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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맥]5월 MSCI 리뷰, 외국인 순매도 5775억원 전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신증권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에 주목했다.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이번 5월 리뷰에서는 해외상장 중국기업의 MSCI China 추가편입이 예정돼있다”며 “한국시장 비중 축소에 따라 나올 수 있는 외국인 순매도는 577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5월 리뷰 결과가 발표되는 오는 13일 이후 외국인 매도세에 대비해야한다는 주장이다. 또 이번 리뷰에서 MSCI Korea Standard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메디톡스(08690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농심(004370), CJ CGV(079160), 코미팜(041960), 한화테크윈(012450) 등을 꼽았다. 반면 편출 예상 종목은 파라다이스(034230)였다. 편입 후 메디톡스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656억원, 삼성엔지니어링은 483억원의 순매수를 예상했다. 편출이 예상되는 파라다이스는 269억원의 순매도를 전망했다.지난 2014년 5월 이후 MSCI Korea Standard 지수에 신규 편입된 17개 기업중 13개 기업이 코스피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규 편입 발표이후 지수반영일까지 17개 기업의 평균 수익률은 7.9%였다. 같은 기간 동안 지수에서 편출된 11개 기업은 편출 발표 이후 평균 3.2% 하락해 코스피 대비 3.1%포인트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조 연구원은 “지수 편입 발표이후 매수시점별로 나누어 지수 변경 기준일까지의 구간별 성과를 보면 지수 편입 발표일에 매수했을 때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지수 변경 기준일이 다가올수록 수익률은 점차 낮아졌다”며 “편입예정 기업에 대한 매수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5.11 I 안혜신 기자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 E&M(130960)=종속회사인 케이밸리의 주식 599만2000주를 취득키로 결정.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하며 취득금액은 1498억원으로 자기자본의 9.6% 규모. 취득 후 지분율은 90%. 오는 18일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으로 취득예정일자는 내년 9월30일.△우리기술(032820)=서울서부지방검창청이 노선봉 전 대표이사와 이종석 전 부사장을 횡령 혐의로 공소 제기. 횡령금액은 11억55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3.51% 규모.△코데즈컴바인(047770)=최근 거래내용이 현저히 공정성을 결여할 우려가 있어 보통주에 대해 오는 11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영풍정밀(036560)=지난해 개별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5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6% 감소.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각각 28.0%, 30.4% 줄어든 109억1500만원, 4억2400만원.△인선이엔티(060150)=운용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만기이자율은 1.0%로 2021년 5월12일이 사채 만기일. 전환가액은 6545원.△이디(033110)=화장품 제조판매와 의료·미용기기 유통업을 영위하는 원진바이오에이치씨의 주식 4만5000주를 취득키로 결정. 취득금액은 21억15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8.75% 수준. 취득은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형태. 취득 후 보유 주식은 기존 2만주와 함께 6만5000주(24.52%).△보타바이오(0262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5억원 규모 16회차 담보부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만기이자율은 9%, 사채만기일 2019년 5월12일. 전환가액은 4200원. 주요 종속회사인 한국인스팜의 채무 70억원을 인수키로 결정.△쏠리드(050890)=운영자금 등 조달을 위해 총 37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3회차로 350억원, 4회차 20억원을 각각 조달. 3·4회차 모두 만기이자율 5.0%, 사채만기일 2021년 5월11일. 전환가액은 4731원.△주연테크(044380)=자금조달을 목적으로 60억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3.5%이며 사채만기일은 2019년 5월 12일.△화승알앤에이(013520)=자회사 화승티엔드씨가 자동차부품 제조계열사인 화승공조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 합병은 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이 결정되며 합병등기예정일자는 2016년 7월 14일.△GKL(114090)=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약 4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감소. 매출은 약 1366억원으로 같은 기간 8.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약 26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5% 감소.△GS글로벌(001250)=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약 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4% 감소. 매출은 약 5675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약 5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7.3% 감소.△SKC(011790)=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약 4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5% 감소. 매출은 약 5663억원으로 같은 기간 17% 감소. 당기순이익은 약26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4% 증가. △코리아02호(090980)=보통주 한 주당 95.2329원의 수입 분배를 결정. 시가분배율은 3.1%이며 분배금 총액은 약 2억866만원.△CJ(001040)=엔터테인먼트 계열 자회사인 CJE&M(130960)이 터키 최대 영화사업자인 마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지분 61만5508주(전체 12.7%)를 10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예정일자는 5월 26일.△바다로3호(092630)=오는 6월 9일 상장폐지 신청. 상장폐지 전 일반주주에게 약 39% 유상감자 및 분배.△계양전기(012200)=신규사업에 대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계열회사 해성디에스의 126만주를 약 99억9014만원에 처분.△두산건설(011160)=자사와 해외계열사인 두산비나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제조사업을 제너럴일렉트릭(GE)에 양도하기로 결정. 양도가액은 3000억원이며 양도기준일은 2016년 7월 29일.△대신증권(003540)=종속회사인 대신에프앤아이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용산구 한남동 670-1번지의 외인주택부지를 6242억원에 취득. 취득 목적은 토지 매입 후 주거단지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핫텍(015540)=2016년 2월 12일 선임된 김민규, 박인서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를 3년 남짓 앞두고 일신상의 사유도 중도 퇴임.△다우인큐브(020120)=6월20일 오전 9시20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디지털벨리로 81 1층 새암홀에서 이사 선임의 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롯데제과(004990)=계열사인 이지스일호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로지스틱스 주식 82만6006주를 약 319억원에 취득. 취득 예정일은 2016년 7월이며 취득 후 지분율 4.52%.△일성건설(013360)=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신한울 직원사택 신축공사를 약 670억원에 수주. 이는 2015년 매출액 대비 29.02% 규모.▶ 관련기사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방송↑·영화↓`..CJ E&M 영업익 전년比 2.9% 감소☞CJ E&M, 캐이밸리 지분 90% 1498억에 취득 결정
2016.05.11 I 김영환 기자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 E&M(130960)=종속회사인 케이밸리의 주식 599만2000주를 취득키로 결정.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하며 취득금액은 1498억원으로 자기자본의 9.6% 규모. 취득 후 지분율은 90%. 오는 18일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으로 취득예정일자는 내년 9월30일.△우리기술(032820)=서울서부지방검창청이 노선봉 전 대표이사와 이종석 전 부사장을 횡령 혐의로 공소 제기. 횡령금액은 11억55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3.51% 규모.△코데즈컴바인(047770)=최근 거래내용이 현저히 공정성을 결여할 우려가 있어 보통주에 대해 오는 11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영풍정밀(036560)=지난해 개별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5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6% 감소.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각각 28.0%, 30.4% 줄어든 109억1500만원, 4억2400만원.△인선이엔티(060150)=운용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만기이자율은 1.0%로 2021년 5월12일이 사채 만기일. 전환가액은 6545원.△이디(033110)=화장품 제조판매와 의료·미용기기 유통업을 영위하는 원진바이오에이치씨의 주식 4만5000주를 취득키로 결정. 취득금액은 21억15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8.75% 수준. 취득은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형태. 취득 후 보유 주식은 기존 2만주와 함께 6만5000주(24.52%).△보타바이오(0262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5억원 규모 16회차 담보부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만기이자율은 9%, 사채만기일 2019년 5월12일. 전환가액은 4200원. 주요 종속회사인 한국인스팜의 채무 70억원을 인수키로 결정.△쏠리드(050890)=운영자금 등 조달을 위해 총 37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3회차로 350억원, 4회차 20억원을 각각 조달. 3·4회차 모두 만기이자율 5.0%, 사채만기일 2021년 5월11일. 전환가액은 4731원.△주연테크(044380)=자금조달을 목적으로 60억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3.5%이며 사채만기일은 2019년 5월 12일.△화승알앤에이(013520)=자회사 화승티엔드씨가 자동차부품 제조계열사인 화승공조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 합병은 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이 결정되며 합병등기예정일자는 2016년 7월 14일.△GKL(114090)=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약 4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감소. 매출은 약 1366억원으로 같은 기간 8.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약 26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5% 감소.△GS글로벌(001250)=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약 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4% 감소. 매출은 약 5675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약 5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7.3% 감소.△SKC(011790)=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약 4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5% 감소. 매출은 약 5663억원으로 같은 기간 17% 감소. 당기순이익은 약26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4% 증가. △코리아02호(090980)=보통주 한 주당 95.2329원의 수입 분배를 결정. 시가분배율은 3.1%이며 분배금 총액은 약 2억866만원.△CJ(001040)=엔터테인먼트 계열 자회사인 CJE&M(130960)이 터키 최대 영화사업자인 마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지분 61만5508주(전체 12.7%)를 10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예정일자는 5월 26일.△바다로3호(092630)=오는 6월 9일 상장폐지 신청. 상장폐지 전 일반주주에게 약 39% 유상감자 및 분배.△계양전기(012200)=신규사업에 대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계열회사 해성디에스의 126만주를 약 99억9014만원에 처분.△두산건설(011160)=자사와 해외계열사인 두산비나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제조사업을 제너럴일렉트릭(GE)에 양도하기로 결정. 양도가액은 3000억원이며 양도기준일은 2016년 7월 29일.△대신증권(003540)=종속회사인 대신에프앤아이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용산구 한남동 670-1번지의 외인주택부지를 6242억원에 취득. 취득 목적은 토지 매입 후 주거단지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핫텍(015540)=2016년 2월 12일 선임된 김민규, 박인서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를 3년 남짓 앞두고 일신상의 사유도 중도 퇴임.△다우인큐브(020120)=6월20일 오전 9시20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디지털벨리로 81 1층 새암홀에서 이사 선임의 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롯데제과(004990)=계열사인 이지스일호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로지스틱스 주식 82만6006주를 약 319억원에 취득. 취득 예정일은 2016년 7월이며 취득 후 지분율 4.52%.△일성건설(013360)=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신한울 직원사택 신축공사를 약 670억원에 수주. 이는 2015년 매출액 대비 29.02% 규모.▶ 관련기사 ◀☞`방송↑·영화↓`..CJ E&M 영업익 전년比 2.9% 감소☞CJ E&M, 캐이밸리 지분 90% 1498억에 취득 결정☞CJ E&M, 1분기 영업이익 89억…전년비 2.9%↓
2016.05.10 I 김영환 기자
  • [마감]코스닥, 700선 회복…기관 나흘째 순매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으로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1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41포인트(1.22%) 오른 700.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7일 700선을 내준 뒤 7거래일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기관 투자가가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도 사흘 만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 17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73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1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간 코데즈컴바인을 포함한 섬유·의류 업종은 10% 가까이 올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자동차주가 원화 약세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시장에서도 운송(2.48%) 운송장비·부품(2.19%) 업종이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1.9%) 종이·목재(1.89%) 제약(1.82%) 업종도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복제(-1.6%) 인터넷(-0.84%) 업종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1.83% 오른 10만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케어젠(214370) SK머티리얼즈(0364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 대다수 상장사가 상승했다. 카카오(035720)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 가운데 쌍용정보통신(010280)은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문에 대해 공식 부인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제노포커스(187420)는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9% 가까이 올랐다. 에이치엘비(028300)는 위암치료제 아파티닙에 대한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9.44%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5억6085만주, 거래대금은 2조853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315개 종목이 내렸고 67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램시마 피하주사 임상 돌입☞[마감]코스닥, 700선 턱밑까지 반등…철도·수처리株 `방긋`
2016.05.10 I 박형수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 "도내 농가소득 2020년까지 전국 1위로"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는 10일 2014년 기준 연 3900만원인 가구당 농가소득을 2020년까지 5000만원으로 끌어올려 경기도를 농가소득 전국 1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을 공개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 경기농정 비전선포식’을 열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저성장,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생산위주의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경기도만의 새로운 농업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수 농수축산물 생산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한 원스톱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경기도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비전 달성을 위해 ▲안심먹거리 제공 ▲다팜(Farm) 플랫폼 구축 ▲농가소득 향상 등 3대 실천목표를 제시했다. 경기도는 안심먹거리 제공을 위해 친환경 농수축산물 공급을 지난해 기준 21만 5000 톤에서 2020년까지 43만0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친환경 청정마을 4개소와 친환경농산물연구센터 1개소, 클린농업벨트단지 36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인증 검사비, 유기질비료, 토량개량제, 유기농업자재 등의 지원을 확대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시민단체와 연계해 부적합 농산물 생산단계 차단, 대형매장 유통 농산물 안전성검사 강화, 소비자 안심정보 제공 등의 경기농산물 지킴이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바른 식생활 교육대상도 올해 3만1000명에서 2020년까지 16만8000명으로 늘린다.두 번째 실천목표는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다팜(Farm) 플랫폼 구축이다. 다팜은 모든 농산물을 다 팔아준다는 의미다. 도는 먼저 쌀과 기타곡물, 인삼, 채소류재배 면적을 현재 5만2000ha에서 2020년까지 40% 높인 7만3000ha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계약재배 확대가 안정적 판로로 연결돼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농식품 수출 ▲외식기업과의 상생협력▲공공기관 공공급식 납품 ▲복지관 무료급식 ▲로컬푸드 등과 계약재배를 연계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업해 모바일용 농수축산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도는 현재 운영 중인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 go.kr)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앱을 개발한 후 이를 경기도주식회사와 연계 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현재 162억 원에 이르는 경기사이버장터의 온라인 매출을 2020년까지 190억 원으로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실천목표는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이다. 도는 농식품 분야에 전문화된 창업지원 전초기지로 애그로(Agro) 스타트업캠퍼스를 운영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다양한 관련 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애그로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2020년까지 20개의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귀농이나 농업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땅을 빌려주는 공공임대농장인 랜드 셰어링(Land Sharing)을 조성해 공유경제에 기반한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이들이 본격적인 귀농이나 농업분야 창업을 원할 경우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농촌체험 및 어촌관광 활성화 등 농산어촌에 체험·힐링공간을 마련, 농가소득 향상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정책도 시행된다. 남 지사는 이날 마무리 발언을 통해 “농업은 정년이 없는 일자리로 미래 일자리의 보고(寶庫)인데 농부가 씨 뿌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듯이 경기농업도 새로운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릴 때” 라고 강조하면서 “중국농업은 가격경쟁력이 일본농업은 기술력을 앞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넥스트 경기농정 비전이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대한민국 농업의 스탠더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05.10 I 허준 기자
곽진언, 오늘(10일) 데뷔 앨범 발표... `슈스케 상금`은 이미 기부
  • 곽진언, 오늘(10일) 데뷔 앨범 발표... `슈스케 상금`은 이미 기부
  • (사진=뮤직팜)[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슈퍼스타 K6’에서 우승을 거머쥔 뮤지션 곽진언이 10일 0시 정규 앨범 ‘나랑 갈래’를 발표했다.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의 데뷔 앨범 ‘나랑 갈래’는 이날 네이버뮤직, 멜론, 벅스, 엠넷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2014년 11월 종영한 ‘슈퍼스타 K6’ 이후 약 1년6개월여 만의 데뷔다.이번 1집 타이틀곡 제목 역시 앨범과 같은 ‘나랑 갈래’로 이는 곽진언이 작사·작곡을 시작한 뒤 가장 먼저 썼던 곡이다. 유려한 편곡과 함께 흡인력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햇살 따듯한 날에 나랑 여행 갈래. 다신 안 돌아오게 아주 먼 곳으로’라는 다소 쓸쓸한 가사를 담고 있는 이번 타이틀곡은 반주 없이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로만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대가 들어줬으면’ ‘백허그’ ‘우리 사이에’ 등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할 당시 자주 부르고 인기가 많았던 곡 다수도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서 곽진언은 작사, 작곡, 편곡, 악기와 보컬 녹음, 프로듀싱 등 작업을 대부분 직접 해결했다.한편 곽진언은 ‘슈퍼스타 K6’ 우승 상금 3억원 중 세금을 제한 2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이 돈은 강원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이고 있다.
2016.05.10 I 김병준 기자
  • 조이시티, 앵그리버드 캐릭터 활용 신작 출시 기대-NH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조이시티(067000)에 대해 ‘앵그리버드’ 개발사와 지적재산권(IP) 사용 계약을 체결해 캐릭터 추가와 새로운 게임 출시가 예상되며 3분기 중국 진출과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앵그리버드 개발사인 로비오와 IP 사용 계약을 ‘주사위의 신’에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활용해 보드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나머지 지역은 로비오가 퍼블리싱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제휴를 통해 ‘주사위의 신’ 게임 내 캐릭터를 추가할 뿐 아니라 히트게임 IP를 활용해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면서 또 다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앵그리버드 캐릭터의 인기가 높은 유럽지역에서 성과도 기대되며 성공시 또 다른 IP와의 제휴도 가능할 전망이다.게임 개발 비용을 줄이면서 성공시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IP 제휴 시도는 최근 게임 업계에서 많이 관측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디즈니쯔무쯔무’를 활용해 ‘마블쯔무쯔무’를 출시했고 넷마블게임즈도 디즈니캐릭터를 활용한 ‘모두의마블 디즈니’를 출시할 예정이다.‘주사위의 신’은 한국·일본에서 매출 순위가 소폭 하락세지만 홍콩 앱스토어에서는 여전히 매출순위 3위권(8일 기준 구글 2위, 애플 3위)을 유지해 올해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평가다.안 연구원은 “3분기부터 ‘주사위의 신’이 중국 진출할 예정”이라며 “중국 아워팜에서 출시할 ‘가두농구’, 플레이스테이션4 기반 ‘3on3 프리스타일’, 가상현실(VR) 게임 ‘건쉽배틀2VR’ 등 신규 게임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조이시티, 로비오와 '앵그리버드' IP 라이선스 사용 계약 체결☞ 조이시티와 아워팜, 프리스타일 모바일 중국 첫 테스트☞ 조이시티 '앵그리버드' IP 확보, 모바일게임 만든다
2016.05.10 I 이명철 기자
삼성 ‘갤럭시J5·J7’ 인도 출시
  • 삼성 ‘갤럭시J5·J7’ 인도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 2016년형 ‘갤럭시J5·J7’가 인도에서 출시됐다.9일(현지시간)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2인치 ‘갤럭시J5’, 5.5인치 ‘갤럭시J7’를 인도 현지에서 출시했다.‘갤럭시J’ 시리즈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대화면 디스플레와 메탈 프레임을 적용했다.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전후면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채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또렷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또한, 전면에 LED 플래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셀피 촬영을 할 수 있고 화각을 120°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손바닥을 펴는 동작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팜 셀피’, 단계별로 피부 톤과 눈 크기, 얼굴형을 설정할 수 있는 ‘뷰티 효과’ 등 다양한 셀피 효과를 지원한다.두 제품은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용량 확장이 가능하며 각각 3100mAh와 3300mAh로 동급 최대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했다.‘갤럭시J5·J7’의 인도 현지 출시 가격은 각각 1만3990루피(약 24만6000원), 1만5990루피(약 28만1000원)이다.삼성전자 모델들이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2016년형 ‘갤럭시 J’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갤럭시 J3 (화이트), 갤럭시 J5 (블랙), 갤럭시 J7 (골드).
2016.05.10 I 정병묵 기자
한종호 강원창조경제센터장 "로컬 창업모델, 가능성 봤다"
  • 한종호 강원창조경제센터장 "로컬 창업모델, 가능성 봤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꼭 기술이 있어야 창업할 수 있나요? 산촌 창업 같은 로컬 창업 모델의 가능성을 봤습니다.”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그는 문화일보를 거쳐 네이버에서 활동한 바 있다.9일 출범 1주년을 맞이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한종호 센터장은 그간 강원도의 자연과 문화, 전통, 유산에 기반한 차별화된 창업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강원창조혁신센터는 다른 센터와 달리 네이버(035420)라는 인터넷 기업이 전담 지원기관이다. 그래서인지 빅데이터와 모바일을 이용한 유통혁명을 무기로 창업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그는 “강원도 제조업은 사실 꼴등이지만 신산업에서는 여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사례로 ‘플러스 메이’라는 청년 기업과 ‘나린뜰’이라는 처녀 기업을 꼽았다. 두 회사모두 강원도에 소재한 기업이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외관‘플러스 메이는 작년 2월 1일 창업한 강원대 입주기업이다. 네이버가 보유한 데이터를 제공받아 화장품 추천서비스를 한다. 네이버에 있는 셀 수 없는 화장품 리뷰들이 내 피부에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플러스 메이는 자금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아 네이버의 Npac(네이버패키지)서버지원을 통해 인프라 지원을 받았고, 네이버의 중요 자산인 뷰티 관련 빅데이터를 제공받아 빅데이터 기반 화장품 추천 앱인 ‘퀸 팁’을 런칭했다. 네이버 동반성장기업으로 선정됐고, 중국으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센터 100일 행사 때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입주 기업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나린뜰은 엄마를 돕던 착한 양계장 집 딸이 창업에 성공한 케이스다. 원주에서 양계장을 운영해왔는데 경영난이 심각해 구운란, 계란장조림 등을 파는 자체몰을 오픈하고 소셜 및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했지만 매출이 부진했다. 그러던 중 강원센터의 판로개척 교육 및 지원사업을 알게 돼 교육을 이수받고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을 배워서 온라인 쇼핑몰인 네이버 스토어팜(http://storefarm.naver.com/nrifarm)을 오픈했다. 이후 네이버로부터 쇼핑수수료 면제 혜택, 상품 홍보지원, 네이버 푸드윈도(산지직송) 입점 등을 통해 주문이 500% 폭증했고, 매출도 14배 늘었다. 네이버 스토어팜 매출액은 월평균 3000만 원 정도다.한종호 센터장은 “앞으로의 포부는 강원도 형의 로컬 창업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면서 “이를테면 에너지 자급모델을 선보이는 산촌 창업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꼬마감자 재배업체 록야는 지난해 농림축산부가 주최한 창업 콘테스트에서 강원센터의 멘토링 지원을 받아 전국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록야는 벼 육묘장을 활용한 꼬마감자 재배 및 웰빙 식품 개발을 한다. 해태가루비, 농심과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매출도 2014년 44억원에서 2015년 60억원으로 35%이상 늘었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년 동안 89개의 창업·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37억원의 투자유치, 295건의 법률·특허·금융 원스톱 전문 컨설팅 제공 등의 성과를 냈다.또 1010개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101개의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강원도 중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도왔다. 특히 네이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한 ‘빅데이터랩’과 유망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K-CROWD’를 오픈해 지역 스마트업들을 돕고 있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드론날리기 대회. 강원도와 함께 주최했다.한편 이날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사무소에서 열린 1주년 기념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최양희 장관은 “강원센터가 작년 한해 공들여 마련한 빅데이터 및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해 지역 전략 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 등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전환되고 신규 창업이 촉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정부도 규제 프리존 도입을 통해 규제를 대폭 완화해 관광, 헬스케어 등 지역전략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 원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질 좋은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혁신센터 전담기관인 네이버가 가진 역량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유한 인프라를 잘 활용해 우수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 및 원주사무소 개소식이 9일 원주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에서 열려 (왼쪽 네번째부터)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양희 미래부장관, 김상헌 네이버 대표, (오른쪽 끝)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주요인사들이 성과존을 둘러보고 있다. 미래부 제공
2016.05.09 I 김현아 기자
이경섭 농협은행장, 충북 진천 보련마을 명예이장 위촉
  • 이경섭 농협은행장, 충북 진천 보련마을 명예이장 위촉
  • 이경섭(오른쪽) NH농협은행장이 9일 충북 진천 보련마을에서 명예이장 위촉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농협은행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NH농협은행은 도농교류 확산을 위해 충북 진천군 보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경섭 은행장을 보련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이 범국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키는 캠페인이다. 이날 이경섭 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은 마을주민과 함께 고구마를 심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농협은행은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주민과 1:1 부자(모녀) 등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말벗되기 △팜스테이 이용하기 등을 통해 보련마을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이경섭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올해를 농심(農心)이 행복한 농업금융의 해로 정하고 금융을 통해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농업인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석같은 연꽃이라는 마을 이름처럼 농협은행과 보련마을이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6.05.09 I 박기주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도에 이틀째 '하락'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34%(2.35포인트) 내린 691.8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96.81에서 빨간불을 밝히며 시작했지만 점차 상승 탄력이 둔화되다 결국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이 54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에 부담이 됐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6억원, 355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2.02% 내려 가장 많이 빠졌고 반도체(-1.87%), 소프트웨어(-1.66%), 금속(-1.57%), 종이·목재(-1.51%), 통신장비(-1.50%), IT하드웨어(-1.39%), 기계·장비(-1.37%) 등도 약세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류업종은 20.42%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다. 업종 대표주인 코데즈컴바인(047770)이 최근 이상급등 사태에 주가조작이나 시세조종 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작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으며 업종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음식료·담배(2.18%), 방송서비스(1.89%), 정보기기(1.54%), 통신방송서비스(1.49%), 인터넷(1.32%) 등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 거래일대비 0.71% 하락한 9만8200원에 장을 마쳤고,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이오테크닉스(039030) 케어젠(2143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내렸다. 반면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등은 올랐다.개별종목 중에선 네이처셀(007390)이 전 거래일대비 20.82% 급등했다. 자체 개발 중인 버거씨병 치료제 ‘바스코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에 지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3.9% 상승했고, 액면분할 기대감에 대림제지(017650)가 4.54% 강세 마감했다. KT뮤직(043610)은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소식에 빨간불을 밝히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쌍용정보통신(010280)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을 공식 부인하자 13% 넘게 급락했고, 씨엔플러스(115530)는 추진 중이던 중국 충칭 보세구 공동사업과 이를 위한 판매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3.94% 내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2244만주, 2조9305억원을 기록했다. 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33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716개 종목이 하락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렸다.▶ 관련기사 ◀☞[특징주]코데즈컴바인, 주가조작 조사 사실상 종결… 다시 랠리☞[마감]코스닥, 3일만에 하락…690선 '턱걸이'
2016.05.09 I 임성영 기자
순성산업, 데일리 카시트 25만개 판매 돌파..기념 이벤트 개최
  • 순성산업, 데일리 카시트 25만개 판매 돌파..기념 이벤트 개최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유아용 카시트 전문기업 순성산업은 대표 제품인 ‘데일리(DAILY)’가 최근 누적 판매대수 25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발표했다.데일리 카시트는 유아용 카시트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첫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순성의 대표 카시트다. 단일 모델로 국내 카시트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독보적인 제품으로 높은 안전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순성은 누적 판매대수 25만대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5만 명이 사랑한 데일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데일리 카시트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선택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데일리 카시트와 케이크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순성 카시트 블로그와 서로이웃을 맺은 뒤 이벤트 포스팅을 자신의 블로그에 전체공개로 스크랩을 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포스팅 댓글에 데일리가 사랑받은 이유 한 가지와 스크랩한 URL(인터넷 연결주소)과 네이버 계정 아이디를 남기면 된다. 25만대 판매를 기념한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 순성 스토어팜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에서는 데일리 카시트를 2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롯데 아이몰에서도 진행된다. 순성산업 관계자는 “데일리 카시트가 누적 판매대수 25만대를 돌파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카시트 대중화를 위한 순성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국내 유아용 카시트 1위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카시트 장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릴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016.05.09 I 채상우 기자
  • 공공의료기관 1인당 보수액 적자에도 불구하고 인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올해 공공의료기관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 예산 과반수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영환경이 대부분 적자였던 상황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기획재정부 경영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15개 공공의료기관의 2016년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 예산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5765만원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전체 의료기관의 보수액의 인상폭은 높지 않았으나 15곳 가운데 9곳(60.0%)이 인상하였고, 동결 2곳(13.3%), 삭감은 4곳(26.7%)에 불과했다. 일부 병원은 적자가 수년째 지속됐으나 예산기준 보수액은 8.6% 인상을 공시했다.직원 1인당 보수액 1위는 건보공단일산병원이 차지했다. 이 병원의 보수액은 지난해(6588만원) 대비 1.6% 증가한 6693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경상대학교병원(6599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6459만원), 전북대학교병원(6448만원), 경북대학교병원(6241만원) 순이었다.반면 보수액이 가장 낮은 병원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으로 1인당 평균 4153만원 수준이었다.이어 강원대학교병원(5094만원), 부산대학교병원(5172만원), 제주대학교병원(5187만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5270만원) 순으로 1인당 보수액이 낮았다.가장 높은 병원(6693만원)과 가장 낮은 병원(4153만원)의 보수액 격차는 1.6배(2540만원)에 달했다.한편 공공의료기관의 매출액과 1인당 보수액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았다. 일례로 서울대학교병원의 지난해 매출은 9108억원으로 공공의료기관 중 최고였지만, 1인당 보수액은 중위권에 머물렀다. 부산대학교병원 역시 매출액은 5736억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지만 1인당 보수액은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부산대병원은 적자폭이 커지자 올해 보수액은 조사대상 중 최고 수준인 11.2%의 삭감을 예고했다.
2016.05.09 I 이순용 기자
아토팜, '피부장벽 강화 크림' 체험 행사
  • 아토팜, '피부장벽 강화 크림' 체험 행사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네오팜의 피부장벽 전문 케어 브랜드 ‘아토팜 리얼 베리어’가 봄철, 피부장벽 강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맞춤 피부장벽 크림 3종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아토팜 공식 홈페이지(www.atopalm.co.kr)에서 18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아토팜 리얼 베리어 TV 광고 영상 확인 후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된다. 정답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아토팜 리얼 베리어의 베스트셀러인 ‘익스트림 크림’과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아쿠아 릴리프 젤 크림’ 등 피부장벽 크림 3종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추가로 선정된 35명에게는 ‘아쿠아 릴리프 젤 크림’, ‘에센스 미스트’ 등 정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톤업 선블록’과 ‘아쿠아 릴리프 젤 크림’ 등 신제품 2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해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과 이유를 남기면 각 10명씩 추첨하여 정품을 준다.한편, 아토팜 리얼 베리어는 건강한 피부에서 관찰되는 몰타크로스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한 MLE® 피부장벽 포뮬러가 손상되고 약해진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농축 판테놀과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 등으로 구성된 ‘3-Calming Complex’가 외부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2016.05.09 I 염지현 기자
  • 미래부, 올해 소규모 농어촌 1,460개 마을에 광대역망 구축 추진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올해 총 264억4000만원(국비 66억1000만원)을 투입해, 1,460개의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신규로 광대역망(BcN) 구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BcN은 100Mbps급(51∼100Mbps)의 인터넷 연결로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인천,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NIA, 통신사업자(KT)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완료했다.‘농어촌 BcN 구축사업’은 50세대 미만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100 Mbps급의 인터넷 연결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17년까지 전국의 1만3,217개 마을에 BcN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부터 정부·지자체·NIA·통신사업자(KT)는 BcN 구축 현황 조사를 통해 올해 사업대상 1,460개 마을(도서지역 133개 포함)을 선정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BcN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올해 1,460개 마을에 BcN을 구축하면, 총 4만5,572세대, 9만4,949명의 농어촌 주민들이 새롭게 BcN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특히, 올해는 전남지역 89개 섬마을을 포함한 전국 133개 도서마을에 BcN이 도입돼, 섬마을 주민과 여행객들이 BcN서비스 활용이 가능해져 주민 실생활 개선(인터넷교육, IPTV시청, 온라인쇼핑, 스마트팜 운영 등)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미래부 양환정 통신정책국장은 “이 사업은 도·농간 네트워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주민들에게도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등의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농어촌 마을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통신기술(ICT)과 농어업이 결합된 스마트농어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6.05.08 I 오희나 기자
부모님 건강 챙길 어버이날 인기 건강식품
  • 부모님 건강 챙길 어버이날 인기 건강식품
  • (사진=일화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뭐니뭐니해도 인기 있는 선물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지난해 백수오 사태로 주춤하긴 했지만, 부모님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 이마트몰에 따르면 2015년 어버이날 직전 일주일인 5월 1~7일까지 홍인삼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성장했다. 홍인삼 외 건강기능식품도 같은 기간 43% 신장했다.건강기능식품 업계도 어버이날을 맞아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일화의 건강 브랜드 예비채는 어버이날을 맞아 최대 37%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예비채 베스트셀러 제품인 ‘진스트15 홍삼정’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액흐름 증진, 기억력 개선, 황산화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혈당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전 품목 할인혜택 및 사은품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특별 기획전’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뉴질랜드산 녹용 22돈을 함유한 ‘녹용홍삼’을 비롯 ‘마늘홍삼’, ‘블루베리 100’ 등 인기추천제품 8종을 한정판 고급 선물세트로 구성하고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명인의 명품 반찬을 천호식품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한방식품 전문기업 한의보감은 건강즙 전 제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품목은 당뇨에 좋은 음식 여주즙을 포함해 뼈와 관절에 좋은 음식 녹각오가피즙, 신장에 좋은 음식 산수유즙 등 총 10종의 건강즙으로 구성됐다.건강기능식품 회사 지엠팜은 오는 5월 22일까지 자사 쇼핑몰에서 전 제품을 15% 할인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선생님, 부모님 선물용으로 좋은 ‘더알티지오메가3’로 국제어유등급 IFOS의 최고 등급인 5급을 받은 독일 원료를 이용해 기존 오메가보다 흡수가 빠르다.
2016.05.07 I 김태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5.9~15일)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다음주(5월 9~1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행사일정△9일(월)10:30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티타임(차관, 집무실)13:15 YTN 뉴스 인터뷰(장관, 집무실)14:00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단 면담(장관, 집무실)14:00 시도 농정국장 협의회(차관, 대회의실)16:00 농협 제도개선 방안 검토회의(차관, 집무실)△10일(화)09:00 농해수위 법안소위 자료검토보고(차관, CCMM)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4:00 농해수위 전체회의(장·차관, 서울 국회)△11일(수)10:00 규제개혁장관회의(장관, 서울)10:00 농해수위 법안소위(차관, 서울 국회)△12일(목)10:00 농해수위 전체회의(차관, 서울 국회)15:3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 서울)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13일(금)10:00 스마트팜 추진현황 점검회의(차관, 차관실)◇주간 보도계획△9일(월)11:00 FAO 4월 식량가격지수△10일(화)06:00 국가식품클러스터內 투자를 위한 MOU 체결11:00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신청결과11:00 새만금에서 풀사료 수확 시연, 생산·이용 붐 조성△11일(수)11:00 코프리신, 만성 염증성 장질환 치유 효능 구명ㄴ브리핑 11일(수) 11:20 김두호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12일(목)11:00 농식품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ㄴ브리핑 12일(목) 11:20 안호근 농촌정책국장11:00 농업생산기반시설(저수지) 사용 규제 완화11:00 농식품부-홈플러스 상생협력 업무협약(MOU) 체결11:00 친환경 축산농장 음악회 개최 보도△15일(일)11:00 중국 농식품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에 따른 냉장·냉동 운송지원사업 개시
2016.05.07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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