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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소비·투자 살릴때"vs"물가·환율 또 불안"
-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소비·투자 살릴때”vs“물가·환율 또 불안”-카톡으로 불법 투자 권유·모집 채권개미 노리는 수상한 증권사-입주 10년 지나도 월급 받는 조합장들-실리콘밸리 AI혁명 올라타자…이재용·최태원·구광모, 연달아 美 출장-[사설]또 밀어붙인 노란봉투법…巨野, 기업 비명이 엄살인가-[사설]악화일로의 고급 두뇌 해외유출, 이대로 미래 있나△AI변호사 시대-판례 분석에 계약서 검토까지…“AI는 단순업무, 변호사는 전문업무 윈윈”-“건강검진하듯 기업 리스크 사전진단…AI가 강력한 무기 될 것”△선제적 금리인하 논쟁-“금리 내려도 물가 둔화 지속될 것”vs“유가·환율 불확실성 먼저 없애야”-美보다 먼저 금리인하 나선 주요국 달러당 1300원대 당분간 유지 전망△종합-매출 감소에도 R&D투자 역대 최대…3분의 1은 삼성전자-정부 “러 대응에 따라 우크라 무기지원”…“신중해야” 우려도-AI 밸류체인 구상 구광모 HBM 생태계 확장 최태원-준공 후에도 조합장 연봉이 1억…‘늑장 청산’ 단속 나선다△채권시장 불법 영업 몸살“3년물 수요예측 10억 선착순 모집” 솔깃한 유혹…불법 자행하는 증권사-“채권 불법영업, 들어본 적 없다”…뒷짐 진 당국-‘고금리 막차 타자’…올들어 회사채 4.8조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정치-나경원 “이길 줄 안다” 한동훈 “민심 부응” 원희룡 “尹과 신뢰”-여야 ‘원 구성’ 마지막 회동도 결렬…오늘 與의총 분수령-“징벌적 손해배상 언론중재 부적절 사회보험 형태 보상장치 만들어야”-삶이 팍팍한 국민에게 희망을…‘국민제안’ 94% 답변·조치△경제-빚 쌓이는 가스公…“내달 가스요금 인상 고심”-‘그냥 쉬는’ 청년 40만…다시 늘었다-공정위, 쿠팡 과징금 내달 확정…최대 1600억대-최상목 “전기차 투자 인센티브 검토…경쟁력 높인다”△금융-2%대로 떨어진 주담대 금리…가계대출 급증할라-보험사, ‘배타적 사용권’ 출시 경쟁 치열-‘카드 돌려막기’ 대환대출 잔액 2兆 육박-금감원, 농협금융 검사 마무리…‘내부통제·지배구조’ 살펴△글로벌-두리안 中 수출에도 웃지 못하는 동남아…“여차하면 제재수단 둔갑”-‘중국산 전기차 관세’ 대화 나선 中·EU…이견은 여전-“우수한 인프라·숙련된 노동력 독일 기업들, 中 대신 韓 주목”-“금리 내린다” 기대감…세계 부자들, 현금 줄이고 채권 늘려△산업-지금이 골든타임…SK 오너家 사업재편 이끈다-‘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 론칭-현대글로비스, 자체 LNG 운반선 첫 도입-신차용 수요 뚝…하반기 불확실성 커진 타이어업계-삼성전자 AI 에어컨 1분에 7대씩 팔렸다△ICT-통신사 가입·휴대폰 판매 분리…‘절충형 완자제’ 급부상-IP강자 네이버웹툰 27일 나스닥 상장-“안전한 ‘월드 ID’로 전세계 금융거래 자유롭게”-EU 규제 문턱에…메타·애플 AI 서비스 출시 제동△중소기업-페이트업계 ‘덧칠 전쟁’-중진공 ‘IR마트’ 개최-“시작은 늦었지만 기술은 선두주자 한국식 공유창고, 美日 안착 자신”-자체 IP도 없는데…바비인형 못 팔게 된 손오공 어쩌나△소비자생활-‘AI 기술 도입 서둘러라’…홈쇼핑업계 특명-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 오픈-“트렌디한 한국시장, 첫 오프라인 매장 꾸려 공략”-“가성비에 집중한 PB시장…고부가 상품 개발로 진화해야”△증권-돌고 도는 주도주…반도체 다음 타자는-AI 이어 조선·방산 ETF 시장도 순환매-정상 찍고 주춤한 엔비디아…“단기 조정”vs“기대치 낮춰야”△증권-시세차익 얻고 배당수익도…‘여름보너스’ 쏠쏠-해외부동산펀드, 손실 우려 커져-코스피 2800선 재탈환…반도체에 달렸다-가스전·저출생 등 정책테마주 뜨자…‘반대매매’ 주의보△부동산-리모델링 유지냐, 재건축 선회냐…노후단지 술렁-서울 아파트 1채, 지방 3채보다 비싸-서울 아파트 거래 훈풍…비수기에도 이어질까-부산에 69층 랜드마크…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분양△문화-“한일 배우가 함께 ‘평화’ 노래해 더 특별”-휴머노이드와의 교감 통해 인간 내면의 불안·결핍 위로-꼭 알아야 할 금융상식 가득…‘더 머니 북’ 베스트셀러 5위로 쑥△스포츠-“두 번째 디오픈…이번엔 좋은 기억으로”-‘그린 스피드 4.2m’ 위해…토양 수분량 8%까지 맞춘다-축구대표팀 사령탑 찾기…돌고 돌아 국내 감독으로 무게-‘인종차별’ 대응 늦은 토트넘, 방한 앞두고 악재△오피니언-[이희용의 세계시민]동포청·이민청, 통합부처로 만들자-[한반도24시]북·러조약과 또 하나의 질서충돌-[생생확대경]관광세 도입이 필요한 이유△오피니언-[목멱칼럼]세대담론 유감-[데스크의 눈]허준과 의사의 난-[e갤러리]이정은 ‘평안의 계절’-[기자수첩] 겉보기만 요란했던 ‘채해병특검법 맹탕 청문회’△피플-‘국가 석학’ 이기명 中 연구기관 간다-“궁극의 아웃도어는 자연을 지키는 것…바이오 소재 첫 적용”-“韓 플랫폼 시장, 족쇄 채울 이유 없다”-호주서 IR 개최한 함영주 회장…“K금융 밸류업 모델 제시”-올해의 여성 발명왕에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사회-분노한 환자 1천명, 땡볕거리 나선다는데…출구 못찾는 의·정 갈등-초등생 유입 늘어난 충청권…의대 ‘지방 유학’ 막올랐다-직장갑질 피해자 열에 아홉은 묵인-비 안오고 연일 찜통…폭염 속 과열 화재 주의보-“진로도 결혼 계획도 깜깜” ‘전세사기’ 청년들의 눈물
- K북 수출길 활짝 연다, ‘2024 케이(K) 북 저작권마켓’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케이(K) 북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국내 최대의 저작권마켓이 열린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의 롯데호텔월드에서 ‘2024년 케이(K) 북 저작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출판기업을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케이-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출판 교류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다. 국내외 출판사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출판수출 상담(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사 간 교류 행사(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종료 후 후속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상담 지원을 하는 등 사후에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도서 소개자료는 출판수출 영문 플랫폼인 ‘케이북’에 올려 해외 출판사에 제공한다.이버 행사에는 29개국 100개 출판사·에이전시를 초청해 국내 98개 출판사와 1250건의 수출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그리스, 네덜란드, 레바논, 알바니아, 칠레, 캐나다, 콜롬비아, 터키, 호주 등 12개국은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에는 국내 59개사와 해외 19개국 50개사가 참가해 이틀 동안 수출 상담 총 550건을 진행한 바 있다.올해는 인도 펭귄랜덤하우스, 인도네시아 그라미디어 그룹, 일본 쇼가쿠간, 스페인 아나야그룹, 프랑스 알뱅 미셀 등 각국의 대표 출판기업이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문학동네, 민음사, 다산북스, 길벗, 글로연, 한빛미디어 등 총 98개사가 참가한다.특히 올해는 출판 IP 수출 상담에 주목할 예정이다. 출판 IP가 해외 텔레비전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와 애니메이션, 공연 등 다양한 형태(포맷)로 수출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업체가 해외 IP 활용 콘텐츠 제작사, 기업들과 직접 만나는 사업 연결 상담을 지원한다. 24일과 25일 오전에는 바람길 출판사, 도서출판 기역 등 19개 국내 기업이 해외 참가사를 대상으로 자사 출판콘텐츠의 특징과 장점을 발표하는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를 진행하고, 24일 저녁에는 국내외 참가사들이 교류하며 인적 관계망을 구축한다. 출판수출 상담(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장 내에 중화권, 아시아권, 미주권, 유럽권 수출 전문가 4명과 상담(컨설팅) 전문가 1명을 배치해, 국내 출판사를 대상으로 수출 실무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장 로비에는 국내 출판사의 도서를 전시해 해외 참가사의 추가 상담을 유도할 예정이다. 해외 참가사들은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 개막하는 ‘서울국제도서전’에도 참가해 ‘저작권마켓’에 참여하지 않은 국내 출판사와 새로운 상담, 교류 프로그램으로 추가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김용섭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K북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이들이 국내 기업의 실질적 사업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외 유력 구매자들과의 수출 상담 기회를 확대해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시장 판로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K-북 저작권마켓` 24~26일 개최…수출상담 예약 1250건 달해
- 자료=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 출판산업(K-북)에 대한 해외의 관심 증가에 따라 국내 출판사의 저작권과 지식재산권(IP) 수출 상담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4~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4년 K-북 저작권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출판 교류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다. △국내외 출판사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출판수출 상담(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사 간 교류 행사(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한다. 행사 종류 후 후속 상담이 필요할 경우 사후 온라인 상담 등을 제공한다.올해는 K-북에 대한 해외 관심 증가에 부응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권역을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유럽·미주 지역 29개국 출판 기업 100곳이 한국을 방문한다. 그리스, 네덜란드, 레바논, 칠레, 캐나다, 콜롬비아, 터키, 호주 등 12개국은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해외 19개국 50개사가 참가해 총 55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면, 올해는 해외 100개 출판기업, 1250건의 수출 상담이 예약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이번 행사에는 △인도 펭귄랜덤하우스(Penguin Random House India) △인도네시아 그라미디어 그룹(PT Gramedia Pustaka Utama) △일본 쇼가쿠간(Shogakukan,Inc) △스페인 아나야그룹(Grupo Anaya) △프랑스 알뱅 미셀(Alvin Michel) 등 각국의 대표 출판기업이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문학동네, 민음사, ㈜다산북스, 길벗, 글로연, 한빛미디어 등 총 98개사가 참가한다.올해는 출판 IP 수출 상담에 주목한다. IP가 해외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수출되는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업체가 해외 콘텐츠 제작사, 기업과 만나는 사업 상담을 지원한다. 대만 그레이호크 에이전시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스페인, 영국, 일본 등 12개국 25개 기업이 IP 상담에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문학동네, 알에스미디어, 문피아, 안전가옥 등 출판 관련 IP 수출 주력 기업이 참가한다.24~25일에는 바람길 출판사, 도서출판 기역 등 국내 기업 19곳이 해외 참가사를 대상으로 자사 출판 콘텐츠의 특징과 장점을 발표하는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를 연다. 24일 저녁에는 국내외 참가사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킹 리셉션이 열린다. 해외 참가사들은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개막하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저작권마켓에 참여하지 않은 국내 출판사와 상담,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용섭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K-북에 대한 해외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이들이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출 상담 기회를 확대해 국내 출판 콘텐츠의 해외시장 판로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자료=문체부 제공
- G마켓, 역직구 매출 홍콩이 1위…유아용품 인기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해외에서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K제품을 구매하는 이른바 ‘역직구’ 거래가 가장 활발한 국가는 홍콩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G마켓이 운영하는 역직구몰 ‘글로벌샵’의 올해 5월까지의 국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홍콩이 51%로 가장 높았다. 대만이 25%로 두 번째로 매출 비중이 높았고 미국(9%), 싱가포르(4%), 마카오(3%) 순으로 나타났다.역직구 수출국 빅5 중 4곳이 중화권 국가로 전체 매출의 82%에 달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C커머스의 국내시장 침투가 거센 상황에서 중화권에서는 오히려 K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이밖에도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G마켓 글로벌샵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해외에서 가장 많이 찾은 품목은 ‘유아용품’으로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해당 품목에서 유아용매트는 개별 상품군 중 매출 1위 품목에 꼽혔다. 이밖에도 유아용 안전용품, 유아용 간식(음료) 등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뷰티 제품군도 18%를 차지하며 두 번째로 매출 비중이 높았다. 특히 미샤, 에뛰드 등 로드샵 브랜드들이 K뷰티 선봉에 서고 있다. 이어 패션(13%), K팝(13%), 건강/의료(8%) 제품군 순으로 해외고객이 많이 찾았다.G마켓은 국내 이커머스 중 유일한 역직구 플랫폼인 글로벌샵을 운영 중이다. 2006년 영문샵을 업계 최초로 오픈하고 2013년에는 중문샵을 열었다. 또한 G마켓은 올해 2월 몽골 최대 이커머스인 ‘쇼피’와 제휴를 맺고 약 30만개에 달하는 제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일본의 큐텐과 라쿠텐, 일부 유럽권 인기 플랫폼인 줌과도 협업을 통해 G마켓 인기 제품을 현지에 선보이고 있다.정소미 G마켓 글로벌샵 팀장은 “해외 고객이 다양한 국내 제품을 접하면서 진정한 K트렌드를 엿보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진입장벽이 낮은 오픈마켓 형태여서 해외판매 경험이 없는 판매자들도 손쉽게 해외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온라인 수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일 재무장관회의 서울 개최…공급망委 닻 올린다[기재부 주간예보]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내주 8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범부처 대응 체제도 관련법 시행과 맞물려 본격 닻을 올릴 예정이다.G20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오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열렸던 한일중 정상회의의 후속 차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양국 재무당국수장의 양자회담이 성사된 것이다.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2006년 시작돼 이어져 오다가 2016년 8월 당시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만난 것을 마지막으로 7년 가까이 중단됐다. 2017년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으로 양국 관계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지난해 3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물꼬가 트이면서 그해 8월 일본 도쿄에서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재개됐다. 이를 통해 100억 달러 규모 전액 달러화 베이스의 한일 통화스와프를 복원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금융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양자 및 다자협력 방안이 논의 테이블이 오를 전망이다. 또 세계경제와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일 각국의 경제 전망과 정책 대응을 소개할 계획이다.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공급망안정화법)이 시행되는 오는 27일에는 공급망안정화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범정부 관리 체계를 본격 시행한다. 이 위원회는 공급망 안정화와 위기 대응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범부처 컨트롤타워로, 최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관계부처장을 비롯한 경제·안보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김병환 1차관 주재로 지난 7일 ‘제12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열고 경제안보서비스 신규 지정안을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 상정해 확정하기로 했다. 경제안보품목의 도입·생산·유통에 지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서비스나 기반시설 등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또 최대 5조원 규모의 공급망 기금을 지원받을 선도사업자 선정도 회의가 열리는 같은 날 1차 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6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금성이엔씨에서 요소수가 생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24일(월)09:30 공급망 현장방문(장관, 비공개)14:30 소상공인 민생현장방문(1차관, 비공개)△25일(화)09: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4:30 한일재무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26일(수)10: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한국수출입은행)14:30 공공데이터 개방 현장방문(2차관, 비공개)△27일(목)10:00 전문가 간담회(1차관, 서울청사)11:00 공급망 안정화 위원회(장관, 한국수출입은행)14:00 상반기 청년인턴 수료식(1차관, 비공개)16:00 글로벌 파트너십 이행단 점검(1차관, 비공개)17:00 재정집행점검회의(2차관, 비공개)△28일(금)10:00 국채통합계좌 개통식(장관, 비공개)10:00 중앙안전관리위원회회의(2차관, 비공개)◇주간 보도 계획△24일(월)09:00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밸류업 세제지원 공청회 개최10:00 한국범죄분류 일반분류 제정10:00 다양한 경제교육 콘텐츠를 한곳에!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 개통17:30 김병환 1차관, 전통시장·소상공인의 민생현장 애로 및 최근 경영여건 등 의견 청취(제목 미정)△25일(화)12:00 2023년 귀농어·귀촌인통계16:45 제9차 한일재무장관회의 개최△26일(수)09:30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 대상 원화거래 특례 도입10:00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0:00 공공시설 추가 개방을 통해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 제공12:00 2024년 4월 인구동향12:00 2024년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15:00 인공지능·AI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16:30 김윤상 2차관,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 현장 방문△27일(목)06:00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포럼 2024년 6월호 발간12:00 2024년 맥류,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조사 결과12:00 KOSTAT 통계플러스 2024년 여름호 발간13:00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잠정)13:00 제1차 공급망안정화 위원회 개최14:00 김병환 1차관, 전문가 간담회 개최15:00 ‘24년 상반기 기재부 청년인턴 수료식 개최(1차관 주재)17:00 원스톱 수출 119, 인천지역 혁신스타트업 수출 및 해외진출 애로 청취17:00 제22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17:00 국제경제관리관, ‘외환시장 구조개선’ 관련 간담회 개최(잠정)17:00 제3차 글로벌 파트너십 이행점검단17:00 2024년 7월 국고채 및 재정증권 발행계획△28일(금)08:00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08:30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10:00 2024년 7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계획11:00 2024년 5월 국세수입 현황12:00 KDI 북한경제리뷰(2024. 6)△29일(토)-△29일(일)12:00 「‘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 발간
- [위클리 크레딧]한기평도 SK렌터카 '부정적검토' 등록
-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이번주 크레딧 시장에서는 SK렌터카(068400)(A+)가 ‘부정적검토’ 대상에 등록됐다. 풀무원식품과 이랜드리테일 등도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낮아졌다. 반면 두산은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올랐다.◇ SK렌터카, ‘부정적검토’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SK렌터카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지만 ‘부정적검토’ 대상에 올렸다. 지난 20일자로 SK네트웍스(001740)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게 보유 지분 100%를 양도하는 주식매각계약을 체결할 예정임을 공시한 영향이다. 매각절차 완료시 현재 신용등급에 반영돼 있는 계열 지원가능성을 적용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지난 4월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SK렌터카에 대해서 ‘하향 검토’ 등급 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이에 따라 SK렌터카는 신평사 3사에서 모두 ‘부정적검토’ 대상에 등재됐다.매매대상 지분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지분 100%이며, 거래가격은 8200억원이다. 계약체결은 공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이며,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11월 28일이다.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사진=SK네트웍스)박광식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최대주주 변경은 계열지원가능성 측면에서 부정적”이라면서 “최대주주가 사모투자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변경되는 경우 계열 지원가능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사업안정성, 재무건전성 등 자체 펀더멘탈에 미칠 영향 및 대응전략에 대해서는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고 봤다. 작년 기준 영업수익(매출)에서 SK계열사 비중은 약 5%에 불과해 사업연계정도는 높지 않다. 하지만 고금리 지속으로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수익성 저하 우려가 있으며, 지배구조변경에 따라 사채 조달액 중 상당부분(3월말 원금기준 8280억원)의 차환발행 또는 바이백(buyback)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풀무원식품·이랜드리테일 전망 ‘부정적’풀무원식품(A-)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아졌다. 매출성장은 하고 있지만 저조한 영업수익성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작년에는 국내 푸드서비스부문 거래처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한 2조32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자 및 세금을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EBIT)/매출액(1.6%)은 전년 대비 0.8%포인트(p) 상승하는데 그쳤다.현지생산 확대를 통한 물류비 절감, 외형확대로 인한 고정비부담 완화, 주요 제품 판가인상 등으로 해외부문은 영업적자 폭을 축소했지만 물가안정 정책 등으로 약화된 가격결정력 및 백태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세 지속 등으로 국내부문 수익성이 저하되면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됐다는 설명이다.미국 사업은 현지생산 본격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지만 이외 지역에서는 실적개선이 지연되며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 및 일본 사업은 경기침체 및 높은 경쟁 강도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연될 것으로 봤다.이랜드리테일(BBB+) 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영업실적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랜드리테일은 온라인 침투율 상승, 소비양극화 심화 등 사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부진한 영업실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2~2023년 엔데믹화에도 불구하고 2개년 평균 총매출액 3조5000억원, EBITDA 2000억원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총매출액 4조1000억원, EBITDA 3540억원)에 비해 외형 및 수익창출력이 낮은 수준이다.뿐만 아니라 실적 부진, 투자지출, 계열지원부담 등으로 재무부담이 과중하고 중단기 영업실적 개선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두산은 신용등급 ‘BBB+’로 올라한국신용평가는 두산(000150) 신용등급을 ‘BBB, 긍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올렸다. 계열 전반적으로 우수한 이익창출력에 기반한 재무안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2021년 이후 주요 계열사 이탈에도 두산은 연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시현했고, 올 1분기에도 전년 동기간보다 이익이 개선됐다. 두산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1조1000억원으로 전년비 19% 증가했고, 작년에도 전년비 27.6% 늘어난 1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전년비 2.9% 증가한 347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두산밥캣의 호실적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영업실적 안정화가 계열의 향상된 이익창출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VC’s Pick] 트래블월렛, 글로벌 톱티어 VC서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이번 주(6월 17일~21일)에는 시스템 반도체와 웹툰,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운용자산(AUM) 기준 세계 6위에 빛나는 글로벌 탑티어 VC가 한국의 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최초로 투자하면서 업계 관심이 쏠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글로벌 탑티어 VC 픽 ‘트래블월렛’지불결제 전문 핀테크기업 트래블월렛은 글로벌 탑티어 벤처캐피탈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라이트스피드는 35조 원을 운용하는 미국계 글로벌 VC로, 2024년 AUM 기준 전 세계 순위 6위의 초대형 투자사다. 이번 투자는 라이트스피드 사상 최초의 한국 기업 투자다.트래블월렛은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회사의 B2C 선불카드인 ‘트래블페이’는 전 세계 46개 통화에 대한 실시간 환전 및 결제를 지원한다. 라이트스피드는 트래블월렛의 클라우드 기반 지불결제 IT기술력과 성장성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트래블월렛의 클라우드 기술이 주목받으며 많은 IT컨퍼런스에서 트래블월렛의 이름이 거론된 바 있고, 이를 접한 라이트스피드가 트래블월렛에 먼저 연락하면서 투자가 진행됐다는 후문이다.여기에 트래블월렛 서비스의 성장성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트래블페이의 해외 거래액은 2조 1164억원에 달해 주요 국내은행과 카드사를 제치고 개인 고객 해외 거래액 1위를 기록했다.◇ 시스템 반도체 ‘유니컨’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유니컨은 두산인베스트먼트와 한화투자증권, SV인베스트먼트, 엘앤에스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유니컨은 기존 도체 기반의 커넥터·케이블을 대체하는 차세대 전송 솔루션을 개발하는 무선통신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현재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기술과 전자기파 관련 기술을 활용해 우수한 신호 품질로 10Gbps 이상의 초고속 데이터 송수신을 가능하게 하는 전송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유니컨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유니컨은 로봇팔, 가전제품,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고속의 신호를 전송함에 있어 기존 전송 선로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전기적, 운용적 문제를 해결하며 고객사와 PoC(실증사업)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고 일부 고객으로부터는 양산 공급을 요청 받았다.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유니컨은 고객사 요청에 대응하기 위한 양산 공급과 제품 상용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B2B 웹툰 및 웹소설 솔루션 ‘구루컴퍼니’웹툰·웹소설 솔루션 스타트업 구루컴퍼니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땡스벤처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구루컴퍼니는 올인원 굿즈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이커머스 솔루션 ‘구루랑’을 토대로 IP 홀더의 니즈에 맞춰 굿즈를 기획, 제작, 유통하고 연계 프로모션까지 진행하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래프톤, 넥슨코리아, 펄어비스, 블리자드코리아, LG전자 등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23년까지 누적 매출 15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투자사들은 구루컴퍼니의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구루컴퍼니는 기업이 운영 중인 앱이나 웹사이트에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임베드하는 솔루션 ‘보물섬’을 통해 낮은 유저 인게이지먼트로 고민하는 앱/웹서비스 운영사를 돕고 있다. 보물섬 연동만으로 유저들에게 웹툰, 웹소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저 방문 빈도, 체류시간, 매출 지표를 개선하는 만큼,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구루컴퍼니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체 개발 중인 웹툰·웹소설 솔루션 ‘보물섬’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다음주 금융당국 일정
- ◇주간 행사 일정△25일(화)-금융위원장, 국무회의(09:00, 정부서울청사)-금융위원장, 디지털금융정책관 현판식(13:30, 정부서울청사)-금융위원장, 가상자산사업자 간담회(14:00, 정부서울청사)-금융위 부위원장, 디지털금융정책관 현판식(14:00, 정부서울청사)-금감원장, 임원회의(10:00)△26일(수)-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교육협의회(10:00, 정부서울청사)-금감원장, 기업지배구조 개선 세미나(10:00, 상장회사 회관)-금융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금감원장, 금융위 정례회의(14:00, 정부서울청사)△27일(목)-금융위원장, ‘서민금융 잇다’ 플랫폼 출시 및 복합지원 방안 발표(10:00, 서민금융진흥원)-금감원장,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협력을 위한 금감원-KISA 업무협약식(10:15, 금감원 11층)△28일(금)-금융위 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주간 보도 계획△24(월)-금융감독원, Tech-Finder 쇼케이스 참가기업 모집(6:00)-GA 영업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 위법행위 및 제재사례 안내(12:00)-금융과 교육이 만나 고졸 청년 금융권 IT분야 취업 이끈다(12:00)-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및 가상자산 사업자 갱신 신고를 앞두고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제도를 강화합니다(12:00)-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 개최(배포시)△25일(화)-하반기 스트레스 DSR 운용 방향(06:00)-‘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예고 실시(12:00)-지진 피해보장 보험상품 관련 소비자 안내사항(12:00)-디지털금융정책관 현판식 및 가상자산 사업자 간담회 개최(14:00)-‘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 제정안 국무회의 통과(배포시)△26일(수)-2023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 지표 평가 결과(06:00)-‘청년, 스스로가 주도하는 금융’을 주제로 전 금융권 공동 금융교육 캠페인 추진(10:00)-혁신금융서비스 의결 결과(배포시)-플랫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12:00)△27일(목)-‘FSS 어린이 금융스쿨’ 4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06:00)-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및 금융-고용-복지 연계 방안 발표(10:00)-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10:15)-부동산PF 연착륙 위한 ‘대주단 협약’ 개정(12:00)-제3회 금융회사·핀테크 상호만남 행사 개최(14:00)△28일(금)-2023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