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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몽블랑 코리아 지사장 "男 명품시장 선도하겠다"
  • 獨 몽블랑 코리아 지사장 "男 명품시장 선도하겠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남성 명품 시장에서 리더로 우뚝 서겠다.”실방 코스토프 몽블랑 코리아 지사장(사진)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문화예술후원자상 시상식에서 “이미 포화상태인 럭셔리 시장에서 성장하는 분야가 바로 남성 액세서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몽블랑의 한국법인은 지난 4월 설립됐으며 국내 공식 행사는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실방 코스토프 지사장은 “몽블랑은 이 시장에서 리더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요소를 갖췄다”며 “이미 만년필을 중심으로 한 필기구 시장과 가죽 제품을 비롯해 시계와 커프스 단추 등 남성 액세서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필기구를 몽블랑 브랜드의 차별화 핵심 요소로 꼽고 “소설가, 작곡가 등 예술가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몽블랑도 없었을 것”이라며 “문화 예술 후원 활동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는 역사 속 후원자를 기리며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도 함께 공개했다. 23번째로 선보이는 이 펜은 피아노 제작의 명인인 헨리 E. 스타인웨이를 기리며 88개의 피아노 건반을 주제로 세계 88개만 제작됐다. 국내에는 2개만 들어왔다. 한편 올해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이 수상했다. 박삼구 회장은 “고(故) 박성용 회장에 이어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두 번째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 문화가 더 발전하고 많은 예술가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만5000유로의 수상금은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24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4 몽블랑 문화후원예술자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루츠 배뜨게 몽블랑 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과 올해의 수상자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그리고 몽블랑 코리아의 실방 코스토프 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09.24 I 김미경 기자
소중한 사람과 가을 추억여행, 가을관광주간 가볼만한 곳
  • 소중한 사람과 가을 추억여행, 가을관광주간 가볼만한 곳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시원한 바람이 감성을 자극하는 가을이다. 문득 내 주변에 있는 가족, 친구, 지인들을 돌아보게 된다. 그동안 크고 작은 일로 관계가 소원해졌거나, 가장 가까운 사이이면서도 마음을 나누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에서 테마가 있는 관광공사 추천 여행코스 23선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부부, 자녀동반 가족, 친구와 함께하면 좋을만한 여행코스 6선을 소개한다.태안 꽃지해변◇부부가 함께하는 가을낭만여행△바다와 호수를 보며 느린 심호흡, 낭만여행 (충남 태안/예산, 2박3일)태안에서 예산으로의 2박 3일 여행코스는 바다와 호수, 숲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첫째 날은 태안해안을 따라 바지락, 소라, 우럭, 농어 등이 가득한 영목항에서 싱싱한 해산물로 배를 채우고, 국내 유일의 붉은 소나무 안면송의 집단 자생지인 안면도자연휴양림을 산책할 수 있다. 서해안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꽂지 해변에서 일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래언덕 신두리 해안사구를 지나 솔향기길이 조성된 꾸지해변을 산책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은 예산의 예당호를 따라 이어진 시골길에서 추억을 만들고, 추사 김정희의 혼이 담긴 추사고택과 덕숭산 자락 천년 고찰인 수덕사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는 코스다.<1일차 태안> 신진도, 영목항, 안면도자연휴양림, 꽂지해변<2일차 태안~예산>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꾸지나무골 솔향기길 <3일차 예산> 예당호(느린꼬부랑길), 추사고택, 수덕사 청송 주왕산국립공원△눈부신 가을, 책 한 권 들고 문학여행 떠나볼까(경북 군위/안동/영양/청송, 3박4일)경북의 군위, 안동, 영양, 청송에는 문학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많다. 3박 4일의 여행코스는 돌담이 아름다운 군위의 한밤마을에서 시작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스님이 기거한 인각사와 ‘몽실언니’ 등 많은 작품을 남긴 동화 작가 권정생 선생의 생가를 직접 볼 수 있다. 2일차에는 전통마을인 안동군자마을과 퇴계 이황의 학문과 행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도산서원에서 옛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육사문학관에서는 일제강점기의 민족시인 이육사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 3일차에는 영양에서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주실마을에 들러 그의 작품들과 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절필로 항거한 저항시인 오일도의 생가를 지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으로 유명한 소설가 이문열이 태어난 두들마을에서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날은 대하소설 ‘객주’의 배경이 되는 청송의 객주문학관 탐방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주왕산국립공원에 들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1일차 군위> 한밤마을, 인각사, 권정생 선생 생가<2일차 안동> 안동군자마을,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3일차 영양> 주실마을, 감천마을, 두들마을<4일차 청송> 객주문학관, 주왕산국립공원충주 수완보온천◇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체험여행△특별한 테마가 가득한 이색 체험여행 (충북 음성/괴산/충주, 2박3일)충북 음성에서 괴산을 지나 충주로 이어지는 2박 3일 코스는 철, 한지, 동요, 조정, 올갱이 등 다양한 이색 테마로 가득하다. 음성에 있는 철 박물관에서는 철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해 볼 수 있으며, 음성동요마을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형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에서의 올갱이 잡기 체험도 이색적이다. 2일차는 산과 호수가 절경을 이루는 산막이 옛길을 지나 괴산한지체험박물관에서 한지와 관련된 귀한 유물과 전통한지 뜨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도 경험 할 수 있다. 충주로 이동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백두대간 고갯길인 하늘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왕의 온천’ 이라고 불리는 수안보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3일차에는 조정체험학교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조정 체험 뒤에는 세계술문화박물관인 리쿼리움에서 세계 술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으며, 국내 유일의 고구려 석비인 고구려비를 만나볼 수 있는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을 끝으로 여행을 마무리하는 코스다.<1일차 음성~괴산> 음성 철박물관, 음성동요마을, 괴산 둔율올갱이마을<2일차 괴산~충주> 산막이옛길, 괴산한지체험박물관, 충주 하늘재&미륵대원지, 수안보온천<3일차 충주> 충주조정체험학교, 술박물관 리쿼리움, 충주고구려비전시관삼척 해양레일바이크◇맛 골목, 어촌, 동굴 등 종합선물세트, 온가족 체험여행(강원 강릉/삼척/태백, 3박4일)강원도 강릉에서 삼척을 지나 태백에 이르는 3박 4일 코스는 초당두부마을에서 시작한다. 마을이 자랑하는 초당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쓰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에서는 ‘홍길동전’으로 유명한 허균과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으며, 매년 가을 강릉커피축제가 열리는 안목해변 커피촌에서는 직접 내린 커피도 맛 볼 수 있다. 삼척에서는 해양레일바이크 체험과 장호어촌체험마을 투명 카누 바다 래프팅으로 삼척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죽은 처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남근을 깎아 제사를 지내는 해신당의 독특함도 매력적이다. 3일차는 삼척항이 보이는 새천년해안도로를 따라 경치를 구경하고, 모노레일을 따라 수억 년 전의 자연유산인 대금굴을 탐방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여행의 종착지인 태백에서는 태백의 생태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등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자녀들을 위한 안전 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 타운은 자연재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1일차 강릉> 초당두부마을,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오죽헌, 안목해변 커피촌<2일차 삼척>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장호어촌체험마을, 해신당<3일차 삼척~태백> 새천년해안도로, 대금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4일차 태백> 검룡소, 365세이프타운여수엑스포해양공원◇친구와 함께 떠나는 가을추억여행 △20대의 감성을 채우는 서남 해안 온 더 로드(전남 여수/강진/해남/목포, 3박4일)전라도에는 바다를 품은 해안도시의 명소들이 많다. 여수에서 강진, 해남을 지나 목포에 이르는 3박 4일 코스. 여수엑스포해양공원을 산책하고 해양레일바이크를 즐기며 시작한다. 위풍당당한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객사를 지나, 노래로 유명해진 여수밤바다에서 돌산공원·돌산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다음날에는 동백나무로 유명한 오동도에서 아주 특별한 바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였던 강진에서는 다산초당과 백련사로 이어지는 옛길을 산책할 수 있다. 3일차에는 해남으로 넘어가서 한반도 육지의 끝에 있는 땅끝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면 전망대 입구까지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두륜산의 천년 고찰인 대흥사와 두륜산케이블카를 통한 두륜산의 전경은 또 다른 감동을 준다. 마지막 날에는 목포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유달산과 목포구시가지, 근대역사관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목포의 야경도 감상 할 수 있다.<1일차 여수>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해양레일바이크, 진남관, 수산물특화시장, 돌산공원(돌산대교 야경)<2일차 여수~강진> 오동도, 다산초당, 백련사<3일차 해남~목포> 땅끝전망대,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유달산 야경<4일차 목포> 목포근대역사관, 구 목포 일본영사관, 유달산조각공원△전지현 루트에서 멜로 영화의 주인공처럼 (부산, 경남 거제/통영, 2박3일)영화의 도시 부산.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하는 10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돌아보는 이 여행은 부산에서 시작해 거제를 지나 통영에 이르는 2박 3일 코스다. 영화의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펼쳐지는 곳. 다양한 문화 행사와 아름다운 건축물 또한 볼거리다. 부산의 대표적 해변인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고운 백사장을 거닐 수 있으며, 카페거리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가 무성한 동백섬의 등대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운대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은 또 다른 절경. 더불어 소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달맞이길 산책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다. 다음날에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촬영지인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와 남포동 영화의 광장과 더불어 부산의 명물인 자갈치 시장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깡철이’의 주요 촬영지인 송도해변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인 을숙도 역시 부산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마지막날은 거제의 2000년대 초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바람의언덕.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인 통영 장사도해상공원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는 코스다. 거제 바람의 언덕<1일차 부산> 영화의전당,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 카페거리, 동백섬 등대전망대와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길<2일차 부산>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남포동 영화광장, 자갈치시장, 송도해수욕장, 을숙도<3일차 거제~통영> 바람의언덕, 장사도해상공원▶ 관련기사 ◀☞ 눈·입·몸이 즐거운 가을축제, 여기 다 있다☞ [창조관광성공사례탐방⑬] 국궁매력 세계에 알리다 '부리다'☞ 혼자 여행하기 가장 좋은 해외여행지☞ 기차로 떠나는 '3色 가을여행' 추천명소는☞ '관광의 날' 맞아 공로자 24명 정부 포상
2014.09.24 I 강경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금융위원회 ◇전보 <과장급> ▷금융제도팀장 송현도△국세청 ◇승진 <본청 행정사무관> ▷기획조정관실 창조정책담당관실 양순석 이상수 ▷기획재정담당관실 신재완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기획담당관실 송종철 신현석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남재호 하호 ▷감찰담당관실 김수섭 이동훈 임숙자 ▷납세자보호관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박성호 ▷심사1담당관실 최현창 ▷심사2담당관실 강경배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협력담당관실 기종진 김정중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진선조 ▷역외탈세담당관실 안형태 ▷징세법무국 징세과 이완희 ▷법규과 김동언 김종수 안동숙 한만준 ▷세정홍보과 이재호 ▷개인납세국 부가가치세과 김일환 ▷소득세과 고명효 김영기 ▷전자세원과 금승수 ▷법인납세국 법인세과 박성일 성병모 ▷원천세과 손병양 ▷소비세과 최행용 ▷자산과세국 부동산납세과 조중현 ▷상속증여세과 김해영 정용하 ▷자본거래관리과 최영호 ▷조사국 조사기획과 채규일 ▷조사1과 곽종욱 김봉규 이관노 ▷조사2과 천주석 ▷국제조사과 김동근 전일수 ▷세원정보과 고임형 김은숙 이석봉 ▷소득지원국 소득지원과 이종윤 ▷학자금상환과 고병재 윤재원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이병주 ▷운영지원과 김성남 노충환 이인우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전화상담1팀 오시원 ▷전화상담2팀 양형란 ▷인터넷방문상담2팀 양재준 <서울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운영지원과 박광식 ▷감사관실 강삼원 권영춘 남근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권영진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이재규 ▷징세법무국 징세과 송민섭 ▷송무1과 나재섭 ▷송무2과 이은룡 ▷숨긴재산추적과 이영숙 정광준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 김권 ▷법인신고분석과 노동승 윤동환 ▷조사1국 조사1과 배일규 이용만 ▷조사2과 나용호 ▷조사3과 조범기 홍용석 ▷조사2국 조사관리과 박순주 신상연 ▷조사1과 한예환 ▷조사2과 김태수 이진호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곤 김오곤 ▷조사3과 유재철 전병두 ▷조사4국 조사관리과 민진기 ▷조사2과 김정동 장재수 ▷조사3과 박원진 이철재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김홍렬 ▷국제조사1과 김정흠 이창훈 ▷국제조사2과 박영준 ▷종로세무서 윤기성 ▷남대문세무서 문정오 ▷용산세무서 박환석 ▷마포세무서 노원경 ▷영등포세무서 김성주 ▷강서세무서 양희상 ▷양천세무서 김미경 권오건 ▷구로세무서 박기정 ▷동작세무서 신연철 ▷금천세무서 이동균 ▷강남세무서 이종민 박병인 ▷삼성세무서 박병순 ▷역삼세무서 유달상 ▷동대문세무서 김문훈 ▷도봉세무서 정상진 ▷송파세무서 정서진 ▷노원세무서 서영상 ▷잠실세무서 이호규 <중부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운영지원과 송성현 안병진 ▷감사관실 권효직 박지원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선득 ▷징세법무국 징세과 이정태 ▷송무과 백운영 ▷숨긴재산추적과 곽희정 이현범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 강의순 허양원 ▷법인신고분석과 우병철 이상현 ▷조사1국 조사1과 기노성 정민양 ▷국제거래조사과 고광현 백세현 ▷조사2국 조사1과 김현철 ▷조사2과 양영삼 이양희 ▷조사3국 조사1과 김형철 정성우 ▷조사2과 양근우 이봉훈 ▷조사4국 조사2과 임식용 ▷조사3과 신용정 ▷북인천세무서 김병섭 ▷안양세무서 김재철 ▷안산세무서 박주범 ▷수원세무서 차희규 ▷분당세무서 김광수 ▷이천세무서 전계호 ▷포천세무서 임석원 ▷남양주세무서 고창성 ▷파주세무서 나병탁 ▷시흥세무서 박광진 ▷용인세무서 김재경 ▷신광주세무서 정윤길 ▷춘천세무서 이춘호 <대전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박남규 ▷감사관실 오원화 조환연 ▷징세법무국 징세과 김진배 이기자 ▷숨긴재산추적과 왕성국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 김몽경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종호 ▷조사3과 김종문 ▷조사2국 조사2과 한희석 ▷대전세무서 전성례 ▷논산세무서 염태분 ▷보령세무서 김양래 <광주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운영지원과 김애숙 장충길 홍상우 ▷감사관실 윤명덕 ▷징세법무국 송무과 이해중 정진오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 정길호 ▷조사1국 조사관리과 곽명환 ▷조사2과 김경곤 ▷조사2국 조사관리과 최창서 ▷광주세무서 최인욱 ▷전주세무서 조성균 ▷북전주세무서 이승곤 ▷남원세무서 장영수 ▷나주세무서 신경오 <대구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운영지원과 윤재복 이영길 ▷감사관실 신영진 ▷징세법무국 송무과 신용석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 김기무 이상경 ▷조사1국 조사관리과 전재달 최원수 ▷조사2과 김부한 ▷조사2국 조사1과 서명숙 손준호 ▷남대구세무서 정태호 ▷북대구세무서 박재권 ▷경산세무서 김일우 ▷김천세무서 백종규 <부산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운영지원과 김종진 유진호 ▷감사관실 서승희 한철승 ▷징세법무국 징세과 양철근 ▷숨긴재산추적과 김구수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 박정분 ▷법인신고분석과 박광룡 이병진 ▷조사1국 조사관리과 이광호 ▷조사1과 이석중 정영배 ▷조사2과 임영주 ▷조사3과 정문수 ▷조사2국 조사관리과 양남부 이창용 ▷조사1과 고현우 ▷중부산세무서 이형오 ▷수영세무서 신관호 ▷북부산세무서 김동현 ▷울산세무서 정지윤 ▷동울산세무서 이상헌 ▷창원세무서 양정일 ▷통영세무서 권오식 <국세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관> ▷지원과 하치영 ▷교수과 허오영 <전산사무관> ▷국세청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임기향 최윤미 신세현 ▷서울청 세원분석국 전산관리과 이길주 <공업사무관>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분석감정과 이창수 ▷세원관리지원과 심영주 <시설사무관> ▷국세청 운영지원과 이명섭△근로복지공단 ◇승진 <1급> ▷부산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 이상호 ▷인천병원 행정부원장 김일붕 <2급> ▷고객지원센터장 나경숙 ▷창원지사 재활보상2부장 안성호 ▷고양지사 재활보상부장 안일환 ▷광주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최영안 ▷군산지사 재활보상부장 공민필 ▷대구병원 경영기획부장 김광수 ▷대구병원 간호부장 이명숙 ◇전보 <1급> ▷서울남부지사장 최창식 ▷서울서초지사장 김용문 ▷춘천지사장 최창보 ▷인천북부지사장 윤영근 ▷평택지사장 전호동 ▷경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 이장로 ▷전주지사장 라승관 ▷광주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 정동수 ▷보령지사장 이석렬 <2급> ▷태백지사장 설현호 ▷영월지사장 김영수 ▷기획조정본부 조직예산부장 오장근 ▷정보화본부 정보기획팀장 안수복 ▷정보화본부 노동보험개발팀장 정일순 ▷정보화본부 정보인프라팀장 김주홍 ▷복지사업국 복지진흥부장 배선수 ▷근로복지정책연구센터 보험정책연구부장 현미경 ▷고객홍보실 홍보부장 김경식 ▷서울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임재덕 ▷서울지역본부 송무2부장 김동기 ▷서울동부지사 가입지원2부장 성시영 ▷서울남부지사 가입지원1부장 박희광 ▷서울남부지사 재활보상부장 하정식 ▷서울북부지사 재활보상1부장 정규환 ▷춘천지사 가입지원부장 정병득 ▷춘천지사 재활보상부장 고광묵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운영지원부장 홍만길 ▷부산지역본부 송무부장 김낙균 ▷부산북부지사 가입지원부장 전은영 ▷양산지사 가입지원부장 이병용 ▷양산지사 재활보상부장 김철희 ▷진주지사 가입지원부장 유재관 ▷진주지사 재활보상부장 홍봉의 ▷대구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손혜숙 ▷대구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하종호 ▷대구북부지사 재활보상부장 성주은 ▷경인지역본부 복지부장 변행섭 ▷안양지사 가입지원1부장 김헌재 ▷안산지사 가입지원2부장 김영숙 ▷경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운영지원부장 김은경 ▷전주지사 가입지원1부장 강순례 ▷목포지사 재활보상부장 임채섭 ▷대전지역본부 가입지원부장 김영두 ▷청주지사 가입지원부장 소진만 ▷천안지사 가입지원1부장 성철제△국민은행 ◇승진 <부장> ▷여신IT 이정우△인제대학교 ▷외국어교육원장 김성철 ▷대학원 부원장 양세욱 ▷대학원 부원장 윤혜경 ▷교무부처장 김언주 ▷기획부처장 이성희 ▷산학협력부단장/연구부처장 홍승철 ▷학생복지부처장 장문영 △데일리서울 ▷발행인 겸 편집국장 김동성 ▷경제부문대표 겸 산업부장 송정훈 ▷주필 김은배 ▷편집부국장 겸 정치부장 어기선 ▷기획탐사부장 이왕준 ▷경제부장 윤명철 ▷기획취재부장 전성오 ▷사회부장 공월주 ▷연예스포츠부장 강현정 ▷문화부장 박민주 ▷오프라인 편집디자인실장 배은미 ▷온라인뉴스팀장 김수환 ▷편집부장 엄한석△평화방송·평화신문 ▷마케팅국장 서종빈 ▷기획관리국 기획부장 박성호 ▷라디오국 아나운서부 차장 김부긍 ▷보도국 교계사회부 차장 신익준 ▷보도국 정치시사부 차장 윤재선 ▷보도국 경제산업부 차장 이주엽△아시아엔 ▷대전충청세종본부장 박희송
2014.09.22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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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비즈니스팀] 수원에서 서울까지 출퇴근 하는 직장인 한모씨(33)는 최근 채무 때문에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대학교를 다니면서 받은 학자금 대출이 아직 2학기나 남아있고, 월세와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받은 대출 때문이다. 또한 월급에서 월세와 이자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생활이 어렵다보니 쓰게 된 카드값이 불어나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이 되었다. 이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한씨의 월급으로는 채무를 변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원금은 커녕 이자를 내는 것도 버거워 자주 연체가 되자 한씨의 신용등급은 급격히 떨어졌고, 결국 한씨는 연체를 막고자 사금융에서 대출을 받아 일명 돌려막기를 함과 동시에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한씨와 같이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돌려막기 대신 채무조정 신용회복제도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 중 개인회생은 감당할 수 없는 채무로 인해 고통을 받는 채무자들에게 월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장 60개월 동안 나누어 갚으면 나머지 채무는 최대 90%까지 탕감해주는 제도이다. 개인회생의 신청자격은 재산보다 채무가 많아야 하며, 직장인, 공무원, 군인, 교사, 의사, 보험설계사, 자영업자 등 일정한 소득이 있는 자이다. 아르바이트, 일용직, 계약직, 주부라도 일정한 소득을 증빙할 수만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미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이나 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채무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작년 한해만 해도 10만 명 가량의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 개인회생제도를 신청했다.개인회생신청을 하게 되면 법원 접수일로부터 2~4일 이내에 법원에서 사건번호가 나온다. 대법원 사이트 ‘나의 사건검색’에 조회하면 개인회생진행절차를 알 수 있다. 일주일 후에는 금지명령과 중지명령이 나와 독촉 및 압류, 경매집행으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이후 절차는 면담, 보정권고, 개시결정, 채권자집회, 인가, 순으로 진행된다. 인가 이후 변제금을 잘 납부하면 최종적으로 면책을 받게 된다.회생신청을 할 때 준비해야 할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은 개인서류와 재산목록, 수입 및 지출목록, 소득증명서, 통장거래내역서, 진술서, 변제계획안 등이다. 서류 및 채권이 누락될 경우 기각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전문 법률사무소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회생은 관할 지방법원에 신청하게 된다. 개인회생법원은 서울, 인천(부평,부천,김포), 수원(과천,군포,의왕,화성,평택,광명,시흥 등 경기남부), 의정부(양주,가평,일산,연천 등 경기북부), 춘천(원주,정선,화천,강릉), 대전(세종,아산,태안,논산 등), 청주(진천,괴산,충주,제천,단양 등), 울산(양산), 부산, 대구(안동,경주,포항,구미,김천 등), 창원(마산,진해,김해,통영,거제 등), 광주(나주,여수,순천,목포 등, 전주(군산,남원 등), 제주지방법원이 있다.한국개인회생 새출발지원센터(법무법인누리, http://8385.co.kr)에서는 개인회생조건이나 신청비용, 방법, 변호사 수임료에 대하여 스마트한 채무클리닉 신용회복방법에 대해 전화(1644-5161)를 통해 비공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변추석 사장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수학여행 만들자"
  • 변추석 사장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수학여행 만들자"
  • 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수학여행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한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번 기회에 우리만의 독특한 수학여행을 만들어야 한다.”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5일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수학여행 활성화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세월호 참사로 중단된 수학여행의 본격적인 재개를 앞두고 이날부터 2박3일간 경기관광고교 2학년 학생 100여명을 초청, ‘학습·여행·안전’을 테마로 진행한 체험형 수학여행의 주요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 사장을 비롯해 현장교사들과 수학여행업체,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한목소리로 “수학여행이 소규모의 안전하고 질 높은 체험학습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용욱 경기관광고등학교 교장은 “이전 수학여행 업무단계는 학급별 단일협의회를 시작으로 총 23개에 이르지만 안전교육은 없었다”면서 “올해에는 전 교직원이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현실적으로 정부에서 요구하는 2학급 단위 100명 미만 현장 체험학습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조분례 부산시교육청 학생안전담당 사무관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은 예전부터 하게 돼 있었지만 교육과정상 학년 단위로 수업이 진행돼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며 “대규모로 가더라도 같은 지역에서 코스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분산하는 모델을 중앙부처에서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필 OK에듀투어 대표는 “국내 수학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수학여행협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변 사장은 “수학여행은 학창시절 공동체의식과 자율성 확립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수학여행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정부는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안전여행에 대한 국민의식을 강화하고 여행 경험으로 구현하려면 정부와 업계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중장기적으로 함께 개선해 가야만 한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학생들을 위한 좋은 수학여행 모델도 만들지 못하면서 외국인관광객 2000만명 목표가 무슨 소용이냐”며 “이번 기회에 우리만의 수학여행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희망한 특급호텔, 면세점, 카지노 같은 관광시설 견학으로 이뤄졌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안전지도사 교육을 수료한 진행요원과 현장경험이 많은 119 은퇴요원이 동행했다. 경찰청은 사전교육과 차량운행 지원을, 지자체는 숙박시설과 위생을 점검하는 등 관련기관들의 협업도 따랐다. 마지막날인 17일 학생들은 영화 ‘명량’으로 주목받는 이순신 장군의 자취를 따라 통영에서 인문학 체험을 하고 수학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경기관광고등학교 2학년 학생 약 100명을 초청,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학습’ ‘여행’ ‘안전’ 세 가지 테마를 묶은 새로운 체험형 수학여행을 선보인다.
2014.09.17 I 강경록 기자
성동조선해양, '경영정상화 조기실현 결의대회' 열어
  • 성동조선해양, '경영정상화 조기실현 결의대회' 열어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성동조선해양은 15일 조선소 내에서 임직원들과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정상화 조기실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정광석 성동조선해양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선 시장의 회복과 수주 상승세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영정상화 조기실현을 위해 ‘생산효율 향상’, ‘경영목표 달성’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 사장은 이어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정준수, 원가절감, 의식개혁이라는 세 가지를 항상 명심하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정동일 성동조선해양 노동조합 지회장은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다.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바른 것인지를 알고 한 발 양보함으로써 한 발 더 나아가려는 자세가 회사를 발전시킨다”며 주인의식과 화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기본 준수, 안전 제일, 품질 확립, 상호 소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성동조선해양 임직원들이 15일 경남 통영조선소에서 경영정상화 조기실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성동조선해양 제공.▶ 관련기사 ◀☞ 중기청, 성동조선해양 에스에프에이 SK C&C 검찰 고발☞ 성동조선해양, 신입사원 부서 배치.."멘토링 등 지속 지원"☞ STX조선·성동조선 합병 추진☞ 성동조선 구원투수로 정광석 대표 '등판'..'현장전문가'☞ 성동조선, 원유운반선 4척 수주
2014.09.15 I 성문재 기자
'학습·여행·안전' 3가지 테마…체험형 수학여행 재개
  • '학습·여행·안전' 3가지 테마…체험형 수학여행 재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고교 수학여행이 체험형 수학여행으로 재개된다.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경기관광고 2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15일부터 2박3일간 ‘학습·여행·안전’이라는 3가지 테마를 묶은 새로운 체험형 수학여행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학여행의 교육적 효과, 사회적 요구 등을 고려한 안전하고 질 높은 테마형 체험학습 모델을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중심의 맞춤형 디자인 관점에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3.0의 개방·공유·소통·협업에 기반해 실 수요자인 학생, 교사, 학부모의 관점에서 요구사항을 우선 인지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여행사, 지자체, 소방방재청, 교육청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한다. 관광공사는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알찬정보 개방’ 차원에서 전체 일정을 학생들과 함께 협의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특급호텔, 면세점, 카지노, 벡스코 국제회의 시설 등 관광산업시설 견학 및 취업을 위한 정보가 제공된다. 마지막 날에는 영화 ‘명량’을 통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자취를 따라 인문학 체험을 위해 통영을 방문한다.체험학습 교사의 입장에서 단체 관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스마트한 소통’ 방법도 소개된다. 학생, 교사, 안전관리 요원간 상호 소통 메신저, 안전 SOS 서비스, 위치확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앱이 최초로 운영된다. 또한 ‘SNS Care Service’ 개념으로 버스 기사님 안심메시지(학부모님 안심하십시오. 과속 운전하지 않겠습니다), 목적지 도착, 식단, 진행 이벤트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학교 SNS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전달된다.이밖에 교육부 지침에 따라 안전지도사 교육을 수료한 진행요원과 현장경험으로 숙련된 119 은퇴요원 2명이 동행하고 경찰청은 사전교육 및 차량운행 지원, 지자체는 숙박시설 및 위생 점검 등 각 관련기관들이 ‘기본에 충실한 여행’을 위한 협업에 힘을 모았다. 또한 공사는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됐던 고교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기 위해 현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 관광과, 부산시 소방대, 학교장, 학생대표, 여행업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공사는 특히 ‘Safe+T’라는 안전여행 브랜드를 선보여 참석 기관들과 관광부문 안전을 사회전반의 공적 서비스 영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체험여행에 동행하는 변추석 사장은 “안전여행에 대한 국민 의식을 강화하고, 여행경험으로 구현하려면 정부 및 업계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칸막이 영역을 제거하고 중장기적으로 함께 개선해 가야만 한다”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방안을 계속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14 I 강경록 기자
최평규 회장 "S&T 창업 35년, 도전의 역사"
  • 최평규 회장 "S&T 창업 35년, 도전의 역사"
  • 최평규 회장이 S&T 창업3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S&T그룹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S&T그룹은 지난 13일 경북 영덕군 고래불 해변에서 임직원 9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S&T그룹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 누리 국토 대장정’ 열여덟 번째 구간 걷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최평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S&T 35년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라며 “S&T의 역사는 어떠한 외부의 도움이나 요행이 아니라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간다는 강한 의지와 도전정신의 힘으로 개척한 역사”라고 강조했다.또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계속되는 때에 ‘긴 호흡’ 경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회장은 “긴 호흡 경영은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라며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혁신기술을 위한 투자와 계열사의 경영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S&T가 도전하면 끝내 성취한다’는 굳건한 신념으로 임직원 모두가 다시 한 번 일치해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경영혁신 부문 △특별공로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제5회 S&T 대상을 시상했다.경영혁신 부문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원가관리체계를 강화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S&T중공업 구영빈 이사가 수상했다.특별공로 부문 상은 멕시코 법인장으로서 글로벌 경영을 선도하며 S&T 기술 보국 사명에 투지를 발휘하여 기업가치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S&T모티브의 故 정 장교 이사(2014년 8월 23일 타계)에게 수여했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한 S&T 해안 누리 국토 대장정은 작년 3월부터 시작돼 총 열여덟 차례에 걸쳐 7186여 명이 참가해 약 274km의 해안길을 종주했다.S&T 임직원들이 작년 3월부터 시작한 국토대장정 18차 구간을 걷고 있다. 7186여 명이 참가해 약 274km의 해안길를 종주했다. S&T그룹 제공.최평규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T그룹 제공.▶ 관련기사 ◀☞ S&T그룹 임직원 '칼의 노래' 김훈과 통영 해안로 걸어☞ S&T모티브, 고마진 소총 납품 재개..목표가 상향-하나☞ S&T모티브, GM리콜 여파 미미..목표가 상향-한국☞ S&T홀딩스, 상반기 영업익 352억..전년比 42%↓☞ 한화투자증권 신임 S&T본부장에 정해근씨☞ S&T 청소년 영어캠프 개최☞ [특징주]S&T모티브,상승..'친환경차 확대 수혜+이익급성장'☞ S&T모티브, 이익급성장+친환경차 수혜-유진☞ S&T모티브, 9월까지 임직원 대상 인문강좌 10회 열어☞ S&T중공업, 216억 규모 박격포 공급 계약 체결☞ S&T그룹, 임직원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재개☞ S&T모티브, 민군 기술협력 박람회 참가☞ S&T모티브,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확대 수혜-유진☞ S&T홀딩스, 1분기 영업익 185억..4개 상장사 실적 발표☞ S&T홀딩스, 1분기 영업익 185억..전년비 35.6%↓
2014.09.14 I 정태선 기자
이순신 노량해전 진법 담은 그림 경매로 나왔다
  • 이순신 노량해전 진법 담은 그림 경매로 나왔다
  • K옥션 가을경매에 나온 ‘삼도주사도분군도’(사진=K옥션)[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활용한 첨(尖)자 진형으로 훈련하는 조선 수군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 경매에 나온다. 미술품 경매업체인 K옥션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가을 경매를 열고 조선 후기 삼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의 수군이 통영 앞바다에서 실시한 훈련 장면을 그린 ‘삼도주사도분군도’(三道舟師都分軍圖)를 비롯해 총 231점을 출품한다고 11일 밝혔다. ‘삼도주사도분군도’ 속 수많은 배는 통제사가 승선한 중앙의 좌선을 중심으로 첨(尖)자 형태의 진을 이룬다. 그림 속 첨자찰진(尖字札陣)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 마지막 해전이었던 노량해전에서 왜군을 물리친 진형으로 유명하다. 많은 배의 이동이나 적군 공격에 용이해 조선 수군이 자주 사용했던 일반적인 진형이기도 하다. 작품 주변에는 수군 관련 기록이 빼곡히 적혀 있다. 조선 도화서 화원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경매가는 별도로 문의받는다. 이 외에 1970년대 한국 단색화를 이끈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No.12-12’(감정가 3억 6000만∼5억원), ‘동풍’(감정가 2억 5000만∼3억 5000만원) 등 5점을 비롯해 정상화, 박서보, 하종현, 윤형근 등 단색화 작가들의 작품도 경매에 출품된다. 또한 조선의 차문화를 선도한 초의선사(1786∼1866)가 1837년에 지은 우리나라 유일의 다서인 ‘동다송’도 나왔다. 첩의 형태나 종이의 연대로 미뤄 현존하는 동다송 중 가장 오래된 책으로 추정되고 있다. 감정가는 1억∼1억 5000만원이다. 아울러 르누아르의 1905년작인 ‘딸기가 있는 정물’(감정가 7억 3000만~9억 5000만원)도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해 경매에 나왔다. 경매 출품작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미리 볼 수 있다. 02-3479-8824.
2014.09.11 I 김용운 기자
9월 4만9275가구 분양..대전·부산 등 알짜물량 선봬
  • 9월 4만9275가구 분양..대전·부산 등 알짜물량 선봬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이 본격화한 가운데 올 가을 분양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공급되는 신규분양 아파트는 4만 9275가구에 달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00년 9월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대전과 부산, 대구 등 지방 주요도시에서 알짜 단지들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먼저 대전에서는 동구 대성2구역에서 코오롱글로벌㈜이 공급하는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전용면적 59~84㎡ 408가구)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대전 동구권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가오택지지구와 인접해 있고, 사업지는 은어송 초·중교와 가오초·중·고교, 대전대, 우송대 등이 가깝다.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영어교육기관인 동구국제화센터와 학원밀집가도 형성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홈플러스와 CGV 등 쇼핑·편의시설과 우체국과 동구청 등의 행정기관이 있고, 대전천, 식장산 등과도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I.C와 남대전I.C가 가까워 금산과 옥천 등 시외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2㎞ 반경에 대전지하철 1호선 판암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또 서산시 예천동에서는 대림산업(000210)이 ‘e편한세상 서산예천’ (전용면적 59~84㎡ 936가구) 아파트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 서산시는 서산테크노밸리와 서산일반산업단지 등이 입지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예천초, 서산중 등의 학교가 있고, 시청과 경찰청, 소방서 등의 관공서와 롯데마트, 중앙호수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를 통해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쉽다. 중흥종합건설이 이달 강원도 원주시 원주혁신도시 C-2블록에서 분양하는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전용면적 84~131㎡ 850가구)은 대형마트와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등의 공공·편의시설이 가깝다. 또 원주혁신도시 내에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3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부산에서는 삼성물산(000830)이 금정구 장전3동에서 장전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래미안 장전’(전용면적 59~114㎡ 1938가구) 아파트를 분양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과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구서I.C와도 가깝다. NC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시설도 가까우며 인근에 금정산과 온천천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 투시도.▶ 관련기사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 '눈길'
2014.09.11 I 신상건 기자
  • '귀경전쟁' 오전 10시 시작…오후 4시 절정 예상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추석인 8일 ‘귀경전쟁’이 오전 10시께 본격 시작되고, 오후 4시를 전후로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차례를 지낸 후 서울로 돌아오는 행렬과 성묘객, 나들이객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당일치기로 본가를 방문하려는 차들로 수도권 인근을 중심으로 차량이 정체되고 있지만 본격 귀경 정체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부산→서울 귀경길 소요시간은 4시간 20분(승용차·요금소 기준)으로 예상됐다.이밖에 귀경길 소요시간은 대구→서울 3시간 30분, 목포→서울 5시간 10분, 대전→서울 1시간 50분, 광주→서울 4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3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으로 예측됐다.서울을 출발하는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40분, 목포 5시간 20분, 대전 3시간, 광주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40분, 강릉 3시간 4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 구간,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3.16㎞ 구간 등 18.87㎞ 구간에서 시속 10∼30㎞ 대로 서행 운행 중이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북수원나들목→동수원나들목 6.44㎞ 구간, 동수원나들목→신갈분기점 5.74㎞ 구간 등 총 13.76㎞ 구간에서 시속 20∼30㎞의 속력을 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15.58㎞ 구간 등 모두 20.91㎞ 구간에서 시속 7∼24㎞로 거북이 걸음 중이다.도로공사는 이날 40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오고, 성묘객과 나들이객 영향으로 46만대가 서울을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전국적으로 차량 540만대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휴 가운데 가장 도로가 막히는 날이 될 것”이라며 “차량 정체는 이날 오후 4시 전후 최고조에 달했다가 저녁 무렵 교통량이 서서히 줄겠지만, 자정까지는 정체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8 I 피용익 기자
  • 추석 연휴 가장 붐비는 휴게소는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올해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는 어김없이 귀성·귀경객들로 붐빌 전망이다. 특히 안성휴게소와 화성휴게소 등이 붐빌 것으로 보인다.7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안성휴게소’가 카드 이용건수와 금액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에서 분류한 상·하행선 휴게소 가운데 최근 3년(2011∼2013년)간 가맹점 159개를 분석했다. 지난해 추석연휴(9.18∼9.20)를 기준으로 사흘간 안성휴게소에서 귀성객이 KB국민카드를 이용한 건수는 4208건, 매출액은 3335만원에 달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매출건수가 가장 많은 휴게소는 2011년과 2012년에는 화성휴게소, 2013년에는 서산휴게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는 덕유산 휴게소,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충주휴게소, 영동고속도로는 여주휴게소가 이용건수가 가장 많았다.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평소 대비 가장 많은 이용금액 증가율을 보인 곳은 옥산휴게소로, 평상시 주말보다 약 6.4배로 증가했다. 지난해 추석연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옥천휴게소의 이용금액이 평소 대비 13배로 증가했고, 서해안고속도로는 고창고인돌휴게소가 평상시의 4.6배로 증가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카드 이용 내역으로 본 고속도로별 붐비는 휴게소는 큰 변화가 없었다”며 “이용객이 붐비는 휴게소를 사전에 파악해 탄력적으로 이용하면 편안하고 빠른 귀성·귀경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7 I 박형수 기자
  • 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부산 5시간30분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추석 하루 전날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이 몰리면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30분(이하 승용차·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전날 오후 4시간 20분보다 소요시간이 늘어났다.대전 2시간 30분, 대구 4시간 40분, 울산 5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광주·목포 4시간 3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안성분기점→천안휴게소 총 15.48㎞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35㎞ 구간,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마장분기점→일죽나들목 17.41㎞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남천안나들목→정안나들목 15.58㎞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또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6.96㎞ 구간,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은 창원분기점→북창원나들목 4.1㎞ 구간, 평택제천고속도로 충주 방향은 안성분기점→남안성나들목 12.25㎞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의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총 43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른 귀경객들로 26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는 오전 9시 전후로 정점을 찍었다가 차츰 해소돼 오후 6시 이후 원활한 소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9.07 I 박형수 기자
 추석연휴에 떠나는 기차여행
  • [날씨경영 스토리] 추석연휴에 떠나는 기차여행
  • 올해는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9월 8일)입니다. 일찍 찾아온 추석연휴로 지난달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은 아껴뒀던 여름휴가와 한데 묶어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6~10일)동안 날씨도 대체로 무난할 전망인데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만 많은 날씨로 추석 당일인 8일(월)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모여 차례나 성묘로 명절을 보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핵가족과, 1인 가구 등 가족의 규모가 많이 바뀌면서 가족과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그 의미가 점점 바뀌는 분위기입니다.▲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준다.특히 올해 추석부터는 대체 휴무제의 도입으로 연휴기간을 최장 5일까지 쉴 수 있죠. 길어진 연휴라도 차례와 성묘 등의 명절에는 1~2일 정도만 투자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여행, 휴식 등의 시간으로 할애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이처럼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또 길어진 추석연휴를 이용해 여행가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행업체들이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국내 한 여행업체는 평상 시 운영되는 상품 외에 ▶강원도권 ▶한려수도권 ▶전라도권 등 3군데로 나눈 ‘추석 황금연휴용’ 여행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우선 강원도로 가고 싶다면 ‘5감만족 맛집따라 구석구석 1박 2일’ 상품을 추천합니다. 이 상품은 서울역에서 O-train(순환열차)를 탑승해 제천에서 하차한 후 단양의 도담삼봉과 영주의 부석사를 관람합니다. 이어 분천역에서 V-train을 타고 낙동강 상류를 달려 철암역에 도착하면 정선으로 이동해 정선의 옥산장에서 푸짐한 저녁을 먹은 후 근처 숙소에서 숙박을 하면 됩니다. 이튿날 아침에는 구절리~아우라지 7.2km구간의 정선레일바이크 탄 후, 추암으로 이동해 촛대바위를 관람하고 강릉까지 바다열차를 탑승하게 됩니다. 강릉에 도착 후에는 오대산 월정사로 이동해 전나무 숲길을 걷고 남춘천역에서 ITX청춘을 타고 용산으로 돌아오는 것이 기본 일정. 다양한 탈거리와 각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까지 맛볼 수 있어 가장 핫(hot)한 상품입니다.두 번째로 ‘KTX 한려수도(장사도)·덕유산 1박2일’ 상품은 9월 7일(일) 단 1회 운영되는 상품으로 서울역에서 대전역까지 이동 후,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통영으로 이동합니다.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다시금 각광받는 장사도해상공원(까멜리아)을 둘러본 후 통영 바닷가에 위치한 카리브콘도텔에서 숙박을 합니다. 이튿날 무주로 이동해 머루와인동굴 관람 후 무주리조트에서 덕유산 설천봉까지 운영하는 곤돌라를 탑승해 향적봉까지 간단한 트레킹을 하게 되는데요. 이후 조선의 반 고흐라 불리는 최북의 작품들을 전시해 둔 ‘최북미술관’을 관람한 후 대전으로 이동해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바다와 산을 한꺼번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죠. 한편 여행의 맛을 중시한다면 ‘전라도 뱀사골(지리산)·해인사·함양상림 1박2일’을 추천합니다. 주요일정은 서울역을 출발해 KTX를 타고 김천구미미역에 내려 합천 해인사로 이동합니다. 해인사에서 홍류동 계곡과 팔만대장경 등을 관람한 후, 통일신라 말 최치원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림인 상림이 위치한 함양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데요. 함양 8경 중 제 1경인 상림을 관람한 후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는 일정입니다. 이튿날 지리산의 뱀사골을 가볍게 트래킹하고, 남원의 광한루, 전주 한옥마을을 관람한 후에 대전에서 KTX를 탑승하고 서울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최근 SNS에 맛집투어로 떠오르는 전주의 한옥마을과 오랜 세월 가꿔온 함양의 상림을 통해 옛 것과 현재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죠. 최근 한 매체가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을을 맞아 하고 싶은 일’이라는 설문 조사를 했더니 ‘가을여행 떠나기’가 50.9%(603명)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청명한 가을하늘,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단풍 구경까지 가능하기 때문이겠죠.38년 만에 가장 이른 올해 추석. 명절과 함께 휴가 못지않은 활용도가 가능한 만큼 가을여행도 한 템포 빠르게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09.06 I e뉴스팀 기자
  • 고속도로 귀성정체 다시 시작..서울→부산 6시간40분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추석 연휴 첫날인 6일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이 늘어나며 본격적인 귀성 정체가 시작됐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구간도 늘어나고 있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도착 예상 소요시간은 6시간40분으로 추정된다. 대전은 3시간 50분, 광주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대구 5시간 50분, 울산 6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등으로 전날보다 소요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북천안나들목→망향휴게소, 망향휴게소→천안나들목,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등 17.39㎞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4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도 남천안나들목→풍세요금소, 풍세요금소→정안나들목, 남공주나들목→탄천휴게소 등 27.26㎞ 구간에서도 정체가 시작됐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은 증평나들목→오창휴게소과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등 8.49km 구간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은 충주분기점→북충주나들목, 장연터널북단→장연터널남단, 장연터널남단→연풍터널남단,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등 18.07㎞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 등 16.79㎞ 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도로공사는 오전 9시 기준으로 차량 13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전날보다 3만대 가량 많은 47만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4.09.06 I 함정선 기자
  • 은행권, 추석귀성길 이동점포 운영.."신권 바꿔가세요"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시중은행들은 대신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에서 이동식 점포를 운영한다. 은행 별 이동점포와 배치 휴게소의 운영 시간 등을 알아두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5~6일 이틀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5일은 12시부터 오후 8시, 6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뱅버드에서는 예금상담, 통장정리, 신권교환 업무가 가능하며 신권을 담을 수 있는 추석 복(福)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TM기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권을 인출할 수 있어 신권교환을 위한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도 5일과 6일 하남 만남의광장 휴게소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민금융 상담과 신권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5일까지 개인과 기업, 기관 고객 등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권 자기앞 수표 발행 수수료인 장당 400원을 면제한다.농협은행도 5~6일 경부고속도로‘망향휴게소(부산방향)’와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통영방향)’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교환과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일반점포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와 서울 춘천고속도로 가평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배치한다. 5일 하루만 오후 12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지방은행도 이동점포 대열에 합류한다. 부산은행은 이동점포를 통해 4~7일 부산역광장, 울산롯데백화점, 신세계첼시 아울렛 등지에서 귀성객 맞이행사를 통해 신권교환 및 떡나눔 행사등을 진행한다. 12일까지 대여금고도 무료로 빌려준다.대구은행은 5∼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대체휴일인 오는 10일에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2가 은행 본점 주차장에서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에 점포는 열지 않지만 은행 자동화기기(CDㆍATM), 전화상담실, 인터넷뱅킹 등은 평일과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2014.09.06 I 김보리 기자
인천 AG 성화, 경북도청 안치
  • 인천 AG 성화, 경북도청 안치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4일 경남도민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경남도청에 안치됐다.이날 오전 경북 청도를 거친 성화는 경남 밀양을 시작으로 창원을 거쳐 경남도청까지 약 108km를 주자와 차량에 의해 봉송됐다.이날 오후 6시 경남도청 광장에서는 성화봉송주자, 체육인 등 300여 명의 도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화가 안치됐다.안치식은 성화 안치,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의 환영사, 김윤근 경남도의회의장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축사, 이형모 조직위원회 성화봉송 부장의 답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홍준표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북한이 함께 출전하게 돼 아시아인의 화합은 물론, 우리 민족이 화합하는 감동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45억 아시아인들에게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경남지역 성화봉송은 지난 8월 28, 29일 진주, 산청을 시작으로 이날 밀양, 창원에 평화의 빛을 밝혔고, 6일 통영, 거제 등 경남 6개 시군, 49개 구간 227km를 주자와 차량에 의해 봉송된다.봉송주자는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된 다문화가정주부, 외국인노동자, 장애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경남도민 257명이 참여한다.이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경북 청송에서 성화가 봉송됐다.35명의 봉송주자들은 청도군청에서 청도공용버스터미널까지 1.4km 7개 구간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특히 첫 구간에서 성화봉송을 맡은 이승율 청도군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본격적인 시작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성화봉송 행사를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 발상지 우리 청도군에서 군민과 함께 거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45개국에서 36개 종목에 13,000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가 평화의 대제전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5만 청도군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2시 30분 경남 밀양에 도착한 성화는 밀양시청부터 밀양병원까지 2.2km에서 평화의 빛을 밝혔다.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청도군민들은 성화가 지날 때 손을 흔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밀양에 이어 창원에서는 명곡광장 교차로부터 경남도청까지 4.0km 구간에서 성화봉송이 이뤄졌다.성화는 경남도청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5일 오전 9시 도청에서 출발하여 창원시청과 통영, 거제를 거쳐 부산으로 봉송될 예정이다.
2014.09.05 I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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