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슈퍼브에이아이, ‘현장서 겪는 AI개발과제’ 발표
  • 슈퍼브에이아이, ‘현장서 겪는 AI개발과제’ 발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컴퓨터비전 플랫폼 제공 기업인 슈퍼브에이아이가 한국컴퓨터비전학회(KCCV) 2023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학회에서 ‘현장에서 겪는 AI 개발 과제와 극복 방안’에 대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KCCV는 컴퓨터비전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이뤄지는 학회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온라인에서 개최됐다.이번 학회에서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장에서 겪는 AI 개발 과제와 극복 방안 (Overcoming Challenges in AI Development at Industrial Frontlines)’에 대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이번 발표에서는 △ AI 도입에 있어서의 도전 과제들과 △ 더 나은 AI 개발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컴퓨터비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했다.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의 대표는 “우리는 모든 기업들이 더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KCCV 참가를 통해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AI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세계적 수준의 컴퓨터비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개발의 전체 사이클인 데이터 구축, 선별, 가공, 관리, 분석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계속해서 반복하는 완전한 MLOps 파이프라인 구축을 지원하는 슈퍼브 플랫폼과 데이터 설계부터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및 운영까지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를 제공한다.2020년 8월 글로벌 시장에 슈퍼브 플랫폼을 출시한 이래로 1.3억 이상의 머신러닝 데이터 구축 및 가공,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08.13 I 김현아 기자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3’ 29일 개최
  •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3’ 29일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2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언리얼 페스트 2023’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열렸던 언리얼 페스트는 약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다만 2~4일 차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첫날 행사 역시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행사 첫 날은 공통 분야에 대한 세션이 진행되며, 2일 차에는 게임, 3일 차는 영화&TV·라이브 이벤트·애니메이션, 4일 차 건축·자동차·시뮬레이션 순으로 25개의 세션이 진행된다.이번 언리얼 페스트엔 팀 스위니 에틱게임즈 대표도 오랜만에 참석해 키노트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에 최초 방문하는 에픽게임즈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킴 리브레리와 산업별 전문가들이 ‘인터랙티브 3D 콘텐츠 제작의 혁신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패널 토의도 열린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게임에서부터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언리얼 페스트’를 통해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분들이 무한한 영감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1 I 김정유 기자
'콘유' 엄태화 감독, 'D.P.2' 한준희 감독 만난다…스페셜 GV 개최
  • '콘유' 엄태화 감독, 'D.P.2' 한준희 감독 만난다…스페셜 GV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개봉 이틀째 압도적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함으로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과 한준희 감독이 만나 스페셜 GV를 개최한다.‘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호평 입소문 열기를 타고 본격적인 흥행 상승세에 오르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오는 8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엄태화 감독과 한준희 감독이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개최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GV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를 비롯해 영화 ‘차이나타운’까지 독창적인 비주얼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한준희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신선한 소재와 현실에 맞닿아 있는 스토리로 새로운 재미와 깊은 공감대를 선사하는 두 감독의 대담을 통해 영화에 대한 더욱 심도 깊은 해석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스페셜 GV 확정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2주차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이다.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3.08.11 I 김보영 기자
BTS카드·카카오캐릭터·서울투어…잼버리 참가자들이 받는 선물은
  • BTS카드·카카오캐릭터·서울투어…잼버리 참가자들이 받는 선물은
  •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BTS 포토카드 세트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하이브, 카카오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열리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함께하는 스카우트 대원 전원에게 K-팝의 감동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 ‘콘서트 리멤버 키트’를 전달한다. K-컬처 굿즈들로 구성한 기념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카카오, ㈜하이브와 함께 준비했다. 대원들에 선물할 ‘콘서트 리멤버 키트’ 기념품은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한 에코백에 K-팝 콘서트 응원봉, 한국의 대표 캐릭터 IP의 하나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과 K-팝의 대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포토카드 등 K-컬처와 대한민국을 떠올릴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과 방탄소년단 포토카드는 카카오와 하이브가 각각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이번 잼버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콘서트 리멤버 키트’ 기념품은 대한민국과 K-컬처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굿즈들로 선물을 구성했다”며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의 이번 잼버리 슬로건은 ‘콘서트 리멤버 키트’와 함께 오랫동안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덴마크, 노르웨이 대원들이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 마련된 K-팝 댄스 클래스에 참여한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이와 함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잼버리에 참가한 과테말라, 에콰도르, 인도 등 약 120여명의 개발도상국 대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관광 포스트 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들은 경복궁과 청와대, 전쟁기념관, 강남 K-스타로드, 코엑스 등을 방문해 K-컬처와 한국관광의 매력을 접하게 된다.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에서는 도슨트 투어와 함께 K-팝 댄스 클래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잼버리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비상지원 TF’를 구성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잼버리 참가자에게 한국 방문이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아,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3.08.11 I 김명상 기자
똑같은 뮤지컬인데…코로나19 이후 다시 보니 다르네?
  • 똑같은 뮤지컬인데…코로나19 이후 다시 보니 다르네?[알쓸공소]
  • ‘알쓸공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연 소식’의 줄임말입니다. 공연과 관련해 여러분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재밌는 소식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은 많은 것을 단절시켰습니다. 공연계에서는 배우와 관객의 소통 단절이 그 중 하나일 것입니다. 배우는 때때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걸기도 하고, 관객에게 다가가며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재미죠.팬데믹을 지나온 공연계는 최근 다시 배우와 관객의 접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최근 관람한 2편의 뮤지컬에서 그런 묘미를 새롭게 느꼈습니다.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 오른 ‘프리다’입니다.◇‘전국노래자랑’ 뺨치는 ‘전국시조자랑’, 관객·배우 함께 하니 더 신나네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커튼콜 장면. (사진=PL엔터테인먼트)‘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가 국가 이념인 가상의 조선을 무대로 한 창작뮤지컬입니다. 2019년 초연을 통해 호평을 받았고 2020년에는 앙코르, 2021년에는 재연을 거쳤습니다. ‘랩 배틀’을 ‘시조 배틀’로 풀어낸 독특한 설정, 서민과 권력층의 대결을 흥미롭게 풀어내 초연 때부터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특히 2막의 시작을 알리는 ‘조선시조사랑’ 장면은 이 작품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이데요. ‘전국노래자랑’을 패러디한 무대로 배우들이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공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굽니다. 안타깝게도 2020년 앙코르와 2021년 재연 때는 이 장면의 재미를 제대로 살릴 수 없었습니다. 객석 내 환호가 금지됐기 때문입니다.약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그때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듯 어느 때보다도 관객의 환호와 박수로 공연장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2막 시작과 함께 배우들은 객석 통로로 등장하는데요. 운이 좋다면 배우들이 관객에게 특별히 증정하는 부채를 선물 받을 수도 있습니다. 2020년에 선보인 것과 똑같은 공연인데도 배우와 관객이 보다 가까이 하니 더욱 흥이 나는 무대였습니다.‘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또 다른 재미는 신인들의 활약입니다. 이번엔 오디션을 통해 15명의 배우를 새로 선발했는데요. 이들 중 김서형, 김세영이 주인공인 ‘단’과 ‘진’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초연부터 함께 한 양희준(단 역), 김수하(진 역), 그리고 신주협, 박정혁(이상 단 역), 이아진(진 역) 등도 함께 출연합니다. 공연은 오는 20일까지 이어집니다.◇관객에게 말거는 배우, 당황하지 말고 즐기세요뮤지컬 ‘프리다’의 한 장면. (사진=EMK뮤지컬컴퍼니)‘프리다’는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창작뮤지컬입니다. 2020년과 2021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선보였고, 지난해 3월 블랙박스 형태의 소극장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정식 초연한 작품입니다. 올해는 1000여 석 규모의 코엑스 아티움으로 무대를 키워 관객과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프리다 칼로는 고통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으로 예술혼을 불태웠던 화가입니다. 작품은 프리다 칼로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더 라스트 나이트 쇼’에 출연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는 독특한 설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프리다와 함께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이자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로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죽음을 상징하는 ‘데스티노’, 평행우주 속 고통 없는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 등 총 4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이번 공연은 공연장 규모가 커지면서 레플레하가 관객과 소통하는 장면의 재미가 더욱 커졌습니다. 초연 때도 레플레하가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거는 장면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인 관계로 적극적인 소통은 이뤄지지 못했는데요. 이번 공연에선 레플레하 역의 배우가 보다 적극적으로 무대에서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객석 사이를 오가며 노래를 부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이번 공연에선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가 레플레하 역으로 출연합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세 배우 각자 다른 스타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어 배우마다 색다른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이번 공연에서 프리다 역으로는 김소향, 김히어라, 알리가 출연합니다. 데스티노 역에는 정영아, 임정희, 이아름솔, 메모리아 역에는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박시인이 캐스팅됐습니다.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공연합니다.
2023.08.11 I 장병호 기자
번거롭던 체크인은 그만…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 실시
  • 번거롭던 체크인은 그만…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 실시
  •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가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온라인을 통해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다.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는 주중(월~금)의 경우 체크인 시간(오후 3시)보다 30분 이른 오후 2시 30분에 입실이 가능하다. 체크인에 필요한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더 일찍 입장해 오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는 체크인 당일 스마트 체크인 안내 문자가 별도로 발송되고 이를 클릭하면 모바일 체크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본인 인증 및 예약 내역을 확인한 후 서명하면 모바일 체크인 사전 등록이 완료된다. 사전 등록을 완료한 이용객은 체크인 시간 이후 예약 페이지에 QR 코드가 생성되며, 1층 로비의 모바일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객실 키를 수령해 객실로 이동할 수 있다. 조식 및 패키지 상품 예약, 주차 확인이 필요한 고객은 스마트 체크인 후 프런트로 방문해 혜택을 수령하면 된다. 체크아웃은 호텔 로비에 비치된 키 반납함 또는 프론트 데스크에 객실 키를 반납하고 퇴실하면 된다.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오래 머물며 여유로운 호캉스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등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글래드 호텔은 ‘글래드 스마트 체크인 패키지’를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가격은 스탠더드 룸 기준으로 9만원(세금 별도)부터다.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전경 (글래드 호텔 제공)
2023.08.11 I 김명상 기자
관광 스타트업의 활동폭 넓힌다…“올댓트래블(ATT)을 기회의 장으로”
  • 관광 스타트업의 활동폭 넓힌다…“올댓트래블(ATT)을 기회의 장으로”
  •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반짝이고 기발한 관광 스타트업의 서비스와 상품이 많지만 우리만 알지 밖에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분야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은데 잘 몰라서 교류가 일어나지 않는 부분이 아쉽기도 하고요. 올해부터는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외부 활동도 적극 검토하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2023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가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은 “관광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회원사와 나아가 국가 관광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관광스타트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처음에는 10개 남짓한 관광 벤처사가 뭉쳐 시작했으나 지금은 120개 회원사가 속해 있으며 전통적인 관광업체는 물론 IT 개발사, 데이터 업체, 콘텐츠 기업 등 다양한 성격의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배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며 발전하는 관광산업에서 기민하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움직일 수 있는 관광 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부터는 협회의 활동폭을 넓힐 예정이다. 배상민 회장은 “협회의 정책위원회가 최근 인선을 마무리했는데 기업 대표, 대학교수, 단체장, 관광연구원 박사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며 “전문성 있는 인력들이 회원사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동시에 지자체나 정부에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관광산업을 위한 여러 가지 제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부 문제에 집중하다 보니 외부 활동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는 성찰도 있었다. 스타트업의 관건은 ‘사느냐 죽느냐’인 만큼 내부만큼 밖을 챙기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배 회장은 “올해는 다양한 외부 행사를 통해 회원사들의 활동폭을 넓히고 대외적으로 영향력을 높이는 시도를 할 때라고 본다”고 전했다. 첫걸음은 코엑스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올댓트래블’ 행사를 주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사가 늘어나 규모가 커지면 자연스럽게 협회의 위상도 제고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배상민 회장은 “이번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에 참가하는 정부 기관, 기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회원사의 대외적인 신인도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참가 기관과 교류하며 회원사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좋은 서비스와 상품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08.11 I 김명상 기자
상상 초월, 새로운 여행 한 자리에 '2023 올댓트래블'
  • 상상 초월, 새로운 여행 한 자리에 '2023 올댓트래블'
  • ‘2023 올댓트래블’ 포스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새로운 개념의 여행박람회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이데일리와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하 ATT)’이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슬로건으로 걸고 나흘간 이어진다. 최신 여행·관광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최신 콘텐츠와 상품·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이번 ATT에서는 대표적인 스마트관광도시와 관광 관련 기관, 신기술로 주목받는 관광 스타트업 등이 총출동한다.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 주요 기관과 연계 업체 참가우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플러스팁스’ 선정 업체 6곳과 함께 ATT에 참가한다. 관광플러스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된 기업 중에서 관광 분야로 사업 확장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ATT에서 공사는 해당 사업에 대한 홍보에 집중한다. 함께 참가하는 업체는 반려동물 라이프 통합 플랫폼 ‘반려생활’을 비롯해 디지털 예약 관리 솔루션 ‘테이블매니저’, 장기 숙박 플랫폼 ‘미스터 멘션’, 뷰티 체험 관광 ‘버츄어라이브’,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버스(NEIBUS)’, AI 이용 국내여행일정 추천 서비스 ‘여다’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로 구성됐다.서울관광재단은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4개 사와 함께 ATT에 참가한다. 업체의 담당 분야는 미식, 의료, 한류, 모빌리티 등을 망라한다. 현직 의료인들로 구성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히치메드’의 경우 해외여행 중 아픈 경우에 유용한 번역 서비스와 병원 찾기, 예약 기능 등의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관광객이 국내에서 의료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인 ‘메디이지’ 등의 장점도 소개할 예정이다.제주관광공사 역시 현지 스타트업체 9곳과 함께 새로운 관광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함께 참가하는 업체 중 ‘슬리핑라이언’은 제주도의 오름, 곶자왈, 해변, 동굴, 섬, 한라산 등에서 녹음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전시한다. 이러한 제주도 생태관광지의 소리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치료제 및 헬스케어 서비스도 선보인다.한국농어촌공사는 ATT를 통해 농촌여행 공식 정보포털 ‘웰촌’을 집중 홍보한다. 웰촌은 시기별 농촌 인기 여행지, 농촌 체험마을 정보가 담긴 포털로 계절·테마별 여행코스 및 지역별 농촌 여행지, 지역과 계절, 테마에 맞춘 상품 등 농촌여행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ATT에서는 웰촌의 캐릭터를 내세운 ‘촌식이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관광기업지원센터, 지역의 특화 관광 홍보 나서지난 3년간 스타트업 42개사를 발굴·육성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도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이번 ATT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대 360만원을 지원하는 중소 관광기업 고용지원 사업을 비롯해 AI·빅데이터·영상 등을 다루는 관광 인재 교육 사업, 관광업종별 취업컨설팅 등을 알리고 유망 업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6개 지역 기업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로컬콘텐츠, 웰니스, 문화예술, e-스포츠 등 다양한 지역 특화형 관광아이템을 보유한 광주의 주요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한다. 방문객은 광주관광스타트업의 여행상품과 기념품을 체험하거나,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의 추진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마스코트 광주 여행친구 ‘오매나’ 기념품, 지역작가들의 여행기념품 등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다.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내 관광기업의 판로개척 및 홍보지원을 통한 사업 확대 및 성장을 도모한다. 대전을 거점으로 다양한 로컬여행상품을 기획, 운영하며 활동하는 ‘진DoL’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고 더불어 관광 가이드 프로그램, WEB·ABB 소프트웨어 제작, 관광상품 개발 등을 중점으로 하는 ‘콜라보에어’ 등 관내 관광기업들도 참가할 예정이다.◇관광을 더 편리하게…‘스마트관광도시’ 등도 눈길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청주시는 ‘원스톱’ 여행을 돕는 앱 ‘청주여기’를 내세워 관광객을 불러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박람회 부스에는 새로 개발한 앱 ‘청주여기’의 로고를 크게 넣어 가독성을 높이고 포토존의 역할까지 구현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방문객이 앱만 설치해도 볼펜 등 상품을 주고, 회원가입을 하면 커피 쿠폰을, 스마트 오더로 주문하면 재사용 백을 제공한다. 새로 개발한 캐릭터 ‘여기C’ 사진을 촬영하고 앱에 올리면 디지로그북을 통해 나만의 추억을 담은 온라인 포토북을 가질 수 있다. ‘한국 속에서 가장 한국적인 고장’ 안동시는 현지 관광의 정취를 소개한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하회마을은 물론 20여 개에 달하는 각종 박물관과 전시관 등을 알린다. 그 외에도 800여 년의 긴 역사를 간직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세동 벽화마을과 야경으로 유명한 월영교 등 요즘 뜨는 여행지도 알린다.‘2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는 여수시는 자료를 통해 10개의 섬을 11개 해상 교량으로 연결하는 ‘백리섬섬길’을 포함해 지난 4월 ‘K관광 섬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문도 등 현지 관광의 새로운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해 시가 도약의 계기로 삼는 대형 행사를 알리고 방문객의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광협회는 현지 14개 지자체의 관광자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광기념품 대전을 통해 선정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100가지의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MICE·비즈니스 커넥팅 등으로 협력 기회 창출마이크테크 기업들의 민간 모임 ‘마이스테크 얼라이언스’(MITA) 역시 참가한다.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소속 기업 7곳이 분야별 서비스를 맡는다. 참가자들에게 입국, 숙박, 대관, 행사 참여까지 디지털 마이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일반인 대상뿐만 아니라 유망 관광스타트업·벤처기업과 협력·제휴 가능성을 타진하는 B2B 프로그램 ‘비즈니스 커넥팅 서비스’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기업 간 연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비즈니스에 필요한 제휴 투자 네트워킹 등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나아가 고도화 및 신사업을 위한 미팅을 통해 판로개척, 협력, 나아가 투자 유치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2023.08.11 I 김명상 기자
버넥트,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서 XR테마관 참여
  • 버넥트,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서 XR테마관 참여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버넥트(438700)는 오는 16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확장현실(XR) 테마관 소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버넥트는 코엑스 A홀 정중앙에 자리잡은 XR 테마관 부스에서 각종 XR 솔루션과 다양한 스마트글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버넥트는 XR 솔루션이 실제 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참관객들이 직접 시연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등의 장비를 제작하는 한화정밀기계에서는 버넥트 XR 솔루션을 원격 지원 대응 및 현장 XR 매뉴얼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전시 둘째날 열리는 기술 및 제품 발표회에서는 ‘전문가의 작업 노하우를 쉽고 빠르게 전수하기 위한 XR 기술’이라는 주제로 조항래 매니저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XR 시장 확대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 XR 기술과 디스플레이 산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에서 버넥트 XR 솔루션을 활용해 효율성은 높이면서 비용은 절감하고 있는 실제 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8.10 I 김정유 기자
에딩거, 배우 하석진과 함께 한 두번째 CF광고 공개
  • 에딩거, 배우 하석진과 함께 한 두번째 CF광고 공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아영FBC가 독점 수입하는 독일 밀맥주 에딩거가 배우 하석진을 모델로 한 두번째 CF광고를 공개한다.아영FBC 제공10일 에딩거에 따르면 광고 영상은 TV와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공개된 CF영상은 ‘연쇄거품 살린사건’ 이라는 수사를 컨셉으로 배우 하석진이 형사가 되어 에딩거의 매력을 하나씩 추리하며 소개한다. ‘자체 개발효모’라는 생산방식의 특징과 마시는 순간까지 생기 있고 병속에서 두 번 발효해 거품까지 맛있게 살렸다는 에딩거의 가장 큰 장점을 영상에 담았다.배우 하석진은 드라마 ‘혼술남녀’와 ‘백수세끼’에서 음식과 주류를 먹고 마시며 자연스러운 생활 밀착형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맛 집, IT 기기, 주류 등을 리뷰 영상을 제작하며 드라마와 예능, 유튜브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130년 전통 독일 맥주 에딩거는 제조 시 밀 맥아 함량을 높여 에딩거 특유의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1516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표한 맥주 순수령을 따르는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해 이름이 높다. 국내 판매중인 에딩거는 샴페인 제조방식과 유사한 발효 방식으로 상쾌함을 선사하는 헤페, 섬세한 로스팅으로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하는 둔켈, 스파이시 아로마 향을 가진 우르바이스가 있다. 에딩거 맥주는 주요 편의점과 대형 마트, 와인나라 직영점(성수점, 신용산점, 송도점, 홍대점, 일산점, 시청점, 경희궁점, 압구정점, 서래마을점, 코엑스점), 와인나라 온라인 몰과 주류 판매점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영FBC 공식SNS와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8.10 I 김혜미 기자
한국다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
  • 한국다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다우는 지난 9일 헌혈의 집 코엑스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매년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와 혈액 사업 지원에 관련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한다. 이와 동시에 협약 체결 기업은 헌혈 참여 구성원에 대한 지원·배려를 통해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 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업무 협약식엔 이창현 한국다우 사장과 김지훈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제조관리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다우는 임직원의 정기적인 헌혈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꾸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이창현 한국다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이루어져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다우는 포용성(Inclusion)과 다양성(Diversity)이라는 기업 이념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다우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의료 일선에서 사용할 혈액 보유량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에 이르자 임직원 주도 아래 자발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창현(왼쪽 두번째) 한국다우 대표이사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 집 코엑스센터에서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다우)
2023.08.10 I 박순엽 기자
3300명 간 ‘영내 한복체험’ 잇는다…한복상점 잼버리 대원 무료입장
  • 3300명 간 ‘영내 한복체험’ 잇는다…한복상점 잼버리 대원 무료입장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영내를 벗어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2023 한복상점’ 방문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한복상점은 국내 유일의 한복 종합 박람회로, 이날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다양한 한복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도 가능한 장이다.스카우트 대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스카우트 대원이 목에 두르는 삼각형 모양의 스카프)을 착용하면 ‘2023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체험관과 판매관, 기획전시관 등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새만금 영내에서 운영한 한복문화체험관을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문체부 제공).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전통 노리개 만들기, 전통문양 엽서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108개 업체가 입점한 판매관과 ‘춤의 날개. 한복’을 주제로 전통춤 관련 한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관 등의 관람도 자유롭다.문체부와 공진원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동과 출입에 편의를 제공하고 영문 설명서를 배치한다.앞서 문체부가 공진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잼버리대회 영내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 한복문화체험관에는 3300명이 넘는 스카우트 대원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했다.한복을 입어본 한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 의복인 한복이 아름답다. 구매할 기회가 있다면 구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2023.08.10 I 김미경 기자
한복의 모든 것…한복상점 10일 개막 `송가인 온다`
  • 한복의 모든 것…한복상점 10일 개막 `송가인 온다`
  • 한복 홍보대사인 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인 ‘2023 한복상점’이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108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한복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공진원에 따르면 올해 한복상점 참가업체는 108개사로 작년(74개사)보다 46%가 늘어났다. 박람회장 규모는 2200평으로 작년(1100평)의 두 배다. 공진원 홍기혜 한복진흥센터장은 “작년에 3만명이 방문했는데, 2030세대 관람객이 많았다. 올해는 5만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자료=문체부 제공.주요 부스로는 △‘2023년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과 한복근무복·교복 등 올해 한복문화 진흥사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홍보관 △전통복식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들의 교육관 △한국 무형문화재 콘텐츠와 전통공예품 전시·협업 이벤트가 열리는 협력관 △한복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됐다. 한복업체들은 전통한복부터 생활한복, 한복소품, 반려동물 한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서영희 예술감독이 전통무용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춤의 날개, 한복’에서는 시각예술가 박귀섭의 영상 ‘이음’을 배경으로 아홉 가지 전통춤(승무, 검무, 한량무 등)과 관련한 의상 22벌을 전시해 한복의 멋과 흥을 선보인다. 한복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도 10일 개막 현장을 찾아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복을 입거나 사전 등록한 사람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2023 한복상점’이 한복업체뿐 아니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3.08.10 I 김미경 기자
“韓관객, 프리미엄경험 원한다”...돌비, 영화관 N차관람 부른 비결
  • “韓관객, 프리미엄경험 원한다”...돌비, 영화관 N차관람 부른 비결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지난해 ‘탑건:매버릭’ 상영 당시, 영화매니아 사이에서는 ‘돌친자(돌비시네마에 미친자)’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돌비시네마에서 ‘전투기의 엔진 음향, 항공 액션 등을 가장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N차관람(공연 등을 여러차례 반복해 보는 행위)’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돌비 시네마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 분야를 선도해온 돌비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공간 철학이 집약된 차세대 영화관이다. 돌비와 메가박스가 올해(2020년 7월 21일~2023년 7월22일 기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돌비 시네마의 좌점율은 57.5%로 스탠다드 영화관(일반관, 컴포트관)에 비해 20%포인트 가량 차이를 보였다. 비싼값을 지불하더라도 프리미엄 경험을 하려는 관객이 많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마이클 아처 돌비 래버러토리스 월드와이드 시네마 세일즈 및 파트너 관리 부문 부사장.(사진=돌비)마이클 아처 돌비 월드와이드 시네마 세일즈 및 파트너 관리 부문 부사장은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매체와 가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프리미엄 경험을 선호하는 추세지만, 한국의 경우엔 소비자가 기술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가 훨씬 높은 편”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보면 관객 자체는 적지만, 좀 더 비싼 티켓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하려는 요구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아처 부사장은 돌비 한국 진출 3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이어 그는 “탑건 매버릭에 이어 올해 개봉한 아바타2 물의 길의 경우도 돌비시네마 점유율이 일반 스탠다드 극장 점유율에 비해 훨씬 높았다”며 “한국 관람객 같은 경우 프리미엄경험을 원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치로 보면 돌비가 전 세계적으로 290여개 돌비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의 전용관수는 고작 5곳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돌비시네마에 들어온 관객 수를 따져보면 톱10 상영관 중 4곳이 한국에 있는 상영관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인다. 물론 엔데믹으로 들어서면서 관객이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한국 관객의 프리미엄경험 욕구가 더 강했던 것이다.돌비는 이같은 한국 관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6번째 돌비시네미를 수원에 개관할 계획이다. 돌비시네마는 지난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공식 1호점을 개관한 이후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에 있다. 마이클 아처 총괄은 “돌비가 한국 진출 3주년을 맞았고, 오는 11일 국내에 6번째 돌비시네마를 개관하게 된다”며 “유동인구, 관객수 등을 고려한 개관이며, 한국에서 돌비시네마 수를 더 많이 확대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돌비는 앞으로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 등이 기술이 다방 면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영화관에서 즐기던 돌비를 OTT, 셋톱박스, 모바일 등의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돌비는 이미 돌비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파크MGM 리조트와 협력해 돌비라이브 공연장을 오픈 하기도 했다. 400개의 스피커가 있는 공연장으로, 5200명이 수용 가능한 규모다. 제드 함센 돌비 시네마 및 그룹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은 “돌비 시네마 뿐 아니라 음악에 대해서도 프리미엄 음악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영화, TV, 게임, 모바일, 창작자 콘텐츠 등 콘텐츠 생태계에서 다양하고 복잡하게 관여하는 모든 주체들의 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태계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09 I 전선형 기자
코엑스, 전시장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라운지 개설
  • 코엑스, 전시장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라운지 개설
  • 이동기 코엑스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직원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과 3층 E홀 대회의실에 마련된 잼버리 라운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엑스 블로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코엑스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를 위한 전용 라운지를 열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엑스는 9일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CMC) 회원사와 함께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방문하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라운지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3층 E홀 대회의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잼버리 참가자를 위한 전용 라운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잼버리 참가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인 라운지에선 무역센터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정보와 함께 간단한 음료, 인터넷,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면세점 9층에서 진행 중인 친환경 원더랜드 전시과 10층 디즈니 체험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케이타운포유에선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K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코엑스 3층 E홀 대회의실에 마련된 잼버리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들. (사진=코엑스 블로그)코엑스 3층 D홀 전시장에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13일까지 개최하는 ‘한복상점 엑스포’가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도 잼버리를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엑스는 잼버리 라운지를 이용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엑스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 인천 일대에 머무는 참가자들이 대거 삼성동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이들을 위한 라운지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4년을 기다린 잼버리 조기 퇴영으로 아쉬움이 클 참가자들이 기분 좋은 기억과 추억을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CMC 회원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9 I 이선우 기자
"K무비 즐기세요"… 메가박스, 잼버리 참가자에 영문자막 지원
  • "K무비 즐기세요"… 메가박스, 잼버리 참가자에 영문자막 지원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메가박스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극장 입장료 50% 할인 및 한국영화 영문 자막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메가박스 측은 “이번 지원은 폭염과 태풍 북상에 따른 잼버리 영지 철수 이후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알차게 소화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지원 프로그램은 할인, 영문자막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점과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실시된다. 현재 서울 지역으로 이동한 잼버리 참가자들의 코엑스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11일에는 폐영식과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가 열리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참가자들이 집결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이에 두 개 장소에 자리잡고 있는 메가박스 각 지점을 잼버리 참가자들이 필요에 따라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할인 프로그램은 ‘K-시네마 패키지’라는 타이틀 하에 영화 관람권 1매, 오리지널 팝콘(R) 1개, 음료(R) 1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0% 할인가인 1만1000원으로 현재 상영 중인 영화를 관람하며 음료와 팝콘까지 즐길 수 있다. 돌비 시네마와 MX, 더 부티크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영문 자막 서비스는 10~11일 양일간 두 개 지점에서 실시한다. 코엑스점은 상영중인 한국영화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전 회차, 상암월드컵경기장점은 해당 한국영화 일부 회차에 영문 자막을 제공해 세계 각국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들의 한국 영화 관람과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메가박스 관계자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마무리를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극장 입장에서도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신속히 검토했다”면서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3.08.09 I 윤기백 기자
GS리테일, 2Q 어닝 서프…장마 이후 주가 회복 기대-한투
  • GS리테일, 2Q 어닝 서프…장마 이후 주가 회복 기대-한투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장마 시즌 종료와 함께 하반기 유통 산업 내 유동인구가 상반기 대비 회복되며 GS리테일의 주가 또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GS리테일 2분기 실적에서 편의점 사업부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호텔과 기타 사업부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존점 신장률은 1분기 대비 부진했으나, 경쟁사와 기존점 신장 차이가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며 하반기에는 차이를 더 줄여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GS리테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2조9578억원, 영업익은 94.5% 늘어난 972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편의점 사업부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호텔과 기타 사업부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덕이다. 편의점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한 652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 진단키트 제외 기존점 신장은 1.9%를 기록하여 1분기 3.2% 대비 부진했다.김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부의 기존점 신장이 부진했던 요인은 올해 2분기의 강수 일수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유동인구 회복이 더뎠기 때문”이라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쟁사와 기존점 신장 차이가 1분기의 1.5%포인트에서 2분기는 1.0%포인트로 줄어든 것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경쟁사와 신장률 차이를 더 줄여나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GS리테일은 최근 외국인들 방문이 많은 코엑스 근처에 호텔을 보유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 호텔(파르나스)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비 170.4% 증가한 219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프레시몰의 영업적자는 125억원으로 1분기 영업적자 152억원 대비 개선됐다. 기타 자회사인 네트웍스 등도 영업적자를 유의미하게 축소했다.김 연구원은 “7월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GS리테일 편의점 기존점 신장이 -0.5%를 기록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장마 시즌 종료와 함께 하반기 유통 산업 내 유동인구는 상반기 대비 회복한다고 전망되며 이에 따라 GS리테일의 주가 또한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판단했다.
2023.08.09 I 이정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