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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181건

SK㈜ C&C, 이파피루스 솔루션 SaaS 전환…"운영 효율화·비용 절감"
  • SK㈜ C&C, 이파피루스 솔루션 SaaS 전환…"운영 효율화·비용 절감"
  • (사진=SK C&C[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SK㈜ C&C는 이파피루스 전자문서 솔루션 ‘스트림닥스(StreamDocs)’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이파피루스는 ‘웹 기반 문서 인프라 기업’을 기치로 전자문서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진행 중이다.국내 공공기관과 기업 1200여곳에서 이파피루스 전자문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지난해부터는 미국 아티펙스를 시작으로 일본 쿠미나스, 미국 바이트스카우트 등 전자문서 기업을 잇달아 인수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SK㈜ C&C는 이파피루스의 전자문서 솔루션 ‘스트림닥스(StreamDocs)’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림닥스’는 국제 전자문서 표준인 PDF포맷 문서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확인하고, 문서 활용에 필요한 편집 기능까지 제공한다. 다양한 종류의 운영체제(OS)와 웹 브라우저(Browser),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또 사용자가 별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만으로 PDF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SK㈜ C&C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스트림닥스’를 SaaS형 제품으로 최적화한다.특히 멀티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를 활용해 안정적인 SaaS 운영도 돕는 점이 핵심이다. 최적의 자원 배분과 비용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김용신 SK㈜ C&C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그룹장은 “SW 기업이 SaaS화를 추진하는 것은 비용, 운영, 보안, 고객 편의, 글로벌 진출 등 모든 면에서 매우 유효한 디지털 전환 전략”이라며 “이파피루스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전자문서 솔루션 분야 톱 랭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23.11.02 I 김가은 기자
이석호 대표 “LPGA 투어 개최 위해 통 큰 투자…고객들과도 가치 공유”(인터뷰)
  • 이석호 대표 “LPGA 투어 개최 위해 통 큰 투자…고객들과도 가치 공유”(인터뷰)
  • 이석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대표(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제공)[파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티잉 에어리어, 그린만 빼고 골프장 전체를 다 바꿨죠.”이석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대표는 19일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1라운드를 앞두고 ‘진인사대천명’을 되새겼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으니 하늘의 뜻을 기다렸다는 것이다. 오전 일찍부터 대회장 인근에 내린 비에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수고가 될지 걱정했던 이 대표는 오전 9시 이후부터 비가 걷히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서원힐스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위해 국제 규격에 맞는 토너먼트 코스로 ‘대변신’했다. 대회 코스인 웨스트, 사우스 코스 18개 홀의 56개의 벙커를 메워 잔디를 심고 81개 벙커를 다시 만든 것이 가장 눈에 띈다. 공사 비용, 공사 기간 내장객을 받지 못한 비용 등을 포함해 50억원을 통 크게 투자했다. 지난 4월부터 6월 10일까지 기초 공사를 끝냈지만 8월에 닥친 폭염과 폭우 때문에 양잔디가 다 타죽자 9, 10월에 다시 잔디를 심어 잔디 상태가 최상이다. 이 대표는 “그야말로 미친 짓”이라고 말하며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코스 관리 직원들의 피와 땀을 쏟은 코스”라고 담당자들을 치켜세웠다. 이 대표의 영혼을 갈아 넣은 코스이기도 하다. 이 대표 역시 매일 10시간 이상씩 골프장에서 직원들과 땀을 흘렸다.이 대표는 “코스가 입체적이다”, “벙커 립스가 예술이다”라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골프 설계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설명하는 코스 리노베이션의 키워드는 ‘도전과 보상’이다. 도전적인 샷을 성공했을 때 그에 따른 보상을 주는 코스라는 것이다. 81개의 새로운 벙커도 그렇다. 그린 주변과 페어웨이 샷 안착 지점에 벙커를 팠다. 이 대표는 “의미 없는 벙커는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 벙커 모양도 위협적인 호랑이 발톱 모양이다. 평면적이었던 코스를 더욱더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다.능선처럼 굽이치는 벙커립스를 만드는 데도 많은 신경을 썼다. 벙커 주변의 잔디가 햇빛 방향에 따라 음영이 걸리도록 설계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벙커 모양이 바뀌는 듯한 착각을 느낀다. 이 대표는 “코스 리노베이션을 담당한 데이비드 데일 설계가의 의도다. ‘데블스 인더 디테일(Devils in the detail)’ 악마는 구체성이 있다는 말이 저의 신조다. ‘디테일’이 차별화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아낌없는 투자, 코스의 대대적인 공사 등을 거행한 만큼 골프장 입장에서는 손해 보는 장사였을 수도 있다. LPGA 투어 대회 개최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모기업 대보그룹의 최등규 회장은 LPGA 투어 대회를 열어보자고 결정했다. 관리 기법, 코스 품질, 변별력 등을 LPGA 투어 수준으로 높여보자는 의지가 결정적이었다.퍼블릭 골프장 중 하나였던 서원힐스 코스는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면서 명품 인증 마크를 단 셈이 됐다. 한국에 수준 높은 퍼블릭 코스가 생겼다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 대표는 “명품 코스로 만드는 과정에 있다”며 몸을 낮췄다. 이 대표는 “서원힐스는 우리나라에서 내장객이 가장 많은 골프장이다. LPGA 투어 선수들이 느끼는 경험과 가치를 고객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장객들이 관리, 서비스가 훌륭하고 도전과 보상이 확실한 코스라고 느껴주면 좋을 것 같다. 또 우리 코스의 18번홀 이름이 IBB(I‘ll be back)다. 이름처럼 고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골프장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위협적인 호랑이 발톱 모양의 벙커(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제공)
2023.10.20 I 주미희 기자
아난티, 브랜드 파워 강화에 3Q 호실적…펀더멘탈 주목해야-현대차
  • 아난티, 브랜드 파워 강화에 3Q 호실적…펀더멘탈 주목해야-현대차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19일 아난티에 대해 3분기 극성수기 시즌에 맞춰 ‘빌라쥬 드 아난티’는 90% 이상의 높은 객실점유율(OCC)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난티 강남 역시 리오픈 이후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50%를 차지하며 강화된 퍼블릭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고 진다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아난티의 지난 18일 종가는 7220원이다.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기존 아난티 플랫폼의 분양 물량과 퍼블릭 사이트의 콜라보를 통한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난티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099억원, 영업이익 1142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0%, 189.9% 증가한 규모다. 그는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분양 매출 비중 감소에 따라 소폭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그럼에도 연간 꾸준한 운영 매출 증가와 ‘빌라쥬 드 아난티’ 오픈에 따라 연간 매출액 1조49억원, 영업이익 3261억원 달성이 무난하다고 판단했다.그는 “기존 아난티 플랫폼의 분양 물량과 퍼블릭 사이트의 콜라보를 통한 매출 증가 증가로 운영 매출은 연평균 38% 매년 상승 추세에 있으며, 퍼블릭인 아난티 강남, 아난티 힐튼, 아난티 부산의 호텔 브랜드 강화가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상향된 펀더멘탈이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금리 인상 등의 매크로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투자에 따른 고객 만족도 극대화 및 외국인 방문률 증가가 퍼블릭 사이트 운영 매출로 이어지며, 이커머스 부분의 매출 역시 2020년 이후 연평균 70%씩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실적에 기여하고, 향후 해외 플랫폼 진출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제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0.19 I 양지윤 기자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직원 80%가 데이터 활용하는 기업 만들죠"
  •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직원 80%가 데이터 활용하는 기업 만들죠"
  • 싱가포르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에서 장민용 LG CNS D&A 사업부 상무가 인터뷰 중 발언하는 모습(사진=VM웨어)[싱가포르=이데일리 김가은 기자]“직원 중 80%가 빅데이터 플랫폼을 매 의사결정마다 이용하는 곳이 ‘데이터 중심 기업’이다. LG CNS는 최적화된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이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돕는다”장민용 LG CNS D&A 사업부 상무는 싱가포르 마리나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VM웨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 배경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그간 LG CNS는 국내외 금융, 제조 등 기업과 공공을 중심으로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과 머신러닝(ML)옵스 DAP MLDL 등을 제공해 왔다. SBP와 DAP MLDL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비즈니스 전반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BP는 빅데이터 수집·저장·처리를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하둡 기반으로 만들어진 솔루션 패키지다. 하둡은 저렴한 비용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돕는 SW다.DAP MLDL은 AI모델 구축과 빅데이터를 분석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여러 개발자가 협업해 AI를 개발하고, 진행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집·분석·AI 학습·모델 생성·배포·통합 운영 관리’ 등을 지원한다.이 같은 솔루션들은 주로 구축형 서버(온프레미스)에서 구동돼 왔다.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제조업 등 산업 특성탓에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이 어렵거나, 이미 투자한 비용이 있어 시스템을 옮기기 어려운 기업들이 부지기수여서다.그러나 분석해야할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모델에 대한 테스트 환경과 통합 관리 체계 마련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클라우드 기반 분석 플랫폼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LG CNS는 VM웨어와 손을 잡았다.장 상무는 “고객이 점점 많아지고, 사업 규모가 성장하다보니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양 자체가 많아지고 있다”며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기기가 어려운 기업들이 유연성은 늘리면서도 기존 투자를 잘 활용하기를 원해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강점을 가진 VM웨어를 기반으로 고도화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작업에서 LG CNS는 가상화 솔루션 ‘브이스피어(vSphere)’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또 대규모 데이터 병렬 처리 분석 플랫폼 ‘탄주 그린 플럼’을 추가 구축해 유연하고 자동화된 운영·관리 체계를 마련했다.장 상무는 “하둡 에코 시스템이 별도로 있지만, 그린 플럼은 여전히 필요하다”며 “많은 DB들이 처리는 잘하지만, 그린 플럼은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안정적이기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 LG CNS는 생성형 AI에 던진 질문의 답을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할 지 고민 중이다. 그는 “생성형 AI로 지식을 활용하는 건 모든 기업들이 다 뛰어들고 있다”며 “경우에 따라 질문을 각각 다른 빅데이터 플랫폼에 해야 하는 ‘고립화(사일로)’ 현상이 생기기 떄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체들과 만나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29 I 김가은 기자
시몬스 침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성료
  • 시몬스 침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성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소셜라이징 팝업 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이 지난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사진=시몬스 침대)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지난해 2월 오픈해 1년 7개월간 운영했다.시몬스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의 전신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까지 포함해 총 누적 방문객 수 20만명을 넘겼다. 매출은 약 11억원에 달했다. 오프라인의 인기는 온라인까지 이어지며 관련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는 4만 건을 기록했다.시몬스는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의 흥행 성공을 통해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한 팬덤을 구축했다. 일방적인 주입이 아닌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몬스식 소통 방식은 MZ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시몬스 특유의 의외성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3층 공간을 채웠다.1층은 유럽의 샤퀴테리 샵(육가공 식품 판매점)을 연상케 하는 메인 팝업 공간으로 ‘농구공’, ‘소주잔’, ‘우유 글라스’, ‘롤러스케이트’ 등 굿즈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삼겹살 수세미’는 잇따른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메인 팝업 공간 옆에 자리한 협업 굿즈 존 ‘팝업 in 팝업’에서는 ‘호텔 세리토스’, ‘케즈’, ‘발란사’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보였다.2층에는 시몬스 침대가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F&B(식음료)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오픈 초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플레이어이자 수제버거 브랜드인 ‘버거샵’을 청담동에서 소개했으며 올해는 대전 지역 대표 식료품 편집숍인 ‘퍼블릭마켓’이 들어섰다.농구코트는 시몬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널 ‘시몬스 스튜디오’의 주무대가 됐다. 시몬스 스튜디오는 ‘좋은 이야기는 나눌수록 좋다’는 취지로 인문사회·과학기술·문화예술 등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사이트를 나눈다. 현재까지 시몬스 스튜디오에 출연한 오피니언 리더만 40여 명이며 60개가 넘는 콘텐츠가 업로드 됐다. 누적 조회수는 180만회 이상으로 꾸준한 상승세다.3층은 지난해 유튜브 공개 한 달도 안 돼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넘긴 시몬스의 2022년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디지털 아트 전시가 상시 열렸다. ‘멍때리기’를 주제로 한 전시는 편안하고 반복되는 영상과 백색 소음이 안정감을 제공했다.시몬스 관계자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일환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굿즈, F&B, 전시 등 분야를 제한 짓지 않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MZ세대를 끌어모으면서 과거 문화 허브에서 내리막길을 걷던 청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러왔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라이징 행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8 I 함지현 기자
롯데리아, '버거뮤직 라이브 2023' 페스티벌 열어
  • 롯데리아, '버거뮤직 라이브 2023' 페스티벌 열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BGM 라이브 2023(BurGer Music Live 2023)’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9월 16~17일 ‘BGM 라이브 2023(BurGer Music Live 2023)’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롯데GRS 제공)지난 7월부터 ‘K-버거, K-뮤직이 되다!’의 슬로건으로 진행해온 BGM 캠페인 관련 이벤트로, 이번 행사는 ‘가을 노을 진 한강의 라운지바’ 콘셉트로 진행된다. 한강·음악·버거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됐으며, 일반 관람객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과 롯데잇츠 앱 회원 초청객을 위한 프라이빗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오는 16~17일 양일간 정오부터 채빛섬 야외가든에서 누구나 체험가능한 무료 포토존 이벤트와 경품 증정, 수제 맥주 세븐브로이의 ‘한강맥주’ 콜라보존, 맥주와 어울리는 롯데리아 디저트와 결합한 푸드 컨테이너 등을 준비했다.오후 2시부터는 LP바 만평 바이닐과 컬레버한 시티 팝 감성의 디제잉 공연, 캐릭터 일러스트 아티스트 장띵(DDING)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등의 문화 공간을 조성해 새롭고 감각적인 브랜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롯데잇츠 앱 초청 회원 및 초청객을 위해 구성한 프라이빗 존에서는 DIY 키링 체험, 랜덤 굿즈 증정 등의 체험 행사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협업한 굿즈 전시, 롯데리아 메뉴를 재해석한 핑거 푸드 등의 행사도 운영한다.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인 뮤직 아티스트 공연은 16일 지올팍, 17일 윤하가 무대에 오른다. 또 래퍼 허성현, THAMA 등 힙합, R&B, DJ 아티스트와 함께 버거 뮤직 라이브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불고기버거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2’ 운영에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음악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새로운 메뉴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5 I 이후섭 기자
크레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기반 교육 콘텐츠 플랫폼 개발
  • 크레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기반 교육 콘텐츠 플랫폼 개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융합사고력 기업 크레버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왼쪽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 ㈜크레버스 김형준 대표 (사진=크레버스)크레버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 ‘팀즈(Teams)’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인프라 개발 기술 지원,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현지 진출 지원,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인 애저는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현재 여러 선도 기업에서 AI 기술 기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택하고 있는 플랫폼이다.(사진=크레버스)김관 크레버스 메타버스 사업 본부장은 “업무 효율성 제고와 최적의 플랫폼 구축 방안을 동시에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글로벌 교육 시장 공략에 있어 전 세계 140개국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력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크레버스의 기존 이러닝 플랫폼 및 해외 교육 콘텐츠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크레버스 IT 본부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영어·수리 버츄얼 학습 서비스인 ‘바운시(Bouncy)’와 ‘노이지(Noisy)’, 온라인 과제 서비스 ‘i-러닝’ 등 크레버스 전체 디지털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3RD Party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베트남과 중국 현지 재원생을 비롯한 전 세계 15만 크레버스 재원생이 참여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형준 크레버스 대표는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사고력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메타버스 신사업의 궁극적 가치”라면서 “크레버스는 이번 협약 이후 해당 분과별 실무 전담팀을 구성하여 구체적인 논의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2023.09.15 I 이윤정 기자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제휴
  •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연구센터(센터장 박성준)가 대구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은 청년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은 ▲1단계: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이론 및 실습 교육(8일) ▲2단계: 블록체인 기반 창업 모델 탐구(7일) ▲3단계: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 모델 선정(3일) ▲4단계: 실질적인 창업 및 성장 지원 ▲5단계: 사업 활성화 모니터링 및 고충 사항 지원 등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이론부터 창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박성준 센터장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청년들의 희망”이라며 “대구광역시 시정 목표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성공을 위해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원과 제휴했다”고 했다. 박 센터장은 국내 유일한 퍼블릭 비허가형 블록체인 앤드어스체인을 개발한 바 있다. 정순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청년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BB 산업 성공을 통한 미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히 대구광역시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대구광역시 청년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갖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3.09.13 I 김현아 기자
kt cloud, 구글 클라우드와 제휴..IDC 전용회선 서비스 강화
  • kt cloud, 구글 클라우드와 제휴..IDC 전용회선 서비스 강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cloud(대표이사 윤동식)는 구글 클라우드와 제휴를 맺고, kt cloud의 전용회선(HCX·Hyper Connectivity eXchange)과 구글 클라우드간 연동을 통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HCX는 국내 최다 IDC 를 보유하고 있는 kt cloud의 One-IDC 네트워크와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의 연결을 돕는 전용회선 서비스다.고용량 트래픽에 대한 안정적 전송, 프라이빗 회선 및 이중화 연결을 통한 보안성 등이 강점이다.kt cloud는 HCX를 통해 AWS, MS Azure 등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와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 앱실론(Epsilon Telecommunications)과 제휴를 맺으며 양사 네트워크 플랫폼을 연동하는 등 글로벌 IDC 커넥티비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으로 IDC-CSP 간 연결성을 한층 높이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멀티 클라우드는 2개 이상의 이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형태이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고객사 내부에 구축한 온프레미스 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동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를 통해 회사는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온프레미스 서버와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최적의 IT 환경 구축을 고민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HCX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kt cloud 김승운 IDC본부장은 “국내 1위 IDC 사업자인 kt cloud는 HCX를 중심으로 커넥티비티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연한 I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kt cloud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구글 클라우드를 연결하기 위해 HCX를 신청하는 신규 고객에게 최대 3개월의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상품의 리셀링 파트너사를 대상으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2023.09.12 I 김현아 기자
해치랩스, 오아시스와 손잡고 日 시장 진출 본격화
  • 해치랩스, 오아시스와 손잡고 日 시장 진출 본격화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지갑 업체 해치랩스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블록체인 기업 오아시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상호 기술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해치랩스의 페이스월렛을 오아시스 메인넷에 연동한다. 이를 통해 오아시스 사용자가 기존 소셜 계정을 통해 간편하게 웹3 서비스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페이스월렛은 구글, 디스코드, 트위터, 페이스북, 애플, 카카오 등 기존 소셜 계정을 사용해 로그인할 수 있어, 신규 웹3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해치랩스는 오아시스에서 게임을 전개하는 글로벌 게임사들이 자사 서비스에 지갑을 연동할 수 있도록 페이스월렛의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도 제공할 예정이다.오아시스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 특화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높은 확장성을 지닌 레이어 1인 허브 레이어(Hub Layer)와 이더리움의 스케일링 솔루션을 사용하는 레이어 2인 버스 레이어(Verse Layer)로 구성돼 있다. 세가,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넥슨, 넷마블 등 다양한 대형 게임사가 오아시스의 노드 검증자로 참여하고 있다.문건기 해치랩스 대표는 “페이스월렛은 오아시스 메인넷과 결합돼 웹3 게임의 온보딩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9.07 I 임유경 기자
SKT,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 SKT,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은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관련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ISO/IEC 27001, 27017, 27018)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디엔브이 비즈니스 어슈어런스 코리아(DNV Business Assurance Korea) 이소영 대표(우측)가 을지로에 있는 SKT T타워에서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 좌측)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ISO/IEC 27001, 27017, 27018)을 획득했다.‘ISO/IEC 27001’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 정책, 조직, 자산 분류, 위험 분석, 보안 대책, 감사 등의 관리체계를 정의한다.또한, ‘ISO/IEC 27017’과 ‘ISO/IEC 27018’은 각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의 보안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ISO/IEC 27017’은 인증 및 권한 부여, 데이터 보호, 네트워크 보안, 재해 복구, 감사 및 보고에 대한 요구사항을 다루고, ‘ISO/IEC 27018’은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주권, 보안 모니터링, 보안 업데이트 등을 다룬다.SK텔레콤은 이러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정보보안 정책, 인적자원보안, 자산관리, 접근제어, 암호화, 물리적/환경적 보안, 운영보안, 통신보안, 시스템 취득/개발/유지보수, 공급자관계보안, 정보보안 사고관리 등을 국제표준에 맞게 준수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특히, 개인정보 관리 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B2C 서비스 관리 체계 영역에 대한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로써 고객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처리/관리 프로세스와 운영 시스템의 보안성이 보장되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22년 12월에 Cyber위협대응팀을 신설하고,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보이스피싱 방어 및 스팸/스미싱 방지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는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고객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구성원들의 정보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CEO 직속의 정보보호 담당(CISO)과 관계사 CISO 협의체를 통해 정보보호 전담 인력의 관리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7 I 김현아 기자
포스코이앤씨,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 10월 분양 예정
  • 포스코이앤씨,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 10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강원도 춘천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더샵 소양스타리버’투시도(사진=포스코이앤씨)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타입별로는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로 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은 도심권 정비사업인 만큼 주변으로 교통,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일대가 행정·교육·금융·상업 중심 특화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춘천시가 발표한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소양동이 포함된 원도심생활권은 캠프페이지, 춘천역세권 개발 등 균형 개발을 통해 도심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캠프페이지는 여의도 공원 3배 규모의 춘천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으로 꼽힌다. 경춘선 춘천역이 가까워, 서울 청량리 및 용산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향후 동서고속화철도 이용 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소양강, 봉의산, 춘천평화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근화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춘천고, 성수고, 유봉고 등의 학교시설도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춘천시청, 소양동행정복지센터와 같은 행정시설이 가깝고, 다양한 쇼핑시설과 은행 등이 밀집한 춘천 명동 거리가 차로 5분 거리다. 강원대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또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레고카페·키즈클럽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춘천 시내와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로 커뮤니티시설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유리난간이 적용된 시스템창호, 3연동 현관 중문 및 주방 상판 및 벽체 엔니지어드스톤, 아메리칸 스탠다드 수전 및 변기 등 고급 마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계절용품 및 부피가 큰 스포츠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세대창고도 전 세대에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근거리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특히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아파트가 춘천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데다, 1039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05 I 오희나 기자
포스코이앤씨, 청주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내달 분양 예정
  • 포스코이앤씨, 청주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충청북도 청주에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아파트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등 총 8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분양 예정이며, 타입별로 99㎡ 230가구 △105㎡ 138가구 △117㎡ 92가구 △127㎡ 184가구로 고루 구성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주변에 이차전지 기업이 40여개가 밀집돼 있어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정부는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로 지정하면서, 이차전지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청주시는 이를 필두로 오창읍 일대를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에서는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밖에도 단지 주변에는 오창제2일반산업단지,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등 출퇴근이 용이한 산업단지도 많이 자리하고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도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우수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특히 주변으로는 오창호수공원, 진통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밀집된 상업지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주거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단지 내 의료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뛰어난 의료환경도 함께 누릴 것으로 보인다.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아산청주고속도로 서오창IC, 오창대로 등이 인접해 청주시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도보권에는 청원초와 충북 최대 도심형 초·중 통합학교인 생명초중학교가 위치하고, 각리중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독서실, 북카페(작은도서관)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룸,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되는 퍼블릭존이 다채롭게 조성된다. 포스코이앤씨 분양관계자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전국 만19세 이상이라면 다주택자는 물론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 가구 중대형 구성으로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당첨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또한 전매제한이 없고, 재당첨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31 I 오희나 기자
"웹3 생태계 키우자"…로똔다, 내달 4일 '넥스트블록' 개최
  • "웹3 생태계 키우자"…로똔다, 내달 4일 '넥스트블록' 개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웹3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는 로똔다(대표 신민철)는 다음달 4일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하는 ‘넥스트 블록 2023’ 컨퍼런스‘의 연사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넥스트 블록’ 컨퍼런스는 로똔다와 빗썸메타가 공동 주최하는 웹3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는 ’웹3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다. 탈중앙금융(DeFi,디파이), 돈버는게임(Play to Earn,P2E), 벤처캐피털(VC), 증권사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양준보 해시키 수석심사역 △김도형 핀헤이븐 대표 △알렉산더 루이스 써클 수석 솔루션 엔지니어 △니콜라스 리오촌 컨센시스 연구개발(R&D)부서장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김도형 핀헤이븐 대표는 토큰증권발행(STO)을 비롯한 현 국내 웹3 시장의 쟁점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핀헤이븐은 2020년 캐나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초의 공식허가를 받은 블록체인 기반 증권거래소다. 양준보 해시키 수석심사역은 블록체인 회사 투자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연설을 맡는다. 양 수석심사역은 글로벌 투자사에서 애널리스트를 역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 게임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이 밖에도 써클의 알렉산더 루이스 수석 솔루션 엔지니어는 스테이블코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며, 니콜라스 컨센시스 리오촌 R&D부서장은 컨센시스의 영지식 이더리움 가상머신 레이어2 네트워크 ‘리니아’의 프로젝트 연설에 나선다.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연사들의 연설 이외에도 총 15개 기업의 비즈니스 피칭, 패널토론, 네트워킹 타임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됐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넥스트 블록 2023이 블록체인 시장의 전망, 실용성 있는 여러 프로젝트에 대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유망한 기업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빗썸 부리또 월렛이 ‘넥스트 블록 2023’ 컨퍼런스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3.08.28 I 임유경 기자
러쉬, 발달장애 예술가 전시 개최..."러쉬는 크리스마스 기적"
  • 러쉬, 발달장애 예술가 전시 개최..."러쉬는 크리스마스 기적"
  •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앵커>화장품 매장이 예술작품 전시장으로 변한다면 어떨까요? 러쉬코리아가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손 잡고 뜻 깊은 전시를 열었습니다. 문다애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러쉬코리아 이태원점.색연필만로만 켜켜이 밀도 높게 색을 쌓아 만든 강렬한 초록색 그림 한 가운데 커다란 눈망울이 있습니다. 수목원에서 영감을 받은 발달장애 예술가 양예준 작가의 그림입니다.자연을 담아 비슷한 색감이지만, 저 마다 다른 눈망울엔 슬픔과 응원, 보호, 위로가 담겼습니다.러쉬코리아가 어제(17일) 50명의 발달 장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전시회 러쉬 아트페어를 시작했습니다.러쉬 아트페어는 거리의 매장을 전시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예술을 제공하는 퍼블릭 아트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지역 매장들과 연계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예술 발전을 도모합니다.<장윤경/앙예준 작가 어머니>“러쉬는 저희한테 크리스마스 기적과 같아요. 장애 작가들한테 차별 없이 있는 그대로 함깨해주려는 취지, 러쉬의 이런 선한 영향력이 참여하고 계시지 않은 영향력 있는 작가님들도 같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아트페어의 주제는 ‘환경’으로,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자생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립니다. 참여 작가는 지난해 31명에서 올해 50명으로 늘었고, 이들은 전국 12곳 각지의 수목원을 찾아 느낀 감정을 그림에 온전히 녹였습니다. 산림청 산하 수목원들도 참여해 환경 보전에 대한 메세지에 힘을 보탰습니다.러쉬가 아트페어를 시작한 것은 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의 플랫폼이 되겠단 겁니다.<한젬마/러쉬코리아 부사장>“지역의 상생, 지역 시민들, 지역 예술가와의 교류 상생 등 메세지를 담아보려고 시도하면서 탄생한 뜻 깊은 아트페어고요. 러쉬가 하고 있지만 이런 방향성이 세상에도 좀 더 확산되면 좋겠다.”앞으로 러쉬 아트페어는 그림을 넘어 조형, 음악, 행위예술로 영역을 확장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할 예정입니다.<스탠딩>50명의 발달 장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이번달 31일까지 러쉬 전국 18개 매장에서 열립니다 이데일리TV 문다애입니다.[영상취재 양국진/영상편집 김태완]
2023.08.18 I 문다애 기자
NHN클라우드, SR 통합정보시스템 클라우드로 바꾼다
  • NHN클라우드, SR 통합정보시스템 클라우드로 바꾼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NHN클라우드(NHN Cloud·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가 에스알(SR)의 ‘통합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SR(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은 미래형 인프라 구축과 공공 업무 혁신을 목표로 하며, 이번 사업은 공기업 최초로 전체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SRT의 노후 정보 시스템을 대내 및 대외 시스템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주요 시스템인 대고객 시스템과 업무지원 시스템 등이 해당한다.NHN클라우드는 고객의 요구를 고려하여 클라우드 전환을 설계하고 계획하며, 3년 동안 이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효율성 향상, 백업/복구 체계 마련, 보안 위협 탐지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맞춤형 클라우드 도입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이번 사업은 교통 인프라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NHN클라우드는 공공분야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철도 교통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제공하며, 이로써 교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클라우드 우선 정책의 일환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SRT가 전국적으로 연결되는 핵심 교통 인프라이므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9 I 김현아 기자
“경쟁사 출신이 문제는 아냐…직원들 마음 잡고, 사업 성과 내야”
  • “경쟁사 출신이 문제는 아냐…직원들 마음 잡고, 사업 성과 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김영섭 KT CEO 후보자(전 LG CNS 대표)“경쟁사 출신이라는 게 흠은 아니죠. 오히려 잘할 수 있어요. 다만, 직원들 마음을 속히 잡을 수 있게 신경 써야 한다고 봅니다.”“KT는 크고 복잡한 조직입니다. 직원들의 자존감을 높여주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려워요. 임기가 짧아 사업적 성과를 빨리 내야 하는 숙제도 있고요.”김영섭 전 LG CNS 사장(‘59년생)이 4일 재계 순위 12위, 계열사 52개, 임직원 5만 8000여 명이 근무하는 KT(030200)그룹 CEO 후보자로 최종 선임되자, KT를 사랑하는 원로들은 김영섭 후보자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깜짝 놀란 KT 직원들에게는 “경쟁사 출신이라고 반대하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라고 했다. KT 전 CEO A씨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경쟁사 출신이라도 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영섭 후보자에게 지금 필요한 건 ‘경청(傾聽)리더십’이라고도 했다. A씨는 “8월 말 주주총회때까지 KT를 잘 알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토론했으면 한다”며 “인재를 치우치지 않고 폭넓게 썼으면 한다”고 했다. 과거 일부 CEO의 경우 KT 내부 인재들은 못믿겠다며 외부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으나,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오랜 기간 기업경영 경험이 있다는 건 다행”이라고 부연했다. 윤종수 KT 이사회 의장도 이날 차기 CEO 최종 후보로 김영섭 후보를 발표하면서 “김영섭 후보는 그간의 기업경영 경험 및 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밝혔다. KT 지배구조가 흔들리면서 임기가 2년 7개월로 짧아 사업적으로 성과를 내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었다. 그러려면, 직원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게 먼저라고 했다.KT 전 CEO B씨는 “KT는 조직이 방대하고 통신은 복잡해 혼자 하긴 어렵다. 그래서 자존감이 떨어진 임직원들의 마음을 잡는데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했다.그는 “시간을 많이 잃어버려 짧은 시간 내에 자기 색깔을 내는데 부족할 수 있다”며 “기업(B2B)사업과 클라우드 전문가이시니 그 쪽 분야에서 먼저 성과를 내는데 집중해 KT의 기업가치를 빠르게 회복시켰으면 한다”고 부연했다.김영섭 후보자는 숫자에 밝은 최고재무책임자(CFO)도 거쳤지만, 2008년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2013년 솔루션사업본부장을 거치는 등 사업에도 밝다. LG CNS CEO로 근무할 당시엔 LG그룹 비중을 줄이고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추진해 실적의 다이나믹한 향상을 이끌었다.윤종수 KT 이사회 의장도 “특히 김영섭 후보는 다년간의 ICT 기업 CEO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DX 역량과 본질에 기반한 성장을 도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경영 체계 정착 및 기업문화 개선 의지가 뛰어나 향후 KT 미래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 고위 임원 출신 C씨는 “역대 KT CEO 중 김영섭 후보자가 가장 경영을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의 KT CEO 최종 후보 선임을 축하했다.
2023.08.04 I 김현아 기자
인문학 관심 실용 리더십…KT CEO 최종 후보 김영섭
  • 인문학 관심 실용 리더십…KT CEO 최종 후보 김영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김영섭 전 LG CNS 대표김영섭 후보자는 1959년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나 1977년 경북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1984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서울대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을 수료했고, 2013년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서 유교경전한국사상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을 만큼 한학(漢學)에 조예가 깊다. 직원들에게 한시(漢詩)를 읽어줄 때도 있다고 한다. 평소 사자성어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와 ‘이신선지(以身先之·몸으로 먼저 실행하라)’를 강조한다고 한다. 팀플레이와 실천을 중시한다.그는 LG그룹 입사 뒤 주로 재무관리분야에 몸담아 왔다. 1984년 럭키금성상사(옛 LG상사, 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회장실 감사팀장, 총무부장, 미국법인 관리부장을 거쳐 LG 구조조정본부로 옮겼다. 구조조정본부에서 3년을 근무하고 임원을 달았다.2003년 LGCNS 경영관리부문장을 거쳐 경영관리본부장까지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회사 살림을 챙겼고, 2008년 하이테크사업본부장으로 옮기며 사업부서에서 일하게 됐다. 2013년 솔루션사업본부장까지 6년가량 사업부서를 책임졌다. 2014년 이상철 부회장 당시 LG유플러스로 이동해 다시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가 2015년 LG CNS 대표이사로 돌아와 지난해 11월까지 8년동안 몸담았다. 그는 LG CNS CEO로 근무할 당시 LG그룹 비중을 줄이고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추진해 실적의 다이나믹한 향상을 이끌었다.직원 평가에 ‘기술역량 레벨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실용적인 면모를 보였다.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직원의 기술역량에 따라 레벨 1부터 5까지로 구분하고 이를 연봉에 반영하는 것이다.다만, 다소 냉정하단 평가도 있다. LG CNS는 2013년 LG엔시스로부터 ATM사업을 인수했다 2017년 10월 해당 사업부분을 물적분할했다. IT서비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사업영역 조정이었지만 해당 직원들은 반발했다.
2023.08.04 I 김현아 기자
KT, e스포츠 팬들 위한 단체 관람 ‘뷰잉파티 with Y’ 개최
  • KT, e스포츠 팬들 위한 단체 관람 ‘뷰잉파티 with Y’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는 29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kt 롤스터 팬 170여 명을 초청하여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kt 롤스터 VS T1’의 서머 시즌 2Round 경기를 관전하는 ‘뷰잉 파티(Viewing party) with 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KT(030200)가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단체 관람 이벤트를 열었다. e스포츠를 즐기는 20대 고객을 위해 kt 롤스터 프로게임단을 응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29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kt 롤스터 팬 1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e스포츠 경기 단체관람 이벤트 ‘뷰잉 파티(Viewing party) with Y’가 진행됐다.뷰잉 파티(Viewing Party)는 퍼블릭 뷰잉(Public Viewing) 권리를 활용하여 경기장 외의 장소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하는 이벤트다. ‘Y’는 KT 20대 전용 서비스로, 만 29세 이하 5G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Y덤’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대표적인 라이벌 ‘kt 롤스터 VS T1’의 서머 시즌 2Round 경기를 CGV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고 팬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진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팬들에게는 치어풀 등의 특별 응원 키트 제공과 함께 kt 롤스터 선수단 일러스트로 구성된 포토존 마련 등 특별한 e스포츠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e스포츠 문화에 높은 관심도과 참여도를 보이는 20대 고객들을 위해 ‘뷰잉 파티’를 마련했다”면서 “고객에게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07.30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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