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216건

1800t 잠수함 `김좌진함`, 수중에서 300여개 표적 처리
  • 1800t 잠수함 `김좌진함`, 수중에서 300여개 표적 처리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방위사업청은 해군의 최신예 장보고-II급 잠수함인 김좌진함(1800t급)의 연료전지체계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30일 해군에 인도했다.손원일함, 정지함, 안중근함에 이어 4번째 1800t급 잠수함인 김좌진함은 지난 2008년 12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를 시작해 인수 시험 운전 평가와 국방기술품질원의 부품질보증을 거쳐 해군에 인도하게 됐다. 방사청은 네 번째 장보고-Ⅱ급 잠수함인 ‘김좌진함’을 30일 해군에 인도했다. (사진 = 방사청 제공)김좌진함은 앞으로 9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9월부터 실전 배치될 예정이며, 해군은 2018년까지 모두 9척의 잠수함을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좌진함은 길이 65.3m, 폭 6.3m, 최고 속력은 20노트(시속 37km)이며, 어뢰와 기뢰의 장착이 가능하고 국산 잠대지 순항미사일 `해성-3(사거리 500km 이상)을 탑재하고 적진에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또한 수중에서 300여 개에 달하는 표적을 동시에 추적해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은 물론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통해 2주간 수중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방사청 함정사업부장인 조완래 해군 준장은 “실제 잠수함에서 장기간 연료전지체계의 성능을 검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장보고-Ⅱ급 잠수함이 세계최고의 수중작전 능력을 갖춘 디젤 잠수함임을 재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안규백 의원은 지난 10월 방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800t급 잠수함은 열흘 이상 연속 작동해야 하는 독일제 연료전지를 하루만 가동하고 합격 판정했다“며 ”잠수함의 최대 능력을 확인한 뒤에 전력화했어야 함에도 주먹구구식으로 시험평가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방위사업청은 이날 `부품 납품 비리` 논란이 일고 있는 수상한 구조함(ATS-Ⅱ)인 통영함(3500t급)도 해군에 인도했다.지난 2012년 9월 4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에서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수상 구조함인 3500t급 ‘통영함’이 진수식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한편, 김좌진함은 만주 청산리전투(1920)에서 일본군을 섬멸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에 힘쓴 김좌진 장군의 독립정신과 항쟁의지를 본받고, 청산리전투의 영광을 기리는 의미에서 이름붙여졌다.
2014.12.31 I 김민화 기자
  • [인사]국민건강보험공단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전보<본부장>▷기획조정실장 진종오 ▷인력지원실장 전종갑 ▷정보관리실장 송선엽 ▷대구지역본부장 이태형 ▷경인지역본부장 이익희◇승진<1급 >▷광진지사장 오명규 ▷성북지사장 최동훈 ▷부산중부지사장 이상돈 ▷부산동래지사장 홍무표 ▷창원마산지사장 이갑성 ▷김해지사장 김두수 ▷포항남부지사장 이동열 ▷광주서부지사장 최형열▷성남남부지사장 류호영 ▷남양주가평지사장 이경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파견) 최용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파견) 박두신◇전보<1급>▷자격부과실장 김화섭 ▷요양심사실장 정성화 ▷인재개발원장 김덕수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이원길 ▷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최원영 ▷중구지사장 박세권 ▷동대문지사장 형성원 ▷강북지사장 안희무▷서대문지사장 김석추 ▷마포지사장 한만호 ▷강서지사장 이성수 ▷영등포남부지사장 용왕식 ▷동작지사장 한종술 ▷원주횡성지사장 김대용 ▷부산진구지사장 오동석 ▷해운대지사장 손영길 ▷울산남부지사장 이정희 ▷양산지사장 한정길 ▷대구수성지사장 김기열 ▷경주지사장 김억수 ▷구미지사장 강대성 ▷경산청도지사장 김익종 ▷광주동부지사장 박양운 ▷군산지사장 김대수 ▷목포지사장 한명덕 ▷순천곡성지사장 이주성 ▷대전중부지사장 김경숙 ▷대전서부지사장 권경주 ▷대전유성지사장 장홍순 ▷청주동부지사장 정희자 ▷인천계양지사장 김윤욱 ▷인천서부지사장 조성희 ▷수원동부지사장 정일만 ▷성남북부지사장 이종문 ▷의정부지사장 장명수 ▷광명지사장 곽지훈 ▷고양덕양지사장 양인성 ▷용인지사장 장수목 ▷김포지사장 최창길 ▷화성지사장 김삼룡<상위직(1급)>▷강릉지사장 김동기 ▷부산사하지사장 박태근 ▷여수지사장 노상필 ▷천안지사장 김재경◇파견 <1급 국내학술연수>▷서명철·김삼영·전용배·안수민·안병운·성백길·주인철·윤순석·홍순경·정영선·조영남·정홍기◇승진<2급>▷법무지원실 이의신청사무부장 이철우 ▷인력지원실 노사협력부장 김맹범 ▷통합징수실 수납정산부장 김상교 ▷정보관리실 시스템정보부장 마홍철 ▷강릉지사 이준호·이선만 ▷부산진구지사 이후경·조성진 ▷부산남부지사 신무진 ▷부산북부지사 김선진 ▷울산중부지사 양창희 ▷창원마산지사 조현대 ▷진주산청지사 권혁주 ▷김해지사 소평호 ▷양산지사 황대신 ▷대구북부지사 이곤하 ▷대구수성지사 박동일 ▷포항남부지사 이경해 ▷전주남부지사 위성일 ▷익산지사 손근호·이형철 ▷대전중부지사 박종진 ▷대전서부지사 정대옥 ▷대전유성지사 김석원 ▷청주동부지사 이용화 ▷청주서부지사 맹진영 ▷인천계양지사 최광희▷인천서부지사 백원도 ▷남양주가평지사 전옥분·김화영◇전보<2급>▷삼척지사장 어선기 ▷평창영월지사장 백충상 ▷부산서부지사장 손병열 ▷부산금정지사장 이병규 ▷부산연제지사장 윤기순 ▷통영고성지사장 김선일 ▷거제지사장 조방식 ▷하동남해지사장 정용숙 ▷대구남부지사장 김동헌 ▷달성지사장 이현규 ▷상주지사장 최중석 ▷의성군위지사장 김재형 ▷남원지사장 유승용 ▷김제지사장 황휘연 ▷나주지사장 강정백 ▷제천단양지사장 권관중 ▷괴산증평지사장 경선미 ▷홍성지사장 박성준 ▷부천남부지사장 유현철 ▷동두천연천지사장 민우근 ▷이천지사장 박병배 ▷여주지사장 전광영 ▷포천지사장 김성희 ▷기획조정실 기획부장 최현규 ▷기획조정실 예산부장 황영상 ▷법무지원실 법규부장 정광수 ▷인력지원실 복리증진부장 문형원 ▷〃 인사부장 김낙현 ▷자격부과실 부과부장 전두현 ▷통합징수실 징수관리부장 박윤근 ▷정보관리실 자격정보부장 김영옥 ▷〃 정보기획부장 남광수 ▷보험급여실 사용량협상부장 김종명 ▷급여관리실 급여관리부장 심철재 ▷빅데이터운영실 지식기반부장 정해민 ▷건강증진실 만성질환관리부장 김정구 ▷〃건강기획부장 공경열 ▷요양운영실 요양기획부장 한동훈 ▷〃 요양관리부장 김민수 ▷〃 요양재무부장 이해철 ▷홍보실 홍보기획부장 김영응 ▷감사실 감사1부장 이철희 ▷감사실 감사3부장 손영덕 ▷인재개발원 인재기획부장 홍영삼 ▷〃 인재양성부장 도수일 ▷건강보험정책연구원 국제협력팀장 박희동 <상위직(2급)> ▷태백정선지사장 박준호 ▷춘천지사 정인영 ▷경주지사 강효희 ▷군산지사 오장환 ▷청주서부지사 홍만희 ▷인천남동지사 주영구 ▷부천북부지사 김명용 ▷남양주가평지사 임세규 ▷경기광주지사 구본세
2014.12.30 I 박형수 기자
  • 방사청, 납품비리 논란 '통영함' 해군에 인도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방위사업청이 30일 ‘부품 납품 비리’ 논란이 일고 있는 수상함 구조함(ATS-Ⅱ)인 통영함(3500t급)을 해군에 인도한다.방사청은 이날 “지난해 운용시험 평가에서 선체고정 음파탐지기 등이 요구성능을 충족하지 못한 통영함을 오늘 오후 3시 경남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에서 해군으로 인도한다”고 밝혔다.통영함은 군이 요구하는 92개 작전요구성능(ROC) 중 탐지 능력과 관련된 2가지 성능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부품 도입시 납품 비리가 있어 선체고정 음파탐지기는 1970년대 수준에 이르고 수중 무인탐사기는 카메라에 이상이 있는 상태다.성능이 떨어짐에도 군이 통영함을 해군에 인도하는 이유는 현재 운용 중인 수상함 구조함인 광양함과 평택함의 노후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두 함정이 건조된 시기는 각각 1968년, 1972년으로 모두 40년이 넘었다. 이들 함정의 수명은 30년이다.방사청 관계자는 “성능이 충족되지 않은 장비에 대해 내년초에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제안요청서를 작성해 연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2017년 9월까지 장비를 도입해 통영함이 정상적인 작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방사청은 장보고-Ⅱ급 잠수함인 김좌진함을 이날 해군에 인도한다. 장보고-Ⅱ급으로는 네 번째 잠수함이다. 김좌진함은 앞으로 9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9월부터 실전 배치된다.
2014.12.30 I 최선 기자
"2017년 외래객 2000만명 유치 총력"
  • "2017년 외래객 2000만명 유치 총력"
  • 29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외래 관광객 1400만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1400만번째 외국인 관광객 중국인 장취우란(65·여)와 리우스취엔(33·남) 모자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5년 6월 부산에서 캐나다인이 첫 발을 내디딘 이후 1978년에 100만명, 2000년에 500만명, 2012년에 10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1200만명을 넘어 외래 관광객 수 세계 22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1400만명을 넘어서며 세계 20위권 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17년까지 외래관광객 2000만명을 유치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방한관광 2000만시대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7년까지 외래관광객 20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지방관광활성화’와 ‘한류’를 정책목표 달성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먼저 정부는 2015년을 지방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개별관광객 전담 지원 시스템 구축 △스마트 네트워크 확충 △특색있는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 △올해의 관광도시 집중 육성 등 4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일단 외국인 개별자유관광객(FIT)이 불편하지 않게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공사 내에 개별관광객 서비스 개선 전담조직이 새로 만들어진다. 이는 전체 외래관광객 중 개별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단체관광객에 비해 크게 높아졌기 때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3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럽·미주의 경우 개별관광객 비중이 98%에 달하고 중국도 57% 수준이다. 정부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숙박·교통·안내체계 등 수용태세를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렌터카 연계 자가운전자 상품, 트래킹·자전거 여행 상품 등 특색 있는 상품들을 개발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이어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와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도 서비스와 연계해 주요 관광지의 스토리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다국어 ‘스마트투어 오디오 가이드’ 보급도 확대해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전국의 관광자원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특색 있는 지방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지방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세계적인 지역축제 육성, 스포츠·레저시설 활용 캠핑관광 활성화, 종가음식을 비롯한 음식자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결합된 한옥 체험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외래관광객 지역 분산을 위한 지방도시 육성에 올해 처음 시작된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상품 개발과 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올해 지정된 무주·제천·통영은 관광상품 개발과 환겨 개선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 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3개 지자체가 지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공연관광 등 한류관광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먼저 K팝 콘서트를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예기획사와 여행업계 간의 협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넌버벌 공연 위주로 운영된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가 ‘파리음악축제’(Fete de la Musique)와 같은 다양한 거리 축제형식으로 확대한다.김철민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해서는 수용태세 등 그야말로 관광객 유치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면서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은 물론, 지방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2.30 I 강경록 기자
다사다난 2014 '배웅해'…의기羊羊한 2015 '약속해'
  • 다사다난 2014 '배웅해'…의기羊羊한 2015 '약속해'
  • 포항 호미곳은 ‘상생의 손’ 엄지와 검지 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역동적이다. 2015년 호미곶 첫 해는 7시 32분에 떠오른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언제나 돌아보면 해마다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만 올해는 왜 유독 이 말이 마음에 더 와 닿을까요. 그만큼 참 많이도 슬프고 고단했던 한 해였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함께 아파하고 풀리지 않는 경기침체는 우리 모두의 일상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2014년은 아쉬움만 남기고 지나갑니다. 그래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건 내일이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쉬운 2014년을 보내고 희망의 2015년을 맞이할 해넘이 해돋이 명소입니다. 일몰·일출명소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뿐 아니라 밤새도록 달려가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더해야 합니다. 물론 새해 첫날 바다 위로 붉은 해가 불끈 솟아주면 어렵게 찾아간 보람이 큽니다. 하지만 십중팔구는 연무가 낀 바다 너머로 손톱 만한 해를 보는 게 고작입니다. 그래도 이곳을 추천합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라면 장소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가는 해를 보내고 오는 해를 맞으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올해 가장 늦은 해는 신안 가거도에서 오후 5시 40분에 집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고요. 을미년 첫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이어 육지로 건너온 해는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을 비춥니다. 인천대교 일몰(사진=한국관광공사)▲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배웅해’ △수도권 명소=인천 강화도의 장화리는 수도권 제1의 해넘이 명소다. 홍시처럼 붉은 태양이 드넓은 갯벌을 황금색으로 채색하며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풍경이 서정미 넘치는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동막해수욕장과 을왕리해수욕장, 석모도 해넘이도 감동적이다. 세계에서 6번째로 긴 인천대교를 넘어가는 일몰은 연안부두 수협공판장 앞에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좋다. 월미도해변 또한 인천의 일몰 명소. 정서진 노을전망대와 팔미도 해넘이도 황홀하다. 안산 탄도항 해넘이 풍경은 썰물과 어우러질 때 한결 빼어나다. 포구와 누에섬을 연결하는 노둣길에 세워진 풍력발전기와 붉은 노을이 어우러져 이국적 풍경을 그린다. 시화호 갈대습지공원과 구봉도 낙조전망대에서 맞는 해넘이도 한 폭의 그림. 화성의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으로 매바위와 어우러진 해넘이가 장관이다. 궁평항 낙조는 화성 8경에 이름을 올린 절경. 서신반도와 우정반도를 잇는 화옹방조제에서 맞는 해넘이도 볼만하다. △충남 명소=당진의 왜목마을은 해돋이와 해넘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서산은 간월호와 간월암의 해넘이가 인상적이다. 태안은 해변 전체가 해넘이 포인트. 신진도의 전망대와 학암포해수욕장에서 맞는 낙조가 황홀하다. 안면도의 꽃지해변은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의 낙조가 서럽도록 아름답다. 보령은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맞는 낙조가 황홀하고, 서천은 서천화력발전소 뒤편 언덕에 위치한 동백정과 오력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도문방조제가 명소다. 마량 해돋이마을은 해돋이와 해넘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철새와 어우러진 금강하굿둑 해넘이도 감동적이다. △전북 명소=군산에서 부안까지 이어지는 33.9㎞ 길이의 새만금방조제는 비안도와 고군산군도를 배경으로 지는 해가 낭만적이다. 고군산군도 너머로 지는 해를 한눈에 보려면 신시도의 199봉, 월영봉, 대각산전망대 등을 올라야 한다. 새만금방조제 안쪽에 위치한 김제의 망해사와 심포항에서 보는 해넘이도 여운이 짙다. 부안은 북쪽의 새만금방조제 입구에서 남쪽의 모항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바닷가가 해넘이 포인트. 특히 전북학생수련원 앞의 솔섬 해넘이가 유명하다. 이밖에도 적벽강이나 격포항 등 부안에는 해넘이 명소가 즐비하다. 고창 동호해수욕장과 구시포해수욕장은 황금색으로 물든 갯벌의 낙조가 아름답다. △전남 명소=영광의 백수해안도로는 전체가 해넘이 포인트다. 해질 무렵에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구름, 수평선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절경을 연출한다. 무안은 홀통해수욕장, 함평은 톱머리해수욕장의 해넘이가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국민가요 ‘목포의 눈물’로 유명한 유달산(228m)은 정상인 일등바위에 오르면 고하도와 목포대교 사이의 바다를 황금색으로 채색하는 황홀한 해넘이를 마주하게 된다. 자동차로 진입이 가능한 신안 증도의 방축리와 우전해수욕장의 해넘이도 멋있다. 진도의 녹진전망대 및 세방낙조휴게소는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가사군도 낙조와 점점이 떠 있는 섬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하게 한다. 15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진도 조도군도는 해돋이와 해넘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상조도의 도리산 전망대에 오르면 360도 파노라마로 섬이 펼쳐진다 .여수 향일암 일출(사진=한국관광공사)▲‘해맞이’ 희망 안고 떠오르는 ‘첫해’보며 소원 빌러 가요 △동해안 명소=동해안에는 일출 명소가 많다. 동해 끝 섬인 독도와 울릉도에서 맞는 새해는 가슴이 벅차다. 또 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의 해돋이는 비장하다. 속초는 동명항의 영금정과 영랑호의 청초호를 배경으로 한 해돋이도 황홀하다. 양양의 하조대는 절벽에 뿌리내린 노송 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일품이다. 강릉은 정동진의 해돋이가 환상적이다. 동해는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 화면으로 유명한 추암해변과 오토캠핑장으로 유명한 망상해변이 일출명소다. 해안선이 긴 삼척은 임원항, 남애포항, 삼척해변의 일출이 장관이다. 경북 울진은 7번 국도와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한적한 해변과 죽변항, 관광팔경 중 하나인 망양정과 망양해변에서의 해돋이가 유명하다. 영덕은 강구항에서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50㎞ 길이의 영덕블루로드 전체가 해맞이 포인트. 포항 호미곶은 ‘상생의 손’ 엄지와 검지 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역동적이다. 경주의 해돋이 명소는 감포의 전촌해변과 수증릉으로 유명한 양북의 문무대왕릉이다. 울산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 울기등대와 울창한 송림, 독특한 모양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대왕암도 울산을 대표하는 해돋이 포인트. △남해안 명소=부산은 기장의 테마등대를 비롯해 동백섬, 광안리해변, 황령산 봉수대, 태종대, 송도해변 등 해돋이 명소가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즐비하다. 경남 거제는 여차몽돌해변과 학동몽돌해변, 대·소병대도를 배경으로 한 여차홍포 전망도로에서의 해돋이가 웅장하다. 통영은 달아공원의 해돋이가 대표적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오르면 한산도를 비롯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을 배경으로 한 해돋이가 연하장의 한 장면을 연출한다. 사천과 남해는 해안선이 단조로워 동쪽 해안 모두가 해돋이 명소다. 여수의 향일암은 남해안 최고의 해돋이 명소. 장흥에는 남포마을 소등섬과 정남진전망대에서의 해돋이가 인상적이다. 고흥의 남열해변의 일출은 다도해를 뒤덮은 구름이 나로호의 화염처럼 장관을 연출한다. 이 밖에도 강진 고바우공원 전망대, 완도의 완도타워, 해남의 땅끝마을, 진도의 녹진전망대와 첨찰산 등으로 수평선에 점점이 떠 있는 섬 사이로 솟는 해돋이가 장관이다. △서해안 명소=서해안에서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최고의 포인트는 1004개의 유인도와 무인도로 이루어진 신안. 홍도, 흑산도, 비금도, 자은도 등 섬 곳곳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서천의 마량포구는 섬을 제외한 서해안 육지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특이한 곳. 물론 같은 장소에서 서쪽으로 지는 해넘이도 함께 볼 수 있다. 태안반도에도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세 곳이나 있다. 안면도의 영목항과 안면암은 동해처럼 장엄하진 않지만 바다와 갯벌을 붉게 채색하는 해돋이가 서정적이다. 일몰 명소인 당진의 왜목마을도 해돋이로 빼놓을 수 없는 곳. 석문산 정상에 오르면 장고항 용무치와 화성의 국화도 사이의 짙은 황톳빛 해가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인 모습으로 새해를 알린다.신안 가도도 일출(한국관광공사 제공)목포대교 일몰
2014.12.30 I 강경록 기자
  • 도공, 1등급 12개 휴게소 선정…최고점은 '언양 휴게소'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전국 176개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이용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1등급 휴게소는 총 12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민(이용객) 참여로 조사한 휴게소별 서비스 평가를 바탕으로 1등급 휴게소 12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는 지난 6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했으며 이용객 38만여 명이 참여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등급을 매출액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그룹별 상대평가를 통해 1~5등급을 부여했다. △매출액 60억원 이상 그룹에서는 죽전(서울), 언양(서울), 서산(무안), 칠곡(부산), 칠곡(서울)휴게소 등 5곳 △매출액 30억 이상 60억원 미만 그룹에서는 청통(대구), 현풍(대구), 산청(통영), 현풍(현풍), 건천(부산) 휴게소 등 5곳 △30억원 미만 그룹에서는 부여백제(공주), 김천(부산) 휴게소 등 2곳이 1등급 휴게소로 결정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휴게소는 언양(서울)휴게소로 전체 만족도와 서비스 부분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로공사는 올해가 첫 시행임을 고려해 1등급을 받은 휴게소 12곳에 한해 ‘국민등급 인증마크’를 표시·공개하고 내년부터 평가방법을 보완해 등급 공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4.12.29 I 정수영 기자
지자체 재정운영 성적표, 부산·충남·전북 '꼴찌'
  • 지자체 재정운영 성적표, 부산·충남·전북 '꼴찌'
  •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부산·충남·전북 등이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행자부)는 23일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3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부산·충남·전북 등 3곳이 가장 낮은 등급인 ‘다 등급’을 받았다.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 광주, 강원 속초, 충남 천안·계룡, 전북 익산, 전남 목포, 경남 통영 등 22개 지역이 가장 낮은 등급인 ‘마 등급’에 머물렀다.특히 채무 비율이 과다하게 높은 충남 계룡시를 비롯해 세입 실적이 낮은 전남 광양시, 경상비 비율이 높은 광주 북구, 재정운용 노력이 저조한 전남 함평군 등은 ‘재정진단 단체로’ 지정됐다. 이들 지자체는 재정건전화 계획 수립을 권고받았다.반면, 우수 평가를 받은 16곳은 행자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광역 단위에선 대전·울산·경북·제주, 시 단위에선 성남·안산·구미·양산, 군 단위에선 달성·울주·양구·옹진, 구 단위에선 서울 강남·마포, 부산 강서, 인천 동구가 선정됐다.한편, 지자체의 재정 효율성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은 증가하고 세출은 감소했지만 사회복지 보조·국고 보조사업 등 의무지출 비율이 증가하면서 재정 효율성은 떨어졌다. 채무는 지난해 총 36조2000억원으로 2012년보다 2조2000억원 늘었지만 채무 비율은 13.35%에서 13.32%로 보합세를 유지했다.이주석 행자부 지방재정세제 실장은 “재정 분석을 통해 재정 운용상 단기적 문제를 발굴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자치단체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자체가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3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자료 출처=행자부).
2014.12.23 I 고재우 기자
  • [인사]국세청 부이사관 전보 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장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 세원분석과장 최상로 ▷대구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정철우 ▷국세청 김진현 ▷국세청 한동연 ◇서장급 전보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 김지훈 ▷국세청 감사담당관 문희철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정목 ▷국세청 심사1담당관 윤상수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박재형 ▷국세청 징세과장 이상우 ▷국세청 법무과장 이경열 ▷국세청 법규과장 김대훈 ▷국세청 소득세과장 민주원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한경수 ▷국세청 원천세과장 최시헌 ▷국세청 소비세과장 최시헌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김갑식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이창기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안덕수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국세청 지하경제양성화 T/F팀장 임상진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정재수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이성진 ▷국세청 송바우 ▷국세청 김기복 ▷국세청 박정열 ▷국세청 신우현 ▷국세청 지성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동원 ▷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심욱기 ▷국세청 개인신고분석과장 허종 ▷국세청 법인신고분석과장 김운섭 ▷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익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이태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기열▷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현재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정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최성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이순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이현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구상호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2과장 이호석 ▷서울지방국세청 이준오 ▷용산 세무서장 신충호 ▷마포 세무서장 장동희 ▷강서 세무서장 안진흥 ▷양천 세무서장 심성수 ▷구로 세무서장 김영진 ▷관악 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유종진 ▷강남 세무서장 박영태 ▷삼성 세무서장 이종철 ▷역삼 세무서장 김광삼 ▷도봉 세무서장 김성준 ▷노원 세무서장 이유영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윤창복 ▷중부지방국세청장 운영지원과장 장철호 ▷중부지방국세청장 징세과장 김용관 ▷중부지방국세청장 숨긴재산추적과장 류택희 ▷중부지방국세청장 법인신고분석과장 박근재 인신고분석과장 조사1국 조사1과장 박근석 ▷중부지방국세청장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김정주(중부청 법인신고) ▷중부지방국세청장 조사2국 조사2과장 곽동국 ▷중부지방국세청장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종환 ▷중부지방국세청장 조사3국 조사1과장 양신규 ▷중부지방국세청장 유충선 ▷김포세무서장 고광곤 ▷남인천 세무서장 김광수 ▷안산 세무서장 윤종태 ▷성남 세무서장 이형진 ▷분당 세무서장 서재룡 ▷의정부 세무서장 김진호 ▷포천 세무서장 김성원 ▷이천 세무서장 이원봉 ▷신광주 세무서장 고정욱 ▷고양 세무서장 오상휴 ▷동고양 세무서장 김동석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손남수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유재국 ▷아산세무서 개청준비단장 김상훈 ▷광주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박석현 ▷전주 세무서장 이경섭 ▷동대구 세무서장 이상화 ▷부산진 세무서장 박수복 ▷동래 세무서장 이경칠 ▷마산 세무서장 김순태 ▷창원 세무서장 박병환 ▷통영 세무서장 고석경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주기섭 ▷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 최대열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장 조세희 ▷국세청 김재웅 ▷국세청 황병하 ▷국세청 김오영 ◇초임세무서장 ▷남양주 세무서장 김진우 ▷춘천 세무서장 이한종 ▷강릉 세무서장 김진호 ▷대전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장종환 ▷청주 세무서장 김효환 ▷동청주 세무서장 김정순 ▷충주 세무서장 장세헌 ▷영동 세무서장 한숙향 ▷논산 세무서장 박병수 ▷예산 세무서장 우영철 ▷서산 세무서장 백승훈 ▷광주 세무서장 고호문 ▷군산 세무서장 조계민 ▷여수 세무서장 이용군 ▷익산 세무서장 임희창 ▷순천 세무서장 신방환 ▷나주 세무서장 신규명 ▷해남 세무서장 김예산 ▷포항 세무서장 최종욱 ▷안동 세무서장 장우정 ▷김천 세무서장 이신희 ▷영주 세무서장 최회선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신동익 ▷부산지방국세청 개인신고분석과장김종문 ▷김해 세무서장 이길용 ▷동울산 세무서장 정평조 ▷진주 세무서장 이동화 ▷제주 세무서장 장일현 ▷거창 세무서장 최명철 ▷국세청 정보개발담당관 강종훈
2014.12.22 I 하지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자치부 ◇고위공무원 전보 ▷창조정부조직실장 심덕섭 ▷지방행정실장 김성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심보균△산업통상자원부 ◇전보 ▷산업기술정책과장 천영길 ▷산업기술개발과장 유법민 ▷산업기술시장과장 김동주 ◇파견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김현철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 ▷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조창환 ▷광주지방조달청장 설동완 ◇과장 승진 ▷전자조달국 조달등록팀장 이교문 ▷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연창흠 ▷서울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강윤교 ▷부산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김종권 ▷부산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김영민 ◇서기관 승진 ▷감사담당관실 한을석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실 박상철 ▷기획조정관실 조달회계팀 김지숙 ▷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 백호성 ▷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 최현주 ▷시설사업국 토목환경과 이종길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조달회계팀장 박미숙 ▷국제물자국 국제협력과장 임병철 ▷구매사업국 쇼핑몰구매과장 유문형 ▷시설사업국 건축설비과장 이용훈 ▷조달품질원 조사분석팀장 하인수 ▷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김기분 ▷충북지방조달청장 장기선△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이종건 ▷산림환경보호과장 김용관△한국조폐공사 ◇부사장 임용 ▷부사장 겸 기획이사 전재명△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승진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심사심의관 이경만 ◇과장급 전보 및 승진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정진욱 ▷소비자정책과장 홍대원 ▷창조행정법무담당관 박인규 ▷위원장 비서관 한용호(승진)△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임용 ▷신고심사심의관 이경만 ▷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 ▷창조혁신처 김영준 ▷인재개발처 오순석 ▷검사기준처 백안선 ▷검사기술개발처 허필입 ◇2급 승진 ▷창조혁신처 신양철 ▷운영지원처 강신성 ▷철도교통안전처 김성하 ▷항공시험처 김원호 ▷교통안전연구처 최병호 ▷자동차안전연구원 결함조사실 이광범 ▷중부지역본부 안전관리처 백정기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관리처 곽일 ▷호남지역본부 안전관리처 김두호 ▷안산검사소 강성열 ▷고양검사소 유창재 ▷수성검사소 배진민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허원웅 ▷경영지원부장 김재기 ▷홍보부장 여종균 ▷리스크관리부장 허충회 ▷IT정보전략단장 이원삼 ▷투자전략단장 김익수 ◇농협은행 ▷김사부장 금순섭 ▷영업추진부장 백태일 ▷개인고객부장 신인식 ▷투자금융부장 배영훈 ▷국제업무부장 문영식 ▷공공금융부장 서기봉 ▷농식품금융부장 서상출 ▷스마트금융부장 손병환 ▷상품개발부장 이임훈 ▷업무지원부장 최규식 ▷신탁부장 최광수 ▷자금운용지원단장 심재현 ▷종합기획부장 이기준 ▷미래전략부장 임정수 ▷총무부장 김훈 ▷인사부장 이구환 ▷인재개발원장 황관순 ▷리스크관리부장 박철홍 ▷신용감리부장 이광석 ▷카드신용관리부장 정강희 ▷카드기관사업부장 권기수 ▷정보보호부장 이정익 ▷IT보안부장 연기현 ▷IT전환추진부장 한정열 ▷IT채널개발부장 서재원 ◇농협생명 ▷경영기획본부장 김정식 ▷경영지원본부장 김동일 ▷자산운용본부장 하정호 ▷투자금융본부장 소원형 ▷마케팅전략본부장 권용범 ▷고객지원본부장 원종찬△SK증권 ▷영업부PIB센터 유인영 ▷강남PIB센터 구자원 ▷압구정PIB센터 최형록 ▷서초PIB센터 이진수 ▷송파PIB센터 공평근 ▷명동PIB센터 강범 ▷경기PIB센터 강성호 ▷경인PIB센터 윤성필 ▷해운대마린PIB센터 박봉식 ▷대구PIB센터 황인극 ▷광주PIB센터 김평곤 ▷이천지점 조수범 ▷서인천지점 정승구 ▷일산지점 염정섭 ▷대구지점 백영수 ▷왜관지점 김민수 ▷진주지점 강중환 ▷창원지점 윤우현 ▷울산지점 추경 ▷남원지점 김병옥 ▷대전지점 이만섭 ▷공주지점 임남혁 ▷남양주지점 김남호 ▷삼천포지점 김현백 <팀장> ▷고객행복센터 박정석 ▷WM지원팀 이상일 ▷기업금융1팀 김진태 ▷PE1팀 김연수 ▷PE2팀 김태훈 ▷총무팀 차용민 ▷신탁팀 유성훈 ▷심사팀 국승훈 기획팀 정준호△KDB대우증권 ◇부점장 ▷M&A실 박노훈 ▷테헤란밸리 PIB센터 박태호 ▷WMClass역삼역2센터 이병창 ▷WMClass한티역센터 정성희 ▷영업부2부 황봉연 ▷건대역지점 최종명 ▷화정지점 윤미영 ▷목동지점 김승용 ▷개봉동지점 김학용 ▷WMClass서면센터 곽영진 ▷대전지점 김응서 ▷천안아산역지점 김희옥 ▷청량리지점 원용식 ▷스마트금융부 김진태 ▷IB사업추진부 이상훈 ▷PF부 최규동 ▷IB3부 이경우 ▷구조화금융2부 임덕균 ▷IPO부 성주완 ▷신탁부 우승하 ▷Wholesale지원팀 성낙규 ▷법인영업2부 이영재 ▷마케팅부 박병찬 ▷금융상품법인영업4부 이승주 ▷EquityFinance부 구용주 ▷국제영업부 김기영 ▷상해사무소 이기세 ▷투자분석부 김학균 ▷금융심사팀 박범 ▷고객시스템부 이동률 ▷송파지점 박창옥 ▷감사실 하정진 <전보> ◇법인장 ▷인도네시아현지법인 류성춘 ◇부점장 ▷테헤란밸리 총괄지점 송석준 ▷영등포지점 김대수 ▷PBClass갤러리아 총괄센터 박상훈 ▷올림픽지점 조내준 ▷WMClass강남센터 이성로 ▷WMClass압구정센터 박경준 ▷대치지점 하병옥 ▷교대역지점 김상욱 ▷성동지점 주홍진 ▷노원지점 송연리 ▷주안지점 이화선 ▷부평지점 강성호 ▷통영지점 김보달 ▷거제지점 이수항 ▷마산지점 이호 ▷속초지점 권혁건 ▷동해지점 장세준 ▷청주지점 2지점 이창세 ▷제천지점 지용진 ▷WMClass둔산센터 최종원 ▷청주지점 총괄지점 최영선 ▷PBClass갤러리아2센터 류희석 ▷다이렉트영업부 한의중 ▷PBClass서울파이낸스 총괄센터 이종학 ▷기업여신금융부 김종우 ▷금융상품법인영업2부 구종회 ▷뉴욕현지법인 채효석 ▷해외사업지원부 안병학 ▷전략실 박동복 ▷인재개발실 양봉호 ▷투자관리팀 김명환 ▷리서치지원팀 이상엽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종건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전무 ▷경영관리실장 오태균 ◇전보 ▷상무 감사실장 정세영 ▷상무보 지원실장 윤형준 ◇신임 ▷상무보 리스크관리실장 이해욱 <한국투자증권> ◇ 승진 ▷부사장 기업금융본부장 겸 퇴직연금본부장 정일문 ▷전무 WM전략본부장 박원옥 ▷상무 컴플라이언스센터장 설광호 ▷상무 국제본부장 주영근 ▷상무 자산운용본부장 황보영옥 ◇전보 ▷부사장 개인고객그룹장 이강행 ▷GIS그룹장 겸 법인본부장 임춘수 ▷상무 경영기획본부장 이석로 ▷e-biz본부장 송상엽 ◇신임 ▷상무보 강서지역본부장 박원상 ▷호남지역본부장 나종운 ▷영남지역본부장 배현열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부회장 정찬형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 조홍래 ▷전무 이용우 △국악방송 ▷본부장 유은선
2014.12.21 I 김성훈 기자
  • [인사]KDB대우증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 신 임 >◇부점장△M&A실 박노훈 △테헤란밸리 PIB센터 박태호 △WMClass역삼역 2센터이병창 △WMClass한티역센터 정성희 △영업부 2부 황봉연 △건대역지점 최종명 △화정지점 윤미영 △목동지점 김승용 △개봉동지점 김학용 △WMClass서면 센터 곽영진 △대전지점 김응서 △천안아산역지점 김희옥 △청량리지점 원용식 △스마트금융부 김진태 △IB사업추진부 이상훈 △PF부 최규동 △IB3부 이경우 △구조화금융2부 임덕균 △IPO부 성주완 △신탁부 우승하 △Wholesale지원팀 성낙규 △법인영업2부 이영재 △마케팅부 박병찬 △금융상품법인영업4부 이승주 △EquityFinance부 구용주 △국제영업부 김기영 △상해사무소 이기세 △투자분석부 김학균 △금융심사팀 박범 △고객시스템부 이동률 △송파지점 박창옥 △감사실 하정진< 전 보 >◇법인장인도네시아현지법인 류성춘◇부점장△테헤란밸리 총괄지점 송석준 △영등포지점 김대수 △PBClass 갤러리아 총괄센터 박상훈 △ 올림픽지점 조내준 △WMClass강남 센터 이성로 △ WMClass압구정 센터 박경준 △대치지점 하병옥 △교대역지점 김상욱 △성동지점 주홍진 △노원지점 송연리 △주안지점 이화선 △부평지점 강성호 △통영지점 김보달 △거제지점 이수항 △마산지점 이호 △속초지점 권혁건 △동해지점 장세준 △청주지점 2지점 이창세 △제천지점 지용진 △WMClass 둔산 센터 최종원 △청주지점 총괄지점 최영선 △PBClass갤러리아 2센터 류희석 △다이렉트영업부 한의중 △PBClass서울파이낸스 총괄센터 이종학 △기업여신금융부 김종우 △금융상품법인영업2부 구종회 △뉴욕현지법인 채효석 △해외사업지원부 안병학 △전략실 박동복 △인재개발실 양봉호 △투자관리팀 김명환 △리서치지원팀 이상엽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종건
2014.12.21 I 안혜신 기자
박경신 고대 교수 "우버 운전자 가난하다..신고보상금, 철회해야"
  • 박경신 고대 교수 "우버 운전자 가난하다..신고보상금, 철회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오픈넷 이사)가 서울시 의회에 현행법 위반을 이유로 우버 택시에 대한 신고보상금 제도를 운영하려는 조례안에대해 철회를 요청했다.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겸 (사)오픈넷 이사택시 운전자들도 가난하지만 우버 X 운전자들 역시 자영업 몰락으로 더 어려운 지경인 만큼, 불법이라더라도 우버 운전자를 잡기 위해 포상금까지 걸 필요는 없지 않느냐는 주장이다. 박 교수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서울시 의회에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저소득층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고 빈곤층을 함정수사의 위험에 처하게 하는 우버신고포상금 조례에 반대한다”면서 “우버를 보지 말고 우버X를 운전하는 사람들을 봐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또 “우버X 운전자들은 차는 있는데 직업이 없거나 직업이 있어도 비정규직이라서 소득을 보충해야 하는 어려운 사람들이며, 택시기사들 중에서도 지금 받는 콜로는 돈을 못 버는 사람들이 우버콜 받아서 소득을 보충하고 있다”면서 “현행 여객운수법 상 자가용을 이용해서 돈을 받고 남을 태워주는 것은 불법이나, 돈을 받고 남을 태워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무리 불법이라도 국민에게 숨쉴 틈은 남겨줘야 하지 않느냐”고 호소했다.박 교수는 “지자체가 할 일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지 가난한 사람들끼리 서로 신고하고 싸우도록 장려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버의 비윤리적인 경영에 대해 비판이 있고 세계 곳곳에서 지자체들에 의해 저항에 부딛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어느 나라도 가난한 우버 운전자들을 신고하라고 돈을 주며 장려하는 매정한 일을 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신 전문저소득층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고 빈곤층을 함정수사의 위험에 처하게 하는 우버신고포상금 조례에 반대합니다.시의원님들, 우버를 보지 마시고 우버X를 운전하는 사람들을 봐주시기를 간곡히요청드립니다. 차는 있는데 직업이 없거나 직업이 있어도 비정규직이라서 소득을 보충해야 하는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심지어는 택시기사들 중에서도 지금 받는 콜로는 돈을 못 버는 사람들이 우버콜 받아서 소득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결국 택시기사들도 상황이 힘들겠지만 결국 우버기사들은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입니다.물론 현행 여객운수법 상 자가용을 이용해서 돈을 받고 남을 태워주는 것은 불법입니다(81조). 하지만 그것이 불법이라 하더라도 이것을 신고했다고 해서 포상금을 20만원-100만원까지 줄 정도로 중요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300여개 포상금제도가 있지만 대부분 환경파괴, 안전시설, 식품위생과 관련된 것들이지 특정직역의 밥그릇 싸움을 도와주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는 없습니다. 결국 위 조례는 가난한 택시기사들과 더 가난한 우버X기사들의 싸움에 불을 붙이고 국민세금이라는 기름을 붇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이 포상금 조례가 통과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우버X기사들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이 포상금을 받기 위해 우버승객을 가장하고 함정단속을 벌일 것입니다.결국 제대로 된 취업이나 사업에 다 실패하고 택시도 할 수 없어서 운전으로 밑바닥 생계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단속에 걸릴 것이고 이들이 어떻게 반응할까요? 최근 통영에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학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 17세에 가출하여 미혼모가 되었다가 지금은 7살이 된 아들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성매매를 하던 25세 여성이 경찰의 함정단속에 걸리자 투신자살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더욱이 우리나라의 여객운수법 제81조처럼 자가용을 이용해서 돈을 받고 남을 태워주는 행위 자체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경제가 좋지 않아 가망성 없는 자영업이나 힘든 비정규직으로 생존하는 분들은 남는 시간을 활용해 가계를 버텨내야 할 상황에 부딪힌다. 예를 들어 집에 차가 한 대 있다면 주변에 사정이 조금 더 나은 친구나 친지들을 태워주고 저렴한 수고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적 자원의 공유를 아예 법으로 금지하는 것이 타당한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은 법입니다. 불법을 용인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물론 돈을 받고 남을 태워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규제가 필요할 것입니다. 심지어 운수업의 특성상 숫자 제한을 하는 것도 헌법적으로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인구밀도 대비 어느 숫자를 넘어서면 택시가 더 있는 것은 불필요해지고 도로 위에서 경쟁이 생기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아무리 불법이라도 국민들에게 숨쉴 틈은 남겨줘야 한다. 국가나 지자체가 할 일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지 가난한 사람들끼리 서로 신고하고 싸우도록 장려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버는 비윤리적인 경영에 대해 비판도 받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지자체들에 의해 저항에 부딪히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어느 나라도 가난한 우버 운전자들을 신고하라고 돈을 주며 장려하는 매정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시의원님들, 성매매가 아무리 불법이라도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을 더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성매매여성 단속포상금조례같은 것을 만드시겠습니까?서울시 우버신고포상금 조례를 폐기할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 관련기사 ◀☞ 우버 "서울시 신고포상제, 실망 넘어 한미 FTA 위반 소지"☞ 우버, 中인터넷 공룡 `바이두`와 손잡고 중국 진출☞ `규제 발목잡힌` 우버…첫 해외영업 시작한 佛서도 퇴출☞ 서울시 이중잣대 '우버'는 안되고 '유료 카풀'은 되고☞ 이달부터 '우버택시' 신고하면 포상금, 우버 서비스 향방은?
2014.12.19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롤러코스터 탄 러시아, 외환보유고 풀었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내용이다.△1면-롤러코스터 탄 러시아, 외환보유고 풀었다-전기·가스료 내년초 인하-“한국 모바일 금융 중국보다 2년 뒤져”-“제일모직株 7만원 이하면 무조건 산다”△종합-위기 맞은 푸틴 버티기냐 투항이냐-불난 러시아에 기름 부은 미국△러시아 경제 ‘쇼크’-對러 수출 많은 독일 최대 피해..에너지·車업체도 직격탐-온라인 판매 중단 애플도 짐 싼다-삼성·LG 가전제품 가격 조정 ‘고민△정치-박3에 불출마 압박..지지율 2위 ‘김부겸 변수’-임시국회 사흘 만에 파행 위기-“통영함 비리 해참총장 인사조치하라”△경제-‘저출산·고령화 대책’ 내년으로 미루나-한전 ‘나주시대’ 열렸다-한국형 전자항법장치 세계시장 노린다△금융-멈춰버린 금감원 인사..업무공백 장기화-서민금융 지원 신한은행이 으뜸-“기술금융 우수 은행 내년부터 인센티브”△산업-삼성 ‘핀테크 전략’ 본격화..첫 타깃은 중국-삼성, 경북 창조경제센터 지원-포스코, 예비창업자 집중 지원-저작권에 발목 잡힌 ‘SK뮤직메이트’△생활산업-서울시내 새 면세점 ‘대기업 기싸움’-캐나다구스 할인? 올겨울은 안돼요△투자금융-건설사들 M&A 성적표 ‘극과 극’-“조선·해운사 영구채 투자”-세계 채권시장 큰 손된 ‘왕서방’△캠핑·아웃도어-구두 벗고 부츠 신는 남자들-거위털 대신 합성솜 뜬다△컬쳐-한국인, 월 13만원 쓰고 혼자 놀았다-100년전 입학시험 그때를 아십니까!△골프앤스포츠-‘양수진의 남자’ 김승혁 “내년엔 일본 상금왕”-이동환·김시우 PGA 재도전-심석희 vs 최민정 “쇼트트랙 여왕은 나!”△마켓-기관들 ‘싼 맛’에 대형株 쓸어담다-SK C&C ‘삼성SDS 약발’ 다했나△증권-‘과거사’ 때문에..재상장 보류된 포시에스-“삼성그룹주 고비 아니다”-몸집 불린 웹젠, 모바일게임 대장주 등극△글로벌마켓-‘低유가 폭풍’ 美·英 금융시장도 휘청-IPO 세계 2위 홍콩증시 지켰다△사회-“빌려준 돈 어떻게 받나?” 다산콜 울리는 황당전화-조현아 ‘증거 인멸 개입’ 집중 추궁-“제2롯데월드 수족관·영화관 휴관”△부동산-문턱 높은 월세보증상품 ‘그림의 떡’-올해 분양아파트 웃돈 최고 6000만원
2014.12.17 I 이준기 기자
  • 감사원, 해참총장 인사조치 통보..軍대응 주목(종합)
  • [이데일리 이준기 최선 기자] 감사원이 수상 구조함 ‘통영함’ 납품 비리와 관련해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의 업무태만을 인사자료로 활용하라고 국방부에 권고했다. 사실상 인사조치를 요구한 것이다. 만약 국방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황 총장은 감사원 감사로 낙마하는 첫 총장이란 불명예를 안게 된다. 감사원은 17일 황찬현 감사원장 주재로 감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5월부터 국방부·방위사업청 등을 상대로 실시한 ‘방산제도 운용 및 관리실태’ 감사 중 통영함·소해암 음파탐지기 구매 관련 결과를 발표했다. 방사청은 2008년 9월부터 통영함·소해함에 탑재할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와 가변심도음파탐지기(VDS)를 7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구매를 추진하면서 ‘멀티빔’보다 사양이 낮은 ‘단일빔’ 형태의 제안요청서를 작성해 납품 희망업체들에 배포했다. 그 결과 ‘멀티빔’ 관련 업체들은 입찰을 포기해 단독 입찰한 미국의 H사가 평가 대상업체로 최종 선정됐다.알고 보니 이는 당시 방사청 상륙함사업팀장이었던 예비역 대령 A씨의 로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다른 예비역 대령 B씨로부터 H사의 음파탐지기를 구매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단일빔’ 기준으로 제안요청서를 작성한 것이다. 방사청은 H사의 자료 제출기한을 연장해주고, H사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는데도 입찰을 진행해 계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2012년 진수된 통영함은 음파탐지기 성능 미달로 2년째 해군이 인수를 거부해 해군의 전력화가 지연되고 있다. 올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 때도 투입되지 못했다. 아울러 소해함에 탑재할 음파탐지기 구매 과정에서도 비슷한 서류 위·변조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황 총장이 A씨가 올린 제안요청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는 등 사업 최종 책임자로서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결론을 냈다. 음파탐지기 구매 계약이 실무자 선에서 이뤄졌고 최종 결재만 했다는 황 총장 측 주장을 감사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셈이다.다만 감사원은 황 총장의 비위사실이 징계시효(2년)를 지난 만큼 파면이나 해임 등은 요구할 수 없어 향후 인사자료로 활용하라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통보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감사원은 아울러 A씨 등 2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이들을 비롯해 9명을 구속 기소했다.그러나 황 총장이 당장 물러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군 내부의 판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감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지만 (황 총장의) 인사와 관련된 부분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인사조치’가 아닌 ‘인사자료로 활용하라’고 한 것에 감사원 감사 결과의 방점이 찍혀 있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작년 9월 취임했다.
2014.12.17 I 이준기 기자
  • 감사원, 17일 해참총장 인사조치 요구할 듯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감사원이 17일 해군의 수상 구조함 ‘통영함’ 납품 비리와 관련한 감사결과를 확정한다. 감사원은 통영함 사업의 최종 책임자였던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키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감사원은 이날 오전 황찬현 감사원장 주재로 감사위원회의를 열어 지난 5월부터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을 상대로 실시한 ‘방산제도 운용 및 관리실태’ 감사 결과 중 통영함 관련 부분을 우선 심의·의결할 예정이다.통영함은 1590억원을 들여 국내 기술로 만든 3500t급 구조함으로 2012년 9월 진수됐다. 그러나 해군은 ‘통영함에 탑재된 수중무인탐사기(ROV)와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 등 핵심 장비의 성능이 군(軍)의 요구 조건에 못 미친다’며 인수를 거부해 올 4월 터진 ‘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에 투입하지 못했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황 총장이 2009년 방사청 함정사업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통영함의 음파탐지기 인수 계약 관련 회의를 주재하면서 납품업체인 미국 H사에 대한 평가서류 없이 구매의결을 추진하고 사업계획서 제출 시한도 2차례나 늦춰주는 등 사실상의 특혜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감사원이 황 총장에 대한 인사 조치 요구를 결정하더라도 징계시효(2년)가 지난 만큼 파면이나 해임 등은 요구할 수 없다. 결국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확정된 감사결과를 전달하면서 황 총장에 대한 인사자료로 활용하라고 통보하는 수준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014.12.17 I 이준기 기자
전국 찬 대륙고기압 영향권..내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
  • 전국 찬 대륙고기압 영향권..내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춘천 15.8㎝, 대관령 13.3㎝, 영월 12㎝, 서울 2.7㎝ 등 전국에 큰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기온이 점차 떨어져 추워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고 16일 예보했다.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서해안과 전남내륙, 제주산간, 울릉도·독도에는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제주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전남(무안군, 진도군, 신안군, 목포시, 영광군, 함평군, 해남군)과 충남(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보령시, 서산시, 태안군), 전북(순창군, 전주시, 정읍시, 익산시, 임실군, 진안군, 완주군,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등에는 이날 늦은 밤부터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대설예비특보가 예정됐다.현재 경기 안산, 화성, 평택, 시흥,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인천, 제주, 경남(남해군, 거제시, 통영시) 충남(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보령시, 서산시, 태안군), 강원, 서해5도, 전북(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등에는 평균풍속 14m/s 이상의 바람이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17~18일 아침에는 중부 내륙과 경북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7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최고기온은 영하 6도다. 18일은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 머물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16일 오전 9시 10분 기상레이더(기상청 제공)
2014.12.16 I 이지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