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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전남 호우특보 발효…경북엔 시간당 10~20㎜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금요일인 30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역에 따라 10~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30일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주택 지붕이 뚫린 채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제주도, 일부 전남과 경상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오후 1시 기준 주요지점의 1시간 강수량 현황을 살펴보면 △공성(상주) 17.5㎜ △애월(제주) 16.0㎜ △평창 14.5㎜ △이산(영주) 5.0㎜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29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주요지점의 강수량 현황을 보면 △이산(영주) 319.5㎜ △삼각봉(제주도) 212.5㎜ △봉화읍 187.0㎜ △동로(문경) 162.5㎜ △수비(영양) 155.0㎜, △북춘천 140.9㎜ 등으로 조사됐다.남부지방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는 오는 1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청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장맛비는 주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 동부에는 1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같은 날 정오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100~250㎜, 전남·경남권에는 50~150㎜, 전북·경북·울릉도·독도엔 20~60㎜, 중부지방엔 5~40㎜의 비가 예보됐다.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야영 자제 △하천변 산책로·지하차도 이용 주의 △농경지 침수 유의 △하수도 역류 가능성 대비 △산사태 및 낙석 가능성 대비 등을 당부했다.계속되는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주택 매몰과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에서 주택이 토사에 매몰 돼 14개월 여아가 사망했다. 전남 함평군에서는 지난 27일 저녁 집중호우로 하천물이 불어나자 수문을 점검하러 나갔던 수리시설 감시원이 실종됐다가 전날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일대에서는 185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한편, 국립공원은 다도해, 무등산, 지리산 등 18개 공원 453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됐다. 둔치주차장 80곳, 하천변 산책로 27곳 등도 통제됐다. 기상악화로 6개 항로 여객선 9척의 운항이 중단됐다.30일 오후 1시 기준 특보 발효 현황(자료=기상청)
- '르네상스' 연 민선 8기 용인시, 이상일 "혁신 시동 첫해"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사진=용인시)[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등.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취임 이후 1년간 세운 성과들이다. 26일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취임 1주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난 1년간 성과와 앞으로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1호 결재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성과..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날 이상일 시장이 금자탑으로 꼽은 성과는 단연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조성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는 오는 2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조성협약을 맺는다.이와 함께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 추가 조성, 반도체 인력과 가족들을 위한 정주환경을 갖춘 배후도시 건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대학 계약학과 및 반도체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이 시장은 또 반도체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사전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반도체민자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용인 남사),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82호선의 확장과 신설 등 반도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신과 시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민선 7기 미해결 숙원사업도 ‘척척’민선 7기에 해결되지 않았던 용인의 각종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 것도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1년간 성과다.이 시장은 취임 직후 두 달여 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하반기 경기도가 주변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는 고기교를 다시 건설할 수 있게 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하기도 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16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서 지하도로로 건설하기로 했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소통을 통한 성과도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이 시장은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략을 세운 뒤 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사진=용인시)◇인프라가 넘치는 용인시, 전통시장·철도망 등 속속 확충‘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민선 7기 실패했던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 원, 시비 466억 원 등 4년간 총 652억 원을 투입한다. 2040 도시기본계획,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용인 발전의 체계적 비전을 만들 계획이다.이 시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한다.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하반기에는 3호선 공동 추진 5개 지자체가 공동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과 기흥~광교 연장 구간 반영, 신분당선 지선(동천~동백) 신설, GTX 용인역 SRT 정차 등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11월 2조784억 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으며, GTX 용인역 환승시설 설치, 국지도 23호선 지하도 신설, 국도 45호선 지하도 신설, 신수로 지하도 신설 등 오는 2034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의 재탄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시장은 특히 플랫폼시티와 관련된 영상 2개를 보여주며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 설치와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상행선)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신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용인 IC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며 “국도 17호선(평창사거리~양지IC) 6차로 확장 등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확장·신설,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유지보수 등을 통해 용인 동·서간의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과 상습 정체도 해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문화와 스포츠 등 도시품격 업그레이드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용인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90억 원(국비 45억 원 포함)을 투입해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K-캐릭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광교지구 ‘광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 시장은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 대회 유치, 골프 R&D센터와 세리파크 등 복합문화공간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저 역시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 강원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낙산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1%까지 끌어올렸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37~125㎡, 총 216실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37㎡B 18실 △40㎡C 36실 △41㎡A 42실 △43㎡D 36실 △61㎡F 42실 △68㎡E 36실 △116㎡PH-B 2실 △125㎡PH-A 4실로 구성된다. 내부 시설도 우수하다. 실 별로 발코니가 설치돼 있고 객실 내에서 영구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호실 제외) 조망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전망이다. 시설 내에는 피트니스룸과 G·X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 레저, 세미나 등을 다양하게 이용 가능한 호텔급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또, 옥상에는 하늘과 바다를 마주 보는 ‘루프탑 스카이풀’이 설치되고 주변에 ‘스카이가든’과 ‘테라피가든’ 등 휴식·여가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낙산사와 낙산해변 등 양양 내 관광명소가 가까우며, 다양한 관광객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편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90분 대에 이동 가능하며, 양양국제공항과 지난해 이전한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수월하다. 동해고속도로와 7번 국도를 통하면 양양 도심을 비롯해 속초, 강릉, 삼척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의 운영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숙소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호텔 그룹 ‘세인트존스’가 담당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비주택으로 간주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연 최대 45일 숙박혜택이 주어진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강원 양양군 강현면 일출로 두 곳에 마련돼 있다.
- 에스와이그룹, 모듈러시장 진출 위한 공업화주택 인정서 취득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스와이(109610)그룹은 모듈러주택의 설계, 구조, 생산 및 건설공정에 대해 기술력을 인정하는 공업화주택인정서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에스와이그룹)에스와이그룹에 따르면 모듈러주택이란 공장에서 표준화된 유닛 형태의 모듈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해 완성하는 건축시스템이다. 주거용 외에도 의료용, 상업용, 군사용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기존 현장건설 방식에 비해 건설기간이 짧고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차세대 건축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에스와이그룹은 이미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국방부 모듈러숙소 등을 납품했다. 차진열 에스와이그룹 모듈러사업팀 상무이사는 “대한민국 정부의 모듈러주택 인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품질보증서”며 “친환경, 시공기간 단축, 원가절감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에스와이그룹 모듈러주택은 전세계 어디서든 경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또 “에스와이그룹은 이번 인정취득을 통해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자한다”고 덧붙였다.에스와이그룹은 샌드위치패널이라고 부르는 건축외장용패널 업계 1위 기업으로 철강, 데크플레이트, 단열재 등을 생산하는 종합건축자재전문기업이다.
- 포스코A&C,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 주택 우선협상자 선정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A&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 주택사업인 `세종 6-3 생활권 통합 공공 임대주택`(UR1·UR2)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7층 규모(4개동) 416세대를 모듈러 방식으로 건설하는 `세종6-3생활권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주택 중 세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포스코A&C는 원룸형 소형 주택이 주류를 이루던 모듈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최대 44㎡ 규모의 2-Bay(베이)의 중소형 세대, 테라스 세대 등 다양한 주거 타입과 입면 디자인의 모듈러를 제작,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주거 성능과 도시경관 업그레이드 등 모듈러 주거 단지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하게 된다.‘세종 6-3 생활권 통합 공공 임대주택’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모듈러 주택은 내진에 강한 철골 구조체에 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 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탈현장 건설 공법(OSC·Off-Site Construction)을 활용한 주택이다. 기존 콘크리트 공법보다 건설 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건설업의 난제였던 낮은 생산성, 인력난, 안전과 품질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으로 평가받고 있다.포스코A&C는 50여년 간 누적된 설계·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듈러의 설계, 공장 제작,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모듈러 전문회사이다. 국내 최초 모듈러 공동주택인 `청담MUTO`(2012년·18세대)를 시작으로 SH 가양 라이품(2017년·30세대), 평창동계올림픽 호텔(2017년·300실), LH 옹진백령 공공주택(2020년·152세대), 세종 사랑의 집(2020년·16세대) 등 국내 최대 모듈러 주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최근에는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거 건물인 광양 ‘기가타운’을 성공적으로 준공,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정훈 포스코 사장은 “모듈러의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이 결집된 세종 6-3생활권 모듈러 공공주택을 성공적으로 제작 공급해 국내 모듈러 건축의 기술력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