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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 유가'에 전기차로 눈돌려보지만…가격 인상에 대기기간까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최근 유가 급등으로 많은 미국인들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지만, 가격 인상과 긴 대기 명단 탓에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높은 휘발유 가격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수요자들은 자동차 대리점에서 ‘스티커쇼크’를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스티커쇼크란 급격한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이 가격표를 보면서 충격을 받는 것을 말한다. (사진= AFP)지난 몇 달 동안 테슬라, 포드, 제네럴모터스(GM), 리비안, 루시드 등 미국 내 주요 전기차 생산 업체들은 핵심 부품인 배터리 생산 원가 상승과 물류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일부 모델의 전기차 가격을 올렸다. GM은 지난주 ‘GMC 허머 전기 픽업 트럭’의 가격을 기존보다 6250달러(약 802만원) 올려 8만5000~10만5000달러(약 1억912만~1억3500만원)로 책정했다. 테슬라는 올해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퍼포먼스의 가격을 세 차례나 인상했으며, 최근에는기존대비 9% 올린 6만9900달러(약 8975만원)에 팔기로 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에 따르면 미국에서 5월에 판매된 전기차의 평균 가격은 5만4000달러(약 6934만원)로 1년 전에 비해 22% 올랐다. 같은기간 내연기관차의 평균 판매 가격은 4만4400달러(약 5702만원)로 14% 상승했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같은 가격 인상이 전기차 수요를 꺾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WSJ은 “자동차 업계 임원들은 현재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가 몇 년 전 가격 책정 당시 회사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다고 말했다”며 “일부 신형 전기차는 수만건의 예약과 수년간의 대기자 명단을 쌓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가격을 인상한 GM의 GMC 허머 전기 픽업 트럭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약 2년을 기다려야 한다.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휘발유 가격은 전기차 수요를 부채질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 사이트 트루카가 올해 봄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의 기름값 상승으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보다 저렴한 모델이 출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의 인기에도 최근 몇 달간 미국 내 자동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에 불과했다. 타이슨 조미니 JD파워 데이터·분석 담당 부사장은 “자동차 회사들은 결국 부유층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업계는 저렴한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 회사인 앨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자재인 리튬, 니켈, 코발트의 가격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비해 약 2배가량 올랐다. 가격 인상 전을 기준으로 전기차 제조 비용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에 달한다.
- "오메가·쇼파드·IWC 2배 적립" 롯데百 웨딩페어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프리미엄 웨딩 페어에 빠지다(Falling in Premium Wedding Fair)’를 테마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엔데믹으로 호황기를 맞은 웨딩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휴고보스 매장에서 예복을 살펴보는 예비 신혼부부. (사진=롯데백화점)먼저 명품 프로모션을 강화해 ‘프리미엄 웨딩’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롯데웨딩멤버스’의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에는 ‘구찌’, ‘버버리’ 등의 명품 브랜드부터 ‘카인드스페이스’, ‘베르판’ 등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이 새롭게 참여한다. ‘웨딩마일리지’는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제도다.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은 연 2회에 한해 구매 금액을 2배로 적립해준다.특히 이번 웨딩 페어에서는 오메가의 ‘스피드 마스터 57 Novelty’ 등의 올해 신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쇼파드의 ‘아이스큐브’,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울트라씬 문’, IWC의 ‘포르투기저 컬렉션’ 등 고가의 럭셔리 예물 상품들도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세상에 하나뿐인 예복을 위한 반맞춤(Made to Measure) 서비스 등 예비 신혼부부들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대여보다는 맞춤 예복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갤럭시’, ‘캠브리지’, ‘킨록앤더슨’ 등에서는 원단부터 컬러, 세부 디자인 등 나만을 위한 맞춤 정장을 제작해주는 MTM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별 최대 10~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톰포드’, ‘제냐’, ‘조르지오 아르마니’, ‘휴고보스’ 등 프리미엄 남성복 브랜드에서도 MTM 및 스타일링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웨딩 페어에 빠지다(Falling in Premium Wedding Fair)’ 안내문. (사진=롯데백화점)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LIVE 채널에서는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이틀에 걸쳐 ‘LG전자’, ‘에이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혼수와 예물로 인기있는 프리미엄 상품들을 엄선해 소개하고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웨딩 페어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는 결제 수단에 따라 구매금액대별 최대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웨딩마일리지 20% 특별 적립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까지 더한다. 대표 이벤트는 ‘럭키 드로우’로 구찌, 쇼파드, 에이스, 다이슨 등 총 50여개의 브랜드에 방문할 때마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LG전자 스탠드바이미’ 등 인기 혼수 제품과 ‘제주 아트빌라스 숙박권’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스탬프 쿠폰을 최대 5개까지 제공한다. 또 웨딩 페어 기간 중 지인에게 ‘롯데웨딩멤버스’ 가입을 가장 많이 홍보한 ‘추천왕’을 선발해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하고 지인 추천으로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도 웨딩마일리지 10만점을 추가로 증정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최근에는 해외 신혼여행까지 가능해지며 웨딩 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특히 프리미엄 웨딩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롯데웨딩멤버스’의 신규 회원 수는 올해 1~5월 전년 동기간 대비 20% 가량 신장했다. 같은 기간 1인당 구매금액(객단가)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또 전체 구매 금액 중 명품 부티크와 주얼리 등 럭셔리 상품군을 구매한 비중도 전년보다 10%포인트 늘어나 전체의 절반을 넘겼을 정도로 프리미엄 예물과 혼수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엔데믹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웨딩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예년보다 웨딩 페어 기간을 한달 가량 앞당겨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최신 웨딩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 '복 시-으뜸 원'…KT서 노리는 개명 효과 "경쟁 자신 있다"
- KT 이시원이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 이지은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복 많이 받고 으뜸이 되라는 뜻입니다.”이시원(26)은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KT 위즈에 새 이름으로 등장했다. 말 그대로 ‘새 이름’이다. 2016년 신인 2차 지명을 통해 입은 한화 유니폼에는 이동훈이라는 이름을 새겼고, 그 이름으로 지난해까지 프로 생활 6년을 했다. 올해는 7번째 시즌이자 이시원으로 출발하는 첫해다. 한자는 ‘복 시’에 ‘으뜸 원’을 썼다.그는 “6년 동안 한화에 있으면서 엄청 크게 성적을 내지도 않았고, 아프기도 자주 아팠다”며 “이름이라도 바꾸면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고 아버지와 상의해 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어느덧 프로 7년 차 외야수가 됐으나 1군 통산 성적은 196경기 타율 0.209 1홈런 11타점 9도루에 그친다. 자잘한 부상 탓이 컸다. 입단 당시부터 빠른 발과 수비로 기대를 받아 왔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강점을 발휘할 여건이 안 됐다. 올해도 부상으로 시즌 초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트레이드 전까지 출전 기록은 퓨처스리그 9경기에 그친다.이시원은 “제가 그동안 부상이 많았는데, 지금 몸 상태는 괜찮다”며 “부상이 없어야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지 않나. 관리 잘하면서 팀이 원하는 방향에 내가 최대한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나랑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도 있는데 왜 나를 뽑았을지 곰곰이 생각해봤을 때, 수비 강화나 대주 등에서 저를 필요로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영입 직후 나도현 단장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 자원을 확보하면서 센터라인을 강화했다”고 결정 배경을 밝혔다. 이강철 감독의 맹장 수술로 임시 감독 대행을 맡은 김태균 수석코치는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바라봤다. KT는 외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를 비롯해 배정대, 조용호, 김민혁, 송민섭 등 탄탄한 외야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팀에서 필요성을 갖고 성사시킨 트레이드인 만큼, 당분간은 이시원에게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름 같은 결과를 만드는 건 이제 이시원의 과제가 됐다. 그는 “경쟁은 자신 있다”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누구든 상대편으로 올라와 있으면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클 것 같다. 선수로서 무조건 이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친정팀인 한화와의 맞대결을 고대했다.
- 포드코리아 공식딜러 선인자동차, 수원 FC와 '브랜드데이' 개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K리그 1 소속 수원FC와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포드 공식딜러 선인자동차, 수원 FC와 ‘브랜드데이’ 개최 브랜드 데이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수원FC와 수원삼성과의 더비전이 열리는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경기장을 찾는 구단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이날 구장 내 선인자동차 부스에서는 최근 출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포드의 오프로더 차량’ 뉴 포드 브롱코’와 수입 대형SUV ‘포드 익스플로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선인자동차는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응원막대를 제공하고 부스 사진을 업로드한 300명에게 브롱코가 프린팅 된 헬륨풍선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 지급되는 쿠폰을 소지하고 선인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하는 고객에게는 우산을 지급한다. 차량 구매 시 골프백과 골프공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하프타임에 댄스 이벤트와 예매자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전동 킥보드, 머스탱 블루투스 스피커 등 선인자동차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브롱코 퍼레이드와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불나방 팀의 시축으로 팬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선인자동차 김계묵 영업본부장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처음 진행하는 아웃도어 이벤트로 고객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팬데믹으로 인해 다소 축소되었던 오프라인 활동을 재개하고,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선인자동차는 1995년 포드코리아가 설립된 직후 공식 딜러사로 지정됐으며, 현재 서울 5개 전시장(대치, 신사, 서초, 동대문, 강서)과 경기/인천 지역내 4개 전시장(일산, 분당, 수원, 인천), 대전, 충청(천안, 청주), 경상(대구, 부산), 전라(전주)지역 등 총 15개의 전시장과 더불어 1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전기차 통합 열관리시스템 기술개발에 세계가 올인
-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가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전력사용 효율 및 주행가능거리 향상을 위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과 관련된 기술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 특허분야 5대 주요국(IP5)의 친환경 자동차 통합 열관리시스템 관련 특허출원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11%씩 증가했다. IP5는 전 세계 특허출원의 85%를 차지하는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선진5개국 특허청을 말한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에는 연평균 16.2%로 급증,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에 비해 140% 이상 성장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국가별로는 중국(3725건, 51%)에서 가장 많은 출원이 이뤄졌고, 미국(1393건, 19%)과 일본(862건, 12%), 한국(833건, 11%)과 유럽(508건, 7%) 등의 순이다. 최근 5년간을 보면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의 출원건수는 과거에 비해 증가한 반면 일본은 451건에서 411건으로 감소했다. 이는 일본이 하이브리드차 위주의 기술개발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국가별 내·외국인 출원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외국인의 출원 비율이 70.0%로 가장 높았고, 유럽은 60.8%, 일본은 29.2%, 중국은 29.0%, 한국은 20.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별 다출원 순위는 도요타(678건), 현대차(609건), LG(425건), 혼다(320건), 포드(254건) 순으로 우리 기업인 현대차와 LG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주요국의 다출원 순위에서는 현대차와 LG가 두각을 나타내며, 통합 열관리시스템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 분야별로는 폐열을 이용한 난방 관련 출원이 연평균 29.7%로 증가해 가장 높았고, 전력부품(배터리, 연료전지) 열관리 분야 18.1%, 히트펌프 분야와 다방향(X-way) 밸브를 이용한 열관리 분야가 각각 14.5%, 14.0%로 뒤를 이었다. 폐열을 이용한 난방과 관련된 출원의 급증은 전기차의 열원 부족을 극복해 공조기 작동에 따른 주행거리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청 자동차심사과 황광석 심사관은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통합 열관리 시스템 관련 특허출원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기차의 주행가능 거리 향상을 위한 배터리 냉각기술과 폐열을 활용한 난방 등 열관리 효율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우리 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삼성증권 "해외주식 투자하고 미국주식 받으세요"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대상으로 두가지 이벤트를 오는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2015년 이후 이벤트 신청 전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현금 1만원을 증정한다.또 오는 7월29일까지 미국 주간거래를 통해 100만원 이상을 매매한 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1주를 지급한다. 지급 대상이 되는 종목은 테슬라, 넷플릭스, 엔비디아, 애플, 월트디즈니, 스타벅스, 코카콜라, 트위터, AT&T,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루시드그룹, 포드모터, 버진 갤럭틱 CLASS A 홀딩스, 옵코헬스, 글로벌스타이다.매매채널은 HTS, 온라인 앱인 엠팝(mPOP)와 오투(O2)에서 모두 참여가능하며 같은 고객이 두 이벤트에 중복 당첨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올해 진행한 미국주식 1주 랜덤지급 이벤트 당첨고객은 두번째 이벤트에서 제외된다.해외주식 체험 이벤트 신청과 이벤트 상세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 간편투자앱 ‘오투(O2)’를 참고하면 된다.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시차의 부담없이 미국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투자와 관련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