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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리바게뜨, 3년 연속 논산 딸기 상생 케이크 선보여
  • SPC그룹 파리바게뜨, 3년 연속 논산 딸기 상생 케이크 선보여
  • (사진=파리바게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논산의 청년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이며 3년 연속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가를 이끌어갈 미래의 핵심 인력인 청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딸기들을 사용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국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 문제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농부 육성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논산 딸기와 달콤한 커스터드치즈크림을 넣고, 논산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려 완성한 프레지에 케이크(Fraisier Cake, 딸기의 단면이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프랑스식 케이크)인 ‘생딸기 프레지에’와 상큼한 라즈베리 콤포트가 들어간 부드러운 초코가나슈 크림 케이크에 논산 생딸기를 가득 올린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 2종이다.파리바게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논산 청년 농부를 신제품 홍보모델로 기용했다. 모델로 나선 청년농부 유선경 씨는 “이번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논산 딸기의 뛰어난 품질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청년농부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PC그룹은 2020년 9월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상생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3.01.26 I 이윤정 기자
강추위도 이겨낸 '손맛', 평창송어축제 33만 7천명 돌파
  • 강추위도 이겨낸 '손맛', 평창송어축제 33만 7천명 돌파
  •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돌파했다.설 연휴 첫날 1만 5000여 명, 설 당일 2만 8000여 명, 23일에 3만 7000여 명, 24일에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 명이 다녀갔다.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 명이 다녀가 1월 24일까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기록했다. 총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했다.설 연휴 기간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꽝 없는 송어 증정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평창송어축제의 방문객 목표는 40만 명이다. 특히 주말에 3~4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올해 방문객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주최 측이 목표 달성을 낙관하는 이유는 1월 초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보여 날씨 덕에 송어가 잘 잡히고 송어의 크기와 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23일 다른 축제를 찾은 뒤 귀갓길에 평창송어축제장에 들렀다는 김영철(41. 대구) 씨 부부는 “크고 묵직한 송어를 낚는 손맛에 반했다. 내년에도 평창송어축제를 다시 찾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지역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하기 시작한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 29일 폐막한다.
2023.01.25 I 강경록 기자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외
  • [200자 책꽂이]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외
  •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케이틀린 오코넬|360쪽|현대지성)세계적으로 유명한 행동생태학자이자 코끼리 전문가인 저자는 30여 년간 코끼리, 원숭이, 얼룩말, 코뿔소, 사자, 고래, 홍학 등 수많은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했다. 책에서 그는 우리의 기원과 본성을 야생동물에게서 찾고, 그들로부터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과 욕구를 탐색한다. 그 본능이란 바로 ‘관계 맺기’다. 야생동물의 10가지 의례 행동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살펴본다.△메이킹 라이트 워크(데이비드 A. 스펜서|296쪽|생각의창)영국 리즈대 경제학·정치경제학 교수인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은 그 본질 때문에 사람들의 소외 현상을 일으키는 부담이 된다고 정의한다. 그러나 일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일을 덜어내자고 주장한다. 일터는 창의력을 발휘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장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주당 노동시간의 축소, 세계적인 이슈인 주 4일 근무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빅 도어 프라이즈(M. O. 월시|512쪽|작가정신)첫 장편으로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와 같은 위대한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미국 루이지애나 남부의 작은 마을 디어필드의 식료품점에서 단돈 2달러로 DNA를 분석해 진짜 운명을 알려준다는 신비한 기계가 생겨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다. 신비스러운 사건 속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진짜 인간들의 고민과 고군분투를 작가 특유의 낙관주의로 풀어냈다.△글로 지은 집(강인숙|392쪽|열림원)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이 쓴 부부의 주택 연대기다. 신혼 단칸방부터 고인이 잠든 지금의 평창동 집에 이르기까지 더 나은 집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했던 투쟁의 역정(歷程)이 담겼다. 1958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떠나고 머문 공간, 그리고 그 공간 안에서 함께 존재했던 부부의 삶이 저자의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스며 있다.△내 인생을 바꾼 거절(제시카 배컬|332쪽|북하우스)저자는 미국 스미스 대학에서 재학생들의 경력 및 리더십 개발에 힘써왔다. 오랜 현장 연구를 통해 일에서의 성공과 성취감은 성공 경험과 함께 실패 경험을 얼마나 잘 다루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특히 실패를 잘 다루기 위해선 되도록 많은 사람과 서로 실패의 경험을 나누며 위로와 지혜를 모아야 했다. 성공적인 경력을 지닌 여성 29명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거절·퇴짜 사건을 모았다.△군중의 망상(윌리엄 번스타인|820쪽|포레스트북스)미국 월스트리트의 투자이론가이자 경제사학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투자 세계 입문 전 신경관 전문의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단 광기의 ‘흑역사’를 최신 진화심리학 이론과 신경과학 이론을 접목해 분석했다. 저자는 위험천만했던 욕망과 광기의 인간사를 통해 인간의 실체에 관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던진다.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다”라는 것이다.
2023.01.25 I 장병호 기자
서울 전역 '한파 경보' 예정…전국이 영하권 강추위 예상
  • 서울 전역 '한파 경보' 예정…전국이 영하권 강추위 예상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서울과 지방 곳곳에 한파 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졌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고, 25일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면서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됐다. 사진=뉴스1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기상청은 서울 이외의 전국 곳곳에도 한파 경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 등 31곳이다. 또 인천·강화에는 한파경보를, 서해5도·옹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충북에서는 충주·제천·음성·진천·괴산·증평·보은·단양 등 8곳에 한파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전북에서는 남원·임실·진안·무주·장수 등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경북에서는 13개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다. 해당 지역은 안동·김천·칠곡·영주·상주·문경·예천·의성·봉화군평지·청송·군위·영양군평지·경북북동 산지다.강원은 19개 지역이 한파경보 발효 대상이다. 해당 지역은 원주·춘천·횡성·철원·태백·영월·화천·인제군평지·양구군평지·홍천군평지·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강릉시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다.여수 등 전남 24곳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해당 지역은 여수·순천·목포·광양·나주·무안·해남·고흥·화순·영암·영광·완도·담양·장성·보성·신안(흑산면제외)·장흥·강진·함평·진도·곡성·구례·거문도·초도·흑산도·홍도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제주도 산지에도 한파경보가 내려진다. 제주도남부중산간·제주도북부중산간·추자도·제주도동부·제주도서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 10~15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낮아 매우 춥겠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 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기상청 트위터
2023.01.23 I 이윤화 기자
'대한민국 1%, 해병대 수색대', 혹한에도 설한지 훈련 구슬땀
  • '대한민국 1%, 해병대 수색대', 혹한에도 설한지 훈련 구슬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대한민국 1%, 해병대 수색대’가 혹한의 전장 환경에서도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눈으로 뒤덮인 지형, 해발 1407m,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장병들은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해병대는 23일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에서 겨울철 수색부대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설한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설상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PT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훈련은 △설상기동훈련 △종합전술훈련 △장거리 무장행군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인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혹한의 날씨와 싸우며 상의를 벗어 던진 장병들은 강인한 전투체력과 정신력을 길렀다. 설상 ‘IBS 헤드케링’, 군가 제창, 눈 마사지 등 단결활동을 통해 부대원간 결속력도 다졌다. 특히 해병대 수색부대 장병들은 마린온 상륙기동헬기를 이용해 적진에 침투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눈으로 뒤덮인 산속에서 은밀하게 기동하고, 저격수들은 은거지를 구축해 적 동향을 감시했다. 명령이 떨어지자 저격수들은 원거리에서 일발필중의 사격술로 표적을 명중시켰다. 임무를 완수한 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텔레마크 스키를 이용하여 안전지대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해병대)임무를 완수한 수색대원들은 텔레마크 스키를 이용해 적진에서 벗어난다. 해병대 설한지 훈련에서만 사용하는 텔레마크 스키는 별도의 부츠 착용 없이 군화나 전술화를 신은 상태에서 ‘무릎 앉아 자세’로 기동한다. 적에게 노출을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전술행동을 하기 위한 것이다.신명재 2사단 수색대대장은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지금 당장 적과 싸워도 이길 수 있는 해병대 다운 전투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병대 수색부대 장병들은 설 연휴 직후 부대 숙영지 인근까지 400㎞ 거리의 장거리 전술무장행군을 실시한다. 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설상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PT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텔레마크 스키를 이용하여 안전지대로 이동 중 적과 조우한 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무릎 앉아 자세로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텔레마크 스키를 이용하여 기동하고 있다. (사진=해병대)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설한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해병대)저격수들이 원거리에서 적의 동향을 감시하며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해병대)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설상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릴레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헬기 패스트로프를 통해 작전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2023.01.23 I 김관용 기자
설날(22일)도 문 여는 '꿀 여행지'는 어디?
  • 설날(22일)도 문 여는 '꿀 여행지'는 어디?
  • 강원 속초해변 대관람차 ‘속초아이’는 아파트 22층 높이(약 65m)에서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명절이다.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은 탓일까. 가족 나들이 계획을 짜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과감하게 설날 당일(22일) 떠나는 가족 나들이를 계획해 보자. 대부분 관광지가 설날 당일은 쉬지만,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정상 운영하는 곳도 많다. 22일 설 당일은 물론 연휴기간 온 가족이 가보면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운 날씨도 OK! 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한화 아쿠아플라넷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실내 시설인 아쿠아리움은 춥고 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형 수족관에 서식하는 수천, 수만 종의 수중생물은 물론 다양한 생태 설명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따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서울과 수원, 일산, 제주, 전남 여수, 경남 사천 등에 있는 아쿠아리움은 설날(22일) 당일 포함 연휴기간 휴무일 없이 개장한다.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와 경기 일산, 수원 그리고 여수와 제주에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물범, 펭귄, 수달, 피라냐, 바다사자 등 생태 설명회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사진=롯데월드)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연휴기간 중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계묘년 새해에 태어난 아기 물범도 특별 공개한다. 3년 전 구조돼 출산까지 한 어미 물범이 아기 물범을 돌보는 경이로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극지방존 수조에선 훔볼트 펭귄의 귀여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매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인어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별빛 구출 작전’ 수중공연을 시간대별로 선보인다. 순수 국내 기술로 건립된 경남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선 다양한 수중생물 외에 국내에 단 하나의 개체만 남아있는 대형 황새 ‘슈빌’도 볼 수 있다.◇놀이기구 타고 민속놀이 즐기고 ‘테마파크’롯데월드 어드벤처 신년 퍼레이드 ‘민속한마다’ (사진=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별주부전을 테마로 한 전통 마당극 ‘토끼별곡’을 선보인다. 22일부터 24일까지 1층 가든 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씩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매일 5시 선보이는 퍼레이드는 설을 맞아 부채춤과 소고, 대고 등 모둠북 민속한마당 공연으로 펼쳐진다. 민속박물관에선 커피콩을 맷돌로 갈아 직접 내려 맛보는 향기로운 커피 맷돌체험과 한복 마크네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연휴기간에만 한정 운영한다.에버랜드가 설 연휴를 맞아 정문 매직트리에 조성한 아파트 5층 높이(15m) 초대형 토끼 조형물 ‘래빅’.(사진=에버랜드)에버랜드는 카니발 광장에서 설 연휴기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형 윷놀이, 팽이, 제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가래떡 구이와 떡꼬치 어묵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 간식 코너, 매일 3회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야간엔 포시즌스 가든 스노우맨 월드에서 슈퍼주니어 신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뮤직 라이팅쇼,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펼쳐진다. 설 연휴기간 2~3대 가족 방문객, 주한 외국인 대상 할인 이벤트도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설 연휴 특별공연 ‘토끼별곡’ (사진=롯데월드)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검은 토끼를 테마로 ‘토끼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원 일대를 윷놀이와 팽이치기 등 모두 9종의 전통놀이, 생활체험 공간으로 꾸며 스파 이용권 등 경품을 주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기간에 한해 토끼띠(1951·1963·1975·1987·1999·2011년) 방문객은 입장이 무료,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입장료(소인 6000원, 대인 9000원)를 50% 할인한다. 국내 최장 404m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사진=강원도관광재단)강원 지역 대관람차와 케이블카 등도 정상 운영한다. 아파트 22층 높이(약 65m)에서 설악산과 속초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강원 속초아이, 평화의 댐과 북한 금강산 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화천군 백암산 케이블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설 연휴기간 방문객을 위해 휴일 없이 정상 가동된다.◇서울 4대 궁궐 투어 ‘서울도보해설관광’조선 성종과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도보해설관광은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낙산성곽, 인사동 등 6개 가족코스를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코스마다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초등학교 고학년의 눈높이 맞춰 명소에 깃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서양식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 4대 궁 가족코스는 약 2시간 동안 궁궐 내 주요 건축물을 둘러보며 조선왕조 600년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동행하는 문화해설사가 각 건축물의 용도와 특징, 역사적 사건과 일화를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조선왕조 600년의 왕실 문화는 경복궁과 창덕궁 코스, 성종(9대), 정조대왕(22대) 등 조선 왕들의 효심을 느껴보고 싶다면 창경경 코스를 추천한다. 조선 후기 대한제국이 꿈꾸던 근대화의 열망은 덕수궁 코스를 통해 엿볼 수 있다.서울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오후에 낙산성곽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한 후 일몰시간에 맞춰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흥인지문에서 시작해 마로니에공원에서 끝나는 낙산성곽 코스는 한양 도성 중 높이가 낮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후에 성곽을 둘러보고 일몰 시간에 맞춰 서울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제강점기 3·1운동 유적지인 태화관 터, 탑골공원 등을 둘러보는 인사동 코스는 설날(22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만 진행한다. ◇찌릿한 손맛, 짜릿한 스피드 ‘축제·스키장’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사진=강원도관광재단)강원 평창과 홍천, 화천, 인제 그리고 경기 양평 등에서 연휴기간에도 송어와 산천어, 빙어 등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가 이어진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눈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조각, 열기구 등 다양한 체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강원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 평창 송천 대관령눈꽃축제,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산눈축제도 연휴기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겨울축제다.그랜드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 (사진=티모넷)서울에선 빛을 테마로 한 축제와 전시가 연휴기간 열린다. 광화문광장에서 작년 연말 막 오른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수만 명이 찾는 흥행에 힘입어 기간을 설 연휴까지 연장 했다.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지하 가야금홀에서 열리는 ‘빛의 시어터’ 전시는 연휴기간에 한해 토끼띠 관람객에게 에코백과 바디워시, 스파클링 와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사진=곤지암리조트)강원 정선 하이원, 평창 휘닉스와 용평, 홍천 비발디파크, 춘천 엘리시안 강촌, 경기 광주 곤지암 등 스키장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도 이번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설 연휴 가볼 만한 여행지 “여기 다 있네” 설 연휴기간 가볼 만한 여행지 정보는 전국 여행정보 포털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설 특집관에서 얻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설을 맞아 나흘간의 연휴 동안 가족, 친구 등과 가볼 만한 전국 주요 여행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았다. 전국 해맞이·해넘이, 디저트 명소, 토끼해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토끼 테마 여행지,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여행지 등 테마별 여행정보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정기 여행구독 서비스 ‘가볼래터’ 1월호 (사진=한국관광공사)취향에 맞는 여행정보를 얻고 싶다면 ‘가볼래터’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가볼래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하는 여행구독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설 맞이 특집관과 함께 가볼래터 1월호 개시도 시작했다. 이곳에선 겨울 정면돌파형, 추위회피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 밸런스 게임을 통해 취향에 맞는 여행지 정보를 추천해준다.
2023.01.21 I 이선우 기자
선수촌서 음주운전 사고…빙속 김민석, 벌금형 약식기소
  • 선수촌서 음주운전 사고…빙속 김민석, 벌금형 약식기소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으로 송치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성남시청)이 약식기소됐다.(사진=연합뉴스)청주지검 형사2부는 19일 김민석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김민석은 지난해 7월 2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보도블록 경계석에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선수촌 인근 식당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사고 전 김민석이 이곳에서 동료 선수 3명과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김민석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취소 수준으로 추정했다.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김민석에게 음주운전 사고 및 음주 소란 행위,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한 행위를 적용해 선수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내렸다.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은메달과 남자 1500m 동메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남자 1500m 동메달을 재차 따며 한국 빙속 중장거리 간판으로 떠올랐다.
2023.01.19 I 김민정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 공개...주제곡도 발표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 공개...주제곡도 발표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 사진=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각종 상징물이 개최 1년을 앞둔 19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공개됐다.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 2024의 비전인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이날 G-1년 행사에서는 대회의 공식 마스코트 ‘뭉초’가 공개됐다. 조직위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올림픽’이라는 대회의 의미를 담아 작년 초 만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원 2024 상징물 공모전을 개최했다. 마스코트 ‘뭉초’는 해당 공모전의 수상자인 박수연(대학생)의 작품이다.‘뭉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하며 가지고 놀던 눈뭉치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다가오자 ‘뭉초’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제작자 박수연(대학생)씨는 현장 인터뷰를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 위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두 대회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며 “뭉초가 경기 진행에 있어 청소년을 수호해주는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고,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존재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강원 2024의 주제가 ‘We go high’역시 청소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주제가 작곡자인 김근학(대학생)씨는 ”‘We go high’는 선수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신을 단련시키고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준비하는 그들의 땀과 열정을 테마로 잡은 곡“이라며 ”이번 공식 주제가가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주제가와 함께 공개된 공식 안무 퍼포먼스에는 2018평창기념재단에서 주최하는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청소년 15명을 포함, 국내외 청소년 60여명이 함께 공연해 의미를 더했다.강원 2024 홍보대사인 ‘피겨퀸’ 김연아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의미와 정신을 전하며 “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다.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행사 마지막 순서로 조직위는 브레이킹 비걸(B-Girl) 김예리 를 새로운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김예리는 “강원 2024의 새로운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대회 개최까지 1년을 앞두고 있는 조직위는 현재 평창에 위치하고 있는 주사무실을 확대 운영(기존 90명->170명)하고 대회컨트롤타워인 종합운영센터(MOC:Main Operation Center) 설치해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사업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열렸던 이곳 평창에서 G-1년계기 대회 상징물 공개 행사가 개최된다는 점에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협력해서 강원 2024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9 I 이석무 기자
대한상의, 다보스서 ‘한국의 밤’ 개최..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 대한상의, 다보스서 ‘한국의 밤’ 개최..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을 상대로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렸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올해 코리아 나이트는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모인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에게 한국의 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리고, 개최후보지인 부산을 홍보하는데 국가적 역량을 모으고자 대한상의와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위원사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코리아 나이트는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이 모인 다보스 포럼 기간에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 기업인과의 네트워크를 가지는 자리이다. 2018년 외교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서 개최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5년간 열리지 못했다.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정·재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손경식 CJ 회장, 김영훈 대성 회장 등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인도 함께 자리했다.정부 인사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특별참석자로 초청됐다.글로벌 빅샷도 코리아 나이트를 찾았다. 해외 인사로는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비롯하여 척 로빈스 시스코 회장, 아서 G.설즈버거 뉴욕타임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대한상의는 행사장 내 설치된 대형 LED 포스터에 부산엑스포 영상을 틀고 해외 인사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도 적극 알렸다.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올해 코리아 나이트가 한국의 엑스포 유치 의지가 전 세계로 전달되고 한국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는 티핑 포인트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의는 유치 과정에서 발굴된 세계 각국의 니즈가 한국 기업들이 신규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1.19 I 최영지 기자
극강 피지컬 서바이벌…‘피지컬: 100’, 오는 24일 넷플릭스서 공개
  • 극강 피지컬 서바이벌…‘피지컬: 100’, 오는 24일 넷플릭스서 공개
  • ‘피지컬: 100’에 출연한 격투기 선수 추성훈.(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피지컬: 100’은 MBC가 제작, 오는 24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입이 떡 벌어지는 스케일과 여러가지 신체 능력을 요구하는 다양한 퀘스트들이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된 ‘피지컬: 100’에는 근지구력, 순발력, 밸런스 등 다양한 신체 능력을 필요로하는 퀘스트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퀘스트들은 평창 동계 올림픽과 BTS 월드 콘서트에 참여했던 유재헌 미술감독,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김성수 음악감독 등 세계적인 제작진들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축구장 2개 규모의 거대한 스케일 속에서 각 분야의 막강한 피지컬 100인이 부딪힐 퀘스트들은 ‘피지컬: 100’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이내믹한 재미를 준비했다.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나이와 성별, 체급 불문 오직 자신의 ‘피지컬’을 믿고 참여한 100인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듯, ‘피지컬: 100’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스포츠 트레이너 겸 운동 유튜버 심으뜸 △댄서 겸 모델 차현승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등 각 분야에서 우월한 피지컬을 가졌거나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진 피지컬 장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주어지는 퀘스트를 통해 때로는 다른 이들과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자로 부딪히면서 단 한 명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매 순간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100인이 만들어갈 드라마다. “100명의 출연자들이 현장에서 만들어낸 극적인 스토리와 멋진 그림만으로도 계획했던 프로그램의 분량을 가득 채웠다”고 전한 장호기 PD의 말에서 알 수 있듯, ‘피지컬: 100’은 출연진 개개인의 스토리텔링과 사연에 집중하기 보다는 주어진 퀘스트를 수행하는 100인의 내추럴한 모습을 담백하게 담아내며 ‘피지컬: 100’만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제작진은 별도의 진행자나 MC 등 몰입에 방해가 되거나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억제하는 요소는 모두 제거하고, ‘피지컬: 100’의 세계에서 자유롭고 솔직한 100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끌어내고자 했다. 특히 퀘스트마다 전혀 예측 불가한 승패가 나뉘며 더욱 짜릿함을 더할 전망.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100인의 도전과 그 과정에서 나오는 극적인 드라마는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2023.01.18 I 유준하 기자
  • [인사]하나은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전보>◇부장 △ICT리빌드부 강태욱 △채널전략부 권혁준 △전자서명인증사업부 김경태 △글로벌FI사업부 김두현 △IT금융개발부 김병석 △자금시장영업부 김영규 △회계부 김태석 △연금사업지원부 김형호 △IT기획부 김호경 △ODS영업지원부 박세희 △정책금융부 박용호 △외환사업지원부 서준원 △금융소비자보호부 성숙연 △프로젝트금융부 손국진 △투자상품부 손권석 △제휴투자부 송정호 △중소벤처금융부 엄중걸 △데이터전략부 엄태성 △글로벌개발부 오재철 △금융기관영업부 오현종 △외환마케팅부 윤경애 △브랜드전략부 이병호 △청라HQ추진부 이상훈 △전략기획부 이승석 △인재개발부 이정희 △영남영업추진지원부 장필식 △검사기획부 정준형 △홍보부 지영흔 △기업사업지원부 한상헌 △자산관리지원부 홍화진◇센터장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배도진◇지점장 △수원 감승권 △운정 강경준 △하안동 강경지 △흑석뉴타운 강석윤 △공덕역 강용식 △하남 강재광 △학동 강충현 △가락중앙 강흥원 △서초슈퍼빌 고금란 △풍암동 고양석 △포항 공병훈 △공덕동 곽익승 △부천도당금융센터 곽재근 △광산 구희열 △신목동 권명주 △본리동 권석현 △상공회의소 권인기 △울산금융센터 금호석 △부천 기신서 △석계역 김광식 △의정부 김귀호 △판교 김규헌 △테헤란로 김근용 △잠실역금융센터 김낙근 △성남공단 김남진 △굽은다리역 김명희 △태안 김명희 △왕십리 김미경 △사직동 김미란 △노량진 김상동 △대전법원 김선영 △목동 김성복 △신길동 김성운 △용인 김순철 △동천동 김연희 △봉덕 김영숙 △포항오거리 김영식 △덕천동 김용찬 △세종아름 김은숙 △포항양덕 김재익 △신반포 김정원 △영주 김진겸 △논산 겸 논산지원 김진영 △상인동 김치환 △인천금융센터 김태훈 △영업1부PB센터 김학년 △서현역 겸 서현역골드클럽 김현주 △여의도광장 김형기 △서면역 김형주 △방학동 김휘종 △남악 나정언 △서귀포 남기석 △거제 남상업 △방배동 남형식 △부천남 남형일 △서초동 노병주 △철산동 문정호 △황금동 민병철 △상도역 민성혜 △거여동 민오임 △안양 민홍기 △메트로시티 박동수 △봉선동 박명희 △대림역 박성배 △양주금융센터 박승민 △구성언남 박지애 △종로금융센터 박지훈 △대덕특구 박진구 △양정동 박현주 △주례동 방두성 △신방동 배기환 △성서공단 백인용 △오류동 서광석 △상계보람 서연아 △하남공단 서재현 △북울산 서정원 △영업2부 서형수 △진주 성기열 △남가좌동 성수한 △미사역 소정호 △익산공단 겸 익산중앙 소차섭 △법조타운 손두현 △도곡렉슬 손승희 △옥수역 손호진 △사상 신영욱 △안산 안상철 △광양 안세민 △대전영업부 안창혁 △동래 안희수 △광안동 양기동 △여의도 오민규 △문정동 오세양 △중계동 오지훈 △충남대 우미현 △시화금융센터 우승범 △둔촌역 원영준 △울산중앙 유성식 △유성금융센터 윤석정 △화곡역 윤인섭 △계동 이규탁 △문수로 이기열 △이태원 이기진 △서대문 이길용 △독산동 이남신 △천안 이동철 △순천신대 이미숙 △하나증권금융센터 이민철 △역삼중앙 이병용 △홍대역 이성제 △정릉 이영자 △역촌동 이원석 △구미역 이이섭 △광화문역 이재섭 △인천법조타운 이재현 △기흥 이정아 △삼산동 이정은 △약수역 이제도 △도곡동 이종국 △Club1PB센터 이종면 △구미 이창근 △온천장 이창우 △면목동 이철수 △나주빛가람 이철우 △광주 이충현 △청량리역 이현철 △신사역 이희곤 △대전 장기훈 △서산 겸 서산지원 장미 △수지동천 장미선 △무거동 장재권 △구로금융센터 전동희 △삼성센터 전명철 △동울산 전무석 △황실 전미숙 △동광동 전봉기 △백궁 전정숙 △강남구청역 전호영 △여수 정광택 △부천상동역 정상호 △판교역 정신조 △트윈타워 정영석 △압구정금융센터 정우영 △상암DMC 정응섭 △가락금융센터 정재우 △시흥동 정조영 △국제전자센터 정종원 △별내신도시 정태성 △화양동 정희상 △과천금융센터 조명상 △서초 조병현 △동탄역 조웅제 △강서금융센터 조원학 △평창동PB센터 조윤식 △원곡동외국인센터 조진훈 △LS용산타워 조홍재 △목동남 주진숙 △방이동 천지웅 △부평 천철기 △송도GCF 최권배 △천안공단 최규창 △마포 최용훈 △이매동 최일영 △대전역전 최정수 △해운대동백 최정식 △방배서래 최지윤 △부평역 최창운 △킨텍스금융센터 최형택 △광주금융센터 최홍길 △대전시청 하나진 △성남 하성옥 △경복궁역 하유진 △대전금융센터 함종덕 △수유역금융센터 허장무 △장산역 허장영 △화정역 황성훈 △은평뉴타운 황순양 △신마산 황영수 △물금신도시 황재현◇PB센터장 △대구중앙골드클럽 권은숙 △이촌동골드클럽 김선경 △서울InternationalPB센터 류금성 △부산InternationalPB센터 이원주 △목동골드클럽 최영권◇RM △서초금융센터 구인모 △광주금융센터 권기봉 △녹산공단 김강 △가산디지털 김경미 △사상 김경철 △대전금융센터 김근희 △익산공단 김대근 △무역센터 김도균 △반월기업센터 김민규 △천안공단 김영용 △무역센터 김재현 △기관사업부 김주열 △한남동금융센터 김진우 △대구중앙 김태우 △대전영업부 김현주 △천안두정금융센터 라종욱 △수지 민경록 △신사동 민병곤 △역삼역금융센터 박용성 △부천도당금융센터 박인숙 △수유역금융센터 박지애 △인천 박지연 △남동공단 박홍일 △성서공단 박희성 △남대문 방성진 △장안동 서배석 △마산금융센터 서태양 △평촌역금융센터 서호현 △삼성역기업센터 서희경 △울산 성현오 △목포금융센터 심승용 △영업2부 안성훈 △선릉역 유기현 △구로금융센터 유길선 △공덕동 이권구 △계동 이규호 △당산금융센터 이성욱 △오창금융센터 이원규 △부산 이재준 △삼성센터 이종훈 △포항 이채복 △부동산금융부 이택진 △구리금융센터 이현호 △상공회의소 이호진 △충청기관사업부 이희용 △평택금융센터 임기영 △영업부 임희재 △강서금융센터 장창규 △창원 정태훈 △기관사업부 조준상 △안산금융센터 차석호 △세종한누리 최문균 △현대모터금융센터 최민기 △기관사업부 최봉국 △글로벌IB금융부 최상현 △경주 홍석표 △성서 황성찬 △시화금융센터 황어지니◇Gold PB △Club1PB센터 강보연 △대치동골드클럽 박운정 △영업1부PB센터 박효성 △아시아선수촌PB센터 송정화 △둔산골드클럽 양진경 △Club1PB센터 이서윤 △Club1한남PB센터 이준순 △압구정PB센터 진성숙 △서현역골드클럽 하두진 △올림픽선수촌PB센터 한영숙 △부산InternationalPB센터 한예진◇해외법인장 △독일하나은행 김태한 △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박영민 △하나뉴욕파이낸셜 유상원 △브라질하나은행 이길용◇해외사무소장 △미얀마양곤 유병서
2023.01.16 I 정두리 기자
전국 다시 '추위' 찾아온다…강원도 오늘까지 폭설
  • 전국 다시 '추위' 찾아온다…강원도 오늘까지 폭설[오늘날씨]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강원도에 폭설이 쏟아지며 전국이 흐린 가운데, 눈과 비 영향으로 16일부터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매우 춥겠다.15일 많은 눈이 내린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서 한 운전자가 폭설에 묻힌 차에 월동장구를 장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까지 흐리던 날씨는 오후부터 맑아지겠지만 동해안은 계속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이날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시간당 2~3㎝ 가량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강원 영서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제주도 산지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안에서도 바람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앞바다는 16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서해 남부 바깥 먼바다는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도 우려된다. 이어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이면 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023.01.16 I 조민정 기자
 강원도 내일까지 폭설…전국 다시 '추위' 찾아온다
  • [내일날씨] 강원도 내일까지 폭설…전국 다시 '추위' 찾아온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강원도에 폭설이 쏟아지며 전국이 흐린 가운데, 눈과 비 영향으로 16일부터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매우 춥겠다.15일 많은 눈이 내린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서 한 운전자가 폭설에 묻힌 차에 월동장구를 장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6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16일 오전까지 흐리던 날씨는 오후부터 맑아지겠지만 동해안은 계속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내일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시간당 2~3㎝ 가량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강원 영서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제주도 산지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안에서도 바람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앞바다는 16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서해 남부 바깥 먼바다는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도 우려된다. 이어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이면 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023.01.15 I 조민정 기자
강원도 '폭설', 미시령엔 53㎝ 쌓여…도로·탐방로 통제
  • 강원도 '폭설', 미시령엔 53㎝ 쌓여…도로·탐방로 통제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강원도에 대설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미시령은 현재까지 약 53㎝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15일 강원 강릉시 교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이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사진=연합뉴스)15일 기상청은 강원도 북부·중부 산지에 대설경보를, 남부 산지, 태백, 철원, 화천, 양구·인제·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 영월, 횡성, 원주, 춘천, 평창·정선·홍천 평지에는 대설주의보를 발효 중이다.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 53.3㎝ 향로봉 49.2㎝ 진부령 32.2㎝ 설악동 31.1㎝ 구룡령 21.8㎝ 오색 21.1㎝ 조침령 20.3㎝ 강릉 왕산 17.9㎝ 삽당령 16.8㎝ 대관령 16.1㎝ 설악산 14.7㎝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경기 북동·남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도 대설특보가 발표되면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시간당 1cm 내외로 내리겠다. 눈은 대부분 이날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내일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시간당 2~3cm 가량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온은 점차 내려가 이날 밤부터 추워지겠다.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도 우려된다. 이어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이면 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023.01.15 I 조민정 기자
'피겨퀸' 김연아, 피겨 꿈나무 선수 직접 지도..."긍정적 마음 중요"
  • '피겨퀸' 김연아, 피겨 꿈나무 선수 직접 지도..."긍정적 마음 중요"
  • ‘피겨퀸’ 김연아가 어린 피겨 꿈나무 선수를 직접 지도하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겨퀸’ 김연아(33)가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참여했다.김연아는 지난 14일 2018평창기념재단이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된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스페셜 강사로 참여해 피겨 꿈나무 등 참가자들을 직접 지도했다.플레이윈터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스트로킹과 엣지 사용 등의 기본기 강화 수업과 더불어 일대일 스핀 레슨, 안무 수행 시 표현력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피겨 아카데미’에 참가한 초·중급반 40명 피겨 꿈나무 선수들은 김연아의 설명을 듣고 시범을 따라 함께 스케이팅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날 수업에는 전 국가대표이자 올림피언인 김해진도 참여해 김연아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했다. 김연아는 “지난해에 이어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의 강사로 참여하게 됐다. 오랜만에 참여한 수업이라 재미있었고, 어린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시간을 보내서 의미있었다”며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감 넘치는 스케이팅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연아가 이날 강사로 나선 ‘피겨 아카데미’ 인재육성 초/중급반(1~4급)은 어린 선수들의 스케이팅과 스핀의 기초를 익히는 빙상 프로그램과 댄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지상 트레이닝으로 구성돼 있다. 김연아를 비롯해 국제빙상연맹(ISU) 양태화 기술심판, 올림피언인 스즈키 아키코(일본) 등 피겨 전문 유명 강사진들이 지도에 참여하고 있다.김연아는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인재육성 마스터반’에도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인재육성 마스터반’은 5~8급 선수들의 국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 프로그램이다. 김연아와 양태화 심판, 또한 김연아의 안무가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윌슨(캐나다)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 모집은 1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자,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육성 프로젝트이다.
2023.01.15 I 이석무 기자
  • 문체부 주간계획(1월 16~20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1월 16~20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일정△1월16일(월)-09:00 실국장회의(장관, 서울-세종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1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2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4:00 설 명절 계기 사회복지시설 방문(1차관, 영명보육원)-16:30 설 명절 계기 사회복지시설 방문(2차관, 전의 요셉의 집)△1월17일(화)-10:00 제3회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10:00 제3회 국무회의(2차관,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실)-13:30 관광공사 해외지사 사업설명회(2차관, 웨스틴조선 글랜드볼룸)△1월18일(수)-16:00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1차관, 문화역서울284)-17:30 제33회 윤곡 여성체육대상 시상식(2차관, 서울 드랜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호텔)△1월19일(목)-08:00 제3회 차관회의(1차관,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14:00 평창 송어축제 현장 방문(2차관, 평창 일대)-17:00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1년(2차관, 평창 용평리조트)◇주간 보도계획△1월16일(월)-2022년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 발표△1월17일(화)-청와대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 종료-2023년도 문체부 관광분야 예산안 및 주요 사업 계획-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G-1년 계기 상징물 공개△1월18일(수)-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 전통’ 개최-‘문화체육관광부 양성평등 홍보물 제작 안내서’ 제작·배포△1월19일(목)-2023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사업 대상 지역 선정-방송제작스태프 대상 결방 관련 조사 결과 발표-‘한국방문의 해’ 이벤트 100선 선정·발표-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재검토 결과 발표△1월20일(금)-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 설 맞이 행사 소개
2023.01.14 I 김미경 기자
‘빅토르 안’ 안현수, 성남시청 코치 면접…김선태 전 감독도 지원
  • ‘빅토르 안’ 안현수, 성남시청 코치 면접…김선태 전 감독도 지원
  •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면접 참석하는 빅토르 안(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과 러시아에서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로 뛰었고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를 맡았던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국내 복귀를 추진한다.빅토르 안은 12일 오후 경기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채용을 위한 면접에 참가했다. 성남시청은 지난달 19일 코치 공개채용 공고를 냈고 빅토르 안과 함께 김선태 전 감독(47)도 지원해 이날 면접에 참석했다.약 20분간의 면접을 마친 빅토르 안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 전 감독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중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빅토르 안과 함께 지도한 바 있다. 공개채용에는 총 7명이 지원했고, 성남시는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빅토르 안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었다. 그러나 쇼트트랙 대표팀의 파벌 싸움, 2010년 소속팀 성남시청의 해단 등 국내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러시아로 귀화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소치 올림픽에서는 러시아에 금메달 3개를 안겼다.성남시청에는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5)과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김길리(19) 등이 속해 있다. 빅토르 안이 성남시청의 코치로 국내 무대에 복귀할 지 관심이 모인다.
2023.01.12 I 주미희 기자
法, '왕따주행·폭언 소송전' 김보름-노선영에 강제조정 결정
  • 法, '왕따주행·폭언 소송전' 김보름-노선영에 강제조정 결정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왕따주행’ 논란으로 김보름 선수가 노선영 선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법원이 강제조정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김보름(오른쪽)과 노선영. (사진=연합뉴스)서울고법 민사13부(강민구 정문경 이준현 부장판사)는 11일 김보름과 노선영 간 벌어진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조정기일을 열고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다만 결정문 내용은 일단 비공개 처리됐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조정기일에서 임의조정이 성립되지는 않았지만 재판부에서 조정기일에서 논의된 바를 토대로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당사자들은 법원 조정안에 대해 2주 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 제기시 조정은 결렬되고 재판이 다시 진행된다. 이의 제기가 없으면 강제조정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김보름은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8강 경기에 노선영, 박지우와 함께 출전했다. 당시 노선영이 크게 뒤처져서 결승선에 들어오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3명이 한조를 이뤄 겨루는 팀추월 경기는 세 선수 중 마지막 선수의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 경기 직후 김씨가 노씨의 부진을 탓하는 듯한 태도로 인터뷰했고, 이후 노씨가 따돌림이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왕따주행’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김씨 측은 노씨의 허위 주장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2020년 2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2월 1심은 노씨가 김씨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던 사실을 인정해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노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앞서 지난달 9일 열린 항소심 2차 변론에서 재판부는 두 선수에게 화해를 권고한 바 있다.한편 당초 오는 13일 오후 2시10분으로 예정돼 있던 이 사건 판결선고기일은 이날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에 대한 결과를 보기 위해 추후 지정으로 변경됐다.
2023.01.11 I 성주원 기자
'한국어 에디션'은 구찌가 처음인가요?
  • '한국어 에디션'은 구찌가 처음인가요?[궁즉답]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사진=구찌 온라인 스토어)Q.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국내에 독점으로 내놓은 신상 의류가 너무 한국다워서(?) 화제입니다. 구찌 로고를 한글로 표현한 것인데요. ‘한국어 에디션’ 시도는 구찌가 처음인가요?A. 화제의 ‘한글 구찌’ 옷은 구찌에서 한국의 설날을 기념해 한국 단독으로 출시한 제품입니다.‘코리아 익스클루시브’(Korea Exclusive)라는 타이틀로 지난 6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캡슐 컬렉션 제품인데요. 의류, 가방, 신발 등 총 47종으로 구성했고 그 중에 한글로 표현된 구찌 로고가 들어간 스웨트 셔츠, 티셔츠 등이 있습니다. 스웨트셔츠의 가격은 320만원, 티셔츠의 가격은 89만원입니다. 9일부터 청담 플래그십을 비롯해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구찌의 한글 옷을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묘 스타일이다”, “짝퉁 같다”, “합성 아니냐”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얼핏 보면 촌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아무도 사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엄청난 인기입니다. 구찌 측이 판매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지만 재고 수량으로 짐작할 수 있는데요.11일 패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청담 플래그십에서 스웨트셔츠 ‘S’사이즈와 ‘M’사이즈는 각 1점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L’사이즈는 지금은 살 수 없다고 하네요. 스웨트셔츠보다 가격이 낮은 티셔츠는 더 인기라는 게 이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구찌 가옥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구찌(왼쪽), 발렌시아가(오른쪽)구찌가 한글로 표현한 제품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다른 국가에서도 그 나라의 언어를 활용한 제품을 내놓은 적이 있다고 하네요.한글 레터링 제품은 처음이지만 구찌의 한국 단독 컬렉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구찌는 2021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던 평창에서 영감을 얻은 ‘평창 캡슐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당시 12종이 공개됐고, ‘Pyeongchang’(평창)이라는 영문이 들어간 가방, 신발 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2년 7월에는 ‘제주 익스클루시브’를 통해 ‘JEJU’(제주)를 레터링 한 아이템들을 선보였습니다.구찌뿐 아니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도 한글로 표현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2021년에 출시한 봄 랭귀지 컬렉션인데요. 해당 컬렉션에서 브랜드 이름을 다국적 언어로 표현한 제품을 선보였죠. 다만 한글만 표시한 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도 병행표기했습니다.명품 브랜드의 한글 활용은 한류의 글로벌 열풍과 더불어 국내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패션업계의 해석입니다.업계 관계자는 “한글 로고 옷처럼 각 지역의 소비자들과 친근해지기 위한 럭셔리 명품의 로컬화 전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2023.01.11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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