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한국방문위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5일 출범
  • 한국방문위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5일 출범
  • 지난 7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이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단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7기’ 발대식이 오는 15일과 1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이번 발대식에는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선발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7기 100명이 참여한다.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미소국가대표로 활동할 이들은 미소국가대표로서의 친절 선서를 한 이후,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종목이 열리게 될 용평리조트 스키장 앞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플래시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강릉으로 이동해 강원도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일대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친절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친절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K스마일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한국방문위원회가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강원지역 14개 전통시장(1677개 점포) 상인 대상의 ‘찾아가는 친절 교육’과 함께 진행한다.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7기는 평창올림픽 기간을 포함하여 활동하는 만큼 강릉, 평창, 정선 등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친절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우리 국민 모두가 미소국가대표로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이 친절올림픽으로 세계인에게 각인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강원도와 함께 강원도내 2200여개 식당에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보급하고 있다. 또4000여명의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17.09.12 I 강경록 기자
파고다 차이랑 중국어, 1억원 창업 지원 이벤트
  • 파고다 차이랑 중국어, 1억원 창업 지원 이벤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언어교육서비스 공식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의 중국어 자기주도학습 전문 브랜드 ‘차이랑’이 지역별 1호점의 가맹비와 초도 물품을 지원하는 1억원 드림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파고다 차이랑 중국어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차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지원 동기를 접수 받는다. 선정된 총 23개의 지역별 1호점의 가맹비를 면제해주고, 100만원 상당의 초도 물품을 지원한다.또 현재 학원, 교습소와 공부방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차이랑 브랜드로 교체할 경우, 지역별 5곳을 선정해 인테리어 변경비와 가맹비를 할인해주는 ‘브랜드 교체 창업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파고다 차이랑 중국어관계자는 “4월 차이랑 런칭 이후 가맹점 100호점 계약을 앞두고,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9월에 개최되는 전국 사업설명회 자리를 통해 창업 지원 이벤트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9월 차이랑 전국 사업설명회는△12일(화), 강원지역(원주시 보건소) △19일(화), 경남지역(모모모임공간 상남점) △20일(수), 시흥/안산지역 연합(문화공간 아지트쉼) △21일(목), 본사(파고다 종로학원) △22일(금), 오산/평택지역(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23일(토), 충남지역(투썸플레이스서산터미널점) △26일(화), 충북지역(잼잼문화센터 청주본점)에서 각각 진행된다.파고다 차이랑이 마련한 창업지원 이벤트 및 사업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파고다 차이랑 중국어 대표번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17.09.12 I 정태선 기자
추석연휴 텅 빈 도심 외국인 관광객으로 채운다
  • 추석연휴 텅 빈 도심 외국인 관광객으로 채운다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추석 연휴 기간 텅 빈 도심을 외국인 관광객으로 채우는 방안이 추진된다. 할인행사와 여행상품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유통·제조·서비스 업계가 참여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연다.특히 가전, 휴대폰,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 선호 품목 포함 및 높은 할인율 적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쇼핑·교통·숙박 등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주요 백화점·면세점 할인, 화장품·의류 등 외국인 관심품목 특별할인, 국내항공 80%·공항철도 20% 할인, 주요 호텔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놀이공원·공연 할인 등을 추진한다.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위해선 126개 업체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코리아 투어카드(Korea Tour Card)’ 보급을 확대하고, 수하물 보관·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정부는 아울러 이번 추석 연휴를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한 계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대상 버스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평창백일홍축제(9월23일~10월8일), 정선아리랑제(9월29일~10월2일), 강릉커피축제(10월6~9일)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지난 8월 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외국인관광객들이 손수건을 머리에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7.09.12 I 피용익 기자
추석명절 연휴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공짜'
  • 추석명절 연휴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공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번 추석부터 명절 전날과 당일, 다음날 등 총 3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는다.국토교통부는 명절 등 특정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2일 개최된 제40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달 3일 0시부터 5일 24시까지 사흘간 처음으로 적용된다. 2일에 진입해 3일 0시 이후에 진출하거나 5일 24시 이전에 진입해 6일에 진출하는 차량도 면제 혜택을 받는다. 대상 도로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6개 민자고속도로가 포함된다.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고속도로가 아닌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운전자는 평상시처럼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는 등 평상시처럼 이용하면 된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대선공약에 따른 영동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방안과 행사장 인근 요금소를 진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다. 2월9~25일 본 행사 기간과 3월9~18일 패럴림픽 기간 모두 적용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통해 고향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부담 경감 등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통행료 면제에 따른 손실분은 사후 정산해 민자법인의 경우 재정으로 지원하지만 도로공사에 대해서는 별도로 재정지원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 제공.
2017.09.12 I 성문재 기자
지금 코스닥은 예열 중…"연말연초 진가 발휘할 것"
  • 지금 코스닥은 예열 중…"연말연초 진가 발휘할 것"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예열중인 코스닥시장의 진가는 연말연초부터 발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현재는 예열 단계로 모멘텀은 연말연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이 코스닥 모멘템을 연말로 예상한 이유는 이란 IT대형주로의 쏠림이 더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 까닭이다. 그는 “3분기 실적을 앞두고 IT대형주로의 솔림이 예상된다”며 “코스피는 워낙 싼데다 꼬리위험 확대시 상대적으로 코스닥 변동성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고 봤다.하지만 지금 코스닥은 예열중이라는 게 김 연구원 판단이다. 이익·정책·수급 모멘텀 3가지 박자가 맞아 들고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상대 주가수익비율(PER)는 1.5배로 높은 수준이지만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코스피를 상회하고 있다”며 “코스닥의 상대적 이익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코스닥 정책도 모멘텀을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닥은 IT가 36%, 헬스케어 28%, 중국관련소비주가 19%인데 이 중 헬스케어 모멘텀이 확대중”이라며 ”이는 코스닥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내년 상반기 기술수출 기대감 확대, 4차 산업혁명위원회 설치 등의 정책이 연말 발표될 예정이고 내년 2월 평창 올림픽 모멘텀도 코스닥에 호재로 판단했다. 기관의 수급도 코스닥쪽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기관 자금이 헬스케어, 오락문화 등의 중소형주로 유입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추가 자금 유입 강화시 기관의 코스닥 순매수 전환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연말 개인의 대주주 요건 회피는 일부 부담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 추천주로는 어닝 모멘텀(실적 개선)이 존재하는 종목으로 압축했다.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 휴젤, 원익IPS, 이녹스 첨단소재, KG ETS 등은 어닝 모멘텀이 존재하는 대표적 종목”이라고 추천했다.
2017.09.12 I 정수영 기자
중앙아시아에 방한관광시장 넓힌다
  • 중앙아시아에 방한관광시장 넓힌다
  • 지난 2015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 의료관광 홍보부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앙아시아에 한국의 매력을 알린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카자흐스탄 소비자에 의료관광을 중점 소개하고, 한국 관심층을 대상으로 유학, 한식 및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한국관광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또 현지 젊은층 대상 한류팬 확산을 위해 K-Pop을 소재로 한국 문화관광을 소개하는 ‘한류 콘서트’도 열린다.15일과 16일 양일간 알마티 릭소스 호텔 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관광전시회’에는 총 20개의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에서 경남, 인천, 제주 3개 지자체를 비롯해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병원, 한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명지대학교 등 3개 대학교가 참가한다. 개막공연으로는 알마티 국립고려극장 소속 고려인들로 구성한 사물놀이 팀과 한국 넌버벌 퍼포먼스팀인 ‘페인터즈 히어로’의 공연을 연다. 무료 한식체험 행사도 열린다. 16일 저녁에는 공화국 궁전 공연장에서 아이돌 그룹인 ‘소년24’가 참가하는 한류 콘서트가 개최된다. 현지 팬클럽 K-POP커버댄스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이번 행사 기간 중 현지 기관 및 업계와의 협력 기반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우선 양국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사-카자흐스탄 관광협회(KTA)간 MOU를 체결하고, 방한 의료관광 확대를 위해 BCC(Bank CenterCredit)은행과도 MOU를 맺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 카자흐스탄 관광객은 2014년 양국간 무비자 방문 협정을 계기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7.1%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3만 4068명이 한국을 찾았다. 올해도 1월~7월까지 26.9%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방한 의료 관광객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6.7% 증가할 정도로 카자흐스탄은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와 함께 방한 의료관광 5대 핵심시장 중의 하나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7.09.12 I 강경록 기자
  • LG생활건강, 생리대 논란에 부진 우려 여전-유진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생리대 제품의 위해성 논란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 우려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유지(Hold)와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했다.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식약처가 밝힌 TVOC 검출 제품 명단에 엘지유니참의 ‘귀애랑 울트라슬림날개형’과 ‘쏘피 바디피트 볼록맞춤 울트라슬림 날개형 중형’ ‘좋은느낌 좋은순면라이너’가 포함됐다”며 “LG생활건강은 엘지유니참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으며 엘지유니참이 제조생산한 제품의 국내유통 및 판매를 LG생활건강이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생리대 파문에 대해 식약처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LG생활건강 역시 능동적인 대처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실적 추정에 있어 환불이슈를 적용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사드보복으로 인해 성장이 둔화된 화장품 부문에 이어 생활용품 부문까지 소비자의 신뢰를 잃었고, 음료부문은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생리대 파문과 관련해 식약처는 시험과정과 유해성 여부에 대해 ‘과학적으로 신뢰할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힌 상태다. 다만 이번 사태로 깨끗한나라는 소비자 신뢰와 관련해 도의적으로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 환불조치에 들어갔고, 판매와 생산을 중단했다.그는 “엘지유니참은 식약처의 생리대 유해물질 전수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9월말경까지는 환불 등 조치를 취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환불관련 일회성 충당금 이슈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지만, ‘케미포비아’(생활화학제품을 꺼리는 현상)로 인해 관련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생리대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이마트에서 주간 생리대 판매량이 20% 가까이 감소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2017.09.12 I 윤필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김이수 인준안' 부결..안이한 당·청이 禍 불렀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9월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김이수 인준안’ 부결..안이한 당·청이 禍 불렀다- TF만 5개..과거에 발목 잡힌 국방부- SBS 윤세영·윤석민 부자 동반 사퇴- [사설]결국 부결 처리된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국회는 ‘눈먼 돈’에 대한 미련 버려라△줌인&- 김상조 ‘네이버 총수 이해진 평가’ 논란 확산- 고객숙인 김상조 “제 발언 부적절..질책 겸허히 수용할 것”△김이수 인준안 부결 후폭풍- “표단속도 안하고 밀어붙였나”..우원식 원내 리더십 흔들- 무표정한 文대통령..靑 “상상도 못했다”- 돌아온 안철수..존재감 드러내- 與 “적폐연대” 패닉 vs 野 “사필귀정” 환호△커지는 전술핵 재배치 논란- 메케인 “전술핵 심각 검토”..제1야당도 배치 주장- 미국發 전술핵 논란..본토 위협 대비인가 중·러 압박 카드인가- 靑 “한반도 비핵화 입장 변화 없다..전술핵 검토한 적 없어”- 전술핵 배치 득과 실은- ‘美, 본토 위협에도 핵우산 역할 할까’ 불안 커져△종합- “文정부 소득 주도 성장 정책, 경제성장 속도와 발맞춰야”- “개혁 밀고 나가려면..정권교체·선거실패 감내하라”- 기준금리 오르는데 달러화 가치 추락..美 경제 ‘미스터리’△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디젤게이트 잊어라”..獨브랜드, 슈퍼카 대신 전기차로 ‘반전 시동’- 현대·기아차 38대 출품..유럽 시장 질주한다△정치- 사드 배치, 박성진 임명에 지지층 분열..갈림길 선 文대통령- 헌법재판소장 공백 224일째..8인 재판관 체제 올해 넘기나- 김이수 못 오른 자리에 누구..현직 강일원, 전직 목영준 하마평- “한국당 대정부질문 불법, 법 어기고 권리만 찾아”- “석유공사·석탄공사 등 채용비위 사장 사표 내라”△금융- 스타트 빨랐던 케이뱅크 유상증자 난기류..왜- 최홍식 “원장 직속 금융소비자보호위 설치할 것”- 이동걸 “금호타이어 미래, 독자생존 가능성에 달려있어”- AI로 실시간 고객상담..우리銀 ‘위비봇’ 선보여△산업- 3대 모터쇼 접수, 1조 M&A 추진..LG, 자동차 전장 사업 치고 나간다- 유연탄·천연가스 가격 ‘꿈틀’..종합상사, 자원개발사업 봄볕드나- 반·디 CEO들과 산업부 장관 ‘상생 머리’ 맞댄다- LG, 협력회사 납품대금 1조2000억 조기지급- 현대차 ‘차장 소통’ 영상, 조회수 100만 건 돌파- ‘일감 부족’ 현대삼호중공업 생산직 유급휴직..임금 70% 보전△산업- 단통법 시행 3년, 단말기 가격 인상 못막아..소극적인 정부- 설치 없이 플레이..‘HTML5’ 기반 게임 속속 선봬- 인공지능 TV ‘KT 기가지니’ 가입자 20만 돌파- ‘선박용 LED 도전장’..동부라이텍, 영역 확장△소비자생활- 77데이·88데이..잘 팔려서 웃는 ‘데이’- 찬바람 불어도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건 히트 예감’..소비자 아이디어에 식품업계 好好- 편의점 4개사, 나트륨 줄인 ‘건강 도시락’ 판다△건강- 혈관 막는 끈적한 피 고지혈증, 방치땐 ‘뇌혈관 질환’ 찾아온다- 찬바람 불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맞아야죠- 상처 최소화해 내시경 보며 레이저로 치료△증권&마켓- 사드 추가 배치 후폭풍..선방하던 LG생건·호텔신라도 ‘속수무책’- 허리케인 비켜간 한국증시- 불신 딛고 다시 뛰는 한미약품△증권- [Deal Maker]①양시경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 S&P “현대車 그룹 3사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LB인베스트는 PE, 스틱인베스트는 VC부문 자회사로 독립, 왜- 베트남 아웃렛에 2년 투자, 교직원공제회 年 8% 수익△성공異야기-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 학생창업→이민→부도 딛고 이은 인천대교..남은 꿈은 통행료 무료화- ‘사회적 책임’ 앞장서는 인천대교△문화&스포츠- 여성의 몸에 새겨진 모순과 왜곡..3색 몸부림으로 그리다- 조영남, 50년 꿈꾸던 무대에..오페라 ‘청’으로 클래식 정식 데뷔△엔터테인먼트- 국민 프로듀서의 소환..워너원에 맞서는 JBJ·레인즈- 한국영화, 조폭 아님 형사?..작은 영화의 반격- 엠넷 ‘2017 MAMA’, 베트남·日·홍콩서 개최△스포츠- ‘평창 기대주’ 김 마그너스, 크로스컨트리 훈련 ‘발목’..왜?- 나달 “올해 코트 주인은 나”- ‘최대어’ 강백호, 1순위로 kt행- 저지, MLB 역대 두 번째 ‘신인 40홈런’- 네이마르 ‘PSG 간 이유? 새 역사 쓸 것“△사람&나눔- ”건축도 4차 혁명 이끌 주요 산업분야..3D프린팅 주목해야“- ’代 이은 금메달‘ 김주승군 ”아버지같은 세계 최고 기술자가 꿈“- 신한카드 창립 10주년 기념 ’상생·소통‘ 이벤트- ’마케팅 전문‘ 장은석 아메리칸항송 한국 지사장- 비올리스트 이은빈 브람스콩쿠르 최연소 1위- 한종률 국제건축연맹 부회장- 6번 유니폼 입은 위성호, 신한은행女농구단 격려△오피니언- [목멱칼럼]한-미간 통화스왑의 당위성 주장할 기회다- [생생확대경]’부자=죄인‘ 프레임 벗어나야- [기자수첩]어느 금융사를 위한 변명△부동산- 테마공원·국제학교 완공 눈앞..제주 부동산, 사드 악재털고 다시 꿈틀- ”10전 11기끝 홍콩서 2조원 투자받아..中의존 줄이고 美·중동 자본 유치 공략“- ”1인가구 증가속도, 서울보다 지방이 더 빨라“- LH, 성남 여수 단독주택용지 등 34필지 공급△사회- 기간제 교원 3만2734명 정규직화 무산..교원 갈등만 키우나- 세월호 이달말 수색 종료, 해결해야 할 과제 세가지- 사라·루사·매미..’가을태풍‘이 더 매섭다- 수능지원자수 60만명선 붕괴- 단속 피하려 대마 직접 키워, 비트코인으로 판 일당 덜미
2017.09.11 I 김관용 기자
모멘텀 공백기…배당·중소형주펀드에 주목할 때
  • 모멘텀 공백기…배당·중소형주펀드에 주목할 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증시가 실적과 수급 어느 것 하나 선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방향성 탐색에 돌입했다. 특히 북한 도발을 시작으로 겹겹이 쌓여 갔던 불안 요인들이 해소되고는 있으나 강한 상승 모멘텀 또한 찾기 어려운 상태라 재료 공백기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배당주와 상대적으로 가격 매력이 높은 중소형주 펀드로 눈을 돌려 호흡 가다듬을 때라는 조언이다.11일 한국거래소 및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1개월 동안 2.19% 하락했고 코스피200지수는 이 기간 2.23% 내렸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도 평균 2.13% 하락했고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마이너스 2.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나마 중소형펀드는 0.75% 밀려 선방했다. 오온수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 달여간 국내 증시는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트럼프의 강경행동, 미국 재정 불확실성 등으로 억눌려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정점을 지났고 미국도 부채 한도 3개월 임시 상향조정에 동의하면서 미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은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이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15.36포인트나 올라 2359.08로 장을 마쳐 이틀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 8일에는 코스피지수가 26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그간의 낙폭을 만회했다. 그러나 오 연구원은 “3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된 시기까지는 모멘텀 공백기가 이어질 수 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이 긴 호흡으로 투자해야 한다. 연말까지 3개월가량의 기간이 남았으므로 배당수익률을 고려해 배당주펀드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또 대형주 중심의 조정으로 코스닥지수도 모처럼 강세를 기록,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코스피의 숨 고르기로 인한 상대적 관심도 존재하지만 코스닥의 체력과 모멘텀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코스닥은 예열 중”이라며 “평창 올림픽 모멘텀, 중소형주 관련 자금 유입 전환 등 어닝, 정책, 수급 모멘텀에서 변화의 조짐이 확인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기대감은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미 배당주와 중소형주 펀드에는 자금이 몰리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배당주와 중소형주펀드에는 각각 4650억원과 1430억원의 설정액이 순증했다. 배당주펀드 중에서는 운용규모가 큰 ‘신영밸류고배당’과 ‘베어링고배당’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출시된 ‘신영마라톤중소형주자(주식)A’의 설정액이 2300억원을 넘어서면서 중소형주펀드의 자금 유입을 이끌고 있다. 이는 배당주펀드에서 신뢰를 쌓은 신영자산운용의 신규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대형주가 크게 상승하면서 중소형주의 상대적 가격 메리트가 높아진 점도 투자자들이 중소형주펀드를 눈여겨보는 이유”라며 “정책기대감으로 배당주펀드와 중소형주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9.11 I 박정수 기자
KEB하나銀,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화폐 가입식 개최
  • KEB하나銀,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화폐 가입식 개최
  • 함영주(오른쪽 두번째) KEB하나은행장이 1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기념화폐 가입식’에 참석해 노태강(왼쪽 첫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 신태용(왼쪽 두번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기홍(오른쪽 첫번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기념화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 김기홍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11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및 기념주화(2차분) 공식예약접수처로 참여한다. 기념은행권은 낱장형, 2장 연결형, 24장 전지형 등 총 3가지이며 기념주화는 금, 은, 황동화로 구성됐다.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 후 12월 11~ 15일 교부 예정이다. 함영주 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2018년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국민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09.11 I 전상희 기자
  • 과기정통부, 150일 남은 평창올림픽 붐 조성 홍보·점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평창올림픽)’ G(Game)-150일을 계기로 올림픽 붐 확산을 위해 첨단 ICT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평창올림픽의 5대(大) 목표인 문화·환경·평화·경제·ICT 올림픽 중에서 ‘ICT 올림픽’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세부과제의 추진현황을 총 점검한다.먼저 과기정통부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내외 붐 확산을 도모한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G·UHD 등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조기 공개하여 올림픽 이전에도 일반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5G센터의 개관을 9월(당초 11월), 5G버스의 운행을 10월(당초 11월)로 앞당긴다. UHD 분야의 경우 초대형스크린(15×3M)의 인천공항 구축시기도 10월(당초 12월)로 조정한다. 5대(大) 첨단 ICT서비스의 종합 체험공간인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의 준공시기도 11월로(당초 12월) 앞당길 계획이다.평창올림픽 성화봉송(2017년 11월1일~2018년 2월9일)에 대한 관심확산을 위해 이와 관련한 ‘온라인 이벤트’를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글로벌 ICT행사에서 ICT올림픽 관련 홍보시설도 운영한다. 우선 2017 국제방송컨퍼런스에서는 방송분야 전시회의 목적에 맞게, 4K UH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ICT올림픽 홍보 미디어월‘을 구축해 ’ICT올림픽‘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방송장비를 활용한 ’UHD 체험스튜디오‘를 운영한다.ITU Telecom World 2017(9월25일~9월28일 부산)에서는 한국관에 ‘ICT올림픽 홍보관’을 조성하고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에 설치될 콘텐츠의 대부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과기정통부는 13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김용수 차관 주재로 제7차 ‘평창 ICT 동계올림픽 TF 회의’를 개최한다.참여 기관은 조직위, 방통위, 문체부, 강원도, 강릉시, KT,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기가코리아사업단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5대(大) 첨단 ICT를 활용한 ‘ICT올림픽’의 세부과제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인근에 만들어질 ‘평창 ICT올림픽 체험관’ 구성방안을 중점 논의한다.김용수 과기정통부 차관은 “올림픽 붐 조성은 올림픽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평창올림픽 붐 확산을 위해 첨단 ICT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첨단 ICT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2017.09.11 I 김유성 기자
150일 남은 평창 올림픽 문화행사로 기대감 높인다
  • 150일 남은 평창 올림픽 문화행사로 기대감 높인다
  •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5대 궁 심쿵심쿵 궁궐 콘서트’(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150일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올림픽을 응원할 수 있는 9~10월 문화올림픽 추천 프로그램을 11일 공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이전보다 접하기 쉬운 장소에서 보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장·전시장·궁궐·거리·광장·카페 등에서 음악·전시·문학·공연(퍼포먼스)·조형-미술·미디어 예술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서울 5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에서는 ‘5대 궁 심쿵심쿵 궁궐 콘서트’(23~24일)가 열린다. 도심 궁궐에서 국악부터 어쿠스틱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다.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건물 외벽에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매 시간 정각부터 10분간 ‘청년, 새로운 미래, 평창’(내년 3월 31일까지)을 주제로 청년작가 5팀이 만든 미디어예술 작품이 상영된다.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 공간에서는 국내 대표 회화작가들이 평창 대회의 성공 염원을 담아 만든 2018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배너전 올-커넥티드’(12~30일)가 열린다. 미디어예술가 이이남이 기획한 참여형 미디어 시스템 ‘미디어아트 큐브전’은 부산(22일까지)과 광주(9월 26일~10월 12일까지)를 찾아간다. 시민들이 직접 미디어예술에 참여해 평창 대회를 체험하고 응원할 수 있다.세계 각국 문화예술가들의 활동도 펼쳐진다. 주한 외국공관 초청 해외 예술가와 국내 예술가가 함께하는 합동 공연 ‘월드 컬처 콜라주’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린다. 투어형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국제 레지던시 첩첩산중X평창’은 올림픽 참가국에서 온 23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한다.한·중·일 3국의 스포츠 역사와 자연, 전통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중·일 사진전’(11월 30일까지), 한·중·일 대표시인 200여 명이 ‘평화와 생명, 치유’를 주제로 올림픽 정신을 고양하는 ‘한·중·일 시인축제’(14~17일)도 마련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22~24일)에서는 엑소, 마마무 등 한국 인기 가수는 물론 아시아권 대표 가수와 서양권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조명하는 시간을 보낸다.9월 중순부터는 원주·전주·충주·안동·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춤·전통음악·무술·탈춤·아리랑 등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축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원주다이내믹 댄싱 카니발’(20~24일), ‘전주세계소리축제’(20~24일), ‘충주세계무술축제’(22~28일), ‘서울거리예술축제’(10월 5~8일), ‘서울아리랑페스티벌(10월 13~15일) 등이다.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 문화올림픽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11 I 장병호 기자
'크로스컨트리 간판' 김마그너스, 훈련 차질 위기 왜?
  • [단독]'크로스컨트리 간판' 김마그너스, 훈련 차질 위기 왜?
  •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기대주 김마그너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키 크로스컨트리 기대주인 김마그너스(19·협성르네상스)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5개월 앞두고 훈련에 차질을 받았다. 대한스키협회의 이해할 수 없는 비협조 때문이다.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지난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크로스컨트리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동계종목 역사를 다시 썼다. 다가올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메달 후보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현재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노르웨이에서 개인훈련 중인 김마그너스에게 문제가 생겼다. 그와 함께 하면서 훈련을 도와줬던 노르웨이인 왁싱코치 2명이 협회의 부적절한 처사로 떠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왁싱은 메달색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다. 스키에 파라핀 성분의 왁스를 발라 마찰력을 줄여 적은 힘으로도 더 빠르고 멀리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왁싱 코치는 선수에게 목숨과도 같은 스키를 관리해주는 중요한 일을 맡고 있다. 왁싱 코치의 실력에 따라 경기 중 속도가 최대 5km까지 차이가 나기도 한다. 올해의 경우는 사전 왁싱 작업이 끝나면 세계 최정상인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서 김마그너스의 스키를 관리해주기로 얘기된 상태다.김마그너스의 왁싱 코치는 협회 요청에 따라 9월부터 수당을 받기로 하고 모든 스키를 준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협회 요구대로 작업보고 일지도 협회에 보냈다. 김마그너스는 협회를 믿고 왁싱코치들이 스키 관리를 하는 동안 테크닉 코치와 함께 오스트리아로 고산 훈련을 떠났다.그런데 협회의 말이 달라졌다. 왁싱 코치가 선수와 같은 장소에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작업을 인정할 수 없다고 나선 것. 이렇게 되면 한 달 중 15일 이상 작업을 하지 않으면 수당을 지급할 수 없다는 조건때문에 수당을 받을 수 없다.왁싱은 일반적으로 특정한 장소에서 이뤄진다. 그래서 왁싱 코치와 선수들은 별개로 움직이는 것이 보통이다. 왁싱 코치들은 자신들을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는 협회의 태도에 모욕감을 느끼고 작업을 중단한 뒤 원래 소속 클럽으로 복귀하겠다고 지난 9일 김마그너스 측에 전했다.이들은 지난 수 년간 김마그너스의 스키 왁싱을 맡아 왔고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김마그너스 또한 왁싱 결과에 100% 만족해 왔기 때문에 왁싱코치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사전작업인 스키 왁싱이 마무리돼야 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왁싱에 차질을 빚을 경우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사전 왁싱 작업이 끝나면 스키 표면을 미세하게 깎아내는 그라인딩을 하게 된다. 김마그너스의 스키 그라인딩은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서 맡기로 이미 얘기된 상태다. 문제는 노르웨이 국가 대표팀에서 관리하는 선수용 스키가 대략 2000짝이나 된다는 점. 자칫 왁싱 작업이 늦어지만 스키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할 수도 있다.김마그너스측 관계자는 “여지껏 매체에 보도된 협회의전폭적인 지원‘이란 표현에 대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관계자는 “김마그너스를 한국대표로 영입하기 위해 이재찬 수석 부회장과 류제훈 국제국장, 임우택 브리온 대표가 노르웨이로 갑작스레 방문했고 두 번째 방문 때 국가대표 계약서에 합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이재찬 부회장은 전권을 행사해 모든 필요 충분 조건을 갖춰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마그너스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해준다는 조건으로 한국 국가대표를 결심했다”고 말했다,.김마그너스는 과거 대한바이애슬런연맹과의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바이애슬런 국가대표 계약을 파기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스키협회와 계약 당시 매우 신중하게 검토했고 여러차례 확약을 받아야 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계약 이후 그런 약속이 필요할 때 정확히 지켜진 적은 거의 전무하다. 구두 약속은 차치하고 계약서 상의 약속도 제때 지켜지지 않거나 사전 동의 없이 변경된 적도 있다”며 “모든 활동이 유럽에서 이뤄지고 있는 김마그너스를 한국의 짜여진 시스템에 억지로 맞춰 넣기를 강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용이 불가능한 사항이 한 둘이 아니어서 김마그너스와 보호자는 한 시도 편할 날이 없었다”며 “올림픽을 눈앞에 앞두고 중요한 왁싱 코치의 부재를 어떻게 감당할지 눈앞이 캄캄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2017.09.11 I 이석무 기자
필리핀에서 '윈터 트래블 페어' 개최…방한시장 다변화 박차
  • 필리핀에서 '윈터 트래블 페어' 개최…방한시장 다변화 박차
  • 올해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관광박람회 행사장 전경(사진=한국관공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 동계 방한관광 홍보를 위한 ‘코리아 윈터 트래블 페어 2017’(Korea Winter Travel Fair 2017)를 개최한다.‘레츠 고 강원’(Let’s go to Gangwon)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직접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황과 강원관광의 매력을 설명한다. 공사와 강원도, 현지 여행사(7개사) 공동 강원관광 활서화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어 현지 유명 방송인인 라이언 방(Ryan Bang)을 강원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날 저녁에는 현지 언론과 여행업계 150명을 초청해 동계 방한관광 설명회를 열어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국의 겨울 관광명소를 집중 홍보한다. 이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내 중심 대형 쇼핑몰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코리아 윈터 트래블 페어 2017’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동계 방한관광 홍보부스와 스키점프 가상현실, 아이스하키 슈팅게임, 스노우보딩 복장체험 포토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또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등과 함께 강원 글로컬 상품 등 동계 방한상품과 항공권을 현장 판매할 계획이다.박인식 공사 마닐라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반기 필리핀 방한객을 적극 유치해 사드 사태 이후 대두된 방한시장 다변화 요구에 부응하고 안보 이슈로 인한 현 한국 관광산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속초시, 강원도 내 주요 리조트(용평, 대명, 알펜시아), 남이섬 등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2017.09.11 I 강경록 기자
비올리스트 이은빈, 브람스콩쿠르 최연소 1위 수상
  • 비올리스트 이은빈, 브람스콩쿠르 최연소 1위 수상
  • 비올리스트 이은빈(사진=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비올리스트 이은빈(14)이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했다.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에서 폐막한 2017 제24회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금호영재 이은빈이 참가자 최연소 1위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상금은 2500유로(한화 약 340만원)다.이은빈은 결선에서 버르토크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하며 10개 평가 중 4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1위를 거머쥐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기교는 물론 14세임을 믿을 수 없는 뛰어난 표현력’이라는 극찬을 받았다.이은빈은 2016년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했다. 5세 때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한 뒤 4학년부터 비올라를 잡았다. 이화경향음악콩쿠르·음악춘추 콩쿠르·서울바로크합주단 전국음악콩쿠르·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를 비롯해 수많은 독주 무대에 올랐다. 현재 예원학교 2학년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이며 이한나를 사사하고 있다.올해 경연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성악 등 5개 부문에서 열렸다. 비올라 부문에는 52명이 참가했으며 총 3라운드에 걸친 경합 끝에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이중 중국의 쯔위 선이 2위, 프랑스의 상 술래즈 라리비에르가 3위를 차지했다.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는 1993년 출발했다. 매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성악 그리고 실내악 6개 부문으로 열린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유박듀오(2016·실내악 1위), 김규리(2016·비올라 1위), 정의경(2015·피아노 2위), 박유신(2015·첼로 2위), 조윤경(2014·첼로 2위), 허자경(2013·첼로 1위), 박주호(2012·첼로 3위), 김강은(2011·피아노 1위) 등이 있다.
2017.09.11 I 김미경 기자
  • “SBS, 드라마 등 본연의 경쟁력 회복…재전송료 수익 증가 기대”-대신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SBS(034120)에 대해 본연의 경쟁력이 회복했고, 뉴미디어 영역까지 진출하면서 사업수익 증가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BS의 주요 드라마 시청률은 전성기인 2011~2013년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TV 광고가 회복될 수 있는 배경도 마련했고 최근 취급고 기준 미디어렙 4위인 DMC 미디어를 인수해 연평균 10%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이어 “컨텐츠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2015년 284억원이던 재전송료 수익이 지난해 532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는 추가 협상과 디지털 가입자 증가로 6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SBS 주가는 작년 9월부터 꾸준히 상승해 지난달 1일 3만원까지 회복했지만 다시 전일까지 19% 하락했다. 그는 “주가가 상승했던 배경은 방통위의 업무보고와 방통위원장의 발언, 새 정부의 비대칭 규제 완화 움직임을 통해 중간광고 도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반면 이후 부진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됐지만, 8월 이후 예상보다 성장이 더딜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경제성장률에 반응하는 광고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을 거치면서 탈락에 대한 우려 및 본선 진출 확정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반면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은 국내에서 새 정부 수립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만큼 적은 중계권료 대비 큰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그는 공영방송(KBS, MBC) 파업으로 중간광고의 도입 논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오히려 공영방송이 정상화된다면 중간광고에 대한 논의는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무한도전’의 결방이 보여주듯 공영방송의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단기적으로 SBS의 광고 수익이 증가하는 반사이익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2017.09.11 I 윤필호 기자
  • 코스닥 연말연초부터 진가 발휘..이익·정책·수급 모멘텀 `긍정`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3분기 실적을 앞두고 IT대형주로의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 북핵리스크 등의 꼬리위험이 확대될 경우에도 코스닥보단 코스피가 유리하다. 최근 가격 하락을 겪으면서 코스피 가격도 싸졌다. 그러나 연말연초부턴 코스닥의 상승세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단 분석이 나온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코스닥의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가 단기로는 약화될 것”이라면서도 “코스닥의 어닝, 정책, 수급 모멘텀에서 변화 조짐이 확인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기대감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의 이익 모멘텀이 코스피 대비 상승하기 시작했다. 코스닥은 2018년과 201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코스피를 상회한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의 업종별 비중을 보면 IT가 36%, 헬스케어가 28%, 중국관련 소비주가 19%인데 그동안 코스닥의 발목을 헬스케어가 잡고 있었으나 최근 헬스커에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정책에 따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의약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2012년 과도한 약가 인하로 인하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판매관리비가 대폭 줄었다”며 “임상실험 중인 주요 업체의 내년 상반기 기술수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책 및 평창올림픽 등에 대한 모멘텀도 연말연초에 예정돼 있다. 5G, IoT(사물인터넷), ADAS(첨단주행 지원기술), 키오스크, 간편결제 등이 그 이슈다. 수급 모멘텀도 변화할 조짐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 관련 수급은 기관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2015년 중반 이후 순매도로 일관한 기관의 변화가 수급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관은 대부분의 업종에서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는데 헬스케어와 오락문화 업종에선 소폭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단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중소형주 관련 자금은 유입세로 전환됐다”며 “최근 수익률 하락에도 순자산은 늘어났고 추가 자금 유입 강화시 기관의 코스닥 순매수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양도차익 과세를 피하기 위해 연말 개인투자자의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주식 매도는 수급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선 어닝 모멘텀이 존재하는 종목으로 압축하는 것이 좋다”며 셀트리온(06827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코미코(183300), KG ETS(151860), 서진시스템(178320), 유니셈(036200), 덕산네오룩스(213420), 동아엘텍(0881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을 추천했다.
2017.09.11 I 최정희 기자
국방부, 태평양지역 고위 군수장교 세미나 개최…서울서 4번 째 열려
  • 국방부, 태평양지역 고위 군수장교 세미나 개최…서울서 4번 째 열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과 도라전망대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30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제46차 태평양지역 고위 군수장교 세미나(이하 PASOLS)를 개최한다. PASOLS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의 유엔 평화유지 활동(PKO)과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국가 간 군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71년에 미 태평양사령부 주관으로 설치된 정례회의체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3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부 군수관리관실과 미 태평양사령부 군수참모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유엔 평화유지활동 군수지원’을 주제로 30개 회원국이 모여 각국의 활동 경험과 교훈을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국가 간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PASOLS는 매년 회원국들이 순환해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1980년, 1995년, 2002년 등 3회에 걸쳐 PASOLS를 개최한바 있다.세미나 기간 한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 국가와 양자 및 다자회의를 갖고 회원국 간의 군수현안과 군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국 간의 군사외교활동에 의한 더욱 긴밀한 군수지원협력체계 구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의기간 우리나라는 양자 및 다자회의를 통해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과의 군수협력회의 정례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새롭게 프랑스와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을 위한 구체적 협의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국방부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를 통한 공감대 형성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13일에는 파주 도라전망대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를 좌장으로 한 8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유엔 평화유지활동 군수지원”을 주제로 안보현장 패널토의를 한다. 이어 공동경비구역(JSA), 판문점, 제3땅굴을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이 예정돼 있다. 또 행사 기간 중 한국 문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국방부 전통군악대의 공연과 K-POP 공연, 평창 동계올림픽 영상 및 홍보물을 제공해 참석한 대표단들이 한국의 문화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회원국 간의 군수협력을 통한 공동이익의 창출과 지역 내 회원국들의 유대 및 협력강화를 위해서는 30개 회원국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관심사항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될 이번 PASOLS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회의의 성과와 의의를 강조할 예정이다.
2017.09.11 I 김관용 기자
조수미 자선콘서트 출연…안드레아 보첼리·엘튼 존 함께
  • 조수미 자선콘서트 출연…안드레아 보첼리·엘튼 존 함께
  •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CFN 인 이탈리아 2017’에 출연한 소프라노 조수미(사진=SMI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가수 엘튼 존 등과 함께 자선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조수미 기획사 SMI엔터테인먼트는 조수미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선 콘서트 ‘셀러브리티 파이트 나이트’(Celebrity Fight Night, 이하 CFN)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CFN은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를 기리기 위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인 자선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다. 지난 23년간 행사를 통해 약 1억2700만 달러를 모금해 ‘무하마드 알리 파킨슨 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조수미는 미국 CFN의 정신을 이어 받아 이탈리아에서 4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CFN 인 이탈리아(CFN in Italy) 2017’에 출연했다. 지난 8일 열린 갈라 콘서트에는 조수미, 안드레아 보첼리, 크리스 보티 외에도 트럼펫 연주자 크리스 보티,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 샤론 스톤 등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공연에서 조수미는 푸치니의 ‘라 보엠’ 중 ‘뮤제타의 왈츠’를,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불렀다. 이탈리아 국영방송 라이 우노(RAI Uno) TV를 통해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SMI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뜻깊은 자선행사에 조수미가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수미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평창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와 기대감을 서로 나눴다”고 전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CFN 인 이탈리아 2017’에 출연한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 장면(사진=SMI엔터테인먼트).
2017.09.10 I 장병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