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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 파리바게뜨, 3년 연속 논산 딸기 상생 케이크 선보여
- (사진=파리바게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논산의 청년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이며 3년 연속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가를 이끌어갈 미래의 핵심 인력인 청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딸기들을 사용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국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 문제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농부 육성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논산 딸기와 달콤한 커스터드치즈크림을 넣고, 논산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려 완성한 프레지에 케이크(Fraisier Cake, 딸기의 단면이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프랑스식 케이크)인 ‘생딸기 프레지에’와 상큼한 라즈베리 콤포트가 들어간 부드러운 초코가나슈 크림 케이크에 논산 생딸기를 가득 올린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 2종이다.파리바게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논산 청년 농부를 신제품 홍보모델로 기용했다. 모델로 나선 청년농부 유선경 씨는 “이번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논산 딸기의 뛰어난 품질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청년농부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PC그룹은 2020년 9월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상생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설날(22일)도 문 여는 '꿀 여행지'는 어디?
- 강원 속초해변 대관람차 ‘속초아이’는 아파트 22층 높이(약 65m)에서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명절이다.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은 탓일까. 가족 나들이 계획을 짜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과감하게 설날 당일(22일) 떠나는 가족 나들이를 계획해 보자. 대부분 관광지가 설날 당일은 쉬지만,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정상 운영하는 곳도 많다. 22일 설 당일은 물론 연휴기간 온 가족이 가보면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운 날씨도 OK! 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한화 아쿠아플라넷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실내 시설인 아쿠아리움은 춥고 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형 수족관에 서식하는 수천, 수만 종의 수중생물은 물론 다양한 생태 설명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따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서울과 수원, 일산, 제주, 전남 여수, 경남 사천 등에 있는 아쿠아리움은 설날(22일) 당일 포함 연휴기간 휴무일 없이 개장한다.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와 경기 일산, 수원 그리고 여수와 제주에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물범, 펭귄, 수달, 피라냐, 바다사자 등 생태 설명회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사진=롯데월드)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연휴기간 중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계묘년 새해에 태어난 아기 물범도 특별 공개한다. 3년 전 구조돼 출산까지 한 어미 물범이 아기 물범을 돌보는 경이로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극지방존 수조에선 훔볼트 펭귄의 귀여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매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인어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별빛 구출 작전’ 수중공연을 시간대별로 선보인다. 순수 국내 기술로 건립된 경남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선 다양한 수중생물 외에 국내에 단 하나의 개체만 남아있는 대형 황새 ‘슈빌’도 볼 수 있다.◇놀이기구 타고 민속놀이 즐기고 ‘테마파크’롯데월드 어드벤처 신년 퍼레이드 ‘민속한마다’ (사진=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별주부전을 테마로 한 전통 마당극 ‘토끼별곡’을 선보인다. 22일부터 24일까지 1층 가든 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씩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매일 5시 선보이는 퍼레이드는 설을 맞아 부채춤과 소고, 대고 등 모둠북 민속한마당 공연으로 펼쳐진다. 민속박물관에선 커피콩을 맷돌로 갈아 직접 내려 맛보는 향기로운 커피 맷돌체험과 한복 마크네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연휴기간에만 한정 운영한다.에버랜드가 설 연휴를 맞아 정문 매직트리에 조성한 아파트 5층 높이(15m) 초대형 토끼 조형물 ‘래빅’.(사진=에버랜드)에버랜드는 카니발 광장에서 설 연휴기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형 윷놀이, 팽이, 제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가래떡 구이와 떡꼬치 어묵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 간식 코너, 매일 3회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야간엔 포시즌스 가든 스노우맨 월드에서 슈퍼주니어 신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뮤직 라이팅쇼,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펼쳐진다. 설 연휴기간 2~3대 가족 방문객, 주한 외국인 대상 할인 이벤트도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설 연휴 특별공연 ‘토끼별곡’ (사진=롯데월드)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검은 토끼를 테마로 ‘토끼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원 일대를 윷놀이와 팽이치기 등 모두 9종의 전통놀이, 생활체험 공간으로 꾸며 스파 이용권 등 경품을 주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기간에 한해 토끼띠(1951·1963·1975·1987·1999·2011년) 방문객은 입장이 무료,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입장료(소인 6000원, 대인 9000원)를 50% 할인한다. 국내 최장 404m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사진=강원도관광재단)강원 지역 대관람차와 케이블카 등도 정상 운영한다. 아파트 22층 높이(약 65m)에서 설악산과 속초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강원 속초아이, 평화의 댐과 북한 금강산 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화천군 백암산 케이블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설 연휴기간 방문객을 위해 휴일 없이 정상 가동된다.◇서울 4대 궁궐 투어 ‘서울도보해설관광’조선 성종과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도보해설관광은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낙산성곽, 인사동 등 6개 가족코스를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코스마다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초등학교 고학년의 눈높이 맞춰 명소에 깃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서양식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 4대 궁 가족코스는 약 2시간 동안 궁궐 내 주요 건축물을 둘러보며 조선왕조 600년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동행하는 문화해설사가 각 건축물의 용도와 특징, 역사적 사건과 일화를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조선왕조 600년의 왕실 문화는 경복궁과 창덕궁 코스, 성종(9대), 정조대왕(22대) 등 조선 왕들의 효심을 느껴보고 싶다면 창경경 코스를 추천한다. 조선 후기 대한제국이 꿈꾸던 근대화의 열망은 덕수궁 코스를 통해 엿볼 수 있다.서울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오후에 낙산성곽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한 후 일몰시간에 맞춰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흥인지문에서 시작해 마로니에공원에서 끝나는 낙산성곽 코스는 한양 도성 중 높이가 낮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후에 성곽을 둘러보고 일몰 시간에 맞춰 서울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제강점기 3·1운동 유적지인 태화관 터, 탑골공원 등을 둘러보는 인사동 코스는 설날(22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만 진행한다. ◇찌릿한 손맛, 짜릿한 스피드 ‘축제·스키장’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사진=강원도관광재단)강원 평창과 홍천, 화천, 인제 그리고 경기 양평 등에서 연휴기간에도 송어와 산천어, 빙어 등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가 이어진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눈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조각, 열기구 등 다양한 체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강원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 평창 송천 대관령눈꽃축제,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산눈축제도 연휴기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겨울축제다.그랜드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 (사진=티모넷)서울에선 빛을 테마로 한 축제와 전시가 연휴기간 열린다. 광화문광장에서 작년 연말 막 오른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수만 명이 찾는 흥행에 힘입어 기간을 설 연휴까지 연장 했다.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지하 가야금홀에서 열리는 ‘빛의 시어터’ 전시는 연휴기간에 한해 토끼띠 관람객에게 에코백과 바디워시, 스파클링 와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사진=곤지암리조트)강원 정선 하이원, 평창 휘닉스와 용평, 홍천 비발디파크, 춘천 엘리시안 강촌, 경기 광주 곤지암 등 스키장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도 이번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설 연휴 가볼 만한 여행지 “여기 다 있네” 설 연휴기간 가볼 만한 여행지 정보는 전국 여행정보 포털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설 특집관에서 얻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설을 맞아 나흘간의 연휴 동안 가족, 친구 등과 가볼 만한 전국 주요 여행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았다. 전국 해맞이·해넘이, 디저트 명소, 토끼해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토끼 테마 여행지,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여행지 등 테마별 여행정보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정기 여행구독 서비스 ‘가볼래터’ 1월호 (사진=한국관광공사)취향에 맞는 여행정보를 얻고 싶다면 ‘가볼래터’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가볼래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하는 여행구독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설 맞이 특집관과 함께 가볼래터 1월호 개시도 시작했다. 이곳에선 겨울 정면돌파형, 추위회피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 밸런스 게임을 통해 취향에 맞는 여행지 정보를 추천해준다.
- 대한상의, 다보스서 ‘한국의 밤’ 개최..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을 상대로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렸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올해 코리아 나이트는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모인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에게 한국의 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리고, 개최후보지인 부산을 홍보하는데 국가적 역량을 모으고자 대한상의와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위원사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코리아 나이트는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이 모인 다보스 포럼 기간에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 기업인과의 네트워크를 가지는 자리이다. 2018년 외교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서 개최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5년간 열리지 못했다.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정·재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손경식 CJ 회장, 김영훈 대성 회장 등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인도 함께 자리했다.정부 인사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특별참석자로 초청됐다.글로벌 빅샷도 코리아 나이트를 찾았다. 해외 인사로는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비롯하여 척 로빈스 시스코 회장, 아서 G.설즈버거 뉴욕타임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대한상의는 행사장 내 설치된 대형 LED 포스터에 부산엑스포 영상을 틀고 해외 인사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도 적극 알렸다.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올해 코리아 나이트가 한국의 엑스포 유치 의지가 전 세계로 전달되고 한국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는 티핑 포인트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의는 유치 과정에서 발굴된 세계 각국의 니즈가 한국 기업들이 신규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극강 피지컬 서바이벌…‘피지컬: 100’, 오는 24일 넷플릭스서 공개
- ‘피지컬: 100’에 출연한 격투기 선수 추성훈.(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피지컬: 100’은 MBC가 제작, 오는 24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입이 떡 벌어지는 스케일과 여러가지 신체 능력을 요구하는 다양한 퀘스트들이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된 ‘피지컬: 100’에는 근지구력, 순발력, 밸런스 등 다양한 신체 능력을 필요로하는 퀘스트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퀘스트들은 평창 동계 올림픽과 BTS 월드 콘서트에 참여했던 유재헌 미술감독,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김성수 음악감독 등 세계적인 제작진들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축구장 2개 규모의 거대한 스케일 속에서 각 분야의 막강한 피지컬 100인이 부딪힐 퀘스트들은 ‘피지컬: 100’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이내믹한 재미를 준비했다.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나이와 성별, 체급 불문 오직 자신의 ‘피지컬’을 믿고 참여한 100인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듯, ‘피지컬: 100’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스포츠 트레이너 겸 운동 유튜버 심으뜸 △댄서 겸 모델 차현승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등 각 분야에서 우월한 피지컬을 가졌거나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진 피지컬 장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주어지는 퀘스트를 통해 때로는 다른 이들과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자로 부딪히면서 단 한 명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매 순간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100인이 만들어갈 드라마다. “100명의 출연자들이 현장에서 만들어낸 극적인 스토리와 멋진 그림만으로도 계획했던 프로그램의 분량을 가득 채웠다”고 전한 장호기 PD의 말에서 알 수 있듯, ‘피지컬: 100’은 출연진 개개인의 스토리텔링과 사연에 집중하기 보다는 주어진 퀘스트를 수행하는 100인의 내추럴한 모습을 담백하게 담아내며 ‘피지컬: 100’만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제작진은 별도의 진행자나 MC 등 몰입에 방해가 되거나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억제하는 요소는 모두 제거하고, ‘피지컬: 100’의 세계에서 자유롭고 솔직한 100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끌어내고자 했다. 특히 퀘스트마다 전혀 예측 불가한 승패가 나뉘며 더욱 짜릿함을 더할 전망.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100인의 도전과 그 과정에서 나오는 극적인 드라마는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 전국 다시 '추위' 찾아온다…강원도 오늘까지 폭설[오늘날씨]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강원도에 폭설이 쏟아지며 전국이 흐린 가운데, 눈과 비 영향으로 16일부터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매우 춥겠다.15일 많은 눈이 내린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서 한 운전자가 폭설에 묻힌 차에 월동장구를 장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까지 흐리던 날씨는 오후부터 맑아지겠지만 동해안은 계속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이날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시간당 2~3㎝ 가량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강원 영서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제주도 산지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안에서도 바람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앞바다는 16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서해 남부 바깥 먼바다는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도 우려된다. 이어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이면 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내일날씨] 강원도 내일까지 폭설…전국 다시 '추위' 찾아온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강원도에 폭설이 쏟아지며 전국이 흐린 가운데, 눈과 비 영향으로 16일부터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매우 춥겠다.15일 많은 눈이 내린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서 한 운전자가 폭설에 묻힌 차에 월동장구를 장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6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16일 오전까지 흐리던 날씨는 오후부터 맑아지겠지만 동해안은 계속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내일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시간당 2~3㎝ 가량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강원 영서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제주도 산지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안에서도 바람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앞바다는 16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서해 남부 바깥 먼바다는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도 우려된다. 이어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이면 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강원도 '폭설', 미시령엔 53㎝ 쌓여…도로·탐방로 통제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강원도에 대설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미시령은 현재까지 약 53㎝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15일 강원 강릉시 교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이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사진=연합뉴스)15일 기상청은 강원도 북부·중부 산지에 대설경보를, 남부 산지, 태백, 철원, 화천, 양구·인제·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 영월, 횡성, 원주, 춘천, 평창·정선·홍천 평지에는 대설주의보를 발효 중이다.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 53.3㎝ 향로봉 49.2㎝ 진부령 32.2㎝ 설악동 31.1㎝ 구룡령 21.8㎝ 오색 21.1㎝ 조침령 20.3㎝ 강릉 왕산 17.9㎝ 삽당령 16.8㎝ 대관령 16.1㎝ 설악산 14.7㎝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경기 북동·남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도 대설특보가 발표되면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시간당 1cm 내외로 내리겠다. 눈은 대부분 이날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내일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시간당 2~3cm 가량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온은 점차 내려가 이날 밤부터 추워지겠다.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도 우려된다. 이어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이면 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문체부 주간계획(1월 16~20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1월 16~20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일정△1월16일(월)-09:00 실국장회의(장관, 서울-세종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1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2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4:00 설 명절 계기 사회복지시설 방문(1차관, 영명보육원)-16:30 설 명절 계기 사회복지시설 방문(2차관, 전의 요셉의 집)△1월17일(화)-10:00 제3회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10:00 제3회 국무회의(2차관,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실)-13:30 관광공사 해외지사 사업설명회(2차관, 웨스틴조선 글랜드볼룸)△1월18일(수)-16:00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1차관, 문화역서울284)-17:30 제33회 윤곡 여성체육대상 시상식(2차관, 서울 드랜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호텔)△1월19일(목)-08:00 제3회 차관회의(1차관,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14:00 평창 송어축제 현장 방문(2차관, 평창 일대)-17:00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1년(2차관, 평창 용평리조트)◇주간 보도계획△1월16일(월)-2022년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 발표△1월17일(화)-청와대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 종료-2023년도 문체부 관광분야 예산안 및 주요 사업 계획-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G-1년 계기 상징물 공개△1월18일(수)-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 전통’ 개최-‘문화체육관광부 양성평등 홍보물 제작 안내서’ 제작·배포△1월19일(목)-2023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사업 대상 지역 선정-방송제작스태프 대상 결방 관련 조사 결과 발표-‘한국방문의 해’ 이벤트 100선 선정·발표-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재검토 결과 발표△1월20일(금)-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 설 맞이 행사 소개
- '한국어 에디션'은 구찌가 처음인가요?[궁즉답]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사진=구찌 온라인 스토어)Q.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국내에 독점으로 내놓은 신상 의류가 너무 한국다워서(?) 화제입니다. 구찌 로고를 한글로 표현한 것인데요. ‘한국어 에디션’ 시도는 구찌가 처음인가요?A. 화제의 ‘한글 구찌’ 옷은 구찌에서 한국의 설날을 기념해 한국 단독으로 출시한 제품입니다.‘코리아 익스클루시브’(Korea Exclusive)라는 타이틀로 지난 6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캡슐 컬렉션 제품인데요. 의류, 가방, 신발 등 총 47종으로 구성했고 그 중에 한글로 표현된 구찌 로고가 들어간 스웨트 셔츠, 티셔츠 등이 있습니다. 스웨트셔츠의 가격은 320만원, 티셔츠의 가격은 89만원입니다. 9일부터 청담 플래그십을 비롯해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구찌의 한글 옷을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묘 스타일이다”, “짝퉁 같다”, “합성 아니냐”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얼핏 보면 촌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아무도 사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엄청난 인기입니다. 구찌 측이 판매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지만 재고 수량으로 짐작할 수 있는데요.11일 패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청담 플래그십에서 스웨트셔츠 ‘S’사이즈와 ‘M’사이즈는 각 1점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L’사이즈는 지금은 살 수 없다고 하네요. 스웨트셔츠보다 가격이 낮은 티셔츠는 더 인기라는 게 이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구찌 가옥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구찌(왼쪽), 발렌시아가(오른쪽)구찌가 한글로 표현한 제품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다른 국가에서도 그 나라의 언어를 활용한 제품을 내놓은 적이 있다고 하네요.한글 레터링 제품은 처음이지만 구찌의 한국 단독 컬렉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구찌는 2021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던 평창에서 영감을 얻은 ‘평창 캡슐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당시 12종이 공개됐고, ‘Pyeongchang’(평창)이라는 영문이 들어간 가방, 신발 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2년 7월에는 ‘제주 익스클루시브’를 통해 ‘JEJU’(제주)를 레터링 한 아이템들을 선보였습니다.구찌뿐 아니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도 한글로 표현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2021년에 출시한 봄 랭귀지 컬렉션인데요. 해당 컬렉션에서 브랜드 이름을 다국적 언어로 표현한 제품을 선보였죠. 다만 한글만 표시한 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도 병행표기했습니다.명품 브랜드의 한글 활용은 한류의 글로벌 열풍과 더불어 국내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패션업계의 해석입니다.업계 관계자는 “한글 로고 옷처럼 각 지역의 소비자들과 친근해지기 위한 럭셔리 명품의 로컬화 전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