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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슈퍼루키 블레이크 그리핀, 기아차 홍보대사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슈퍼루키인 농구스타 '블레이크 그리핀(22세)'이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번에 기아차(000270)와 자동차 업계 최초로 3년간 후원협약을 맺은 것.블레이크 그리핀은 테니스 스타인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킴 클리스터(벨기에), 골프스타인 미셸 위(미국) 등과 함께 기아차 광고 등에 초상권을 제공하는 등 기아차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 ▲ 그리핀이 지난 2월 NBA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기아 K5(수출명 : 옵티마)를 뛰어넘어 호쾌한 슬램덩크 슛을 하는 모습.블레이크 그리핀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선발돼 2010-2011 시즌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신인상에 오른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슈퍼루키. 올 2월 NBA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기아 K5(수출명 : 옵티마)를 뛰어넘어 호쾌한 슬램덩크를 성공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더,미국에서는 810만명이 이날 콘테스트를 지켜본 것으로 집계돼 올스타전 이벤트로 역대 최다 시청기록을 세웠고, 미국의 자동차 정보업체 ‘에드먼드 닷컴’은 그리핀 선수의 덩크슛 이후 기아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평소보다 20% 늘고, K5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수도 2배 이상 늘었다고 전하기도 했다.블레이크 그리핀 선수는 2010-2011 시즌부터 2013-2014 시즌까지 3년간 ▲기아차 차량 이용(2대) ▲TV, 라디오, 온라인, 인쇄물 등 기아차 글로벌 홍보활동에 초상권 제공 ▲기아차 광고촬영 협조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주관 미국 내 행사 참석 ▲페이스 북, 트위터 등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통해 기아차 홍보 등 기아차의 홍보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블레이크 그리핀 선수는 젊고 역동적인 플레이로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농구스타"라며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맞아 떨어져 높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블레이크 그리핀 선수는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기아차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차와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핀이 KMA 건물 앞에서 안병모 기아차 미국 생산 및 판매법인 총괄사장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기아차는 이번 시즌 NBA 개막전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2007년부터 NBA 공식 스폰서로 나서고 있으며, TV 중계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전방위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관련기사 ◀☞오늘의 증시 일정(23일)☞기아차, 오피러스ㆍ모하비 고객 '지킬 앤 하이드' 공연 초청☞6월 셋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수 1위 `기아차`
- 기아차, 호주오픈서 브랜드 알린다
- [이데일리 손석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기아차는 `106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주 후원사로서 공식차량 지원, 고객 초청 행사, 아마추어 호주오픈, 차량 전시 및 현장 이벤트, 온라인 미디어 홍보활동 등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아차는 대회 개막 전 14일(현지시간) 호주오픈이 열리는 멜버른 파크에서 김민건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 스티브 우드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기아차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기아차는 조직위에 K5(수출명 옵티마), 쏘렌토R(수출명 쏘렌토),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 포르테 해치백, 쏘울,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 등 총 101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 차량들은 대회 기간 동안 참가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 및 활동 차량으로 쓰인다. 경기장 안에는 테니스 네트, 펜스, 관중석 내 광고판 등에 기아 로고를 넣어 경기중계 때 보일 수 있도록 했다.이 외에도 대회가 열리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함께 하는 호주오픈`이라는 테마로 고객 초청 행사, 기아팬의 날, 볼키즈 프로그램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경기장 주변인 멜버른 파크와 시드니 시내 유명 장소에 K5 전시, 댄스공연, 경기 중계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서도 기아차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민건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은 "기아차는 호주오픈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며 "올해도 호주오픈 후원을 통해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아차의 `201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브랜드 마케팅 현장
- 필립스, 남아공 월드컵경기장에 스포츠조명 공급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필립스전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경기장 6곳에 스포츠 조명시스템인 `아레나비전`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필립스의 아레나비전 조명시스템은 10개 남아공 월드컵 경기장 중 피터모카바, 사커시티, 엘리스파크, 로얄바포켕, 넬슨만델라, 모세스마비다 등 총 6개 축구 경기장에 설치됐다. 우리나라에도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하여, 광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등에 채택됐다. 필립스전자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남아공 월드컵을 3D와 HD화질로 중계하고, 기존보다 작아진 경기장 내 광고판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까다로운 조명 기준을 적용시켰다. 필립스의 아레나비전은 기존 조명 시스템보다 빛의 양이 10% 늘었고, 사물의 본래 색상을 표현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연색성이 우수하다. 강화 유리를 사용해 충격에 대비했고, 정전시 발전기 전력으로도 50% 이상 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영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스포츠경기장 건설시 조명의 예산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미비하지만 생생한 경기의 중계나 안전을 위해서는 경기장의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는 국제축구연맹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꾸준히 월드컵 경기장에 스포츠 조명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IAAF(국제육상연맹), FIBA(국제농구연맹), ITF(국제테니스연맹), FIH(국제하키연맹) 등에도 경기장 조명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필립스의 스포츠조명 `아레나비전`이 설치된 남아공월드컵 경기장 전경.
- [한국의 스포츠 리더] 유영구 KBO총재
- [조선일보 제공] KBO(한국야구위원회) 유영구 총재는 작년 초 우여곡절 끝에 프로야구 수장(首長)이 됐다. 일부 여권(與圈) 인사들이 '유영구 카드'에 반대했지만, 청와대의 뜻은 결국 유 총재로 모아졌다. 정부 일각에선 그에게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권유하기도 했지만, "야구가 좋을 뿐 자리 욕심은 없다"고 유 총재는 KBO를 선택했다.지난달 2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유 총재는 "야구가 너무 재미있다"고 말한다. "피곤해도 야구 얘기만 하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각 구단 감독들과도 언제든 토론할 생각입니다. 제가 실전은 절대 안 되지만, 야구 지식만큼은 많이 뒤지지 않을 겁니다."명지학원 이사장을 지낸 유 총재의 야구사랑은 유별나다. "골프 대신 테니스를 즐기지만 보는 스포츠로는 야구가 최고"라고 한다. "야구는 인생의 축소판이에요. 위기가 지나가면 기회가 오고, 철저한 준비 없이는 결코 이길 수 없는 게임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끊임없는 머리싸움이 야구의 매력 중 하나죠."70년대 실업야구 시절부터 '야구광'이었던 그는 90년 LG 트윈스 고문에 이어 2003년엔 KBO 고문을 맡았다. 서울 돔구장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경험 때문인지, KBO 총재가 된 지난해 그는 국내 돔구장 추진에 매달렸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정치적 계산 때문에 제동이 걸린 상태지만, 유 총재는 "어떻게든 돌파하겠다"며 선거 이후를 겨냥하고 있다.쉴 새 없이 프로야구 활성화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도 유 총재의 특징이다. 지난해엔 야구 인프라 확충과 심판 자질 향상에 앞장섰다. 그 결과 강진·포항·고양·익산 등의 야구장 건설이 확정됐고, 6개월 코스의 정규 심판 학교도 출범했다.올해는 '그린 베이스볼'과 2군 활성화의 기치를 들었다.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한 '그린 베이스볼'은 "국민의 프로야구 사랑에 보답하자"는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유 총재는 "프로야구 선수들은 공인(公人)"이라며 프로야구 계약서에 선수들이 사회봉사 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조항까지 포함하게 했다. 올해부터 2군에도 도시 연고제를 도입하고 월요일 경기를 중계하는 2군 활성화 프로젝트, 가족단위 팬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은 우수응원 시상제도 또한 유 총재의 작품이다. 유 총재의 쉬지 않는 아이디어 때문에 직원들이 '바쁘다 바빠'를 연발하는 것이 요즘 KBO의 분위기이다."내년이 프로야구 출범 30번째 시즌이고, 올 시즌 통산 관중 1억명을 돌파할 예정입니다. 지금 프로야구가 인기 있다고 안주하면 안 되죠." 유 총재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엔 프로야구 관중이 크게 준다고 하지만, KBO와 각 구단이 최고의 팬서비스를 동원해서 650만 관중 목표에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은 사상 최대인 592만명이었다.● 유영구 총재는▲1946년 10월 3일 대전 출생 ▲경기고-연세대 ▲프로야구 LG트윈스 고문(1990) ▲명지학원 이사장(1992) ▲KBO(한국야구위원회) 고문(2003) ▲서울돔구장건립추진위원장(2003) ▲대한체육회 부회장(2005) ▲국민훈장 동백장(2007) ▲KBO 총재(2009)
- '무한걸스' 10km 男 마라톤 최고기록 도전...한강마라톤 출전
- ▲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출연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무한걸스’ 멤버 송은이, 신봉선, 황보, 백보람, 김신영, 정가은이 마라톤에 도전한다.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들은 26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리는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에 출전한다. ‘무한걸스’ 멤버들은 이날 10km 부문에 단체 출전해 릴레이 방식으로 완주하며 한국 남자마라톤 최고 기록인 58분대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대회에는 2008 베이징올림픽 스타인 국가대표 유도선수 최민호와 왕기춘과 농구선수 주희정, 신기성, 농구선수 출신의 석주일 MBC ESPN 해설위원, 테니스 선수 이형택, 가수 채연도 참여한다. ‘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은 오전 9시부터 MBC ESPN을 통해 생중계 된다. ▶ 관련기사 ◀☞정시아· 백도빈 결혼식, '무한걸스'서 방송...'출산' 오승은 '눈길'☞정시아-백도빈 결혼식, 유건 무한걸스 사회·축가맡아☞'무한걸스' 정시아, 백윤식 며느리 된다☞[포토]오승은 시집가던 날...'무한걸스' 등 하객을 소개합니다~'☞오승은, '무한걸스' 사회-축가 속 웨딩마치 '의리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