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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자유무역 질서 깨고 패권국으로 가는 美.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자유무역 질서 깨고 패권국으로 가는 美-지방선거 승패 걸린 `경부선 전투`-“대학재정 쏠림 해소” vs “교육혁신 유도 못해”-제천·밀양 화재 겪은 정부 올해 소방관 5258명 충원-[사설]대통령 전용기 마련 아직은 때가 이르다-[사설]성추문 논란에 책임질 사람은 또 없는가△줌인-강원도 `100분` 활용법에…관광객·투자자 `우르르`-강릉 당일치기 여행 가보니…△자유무역 질서 깨는 트럼프-대미수출 많은 `강관` 직격탄…세아제강·휴스틸·넥스틸 피해액만 年 1.1조-“값싼 수입 강관 쓰는 美 셰일오일사업 트럼프 막무가내 규제로 역풍 맞을 것”-美 중간선거 의식한 트럼프 으름장…車·반도체로 확산될라△막오른 6·13 지방선거-`미니 대선` 서울 시장은 누구…`3선 피로감` 박원순 불안한 1위 `안철수 출마` 관건-스윙보터 `충청 민심` 어디로 향할까…`안희정·남북정상회담` 변수 급부상-민주당, 부산에 `첫 깃발` 꽂나…오거돈·김영춘 일단 우세△정치-美 “북핵 포기때까지 최대 압박”…北 “평화 분위기 깨지면 美 책임”-`트럼프 특사` 이방카 모셔라-육군 지상작전사령부 10월 출범…`드론봇 전투단` 추진-靑 “오보 그냥 두면 묵과히지 않을 것”-[포토]일단 맞잡은 손…여야, 국회 정상화 합의△경제-자진 신고땐 처벌 피하는 `담합 면죄부` 리니언시 논란-`장기 침체` 日…엔화는 왜 초안전자산인가-文대통령 “GM 실직가 위한 응급대책 필요”…군산 산업재난대응특별지역 지정검토 지시△금융-`年32조 서울시 금고 잡아라`…우리-국민-신한은행 `3파전`-변동형 주담대 금리 오늘부터 오른다-25년전 `이건희 차명계좌` 잔액 뒷북 추적…난감한 금감원-조합원 맞춤 대출…군포 신협 `연체율 0%`△산업&기업-후발주자라 얕보지 마라…SK하이닉스·마이크론 기업용 SSD 판도 흔든다-박용만 회장 연임하나…서울상의 총회에 쏠린 눈-한국 GM 협력사는 지원 읍소하는데…노조는 양보없는 노숙투쟁-KAI, 연내 직원 700명 채용…창립 이래 최대-현대차 투싼, 1월 판매량 아반떼 추월…SUV 강세 영향△산업-형형색색…스마트폰 컬러전쟁-KT, 해킹 불가능한 `다자간 양자통신망` 구축-“미국 친구와 가상공간에서 엑소 공연보고 대화 나눠요”-현대일렉트릭 `헝가리 통합 R&D센터` 신축…신재생 원천기술 확보 나서△소비자생활-롯데 텃밭 명동 상권에 `신세계` 꽃피다-레드와인 판매가, 수입가보다 평균 11배 비싸-창고에 불났는데…“가만히 있으라”는 쿠팡△여기는 평창-알람 7개서 해방된 빙속여제…“1~2년 더 뛰는게 맞아”-뜨거웠던 레이스, 더 따뜻해진 우정-아이스댄스 민유라·겜린 개량한복 입고 `아리랑` 선보인다△여기는 평찬-한국 여자 컬링팀, 스웨덴 꺾고 예선 공동 선두-`소치 컬링돌` 이슬비 “좋아요…” 3종 응원-“北에도 체육기자 많아 젊은층 유럽축구에 열광”-`컬링 銅` OAR 크루셀니츠키 `도핑 양성반응` 선수촌 퇴촌-아이스하키 단일팀 머리 감독 “北 선수 돌아가면 울 것 같다”-`막내야 천국서 보고 있니` 동생 스키복 입고 뛴 美 선수△특파원리포트-세계 관광지도 바꾸는 유커-`해외관광 큰 손` 유커 모셔라…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 178곳 더 늘린다-유커에게만 할인쿠폰 제공 금액 높인 英 면세점…SNS 항의에 사과△성공異야기-드라마 촬영장 `떡볶이 조공트럭` 대박…세계 사로잡는 `떡볶이 한류` 머지않아-“국내매장은 300호점까지…그 다음은 본격 해외 진출”△건강-어깨 통증 `오십견`…당뇨환자가 더 심한 이유-혹시 나도?…주 3회 30분 운동하세요-고개 숙인채 스마트폰 오래 쓰면…`목디스크` 지름길△증권&마켓-“5.1% 하락, 세아제강 직격탄” vs “철강價 상승, 장기업황 긍정”-신신제약·에스디생명공학, 우리사주 잭팟 터지나-구멍 뚫린 내 펀드 돈 더 넣어? 말아?-`임상실험 중단` 여파로…한미약품株 8.5% 하락△증권-적자사업은 과감히 정리…60년 家業 지킨 비결이죠-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 이엔에이치 재매각 추진-IPO 비수기는 없다…3월에도 줄줄이 출사표-CVC캐피털vs맥쿼리…`3조 대어` ADT 캡스 인수, 사모펀드 2파전△문화&스포츠-이윤택 “피해자들에게 진심 사죄…법적 처벌도 달게 받겠다”-“황후의 카리스마보다…굴곡진 한 여인의 삶 담을래요”-작아지는 공연시장△사랑&나눔-“현실세계 확장한 AR는 실리콘밸리서 가장 핫한 기술”-`왼손 괴짜` 버바 왓슨 2년만에 아홉수 탈출-국민대 `스키로봇 챌린지`서 대학 1위-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신입사원과 자원봉사-변재윤 국민일보 사장-이병호 제18대 aT 사장-인사가 만사△오피니언-[목멱칼럼]인생이 영업이다-[생생확대경]대입전형 `학종 확대`는 곤란-[기자수첩]카드사-여신협회, 꼴불견 갈등-[갤러리]이규환안젤리 `빛의 산솨 색동새`△부동산-미분양 쌓였는데 또 분양…헐값에 내놔도 찾는 이 없는 지방 아파트-팔 생각도 앖으면서 1억원 `뻥튀기 호가` 예사…왜-인천 `아인애비뉴` 아파트·메디컬센터가 한곳에△사회-금융 다단계 5년 새 두배로 늘었는데…실형 선고 비율은 반토막-“다스 120억 경리직원 개인 횡령” 檢, 10년전과 같은 결론 내렸다-고대영 前 KBS 사장, 文 대통령 상대로 해임 취소 소송-법원 “이상호, 서해순 비방 말라”…영화 `김광석` 상영은 가능-직계가족 병간호에…최장 10일 쉰다-[포토]`봄이 왔어요` 고개 빼꼼 내민 버들강아지
- 이낙연 총리 "핀란드 양성평등·복지·교육 등 배울 점 많아"
-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자국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국빈 방문한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한국은 양성평등과 복지, 여성고용 및 출산율 제고, 행복한 교육 등 핀란드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총리는 “양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 등 가치를 공유하고 유사한 외교안보 환경을 지닌 동반자”라며 “1973년 수교 이래 외교·안보, 경제·통상, 정보통신기술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왔으며, 최근에는 방산, 환경, 북극개발 등 협력분야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시필라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동계스포츠 강국 중 하나인 핀란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핀란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아이스하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스키 점프, 노르딕 복합 등 11개 종목 105명을 파견했다. 시필라 총리는 “한국의 동계올림픽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양국 수교 4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한국을 직접 방문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참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통신기술(ICT), 통신 등 핀란드와 유사한 산업구조를 가진 한국과 협력 여지가 크다”면서 “과학기술 및 연구 협력, 자국 항공사의 서울-헬싱키 간 직항항공편 증편 및 부산-헬싱키 신규노선 개설, 한국기업의 핀란드 투자 등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고위인사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 총리가 핀란드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복원된 남북대화 결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남북대화를 잘 살려나가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핀란드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필라 총리는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으로서 한반도 평화조성에 기여해 나가기를 기원한”고 말했다.시필라 총리는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방한 중이며, 이날 총리 면담 이외에도 올림픽 선수촌 방문, 핀란드 선수단의 주요 경기 관람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