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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목 통증은 없다” 타이거 우즈, TGL 구단주 겸 선수로 뛴다
- 타이거 우즈(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스크린골프 기반의 TGL 리그에서 구단주 겸 선수로 나선다.AP통신은 8일(한국시간) “우즈가 TGL 6개 팀 중 마지막 팀인 주피터 링크스 GC의 공동 소유주가 됐다”고 전했다.또 한 명의 이 팀의 소유주는 4대 스포츠 리그에서 모두 지분을 가진 투자자 데이비드 블리처다. 블리처는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저지 데블스의 공동 경영 파트너이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지분 25%를 소유했고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워싱턴 커맨더스의 소수 지분을 보유한 미국 스포츠계 거물이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의 파트너이고, 미국프로축구(MLS) 레알 솔트레이크의 주주이기도 하다.TGL은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전 골프채널 사장 마이크 매칼리가 창립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사 TMRW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제휴해 신설한 신기술 기반 골프리그다.우즈는 “팀을 소유하고 경쟁할 기회를 갖는 것은 저에게는 흥미로운 다음 챕터”라며 “TGL은 전통적인 골프와 현대적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골프의 접근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TGL 경기는 16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하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펼쳐진다. 9개 홀에서의 얼터네이트 샷과 6개 홀의 싱글 샷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장에는 실제 잔디가 깔려 있고 일반 시뮬레이터의 20배 큰 화면을 향해 샷을 한다. 50야드 이내는 일반 골프 대회처럼 샷을 하며 퍼트는 실제 그린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그린 존에서 한다.내년 1월 9일에 TGL 리그가 시작되며 마스터스가 열리는 4월 초 이전에 종료된다.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을 통해 중계된다. 상금은 2100만 달러(약 274억원), 우승 팀에게는 900만 달러(약 117억원)가 주어진다. 2시간 안에 경기가 끝난다는 점이 흥미롭다.우즈는 “일반적인 골프 경기는 대략 5~6시간이 걸린다. 오늘날 우리는 모두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데, 누구도 휴대폰을 보지 않고 5~6시간을 보내기는 어렵다. 따라서 골프도 시간이 짧을수록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 팀에 4명씩 6개 팀이 참가하며 각 팀에서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즈는 2021년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자동차 충돌 사고로 인한 다리 부상 때문에 올해 4월 마스터스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TGL에서는 선수로의 출전도 기대되고 있다.우즈는 지난 4월 재수술을 받은 오른쪽 발목에 대해서는 통증이 없지만 다리가 아직 온전한 상태는 아니라며, 언제 다시 대회에 복귀할 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우즈는 최근 아들 찰리가 출전한 노타비게이 3 주니어 골프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찰리의 캐디백을 메고 호흡을 맞췄다. 무거운 캐디백을 어깨에 짊어지고 4일 동안 골프장을 모두 걸어 다닌 우즈는 다리도 절지 않았고 내리막도 편안하게 걸어 내려갔다. 우즈가 최근 골프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는 동료 스튜어트 싱크의 증언도 나오면서 우즈의 복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복귀가 가장 유력한 대회는 이벤트 대회인 부자(父子)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이다. 우즈도 지난 2년간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했는데, 이벤트 대회이기 때문에 우즈는 카트를 타고 대회를 치렀다.우즈는 “4일 동안 캐디를 해서 그런지 좀 아프긴 하다. 그래도 평탄한 코스라 다행이었다”고 말했다.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의 우즈(사진=AFPBBNews)
- K리그1 파이널A팀 각오는?...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3시즌 K리그1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다.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구단(울산, 포항, 광주, 전북, 대구, 인천) 감독과 주장들이 참석해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각 구단 참석자는 ▲울산 홍명보 감독과 김기희 선수, ▲포항 김기동 감독과 김승대 선수, ▲광주 이정효 감독과 안영규 선수, ▲전북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홍정호 선수, ▲대구 최원권 감독과 이근호 선수, ▲인천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 선수다. 사회는 소준일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는다.감독, 선수와 더불어 사전에 초청된 팬 120명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초청팬들은 직접 질문할 기회를 얻게 되며, 선수 애장품 응모, 팬사인회 등을 참가한다.행사 중계는 18일(수) 오전 11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TV는 축구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skySports에서 당일 오후 6시부터 녹화중계된다.한편,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는 20일(금) 포항과 인천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3일(일)까지 총 30경기가 열린다.
- 스포티비 나우 “영웅들에 감사”…IBK나라사랑 카드 할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오늘(12일)부터 정해진 기한 없이 ‘IBK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이용권 금액의 30% 할인을 제공한다.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주요 해외 축구 리그, 미국 프로야구 MLB, 미국 프로농구 NBA, 그리고 윔블던&US오픈과 같은 주요 테니스 대회를 서비스하는 스포츠 인터넷동영상(OTT) 서비스다. 최근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하며 스포츠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지는 대중적인 서비스로 성장했다. 스포티비 나우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는 현역, 예비역 장병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해외축구, MLB와 가을 야구, NBA 등 풍성한 라인업으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IBK나라사랑카드 할인 혜택은 정해진 기한 없이 계속 유지될 예정이며, 스포티비 나우의 PC 홈페이지 ‘이용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IBK나라사랑카드 전용 이용권을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의 유니폼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한편 IBK나라사랑카드의 혜택은 현재 복무 중이 아닌 예비역 장병들도 누릴 수 있다. 2007년 이후 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모든 고객이 이용 가능하며, 기업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 전용 브랜치 ‘IBK큐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 넥슨, ‘FC 프로 페스티벌’ 11월16일 부산서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을 오는 11월16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FC 프로 페스티벌’는 오는 21일과 22일에 예정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리브랜딩 이후 처음 선보일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총 1000여명의 이용자를 초청할 계획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인플루언서, 팬들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행사 1일차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아마추어 선수들과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를 대표하는 팀을 이뤄 경합하는 ‘FC 온라인’ 리그 챌린지’ 대회와 ‘FC 모바일’ 이벤트 매치를 연다. 2일차에는 각 국가별 대표 프로선수 2명이 참여하는 ‘올스타’ 국가대항전을 진행한다. 이어 3일차에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을 개최하며, 4일차 프로그램으로는 인게임 관련 문제를 맞혀 풍성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준비된다.더불어 넥슨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4인을 선정하는 ‘리그 챌린지’ 대표선발전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각 리그별 본선 진출자 2인을 가리는 예선전은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날 방문객들을 위해 룰렛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대표선발전 본선은 다음달 18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공식 유튜브 및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4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4인을 최종 선정하고 각 리그별로 1위에게 1000만원, 2위에게 600만원, 공동 3위에게 인당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넥슨캐시를 수여한다.이어 오는 11월 16일 진행되는 ‘리그 챌린지’ 결선에는 본선을 통과한 4명의 선수가 리그별 대표 인플루언서들과 짝을 이뤄 참여하며 모든 리그를 아우르는 단 하나의 우승팀 자리를 놓고 중국, 태국, 베트남 대표 팀들과 겨루게 된다.
- 벼랑 끝에 몰린 ‘동화’ 레스터-‘리즈 시절’ 리즈... 처절한 생존 싸움
- 레스터 시티가 18위로 처지며 강등 위기에 몰렸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우승 경쟁 못지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살아남으려는 생존 경쟁이 점입가경이다.다음 시즌에도 EPL 무대를 누빌 수 있는 건 20개 팀 중 17개 팀. 하위 3개 팀은 챔피언십(2부 리그) 팀과 자리를 맞바꿔야 한다. 중계권료와 스폰서 등의 차이가 크기에 EPL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대부분의 팀이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잔류를 확정 지은 건 13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승점 40)까지다. 14위 본머스(승점 39)부터는 안심할 수 없다. 20위 사우샘프턴(승점 24)이 한발 처진 가운데 16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33)부터 17위 에버턴(승점 32), 18위 레스터 시티(승점 30), 19위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30)는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뒤바뀔 수 있다.실제 지난 라운드를 통해 네 팀의 순위가 바뀌었다. 먼저 리즈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1-2로 졌다. 생존을 위해 1위 팀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지만 부족했다. 리즈는 2연패를 포함해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에 빠졌다.2015~16시즌 ‘레스터 동화’를 쓰며 우승했던 레스터의 상황도 좋지 않다. 8일 풀럼 원정에서 3-5로 패했다. 대량 실점이 뼈아팠다. 먼저 4실점 하며 크게 끌려갔다. 3골의 추격전을 벌였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레스터도 무승이 3경기(2무 1패)로 늘었다.에버턴은 브라이턴을 상대로 승리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사진=AFPBB NEWS반면 노팅엄과 에버턴은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노팅엄은 안방에서 사우샘프턴과 승점 6점짜리 승부를 가렸다. 7골의 난타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이겼다. 11경기에서 3무 8패로 승리가 없었던 노팅엄은 최근 3경기에서만 2승을 챙기는 저력을 보였다.에버턴은 생존 위기에서 화끈한 화력을 자랑했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다섯 골을 쏟아내며 5-1 대승을 거뒀다. 에버턴은 7경기 무승(4무 3패) 고리를 끊어내며 생존을 향해 한걸음 전진했다.잔여 일정에서도 에버턴이 살짝 유리하다. 에버턴은 맨시티, 울버햄프턴, 본머스를 차례로 만난다. 1위 맨시티를 제외하면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상대다.다른 세팀의 대진은 쉽지 않다. 노팅엄은 첼시, 아스널, 팰리스와 격돌한다. 레스터는 리버풀, 뉴캐슬, 웨스트햄을 만나고 리즈는 뉴캐슬, 웨스트햄, 토트넘을 상대한다. 우승 경쟁 혹은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권을 노리는 상대가 많다.그만큼 남은 일정에서의 1승은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될 가능성이 크다. 35경기를 달려온 상황에서 향후 3경기에 생존 운명이 달렸다.<향후 경기 일정>16위 노팅엄(승점 33) - 첼시, 아스널, 팰리스17위 에버턴(승점 32) - 맨시티, 울버햄프턴, 본머스18위 레스터(승점 30) - 리버풀, 뉴캐슬, 웨스트햄19위 리즈(승점 30) - 뉴캐슬, 웨스트햄, 토트넘
- 맨시티-AT마드리드, 오는 7월 한국 온다...쿠팡플레이 시리즈 맞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오는 7월 한국에 온다.쿠팡플레이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확정됐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두 팀은 각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쿠팡플레이는 작년 큰 화제를 모았던 ’쿠팡플레이 시리즈‘ 흥행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포부다.’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 주관, 중계하는 스포츠 이벤트다. 지난해 손흥민 선수가 뛰는 토트넘이 방한하여 팀 K리그와 세비야 FC와 경기를 펼쳐 큰 볼거리를 선사한 바 있다.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은 “지난해 토트넘과 손흥민 선수의 방한으로 축구팬은 물론 쿠팡 와우회원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 역시 최고의 팀을 초청해 다시 한번 고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기회가 주어져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맨체스터 시티는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 EPL에서만 우승컵을 4번이나 들어 올리며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소속 선수들의 면면 역시 화려하다. 프리미어리그 대표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월드클래스 공격수 반열에 오른 엘링 홀란을 비롯해 잭 그릴리쉬, 후벵 디아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한국 방문은 지난 1976년 이후 두 번째이다.시티 풋볼 그룹 최고 상업 책임자인 에스테브 칼자다는 “올여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맨체스터 시티는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근 50년 만의 뜻깊은 방문을 통해 지금 세대 최고 선수들을 한국 축구팬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라리가 우승 11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10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3회에 빛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이다.아르헨티나 출신의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11년 지휘봉을 잡은 이래 안정된 수비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전술로 다수 트로피를 획득하며 구단의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는 전세계 팬들에게도 친숙한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주역 로드리고 데 파울, 앙헬 코레아, 나후엘 몰리나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가 포진돼 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뛰었던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도 국내 팬들에게는 친숙한 이름들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한국 방문은 1903년 창단 이래 처음이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커머셜 디렉터 안도니 모레노는 “올여름 서울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다”며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더할 수 없는 영광이며, 또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측면에서도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울러 “이번 방한을 통해 이미 수많은 상업적 제휴를 맺고 있는 한국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은 물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시아 지역에서의 확장 전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생생하게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쿠팡플레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쿠팡플레이는 방한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직접 소감을 밝힌 영상을 담은 티저를 쿠팡플레이 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공개했다. 곧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의 영상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