을 추가해 선보인다.개막이 미뤄졌던 프로야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화) 전국 5개 구장에서 무관중 개막전이 펼쳐진다.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무관중 경기가 실시된다.이에 소통 기능을 강화한 U+프로야구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야구 실시간 중계는 물론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감상하는 국내 최초 야구 전용 서비스 플랫폼이다.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과 ▲‘포지션별 영상’ ▲‘주요장면 다시보기’ 및 5G 특화 기능인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이 핵심으로 꼽힌다.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라이브 채팅’ ▲게임을 추가해 야구팬 소통 기능을 추가했다. 경기 중 화면 오른쪽 위 말풍선 모양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응원팀을 선택, 메시지를 적으면 채팅창에 바로 반영된다. 팬들간 선수 플레이와 경기 흐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경기가 있는 날 3개 팀을 선택해 팀별 득점을 예측하고, 월 누적 포인트로 선물을 받아가는 게임 ‘도전999’도 추가됐다. 경기에 참여하는 즐거움은 물론 월간 포인트 랭킹으로 경쟁하며 경기 생중계 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기능은 개막전이 열리는 5일(화)부터 이용 가능하다. 마치 응원단 앞 좌석에 직관 온 것처럼, 경기 내내 응원단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3루, 외야, 홈 등 다양한 시점으로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기능을 업그레이드해, SBS스포츠에서 중계하는 정규시즌 모든 경기에선 응원단의 모습을 경기 내내 볼 수 있다. 경기 중 궁금증은 ‘채팅’기능을 통해 SBS스포츠 해설자에게 질문하면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 가능하다. 단, 라이브 채팅, 게임 기능은 LG유플러스 고객만 참여 가능하다. 추후 모든 고객에게 제공 예정이다.U+고객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개막을 축하하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 채팅, 게임 기능 OPEN을 기념해 5월 31일(일)까지 신규 기능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4세대(12.9인치 256기가 wifi모델, 1명), 에어팟 프로(6명) 등을 증정한다.
2020.05.03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20% 낮춰서라도 팔자”…절세용 초급매 속출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20% 낮춰서라도 팔자”…절세용 초급매 속출-치킨업계 고속성장 배달앱이 날개였네-자산매각·사재출연…두산重 ‘3조+α’ 자구안 마련-‘코로나 업무폭탄’ 복지부·질본, 인력 증원-[사설]아차 하는 순간의 방심이 산과 들을 태운다-[사설]국방과학연구소 퇴직자 기밀 유출 척결해야△줌인&-빅데이터로 히트치다-동해북부선 53년 만에 다시 잇는다-여야, 재난지원금 추경안 29일 처리 합의△쏟아지는 부동산 급매-강남 넘어 ‘마·용·성’까지 퍼진 급매…“매수 문의 4분의 1수준으로 뚝”-세금 얼마나 더 붙길래 급매물 늘어나나-법인 통한 ‘꼼수 절세’ 이제는 안 통한다△치킨 프랜차이즈 대전-브랜드 438개, 창업비·매출 천차만별…교촌 ‘수익성’ 호식이 ‘가성비’ 1위-니들이 특수부위 맛을 알아~…껍질이어 오돌뼈 튀김까지 ‘불티’-배달앱 올라타고 씽씽…연매출 3000억 브랜드 속속 등장△코로나 100일…2차 대유행 대비해야-해외유입·집단감염 불씨 여전…“코로나는 현재진행형, 거리두기가 최선”-회식 사라지고 가능하면 야근도 안해…외출 때 마스크 안 쓰면 따가운 ‘눈총’-840만명 사상초유 온라인 개학…원격교육 시대 본격화△판문점선언 2주년…김정은 신변 오리무중-“특이동향 없어”, “건강 문제있다” 의견 분분…대북 전문가 “곧 나타날 것”-韓 대북정책, 金 건재 여부, 美 대선…3대 변수가 대화 좌우-“金 건강이상설 근거 부족” 베이징 외교가는 신중모드△정치-與, 김태년·정성호·전해철 3파전 압축…野, 수도권·충청vs영남 중진 대결-文대통령 “코로나는 남북협력 기회…할 수 있는 일 해야”-민주당 ‘강제추행’ 오거돈 제명…통합당 “吳 긴급체포해야”-‘김종인 비대위’ 오늘 운명의 날, 의결 전 당선인 총회 먼저 연다-‘의사’ 안철수, 다시 대구로…봉사활동 이어가△경제-재난지원금 3개월 내 신청 안하면 기부 간주…실업급여 재원으로 활용-“40개국서 K방역 공유 요청…개도국에 4억弗 긴급지원”-정부, 회사채 매입기구 조성 착수…내달 가동 목표△금융-‘메기’로 안 끝난다…시중은행 윗자리 넘보는 카뱅-KT, 케뱅 대주주될 길 열리나-대출 대비 집값상승률, 비싼 아파트가 더 높았다-방문규 수출입은행장 ‘플러워 버킷 챌린지’ 동참△산업&기업 -두산重 ‘3조+α’ 최종 자구안에 채권단 8000억 추가 지원 전망-서버·PC 메모리 수요 증가에 삼성반도체 2분기 호실적 기대-LG화학, 첨단 배터리소재 키운다-조선업계 “2분기까지 수주절벽 직면”-‘코로나 쇼크’ 에쓰오일, 1조 영업손실△산업·바이오-메디톡스 휘청, 종근당 가세…보톡스 시장 요동-Z세대 잡아라…네이버 ‘힙’한 콘텐츠 키운다-중기부, 한국형 ‘규제 예보제’ 이르면 내년 시행-IT공룡 페북, 화상회의 ‘메신저룸’ 출시…국내업체도 맞대응 채비△소비자생활-유통가 ‘온라인 간편 결제’서 활로 찾는다-‘넷플릭스’형 맞춤 서비스로…롯데온, 이커머스 공략 나서-남아도는 우유…중국서 돌파구 찾을까-신이 나!…‘펭수빵’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팔려△삼성 ‘무풍 에어컨’의 진화-슬기로운 실내 생활 필수템 ‘사계절 에어컨’-자가점검 인증샷 이벤트 참여로 에어컨 겨울잠 깨워요-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금 포함, 최대 100만원 혜택 챙겨요△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불과 바람의 아들 ‘철’ 건축·교통혁명 넘어…글로벌 패권 뒤흔들다-아시아로 넘어온 철강산업, 지속성장 관건은 ‘탄소 배출’△증권&마켓-코로나 여파에 뜬 헬스케어펀드…한달 수익률만 ‘27%’-이달 예심접수 기업 3배 껑충…IPO시장 기지개 켜나-‘저평가 매력·실적 양호’ 은행株, 모처럼 날았다△증권-코로나 신속진단키트 수출 힘입어…올해 실적 상상초월-코로나 확산세 주춤해지자…금융당국, 금투업계 현장점검-주식 정보 배우기 유튜브가 대세…2030개미 구독 꾹!-네이버·카카오 愛 푹 빠진 외국인·기관△코로나19가 앞당긴 OTT 시대-“이불 밖은 위험해” 수요 폭발 OTT…개성 만점 콘텐츠로 제2 한류 예고-OTT와 상생 위해선 저작권 등 법률 관행 차이 해소해야△스포츠-용병이냐, 토종이냐-‘어버니날 개막’ K리그, 10개국에 중계권 판매-윤상필 “작년 신인왕 놓친 아쉬움…올해 우승으로 달랠 것”-우즈vs미켈슨, 집 앞 ‘빅매치’ △피플-“서울 상징 ‘해치’만의 매력으로 펭수 뛰어넘을래요”-“여성에게 갱년기는 새 인생 시작하는 소중한 시기”-법무부 차관에 고기영 서울동부지검장-공정위 황상우·함운용 사무관 ‘대한민국 공무원상’-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 발족…김엘림 위원장 위촉-윤훈수 삼일회계 CEO 단독후보△오피니언-[목멱칼럼]n번방 환자들의 이중성-[생생확대경]기재부 ‘통큰 정책’이 안 보인다-[기자수첩]고사 직전 공연계에 실질적 지원해야-[e갤러리]선무 ‘백학’△부동산-코로나에 밀린 ‘12·16 후속법안’ 처리…“종부세율, 올해는 동결할 듯”-“부동산경기 침체 방치하면 10만명 일자리 잃는다”-예술혼 담긴 대림 펜트하우스서 ‘최상위층 주거’ 만나다△사회-“수업 질 하락” 동의 못해…대학들, 등록금 반환 아닌 장학금 지급 유력-“국정원, 세월호 유가족 사찰 정황”…사참위, 檢에 직권남용 수사 요청-전두환, 이번에도 꾸벅꾸벅…“헬기사격 없었다” 모르쇠 일관-농가·취약계층 돕는 건보공단 ‘감자동맹’-‘서울관광 살리자’ MICE 산업 25억원 투입-서울 특수학교 ‘동진학교’ 추진 8년 만에 첫삽
2020.04.27 I 박기주 기자
K리그, 세계 10개국에 중계권 판매...규모 확대될 듯
  • K리그, 세계 10개국에 중계권 판매...규모 확대될 듯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5월 8일 개막을 앞둔 K리그가 해외 국가에서 중계권 러브콜을 받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현재 세계 10개국에 2020시즌 K리그 중계방송권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해외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3곳에도 영상사용권이 판매됐다.연맹은 지난 2019년 12월 유럽의 스포츠 중계방송권 판매업체인 ‘스포츠레이더(Sportradar AG)’와 K리그 해외중계권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레이더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고, 유럽과 싱가포르 등 24개 국가에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주 사업영역은 스포츠 중계방송권 및 데이터사용권 판매사업과 부정방지서비스 등이다. 미국 4대 메이저 스포츠인 MLB, NFL, NBA, NHL, 국제테니스연맹(ITF), 전미스톡자동차경주협회(NASCAR)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계권 및 데이터 판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연맹과 스포츠레이더 간 해외중계권 계약의 기간은 5년(2020~24년)이다. 연맹은 지난 2019년 7월 해외중계권 판매업체 입찰공고를 냈고, 같은 해 8월 입찰절차를 거쳐 스포츠레이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12월 양 사가 최종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 계약에 따라 스포츠레이더는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K리그1, K리그2 및 승강플레이오프의 해외중계권 판매 독점권을 갖게 됐다.연맹은 올해 3월 설립된 ‘K리그 미디어센터’ 내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스포츠레이더에 K리그 전 경기의 중계방송영상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매 시즌 주요경기 78경기는 영문자막화해 해외 위성을 거쳐 송출하게 된다.연맹과 스포츠레이더 간 계약 체결 이후로 현재까지 중국, 홍콩 등 아시아와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국가를 포함해 총 10개국이 스포츠레이더로부터 2020시즌 K리그 중계방송권을 구매했다. 싱가포르의 ‘Dugout’, 네덜란드의 ‘433’, 영국의 ‘Copa90’ 등 축구 전문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들도 K리그 영상사용권을 구매했다.연맹 관계자는 “최근 K리그의 개막 소식이 알려진 이후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 세계 각국의 방송사, OTT플랫폼,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뉴스에이전시 등이 중계권 구매 관련 문의를 해오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국내 중계방송의 경우 현재 지상파를 제외한 케이블방송과 뉴미디어 중계권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중계편성채널은 다음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2020.04.27 I 이석무 기자
코로나19로 멈춘 스포츠, 서서히 기지개 켜나...시즌 개막 논의
  • 코로나19로 멈춘 스포츠, 서서히 기지개 켜나...시즌 개막 논의
  • 프로야구 시즌 개막이 미뤄진 가운데 LG 트윈스 선수들이 자체 청백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스포츠계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하루 50명 이내로 감소하면서 스포츠 재개 시점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생활에서의 방역으로 이어지고, 생활방역체계로 넘어간다면 ‘감염 위험을 차단하면서도 스포츠를 개막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괄조정관은 “스포츠 재개 시점을 두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정부 내 협의를 바탕으로 문체부가 KBO, 대한야구협회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프로야구, 빠르면 5월 개막...시즌 초반 무관중 유력KBO가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연기된 정규시즌 개막을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줄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있지만 구체적인 개막 일정까지 논의하기 시작했다.KBO는 지난 7일 10개 구단 단장들이 모인 실행위원회 회의에서 ‘4월 21일 구단 간 연습경기 시작, 5월 초 정규시즌 개막’으로 대체적인 의견을 모았다.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2주 동안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추세 등 사회적 분위기를 살펴본 뒤, 4월 21일부터 타 구단과의 연습 경기를 하기로 했다”며 “이후에도 안정세를 보이면 5월 초 정규시즌 개막을 목표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KBO는 5월 초에 정규시즌을 개막하면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등을 통해 팀당 144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류대환 사무총장은 “한, 개막전은 무관중으로 치를 가능성이 크다”며 “처음에는 무관중으로 시작하고 10%, 20% 점진적으로 관중을 늘려가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고도 밝혔다.△K리그, 기존 38라운드 -> 27라운드 리그 축소 검토 중이미 예정 개막일 보다 한 달 이상 지체된 K리그는 현실적으로 예정된 경기수를 채우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1부리그 기준으로 기존 38라운드 경기에서 10경기 이상 줄어든 ‘27라운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은 33라운드, 32라운드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했다. 가장 유력한 방안은 27라운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스플릿 없이 각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2번씩 맞붙는 22라운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연맹 관계자는 “최소한 각 팀이 홈·원정 한 번씩은 돌아가며 경기를 치러야 한 시즌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각 구단의 대체적인 생각이다”고 밝혔다. 만약 개막 시점이 6월로 넘어간다면 22라운드에 무게가 쏠릴 전망이다.K리그는 프로야구와 달리 ‘무관중 개막’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관중뿐만 아니라 선수나 심판의 감염 가능성도 있는 만큼 무관중 경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K리그의 판단이다.△MLB,. EPL 등 해외도 시즌 재개 아이디어 마련 중코로나19 확산이 눈에 띄게 잠잠해진 한국과 달리 미국과 유럽은 여전히 신규 발생자와 사망자 숫자가 꺾일줄 모르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스포츠 재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최근 30개 구단이 전부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으로 이동해 시즌을 개막하는 안을 협의했다.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애리조나 지역에서 모든 팀이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치르자는 것이다.현장 반응은 엇갈린다. 콜로라도 로키스 강타자 놀란 아레나도는 8일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애리조나에서 야구를 하자는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나는 빨리 야구장으로 돌아가서 야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반면.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은 “내가 4~5개월 동안 우리 아이들을 화면으로 보고 인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왼손 투수 제이크 디크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름에 애리조나에서 야구를 하면 이렇게 된다”며 해골이 움직이는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손흥민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역시 6월 재개 방안을 놓고 영국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정부가 허락한다는 전제 하에 EPL은 잔여 일정을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는데 잠정 합의한 상태다.또한 경기장에 올 수 없는 팬들을 위해 기존 유료채널 외에 지상파 등으로 중계 채널을 늘려 훨씬 많은 경기가 생중계되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2020.04.09 I 이석무 기자
英 매체 "EPL, 6월 재개 가능성 급물살...무관중경기 유력"
  • 英 매체 "EPL, 6월 재개 가능성 급물살...무관중경기 유력"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 가능성을 보도한 영국 매체 ‘미러스포츠’. 사진=미러스포츠 홈페이지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중단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6월 재개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영국 ‘미러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EPL 사무국과 영국 정부가 프리미어리그를 6월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미러스포츠는 “리그가 재개될 경우 무관중 상태에서, 정부의 엄격한 통제 속에 잔여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정부는 앞으로 수 주 안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사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해 EPL과 잠정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EPL 20개 구단은 지난 금요일 긴급회의를 열어 잔여 일정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또한 경기장에 올 수 없는 팬들을 위해 기존 유료 채널 뿐만 아니라 BBC 등 공중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경기를 생중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EPL이 어떻게 해서든 리그를 재개하려고 노력하는데는 막대한 중계권료 영향이 크다. 현재 EPL과 중계방송 계약을 맺은 해외 방송사들은 현 시즌이 제대로 끝나지 않을 경우 막대한 금액의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EPL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리그다. 높은 인기 만큼이나 돈도 많이 몰린다. 3년마다 중계권 계약을 맺는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 중계권 계약으로만 매년 20억 파운드(약 3조270억원)을 벌어들인다. 그런 상황에서 리그가 중단된채 끝난다면 막대한 금전적 손실은 불가피하다.문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나라 전체가 마비된 영국 상황에서 리그를 진행할 수 있느냐다. 각 팀당 정규리그 9~10경기 씩만 남겨둔 만큼 잔여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만만치는 않다.6월 리그가 재개되더라도 기존의 홈앤드어웨이 방식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 그나마 코로나19 위험이 덜한 지역의 경기장 몇 곳을 선택해 모든 팀이 2~3일에 한 경기씩 중립경기로 치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2020.04.06 I 이석무 기자
KT, '코로나19 지원 위한 기부 콘서트 ' 안방 생중계
  • KT, '코로나19 지원 위한 기부 콘서트 ' 안방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사람이 모이는 단체 활동을 자제하면서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의 문화 이벤트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국민을 위해 KT가 마련한 착한 콘서트가 11일 열린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의 공연을 ‘우리 집’, ‘내 모바일’에서 생중계로 만난다.KT(대표이사 구현모)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라이브 K 콘서트(Live K Concert)’를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무료 생중계한다.관객없이 진행라이브 K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관객의 참여 없이 진행된다. 관중이 없는 공연임에도 조명, 음향, 무대 연출 등 모든 공연 요소를 차별화해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라이브 K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아티스트들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가 출연을 확정하며 이번 공연에 힘을 실었다.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레 tv와 Seezn(시즌) 앱으로 시청하는 국내 시청자들은 ARS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K-POP 콘텐츠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케이브콘’으로 시청하는 해외 시청자들은 시청료 지급 형태로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시청자들의 참여로 모은 기부금 전액은 기부단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지난달 26일 오픈한 올레 tv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K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올레 tv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하고 라이브 K 콘서트 영상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출연 아티스트의 사인 CD를 증정한다.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아지면서 ‘심리적 방역’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KT가 준비한 ‘라이브 K 콘서트’가 문화생활의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 콘텐츠를 새롭게 시도해 국민 생활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4.03 I 김현아 기자
'파란만장 13년' 슈퍼레이스가 달려온 도전의 역사
  • '파란만장 13년' 슈퍼레이스가 달려온 도전의 역사
  •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경기 장면. 사진=슈퍼레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역대 100번째 레이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7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대회 공식명칭을 결정한 뒤 13시즌 동안 레이스가 열렸다. 100번째 경기를 맞이하는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슈퍼레이스의 발자취를 되돌아 본다. △2008년, 국내 최초 스톡카 도입2007년 슈퍼레이스가 출범한 이래 10번째 경기였던 2008년 3라운드 레이스에서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스톡카가 등장했다. 스톡카는 6200cc 엔진을 품은 경주용 머신으로 양산차량을 개조한 것과는 달리 설계와 제작 모두 레이스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 6000 클래스는 이후 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메인 클래스로 자리 잡았다. △2010년, 슈퍼레이스 사상 첫 해외 원정 경기2010년은 일본 오토폴리스에서 열린 개막전으로 슈퍼레이스의 해외 진출 초석을 마련한 해였다. 해외 원정 경기를 통해 김의수, 연정훈 등 국내 드라이버들이 아시아 모터스포츠 강국과 경쟁하며 실력을 확인하고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일본, 중국 등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발전을 이뤘다.△2012년, 국내 최초 나이트레이스의 시작과 ‘모터테인먼트’의 등장슈퍼레이스는 2012년 모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모터테인먼트’의 개념을 도입했다. 지금과 같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나들이 장소가 바뀌는 계기가 됐다. 또한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태백에서 ‘나이트레이스’가 열렸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나이트레이스는 슈퍼레이스가 추구하는 모터테인먼트를 현실화한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고 밝혔다.△2015년, 아시아 최초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최2010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이어진 해외 원정경기를 통한 교류가 결실을 맺은 해였다. 2라운드와 3라운드 경기는 각각 중국 광동과 상하이에서 열렸다. 이어 4라운드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에서 한, 중, 일 3개국이 모여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 6라운드 레이스는 일본의 후지에서 치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모터스포츠를 통한 아시아 주변국들과 교류가 활발했다.△2016년. FIA 인터내셔널 시리즈 공식인증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간판인 슈퍼 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공식인증 받아 레이스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기존의 제네시스 보디를 캐딜락 ATS-V로 변경하면서 관람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2008년 이후 보수공사로 인해 사용할 수 없었던, 수도권 서킷인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재개장하면서 본격적인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2019년 4만 관람객과 모터스포츠의 중흥2018년 2만 관람객을 돌파했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19년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년 개막전에는 4만여 관람객이 운집하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흥기를 활짝 열었다. 중계 채널의 다변화와 온라인 플랫폼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경기장 이외의 장소에서도 슈퍼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2020.04.02 I 이석무 기자
수원삼성, 축구 목마른 팬 위해 청백전 자체 생중계
  • 수원삼성, 축구 목마른 팬 위해 청백전 자체 생중계
  • K리그 수원삼성 블루윙즈 선수단. 사진=수원삼성[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축구에 목말라 있는 수원 팬들을 위한 자체 청백전 중계를 실시한다.수원은 아프리카TV와 손잡고 오는 28일 오후 2시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자체 청백전을 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수원 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K리그 개막이 연기되고 해외 축구리그마저 모두 중단돼 축구를 전혀 볼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기 위한 팬서비스 차원에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자체 청백전 경기는 아프리카TV 채널를 통해 총 2회 중계된다. 총 4대의 카메라와 현역 스포츠캐스터인 김수빈, 윤영주 캐스터까지 총 동원되어 일반 연습경기 이상의 수준 높은 퀄리티로 송출될 예정이다.코로나19 사태로 스폰서십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스폰서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경기장과 같은 현장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광고 배너도 설치해 운영할 예정입니다.오동석 수원삼성 단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원팬들과 스폰서, 그리고 모든 K리그 구성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에 조금이나마 격려와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자체 청백전 중계를 추진하게 됐다”며 “축구에 목말라하고 있는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어서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빅버드에서 우리 팬들과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03.27 I 이석무 기자
"선수 안전은 무시" 무책임한 IOC·일본에 전세계 비판 세례
  • "선수 안전은 무시" 무책임한 IOC·일본에 전세계 비판 세례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 사태에도 불구, 2020 도쿄올림픽을 정상적으로 치르겠다고 외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바람과 달리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점점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IOC는 지난 17일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 선수대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와 연쇄 화상 회의를 열기 전 개최한 집행위원회에서 “올림픽을 예정대로 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IOC는 “지역·세계 예선전을 거쳐 6월 말까지 선수를 뽑으면 충분히 올림픽을 치를 수 있다”며 “올림픽이 4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어떠한 추측도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에 개최한 화상 회의가 의견 수렴이 아닌 내부 단속에 목적을 두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아베 총리도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겨낸 증거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실현하는 것에 관해 주요 7개국(G7)의 지지를 얻었다”며 “올림픽을 예정대로 무사히 치르고 싶다”고 강조했다.올림픽을 강행하려는 IOC와 일본 정부의 입장은 이해할 수 있다. 올림픽을 취소 또는 연기했을 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중계 일정 재편성의 어려움 등을 잘 알기에 되도록 올림픽을 강행하려고 한다.도쿄올림픽 취소시 일본 언론이 추산한 일본의 경제손실 예상액은 2조6000억엔(약 28조원)에 이른다. IOC 역시 올림픽을 치르지 못하면 막대한 중계권료와 기업 스폰서 후원금을 받지 못한다.하지만 IOC나 일본이 올림픽 정상 개최 의지를 나타낼수록 비판의 수위는 점점 커지고 있다.올림픽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을 4개나 차지한 영국의 ‘조정 영웅’ 매슈 핀센트(50)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겐 미안하지만, 이것은 무감각한 것(tone deaf)”이라며 “선수들의 안전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지적했다. ‘tone deaf’의 의미는 ’귀머거리’를 뜻하는 것으로 ‘공중의 여론이나 정서에 공감하지 못하거나 둔감하다’란 의미다.캐나다 아이스하키 전설 출신인 헤일리 위켄하이저 IOC위원은 “상황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책임하다”며 “훈련, 여행, 광고 등 여러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도 IOC가 무리하게 올림픽을 밀어붙인다”고 정면으로 비난했다.그리스 육상 선수 카테리나 스테파니디도 “코로나19의 대유행에도 IOC는 선수들에게 계속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라고 하면서 선수들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려고 한다”며 “1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나빠졌는데도 IOC는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스페인의 알레한드로 블랑코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스페인 선수들은 다른 나라 선수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기 어렵다며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연기해야 공정하다“고 밝혔다. 드니 마세글리아 프랑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5월 말까지 코로나19 사태다 진정되지 않으면 올림픽은 어렵다“고 직접 언급했다.해외 주요 언론도 IOC와 일본에 비판의 창을 겨누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올림픽 7월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냉정하게 전망했고 AP통신은 ”아예 1년 연기가 타당하다“고 노골적으로 주장했다.심지어 일본 내에서도 올림픽이 정상 개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15일과 16일 일본 국민들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63%나 됐다. 반대로 ‘개최를 강행해야 한다’는 23%에 불과했다.교도통신이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69.9%나 됐다. 일본 후생노동상을 지낸 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도 지사는 ”4월말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으면 도쿄올림픽은 아웃“이라고 노골적으로 말했다.올림픽이 열려도 문제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대혼란을 겪고 있는데 올림픽 예선전이 제대로 치러질지 의문이다. IOC는 ”6월말까지 올림픽 예선을 치르면 된다“고 주장했지만 문제는 선수들이 올림픽 예선을 준비할 수 없다는 점이다.현재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유럽은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대부분 나라가 야외활동을 아예 금지했다. 심지어 미국도 8주간 50명 이상 보이는 집회를 금지했다. 선수들이 훈련할 장소 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올림픽훈련센터에 머무는 선수들에게 식당, 의료 시설 등은 개방하지만, 수영장, 체조장, 훈련 보강 시설 등 주요 훈련장은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미국 스포츠전문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선수들이 대표 선발전 준비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면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도쿄올림픽 개막 연기를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동호 스포츠문화연구소장은 ”IOC나 일본의 모든 관심은 올림픽을 어떻게든 치르는 것에만 쏠려있고 선수들의 안전에는 큰 관심이 없다“며 ”IOC가 올림픽을 제대로 정상적으로 치르겠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선수들에게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도쿄올림픽은 사실상 파행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며 ”어떻게든 올림픽을 열고말겠다는 욕심으로 억지로 끌고 가다보니 선수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비판했다.
2020.03.19 I 이석무 기자
SK텔레콤 e스포츠, 아시아로 확대..싱텔·AIS와 게임 플랫폼 합작사 설립
  • SK텔레콤 e스포츠, 아시아로 확대..싱텔·AIS와 게임 플랫폼 합작사 설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T1’ 유니폼을 입은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싱텔, AIS와 화상회의를 통해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TV화면 좌상단) 추아 쿵 싱텔그룹CEO / (좌하단) 쏨차이 AIS CEO /(우하단, 男) 아서 랭 싱텔 인터네셔널CEO다. SK텔레콤 제공▲ 박정호 사장이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추아 쿵 싱텔 그룹CEO, 쏨차이 AIS CEO 등과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사업을논의하고 있다.게임 · e스포츠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막강한 우군까지 확보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싱가포르 · 태국 1위 통신사 싱텔(CEO Chua Sock Koong), AIS(CEO Somchai Lertsutiwong)와 아시아 주요 지역 8억 명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게임 플랫폼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3사가 동일한 금액을 투자하고, 합작회사에 대한 지분도 3분의1씩 갖는다. 서비스 출시는 연내가 목표다. 합작사 설립은 지난해 2월 SK텔레콤과 싱텔이 체결한 ‘e스포츠 · 게임 공동 사업’ 파트너십의 후속 결과물이다.아시아 주요 지역 8억 게이머에게 커뮤니티 · e스포츠 · 미디어 콘텐츠 제공SK텔레콤, 싱텔, AIS는 다른 기업보다 앞서 게임 서비스 · e스포츠를 신사업으로 주목하고 장기간 준비해온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3사는 합작회사를 통해 ▲게이머 대상 전문 커뮤니티 ▲e스포츠 연계 사업 ▲게임 미디어 콘텐츠 사업 등을 우선 추진한다. 게임을 직접 개발하기보다는 ‘보는 게임’ 등 게임 플레이 외적으로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먼저 추진하는 서비스는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다. 게임 커뮤니티는 최근 국가별로 대표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는 등 게임산업의 킬러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월 1억 5000만명이 방문하는 스팀커뮤니티(미국 · 유럽)나 게임스팟(미국), 루리웹(한국) 등은 전세계 방문자 상위 1000대 사이트에 포함된다. 3사는 국경과 장르를 넘어 게이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전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를 허브(Hub)로 삼아 다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전세계 2억 명이 즐겨 시청하며, 2022년 3조 5000억원 시장으로 예상되는 e스포츠도 합작회사의 핵심 사업 영역이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인기의 e스포츠 구단인 ‘T1’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텔 · AIS도 각국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저변을 꾸준히 넓혀왔다. 5G를 통해 e스포츠 경기를 VR(가상현실) 생중계를 하거나 여러 프로게이머 시야를 멀티뷰로 중계하는 등 한국에서 상용화된 다양한 방식을 해외 팬들에게도 제공 가능하다.아울러 3사는 게임, e스포츠를 통해 나오는 경기 영상이나 프로게이머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 미디어 콘텐츠 등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는 등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분야도 협력한다.3사 CEO 원격 화상회의, 글로벌 위기 첨단 ICT로 극복 ‘한뜻’SK텔레콤 등은 이번 프로젝트를 1년에 걸쳐 준비해 왔다.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020이 취소돼 프로젝트가 지연될 수 있었지만, 3사는 글로벌 위기를 첨단 ICT로 극복하자고 뜻을 모으고 일정 변경 없이 계약을 체결했다.이를 위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추아 쿵 싱텔 그룹CEO, 쏨차이 AIS CEO는 서울-싱가포르-방콕을 잇는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만났다.박 사장은 5일 저녁 서울 을지로 T타워 집무실에서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회의를 진행하며 계약서에 서명했다. SK텔레콤이 합작회사 설립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계약을 원격으로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정호 사장은 CEO들에게 “글로벌 유력 회사들이 힘을 모아 세계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것이 글로벌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위기를 사회 진화 계기로 전환할 수 있도록 5G, AI 등 첨단 ICT를 활용한 슬기로운 협력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다른 CEO들도 이에 공감해 “직접 만날 수는 없으나 화상회의를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어 기쁘다”며 “3사가 서로 다른 역량과 강점을 융합한 대표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3사는 합작회사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와 게임 개발사를 함께 물색하는 등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모으자고 합의했다.
2020.03.08 I 김현아 기자
U+프로야구, 세계 최초 8K 생중계..호주 리그도 중계
  • U+프로야구, 세계 최초 8K 생중계..호주 리그도 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는 22일(목)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프로야구’ 서비스 화질·콘텐츠·접근성 전면 개편을 알리며 스포츠 콘텐츠 영역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U+프로야구’의 화질·콘텐츠·접근성 개편을 알리며 스포츠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스포츠 서비스 앱이다.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은 물론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투수vs타자’, ‘TV로 크게 보기’를 제공한다. 5G 특화 콘텐츠인 ‘경기장 줌인’과 ‘홈 밀착영상’ 서비스도 강점이다.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세계 최초 8K 생중계가 보여주는 초현실감 ▲KBO를 넘어 해외 프로야구 리그로 콘텐츠 확장 ▲U+모바일tv 연계 및 빠른 생중계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접근성 강화가 골자다.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올 KBO 시즌 5G 특화 기능을 기반으로 매월 10% 이상 신규 이용자를 늘려온 ‘U+프로야구’가 하반기 다시 한번 진화를 시작한다”라며 “기존 중계 시장에 없던 차별적 서비스로 국내 스포츠 콘텐츠 경쟁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일반 중계 방송(FHD) 보다 16배 선명한 8K 생중계 상용화U+프로야구는 세계 최초로 8K(7680x4320) 초고해상도를 야구경기 생중계에 접목해 스포츠 콘텐츠 화질 경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8K는 4K(UHD, 3840x2160) 보다 4배, 일반 방송에서 쓰이는 2K(Full HD, 1920x1080)보다 16배 더 선명해 이용자에게 경기장 직접 관람 수준의 현실감을 안겨준다.8K 화질로 제공되는 ‘경기장 줌인’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고 싶은 부분을 확대할 때 더 활용도가 높다. 야구장 전체 화면에서 특정 부분을 최대 8배까지 늘려 경기장 곳곳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보고 싶은 선수의 등번호를 선명하게 확인하고, 기존 생중계에서 뚜렷하게 보기 힘들었던 불펜 상황, 주루플레이, 외야 수비수의 움직임까지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경기장 줌인은 기본적으로 4K 고화질로 제공된다. 8K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중계 화면 좌측 하단 ‘8K 초고화질로 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4K 고화질로 보기’ 버튼도 배치돼 원하는 화질로 선택 시청 가능하다. 8K 시청 중 네트워크 속도 저하 시에는 4K로 자동 전환돼 끊김 없는 고화질 중계를 지원한다.◇11월~2월 진행되는 호주 프로야구리그(ABL) 중계올 하반기 해외 경기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지난 20일부터 시작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중계가 대표적이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 ‘MLB’관을 새롭게 배치하고, 류현진(32, LA다저스),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28, 템파베이 레이스) 등 한국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3개 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호주 프로야구리그 ‘ABL(Australian Baseball League)’ 경기 생중계도 시작한다. ABL은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진행돼, KBO 경기가 없는 겨울시즌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주 리그에는 한국인 선수들로만 구성된 ‘질롱 코리아(Geelong Korea)’ 구단이 뛰고 있어 한국 야구 팬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LG유플러스는 관계자는 “2010년에 시작된 호주 프로야구리그는 지난해 창단한 한국 구단의 합류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질롱 코리아’의 40경기를 전부 중계하기로 했다”라며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구대성 선수가 질롱 코리아의 감독을 맡고, 또 다른 팀에는 메이저리그 출신 김병헌 선수 등이 활동했던 만큼, ABL이 MLB에 이어 인기 해외 야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U+프로야구 앱◇U+모바일tv에 ‘야구 입점관’ 오픈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콘텐츠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도 선보였다. 가장 큰 특징은 ‘U+모바일tv’에 ‘야구 입점관’을 마련한 것이다. U+모바일tv 고객은 별도로 U+프로야구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5G 특화 기능은 U+프로야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9월말부터는 ‘빠른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콘텐츠 접근성을 더 강화시킨다. 이는 실제 경기 시간과 중계 콘텐츠간 지연 시간을 최소화 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연시간을 현재보다 70% 감소시켜 리얼타임에 가까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U+프로야구는 이미 지난 6월 누적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야구 중계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차별적인 특화 기능으로 완성도 있는 5G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서비스 전체의 양적·질적 고도화를 통해 ‘야구 콘텐츠 허브’의 역할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U+프로야구 앱은 LG유플러스 고객 단말기에 선탑재 돼 있다. 통신사가 다른 고객들은 구글스토어, 앱스토어(애플), 원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9.08.22 I 김현아 기자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26일 개최...이주형·박민 최대어
  •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26일 개최...이주형·박민 최대어
  • 2020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26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KBO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지명 순서는 2018년 팀순위의 역순인 NC-KT-LG-롯데-삼성-KIA-키움-한화-두산-SK 순으로 실시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9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6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 등 총 1078명이다. 라운드 별로 구단 당 1명, 모두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고교 내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경남고 이주형과 야탑고 박민이 1라운드 상위 지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주형은 뛰어난 장타력이, 박민은 안정된 수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외야수 최대어인 광주일고 박시원도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하다.이날 드래프트는 야구팬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21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180명, 1인 2매)으로 신청 가능하다. 입장권 배포는 행사 당일 오후 12시부터 로비 배포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 시간은 오후 1시 40분부터다.2020 KBO 신인 드래프트는 케이블 스포츠 채널 SPOTV2와 MBC SPORTS+,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생중계된다. KBO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19.08.21 I 이석무 기자
DGIST, 세계 명문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조정축제 개최
  • DGIST, 세계 명문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조정축제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DGIST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한국 과기특성화대 학생들과 해외 명문대 학생들이 어우러져 스포츠와 문화를 교류하는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겸 제3회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친선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5회째를 맞이한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달성 낙동조정장(박석진교 인근) 및 DIGST, 달성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선 DGIST, POSTECH, UNIST가 참석하고 해외에선 미국 MIT, 일본 동경공업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과기대가 참석하는 등 총 5개국, 7개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레이스를 펼친다.이번 축제에는 조정경기를 포함한 여러 문화교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대구시와 달성군 소재 문화유적지 및 명소 투어, 한국 전통문화체험, 기업탐방 등 조정경기 외에도 외국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POSTECH, UNIST와 함께하는 친선 조정경기도 예정돼 있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본격적인 조정대회는 오는 23일부터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해외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남·녀대학부 너클포어(4+) 경기와 국내 과기특성화대 학생들간의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24일에는 해외대학 학생들과 혼성팀 에이트(8+)경기와 특성화대 학생들 간에 펼쳐지는 너클포어(4+)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수상 조정 경기가 시작되는 23일에는 달성군 인근 학교 학생(유가중, 포산중, 현풍중 등)들로 구성된 약 300여명이 응원단이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포산중학교의 ‘포산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DGIST 응원단 D·ONE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가 현장 생중계돼 관람객들이 멀티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DGIST 국양 총장은 “이번 조정축제는 세계 명문대학 조정경기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조정대회가 DGIST에서 동시에 개최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세계 명문대학의 젊은 지성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정경기 뿐 아니라 문화적·학문적으로 교류하는 조정축제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한조정협회가 후원하고 ㈜테크엔, 평화홀딩스(주), 해원산업주식회사, 대구은행이 협찬한다. 또 달성군내 유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지원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조정축제 조직위원회로 하면 된다.
2019.08.20 I 이연호 기자
경찰, '호날두 노쇼' 사건 관계자 1명 출국금지
  • 경찰, '호날두 노쇼' 사건 관계자 1명 출국금지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 시작 전 벤치에 앉아 머리를 만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경찰이 ‘호날두 노쇼(사전에 예약했지만 취소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일컫는 말)’ 논란이 불거진 축구 경기 관련 관계자 1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주최사 등이) 이미 고발된 데다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도 의뢰한 사건이라 바로 수사에 착수했다”며 “사건 관계자 1명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 2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청장은 “출국금지 조치 대상에 대해선 공보 규칙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유벤투스와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친선 경기 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A보드 광고판에서 해외 스포츠 베팅업체 광고가 등장했고, 이는 지상파 방송사 중계 화면을 통해 그대로 방송됐다.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스포츠 도박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만 합법이다.이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 “국민권익위원회 신문고에 해당 친선 경기 도중 불법 광고물이 노출됐다는 의견이 올라옴에 따라 서울경찰청 사이버 안전과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이 청장은 “해당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입수했다”며 “이를 토대로 빨리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경기에 대한 법적 대응은 여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법무법인 LKB파트너스 오석현 변호사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를 비롯해 소속팀 유벤투스, 유벤투스의 국내 친선 경기를 총괄한 주최사 ‘더 페스타’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엔 “관중들은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광고를 믿고 티켓을 구매했지만 실제로는 호날두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며 “더 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가 6만여 명을 속여 60억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경찰은 해당 고발 사건과 관련해 “주최 측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신속히 사건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호날두 사태 소송카페’ 법률지원단은 지난달 29일 경기를 주최한 더 페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현재 법률사무소 명안, 법무법인 오킴스 등은 더 페스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할 소송단을 모집하고 있다.
2019.08.05 I 박순엽 기자
젊은 드라이버의 공습...슈퍼레이스는 지금 혼전 중
  • 젊은 드라이버의 공습...슈퍼레이스는 지금 혼전 중
  • 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 경기 장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매 라운드 우승자를 점치기 어려운 혼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레이스가 오는 3일과 4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치러진다.올 시즌 4라운드를 마친 현재까지 국내 최고 클래스인 ASA 6000 클래스는 혼전양상이다. 4번의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드라이버가 모두 달랐다.1라운드 김중군(서한 GP)이 포문을 연데 이어 2라운드는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패권을 차지했다. 3라운드에는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하더니 나이트레이스로 치러진 지난 4라운드에서는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이 완벽한 레이스를 선보이며 1위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다.이런 혼란의 와중에 한 차례도 우승을 해보지 못한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꾸준히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를 모아 1위(56점)를 달리고 있다.야나기다가 선두에 올라있지만 점수차는 크지 않다. 같은 팀 동료인 김종겸(53점)이 불과 3점 차이로 뒤를 쫓고 있다. 한 경기에 최대 29점(우승 25점, 예선 1위 3점, 완주 1점)을 획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산술적인 가능성만을 따져보면 이번 5라운드 결과에 따라 9위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 36점)도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지난해 4라운드 종료 이후 5라운드 한 경기로 선두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드라이버는 상위 4명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의 순위 경쟁이 더욱 복잡하고 치열하다는 방증이다. 선두 자리를 노리는 매서운 눈초리는 20대 젊은 드라이버들에게서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올해 4라운드까지 포디움에 오른 9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20대 영 드라이버가 4명(44%)이었고, 이 가운데 2명이 우승(50%)을 차지했다.KIC 풀코스 우승 경험이 있는 김종겸은 지난 경기에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핸디캡 웨이트를 30kg으로 줄인 것이 이번 레이스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지난 라운드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단 한 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던 김동은(37점. 공동 7위)도 예선부터 결승까지 날카롭게 날이 선 실력을 선보였다.여기에 매 경기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펼치는 김재현(볼가스 레이싱. 37점. 공동 7위)도 포디움 정상 정복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선두권과 다소 거리가 있지만 지난 라운드 영화 같은 추월 묘기를 선보였던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 19점. 11위)의 활약상도 기대를 모은다. ASA 6000 클래스는 3일 오후 2시부터 예선을 치른 뒤 4일 오후 3시부터 결승 레이스에 돌입한다. 채널A를 통해 ASA 6000 클래스의 레이스가 생중계 된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등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에 참가한 해외 레이스도 열린다.
2019.08.01 I 이석무 기자
라이엇게임즈, 국내 이통 3사 LCK 멀티뷰 서비스 제공
  • 라이엇게임즈, 국내 이통 3사 LCK 멀티뷰 서비스 제공
  •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열리는 LCK 아레나 전경. <사진=라이엇게임즈>[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부터 경기에 대한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멀티뷰는 LCK 공식 경기 화면과 함께 각 선수 시점의 개인 화면 등을 함께 생중계해 다양한 시점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모두 이번 LCK 서머부터 자신들이 보유한 ‘옥수수’(SKT), ‘e스포츠라이브’(KT), ‘U+게임Live’(LG유플러스) 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멀티뷰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이통 3사 모두 멀티뷰 서비스 대상으로 LCK를 선택한 데에는 e스포츠 대표 콘텐츠로서의 가치는 물론 LCK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인기가 타 스포츠 못지않은 덕분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 역시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와 서비스 파급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LCK는 지난 스프링 정규 리그 기준으로 매 경기 최고 약 16만명, 결승전 기준 약 46만명의 시청자들이 지켜본 e스포츠 최고 인기 콘텐츠다. 해외 시청자까지 더하면 이 수치는 각각 약 71만명과 약 288만명으로 증가, LCK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프리미엄 e스포츠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LCK 즐겨보는 시청자들 또한 주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멀티뷰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콘텐츠라는 평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8 이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e스포츠를 모바일 기기로 시청하는 비중은 50.6%로 TV나 PC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라이엇게임즈가 약 2000명의 LoL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58%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LCK를 시청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LCK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인기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일부 선수들의 경우 개인 방송 구독자가 수가 수만에서 수십만에 달할 정도로 초대형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멀티뷰를 통해 실제 대회에서 각 선수가 선택하는 동선, 아이템, 스킬 습득 순서 및 활용팁 등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청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6월5일 개막한 LCK 서머는 8월18일까지 정규리그를 진행하며, 10개 프로팀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019.06.16 I 노재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위기 터질라"…큰손들 金 안전판 쌓는다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6월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위기 터질라”…큰손들 金 안전판 쌓는다-해외 가축병 사전연구엔 0원, 뒷수습 예산은 2692억-‘시계제로’ 한반도를 진단한다…이데일리 전략포럼 -가족·협력업체 다 죽을 판…노조 집행부, 현실을 보라“-[사설] 가열되는 미·중 화웨이 마찰, 정부가 안 보인다-[사설] ‘파업 항명’에 돌입한 르노삼성 노조원들◇줌인&-노조 요구에 응답한 창업자…생중계 토론서 묘수 찾을까-이르면 오늘 선체 인양 시신 유실 방지 집중…헝가리 유람선 사고 13일째◇경기 먹구름에 치솟는 금·달러값-자산가 사이 ‘10년 위기설’ 솔솔…골드바·달러 수억원어치씩 ‘사재기’-하반기도 금값 강세…자산 70%는 안전자산으로 채워야-中은 이미 달러 환전·인출·송금 제한…국내에도 불안감 확산◇화웨이 후폭풍에 떠는 한국 기업들-삼성·SK하이닉스 급히 불러…中 “美에 협조하면 심각한 결과” 경고-국내 IT기업들 “사드식 보복 우려”-내친구 트럼프, 미·중 관계 깨지길 원치 않아“-홍남기-라가르드, 美中 무역갈등 논의◇북·미 정상회담 1주년…과제는-비핵화 합의없인 한걸음도 못나가…北 잘 아는 美협상팀 있는 지금이 적기-‘先 포괄적 로드맵 합의, 後 단계적 이행’이 가장 현실적-트럼프, 6·12나 한·미정상회담 맞춰 대북메시지 내놓을 듯◇정치-추경 처리, 특위 연장…‘첩첩산중’ 6월 국회, 열려도 걱정-‘신베를린 선언’ 이을 ‘오슬로 선언’ 내놓을까-“20대처럼 막장공천 안돼…국민 공감 공천하겠다”-DMZ 화살머리고지서 유엔군 추정 유해 첫 발굴◇경제-턱밑까지 온 돼지열병…3대 방역 허점 없애야-가업상속공제 문턱 낮춘다더니…대상·한도는 유지 가닥-윤종원 경제수석 “경기 하방 장기화 가능성…추경 통과 절실”◇금융-신한 “中企영업 강화” vs 국민 “수익성 높이기”-캄보디아 진출 공들이는 광주은행-中 상하이 지점 개설 앞둔 코리안리 ‘화웨이 불똥’ 튈라◇EDAILY Startegy Forum-韓 ‘비핵화 중재자 역할’ 재설정…G2갈등 전면전, 기업 생존법은-韓 정부, 실패한 최저임금정책 대신 좀비기업 정리하고 규제 완화해야◇르노삼성 부산공장 가보니-“사태 해결 의지 없이 파업만 강요…노조 탈퇴 각오하고 출근했심니더”-9개월째 막무가내식 파업…협력 업체 ‘휘청’-夏鬪 앞둔 車업계…노사 시각차 커 교섭 난항 예상◇‘산업’ 고려없는 지자체-12개 고로 멈추면 10조 피해…지자체 탁상행정에 ‘제조업 불씨’ 꺼지나-국내 철강업 비명 외면…산업부·환경부 뒷북 대응도 논란 키워◇산업&기업-LG화학 ‘구미형 일자리’는 양극재 공장-베트남 총리와 약속 지킨 SK…스타트업 육성에 356억원 ‘쾌척’-삼성SDS, 美 센티넬원 투자…“AI로 해킹 차단”-“차에서 집안 가전 켜고 끄고”…신형 K7에 카투홈 기술 탑재-30대 그룹 근로자수 4년새 6.2% 늘었다◇소비자생활-오디·카레·쌍화탕…‘세상에 없던 우유’에 안 섞어본 게 없어요-무료배송·핏가이드 입소문 타고 올 거래액 1조 넘본다-MPRO3, 대장암 수술 환자 腸 균총 정상화 ‘효과’◇중소기업·바이오-중기중앙회, 포스코 손잡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나서-잘 하는 분야 ‘집중 R&D’…5년내 글로벌 제약사 도약-[주목!유망기업] 한종국 엔비에스티 부사장 “정품인증라벨 보안 ‘지폐’수준으로 올릴 것”-“한샘 상생매장 입점했더니 월 매출이 80% 늘었어요”◇증권&마켓-꿈틀대는 새내기株…‘IPO 옥석가리기’는 지속-똘똘한 자회사 덕에 모회사 투자매력 쑥-美 금리인하 기대감에…코스피 2100선 탈환하나 ◇증권-“외주 인세, 적자 자회사 문제 해결”…에스엠, 주주서한 수용하나-집무규칙·조직명칭…금융위 요구 받아들여-[현장에서]착한기업은 돈 못번다는 편견 버릴 때-출범 열달 코어자산운용…누적펀드 28개, 수탁고 2300억원 ‘훌쩍’◇문화-‘숲튽훈’ 또한 나…새 공연 콘셉트로 고민중-‘90분에 1550만원’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가수 행사비보다는 싸다-[현장에서] JTBC 올림픽 중계 시청권 위협인가 미디어 변화인가◇스포츠-“우린 쉽게 안 무너져…끝까지 간다”…U20 월드컵 35년만의 4강 신화 재현-‘박항서 매직’ 베트남 아쉬운 킹스컵 준우승-‘아니 벌써’…최혜진 시즌 3승-‘매치킹’ 이형준, 4년 만에 정상 탈환-류현진 vs 오타니…내일 한·일 ‘야구 괴물’ 첫 맞대결◇피플-반려견 훈련 ‘가성비’ 고민… ‘영상통화’로 답 찾았죠-“개성공단 재개” 설득하러 美 떠난 ‘중통령’-조현배 해경청장 “닥터헬기 소리, 소음 아닌 생명입니다”-새 여신금융협회장에 김주현 前 예금보험공사 사장-中企사랑나눔재단 대학생 취업캠프…오늘부터 참가자 100명 선착순 모집-한국씨티銀, 임직원·가족 전국 동시 봉사활동-은행연합회, 독거노인 500가구에 에어컨 지원◇오피니언-[목멱칼럼] 중국이 ‘이기지 못할 싸움’의 교훈-[데스크의 눈] 손태승 회장이 부러움 받는 이유-[기자수첩] 김학의 사건 3번째 수사가 알려준 것-[e갤러리] 백영욱 ‘묘락헌’◇부동산-싼 분양가 뒤엔 고가 옵션…말뿐인 ‘로또 청약’-‘세계 5번째’ 6.9km 보령해저터널 뚫렸다-분양가 규제 강화…여의도·강남 재건축 ‘후분양’ 전환 고민-SK 건설 컨소시엄, 1.5조원 ‘英 템스강 터널공사’ 수주◇사회-철거명령 안 듣는 애국당, 서울시 경고도 무시…시민 불편만 가중-국민 절반 “정부 대응 도움 안돼” 미세먼지 저감 머리맞댄 시민들-양승태·임종헌, 재판지연 꼼수…‘법잘알’에 꽉막힌 사법농단 재판-‘서울교대 재학 중 성희롱 교사’ 조사 시작-서울외곽순환도로 ‘수도권순환도로’로 이름 바뀐다-4차 산업혁명 분야, 특허심사 빨라진다
2019.06.09 I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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