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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뷰티사이언스, 상반기 영업이익 76억원…반기 최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대표이사 이성호)는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6%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매출액은 426억원,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각각 8%,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약 391억원으로 약 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약 50% 늘었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마이크로비드와 자외선 차단 소재 등 제품 매출액이 230억원에서 293억원으로 약 27.3%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비드는 메이크업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 등 다양한 화장품에 적용되는 소재이며, 이들 고부가가치 화장품 소재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하반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자외선 차단 소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ODM(제조업자설계생산) 및 OEM(주문자위탁생산)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전략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글로벌 화장품 ODM 및 OEM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자외선 차단 소재 ODM·OEM 전용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미 식품의약국(FDA) 생산 기준에 맞춰 설계, 건설되며 내년 초 준공 후 FDA에 OTC(Over The Counter drug, 일반의약품) 제조사 등록을 마친 뒤 가동될 예정이다.미국 시장 등에서 화장품 포뮬러(처방), 패키지 개발 등에 강점을 갖고 있는 씨티케이(CTK)와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간 협업 시너지 효과를 통해 커지고 있는 세계 ODM, OEM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30년물 금리 4bp 넘게 빠지며 불 플랫…미 CPI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4일 국고채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3100여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며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불 플래트닝)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됐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6bp 하락한 3.000%,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0bp 내린 2.888%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1bp 내린 2.899%를, 10년물은 2.9bp 내린 2.945% 마감했다. 20년물은 3.5bp 내린 2.930%, 30년물은 4.1bp 내린 2.835%로 마감했다. 회사채 시장의 금리가 비교적 덜 하락한 만큼 국고채와 크레딧 금리차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됐다. 3년물 금리가 3.0bp 하락 마감한 가운데 회사채 AA마이너스(-)급 3년물 금리가 2.5bp 하락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48.5bp를 기록, 전일 대비 0.8bp 확대됐다.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6.07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오른 117.69를 기록했다.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3095계약, 은행 3844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6011계약 등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6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했다.이어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73계약, 연기금 101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93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전거래일 51만2340계약에서 51만1846계약으로 줄었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같은 기간 26만187계약서 26만280계약으로 늘었다.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2틱 오른 143.36을 기록, 39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은 597계약서 614계약으로 늘었다.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7월 CPI가 발표된다.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기준 0.2% 상승으로 전월 0.1%하락 대비 높은 수준이다. 근원 CPI 역시 전월 0.1% 상승 대비 높은 0.2% 상승이 예상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49%,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62%에 마감했다.
- '난카이 대지진' 나면 한국에도.. "제주·남해 쓰나미"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일본 난카이 해구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 일본의 연구진이 수행한 과거 논문에 따르면 실제 대지진이 발생하면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 일대가 2~3시간 내에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며 지진해일(쓰나미) 등 눈에 띄는 변화를 야기해 인근 지역 해수욕장 출입통제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할 전망이다.난카이 해구 대지진 발생시 시뮬레이션. 지진 발생후 1시간, 2시간, 3시간 마다 영향을 확대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준다.(자료=‘어스,플래닛스, 앤 스페이스’ 발표 논문)◇강태섭 부경대 교수 “실제 지진 시 영향 따져봐야”강태섭 국립부경대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16년에 일본 방재과학기술연구소 연구진과 ‘난카이 해구 지진 쓰나미의 한국 영향: 1707년 호에이 대지진 수치 연구와 지진·물리기반 시나리오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지 ‘어스, 플래닛스, 앤 스페이스’에 발표한 연구 논문을 살펴보면 이같은 가능성이 제기된다.8년 전에 발표한 연구논문이나 지진이 100~200년 주기로 발생한다는 점, 과거 역사적 사료와 관측 데이터에 기반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지진이 발생 시 유사한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난카이 해구 지진은 필리핀해판과 아무르판 사이 판 경계의 섭입 지대인 난카이 해구에서 일어날 것으로 추정하는 대형 지진을 뜻한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했다. 수도권 서쪽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구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70∼80% 확률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호에이 대지진은 난카이 해구 대지진의 대표적인 사례다. 강태섭 교수 연구팀이 우리나라 고대 문헌, 일본의 연구 결과 등을 참고해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살펴보면 제주도와 남해 일대에서 강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 ‘모멘트 규모(지진을 발생시킨 단층의 움직임을 해석해 계산한 규모)’ 8.5~8..8을 기준으로 연구진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제주도의 파도 높이(파고)는 최대 0.45m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규모 9.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주도와 남해 일대 해수욕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강태섭 교수는 “1707년 호에이 지진에 대한 일본 기록과 단층 운동 연구 내용, 탐라지 등 우리나라 고대 문헌 등을 참고해 당시 상황을 재현해보려고 했던 연구 결과”라며 “해당 지역에서는 강진이 예상돼 지난 번에 시뮬레이션한 결과보다 더 영향력이 커져 눈으로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대지진이 발생하면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보다 부산 등 지역의 직선 거리가 가까워 진동에 따른 충격 등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 교수는 “일본 현지의 영향보다 우리나라에게 끼칠 영향을 따져봤으면 한다”며 “남해나 제주도의 해수욕장에서 즉각적인 대피 명령을 내려야 하고, 진동에 따른 충격에도 대비하는 등 긴급 대비책을 마련하고,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호에이 지진값을 넣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비교. 남해안(왼쪽)과 제주도 일대에서 지진해일 높이가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자료=‘어스,플래닛스, 앤 스페이스’ 발표 논문)◇지질자원연도 日 자료 근거로 제주·남해서 진도 6 수준 지진 예측한국지질지원연구원의 전문가들도 이와 유사한 예측을 하고 있다. 일본 연구진은 실제 대지진 발생 시 대마도에서 진도 6(현재 있는 곳에서 느끼는 진동의 세기)에 해당하는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질자원연도 제주나 남해안이 대마도와 가깝다는 점을 이유로 이와 유사한 세기의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태성 지질자원연 지진연구센터장은 “지진은 시점, 영향 등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과거 1707년에도 호에이 지진이 있었던 만큼 이번 지진도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질(퇴적암층)에 따라 진도는 달라질 수 있지만 대마도 진도 예측값을 보면 우리나라 남해와 제주도 일대에서도 이와 유사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 센터장은 “이는 모든 사람이 감지하는 수준의 지진”이라며 “창문, 접시, 유리접시가 깨지고 구조물에는 균열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립방재교육연구원에서 발간한 자연재난 책자 중 지진일반에 대한 내용 중 발췌.(자료=국립방재교육연구원)
- [마켓인]평판 훼손 피해라…공모 대신 사모채 시장 노크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주로 자금조달을 이어가던 일부 기업들이 사모채 시장을 찾고 있다.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이나 오버 발행(회사채 발행금리가 민평금리보다 높게 결정) 등이 발생할 경우 뒤따르는 기업 평판 훼손을 피하기 위해서다.(사진=이미지투데이)14일 본드웹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이지스자산운용, 이마트(139480), 신세계건설(034300), HD현대케미칼,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 SLL중앙, 이랜드월드 등이 사모 회사채를, SK증권(001510), 다올투자증권(030210) 등이 사모 후순위채 조달을 마쳤다.사모채를 발행할 때는 증권신고서 제출과 발행금리 결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같은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다. 기관이나 증권사 등과 개별적으로 조건을 맞춰 발행해 비교적 금리 수준이 높은 편이다.SKIET는 지난 9일 3년 6개월물로, 총 500억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금리 수준은 연 4.9%다. SKIET는 지난 6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모채를 조달한 이후 세달 연속 사모채를 찍었다.지난 2월에는 수요예측에 흥행하며 성공적으로 공모채 시장에 데뷔하기도 했으나, 지분 매각설이 나오면서 비교적 발행 부담이 적은 사모채로 시선을 돌린 것으로 관측된다.SK IET의 대주주는 SK이노베이션으로 지분 61.2%를 보유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IET 지분 매각을 포함해 포트폴리오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을 마련한 뒤 SK온 등 지원이 필요한 그룹 내 계열사에 투입하기 위해서다.공모채 발행 시 투자설명서를 통해 발행회사의 의무 및 책임을 담은 사채관리계약서를 공시한다. 지난 2월 공모채 발행에서 SKIET는 사채관리계약서 제2-5조의2 ‘지배구조변경 제한’을 통해 원리금지급의무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발행회사의 지배구조 변경 사유가 발행하지 않도록 한다는 의무를 명시했다. SKIET로서는 지배구조 변경 가능성이 있는 현재 상황에서 굳이 공모채를 찍으며 위험 부담을 안을 필요가 없다.이어 신용등급과 등급전망 하향 이슈가 있는 기업들도 사모 시장을 찾았다. 신용등급 하향은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데다 기업 입장에서 공모채 발행 금리를 높인다.올해 들어 이마트의 신용등급은 ‘AA’에서 ‘AA-’로, 신세계건설은 ‘A’에서 ‘A-’로, SLL중앙은 ‘BBB+’에서 ‘BBB’로 한 단계씩 낮아졌다. HD현대케미칼의 경우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으나,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아졌다.이중 이마트는 매년 공모채 시장을 찾는 정기 발행사였으나, 올해 들어 투자수요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사모채 조달로 자금을 확보했다. 지난 2월 3500억원 규모 공모채를 발행한 이후 신용등급이 하락하자 3월 200억원, 5월 110억원, 6월 100억원, 7월 500억원 등 사모채 발행을 이어오고 있다.다만 이마트는 ‘AA-’급 신용도로 이번 사모채 발행 금리를 연 3.9%로 낮췄다. 차입구조 장기화를 꾀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번 사모채는 7년물로 오히려 지난 2월 공모채(2·3년물)보다 차입 구조를 장기화했다.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높아진 금융업종도 사모채 시장을 찾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사모 회사채를, SK증권과 다올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들은 사모 후순위채를 찍었다.
- [코스닥 마감]美 물가지표 둔화에 1% 상승…2차전지·반도체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전날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매수를 주도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97포인트(1.56%) 상승한 776.8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는 상승 출발한 뒤, 오후 들어서도 770선에서 상승세를 유지했다.간밤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 상승한 3만9765.6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8% 오른 5434.43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3% 뛴 1만7187.61에 장을 마쳤다.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적정한 수준에서 물가 지표 결과가 발표되자, 미 증시에 이어 코스닥도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시장은 7월 PPI 둔화에 안도하며 3대 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다”며 “코스닥에선 반도체, 2차전지 업종 상승 속 비교적 소외됐던 소재와 장비 업종까지 온기 전해졌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15일 광복절 휴장으로 인해, 16일 개장 전까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지표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모든 지표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시장은 경기침체 우려를 떨쳐내고 환호하겠으나, 이전 대비 시장 심리가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지표가 예측을 벗어날 경우 변동성 또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25억원, 기관이 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00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3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장비(3.23%)는 3% 넘게 올랐다. 화학(2.81%), 일반전기전자(2.51%), 비금속(2.07%) 등은 2%대 상승했다. 제조(1.97%), 금속(1.76%), 건설(1.37%), 제약(1.24%), 운송장비·부품(1.23%), 기타제조(1.07%), 섬유·의류(1.03%) 등은 1% 넘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오락문화(1.99%), 운송(1.59%)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엔켐(348370)은 10% 넘게 뛰었다. ISC(095340), 파마리서치(214450) 등은 7%대 상승했다. HPSP(403870)는 6% 넘게 상승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와이씨(232140), 오스코텍(039200), 제이앤티씨(204270), 티씨케이(064760) 등은 5%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JYP Ent.(035900)는 7% 넘게 내렸다. 넥슨게임즈(225570)는 6%대, 실리콘투(257720)는 4%대 각각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0억9025만주, 거래대금은 7조5541억원으로 집계됐다. 117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96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7개,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없었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