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파고다 차이랑 중국어, 1억원 창업 지원 이벤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언어교육서비스 공식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의 중국어 자기주도학습 전문 브랜드 ‘차이랑’이 지역별 1호점의 가맹비와 초도 물품을 지원하는 1억원 드림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파고다 차이랑 중국어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차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지원 동기를 접수 받는다. 선정된 총 23개의 지역별 1호점의 가맹비를 면제해주고, 100만원 상당의 초도 물품을 지원한다.또 현재 학원, 교습소와 공부방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차이랑 브랜드로 교체할 경우, 지역별 5곳을 선정해 인테리어 변경비와 가맹비를 할인해주는 ‘브랜드 교체 창업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파고다 차이랑 중국어관계자는 “4월 차이랑 런칭 이후 가맹점 100호점 계약을 앞두고,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9월에 개최되는 전국 사업설명회 자리를 통해 창업 지원 이벤트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9월 차이랑 전국 사업설명회는△12일(화), 강원지역(원주시 보건소) △19일(화), 경남지역(모모모임공간 상남점) △20일(수), 시흥/안산지역 연합(문화공간 아지트쉼) △21일(목), 본사(파고다 종로학원) △22일(금), 오산/평택지역(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23일(토), 충남지역(투썸플레이스서산터미널점) △26일(화), 충북지역(잼잼문화센터 청주본점)에서 각각 진행된다.파고다 차이랑이 마련한 창업지원 이벤트 및 사업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파고다 차이랑 중국어 대표번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추석연휴 텅 빈 도심 외국인 관광객으로 채운다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추석 연휴 기간 텅 빈 도심을 외국인 관광객으로 채우는 방안이 추진된다. 할인행사와 여행상품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유통·제조·서비스 업계가 참여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연다.특히 가전, 휴대폰,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 선호 품목 포함 및 높은 할인율 적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쇼핑·교통·숙박 등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주요 백화점·면세점 할인, 화장품·의류 등 외국인 관심품목 특별할인, 국내항공 80%·공항철도 20% 할인, 주요 호텔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놀이공원·공연 할인 등을 추진한다.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위해선 126개 업체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코리아 투어카드(Korea Tour Card)’ 보급을 확대하고, 수하물 보관·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정부는 아울러 이번 추석 연휴를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한 계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대상 버스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평창백일홍축제(9월23일~10월8일), 정선아리랑제(9월29일~10월2일), 강릉커피축제(10월6~9일)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지난 8월 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외국인관광객들이 손수건을 머리에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김이수 인준안' 부결..안이한 당·청이 禍 불렀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9월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김이수 인준안’ 부결..안이한 당·청이 禍 불렀다- TF만 5개..과거에 발목 잡힌 국방부- SBS 윤세영·윤석민 부자 동반 사퇴- [사설]결국 부결 처리된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국회는 ‘눈먼 돈’에 대한 미련 버려라△줌인&- 김상조 ‘네이버 총수 이해진 평가’ 논란 확산- 고객숙인 김상조 “제 발언 부적절..질책 겸허히 수용할 것”△김이수 인준안 부결 후폭풍- “표단속도 안하고 밀어붙였나”..우원식 원내 리더십 흔들- 무표정한 文대통령..靑 “상상도 못했다”- 돌아온 안철수..존재감 드러내- 與 “적폐연대” 패닉 vs 野 “사필귀정” 환호△커지는 전술핵 재배치 논란- 메케인 “전술핵 심각 검토”..제1야당도 배치 주장- 미국發 전술핵 논란..본토 위협 대비인가 중·러 압박 카드인가- 靑 “한반도 비핵화 입장 변화 없다..전술핵 검토한 적 없어”- 전술핵 배치 득과 실은- ‘美, 본토 위협에도 핵우산 역할 할까’ 불안 커져△종합- “文정부 소득 주도 성장 정책, 경제성장 속도와 발맞춰야”- “개혁 밀고 나가려면..정권교체·선거실패 감내하라”- 기준금리 오르는데 달러화 가치 추락..美 경제 ‘미스터리’△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디젤게이트 잊어라”..獨브랜드, 슈퍼카 대신 전기차로 ‘반전 시동’- 현대·기아차 38대 출품..유럽 시장 질주한다△정치- 사드 배치, 박성진 임명에 지지층 분열..갈림길 선 文대통령- 헌법재판소장 공백 224일째..8인 재판관 체제 올해 넘기나- 김이수 못 오른 자리에 누구..현직 강일원, 전직 목영준 하마평- “한국당 대정부질문 불법, 법 어기고 권리만 찾아”- “석유공사·석탄공사 등 채용비위 사장 사표 내라”△금융- 스타트 빨랐던 케이뱅크 유상증자 난기류..왜- 최홍식 “원장 직속 금융소비자보호위 설치할 것”- 이동걸 “금호타이어 미래, 독자생존 가능성에 달려있어”- AI로 실시간 고객상담..우리銀 ‘위비봇’ 선보여△산업- 3대 모터쇼 접수, 1조 M&A 추진..LG, 자동차 전장 사업 치고 나간다- 유연탄·천연가스 가격 ‘꿈틀’..종합상사, 자원개발사업 봄볕드나- 반·디 CEO들과 산업부 장관 ‘상생 머리’ 맞댄다- LG, 협력회사 납품대금 1조2000억 조기지급- 현대차 ‘차장 소통’ 영상, 조회수 100만 건 돌파- ‘일감 부족’ 현대삼호중공업 생산직 유급휴직..임금 70% 보전△산업- 단통법 시행 3년, 단말기 가격 인상 못막아..소극적인 정부- 설치 없이 플레이..‘HTML5’ 기반 게임 속속 선봬- 인공지능 TV ‘KT 기가지니’ 가입자 20만 돌파- ‘선박용 LED 도전장’..동부라이텍, 영역 확장△소비자생활- 77데이·88데이..잘 팔려서 웃는 ‘데이’- 찬바람 불어도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건 히트 예감’..소비자 아이디어에 식품업계 好好- 편의점 4개사, 나트륨 줄인 ‘건강 도시락’ 판다△건강- 혈관 막는 끈적한 피 고지혈증, 방치땐 ‘뇌혈관 질환’ 찾아온다- 찬바람 불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맞아야죠- 상처 최소화해 내시경 보며 레이저로 치료△증권&마켓- 사드 추가 배치 후폭풍..선방하던 LG생건·호텔신라도 ‘속수무책’- 허리케인 비켜간 한국증시- 불신 딛고 다시 뛰는 한미약품△증권- [Deal Maker]①양시경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 S&P “현대車 그룹 3사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LB인베스트는 PE, 스틱인베스트는 VC부문 자회사로 독립, 왜- 베트남 아웃렛에 2년 투자, 교직원공제회 年 8% 수익△성공異야기-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 학생창업→이민→부도 딛고 이은 인천대교..남은 꿈은 통행료 무료화- ‘사회적 책임’ 앞장서는 인천대교△문화&스포츠- 여성의 몸에 새겨진 모순과 왜곡..3색 몸부림으로 그리다- 조영남, 50년 꿈꾸던 무대에..오페라 ‘청’으로 클래식 정식 데뷔△엔터테인먼트- 국민 프로듀서의 소환..워너원에 맞서는 JBJ·레인즈- 한국영화, 조폭 아님 형사?..작은 영화의 반격- 엠넷 ‘2017 MAMA’, 베트남·日·홍콩서 개최△스포츠- ‘평창 기대주’ 김 마그너스, 크로스컨트리 훈련 ‘발목’..왜?- 나달 “올해 코트 주인은 나”- ‘최대어’ 강백호, 1순위로 kt행- 저지, MLB 역대 두 번째 ‘신인 40홈런’- 네이마르 ‘PSG 간 이유? 새 역사 쓸 것“△사람&나눔- ”건축도 4차 혁명 이끌 주요 산업분야..3D프린팅 주목해야“- ’代 이은 금메달‘ 김주승군 ”아버지같은 세계 최고 기술자가 꿈“- 신한카드 창립 10주년 기념 ’상생·소통‘ 이벤트- ’마케팅 전문‘ 장은석 아메리칸항송 한국 지사장- 비올리스트 이은빈 브람스콩쿠르 최연소 1위- 한종률 국제건축연맹 부회장- 6번 유니폼 입은 위성호, 신한은행女농구단 격려△오피니언- [목멱칼럼]한-미간 통화스왑의 당위성 주장할 기회다- [생생확대경]’부자=죄인‘ 프레임 벗어나야- [기자수첩]어느 금융사를 위한 변명△부동산- 테마공원·국제학교 완공 눈앞..제주 부동산, 사드 악재털고 다시 꿈틀- ”10전 11기끝 홍콩서 2조원 투자받아..中의존 줄이고 美·중동 자본 유치 공략“- ”1인가구 증가속도, 서울보다 지방이 더 빨라“- LH, 성남 여수 단독주택용지 등 34필지 공급△사회- 기간제 교원 3만2734명 정규직화 무산..교원 갈등만 키우나- 세월호 이달말 수색 종료, 해결해야 할 과제 세가지- 사라·루사·매미..’가을태풍‘이 더 매섭다- 수능지원자수 60만명선 붕괴- 단속 피하려 대마 직접 키워, 비트코인으로 판 일당 덜미
- KEB하나銀,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화폐 가입식 개최
- 함영주(오른쪽 두번째) KEB하나은행장이 1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기념화폐 가입식’에 참석해 노태강(왼쪽 첫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 신태용(왼쪽 두번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기홍(오른쪽 첫번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기념화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 김기홍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11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및 기념주화(2차분) 공식예약접수처로 참여한다. 기념은행권은 낱장형, 2장 연결형, 24장 전지형 등 총 3가지이며 기념주화는 금, 은, 황동화로 구성됐다.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 후 12월 11~ 15일 교부 예정이다. 함영주 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2018년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국민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과기정통부, 150일 남은 평창올림픽 붐 조성 홍보·점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평창올림픽)’ G(Game)-150일을 계기로 올림픽 붐 확산을 위해 첨단 ICT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평창올림픽의 5대(大) 목표인 문화·환경·평화·경제·ICT 올림픽 중에서 ‘ICT 올림픽’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세부과제의 추진현황을 총 점검한다.먼저 과기정통부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내외 붐 확산을 도모한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G·UHD 등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조기 공개하여 올림픽 이전에도 일반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5G센터의 개관을 9월(당초 11월), 5G버스의 운행을 10월(당초 11월)로 앞당긴다. UHD 분야의 경우 초대형스크린(15×3M)의 인천공항 구축시기도 10월(당초 12월)로 조정한다. 5대(大) 첨단 ICT서비스의 종합 체험공간인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의 준공시기도 11월로(당초 12월) 앞당길 계획이다.평창올림픽 성화봉송(2017년 11월1일~2018년 2월9일)에 대한 관심확산을 위해 이와 관련한 ‘온라인 이벤트’를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글로벌 ICT행사에서 ICT올림픽 관련 홍보시설도 운영한다. 우선 2017 국제방송컨퍼런스에서는 방송분야 전시회의 목적에 맞게, 4K UH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ICT올림픽 홍보 미디어월‘을 구축해 ’ICT올림픽‘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방송장비를 활용한 ’UHD 체험스튜디오‘를 운영한다.ITU Telecom World 2017(9월25일~9월28일 부산)에서는 한국관에 ‘ICT올림픽 홍보관’을 조성하고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에 설치될 콘텐츠의 대부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과기정통부는 13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김용수 차관 주재로 제7차 ‘평창 ICT 동계올림픽 TF 회의’를 개최한다.참여 기관은 조직위, 방통위, 문체부, 강원도, 강릉시, KT,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기가코리아사업단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5대(大) 첨단 ICT를 활용한 ‘ICT올림픽’의 세부과제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인근에 만들어질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 구성방안을 중점 논의한다.김용수 과기정통부 차관은 “올림픽 붐 조성은 올림픽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평창올림픽 붐 확산을 위해 첨단 ICT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첨단 ICT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 150일 남은 평창 올림픽 문화행사로 기대감 높인다
-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5대 궁 심쿵심쿵 궁궐 콘서트’(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150일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올림픽을 응원할 수 있는 9~10월 문화올림픽 추천 프로그램을 11일 공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이전보다 접하기 쉬운 장소에서 보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장·전시장·궁궐·거리·광장·카페 등에서 음악·전시·문학·공연(퍼포먼스)·조형-미술·미디어 예술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서울 5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에서는 ‘5대 궁 심쿵심쿵 궁궐 콘서트’(23~24일)가 열린다. 도심 궁궐에서 국악부터 어쿠스틱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다.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건물 외벽에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매 시간 정각부터 10분간 ‘청년, 새로운 미래, 평창’(내년 3월 31일까지)을 주제로 청년작가 5팀이 만든 미디어예술 작품이 상영된다.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 공간에서는 국내 대표 회화작가들이 평창 대회의 성공 염원을 담아 만든 2018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배너전 올-커넥티드’(12~30일)가 열린다. 미디어예술가 이이남이 기획한 참여형 미디어 시스템 ‘미디어아트 큐브전’은 부산(22일까지)과 광주(9월 26일~10월 12일까지)를 찾아간다. 시민들이 직접 미디어예술에 참여해 평창 대회를 체험하고 응원할 수 있다.세계 각국 문화예술가들의 활동도 펼쳐진다. 주한 외국공관 초청 해외 예술가와 국내 예술가가 함께하는 합동 공연 ‘월드 컬처 콜라주’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린다. 투어형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국제 레지던시 첩첩산중X평창’은 올림픽 참가국에서 온 23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한다.한·중·일 3국의 스포츠 역사와 자연, 전통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중·일 사진전’(11월 30일까지), 한·중·일 대표시인 200여 명이 ‘평화와 생명, 치유’를 주제로 올림픽 정신을 고양하는 ‘한·중·일 시인축제’(14~17일)도 마련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22~24일)에서는 엑소, 마마무 등 한국 인기 가수는 물론 아시아권 대표 가수와 서양권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조명하는 시간을 보낸다.9월 중순부터는 원주·전주·충주·안동·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춤·전통음악·무술·탈춤·아리랑 등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축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원주다이내믹 댄싱 카니발’(20~24일), ‘전주세계소리축제’(20~24일), ‘충주세계무술축제’(22~28일), ‘서울거리예술축제’(10월 5~8일), ‘서울아리랑페스티벌(10월 13~15일) 등이다.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 문화올림픽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비올리스트 이은빈, 브람스콩쿠르 최연소 1위 수상
- 비올리스트 이은빈(사진=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비올리스트 이은빈(14)이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했다.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에서 폐막한 2017 제24회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금호영재 이은빈이 참가자 최연소 1위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상금은 2500유로(한화 약 340만원)다.이은빈은 결선에서 버르토크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하며 10개 평가 중 4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1위를 거머쥐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기교는 물론 14세임을 믿을 수 없는 뛰어난 표현력’이라는 극찬을 받았다.이은빈은 2016년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했다. 5세 때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한 뒤 4학년부터 비올라를 잡았다. 이화경향음악콩쿠르·음악춘추 콩쿠르·서울바로크합주단 전국음악콩쿠르·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를 비롯해 수많은 독주 무대에 올랐다. 현재 예원학교 2학년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이며 이한나를 사사하고 있다.올해 경연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성악 등 5개 부문에서 열렸다. 비올라 부문에는 52명이 참가했으며 총 3라운드에 걸친 경합 끝에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이중 중국의 쯔위 선이 2위, 프랑스의 상 술래즈 라리비에르가 3위를 차지했다.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는 1993년 출발했다. 매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성악 그리고 실내악 6개 부문으로 열린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유박듀오(2016·실내악 1위), 김규리(2016·비올라 1위), 정의경(2015·피아노 2위), 박유신(2015·첼로 2위), 조윤경(2014·첼로 2위), 허자경(2013·첼로 1위), 박주호(2012·첼로 3위), 김강은(2011·피아노 1위) 등이 있다.
- 코스닥 연말연초부터 진가 발휘..이익·정책·수급 모멘텀 `긍정`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3분기 실적을 앞두고 IT대형주로의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 북핵리스크 등의 꼬리위험이 확대될 경우에도 코스닥보단 코스피가 유리하다. 최근 가격 하락을 겪으면서 코스피 가격도 싸졌다. 그러나 연말연초부턴 코스닥의 상승세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단 분석이 나온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코스닥의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가 단기로는 약화될 것”이라면서도 “코스닥의 어닝, 정책, 수급 모멘텀에서 변화 조짐이 확인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기대감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의 이익 모멘텀이 코스피 대비 상승하기 시작했다. 코스닥은 2018년과 201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코스피를 상회한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의 업종별 비중을 보면 IT가 36%, 헬스케어가 28%, 중국관련 소비주가 19%인데 그동안 코스닥의 발목을 헬스케어가 잡고 있었으나 최근 헬스커에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정책에 따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의약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2012년 과도한 약가 인하로 인하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판매관리비가 대폭 줄었다”며 “임상실험 중인 주요 업체의 내년 상반기 기술수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책 및 평창올림픽 등에 대한 모멘텀도 연말연초에 예정돼 있다. 5G, IoT(사물인터넷), ADAS(첨단주행 지원기술), 키오스크, 간편결제 등이 그 이슈다. 수급 모멘텀도 변화할 조짐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 관련 수급은 기관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2015년 중반 이후 순매도로 일관한 기관의 변화가 수급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관은 대부분의 업종에서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는데 헬스케어와 오락문화 업종에선 소폭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단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중소형주 관련 자금은 유입세로 전환됐다”며 “최근 수익률 하락에도 순자산은 늘어났고 추가 자금 유입 강화시 기관의 코스닥 순매수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양도차익 과세를 피하기 위해 연말 개인투자자의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주식 매도는 수급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선 어닝 모멘텀이 존재하는 종목으로 압축하는 것이 좋다”며 셀트리온(06827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코미코(183300), KG ETS(151860), 서진시스템(178320), 유니셈(036200), 덕산네오룩스(213420), 동아엘텍(0881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을 추천했다.
- 국방부, 태평양지역 고위 군수장교 세미나 개최…서울서 4번 째 열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과 도라전망대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30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제46차 태평양지역 고위 군수장교 세미나(이하 PASOLS)를 개최한다. PASOLS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의 유엔 평화유지 활동(PKO)과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국가 간 군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71년에 미 태평양사령부 주관으로 설치된 정례회의체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3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부 군수관리관실과 미 태평양사령부 군수참모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유엔 평화유지활동 군수지원’을 주제로 30개 회원국이 모여 각국의 활동 경험과 교훈을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국가 간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PASOLS는 매년 회원국들이 순환해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1980년, 1995년, 2002년 등 3회에 걸쳐 PASOLS를 개최한바 있다.세미나 기간 한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 국가와 양자 및 다자회의를 갖고 회원국 간의 군수현안과 군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국 간의 군사외교활동에 의한 더욱 긴밀한 군수지원협력체계 구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의기간 우리나라는 양자 및 다자회의를 통해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과의 군수협력회의 정례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새롭게 프랑스와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을 위한 구체적 협의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국방부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를 통한 공감대 형성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13일에는 파주 도라전망대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를 좌장으로 한 8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유엔 평화유지활동 군수지원”을 주제로 안보현장 패널토의를 한다. 이어 공동경비구역(JSA), 판문점, 제3땅굴을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이 예정돼 있다. 또 행사 기간 중 한국 문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국방부 전통군악대의 공연과 K-POP 공연, 평창 동계올림픽 영상 및 홍보물을 제공해 참석한 대표단들이 한국의 문화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회원국 간의 군수협력을 통한 공동이익의 창출과 지역 내 회원국들의 유대 및 협력강화를 위해서는 30개 회원국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관심사항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될 이번 PASOLS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회의의 성과와 의의를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